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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ae6f><colcolor=#fff> 시청 소재지 | 주오구 모토시로쵸 103-2[1] | |||||
| 도도부현 | 시즈오카현 | |||||
| 하위 행정구역 | 3구 | |||||
| 면적 | 1,558.06km² | |||||
| 인구 | 778,329명[2] | |||||
| 인구밀도 | 501명/km² | |||||
| 시장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나카노 유스케 (中野祐介, 초선) | ||||
| 시의회 (48석) |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 24석 | ||||
| [[공명당| 공명 ]] | 5석 | |||||
| [[일본공산당| 공산 ]] | 3석 | |||||
| [[입헌민주당(2020년)| 입헌 ]] | 1석 | |||||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3석 | |||||
| 중의원 (2/465석) | [[자유민주당(일본)| 자민 ]] | 1석 | ||||
| [[입헌민주당(2020년)| 입헌 ]] | 1석 | |||||
| 상징 | <colbgcolor=#00ae6f><colcolor=#ffffff> 시화 | 귤꽃 | ||||
| 시목 | 소나무 | |||||
| 시조 | 휘파람새 | |||||
| 지역번호 | 053 | |||||
| 시정촌코드 | 22130-9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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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오카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하마마츠 액트 타워[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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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시즈오카현 서부에 있는 도시. 시즈오카현의 최대도시이지만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하마마쓰이다.2.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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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부터 행정구가 개편되었다. 나카 구, 히가시 구, 니시 구, 미나미 구 및 키타 구의 미카타하라(三方原) 지구가 하나의 구로 통합되고, 하마키타 구와 키타 구의 미카타하라 지구를 제외한 지역이 통합되며, 텐류 구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기존의 7구 체계에서 3구 체계로 개편됐다.
이와 관련하여 2022년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하마마츠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로 개편될 구의 이름을 공모하였으며, 이후 주민 투표와 의회의 심사를 거쳐 전자는 츄오구(中央区), 후자는 하마나구(浜名区)라는 명칭이 확정되었다.
3. 경제
메이지 시대부터 섬유·직기·악기 등이 발달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생산하는 혼다의 주력공장과 스즈키 등이 입주하여 공업도시로 성장하였다. 스즈키의 본사는 지금도 하마마츠시 내에 있으며, 센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마마츠 포토닉스(Hamamatsu Photonics)도 이 곳에 있다. 또한 야마하의 본사도 1800년대 설립된 이후 계속 하마마츠 시내에 있으며[4], 야마하에서 나와서 설립된 카와이 악기 제작소나, Roland의 본사도 역시 하마마츠에 있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 생산되는 건반악기는 100% 하마마츠산이다.이렇게 여러가지 산업이 있지만 일본의 다른 지방 사람이 하마마츠에 대해 알고 있는 건 장어요리. 하마마츠시 서쪽에 위치한 하마나호(浜名湖)산 장어의 장어구이(蒲焼)요리가 굉장히 유명하다.
또한 주변 농촌지역에서는 채소·계란·쌀·돼지·귤 등이 산출되며, 미카비(三ヶ日)지역의 귤이 특히 유명하다. 도카이도 본선과 도카이도 신칸센이 연결되고, 도메이 고속도로의 화물기지와 항공자위대 하마마츠 기지[6]가 있다.
