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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레슬러 코디 로즈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2. 프로레슬링 데뷔 전
아마추어 레슬링 경험이 있으며 OVW에서 활동하다 2007년에 WWE에 데뷔했다.3. WWE
데뷔 초기 | '대싱' 코디 로즈 | '언-대싱' 코디 로즈 |
스타더스트 | American Nightmare |
3.1. 무명 이후 레거시
데뷔하자마자 더스티 로즈와 대립하던 '레전드 킬러' 기믹 시절의 랜디 오턴과 몇 번 경기를 가지나 밀리곤 했다. 이후 하드코어 할리와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을 획득한다. 그뒤 묻혀가다 하드코어 할리를 배신하고[1] 턴힐해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와 태그팀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랜디 오턴이 합세해 2세대 레슬러들의 스테이블인 레거시가 탄생한다.[2]레거시의 리더 랜디 오턴에게 갈굼당하는 신세였지만 맥마흔 가문 사람들이나 트리플 H와 숀 마이클스의 DX와 대립을 하며 어느 정도 경험을 쌓는다. 깨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관계 속에 2010년 레슬매니아 26에서 세 명이 서로 트리플 쓰렛 매치를 치르면서[3] 완전히 공중분해된 뒤 스맥다운으로 이적했다.
3.2. '대싱' 코디 로즈
WWE에 있던 디바에게 "WWE에 소속된 슈퍼스타 중 가장 잘 생긴 남자는?"이라는 앙케이트 때 존 시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다.[4] 코디 로즈는 이 결과를 기믹으로 재구성하여 대싱(Dashing)이라는 자뻑 느끼남 기믹을 장착해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0)에서 드류 맥킨타이어와 WWE 태그팀 타이틀을 얻었다.[5] 그러나 WWE 브래깅 라이츠(2010)에서 사기캐릭터 존 시나 및 덤이나 다름없는 넥서스의 데이빗 오텅가에게 벨트를 내준다. 서바이버 시리즈의 제거 매치에서는 빅 쇼가 KO 펀치를 날리려고하자 얼굴을 보호하고자 몸을 움츠리지만 이어진 빅 쇼의 찹을 등짝에 맞고 KO 펀치에 제거된다.이 당시에는 등장하는 도중, 미니트론에 비춰진 거울을[6] 보면서 얼굴을 좀 봐주고 다시 등장하며 경기 중에는 상대가 자신의 잘생긴 얼굴을 건드리면 빡쳐서 발광을 했으며, 입고 나오는 점퍼 등짝에 거울을 달고 다녔다.[7]
멀쩡하고 잘생긴 얼굴과는 완전히 다른 허당 기믹이었으나 그 미친 존재감 때문에 오히려 스맥다운에서 미드카더로 매우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었다. 그가 스맥다운으로 이적할 적에만 해도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를 띄우고 코디는 버리는 카드로만 여겨졌던 사람들의 반응과는 정반대가 되었다.
3.3. '언-대싱' 코디 로즈
WWE 로얄럼블(2011)을 앞두고 레이 미스테리오와 경기 도중 619을 맞고 코뼈가 부러졌다.[8] 이 때문에 코디는 잠시 코 수술을 해야했는데 WWE는 이를 각본으로 재구성해서 대싱 코디 로즈 기믹을 끝내게 된다.그 다음 스맥다운에서 코디는 수술을 받아야 해서 로얄럼블 매치도 참가하지 못 하고 더 이상 대싱할 수 없다며 자신을 망친 레이에게 복수를 선언한다. 그 뒤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얼굴 보이는걸 수치스러워하는 기믹으로 전환했다. 이 시절 코디 로즈를 전 기믹에서 따 언대싱 코디 로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등장 할 때 후드 달린 점퍼를 입고 등장해 얼굴을 가리고 있다. 이는 후에 후드 달린 조끼로 바뀌었는데 이는 언대싱 기믹을 끝낸 뒤에도 옷 색깔만 바꿔서 유지하게 된다.
등장 테마곡도 음침한 분위기로 어레인지하고 보호대 쓰고 상대 얼굴을 받아버리기도 했다. 2월 25일 스맥다운에서 아버지 더스티 로즈의 중재로 레이 미스테리오와 화해하는 척하다 기습해 두들겨 팬 다음 가면을 벗겨버렸다. 각본 수행 능력, 연기력[9], 경기력이 모두 크게 좋아진 데다가 WWE 레슬매니아 XXVII에서는 레이 미스테리오를 꺾었다.[10] 둘의 대립은 익스트림 룰즈까지 이어져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를 치렀고, 여기서 레이가 승리한 뒤 드래프트 때 RAW로 건너가면서 둘의 대립은 종결된다.
이 때부터 기믹을 더 업그레이드해 나올 때마다 눈코입에 맞춰 구멍을 뚫어놓은 빵봉지를 들고나와 추한 얼굴을 가리라며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봉투를 쓰는 관중들이 꽤 심심찮게 보인다. 경기 상대를 쓰러뜨리고 얼굴에 씌우기도 한다. 한때의 레가시 동료였던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가 스맥다운으로 건너오자 그를 부하로 삼는다.
8월 12일 스맥다운에서 이지키엘 잭슨을 꺾고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획득했다. 이 와중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 테드 디비아시를 축출했다. 9월 16일 은퇴 후 오랜만에 스맥다운에 나온 에지의 세그먼트에 난입해 빵 봉지를 쓰라고 말하다 에지에게 무시당했다. 에지가 나간 뒤에도 링에 남아있던 코디 로즈는 사람들을 설교하다가 어떤 빵 봉지를 쓴 사람에게 맞았는데 그게 테드 디비아시였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1)에서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에게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쉽을 방어한다. WWE 헬 인 어 셀(2011)부터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의 디자인을 80년대 쓰던 그 모델로 바꿨으며 당일 COO 트리플 H의 명령으로 존 모리슨과 방어전을 가져 승리한다.
언대싱 기믹은 비록 1년을 못 가서 끝나버렸지만, 코디의 진정한 첫 전성기를 시작한 기믹으로써 코디의 포텐을 제대로 터뜨린 시절로 평가하는 팬들이 많다. 대싱 기믹 때부터 보여준 연기력은 언대싱 기믹으로 제대로 폭발했고 특히 이 시점부터 애매하던 코디의 경기력이 매우 상승해[11] 코디가 미드카더를 넘어 차세대 메인이벤터가 될 수 있다는 반응도 많았다. 오죽하면 그 이후 코디의 푸쉬가 떨어지자 안면보호대를 가면에 비유해 코디의 푸쉬가 떨어진 것은 가면을 벗었기 때문이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을 정도였다.
3.4. 다시 평범한 코디 로즈, 그리고 로즈 스콜라스
그러나 WWE 벤전스(2011)에서 랜디 오턴과 논 타이틀 매치를 가졌으나 패배했다. 그리고 2011년 11월 4일자 스맥다운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에서 랜디 오턴에게 그동안 사용하던 마스크를 파괴당하면서 언대싱 기믹은 끝이 난다. 이 시기부터 복장의 변화가 크게 생겨 무릎 보호대를 착용했으며 복장도 후드 달린 하얀 조끼로 변경한다. 그런데 WWE 레슬매니아 XXVIII을 기점으로 조끼의 기장이 시상식 드레스 수준으로 엄청 길어졌다.[12]WWE 로얄럼블(2012)에서는 4번으로 참가해 깜짝등장 3명에 해설진들도 전원 참가하는 개판5분전 상황속에서 42분을 버티며 믹 폴리, 산티노 마렐라, 제리 롤러, 그레이트 칼리, 짐 더간까지 총 5명을 탈락시켜 그 해 최다 제거 타이틀을 얻었다.
2012년 2월 28일이 코디가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200일째 보유한 날이며, 코디로즈는 200일 동안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소유한 사람들이 모인 클럽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이 시기 레슬매니아를 앞두고 레슬매니아 성적이 좋지 않은 빅 쇼를 그간 레메에서 보여준 굴욕 영상으로 디스하며 빅 쇼와 대립했다. 그러나 WWE 레슬매니아 XXVIII에서 빅 쇼에게 패해 타이틀을 넘겨줬다. 하지만 WWE 익스트림 룰즈(2012)의 테이블 매치에서 허를 찔러[13] 타이틀을 되찾았으나 얼마 못 가 크리스찬에게 빼앗겼다.
데미안 샌도우와 태그팀 '로즈 스콜라스'를 결성해 태그팀 챔피언 팀 헬노(케인&대니얼 브라이언)에게 도전해 WWE 헬 인 어 셀(2012)에서는 반칙승으로 이겨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하였고, 11월 14일 메인이벤트에서 재도전하였지만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코디 로즈는 백 바디 드랍 과정에서 낙법에 실패해 뇌진탕으로 한동안 못 나오게 되었다.
한 달 가량 휴식 뒤 콧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복귀했는데, 이게 팬들의 호응을 얻어 "Cody Mustache!"라는 관중들의 함성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TLC (2012)에서 데미안 샌도우와 태그팀으로 레이 미스테리오&신 카라를 상대해 테이블 매치에서 승리하면서 다시 한 번 태그팀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었으나 12월 19일 메인이벤트에서 팀 헬노에게 또다시 패배한다. 1월 7일 RAW에서 팀 헬 노와의 논타이틀전을 이겨 WWE 로얄럼블(2013)에서 다시 도전하였지만 결국 패배했다. 그 뒤 자신의 콧수염을 lovestache라고 부르며 과거 느끼남 기믹으로 돌아갔다.
이후에도 데미안 샌도우와 함께 활동하면서 태그팀 디비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았으나, WWE 머니 인 더 뱅크(2013)에서는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쉽 계약이 걸린 머니 인 더 뱅크 경기에서 가방을 획득하기 직전 데미안 샌도우의 배신으로 인해 사다리에서 떨어지고, 샌도우가 가방을 차지하자 턴페이스한다.[14] 이후엔 가방을 두고 데미안 샌도우와 아주 예능감 철철 넘치는 대립을 보여주었다.[15]
WWE 섬머슬램(2013)에서는 콧수염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와서 샌도우와 경기를 가져 승리를 거둔다.
