-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의 에피소드는 해당 문서 참조.
1. 설명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의 에피소드 및 공략을 설명하는 문서. 모든 공략은 어려움 난이도, 1.09 패치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중간 난이도까지는 적절한 스킬과 유닛 조합으로 깰 수 있으니 직접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케인의 분노 문서에도 나오지만 본편의 AI 수준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기지 재건도 잘 안하고 러쉬도 막기 힘들진 않다.난이도에 따라 나오는 유닛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GDI 사라예보 미션의 경우 쉬움 난이도에서는 아바타를 딱 한 대 뽑고 안 뽑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한 번 러쉬에 아바타가 6-7대씩 나온다. 자원 보정도 세지고, 난이도도 어려우니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 다른 경우의 예로 Nod 슬로베니아 미션이 있다. 이 미션은 쉬움 난이도에서는 GDI가 평범한 유닛으로 공격해오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GDI의 모든 유닛이 생산되면서 소총병 분대에서부터 맘모스 탱크까지 별을 달고 나온다.
팁을 주자면 유튜브를 잘 이용해보자. 조회수가 적은 동영상도 찾아 보다 보면 가끔 신박한 공략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 문서에도 그렇게 얻은 공략이 일부 들어 있다.[1]
2. 에피소드 가이드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파이어스톰 때처럼 동일한 스토리를 각 진영의 시점에서 플레이하는 형식이다.시간 순서는 Nod 프롤로그 → GDI 프롤로그 → Nod 1막 → GDI 1막[2] → GDI 2막 → Nod 2막 → Nod 3막 슬로베니아 → GDI 3막(크로아니아 ~ 알바니아) → Nod 3막 사라예보 → GDI 3막 사라예보 → Nod 4막 아웃백 → 스크린 런던 ~ 뮌헨 → GDI 4막, Nod 4막(시드니 도시 장벽 ~ 에어즈 락)[3] → 스크린 크로아티아 → Nod 5막(이탈리아 북부 ~ 이탈리아 고원) → GDI 5막 로마 → Nod 5막 스틸레토 작전 → Nod 5막 케인의 타워, 스크린 트레숄드 19[4] → GDI 5막 그라운드 제로.
2.1. GDI
사실상 튜토리얼부터 시작하는 캠페인 모음이다. 전체적으로 Nod 캠페인보다 난이도는 무난하지만, 3막 동유럽 미션이 전반적으로 Nod에 비해 유달리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준다.2.1.1. 프롤로그
2047년 지구는 타이베리움에 안전한 블루 존, 타이베리움에 오염되었으나 사람이 살고 있는 옐로우 존, 타이베리움에 극도로 오염되어 생물이 살기 어려운 레드 존으로 나뉘어진다.GDI는 Nod가 와해된 것으로 판단, 전세계 각지에 배치된 군 기지들을 폐쇄하고 군비를 감축하는 한편 타이베리움 정화작업에 주력한다. 덕분에 블루 존의 확장과 블루 존 내의 생활수준은 상당히 좋아졌으나 옐로우 존 내에서의 Nod 세력의 움직임이 포착됨에도 대처하지 못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Nod의 움직임이 발견되었고 전부 박멸시켰지만 그 사이에 고더드 우주 비행 본부가 습격당했다는 소식이 도착하고, 이 사건은 3차 타이베리움 전쟁의 시작이 되었다.
- 공략
- 노스캐롤라이나 불모지(North Carolina Badlands): 그냥 EVA가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 보병-항공기-슈퍼무기 순으로 사용해보게 되는데 보병과 항공기로 공격을 하면 슈레더 터렛과 SAM 터렛을 즉시 지어 반격한다. 따라서 이것들로 공격하면 좀 아플 것이므로 이온 캐논을 쏴갈기면 끝. 여담으로 마지막 이온 캐논의 경우 스크립트로 기지 전체를 파괴하게 만들었으므로 다른 미션이나 멀티 등에서도 이런 파괴력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2.1.2. 1막
GDI는 에너지 정상 회담으로 인하여 사무국장과 그 외 여러 국장들을 비롯한 GDI 행정부, 군 사령관들 상당수가 필라델피아 위성으로 올라간 상태였다. 우주 비행 본부의 파괴로 궤도상의 이온캐논 네트워크와 미사일 요격 시스템이 무력화된 상태에서 갑자기 어디선가 발사된 핵미사일 공격을 받고 파괴됐다는 속보가 들어온다. 그리고 그 속보가 나가고 케인이 등장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전 세계에 알린다.필라델피아의 재난은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었다. 그것은 악의 수뇌부를 겨냥한 자비의 총탄이었지. 그것은 두려움의 죽음이자 희망의 탄생이 될 것이다. 기뻐하라, Nod의 형제들이여! 압제자는 피 흘리며 죽어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50년간의 독재 정권은 마침내 종말을 맞을 것이다. 변화가 오고 있다. 새로운 해가 떠오를 것이다. 미래는 우리의 것이다.
케인
케인
그리고 그렇게 Nod는 전 세계의 블루 존에 공격을 개시한다.
개전 초반 GDI는 통합지휘소인 필라델피아의 파괴로 행정부, 군 수뇌부가 몰살당하면서 지휘체계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 이온 캐논 네트워크를 필두로 한 궤도병기, 정찰위성 등 우주자산들마저 무력화된다. 이 전례 없는 혼란의 와중에 Nod의 블루 존 전역에 대한 전세계적인 공격이 개시되자 GDI는 불리한 상황으로 몰린다. 그런 상황에서 사령관인 플레이어는 미국 동부 해안에 파견돼서 함락 위기였던 펜타곤을 사수하고 주변의 Nod 세력을 소탕하여 긴박한 상황을 진정시키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령관의 분투를 비웃듯이 미국 동부에서는 백악관이 함락당하는 등 여러 관공서들이 파괴되고 주요 공군기지들이 점령당하며 최초로 블루 존이 Nod에 의해 점령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결국 Nod가 북미 최대의 해군 기지인 햄프턴 로즈를 코만도를 필두로 한 타격대로 점령하면서 그간 GDI 지상군에게 공중지원을 해주던 슈퍼 캐리어가 격침되고 Nod가 보급로를 확보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GDI는 코만도와 소규모 지상군, 그리고 지원을 위해 해군함대를 파견하여 햄프턴 로즈를 탈환한다.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보고서에 의하면 그 코만도는 아무 도움 없이 기지를 탈환했다고 한다. 이렇게 코만도의 활약으로 햄프턴 로즈에서 이루어졌던 Nod의 군수 지원에 차질이 생긴다.
미국 동부에서 Nod에 대한 반격을 위해서 GDI는 항공작전의 중요 거점인 랭글리 공군 기지를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다. 전함의 화력지원에 힘입어 상륙부대가 공격받고 있던 해안 전초 기지를 탈환하고 도시 내부에 고립되어 있던 저격병 분대를 구출한다. 결국 공군 기지를 탈환하고 전열을 가다듬은 GDI는 미국 동부에서 Nod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을 개시한다.
블루 존을 침공한 Nod 병력이 집결되어 있는 백악관 앞에는 아바타, 빔 캐논, 스콜피온 탱크, 플레임 탱크로 이루어진 강력한 병력이 주둔하고 있었으나 미사일 분대가 주변의 SAM 발사기를 파괴하고 랭글리 공군 기지에서 지원온 파이어호크 공습에 의해 전멸하고 백악관 근처에 있는 Nod 세력은 디스럽션 타워까지 사용해서 버티지만 결국 점령당한 백악관을 탈환하면서 Nod를 상대로 매우 상징적인 승리를 거둔다.
전세계 각지에서 GDI가 전쟁 발발 후 초기 수주간의 혼란을 극복하며 전열을 차츰 가다듬기 시작하고 애초에 GDI에게 전면전으로는 상대가 되질 않는 Nod는 블루 존 각지에서 패퇴를 거듭한다. GDI 내부 지휘권의 확립 역시 이루어지는데 GDI 수뇌부가 필라델피아 공격으로 대부분 사망하면서 유일하게 지구에 남아있던 GDI 재무부 국장 레드먼드 보일이 GDI의 최고수장인 사무국장 자리에 앉는다.[5]
- 공략
- 펜타곤(The Pentagon): 이것도 그냥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 마지막 목표인 Nod 기지는 병력이 많이 포진해 있고 대다수가 APC에 위협적인 로켓 무기를 사용하므로 수류탄병 분대를 내려 따로 공격을 시키는 게 낫다.
- 랭글리 공군 기지(Langley AFB): 기지를 공격하고 있는 Nod 병력을 제거하면 기지가 수중에 들어온다. 베놈이 얼마 안 있어 들어와 보병 학살을 자행하므로 APC를 빨리 뽑아 제거한다. 보너스 미션으로 나오는 저격병 구출의 경우 근처 건물을 소탕하면 자동으로 저격병이 나온다. 이 저격병 분대가 전함의 포격을 유도할 수 있는데 전함의 포격은 저거넛의 장거리 포격과 비교도 안 되는 스플래시 데미지를 보여주므로 자주 써먹으면 좋다. 참고로 저격병이 중립 건물이나 APC에 들어가 있을 때도 유도가 가능하다. 어쨌든 1시 방향의 민병대 로켓 분대와 어택 바이크를 제거하면 공군기지가 회복되어 오르카 8대가 지원을 온다. Nod 기지는 대공망이 없다시피하니 주요 건물만 박살내면 끝난다.
- 햄프턴 로즈(Hampton Roads): 코만도가 나온다. 이 코만도는 방어력 및 체력에 미친듯한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다른 때처럼 졸라짱센 블랙 핸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냥 열심히 유닛 잡고 상자 열심히 먹고 가서 깽판 좀 치면 끝. 플레임 탱크 같은 것들은 곳곳의 연료통으로 유인해서 터뜨려 먹으면 된다. 보너스 미션인 코만도만으로 미션 클리어는 주의. 광신자들 같은 유닛이 APC 쪽으로 가서 APC한테 죽기라도 하면 얄짤없이 미션 실패다.
- 백악관(The White House): 미분 4분대가 나온다. 둘씩 쪼개서 SAM 터렛를 터뜨리면 파이어호크 공중지원이 나와 대규모 Nod 병력을 싹 쓸어버린다. 그러면 전장이 확장되면서 MCV 지원과 함께 Nod 기지가 드러나는데, 직후 교란 타워가 건설되어 기지가 스텔스 상태가 된다. APC에 대건물 유닛 좀 섞어서 11시 방향 발전소 6개를 터뜨리면 Nod 기지의 전력 부족으로 교란 타워가 꺼지면서 스텔스가 풀린다. 프레데터 탱크와 APC 조합으로 밀어버리면 된다. 블랙 핸드 같이 몸빵 센 애들은 굳이 정직하게 잡으려고 하지 말고 로드킬로 밀어버리자. 참고로 보너스 미션 중 저격병을 건물에 투입하여 적 보병을 막는 미션은 꼭 해라 두 번 해라. 옆으로 깔작깔작 오는 애들을 신경 쓸 필요가 없게 해준다.
2.1.3. 2막
블루 존에서 Nod가 축출되면서 GDI는 전세계적인 반격을 개시한다. 이 와중에 Nod는 북아프리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GDI는 북아프리카에서 Nod의 화학 공장을 발견하고 이집트 카사바드를 습격한다. 하지만 그곳의 자료들을 확보한 결과, 그곳은 화학 공장이 아니었고 Nod는 액화 타이베리움을 무기화하여 대량살상무기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잭 그렝거는 알폰스 지로 박사를 호출하여 액화 타이베리움을 설명하면서 위험성을 강조한다.일단 GDI는 매머드 탱크까지 투입시키면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를 공격, 항구의 시설들을 파괴하고 점령하여 전 세계에 Nod의 무기가 보급되는 것을 차단한다.[6]
하지만 카이로에 필라델피아를 초토화시킨 핵미사일 시설을 발견하고 필라델피아의 파괴에 대한 보복과 더불어 마침 한곳에 집중된 Nod의 핵전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카이로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다. 케인이 기세등등하게 플레이어에게 도발하면서 핵미사일을 발사하려 했으나 그 전에 GDI의 맹공에 핵무기 발사 시설은 함락되고 북아프리카의 Nod는 큰 타격을 입는다.
북아프리카에서 Nod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Nod의 대량살상무기로 인한 위협이 차단되는 와중에 GDI는 Nod의 병력 대부분이 자취를 감추는 걸 탐지한다. GDI는 그 병력들이 사라예보로 이동해서 1차 타이베리움 전쟁 당시 파괴되었던 과거의 템플 오브 노드 폐허에 새로운 템플 오브 노드를 건설했다는 첩보도 입수한다. 그것이 확실히 밝혀지고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군사 전략이 결정됐냐는 언론의 질문에 레드먼드 보일 국장은 이렇게 말한다.
이제 확실한 결론을 내릴 때가 됐으니까요. 보십시오. 탱크를 몇대나 배치하고, 어떤 종류의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며, 어떤 색상의 전투복을 착용할지 결정했냐는 뜻입니까? 물론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모든 중대한 사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절 믿으십시오. Nod는 뿌린대로 거두게 될겁니다.
레드먼드 보일
레드먼드 보일
이렇게 말하지만 그에 맞서서 케인 역시 도발한다.
보일이 한 가지 사실만은 제대로 알고 있군. Nod가 뿌린대로 거둘 거란 사실 말이다. GDI의 파멸이라는 씨앗을 뿌렸으니 이 영광스러운 타이베리움의 계승자인 우리 교단에 충성하고 억압하는 자들을 물리치는 것만이 정의다. 형제들이여, 하늘을 보라! 동쪽에서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승천하기 위해서는 굳건한 신념을 가져라.
케인
케인
- 공략
- 카사바드(Casabad): 초기에 주어진 소총병 분대 둘과 미사일 분대로 기지를 순회하는 Nod 병력을 제거하면 존 트루퍼가 맵 밖에서 날아오고 기지가 통제에 들어온다. 바로 타이베리움 스파이크를 주어진 엔지니어로 먹고 하나 더 뽑아서 북쪽 스파이크도 먹는다. Nod의 공격은 굉장히 약하므로[7][8] 존 트루퍼 몇 분대면 막는다. 병기고에서 파워 팩과 합성 장갑 업그레이드는 꼭 해주고 존 트루퍼와 미분을 여럿 뽑는다. 자금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Nod의 손 근처의 스파이크를 미리 먹어둘 수도 있다. 미분을 안 뽑으면 베놈 두 대에 느린 보병들이 전부 죽기 때문에 트루퍼를 안 뽑는 한이 있어도 미분은 뽑아야 한다. 플레임 탱크가 타이베리움 화학 시설 근처에 있는데 존 아저씨 레일건에 녹긴 하지만 일단 가까이 오면 불질로 수십명이 천국 가시니 주의. 시설과 1시 워팩 둘을 터뜨리면 미션이 끝난다. 여담으로 맵 여기저기에 자금 상자나 계급을 올려주는 상자가 꽤 있으니 보일 때마다 먹어주자.
-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제법 난이도가 있는 미션이다. 초중기 패치까지만 해도 별로 어려운 미션이 아니었으나 1.09 패치로 맘탱이 떡너프를 당해 결전병신이 된 지금은 맘탱 믿고 미션을 깬다고 하면 낙엽처럼 우수수 생을 마감하는 맘탱의 모습에 절망하게 된다. 이 미션의 타이베리움 밭은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금이 빡빡한 편인데다 AI는 자원 보정에 계속된 증원군으로 미친듯이 몰려온다. 적당한 유닛 조합으로 가거나 게릴라전으로 조금씩 갉아먹는 식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사실, 상술한 타이베리움 밭의 경우 밭 자체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으나 그 이상으로 타이베리움이 빠르게 고갈되는 이유는 Nod의 하베스터가 스텔스이기 때문이다. Nod 기지의 타이베리움 밭이 굉장히 작고 AI는 하베스터를 여러 대 굴리기 때문에 Nod 기지의 타이베리움 밭이 매우 빠르게 고갈되는데, Nod 기지의 타이베리움이 떨어지면 이쪽으로 와서 타이베리움을 야금야금 도둑질하고 간다. 따라서 이 문제는 타이베리움 밭에 핏불 등 스텔스를 탐지해줄 유닛+ 존 아저씨, 프탱 등 대전차 공격력이 센 놈을 갖다 놓아서 해결하자. 하베스터가 보기보다 단단한 맷집을 가지고 있으므로 최대한 타이베리움 도둑질을 막으려면 빠른 파괴가 필요하니 맘탱 배치도 좋다. 하베스터를 열심히 때려잡고 있으면 맘탱이 별을 달기도 한다. 근데 어쨌든 자원 보정이 세기 때문에 Nod는 하베스터가 자원을 갖고 오든 말든 압도적인 자금력으로 몰려오므로 방어 위주 전략이 좋다. 맘탱을 워팩 주변에 전진 배치해 병력을 막게 시키면 맘탱이 진급을 거듭해 별을 단다. 대보병으로는 APC+코만도를 추천. 그렇게 맘탱으로 방어를 하면서 내부적으로 공격대를 모아 전격적 반격을 가하면 된다. 참고로 방어 수준이 상당하고 기지 재건을 하는데다가 쳐들어만 가면 증원군을 데려오기 때문에 조금씩 갉아먹을 생각은 하지 말고 아예 한큐에 적들을 모두 묻어버리겠다는 각오로 공대를 조밀하게 짜서 가야한다. 오르카 짤짤이도 좋다. 어차피 이 미션에서 Nod 기지 파괴는 목표가 아니기 때문. 대신 그러면 Nod 기지 내에 있는 청사를 잡기가 좀 귀찮을 수 있다. 선택은 유저의 몫. 이 미션에서 5시 EMP 발사 시설은 놔두면 적이 점령해 자꾸 쏴대므로 미리 수류탄병+존 아저씨로 주위를 지키는 민노당과 스콜을 터뜨리고, 엔지니어로 먹은 뒤 근처 건물에 스나이퍼 팀을 배치하면 스나이퍼가 계속 내려오는 새버터를 잡으면서 또 별을 단다. 보너스 미션 중 하나인 Nod 선박 두 대를 모두 파괴하면 맘탱 두 대 지원이 오는데, Nod 기지 바로 옆에 내려주기 때문에 어어하다가 둘 다 그냥 황천간다. 빠르게 후진으로 기지까지 튀게 해야 한다.
- 카이로(Cairo): 앞 미션에 비해 굉장히 쉽다. Nod 기지 입구가 철옹성이라고 EVA가 말하긴 하지만 그냥 입구 좀 좁고 터렛 몇 개 깔아놓은 수준이라 작정하고 들어가면 잘 뚫린다. 하다못해 오벨리스크라도 깔아놨으면 뚫기 좀 어려웠을텐데 말이다. 또 확장 좀 하면 침투 지점을 GDI 병사가 친절하게 보고해주기 때문에 공중 수송 등으로 침투해서 사보타주 좀 해주면 된다.[9] 보너스 목표인 발사 시설용 발전소는 하나만 박살내면 발사 카운트가 멈추고 전력이 복구되어도 발사 카운트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전소 하나씩 때려주면 거의 Nod를 갖고 놀 수 있다. 그렇다고 발전소를 원래처럼 5초마다 다시 짓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한 2-3분에 걸쳐 짓기 때문에 더럽게 쉽다.
자세하게 말하자면 여기에서 침투지점은 두 곳이 있다. 처음 시작 지점에서 북쪽에 위치한 블루 타이베리움 지점이 있고, 동쪽에 위치한 그린 타이베리움 지점이 있다. 동쪽 지역은 거기서 위로 좀 가면 또 공중 수송이 가능한 곳이 있다. 블타 지점을 침투 지점으로 하고, 동쪽 지점을 멀티로 돌리는 것을 추천. 단, 동쪽 멀티의 경우 보통은 잘 없는 경우지만 이쪽으로 공격이 쏠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안 쪽에서 병력을 뽑아 내부에서 공격을 가하면 Nod 기지는 너무나도 쉽게 무너지고 만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때마다 발전소 테러 해주는 것도 잊지 말 것.
