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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네버 다이 (1997) Tomorrow Never Dies | |
장르 | 스파이, 액션 |
원작 | 이언 플레밍 |
감독 | 로저 스포티스우드 |
출연 | 피어스 브로스넌 조너선 프라이스 양자경 테리 해처 리키 제이 고츠 오토 조 돈 베이커 빈센트 스키아벨리 주디 덴치 콜린 살몬 데스몬드 르웰린 사만다 본드 제프리 팔머 줄리안 펠로우스 테렌스 릭비 세실리 톰센 마크 스팔딩 알 매튜스 마이크 보겔 제라드 버틀러 |
각본 | 브루스 피어스타인 니콜라스 메이어 다니엘 페트리 주니어 |
제작 | 마이클 G. 윌슨 바바라 브로콜리 |
촬영 | 로버트 엘스윗[1] |
편집 | 마이클 아칸드 도미니크 포틴 |
음악 | 데이비드 아놀드 |
제공사 | 알버트 R. 브로콜리 EON 프로덕션 |
수입사 | UIP 코리아 |
배급사 |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MGM/UA UIP 코리아 |
스트리밍 | |
개봉일 | 1997년 12월 12일 1997년 12월 19일 1998년 1월 17일 |
화면비 | 2.35 : 1 |
상영 시간 | 119분 |
제작비 | 1억 1,0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125,332,007 (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333,011,068 (최종) |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북미등급 |
[clearfix]
1. 개요
007 시리즈 18번째 영화. 원제는 Tomorrow Never Dies. '미래는 결코 죽지 않는다'.[2] 1997년 제작.
피어스 브로스넌의 2번째 007 작품이다[3]. 또한 007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알버트 R. 브로콜리(1996년 사망)의 추모작이기도 하다.
이 작품부터 본드의 상징인 발터 PPK가 발터 P99로 바뀐다. 웨이 린의 아지트에서 무기를 고르다 발견.
Ah, the new Walther. I asked Q for one of these.(아 새 발터. Q에게 부탁했는데.)
한국에서 서울관객 479,621명을 기록했다.[4]
2. 시놉시스
중국과 영국 사이에 전쟁을 일으키고 이를 독점 보도하여 이득을 보려는 카버 미디어 그룹 회장의 엘리엇 카버와 중국의 창 장군의 음모를 007이 막는다.공산주의가 무너지고 전세계를 장악하거나 위협하는 세력이 없어진 현대. 제임스 본드는 새로운 임무를 띠고 카버 미디어 그룹을 조사하게 된다. 영국의 함선인 데븐쇼가 갑자기 침몰당한 사고가 일어났고 그 사건의 배후에 엘리엇 카버라는 대중매체계의 거부가 있다는 영국 첩보부의 판단 때문이다. 그는 조사를 하던중 자신의 옛 애인 패리스가 카버의 부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피하라고 하지만 패리스는 카버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된다.
3. 예고편
4. 등장인물
- 엘리엇 카버(Elliot Carver) - 조너선 프라이스 : 자극적인 가짜 뉴스들을 무차별로 양산하는 전형적인 부패한 언론사들의 거물로 불리는 '카버 미디어'의 CEO지만, 실상은 최종 보스이자 진정한 흑막이다.
일반적으로 기레기들을 비롯한 가짜 뉴스를 만드는 세력들은 사건을 왜곡해서 보도하는데 그친다면 이 자는 자기 입맛대로 지어낸 뉴스거리를 현실화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기레기들의 최종진화형답게 뉴스거리 하나 만들려고 스텔스 함선[5]에 경찰특공대 수준으로 무장한 정예 졸개들까지 동원하는 위엄을 보인다. 당시 알려지기로는 뉴스 코퍼레이션과 20세기 폭스사의 소유주인 세계적인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6]을 비난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라는 소문이 있었으나,[7] 정작 공식적인 모델은 같은 영국의 언론 재벌이자 루퍼트 머독과 호각을 다툰 로버트 맥스웰이다.[8] 영국 혹은 007의 제작사가 머독 또는 맥스웰에게 비난받은 것 때문에 만들어낸 악역일지도.