3.5. 브라더후드, 그리고 스타더스트
2013년 9월 2일자 RAW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을 상대하지 않으려는 랜디 오턴을 비판하다가 옆에 있던 어소리티 수장 트리플 H의 눈에 걸려 랜디와 경기를 치르고, 이 경기에서 지면 해고라는 조항에 따라 패배 후 모습을 감춘다.[16] 이 해고가 더스티 로즈와 골더스트의 분노를 사 두 명이 RAW에 등장하기까지 했다. 특히 골더스트는 동생의 복직을 걸고 랜디 오턴과 명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더스티는 한 번 더 RAW에 나와 스테파니에게 해고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나 스테파니는 쉴드와 빅 쇼를 불러내 누구에게 얻어맞을 것인지 정하라며 압박한다. 결국 어소리티에 강제로 협력하고 있었지만 더스티가 쉴드에게 공격당하는 덕을 볼 수 없던 빅 쇼가 슬픔을 참고 WMD를 먹이며 더스티마저 어소리티에게 공격당한다.결국 골더스트와 코디 형제가 관중석에서 난입해 어소리티를 방해하고 트리플 H는 배틀그라운드에서 형제의 복직이 걸린 경기로 쉴드의 세스 롤린스 & 로만 레인즈와 태그팀 매치를 주선한다. 배틀그라운드에서 골더스트와 팀을 맺고 더 실드의 세스 롤린스&로만 레인즈를 이겨 골더스트와 나란히 복직에 성공한다.[17] 게다가 빅 쇼의 도움을 받아 두 사람을 또 이기고 WWE 태그팀 챔피언에도 등극했다. 하지만 2014년에 뉴 에이지 아웃러스에게 태그팀 챔피언을 뺏긴다.
이후 형 골더스트와 계속해서 태그팀을 이루며 경기에 나섰지만 골더스트 때문에 매번 지면서 점점 불만을 표출하다가 결국 라이백슬과의 태그팀 경기에서 다시 또 지자 형과 결별 후 백스테이지에서 골더스트가 다른 인물들과 태그팀을 맺고 지는 장면만 티비로 계속 보는 중이였다.
그러다가...2014년 6월 16일 RAW에서, 골더스트의 미스테리 파트너로 누군가가 등장할 예정이었는데 그것이 바로...
스타더스트라는 새 기믹을 들고 나온 코디 로즈였다! 기믹자체는 그야말로 골더스트 2. 음악부터 시작해서 동작까지 형과 매우 비슷하면서 오묘한 느낌을 줬다. 손바닥 양쪽에 별이 반개씩 페인팅 되어있고 그 양손을 모아 별을 만드는걸 주요 동작으로 밀었다. 피니시 무브도 이름에 걸맞게 다이아몬드 더스트로 바꿨지만 턴힐 후에는 피니시 무브를 다크 매터로 다시 바꿨다.
사실 닮기는 이 쪽을 더 닮았다 카더라.
다만 스타더스트 초기에는 선역으로 활동하다가 라이백슬만 상대한다던지, 골더스트와 별 의미없는 개그 세그먼트를 한다던지 주로 단조적인 라인업이나 시간 잡아먹는 앵글만 비췄다. 이 때문에 순식간에 반응이 식어버렸고,[18] 이에 골더스트와 함께 우소즈를 공격하며 턴힐 후 WWE 태그팀 챔피언도 된다. 하지만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4)에서 태그팀 타이틀을 잃은 후 2015년 들어서는 형제 간에 분열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2월 2일 RAW에서 골더스트가 스타더스트를 코디라고 부르자, 스타더스트가 즉각적으로 화를 내면서 "나를 코디로 부르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아버지 더스티 로즈까지 말려드는 상황이 오게되고 WWE 패스트 레인(2015)에서 심판의 에매한 카운트에 골더스트에게 패한다. 경기후 백스테이지에서 형인 골더스트를 공격하고 어찌할바를 모르는 더스티 로즈를 향해 "코디 로즈를 죽인건 더스티 로즈 당신이다. 이제는 그가 더스티의 그림자에서 사는게 아니라 더스티가 그의 그림자에서 살게 될거다."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패스트레인 다음 날 열린 러에서 잭 스웨거와의 경기를 치르는 도중 골더스트가 나타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이내 잭 스웨거의 패트리어트 락에 패배한다. 여기에 분풀이었는지 2월26일 스맥다운에서는 애덤 로즈에게 승리한 골더스트를 습격했다.
3월 6일 스맥다운에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벨트 쟁탈전에 뛰어들어, 알 트루스에게 벨트를 받고 예스챈트를 외치며 자축하는 대니얼 브라이언을 뒤에서 급습 후 벨트를 강탈하고 세트장에 설치된 사다리에 올라 벨트를 들어올리며, 스맥다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리고 WWE 레슬매니아 31에 온갖 장식을 한 커스텀 사다리를 들고왔으나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3.6. 아버지의 죽음 그 이후
2015년 6월 11일 아버지 더스티 로즈의 사망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가 다시 복귀했는데, 코디 로즈로 돌아온다는 말이 있었지만 계속 스타더스트 기믹을 사용하는 중[19][20]. 네빌과의 대립 느낌은 코믹스의 히어로 같은 느낌으로 프로모도 카툰풍이다. 그리고 스티브 아멜과의 끈질긴 트위터 설전 끝에 8월 10일 러에서 스티븐 아멜을 도발하다가 난입한 그에게 공격당한다. 그리고 WWE 섬머슬램(2015)에서 킹 배럿과 태그팀을 맺어 네빌&스티븐 아멜을 상대로 패배 후 킹 배럿을 배신한다.그뒤 디 어센션과 연합해 네빌&루차 드래곤스를 꺾은 후에는, 관중석의 'Cesaro Section'을 따라한 'Stardust Section'이란 플랜카드를 들고 세자로가 경기를 뛸 때마다 항상 관중석에 앉아 디 어센션과 함께 팝콘을 먹으면서 구경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앉아서 구경만 할 뿐 세자로와의 충돌은 일절 하지 않으며 대립을 진행하던 중 세자로의 부상으로 무산된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5) 5대5 제거매치에선 형 골더스트의 팀에게 패배 후 자버로서 매번 지다가 WWE 슬래미 어워드(2015)에 등장해 스티븐 아멜에게 수여된 슬래미를 훔쳐 달아났다. 한편 이 때 타이터스 오닐과 단기 대립도 맺지만 3연패한다.
그리고 2016년 2월 댈러스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스티븐 아멜이 나온 무대에 스타더스트로서 아내 이든과 같이 나왔다. 팬들과 질의응답을 하다 마지막에 스티븐 아멜에게 슬래미를 돌려주며 훈훈하게 마무리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아멜에게 물을 뿌리고 퇴장했다. 이때 당황한 척하다가 이든도 덩달아 스티븐 아멜에게 물을 끼얹었다. 스티븐 아멜과의 퓨드는 끝내 무산되었지만 스티븐 아멜의 드라마 애로우(드라마) 시즌 5에 빌런인 스타시티의 마약상으로 특별출연했다.
2016년 3월 케빈 오웬스의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전 매치에 신 카라, 잭 라이더를 상대하다가 돌프 지글러, 새미 제인, 미즈의 난입과 케빈 오웬스의 공격으로 노 콘테스트가 되자, 스테파니 맥맨이 레슬매니아 32에서 타이틀을 걸고 7인 래더 매치를 부킹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 4월 말에 위클리쇼에 복귀해 아버지인 더스티 로즈에게 훈련 받았던 아폴로 크루즈와 경기를 2번 가져서 2번 다 졌다. 이후 5월 중반에 잭 라이더와 WWE 슈퍼스타즈에서 경기를 가지고 패한 것이 마지막 등장이었다.
4. WWE와 결별
4.1.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2016년 5월 22일 트위터를 통해 본인이 직접 방출을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다음 날 WWE가 이를 수용하면서 결별했다.[21] TNA, ROH를 비롯해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2016년 11월 25일 GFW NEX*GEN 챔피언쉽에 등극했다. 영국 인디단체 WCPW의 2016년 11월 30일 흥행에 출전해서 새로운 WCPW 인터넷 챔피언에 등극했다."The American Nightmare" Cody |
불릿 클럽의 새로운 맴버로 2017년 1월 4일 레슬 킹덤 11에서 쥬스 로빈슨을 상대로 데뷔전을 가져 승리했다. '아메리칸 나이트메어'라는 기믹을 내세웠는데, 이 기믹의 이름은 형인 골더스트도 WCW에서 사용한 적이 있다. 링네임은 기존의 코디 로즈가 아닌 그냥 코디로 나왔다. 그리고 피니시무브인 퀸즈 크로스보우는 크로스로즈란 본래 이름을 되찾았다. ROH 및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에서 활약하나, 구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레슬링 옵저버 어워드에서 2016년 과대 평가 받은 선수 중 상위권에 랭크하는 굴욕을 당한다.[22]
6월 23일 ROH PPV인 Best In the World에서 크리스토퍼 다니엘스를 꺾고 ROH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7월 1일 G1 스페셜 in USA 메인 이벤트에서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로 오카다 카즈치카에게 도전해서, 오카다에게 패하기 직전에 케니 오메가가 등장해 링 밖에서 흰 수건을 던지려는 제스처를 취했다.[23] 이후 코디는 케니 오메가에게서 수건을 뺏어 몸을 닦은 뒤 케니에게 집어던진 한편 오카다 카즈치카와 치열히 싸웠지만 패했다. 당일 경기는 데이브 멜처에게서 4.5성을 받았으며, 경기 후 케니 오메가와 말싸움을 벌었지만 다음 날 케니가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IWGP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한 후 등장해 화해했다.
4.2. "Bullet Club is Fine!"
하지만 Being The Elite 등의 매체를 통해 조명되는 불릿클럽의 평화는 결코 오래가지 못했다. 불릿클럽 일본 지부 측에선 미국 인원들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케니 오메가에게 점점 불만을 품기 시작했고, 코디 또한 독자 흥행 All-In을 계획하는 등 모종의 꿍꿍이를 품기 시작했다.그러던 도중 레슬킹덤 12 직전에 ROH 세계 타이틀을 달튼 캐슬에게 뺏기고, 케니 오메가를 두고 묘한 기류가 흐르는 이부시 코타와의 스페셜 매치에서도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다음 날 New Year Dash!! 흥행에서 그 분풀이로 이부시 코타를 린치하려던 찰나, 케니 오메가에게 제지 당함에 따라 불릿 클럽의 갈등은 본격화된다. 그리고 결국 더 뉴 비기닝 in 삿포로 ~눈의 삿포로 2연전~ 2018에서 제이 화이트에게 패배한 케니 오메가에게 크로스로즈를 시전하면서 둘 사이는 결국 파국에 치닫고 만다.
슈퍼카드 오브 아너 XII에서 케니를 숙청하겠다며 도발하는 코디 번역 |
스스로 불릿클럽의 신 리더를 자처하며 "불릿 클럽엔 아무 문제도 없어!(Bullet Club is fine!)"라고 주장하지만, 코디와 케니 오메가 사이에서 벌어진 불릿클럽 내전의 전조는 점점 커져가기 시작한다. 사소한 부분에서도 디테일한 기믹 연출 및 연기를 하는 본인의 장점을 살려 나름 팬들로부터 인정도 받고, 케니 오메가 및 이부시 코타와 엮이면서 좋은 경기를 만들던 중 작년을 돌아본 2017년 레슬링 옵저버 어워드에서는 또 과대 평가 받은 선수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한다.