4. 인구
하마마츠시는 시즈오카시보다 평지가 넓고 공업도시이어서 오랫동안 시즈오카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였다. 1871년, 하마마츠현의 현청소재지가 되지만, 1876년에 시즈오카현과 합병되고 시즈오카현의 현청은 시즈오카시에 있다. 2003년에 시즈오카시가 시미즈시와 통합함으로써 하마마츠시의 인구를 추월했으나 2005년의 11개 시정촌 편입으로 하마마츠시가 다시 시즈오카시를 추월했다.2005년 7월 1일, 시즈오카현 서부에 있던 11개 시정촌을 편입함으로써 현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되었다. 또한 이번의 편입으로 현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일본 국내에서도 기후현 타카야마시 다음에 두 번째로 넓은 시정촌 지자체이다. 다만 타카야마시가 워낙 넓어서 면적 차이는 제법 난다.[7]
브라질인이 굉장히 많다. 일본에서 가장 브라질인이 많은 도시. 실제로 브라질 은행 출장소나, 브라질 총영사관도 하마마츠에 있을 정도.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는 일본어-영어-한국어 or 중국어 순으로 나오는 여러 안내 표지판들도, 하마마츠에서는 일본어-영어-포르투갈어-한국어 or 중국어 순이다.
5. 관련 인물
- 1991년 시가 생긴지 80주년을 기념해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The Hamamatsu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를 3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8] 2009년 7회 대회 우승자가 당시 15세였던 조성진이었다.[9]
-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력을 키웠던 곳이라 이곳 사람들에겐 상당히 영웅 대접을 받는다. 시를 대표하는 캐릭터의 이름이 '출세 다이묘 이에야스군'(出世大名家康くん)일 정도. #[10] 이에야스의 출신지는 미카와(三河)로 오늘날 아이치현 동부의 오카자키지만, 이에야스가 오다 노부나가와 동맹을 맺은 후 동진하면서 새 본거지로 삼고 세력을 키운 지역이 바로 하마마츠다. 노부나가 역시 아이치 서부 출신이지만 그가 세력을 키운 곳인 기후에서도 영웅 대접해 주는 것과 비슷한 예다. 이외에도 역대 하마마츠 성주들 중 에도막부의 중역으로 출세한 사람이 많아 하마마츠성을 출세성(出世城)이라고도 부른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카자키에서 하마마츠로 거성(居城)을 옮길 당시 이에야스는 오카자키를 장남 마츠다이라 노부야스에게 맡겼는데, 당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에야스의 정실이자 노부야스의 어머니인 세나히메와 거리를 둘 목적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궁극적으로는 도쿠가와 가문 내의 친 이마가와 세력을 이마가와 령과 멀고 오다 령과 가까운 오카자키에 두는 동시에, 다케다, 이마가와 령과 가까운 토오토미(遠江)에 대군과 맞서 버틸 수 있는 거성을 축조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었다. 이는 다케다 신겐과의 미카타가하라 전투에서 하마마츠 성이 우수한 방어력을 보여주면서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당시 하마마쓰는 히쿠마(引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치 철수하는 기마대(退く馬)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근처 지명의 이름을 따 하마마쓰라 하였다. 구성(舊姓) 마쓰다이라(松平)의 마쓰(松)가 하마마쓰(浜松)에 있어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따라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하마마쓰 본거 이전은 오다 노부나가의 기후로의 본거 이전 만큼 도쿠가와 세력의 성장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여성 성주로 유명한 이이 나오토라 연고의 장소이다. 따라서 2017년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여자 성주 나오토라의 수혜지. 위의 이에야스와 함께 마스코트화되기도 했다. 호랑이 귀와 꼬리가 달려있고 장어로 된 석장을 들고 있는 컨셉. #
6. 창작물에서
- 클래시컬로이드의 배경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서는 음악이 번성된 도시와 구운 귤이 명물로 묘사되었다.[11] 다만 이 곳의 명물인 교자만두는 작중 베토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하마마츠시가 무대인 것은 맞는 모양이다. 1기 25화에서 옥토버를 가동시켰을 때 무지크가 쏘아올려지는 장면에 나오는 지도를 보면 이 하마마츠시가 맞다. 정확히는 하마마츠시와 이와타시의 경계쯤에서 무지크가 쏘아올려졌다.