창 장군과 손을 잡고 스텔스함으로 중국과 영국 사이의 갈등을 일으켜서 전쟁을 일으키고, 이를 독점 보도하여 이득을 보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러나 본드의 활약으로 23형 호위함으로부터 집중 함포사격을 당해 스텔스함이 반파되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함교에 마지막까지 남아서 반격하려던 선장과 부하 한 명을 죽인 본드를 글록으로 등을 쳐서 제압한 후, 총으로 겨누며 "너와 영국 해군이 증거를 없애주어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총을 바로 쏘면 될 걸 잘난 척하며 떠드는 사이 본드가 몰래 작동시킨 수중 드릴에 갈려져 분쇄되는 끔살을 당한다.[9] 이후 MI6에 의해 휴양 중 개인 소유의 보트 침몰 때문에 익사한 것으로 처리된다.[10] 흑막이자 최종 보스이긴 한데 본드와 제대로 된 몸싸움도 못하고 허무하게 죽었기에 허세만 떠는 찌질이라는 평이 많다.
- 웨이 린(Colnel Wai Lin 林慧) - 양자경 : 본드걸 2호이자 眞본드걸. 중국 정부의 스파이로 계급은 대령. 독일 함부르크의 카버 미디어 그룹 네트워크 사옥에서 열린 연회에서 제임스 본드와 엘리엇 카버를 처음 대면했을 때의 출입 신분은 중국 신화통신사[11] 취재원. 공동의 적을 쫓고 있음을 알게 된 후부터 본드와 협력해 카버의 음모를 파헤치게 된다. 아시아계 본드걸로서는 두 번째.
- 카우프만 박사(Dr. Kaufman) - 빈센트 스키아벨리[12] : 엘리엇 카버에게 고용된 권총 저격수이자 법의학 교수. 카버의 본부를 털고 돌아온 본드의 호텔 방에서 패리스 카버를 죽이고는 본드를 기다리고 있었다. 동행했던 제자 스탬퍼와 일당들이 카버의 증거물이 들어있는 본드의 차문을 열지 못하자 차를 열지않으면 고문하겠다고 본드를 위협한다. 허나 본드의 속임수에 넘어가 제압[13]당한 뒤 직업상 어쩔수 없었다'고 사정하지만 '나 역시 마찬가지'라며 본드에게 되려 살해당한다.
앞서 본드가 패리스의 시신을 발견했을 때 객실의 TV에선 카버 미디어의 뉴스에서 "카버 사장의 부인인 패리스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 옆에는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라고 나온다. 즉, 처음부터 본드를 죽이려고 작정했고 카버 미디어를 통해서 미리 언론 플레이를 했던 것. 이후 본드가 카우프만을 살해하면서 되려 본인이 '신원 미상의 시신'이 되어버렸다.
- 리처드 스탬퍼(Richard Stamper) - 괴츠 오토 [14]: 엘리엇 카버의 행동대장격 부하이자 카우프만 박사의 제자. 악당이면서도 사부에 대한 의리가 깊다. 카우프만이 007에게 살해당하고, 나중에 본드가 카버 일당의 근거지로 끌려오자 "그는 내 아버지와 같았다."라며 본드를 고문하려 한다. 동양의 침술을 응용한 최대의 고통을 준다는 고문을 실행하려고 하며 "박사님의 기록은 52시간이었다. 내가 그 기록을 깨주지"라는 대사가 일품. 나중에 카버마저 본드에게 죽자 카우프만과 카버의 복수를 위해 본드와 같이 죽을 작정을 하며 본드를 공격한다.[15]
엄청난 파워로 본드를 궁지로 몰아붙이는데 심지어 한쪽 발이 핵 미사일에 끼었는데도 끝까지 본드를 물고 늘어진다. 하지만 본드는 스탬퍼가 꽉 움켜진 조끼를 벗어서 빠져나가고, 미사일의 추진기에서 나오는 화염에 발이 구워지다가 본드가 웨이 린에게 받아서 설치한 폭약과 함께 미사일이 터져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에 휘말려 사망. 스테로이드에 밥을 말아먹는지 매우 근육질이라 힘과 맷집이 엄청나게 강하다. 허벅지고 팔뚝이고 복부에[16] 나이프가 꽂혀도 태연하고 역으로 본드를 두들긴다. 메인 악역인 엘리엇 카버보다 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패리스 카버(Paris Carver) - 테리 해처[17] : 엘리엇 카버의 부인으로 결혼 전에는 본드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신분 때문에 부담을 느낀 본드가 그녀와의 관계를 끝낸다. 이후에 카버와 결혼하나 여전히 본드를 사랑하고 있어 다시 만난 본드에게 카버의 비밀을 누설한다. 본드가 그녀를 탈출시켜 주려 하지만 패리스는 거절. 그 후 본드가 카버의 본부를 털고 호텔로 돌아왔을때 그녀는 이미 카버의 부하인 카우프만 박사에게 살해당한 후였다.