거기에 기세를 타서 어느 프로모터 단체의 도움없이 직접 기획한 레슬링 흥행인 All-In을 주도하면서 점점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다. WWE에서 나갈때의 위상을 생각하면 격세지감. 그리고 올인쇼는 티켓 오픈 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이 되며[24]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여기에 ROH나 신일본 등 여러 프로모션의 스타들도 불러오며 주최했는데 이런 점 때문에 프로모터의 재능이 있는건 아닌가하는 팬들의 감상도 나오고 있다.[25]
그의 아버지 더스티도 선수만큼이나 프로모터로 전설이었으며, NWA의 시대를 이끌었던 인물인 만큼이 방면으로도 활약을 기대할만하다. 평론가 데이브 멜처 역시 코디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너의 모습을 (2015년 작고한)더스티가 보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 7월 7일 G1 스페셜 in 샌프란시스코에서 케니 오메가와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를 가지게 된다.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케니가 보낸 존중의 제스쳐를 받은 뒤 백스테이지로 들어가지만 케니가 불릿클럽의 오리지널 맴버인 타마 통가와 그의 동생 탕가 로아, 두 형제의 아버지인 킹 하쿠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다시 링으로 돌아온다. 처음에는 이들이 건낸 의자로 케니를 공격하는 것처럼 보여주지만 오히려 이들을 공격했고 반격을 당해 쓰러진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케니와 포옹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내전은 끝이 났지만 불릿클럽은 다시 한 번 내전에 들어가게 되었다.
4.3. ALL IN으로 역사를 만들다
그리고 All-In에서는 새롭게 재건된 NWA의 챔피언 닉 앨디스를 꺾고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역대 최초 부자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챔피언쉽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프로듀서로서 이벤트 전체를 총괄했으며 방송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팬들에게 감사하는 연설로 이벤트를 끝맺었다. 그리고 2018년 9월 30일 신일본 미국 대회인 파이팅 스피릿 언리쉬드에서 G1 클라이맥스 28 최종일에 쥬스 로빈슨을 상대로 도전을 선언한 IWGP US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가져 롤업으로 승리를 거두며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이어 IWGP US 헤비웨이트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쥐는데 성공한다. 이후 같은 날 메인 이벤트에서 케니 오메가와 이부시 코타 조합이 스페셜 태그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케니가 이부시에게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대1 대결을 제안하려던 찰나 돌연 개입하여 자신이 포함된 3웨이 매치를 제안했으며 케니가 이를 받아들이며 킹 오브 프로레슬링 2018에서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웨이 매치가 확정된다. 하지만 여기서 케니가 이부시를 핀하며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실패하며 이후 열린 NWA 70주년 흥행에서 3판 2선승제 NWA 챔피언십에서 또다시 패하며 NWA 챔피언십까지 잃게된다.ROH에서는 평소 놀려먹던 플립 고든이 불리 레이와의 대리전 경기[26]에서 플립이 부른 샌드맨이 패배하고 불리 레이의 처벌에 의해 죽도로 10 대 맞는 현장에 다른 레슬러들과 함께 등장한다[27]. 평소 플립을 같잖게 보는 것 같은 모습과는 달리 처음엔 분노한 얼굴로 불리 레이와 대면하다가, 일단 플립이 처벌을 수행해야 되기에 이후 진지한 모습으로 플립을 응원한다. 마지막에 죽도 타격대신 로우 블로를 날리고 후퇴하는 불리 레이에게 분노해 철제의자를 들고 그와 신경전을 벌였다.
5. 올 엘리트 레슬링 (2019 ~ 2022)
자세한 내용은 코디 로즈/커리어/AEW 문서 참고하십시오.6.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6년 만에 WWE로 복귀
복귀 당일 버라이어티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코디는 자신의 목표는 아버지가 달성하지 못한 WWE 챔피언 등극이며 WWE와 A&E에서 협업해 제작중인 더스티 로즈 다큐멘터리의 총괄 프로듀서로 낙점되었으며 AEW를 떠난 이유에 대해선 침묵을 지키기로 약속, 그 어떠한 슛 인터뷰는 없을것이라 밝혔고 AEW를 떠난 이유에 대해 수많은 루머가 있었지만 그 어떤 것도 정답은 없었다며 인터넷에 떠돌았던 여러 루머에 대해 부정했다.# 경기가 끝나고 프로레슬링 인터뷰 팟캐스트 링거 레슬링 쇼에 출연해 빈스 맥맨 회장과 브루스 프리처드 수석 부사장이 자신의 집에 직접 찾아왔고 빈스가 코디에게 "네가 나가서 해냈구나(you went out and did it.)"라는 말을 남겼으며 복귀 이전에 WWE 수뇌부가 코디의 AEW 시절 링 기어와 테마곡, 폭죽, 캐릭터 모든걸 유지해야한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직접 시인하며 빈스에게 자신의 모든걸 유지하고 싶다고 말하자 빈스가 "어려울건 없지, 우리가 취하려는게 그거니까(well, it’s not broke, that’s what we’re buying)"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다음날 MMA, 프로레슬링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를 통해 WWE 복귀에 대한 심경을 밝혔는데 복귀 준비를 하면서 일부러 아무 기대나 예상을 하지 않았으나 그걸 훨씬 뛰어넘은 팬들의 열렬한 반응에 감사를 표했으며 AEW를 떠난 것에 대해선 어떤 선수가 데뷔하면 저 선수랑 엮어서 스토리를 시작해야하는 일종의 문지기 레슬러(gatekeeper wrestler)가 되고 싶지 않았고 계속해서 본인 스스로 더 성장시키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기에 AEW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자조섞인 입장을 밝혔고 토니 칸, 엘리트 멤버들과의 불화설이나 AEW 내의 암투같은건 전혀 없었으며 토니 칸이 프로레슬링판에 들어오고 나서 이룩한 모든 업적들을 존중하며 영 벅스와 케니 오메가한테는 지난 몇 년동안 프로레슬링판에서 이룩한 업적들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한 일이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30]
이 외에도 WWE에 복귀하면서 뭔가 보장받은것은 따로 없었으며 확실하게 요구한것이 있는데 두 번 다시는 절대로 스타더스트 언급과 스타더스트와 관련된건 보고 싶지 않다고 했으나 정작 복귀전에서 본인이 스타더스트 퍼포먼스를 보인것에 대해 속으로 당황했지만 너무나 신난 나머지 본능적으로 나온 행동이었다고 밝혔으며 지난 몇년간 트리플 H 상대로 한 말이나 행동중에 후회되는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트리플 H도 자신과 같은 입장이었다면 똑같이 행동했을거고 자신은 트리플 H를 가장 존경하며 언젠가 어떤 형태로든 트리플 H와 함께 링 안에 서고 싶고 복귀전 등장 직전에 트리플 H와 가장 마지막에 만나 대화를 주고 받은것은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라며 트리플 H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6.1. 세스 롤린스와의 대립
6.2. 로얄럼블 복귀, Finish The Story?
하지만 더스티 로즈는 그 누구보다 코디를 사랑하고 아꼈다며 더스티 로즈와 생전에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를 말하는데 바로 코디는 내가 가장 아끼는 아들이지만 로만은 내가 원하는 아들상이었다며 코디의 감정을 제대로 자극해버린다. 이에 코디는 폴 헤이먼을 매섭게 노려보며 난 단지 챔피언십에서 이기고 싶었을 뿐인데 모두가 사적으로 들이받을려고 한다며 헤이먼의 그 대화는 절대 되갚을 수 없으며 그건 오로지 로만이 레슬매니아에서 갚을거고 내가 로만에게서 타이틀을 뺏어야하는 사적인 이유도 확실히 생겼다고 받아치고선 그대로 링을 떠난다.[37]
코디는 그걸 모른다는 말이 진심이냐며 관중들과 네 고향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다며 자신은 블러드라인과 직접적으로 있진 않았지만 블러드라인의 갈등의 씨앗을 뿌린건 바로 너라며 그렇기에 할 수 있으며 로만이 입고 있는 "GOD MODE" 티셔츠도 단지 티셔츠라며 그걸 벗으면 로만은 그냥 인간이며 로얄럼블을 우승하고 마이클 콜이 "이야기를 끝내라"는 말을 한것처럼 코디도 레슬매니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끝낼테니 너도 너만의 이야기를 끝내라며 새미를 독려하고 새미를 다음주 RAW가 아닌 레슬매니아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는 말을 남긴다. 그 뒤, 백스테이지로 돌아가다 배런 코빈이 패드립을 가하며 자신을 욕하자[38] 그대로 코빈을 마구 때리고 심판까지 동원하면서 즉석으로 경기가 부킹되었으며 가볍게 승리를 거둔다.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로만이 새미를 상대로 챔피언 방어에 성공하면서 레슬매니아에서 로만과의 통합 챔피언십이 완전히 확정되었고 이틀 후 RAW에서는 폴 헤이먼이 모니터에 나타나 코디의 가족까지 건드리면서 절대 로만을 못 이길거라고 헐뜯자 코디는 로만이 대단한 놈일지라도 자기가 레슬매니아에서 반드시 승리해 챔피언에 오르는 스토리로 끝날 거라며 다시 의지를 불태운다.
이에 코디는 그 말이 사실이라면 아버지의 진짜 아들이길 항상 바래왔던게 너였으니 이로써 모든게 바뀌었다며 이건 단순한 꿈, 열망, 야망, 완결이 될 이야기가 아닌 숙명이라며 레슬매니아에서 로만을 이기고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겠다고 선언하고 둘 중에 누가 더 나은 사람이 이기는지 보자며 로만과 악수를 나눈다.
3월 7일 RAW에서는 존 시나가 오스틴 씨어리와의 세그먼트 후 퇴장하면서 직접 본인을 소개하는 것으로 등장. 이 때의 모습이 마치 존 시나가 직접 자신의 시대를 뒤이을 차기 아이콘으로 코디 로즈를 점찍은 것처럼 보여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뒤에 릭 북스와 일라이어스의 백스테이지 프로모 당시 케빈 오웬스와 무언가 대화를 나누고 있던 것이 포착되었고, 새미 제인이 제이 우소의 슈퍼킥을 맞고 블러드라인에게 린치당하던걸 구해주는 것으로 RAW의 엔딩을 장식한다.
3월 17일 스맥다운에서는 케빈과 새미를 부른 후 자신이 과거 WWE를 떠났던 시절 케빈의 도움을 받았던 일을 언급하며 이번엔 자신이 그를 돕고 싶다며 케빈과 새미의 화해를 주선한다. 케빈은 화해를 거부하고 떠난 것 같았으나 결국 위기에 처한 새미를 구하러 다시 돌아와 화해하게 되며, 코디는 그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보며 흐뭇해한다.[39]
3월 20일 RAW에서는 오랜만에 RAW에 나타난 로만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로만의 강도 높은 도발에 코디는 지지 않고 받아치며 이번 레슬매니아가 끝나면 너는 타이틀은 물론이고 블러드라인 전원이 모두 네게서 사라지며 홀로 처참히 남은 족장이 될 거라고 일침하여 로만의 표정을 굳게 만들고, 로만은 더 이상의 말을 하지 못하며 그냥 물러난다. 그렇지만 로만이 대동한 솔로는 끝까지 남아있다 로만이 나오라 하자 뒤늦게 따라나가려고 하나 코디가 자기 스스로의 결정도 못하는 놈이라는 식으로 디스하자[40] 발끈해 싸우려고 하나 코디에게 꼴사납게 얼굴을 걷어차이며 구르는 굴욕을 당하고 그 모습을 본 로만이 다시 제지하자 그제서야 따라나가며 코디와 로만의 이번 만남이 끝난다.