2.1.4. 3막
레드먼드 보일은 사라예보의 템플 프라임을 공격중이던 GDI 병력이 전멸당한 일로 잭 그렝거를 책망하고 망할 템플 오브 노드를 밀어버려야 한다고 말하며 의논 끝에 플레이어를 동유럽에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동유럽에 들어갈 때에는 과거 GDI가 2차 타이베리움 전쟁 당시에 크로아티아에 세워둔 작은 전진 기지를 이용하도록 결정하지만 그 전진 기지는 근처에 있는 Nod 병력에게 공격받고 있었고 건설소까지 파괴당하였으며 방어시설과 방어시설 전부에 전력공급을 못하는 발전소 뿐이었다. 하지만 방어시설에 전력 공급을 조절하면서 지원군이 보내질 때까지 버티고 지원군이 보내지면서 주변의 Nod 병력을 소탕하는 등 그 전진 기지를 기반으로 삼아 진군하기 시작한다.진군 도중에 주변을 위성 사진으로 관찰한 결과 알바니아에 위치한 Nod 소속의 대규모 보급소를 발견하는데 그 보급소에는 템플 프라임 방어를 위하여 수많은 스콜피온 탱크, 스텔스 탱크, 플레임 탱크를 보관 중인 상황이 포착된다. GDI는 정예병력과 일부 지원군으로 방어선을 돌파하고 파이어호크 공습으로 알바니아의 무기 보급기지를 파괴하고 GDI는 다시 사라예보로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케인이 템플 프라임에 숨어있고 템플 주변에는 이온 교란 파장 발생기가 있어서 이온 캐논을 발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곧바로 사라예보에 공격을 시작하지만 템플 프라임 주변에는 오벨리스크와 엄청난 SAM 발사기들은 물론 대규모의 정예병력 구성된 방어선이 구축되어 있었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저거너트의 포격지원과 고궤도상에 배치된 이온 캐논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방어선을 타격하고 결국 전면 공세로 방어선을 돌파하는데 성공한다. 케인이 템플 오브 노드를 통해 핵미사일로 발악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템플 프라임 주변에 설치된 이온 교란 파장 발생기들을 차례차례 파괴한다. 하지만 저항이 심해서 템플 프라임 내부로의 접근은 힘들다고 하자[10] 곧바로 레드먼드 보일은 대중에 대한 언론선전을 노리고 템플 프라임에 이온 캐논을 발사하라 명령한다. 잭 그렝거는 액화 타이베리움 폭발을 염려해서 알폰스 지로 박사를 호출해서 액화 타이베리움의 위험성을 설명하려 한다. 그러나 지로 박사가 실종[11]되고 Nod에게 납치당한것 같다는 보고를 듣자 결국 레드먼드 보일의 명에 의하여 이온 캐논을 발사한다.
이온 캐논을 발사하면서 템플 프라임 지하에 있던 액화 타이베리움이 폭발하여 엄청난 사상자가 난다. 그로 인하여 치명적인 방사능 낙진이 발생, 피해 범위는 동유럽 전체에 달하는 수준이고 케인과 이너 서클은 사망처리되며 액화 타이베리움 폭발은 케인의 보복 행위라 여겨졌다. 이 사건에 대한 GDI의 반응은 레드먼드 보일 국장의 짧은 언급 뿐이었다.
어처구니없게도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됐습니다. 이 끔찍한 비극에서 우리에게 위안거리가 있다면, 그것은 케인의 테러 세력이 마침내 무너졌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항상 그 점에 대하여 감사히 여겨야 합니다.
레드먼드 보일
레드먼드 보일
- 공략
- 크로아티아(Croatia): 난이도가 꽤 높은, 일종의 생각의 반전이 필요한 미션. 먼저 워 팩토리와 북쪽 타이베리움 밭 사이에 있는 격벽을 팔고,[12] 하베스터 한 대를 뽑아 그 위쪽 밭을 캐게 한다. 시작하자마자 6시 방향으로 내려가면 1000원짜리 크레딧이 두 개나 있으므로 핏불 등으로 먹어 주자. 위쪽 차량 기지에서 들어오는 공격은 프탱을 뽑아서 막는다. 격벽을 판 것은 하베스터의 출입을 쉽게 하는 것과 프탱이 쉽게 워팩으로 이동해 수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목적이 있다. 아래쪽 보병 기지는 워치 타워를 가동해서 방어하고, 라이플맨 분대로 벙커를 만들어 미사일 분대를 배치해주자. 이렇게 하면 베놈에 취약한 보병에 대해 어느 정도 방호가 된다. 민노당이 워치 타워의 자동 공격 사정거리 약간 바깥에서 공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13] 이쪽에서는 일일이 공격을 지정해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프탱이나 미분같은 대차량 능력이 좋은 유닛들이 적당히 모였다 싶으면 바로 2시 차량 기지를 친다. 의외로 별로 방어가 굳세지 않고 적당하므로 빠르게 워팩을 터뜨리고, Nod 건설소를 점령하던가 파괴한다. 만약 점령을 택하고, 컨트롤이 좀 된다면, 엔지니어로 워팩을 점령해 기지 내 수리 시설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점령하면 본격적으로 Nod 테크를 탈 수 있다. 이 미션의 최종 목표가 3개의 Nod 기지 파괴이기 때문에, 건설소를 점령하면 MCV 구출 없이 미션을 깰 수 있다. 여기서는 건설소를 점령한 것을 전제로 서술할 것이다. 앞서 Nod 기지를 점령한 후에는 테크를 올려 플레임 탱크를 좀 뽑는다. 그리고 7시 방향 보병 기지를 플탱을 가지고 가면 화염 무기의 막강함으로 보병들을 다 구워버리고 손쉽게 기지를 파괴할 수 있다. 그 플탱을 가지고 위로 가서 레이저 터렛을 터뜨리고 MCV를 구출한다. 그리고 내려오면 맵 밖에서 민노당이 몇 와서 중립 건물을 점령하는데, 플탱으로 소탕하고 MCV를 기지로 데려와 배치한다. 그렇게 하는 동안에 버티고를 뽑아 Nod 기지의 항공 관제탑을 파괴하고,[14] 서베이어나 에미서리를 실어 항공 기지 앞에 배치하고 강력한 병기들을 그 기지에서 생산해 마지막으로 기지를 밀면 끝.
만약 Nod 기지를 점령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깨겠다고 하더라도 남부 Nod 기지는 먼저 파괴하는 것이 좋다. 보통 기갑부대를 편성해서 구출을 갈텐데, 도심지역을 지나면서 자꾸 후방에서 보병을 생산해서 올려보내기 때문에 비싼 기갑부대가 계속 건물 민노당에 소모되다가 나중에는 전투병력을 미끼로 던져서 MCV만 부랴부랴 기지로 후송하게 되는 일이 빈번하다. APC를 몇 기 섞어서 남부 Nod 기지를 공격하면 좁아터진 기지 면적 때문에 병력 피해를 좀 보긴 하지만 밀어낼 수 있고, 이게 안 밀고 꾸역꾸역 우회하는 것보다 훨씬 총 피해를 덜 보게 된다. 만약 타협(?)의 여지가 있다면 엔지니어를 불러와서 작전 센터를 점령하고, 바로 팔아서 블랙 핸드 하나만 건져내도 구출 파트가 매우 쉬워진다. 이때 후방의 아군 기지는 프레데터 탱크를 3~4기 정도 유지하고 관리해주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Nod의 공격대 테크가 올라가기 때문에 전 병력을 데리고 출정을 가버리면 플레임 탱크가 기지를 밀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15]
- 알바니아(Albania): 컨트롤 싸움 미션. 처음 주어지는 수류탄병 2분대와 라이플맨 2분대[16]으로 레이저 터렛과 건물들을 부수면 릭과 기갑부대가 등장한다. 여기서 보너스로 분대원들이 점령당하지 않은채로 국경선을 격파해야 된다. 이후 프탱으로 먼저 다리 앞 유닛들을 잡으면 다리가 붕괴되어 진로가 차단된다. 공수지원을 위해 착륙지의 SAM 터렛을 모두 파괴하면 미사일 2분대와 엔지니어 4명이 온다. 전멸하면 게임 오버. 우선 엔지니어 하나는 다리 복구에 쓰고 나머지는 APC에 태운다. 릭을 전투기지로 펼치고 접고 하면서 기갑 수리를 지원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메인 공략. 정중앙 Nod 기지는 오벨리스크로 보호되고 있으므로 사거리 바깥에 붙어서 가면 문제없다. 다시 주 미션으로 맵 중앙고지의 보급고를 점령하는 것이 목표, 보너스 미션은 맵 최서단과 최동단의 보급고를 점령해야 된다. 엔지니어 숫자를 생각하면 단 한명도 죽지않고 생존해야 되지만 꼼수가 있다. 최동단 보급고는 보너스라고 하지만 사실상 필수이니 군수공장만 부수면 되니 비교적 쉽다. 릭과 프탱 2대를 얻으니 화력도 증가하고 쌍둥이 릭을 이용한 공짜로 수리할 수 있다. 최서단 보급고의 경우는 가는 길이 멀고 맵 곳곳마다 적들이 나타나니 조심하면서 하나씩 격파하면서 길을 뚫어야 된다. 특히 민노당/광신도/블랙핸드를 주의하자. 여기서는 핏불과 프탱2를 얻는다. 중앙고지 보급고를 점령하면 서베이어 2대가 공항으로 치환되면서 맘탱과 파이어호크 8대가 지원온다. 마지막 미션은 중앙기지와 주차장들을 초토화시키면 된다. 전투기지와 기갑부대로 고지를 방어하면서 파이어호크로 폭격하면 미션 완료. 추가 보너스 미션은 파이어호크로 베놈을 격추시켜야 된다. 11시 에어 타워에서 계속 나오니 지나가는 베놈보이면 미사일 전환후 격추하자. 에어 타워도 보너스 달성하면 빨리 격파해서 베놈의 리젠을 막아 파이어호크를 보존하자. 지상병력이 층분하다면 폭격으로 전력을 끊고 병력들을 줄이고 나면 총공격을 할 수도 있다. 여기서의 꼼수는 중앙고지의 핸드 오브 노드를 부수지 않고 점령하면 유용하게 쓸수 있다. 이유는 엔지니어가 전사했을 상황을 대비한 새버터와 민노당을 쓸수 있기 때문이다. 단, 중앙고지를 점령할 때까지 GDI 엔지니어는 최소 1명 남기고 핸드를 점령해야 실패가 뜨지 않으니 마지막 엔지니어만 남았다면 포기하자. 본래 전투기지 수리용으로 쓰이는 자금은 맵의 모든 상자를 열면 1만까지 모을 수 있다. 이런 꼼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파이어호크는 보너스용으로 쓰고 노드 지상군[17]으로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다이 클리어도 가능하다.
- 사라예보(Sarajevo): GDI 캠페인 중간보스. Nod 교주 케인을 정면 상대하는 캠페인. 후술할 Nod의 템플 프라임 공성전과는 천지차이로 방어선이 강력하다.[18] Nod도 알렉산드리아 못지 않게 강력한 자원 보정으로 밀고 내려온다. Nod 시점의 사원방어미션에서도 볼 수 있듯, Nod 기지 생긴게 맵을 봤을 때 북쪽 지역은 보병기지, 동쪽 지역은 차량기지이므로 공격 병종도 거기에 맞춰 아군 기지 북쪽의 공격은 보병대, 동쪽의 공격은 차량부대가 오고 가끔 기지 2시쪽 통로로도 오기도 한다. 항상 그랬듯 보병부대 공격은 APC, 저격병+코만도로, 차량부대는 맘탱이나 미분 쓰면 된다. 맘탱이 아무리 너프를 처먹었어도 기본 몸빵도 있고 수리도 쓸 수 있으므로 맘탱을 추천. 하지만 방어할 곳이 너무 많고 멀티라도 더 지으면 방어해야할 위치가 더 늘어나는데다[19] 상술한 공격위치와 병종이 항상 들어맞는 건 아니라서 한 명밖에 못 쓰는 코만도의 단점과 합쳐져서 약간 힘들다. 사실 거창하게 말은 했지만 별 건 없다. 그냥 열심히 방어하면서 내려오는 Nod의 아바타를 계속 먹은 뒤 밀어버리면 끝.[20] 무지막지한 자원 보정으로 30~40대는 우습게 확보할 수 있다. 아니면 초반에 주어지는 릭과 차량들로 오른쪽 타이베리움 지대를 빠르게 먹고 본진은 다수의 워치타워로 방어한뒤 맘탱+프레데터 탱크조합으로 병력을 뽑는다. 슬슬 병력이 모였다 싶으면 오벨리스크를 밀어버리고 동쪽 차량기지를 파괴한뒤 저거넛을 뽑아 상대 본진에 있는 오벨리스크를 부수고 병력 생산 못하는 깡통 본진을 마음대로 요리하면된다. 참고로 최외각 오벨리스크 배치 지점을 통과하면 저거넛을 사용할 수 있다. 빠르게 핏불로 통과만 하면 저거넛 생산이 가능해지므로 같이 뽑으면 좋다. 하지만 워커류가 대다수이므로 코만도를 조심할 것. 적당히 시간 때워서 한 20분 정도 되면 이온 캐논 컨트롤 센터 건설이 가능해진다. 여기서의 이온 캐논은 3분마다 충전되는 빠른 충원이 가능하므로 이온 교란 파장 발생기가 파괴될 때마다 적절히 써서 적 생산 시설을 파괴한다. 첫번째 발생기를 파괴하면 3막 미션 내내 얼굴을 비추던 케인이 빡쳐서 협박 좀 해주시고 템플 오브 노드를 지어주신다. 어려움 기준에서는 첫번째 성벽에 접근하자마자 지어준다. 이 미션 한정으로 핵미사일의 쿨타임이 10분씩이나 되므로 빨리 가서 끝장보면 된다. 플레이어가 건설하거나 점령해도 너프된 10분 그대로다. 마지막으로 발생기 3개를 모두 파괴하면 컷씬과 함께 GDI 상층부에서 템플 프라임에 이온 캐논 발사 명령이 떨어지는데, 발사하면 미션 성공과 함께 어마어마한 액화 타이베리움 폭발이 동유럽을 덮어버리는 컷씬이 나오고 위의 뉴스가 뜨면서 3막이 종료된다.
2.1.5. 4막
Nod와의 전투는 끝난 것으로 여겨졌지만 심우주 관측 시스템으로부터 우주에서 스크린의 외계 비행물체가 광속에 준하는 속도로 카이퍼 벨트 부근에서 지구로 접근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그리고 레드먼드 보일의 명령에 따라 지구 남반구 궤도상에 있는 모든 이온 캐논들이 교전에 들어가고 그 외계 비행물체들은 이온 캐논에 직격으로 맞고 수많은 드론 쉽으로 갈라져 지구로 착륙한다. 그리고 전 세계에 스크린이 침공한다.이때 잭 그렝거는 기밀 사항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그건 2차 타이베리움 전쟁 당시에 Nod에게 압수한 태시터스를 언급하고 산드라 텔페어는 태시터스에서 외계인의 침공을 경고하는 자료를 일부 해석했다고 말한다.
스크린의 대규모 공습이 모든 대륙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이 플레이어는 이미 초토화된 뮌헨에서 스크린에 대한 핵심 정보를 확보한 있는 엔지니어들을 대피시키려 한다. 이미 방어 병력들이 모두 와해된 뮌헨에서 스크린은 말 그대로 엄청 몰려왔으나, 재치 있는 엔지니어가 타이베리움 정화에 사용되는 음파 방사기를 작동시키면서 스크린은 자신들의 신체가 타이베리움의 고유 주파수와 동일하다는 약점을 노출당한다. 그렇게 스크린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엔지니어들은 뮌헨에서 탈출에 성공한다.
잭 그렝거는 이번 사태에서 플레이어에게 Nod와의 싸움에서 싸워왔듯이 스크린과의 싸움도 잘 싸워달라며 부탁한다.
우선 북유럽에서 스크린을 축출하기로 하고 코만도를 이용하여 슈투트가르트와 퀼른에서 고립되어 있는 GDI 병력들을 규합하여 스크린을 몰아내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슈투트가르트에서 코만도의 특공으로 인해 무력화된 트라이포드를 엔지니어가 테시터스를 해독하는데 사용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제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하기에 이른다.
GDI의 반격에 스크린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베른에서 북유럽에 마지막까지 남은 스크린까지 격퇴당한다.[21]
GDI는 그 사이에 스크린이 도시 공격을 자제하고 레드 존에 정체불명의 타워를 건설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타워 건설의 목적이 뭔지는 알 수 없으나 GDI 군부에서는 그걸 그대로 두면 좋을 게 없다는 건 확실하므로 파괴하기로 결정한다.
- 공략
- 뮌헨(Munich): 베테랑 라분, 베테랑 존 아저씨, 별 핏불이 지원된다. 그냥 가면서 외계인을 열심히 때려잡으면 된다. 많은 양의 데버스테이터 워쉽이나 행성 강습 캐리어가 날아다니고 있지만, 이들은 공격도 불가능할 뿐더러 나를 공격하지도 않는 오브젝트 취급이니 신경 끄면 된다.[22] 나중에 보병 분대와 엔지니어 몇 명이 리스폰된다. 엔지니어로는 보너스 미션을 위해 연구소, 발전소를 먹거나 파괴된 트라이포드 잔해를 먹어서 전력 보강을 하면 된다. 발전소를 먹으면 다리의 음파 방사기가 작동되며 숨을 좀 돌릴 수 있게 된다. 한 대 이상의 수송 차량이 지하철 입구에 도착하면 별 미분, 별 파이어호크가 나와 스크린 항공 유닛들을 모조리 격추시키면서 미션 완료.
여담으로 미션에 나오는 GDI 병사의 대사가 처절하기 이루 말할데가 없다. 외계인 공격으로 박살난 도시를 보며 망연자실해서 읊는 대사가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하다. 그야말로 에일리언 아포칼립스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것이 어떠한 상황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미션. -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여기 나오는 코만도도 햄프턴 로즈의 그처럼 압도적인 방어력, 체력 버프를 받았다. 코만도로 돌아다니다 보면 라분, 미분들이 여기저기서 합류한다. 구출할 보병들 대부분은 부저, 분쇄기가 주위를 순회하므로 코만도만으로도 구출 가능하지만, 존 트루퍼는 주위에 스톰라이더가 날아다니기 때문에 대공용 미분이 필요하다. 얘들 데리고 엔지니어를 구출한 뒤, 곳곳의 발전소를 점령해 기술 건물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를 점령하거나, 파괴한 트라이포드를 먹거나 할 수도 있다. 기술 건물은 병기고, 지휘소가 있다. 참고로 쉬움 난이도에서는 레이더가 켜져 있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지휘소를 점령하기 전엔 레이더가 꺼져 있다. 이 경우 대다수 외계인 공격대가 지휘소 쪽으로 몰려오는데, 지휘소 방어 건물이 가디언 캐논 밖에 없기 때문에 코만도를 배치해서 분쇄기들을 막아줘야 한다. 차량 부대는 가디언 캐논이 하도 많아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 목표의 발전소를 점령하면 기지 지휘권이 들어오는데, 생산 건물들은 고급 유닛들이 전부 잠겨 있고 기술 건물들은 순전히 업그레이드만 담당하는 형태이다. 레일건 달고 프탱, APC를 생산해서 밀면 된다. 기지 아래에는 스파이크와 사일로가 있으니 먹어서 자원을 보충한다.
- 쾰른(Cologne): 그다지 어렵지는 않은 미션이다. 처음 주어진 병력으로 정찰을 마친 뒤, 5시 병력과 합류해서 발전소 먹고 기지를 재가동한다. 이 미션에서는 스크린의 데버스테이터 워쉽과 캐리어가 계속 스폰되기 때문에 빠르게 미션을 깨는 게 중요하다. 안그러면 워쉽과 캐리어 무한스폰을 막으면서 서서히 밀리다가 끝내는 다 털려서 미션 실패가 뜨게 된다. 아예 처음부터 대공유닛만 쓸 수도 있지만 기존의 외계인 기지가 놀고있는 게 아니라서 버려진 기지 재가동해 쓰는 미션들이 으레 그렇듯, 이 기지도 테크가 높지 않기 때문에 고급 유닛을 쓰려면 테크를 추가로 올려줘야 한다. 그래서 빨리 끝장내줘야하는 미션이므로 고급 유닛 양산으로 느긋하게 민다는 생각은 고이 접고, 미분 스팸을 쓰는 게 차라리 나을 수 있다. 물론 결국 어떻게 하든지는 각자의 자유. 병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뽑아 모두 공격 가서 빠르게 드론 플랫폼을 깨면 끝. 초기에 주어지는 보병 부대의 질이 좋으므로 거기에 다수 미분 등을 섞어가면 된다. 정찰 지역에서 얼쩡거리다 다리가 분질러져 쓰러진 트라이포드를 먹어 전력으로 쓸 수도 있다. 참고로 보너스 목표로 주어지는 발전소를 점령하면 외계인 기지 앞 음파방사기들이 일시에 작동하는데, 발전소 하나 가지고는 전력이 딸려 오히려 죄다 멈추기 때문에 미리 발전량을 넉넉하게 해두는 게 좋다. 이런 식으로 음파방사기를 복구하면 굉장한 전력이 되주지만 나중에 워쉽과 캐리어가 오면 대공 방어도 전무하고 건설 지점도 제공 못하는 특성상 무너져버리니 그 전에 빨리 끝내둬야 한다. 사실 이 미션에서는 주 목표 드론 플랫폼을 파괴하는 순간 남아 있는 모든 외계인 건물, 유닛이 전부 박살난다. 그러므로 그냥 다른 놈들 다 무시하고 드론 플랫폼만 때려도 깰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공격대가 다 죽으면 안 되니까 적당히 수는 줄여놔야한다. 2차 주요 목표가 열리자마자 깰 수 있는 꼼수가 있다. 이 미션은 1차 주요 목표를 달성하면 맵이 북쪽으로 확장되는 형식이고 목표 적 기지는 북서쪽 구석에 있다. 최초에는 코만도 하나, 미분, 라분, 존 트루퍼 몇 기가와 엔지니어들이 주어진다. 최초 받은 유닛으로 맵을 쓸고 다니며 계급을 올려 놓자. 사실 계급이 올라있지 않아도 별 상관은 없지만 어차피 2차 목표를 열기 위해 엔지니어를 호위 하려면 맵의 거의 모든 유닛을 상대해야 한다. 엔지니어를 목표 오브젝트 옆에 위치시키고 주어진 라분과 미분은 북서쪽 구석, 맵 가장자리에 가장 가까운 건물에 넣어 둔다. 그쪽 방향 맵 바깥에서 스크린의 하베스터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기 때문에 어디 쯤일지 감이 온다. 코만도는 건물 바로 뒤에 둔다. 엔지니어로 오브젝트를 먹으면 2차 주요 목표가 열리며 지도가 확장된다. 보면 알겠지만 적 기지의 모든 건물들은 북동쪽 구석에 가득 몰려있다. 맵이 확장되는 순간 건물에 넣어놨던 유닛들은 즉시 공격을 시작하고 그 건물 바로 앞에 깔린 적의 방어포대들이 응전을 개시한다. 그 사이 코만도를 적 커맨드 센터로 점프시켜 폭탄을 설치하자. 다시 말하지만 목표는 적 병력 섬멸이 아니라 커맨드 센터 파괴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아군 코만도의 장렬한 전사를 대가로 5분 만에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코만도를 살릴 수도 있는데, 지역을 돌다보면 삼발이가 둘 있다. 이 둘의 다리를 모두 분질러놓고 이후에 증원되는 엔지니어 일부를 데려와서 복구한다. 계획 모드를 이용해 남은 엔지니어 둘이 기지 발전소와 음파 방사기 발전소를 동시에 점령하게 해주면 맵이 확장될 때 음파 방사기와 트라이포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아군 대항능력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코만도에 화력이 쏠리지 않아서 코만도가 드론 플랫폼을 터뜨린 후에도 빨피로 살아남게 된다. 물론 컨트롤과 적당한 운빨이 필요하다.
