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한화 이글스/2020년
2020 시즌 페넌트레이스 월별 진행 결과 | |||
스토브리그 | 연습경기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2020년도 팀 슬로건 | |||||||||||||||
'''Fan the Flames!''' | |||||||||||||||
시즌 성적 (9월 30일 기준) | |||||||||||||||
순위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10 | 37 | 2 | 81 | 0.314 | 37.5 | ||||||||||
9월 성적 | 11 | 1 | 14 | 0.440 | 37.5 | ||||||||||
9월 기록 | |||||||||||||||
시리즈 전적 | 위닝 | 4회 (2 스윕승) | |||||||||||||
동률 | 4회 | ||||||||||||||
루징 | 5회 (4 스윕패) | ||||||||||||||
최다 연승 | 5연승 | ||||||||||||||
최다 연패 | 4연패 | ||||||||||||||
누적 취소 경기 | 14경기 | ||||||||||||||
1군 엔트리 현황 9월 30일 기준 | |||||||||||||||
{{{#!wiki style="margin: 0 -1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0px" | 감독대행[1] | ||||||||||||||
최원호 | |||||||||||||||
코치 | |||||||||||||||
수석 | 정경배 | ||||||||||||||
타격 | 김성래 | 정현석 | ||||||||||||||
투수 | 송진우 | ||||||||||||||
주루 | 추승우 | 김남형 | ||||||||||||||
수비 | 백승룡 | ||||||||||||||
배터리 | 김기남 | ||||||||||||||
불펜 | 박정진 | ||||||||||||||
선수 | |||||||||||||||
투수 | |||||||||||||||
포수 | |||||||||||||||
내야수 | |||||||||||||||
외야수 | |||||||||||||||
코칭 스태프 및 개막 엔트리 등록 이후 한번도 말소되지 않은 선수는 볼드체 처리 | }}}}}}}}} |
한화 이글스 9월 경기 일정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1 | 2 | 3 | 4 | 5 | 6 | |
0:4 | 우천 | 6:5 | 1:7 | 5:4 | 8:4 | |
잠실 | 대전 | |||||
7 | 8 | 9 (DH) | 10 | 11 | 12 | 13 |
4:2 | 4:4 | 5:1 | 4:3 | 2:5 | 4:5 | |
7:0 | ||||||
대구 | 대전 | 수원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5:6 | 11:5 | 2:5 | 2:0 | 0:8 | 11:3 | |
대전 | 고척 | 광주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1:5 | 5:6 | 4:7 | 5:6 | 13:1 | 5:4 | |
대전 | ||||||
28 | 29 | 30 | ||||
7:3 | 0:10 | |||||
대전 | ||||||
범례 |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우천 취소 | 미세 먼지 | 경기 없음 |
1. 시즌 중 경기 결과 작성 요령2. 개요3. 9월 1일 ~ 9월 2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1패4. 9월 3일 ~ 9월 4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전) - 동률 시리즈5. 9월 5일 ~ 9월 6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 - 피스윕6. 9월 8일 ~ 9월 9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위닝 시리즈7. 9월 10일 ~ 9월 11일 VS SK 와이번스 (대전) - 피스윕8. 9월 12일 ~ 9월 13일 VS kt wiz (수원) - 피스윕9. 9월 15일 ~ 9월 16일 VS LG 트윈스 (대전) - 동률 시리즈10. 9월 17일 ~ 9월 18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 동률 시리즈11. 9월 19일 ~ 9월 2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동률 시리즈12. 9월 22일 ~ 9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 - 스윕13. 9월 24일 ~ 9월 25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전) - 스윕14. 9월 26일 ~ 9월 27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 피스윕15. 9월 29일 ~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 - 위닝 시리즈16. 9월 총평17. 관련 문서
1. 시즌 중 경기 결과 작성 요령
- 매 경기 결과에 3줄 요약을 남길 수 없습니다.
- 작성 요령 문단은 매월 문서 제일 첫 번째에 게시한 이후 당월 마지막 경기 종료와 함께 삭제합니다.
- 자세한 사항은 템플릿:한화 이글스/경기기록양식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 등록-말소 현황과 라인업 관련 내용은 매 경기 스코어보드 위에 작성합니다.
- 만약 등록-말소 현황이 없는 경우 표를 삭제하고, 우천취소가 되는 경기는 라인업 표를 삭제합니다.
등록-말소 현황 (X월 Y일 기준) | |
IN | - |
OUT | -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선수명 | 선수명 | 선수명 | 선수명 | 선수명 | 선수명 | 선수명 | 선수명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포지션 | 포지션 | 포지션 | 포지션 | 포지션 | 포지션 | 포지션 | 포지션 |
- 당일 경기 요약 글은 가운데 정렬하여 스코어보드 바로 아래에 기록합니다.
- 투수 기록은 한화 이글스 투수 기록만 작성합니다.
타자 기록 | |||||||||
결승타 | |||||||||
홈런 | |||||||||
3루타 | |||||||||
2루타 | |||||||||
실책 | |||||||||
도루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선수명 | 승리 | ||||||||
선수명 | 패전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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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한화 이글스의 9월 일정은 잠실-대전-대전-대구-대전-수원-대전-고척-광주-대전-대전-대전-[2]-대전[3][4] 순으로 9월 27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29일부터 다시 3연전 체제가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2경기와 키움과 KIA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SK와의 홈 2경기와 수원 kt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2경기와 고척 키움과 광주 KIA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두산과 롯데와 NC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의 시작과 끝은 모두 두산전이며, 그 중 16경기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1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3. 9월 1일 ~ 9월 2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1패
7 차전 프리뷰 | |||||||||||||||||||
한화 이글스 | 두산 베어스 | ||||||||||||||||||
한화 이글스 10위 26승 1무 67패 0.280 | 승차 26.0 | 두산 베어스 4위 52승 3무 41패 0.559 | |||||||||||||||||
상대 전적 | |||||||||||||||||||
2018년 | 8승 0무 8패 | 0.500 | |||||||||||||||||
2019년 | 6승 0무 10패 | 0.375 | |||||||||||||||||
2020년 | 3승 0무 3패 | 0.500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7차전 | 장시환 | 7차전 | 알칸타라 | ||||||||||||||||
중계 채널 | |||||||||||||||||||
경기 하루 전, 서산 재활군에 있던 신정락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2군 선수 전원이 검사대상이 되었다. 또한 1군에 최근 콜업된 김기탁과 황영국이 밀접접촉군으로 분류되어 검사 대기중인것으로 밝혀졌다. KBO는 9월 1일 나오는 조사 결과에 따라 경기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경우에 따라 1일자 경기는 취소될 가능성이 있으나 최악의 경우 리그 중단까지 고려될 수 있다. # 2군 선수단 40인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아 경기는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단, 김기탁과 황영국의 1군 합류는 음성판정이 나온 이후에야 가능해진다. #
3.1. 9월 1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장시환 | 이용규 | 노수광 | 하주석 | 반즈 | 노시환 | 이성열 | 송광민 | 강경학 | 최재훈 |
중견수 | 좌익수 | 유격수 | 우익수 | 3루수 | 지명타자 | 1루수 | 2루수 | 포수 |
{{{#ffffff 9월 1일, 18:30 ~ 21:10 (2시간 4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장시환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1 | 0 |
두산 | 알칸타라 | 1 | 1 | 1 | 1 | 0 | 0 | 0 | 0 | - | 4 | 10 | 0 | 2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재환(1회 무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2루타 | 페르난데스(3회), 박건우(4회) | ||||||||
실책 | 장시환(4회) | ||||||||
도루 | 정수빈(4회) | ||||||||
주루사 | 박건우(4회) | ||||||||
병살타 | 오재일(1회), 노수광(9회) | ||||||||
폭투 | 장시환(4회) | ||||||||
심판 | 문동균, 이기중, 전일수, 배병두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장시환 | 승리 | ||||||||
선수명 | 패배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사전에 터진 이슈로 인해 우려가 많았으나 다행히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선발로 오른 장시환은 1회 말 이닝에서 두산에게 선취점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4이닝밖에 버티지 못했다. 불펜진이 5이닝동안 실점하지 않았지만, 타선이 단 한 점도 내지 못하면서 그대로 패배했다.
3.2. 9월 2일 (우천취소)
{{{#ffffff 9월 2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채드 벨 | 경기전 우천취소 | ||||||||||||
두산 | 이승진 |
채드 벨이 27일의 등판 이후 5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 3경기 연속 QS 기록에 2연승을 달릴 정도로 폼이 올라온데다 상대 선발 이승진의 경우 직전의 등판이던 NC전에서 크게 털렸기 때문에 타선이 제발 전날의 침묵을 깨고 득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한편 주로 서산에 머물던 김경태가 KBO 리그 코로나 바이러스 2호 확진자가 된 가운데 한화 구단의 대처가 좋지 못한 것이 알려지면서 팬들에겐 그야말로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악재만 쌓이고 있다.
얼마 전 콜업되었던 김기탁과 황영국은 자가격리 조치로 인해 도로 말소되었다. #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4. 9월 3일 ~ 9월 4일 VS 키움 히어로즈 (대전) - 동률 시리즈
10·11 차전 프리뷰 | |||||||||||||||||||
키움 히어로즈 | 한화 이글스 | ||||||||||||||||||
키움 히어로즈 2위 60승 0무 41패 0.594 | 승차 30.5 | 한화 이글스 10위 26승 1무 68패 0.277 | |||||||||||||||||
상대 전적 | |||||||||||||||||||
2018년 | 8승 0무 8패 | 0.500 | |||||||||||||||||
2019년 | 8승 0무 8패 | 0.500 | |||||||||||||||||
2020년 | 1승 0무 8패 | 0.111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10차전 | 윤정현 | 10차전 | 채드 벨 | ||||||||||||||||
11차전 | 한현희 | 11차전 | 김민우 | ||||||||||||||||
중계 채널 | |||||||||||||||||||
두산과의 경기를 유야무야 끝맺고 홈으로 돌아온 한화를 기다리는 것은 고척에서 온 키움이다. 최근 타율이 올라오는 모양새였던 타선이 두산전에서 꽁꽁 묶인 모습을 보인 것이 걱정거리. 코로나 이슈로 팀이 어수선 그 자체의 상황이라는 것도 치명적인 문제지만 더 심각한것은 9월 11일(혹은 13일)까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그 어떤 2군 선수들도 콜업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선수단 내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하여 구단 홈페이지에 사과문이 게재됐다. 그리고 박정규 대표이사가 사퇴하고 사내이사 이동원 본부장이 잔여시즌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4.1. 9월 3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채드 벨 | 이용규 | 정진호 | 노시환 | 반즈 | 최재훈 | 하주석 | 최진행 | 송광민 | 오선진 |
중견수 | 좌익수 | 3루수 | 우익수 | 포수 | 유격수 | 지명타자 | 1루수 | 2루수 |
{{{#ffffff 9월 3일, 18:29 ~ 22:00 (3시간 3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윤정현 | 0 | 0 | 4 | 0 | 2 | 0 | 0 | 0 | 0 | 6 | 9 | 2 | 5 |
한화 | 채드 벨 | 0 | 0 | 0 | 0 | 4 | 0 | 1 | 0 | 0 | 5 | 11 | 0 | 6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하성(3회 2사 1,3루서 3루수 안타) | ||||||||
홈런 | 이정후15호(3회3점 채드 벨), 이성열5호(7회1점 양현) | ||||||||
2루타 | 이성열(5회), 노수광(7회) | ||||||||
실책 | 허정협(5회), 윤정현(5회) | ||||||||
도루 | 김하성(5회), 김혜성(7회) | ||||||||
도루자 | 서건창(8회), 노시환(8회) | ||||||||
폭투 | 조상우(9회) | ||||||||
심판 | 김정국, 강광회, 박근영, 이용혁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채드 벨 | 승리 | ||||||||
선수명 | 패배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우취 등의 문제로 일정 변동이 일어나지 않는 한은 전날 순번이 밀린 채드 벨이 그대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선발 채드 벨은 초반의 이닝을 잘 흘려보내는 듯 싶었으나 3회 2사에서 전병우와 김혜성에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가 되고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내준 뒤 곧바로 이정후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무너졌다. 5회에도 선두타자 전병우의 볼넷이 화근이 되어 김혜성과 김하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이정후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6 vs 0으로 벌어졌다. 5회말 데뷔 첫승을 의식한 윤정현이 정진호에게 볼넷, 반즈에 안타, 최재훈에게 몸맞는 공으로 1사만루를 내준 뒤 하주석의 투수 앞 땅볼을 윤정현이 홈송구실책을 범하며 2득점에 성공했고 바뀐 투수 김태훈에게 이성열의 2타점 2루타로 5회 말 공격에만 4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7회말 2사에 이성열의 솔로 홈런으로 1점차까지 따라잡기는 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송광민의 대타 노수광의 2루타와 오선진의 대타 강경학의 볼넷으로 2사 1,2루의 추가 찬스를 맞이했으나 바뀐투수 김상수에게 이용규가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9회초 정우람까지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고 불안했지만 모든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으며 2사만루에서 탈출했다. 9회말 조상우를 상대로 선두타자 최재훈이 안타를 치며 정기훈으로 대주자 교체되었다. 그리고 폭투가 나와 무사 2루의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으며 하주석의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어 희생플라이 하나면 동점이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성열과 노수광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희망고문 끝에 1점차로 지게 됐다.
불펜투수 6명이 무실점을 합작하고 타선도 어느 정도는 점수를 뽑으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3경기에서 재계약 시위하듯 QS를 기록했던 채드벨이 집중타를 맞고 무너져내린 것이 뼈아픈 경기이다. 이 패배로 키움전 상대전적은 1승9패가 되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열세가 확정되었다.
4.2. 9월 4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민우 | 이용규 | 노수광 | 노시환 | 이성열 | 하주석 | 반즈 | 정진호 | 노태형 | 최재훈 |
중견수 | 좌익수 | 3루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1루수 | 우익수 | 2루수 | 포수 |
{{{#ffffff 9월 4일, 18:29 ~ 21:57 (3시간 2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한현희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6 | 1 | 4 |
한화 | 김민우 | 0 | 0 | 0 | 3 | 1 | 0 | 0 | 3 | - | 7 | 10 | 0 | 7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반즈(4회 1사 만루서 우중간 안타) | ||||||||
2루타 | 전병우(1회), 하주석(8회) | ||||||||
실책 | 김하성(8회) | ||||||||
도루 | 김하성(3회), 러셀(6회) | ||||||||
도루자 | 반즈(4회) | ||||||||
주루사 | 김수환(9회) | ||||||||
병살타 | 한현희(4회) | ||||||||
심판 | 박근영, 이용혁, 강광회, 이민호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민우 | 승리 | ||||||||
선수명 | 패배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김민우가 지난 달 28일의 우취 크리를 먹은 삼성전 이후 약 1주일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전날 경기에서 타선이 그래도 유의미한 화력을 보여준만큼 김민우가 얼마나 키움의 타선을 묶어줄 수 있느냐가 열쇠가 될 공산이 크다.
김민우는 1회부터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이후 이닝에선 실점없이 탈삼진 7개를 잡아내면서 키움의 타선을 훌륭하게 틀어막아주었다. 타선은 3회까지 퍼펙트로 끌려갔지만 4회 이공격와 노수광의 연속 안타로 맞은 무사 1, 3루 찬스에서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성열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하주석의 볼넷으로 맞이한 1사 만루 찬스서 반즈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5회 노태형의 안타와 최재훈의 희생번트를 묶어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는 이용규가 구원투수 김선기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치며 4-1로 달아났다.
