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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トヨタ・アバロン 丰田 亚洲龙 |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토요타에서 1994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방식의 준대형 세단이다.그동안 크라운, 크라운 마제스타, 센추리는 일본 내수 시장 전용이기 때문에 수출 시장에서는 토요타 브랜드의 플래그십을 맡았다.[2] 물론, 일본 내수 시장에서도 동명 및 프로나드라는 이름으로 판매됐으나 실적이 그닥 좋지 않아서 판매를 중단했다.
한때 미국 켄터키 주 조지타운(Georgetown) 현지공장에서 생산했으며, 캠리도 같이 생산한다. 대한민국에 수입되는 토요타 차종 중에서 MPV인 시에나만 인디애나 주 프린스턴(Princeton)과 중국 천진 공장에서 생산된다.
2022년까지 주요 판매국가는 북미, 한국, 중국이었으며 2022년 이후로는 중국 전략형 차종으로 전환했으며, 북미, 한국에서의 포지션은 크라운 16세대가 대체한다.
2. 역사
2.1. 1세대 (XX10, 1994~1999 / 2000~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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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북미 사양 전기형(XLS) | |
1990년대 이후 토요타는 미국 시장에서 코롤라로 준중형차 시장에서, 캠리로 중형차 시장에서 승승장구했지만, 렉서스를 제외하면 캠리 이상 급을 커버해줄만한 준대형 세단이 없다는 사실은 늘 토요타를 괴롭혔다. 게다가 한동안 준대형 세단 시장을 커버하던 크레시다[4]마저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중지하고 일본 내수로 전향하자 더더욱 힘든 상황에 도달한다.
그러던 중 토요타에서는 크레시다의 후속 차량을 캠리의 전륜구동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하기로 하고, 미국 켄터키 주 현지공장에서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994년 2월에 열린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실물이 공개됐고, 그 해 말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192마력(hp)을 내는 V6 3.0L 1MZ-FE 가솔린 엔진과 A541E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고, 트랙션 컨트롤을 옵션으로 제공했다. 실내 공간의 경우 마쓰다 929보다 3인치(약 7.6cm) 짧고, 닷지 인트레피드보다 11인치(약 27.9cm)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판매된 일본 브랜드의 차들 중 실내 공간이 가장 넓은 6인승 차로 기록됐다. # "6인승"인 이유는 앞좌석에 벤치시트를 적용했기 때문이고, 이러한 구조로 인해 변속기는 컬럼 시프트 형태로 장착됐다. 물론 플로어 시프트 형태의 변속기를 장착한 5인승 사양도 제공됐다. 트림 체계는 XL과 XLS로 나누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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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북미 사양 후기형(XLS) | |
1997년식에서는 ABS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최고출력을 200마력으로 올렸다. 1997년에 나온 1998년식은 전후면 디자인을 수정한 마이너체인지 모델이 출시됐고,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구조를 수정하고 앞좌석에 내장된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평범함과 품질의 토요타답게 아발론은 미국 시장에서 연평균 6만대 이상을 팔아치우는 큰 인기를 얻으면서 1999년 8월까지 생산됐다.
일본 시장에서는 1995년 5월부터 토요펫트 대리점을 통해 미국산 아발론을 수입 판매했고, 당시 광고 카피는 "THE NEXT LUXURY CAR"였다. 일본 시장에 맞게 우핸들로 바꾸고 AV 멀티 스테이션[5]을 장착하면서 수입했고, 당시 토요펫트 대리점에서 판매된 전륜구동 세단 중 가장 컸다. 하지만 실적이 영 시원찮았는지 1999년 6월에 수입이 중단됐다.
