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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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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홈스쿨링3. PISA 지수4. 핀란드식 교육모델의 빛과 그늘5. 특이한 직업교육 시스템
5.1. 직업학교의 교사
6. 과거 높은 청소년 자살률7. 외국어 교육

[clearfix]

1. 개요

핀란드는 교육 복지 제도가 잘 되어 있기로 매우 유명하다.


핀란드 교육은 공교육이 활성화되어 있고 학생 하나 하나를 중시하는 교육을 한다. 핀란드는 PISA 점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좋은 교육'을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PISA 점수를 내 보면 전통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다.
인공지능, 핀란드 코딩 교육을 말하다

교육 수준은 세계 교육계에서 "핀란드식 방법(finnish method)"으로 주목할만큼 수준이 높다. 학생들은 경쟁에 의한 상대 평가가 아니라 ‘달성도’에 의해 평가되는 절대 평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학력의 차이를 무시한 평등 교육이 아니다. 중학교의 교육에 주목할만한 것은 성적이 낮은 학생이 특별 학급에 배정되거나, 보충 수업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학력을 차별화하여, 저학력 학생에 대한 개별 교육으로 뒤떨어진 학업성취도를 보충해 줌으로써 학생이 학교의 인형으로 전락되는 것을 방지하는 제도가 핀란드 교육의 특징이다. 그리고 성적이 낮다고 해서 특별학급에 배정되었다고 해서 차별하는 것은 아니고 더욱 그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자원을 쏟아부어 다른 학생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배우지 않겠다고 아예 작정하고 틀어막지 않는 이상 노력과 열정만 있다면 학교와 국가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준다.

학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합쳐진 종합학교에서의 의무교육이 9년이고[1], 그 이후로 인문계 고등학교[2]와 직업 고등학교[3] 중 선택하여 중등교육 3년을 받게 된다.[4] 이후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 할 수 있고 직업전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산업 대학교[5]에 진학이 가능하다.

대입 시험은 독일아비투어(Abitur)와 유사한 윌리오필라스툿킨토가 치러진다. 이는 2차 교육(한국의 고등학교 과정)을 마칠 때 보는 자격시험이자 졸업시험이고, 합격과 불합격 여부를 판별하는 절대평가다. 핀란드의 대학교는 완전한 평준화는 아니지만 학교간의 우열의식이 없고, 사회에서도 대학서열을 별로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교육복지 분야에서 압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전반적인 학생들의 수준, 학위의 공급, 교육 접근의 평등성, 가계에 압력으로 작용하는 비용 부담까지 모든 측면에서 다른 OECD 국가들에 비해 압도적이다. OECD/교육지표 문서 참조.

학부과정 부터 박사과정 까지 국적에 관계없이 등록금을 면제하며, 단지 매년 한화 15만 원 정도의 학생회비를 낼 뿐이다.[6] 다만 2017 학번부터는 유럽 연합 또는 유라시아 경제 연합 시민권자가 아닌 학생들에게는 등록금을 받기 시작한다.* 즉 미국, 중국, 한국 유학생들의 경우 등록금을 내야 한다는 뜻. 하지만 박사과정은 예외다. 대부분의 학부 과정은 핀란드어로 개설되어 있으며, 석사부터는 영어스웨덴어 과정도 많이 제공하고 있다.[7]

학생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많다. 무상급식, 무상의료는 기본에 학생증만 있다면 교통, 유스호스텔, 식당 등을 이용할 때 엄청난 할인을 받는다. 핀란드 철도(VR)는 학생증만 있으면 요금이 50% 할인되고, 시외버스 또한 50% 할인된다. 단, 핀란드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는 학생만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국제학생증(ISIC)의 경우 할인 받을 수 없다.

각 지역마다 학생 아파트가 있으며 유럽 연합 또는 유라시아 경제 연합 시민권자는 물론 외국인 학생도 살 수 있다. 헬싱키 지역은 HOAS(Foundation for Student Housing in the Helsinki Region), 탐페레 지역의 경우 TOAS(The Tampere Student Housing Foundation)라는 단체가 학생 아파트를 제공한다.[8] 각 지역별 학생 아파트를 담당하는 단체에 원하는 방의 유형[9]을 신청하면 나이, 소득수준, 거주 예정 기간 등을 고려하여 대기자 번호를 부여하고 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이 배정된다.[10] 기숙사 배정 부터 계약, 관리 모두 학교가 아니라 HOAS, TOAS 등 각 지역 공공 단체에서 직접 관리한다.