- 베른(Berne): MCV가 기지를 배치하면서 대규모 병력과 함께 방어 시설 및 테크가 올려진다. 물론 이는 미션 내내 스크린이 계속 중~대규모 공격병력을 보내 미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배려차원에서 주는 것이다. 윗쪽 차량기지에서는 대규모 1티어 차량들이, 동쪽 공군기지에서는 2~3티어 차량 소수와 다수의 스톰라이더가 들어온다. 윗쪽에는 맘탱 소수로 방어하고, 동쪽은 미분 20분대 정도로 방어한다. 주 기지에서는 트라이포드와 워쉽을 준비하기 때문에 핏불과 존 트루퍼로 방어한다. 특히 트라이포드에 하베스터가 파괴되니 절대 주의. 저거넛을 다수 뽑으면서 슬슬 별 컨트롤 없이도 기지 방어가 잘 이루어진다 싶으면 스나이퍼 팀을 좀 생산해서 위쪽 차량기지에 접근시켜 장거리 포격으로 갉아먹는다. 시커는 대보병 능력이 꽤 강해서 저격수를 잘 잡고, 장거리 포격시 오리지널에서는 유도하는 저격수의 스텔스가 풀리므로 컨트롤 주의. 이때 이온 캐논도 올려서 스크린 주 기지의 드론 플랫폼 근처에다가 쏴버리면 신호 송신기를 파괴하면서 모선 발생을 저지할 수 있다. 하지만 모선이 안 나오면 당연히 파괴도 할 수 없으므로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1개 얻을 수 없다. 만약 모선을 잡는다면 핏불 짤짤이면 충분하다. 그 다음에는 방어하면서 계급이 좀 올랐을 미분들을 데리고 5시 공군기지를 파괴한다. 마지막은 궁지에 몰린 주 기지를 쌓인 병력으로 밀어버리면 된다. 공군은 비추. 기지 전체에 플라즈마 미사일 배터리가 쫙 깔려 있고 스크린의 고급 방어망인 폭풍 기둥은 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답이 없다. 저거넛 다수로 폭풍기둥을 파괴하고 밀어붙이면 끝.
2.1.6. 5막
스크린이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들을 공격한 이유가 타워 공사에 시선이 가지 않게 하려는 행위였던 것이 드러나고 스크린들을 거침없이 밀어붙히며 GDI는 타워들을 파괴하기 위해 레드 존에 진입한다. 역시 스크린은 타워 건설을 보호하려고 반격했고 게다가 수상한 Nod 병력까지 파견되어 있었지만 GDI는 스크린과 Nod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결국 로마에서 첫 타워 파괴를 위한 공격을 개시, NOD와 스크린의 저항을 뚫고 타워를 보호하고 있던 페이즈 제너레이터들을 파괴한 후 이온캐논 공습으로 첫번째 타워 파괴에 성공한다. 이후 GDI는 전세계 레드 존에 있는 타워 건설 현장들에 대한 파상공세를 지속해 총 19개의 타워 중에서 18개를 파괴한다.전세계의 레드존에 있는 타워들이 차례대로 GDI의 파상공세 아래 함락되는 가운데 GDI는 1995년 타이베리움이 최초로 떨어진 지역에 세워진 스크린 제어 설비를 파괴해 지구상의 모든 스크린을 단번에 전멸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레드먼드 보일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있는 벙커에 숨어서 잭 그렝거를 디스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영웅이 되라고 꼬드긴다. 스크린은 모선까지 사용하면서 격렬히 저항하지만 GDI가 Nod의 디스럽션 타워를 파괴하여 방향을 Nod에게 돌리는데 성공하고 그걸 이용하여 점차 GDI가 우세해지던 중에 잭 그렝거는 보일이 몰래 자기 맘대로 액화 타이베리움 폭탄을 만들었다며 절대 그걸 쓰면 안된다고 설득하고 레드먼드 보일은 병사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서라도 액화 타이베리움 폭탄을 발사해 단번에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발사 권한을 넘겨주는데 여기서 쓰나 쓰지 않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폭탄을 쓰든 직접 부수든 제어 설비가 파괴되자 모든 스크린은 에너지 공급이 끊기면서 기능이 정지하고 3차 타이베리움 전쟁도 끝난다. 마지막 남은 타워는 Nod의 결사적인 방해로 완성되기 전에 파괴하는데는 실패하고 타워 파괴를 위해 GDI 지원병력이 몰려왔을 때는 이미 완성된 상태라서 파괴가 불가능했다.
- 공략
- 로마(Rome): GDI가 공세에 들어가 타워 파괴를 시작하는 그 주춧돌을 놓는 미션. MCV가 거대 타이베리움 기둥으로 둘러싸인 섬 지형에 배치되고, 존 트루퍼 드랍 포드 3개가 내려와 베테랑 존 트루퍼 9분대를 내려준다. 존 트루퍼는 스크린 기지 쪽에 배치해서 텔레포트되는 스크린 유닛들을 격퇴한다. 어느 정도 테크를 올려서 파이어호크를 뽑는 것과 동시에, 텔포된 유닛을 파괴하자마자 제트팩으로 넘어가 시커와 플라즈마 미사일 배터리를 파괴하고 돌아온다. 그 후 4대의 파홐으로 마스터마인드를 폭격하면 쓰러뜨릴 수 있다. 이렇게 바깥 정리가 되면 공중 수송으로 유닛 이동을 시킬 수 있게 된다. 완벽한 섬지형이라 다리도 없고 기지와 바깥세계(?)가 완전히 분리되어있어서 지상군으로는 직접 확장이 불가능하다. 옆의 확장 지점을 점령하거나 서베이어를 실어 날라 배치하여 확장 기지를 건설한 후부터 본격적인 공세가 시작된다. 참고로 확장 지점 옆에 적 부저 하이브 2개와 포톤 캐논 2개가 있는데, 하나의 사거리가 애매하게 닿아있어서 가만 놔두면 확장 지점이 맞고 터지므로 주의. 스크린의 세력 범위가 맵의 절반 정도로 매우 넓지만, 건물 밀도는 별로 넓지 않아서 페이즈 제너레이터 파괴/점령은 별로 어렵지 않다. 지상군의 동원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지므로, 열심히 뽑아 밀어버리는 GDI스런 전략으로 가면 된다.[23][24] 물론 스크린의 항공유닛 견제는 끊임없이 들어온다. 특히 워쉽을 주의. 거지같은 사거리로 기지를 자꾸 헤집어놓으므로 파홐을 부대지정하여 워십이 습격하는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 AA 배터리는 대처가 힘드므로 대공유닛이 좋다. 참고로 보너스 미션 중에 스크린의 균열 발생기 사용을 저지하는 미션이 있는데, 먼저 가서 발견하지 않는 이상 빨리 나오진 않으므로 웬만해선 외부 확장이 끝날 때쯤 나올 것이다. 방어탑이 플라즈마 미사일 배터리 4곳이나 돼서 공군을 통한 제거는 위협적이지만, 지상 유닛에 대한 대비는 전무하니 엔지니어 하나 넣어서 낼름 먹어주자. 슈퍼무기 하나를 더 쓸 수 있다. 하지만 이 위에 중력 안정 장치 두 곳이 있기 때문에 처리하지 않으면 여기서 나오는 워십에 균열 발생기가 터질 수도 있다. 이렇게 페이즈 제너레이터 3곳을 모두 터뜨리고 마지막으로 무방비한 타워를 파괴하면 끝. 타워가 은근히 세서 파홐 8대로는 안 터진다. EVA가 말하듯 이온 캐논 한 방이면 끝나기도 하는데, 간지를 원한다면 저거넛 공격도 좋다. 윗쪽 Nod 기지는 상당한 대형인데, 얘네는 타워를 지키라고 온 주제에 스크린이랑 쌈박질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확장 기지를 건설했을 때 너무 나대지만 않으면 스크린이 Nod랑 싸우느라 이 쪽을 잘 공격하지 않는다.[25] Nod 쪽에서 간간히 베놈을 보내 하베스터를 공격하기 때문에 정제소 근처에 AA 배터리를 많이 깔아둬야 한다. 폭격으로 미리 항공 관제탑을 터뜨리면 다시 안 지으니 파괴를 추천. 버티고로 간간히 견제를 걸기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관제탑은 터뜨리는 게 좋다. 페이즈 제너레이터가 모두 파괴되면 Nod가 민병대, 민노당, 코만도를 실어 공격하나 AA 배터리를 여럿 설치하면 장땡이다. Nod의 견제는 그닥 위험하진 않으나 Nod가 점유하고 있는 타이베리움 밭이 꽤 넓고 생산성이 좋아 돈이 딸린다면 밀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스크린과는 달리 얘들은 공격의 조짐이 보이면 경계면에 지상부대를 집결시켜서 공중 수송이 오는대로 냅다 쏴갈기기 때문에 블타밭과는 달리 확장이 좀 어렵고, 지상군으로도 좀 밀기 귀찮을 정도의 두터운 방어를 하고 있는데다 지상군을 쓸 정도면 그냥 5시 스크린 기지를 미는 게 훨씬 편하기에 우선순위가 낮다.
-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 대망의 GDI 최종보스. 최종목표는 스크린 컨트롤 노드 + Nod 본부 건설소 파괴다. 이 공략은 액화 타이베리움 폭탄 미사용 루트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건설소와 크레인이 주어진다. 본 기지 테크를 올림과 동시에 코만도와 맘탱을 보내 서쪽의 스크린 정제소를 점령하여 건설 범위를 확보한다. 바로 워팩과 워치 타워를 점령한 정제소에 배치해 강변의 스크린 생산기지에서 나오는 병력을 막아낸다. 코만도는 윗쪽 Nod 병력을 막아내야 하므로 다시 본 기지로 돌아간다. 이때 균열 발생기를 빨리 먹어 확보한다.[26] 조금 후에 모선이 9시에서 소환되면서 Nod의 교란 타워를 파괴하여 모선을 Nod 기지 쪽으로 돌리는 보너스 미션이 나오는데, 귀찮아지기 싫으면 파홐을 불러서 빨리 터뜨리자. 어차피 모선이 잠깐 깽판치다 이 쪽으로 다시 내려오는데, 그 때쯤이면 대공용 핏불도 좀 있고 모선도 반피가 돼서 오니 막기 힘들지 않다. 얼마 후에 7시 방향에서 드론 플랫폼과 워쉽 다수가 스폰되어 핏불 다수를 배치해서 막는다. 안 그러면 워쉽이 균열 발생기와 그 지역 기지를 다 쓸어버린다. Nod가 중간에 이벤트로 맵 정중앙에 확장 기지를 짓고 템플 오브 노드를 짓는데, 이쪽은 스크린과 Nod의 교전이 일어나는 요충지이므로 양쪽에서 오는 러쉬를 동시에 막을 생각이 없다면 그냥 박살내자. 어차피 슈퍼무기는 하나만 먹어도 보너스 미션이 끝난다. 테크가 좀 올라가면 맘탱을 더 뽑고 스크린 생산 기지를 밀어버리고 저거넛으로 컨트롤 노드를 파괴하면 스크린의 모든 기지, 유닛이 파괴되며 미션 하나가 끝난다. 컨트롤 노드는 여러 폭풍 기둥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북쪽에선 행성 강습 캐리어가 무한 스폰된다.[27] 폭풍 기둥으로 인한 이온 폭풍 보너스 때문에 여기서 캐리어랑 싸우고 있으면 피해가 만만찮을 것이므로, 웬만해선 폭풍 기둥은 터뜨리고 가는 게 좋다. 슈퍼무기를 쓰면 컨트롤 노드는 못부숴도 기둥만 범위 내에 넣으면 전부 날릴 수 있다. 컨트롤 노드가 피해를 입는 순간 어려움 기준으로[28] 모선 두 대가 티베르 강[29] 양쪽에서 등장한다. 마지막 미션이라고 모선을 두 대나 굴리는가 보다. 크게 어렵진 않게 부술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피해를 받은 컨트롤 노드에 스테이시스 필드[30]가 펼쳐지기 때문에 한동안 대미지를 입지 않게 된다. 스크린 기지에 사용하거나 Nod 쪽에 몰빵해주는 것을 추천. Nod 건설소 파괴는 그거 하나만 부수면 되니 파홐 8대 불러서 때리면 된다. 어느쪽이든 건설소와 노드가 모두 파괴되면 대망의 엔딩. 솔직히 Nod는 별 존재감 없다. 그냥 방어 좀 소홀히 하면 테러 와서 기지 좀 어지럽게 만든다는 정도? 여담으로 건설소 옆 아바타 2대는 어려움 기준으로 풀업[31] 영웅 상태다.
중간에 그렝거가 폭탄 쓰지 말라고 하는 컷씬이 나오면 액화 타이베리움 폭탄을 쓸 수 있게 된다. 노드와 건설소 중간 타이베리움 기둥에 대고 폭탄을 쏘면 노드와 건설소가 모두 파괴되며 엔딩. 두 경우 모두 제임스가 감격한 표정으로 "우리가 이겼습니다!"라고 하는 건 똑같다. 만약 T폭탄을 쓸거라면 두 목표의 중간 지점에 있는 타이베리움 기둥을 노려 쏴야 한다. 어느 한 쪽에다 떨어뜨리면 리치가 딸려서 하나만 터지지만 중간에 쏘면 원샷투킬이 터진다.
미션 내에서 Nod는 촉매 미사일을 주로 쓴다. 진영을 가리지 않고 쿨타임이 돌때마다 소리소문없이 정제소를 터뜨리기 때문에 12시 타이베리움 지대 쪽에 화학 공장이 있으니 파괴하면 된다. 가끔 기지에 기화폭탄도 떨어뜨리니 특히 주의. 그 위쪽엔 항공 관제탑이 있는데 어차피 Nod가 자위용 베놈말고는 특별히 공군 운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Nod를 밀 것이 아니면 건드리든 말든 상관없다.
미션 내내 캐리어가 상당히 많아서 막기 어렵지만 아주 좋은 꼼수가 있다. 바로 8시 방향에 있는 워프 스피어 2개를 점령해 건 워커 물량으로 증원하면 된다. 매머드 5기와 엔지니어를 태운 APC를 이용해 방어선을 돌파한 뒤 겸사겸사 균열 발생기를 점령하고 워프 스피어에 있는 병력들을 부수고 점령하면 정비가 가능한 훌륭한 전초기지가 되어준다. 여기서 정제소를 지어 알박기를 하면서 워커를 생산하자. 맷집과 대보병이 빈약한 핏불과 단독으로 쓰자니 곤란하고 미사일 분대 넣어쓰자니 손이 많이 가는 APC의 문제점을 건 워커의 장점들이 부각되어 순식간에 해결한다. 스톰라이더나 워쉽은 얼씬거리지도 못하고 캐리어는 요격기 털리고 빈 깡통이 되며 모함은 그냥 떠다니는 과녁이 된다. Nod 상대일 때도 바이오닉으로 오면 벌집으로 만들거나 밟아주면 되고, 물량으로 매머드랑 저거넛을 보호해줄 고기방패가 되어주기도 한다.
2.1.7. 엔딩
정식 엔딩은 폭탄을 쓰지 않은 해피 엔딩이다.2.1.7.1. 해피 엔딩
잭 그렝거는 이탈리아 남부 지중해 근처에 마지막 남은 타워는 파괴되지 못했고 일단 인류에는 무해하다는 사실과 레드먼드 보일이 액화 타이베리움 폭탄을 제조한 행위가 전범으로 여겨져 사퇴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그렇게 플레이어는 GDI의 승리를 이끈 영웅이 된다.2.1.7.2. 배드 엔딩
스크린에게는 승리했으나 GDI가 터트린 액화 타이베리움 폭탄으로 인해 2,500만 명이 죽었다는 소식이 보도되고 잭 그렝거는 어두운 표정으로 플레이어에게 타워에 대해 설명한 후에 플레이어에게 실망했다면서 사퇴한다. 레드먼드 보일은 잭 그렝거를 조롱하고 언론을 통해 플레이어를 영웅으로 만들고 GDI의 국장으로 남는다.2.2. Nod
처음 플레이어 만들고 캠페인 선택을 할 때 Nod 캠페인을 먼저 고르면 "Nod 캠페인은 이 게임에 숙련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처음이시라면 GDI 캠페인을 먼저 하시길 권합니다." 라고 한다. 이에서도 볼 수 있듯 Nod 캠페인은 GDI 캠페인에 비해 조금 더 어려운 편이다. 대신 Nod 특유의 사보타주, 기습 등의 전법에 익숙해진다면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다.2.2.1. 프롤로그
킬리안 쿼터가 등장하며 플레이어에게 Nod 교단에 대하여 설명하고, 템플 프라임에 있는 케인은 플레이어와 대면하며 케인은 플레이어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제이와도 대면하는데 아제이는 플레이어가 전설적인 반정부 운동가라는 소문이 자자하다며 칭찬하고 "사령관님이 부럽군요."라는 말을 남긴다.플레이어는 GDI가 노스캐롤라이나의 미끼 병력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정예부대를 이용해 고더드 우주 비행 본부에 침투하고 GDI의 위성 요격 시스템을 무력화시켜 필라델피아를 무방비 상태로 노출시킨다.
고더드 우주 비행 본부가 무력화되고 케인은 플레이어에게 3차 타이베리움 전쟁을 시작할 권한을 준다.
- 공략
- 고더드 우주 비행 본부(Goddard Space Center) 처음 시작하면 광신자들과 새버터가 주어지고 광신자들로 벽을 부순 후 그 사이로 새버터를 침투시켜 지휘소를 점령하면 된다. 이 지휘소가 파괴되면 자동 미션 실패처리가 되니 주의.[32] 지휘소가 점령되면 한 유닛이 5분대가 될 때까지 증원이 온다.[33] 먼저 바로 앞 건물에 민병대 1분대와 민노당 2분대를 보내 점령하여 막사를 파괴하고, 남은 병력으로 첫번째 발전소를 파괴하여 옆의 워치 타워를 무력화시킨다. 그 후 안으로 들어가 핏불을 생산하는 워팩토리를 파괴하고, 그 옆 발전소를 파괴해 언덕 위 워치타워를 무력화한다. 이 때 언덕 위 건물들을 GDI가 보병을 투입해 방어하는데, 언덕이라는 방어 이점으로 우리 쪽 보병은 굳이 언덕을 올라가 공격하는데 비해 GDI는 언덕 아래 아군 보병을 잡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간 안의 적 보병들 경험치 셔틀질밖에 할 수 없다. 섀도우 팀 증원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너스 미션 때문에 증원되는 새버터와는 달리 섀도우 팀은 죽으면 다시 증원되기 때문에 아낄 필요없다. 고더드 우주 비행 본부 옆 발전소 뒤 절묘하게 중점을 잡아 섀도우를 내리면 워치 타워가 공격하지 않는다. 폭탄 스킬로 발전소를 파괴해 워치타워를 무력화시킨 후, 다시 폭탄 스킬로 본부를 파괴하면 끝. 두 시설 모두 한 번에 파괴된다. 이 때, 본부 주위를 지키는 핏불을 조심할 것. 섀도우가 떠 있을 땐 비행 유닛 취급이라 핏불 공격에 취약해진다. 명중률 100%로 다수 핏불의 공격을 받으면 쉽게 떨어지니 돌아서 가라.
2.2.2. 1막
필라델피아는 Nod가 발사한 핵미사일 공격에 파괴되고 케인은 이렇게 말한다.전쟁의 수레바퀴가 돌아가고 있어. 우리의 운명이 눈앞에 있다. 필라델피아는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의 병력은 흑사병처럼 지구 전역에 퍼지게 될 것이다. 블루 존은 우리의 분노를 느끼게 되겠지.