한국에서도 아발론이 판매된 적이 있다. 미국에서 생산됐기 때문에 당시 수입선 다변화 정책으로 일본 생산 차를 수입해[6][7] 판매가 불가능했던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진세무역이랑 인치케이프를 통해 한때 1세대 모델이 수입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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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 I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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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 III | |
| <rowcolor=#fff> 호주 사양 | |
한편 오세아니아에서 포드 팰컨과 홀덴 코모도어가 점령하다시피한 택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외관을 약간 변형한 1세대 아발론을 2000년부터 호주 빅토리아주 알토나(Altona) 공장에서 생산해서 판매했고, 좌핸들도 만들어서 중동 지역에 수출도 진행했다. 원래 센토(Centaur)라는 이름을 붙여서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하필 일본군이 침몰시켰던 잠수함 이름(...)과 똑같아서 원래 이름인 아발론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오세아니아 사양도 V6 3.0L 엔진과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2001년과 2003년에 각각 마크 II와 마크 III라는 마이너체인지 및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았다. 판매는 보통 수준이었고, 비평가들로부터 "지루하다"라는 평을 들었으며, 곧이어 더욱 강력한 후속 모델인 토요타 오리온이 나오면서 2005년에 생산을 중단했다.
2.2. 2세대 (XX20, 200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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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전기형(XLS) | |
토요타에서는 1세대의 인기에 힘입어 2세대 아발론을 개발하고, 1999년 9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이전처럼 캠리의 플랫폼을 활용했고, V6 3.0L 1MZ-FE 엔진에는 토요타의 가변 밸브 리프트 기술인 VVT-i를 적용했다. 변속기는 기존의 A541E 4단 자동변속기를 계속 썼고, XL과 XLS로 나누어진 트림 체계도 이전 세대에서 이어받았다. 기본 장비로는 전기발광식 옵티트론(Optitron) 게이지, 4륜 디스크 ABS, 앞좌석 몸통 사이드 에어백과 15인치 알로이 휠이 제공됐고, 옵션으로는 JBL 오디오 시스템, 내비게이션, 차체 자세 제어장치, 앞좌석 벤치 시트를 적용한 6인승 사양이 제공됐다.[8] 듀얼 공조 장치(에어컨, 히터 등), 16인치 알로이 휠, 운전석 및 조수석 파워 시트도 선택이 가능했다. 또한 115V AC 파워 인버터를 최초로 적용하기도 했는데, 3세대부터는 이 기능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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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후기형(XLS) | |
2003년식에서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전후면 디자인을 바꿨고, XL 트림에 크롬도금 엠블럼을 스티어링 휠에 장착했으며, XLS 트림에는 우드그레인을 적용했다. 2004년 11월까지 생산했다.
2.2.1. 파생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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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yota Pronard |
2.3. 3세대 (XX30, 2005~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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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전기형(투어링) | |
3세대는 2005년 1월에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됐고, 그 해 2월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이 때부터 북미 전용 차량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됐다. 차체가 더 커져 전장 5m를 넘겼고, 공기저항계수는 Cd 0.29를 달성했다. 이전 세대에 있던 앞좌석 벤치시트가 삭제됐고, 파워트레인도 듀얼 VVT-i를 적용한 V6 3.5L 2GR-FE 가솔린 엔진과 시퀀셜 시프트 기능이 탑재된 U151E 5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됐다. 최고출력은 280마력(hp)이었다가 2006년에 SAE 인터내셔널의 테스트 기준 변경으로 인해 268마력으로 떨어졌지만, 기준 변경으로 인한 출력 하강일 뿐 실질적인 출력 변화는 없었다.
3세대의 특이한 점은 캠리 XV40 계통과 함께 레버 조작을 통해 2열 등받이 각도조절(리클라이닝)이 가능한 세단 차량이라는 것이다.[9]
트림 체계는 XL, 투어링, XLS, 리미티드로 이루어져 있었다. XL 트림에는 16인치 알로이 휠, 듀얼 공조 장치를 장착하고 스티어링 휠에 오디오 및 에어컨 제어 버튼을 마련했고, 투어링 이상 트림에는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으며,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제공했다. 투어링 트림에는 가짜 알루미늄과 블랙 컬러로 구성된 가죽 인테리어, 스포츠 서스펜션, 회색 휠과 트렁크에 장착된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XLS 트림에는 화물을 담을 수 있는 그물이 제공됐고, 파워슬라이드 문루프(moonroof), 홈링크(HomeLink) 수상기 등의 장비를 제공했다.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에는 통풍 시트를 장착하고, 운전석에는 쿠션 길이를 조정하는 장치도 장착됐다. 또한 버튼식 시동 장치와 스마트키, 우적감지 와이퍼, 12스피커 JBL 오디오 시스템, 인-글라스(in-glass) 턴 시그널 내장 사이드미러, 우드그레인 스티어링 휠 및 기어 레버가 적용됐으며, 앞유리는 소음을 더 줄인 제품이 적용됐고, 다이나믹 레이저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했다. HID 헤드라이트는 투어링과 리미티드 트림에 제공했다. 그리고 뒷유리에는 전동조절식 햇빛가리개를 적용할 수 있었다.