Study in Finland 웹사이트를 보면 2017년 가을학기부터 유럽시민권자가 아닌 학생에 한에 등록금을 부과하고있다. 등록금은 학교 학과마다 다 다르다. [11] 등록금이 면제되는 경우는 워크비자타입인 A 혹은 영주권 P를 가지거나 유럽시민권자일 경우이다. 높은 세율 때문에 돈 잘 벌 능력을 지닌 젊은이들은 대개 창업이나 해외취업을 선호한다.

핀란드의 학제는 기본적으로 9-3-4 학제이다. 스웨덴과 유사하며, 초등교육과 전기 중등교육은 9년으로 합쳐져 있다. 이후 후기 중등교육을 3년 거친 뒤 입시를 거쳐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하게 된다.

2. 홈스쿨링

집단따돌림이나 자살문제 때문인지 몰라도 핀란드는 양심에 따른 홈스쿨링이 합법이다. 스웨덴[12]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부분중에 하나이며 실제로도 집단따돌림 문제로 골머리를 앓거나 종교적인 신념 때문에 자식을 공교육에 맡기기 꺼리는 스웨덴인 부모들이 아예 투르쿠나 올란드 제도같은 핀란드의 스웨덴어 사용 구역으로 이주를 하는 일이 잦은 편이다.(관련 링크)

3. PISA 지수

2000년대 초반, 핀란드는 OECD가 실시한 국제학력평가(PISA)에서 2000, 2003, 2006년 연속으로 1위를 하고,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에서 2010년 8월에 선정한 세계베스트 순위에서 핀란드가 교육부문 1위, 대한민국이 2위를 차지했다. (출처: 세계베스트국가 순위) 2006년 PISA에서 성취도면에서는 대한민국이 핀란드와 1,2위를 다투고 있다.

2009년 PISA에서는 대한민국이 앞섰다. 수학, 읽기 부문에서 한국이 앞서고, 과학 부문에서 핀란드가 앞섰다.# 그래도 OECD 국가 중에서 읽기, 수학 부문에서는 2위, 과학 부문에서는 1위를 했는데, 이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이 OECD 멤버가 아니기 때문. 참고로 중국 상하이가 전 부문 1위.

2012년 PISA에서도 한국은 읽기(OECD 2위)와 수학(OECD 1위)에서 핀란드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과학은 OECD 4위로 핀란드보다 뒤쳐진다. 핀란드는 읽기 OECD 3위 수학 OECD 6위, 과학 OECD 2위. 비 OECD 국가를 포함할 경우 대체로 상하이나 홍콩이 1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싱가포르가 따라붙는다. 2012년 핀란드의 수학 성적은 세계 12위로 추락.

2015년 PISA 에서는 싱가포르가 전 분야 1위. 2위는 수학과 읽기 부분에서는 홍콩이, 과학 분야에서는 일본이 차지했다.

동아시아 국가들이 PISA 성적 최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는 와중에 핀란드가 홀로 서양 국가로서 끼어있었던 상황. 하지만 하술하듯 2013년 이후로는 점차 낮아져서, 앞으로도 여느 서양 국가들처럼 중하위권 수준으로 추락한 채 맴돌 가능성이 높다.

4. 핀란드식 교육모델의 빛과 그늘

PISA 학업흥미도에서 대한민국이 바닥권일 때, 70%의 핀란드 학생이 '공부가 즐겁다'라고 대답한 사례를 계기로 한국에서 핀란드 교육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를 토대로 지식채널e에서 2009년 말에 방영된 《핀란드의 실험》 1,2부가 교육에 불만이 많은 한국 사람들에게 핀란드 교육을 널리 알렸다. 조선일보와 같은 보수언론조차 핀란드의 '복수 수능제'와 '주관식 위주 시험문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13] 한국처럼 입시 중심의 교육제도를 지닌 중국과 일본에서도 비슷한 논조로 핀란드 교육을 다루었다.

물론 장단점은 있다. 훌륭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핀란드 학생들이 자국 교육에 대해 갖는 만족도는 의외로 낮으며 이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는 중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최근 핀란드의 PISA 성적은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여기에는 너무나도 자유분방한 교육환경이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저하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뒤따랐다. 나아가 2008년 노키아가 몰락하면서 핀란드 교육에 대한 비판적인 논조가 늘어났다.[14] 핀란드 학생들이 PISA 학업 성적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던 것은 2000년대 중반의 일로, 2012년에 다시 PISA 결과를 측정한 결과 핀란드 학생들은 과학, 수학, 읽기 모든 영역에서 순위 하락을 기록했다. 그나마 과학과 수학은 동아시아 국가에는 밀렸어도 서양 국가 중에선 최상위권(5,6위)을 수성했지만, 읽기는 세계 12위로 급락하면서 신흥 선진국인 에스토니아에도 밀리고 중진국인 폴란드와 비슷한 순위를 기록했다. 성적이 급성장중인 베트남에 곧 순위가 뒤집힐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마당이다. 핀란드의 교육 예산과 열의, 핀란드 교육이 외국으로부터 받는 평가를 감안하면 이런 결과는 의미심장하다.