- 딸기 마시마로의 배경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나오는 사나루 호수는 실제로 하마마츠시에 있는 호수이다. 사나루 호수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재현도가 상당하다. 딸기 마시마로 팬이라면 성지순례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또한 괴물왕녀의 배경이 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
- planetarian ~작은 별의 꿈~의 배경이 되는 봉인도시(封印都市)가 하마마츠시를 모델로 하였다.
- 가브릴 드롭아웃의 배경이기도 하다. 애니 1화에서 가브릴이 천계에서 인간계로 뛰어내리기(?) 전에 나오는 땅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 하마마츠시에서도 해당 작품을 많이 밀어주며 특정 계층의 관광 수요를 끌어오려고 노력하긴 했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실제 장소의 재현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으며 하마마츠시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묘사된 부분은 중심 시가지의 몇몇 지점이나 벤텐지마역[12] 인근 정도에 불과해 본격적인 무대탐방을 즐기기엔 다소 부족한 느낌이다.
- 유루캠△의 주인공 카가미하라 나데시코가 난부 마을로 이사오기 전에 살았던 곳이며,[13] 작중에서 하마마츠가 배경 지역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2기의 5화 '오빠의 출장' 편에 무대로 등장한다. 도마 우마루의 내레이션으로 하마마츠시가 간략하게 설명되기도 한다.
- 만화 굽고 있는 두 사람의 주요무대. 주인공 부부가 머물고 있는 지역이 바로 하마마츠시다.
7. 기타
- 시의 로고가 매우 익숙한 형태이다. 위는 녹차로 유명한 현의 모습을, 아래는 항구도시의 모습을 형상화시키면서 일본에서도 전통적으로 널리 사용되었던 토모에 문양 형태로 만들었을 확률이 높다.
- 일본 여행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라면, 도쿄의 하마마츠초와 혼동하지 않도록 하자. 가뜩이나 하마마츠초가 도쿄 교통의 최중심지이기 때문에 더한데, 아키하바라에서 전차가 끊겨 택시를 잡고 하마마츠 가자고 했더니 하마마츠초가 아니라 하마마츠가 맞냐고 몇 번이나 확인하더니 여기까지 데려다 주었다는 슬픈 전설이 구전되어 내려온다. 사실 도쿄에서 하마마츠까지는 하마마츠초역과 하마마츠역을 기준으로 구글 지도에서 경로 검색을 하면 거리는 255km, 예상 소요 시간은 3시간 20분이다. 즉 실제 차량으로 가면 토메이나 신토메이 고속도로를 타고 차가 하나도 안 막혔을 때 족히 세네시간 이상은 걸리는 먼 거리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도쿄 택시 기사는 아무도 없다. 진지한 얘기보다는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유명세로는 양평역(5호선)과 양평역(중앙선)의 관계, 거리로 치면 용산역과 용산역(대구)와의 관계와 같은 타지역 동명이역간의 우스갯소리라고 봐야 할 것이다.[14]
- 도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쓰나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15] 2013년부터 텐류가와 하구부터 하마나호까지 해안선을 따라 길이 약 17.5km, 높이 약 13~15m의 거대 제방을 건설했다. 현재는 완공된 상태로 일종의 공원 같은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다. 물론 도카이 대지진에서 발생하게 될 쓰나미의 예상 높이는 이보다 높아 완전히 막아내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피해를 대폭 경감시킬 수는 있을 것이라고 한다.[16]
- 한편 시즈오카시와의 라이벌 의식이 존재한다. 시즈오카시와 비교될 무언가가 있을 때, 하마마츠시는 인구 80만, 시즈오카시는 인구 70만이고 더욱 대도시라면서 자부심을 갖는 듯 하다. 이에 대한 시즈오카시의 반응은 겉으로는 무관심. 하지만 시즈오카시도 속으로는 은근히 하마마츠시 신경을 쓴다. 실제로 J리그에서도 주빌로 이와타와 시미즈 S펄스의 더비는 유명.