케인
케인
그리고 플레이어에게 미국 동부 해안을 공격할 일을 명령하며 자비를 베풀지 말라고 한다. GDI는 손톱만큼의 동정심도 아까운 존재니까. 아제이는 작전에 대한 브리핑을 해주는데 놈들의 크고, 화려하고,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접수하라고 하며 목표인 앤드류 공군 기지와 백악관을 알려준다. 앤드류 공군 기지를 점령하면 GDI의 공중 공격은 걱정할 필요가 없고 백악관은 GDI의 중앙 사령부가 운영되는 것도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좋은 경력이 될 것이라 한다. 그리고 둘 중 어디를 공격하든 실패하면 안 된다라고 말해준다.
앤드류 공군 기지를 습격하여 GDI의 군수 수송 기능을 마비시키고 백악관를 공격하여 점령하게 되어 GDI의 사기를 떨어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햄프턴 로즈에 위치한 GDI의 해군 기지를 코만도로 습격하여 GDI의 코만도 1명을 죽이고 항공모함도 파괴한다. 그 후 지원군과 함께 GDI 항공 관공서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해군 기지를 점령한다.
햄프턴 로즈 해군 기지를 점령해서 보급품과 지원군이 계속 오고 있는 상황에서 워싱턴 D.C.에 타이베리움을 퍼뜨리는 건 물론이고 플레임 탱크를 지원받아 워싱턴 D.C.에 있는 GDI를 몰아낸다.
케인은 그 성과에 대해 즐겁다며 플레이어를 칭찬하고 킬리안 쿼터를 소개해주며 자신이 자리를 비운 동안 자신을 따르듯이 따르라 하며 템플 프라임을 떠난다.
- 공략
- 백악관(The White House): 먼저 양쪽 스파이크 두 개를 먹는다. 주어진 레이더 버기로 막사 주위 라분을 제거하며, 민노당을 건물에 투입해 막사 파괴 및 GDI 공격대 방어 임무용으로 사용한다. 목표 파괴 전까진 GDI의 추가 병력이 없으므로 Nod 캠페인에서 써먹을 일이 몇 있는 병력 미리 모으기 꼼수[34]를 쓸 수도 있다. 본부가 파괴되면 맵이 확장되고 백악관 방어기지가 드러난다. GDI가 방어군 증원을 하기 위해 V-35 OX를 계속 보내는데, 보너스 미션과 상관없이 모조리 파괴하는 것을 추천. 한 대 파괴 당 한 유닛이 영웅이 되는 스크립트로 고급 유닛 생성에 도움이 되고, 또 마지막 공격 때 안 그래도 하급 유닛뿐이라 워치 타워에 차량, 보병 할 것 없이 취약한데 상대할 유닛이 많으면 귀찮으므로, 아까도 말했듯 기지엔 워치타워가 배치되어 있으므로 보병보단 차량 공격이 좀 더 병력 손실이 덜하다.
- 앤드류 공군기지(Andrews Air Force Base): 초기 병력으로 7시 전초기지를 공격한다. 굳이 시설들을 다 터뜨리려고 하지 말고 가운데 연료저장고를 터뜨리면 나머지가 다 파괴되고, 초기 병력 배치지점에 MCV가 와서 기지를 지어준다. 기지 위 스파이크에 처음에 준 새버터를 투입해 점령한다. 이 때, 이 스파이크에 라분 한 분대가 있기 때문에 버기로 미리 처리하고 보내야 한다. 유닛 보내 언덕 쪽으로 가면 GDI 방어시설들이 쫙 깔려 있는데, 이 때 주 목표로 GDI 방어 시설의 전력을 책임지는 발전소를 파괴하라는 명령이 떨어지며 섀도우 팀이 증원된다. 섀도우를 띄워 발전소 옆에 착지시켜 폭탄으로 파괴하면 된다. 이러면 언덕의 방어 시설뿐 아니라 맵 내 모든 GDI 방어 시설의 전력이 차단된다.보병들 업글 쫙 해주고 버기와 민노당을 조합해 공격하면 끝. 미션 중 하나인 관제탑을 파괴하면 바이크 증원이 오면서 바이크 생산이 가능해지는데 이때쯤이면 이미 있는 병력으로 공격 가도 무방. 또는, 섀도우 팀의 폭탄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아까도 말했듯 방어 시설이 모조리 꺼져 있으므로 비행장 근처 AA가 스텔스 탐지도, 공격도 못하므로 비행장에 접근시켜 폭탄으로 비행장만 터뜨려 파괴도 가능하다. 이 경우, 핏불은 꼭 피해가라.
- 햄프턴 로즈(Hampton Roads): Nod의 코만도 이용 미션은 모두 일반 코만도와 동일한 사양의 코만도를 이용한다. 즉, GDI와 같은 코만도 버프도 없고, 코만도 무쌍도 못 찍는다. 먼저 주어진 코만도로 근처 중립 건물을 점령해 체력 피해 없이 주위 보병을 잡고, 항공모함 왼쪽의 수류탄병을 제거한뒤 건물에 다시 들어가 보병 무쌍 및 연료통 폭파로 APC와 프탱을 잡는다. 그 중간 과정 동안 상자 먹고 진급시켜주는 것도 중요. 모함 앞에 GDI 코만도가 있으니 주의할 것. 모함이 파괴되고 나면 증원군으로 광신자 15분대와 베놈 4분대가 온다. 베놈은 스나이퍼 제거용. 항구 관공서 입구까지 스나이퍼가 쫙 깔려 있어서 자칫하면 코만도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스텔스 감지 능력이 있는 베놈이 미리 제거해줘야 한다. 또 이 근처에 보병이 굉장히 많아 코만도 하나로는 감당이 안되니 적당히 줄여주는 것도 베놈이 필요하다. 이 때 미분을 조심해야 한다. 미분이 보이면 베놈을 피신시켜 미분을 코만도로 처리하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또, 중립 건물에 무턱대고 코만도를 집어넣지 말 것. 다수의 보병을 코만도가 상대하다가 사각에서 다가오는 수류탄에 건물 청소당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보병을 계속 잡다보면 베놈 넷이 모두 영웅이 되는데, 이 때부턴 방어력 급증 및 체력 자동 회복 기능으로 미분을 무서워할 필요없이 어그레시브하게 나갈 수 있다. 입구 앞 막사를 부수고 보병을 모조리 처리했다 싶으면 광신자로 입구 바로 뒤의 핏불, 프탱과 그것을 생산하는 워팩을 파괴한다. 보너스 미션으로 연락두절된 새버터를 구출하는 미션이 있는데, 미션 화살표가 있는 근처 프탱과 잠복한 스나이퍼 팀을 제거하면 새버터가 나온다. 이 새버터로 지휘소를 점령하는 보너스 미션이 또 있는데, 이 지휘소를 점령하면 공짜 오르카 폭격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팁이 있는데, 이 오르카 폭격을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발전소를 미리 파괴하지 마라. 지휘소에 전력이 공급된 상태에서 점령하면 점령된 지휘소도 온라인 상태여서 오르카 폭격을 쓸 수 있지만, 지휘소에 전력 공급이 끊긴 상태에서 점령하면 강제 오프라인 상태가 돼서 오르카 폭격이 사용불능이 된다. 그 후 발전소 파괴로 방어건물을 무력화시킨 뒤, 남은 병력으로 관공서를 파괴하면 끝.
- 워싱턴 D.C.(Washington D.C.): 첫 관문. 여기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략의 쉬움, 어려움이 갈린다. 이 전까지의 미션과는 달리 V-35 OX의 체력이 평소와 같아져서[35] 파괴도 힘든데 여기저기서 항공 증원이 와서 여기저기 보병들을 뿌리고 간다. 게다가 시가전 미션이라 보병들이 여기저기 건물 점령을 하면서 공격한다. 이 미션은 1.09 패치 기준으로 AI 설정이 특이한데, 주요 건물 중 유실된게 있을 경우 GDI의 전략이 공세에서 갑자기 수세로 바뀐다. 아니, 수세가 아니라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다. 이를 이용하여 초기에 주어진 플레임 탱크에 몇 대 추가해서 몰래 GDI 기지에 침투해 기지 몇 개를 날려주면, GDI가 갑자기 멍청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다.[36] 이렇게 된 후 병력 모아 공격하면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론 섀도우 테러 전법이 있다. 여기 미션에서 존재하는 모든 방어 시설이 워치 타워이므로, 핏불+APC를 잘만 피하면 섀도우는 특별히 다칠 일이 없다. 따라서 막사 테러, 워팩토리 테러 등을 거쳐 GDI의 생산 건물들을 무력화시킨 후, 마지막 공격으로 건설소를 파괴하면 된다. 참고로 워 팩토리 하나가 워치 타워 근처에 존재하므로 주의. 이 때 주요 목표가 유실되면 GDI가 지원군을 보내는데, 코만도와 별 수류탄병 분대 2분대 공통, 수류탄병 분대 3분대 or APC+핏불 이렇게 온다. 보병 위주 공격대라면 코만도 필히 주의해라. 모든 증원군이 수송기 타고 오니 미리 파괴하는 것도 답이 될 수 있다.
만약 위의 꼼수를 쓰지 않겠다면, 시가전이지만 빌딩 점령을 통한 방어는 비추. GDI가 수류탄병 분대를 매우 적극적으로 굴리기 때문에 심심하면 건물 청소되고 청소된 건물에 GDI 보병이 들어가서 오히려 이 쪽이 빡치게 된다. APC도 많이 오기에 민노당 쓰기도 좀 꺼려지는 감이 없지 않다. 터렛 도배만이 살길. 근데 얘네가 정말 기상천외한 온갖 방향으로 다 오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굴릴 수 있는 플탱 몇 대를 방어로 두는 게 좋다. 플탱이 종이 장갑에 화염방사가 기갑한테 잘 안 먹히긴 해도 1티어 따위는 정신나간 속도로 녹여버릴 수 있다. GDI의 공세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유닛 방어를 할 경우 살아남는 유닛들은 정말 빠르게 진급한다. 이렇게 병력을 모아 공격을 갈 때, all 보병으로 공대를 짜는 것은 좋지 않다. 메인 진격로에 스나이퍼 팀이 깔려 있어서 보병이 순삭되고, 메인 진격로가 아닌 곳에도 워치 타워가 대여섯 개씩 있기 때문. 플탱을 앞세우고 대기갑조로 민노당을 두는 게 좋다. 보너스 목표로 타이베리움 사일로를 파괴하여 워싱턴 D.C.에 타이베리움을 살포하는 게 있는데, 아군 기지 바로 옆에도 한 곳이 있으니 여길 파괴해서 타이베리움 밭을 인공 조성하고 하베스터 한 대를 보내 채취하면 자원이 짠 편인 본 미션에서 좀 더 풍족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지하철 허브를 점령하면 지하철을 통해 보병을 3분대씩 다른 허브로 보낼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GDI 기지 테러를 할 수도 있다. 다만, GDI는 허브가 점령된걸 보자마자 허브를 공격해 파괴하므로 이 방법을 쓰려면 허브를 점령하자마자 보병을 투입해 바로 테러를 해야 한다.
2.2.3. 2막
Nod의 블루 존 공격 5주 후 킬리안은 GDI의 한 사령관이 반격을 개시해 다시 미국 동부를 수복하고 전 세계 각지에서 Nod가 패배하고 있다며 잠시동안 케인에 대한 불신을 보인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브라질로 파견돼 그곳에 있는 연구소 사수를 맡는다. 아제이는 킬리안을 주의하라 하고 그 연구소는 액화 타이베리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집트의 연구소가 파괴되었으니 여기만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37]플레이어는 GDI의 위협으로부터 연구소를 보호하는 동시에 스콜피온 탱크를 동원하여 GDI의 주둔병력을 몰아내어 연구소를 안전하게 한다. 그리고 액화 타이베리움 폭탄 부품이 완성되자 이를 사라예보의 템플 프라임으로 수송하기로 한다. 하지만 GDI가 그곳을 가로막았고 포대를 세우는 바람에 수송하는데 차질이 생겨서 버티고 폭격기와 스텔스 탱크를 지원받아서 주변의 포대를 파괴하고 탈출한다.
킬리안 쿼터는 케인의 액화 타이베리움 폭탄 제조 계획을 알아내고 2인자인 자신에게 이야기하지 않은 일에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자신은 호주로 떠나고 케인은 플레이어가 사라예보에 남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 공략
- 아마존 사막(Amazon Desert): 처음 주어진 민노당을 모두 기지 맨 앞 건물에 넣어 방어한다. EMP 코일 없이도 수월히 방어 가능하다. 단 미분은 사정거리가 길이 괜시리 수리도 안 되는 중립 건물 대미지를 줄 수 있으니 버기로 제거. 몇 번 공격 방어가 끝나면 GDI 전초기지를 파괴하라고 하는데, 이 때 아제이가 스콜피온 탱크를 사용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면서 스콜피온 탱크 증원이 온다. 플레임 탱크 두대로 가디언 캐논을 피해 발전소에 다가가 파괴하면 전력 부족으로 캐논 두 대가 모두 정지된다. 이 때 밀면 목표 달성. 전초기지가 파괴되면 맵이 확장되며 GDI 본 기지가 드러나는데, 이 본 기지에서 생산되는 병력은 전초 기지 쪽으로 공격하므로 이 쪽에 멀티를 설치했다면 다리를 끊어놓던지, 방어를 잘 갖추던지 해라. 5시쪽에선 GDI 보병들이 순찰돌다가 Nod가 보이면 건물에 들어가는데, 플탱으로 전부 소탕하고 에미서리를 블루 타이베리움 지대에 배치해서 멀티를 짓는다. 대량의 자금으로 병력 뽑아서 공격하면 된다. 참고로 위쪽 다리 근처엔 스나이퍼 팀이 배치되어 있으니 주의.
- 대서양 연안(Atlantic Coast): 시작하면 GDI 포대 배치 하나와 Nod 기지말곤 모든 맵이 닫혀 있다. 이 포대 배치를 파괴하면 그 때 나머지 맵이 확장된다. 이 포대 배치는 처음 주어지는 버티고 두 대의 폭격만으로 파괴된다. 하지만 웬만하면 바로 파괴하지 말고, 파괴말고 버티면서 미리 기지 방어도 단단히 해놓고, 병력도 미리 뽑고 해라. 포대 파괴가 되기 전엔 공격하지 않는다. 맨 처음 포대가 파괴되면 맵 확장후 새로운 포대 두 곳이 나온다. 이 두 곳을 파괴하면 미션 완수. 그런데 다 버티고로 잡기 좀 뭐한 곳들이다. 남쪽의 포대는 다수 AA 배터리와 미사일 분대, 핏불로 지켜지고 있고, 북동쪽 포대는 아예 미사일 장착 파이어호크가 버티고 있다. 애시당초 버티고는 대장비 공격력으로 먹고 사는 폭격기지 파이어호크처럼 대건물 공격력으로 먹고 사는 폭격기가 아니므로 새로운 포대 두 곳은 체력도 높아서 잘 터지지도 않는다. 맵이 확장된 후 첫 GDI 공격 때 스텔스 탱크와 광신자, 베놈 증원이 온다. 중간 GDI 기지는 정제소를 3곳이나 굴리고 생산 건물이 모두 2곳씩 있어서 공격력이 상당하므로 미리 정리해두는 게 낫다. 11시 지역에 블루 타이베리움 밭이 하나 있는데 GDI 정제소와 워치타워, 보병 몇이 선점하고 있으니 플레임 탱크로 공격해 빼앗아라.[38] 단, 이 블타밭에 멀티를 지으면 본 기지로 오던 공격이 전부 이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시가전 지역이라 민노당을 빌딩 구석구석 박아놓으면 기갑은 잘 막지만, 이렇게 기갑러시를 막고 나면 GDI가 수류탄병 러시를 보내 방어선을 헤집어놓는다. 수류탄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 지역을 다시 뺏길 확률이 높다. 이 미션의 GDI는 놀랍게도 기지 재건을 하므로 건설소를 빠르게 밀어라. 격벽이 없는 입구 쪽은 상당히 방어가 잘 되어 있고 병력이 잘 몰리므로 격벽을 파괴하고 들어가면 공략이 쉽다. 방어 건물도 워치 타워 같이 키 큰 건물 말고는 대응하지 못하고, GDI 병력은 자기네 건물에 막혀 잘 못들어오기 때문. 가운데 GDI 기지를 밀고, 나머지 포대 둘을 파괴하면 된다. 참고로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6시 포대엔 저거넛 한대가 배치되어 있고, 1시 포대엔 상술했듯 파이어호크가 배치되어 있다. 보너스 미션으로 주어지는 릭이 1시 포대에 배치되기 전에 파괴는 버티고로 폭격하면 되고, 항공 모함 파괴는 항모가 지상 유닛으로는 답 없는 거리에 떠 있으니 항공 유닛으로 공격해야 한다. 여담으로 GDI 건설소를 점령하면 처음엔 존 트루퍼를 뽑을 수 없으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존 트루퍼를 뽑을 수 있게 된다.
2.2.4. 3막
아제이는 GDI가 어떻게 알았는지 액화 타이베리움 수송기를 격추했다며 케인은 그걸 회수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그리고 케인은 GDI가 자신의 예상대로 사라예보에 모든 병력을 집중시켰다고 하고 플레이어에게 유실된 액화 타이베리움 부품을 찾아오라 한다. 그리고 계획을 완성시켜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이너 서클에 자리가 하나 생길지도 모른다고 한다.슬로베니아에 격추된 수송기는 Nod가 코만도를 투입하여 GDI의 병력을 뚫고 추락 지점에서 액화 타이베리움 부품을 회수한다. 그리고 버려진 Nod 기지를 재사용하여 GDI의 공격을 막는다. 케인은 꼭 액화 타이베리움 부품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아바타를 지원해주며 아바타의 활약으로 GDI의 방어진을 뚫어서 액화 타이베리움 수송 차량을 템플 프라임으로 옮긴다.
한편 킬리안은 호주 에어즈 락에 있는 자신의 기지가 공격받고 있는데 케인이 증원 요청을 거절했다며 플레이어에게 증원을 요청하나 아제이가 통신을 끊어버리고 킬리안을 신용할 수 없다고 한다.
템플 프라임까지 액화 타이베리움 수송 차량을 운반하는데 GDI가 템플 프라임을 공격하면서 사라예보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한다. 조금씩 우회하면서 수송 차량을 템플 프라임으로 보내고 케인은 기뻐하면서 장치를 조립하는동안 사원을 보호하고 GDI를 제거하라 한다. GDI의 공격을 버티는 도중 갑자기 수많은 버티고 폭격기들이 GDI 기지를 폭격하여 GDI를 전멸시키고 템플 프라임 주변에 정체불명의 Nod 세력이 기지를 건설한다. 그리고 그 세력은 템플 프라임을 내놓으라 하며 아제이는 '킬리안의 반란'이라고 생각한다.[39] 그리고 플레이어는 '반역자'들에게 총구를 돌려 진압한다.
한편 난장판이 되어버린 템플 프라임 내부에서 케인은 미끼는 완성됐고 덫도 설치되었다며 GDI는 스스로 무덤을 파게 될 것이다.라며 템플 프라임을 떠나려 한다. 그리고 다음 주 즈음이며 그대와 나, 그리고 나머지 이너 서클 일원들이 승천을 위한 작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호주로 가 킬리안의 부대 중 플레이어가 지휘할 병력을 확보하라 말한 후 어딘가로 사라진다.
72시간 후 아제이는 킬리안으로 추정되는 반란군 때문에 그녀를 배척하게 되지만 케인은 절대 의심하지 않는다고 한다. 같은 시간, Nod 종군기자[40]는 GDI의 총공세(GDI 시점 사라예보 공성전)에 템플 프라임이 함락되고 케인의 생사를 알수 없다는 비보를 전하다, 이온 캐논을 배치중이라는 속보를 들으면서 지구는 변해야 된다고 한탄한다.