- 2006년식은 VSC를 XL 및 투어링 트림으로 확대 적용했다.
- 2007년식은 TPMS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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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중기형(XLS) | |
- 2008년식은 1차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전면 디자인을 변경하고 테일램프에 틴팅을 적용했으며, 투어링 트림에는 검은색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또한 U660E 6단 자동변속기가 도입돼 기존의 5단을 대체했고, 리미티드 트림에 크롬 도금 외부 도어핸들이, 투어링과 XLS 트림에 변경된 알로이휠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륜 브레이크의 성능도 향상됐고, 블루투스가 도입된 것도 이 때부터다.
- 2009년식은 VSC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투어링 트림을 삭제했으며, XLS와 리미티드 트림의 가죽시트 색상을 짙은 목탄색(Dark Charcoal)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인디고 잉크 펄(Indigo Ink Pearl) 외장색상을 삭제하고 코코아 빈 메탈릭(Cocoa Bean Metalic) 색상을 추가했다.
- 2010년식은 모든 좌석에 오토 업/다운 파워윈도우를 적용했고, 가속 페달 디자인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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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후기형(리미티드) | |
2010년 4월에는 2차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1년식이 출시됐다. 전후면 디자인이 변경되고 후면 번호판 위치가 트렁크 리드로 이동했다. 트림 체계는 베이스 모델과 리미티드 두 개로 정리됐고, 방향지시등 내장 시이드미러 및 후방카메라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내비게이션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되어 실시간 교통 정보 전달 기능을 지원하게 됐다. 또한 계기판과 센터콘솔 디자인이 변경됐고, 새로운 우드트림이 적용됐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컨트롤(brake override control)이라는 장비도 새롭게 추가됐고, 개선된 서스펜션 시스템과 12스피커 JBL Synthesis 오디오 시스템, 그리고 HID 헤드램프를 리미티드 트림에 제공했다. 휠은 17인치가 기본 사양이 됐고, 리미티드 트림에는 10스포크 휠이 제공됐다.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지만, SK네트웍스[10]를 통해서 출시됐고, CJ오쇼핑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었다.
2.4. 4세대 (XX40, 20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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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전기형(리미티드) | |
| 2013년 대한민국 광고 |
이것이 토요타의 대답이다
4세대 아발론은 2012년 4월에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됐고, 그 해 6월에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공개됐다. 미국 시장에는 2012년 12월부터 2013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캠리 대신 ES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 VVT-i가 채택된 V6 3.5L 2GR-FE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직렬 4기통 2.5L 2AR-FXE 엔진이 장착되며, 변속기는 가솔린은 6단 자동, 하이브리드는 e-CVT가 장착된다.