3월 24일 스맥다운에선 경기를 마치고 퇴장을 준비하던 중 뜬금없이 음악을 끊고 나타난 헤이먼과 솔로가 도발을 하자 짜증어린 표정으로 헤이먼에게 팩트폭력으로 입을 다물게 한 뒤, 솔로에겐 너하고의 경기는 가져봐야 가치도 없다며 거들떠도 안보는 태도로 저번에 말한 넌 준비가 전혀 안 되어있다고 도발을 날리고 가버린다.
그럼에도 3월 27일 RAW에서 기어이 솔로가 경기 매치를 가지면서 코디에게 도전장을 던짐과 동시에 우소즈를 이용하며 더티 플레이와 몬스터 포지션의 플레이로 코디를 이기려 들었으나 우소즈는 새미 제인과 케빈 오웬스 콤비가 등장하며 때려눕힌 덕분에 뻗어버렸고 솔로가 빠르게 끝내고자 날린 사모안 스파이크를 피한 코디가 역으로 크로스 로즈를 1번만 날리고 핀폴로 깔끔하게 끝내어 승리를 거둔다. 3월 31일 스맥다운에서 마지막으로 로만과 만나게 되었는데 로만과 만나기 전 마이크웍으로 로만은 코디가 AEW에서도 탑 가이가 되지 못 했다고 말했지만 정작 로만은 수많은 돈을 받으면서도 8년차에 들어서야 성과를 보인 게 더 이상하다고 말하며 로만을 디스했다. 말이 끝난 뒤, 이게 슛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은 덤. 그리고 자신을 다시 소개하겠다며 자신이 로만을 이을 다음 수장인 코디 로즈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대망의 레슬매니아 39 2일차에서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의 도움도 받으며 30분을 넘기는 대결끝에 3연속 크로스 로즈를 시전하며 로만의 장기집권을 무너뜨릴뻔 했지만, 퇴장당했던 솔로 시코아가 또다시 난입하여 결정적인 방해를 하는 바람에 결국 패배하여 이야기의 끝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6.3. 브록 레스너라는 이름의 시련
이후 코디는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둘의 경기는 확정된다. 그러나 레스너가 출근중이던 코디를 습격하여 한쪽 팔을 가스 탱크로 가격하여 큰 부상을 입혔고, 곧 링에 등장한 레스너는 유감스럽게도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코디 대신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나와 맞붙고 싶은 녀석은 나와보라며 선언한다. 그러자 코디는 아이싱을 하던 깁스까지 집어던지고 레스너에게 걸어나와 싸움을 걸었으나, 부상당한 팔에 기무라 락을 당해 더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 경기를 치러선 안된다는 의사와 트리플 H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레스너와 싸우겠다는 전의를 불태우며 둘의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이후 미즈TV의 게스트로 참여한 코디는 미즈가 또다른 게스트로 불러낸 도미닉 미스테리오와 마주치게 되고, 도미닉과 서로 패드립을 주고 받다가 도미닉에게 뺨을 맞는다. 리아 리플리의 뒤에 숨어 자신을 조롱하는 도미닉을 보며 코디는 어떻게든 참다가 미즈에게 한 방 먹이면서 애초에 이런 판을 만든 미즈에게 대신 화풀이 하고 코디 로즈와 도미닉 미스테리오의 대립이 형성되면서 WWE 머니 인 더 뱅크(2023)에서 경기가 확정된다.
6월 19일 로우에서 도미닉은 머인뱅에서 일어날 일들을 미리 보여주겠다며 식스맨 태그 매치를 치르자며 코디에게 파트너를 구해보라고 제안하고 코디는 인터뷰에서 이를 받아들인다. 코디는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그들은 바로 통합 태그팀 챔피언이자 로드 투 레슬매니아 당시 코디와 연합 관계였던 케빈 오웬스 & 새미 제인이었다. 케빈과 새미는 레슬매니아의 일도 있고해서 받아들였으나 코디는 방금 전 토자와 아키라가 같이 하자고 해서 살짝 고민했고 이에 케빈은 자신이 분노조절장애가 아님을 보여주려고 겨우 화를 참고 있는데 경기도 못 뛰는 게 말이 되냐면서 화를 내기 직전까지 갔고 코디는 아직 토자와의 제안을 받은 게 아니고 통합 태그팀 챔프만큼 좋은 파트너는 없다며 케빈, 새미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다.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새미와 케빈이 도미닉에게 헬루버 킥 & 스터너를 먹이고 코디는 데미안 프리스트에게 크로스 로즈를 먹이면서 승리하고 세 명이 함께 세리머니를 한다.[41] 머니 인 더 뱅크에서 열린 도미닉과의 경기에선 승리를 거둔다.
경기가 끝난 후 평소 상대를 잘 인정해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브록 레스너가 코디에게 먼저 악수를 요청하고 포옹해준 뒤에 그의 손을 번쩍 들어서 승자로 인정해 주었고, 코디는 야수라는 시련을 극복함과 동시에 그의 존중까지 얻은 것에 흡족한 미소를 띈다.[42] 그렇게 코디와 레스너의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6.4. 저지먼트 데이와의 대립
브록 레스너와의 대립이 종결된 후 8월 7일 RAW에선 레스너를 이긴 소감을 말하며, 이제 자신은 누구와 겨뤄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하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세스 롤린스가 등장하여 딴죽을 걸었고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한번 시험해 보는것이 어떻겠냐며 코디의 챔피언십 도전의사를 묻는다. 하지만 저지먼트 데이 멤버들이 등장해 초를 쳤고 특히 도미닉 미스테리오는 아직 코디와는 끝나지 않은 일이 있다고 언급하며 까분다. 이후 핀 밸러의 기습으로 세스 롤린스와 함께 저지먼트 데이에게 공격을 당하자 새미 제인이 나와서 도와주었고, 당일 메인이벤트로 열린 3대3 태그팀 경기에선 세스 롤린스 & 부상을 입은 새미 대신 지원한 나카무라 신스케와 팀을 이뤄 저지먼트 데이를 꺾지만 경기 후 나카무라가 세스를 공격한것을 목도한다.WWE 패스트 레인(2023)에서 제이 우소와 팀을 이뤄 핀 벨러 & 데미안 프리스트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로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2014년 서바이버 시리즈 이후로 9년만에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에 등극하게 되었고, WWE 복귀 이후 첫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43]
10월 10일 NXT에 등장해서는 남성부 NXT 브레이크아웃 토너먼트를 포함한 NXT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한다.[44]
10월 13일 스맥다운에서는 오스틴 시어리와 그레이슨 월러를 상대로 태그팀 타이틀을 방어했으며, 퇴장하는 과정에서 당일 복귀한 로만 레인즈와 대면하며 재대결을 위한 빌드업을 시작했다. 16일에 제이 우소와 같이 저지먼트 데이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벌이지만 제이 우소에게 앙심을 품은 지미 우소의 방해로 패하며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10월 23일 RAW에서 데미안한테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떨어지는 공격당하면서 WWE 크라운 주얼(2023)에서 데미안과의 경기 확정되면서 승리를 거둔다. 코디 로즈 & 제이 우소는 태그팀 챔피언십에 도전할 재경기 조항을 사용하면서 11월 13일에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된다. 동시에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저지먼트 데이와 워 게임 매치도 확정지었다.[45] 애덤 피어스가 경기를 부킹한 후에도 난투는 계속 되고 마지막에 코디가 밖에 있는 선수들에게 다이빙 크로스바디를 날린다. 13일에 벌어진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드류 맥킨다이어가 제이 우소한테 클레이모어를 날리면서 패해 챔피언 벨트 탈환에 실패한다. 그러나 비방송 분을 통해 자신에게 제이 우소 말고 친구가 있다는 말을 하며 랜디 오턴이 복귀할지도 모르는 떡밥을 던졌는데 이후 RAW에서 재언급한 뒤 서바이버 시리즈 광고판에서 랜디의 테마곡을 틀으면서 참전 확정되었다.
11월 17일 스맥다운에서는 솔로와 지미에게 공격을 당하던 LA 나이트를 도와주는 역할로 깜짝 등장하여 로만 레인즈와의 리매치 빌드업을 다시 시작했다.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벌어진 워 게임즈에서 코디 로즈 팀이 승리를 거둔다.
6.5. 붉은 안개의 위협
6.6. 두 번째 로얄럼블 우승
1월 29일 RAW에선 로만을 레슬매니아의 챔피언십 매치 상대로 지목한 후로 무대에 오르며 이에 대한 소감을 밝힐 때 갑작스럽게 나타난 세스 롤린스의 난입에 당황한다. 세스는 비록 WWE에 돌아온 이래로 과격한 라이벌리를 통한 갈등을 빚긴 했지만 그렇기에 코디를 존중한다며 그의 우승을 축하함과 동시에 자신은 코디의 선택이 실망스럽다며 만일 "내가 코디였다면 로만이 아닌 세스 롤린스 본인을 뽑는 것이 정당하고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설득하기 시작한다.
당연히 난데없이 챔피언이 자신과 레슬매니아라는 대형 PPV에서 자신과 상대하라고 어프로치를 하는 상황에 코디가 당황과 황당함을 금치 못하며 바라보는데다 로만과의 결착을 바라는 팬들이 NO라고 외치며 거부하나 관중들을 진정시킨 세스는 코디에게 네가 로얄럼블 2연승을 달성했다고 그것이 로만의 이전 별명 중 하나인 남자 중의 남자(The Guy)가 될 순 없으며 로만도 이젠 더 이상 그렇게 못 부르게 됐으니 자신이야말로 그 단어에 어울리는 남자라고 어프로치의 시동을 건다. 그러면서 자신의 월드 헤비웨이트 벨트가 그 증거임을 설파하는 건 물론 본격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현재 WWE의 챔피언쉽에 대한 팬들과 관중들의 시선에 대입하며 설득을 하기 시작한다.
세스는 코디에게 네가 1년 전 레슬매니아에서의 이야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가 무산된 것에 절망하면서도 리벤지 매치를 위해 1년이란 시간동안 끈기 있게 기다리며 칼을 갈아온 심정은 이해하지만 로만은 그 1년 동안 격주, 심하면 6개월마다 딱 한 번만 나타나며 다른 선수들이 로만의 몫 이상으로 기회와 권한을 제물로 바치면서까지 WWE의 모든 스케쥴과 투어, 행사에 뛰기 때문에 나타나지도 않으면서 꼴랑 벨트만 믿고 족장이자 자칭 신격화로 캐릭터 낭비를 한 탓에 팬들과 관중들에게 믿고 기다려온 결과가 이것 뿐이라는 실망과 질림을 선사한 건 물론, 로만 자신이 지닌 챔피언 벨트의 가치를 스스로 폭락시켜서 가치가 손상된 탓에 이제는 폐지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벨트가 부활한 것이라고 현재의 상황을 만든 로만에 대해 슛의 성향이 강한 엄청난 극딜을 한다.