- 공략
- 슬로베니아(Slovenia): 처음 코만도가 나오면 빠르게 보병들을 제거, 상자 먹고 진급을 한다. 연료통은 웬만해선 막 쏘지 말고 APC 세 대를 제거하고 나면 그 때부턴 보병 잡을 때 연료통 폭발을 이용해도 된다. APC를 연료통으로 유인해야 제거할 수 있다. GDI는 마지막 AA 배터리 옆의 언덕에 대규모 전초기지를 운용하고 있는데[41] 워치 타워는 옆의 연료통을 폭발시켜 제거한다. 아무리 코만도도 워치타워한테는 약하므로 정직하게 C4 쓰는 건 비추. 어쨌든 증원군도 받고 한 후 수송차량 근처 엔지니어 둘을 잡으면 수송차량이 컨트롤 가능해지면서 다시 증원군이 들어온다. 이 수송차량을 가운데 Nod 기지에 배치하면 이 기지를 사용할 수 있다. 기지를 접수한 다음부터의 플레이는 간단히 말해 기지 건설이 가능한 대신 꼼수도 못 쓰고 훨씬 어려운 크로아티아. GDI의 병력 생산기지들이 멀리 떨어져 있고 유닛과 방어탑이 빡빡해서 아바타 오기 전 역공은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게다가 작정하고 전면전 밖에 못하게 설정해놔서 공군도 못 쓰고, 스킬도 못 쓰며, 교란 타워도 쓸 수 없다. 들어가면 버려진 기지라는 말답게 모든 건물이 반피인 상태인데 건설소는 절대 파괴되면 안된다! 이거 파괴되면 오벨리스크 배치에 굉장한 차질이 생긴다. 안 그래도 이 미션 한정으로 오벨리스크 건설 시간이 45초이기 때문에 최대한 끊김없이 오벨리스크 건설을 계속 해서 적지에 배치해야 한다. 건설소는 수리를 하든 MCV화해서 워팩 수리를 받든 꼭 살려놔라. 공격이 가장 거센 12시쪽 입구는 민노당과 코만도로 막고, 3시 9시 입구는 오벨리스크로 막아라. 뭐 꼭 그럴 필요는 없는데 9시 입구 오벨리스크가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6시 APC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3시쪽이 가장 공격이 뜸하긴 한데 이쪽에 적 비행장이 있으므로 가끔 오르카 공격이 들어온다. SAM 터렛이나 민노당을 배치해 대비한다. 버텨야 하는 시간이 지나면 베테랑 아바타 셋이 GDI 차량을 뭉개면서 위엄넘치는 등장을 개시한다. 이 아바타 셋에 플탱을 달아주고 12시 방어를 맡긴다. 아바타 등장 얼마 후 돌연 2시의 좁은 범위 시야가 밝아지며 별 단 저거넛 5대가 등장한다.[42] 이 저거넛은 안 그래도 막강한 대장비, 대건물 공격력과 우월한 사거리, 별 달아서 미친듯한 연사속도로 아바타 3대로도 이기기 힘든 상대이므로 코만도를 이용해 파괴한다. 남은 잔해는 먹든 말든 상관없다. 그 후 아바타와 코만도를 데리고 12시로 진출한다. 워치 타워는 아바타가 처리하고 코만도는 보병을 잡는다. 보병 정리가 되면 왼쪽의 막사와 오른쪽의 워팩은 아바타를 진입시켜[43] 제거한다. 적 하나 없이 깨끗한 도로로 수송차량을 보내주면 끝. 만약 남은 기지들도 다 처리하고 끝내고 싶다면, 미리 막사 쪽 더 안쪽의 GDI 정제소 둘을 미리 처리하는 것을 추천. 돈줄이 끊겨 양쪽 기지의 GDI가 더 이상 병력을 뽑지 못한다. 공격은 3시 지역을 먼저 하는 것을 추천한다. 3시 지역은 공격이 약해서 뚫기 쉽고, 3시로 오는 저거넛을 확보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지역에 비행장이 있기 때문에 이후에 매우 요긴하다. 기술 센터도 함께 먹고 있는 돈 없는 돈 긁어모아 파이어호크를 뽑으면 그 다음은 식은죽 먹기다. 이 미션에서 중요한 점은 빨리 끝내는 것.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타이베리움 밭에서 재생되는 일부 타이베리움이 맵 오브젝트 처리되어 자리만 차지하고 타이베리움이 재생되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채취가능한 돈이 한정되어 장기전으로 갈 경우 굉장히 힘들다. 워치타워와 GDI의 타이베리움 밭으로 가는 곳에 배치된 AA 배터리가 하베스터의 스텔스를 풀어 심심하면 그 쪽으로 간 하베스터가 터진다. 또, 맨 위 예시로도 들었지만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모든 GDI 유닛은 베테랑으로 생산된다.[44]
- 사라예보(Sarajevo): GDI에서 플레이한 템플 프라임 공성전[45]을 Nod 시점으로 할 수 있다. 동시에 Nod 첫번째 동족전. 비실한 호위병력과 수송차량으로 시작. 하필이면 음파 방사기로 중무장한 GDI 기지 뒤쪽에서 등장한다. 막사쪽 통로로 가면 가디언 캐논이, 워 팩토리 쪽 통로로 가면 프레데터 탱크가 가로막으니 보너스 미션을 깨고 싶으면 호위병력을 미끼 삼아 튀어야 한다. 도움을 주자면 이 영상처럼 GDI의 방어 건물들을 쉽게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여기는 뭐 컨트롤로 극복해야 하고 수송차량을 템플 옆까지 호위하는데 성공하면 템플 프라임과 그 기지가 통제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방어전이 시작된다. 민노당을 열심히 뽑아서 기지를 방어한다. 코만도 조심. 새보타주가 중요한 미션. 먼저 최대한 자원을 확보한다. 아래쪽 워팩토리 근처의 타이베리움 밭에 정제소를 배치한다. 기지 상태가 굉장히 심각해서 풀로 테크가 올라간 GDI를 상대해야 하는데 2티어까지밖에 안 올라갔다. 기술 연구소는 알아서 올리란 소리. 외벽 오벨리스크? 기대하고 있진 않았겠지? 하여튼 기술 연구소 올렸으면 에어 타워 후 버티고를 뽑는 동시에 플레임 탱크를 좀 뽑는다. 이 미션을 미리 깨 봤거나 후반까지 깨지지 않고 모든 이벤트를 다 봤다면 주어진 목표인 GDI 기지 파괴를 직접 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고 굳이 GDI 견제 없이 방어만 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럼 좀 힘들거다. 적당한 견제가 도움이 된다. 먼저 뽑은 플레임 탱크를 GDI 기지 근처에 배치한다. GDI 공격대가 가다 발견할 정도는 말고 좀 멀리, 또는 구석진 곳에 둔다. 뽑은 버티고로 발전소 테러를 감행하면 전력 부족으로 GDI 방어 건물들이 정지할텐데, 이 때 플탱을 보내서 남은 발전소를 죄 터뜨려서 GDI의 재기의 기회를 전부 날려버리고 깽판을 친다. 건설소와 주요 생산기지만 날리고 목표 중 기술 건물만 남겨놓고 퇴각한다. 그에 준하는 상황이어도 상관없다. 완전히 파괴할 경우 이벤트가 일찍 발생하기 때문에 시간을 벌 수 없다. 그렇게 GDI가 멍청히 서있을 동안 열심히 공격대를 모은다. 공군, 보병용 베놈도 뽑고 아바타도 마구 뽑는다. 목표가 완수되었거나 기지 통제권이 들어온 후 15분 가량이 지난 후 갑자기 버티고 폭격기 다수가 융단폭격을 하면서 10시, 6시 타이베리움 지대 근처와 GDI 기지를 모조리 파괴하고 지나간 후[46] 초록색 Nod 병력이 10시, 6시 타이베리움 지대에 대규모 기지를 건설한다. 그리고 한차례 Nod 병사끼리의 설전(?)이 있은 후, 이 두 곳을 파괴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모아놓은 병력으로 바로 한 쪽을 밀어버린다.[47] 이 두 Nod 반란군은 생산하는 모든 유닛이 엘리트 등급을 따고 나오는 후덜덜한 스펙으로 나온다. 하지만 착실히 돈을 모아 뽑은 대규모 병력이면 손실이 심할 지언정 못 밀진 않을 것이다. 못 민다고 해도 한 쪽에 심대한 피해를 입혀놓으면 상대적으로 방어가 쉬워지므로 그 쪽이 완전히 재건을 끝내기 전에 다시 공격해서 없애면 된다. 남은 쪽에 방어를 집중시키고, 다시 착실히 자원 모으고 병력 모아 밀면 끝. GDI 약화~반란군 등장까지 기지 운영 팁이 있다면, 하베스터를 잔뜩 뽑아 바깥 타베밭을 캐먹자. 전담 하베스터를 한 5~6대 배치하면 돈이 풍족하기 때문에 병력 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
2.2.5. 4막
킬리안은 GDI의 템플 프라임 공격으로 케인이 죽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Nod를 이끌겠다고 한다. 아제이는 케인은 죽지 않았다고 믿지만 어쨌든 케인의 소식이 끊긴 상황이니 2인자인 킬리안의 명령을 들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킬리안의 핵미사일 탈취 계획을 듣는다.케인의 유언에 따라 파견된 플레이어는 호주 아웃백에서 GDI의 핵탄두 수송 차량을 Nod의 정예부대를 이용해서 호위부대를 제거하며 탈취한다. 수송 차량을 후송 지역으로 데리러 가는 순간 아제이의 통신이 들어오고 GDI의 이온 캐논 발사를 감지하여 호주를 공격하는 걸로 생각했지만 이온 캐논은 우주를 향해 발사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이어 호주에 스크린의 드론 쉽 중 하나가 착륙해 GDI와 Nod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로 침략한다. 스크린의 공격과 GDI 공군의 영격으로 혼란스러운 와중에서도 캐리올을 이용하여 무사히 핵탄두를 수송하여 탈출한다.
킬리안은 스크린의 침공을 보여주며 일단 GDI보다 외계인 침략자와의 싸움이 우선이라고 말하고 호주 방면 GDI와 일시 휴전을 하기로 한다. 아제이는 GDI와 교섭을 하는 행위는 케인에 대한 반역이라며 킬리안에게 대놓고 불만을 표시하지만 Nod가 GDI를 지원하는 사이에 뒤에서 몰래 GDI의 핵미사일 기폭 코드를 훔쳐낸다는 계획[48]을 듣고 엉터리같은 계획은 아닌 것 같다며 일단은 넘어간다. 하지만 여전히 GDI를 돕는 것에 대하여 불만을 내보낸다.
GDI와 Nod는 시드니 장벽 앞에서 스크린과 싸웠으며, 동시에 플레이어는 핵미사일 기폭 코드를 탈취한다. 그러나 스크린의 파상 공세로 장벽의 일부가 무너지는 순간, 알 수 없는 출처를 통해 이온 캐논 제어 시설을 파괴하라는 명령이 하달되고 플레이어는 이를 따른다.
그리고 GDI와 함께 시드니의 시민들을 탈출시키며 스크린의 공격을 막아내기로 하는데 이때도 역시 알 수 없는 출처로 타이베리움 채취에 더 신경쓰라는 명령이 하달된다.[49] 그 후에 죽은 줄 알았던 케인에게 직접 통신이 오며 필요하면 핵무기를 이용해도 좋으니 GDI를 소탕하라 하면서 동맹은 깨지고 GDI도 소탕하게 된다.
케인은 자신이 아군의 습격을 받는 일은 계획에 없었다며 분노하고 킬리안 쿼터를 처형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제이 역시 킬리안을 처형하는데 동의한다. 하지만 킬리안은 외계인의 공격이 계속되는데도 불구하고 GDI를 우선적으로 공격해야 한다는 케인의 명령은 어처구니가 없다며 임무를 중단하라고 플레이어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플레이어는 에어즈 락에 있는 킬리안의 전초기지를 점령하여 기지로 삼는다. 곧이어 치열한 에어즈 락 공성전 끝에 템플 오브 노드를 무력화해 본부에 숨은 킬리안이 생포되고 그녀의 병력은 플레이어에게 귀속된다. 그리고 GDI가 시드니에서 배신한 Nod에게 복수전으로 진격해오자 킬리안의 세력을 흡수하여 강해진 Nod는 GDI까지 밀어버리는데 성공한다.
- 공략
- 아웃백(Outback): Nod 지휘권이 킬리안에게 넘어간 후 첫 미션. 케인이 수장일 때와 달리 큰 임팩트 없는 수송대 털이 정도다. 처음에 모두 영웅인 스콜피온 탱크, 베놈, 스텔스 탱크, 새버터가 지원된다. 그냥 핵무기 수송 차량 호위대를 다 잡으면 자동으로 수송 차량이 귀속된다. 호위대는 전부 영웅을 단 위협적인 적이긴 하나 어째 스텔스 탱크의 로켓에는 큰 피해없이 쓰러지고마는 것 같다. 호위대 중에서는 빠른 영웅 맘모스 탱크 2대나 있으니 주의하자. 곳곳에 음파 방사기가 있는데, 상당히 약화된 상태라 크게 두려워할 필요 없다. 새버터는 잘 굴려서 연구소 먹으면 된다. 보너스 미션 중에 타이베리움 기둥을 쓰러뜨려 GDI 탈출로를 막아버리는 미션이 있는데, 공격해서 부수면 길이 막혀 GDI 수송대가 나가지 못하고 맵을 계속 돌게 되니 해주면 좋다. 기둥 위치가 그렇게 멀지도 않다.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50] 컷씬과 함께 대대적인 스크린 공격이 발생한다. 시커나 외계인 항공대, 분쇄기 등이 무한 스폰되고 사령관의 임무는 캐리올 도착까지 제한된 자원으로 공격을 막아내는 것으로 바뀐다. 참고로 Nod 지휘하에 있지 않은 수송차량이 하나라도 있으면 저 미션이 뜨지 않는다. 하지만 컷씬은 이미 나왔으니 이렇게 되면 그 수송차량을 빨리 뺏어오던지, 수틀리면 공격해 터뜨려야 한다. 참고로 핵무기를 장비하고 있으므로 터지면 그 자리에 핵이 떨어져 폭발한다. 어쨌든 압도적인 공격을 막아내면 캐리올이 도착하고 미션 승리. 팁을 주자면 베놈을 절대 잃어선 안된다. 베놈은 존재하는 전력 중 유일하게 대보병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유닛이기에 없으면 분쇄기 러쉬 막아내기가 심히 골룸해진다.
꼼수가 있다면 새버터를 둘다 살리면서 연구소를 점령할 때 막사도 점령하면 된다. 이때 선행 작업으로 기둥을 신속히 쓰러뜨리고 연구소를 먼저 점령하자. 막사를 점령하자마자 정제소를 점령할 엔지니어부터 뽑고 자원이 되는대로 미사일 분대를 병력에 합류시켜야 된다. 넉넉하게 20분대를 뽑는다면 크게 도움이 된다. 여유가 있다면 탈출 지점 남쪽에 돌연변이 헛간도 있으니 점령해서 막사 대용으로 머로더를 뽑아도 되지만 자원이 넉넉할 때에만 하자.
- 시드니 도시 장벽(Sydney City Wall): GDI를 도와 침공한 외계인 기지를 파괴하는 미션. 하지만 GDI하고 맺은 협정은 단순 불가침 조약인지 강제 공격이 아닌 일반 공격만 막혔을뿐 외계인한테 GDI가 엘리되어도 미션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아니, 오히려 GDI 기지가 털려야 워쉽이 옆의 장벽을 무너뜨려 연구소와 이온캐논의 육로가 뚫린다.[51] 근데 GDI가 진짜 개털리게 놔두면 나중에 그 공격이 다 플레이어에게 쏠리기 때문에 덜 귀찮기 위해서라도 GDI를 어느정도 유지시켜주는 게 좋다. GDI 건물 점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차피 쓰지도 않는 GDI 건설소를 먹어 방어를 도와주면 GDI가 숨 돌릴 때쯤 되면 외계인에게 반격도 가할 정도가 된다. 핵 발사코드 저장소와 같은 장벽 안쪽에는 GDI 이온캐논 컨트롤 센터와 스페이스 커맨드 업링크가 있으니 공중 수송으로 새버터를 보내 점령하면 쓰기 좋다. Nod는 다음미션 전에는 핵을 쓸 수 없어서 실질적으론 이 미션에서 쓸 수 있는 슈퍼무기는 이게 유일하다. 주의할 점으로 상술한 장벽 붕괴후 비밀 통신으로 이온 캐논 컨트롤 센터를 파괴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 순간 점령해놓은 이온캐논 컨트롤센터가 다시 GDI한테 돌아간다! 처음부터 다시 새버터 집어넣고 7분 기다리는 거지같은 경험하기 싫다면 워쉽 놈들이 장벽에 얼씬도 못하도록 고속 격추해야 한다. 만약 장벽 붕괴 없이 미션을 깼다면 위의 보너스 미션도 안 뜨기 때문에 마지막에 이온캐논을 터뜨리지 않아도 보너스 미션 완전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 미션에서도 외계인 기지 방면에서 엘리트 등급 워쉽 두 대가 무한 스폰되는데[52] 외계인 정리가 어느 정도 끝나면 얘들은 신병들 훈련용으로 쓸 수 있다. 영웅맘탱부대라든지.
- 시드니 상업지구(Downtown Sydney): 이번 미션도 GDI 방어다. 이번 미션에서는 전 미션과 달리 GDI 사령관이 경험이 좀 쌓였는지 방어가 상당히 잘돼서 굳이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 다만 스크린 기지가 건물에 비해 유닛이 과할 정도로 많은 상태라 GDI도 딱 기지 수비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 보너스 임무로 GDI 엄호와 25000타이베리움 채굴도 있지만 어차피 안깨도 된다. 아군 기지에는 템플 오브 노드가 있지만, 핵은 쓸 수 없고 카운트도 안 뜬다. 그냥 가끔 이쪽으로 들어오는 외계인 좀 잡고, 조용히 유닛생산만 주력하고 있으면 컷씬과 함께 케인이 돌아와 GDI 놈들을 핵을 포함해 모든 전력을 사용해 파괴하라고 한다. 바로 주어진 임무도 전부 삭제[53]되고 GDI 토벌과 핵미사일 발사로 교체된다. 템플 오브 노드도 핵이 잠금 해제되고 이 미션에서는 3분 타이머로 단축되어 발사된다. 외계인은 무시하거나 GDI를 쓸어버리게 두면 된다. 끝나면 분노에 찬 케인이 배신한 킬리안과 휴전 정책에 일갈하며 그녀를 생포해 처벌할 것을 명령하고 에어즈 락 미션으로 넘어가게 된다. 참고로 이전 미션인 시드니 도시 장벽(Sydney City Wall)에서 이온 캐논 컨트롤센터를 파괴했다면 초반에 V-35 Ox를 통한 민간인 대피 방어 보너스 미션이 뜨지만, 파괴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미션이 나타나지 않는다. 아마 이온캐논으로 지상 후송로를 열고 민간인을 대피시켰거나, 이온캐논 컨트롤센터가 파괴되어 지상으로는 민간인 후송이 불가능해 공중으로 대피시킨다는 설정이 있는 듯하다.
여기에서 외계인 스톰라이더들이 제공권을 장악하는데 맷집이 파이어호크나 데버스테이터 수준으로 높게 조정되고 해안가로 가면 거의 100여대에 가까운 수를 운영하고 있어서 미친듯이 방공망을 짜는 게 아닌 이상 못막는다. 그나마 10대 가량을 제외하면 9할은 자리만 지키니까 웬만해서 도발하지 않으면 GDI 상대하는 동안 스톰라이더 전대를 상대할 일은 거의 없다. 굳이 격파하고 싶다면 민노당 스팸과 SAM 타워링을 권장하며 남은 것들은 소수의 베놈으로 부수거나 SAM에 유인한다. 베놈을 쓴다면 최소 50대가량 뽑는 게 맞지만 애초에 타이베리움이 이 미션에서 아주 부족해 힘들다. 느긋하게 간다면 핵미사일 잠금 해제후 광역 데미지로 쓸어버려도 좋다.
여담으로, 이 미션에서 GDI 기지에 비행장 건설시 사용 가능한 500원짜리 오르카 폭격 기술에서 호출되는 특수 오르카를 만날 수 있다. 공격하는 모션은 없지만 지상 공중 가리지 않고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히며, 주로 보는 오르카처럼 로켓 데미지는 아니고 기총 데미지로 추정된다.
- 에어즈 락(Ayers Rock): Nod 캠페인 중간보스. 본편, 확장팩을 통틀어 가장 어려운 미션 두 개의 탑. Nod 두번째 동족전. 시작하자마자 아바타 한대와 새버터 4기가 증원된다.[54][55] 시작하자마자 전초기지의 작전 센터와 건설소를 점령해야 되며 새버터가 3기 이상 전사시 미션 실패. 최대한 전력을 잃지 말고 가야 한다. 직접 교전을 통한 기지 제압은 금물. 새버터를 뒤로 우회시켜 기지를 빨리 먹는다. 빨리가 강조된 이유는, AI 특성상 업그레이드를 죄다 시작해놓기 때문이다. 적에게 기지 통수권이 있는 상태에서야 업그레이드 비용을 적이 대지만, 기지가 넘어오는 순간 업그레이드 비용을 우리가 내야 한다. 업그레이드 취소도 안된다. 정 취소하고 싶으면 기술 연구소를 파는 것말곤 답이 없지만 사실상 테크를 폭락시키는 행위다.
여기서부터 진짜 어려운 임무인 에어즈 락 공성전이 시작된다. 남쪽 기지가 통제 하에 들어오고 목표는 킬리안 본부를 생포하면서 수단을 가리지 않고 템플 오브 노드를 파괴하거나 점령하면 생포 성공. 킬리안의 공격이 매우 거센 것이 이 미션이 어려운 이유다. 공세는 다음과 같다. - 버티고 폭격: 발전소와 정제소 순서로 테러해 전력 또는 돈줄을 끊어버리고, 그것마저 없다면 하나씩 기지를 터뜨린다. 버티고도 단단해서 잡기 힘든데다 장전되자마자 바로 알아서 출격하니 힘든 공세.
- 베놈 견제: 버티고와 달리 자리잡고 지속적으로 견제한다. 보병은 벌집이 되고 기갑도 무시못한다. 특히 하베스터는 스텔스를 풀어서 고문한다. 방공망이 허술할 때 그야말로 지옥을 느낀다.