그러다가 7회 말 공격에서 키움 불펜의 연이은 볼질로 2사 만루라는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최진행이 이를 살려내지 못하고 아웃당하면서 득점기회를 날려버리게 되지만 강재민이 7 ~ 8회에 걸쳐 멀티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타선을 잘 틀어막아주며 승기를 잡는다.
타선은 8회 말의 공격에서 오선진의 희생타로 1점을 추가하며 5 - 1로 격차를 벌린 가운데 최재훈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추가해 6 - 1로 달아난다. 뒤이어 키움 수비진의 송구 실책에 힘입어 2, 3루를 만든데 이어 노수광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다시 한번 2사에 만루 기회를 잡는다. 그리고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밀리런으로 1점을 더 추가한다. 하지만 키움측 교체 투수인 김동혁을 노리고 대타로 올린 강경학이 투수 앞 땅볼로 아웃당하며 이닝 마무리.
그리고 9회초 이닝에 마무리로 김진영이 마운드에 오른다. 김진영은 첫 주자 김웅빈을 우익수 방면 안타로 출루시키며 불안하게 시작한 가운데 박동원에게서 2루수 직선타를 유도하 힘겹게 1아웃을 챙겨간다. 이어서 김수환의 타구를 3루의 노시환이 잘 잡아내어 처리하면서 그대로 2아웃으로 끝내고, 다음 타자를 맞이할 것으로 여겨졌는데 아웃인줄 알고 오버런한 김수환을 캐치해 아웃시키는데 성공,[5]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짓고 연패를 끊어낸다.
한화는 이날 호수비가 돋보였는데 6회초 1사 2루의 위기에서 이용규의 펜스 앞 수비와 하주석의 레이저 송구가 있었으며 3루수 노시환의 플레이도 좋았다.
5. 9월 5일 ~ 9월 6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 - 피스윕
8·9 차전 프리뷰 | |||||||||||||||||||
KIA 타이거즈 | 한화 이글스 | ||||||||||||||||||
KIA 타이거즈 6위 51승 0무 46패 0.526 | 승차 23.5 | 한화 이글스 10위 27승 1무 69패 0.281 | |||||||||||||||||
상대 전적 | |||||||||||||||||||
2018년 | 9승 0무 7패 | 0.563 | |||||||||||||||||
2019년 | 4승 0무 12패 | 0.250 | |||||||||||||||||
2020년 | 1승 0무 6패 | 0.143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8차전 | 이민우 | 8차전 | 서폴드 | ||||||||||||||||
9차전 | 브룩스 | 9차전 | 장시환 | ||||||||||||||||
중계 채널 | |||||||||||||||||||
키움과의 경기를 매듭지은 한화의 홈그라운드에 광주에서 올라온 호랑이가 방문했다. KIA는 최근 다시 기세를 올리고 있으나 4일 날에 부산에서 더블헤더 2연전을 치르고 대전으로 올라온다는 변수가 있다.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5.1. 9월 5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서폴드 | 이용규 | 노수광 | 하주석 | 이성열 | 노시환 | 반즈 | 강경학 | 최인호 | 최재훈 |
중견수 | 우익수 | 유격수 | 지명타자 | 3루수 | 1루수 | 2루수 | 좌익수 | 포수 |
{{{#ffffff 9월 5일, 16:59 ~ 20:20 (3시간 2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민우 | 2 | 0 | 0 | 0 | 1 | 1 | 0 | 0 | 1 | 5 | 13 | 1 | 6 |
한화 | 서폴드 | 0 | 0 | 2 | 0 | 1 | 0 | 0 | 0 | 1 | 4 | 8 | 0 | 3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원준(6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강경학3호(9회1점 전상현) | ||||||||
2루타 | 터커2(1, 8회), 이용규2(3, 5회), 김태진(6회), 나지완(9회) | ||||||||
실책 | 유민상(3회) | ||||||||
도루자 | 홍종표(7회) | ||||||||
주루사 | 하주석(3회), 김민식(9회) | ||||||||
병살타 | 김민식(1회), 강경학(6회) | ||||||||
폭투 | 서폴드(2회), 이민우(3회) | ||||||||
심판 | 강광회, 이민호, 이용혁, 김정국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없음 | 승리 | ||||||||
서폴드 | 패배 | ||||||||
없음 | 홀드 | ||||||||
없음 | 세이브 |
다시금 살아나는듯 싶다가 직전 등판인 롯데전에서 죽을 쑨 서폴드가 KIA을 상대로 반등에 도전한다. 상대 선발인 이민우 역시 최근 페이스가 좋다고는 하기 어려웠기에 경기가 타격전이 될 공산이 크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의외로 투수전에 가까운 양상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최후의 최후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1점차 패배로 마무리되었다. 최근 경기들을 보면 나름 저력은 보여주지만 승부처 상황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 경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서폴드의 4실점이나 정우람의 야수선택 후 실점이 아쉬웠다지만 결국 한 방을 쳐줄 타자의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 팀은 참고로 9월 5일까지도 10홈런 타자가 없다. 방출당한 호잉이 팀 홈런 순위권이라는 것부터가 얼마나 타자들이 답이 없는지 보여주고 있을 뿐.
오늘 경기의 패배로 시즌 70패에 가장 먼저 선착했다.
5.2. 9월 6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장시환 | 노수광 | 강경학 | 노시환 | 이성열 | 하주석 | 반즈 | 정진호 | 송광민 | 이해창 |
중견수 | 2루수 | 3루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우익수 | 좌익수 | 1루수 | 포수 |
{{{#ffffff 9월 6일, 13:59 ~ 16:56 (2시간 5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브룩스 | 1 | 0 | 0 | 0 | 0 | 0 | 7 | 0 | 0 | 8 | 10 | 0 | 4 |
한화 | 장시환 | 0 | 0 | 0 | 0 | 0 | 1 | 0 | 3 | 0 | 4 | 10 | 1 | 0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원준(7회 1사 1,3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이해창3호(6회1점 브룩스), 유민상6호(7회4점 박상원), 임종찬1호(8회1점 김재열) | ||||||||
2루타 | 터커2(1, 3회), 유민상(6회), 최형우(7회), 김민식(7회), 노시환(8회) | ||||||||
실책 | 노수광(7회) | ||||||||
도루자 | 김호령(9회) | ||||||||
주루사 | 강경학(1회) | ||||||||
폭투 | 정해영(9회) | ||||||||
심판 | 이용혁, 김정국, 이민호, 박근영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없음 | 승리 | ||||||||
강재민 | 패배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장시환이 1일 자의 두산전 이후로 5일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장시환이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점은 둘째치고 상대가 현 시점 리그 내의 외인 선발들 중에선 탑급으로 분류되는 선발인 브룩스라는 점이 숨막히는 대목이다.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충청 지역에도 비 예보가 있다.
장시환은 1회에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으나 이후로 6이닝까지 실점없이 탈삼진 6개를 잡으며 KIA의 타선을 잘 틀어막아줬다. 브룩스에게 고전하던 한화의 타선도 6회 말에 이해창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내는데 성공하며 1 - 1 상황. 의외로 팽팽한 전개가 이어진다.
하지만 장시환이 내려가자마자 7회 초에 자신의 바로 앞에 떨어진 타구를 원 바운드로 잡은 노수광이 아직 제대로 뛰지 못한 2루주자를 잡기 위해 3루로 던진 공을 3루수가 놓쳐 버려 주자가 올 세이프가 되는 어이없는 실책이 나오고 이를 시작으로 7점을 내주며 빅이닝을 허용한다.
그 후 8회말에 솔로홈런을 포함해 3점을 내면서 8대 4로 추격에 성공하지만, 결국 7회 빅이닝을 허용한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연패의 늪에 빠지고 만다.
전날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용규의 부재가 아쉬운 부분에 더해 본인이 내려가자마자 빅이닝을 내주며 패배했다는 점 때문에 장시환이 멘탈적인 측면에 데미지를 입지는 않았을까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더불어 그나마 성장세를 기대해볼만한 유망주인 강재민 역시 처음으로 대량 실점을 기록한지라..
여담으로 SK도 패배하면서 9위와의 승차는 그대로.(...)
100패까지 남은 패배는 29패. 100패를 면하려면 무승부가 없다고 가정하고 .377(17승 28패)의 승률을 올려야한다. 문제는 2군 코로나 감염 사태로 인해 공식적으로 13일까지는 DH 특별엔트리 포함 선수 콜업이 불가능하고, 선수들이 제 컨디션을 찾으려면 2주 이상이 걸리기에 최약체인 선수단으로 버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 그렇다고 반즈처럼 마당이 있는 저택에서 개인훈련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실제로 정상 컨디션의 선수가 오려면 늦어도 10월 초반이다.
6. 9월 8일 ~ 9월 9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위닝 시리즈
10·11·12 차전 프리뷰 | |||||||||||||||||||
한화 이글스 | 삼성 라이온즈 | ||||||||||||||||||
한화 이글스 10위 27승 1무 71패 0.276 | 승차 19.0 | 삼성 라이온즈 8위 46승 1무 52패 0.469 | |||||||||||||||||
상대 전적 | |||||||||||||||||||
2018년 | 9승 0무 7패 | 0.563 | |||||||||||||||||
2019년 | 6승 0무 10패 | 0.375 | |||||||||||||||||
2020년 | 4승 0무 5패 | 0.444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10차전 | 채드 벨 | 10차전 | 최채흥 | ||||||||||||||||
11차전 | 김민우 | 11차전 | 뷰캐넌 | ||||||||||||||||
12차전 | 김진욱 | 12차전 | 원태인 | ||||||||||||||||
중계 채널 | |||||||||||||||||||
홈에서의 4연전을 끝맺은 한화의 다음 행선지는 사자가 기다리는 대구. 2주 전의 대결에서 위닝을 코앞에 두고 우천취소 크리티컬을 맞으며 울분을 삭혀야했던만큼 그 때의 아쉬움까지 담아 한방 먹여줘야하는 매치업. 어차피 삼성도 선발진의 최근 상태가 썩 안좋은데다가 타선의 답답함은 한화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 위안거리. 변수가 있다면 9일자 경기에는 7월 28일에 우천취소되었던 경기까지 포함해 두 경기를 하루에 치르게 된다는 점이다.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이며 마지막 삼성전이 된다.
6.1. 9월 8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채드 벨 | 노수광 | 정진호 | 노시환 | 반즈 | 하주석 | 최진행 | 이성열 | 이해창 | 오선진 |
중견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유격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8일, 18:29 ~ 22:00 (3시간 3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한화 | 채드 벨 | 0 | 0 | 1 | 0 | 0 | 0 | 1 | 0 | 0 | 2 | 4 | 10 | 1 | 3 |
삼성 | 최채흥 | 2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7 | 0 | 3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노시환(10회 1사 2,3루서 중전 안타) | ||||||||
2루타 | 팔카(1회), 정진호(3회), 이해창(7회) | ||||||||
실책 | 정진호(1회) | ||||||||
도루 | 김상수2(1, 5회) | ||||||||
심판 | 이영재, 김한상, 김익수, 나광남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채드 벨 | N/D | 2승 8패 | 15G | 6 | 101 | 5(0) | 1/2 | 2(2) | 5.88 |
윤대경 | - | 1승 2홀 | 33G | 1 | 21 | 0 | 2/0 | 0 | 1.42 |
김종수 | - | 1승 1패 5홀 | 33G | 1 | 12 | 0 | 0/1 | 0 | 4.91 |
정우람 | 승리 | 2승 2패 11세 | 32G | 1 | 18 | 1(0) | 0/2 | 0 | 4.29 |
강재민 | 세이브 | 1패 1세 7홀 | 32G | 1 | 21 | 1(0) | 0/1 | 0 | 2.90 |
드디어 부진을 털고 상승세를 타는듯 하더니 키움전에서 발목이 잡힌 채드 벨이 다시 반전을 시도한다. 상대 선발인 최채흥 역시 월초의 KIA전에서 0 : 6의 참패를 당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기에 충분히 비빌 구석이 있다고 여겨진다. 그런데 둘 다 상대전적은 매우 좋은 편이라서 어느 쪽 타선이 먼저 상대 선발을 두들겨서 끌어내리느냐가 관건이 될듯.
채드 벨은 1회에 정진호의 행복수비(...) 때문에 2실점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이후 이닝을 실점없이 잘 막아내며 6회까지 버텨낸다. 하지만 타선이 3회 초의 공격에서 희생플라이로 1득점을 올린 이후 침묵하며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양 팀 모두 불펜을 끌어다올리기 시작한 7회 초, 이해창 2루타 이후 번트로 1사 3루에서 노수광이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1점을 추가하며 2 - 2 동점까지 끌고 오는데 성공한다.
9회까지는 양팀의 마무리투수인 오승환과 정우람이 이닝을 잘 막았고, 10회에 장필준을 상대로 오선진 안타-노수광 번트안타-정진호 희생번트로 1사 2,3루의 기회를 잡았고 바뀐 투수 김윤수를 상대로 전진수비한 삼성의 시프트를 노시환이 뚫어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10회말에 등판한 강재민이 2사 후 김동엽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팔카를 삼진으로 잡으며 개인 통산 첫 세이브를 거두었다.
6.2. 9월 9일 DH1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민우 | 노수광 | 오선진 | 노시환 | 반즈 | 하주석 | 송광민 | 이성열 | 최재훈 | 최인호 |
중견수 | 2루수 | 3루수 | 우익수 | 유격수 | 1루수 | 지명타자 | 포수 | 좌익수 |
{{{#000000,#e5e5e5 9월 9일, 14:59 ~ 17:59 (3시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민우 | 0 | 1 | 0 | 0 | 2 | 0 | 1 | 0 | 0 | 4 | 10 | 0 | 3 |
삼성 | 뷰캐넌 | 0 | 1 | 0 | 1 | 0 | 1 | 1 | 0 | 0 | 4 | 7 | 3 | 4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홈런 | 팔카3호(4회1점 김민우) 송광민6호(5회2점 뷰캐넌) 반즈3호(7회1점 뷰캐넌) | ||||||||
2루타 | 반즈(5회) | ||||||||
실책 | 이원석(1회), 이성규(6회), 김상수(8회) | ||||||||
도루 | 박계범(6회), 구자욱(6회) | ||||||||
도루자 | 김지찬(5회) | ||||||||
주루사 | 박계범(8회) | ||||||||
병살타 | 반즈(3회) | ||||||||
심판 | 김익수, 추평호, 구명환, 이영재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민우 | N/D | 4승 8패 | 20G | 6 | 111 | 6(1) | 1/7 | 3(3) | 4.12 |
김종수 | - | 1승 1패 5홀 | 34G | 1 | 19 | 1(0) | 2/1 | 1(1) | 5.04 |
강재민 | - | 1패 1세 7홀 | 33G | 1 | 21 | 0 | 1/1 | 0 | 2.81 |
정우람 | - | 2승 2패 11세 | 33G | 1 | 12 | 0 | 0/2 | 0 | 4.17 |
7월 2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9일 수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김민우가 4일자의 키움전 등판 이후 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달 28일 자의 삼성전에서 호투를 선보이며 승기를 잡았음에도 우천취소 크리로 기회를 날려버렸던 아쉬움이 있는만큼 이를 씻어낼 활약상을 보여주길 기대해봐야하는 상황. 다만 전날 연장전까지 가면서 불펜진을 많이 소모한지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게다가 현재 삼성 선발진에서 사실상 유일한 상수 역할을 하는 뷰캐넌이 선발로 오른다는 점도 악재. 하지만 어쨌건 기세 싸움인 더블헤더에서 전날 승리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 부분이며 삼성에 비해 더블헤더는 좋은 기억이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의외로 타선이 2회 초에 선취점을 뽑아내며 시작했지만 김민우가 바로 다음 이닝에서 만회점을 허용하며 1 - 1의 상황이 된다. 김민우는 뒤이어 4회 이닝 도중에 팔카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한 가운데 타선이 5회 초 공격에서 송광민의 투런 홈런으로 스코어를 뒤집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김민우가 6회 이닝에서 삼성 중심 타선에 다시 만회점을 허용한 가운데 7회 초, 타선에서 반즈의 솔로포로 리드 상황을 만들지만 김민우와 교체되어 올라온 김종수가 김상수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또 만회점을 허용한다. 8회초 상대 실책으로 무사 1, 2루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노수광과 오선진이 뷰캐넌을 상대로
김종수에 이어 강재민이 8회 말을 잘 넘긴 가운데 9회 초 공격을 소득없이 마무리한 가운데 9회 말에 정우람이 올라온다. 정우람은 김동엽을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포수 태그아웃)으로 처리한데 이어 김호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2아웃을 챙긴 가운데 이성곤의 타구를 유격수쪽 땅볼로 아웃 처리하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짓는다.