다만 두 팀이 나란히 한 해씩 J2 구경하고 J1로 복귀했다.[17] 다만 실제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그다지 지역감정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 서로의 지역이 모두 우수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거나 해서가 아니라 아예 같은 지역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18] 역사적으로도 시즈오카는 스루가국에 속한 반면, 하마마츠는 도토미국에 속해 서로 지역이 다르다. 한때 이마가와가문의 지배하에서는 같은 세력권이었으며, 이무렵에는 시즈오카가 하마마츠에 비해 훨씬 번화한 지역이었다. 이후,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하마마츠는 이에야스, 시즈오카는 다케다 세력권으로 갈렸고, 다케다가 멸망하면서 다시 같은 세력권으로 합쳐지나 했더니만, 이에야스가 에도로 전봉되었고, 그가 막부를 개설한 이후에는 막부 직할령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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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央区元城町103-2[2] 추계인구 2024년 2월 1일 기준[3] 오른쪽 아래의 철도역은 하마마츠역이다.[4] 옆동네인 이와타시에는 야마하 발동기(오토바이)의 본사 및 공장이 있다.[5] 실제로 하마마츠시와 우츠노미야시는 서로 자기들이 일본에서 교자가 가장 맛있는 도시라며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일본 내에서 교자 관련 요리 경연 등이 열리면 항상 하마마츠와 우츠노미야가 1, 2위를 두고 다툰다.[6] 참고로 거기에는 "항공자위대 하마마츠 홍보관(浜松広報館. 일명 : 에어파크)"이라는 군용기와 항공자위대 역사 자료 등을 전시하는 곳도 있다.[7] 타카야마시의 면적은 2,177km²이고, 하마마츠시의 면적은 위에 명시된 바와 같이 1,558km²이다. 다만 인구수는 타카야마시는 면적의 대부분이 산과 숲으로 덮여있어서 8만8천여명 정도이기 때문에 하마마츠시 쪽이 10배 가까이 더 많다.[8] 세계 최대의 피아노 제조사인 야마하도 하마마츠시에 있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9] 그후 6년뒤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게 된다.[10] 2015년 제5회 유루캬라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11] 구운 귤이 명물이라는 것은 작중에 사용된 곡인 '귤 좀비 마치 ~터키 행진곡~'에서 말한 것이다.[12] 작중에서는 '마이텐지마역'이라는 이름으로 묘사된다.[13] 하마마츠시의 구석진 곳, 하마나호의 바로 옆 동네에서 살았다고 한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하마나호 북부의 오쿠하마나코(奥浜名湖)지역에 해당하며, 하마나코사쿠메역이 등장하기도 했다.[14] 네이버 지도 검색 기준 양평역끼리는 70km, 용산역끼리는 283km[15] 특히 시의 중심부인 하마마츠역 인근 지역의 해발 고도가 낮아 쓰나미가 올 경우 침수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었다.[16] 하마마츠시 측의 설명에 의하면 14m급의 쓰나미가 발생했을 경우 주택지의 침수 면적을 약 80% 감소시키고, 그 중 침수 시의 수심이 2m 이상 되는 심각한 침수 면적을 약 98%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17] 정작 이와타나 시미즈나 각각 옆동네 팀으로 시작했다. 시미즈는 2003년에 시즈오카시와 합병했고, 이와타는 프로화 당시 하마마쓰에 실업 시절 라이벌 Honda FC가 따로 프로화를 추진한 것 등의 문제로 한참 뒤늦은 2023년에야 연고 협약이 되었다.[18] 실제로 하마마츠시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시즈오카현에 속하지만 문화적으로는 아이치현에 더 가까우며, 하마마츠시 거주자들도 외출을 할 경우 시즈오카시 방향보다는 아이치현 방향 쪽으로 훨씬 더 많이 다닌다. 이와 상대적으로 시즈오카시는 현청소재지답게 시즈오카현의 실질적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하마마츠시-아이치현 방향보다는 반대쪽의 가나가와현-도쿄 방향으로 더 많이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