- 코만도+새버터 테러: 아바타나 새버터나 둘 다 다리를 분질러버린다. 가장 쉬워 보이지만 한눈 팔면 대참사가 일어난다. 새버터의 경우는 버프를 받아서 빠르게 잔해를 선점하기 때문에 잡지 못하면 아바타로 돌아온다.
- 스텔스 탱크 기습: 어느새인가 기지 앞에 나타나서 기갑과 건물에 무시못할 로켓 탄막을 퍼붓는다. 베놈을 운영한다면 기스내기도 힘드니 특히 주의. 몸빵이 비교적 약해 방어가 제대로 갖춰지면 그나마 쉬운 편.
- 아바타 주력부대: 가장 위험한 공세. 아바타/플레임 탱크/어택 바이크/블랙 핸드/민노당으로 구성된 Nod 정예병력 공세에다 아바타는 한 대가 아닌 "한 분대"로 행군한다. 힘싸움 하나만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해 대부분 이 공세때문에 엘리당한다.
- 템플 오브 노드: 템플의 경비 또한 삼엄하다. 킬리안 기지 깊숙한 곳에 영웅 아바타(알몸)/플레임 탱크/스텔스 탱크/광신도가 경계중이고 킬리안 본부도 겸사 방어하는 SAM 터렛도 있으니 정면으로 템플을 무력화한다면 해당 공세를 뚫어야 된다. 테러를 한다면 버티고 한두대가 아닌 여러대가 답이다. 핵이나 기화폭탄을 쓰는 건 킬리안 본부도 스플래시로 데미지를 입으니 불가능.
- 정공법: 일단 다른데는 되도록 돈을 쓰지 말고 제일 먼저 타이베리움 화학 공장을 짓자. 그리고 기지가 통제 하에 들어오면 스콜피온 탱크와 플레임 탱크가 휘하에 있을텐데, 스콜피온 탱크로 밟던지 플레임 탱크로 불질을 하던지 중립 머로더를 잡을 수 있도록 하나 챙겨서 남아있던 새버터와 함께 맵 북쪽의 타이베리움 사일로로 가자. 새버터가 머로더에게 걸리지 않도록 탱크로 미리 잘 밀어놓으면, 새버터가 빨라진 상태라 사일로를 금방 점령해서 10000원이라는 거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어려운 미션이 대개 그렇듯 초기 자금이 얼마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니 이 작업은 꼭 성공시키도록 하자. 적어도 하나라도 먹으면 성공한 것이다. 화학 공장이 올라가면 3500원을 준비해 기화 폭탄을 기지 위쪽 킬리안의 에어타워에 조준하자. 시야가 밝지 않아서 빗겨서 조준해야하긴 하지만 기화폭탄이 대미지도 좋고 범위가 넓어서 에어타워 두 개를 모두 파괴 가능하다. 초반에 에어 타워를 제거하면 초반 넘기기는 반은 성공했다.[57] 다만 원래 있던 베놈이 가끔 들어오므로 우리 기지 입구에 SAM 터렛을 하나 올려서 대비하도록 하자. 기화 폭탄을 사고 나면 바로 아바타를 팩토리 하나에서 1대~2대 정도 뽑자. 그리고 기술 연구소를 확인해서 레이더 버기의 EMP 코일이 연구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되어 있으면 다행이고, 안 되어 있으면 찍어놓자. 나머지 한 개 팩토리에서 버기를 7기~최대 10기까지 뽑아놓자. 이 생산이 끝날즈음이면 첫번째 아바타 공격이 들어올 것이다. 여기가 키포인트이다. 버기를 기지 바깥에 놔뒀다가 아바타가 들어올 때 달려들어 EMP를 켜자. 그 후 전 병력을 동원해서 꺼져 있는 아바타들을 모두 파괴하자. 버기가 제대로 들어갔다면 EMP가 순차적으로 터지기 때문에 킬리안의 기갑 부대를 오래 묶어놓을 수 있다. 다만 첫번째 공세 때는 아군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생각보다 막기가 조금 까다로울 수도 있다. 성공하면 미션은 75% 깼다. Nod의 손을 풀로 돌려 새버터를 뽑아주자. 돈이 없으면 기지 외벽이라는 부수입이 있으니 전부 팔아도 괜찮다. 슬슬 본진 타베밭이 고갈되었을텐데 하베스터가 혹여나 킬리안의 기갑부대에 걸려서 터지지 않도록 조심히 움직여서 바깥 블타밭을 캐먹도록 해주자. 새버터를 뽑았으면 아바타 잔해들을 모두 먹어서 아바타를 늘리자. 다음 공세 때도 같은 작업을 반복해서 아바타를 10기 이상 모으면 이대로 서베이어나 MCV를 보내서 블타밭으로 영구 확장하자. 알박는데 성공하면 미션은 사실상 깼다. 킬리안이 공격할 때마다 같은 방법으로 막아주면서 에어타워를 올려 버티고를 뽑아 폭격하거나 총공세로 킬리안 본부를 제외하고 어떻게든 밀어버리면 킬리안의 기지 전체가 지휘에 들어온다. 그 후에 나오는 GDI는 시간끌지말고 Q키로 전체지정을 해서 아바타 인해전술로 1시 생산기지와 5시 이온캐논을 취향껏 골라 전부 밀어버리면 미션 성공. 방법론을 담담하게 적어놔서 어렵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컨트롤을 많이 요구하기도 하고 실제로 어려운 작업이라 이대로 해도 못 막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기지 장악 후 저장한 뒤 첫 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아낼 때까지 적당히 리트하다보면 가장 어려운 구간을 넘길 수 있을텐데, 그러면 깼다고 봐도 좋다.
- 타임어택: 어려운 미션이지만, 킬리안 템플의 대공이 베놈과 템플 옆의 SAM 터렛 뿐인걸 이용한 무식한 꼼수가 존재한다. 새버터로 재빨리 기지를 점령한 즉시 기지 서쪽[58]에 에어타워와 베놈 방지책으로 SAM 터렛을 같이 짓는다. 터렛은 2대 정도로 충분하고 적 버티고가 폭격해줄 때마다 수리를 꼼꼼히 해준다. 에어타워 완성과 동시에 버티고를 4대 만들기 시작하고 2대가 완성되자마자 킬리안의 에어타워를 공략해준다. 2대로 에어타워는 완전히 파괴되므로 남은 에어타워 한곳도 파괴해서 킬리안의 베놈과 버티고 생산라인을 차단한다. 순찰을 돌고 있던 베놈 3대정도가 버티고를 따라 올건데, 이미 에어타워 옆에는 SAM 터렛이 있고 베놈이 본진에 도달하면 AI가 공격하라는 버티고는 공격 안하고 어그로를 터렛 쪽으로 돌릴 것이니 수월하게 파괴할 수 있다. 어차피 버티고 탄약 충전이 되기 전에 수리가 끝나기 때문에 체력 걱정도 안해도 될 것이다. 에어 타워 2곳 공략을 끝내자마자 탄약을 충전한 후에 바로 킬리안의 템플을 폭격해준다.[59] SAM 터렛들이 지키고 있지만 폭격 후에 빨리 돌아가면 빨피 남고 겨우 4대 전부 에어 타워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여유가 되면 에어타워와 버티고를 추가해서 더 빨리 파괴해도 좋다. 간혹 에어타워를 전부 파괴해도 아직 베놈이 3대 정도 남을 때도 있으나 에어타워 옆에 SAM 터렛이 대기하고 있으면 버티고가 날아갈 일은 거의 없으니 신경쓰지 말고 계속 템플만 노리다 보면 킬리안이 코만도 대신 슬슬 아바타 7대 정도와 플레임 탱크, 스텔스 탱크들을 동반한 러쉬가 올 것이다. 아바타들이 에어타워까지 오기 전에 죽창꽂는식으로 지상병력 전부 기지 오른쪽 방어에 희생시키고 템플을 폭격하다 보면 늦어도 본진의 군수공장이 파괴될 즈음에 템플을 파괴할 수 있을 것이며, 동시에 기지를 때리던 아바타 부대 + 킬리안의 본진에 있는 부대 전부 플레이어에게 컨트롤이 주어진다. 그 후에 나오는 GDI는 시간끌지말고 Q키로 전체지정을 해서 아바타 인해전술로 1시 생산기지와 5시 이온캐논을 취향껏 골라 전부 밀어버리면 미션 성공.
초반에 방어에 올인해야 해서 자원이 매우 짜기 때문에 고비용을 요구하는 3티어 유닛과 방어건물을 활용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민노당 스팸은 권장하지 않는다. GDI나 스크린을 상대할 때는 유효하지만, 동족전에서 Nod는 대보병이 강력한 플레임 탱크/베놈/코만도를 즐겨 쓰기 때문에 대응하기 굉장히 어렵다. 그나마 목표 건물인 템플 오브 노드가 있어도 핵미사일 발사를 안해서 천만다행. 또한 GDI때만 해도 플레이어 엿먹이는 광신도는 킬리안이 예상 외로 안쓴다.
공성전이 끝나면 킬리안의 전 병력이 플레이어의 통제하에 들어오면서 맵이 확장되고 시드니에서 핵맞고 이를 박박 갈은 GDI의 1시 본부와 3시 이온 캐논이 나타난다. 이때부터 킬리안의 본부는 반드시 지켜야 되며[56] 이온 캐논 카운트다운이 끝나면 킬리안 본부를 날려버려 자동으로 미션 실패가 되니 주의. 시간을 너무 끌면 매머드/저거넛/파이어호크 공세가 몰려오니 숨 쉴 틈도 안 주고 두 기지를 쭉 밀어버리면 미션 성공.
가장 어려운 에어즈 락 공성전을 빠르게 깨는 방법 중엔 이런 것도 있다. 골때리긴 하지만 성공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2.6. 5막
킬리안은 케인의 앞에 끌려오고 케인은 실망했다며 아제이를 부른다. 아제이에게 사라예보에서의 사건을 질문하지만 갑자기 아제이는 그 정체불명의 부대가 킬리안의 병력이냐는 질문에 계속 자신은 잘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 한다. 킬리안도 그게 자기 부대가 아니며 증거도 없다고 항변하지만[60] 케인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킬리안 쿼터를 처형한 후 아제이에게 네 신념은 아직 합격점이라 말한다. 그리고 케인이 과거에 말했던 것처럼 이너 서클의 자리 하나가 비게 되었다.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두를 내보내고 케인은 사실 자신은 애초부터 GDI와의 전투에서 승리할 생각이 없었다다며 킬리안은 그걸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 한다. 그리고 GDI는 항상 태시터스가 외계인의 경고라 여겼지만 자신은 그걸 기회라고 생각했으며 이온 캐논에 의한 액화 타이베리움 폭발은 물론 그 폭발이 스크린의 침공을 일으키는 것도 알고 있었고 그것을 이용하여 스크린의 트레숄드를 탈취하려는 자신의 계획을 말해준다. 그리그 그 트레숄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암호가 필요하다며 스크린의 중계 설비를 점령하라 명령한다. 하지만 당연히 스크린은 Nod에게도 적대적이었으며 케인은 새로운 무기인 촉매 미사일을 사용해보라 한다.
촉매 미사일 발사 시설이 레드 존에 위치한 탓에 스크린의 공격을 받고 그 시설을 방어, 수리해서 촉매 미사일을 발사해 스크린에게 커다란 피해를 준다.
그리고 승리에 더욱 다가갔다고 말하는 케인은 트레숄드의 핵심 암호를 찾아내라 한다. 그리고 아제이는 킬리안이 자꾸 떠오르며 죄책감이 생긴 듯 하다. 그 와중에도 스크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지만 중계 설비엔 스크린의 병력이 많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조언을 한다.
하지만 Nod 내에서도 케인이 돌아온 이후 불화가 없던것은 아니었는데, 중계 설비 점령 임무 중 새보터 한명이 케인을 의심하자 코만도가 숙청한다.[61] 이렇게 기지를 건설하며 역시 GDI가 방해하러 접근하지만[62] 방해를 뿌리치고 조금씩 스크린에 대한 공격을 진행하던 중 타이베리움 정제소를 점령하는 등 조금씩 압박해 나가면서 트레숄드 암호 획득에 성공한다.
또 스크린과 GDI의 전투로 인해서 트레숄드가 위협받는다는 소식이 케인에게 전해진다. 블루 존에서 스크린들을 몰아낸 GDI는 레드 존에 진입하여 파죽지세로 아직 건설 중인 트레숄드들을 향해 진격하고 있는 상황. 이대로 가다가는 완공되기도 전에 모든 타워들이 박살날 지경에 이르렀다. 이를 막기 위해 케인은 이탈리아 반도의 레드 존에서 GDI의 진격을 막지는 못하더라도 늦추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플레이어에겐 대부분의 병력이 다른 곳에 배치된 상황이니 GDI와 스크린의 무기를 탈취하여 방해꾼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결국 플레이어는 양측이 서로 싸우는 틈을 타 상대의 건물을 점령하고 그들의 유닛들을 역이용하여 전부 격퇴한다.
한편 아제이는 결국 울먹이는 눈으로 고뇌한다.
어쩌면 킬리안이 옳았고 케인님이 미쳐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그분이 어떤 명령을 내렸는지 아십니까? GDI와 Nod를 가리지 말고 레드 존의 모든 병력을 섬멸하랍니다!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 고약한 '방문자'들을 구하기 위해 왜 우리의 병사들을 희생시켜야 한단 말입니까? 저는 절대 반대입니다. 물론 사령관님을 생각한다면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지만요. 하지만 이 말은 꼭 해야겠습니다, 사령관님. 이제 사령관님이 더 이상 부럽지 않습니다.
아제이
아제이
케인의 명령은 스크린의 타워에 접근하면 GDI든 Nod 형제단이든 가리지 말고 죽이라는 명령이었다. 아제이는 외계인 침략자가 GDI, Nod를 가리지 않고 인간을 공격하고 있는데 왜 그들을 보호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었다. 게다가 "이제 사령관이 더 이상 부럽지 않습니다."라는 대사를 하며[63] 그 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한편 케인은 GDI로부터 적어도 한 개의 트레숄드를 지켜야 한다며 이탈리아 반도 끝 쪽에 공사가 거의 완료된 타워가 1개 있고 태시터스에 의하면 트레숄드는 완공 이후에는 어떤 공격에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하니 그 트레숄드를 지키라고 한다.
GDI는 저거너트를 개조하여 트레숄드 포격, 정예부대 파견, 이온 캐논을 발사하는 등 무서운 공세를 벌이고 스크린은 강력한 GDI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Nod는 총 공세를 가하여 GDI를 방해하고 교란시켜 스크린의 트레숄드를 완공시키게 해서 마지막 남은 트레숄드를 사수해낸다. 이 소식을 들은 케인은 임무 성공에 기뻐한다.
- 공략
- 이탈리아 북부(Northern Italy): 새로 개발되었다는 촉매 미사일 발사 시설을 되찾아 외계인을 격퇴하는 미션. 스토리적으로는 크게 의미없는 미션. 촉매 미사일이 뭐 대외계인 결전 병기라던지 그런 것도 아니고 처음에 Nod 기지가 배치되는데 호위 병력을 모두 3시 촉매 미사일 기지로 보낸다. 그리고 새버터를 뽑아 3시로 보낸다. 곧이어 스톰라이더들이 3시 기지를 공격하는데 이때 호위 부대가 이들을 막아내야 한다. 새버터가 3시 기지에 도착하면 아무 건물[64]에나 집어넣어라. 그럼 3시 기지 전체가 지휘에 들어온다. 그 때부터 방어는 큰 무리 없이 이루어질 것이다. 촉매 미사일 발사 시설이 완전히 수리가 끝나기 전에는 맵 확장이 되지 않는데, 이를 이용해 일부러 시설 수리를 하지 않고 병력을 구해놓는 방법이 있다. 특히 12시 지역의 외계인 기지는 가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외계인의 본격적인 지원과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맵 확장 이전에 미리 가서 정리를 해놓으면 큰 도움이 된다. 12시는 땅이 이어져 있고 후에 나타날 외계인 기지와 가깝기 때문에 전초 기지를 지어놓으면 좋다. 물론 핵도 짓고. 본격적으로 준비가 끝났다 싶으면 시설을 수리하고 맵 확장이 되자마자 쳐들어가 다 박살내놓으면 된다. 물론 맵 상의 모든 중력 안정 장치만 파괴해도 미션 클리어, 보너스 목표로는 촉매 미사일만 쓰지 않고 미션을 클리어하면 된다.
- 이탈리아 고원(Italian Hills): 기지가 달랑 크레인 하나로 시작하는 것도 모자라 상술한 스크립트로 인해 새버터가 숙청되어 허탈하게 느껴질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코만도를 뒤로 움직여서 새버터 사망을 막고 바로 스파이크에 집어넣는다. 케인이 외계인 병력이 밀집되었고 굉장히 중요한 시설이라 외계인들이 기를 쓰고 방어할 것이라며 신신당부하지만, 실제로는 난이도가 극악하긴커녕 너무 쉽다. 외계인은 별로 공격도 안하고 병력을 쌓아만 있는데다, 위쪽의 공군기지에선 유닛을 쌓기만 하고 실제 공격은 잘 않는다. GDI? 잠깐 포드 타고 내려온 존 트루퍼들은 건 워커들과 싸우다 알아서 죽는다. 허탈함을 넘어 배신감이 들 지경이다. 아바타는 플레임 탱크 하나 먹고 위로 올라가 정제소를 빼고 정리해놓고, 새버터가 오기를 기다린다. 참고로 보너스 미션 정제소 3개는 처음에 태그된 정제소 중 파괴된게 생길 경우 하나가 위의 정제소 하나로 옮겨가니 거길 점령하면 3개를 채울 수 있다. 윗쪽 공군기지는 스톰라이더를 생산해서 보낸다는 거 외엔 딱히 위협적인 곳은 아니기 때문에 빨리 제거할 필요는 없다. 상시 시야가 밝혀져 있기 때문에 핵을 올려서 파괴해도 되고, 처음에 주어진 코만도와 대공용 민노당 5~10분대 정도를 대동해서 보내면 초반에도 정리 가능하다. 그 다음은 부대 많이 모아서 공격, 맨 위 릴레이 노드(를 빙자한 신경 센터)를 점령하면 끝. 참고로 릴레이 노드 주변에는 몇 번 공격으로 곧바로 영웅 진급하는 쇼크 트루퍼 2분대와 잘 안 보이는 워쉽 한 대가 지키고 있다.
- 스틸레토 작전(Operation Stiletto): Nod 캠페인에서 전통적으로 나오는 엔지니어 러시 + 종족 바꾸기. GDI와 스크린 양쪽의 기지를 점령해 최종적인 승리를 거두는 미션. 정석대로 하는 방법이 있고 꼼수로 깨는 방법이 있다. Nod는 5시에서 시작하고 최종테크까지 있지만 생산 가능한건 새버터/쉐도우 팀/코만도밖에 없다. 즉, NOD측은 대차량 병력이 없이 상대진영 유닛으로 해결을 봐야되는 미션이다. 7시 GDI 바이오닉+메카닉/11시 GDI 스카이+테크/1시 스크린 바이오닉+메카닉/3시 스크린 스카이+테크 형태로 기지가 구축되어 있다.
정석적인 방법은 그냥 GDI 기지든 스크린 기지든 어느 한 곳을 먹어 다른 곳을 차근차근 공략하면 된다. 참고로 적대 행위는 따로따로 카운트되므로 스크린 기지 먹었다고 GDI가 적대하는 상황은 안 오니 걱정할 필요 없다. 주의할 점은 단 하나의 건설소나 드론 플랫폼이 파괴되면[65] 균형이 깨진 걸로 판단해서 미션 실패가 뜨므로 어느 한쪽이 두들겨 맞지 않는지 잘 봐야 한다. 점령이 완료된 후에도 유효하니 팔거나 지키지 못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 처음에 맵 중간에 가면 맵 중앙이 밝혀지며 GDI 엘리트 부대와 스크린 엘리트 부대의 대규모 교전이 벌어지는데, 이들 모두 처음엔 적대하지 않으므로 구경하든 지나가든 괜찮다. 원래 밸런스에선 맘탱이 상당한 OP였기 때문에 GDI가 스크린 기지로 진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1.09 패치 이후로는 맘탱 결전병신화와 근접 EMP를 영웅빨 고연사력으로 사용하는 트라이포드가 겹쳐 스크린이 진격하는 경우가 잦다. 물론 GDI 저거너트는 여전히 강해 스크린이 털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그리고 꼼수는 # 각 목표 건물에 새버터를 옆에 하나씩 세워두고, 계획 모드를 이용해 한시에 새버터들이 옆의 배정된 건물을 점령하도록 한 후, 버튼을 눌러 한 시에 점령이 끝나 바로 "승리"를 보는 방법이다. 동영상 길이를 보면 알겠지만 실 플레이 시간은 3분이면 끝이다. 신박한 방법이지만 당연히 보너스는 배제하는 방향으로 운용해야 된다.
보너스 임무는 각 진영의 최종병기인 맘탱과 트라이포드를 생산하면 된다. 또한 정보 자료 중 하나는 스크린 중력 안정 장치 하나를 점령해야 된다.
보너스 임무는 각 진영의 최종병기인 맘탱과 트라이포드를 생산하면 된다. 또한 정보 자료 중 하나는 스크린 중력 안정 장치 하나를 점령해야 된다.