한화 입장에서는 무승부라도 지켜내서 다행인 경기.[7] 김민우도 흔들리기는 했으나 대량 실점을 하는 등의 실책은 없었고 상대 선발이 현재 삼성 선발진의 유일한 상수 역할을 하는 뷰캐넌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타선이 기대 이상으로 분발해줬다고 볼만한 부분이 있다.
6.3. 9월 9일 DH2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진욱 | 이용규 | 강경학 | 노시환 | 반즈 | 하주석 | 최진행 | 최인호 | 이해창 | 임종찬 |
중견수 | 2루수 | 3루수 | 1루수 | 유격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포수 | 우익수 |
{{{#ffffff 9월 9일, 18:28 ~ 21:24 (2시간 5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진욱 | 4 | 0 | 0 | 2 | 0 | 1 | 0 | 0 | 0 | 7 | 12 | 1 | 6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4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하주석(1회 2사 1,3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최진행8호(1회3점 원태인) | ||||||||
2루타 | 이해창(6회) | ||||||||
실책 | 반즈(4회) | ||||||||
주루사 | 하주석(4회) | ||||||||
병살타 | 노시환(3회) | ||||||||
심판 | 김한상, 나광남, 추평호, 구명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진욱 | 승리 | 2승 2패 1세 | 17G | 6 | 77 | 2(0) | 2/2 | 0 | 4.11 |
박상원 | - | 8홀 | 42G | 1 | 18 | 1(0) | 1/1 | 0 | 5.08 |
장민재 | - | 2승 4패 | 15G | 1 | 17 | 0 | 1/0 | 0 | 7.68 |
김이환 | - | 1승 4패 | 9G | 1 | 15 | 0 | 0/1 | 0 | 6.97 |
대체선발을 올려야하는 9월의 첫 불펜데이. 김진욱이 기용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그 외의 후보군으론 김이환, 장민재 등이 있으나 누가 올라오든 선발이라기보단 첫번째 투수가 될 것이다.
DH 1차전을 무승부로 마무리지은만큼 최소한 루징이나 스윕은 당하지 않게 된 한화 입장에선 좀 더 마음 편히 임할 수 있게 되는 부분이 있다. 문제가 있다면 뷰캐넌이 8이닝까지 버텨준 덕에 불펜 소모가 크지 않았던 삼성과는 달리 한화는 필승조 3인방을 끌어다쓰며 버텼다는 차이가 있다는 것. 때문에 한화의 입장에서는 여차하면 다음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무난하게 버리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틀전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된 이용규가 복귀했다. 그리고 이용규가 복귀하자마자 한화의 타선이 1회부터 4타점을 뽑아내며 삼성을 압도한다. 김진욱의 호투와 수비진의 분전으로 삼성의 타선을 꽉 틀어막는 가운데 4회초 공격에서 2점을 추가하였고 6회에 1점을 추가하며 7 - 0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한다.
김진욱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상원은 1사에 1, 2루라는 위기를 맞이하긴 했으나 반즈와 최인호 등의 호수비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한다. 8회초의 공격이 허무하게 마무리된 가운데 8회말 이닝에 올라온 장민재 역시 불안한 가운데 수비진의 조력으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한다. 9회 초의 공격 역시 득점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덕아웃에서 9회 말의 마지막 투수로 올려보낸 것은 김이환.
김이환은 다소의 볼질에도 불구하고 김현곤과 박계범을 연이어 뜬공으로 처리한데 이어 김재현을 포수 태그 아웃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개막전 SK전과 8월 27일 삼성전에 이은 세번째 영봉승 경기. 이로써 삼성과의 시즌 상대 전적은 6승 5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인생투를 선보인 김진욱을 필두로 더블헤더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없는 자원으로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텨낸 점이 인상적인 부분. 이용규가 돌아오자마자 확실히 살아난듯한 타선도 고무적이였으며 김진욱 외에도 대체선발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장민재나 김이환도 필승조를 부르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기여한 점도 긍정적 지표. 삼성전 2승1무로 한때 107패 페이스가 현재 101패 페이스까지 줄어들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우취된 경기를 제외하고 제일 빨리 끝났다.
7. 9월 10일 ~ 9월 11일 VS SK 와이번스 (대전) - 피스윕
15·16 차전 프리뷰 | |||||||||||||||||||
SK 와이번스 | 한화 이글스 | ||||||||||||||||||
SK 와이번스 9위 32승 1무 71패 0.311 | 승차 2.5 | 한화 이글스 10위 28승 2무 71패 0.290 | |||||||||||||||||
상대 전적 | |||||||||||||||||||
2018년 | 5승 0무 11패 | 0.313 | |||||||||||||||||
2019년 | 4승 0무 12패 | 0.250 | |||||||||||||||||
2020년 | 4승 1무 9패 | 0.308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15차전 | 박종훈 | 15차전 | 서폴드 | ||||||||||||||||
16차전 | 문승원 | 16차전 | 장시환 | ||||||||||||||||
중계 채널 | |||||||||||||||||||
이틀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한화를 맞이한 것은 인천에서 놀러온 비룡이다. 본래대로라면 염경엽 감독 복귀 후 처음으로 맞붙는 대결이 되어야했으나 염 감독의 갑작스러운 시즌 아웃으로 이번 경기 역시 감독대행 더비가 될 예정이다.
전날 더블헤더를 치르고 돌아온다는 점에선 한화가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은 변하지 않으며 양 팀의 선발 순번을 감안하면 한화에선 오락가락하는 서폴드와 장시환이 오르는 반면, SK는 불패의 한나쌩 박종훈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가 있다. 다만, 박종훈이 이번 시즌 한화전에서 ERA가 4점대까지 올라간데다 전날 위닝을 챙겨서 돌아오는만큼 기세는 우세하며 SK도 키움에게 있는대로 휘둘리고선 내려오는데다가 한동민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의 악재가 찾아온만큼 한화 입장에선 흔들어볼만한 여지가 있지 않을까라고 여겨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만에 하나, 스윕승을 따낼 경우, SK를 제치고 약 4달만에 탈꼴지에 성공하며 SK를 구단 역사상 최초로 10위로 밀어낼 수 있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SK와의 홈경기가 된다.
7.1. 9월 10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서폴드 | 이용규 | 정진호 | 노수광 | 하주석 | 송광민 | 이성열 | 강경학 | 노태형 | 최재훈 |
좌익수 | 우익수 | 중견수 | 유격수 | 3루수 | 지명타자 | 1루수 | 2루수 | 포수 |
{{{#ffffff 9월 10일, 18:29 ~ 21:14 (2시간 45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박종훈 | 0 | 0 | 0 | 0 | 3 | 2 | 0 | 0 | 0 | 5 | 9 | 0 | 5 |
한화 | 서폴드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5 | 0 | 4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정(5회 2사 1,3루서 중월 홈런) | ||||||||
홈런 | 최정24호(5회3점 서폴드) | ||||||||
2루타 | 최지훈(1회) | ||||||||
도루 | 오태곤(1회) | ||||||||
주루사 | 최지훈(1회) | ||||||||
병살타 | 정진호(1회), 이성열(2회) | ||||||||
폭투 | 박종훈(7회) | ||||||||
심판 | 이계성, 문승훈, 오훈규, 정종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서폴드 | 승리 | ||||||||
선수명 | 패배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서폴드가 9월 5일의 KIA전 등판 이후 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SK의 선발은 사전 예상대로 불패의 한나쌩 박종훈으로 낙점되었다. SK의 페이스가 확실히 눈에 띄게 좋지 않은지라 비벼볼만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팬덤 사이에선 SK가 얼마나 급하면 박종훈을 표적등판시키겠느냐며 아무래도 이번 경기에 SK가 연패를 끊을거 같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8]
전날 더블헤더를 뛰고 온지라 불펜의 피로도가 꽤 높은 상태인지라 서폴드가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주는 것이 관건. 과연 직전 경기의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의 여부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서폴드가 7이닝 이상 버텨주고 적당히 점수가 나서 승리조를 아끼는 것.[9] 한편 최원호 감독대행은 100패와 꼴지를 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456에 하주석-송광민-이성열을 배치하는 실험적인 라인업을 선보였다.
서폴드가 의외로 초반에 투구를 잘 이뤄내줬고 3회말 공격에서 하주석이 적시타를 내면서 선취점을 만들어 내는 것 까지는 순조로웠으나, 5회초 최정에게 130M짜리 대형 쓰리런을 맞으면서 SK가 3-1로 역전했다. 이후 6회에도 서폴드는 1사 이후 1실점을 추가하면서 책임주자를 올린 상태로 마운드를 내려갔고, 윤대경이 투수 강습성 안타를 맞으면서 서폴드는 1실점 추가와 함께 평균자책점까지 늘어나게 됐다. 어제 삼성과의 더블헤더로 인해 불펜상황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서폴드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했으나 결국엔 불펜이 3.2이닝이나 소화해야 했고, 한화 타자들은 하주석의 적시타 이후 박종훈에게 힘을 못 쓰고 만다. 게다가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최재훈이 파울 타구에 맞고 교체되는 일까지 발생했다.
결국 점수를 더 내지 못하고 5대 1로 패했다. 경기는 5경기 중 가장 일찍 끝났고 필승조 소모는 없었다지만, 박종훈의 한나쌩은 이어지게 됐고 SK는 이 경기로 11연패를 탈출했으며, 한화와의 승차를 2.5경기 차이로 벌렸다. 한화는 시즌 72번째 패배를 기록하면서 앞으로 100패까지 28패를 남겨놓게 되었다. 만약 41경기를 모두 이긴다고 해도 70승 2무 72패로 5할 승률은 불가능하다.[10] 어차피 팬덤의 관심사는 5할 승률보다는 100패를 피하고 꼴찌를 지키는데 있지만.[11]
여담으로 서폴드는 7월 2일 기아전 패배 이후 9월 10일까지 9패를 적립했으며, 이 사이에 거둔 승리는 8월 16일 삼성전이 유일하다. 장시환 같은 경우는 불펜과 타선이 정말 지독하게 안도와준다는 문제라도 있지만 서폴드는 올 시즌 초에 비해 기량이 확실히 떨어진 것이라는 점이 문제. 그나마 어떻게든 연패만 끊으면 SK에 핀토라는 무지막지한 경쟁자가 있으니 시즌 통산 최다패 외인 투수 타이틀은 피할 수라도 있겠지만.
7.2. 9월 11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장시환 | 이용규 | 노수광 | 노시환 | 반즈 | 하주석 | 최진행 | 강경학 | 이해창 | 임종찬 |
좌익수 | 중견수 | 3루수 | 1루수 | 유격수 | 지명타자 | 2루수 | 포수 | 우익수 |
{{{#ffffff 9월 11일, 18:29 ~ 21:39 (3시간 1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문승원 | 1 | 2 | 0 | 0 | 0 | 1 | 0 | 0 | 0 | 4 | 8 | 2 | 2 |
한화 | 장시환 | 0 | 0 | 0 | 0 | 0 | 1 | 0 | 2 | 0 | 3 | 6 | 1 | 4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2루타 | 최지훈(1회), 하주석(2회), 화이트(6회), 오태곤(7회) | ||||||||
실책 | 노시환(2회), 최항(6회), 최정(6회) | ||||||||
도루자 | 오태곤(5회) | ||||||||
주루사 | 화이트(6회) | ||||||||
병살타 | 오선진(8회) | ||||||||
폭투 | 장시환(1회), 김태훈(8회) | ||||||||
심판 | 오훈규, 정종수, 문승훈, 박기택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장시환 | 승리 | ||||||||
선수명 | 패배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로테이션을 감안하면 장시환의 등판이 유력해보인다. 한나쌩 박종훈을 흘려보냈으니 한결 여유롭게 임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SK의 타선이 충분히 위협적 화력을 뿜어낼 수 있음을 확인한데다 전날 원치않게 불펜을 소모한 감이 있는지라 호투에 이닝 이팅까지 해줘야하는 장시환의 어깨가 대단히 무거운 상태. 게다가 상대 투수는 현 SK 투수 가운데 자타공인 에이스인 문승원이 오를 예정인데 둘 다 불펜과 타선의 지원을 잘 못받는다는 점에선 꽤 흥미로운 매치업이 되었다.
오늘 경기는 1회 부터 폭투로 선취점을 내주고 2회에는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병살타구를 노시환이 놓쳐 주자가 올 세이프가 되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내준데 이어 희생플라이로 적시타 하나 없이 3대 0 까지 점수가 벌어지면서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선 역시 문승원의 호투로 큰 활약을 하지 못 하는 상황. 8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온 송광민의
한화 이글스의 2020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SK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9월 12일 ~ 9월 13일 VS kt wiz (수원) - 피스윕
13·14 차전 프리뷰 | |||||||||||||||||||
한화 이글스 | kt wiz | ||||||||||||||||||
한화 이글스 10위 29승 2무 73패 0.284 | 승차 27.0 | kt wiz 5위 56승 1무 46패 0.549 | |||||||||||||||||
상대 전적 | |||||||||||||||||||
2018년 | 10승 0무 6패 | 0.625 | |||||||||||||||||
2019년 | 8승 0무 8패 | 0.500 | |||||||||||||||||
2020년 | 4승 0무 8패 | 0.333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13차전 | 김이환 | 13차전 | 소형준 | ||||||||||||||||
14차전 | 채드 벨 | 14차전 | 배제성 | ||||||||||||||||
중계 채널 | |||||||||||||||||||
홈에 놀러온 비룡에게서 꼴찌를 지켜낸(...) 한화에게 수원에서 KT의 초대장이 날아왔다. KT는 전날 창원으로 내려가 치른 NC와의 경기에서 무자비하게 난타를 당하고 올라오는 길이니만큼 한화에게 화풀이를 하는 그림이 어렵지 않게 그려지는 시리즈. 심지어 한화는 코로나 이슈로 2군 선수 콜업이 불가능한데다가 삼성과의 더블 헤더 여파로 부득이하게 선발 운용에 난항이 생겼다는 것이 악재.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이며 마지막 kt전이 된다.