- 헨리 굽타(Henry Gupta) - 리키 제이 : 인도계 미국인 해커 겸 기술자로 유명 대학까지 나왔으나 영화 시점에선 "테크노 테러리스트(Techno-Terrorist)라고 불리는 범죄자이다. 카버에 고용되어 영화 시작 장면에 러시아 국경의 무기밀매 암시장에서 CIA의 장비인 GPS 부호화 기기를 구입한다. 암시장에 본드가 난입해서 난장판으로 만들지만 무사히 장비를 챙겨서 탈출한다. GPS 부호화 기기를 이용해서 베트남 해역에서 23형 호위함이 침몰하는 것을 70마일(112km) 밖의 공해상으로 위조한다. 영화 후반부엔 스텔스함에 탑승해서, 침몰한 호위함에서 탈취한 함대지 미사일을 베이징시로 발사하기 위한 작업을 마무리하다 스텔스함에 침입한 본드에 잡힌다. 본드는 굽타를 인질로 끌고 가 함교의 카버와 대면해 카버 일당에게 붙잡힌 웨이 린과 교환하려 한다. 그러자 카버는 붙잡힌 굽타에게 미사일이 준비됐냐고 물어보고, 이에 모든 준비는 다 끝났다고 답한게 화근이 되어서 카버에게 "더 이상 쓸모가 없다"란 말을 듣고 권총에 맞아 사망...
스티브 워즈니악에게 영감을 받아서 탄생한 캐릭터로 성씨인 굽타는 각본가가 스튜디오로 가는 길에서 본 빵집 이름에서 따왔다. 또 독특한 무기를 사용하는 본드 악당의 전통에 따라 카드를 무기로 쓰는 걸로 설정돼서 카드로 사람을 죽이는 장면까지 촬영했지만 삭제됐다.[18] 배우인 리키 제이는 마술사로도 유명하기에 카드를 쓰는 것으로 정해진 걸로 보인다.
- 창 장군(General Chang) - 곽진봉[19] : 중국군 내부 강경파의 실세인 장군. 카버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았는데, 카버 일당이 베이징에 핵미사일을 날려 기존 정권을 붕괴시키면 자기가 중국을 통치하려 했다. 카버에겐 협력하는 대가로 향후 100년의 독점 보도권을 약속했다. 본인 휘하의 군사 기지에서 물자와 재료를 빼돌려 카버 일당이 스텔스함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줬다. 웨이 린과 본드가 진실을 알아내자 부하들을 보내 처치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영화 후반부 이후 등장하진 않았으나, 정황상 반역죄로 체포돼서 숙청당할 가능성이 높다.
- 머니페니 - 사만다 본드
- 잭 웨이드(Jack Wade) - 조 돈 베이커
5. 본드카
BMW의 7시리즈(750iL)(E38모델)로 방탄 플라스틱과 방탄유리는 기본에 전기충격 보안장치,[20] 소형 미사일, 와이어 커터, 타이어 펑크용 마름쇠,연막 기능, 여성 목소리의 내비게이터[21], 내부 수납장 지문인식 기능, 리모컨 원격조종[22] 그러나 본드카의 오랫동안 유지해온 클리셰 탓인지여담이지만 이 영화 개봉 직전 개봉한 액션영화 피스메이커에서 주인공들이 탄 벤츠를 추격하던 악당들의 BMW가 주인공에 의해 박살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를 의식해서인지 본드카인 BMW를 쫓다 박살나는 악당들의 차가 모두 벤츠다.
