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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04:43:24

이것은 XX의 몫


1. 개요2. 특징3. 등장 목록

1. 개요

액션 작품에서 극악무도한 악당과 싸울 때 외치는 일종의 클리셰.

영어로는 "This one is for _______" 또는 "This is for ________".

2. 특징

지금까지 악당이 죽이거나 피해를 입힌 사람들, 혹은 동료들의 이름을 대면서 "이것은 XX의 몫! 이것은 XX의 몫! 이것은 XX의 몫이다!"라면서 두들겨 패는 것이다. 주변인의 앙갚음도 앙갚음이지만, 만약 주변인이 그 악당에게 희생당한 것이 주인공의 모험의 계기가 된 것이면 사실상 작품의 목적을 끝마치는 대단원을 장식하는 클리셰라 할 수 있다.

그런만큼 피해자의 이름을 하나하나 대면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피해자가 1명 뿐인 상황에서도 쓰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해당 희생자가 매우 각별한 존재였음을 강조함으로서 비장미를 더하려는 목적인 경우이고, 정반대로 그냥 순전히 개그를 위해 그런 경우가 있다. 후자의 경우 특히 인물의 쪼잔함을 강조하기 위해 별 해괴한 이유를 대기도 한다. 자신이나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동료의 몫은 엄청 세게 때리고 자기 맘에 안드는 동료나 신경쓰지 않는 애들의 몫은 귀찮으니 대충 '그 외 나머지' 취급하고 몰아서 때리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더 나아가면 인간이 아니라 그냥 지명이나 도구, 동물, 무생물 등을 부르짖으며 때리기도 한다. 다만, 지명의 경우 진지한 상황에서도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서 주인공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경험시킨다거나 특정 지역을 초토화시킨 악당에게 한다든가 하는 식. 간혹가다가 분위기를 타서 때리다가 원한의 대상이 떨어지면 "이건 누구의 몫도 아니지만 어쨌건 받아라!"라며 때리는 경우도 있다.

이 대사를 하지는 않지만 이것과 비슷한 의도로 나오는 전개중에는 XX의 기술을 주인공이 대신 써줘서 그것으로 원수를 갚아주는 것도 있다. 특히 기술이 자주 언급되는 배틀물에서 그 XX가 특정 기술로 유명한 인물일수록 이런 전개가 많이 나온다.

걸프 전쟁에서 실제로 쓰이기도 했다. 걸프전 개전 초기에 최초의 공격은 아파치 헬기의 헬파이어 미사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이 때 사수였던 데이브 존스 준위는 "이건 네놈 몫이다 사담...!"[1]이라 하면서 미사일을 날렸다. 문제는 무전이 켜진 줄 모르고 한 말이 전 부대의 무전망을 타고 그대로 송출되었고, 그로 인해 걸프전 관련 서적에 빠짐없이 나오게 되었다.