8.1. 9월 12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이환 | 노수광 | 강경학 | 노시환 | 반즈 | 하주석 | 이성열 | 최인호 | 이해창 | 임종찬 |
중견수 | 2루수 | 3루수 | 1루수 | 유격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포수 | 우익수 |
{{{#ffffff 9월 12일, 17:01 ~ 20:13 (3시간 12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이환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7 | 0 | 1 |
kt | 소형준 | 0 | 0 | 0 | 0 | 3 | 1 | 0 | 1 | - | 5 | 9 | 0 | 6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황재균(5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 ||||||||
2루타 | 박경수(8회) | ||||||||
도루 | 황재균(1회), 노수광(3회), 심우준(3회), 조용호(5회) | ||||||||
주루사 | 박경수(2회) | ||||||||
폭투 | 김이환(2회) | ||||||||
심판 | 배병두, 박종철, 이기중, 문동균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이환 | 승리 | ||||||||
선수명 | 패배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일정상으로는 이 경기쯤에서 대체선발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긴 한데 최 감독대행이 이후 경기인 키움전에서 김진욱을 선발로 기용해보겠다고 시사한만큼 이번 경기에선 김이환이나 장민재가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김이환이 대체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9일 삼성과의 DH 2차전에서 9회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2일 쉬고 나오는 것이기에 오프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박상원과 강재민, 정우람을 뺀 투수 중 1명이 사실상 선발로 던지게 될 것이다.
결국 소형준에게 류현진 이후 14년만의 고졸신인 10승을 허용했다. 한편 이날의 패배로 7회 이전까지 열세 시 0승 67패(...)라는
덤으로 문학에서 SK가 롯데를 이기면서 9위와의 경기 차이도 4.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이제 100패까지 남은 패 수는 26패.
8.2. 9월 13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채드 벨 | 이용규 | 노수광 | 노시환 | 반즈 | 하주석 | 이해창 | 강경학 | 오선진 | 최인호 |
중견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지명타자 | 포수 | 2루수 | 유격수 | 좌익수 |
{{{#ffffff 9월 13일, 14:00 ~ 17:24 (3시간 24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채드 벨 | 0 | 2 | 0 | 1 | 0 | 0 | 0 | 1 | 0 | 4 | 6 | 0 | 7 |
kt | 배제성 | 0 | 2 | 0 | 0 | 0 | 0 | 0 | 0 | 3X | 5 | 12 | 0 | 3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로하스(9회 2사 1루서 중견수 2루타) | ||||||||
2루타 | 이용규(2회), 로하스(9회) | ||||||||
도루 | 노수광2(1회) | ||||||||
도루자 | 이해창(6회) | ||||||||
병살타 | 로하스(3회), 황재균(5회) | ||||||||
포일 | 장성우(4회) | ||||||||
심판 | 이기중, 문동균, 김선수, 전일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채드 벨 | 승리 | ||||||||
선수명 | 패배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선발투수로 채드벨이 올라왔는데, 2회까지 2실점을 한 이후 2이닝만에 교체가 되었다. 한화팬들은 어리둥절했고, 어깨에 뻐근함이 느껴져 교체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박상원, 안영명, 윤대경, 강재민, 김종수가 8회까지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으나...
한화의 타선은 2회초 최인호와 이용규의 적시타로 2점을 내었고, 이후 2:2 동점 상황이 된 4회초 최인호의 희생플라이, 8회초에는 오선진의 1타점 적시타로 9회말까지 4:2로 앞서나가고 있었다.
kt는 2회말 2점 이후 여러 득점권 찬스가 있었지만 점수를 내지 못한 상황이었고, 3:2로 아슬아슬하게 한화가 앞서나가던 상황에서 오선진이 추가점을 내는 적시타를 쳐냈기 때문에 한화팬들은 이번 경기는 쉽게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9회말 정우람이 세이브 상황에서 올라와서 선두타자에게 안타, 다음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며 바로 무사 1.2루 위기를 스스로 만들어냈고, 다음 타자인 심우준이 희생 번트를 쳐낸 후 조용호가 1루쪽 강습 타구를 쳐냈는데 1루수 반즈가 포구를 한 이후 홈을 선택하려다가 공을 뒤로 빠트렸고, 아웃카운트는 올라가지 않은 채 1실점을 하며 4:3에 1사 1.3루라는 치명적인 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다음타자인 황재균이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경기는 동점이 되었다. 2사 1루였기 때문에 더이상 점수는 나지 않고 연장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후 로하스가 2루수와 중견수쪽 사이쯤으로 떨어지는 법력타를 쳐냈고... 2루수가 잡을 수 있을만한 타구였지만 2루수가 포구하지 못하며 2아웃이였기 때문에 1루주자는 처음부터 달리는 중이였고, 결국 이렇게 허무하게 경기가 끝내기로 끝나게 되었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였다. 9회말 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2점차였기 때문에 안타를 맞았더라도 다음 타자에게 어떤 안타를 맞더라도 볼넷은 내주면 안됐었다. 타자 주자 태그아웃을 선택하지 않은 1루수 반즈의 선택도 아쉬웠고, 마지막 강경학의 포구 실패도 어렵긴 하였지만 잡을 수 있는 타구였기에 훨씬 더 아쉬움이 남았다.[12]
추가로 오늘 심판의 판정도 kt에게 너무 유리하게 작용되었다. 한화 투수에게는 스트라이크 존에 확실하게 들어온 공도 볼이 되는 경우가 꽤 많았고, kt 투수에게는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지 않은 공도 스트라이크를 잡아주는 경우도 많았다[13]
한편 문학에서는 SK가 롯데를 상대로 스윕승을 달성하면서 4연승에 성공했고, 두 팀의 경기차이는 5.5경기 차이로 더 벌어졌다. 100패 카운트다운도 25로 줄었다.
9. 9월 15일 ~ 9월 16일 VS LG 트윈스 (대전) - 동률 시리즈
14·15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한화 이글스 | ||||||||||||||||||
LG 트윈스 3위 59승 3무 45패 0.567 | 승차 30.0 | 한화 이글스 10위 29승 2무 75패 0.279 | |||||||||||||||||
상대 전적 | |||||||||||||||||||
2018년 | 9승 0무 7패 | 0.563 | |||||||||||||||||
2019년 | 7승 0무 9패 | 0.438 | |||||||||||||||||
2020년 | 3승 0무 10패 | 0.231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14차전 | 이민호 | 14차전 | 김민우 | ||||||||||||||||
15차전 | 켈리 | 15차전 | 김진욱 | ||||||||||||||||
중계 채널 | |||||||||||||||||||
수원 원정을 끝내고 홈으로 복귀하자마자 맞이한 것은 서울에서 놀러온 LG. LG는 홈에서 한화에게 위닝을 헌납한 삼성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고 내려오는만큼 어떻게든 틈을 물고 늘어진다면 한방 먹여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고 전망된다. 물론 한화 역시 어느새 4연패까지 스택이 쌓인지라 어떻게든 연패부터 끊어내고 봐야하는 것은 맞고, 코로나 이슈로 발목이 잡힌 2군 및 육성군 선수들의 자가격리가 13일자를 기점으로 풀렸다지만 이들의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선 추가로 시간이 필요한지라 당장 콜업이 불가능하단 악재를 끼고 있다는 점이 문제.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LG와의 홈경기가 된다. 여담으로 14시즌부터 19시즌까지 LG와의 경기에서 1번씩은 끝내기 안타가 나왔는데 성사될지도 관심거리.
9.1. 9월 15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민우 | 이용규 | 노수광 | 노시환 | 반즈 | 하주석 | 이해창 | 강경학 | 최인호 | 임종찬 |
지명타자 | 중견수 | 3루수 | 1루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ffffff 9월 15일, 18:29 ~ 22:12 (3시간 4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LG | 이민호 | 0 | 0 | 3 | 0 | 1 | 1 | 0 | 0 | 0 | 0 | 5 | 8 | 0 | 3 |
한화 | 김민우 | 0 | 0 | 0 | 0 | 0 | 1 | 4 | 0 | 0 | 1X | 6 | 11 | 2 | 7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정진호(10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사구) | ||||||||
홈런 | 라모스33호(3회3점 김민우) | ||||||||
2루타 | 이천웅2(4, 6회), 이성열(6회) | ||||||||
실책 | 강경학(2회), 이해창(5회) | ||||||||
도루 | 홍창기(1회), 이천웅(2회), 오지환(5회) | ||||||||
주루사 | 정주현(3회) | ||||||||
병살타 | 이해창(4회), 하주석(7회) | ||||||||
폭투 | 김민우(5회), 고우석(10회) | ||||||||
심판 | 차정구, 강광회, 박근영, 김정국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민우 | 4승 8패 | 21 | 5 | 104 | 4(1) | 3/9 | 4(3) | 4.18 | |
윤대경 | 1승 3홀드 | 37 | 1 | 24 | 2 | 0/1 | 1(1) | 1.57 | |
김진영 | 1승 3패 4홀드 | 41 | 1 | 12 | 1 | 0/1 | 0 | 4.17 | |
강재민 | 1승 1패 1세이브 8홀드 | 36 | 1 | 14 | 1 | 0/1 | 0 | 2.55 | |
정우람 | 2승 3패 11세이브 | 36 | 1 | 17 | 0 | 0/1 | 0 | 4.81 | |
박상원 | 승리 | 1승 8홀드 | 45 | 1 | 14 | 0 | 0/1 | 0 | 4.57 |
최 감독대행이 키움전에 김진욱의 기용을 예고한지라 이번 경기에서는 서폴드 혹은 김민우의 등판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두 명 가운데 김민우가 선발로 오르는 것이 확인되었다.
김민우는 1 ~ 2이닝을 잘 넘겼으나 3회에 라모스에게 쓰리런을 맞는다. 그리고 5회에 포수의 악송구 실책과 폭투로 비자책 1점을 추가로 내주며 총 4실점을 했으나 5이닝동안 탈삼진 9개를 잡아내는 혼신의 역투를 선보인다. 하지만 LG는 20경기 비자책의 윤대경을 상대로 6회에 다시 한점을 추가하며 5 - 0까지 달아난다.
한편, 침묵하던 타선은 6회말 반즈의 볼넷 출루 뒤 2사에서 이해창의 대타 이성열의 2루타에 반즈의 혼신의 전력질주로 홈인하며 가까스로 1점을 얻었다. 이민호가 내려간 7회 LG는 좌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좌완 최성훈을 올렸는데 최인호의 이날 세 번째 안타에 이어 임종찬의 대타 정진호까지 연속 안타를 기록한다.[14] 불을 끄기 위해 정우영을 투입하지만 밸런스가 안잡혀 이용규의 사구로 무사만루 찬스를 맞는다. 노수광의 적시타로 5-2, 송광민의 1루 땅볼로 5-3으로 추격했고 반즈의 적시타로 정우영을 두들기며 5 - 5 동점까지 따라잡는다. 이후 불펜이 무실점으로 잘 넘겨준 가운데 9회 종료 시점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넘어간다.
10회 초, 박상원이 삼자범퇴로 LG의 타선을 막아낸 가운데 10회 말에 올라온 LG의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2아웃 상황에 최재훈의 안타에 오선진 - 최인호의 볼넷으로 얻어낸 만루에서 오른 정진호가 끝내기 사구를 얻어내며 6:5 역전승으로 4연패를 끊어낸다.
2014년부터 매년 LG전 홈경기에서 최소 한 차례씩 끝내기로 이겼는데 이날 끝내기 승리로 그 기록을 이어갔다.
9.2. 9월 16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진욱 | 이용규 | 노수광 | 노시환 | 반즈 | 하주석 | 최진행 | 최인호 | 최재훈 | 강경학 |
중견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유격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16일, 18:29 ~ 21:29 (3시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켈리 | 5 | 3 | 0 | 3 | 0 | 0 | 0 | 0 | 0 | 11 | 15 | 0 | 6 |
한화 | 김진욱 | 1 | 0 | 0 | 0 | 0 | 0 | 3 | 1 | 0 | 5 | 9 | 1 | 4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민훈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1회 1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 ||||||||
홈런 | 노시환7호(7회3점 송은범), 이성열6호(8회1점 이정용) | ||||||||
3루타 | 이용규(1회) | ||||||||
2루타 | 김현수3(1, 2, 4회), 박용택(1회), 이천웅(1회), 홍창기(2회), 양석환(3회), 라모스(4회) | ||||||||
실책 | 반즈(2회) | ||||||||
주루사 | 김현수(2회) | ||||||||
병살타 | 유강남(1회), 노시환(5회), 이천웅(6회) | ||||||||
폭투 | 김진욱(1회) | ||||||||
심판 | 박근영, 김정국, 이용혁, 이민호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진욱 | 패배 | 2승 3패 1세이브 | 18 | 3 | 78 | 8(0) | 2/2 | 8(7) | 5.61 |
김기탁 | | 1 | 2 | 37 | 5(0) | 1/0 | 3(3) | 13.50 | |
김종수 | | 1승 1패 | 37 | 1 | 17 | 1(0) | 2/0 | 0 | 4.50 |
안영명 | | 1승1패 | 24 | 3 | 30 | 1(0) | 1/3 | 0 | 6.83 |
키움전 등판이 예고되었던 김진욱이 뜬금없이 LG전에 선발로 오른다. 김진욱이 직전 경기에서 예상 이상의 호투를 선보인만큼 충분히 기대를 걸어봄직하며 상대 선발인 켈리의 페이스도 좋지 않은만큼 타선의 분발이 중요시되는 상황.
허나 김진욱이 2이닝만에 8실점을 하며 침몰해버렸다. 한화의 타선도 첫 공격부터 득점을 뽑아내는데는 성공했으나 LG 타선의 폭발력이 우위를 점했다. 이후 김기탁이 추가로 3실점하며 LG는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한다.
7회 송은범을 상대로 노시환이 쓰리런 홈런을 치고 8회 이성열이 솔로포를 치는 등 한화도 쫓아는 가봤지만 초장부터 대량실점을 해버리니 뭘 할 수가 없는 경기였다. 그리고 이 경기의 패배로 이용규의 타율(.285)보다 팀 승률이 낮아졌다.[15]
36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100패까지 남은
한화 이글스의 2020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LG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0. 9월 17일 ~ 9월 18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 동률 시리즈
12·13 차전 프리뷰 | |||||||||||||||||||
한화 이글스 | 키움 히어로즈 | ||||||||||||||||||
한화 이글스 10위 30승 2무 76패 0.283 | 승차 32.0 | 키움 히어로즈 2위 65승 1무 47패 0.580 | |||||||||||||||||
상대 전적 | |||||||||||||||||||
2018년 | 8승 0무 8패 | 0.500 | |||||||||||||||||
2019년 | 8승 0무 8패 | 0.500 | |||||||||||||||||
2020년 | 2승 0무 9패 | 0.182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12차전 | 장시환 | 12차전 | 브리검 | ||||||||||||||||
13차전 | 김이환 | 13차전 | 요키시 | ||||||||||||||||
중계 채널 | |||||||||||||||||||
LG와의 홈 경기를 끝마친 한화가 향할 목적지는 키움이 기다리는 고척이다. 키움은 아슬아슬하게 1위를 유지 중인 NC를 위협하며 1위 탈환의 희망을 살려내는 것이 절실한 가운데 아주 시기적절하게 한화를 만난만큼 스윕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매섭게 달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키움도 박병호가 시즌 아웃을 당했고 러셀도 투구를 맞는 부상을 당하는 등의 악재가 찾아든지라 이런 헛점을 파고 들만한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이 한화의 입장에선 매우 절실한 상황. 물론 한화 역시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두 명의 외인 투수가 부진과 어깨 통증이라는 사유로 선발 사이클에서 잠시 빠지게 되었다는 문제가 있는지라 전망은 긍정적이지 않다.