6. 음악
오프닝 주제가 후보가 무척 많은 편이였는데, 결국 셰릴 크로우의 'Tomorrow Never Dies'로 낙점됐다. 하지만 평은 썩 좋지 못한듯. 강력한 후보 중엔 펄프가 있었는데, 최종 선정 경합에서 탈락했다. 이후 'Tomorrow Never Lies '로 싱글 B사이드로 발표 된 걸 보면 펄프 멤버들도 아쉬움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엔딩 주제가는 중성적인 레즈비언 이미지로 유명한 캐나다 가수 k.d.랭의 'Surrender'가 쓰였다. 원제 역시 'Tomorrow Never Dies'였는데, 주제가 최종 선정 경합에서 셰릴 크로우의 곡에 밀리면서 중복방지를 위해 제목이 바뀌였다. 오프닝과 달리 이 쪽은 평이 좋았다. Surrender로 리스코어한 오프닝 시퀸스
음악 작곡가인 데이비드 아놀드는 이전 007 시리즈 작곡가인 존 배리의 상징적인 제임스 본드 테마를 현대적인 오케스트라 스타일로 편곡하면서도 적절하게 당대 트렌드인 비트음을 섞으려는 시도를 하였다. 당시 인기가 많았던 프로펠러헤즈와 모비가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했다. 존 배리의 상징적인 음악이 되돌아왔다는 점에서 사운드트랙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았다. 자세한 내용은 James Bond Theme/역사/데이비드 아놀드/네버 다이 참조.
또한 55회 골든글로브(1997)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으나 각각 영화 타이타닉에게 빼았겼다.#
7. 한국어 더빙
MBC에서 2001년 1월 25일에 전편인 골든아이보다[25] 먼저 설날특선영화로 방영했으며, 같은 해 7월 28일에 주말의 명화에서 재방. 이후 2003년 2월 15일에 주말의 명화에서 삼방했다.이후 KBS에서 골든 아이 방영 후 일주일 뒤인 2003년 12월 13일에 재더빙하여 방영했다.
7.1. MBC 방영판 성우진
- 박일 - 제임스 본드(피어스 브로스넌)
- 엄현정 - 웨이 린(양자경)
- 김은영 - M(주디 덴치)
- 박태호 - Q(데스몬드 르웰린)
- 김용식 - 웨이드(조 돈 베이커) / 영국군 장성(제프리 파머)
- 권혁수 - 카우프만 박사(빈센트 쉬아벨리) / 국방부 장관(줄리언 펠로스) / 러시아군 장성(테렌스 리그비)
- 기경옥 - 패리스 카버(테리 해처)
- 이우신 - 굽타(리키 제이) / 해군 전함 선장(크리스토퍼 보웬)
- 박조호 - 엘리엇 카버(조나단 프라이스)
- 안종덕 - 스탬퍼(괴츠 오토)
- 송준석 - 로빈슨(콜린 새먼)
- 이상범 - 해군 전함 통신병(도미닉 숀)
- 김서영 - 버그스톰 교수(세실리 탐슨)
- 노계현 - 해군 전함 선원(앤드류 호킨스)
- 배정민 - 머니페니(서맨사 본드)
- 이상훈 - 경비원(테리 리처즈)
- 최한 - 카버의 부하(마크 스폴딩)
- 표영재 - 해군 전함 선원(줄리안 린드 터트)
7.2. KBS 방영판 성우진
- 김도현 -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
- 최문자 - 웨이 린 (양자경)
- 박상일 - 엘리엇 카버 (조너선 프라이스)
- 윤소라 - 패리스 카버 (테리 해처)
- 박민아 - M (주디 덴치)
- 온영삼 - Q (데스몬드 르웰린)
- 성완경 - 스탬퍼 (괴츠 오토)
- 이윤선 - 카우프만 박사 (빈선트 스키아벨리)
- 조동희, 김관철, 원호섭, 이주연, 임채헌
8. 공식 게임
블랙 옵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출시했다. 이때부터 007 게임 라이선스가 닌텐도에서 일렉트로닉 아츠로 이관됐다. 전작 골든아이가 1인칭이었으나 본작에서는 3인칭으로 바뀌었다.9. 뒷이야기
- 원래 안소니 홉킨스가 엘리엇 카버 역으로 캐스팅이 되었다. 그러나 촬영장은 완전 아수라장이었다고 한다. 완성된 촬영대본이 나오지 않았고, 제작자에서는 촬영 일정을 제시간에 맞추라면서 닥달했다. 거기다 매일 아침마다 새로운 대본이 촬영장으로 배달되었다고... 결국 이를 보다 못한 홉킨스는 3일만에 하차했다.