- 케인의 타워(Kane's Tower): Nod 캠페인 최종 보스. 본편과 확장팩을 통틀어 가장 어려운 미션 두 개의 탑. 나머지 하나는 당연히 Nod 4막의 에어즈 락인데, 어려운 이유는 에어즈 락과는 다르다. 에어즈 락이 열악한 플레이어의 초기 상황과는 달리 부유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킬리안이 강력한 공세를 펼치기 때문에 어렵다면, 이 미션이 어려운 이유는 스크린이 무능하기 때문이다. 스크린의 타워 방어 사령관은 타워 사수에 별 뜻이 없는지 방어 수준이 아주 지리멸렬해서 소모전마저도 못하고 대책없이 쭉 밀린다. 반대로 GDI는 거의 모든 AI 제한이 풀린 상태로 시작해서 사실상 스커미시 고난이도 AI를 상대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고, 남쪽 기지에서는 1티어 보병들이 엘리트로 생산되고 북쪽 기지에서는 스트라토파이터와 박격포 업그레이드가 처음부터 주어지고 시작하자마자 레일건 업그레이드를 누르는 GDI가 공격한다. Nod가 아무것도 안 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타워를 무너뜨리는 GDI의 마지막 병력이 게임 시작 5분 30초 경에 출병하고, 약 8분 경에 스크린 기지를 전부 밀고 페이즈 제너레이터를 때리기 시작한다. 즉 정공법으로 미션을 깨려면 8분 안에 주공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가뜩이나 돈 없고 티어도 2티어로 시작하는 이 미션에서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더군다나 여기서 운빨이 제대로 안좋으면 GDI 본진을 털었지만 공세는 멀쩡해서 타워까지 정복당한다. 공략 포인트는 전장 영향력이 부족한 초반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한다는 점인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능한 전략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 타임어택: 말 그대로 위에 나온 대략 10분[66] 내에 GDI에 비가역적인 타격을 주는 방법. 사실상 이쪽이 정공법이다. 다만 이 방법도 꼼수를 쓰는 방법과 말 그대로 정공법만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먼저 반드시 처음에 해야할 것을 설명하고 두 방법을 설명하겠다.
시작하면 먼저 기술 연구소를 올린다. 워 팩토리에서는 하베스터를 뽑기 시작한다. 연구소가 올라가면 우리 기지 기준 오른쪽에 있는 입구에 오벨리스크를 하나 올리고, 블랙 핸드와 민노당, 또는 아바타를 뽑는다. 이거는 취향이니 편한 쪽을 선택하자. 오벨리스크 하나가 올라갔다면 바로 템플을 올린다. 핵이 키 포인트이므로 중간에 돈이 떨어진다면 하베스터를 중간에 돌려서라도 완성을 서둘러야 한다. 슬슬 GDI가 공격을 올텐데, 블랙 핸드를 뽑았다면 워낙 튼튼하고 대보병이 훌륭해서 보병만 잡아준다면 깰 수 있다. 아바타를 뽑았다면 공격하지말고 이동으로 전부 밟으면 된다. 보병이 와도 밟고, 프탱이 와도 밟자. 그게 훨씬 빨리 잡는다. 만약 아바타를 뽑았을 경우 한 대 뽑은 후 원래 있던 팩토리는 팔아버리고 입구 앞에 새 팩토리를 깔자. 수리를 제깍제깍 받아야 하니까. 첫 방어에 성공했을 즈음 새버터를 한 기 뽑아서 스크린 기지로 보내자. 타워 근처에 스크린 스태시스 챔버가 있다. 이걸 점령한다. 스크린 AI는 Nod를 거의 신경쓰지 않고 기지 안에 들어와도 색적하지 않기 때문에 새버터 이동경로만 잘 봐주면 점령은 쉽게 성공한다. 그 후 2000원이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태시스 실드 능력이 사용가능해지면 저거넛이 때리고 있는 페이즈 제너레이터에 걸어준다. 저거넛의 공격 명령이 취소되고 돌아오지 않아서 제너레이터를 살릴 수 있다.[67] 스태시스 챔버를 점령하고 실드를 사용하는 동안 주력으로 사용할 병력을 계속 뽑아내고 있어야 하고, 본진 방어를 두 번쯤 성공했을 때 에미서리와 주 병력을 본진 옆의 블루 타이베리움 지대로 보낸다. 이 지역에 전진 기지를 배치하고, 옆으로 빠지거나 전진 기지쪽으로 들어오는 남쪽발 GDI 병력을 모두 유인해서 요격해야 한다.[68] 에미서리가 이동하는 동안 에어 타워를 올리고 베놈을 2기 뽑는다. 이후 루트가 갈린다. - 정공법: GDI를 온전히 Nod의 전력만으로 제압하겠다면[69] 보병 스팸을 사용해야 한다. 주력은 블랙 핸드와 민노당. 블랙 핸드는 워낙 단단해서 GDI 엘리트 보병을 상대로도 오래 버틴다. 다만 수류탄병에게 입는 피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잡아줘야 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맨 처음에 아바타를 1대 뽑고 블랙 핸드 대신 몸빵 및 밟기로 보병 상대를 대신 맡기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면 블랙 핸드는 민노당 앞에서 APC의 총알방패를 시킬 수 있다. 블핸이 풀체력 두 분대 이상 있으면 바로 위의 저거넛 포대를 공격한다. 존 트루퍼 3분대가 지키고 있는데 블핸한테 상대가 안 된다. 저거넛을 파괴하고 새버터로 복구하면 초장거리 저거넛을 3~5기 쓸 수 있다.[70] 저거넛은 까먹지 말고 남쪽 기지 막사-크레인-북쪽 기지 건설소-팩토리-비행장 순으로 딜 로스 없이 포격해주도록 하자. 대충 블핸 15분대, 민노당 25~30분대 정도 모였다고 판단되면 북쪽 기지를 공격해야 한다. 최대한 남쪽발 병력과 마주치지 않게 잘 이동해서 북쪽 기지 남쪽 입구에 들어간다. 최대한 오른쪽에 붙어서 공격한다. 조금이라도 왼쪽으로 들어가면 지상군의 천적 음파 방사기의 인식 범위 안에 들어가므로 최대한 오른쪽에 붙어서 뚫고 들어간다. 만약 핵이 장전됐다면 쏠 곳은 세 곳이 있다. 북쪽기지 맨 위의 발전소 몰린 곳, 남쪽 기지, 만약 GDI 병력이 타워를 함락하기 직전이라면 GDI 공격대를 조준한다. 북쪽 발전소를 쏘겠다면 아까 뽑아놨던 베놈 두 기를 주공과 같은 루트로 들여보낸 후 북쪽으로 던져서 시야를 밝힌다. 그 후 핵을 발사하면 시야 없이 쏘는 것보다 더 넓은 범위를 파괴할 수 있다. 남쪽 기지나 공격대에 쏘겠다면 시야가 항상 밝혀져 있을테니 쏘면 된다. 다시 주공으로 돌아가서, 최대한 오른쪽 끝에 붙어서 공격을 진행했을 때 필히 두 개의 워 팩토리와 건설소를 파괴해야한다. 이 세 개의 목표물을 파괴하지 못하고 주공이 전멸했다면 그냥 세이브 로드해서 다시 하자. 이 세 개를 뚫었다면 주공이 전멸했어도 북쪽 기지는 재건이 불가능해지므로 사실상 무력화된거나 마찬가지다. 그러면 남은 위협을 잘 재서 순회공연하면서 밀면 게임 끝이다.
- 꼼수포함 정공법: 이 전략은 아바타를 사용한다. 핵이 장전되는 동안 아바타를 꾸준히 뽑아주고, 3~4기 정도에는 따로 화염방사기를 달아준다. 아까 스태시스 챔버를 점령한 것처럼 새버터를 보내 스크린 신호 송신기를 점령한다. 그 후 핵이 장전될 때까지 기다린다. 약 10초 정도 남았을 때 뽑아놨던 베놈 2기를 잘 컨트롤해서 북쪽 기지의 시야를 밝힌다. 그 후 밝아진 자리에 그대로 핵을 꽂음과 동시에 화염방사 아바타가 있는 곳과 GDI 건설소 옆을 웜홀을 열어 연결한다. 핵이 꽂히면 순간적으로 기지 방어탑이 전력 부족으로 정지하는데, 이 때 웜홀을 타고 화염방사 아바타를 들여보내 건설소를 바로 터뜨려버린다. 전력 부족 상황에서 건설소가 풀로 돌며 발전소를 증설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터뜨려서 방어탑을 다시 못 켜게 만들어야 한다. 성공했다면 사실상 끝났다. 이 자리에 핵이 떨어졌기 때문에 아바타를 막을 수 있는 병력도 없고, 바로 안을 돌면서 팩토리, 비행장, 음파 방사기를 전부 정리하면 북쪽은 끝이다. 대신 이 전략은 순수 정공법과 달리 무조건 1시에 핵을 꽂아야 하기 때문에 GDI 공격대를 핵으로 밀 수가 없다. 따라서 상황을 잘 주시하다가 기지를 밀겠다 싶으면 대기 중이던 일반 아바타들을 보내 공격대를 제압해야한다. 이후는 순수 정공법과 똑같다.
- 방어 대행: 초반부터 무능한 스크린을 제압하고 타워를 직접 지키는 방법. GDI가 워낙 강해서 난이도가 정공법 전략보다도 어렵지만 자리 잡는데 성공하면 클리어가 보장되고 시간의 압박에서 풀려난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전략의 경우 전선 길이를 좁히고 최대한 병력을 아끼기 위해 본진 옆 블타밭 진출을 최대한 늦추게 된다.
시작하면 위 전략과 비슷하게 본진방어를 하면서 아바타를 모은다. 하베스터는 4기 정도 굴리면서 자원을 수급하고 스태시스 챔버는 꼭 먼저 점령해서 저거넛 포격을 멈추도록 하자. 팩토리 하나에서 아바타를 뽑아내면 돈이 크게 부족하진 않을테니, 초반 오벨리스크를 짓고 나면 바로 템플을 올리자. 아바타가 모이고 진출 타이밍이 됐다 싶으면 새버터를 뽑아서 스크린 기지의 신호 송신기를 먹는다.[71] 바로 신호 송신기 옆에 Nod의 손을 짓고, 새버터를 뽑아서 옆 공군건물, 3티어 기술 건물을 같이 먹는다. 방어탑을 올리면서 모아놓은 아바타를 타워로 보내주자. 아바타가 8기 정도 모였을 때쯤 진출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타워 앞 세대교체를 할 수 있지만, 스크린을 정리하는 게 조금 귀찮다. 어차피 무조건 나가서 막아야 하는 시간까지 큰 차이가 있진 않으니 미리 자리 잡는 것을 권장한다. 스크린은 선공당하지 않으면 Nod를 적대하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 선공의 정의가 조금 애매한데, 건물 점령은 선공으로 치지 않는 것 같긴 하지만 가끔 예외가 있는 것 같다. 적어도 유닛이나 방어건물로 치지만 않으면 어지간해선 공격하지 않으니 아바타는 반격 금지 모드로 설정해서 스크린을 때리지 않도록 해주자. 다만 방어건물이 쏘거나 아바타를 움직이다가 스크린 보병을 밟는 등의 불의의 상황이 터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스크린이 공격하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SAM 터렛을 올려서 워쉽을 최대한 빨리 떨어트리자. 방어선을 구축하면, 아바타를 이용해서 GDI 전차류를 일점사로 빠르게 잡아주면서 처절하게 방어하면 된다. 중력 안정 장치에서는 워십을 2~3대 정도 뽑자. 대미지가 아주 훌륭하진 않지만 일단 맞으면 보병을 지워주고, 전차류에도 나름 대미지가 괜찮다. 방어선에는 아바타를 수리하고 추가 아바타를 생산할 팩토리를 하나 더 올려서 적절히 보충, 강화하도록 하자. 이 작업이 끝나면 방어선 자체는 거의 뚫리지 않게 된다.
무너지지 않고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면 이제 위험 요소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남쪽 기지에서 올라오는 엘리트 보병이고, 하나는 북쪽 기지에서 따로 올라가는 이온 캐논이다.[반드시] 보병의 경우 엘리트라 쉬레더 터렛에도 잘 안 죽는데다 미사일이 은근히 아파서 북쪽 공격대와 합류하거나 협공하게 되면 손이 아주 피곤해진다. 나머지 하나인 이온 캐논의 경우 무조건 타워에만 쏘기 때문에 진형을 흐트려놓고 팩토리와 방어 건물을 죄다 터트리기 일쑤다. 보병의 경우 처음에 올려놨던 핵을 5시 기지에 쏴서 지우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상술한 전략을 응용해서 1시에 핵을 쏜 후 방어하던 아바타를 웜홀을 이용해 침투하여 정리하는 것도 괜찮다. 5시에 핵을 쏘는 방향으로 갈 경우, 버티고를 미리 모아놔서 1시 이온 캐논을 깰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가끔 하베스터 AI가 고장나서 자원을 안 캐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아바타+오벨리스크에 버티고 값까지 드는 이 전략의 경우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하베스터가 일을 잘 하고 있나도 자주 살펴주는 것이 좋다. 버티고를 이용해서 이온 캐논까지 견제할 수 있다면 사실상 깼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1시 기지의 공격력이 정말 굉장하기 때문에 다 끝나기 전까진 컨트롤에 긴장을 풀 수가 없다. 방어 대행 전략을 쓰고 있다면 생각보다 스크린이 질만한 이유가 있긴 했구나 싶어진다(...) 아바타가 대략 20기 정도가 모이면 1시와 맞딜을 해도 이길 수 있다. 정리하면 끝. - 모함 전략: 긴 말 필요 없이 한 번 보자.[설명] 스피드런의 핵심 요소로 단 7분만에 미션을 깰 수 있다. 일단 깼다는 거에 중점을 두고 싶다고 하면 모함 전략이 쉽기도 제일 쉬우니 한 번 시도해보자.
- 블랙 핸드: 튼튼해서 진입한 후에도 금방 안 죽는다. 화염이 건물에 강하다. / 이동속도가 느려서 GDI 공격대와 마주칠 가능성이 높으며 GDI 밟기 컨트롤에 무력하다.[74]
- 플레임 탱크: 비교적 빠른 편이다. 화염의 리치가 길고 공격력이 더 높아서 거리만 잘 조절하면 막사와 크레인을 동시에 태울 수 있다. / 물몸인데다 차량이라 GDI 전차와 미사일 분대의 공격을 다 맞아줘서 성공이 복불복이다. 5시에 맘탱 두 대가 상주하고 있는 걸 생각해보면 사실상 불가능한 선택지다.
- 광신자들: 빠르다. 딜링이 순간적이라 진입만 성공하면 사실상 성공한다. / 낮은 체력과 자폭딜을 고려했을 때 앞 두 선택지보다 비교적 많은 5분대 가량의 광신자들이 필요해서 제일 비싸다.
- 버티고: 루트를 잘 잡으면 2대만으로도 크레인과 막사를 모두 파괴하고 살아돌아온다. 나머지 세 선택지는 절대 살아나올 수 없다는 점에서 나름 의미가 있다. / 에어 타워라는 완전히 별개 건물을 요구하고 필요한 테크가 3티어로 가장 높기 때문에 테러 시점이 많이 늦어진다. 나머지 세 선택지는 하려면 기술 연구소가 올라가는 도중에도 생산이 가능하다. 애시당초 금방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예 초반 테러를 포기하고 시간을 넉넉하게 잡는 선택지로 고려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러면 테러하는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사실이다.
위 두 전략이 극과 극을 달리는만큼 병력을 모았다가 GDI가 스크린을 거의 축출했을즈음 진출해서 옆구리를 치고 방어선을 구축하는 하이브리드도 가능하다.
대전략은 아니지만 이 미션에서 해볼만한 전술이 있다. 맨 처음에 남쪽 기지의 막사와 크레인을 테러하는데 성공하면 스크린 압박도 조금 덜지만 우리가 대보병 대책을 세울 필요가 없어서 체감 난이도가 많이 쉬워진다. 테러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각각 블랙 핸드, 플레임 탱크, 광신자들, 버티고이다. 장단점은 이렇다.
막사테러가 성공하면 블타밭 진출시기도 엄청 앞당길 수 있어서 자원걱정도 덜고 저거넛 사냥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물론 추가 비용을 투자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공 직후에는 자금난에 시달리기는 한다. 따라서 만약 테러를 시도했는데 실패했다고 하면 그냥 리트하자. 꼴랑 만 원 주는데 2~4000원 가량을 투자해서 망하면 손절로 안 끝난다.
2.2.7. 엔딩
케인은 플레이어의 성공을 치하하고 승천을 위한 핵심 요소가 완성되었다며 기뻐한다. 그리고 플레이어를 자신의 이너 서클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멤버들에게 소개하면서 빛쪽으로 걸어나간다.2.3. 스크린
GDI와 Nod 캠페인을 전부 클리어하면 플레이할 수 있는 4개 미션 구성의 캠페인으로 사실상 스토리 후반부에 등장하는 스크린의 비중을 반영한 보너스에 가깝다.2.3.1. 미션 1-런던(London)
머나먼 카이퍼 벨트 부근에서 액화 타이베리움 폭발이 감지되자 감독관 371은 동면에서 깨어나 휘하 스크린 함대를 이끌고 지구에 접근한다. 그러나 지구에 다가가던 중 레드먼드 보일이 지시한 GDI의 이온 캐논 공격을 받아 스크린 착륙선들은 지구 전체에 흩어져 추락하게 된다. 지구에 상륙한 후 스크린 AI는 행성의 토착 거주민이 위협적인 존재이므로 병력 배치를 취소하는 것이 좋겠다고 건의하지만 관리자는 액화 이코르 폭발 이후로 토착 거주민이 저항한 전례는 없다며 그대로 임무를 진행시킨다. 이에 스크린 AI가 조직화된 토착 거주민들을 상대하기엔 병력이 부족하다며 이의를 제기하지만 관리자는 트레숄드 건설이 진행되는 동안 토착 거주민의 눈을 돌리는 양동 작전을 명령하고 감독관 371은 명령에 따라 토착민들의 도시를 습격한다.감독관 371은 토착민에게 겁을 주기 위해 3번 대륙 근처의 섬에 위치한 주요 도시에 공격을 가해 런던의 버킹엄 궁전과 영국 국회의사당, 빅 벤을 파괴하고 급하게 파견된 GDI를 상대로 승리한다.
- 공략: 이 미션은 어렵진 않은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일단 스크린 캠페인이 인간 세력의 캠페인을 다 깨야 나와서 그런지 적 AI의 제한이 많이 풀려서 기지 재건도 하고 그러는데, 정작 티어가 낮아서 플레이어가 운용할 수 있는 본격적인 대장갑 유닛이 하필이면 오질나게 몸빵 딸리는 분쇄기와 시커밖에 없다. 그나마 탱크랑 비슷하게 몸빵 좋은 건 워커가 있지만 저항이 너무 심해서 대보병 빼고는 성과가 잘 안난다. 남은 건 땡스톰라이더와 포톤 타워링. 중력 안정 장치를 차근차근 올려서 20대 모아 공격가면 된다.
이 미션에서 만약 내가 컨트롤이 좀 된다 싶으면, 이렇게도 할 수 있다. 은근히 컨트롤이 까다로워서 하고 있으면 2~3번 정도 실패할 수도 있는데, 일단 성공하기만 하면 제한이 전혀 없는 GDI의 압도적 전력을 역이용하여 역관광시킬 수 있다.
특기할 점으로 이 미션에서는 스크린의 기지 건설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민간 건물이 파괴되어도 건설 공간을 막는 잔해가 남지 않는다.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민간 건물이 파괴된 자리에 잔해가 남아서 건설이 불가능하다.
2.3.2. 미션 2-뮌헨(Munich)
스크린 AI는 이코르의 성장이 미숙하여 이코르 채취 계획에 차질이 생기니 임무 취소를 권장하지만 관리자는 오버로드가 토착민에 대해 자세한 조사를 원하며 이코르 채취는 시급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에 따라 양동 작전을 계속하고 트레숄드 건설을 계속하라고 명령한다.감독관 371은 3번 대륙 2-5 지역에 파견되는데 이때 마스터마인드 사용을 허가받고 임무에 투입한다. 뮌헨에 파견된 정찰선은 임무지역에서 추락하지만 디바우어 탱크 2기와 마스터마인드가 따로 살아남아 GDI 기지에 교란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뮌헨의 방어 시설은 마비되고 이때를 틈타 대규모의 스크린 병력이 GDI를 공격하여 뮌헨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참고로 보너스 목표가 "마스터마인드가 임무 완수까지 살아야 한다"인데 사실상 필수라고 볼 수 있다.