2020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며 마지막 키움전이다.
10.1. 9월 17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장시환 | 이용규 | 노수광 | 하주석 | 반즈 | 이성열 | 노시환 | 강경학 | 최재훈 | 임종찬 |
중견수 | 좌익수 | 유격수 | 1루수 | 지명타자 | 3루수 | 2루수 | 포수 | 우익수 |
{{{#ffffff 9월 17일, 18:30 ~ 21:15 (2시간 45분), [[고척 스카이돔|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장시환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3 | 0 | 2 |
키움 | 브리검 | 1 | 0 | 0 | 4 | 0 | 0 | 0 | 0 | - | 5 | 4 | 0 | 8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허정협(4회 1사 만루서 우익수 2루타) | ||||||||
2루타 | 서건창(1회), 허정협(4회) | ||||||||
병살타 | 이지영(2회) | ||||||||
폭투 | 김종수(8회) | ||||||||
심판 | 장준영, 원현식, 최수원, 김선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장시환 | 패 | 3승 12패 | 22 | 3 2/3 | 82 | 4(0) | 5/3 | 5(5) | 4.75 |
윤대경 | | 1승 3홀드 | 38 | 1 1/3 | 24 | 0 | 1/2 | 0 | 1.51 |
김진영 | | 1승 3패 4홀드 | 42 | 1 | 16 | 0 | 0/2 | 0 | 4.06 |
박상원 | | 1승 8홀드 | 46 | 1 | 8 | 0 | 0/0 | 0 | 4.47 |
김종수 | | 1승 1패 6홀드 | 38 | 1 | 22 | 0 | 2/2 | 0 | 4.37 |
승리와는 인연이 없지만 후반기 들어 외국인들도 제치고 실질적인 1선발을 맡은 장시환이 등판한다. 다만 브리검이 복귀 후 페이스를 회복 중인 것은 분명 골칫거리.
장시환은 1회 이닝에서 선취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이후 이닝을 잘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3회 공격 도중 타석에 오른 이용규가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최인호와 교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3회 2점을 뽑고 더는 점수를 뽑지 못했고 100패에 또 한걸음 다가섰다.
10.2. 9월 18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이환 | 노수광 | 노시환 | 최재훈 | 반즈 | 송광민 | 최진행 | 노태형 | 이해창 | 오선진 |
중견수 | 3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2루수 | 포수 | 유격수 |
{{{#ffffff 9월 18일, 18:30 ~ 21:27 (2시간 57분), [[고척 스카이돔|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이환 | 0 | 0 | 1 | 0 | 0 | 0 | 1 | 0 | 0 | 2 | 8 | 0 | 1 |
키움 | 요키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3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노수광(3회 1사 2,3루서 유격수 땅볼) | ||||||||
2루타 | 김혜성2(1, 3회), 이해창(3회) | ||||||||
실책 | 김하성(7회) | ||||||||
도루 | 김웅빈(4회) | ||||||||
주루사 | 이해창(3회) | ||||||||
폭투 | 김이환(4회) | ||||||||
심판 | 최수원, 김선수, 윤태수, 권영철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이환 | N/D | 1승 5패 | 11G | 4 ⅓ | 79 | 4(0) | 3/3 | 0 | 6.13 |
윤대경 | 승리 | 2승 3홀 | 39G | 0 ⅔ | 7 | 0 | 0/1 | 0 | 1.49 |
강재민 | 홀드 | 1패 1세 9홀 | 37G | 1 ⅔ | 24 | 0 | 0/2 | 0 | 2.43 |
박상원 | 홀드 | 1승 9홀 | 47G | 1 ⅓ | 13 | 0 | 0/1 | 0 | 4.34 |
정우람 | 세이브 | 2승 3패 12세 | 37G | 1 | 12 | 0 | 0/2 | 0 | 4.69 |
본래대로라면 채드 벨이 올라와야할 순번이기는 한데 지난 번의 KT전 등판 당시 어깨 뻐근함으로 조기 강판된 이후로 예후가 좋지 않았던 모양인지 결국 서폴드와 더불어 동반으로 선발 사이클에서 잠시 빠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김이환은 호투는 둘째치고 과연 몇 이닝이나 먹어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데 전날 옆구리 통증으로 중도 교체된 이용규마저 내복사근이 찢어진 것이 확인되어 전치 4주 판정을 받고 아웃되는 악재가 찾아들었다. 심지어 이용규는 이번 시즌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선발 김이환이 초반 이닝을 잘 흘려보내주는 가운데 타선의 3회 초 공격에서 1사 2, 3루 상황에서 노수광이 유격수 방면 땅볼을 쳐내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17]
김이환이 불안불안한 가운데에서도 키움의 타선을 묶어내는데 성공하며 중반까지 아슬아슬한 리드 상황이 이어진다. 김이환은 4이닝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승리 투수 조건 충족 여부에 아웃카운트를 단 2개 남겨두고 스트레이트 볼넷 2개와 안타 1개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하며 강판당했다. 역전당할 위기 상황에서 다음 투수로 올라온 키나쌩 클럽의 윤대경이 김하성을 삼진, 이정후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강재민이 6회를 퍼펙트로 책임져주었고, 7회초 최진행이 10구 승부 끝에 유격수쪽 땅볼을 쳐냈는데 유격수 김하성이 한번에 포구하지 못하며 실책으로 출루, 이후 노태형이 번트를 대려 했지만 번트에 실패하며 노볼 2스트라이크의 카운트에 몰렸고, 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또 10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쪽에 느린 타구를 보내며 1루에서 세이프가 되었다.[18] 키움은 투수를 바꾸었고, 다음 타자인 이해창이 다시 한번 번트를 시도했지만 또 번트에 실패하며 노볼 2스트라이크에 몰렸고, 어쩔 수 없이 타격을 시도한 이해창이 왼쪽으로 강한 안타를 날리며 또 번트에 실패했음에도 출루가 되어 무사 만루의 추가점 찬스를 맞게 된다.
이후 대타 하주석 삼진, 노수광 땅볼[19]로 무사 만루가 추가점 없이 2사 만루가 되었고, 다시 한번 대타를 시도한 최원호 감독은 이번에는 강경학을 대타로 냈다. 그리고 이번에는 강경학이 우측에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그토록 바라던 추가점이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이후로는 양 팀 타선 모두 추가적인 득점을 내지 못한채 9회를 맞이했고 한화의 마지막 공격이 키움 측의 마무리 오주원에게 가로막히며 마무리된 가운데 맞이한 9회말, 한화에서는 당연한 수순으로 정우람을 마운드에 올린다. 지난 kt전 정우람이 블론세이브를 했어서 한화팬들은 안심하면서 9회를 시작할 수는 없었지만[20], 정우람이 첫 타자인 러셀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게 이닝을 시작했다. 김웅빈을 땅볼로 처리하며 2아웃을 적립하고, 이어서 타석에 오른 주자인 허정협도 삼진으로 처리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팀의 2연패를 끊고 간만의 세이브를 수확해갔다.
사실상 1.5군이나 다름없는 라인업을 들고 에이스를 총출동시킨 키움을 꺾은 진귀하다면 진귀한 경기(...). 불안하긴 했어도 선발의 책무를 잘 수행해낸 김이환, 1점차에서 1사 만루를 잘 막아낸 윤대경, 6회부터 8회를 퍼펙트로 막아낸 강재민과 박상원, 이번에는 깔끔하게 9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좋은 피칭을 보여준 정우람까지 불펜들의 활약도 빛이 났었고,[21] 타자들도 키움의 에이스인 요키시를 상대로 득점을 뽑아내며 선전했다. 이로써 연패를 끊으며 시즌 4번째 영봉승을 달성했다.
11. 9월 19일 ~ 9월 2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동률 시리즈
10·11 차전 프리뷰 | |||||||||||||||||||
한화 이글스 | KIA 타이거즈 | ||||||||||||||||||
한화 이글스 10위 31승 2무 77패 0.287 | 승차 27.5 | KIA 타이거즈 6위 58승 0무 49패 0.542 | |||||||||||||||||
상대 전적 | |||||||||||||||||||
2018년 | 9승 0무 7패 | 0.563 | |||||||||||||||||
2019년 | 4승 0무 12패 | 0.250 | |||||||||||||||||
2020년 | 1승 0무 8패 | 0.111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10차전 | 장민재 | 10차전 | 브룩스 | ||||||||||||||||
11차전 | 김민우 | 11차전 | 김기훈 | ||||||||||||||||
중계 채널 | |||||||||||||||||||
고척돔에서 키움과의 힘겨운 연전을 동률로 끝낸 한화의 다음 행선지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다. 상대인 기아도 대구 원정을 끝내고 돌아오는 입장이니 피차일반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9월 중순을 기준으로 기아는 월간 승률 1위를 다툴 정도로 상승세가 가파른 상황이다. 그래도 한화 입장에선 이번 경기까지만 어떻게든 버텨내면 다음 두산전부터는 2군에서 선수 콜업이 가능해지는지라 승수 챙기는 것은 고사하고서라도 어떻게든 부상으로 인한 이탈자의 발생 없이 이번 시리즈를 넘기는 것이 관건.
11.1. 9월 19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장민재 | 노수광 | 강경학 | 하주석 | 반즈 | 이해창 | 노시환 | 임종찬 | 최재훈 | 최인호 |
중견수 | 2루수 | 유격수 | 1루수 | 지명타자 | 3루수 | 우익수 | 포수 | 좌익수 |
{{{#ffffff 9월 19일, 16:59 ~ 19:35 (2시간 36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장민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0 |
KIA | 브룩스 | 1 | 0 | 0 | 1 | 0 | 5 | 1 | 0 | - | 8 | 10 | 0 | 4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터커(1회 1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2루타 | 한승택(6회), 김선빈(7회) | ||||||||
실책 | 장민재(4회) | ||||||||
도루 | 최원준(1회) | ||||||||
도루자 | 이해창(2회) | ||||||||
주루사 | 최형우(4회), 한승택(6회), 김규성(7회) | ||||||||
포일 | 박상언(7회) | ||||||||
심판 | 송수근, 우효동, 김병주, 유덕형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장민재 | 패배 | 2승 5패 | 17 | 5 | 78 | 4(0) | 1/1 | 2(1) | 6.75 |
김종수 | | ||||||||
안영명 | | ||||||||
김기탁 | |
2위팀의 에이스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원정에서 리그 최고의 외인 에이스로 꼽히는 브룩스를 만난다. 고척에서 이틀 연속 선발이 조기강판되어 장민재가 긴 이닝을 소화해주면 좋은 상황이지만, 안 그래도 물빠따인 팀 타선이 브룩스에게 완투승이나 허용 안 하면 다행인 상황. 에이스를 2경기 연속 공략하는 것을 기대하긴 어려우니 더 이상의 부상자없이 무기력하게 무너지지만은 않는 경기를 보여주길 바랄 따름.
장민재는 1회 이닝부터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이후 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흘려주었다. 그러나 타선이 역시나 브룩스를 넘지 못하며 침묵이 점점 길어지는 가운데 0 - 1로 끌려가는 전개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나지완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실점을 추가하지만 어쨌건 장민재는 5이닝까지 2실점으로 그냥저냥 잘 막아낸다. 그러나 장민재와 바톤 터치해 마운드에 오른 김종수와 안영명이 6회 이닝에서 기아에게 5점을 내주는 빅이닝을 허용하며 사실상 이 시점에서 게임의 향방이 결정난다.
상대 선발인 브룩스는 최고 구속 155km의 투심을 던지며 9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7이닝까지 무실점으로 한화의 타선을 꽉꽉 틀어막고 내려갔지만, 한화의 불펜과 수비진은 7회 이닝에서 실책으로 1점을 추가 헌납하며 무너졌다. 타선 역시 브룩스가 내려간 이후 1이닝씩을 나눠맡은 정해영과 김명찬을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결국 영봉패로 경기 종료.
11.2. 9월 20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민우 | 정진호 | 노태형 | 노시환 | 반즈 | 하주석 | 최재훈 | 최진행 | 이성열 | 송광민 |
중견수 | 2루수 | 3루수 | 우익수 | 유격수 | 포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ffffff 9월 20일, 14:00 ~ 17:40 (3시간 4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민우 | 0 | 1 | 0 | 0 | 1 | 0 | 4 | 2 | 3 | 11 | 16 | 0 | 8 |
KIA | 김기훈 | 0 | 0 | 0 | 0 | 2 | 0 | 0 | 1 | 0 | 3 | 9 | 0 | 4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반즈(7회 1사 1,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터커29호(8회1점 강재민), 강경학4호(9회3점 김재열) | ||||||||
2루타 | 노시환2(1, 8회), 강경학(5회), 유민상(5회), 정진호(7회) | ||||||||
도루자 | 정진호(1회) | ||||||||
주루사 | 나지완(6회) | ||||||||
병살타 | 김선빈(3회) | ||||||||
폭투 | 김기훈(1회), 홍상삼(7회) | ||||||||
심판 | 김병주, 유덕형, 김준희, 김성철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민우 | N/D | 4승 8패 | 22G | 5 | 91 | 6(0) | 2/2 | 2(2) | 4.15 |
윤대경 | 승리 | 3승 3홀 | 40G | 1 | 13 | 0 | 1/1 | 0 | 1.45 |
박상원 | - | 1승 9홀 | 48G | 1 | 19 | 0 | 1/2 | 0 | 4.24 |
강재민 | - | 1패 1세 9홀 | 38G | 1 | 20 | 2(1) | 0/1 | 1(1) | 2.61 |
김진영 | - | 1승 3패 4홀 | 43G | 1 | 14 | 1(0) | 0/1 | 0 | 3.96 |
김민우가 15일의 LG전 이후 5일 만에 등판한다. 외인 두 명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상태고 그나마 선발 지탱이라는 큰 짐을 함께 나누는 처지인 장시환도 오락가락하는지라 김민우의 책임감이 막중해진 상황. 상대 선발인 김기훈은 원래 불펜을 맡고 있었으나 이민우의 공백을 매꾸기 위해 콜업된지라 선발 경험치가 부족한만큼 전날 상대인 브룩스에 비해서 난이도는 높지 않다고 보여지기는 하는데 그렇다면 결국 전날 브룩스에 의해 꽁꽁 틀어막혔던 타선이 과연 페이스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의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타선이 어제와는 달리 2회에 송광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직후 5회 공격에서 하주석의 안타로 2점째를 추가하며 리드를 잡았다. 김민우는 4회까지 무실점으로 기아의 타선을 틀어막아줬으나 5이닝 째에서 김선빈의 적시타와 터커의 희생플라이에 2실점을 허용하며 내려간다.
이후 윤대경이 6회를 무실점으로 잘 넘겨준 가운데, 7회 정진호의 2루타, 강경학의 번트로 1사 3루 역전 찬스를 맞은 한화는 노시환의 볼넷 이후 반즈가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역전에 성공. 1루 주자도 희생플라이로 2루까지 진루한 상황에서 하주석 볼넷[22][23], 최재훈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더 추가한다. 이후 대수비로 들어온 임종찬도 1타점,[24] 이성열 사구 이후 송광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7회에만 4점을 내게 된다.