대한민국에는 2013년 10월 1일 토요타 본사의 판매 채널망을 통해 V6 3.5L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정식 출시됐다. 또한 시대에 맞춰 블루투스 시스템, 내비게이션, 능동 레이저 유도식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등의 ES 못지않은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ES와 아발론의 견적을 뽑아보면 ES 하이브리드는 5천만 원 초반대, 아발론은 4천만 원 중후반대로 가격이 비슷비슷하다. 여기서 사람들은 토요타를 동그라미 안에 알파벳 T가 달린 일본 국민차 브랜드로 인식하며 대중차 브랜드 수준의 인테리어를 가진 아발론보다 고급스러운 실내와 디자인을 갖추고 프리미엄 브랜드에 속한 ES를 고를 것이 뻔하다. 게다가 아발론과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차인 그랜저나 K7 최고급형 풀옵션이 아발론보다 첨단 편의 사양들이 많으며, 토요타는 할인에 다소 소극적이다. 따라서 국산 전륜구동 준대형 세단이나 ES와 비교하면 아발론을 구매할 명분이 사라졌고, 총 판매량도 100대를 못 넘기는 등 아슬란만큼 심각한 판매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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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후기형(리미티드) | |
2015년 시카고 모터쇼를 통해 2016년식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대한민국에서는 2016년 4월 1일에 출시했고, 사이트에는 그전부터 나와 있었다.
2.5. 5세대 (XX50, 2018~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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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미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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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SE | |
| <rowcolor=#fff> 전기형 | |
| 2018년 대한민국 광고 |
과감한 본능을 깨우다
2018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V6 3.5L VVT-iW 엔진이 탑재되며, 기존의 6단 자동변속기는 8단으로 변경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캠리와 동일한 2.5L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e-CVT가 적용됐다.[11] 또, 새로운 TNGA-K 플랫폼이 적용돼 실내 공간이 넓어졌다.
4세대와 비교하면 더 날렵해졌으며 패스트백 디자인이다. 패밀리 세단임에도 스포티한 익스테리어가 인상적이며, 차저나 그랜저, A7같이 일직선으로 연결된 테일램프의 디자인을 갖고 있다.[12] 따라서 익스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호평하는 분위기지만, 그릴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인테리어는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며, 플로팅 센터 스택과 9인치 디스플레이는 시인성과 편의성에서 기존 모델에 비해 상당히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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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가 저조한 판매량을 보여 토요타코리아의 소극적인 행보가 예상됐으나 2018년 11월 6일 4,660만원의 하이브리드 단일트림이 국내에 출시됐다. 4,800만원대이던 4세대보다 가격이 인하됐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최고급형 풀옵션과 비슷한 가격이지만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서 최하위 XLE 트림이 들어와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13] 통풍시트나 뒷좌석 열선시트, 메모리 시트, 전동식 트렁크가 빠지고 시트도 인조가죽시트인 것[14]에 대한 불만이 특히 크다.[15]
미디어 시승회 이후 언론의 평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특히 정숙성 측면에서 캠리보다 개선됐으며, 서스펜션 세팅, 코너링 성능 면에서도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다운 높은 연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편. 그러나 상기했듯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 제외된 편의 사항에 대해서는 아쉬운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리고 한 달에 10대 남짓 팔리던 4세대에 비해 높은 판매량을 자랑한다. 사전계약 동안 계약대수 350대를 돌파했고, 연 판매목표 1000대 중 30% 이상을 이미 달성했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캠리와 ES 사이의 애매한 포지셔닝, 빈약한 편의 사양은 아발론의 성공 가능성에 물음표를 던지게 했지만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된 차량 완성도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 4세대의 부진을 만회했던 비결로 보인다.
결국 2018년 2개월간 총 판매대수 482대를 달성했다. 2019년 초까지만 해도 폭발적인 계약 대비 재고가 없어 계약 후 3~4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16] 그러나 결국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광풍 속에서 아발론도 계약 및 판매대수 저하를 피하지는 못했는지, 2019년 11월부터 2019년형 모델 재고에 대해서는 300만원 할인을 시작했다.
2021년식 차량부터 핸들열선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으로 싱글 머플러가 주유구랑 같이 붙어있는데, 자사의 캠리, 렉서스의 ES와 같은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차체를 키우고 고급화한 캠리와 ES 사이에서 입지가 불안정해진 데다가 SUV, 친환경차 중심으로 수요층이 이동하며 주요 시장인 북미 판매량이 감소하기 시작하자 결국 2021년 8월 4일 2022년형 모델을 끝으로 단종을 발표했다.[17] 그래서 미국에서 수입해 대한민국에 판매하는 아발론 하이브리드도 2022년을 끝으로 수입이 전면 중단된 이후 재고물량을 소진했다.