다만 이에 대한 반론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핀란드 학생들은 OECD 기준 상당히 높은 학력수준과 외국어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아가 부모의 교육 수준이 자식에게 대물림되는 현상 또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 부모의 재정능력과 학력 수준이 자식에게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주요 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라는 것.
여기에는 대부분의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도서관이나 여러 교육 시설 이용에 별도의 이용료가 부과되지 않는 등 교육 환경적 요인들이 주요하다. 나아가 노키아가 망한 직후, 당시 쏟아져나온 경력직들 중 상당수가 재교육 혜택을 받고 다시 중소기업에 유입되었다.[15] 그리고 이는 최근 핀란드의 벤처, 스타트업 붐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때문에 노키아 몰락 이후 오히려 핀란드식 교육이 벤처사업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받고 있다.노키아 쇼크 극복한 핀란드를 배우다,핀란드 특수교육, 우리에게 주는 교육적 함의, 혁신교육 현장을 가다 <2> 북유럽 혁신교육 탐방-핀란드 평등·다양성 존중…, 소외·학습 더딘 학생도 혼자 내버려두지 않아”

결국 그 어떤 것도 정답일 순 없다. 다만 핀란드 정부는 현행 교육 방식을 바꿀 의지는 없어보인다. 2016년 핀란드는 교육제도를 개편하면서[16] 핀란드식 교육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의 평등한 교육 방식을 크게 개편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더 나아가 이젠 과목명을 폐기하는(!) 과정에 돌입한다고. 전통적인 교과 과정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어렵다면서, 학과목 구분에 연연해하지 않고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초중고등학교에 도입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중립적으로 본다면 핀란드의 교육방식도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분명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핀란드 교육이 장점만 있는 좋은 교육이라며 무조건 받아들이자는 일각의 의견은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핀란드 교육이 학생들을 지나치게 풀어서 망했다는 식으로 깎아내리는 것 역시 편협한 판단이며, 객관적이지 못한 시각이다.

5. 특이한 직업교육 시스템

핀란드는 직업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진 유럽에서도 가장 특이하고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의무교육을 마치고 직업 고등학교(työväenopisto)에 진학한 학생들은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거나 직업 대학교에 진학 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직업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요리, 자동차 정비, 화학공학, 자동화 설비, 건설, 미용, 의상 디자인, 사진 등 매우 다양한 분야가 있다. 진학 후 1년간은 안전교육이나 영어[17]같이 공통적인 교양과 각 분과의 기초적인 내용을 배운다.[18] 2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핀란드 직업 교육의 모토인 '행함으로서의 배운다[19].'를 충실히 따르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한다. 이후 3학년에는 실제 직업 현장에서 무급으로 일하며 배운다.

행함으로서의 배운다는 직업교육의 모토 때문인지 학교 안의 실습 환경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공대에서나 볼 수 있을 시설을 갖추고 있고 실제 직업현장과 유사하게 구성하려 많은 노력을 한다. 예를 몇가지 들자면 요리를 배우는 학생을 위해 학교에는 실제 식당과 같은 주방을 몇개씩 갖추고 있고 이와 연계하여 서빙을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작은 레스토랑이 있다. 다른쪽에는 헤어샵과 자동차 정비소가 있으며 또 다른 공간에는 자동화 설비와 화학장비가 설치되어 있고 건설현장과 사진 스튜디오와 애플의 아이맥으로 가득찬 컴퓨터실이 있다.[20] 실제로 이것들이 하나의 학교에 모두 존재하지는 않지만 상식적으로 몇가지만 있어도 넓은 공간이 있어야 하기에 대체로 학교가 큰 편이다.

이러한 분과들은 학년당 한명의 교사가 맡는 하나의 그룹으로 이뤄진다. 그룹의 구성원 수는 천차만별이지만 대체로 한국에서 반 한개의 학생수보다 절반 이하로 작다.

대부분 알듯이 핀란드는 시험이 없는 교육으로 유명하다. 직업 학교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와 같은 필기시험은 물론 없지만 졸업 하기 위해서는 학년말 자신의 능력을 시연할 수 있어야 한다.

5.1. 직업학교의 교사

핀란드에서 직업학교의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첫째, 직업 고등학교 또는 직업 대학교를 졸업한다.
둘째, 3년이상의 직업활동을 한다.
셋째, 직업 대학교의 교육학 과정을 이수한다.
넷째, 직업 고등학교에 직업 교사로 취업을 한다.