8회에도 1사 이후 노시환의 2루타와 노수광의 적시타로 1점, 하주석 내야안타 - 최재훈 뜬공 - 임종찬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였다. 9회에도 송광민 안타와 정진호 사구, 강경학의 쓰리런으로 3점을 더 추가하며 지난 삼성전 이후로 두자리수 득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불펜은 8회 강재민이 터커에게 솔로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기아의 타선을 끝까지 잘 막아냈고, 9회말 8점차에서 마무리로 오른 김진영이 땅볼 두개와 삼진 하나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면서 전날의 패배를 설욕. 연패 카운트의 가동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타선은 오늘 경기에서 도합 16안타를 치며 전날 브룩스에 의해 틀어막혔던 득점혈을 시원하게 뚫어버렸다. 무려 53일만의 두자리수 득점 승리. 정말 이례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공수 양면에 걸쳐 활약한 송광민과 타선의 중심에서 맹타를 휘두른 강경학의 활약이 가장 고무적인 대목.
12. 9월 22일 ~ 9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 - 스윕
8·9 차전 프리뷰 | |||||||||||||||||||
두산 베어스 | 한화 이글스 | ||||||||||||||||||
두산 베어스 5위 59승 4무 49패 0.546 | 승차 28.0 | 한화 이글스 10위 32승 2무 78패 0.291 | |||||||||||||||||
상대 전적 | |||||||||||||||||||
2018년 | 8승 0무 8패 | 0.500 | |||||||||||||||||
2019년 | 6승 0무 10패 | 0.375 | |||||||||||||||||
2020년 | 3승 0무 4패 | 0.429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8차전 | 플렉센 | 8차전 | 장시환 | ||||||||||||||||
9차전 | 김민규 | 9차전 | 김진욱 | ||||||||||||||||
중계 채널 | |||||||||||||||||||
고척에 이어 광주 원정까지 힘겹게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온 한화를 맞이해주는 것은 잠실에서 놀러온 곰돌이다. 두산 역시 4연패로 분위기가 안좋지만 공교롭게도 전날 LG를 꺾고 4연패를 끊은데다 한화가 기아를 털어버리면서 어부지리로 5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한 상황이다.
두산 입장에선 한화 덕분에(?) 5위를 되찾았으니 이참에 한술 더 떠서 5위를 굳히려고 2연전을 쓸어담고자 하겠지만 한화 입장에서도 18연패를 끊어준데다 상대전적이 큰 차이가 안나는 두산을 보면 올 시즌 유일하게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는 삼성 못지 않게 만만하다고 여김직하다. 물론 한화도 외인 투수 2인방과 타선의 중핵인 외야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재를 끼고 있긴 하지만 전날 시원하게 기아를 털어 기세를 타기 시작한데다 두산의 에이스인 알칸타라를 피할 수 있게 되었고 오재일 등의 선수들이 영 힘을 못쓰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 상황이니만큼 이러한 측면을 파고들어 공략할 수만 있다면 두산에게 일격을 먹여봄직한 상황이기는 하다.
덧붙혀 이번 경기부터 자가격리로 발목이 묶였던 2군의 콜업이 가능해지지만 투타 막론하고 훈련 사이클이 끊긴 관계로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한 시간이 요구되는만큼 당장 2군에서 누군가를 불러올 수 있을지가 미지수인 상황이다.
여담으로 경기가 없던 월요일 신인 2차 지명이 있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재정 부담으로 지명권 10장 중 2~4장은 포기할 수도 있다는 예상과는 달리 10개 구단 모두 10명을 꽉꽉 채워서 지명했다.
12.1. 9월 22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장시환 | 노수광 | 강경학 | 하주석 | 반즈 | 노시환 | 최재훈 | 송광민 | 최진행 | 임종찬 |
중견수 | 2루수 | 유격수 | 1루수 | 3루수 | 포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ffffff 9월 22일, 18:29 ~ 21:15 (2시간 4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플렉센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6 | 0 | 4 |
한화 | 장시환 | 0 | 0 | 0 | 4 | 0 | 0 | 0 | 1 | - | 5 | 6 | 0 | 5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재훈(4회 2사 1,3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송광민7호(4회3점 플렉센), 페르난데스18호(6회1점 장시환) | ||||||||
주루사 | 정수빈(8회) | ||||||||
병살타 | 김재환(1회), 오재일(2회), 박건우(3회) | ||||||||
폭투 | 플렉센(4회) | ||||||||
심판 | 박종철, 함지웅, 문동균, 이기중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장시환 | 승리 | 4승 12패 | 23G | 6 | 90 | 5(1) | 3/1 | 1(1) | 4.59 |
윤대경 | 홀드 | 3승 4홀 | 41G | 1 | 12 | 0 | 0/3 | 0 | 1.41 |
강재민 | 홀드 | 1패 1세 10홀 | 39G | 1 | 12 | 1(0) | 1/0 | 0 | 2.54 |
정우람 | - | 2승 3패 12세 | 38G | 1 | 11 | 0 | 0/1 | 0 | 4.57 |
장시환이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상대 두산 쪽에서는 크리스 플렉센의 등판이 유력해보인다.
상대 선발인 플렉센은 초장부터 단 하나의 히트도 허용하지 않겠다는듯이 압도적 피칭을 선보였고 장시환 역시 직전 경기의 부진을 씻어내려는 듯이 1회부터 3회까지 3이닝 연속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준수한 투구로 두산의 타선을 꽉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는 의외로 투수전 양상을 띄게 된다.
그리고 타선이 4회 말의 공격에서 1사 후 하주석의 기습 번트를 시작으로 반즈의 땅볼로 하주석이 2루로 진루하고 이후 폭투로 3루까지 진루에 성공한다. 노시환은 볼넷, 그리고 다음타자인 최재훈이 정확히 왼쪽을 뚫어내는 적시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냈고,여기서 다음타자인 송광민이 뜬금없이 바깥쪽 공을 쳐내 우측에 홈런을 쳐내며 순식간에 0:4 리드를 잡는데 성공한다.
장시환 역시 5회까지는 65구 무실점으로 끝내며 리드를 이어갔다. 장시환은 뒤이은 6회 이닝 도중 2사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직후 제구가 잘 안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다음 공격에서 반즈와 노시환, 송광민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플렉센에게 13K 및 선발 타자 전원 삼진(...)이라는 대굴욕을 당하고 만다. 플렉센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윤대경이 삼진 3개로 한 이닝을 막았고, 강재민이 볼넷 후 텍사스성 안타를 맞으며 실점할 뻔했으나 상대가 무리해서 홈을 노리다 아웃되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 하면서 둘 다 홀드를 얻었다. 8회 말에 송광민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은데 이어 9회 초, 정우람이 올라와 땅볼 두 개와 삼진 하나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2연승을 확정지었다.
오늘 경기는 장시환의 호투와 송광민의 2안타 4타점, 깔끔하게 남은 이닝을 막은 불펜이 잘 합쳐진 깔끔한 승리였다. 이제 100패를 피하기 위해서는 잔여경기 중 10개의 경기에서 승 또는 무를 얻으면 된다. 또한 장시환이 53일만의 승리를 얻어냈고, 강재민이 구단 최초로 데뷔시즌 10홀드를 기록한 날이 되었다.
그러나 장시환은 이 경기 승리 이후로 2021년 9월 7일까지 개인 13연패를 기록 중이다.
12.2. 9월 23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진욱 | 노수광 | 최인호 | 하주석 | 반즈 | 노시환 | 최재훈 | 송광민 | 최진행 | 노태형 |
중견수 | 좌익수 | 유격수 | 우익수 | 3루수 | 포수 | 1루수 | 지명타자 | 2루수 |
{{{#ffffff 9월 23일, 18:29 ~ 21:58 (3시간 2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김민규 | 0 | 0 | 0 | 1 | 0 | 3 | 0 | 0 | 1 | 5 | 11 | 0 | 5 |
한화 | 김진욱 | 5 | 0 | 1 | 0 | 0 | 0 | 0 | 0 | - | 6 | 12 | 0 | 3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반즈(1회 무사 만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반즈4호(1회4점 김민규) | ||||||||
2루타 | 송광민(1회), 박건우(1회), 최주환(2회), 김재환2(4, 9회), 노시환(5회), 허경민(6회), 이해창(7회) | ||||||||
도루 | 정진호(6회) | ||||||||
병살타 | 최진행(5회) | ||||||||
심판 | 문동균, 이기중, 전일수, 함지웅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진욱 | 승리 | 3승 3패 1세 | 19G | 5 | 86 | 4(0) | 3/2 | 1(1) | 5.12 |
박상원 | - | 1승 9홀 | 49G | 0 ⅓ | 17 | 3(0) | 1/1 | 3(3) | 4.79 |
강재민 | 홀드 | 1패 1세 11홀 | 40G | 0 ⅔ | 13 | 1(0) | 0/0 | 0 | 2.50 |
김진영 | 홀드 | 1승 3패 5홀 | 44G | 1 | 13 | 1(0) | 0/2 | 0 | 3.86 |
윤대경 | 홀드 | 3승 5홀 | 42G | 1 | 12 | 0 | 0/1 | 0 | 1.37 |
정우람 | 세이브 | 2승 3패 13세 | 39G | 1 | 24 | 2(0) | 1/0 | 1(1) | 4.68 |
본래대로라면 두산전에 강세를 보이던 좌투 채드 벨이 오를 타이밍이긴 하지만 광주 원정 도중 최 감독대행의 피셜로 서폴드가 늦어도 25일 쯤엔 복귀전을 치를 것이지만 채드 벨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히면서 이번에도 대체 선발이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의 LG전에서 쓴맛을 본 김진욱이 다시 한번 선발에 도전한다. 상대 선발인 김민규 역시 선발 경험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만큼 어쩌면 전날보다 난이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욱이 얼마나 이닝을 먹어줄 것인지에 더해 타선이 전날처럼 두산의 마운드를 두들길 수 있을지의 여부가 관건. 참고로 이날 승리 시 승률이 .304가 되어 5월 30일 이후 116일 만에 3할 승률로 복귀하며 시즌 처음으로 월간 8승을 기록한다. 게다가 SK가 6연패를 기록하면서 6.5경기까지 벌어졌던 승차도 2.5경기차까지 다시 줄어들었다.
상대 두산의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오재일이 선발에서 제외된 대신 오재원이 그 자리를 매꿀 예정이다. 한화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소식.
타선이 1회부터 김민규에게 볼넷과 안타 2개로 무사 만루를 만들어냈고, 이후 반즈가 그랜드 슬램[25]을 만들어내며 처음부터 4점을 쳐냈고, 이후 최재훈의 안타와 송광민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시작부터 5점을 만들어내며 두산을 몰아치기 시작한다. 김진욱이 의외로 타선을 잘 막아내는 가운데 3회 말 공격에서 최진행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6 - 0까지 달아난다.
4회초 김진욱이 1사 이후 2루타와 안타,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땅볼로 1점만을 내주며 점수는 1-6이 되었다. 이후 6회초 투수가 박상원으로 교체된 상황에서 연속 안타와 2루타로 1점을 실점했고, 뒤이어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다행히 다음 타자인 오재원은 삼진으로 잡아냈고, 이후 투수가 강재민으로 교체된 상황에서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실점하며 4-6까지 따라잡혔다.
이후 양팀 9회초까지 득점은 없었고, 9회초 2점차 상황에서 정우람이 등판한다. 선두타자인 정수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인 페르난데스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런데 여기서 김재환이 담장을 넘어가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좋은 타구인 좌중간 펜스 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쳐내며 1점차 1사 2루 상황이 되었다. 이후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 김재호 볼넷 이후 허경민을 땅볼로 처리하며 그렇게 좋은 투구라고 볼수는 없지만 블론세이브는 기록하지 않은 채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오늘 경기 승리로 3연승과 116일만의 승률 3할 복귀에 더해 100패를 피하기 위한 매직넘버가 9로 줄었다. 또한 전날까지 승률로 100패 페이스였으나 드디어 99패 페이스로 줄어들었다.
정우람이 오늘 경기에서 수확한 세이브로 팀의 KBO 역대 5번째 1000 세이브를 달성했고 두산과의 상대 전적을 5승 4패로 역전시키면서 6승 1무 5패의 삼성에 이어 두번째로 팀 상대전적 우세를 점하는 팀이 생겼다.
SK가 11연패-6연승(!)-6연패(...)를 기록하자 다시 탈꼴지 희망이 생겼다. 어느덧 SK와의 경기차는 단 2.5게임이다.
13. 9월 24일 ~ 9월 25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전) - 스윕
12·13 차전 프리뷰 | |||||||||||||||||||
롯데 자이언츠 | 한화 이글스 | ||||||||||||||||||
롯데 자이언츠 7위 57승 1무 54패 0.514 | 승차 23.5 | 한화 이글스 10위 34승 2무 78패 0.304 | |||||||||||||||||
상대 전적 | |||||||||||||||||||
2018년 | 10승 0무 6패 | 0.625 | |||||||||||||||||
2019년 | 8승 0무 8패 | 0.500 | |||||||||||||||||
2020년 | 3승 0무 8패 | 0.273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12차전 | 박세웅 | 12차전 | 서폴드 | ||||||||||||||||
13차전 | 노경은 | 13차전 | 김이환 | ||||||||||||||||
중계 채널 | |||||||||||||||||||
잠실에서 놀러온 곰돌이에게 신명나게 위닝을 뽑아먹은 한화를 찾아온 다음 손님은 부산에서 놀러온 조류동맹 갈매기 되시겠다. 다만 팬덤 사이에선 전망이 어두운데 팀적으로 3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타긴 했으나 그 3연승을 위해 필승조가 고생한지라 필승조 라인 가동이 사실상 불가능한데 선발로 오르는 것이 서폴드와 김이환이라는 점도 불안요소. 때문에 사실상 팬덤 사이에선 이번 시리즈를 포기하면 편하다고 여기고 있는 시선이 적지 않다. 그나마 등판이 유력한 박세웅은 대전에서 한상바라는 점은 희망.
물론 롯데 역시 전날 원투펀치인 샘슨이 부진했고 타선도 잇달은 병살타로 자멸하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참패하고 대전으로 오는 것인지라 공략해볼만한 여지가 있는 것은 틀림없으나 필승조에게 휴식이 필요하고, 2군 콜업 가능성도 미지수인 한화가 이를 파고들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후로 남은 롯데와의 3연전은 모두 사직에서 치러진다.