반면 자신은 코디와 함께 그 1년 동안을 다른 선수들과 같이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며 뼈를 깎는 노력과 헌신으로 WWE를 운영하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팬들에게 사랑을 베풀었으며 현재 자신이 소유한 벨트를 모두에게 공평하게 도전권의 기회를 쥐어주며 타이틀의 가치를 지켜냈음을 설파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칭 신격화와 오만함이라는 매너리즘 투성이의 행보를 보여 타이틀의 가치를 박살낸 로만과는 달리 세스 자신을 포함해 상대가 누구든 도전을 받아들이며 기회와 공평함의 유지를 통해 그 가치를 지켜내온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벨트야말로 레슬매니아를 장식할 자격이 있는 벨트임을 설파하면서 한 술 더떠 강력한 예시를 들이대기 시작한다.
세스는 코디에게 넌 어떤 타이틀을 원하냐며 헐크 호건처럼 자기 캐릭터에 도취되어 잘난 척만 하고 이기적이며 정치질만 해대는 빛 좋은 개살구를 대표하는 장신구에 불과한 타이틀과 '너의 아버지인 더스티 로즈처럼 자신이 사랑하는 레슬링과 그런 레슬링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벨트라는 타이틀 중 어느 것을 원하냐고 질문함과 동시에 자신은 그저 대답을 기다릴 뿐이며 그 대답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줄 뿐이라고 이야기를 마친다. 이에 꽤나 큰 자극을 받았는지 코디는 로만에 대한 일직선적인 모습을 보이던 이전과는 달리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며 동요하는 모습과 함께 고민하다 생각해보겠다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에 자신의 설득이 통하고 있단 것에 만족하는 세스는 덤.
2월 2일 스맥다운에서 로만 레인즈와 페투페를 가졌는데, 레슬매니아에서 로만 레인즈를 상대하는 것은 자신이 아닌 로만 레인즈를 잘 아는 사람이라하며 더 락을 소개해주었다. 이로써 코디는 세스 롤린스를 상대할 가능성이 커졌는데, 현지에서는 압도적인 불호반응이 이어지며 각본진과 트리플 H 그리고 더 락을 성토하는 반응이 크다.[47] 이후에 나온 루머들에 의하면 코디는 스맥다운 당일에서야 로만 레인즈와 더 락이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것이라는 결정을 통보 받았고, 백스테이지로 퇴장하고 나서도 굉장히 침울한 표정이었다고 한다.
6.7. 레슬매니아 2차전 성사, 더 락의 개입
2월 5일에 하우스쇼에서 백스테이지에서 나카무라 신스케가 또다시 코디 로즈를 공격했고, 이 일로 불 로프 매치가 확정되면서 승리를 거두고 드류 맥킨타이어가 난입해 코디 로즈를 공격한다. 이 후 새미 제인이 나와서 코디를 구해준다.2월 8일 열린 레슬매니아 40 기자회견에서 더 락과 로만의 대결이 확정되려는 순간에 더 이상 못 들어주겠다며 등장한다. 로만이 혈통을 운운하며, 코디를 비하하자[48] 코디는 전 스맥다운에서 했던 발언을 철회하고, 로만에게 도전하는 것을 확정지었다.[49] 그러자 더 락이 친척 로만 레인즈 편으로 붙는 것 같은 장면이 나오면서, 코디의 챔피언십 경기는 이번에도 누군가의 개입이 또 우려된다. 이미 블러드라인 멤버인 지미 우소와 솔로 시코아가 있는데, 더 락까지 연관이 되다보니 정당한 1:1 경기가 될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그리고 2월 16일 스맥다운에서 더 락이 블러드라인에 가입을 했음을 밝히면서, 코디는 더욱 험난한 여정을 가게 되었다.[50]
19일에 드류 맥킨타이어와의 경기가 확정되지만 지미 우소 & 솔로 시코아가 난입해 방해하면서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패한다.
2024 일리미네이션 체임버에서 세스 롤린스와 함께 그레이슨 월러의 월러 이펙트에 출연했다. 월러와 씨어리가 더 락을 찬양하며 코디를 모욕하자 더 락에게 난 언제든지 너랑 경기할 각오 되어있으니 언제 한번 붙자고 제안했는데 더 락이 이에 응할지가 관건이다. 이때 세스도 이에 같이 가주겠다고 언급했다.
2월 26일 RAW에서 그레이슨 월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찰나 폴 헤이먼이 NYPD를 데리고 나오면서 더 락한테 도전장 날린거 철회하라고 압박하자 이를 무시하면서 잡을테면 잡아보라고 도발한다. 이후 링으로 들어온 NYPD를 깔끔하게 정리해버렸고 폴이 로만과 더 락에게 전화를 거는 제스처를 취하자 한 번 전화해 보라면서 블러드라인이 날 잡는 게 아닌 자신이 그놈들을 사냥하는 거라고 다시 한 번 경고한다.
3월 1일 스맥다운에서 더 락이 2vs2 태그팀 매치를 제안하는데 이때 본인과 로만을 이기면 정정당당한 1vs1 매치, 더 락&로만이 이기면 블러드라인이 정한 룰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 경기를 만약 거절한다면 무조건 락이 온 힘을 다해 코디가 타이틀을 얻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고 하면서 대답은 다음 스맥다운에서 듣겠다고 한다.
3월 8일 스맥다운에 관중석에서 세스와 함께 나와 더 락과 로만을 만나게 된다. 세스가 먼저 도전을 받아들이고 더 락과 로만이 이번에도 지면 더 이상 코디가 타이틀에 도전할 수 없다고 협박하는 상황에서 더 락이 넌 실수로 태어난 아이라고 저격하자 이번에는 코디가 더 락의 뺨을 친다. 태그팀 매치가 열리는 때는 레슬매니아 40 1일차이다.[51]
3월 18일 RAW에선 지미, 솔로에게 맞는 제이를 구해주는 한편, 검은 양복을 입고 링에 올라 전주 스맥다운에서 더 락이 자신을 비난했던 부분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후 폴 헤이먼이 등장해 22일 스맥다운에서 로만이 헤이먼만 대동하고 나설테니 코디도 혼자 스맥다운에 오라는 전언을 남기고 코디도 승낙한다.
3월 22일 스맥다운에서 드디어 로만과 1대1로 대면한다. 로만은 코디가 바로 세스와 연합했다며 세스가 코디의 실드가 되어주겠다고 한 말을 떠올리며 내가 세스와 실드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결국 세스가 먼저 내 등을 찔렀다며 너에게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코디를 바보라 비하하고 압박한다. 이에 코디는 실드를 기억하고 있다며 무패의 스테이블이던 실드를 처음 쓰러뜨린 팀이 로즈 가문[52]이었다며 역으로 네 파트너 더 락은 믿을 수 있는 녀석이냐면서 반격한다. 이에 로만은 자신이 항상 1등이기 때문에 코디는 항상 역대 최고의 2등일 수 밖에 없다며 다시 압박하지만 코디는 로만은 누구의 본보기가 될 선수가 아니며 자신은 역대 최고의 No.2가 아니라 레슬매니아에서 로만을 꺾을 그 남자(The One)라고 반박하며 행운을 빈다고 악수를 권한다. 그러나 로만은 악수를 거절하고 물러나는 듯 하더니 핑거 스냅으로 관중석에서 지미와 솔로를 불러내며 결국 혼자 나오는 건 거짓임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시 관중석에서 세스와 제이가 등장하며 블러드라인과 반 블러드라인의 페이스 투 페이스로 스맥다운이 마무리된다.
6.8. Hard Times Breed Better Man
경기 중반, 2연속 크로스 로즈를 넣으려는 타이밍에 지미가 난입해 슈퍼킥으로 막았다. 그리고 나서 로만이 코디에게 슈퍼맨 펀치를 쓰게 도왔지만, 제이가 난입해 지미와 공방을 하다가 입장로 옆쪽으로 스피어를 날리며 지미를 리타이어 시킨 것을 시작으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한다. 이후에도 공방을 이어간 뒤 다시 로만에게 크로스 로즈를 2번까지 넣고 마지막 3번째를 넣으려는 순간에 레슬매니아 39와 똑같이 솔로가 난입해 사모안 스파이크를 써서 코디를 쓰러뜨린 뒤 로만을 코디의 위에 올려 핀폴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때와는 달리 코디가 킥아웃해서 3카운트가 선언되지 않자 뭔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안 솔로는 다시 코디를 공격하고, 직후 솔로의 사모안 스파이크와 로만의 스피어를 동시에 날려 코디는 또 핀폴을 당하나 이번에도 킥아웃한다.
이에 솔로가 링의 로프들에 한껏 화풀이 하고 있을 때, 솔로에게 크라운 주얼에서 패배한 존 시나가 난입해 솔로 시코아를 해머링+클로스라인으로 링 밖으로 쫓아낸 뒤, AA를 로만에게 한 번, 링 밖 아나운서 테이블에서 솔로에게도 한 번씩 시전한다. 하지만 그 때 '파이널 보스' 더 락까지 난입해 락 바텀으로 시나를 리타이어시키며, 시련이 끝나지 않은 듯 했다. 직후 락이 본인 허리에 매고 있던 마마 로즈 벨트를 풀며 이전과 똑같이 코디를 공격할 준비를 하는 순간 실드의 입장곡이 울리며[55] 더 락조차도 당황하며 한껏 경계하더니, 실드 시절의 복장을 한 세스 롤린스가 난입한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로만의 슈퍼맨 펀치를 맞으며 세스는 무력하게 쓰러진다. 그렇게 지켜줄 조력자가 모두 사라진 코디를 더 락이 도발하며 다시 마마 로즈 벨트로 공격을 준비하던 순간, 갑자기 종소리와 함께 경기장이 암전되더니, 조명이 다시 켜지자 더 락의 뒤에 과거 WWE의 진정한 '파이널 보스'였던 언더테이커가 나타나 락에게 초크 슬램을 쓴 뒤 암전과 함께 사라진다.