- 공략: 마스터마인드의 주 능력인 정신조종을 열심히 써서 워치타워를 무너뜨리고, 막사 먹고 엔지니어 뽑아서 기지방어용 발전소 먹으면 된다. 거기까진 크게 문제가 없다. 참고로 엔지니어는 아무도 공격하지 않으니 그냥 별 컨트롤 없이 막 가도 된다. 그러면 곳곳의 음파 방사기가 꺼지고 도시 외곽에서 대규모 증원이 들어오는데, 데버스테이터 워쉽에서부터 행성 강습 캐리어, 트라이포드 등 강력한 유닛들이 나오고, 곳곳의 타이베리움 밭에서 디바우어 탱크가 타이베리움 흡수로 화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그냥 밀어붙이면 기지 내 GDI 방어 요원이 너무 많아 좀 힘들고, 워쉽의 긴 사정거리로 좀 수를 줄여놓은 뒤 공격하는 게 좋다. 마스터마인드도 놀리지 말고 부지런히 정신조종과 텔레포트를 써줘야 한다. 트라이포드를 기갑부대 정중앙에 떨궈서 EMP 공격으로 무력화시킬 수도 있고, 발전소를 정신조종해 기지 방어탑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공격 때 방어탑이 꽤 귀찮게 굴기 때문에 이런 방법으로 방어탑을 꺼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2.3.3. 미션 3-크로아티아(Croatia)
스크린 AI는 중계 설비가 완성되고 트레숄드 19개의 건설이 시작되었으나 토착 거주민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으며 양동 작전은 실패했다고 보고한다. 그러면서 또다시 임무 취소를 권장하지만 관리자는 임무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며 오버로드가 토착 거주민들이 채취 작업을 일부러 유도하기 위해서 액화 이코르를 폭파시킨 것이 아닐지 의심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리고 최초의 폭발 지점으로 가서 중앙에 정보를 보고하라 한다.감독관은 크로아티아에서 Nod의 자료 시설을 발견하고 커럽터 사용을 허가받는다. 여기서 GDI와 Nod가 서로 싸우는 모습을 목격한 감독관은 GDI와 Nod 양측을 동시에 상대하면서 Nod의 오벨리스크를 파괴하고 Nod의 자료 시설들을 점령하여 자료를 얻는다.
- 공략: 스크린 미션 중 유일하게 Nod가 나오는 미션이다. 이 다음 미션은 여태까지 타워만 있으면 약방의 감초처럼 끼어들었던 Nod가 웬일인지 나오지 않는다. Nod와 GDI가 12시에서 열심히 박터지게 싸우는데, 그러면서도 돈이 많으신 인간분들이 잊지 않고 이쪽으로 계속 견제를 걸기 때문에 방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다행히 마스터마인드의 존재가 방어에 많은 도움을 준다. 아바타는 워커류이므로 정신조종 후 강제공격으로 터뜨리든 그냥 잡든 웬만해선 파괴한 후 잔해를 먹어 영구 보유하는 게 좋고, 마스터마인드는 가능하면 맘탱을 먹는 게 좋다. 이 미션엔 저거넛도 많이 나와 건물 테러를 자행하니 주의. 트라이포드가 나오는 등 지상군은 3티어로 업그레이드 되어있으나 스크린의 상징 공군은 아직도 만두가 끝이다. 초기 밸런스에선 아바타가 결전병신이었고 맘탱은 OP였기에 Nod가 허구한날 밀렸지만, 아바타의 폭풍버프와 맘탱의 폭풍너프 후엔 GDI가 심심하면 털리기 때문에 Nod가 GDI를 잡는 걸 기다릴 수도 있지만 너무 오래 걸린다. GDI 기지 파괴 미션을 하려면 그냥 직접 부수는 게 좋다. 트라이포드를 기지 내부로 텔레포트시키면 쉽게 깰 수 있다. 모은 병력으로 밀면 끝.
2.3.4. 미션 4-트레숄드 19(Threshold 19)
감독관 371은 크로아티아에서 확보한 자료들을 중앙에 전송하고 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분석 결과 사실 이 개체는 예전부터 자료에 존재하고 있었고, 그의 유전적 기원을 알 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오버로드는 케인에 관한 더 자세한 조사를 명령한다. 그러나 트레숄드가 공격받고 있는 상황에서 스크린 AI는 트레숄드 완공이 우선이라며 정보 수집을 중단하라 권고한다. 이에 관리자는 오버로드의 지시에 따라 케인에 대한 정보 수집을 계속할 것을 명령하지만 스크린 AI는 그 명령을 기각하고 감독관 371과 함께 트레숄드를 보호하려 한다.한편 GDI는 19번째 트레숄드 주변에 기지를 건설하고 대규모 공격을 가한다. GDI의 공격을 막는 와중에 18번째 트레숄드가 파괴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감독관은 모든 힘을 다해 GDI의 공세를 막아내며 트레숄드를 완공시킨다. 그리고 모선을 트레숄드로 인도하며 스크린 AI와 감독관 371은 이 지옥 같은 행성을 간신히 탈출한다.
- 공략: 타워 방어전을 당사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미션. 스크린 쪽에 상당한 버프가 있어 스크린은 기지가 둘이나 있고 티어도 3까지 올라가 있으며 드디어 본격적인 공군을 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GDI도 만만치 않아 기지는 하나지만 규모가 엄청 크고, 공세도 상당한데다 특수 능력도 자주 쓴다. 거기다 전초기지도 짓는다. 심지어 나중 가면 이온 캐논도 짓는다.[어려움한정] 그러나 멍청한 AI의 케인의 타워 미션 때의 감독관과는 달리 이겨낼 수 있다. 폭풍 기둥이 영 못 미덥긴 하지만 지상 공중을 전부 때릴 수 있기도 하고, 스크린 공중 유닛에 걸어주는 이온 폭풍 버프가 아주 괜찮기 때문에 많이 써주자. 어차피 이 미션은 돈이 풍족한 편이라 비싼 폭풍 기둥의 단점이 상쇄된다. 보병 대책으로는 부저 하이브를 사용하자. 부저를 무한소환하는 방식이라 대미지가 즉시 들어가지 않는다는 건 단점이지만, 이 부저가 공격대상이 될 수 있어서 보병뿐 아니라 GDI 차량들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효자다. 드론 쉽도 더 뽑아 방어건물 건설탭을 늘리고, 정제소를 미친 듯이 지어 자원수급에 전혀 차질이 없도록 조치해줘야 한다. 지상군 몸빵을 할 트라이포드 소수와, 폭풍 기둥, 그리고 워십 다수를 방어 진형으로 배치하면 거센 GDI 공격을 제한 시간 동안 막아낼 수 있다. 양쪽 기지 옆에 다리가 하나씩 있는데, 이 다리는 워십을 활용해 강제공격으로 파괴해주자. 루트가 두 개 줄어들면 방어가 훨씬 편하다. 다만 GDI가 다리 복구에 열심이기 때문에 자주자주 끊어줘야 한다. 그렇게 주어진 시간 동안 버텨내면 타워 건설이 완료되어 더 이상 타워가 파괴되지 않는다. 그러면 신호 송신기를 지어 모선을 소환하라는 명령이 떨어지는데, 꼼수를 막아놔서 신호 송신기를 어디에 짓든 주 기지 맨 끝에 소환되게 되어 있다. 그러면 모선을 격추시키려고 GDI가 파이어호크 지원을 받는데, 비행장에서 생산되는 게 아니고 맵 밖에서 스폰되는 거라 GDI 기지를 밀어놔도 나온다. 물론 그러면 파이어호크는 일회용이 되긴 하지만, 보너스 목표로 GDI 기지 파괴가 있는데 방어하느라 뽑아놓은 워쉽이나 여러 병력들이 있으니 그대로 밀면 된다. 건물 철거는 역시 워쉽에게 맡기는 게 좋다. 그렇게 GDI 기지를 밀고 캐리어 등으로 파이어호크도 정리하고 나면, 모선을 유유히 보내 타워에 도착시키면 엔딩이 뜬다.
2.3.5. 엔딩
트레숄드를 통해 감독관 371은 지구를 탈출하고 관리자는 오버로드에게 감독관 371이 명령을 무시하고 트레숄드를 통하여 이코르 허브로 도주하였다고 보고하며 오버로드가 케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트레숄드를 다시 가동시키겠다고 한다.그러자 오버로드는 이렇게 말한다.
[1] 예를 들면 스크린 첫번째 미션. 링크가 달려있다.[2] GDI, Nod 둘 다 프롤로그 바로 다음으로 1막이 플레이 되기 때문에 Nod 프롤로그 및 1막 → GDI 프롤로그 및 1막 순으로 플레이 하면 된다.[3] 두 진영 비슷한 시간대 동시 벌어진 사건이기 때문에 먼저 플레이 하고 싶은 진영 선택하면 된다.[4] 케인의 타워=트레숄드 19이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대 벌어지는 사건이기 때문에, 먼저 플레이하고 싶은 진영 선택 하면 된다.[5] 레드먼드 보일만 혼자 지구에 남아있던 이유는 케인의 분노에서 밝혀진다.[6] 맘탱이 처음 등장하는 미션이기도 하고 해서 이렇게 써놓긴 했지만 1.09 패치로 떡너프를 당해 결전병신이 된 지금은 맘탱만 끌고 갔다간 패가망신한다.[7] 어택 바이크나 레이더 버기 몇 대 정도.[8] 그러나 어려움으로 하면 나중에는 플레임 탱크가 공격하기도 하니 어려움으로 플레이할 것이면 비교적 빨리 진행해야 한다.[9] 초반에 핵미사일 기지를 부수고 시작하려면 코만도를 뽑아 비행기에 넣어서 왼쪽 침투로로 보낸 다음 거기서 내려서 코만도의 제트팩을 이용해 보너스 미션인 발전소 3개 부수고 그러면 또다시 충전된 제트팩을 이용해 핵미사일 기지로 날아가서(코만도는 제트팩 사용중일 때는 SAM 터렛에 맞지 않는다) 핵미사일 기지를 부수면 그때부터는 카운트다운이 없어지니 그다음 부터는 여유롭게 할 수 있다.[10] 게임상에선 템플 프라임은 무적이라 아무리 공격해도 파괴되지 않는다.[11] 이는 후속작에서 미션으로 구현된다.[12] 사실, 모든 벽을 다 팔아도 상관은 없다. 방어에 도움도 거의 안 되는데다가 하나당 50원으로 가격도 제법 되기 때문이다.[13]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므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14] MCV를 배치한 뒤에 파괴해도 상관없으나 보너스 목표 중 MCV가 피해 없이 기지에 도착하게 해야 하는 미션이 있다. 베놈한테 한발이라도 공격을 허용하면 보너스 달성 실패니 구출 전에 항공 관제탑부터 부수고 잔존 베놈을 처리해주자.[15] 사실 초반 5분 방어 미션이 끝나면 기지가 완전히 밀려도 패배하지 않기는 한다.[16] 쉬움 때는 모두 영웅이지만 어려움때는 맨몸으로 나오고 다 부순뒤 나서야 베테랑이 된다.[17] 베놈도 에어 타워를 점령하면 쓸수 있지만 제작시간이 더럽게 길어지는 패널티에다 성능과 가격도 그대로라서 많아봐야 10기라서 빈약하다.[18] 일단 성벽에 설치된 모든 터렛들은 사실 3개가 한 곳에 겹쳐진 상태기 때문에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다. 레이저 터렛이야 원래 하급 방어 시설이니 크게 아픈 정도는 아니지만 SAM 터렛은 GDI의 AA 배터리와 달리 스플래시 데미지가 있어서 진짜로 공군이 뜰 수가 없다. 웬만해선 이번 미션에선 공군 안 굴리는 게 신상에 도움이 된다. 파이어호크 12대 정도는 정말 우수수 떨어져 나간다.[19] 이 맵 구조가 그렇다. 템플 프라임 방어기지로부터 나오는 입구가 5개나 되기 때문에 온갖 괴상한 곳으로 다 온다. 멀티 없이 하면 중간중간에 애들이 겹쳐서 들어오므로 3곳만 막으면 되지만 멀티를 먹으면 한 곳씩 늘어난다.[20] 물론, 말이 쉽지 실제로는 광신자 한 다발+민노당이나 블랙 핸드 다수, 버티고 폭격기나 스텔스 탱크+아바타같은 조합으로 계속 공격해와서 버티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21] 베른 미션에서는 매 중앙부에 구덩이가 파여져 있는데 그것은 모선에게 파괴당한 흔적이다. 실제로 후반에 스크린이 모선을 사용한다.[22] 그런데 이런 맵 오브젝트 취급 받는 유닛끼리는 서로 공격을 하는데, 이 때문에 워쉽이 전투기지를 공격하기도 한다. 이 경우 전투기지 근처의 보병은 공격의 스플래시 판정 때문에 죽을 수 있다.[23] 페이즈 제너레이터가 데미지를 받으면 그 순간 웜홀로 증원군이 나온다. 구성 유닛은 저티어 유닛과 트라이포드 정도.[24] 페이즈 제너레이터가 모두 파괴되는 순간 스크린이 3시 드론 플랫폼 쪽에서 다수 워쉽, 캐리어 증원을 보낸다. 철저한 대공 준비를 하거나 그 이상으로 타워를 빠르게 박살내는 것이 중요.[25] 여담으로 스크린과 Nod의 교전이 일어나는 곳은 상술한 확장기지 옆의 워프 스피어 근처인데, 여기서 스크린은 인공지능상의 한계 때문인지 트라이포드를 계속 뽑아낸다. 트라이포드의 전투력도 뛰어나고, 수도 계속 쌓이는데다 워프 스피어에서 지속적인 수리를 받으면서 싸우기 때문에 Nod가 보통 진다(가끔 Nod가 승리해 5시 스크린 기지를 밀고 GDI측 확장기지를 공격하기도 한다!).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이런 식으로 전투가 계속되면 트라이포드들이 하나 둘씩 진급해서 올 영웅을 찍는 일이 터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크린 기지를 미리 밀어놓으면 Nod의 공세를 플레이어가 대신 막아줘야 하므로 트라이포드가 좀 쌓인다 싶으면 저거넛 등으로 원거리에서 수를 좀 줄여놓는 게 좋다. 얘들은 시야 밖에서 맞으면 반항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므로 크게 문제없다.[26] 참고로 이 방식대로 어그레시브한 초반 확장을 하지 않을 경우, 스크린이 익스플로러를 보내 외계인 기지와 초반 아군 기지의 통로에 전초기지를 지어 플레이어를 압박한다.[27] 한 술 더떠서 코스가 티베르 강과 점령한 균열 발생기를 지나간다.[28] 쉬움에선 등장하지 않는다.[29] 그라운드 제로는 타이베리움 운석이 처음으로 떨어진 곳이다. 타이베리움이 티베르 강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므로 타이베리움이라는 이름을 받은 것. 여기서 블루 타이베리움이 길게 분포한 이 운하(?)가 티베르 강임을 짐작할 수 있다.[30] 스테이시스 챔버를 터뜨리면 못쓴다. 계속 쓴다면 찾아서 터뜨리자.[31] 4가지 기술 탈취 완료.[32] 판매도 포함된다.[33] 민병대 5분대, 민노당 5분대, 광신자들 5분대.[34] 맵이 1차 목표 완료시 확장되는 구조인 미션의 경우, 보통 확장되는 맵에 대규모 적 기지가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 경우 일부러 1차 목표를 완수하지 않고 남겨두고, 대형 기지에서 오는 공격대를 막을 염려 없이 미리 편하게 병력을 모으고 기지 방어를 든든히 할 수 있게 시간을 버는 방법.[35] 이전까지는 너프로 상당히 물체력인 상태였다.[36] 실제로 나중에 공격 가보면 정제소에 들어간 하베스터의 타이베리움 양이 줄지 않고 있다. GDI가 자원 최대 저장량이 된 상태에서 돈을 안 쓰고 있다는 뜻이다.[37] 즉 정황상 GDI미션 2막 이후로 알 수 있다.[38] 보병들이 다 근처 중립 건물을 먹고 있으므로 중립건물 청소가 가능한 유닛이 좋고, 블랙 핸드는 대보병 워치 타워에 취약하다.[39] 킬리안의 직속 부대인 코퍼헤드 부대가 초록색을 쓰는데 이 정체불명의 부대도 초록색이고 감청된 교신에도 코퍼헤드 부대란 단어가 나왔다. 이 부대의 정체는 케인의 분노에서 밝혀진다.[40] 타이베리안 선에서 제이크 맥닐 역할로 나온 조셉 D. 쿠건의 동생인 다니엘 쿠건.[41] 어려움 기준. 워치 타워 둘과 막사, 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다. 하위 난이도에선 워치 타워가 없다.[42] 가끔 몇 대가 12시 목표 도로쪽에 가있는 희한한 상황이 터지기도 한다. 어쨌든 딱 한대라도 3시쪽으로 접근하는 것은 같다.[43] 화염방사기를 다는 게 다 이때문이다. 화염방사기는 대건물 청소능력이 뛰어나지만 아바타의 레이저보다 사정거리가 짧으므로 어느 정도 근접시켜야 화염방사를 발휘할 수 있다.[44] 정확히는 생산된 모든 유닛이 보너스 1계급을 받는다. 따라서 증원 스킬로 들어온 유닛은 엘리트를 달고 나온다.[45] 정확히는 시간상 Nod 시점에선 1차 공성전, GDI 시점에선 2차 공성전이다.[46] 이 때 목표가 자동으로 완료된다.[47] 6시 추천. 6시의 경우 우리 쪽이 언덕의 이점을 갖지만, 10시는 어디로 가든 반란군 쪽이 언덕의 이점을 갖게 된다.[48] 아웃백 미션에서 탈취한 핵미사일은 기폭 코드가 없어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49] 이때 Nod 병사가 "타이베리움이나 채취하고 있어야 하다니... 진정한 혁명을 꿈꾸던 때가 그립군."이라고 말하는데, 킬리안에 대한 반감을 알아볼 수 있는 대사다.[50] 확보한 수송차량이 탈출 지점 근처로 접근하면 뜬다.[51] 그 전엔 공중 수송으로만 갈 수 있다.[52] 이들 외에는 외계인이 워쉽을 따로 굴리지 않는다. 자연히 장벽 붕괴도 이들 엘리트 워쉽들이 행한다.[53] 최종 결과에서도 이전 임무는 무시하고 갱신된 임무만 뜬다. 결정적으로, 이전 임무는 달성해도 성공이 애초에 인정되지 않는 훼이크다.[54] 각 난이도에서 아바타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쉬움: 영웅+완전무장 / 보통: 신병+완전무장 / 어려움: 신병+알몸 아바타.[55] 새버터는 이 임무 한정으로 방어력+스피드 업 상태이다. 다만 코만도한테는 여전히 원샷 원킬이다. 킬리안의 새버터 또한 마찬가지.[56] 수리가 불가능하다.[57] 에어 타워 있던 곳에 자금 상자 4000원어치가 있으니 성소 짓고 바로 팔아서 나온 섀도우 팀을 보내 먹어주면 3000원 정도 이득을 볼 수 있다.[58] 킬리안의 에어타워 밑쪽.[59] 이때 템플 앞에는 스텔스 탱크가 대기중이니 버티고만 보내야 한다.[60] 확장팩에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다.[61] Nod 코만도를 뒤로 빼면 새보터를 살릴 수 있다.[62] 진행 중에 존 트루퍼 드랍 포드가 내려온다.[63] 플레이어와의 첫 대면에서 "사령관님이 부럽군요."라는 대사와 대조되며 아제이의 신념이 무너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64] 촉매 미사일 발사 시설 제외.[65] 플레이어가 생산한 것은 제외.[66] 왜 8분이 아닌지는 후술.[67] 스태시스 실드 능력은 범위 내 유닛과 구조물의 공격 능력을 없애지만 공격 대상이 되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이므로, 저거넛이 공격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어서 공격이 멈추게 된다.[68] 이게 위에서 8분이 아닌 10분이라고 한 이유다. 남쪽발 병력을 컷해주면 2~3분 정도 시간을 벌 수 있다. 방어 대행 전략이나 맨 밑 모함 전략을 사용하지 않을 거라면 필수적으로 전진 방어를 해야한다는 점에 주의.[69] 정 Nod Only로 깨겠다고 하면 상술한 스태시스 챔버도 점령 안 해도 된다. 다만 저거넛이 제너레이터를 한 개는 파괴할 가능성이 높은데, 제너레이터가 두 개인 것과 세 개인 것은 생각보다 후속 병력으로 벌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차이가 난다.[70] 쉬움 기준 3기, 보통 기준 4기, 어려움 기준 5기.[71] 앞에 드론 플랫폼을 먹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진출 타이밍을 생각해봤을 때 드론 플랫폼이 너무 앞에 나와있는 경우가 다반사라 방어하기가 까다롭다. 신호 송신기를 점령하고 후방에서 방어선을 천천히 완성하자.[반드시] 저거넛은 스태시스 챔버를 이용해서 무력화해야 한다. 초반에 무력화하는 것을 전제로 둬서 언급하지 않은 것이지 그냥 놔두면 저거넛도 상당히 큰 위협이다.[설명] 신호 송신기와 기술 조합기, 드론 플랫폼을 점령하고 웜홀 능력으로 GDI 기지들 사이에 길을 연 다음 MCV를 보내 건설반경을 확보하고 기존의 신호 송신기에서 모함이 소환되지 않도록 판매 또는 전력 차단으로 제외시킨 다음 드론 플랫폼으로 새 신호 송신기를 GDI 기지 방어탑에 안 맞을만한 적절한 위치에 지어 모함을 소환한 뒤, 모함으로 기지를 테러하는 방법이다.[74] 케인의 분노 때보단 덜하지만 이 미션 GDI는 가끔 밟기 컨트롤을 쓴다![어려움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