- 모니카 벨루치는 패리스 카버 역의 오디션을 봤었지만, 결과는 테리 해처에게 돌아갔다. 이후 벨루치는 스펙터에서 본드걸로 캐스팅 된다.
당시 테리 해처는 임신 중이었던 터라 촬영시간에 자주 지각을 하곤 했는데, 피어스 브로스넌이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굉장히 불쾌해하면서 짜증을 냈다고 한다. 나중에서야 임신 사실을 알고 이를 사과했다고.[26]
- 엘리엇 카버가 타고 다닌 스텔스 쉽(Stealth Ship)[27]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이 제작한 스텔스 실험선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여기서 일명 수중드릴(Sea-Vac Drill)이란 일종의 어뢰도 등장한다. 터빈 엔진으로 움직이며, 3개의 전체가 각진 돌기로 가득한 톱니가 달려있고 이 드릴이 스크류 추진기 역할을 하는 듯하다. 맨 위에는 스텔스쉽에 3D 이미지를 보내는 카메라가 달려있다.
- 이 작품을 기점으로 본드걸이 단순한 연인에서 벗어나서 적극적으로 본드를 돕는 조력자 위치로 등장하였다. 본드걸을 맡는 배우도 인지도가 높은 유명 배우가 맡게 된다. 양자경은 촬영에 의욕적으로 참여하며 대역 없이 모든 스턴트를 직접 연기하려고 하였으나, 몇몇 부분에서는 안전 문제로 대역을 사용했다고 한다. 제작진 측에서 양자경이 직접 자신과 함께 일하는 스턴트 팀을 데리고 와서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해줬으며, 세트 도면도 미리 전달하여 격투 장면을 짜고 연습할 시간도 제공해줬다고 하는데, 이는 홍콩에서는 거의 누려볼 수 없는 일이라고 양자경은 회고했다. #
- 인트로 장면에 나오는 러시아 국경 무기 암시장에서 L-39 알바트로스 고등훈련기/경공격기가 등장한다.[29] 탈출하는 본드가 뒷 좌석에 타고 있던 테러리스트를 탈출석을 작동시켜 날려버리는 동시에 추격해오는 다른 L-39를 격추시키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엄연한 오류다.
- 미국도 아니고 국력이 크게 축소된 영국이 중국과 전면전을 벌인다는 설정 때문에 비판 받은 적도 있다. 언제는 007의 설정이 현실적이냐만은...[30] 영국 기동함대 장면의 경우 인빈시블급 항공모함은 나오지도 않고 23형 호위함 한 척만 나온다.
그런데 2018년 2월,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공세적 행태를 견제하는 차원에서 영국 해군도 남중국해 작전 참여를 공식화하면서, 영화가 나온지 20년 만에 현실 속 모습이 될 듯 하다.