그 후 로만이 먼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세스가 들고 온 철제 의자를 손에 쥐었지만 코디가 아닌 실드 시절의 복장을 한 세스를, 본인에게 체어샷을 날리며 배신하던 것을 10년 만에 똑같이 되돌려 준 후[56] 코디에게 스피어를 시전하지만, 코디는 그 사이에 이미 회복을 하여 로만의 스피어를 앞차기로 반격한다. 그렇게 동료들과 레전드 선수들에게 도움을 받아 방해꾼을 모두 제거한 코디는 드디어 3연속 크로스 로즈를 로만에게 작렬시키고 승리를 거둬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 아버지가 못 다한 꿈을 이룸과 동시에 로만 레인즈의 독재를 끊어버린다.[57]
경기 종료 후엔 아내 브랜디 로즈, 어머니와 친척들, 그리고 자신을 도와주고 응원해 준 동료들의[58][59][60] 축하를 받으며 새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어머니에게 챔피언 벨트를 안겨준 것은 덤.[61]
경기 직후에는 '자신이 이곳에 올 수 있게 했던 사람'이라면서 코디 본인이 불러낸 브루스 프리차드[62]와 트리플 H, 현장 중계를 하던 마이클 콜[63], 팻 맥아피와도 포옹하고, 케빈의 부축을 받아 퇴장하던 세스 롤린스와도 악수를 나눈다. 그 후 벨트를 차고 링 위에서 두 팔을 벌리는 세리머니를 하며 성대한 폭죽과 함께 레슬매니아 40의 대미를 장식한다.[64]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이렇게 1선급 타이틀을 획득함으로서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했다. 앞으로 WWE US 챔피언십만 획득하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더욱 큰 기록을 세우게 된다.2일차 오프닝에서 스테파니 맥마흔이 언급한 온전히 트리플 H에 의한 새로운 시대(New Era)가 열렸다고 선언한 것과 같이 코디는 자신의 이야기 종결과 함께 새로운 챔피언이 됨으로써 새로운 시대(New Era)의 시작을 알렸다.
6.9. 스맥다운에서 새 시대를 열다
계약식 후 링을 나가려는데 드래프트 진행을 위해 트리플 H가 등장하고 트리플 H는 코디가 완전히 스맥다운 소속이 되었음을 언급헀다. 이어 트리플 H는 스맥다운의 1라운드 픽을 코디에게 소개하도록 권유했고 코디는 첫번째 픽으로 비앙카 벨레어, 두번째 픽으로 카멜로 헤이즈를 소개했다.[70] 이어 카멜로가 스맥다운에 등장해 누가 가장 핫한지 물어볼 때 사람들은 코디가 아닌 카멜로를 말한다면서 스맥다운에 콜업된 기념으로 코디와 붙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코디는 관중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관중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메인 이벤트에서 카멜로와 붙기로 결정했다. 경기는 코디가 승리했으며 경기 후 카멜로를 일으킨 뒤, 그에게 조언을 하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 그 후, 세리머니를 하던 도중에 AJ가 다시 나타났고 AJ는 코디에게 무엇인가를 이야기한 뒤, 다시 악수했다.
2024년 6월 11일 NXT에 등장해서 트릭 윌리엄스에게 6월 18일 NXT 배틀로얄이 열린다는걸 알려주고 제이시 제인에게 언대싱 시절에쓴 보호대를 줬으며 숀 스피어스와 만났는데 렉시스 킹과 에단 페이지까지 등장해 AEW출신 남자레슬러들이 모였다.
섬머슬램, 솔로 시코아와의 WWE 챔피언십 매치가 블러드라인 룰즈 방식으로 벌어지면서 솔로 시코아가 블러드라인을 이용한 머릿수 전락을 쓰지만 코디 로즈 쪽에서는 랜디 오턴 & 케빈 오웬스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있어 블러드라인을 막고 그러다가 막판에 로만 레인즈가 난입해 솔로 시코아에게 스피어를 날렸다. 그렇게 코디 로즈가 타이틀을 방어했고, 이후 코디 로즈는 로만 레인즈와 서로를 노려봤다.
섬머슬램 후 스맥다운에서 자신의 다음 도전자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던 도중에 솔로가 끼어들어서 코디를 방해하나 케빈 오웬스가 코디를 도와줬다. 할 일 다하고 돌아가려는 케빈을 붙잡은 코디는 너와 챔피언십 매치를 갖고 싶다고 말하고 케빈은 마음은 고맙지만 기회는 직접 얻어내야 한다며 일단은 거절했다. 이에 코디는 관중들은 케빈이 도전자가 될 자격이 있다고 말하고 자신이 앨디스를 설득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앨디스까지 낀 3자 대면에서 앨디스가 로만에게 도전권을 줄까 고민한다고 말하자 케빈이 발끈하면서 로만보다 더 자격이 있는 선수가 넘쳐난다고 말한다. 이에 앨디스는 그 자격이 있는 선수는 바로 눈앞에 있다고 말하면서 WWE 배쉬 인 베를린에서 케빈 오웬스와의 WWE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됬다.
6.10. 제2차 블러드라인 내전에 휘말리고 동료와 멀어지다
솔로가 코디 로즈의 챔피언 자리를 노리면서 9월 13일에 챔피언십 매치가 확정되었다. 이번엔 스틸 케이지 매치로 격돌해 승리를 거두지만 경기 후 블러드라인이 난입해 코디 로즈를 공격하자 로만 레인즈도 등장해 블러드라인에게 맞섰다. 이후, 솔로는 배드 블러드에서 자신과 제이콥이 코디와 로만과 태그팀 매치를 원한다며 앨디스에게 제안하고 앨디스는 코디와 로만의 싸인만 있으면 경기가 확정이 된다고 말하나 단장실에 들어온 코디는 블러드라인은 자신과 끝났다며 경기를 거부했다.그리고 로만 역시 링 위에서 모든 걸 말하겠다며 링 위에 올라와 마이크를 드는데 로만이 코디의 도움은 필요없다며 역시 계약을 거부하고 여기가 나의 링, 나의 쇼, 나의 WWE라고 말하자 코디가 등장하며 드디어 두 사람의 페이스 투 페이스가 레슬매니아40 이후 실현되었다.[73] 코디는 로만이 방금 한 말은 레슬매니아 이후로는 아니라며 로만과 신경전을 벌이는데 솔로와 제이콥도 등장하며 링으로 걸어오는 순간, 통가 형제가 코디와 로만을 습격한다. 그러나 코디와 로만은 통가 형제를 제압하고, 결국 로만이 먼저 계약서에 싸인을 하자 고민하던 코디는 로만에게 계약서를 달라고 손짓하고 코디 역시 계약서에 싸인을 하면서 코디 로즈 & 로만 레인즈 태그팀이 결성되었고 배드 블러드에서 솔로 시코아 & 제이콥 파투과의 대결이 확정되었다.20일 스맥다운에서 자신의 고향인 조지아 주의 풋볼 구장인 바비 다드 스타디움에서 로만과 찍은 프로모가 공개되었다. 로만이 이 곳에서 미식 축구를 했기 때문에 로만에게도 의미가 있는 곳인데 서로 간의 신경전을 펼친 뒤, 코디는 로만에게 내 뒤를 봐주면 나도 너의 뒤를 봐주겠다고 말하고 로만도 이에 동의했다. 메인 이벤트에서 블러드라인 VS 케빈, 스트리트 프로피츠의 경기에서 케빈과 스프핏을 도와주러 링 위에 올라왔다. 블러드라인을 쫓아낸 가운데 링 위에 올라온 케빈이 철제 의자를 들고 와 코디를 칠지 망설이는 가운데 코디는 케빈에게 악수를 청하며 여전히 동맹 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케빈도 결국 이를 받아들었다. 하지만 27일에 벌어진 랜디 오턴 & 케빈 오웬스 VS 솔로 시코아 & 제이콥 파투 경기에 랜디 오턴 & 케빈 오웬스가 방해하러 나오자 코디 로즈가 등장해 통가 형제를 막지만 경기는 랜디 오턴 & 케빈 오웬스가 패하면서 경기 후 코디 로즈와 케빈 오웬스 간의 말다툼이 벌어졌다.[74] 일단 랜디가 둘을 말리며 화해하게 된다.
이후 배드 블러드에서의 태그팀 매치에서 지미 우소의 도움으로 승리한 코디와 로만이지만, 더 락이 등장하여 새로운 대립을 예고했다. 그런데 방송 종료 후 백스테이지에서 케빈 오웬스에게 구타 당하는 영상이 SNS에 업로드 되었다. 결국 로만을 여전히 고깝게 여기던 케빈이 로만과 일시적인 연합을 한 코디를 등진 것이다.[75] 이로 인해 코디는 블러드라인과 악연을 끊어내지 못 하고 일시적인 동맹이던 로만과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데다 더 락까지 다시 모습을 보여 그를 노리는 모습이 나온 와중에 케빈까지 자신과 적이 되며 순식간에 더 많은 적을 만들게 되었다.
11일 스맥다운에서 케빈 오웬스와 난투극이 벌어지고, 이 상황을 중재하려는 랜디 오턴이 나타나지만 케빈 오웬스가 랜디 오턴을 팔꿈치로 공격하자 랜디 오턴도 더이상 참지못해 케빈 오웬스에게 주먹질을 하고 백스테이지에서 케빈 오웬스가 랜디 오턴을 공격한다.
WWE 크라운 주얼(2024)에서 본인이 로얄럼블에서 두 번이나 탈락시켰던 군터와의 경기가 확정된다. 10월 25일 스맥다운에서 벨트를 앞에 두고 페이스 투 페이스를 가진 둘이지만, 군터는 코디에게 "다른 사람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 하는 너는 용기 없는 챔피언"이라며 코디를 비하했고, 용기가 없다는 말에 분노한 코디는 군터에게 "자기 혼자서만 이끄는데 장군인 것은 맞냐"며, 진짜 용기를 보여주겠다며 군터를 공격한다. 군터를 루드비히 카이저가 구하러 오면서, 11월 1일 임페리움과 전초전을 벌이게 되어 승리하지만 승리 이후 케빈이 난입해 랜디를 공격하고, 그 틈에 군터가 코디에게 슬리퍼 홀드 공격을 한다.[76] 크라운 주얼에서 군터와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군터의 슬리퍼 홀드를 빠져나와 롤업으로 핀해 승리를 거두고 경기 후 군터가 먼저 악수를 청하며 서로 큰 마찰없이 끝냈다.
이후, 스맥다운에서 케빈이 랜디와 난투 중 파일드라이버를 시전하면서 랜디가 들것에 실려갔고 코디도 앰뷸런스까지 따라가며 쓰러진 랜디를 걱정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크라운 주얼로 인해 잠시 미뤄졌던 케빈과의 대립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15일 스맥다운에서 분노한 코디는 케빈을 불러내지만 오히려 앨디스가 등장해서 케빈이 파일드라이버를 사용한 것을 빌미로 케빈이 위험하다 판단해 그에게 무기한 징계를 내렸다고 말하자 코디는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한다. 앨디스가 반대하자 앨디스도 과거 프로레슬러였으니까 내가 앰뷸런스까지 따라가서 랜디의 가족에게 랜디의 상황에 대해 말해야했던 입장에서 생각해 달라고 말하고는 내가 WWE 안에서 내 문제도 해결하지 못 한다면 내가 케빈의 집에서 두들겨 패기를 바라냐고 분노하며 소리친 뒤, 그건 아닐 테니 빨리 내가 원하는 대로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는 말을 하고 물러난다.