이에 따라 북미와 대한민국 시장에 판매가 중단된 아발론의 자리는 재진출한 16세대 크라운의 크로스오버 버전이 대신한다. 사실상 중국 시장을 제외하면 아발론이 크라운에 통합되는 셈으로, 대한민국에는 1972년 이후 51년 만에 재진출했다.
단, 중국에서는 중국 내 공장에서 생산하며 일반 브랜드 준대형 세단의 수요가 높은 관계로 월 1만대에 가까운 높은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어 향후에도 계속 생산한다.
부산에서는 해당 모델을 모범택시로 운행하는 차량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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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미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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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링(XSE) | |
| <rowcolor=#fff> 후기형 | |
2022년 중국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동시에 명칭이 ALL NEW 아발론에서 Asian Dragon 아발론으로 변경되었다. 아발론을 한자로 표기하면 亚洲龙인데 이것을 영어로 직역하면 Asian Dragon이여서 여기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변경점은 헤드램프와 그릴 문양이다. 트리플 LED 빔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주간주행등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알파드처럼 그릴에 분리형 크롬 장식이 추가됐다.
2.5.1. 아발론 T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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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쟁 차종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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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이상향 아발론에서 따왔다.[2] 아발론은 대체로 크라운보다는 약간 크고 크라운 마제스타보다 약간 작다.[3] 전자는 북미 시장, 후자는 호주 시장에서의 생산 기간[4] 크레스타와 마크 II의 해외 수출명.[5] 오리지널엔 없는 옵션인데다 98년 이후 생산 차량에서도 넣은 적은 없다.[6] 1996년부터 허가된 ~ 2.5L 디젤 세단(...)이나 그 이전부터 가능했던 주한미군, 외교관은 제외[7] 그러니까 96년부터 체이서, 마크 II, 크레스타, 크라운같은 2.4L 디젤 세단을 판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핸들에 당시에는 주파수 변환기가 알려지지 않아 오디오리스로 출고해야 되는 단점이 있지만...[8] 단, 앞좌석 중앙 시트는 성인이 타기에 다소 좁았다고 한다.[9] 아발론과 캠리가 풀체인지가 된 이후부터 삭제됐으며, 토요타 생산차종 중 내수시장에 한해 마크 X와 프레미오, 크라운, 알리온이 2열 등받이 각도조절 가능한 차량으로 남게 됐다.[10] 수입차 딜러 사업권을 가지고 있기도 하나, 이 당시에는 SK네트웍스 자체 수입 및 판매하는 그레이 임포트 사업을 실시.[11] 다만 엔진 세팅을 변경해 캠리보다는 시스템 총 출력이 7마력 높다.[12] 하지만 중앙 부분은 발광 기능이 없다.[13] 미국 XLE 모델에 한국 사양처럼 선루프를 장착한 가격은 38,420달러로, 2018년 11월 원-달러 환율 1,120원 기준 약 4,350만원대이다. 여기에 한국 사양에는 미국 XLE와 달리 18인치 휠이 추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 판매가격과 최대 200~250만원 차이가 난다. 운반비 등을 고려하면 토요타코리아가 취하는 마진은 캠리나 시에나, 프리우스에 비해 적은 편이다.[14] 그랜저는 3천대 초중반의 2.4L 일반형도 천연가죽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아발론과 동일한 가격대의 4천 중반대 최고급형 풀옵션 모델은 프라임 나파가죽시트까지 들어간다.[15] 게다가 미국 사양에 장착된 애플 카플레이도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 사실 토요타 자체가 텔레매틱스를 현대기아보다도 늦게 도입하긴 했지만...[16] 2018년 12월 계약 시 차량을 2019년 4~5월, 심한 경우는 6월 이후에 차를 받을 수 있을 정도였다.[17] 2020년 한 해동안 북미 판매대수는 채 1만 8천대 남짓이다. 불과 몇년새에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