[1] 폴 토마스 앤더슨의 전 페르소나로 유명하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촬영감독으로 유명하다.[2] 이언 플레밍의 작품이나 삶과 무관한 첫번째 007 영화 제목이다.[3] 이전작은 마틴켐벨 감독의 ‘골든아이’[4] 멀티플렉스 극장이 본격적으로 있기 전이다[5] 후술할 중국의 중국 강경파인 창 장군이 이런저런 비리들로 빼돌린 물자와 재료를 많이 지원해준 덕택이다.[6] 월스트리트 저널, FOX, 더 선, 더 타임즈, SKY, ITV, Star TV, 20세기 폭스 등등 전세계에 걸쳐서 수십여개의 신문, 방송, 미디어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7] 생김새는 확실히 머독을 닮기도 했다.[8] 로버트 맥스웰은 한때 데일리 미러지를 소유하면서 루퍼트 머독과 신나게 치고 박았지만, 본인의 비리가 얽히면서 궁지에 몰리자 영국 근해에서 자기가 소유한 요트에서 투신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사후 모사드 커넥션 등이 밝혀지면서 자살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손을 쓴 것인지 아직까지도 의문스러운 점이 많은 상황.[9] 수중 드릴이 함교로 돌진하는 건 봤으나 본드에게 바로 제압되어 총을 뺏기고 드릴이 가까이 올 때까지 도망 못가도록 붙잡혔다.[10] 실제 맥스웰이 이렇게 사망했다.[11] 여담으로, NCNA라는 영문 이니셜로도 인지도가 있는 이 중국 언론사는 실제로도 MSS 같은 중국 정보기관에서 해외로 파견하는 자국 첩보원들의 신분을 세탁할 때 사용하는 언론사라고 한다.[12] 사랑과 영혼의 지하철 유령 역할도 맡았었다.[13] 비밀무기였던 핸드폰으로 차를 열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엄밀히 말하면, 자동차의 잠금을 해제하는 방법을 틀리게 알려주었다. 잠금을 해제하는 방법이라면서 알려준 것이 사실은 스턴 건 작동 방법이었다.) 건네주고는 스턴건 기능을 작동시키게 만들어 마비시켜버린다.[14] 다운폴에서 오토 귄셰 역을 맡았다.[15] 이 때 본드를 패면서 "이것은 XX의 몫!"드립을 친다.그거 원래 주인공이 해야 할 대사 아닌가?[16] 복부의 경우에는 입었던 방탄복 때문에 커버가 되었을 것이다.[17] 위기의 주부들의 수잔 역으로 유명하다.[18] 트럼프 카드패를 던지는데 이 카드패가 사람 몸에 박히고 벽에도 박힌다.[19] 대만 배우이다. 베놈스 필름에 자주 출연한 곽추와 동일인물[20] 적이 손을 대면 자동으로 충격을 주는데 지문을 인식하는 듯하다.[21] Q가 본드가 여자 말이라면 잘 듣지 않을까하여(...) 탑재했다.[22] PCS폰 종류인데 반으로 갈라져 리모컨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문 복사,전기 충격,안테나 키 등의 기능도 있었다.[23]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 차가 박히는 곳이 자동차 렌트 업체인 AVIS 건물이다. Q가 007에게 본드카를 줄 때 AVIS 렌터카 직원으로 위장해서 주었다. 굳이 따지면 돌려주긴 돌려준 셈.[24] 뮤직비디오 역시 007 시리즈의 전통적인 오프닝들을 강하게 오마주했다.[25] 골든아이는 2002년 2월 11일에 첫방했다.[26] 태리 해처가 출연 제의를 받아들인 이유는 당시 남편이었던 존 태니(Jon Tenney)가 “본드걸이랑 자보는게 소원이다(...)”라고 해서였다고 한다[27] 대함 미사일과 함대공 미사일 등 어느 정도의 무장력과 각진 선체로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설계도를 보면 약 100여명 정도가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돈 지랄[28] 거의 대부분이 이쪽이다.[29] 개봉 당시에 대한민국 에서는 L-39라는 기체가 생소하여 Su-25로 오인한 밀리터리 동호인들과 관객들도 많았다.[30] 이에 대해서는 아편 전쟁, 혹은 개봉 1년 전의 홍콩 반환 등을 염두에 두고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