[1] 할리와 코디는 2008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디비아시와 그의 파트너와 챔피언십 매치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런데 경기 직전까지 디비아시의 파트너는 나오지 않았는데 경기 시작하자마자 코디가 할리를 공격하고 디비아시와 연합하면서 태그팀 타이틀을 잃자마자 바로 디비아시와 함께 새로운 태그팀 챔프에 등극했다.[2] 원래는 와일드 사모안즈 멤버 아파의 아들 마누와 "수퍼플라이" 지미 스누카의 양아들 심 스누카도 있었지만 축출되었다.[3] 말이 트리플 쓰렛 매치이지 실제로는 코디와 테드가 랜디를 다굴하는 핸디캡 매치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으나 결국 랜디가 승리하며 레거시는 완전히 해체되고 랜디는 자연스럽게 턴페이스한다.[4] 각본상이 아니라 실제로 여성 디바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5] 이때 코디 로즈가 대싱 원즈라는 태그팀 이름을 지었다.[6] 대싱 미러라는 이름이 있다.[7] 뺨을 맞으면 엄청난 분노에 휩싸여 철제 계단을 발로 차거나 아나운서 테이블을 부수는 등 온갖 난동을 다 부렸다. 그리고 점퍼 등짝에 달린 거울로 자신의 얼굴이 멀쩡한가 확인하는 건 꼭 빼먹지 않는다.[8] 경기 과정에서 레이의 무릎보호대가 바지 위로 올라와 있었는데 이 무릎보호대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았다.[9] 카메라가 자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려 하자 재빨리 카메라를 손으로 치워버린다던지 승리하고 나서도 자신의 얼굴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해 급히 얼굴을 치운다던지. 사소한 부분에서도 매우 연기를 잘했다.[10] 훗날 탈단 후에 코디가 밝히길 이 경기는 레이가 코디를 키워주기 위해 빈스에게 제안한 경기였으며 기꺼이 패배하는 역할까지 맡았다고 한다. 코디는 이 때문에 레이에게 큰 빚을 졌다고 언급했다.[11]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기믹 후에도 코디의 경기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말이 있긴 하나 이는 경기력 좋은 선수들이 넘쳐나는 AEW 기준이며 WWE를 기준으로 보면 코디는 경기력이 좋은 편에 속한다.[12] 빅 쇼와 대립까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위상은 정말정말 높았다. 월드급 타이틀에 비견될 정도로.[13] 테이블이 링 밖에 설치되어 있었고 밖에 있던 빅 쇼가 링 안에 들어오려는 순간에 코디가 드롭킥을 날렸다. 이 때 균형을 잃은 빅 쇼의 한 발이 그대로 테이블에 떨어져 테이블이 박살났고 코디의 승리로 끝. 테이블이 박살난 순간 빅쇼의 당황한 표정이 압권이다.[14] PPV 당일에도 맹활약을 보이며 관중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다.[15] 가장 압권이었던 장면은 데미안 샌도우가 한창 경기를 하고 있던 중에 갑자기 난입해서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훔친 뒤 샌도우가 보는 앞에서 그 가방을 멕시코 만 바다에다 던져버린 것. 덕분에 수영을 못하는 샌도우는 결국 가방도 못 건지고, 바닷물만 먹고, 물에 빠진 뒤에 더 못나지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16] 이는 약혼녀인 브랜디 리드와 결혼식 및 신혼여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17] 망한 PPV로 평가 받는 2013년 WWE 배틀그라운드(2013)에서 상당히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18] 사실 스타더스트 기믹을 소홀히 한 것도 아니었다. 언대싱 기믹 때만큼이나 사이코같은 연기력을 계속 보여줬으며 각종 인터뷰에 참여했을 때도 4차원을 뛰어넘는 기괴한 모습을 보여주며 정말 꿋꿋하게 기믹수행을 하였다. 후술하겠지만 아버지의 사후에도 스타더스트 기믹을 유지하였다.[19] 본인 말로는 아버지의 사망으로 푸시 받는다는 시선을 받기 싫었고, 스스로 기회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서 기믹을 유지했다고 한다.[20] 그런데 후의 E&C의 팟캐스트에 출연했을 때는 아버지의 사망을 계기로 스타더스트 기믹을 포기하려 했다고 한다. WWE가 이를 거절했고 이 때문에 코디는 WWE를 떠났다고 말했다.[21]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본래 레슬매니아 32 다음 날 본래의 코디 로즈로 돌아오려고 했으나 빈스 맥맨과 트리플 H가 반대했다고 한다.[22] 데이브 멜처는 G1 Special in USA가 있기 전에 팟캐스트에서, 코디가 인디 단체 프로모터들 및 쇼에 직접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겐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명경기라 불릴만한 경기를 만든 적이 없기 때문에 인터넷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23] 신일본 프로레슬링 PPV 도미니언 6.11 in 오사카-조 홀 메인이벤트 경기 중 오카다 카즈치카와 경기하던 케니 오메가가 불리해지자 코디가 등장해 흰 수건을 던지려는 제스처를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케니 오메가가 똑같이 갚아준 것이다.[24] 대략 30여분만에 매진되었다고.[25] 사실 그의 아버지인 더스티 로즈도 뛰어난 프로모터였으니 이상할 일도 아니다.[26] 각자 자신을 대표할 사람을 불러서 이긴 쪽이 진 쪽에게 원하는 처벌을 내리는 것.[27] 이때 플립을 걱정해서 내려온 선수들은 Being The Elite에선 플립을 놀리거나 못미더워하던 SCU와 디 엘리트 멤버들이었다. 그중 코디가 가장 플립을 못마땅해했었고.[28] 세스 롤린스는 경기를 준비하면서도 내심 설마하는 마음으로 설렌 감정을 숨기지 못했는지 코디의 등장에 파안대소를 하며 가장 반기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 도중에서도 "큰 물로 돌아온 걸 환영한다 새꺄!(Welcome back to the big league, bitch!)"라고 말했을 정도.[29] 대다수의 테마곡, 케릭터 기믹의 저작권이 해당 회사에 귀속되는 것과는 달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의 기믹과 Kingdom의 저작권은 코디 로즈에게 있었으며(애초에 밴드 다운스테이트가 코디 로즈를 위해 만든 테마곡으로 사용에 대한 권리는 코디 로즈에게 있다.) 코디 로즈 또한 WWE에서도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기믹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어했으며 이를 빈스 맥마흔이 승인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후술.[30] 사실, 코디는 동업하던 영 벅스, 케니 오메가와는 다르게 커리어의 고점을 찍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명예에 대한 욕심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었고 또한 이 갖지못한 자리에 대한 명예욕은 아버지대부터 이어져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WWE 복귀에 대한 열망이 있었던것으로 보인다.[31] 이 과정에서 WWE에서의 금지 단어라고 알려진 레슬러, 벨트를 언급하였다. 타이틀이라고 정정하며 벨트는 바지에나 두르는 거라고 받아치는 미즈는 덤.[32] 경기 도중 페디그리와 슬랫지 해머가 나온 부분은 두 사람 중 과연 누가 트리플 H의 적법한 후계자인가를 가리는 듯한 구도로 연출되었다. 이 경기는 11년만에 WWE 메인 쇼 5성 경기에 선정되었다.[33] 하지만 일각에선 2007년 10월에 큰가슴근 부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공백기를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던 존 시나가 2008년 로얄럼블에서 깜짝 복귀해 우승한것처럼 코디가 2023년 로얄럼블에서 깜짝 복귀해 우승하는 시나리오를 그리기 위해 WWE가 일부러 연막 작전을 펼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34]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코디가 30번으로 등장하였기에 쉽게 우승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데이브 멜처가 최고의 로얄럼블 중 하나라고 극찬할만큼 30번 출전자의 우승임에도 서사가 좋았고 탈락한 선수들도 군터는 최장 시간 생존자라는 타이틀, 로건 폴과 리코셰의 더블 탑로프 크로스바디, 그 외의 다양한 선수들의 대립 서사들이 나오며 함께 주목받았다.[35] 원래 이 문구는 빈스 맥마흔을 중심으로 맥마흔 가문을 겨냥한 문구이다.[36] 어찌나 코디 로즈의 프로모에 진심이 실려있었는지 이야기를 듣던 헤이먼이 순간 악역으로서의 케이페이브를 깨뜨리고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37] 비록 코디가 로만에게 도전하는 자격을 얻었지만 왜 그가 로만을 반드시 이겨야하는지에 대한 스토리적인 설득력이 부족했고, 현재 새미와 블러드라인의 대결 구도가 더 주목받으며 코디와의 서사가 부족하여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인데 오히려 포커스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런데 실제 로즈 가문과 폴 헤이먼 사이의 미담을 먼저 거론하여 폴 헤이먼이 간교한 책사 캐릭터가 순간 무너지며 울먹일만큼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가 폴이 다시금 본래의 역할로 역대급 패드립을 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자 결국 분개한 코디가 로만을 이겨야하는 확실한 각오와 이유가 만들어지며 코디와 로만의 대결이 바로 메인으로서 확실히 입지를 만드는 역대급 프로모가 탄생했다.[38] 새미가 등장하기 전에 코빈이 인터뷰를 하고 있었는데 새미의 난입으로 인터뷰가 중단되었었다. 이 상황에 코빈이 빡쳐서 로만 레인즈를 마지막으로 꺾은 사람이 자신이며 자신이 로럼에서 이겨서 로만에게 다시 이길 생각이었는데 8개월 동안 부상당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코디가 로얄럼블에 우승한게 짜증난다며 패드립을 가한 것이다.[39] IB SPORTS 중계진은 정찬우와 이석무는 코디의 이런 화해 주선을 오은영에 비유해서 코은영이라는 별명이 생겼다.[40] 정확히는 솔로에게 혈통 빨만 믿고 나대는 게 형편없다며 넌 전혀 어떤 챔피언쉽 매치를 가질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슛으로 두 번이나 도발한다.[41] 이 장면을 보면서 팬들은 레슬매니아 이후 셋이 함께 세리머니를 하는 걸 다시 보게 되어서 기쁜데 그래도 레슬매니아 39에서 코디가 로만을 이기고 통합 WWE 챔프가 되어서 셋이 함께 타이틀을 들어올리는 세리머니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42] 섬머슬램이 끝난 후 트리플 H가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브록이 코디를 인정해 준 모습은 사실 각본에는 없는 브록의 즉흥적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브록이 악수를 요청하고 포옹할 때 코티가 얼떨떨한 반응을 보인 건 연기가 아니라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행동을 보고 진짜로 놀라서 그랬던 것. 