13.1. 9월 24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서폴드 | 노수광 | 임종찬 | 하주석 | 반즈 | 노시환 | 최재훈 | 송광민 | 강경학 | 최진행 |
좌익수 | 우익수 | 유격수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1루수 | 2루수 | 지명타자 |
{{{#ffffff 9월 24일, 18:29 ~ 21:51 (3시간 2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1 | 3 | 0 | 0 | 0 | 0 | 4 | 6 | 3 | 5 |
한화 | 서폴드 | 0 | 1 | 0 | 3 | 0 | 0 | 0 | 3 | - | 7 | 15 | 3 | 4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임종찬(8회 1사 만루서 중견수 2루타) | ||||||||
홈런 | 반즈5호(2회1점 박세웅) | ||||||||
2루타 | 반즈(4회), 노시환(4회), 최재훈(4회), 임종찬(8회) | ||||||||
실책 | 노시환(1회), 김준태2(3, 5회), 마차도(4회), 하주석(6회), 최재훈(8회) | ||||||||
도루 | 노수광(3회), 김준태(3회), 오윤석(5회), 하주석(5회), 마차도(8회) | ||||||||
도루자 | 임종찬(1회) | ||||||||
주루사 | 이대호(1회), 임종찬(8회) | ||||||||
병살타 | 송광민(2회), 한동희(2회), 강경학(4회) | ||||||||
폭투 | 김건국(8회) | ||||||||
심판 | 유덕형, 김병주, 김성철, 김준희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서폴드 | N/D | 6승 13패 | 23G | 5 ⅓ | 93 | 6(0) | 3/2 | 4(2) | 5.36 |
김종수 | - | 1승 1패 6홀 | 40G | 1 ⅔ | 27 | 0 | 1/0 | 0 | 5.11 |
김진영 | 승리 | 2승 3패 5홀 | 45G | 1 | 18 | 0 | 1/2 | 0 | 3.76 |
박상원 | 세이브 | 1승 1세 9홀 | 50G | 1 | 18 | 0 | 0/1 | 0 | 4.69 |
최 감독대행 피셜로 서폴드가 이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임이 확인되었고 그 상대는 9월에 들어와 롯데 선발진 중에 가장 페이스가 좋은 박세웅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팀이 연승으로 기세를 타긴 했으나 윤대경 - 강재민 - 정우람으로 이어지는 불펜 필승 라인의 가동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때문에 돌아오자마자 미안하게 되었지만 팀적으로는 서폴드가 최대한 긴 이닝을 빼주길 기대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타선이 의외로 먼저 선취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고 시작한 가운데 마운드에 복귀한 서폴드는 초반엔 제구가 잘 안잡히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럼에도 롯데의 타선을 비교적 잘 틀어막아주었다. 이후로 주춤하는듯 했던 타선은 4회 말의 공격에서 반즈 - 노시환 - 최재훈의 3연속 2루타에 더해 최진행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해 4 - 0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한다. 서폴드도 5회에서 정훈에게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허용한 것을 제하면 실점 위기를 잘 흘리며 호투를 이어나간다.
5회말, 타선이 롯데 수비진의 치명적 송구 실책과 박세웅의 폭투에 힘입어 2사에 1,3루 득점권에 들어서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며 마무리된 가운데 6회에서 수비진이 이대호의 내야 땅볼을 느긋하게 송구하는 치명적 실책으로 무사 1, 2루를 자진헌납한다.
만루 위기에서 서폴드와 교체되어 마운드에 오른 것은 김종수. 김종수는 첫 주자부터 밀리런으로 1실점을 허용한데 이어 다음 타자인 김준태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순식간에 2실점을 기록. 시원하게 분식회계를 저지른다(...). 하지만 다음 이닝을 수비진의 조력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 가능성을 지켜내는데까지는 성공한다. 타선의 침묵이 길어지는 가운데 김종수의 뒤를 이어 8회초 이닝에 올라온 김진영도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내며 이닝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8회말 공격, 송광민이 출루를 기록한 가운데 오선진의 희생 번트가 기적의 판단력을 보여준 롯데 수비진 덕에 오선진마저 살아나가는데 성공. 뒤이어 최진행의 대타로 올라온 정진호의 희생 번트로 1사에 2, 3루 득점 기회를 잡는다. 다급해진 롯데는 최준용을 내리고 김원중을 일찌감치 올리는 판단을 한다. 그러나 노수광이 고의사구로 출루한 이후 뒤이어 오른 임종찬이 바뀐 투수 김원중의 초구를 때려 중견수 키를 넘기는 3타점 2루타를 기록. 비록 본인은 3루에서 아웃당했지만, 스코어를 7 : 4로 역전한다.
하지만 롯데 덕아웃에서 김원중을 내리고 투입한 김건국에 의해 하주석이 낫아웃 폭투로 출루한 뒤 반즈의 안타까자 나왔으나 1, 3루에서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나 더 이상의 추가 득점 없이 공격이 마무리된 가운데 9회초, 몸을 풀고 있던 장민재가 나올 것이란 예상가 달리 박상원이 마무리 역할로 마운드에 오른다. 박상원은 삼진 1개와 외야 뜬공 2개를 곁들여 9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한화는 무려 367일만에 4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덤으로 SK가 7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탈꼴찌 격차를 2주일만에 다시 1.5경기로 만들었고, 100패를 피하기 위한 매직넘버가 8로 줄어들었다.
필승조를 부를 수 없는 상황에서 치른 경기치고는 기대 이상으로 잘해준 경기. 물론 6회말의 행복수비는 실로 간만에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 항목 갱신을 하게 만드는 그것이었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으나 무리하게 필승조를 끌어다쓰지 않고도 승리를 지켜내는 모습을 보여준 점은 고무적인 부분. 돌아온 서폴드도 김종수의 블론세이브로 승리 투수 기회를 날려먹기는 했으나 복귀전치고는 괜찮은 페이스를 보여줬고, 반즈가 홈런 포함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펼치는 등 타격이 굉장히 좋아진 점이 긍정적인 측면.
13.2. 9월 25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이환 | 노수광 | 임종찬 | 하주석 | 반즈 | 노시환 | 송광민 | 이해창 | 최인호 | 노태형 |
지명타자 | 우익수 | 유격수 | 중견수 | 3루수 | 1루수 | 포수 | 좌익수 | 2루수 |
{{{#ffffff 9월 25일, 18:29 ~ 22:13 (3시간 4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노경은 | 2 | 1 | 2 | 0 | 0 | 0 | 0 | 0 | 0 | 0 | 5 | 13 | 0 | 4 |
한화 | 김이환 | 0 | 0 | 0 | 1 | 0 | 3 | 0 | 0 | 1 | 1X | 6 | 13 | 0 | 7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하주석(10회 2사 만루서 2루수 앞 내야 안타) | ||||||||
홈런 | 손아섭8호(1회2점 김이환), 오윤석1호(2회1점 김이환), 반즈6호(4회1점 노경은), 송광민8호(6회2점 박진형), 이성열7호(9회1점 김원중) | ||||||||
2루타 | 하주석(6회), 반즈(9회) | ||||||||
주루사 | 한동희(3회), 이대호(7회) | ||||||||
병살타 | 전준우2(4, 9회), 한동희(5회), 최진행(6회) | ||||||||
심판 | 김성철, 김준희, 송수근, 우효동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이환 | - | 1승 5패 | 12G | 2 ⅔ | 75 | 6(2) | 4/3 | 5(5) | 6.80 |
장민재 | - | 2승 5패 | 18G | 2 ⅓ | 28 | 3(0) | 0/0 | 0 | 6.38 |
안영명 | - | 1승 1패 1홀 | 26G | 1 | 13 | 0 | 0/1 | 0 | 6.75 |
윤대경 | - | 3승 5홀 | 43G | 1 | 13 | 1(0) | 0/0 | 0 | 1.34 |
강재민 | - | 1패 1세 11홀 | 41G | 0 ⅔ | 21 | 2(0) | 0/2 | 0 | 2.45 |
정우람 | 승리 | 3승 3패 13세 | 40G | 2 ⅓ | 27 | 0 | 0/0 | 0 | 4.43 |
[대전 리뷰]'하주석 끝내기' 한화 6대5 대역전극 '5연승'…롯데 김원중 또 BS
로테이션을 감안하면 김민우가 오를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김이환이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나마 상대 선발 역시 노경은 아니면 5선발로 분류된 4인방 중에서 한 명이 올라올 것이라는 점이 위안거리긴 하지만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 그리고 결국 선발은 김이환과 노경은으로 확정되었다. 김이환이 약 한 달 전의 롯데전에서 조기 강판 당한 전적이 있는 반면 노경은은 한화 상대로 호투한 전적도 있는만큼 상황을 봐서 김이환 + 장민재 + 추격조의 형태로 투수 소모를 줄이는 방향의 경기 운영을 해야할 수도 있다.
다만 희망적인 부분이라면 롯데는 전날 필승조를 전부 투입시킨 반면 한화는 필승조를 아낀만큼 여유있는 것은 한화라는 점. 다만 한화도 멀티이닝을 소화한 김종수, 연투를 한 김진영과 박상원은 등판시키기 힘든 상황인지라 다음 경기인 NC전까지 염두에 두고 김이환 + 장민재의 조합에게 최대한 이닝을 맡기는 방향으로 가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김이환은 초장부터 손아섭에게 선제 투런을 맞고 선취점을 허용한데 이어 2회엔 오윤석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3 - 0으로 끌려간다. 3회에서도 한동희의 적시타와 오윤석의 희생플라이에 2실점을 추가로 내주게 되면서 5 - 0이 되자 결국 김이환이 강판되고 장민재가 올라온다. 장민재는 2사 1, 2루 상황에서 정훈에게 좌전 안타를 맞지만 최인호의 적절한 송구에 힘입어 홈으로 쇄도하던 한동희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김이환에게 추가적인 자책점을 제공하지 않았다.
이후 장민재가 이닝을 이어나가기 시작한 가운데 침묵하던 타선은 4회 말에 반즈가 터뜨린 솔로 홈런으로 한숨 돌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타선은 6회말 공격에서 노시환의 적시타에 이은 송광민의 투런 홈런으로 5 - 4까지 추격해 노경은을 끌어내리고 롯데 불펜을 불러올린다. 그러나 이후 롯데 불펜이 한화의 타선을 막아내는데 성공하며 다시 침묵이 이어지게 된다. 그렇게 경기가 끝인가 싶더니 9회 말의 공격에서 이성열의 솔로 홈런으로 극적 동점을 기록. 연장전이 성사된다.
8회초 2사 상황에서 강재민 대신 올라온 정우람이 10회초까지 2.1이닝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롯데에서도 9회를 책임졌던 김원중을 내리고 서준원을 등판시킨다. 최재훈 - 최인호가 연속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11회를 준비해야겠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던 찰나, 오선진이 출루타를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묘해진 가운데 롯데는 갑자기 서준원을 내리고 김대우를 올리는 선택을 한다.
그리고 이성열이 사구로 출루, 정진호가 뒤이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2사 만루 타석에 오른 하주석이 때린 내야 타구가 내야안타가 되며[26] 3루 주자 오선진을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하며 경기 마무리. 한화의 시즌 첫 5연승을 확정짓는다.
이로써 롯데와의 이번 시즌 홈경기 전적은 5승 3패로 우세를 점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는 김이환이 조기에 무너져버린 것이 대단히 아쉬웠던 경기. 김이환이 조금만 더 버텨줬다면 이렇게까지 힘들게 이길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란 아쉬움이 남기는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1점 차로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저력을 보여주며 뒤집고 이겨낸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라 할만하다. 김이환의 위기 상황을 잘 수습하고 2이닝을 커버해낸 장민재나, 시즌 최다 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하며 분투한 정우람 등 불펜의 활약이 인상적이였고 반즈가 3게임 연속 홈런을 때리면서 이글스 파크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지표.
한화 이글스의 2020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롯데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4. 9월 26일 ~ 9월 27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 피스윕
14·15 차전 프리뷰 | |||||||||||||||||||
NC 다이노스 | 한화 이글스 | ||||||||||||||||||
NC 다이노스 1위 69승 3무 42패 0.622 | 승차 34.5 | 한화 이글스 10위 36승 2무 78패 0.316 | |||||||||||||||||
상대 전적 | |||||||||||||||||||
2018년 | 9승 0무 7패 | 0.563 | |||||||||||||||||
2019년 | 7승 0무 9패 | 0.438 | |||||||||||||||||
2020년 | 3승 0무 10패 | 0.231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14차전 | 라이트 | 14차전 | 김민우 | ||||||||||||||||
15차전 | 이재학 | 15차전 | 장시환 | ||||||||||||||||
중계 채널 | |||||||||||||||||||
두산에 이어 롯데까지 털어먹으며 2연속 위닝으로 기대 이상의 순항을 기록 중인 한화의 다음 상대는 창원에서 올라온 NC다. 연승으로 기세를 탄데다 선발 라인업도 현 시점 선발진 원투 펀치인 김민우 - 장시환인지라 기대할만한 여지가 있는 것은 맞으나, 연승 기간동안 불펜 소모가 꽤 컸던데다가 NC도 6연승을 달리며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데다 타선의 화력이 다시 매섭게 올라오고 있는만큼 일부 팬들 사이에선 '어차피 우린 100패만 피하면서 꼴찌 지키면 되니까 마음을 비우고 보면 편하다'라는 투의 반응이 적지 않다. 퓨처스에서 아직 투수들의 실전 적응이 덜 된 것인지 계속 1이닝씩만 던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추가적인 불펜 콜업이 어려운 것도 1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요인 중 하나.
2020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시즌초 코로나 19 사태로 연기로 못했던 3연전 경기가 남아 3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14.1. 9월 26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민우 | 노수광 | 임종찬 | 송광민 | 반즈 | 노시환 | 최재훈 | 최인호 | 정기훈 | 오선진 |
지명타자 | 우익수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포수 | 좌익수 | 2루수 | 유격수 |
{{{#ffffff 9월 26일, 16:59 ~ 20:08 (3시간 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라이트 | 2 | 4 | 0 | 0 | 0 | 0 | 0 | 3 | 4 | 13 | 16 | 0 | 9 |
한화 | 김민우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9 | 1 | 1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민우(1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노진혁17호(2회1점 김민우), 노시환8호(2회1점 라이트), 김성욱6호(9회4점 김기탁) | ||||||||
3루타 | 김성욱(2회) | ||||||||
2루타 | 송광민(1회), 권희동(1회), 임종찬(8회) | ||||||||
실책 | 정기훈(9회) | ||||||||
도루자 | 이상호(7회) | ||||||||
주루사 | 박석민(1회) | ||||||||
폭투 | 김민우(1회) | ||||||||
심판 | 윤태수, 권영철, 원현식, 장준영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민우 | 승리 | ||||||||
선수명 | 패배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김성욱 만루포' NC, 13-1 대승으로 한화 연승 저지...7연승 [대전 리뷰]
3경기 연속 노디시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타이틀이 고픈 김민우가 20일의 키움전 등판 이후 6일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김민우가 9월에 들어와 선발진 중에서는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나 NC의 선발인 라이트도 꽤 괜찮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지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여기에 김민우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하나 더 있다면 전날 롯데전에서 불펜의 소모가 꽤 심했던 탓에 불펜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특히 전날 정우람이 2⅓이닝이나 던지면서 등판이 불가능해진 게 가장 아쉬운 요소이다.
그동안 기대에 비해 꽤나 호투했던 김민우였으나 오늘은 뜻밖에도 1회부터 2실점으로 시작하며 투구수를 꽤 많이 먹고 출발했고 결국 2회 이닝에서 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타선이 2회 말 공격에서 노시환의 솔로포로 가까스로 한숨 돌린 가운데 김민우가 3회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 안영명과 김종수가 그럭저럭 잘 막아주긴 했으나 이후 패전처리조 격으로 올라온 오동욱과 김기탁이 합쳐서 7실점을 하며 망해버렸다(...). 특히 9회말 2루수 실책성 플레이 이후 김기탁은 대놓고 멘탈이 무너진게 보였을 정도였다.