언뜻 보기에도 매우 험난하고 오랜 기간이 걸릴것 같은데 실제로도 직업교사로 취업을 하고 난 이후가 아닌 교육학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이 보통 35살 이상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사회에서 가지는 직업 교사에 대한 인식과 급여도 매우 높은 편이다.

6. 과거 높은 청소년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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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134741311622.jpg
2번째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 청소년 자살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이런 높은 청소년 자살률의 이유에 대해서 핀란드 측의 학술적인 연구를 살펴보면 R 칼티알라헤이노(R Kaltiala-Heino) 등의 연구(1999)집단괴롭힘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가 우울증과 자살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으며, 라티 A(Lahti A) 등의 연구(2011)는 과도한 음주, 청소년 우울증, 학교폭력을 원인으로 들었다. 미국처럼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뒤 자살하는 사례도 다소 있었는데 2007년 11월에 터졌던 요켈라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도 집단따돌림과 정신병 경력으로 인해 당시 한국 언론에서 핀란드판 조승희로 묘사했을 정도였다.

특수한 기후 역시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 핀란드의 겨울은 해가 뜨는 시간이 4시간 정도로 매우 짧은데 이것이 학생들의 정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핀란드는 유럽연합 최고 수준의 우울증과 자살률을 기록하는 나라다. 그래서 동네 슈퍼마켓에서 비타민 D 정제를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낮 시간이 20시간을 넘는 한여름에 충분히 햇볕을 쬐려고 한다. 대한민국도 장마철에 비슷하게 느껴볼 수 있다.

7. 외국어 교육

핀란드는 다른 북유럽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외국어교육이 활발한 편이다. 특히 영어교육이 많이 실시되어 있고 영어가 제1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종합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배우고 종합학교 7학년부터는 스웨덴어를 제2외국어의 하나로 배운다. 그 외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을 외국어로 배운다.


[1] 한국의 중학교 개념은 종합학교 7~9학년에 해당하는데, 보통 종합학교보다 1~6학년이 다디는 초등학교, 7~9학년이 다니는 중학교로 분리되어 있은 경우가 많고 종합학교에서도 6학년이 끝나갈 때 쯤 어떤 학교로 진학할지 원서를 쓴다.[2] upper secondary school[3] vocational school[4] 선택 후에도 본인이 원한다면 바꿀 수 있다.[5] 편의를 위해 산업 대학교로 번역을 했지만 핀란드에서는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라고 부르며 4년제 대졸 수준의 직업교육을 받은 인력을 배출한다[6] 학생노동조합 가입 및 학생회 활동을 위한 기금이다. 가입 후에는 학생 할인, 각종 설비 및 서비스 이용, 학생용 렌트카 서비스 등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핀란드는 노동조합이 매우 일상화 되어 있다.[7] 영어 과정의 경우 입학 지원 및 심사 과정도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8] 일반 도심지역 아파트 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방 1개, 부엌, 거실, 발코니를 제공하는 11.5평(38㎡)의 집이 매월 50만원(392유로) 정도에 해당한다. 이런 방을 3명에서 6명의 플랫메이트가 이용하면 한 달에 20만 원 이하의 저렴한 금액에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 방을 원할 경우 방 3개의 집을 90만원(700유로) 정도에 임대하여 1인당 30만 원씩 내는 경우도 있다. 원룸을 혼자 쓰고 싶다면 월 60~70만 원 정도, 4인 가족을 위한 가정집의 경우 월 100만원 내외라고 한다. 물론 환율, 지리 조건 등에 따라 편차가 있다.[9] 기숙사 신청시 각방을 원하는지 쉐어도 가능한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10] 단기 유학, 교환학생의 경우 1순위로 배정된다고 한다.[11] 각 학교 웹사이트나 어드미션오피스 참조[12] 스웨덴은 홈스쿨링이 불법이다[13] 2011-02-08 [핀란드 공교육통신] 수능시험 3회. 좋은 점수 골라 제출[14] 참고 기사(영어) 이 기사의 제목부터 "finnished"(핀란드는 망했다), "helsinking"(침몰하는 헬싱키)라고 쓰는 등 중의적이면서 비꼬는 투로 핀란드 교육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15]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임금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다. 핀란드에서 교육은 초중고대학 등 정규 교육 외에도, 성인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하는 평생교육 까지 포함한다. 여기에는 실직자도 포함된다.[16] 핀란드는 매 10년 마다 주기적으로 교육을 개편한다.[17] 핀란드에서는 영어가 공용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길가는 아무나 붙잡아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대체로 영어실력이 좋다[18] 이때 배워보니 자신의 적성에 맡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때려치우고 다른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19] learning by doing[20] 이러한 실습실에서는 지역주민에게 소정의 비용을 받고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팔거나 자동차를 정비해 주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습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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