이후 코디가 인터뷰에서 언급하길 브록이 글러브를 벗길래 진짜로 때리려는 줄 알고 긴장했지만 악수를 청해오자 당황했고, 이걸 받아주고 나서 브록이 자신의 팔을 들어 올려주며 환호를 유도해주고 내려간 것에 어안이 벙벙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을 리스펙 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려고 백스테이지에 갔는데, 브록은 이미 전용기를 타고 집으로 출발한 뒤였고 코디는 이를 두고 "브록과 저는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링 위에서 모든 걸 남기고 떠났던 거죠."라며 브록을 향한 리스펙을 해주었다.#[43] 동시에 브랜드 소속을 가리지 않을 명분을 확보한데다 파트너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블러드라인과 척을 진 제이 우소라서 로만 레인즈와의 재대결을 위한 포석을 깔게 되었다.[44] 코디 로즈가 WWE에 재입성하면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에 프로듀서로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실 애시당초 더스티 로즈 클래식인 이상 그보다 더 이 토너먼트의 프로듀서로 어울리는 사람도 없고. 코디 로즈는 사실 프로듀서로서도 꽤나 경험이 있다. 올 인을 기획해서 성공시킨 것도 코디 로즈의 공이 컸다.[45] 코디 입장에서는 참으로 의미가 깊은 것이 워 게임 매치의 최초 고안자가 바로 자신의 아버지 더스티 로즈이기에 자신의 아버지가 고안한 경기 방식을 자신이 치르는 의미 깊은 순간이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워게임을 부킹한다니까 미소짓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이것 때문으로 보인다.[46] 가장 최근에 로얄럼블 2연패가 1997년, 1998년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이후 무려 26년 만에 나왔다.[47] 물론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고 추후 어떻게든 코디가 낄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WWE 입장에서도 CM 펑크의 부상, 브록 레스너의 불참이라는 대흥행 카드 두 개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 빈스 맥마흔의 성 추문 사건으로 회사의 명예도 떨어진 상황이기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코디를 붙이고, WWE 챔피언십에 로만과 락을 붙여서 흥행을 끌어 모으려는 비즈니스를 위한 당위성은 있다. 문제는 코디 로즈의 로얄럼블 2년 연속 우승은 로만 vs 코디의 2차전을 위한 초석이나 다름 없었고, 이번에야 말로 코디가 승리하여 로만 레인즈의 강점기를 끝낼 마지막 기회였음에도 파트 타이머인 락이 로만과 붙어 버리면 결국 로만 레인즈가 또 집권을 이어나가는 결말이 뻔하다는 것이 크다. 아무리 비즈니스를 위한 결정이라지만 로만 레인즈가 계속 집권하는 것이 확정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대진이 레슬매니아의 메인 이벤트로 선정된다는 것에 더 이상 좋아할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세스가 세그먼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코디에게 언급한 "로만은 엄연히 캐릭터 낭비와 질리기 짝이 없는 자아도취에 빠져 챔피언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표현에 대해 관중들도 이 때문에 질렸음을 엄연히 표현하는 슛을 날렸다.[48] 이에 코디는 혈통이 그렇게 중요하면 제이는 어떻게 된거냐고 반박하며 로만을 입다물게 했다.[49] 이 과정에서 더 락이 코디에게 따귀를 때리면서 악역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0] 일단 세스가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그도 다른 스케줄이 있으니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다행히도 세스가 자신이 한 말대로 코디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부담이 줄었다.[51] 이것으로 레슬매니아 40 기자회견 당시에 락에게 따귀맞은 것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다.[52] 상술한 2013년 배틀그라운드에서 코디 & 골더스트가 세스 & 로만을 이긴 경기를 말한다.[53] 경기 초반부터 락이 계속해서 권력으로 심판을 압박해 사실상 노 DQ 매치 양상으로 흘러가서 코디와 세스가 이기기 어려웠다. 후반에는 락이 대놓고 코디의 등을 마마 로즈 벨트로 공격했는데도 심판이 말리지 못 했었다.[54] 이를 WWE도 의도했는지 경기 후, 레슬매니아 39 엔딩처럼 코디가 링 가운데에서 하염없이 앉아있는 그 구도가 나왔다.[55] 이때 인터넷 생중계로 보던 수많은 사람들은 설마 존 목슬리가 나오는 게 아니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56] 세스가 체어샷을 맞는 자세는 10년 전 자신이 쉴드를 배신할 때 체어샷을 맞은 로만이 맞았던 부위와 자세와 같은 것도 주목할만한 포인트.[57] 이는 절묘하게도 코디의 캐치프레이즈인 "Finish the Story"와 절묘한 시너지를 선보인 격이 되었는데 로만이 코디의 캐치프레이즈를 비웃으며 스토리에 집착한다고 깠지만 정작 자신을 패배로 몰고 간 세스를 우선시하여 체어샷으로 공격하는 행동의 경우, 이미 실드의 1차 해산 당시에서 체어샷으로 시작된 세스의 배신을 솔로 활동과 블러드라인 족장으로서 활동하며 충분히 복수하여 매듭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실드 테마와 함께 실드의 일원으로 찾아온 세스에 대한 집착을 끊지 못해 체어샷으로 보복하는 방식으로 공격하면서 결국 누구보다 스토리에 집착하고 있었던 건 로만 본인임을 보여준 격이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로만이 자신의 스토리를 제대로 끝맺음하지 못한 것이 코디의 스토리의 엔딩을 장식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부여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58] 블러드라인과 대립한 적 있던 제이 우소, 새미 제인, 케빈 오웬스, 랜디 오턴, LA 나이트. 그리고 존 시나. 블러드라인과 대립한 적은 없었던 세스 롤린스와 CM 펑크까지.[59] 굳이 CM 펑크와 블러드라인의 인연을 찾자면, 11년 전 펑크와 락의 대립 스토리에서 락을 방해하던 쉴드의 배후가 당시 펑크의 매니저였던 폴 헤이먼으로 밝혀졌었고, 10년 전 펑크의 탈단전 마지막 PPV에서 어소리티에 대항하던 펑크와 어소리티에 합류했던 실드 간의 핸디캡 매치였다는 걸 생각보면 아예 접점이 없진 않았지만 복귀 이후에는 단순한 언급 외에는 접점이 없었다. 대신 코디와는 AEW라는 공통점이 있었다.[60] 그 외에도 링 아나운서 사만다 어빈도 승자인 코디를 호명할 때 평소처럼 쩌렁쩌렁하게 호명하는 게 아니라 목이 멘 듯한 떨리는 목소리로 호명했다. 사만다는 코디나 블러드라인과는 별 다른 인연이 없었지만, 그런 사만다도 코디의 이야기에 감정이입을 하며 지켜보다가 울었던 것. 여담으로 사만다가 승자를 발표하면서 "통합 WWE 유니버설 챔피언"이라고 하지 않고, "통합 WWE 챔피언"이라고 발표했는데 이것이 유니버설 챔피언십의 종결을 알리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사만다의 감정폭발로 인한 실수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후에 타이틀 이름이 통합 WWE 챔피언으로 바뀐 것을 보면 코디가 새 챔프가 된 시점에서 이미 이름 변경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61] 2일차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금색 롤렉스 시계를 차고 왔는데, 경기 종료 후 임원인 닉 칸과 트리플 H가 찾아와 건네줬으며, 더스티 로즈가 코디를 연기학원에 보내기 위해 전당포에 팔았던 시계라고 한다. 힘들었던 시기에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팔았던 시계를 다시 매입해서 코디에게 돌려준 것이다. 코디도 처음엔 포장을 뜯으며 뭔지 궁금해하다가 시계를 확인하고는 곧바로 눈물을 흘렸다. 트리플 H를 중심으로 한 수뇌부가 얼마나 코디에게 많은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62] WWE 총괄 디렉터.[63] 코디가 마지막 핀폴을 할 때, 마이클 콜이 핀폴 카운트 멘트를 평소대로 하던 "1! 2! 3!"가 아닌 "Finish! The! Story!"로 대신 외치면서 자신이 2023 로얄럼블에서 처음으로 외친 Finish the Story의 완성을 더욱 인상깊게 만들었다.[64] IB SPORTS에서는 팻 맥아피와의 포옹 장면을 마지막으로 스튜디오로 카메라를 넘기며, 세스와의 악수와 폭죽씬을 편집해버려 까였다. 이 영상으로나마 아쉬움을 달래자. 이 비판을 의식했는지 4월 12일에 방송된 자막판 재방송분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온전히 방송됐다.[65] 무엇을 건네준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걸 받아든 순간 코디의 표정이 상당히 심하게 굳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스맥다운에서 코디는 자신이 락에게 선물한 것을 돌려받은 것이라고 말한다.[66] AJ와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NWA 월드 챔피언과 WWE 월드 챔피언을 모두 가진 선수, 케빈 오웬스는 우린 서로가 상대보다 낫다고 생각하면서 알아볼 방법은 하나 뿐이라는 등 케빈과의 싸움도 꽤 기대하는 눈치였다.[67] 이 세그먼트에서 코디의 태도가 이전과 달리 언더독의 입장이 아닌 탑독의 입장에 맞게 더 강단 있고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WWE의 탑페이스임을 다시 강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68] 이 날 스맥다운은 후에 WWE UK 투어가 있어서 코디가 결장을 했다.[69] AJ는 2003년 TNA 시절, 더스티와 경기를 갖기도 했다.[70] 이어 RAW 쪽은 제이 우소와 세스 롤린스가 1,2번째 픽이 되었다.[71] 이 심판은 2024 로얄럼블에서 로건 폴 VS 케빈 오웬스를 담당했던 심판이다.[72] 전체적으로 존 시나의 마이크웍 도중 갑자기 나타나 은퇴를 선언한 뒤, 마지막 순간에 갑자기 공격하며 은퇴 따위는 없다고 선언한 마크 헨리의 세그먼트와 상당히 흡사하다. 헨리 역시 X에 이를 보고 AJ에게 잘했다는 반응을 선보였다.[73] 단순히 두 사람이 서로 링 위에서 페이스 투 페이스를 한 것만으로도 관중들이 "Holy Shit!"을 외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나왔다.[74] 케빈은 코디가 로만과 손을 잡은 것 때문에 감정이 상해 있어서 프로모 이후 대화를 거부하고 코디에게 이 날 경기에 난입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4대 2로 밀릴거라고 본 랜디가 코디에게 블러드라인이 난입하면 나와서 도와달라고 부탁한 상황이었다. 결국 코디는 통가 형제를 막기 위해 난입하지만 랜디와 케빈이 패하면서 분위기가 묘해지고 말았다.[75] 여기에 랜디도 케빈을 따라 코디와 멀어지게 된다면 한 때 팬들이 드림 매치로 원하던 코디 로즈 VS 랜디 오턴이 이뤄질 가능성도 생겼다.[76] 한편 경기가 있기 전 백스테이지에서 코디는 랜디와 약간의 대화를 나눴는데 코디가 랜디에게 케빈에게 복수할 기회를 달라고 말하자 랜디는 내가 완전히 박살낼 거라 코디가 건드릴 틈이 없을 것이라며 농담한다. 그런데 코디가 잠깐 신발끈을 묶는 동안 랜디가 코디의 언디스퓨티드 WWE 타이틀을 쳐다보면서 랜디가 코디의 타이틀을 노리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