김민우의 부진이 안타까운 것에 더해 NC 타선의 화력이 매우 매서웠고 전날 롯데전 승리 과정에서도 드러났던 수비진의 불안함이 치명적이였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전날 결승타 치고 아웃당한 하주석이 아쉬워질 정도였다. 타선이 안타 9개에 홈런 1개라는 나쁘진 않은 성적을 때렸는데 득점은 1점이라는 굴욕적인 지표가 남은 것도 씁쓸한 부분이다.
한편 SK가 삼성에 역전패를 허용하면서 경기 차는 1.5게임 차로 유지되었다.
14.2. 9월 27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장시환 | 정진호 | 임종찬 | 노시환 | 반즈 | 송광민 | 최재훈 | 노태형 | 최인호 | 박정현 |
중견수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지명타자 | 포수 | 2루수 | 좌익수 | 유격수 |
{{{#ffffff 9월 27일, 13:59 ~ 16:56 (2시간 5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2 | 1 | 1 | 0 | 0 | 0 | 1 | 0 | 0 | 5 | 9 | 2 | 5 |
한화 | 장시환 | 0 | 0 | 0 | 0 | 0 | 0 | 2 | 0 | 2 | 4 | 5 | 1 | 5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석민(1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알테어25호(2회1점 장시환) | ||||||||
2루타 | 양의지(5회), 박민우(7회), 나성범(7회), 알테어(8회), 이해창(9회) | ||||||||
실책 | 최재훈(1회), 지석훈(5회), 노진혁(7회) | ||||||||
도루 | 알테어(6회) | ||||||||
주루사 | 노태형(5회), 알테어(8회) | ||||||||
병살타 | 박민우(2회), 최인호(7회) | ||||||||
폭투 | 장시환2(3회), 김진영(6회) | ||||||||
심판 | 원현식, 장준영, 김선수, 최수원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장시환 | 승리 | ||||||||
선수명 | 패배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장시환이 22일의 두산전 등판 이후 5일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직전 등판에서 마무리가 조금 아쉽긴 했어도 준수한 폼을 보여준만큼 그 기세를 이어가 NC의 타선을 잘 틀어막아주길 기대해야할 상황이다. 여기에 오선진마저 전날 경기 직후 이석증 증세로 실려나가면서 신인 박정현이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불안한 내야 수비와 폭투 2개, 최재훈의 잇따른 블로킹 미스로 자멸하는 양상을 보이며 장시환은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한 채 내려갔다.
한편 타선은 0:5 상황에서 상대 실책 후 2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얻어냈다. 모두가 무득 내지는 1득점으로 끝날 것을 예상하던 찰나에 정기훈의 볼넷으로 1점, 바뀐 투수 문경찬을 상대로 나온 최인호의 병살타로 2점이나 뽑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2사 3루의 기회에서 박정현이 2연속 스트라이크로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리더니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며 더 이상의 추격에는 실패했다. 8회에는 장민재가 꾸역투로 막아냈지만, 무사 만루를 막아낸 문경찬에 2이닝 연속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그리고 9회초에 올라온 박주홍이 올라와 잘 막았다. 이러고 보면 노태형의 대학야구에서나 볼법한 터무니없는 주루사가 못내 아쉬웠다.
9회말 첫 타자 반즈의 볼넷, 이성열의 안타에 이어 이해창의 아무도 기대하지 않은
한편 SK가 삼성에 대승을 거두면서 단독 80패에 선착, 경기차는 2.5게임까지 벌어졌다.
이 경기는 장시환 개인 연패의 시초이다.
15. 9월 29일 ~ 10월 1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 - 위닝 시리즈
10·11·12 차전 프리뷰 | |||||||||||||||||||
두산 베어스 | 한화 이글스 | ||||||||||||||||||
두산 베어스 5위 62승 4무 53패 0.539 | 승차 26.5 | 한화 이글스 10위 36승 2무 80패 0.310 | |||||||||||||||||
상대 전적 | |||||||||||||||||||
2018년 | 8승 0무 8패 | 0.500 | |||||||||||||||||
2019년 | 6승 0무 10패 | 0.375 | |||||||||||||||||
2020년 | 5승 0무 4패 | 0.556 | |||||||||||||||||
선발 로테이션 | |||||||||||||||||||
순서 | 선발 투수 | 순서 | 선발 투수 | ||||||||||||||||
10차전 | 최원준 | 10차전 | 김진욱 | ||||||||||||||||
11차전 | 장원준 | 11차전 | 서폴드 | ||||||||||||||||
12차전 | 유희관 | 12차전 | 김이환 | ||||||||||||||||
중계 채널 | |||||||||||||||||||
10월 1일 경기는 10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다시 3연전 체제가 진행된다.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가 된다.
두산과 한화가 1주일만에 대전에서 다시 만난다. 지난주 2연전 올라가기 바쁜 두산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거둔 한화이다.
로테이션 상 지난 두산전 승리 투수가 된 김진욱과 롯데전에 복귀를 한 서폴드, 그리고 김이환(...)이 등판한다. 그나마 한화에 이득인 점은 두산이 주말 키움과 더블헤더를 치르고 내려오고 구속이 140km가 겨우 찍히는 장원준이 2년만에 1군 복귀전을 가진다는 점이다. 월요일이 휴식일이긴 해도 피로가 한화보다는 조금 더 누적된(?) 두산 상대로 다시 한번 위닝시리즈를 치르고 부산으로 갈지 관건이다.
15.1. 9월 29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진욱 | 노수광 | 정진호 | 노시환 | 송광민 | 이해창 | 반즈 | 이성열 | 강경학 | 정기훈 |
중견수 | 좌익수 | 3루수 | 1루수 | 포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2루수 | 유격수 |
{{{#ffffff 9월 29일, 18:30 ~ 21:50 (3시간 2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최원준 | 0 | 1 | 2 | 0 | 1 | 3 | 0 | 0 | 0 | 7 | 7 | 1 | 8 |
한화 | 김진욱 | 0 | 0 | 0 | 0 | 3 | 0 | 0 | 0 | 0 | 3 | 10 | 0 | 1 |
캐스터 : / 해설 : / 리포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건우(2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김재환24호(3회1점 김진욱), 허경민7호(3회1점 김진욱), 정진호2호(5회2점 최원준) | ||||||||
2루타 | 정기훈(5회), 노시환(5회), 김재환(6회), 정수빈(6회) | ||||||||
실책 | 이유찬(3회) | ||||||||
도루 | 반즈(4회) | ||||||||
폭투 | 김진욱(2회), 윤대경(6회) | ||||||||
보크 | 박상원(5회) | ||||||||
심판 | 김선수, 최수원, 권영철, 윤태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진욱 | 승리 | ||||||||
선수명 | 패배 | ||||||||
선수명 | 홀드 | ||||||||
선수명 | 세이브 |
김진욱은 제구에 문제를 겪었고 홈런 2방을 맞으면서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이후 불펜이 무너지면서 7점을 실점했다. 타선도 최원준에게 3점을 뽑아내는데 그치면서 최원준에게 데뷔 첫 10승을 헌납했다.
15.2. 9월 30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서폴드 | 정진호 | 송광민 | 노시환 | 반즈 | 최재훈 | 최진행 | 노태형 | 박정현 | 노수광 |
우익수 | 3루수 | 지명타자 | 1루수 | 포수 | 좌익수 | 2루수 | 유격수 | 중견수 |
{{{#ffffff 9월 30일, 13:59 ~ 16:45 (2시간 4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장원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 | 4 |
한화 | 서폴드 | 0 | 0 | 0 | 4 | 1 | 1 | 1 | 3 | - | 10 | 15 | 0 | 5 |
캐스터 : / 해설 : / 포스터 :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진행(4회 1사 1,3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박정현1호(6회1점 김민규)[28] | ||||||||
2루타 | 노시환(1회), 박정현(4회), 정기훈(8회) | ||||||||
병살타 | 송광민(1회), 김재환(6회), 이해창(8회) | ||||||||
포일 | 박세혁(5회) | ||||||||
심판 | 권영철, 윤태수, 장준영, 원현식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서폴드 | 승리 | 7승 13패 | 24G | 7 | 101 | 1(0) | 4/5 | 0 | 5.09 |
박주홍 | - | 2패 | 7G | 2 | 28 | 0 | 0/2 | 0 | 8.78 |
선발로 최근 5경기 4패인 서폴드가 오른다. 두산의 선발투수는 무려 721일 만에 선발로 복귀하는 장원준.
장원준이 1회부터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송광민이 병살타를 쳐내며 오랜만의 복귀에 긴장을 많이 한 장원준이 제구를 바로잡는데에 도움을 줘버린다.(...) 이후 노시환의 2루타가 나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서폴드는 5회까지 단 2개의 볼넷만 허용하며 거의 완벽한 피칭을 보여준다.
득점지원이 꽤 많이 들어온 이후 6회에 볼넷과 사구, 그리고 첫 안타를 맞으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지만, 다음 타자인 김재환을 병살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7회도 삼자범퇴로 두산의 타선을 막아냈고, 8회와 9회를 박주홍이 깔끔하게 막아내며 서폴드는 시즌 7승째를 따내게 되었다. 이날 한화가 허용한 안타는 단 1개.
한화의 타선은 4회 1사 이후에 연속안타로 1사 1.3루의 찬스를 잡은 한화는 최진행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는데에 성공했고, 이후 노태형의 볼넷으로 1사 만루에서 박정현이 3루수 왼쪽을 지나가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며 4점을 내는데에 성공한다.
5회에는 송광민의 안타 이후 포일과 최재훈의 적시타로 1점을 내었고, 6회에는 박정현이 3타점 2루타 이후 좌측 담장을 넘기는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하며 1점, 7회에는 1사 1.2루에서 이동훈이 투수를 맞추는 안타를 쳐내며 1점을 추가했다.[29]
8회에는 안타와 볼넷 이후 정기훈의 1타점 2루타, 반즈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9월 20일 이후 10일만에 두자리 수 득점을 내는 데에 성공한다.
16. 9월 총평
9월이 돼서야 그나마 프로 같은 모습을 보이며 승률 3할대로 진입했고 시즌 처음으로 월간 승률 4할 이상과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고춧가루를 뿌렸다. 특히 9월 말 KIA 타이거즈에 1패를 당한 후 1승을 거두고 두산 베어스에게 스윕,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시즌 첫 4연승과 5연승을 만들어내는 스윕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며 불가능해 보였던 9위도 넘볼 수 있게 되었다.다만 안타까운 점은 이렇게 상승세를 타며 승리를 계속 기록해도 이미 포스트 시즌에 탈락했다는 점과 아직도 40승을 달성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라는 점이다. 물론 팬덤은 가을야구 가능성을 포기한지 오래이며 그저 100패만 피하고 10위를 지켜서 내년 드래프트 1픽을 보장받아 체계적으로 리빌딩이 진행되길 바라고 있지만 SK의 폼을 보아 10위를 지키기가 참 어려울듯 하다는 것이 문제.
17. 관련 문서
[1] 본래는 한용덕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으나 6월 7일에 열린 NC전 패배를 기점으로 자진 사퇴했다.[2] 이 경기까지 2연전[3] 이 경기부터 다시 3연전[4] 주중 3연전 중 2차전까지 9월 일정[5] 1루 베이스를 밟은 이후 선상을 벗어나 2루로 향할 경우 추가 진루의 의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루 쪽으로 방향을 틀자마자 공이 1루수 반즈에게 갔고 반즈는 즉시 주자를 태그아웃시켰다.[6] 이날 테이블 세터진은 10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노수광은 1번으로 나와 5타수 무안타[7] 삼성은 5강 입성 가능성을 살려야하고 한화는 어떻게든 100패만 막는게 목표인지라 손해보는건 삼성이지 한화가 아니다. 게다가 한화는 다음 경기에 패배해도 최소한 시리즈 동률을 확정지었다.[8] 사실 경기력과는 별개로 지금 팬덤 사이에선 100패만 면하면서 꼴찌를 지켜내어 내년 드래프트 1픽을 보장받는 것이 최선의 시나리오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에 있어 가장 위험한 경쟁자는 단연 SK.[9] 더블헤더 때문에 이날 나오는 불펜들은 대부분 연투를 하게 된다.[10] 참고로 팀 최고 연승 기록은 SK 와이번스가 보유한 19연승이다.[11] 만일 한화가 2~3번 정도 무승부를 하고 99패를 찍고 SK가 딱 100패를 찍을 경우 99패 최하위도 이론적으로 가능은 하다.[12] 기록은 중견수 앞 2루타였기 때문에 정우람의 자책점만 올라갔다.[13]
노란색이 스트라이크, 빨간색이 볼이다. 확실히 한화 공격보다 kt 공격이 더 유리하게 판정되었다는 것이 보인다.[14] 정진호는 좌타자지만 좌투수 상대 성적이 더 좋다.[15] 참고로 팀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가 이용규 혼자뿐이다.[16] 1986 빙그레 이글스의 성적은 31승1무76패 .290인데 올해 108경기를 치른 한화의 성적은 30승2무76패 승률 .283으로 더 낮다.[17] 홈으로 향하는 3루 주자 대신 2루 주자가 잡혔다.[18] 요키시는 최진행, 노태형에게 도합 20구를 던지고도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해 결국 강판되었고, 자신의 책임 주자 1명이 득점함에 따라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19] 1루수가 땅볼을 잡아 홈을 선택하며 홈에서 3루 주자만 아웃.하마터면 313 리버스 병살 나올 뻔했다[20] 중계에 따르면 키움 감독 또한 정우람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것을 감안해, 9회초에 마무리 오주원을 올려 무실점으로 막은 뒤 9회말에 역전을 노린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우람은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LG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었다.[21] 참고로 오늘 경기 한화의 불펜진은 윤대경부터 정우람까지 키움 타자들에게 단 1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22] 중간에 폭투로 2루주자 3루까지 진루[23] 반즈가 스트라이크에 항의하며 퇴장을 당했고, 4번타자 중견수 자리에 노수광이 들어갔다.[24] 이 타점이 팀의 19000번째 타점이였다.[25] 한화의 2020 시즌 첫 만루홈런이다.[26] 2루수가 공을 놓쳤지만 주자와 공이 겹쳐서 타구판단이 힘든 상황이라 그런지 내야안타로 기록되었다.[27] 그러나 최진행은 갑자기 올라와 몸도 못 푼채로 올라온 것이기 때문에 안타를 기대하기는 힘들었다.[28] 개인 통산 첫 홈런[29] 여기서 투수인 윤명준이 오른쪽 다리에 타구를 맞으며 갑작스럽게 경기에서 빠지게 되었다. 양팀 팬들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는 중.
노란색이 스트라이크, 빨간색이 볼이다. 확실히 한화 공격보다 kt 공격이 더 유리하게 판정되었다는 것이 보인다.[14] 정진호는 좌타자지만 좌투수 상대 성적이 더 좋다.[15] 참고로 팀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가 이용규 혼자뿐이다.[16] 1986 빙그레 이글스의 성적은 31승1무76패 .290인데 올해 108경기를 치른 한화의 성적은 30승2무76패 승률 .283으로 더 낮다.[17] 홈으로 향하는 3루 주자 대신 2루 주자가 잡혔다.[18] 요키시는 최진행, 노태형에게 도합 20구를 던지고도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해 결국 강판되었고, 자신의 책임 주자 1명이 득점함에 따라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19] 1루수가 땅볼을 잡아 홈을 선택하며 홈에서 3루 주자만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