3. 등장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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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은 "This one's for you, Saddam!"이라 사실 한국어 뉘앙스는 "이거나 처먹어라, 사담!"에 가깝다.[A] 피글렛한테 당한 앨리스의 친구.[A] [4] 작중에서 쵸지는 과자봉지에서 마지막 과자 한 조각이나 불판에서 마지막 남은 고기 한 점처럼 무언가를 먹는데 있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을 꽤나 중시한다.[5] 중반쯤 악당에 의해 강제 추락당한 항공편[6] 이건 우리 건쉽의 몫이다! 가 당연히 아니고 여긴 네놈을 구해줄 건쉽도 없다 망할 놈아라는 의미다.[7] 그런데 결국에는 패배했다.[8] 이 양반은 'CIA 상하이 지국장'이었다!!! 그런 중책에 있던 양반자신의 영달을 위해 높으신 분 뜻대로 자기네 현지 첩보망을 약화시키고 미중전쟁을 일으키려 했다.나머지 2명은 심지어 더 높은 '하이럼 매츠거' 미 상원의원(이 양반은 한술 더 떠서 미 대선 출마 준비중이었다...)과 중국 측창 제독(이 소설 이후를 다룬 게임 배틀필드 4에서도 나왔다).[9] 소설 표현에 따르면 코빅은 이미 타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다. 코빅은 쏘고, 쏘고 , 또 쏘았다. 탄창이 다 빌 때까지.정도의 상황이었다고.[10] 모두 다는 아니고 당시 작전부대 팀장 올슨이 이렇게 보인다. 나머지 대원들은 잘 서술되지 않았다. 참고로 올슨 이 양반, 이 소설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배필4의 주인공인 레커와 그 일행과 친했다고 한다. 같은 MARSOC 산하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말이다.[11] 코빅은 이들을 최대한 무사귀환시키려 했다.[12] scorpio를 핸섬잭의 머리에 박아주는 사람이 자주 말한다.[13] 그러다 허가증을 가져가려는데 그 귀족이 "한 대는 네놈 몫이다"하며 반격하려다 달타냥에게 역관광당한다. 이 때 달타냥의 대사: 그리고 한 대는 내 몫이다! 제일 좋은 것은 마지막 사람을 위해 남겨두었지![14] 다만 초기 정발판은 오역했는지 편집이 엉망인지 몰라도 어긋났다. 철이를 한방 팬 다음 강백호가 "이건 오일이 몫이야." 이러는데 그 말에 신오일정병욱이 놀라는 반응이었다. 그런데 초기 정발판에서는 이 대사를 "지금건 시작일 뿐이야."라고 번역하여 오일이와 병욱이가 놀라는 부분과 어긋나 있었다. 물론 애장판에서는 이 대사로 번역했다.[15] 오일이와 병욱이 몫이라면서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송태섭 몫이라면서 발차기를 날렸다. 척봐도 무지 아프게 팬 탓에 서태웅 몫은 정말. 참고로 애니메이션은 더해져서 서태웅이 몫하고 때리는 것도 아니라 살짝 스치듯이 긁었다....[16] SBS 방영 당시, 여기 농구부랑 양아치들이 싸움질하며 맞는 장면이 상당 부분 잘려나갈 때 이것은 당연히 안 잘리고 나왔다... 다만 다른 이들 몫이라며 세게 패는 건 잘리고 갑자기 이건 나와 앞뒤 연결이 다소 안 맞았다...[17] 더불어 강백호가 용이네 패거리와 재회하는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서태웅 때려줘서 고맙다고 용이를 칭찬하기까지 한다.[18] 위의 불암콩콩이 이를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된다.[19] 일본판 대사는 "빙룡염룡의 빚은 꼭 갚아주겠다! 최후에 이기는 건 우리들이다!"[20] 천을 가공해 만든 셰무나 스웨이드는 통가죽으로 치자면 안조가죽 같은 입장이다.[21] 3부 드라마 CD에서도 쿠죠 죠타로 또한 DIO에게 "압둘의 몫! 이기의 몫! 카쿄인의 몫! 영감의 몫!"이라고 말했다.[22] 근데 이건 구도준이 먼저 혜주 엄마와 바람핀 걸로 100% 잘못한 거고 은조는 그냥 진상만 알려준 것 뿐인데 이 작자는 그거에 화가 나서 따지러 온 거다.[23] 원문은 "This is for Soap."로 사람에 따라 "소프를 위하여."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의미는 같은 편.[24] 뮤지컬 The sky's the Limit의 곡이자 후에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른것으로 유명한 동명의 노래one for my baby (and one more for the road)에서 따왔다. 직역하자면 "내 사랑을 위한 하나." 원래 어원인 노래에선 "내가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한잔"이지만, 크레이그 부운의 경우에는...[25] 오오조노 긴지, 나미오카 츠네키치, 우미세 쇼고, 노지마 카케루.[26] 정황상 아가츠마에게 살해당한 어느 한구레 두목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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