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ind The Dune | |
[1] | |
개발 | David Goujard |
플랫폼 | Adobe Flash |
버전 | 2.35.9 |
장르 | 모험, 전략 |
모드 | 싱글 플레이어 |
관련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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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인 David Goujard[2]가 2016년에 공개한 1인 개발 아마추어 성인 플래시 게임. 1992년에 출시된 듄 게임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기본적인 구성은 해당 게임과 같으나 여기에 성적 요소를 적절하게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의외로 원작 소설의 설정에 충실한 부분이 엿보인다. 가령 '스틸슈트 위에 로브를 착용한 모습'이나[3] "프레멘 사회에서는 고리를 돈으로 쓴다"라는 대사 등등.
일부분을 제외하면 배경이나 인물 등의 그림은 플래시 자체의 벡터 그래픽이 아니라 비트맵 그래픽으로 되어 있다.[4] 때문에 플래시 화면 크기가 1152*864에서 크게 벗어날 경우 그림이 깨져 보일 수 있으니 주의.
2. 게임 플레이
- 5일마다 샤담 4세 황제에게 요구한 분량의 향신료를 보내야한다.
- 모래벌레가 나타날 확률이 높을수록 향신료 채취량도 많아진다. 단, 그만큼 향신료 채취 장비를 잃을 확률도 높아지므로 유의.
- 프레멘에게 향신료 채취 장비를 제공하면 채취량이 2배로 늘어난다.
- 오니솝터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 시 게임 시간으로 한나절 정도가 소요된다.
3.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원작 게임과 비슷한 구성이며 1984년 영화판의 복장 디자인을 채용한 원작 게임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리메이크했지만[5] 본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도 있다.
3.1. 아트레이데스 가문 (Atreides House)
- 폴 아트레이데스
(Behind The Dune 폴 아트레이데스 그림)
레토 공작과 레이디 제시카의 아들인 주인공. 작가가 1부 설정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혈기왕성한 청소년(Teenager)이라는 설정인지라 다른 캐릭터와의 대화 내용이 꽤나 야하다.
더미데이터로, 인트로 영상에 나오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눈이 푸른색으로 나오는 장면이 있다. 아무래도 회차 플레이 시 쓰일, 주인공의 멜란지 각성 상태를 묘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 레토 공작 (Duke Leto)
(Behind The Dune 레토 공작 그림)
레이디 제시카의 남편이자 주인공의 아버지. 작중 하코넨의 공격으로 인해 사망하나 (게임 진행에 따라) 골라의 형태로 부활한다.
- 레이디 제시카 (Lady Jessica)
(Behind The Dune 레이디 제시카 그림)
레토 공작의 첩이자[6] 주인공의 어머니. 교모단의 베네 게세리트 출신으로 코르셋 복장 덕분에 강조되어 보이는 가슴이 특징이다.
초반에는 교모, "가이우스 헬렌 모히암"의 모습을 보고 감명 받은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거나[7] 교모와 대면 시 대동하는 등 딱히 큰 비중은 없으나 하코넨이 궁전을 공격하면서 피신하게 되고 이후 이를 탈환하기 위해 골라로 부활하게 되는 인물에게 과거의 기억을 되찾아주는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8]
- 교모 (Reverend Mother)
본명은 가이우스 헬렌 모히암(Gaius Helen Mohiam). 1984년 영화판이 독특한 의상이었던[9] 것과 달리 본 작품에서는 가운 형태의 높은 노출도를 지닌 의상인데,[10] 이는 작중 설정 상 "'Wallach IX' 행성에서 유행하는 의상"이라고 가이우스 헬렌 모히암 본인이 언급한다.[11] 어쨌거나 위대한 미노년으로서,[12] 왼손 검지에는 '곰 자바'(Gom Jabbar)라는 독침 인조손톱을 끼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상자'를 들고 있다. 이 상자는 작중에서 (레이디 제시카 대동 시) 주인공의 물건을 넣어 무한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면서 주인공이 '인간인가 짐승인가'를 판단하는 시험을 치르게 된다 된다.[13][14] 시험이 완전히 끝난 뒤 주인공이 동행 요청을 할 수 있지만 교모 본인은 따라갈 수 없다며 거절한다.[15]
특이하게도 의자개라는 설정이 존재하는 원작 소설과 달리 공중부양 의자에 앉아 있다.
교모의 '시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이제 네 적이 너를 함정에 빠트렸다고 상상해보자. 곰덫에 다리가 걸리고 말았지. 그런데 가지고 있는 것은 오직 칼 한자루뿐.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거지?[16]
- 다리를 잘라내고 내 나름대로 경고한다. (Cut off my leg and warn my kind.)
- 죽은 척하고는 나에게 다가온 사냥꾼을 칼로 찌른다. (Fake that I'm dead and stab the hunter.)
- 고통에 시달리면서 인질로 잡힐 바에야 자살한다. (Kill myself so I won't be tortured or be taken hostage.)
- 사냥꾼과 대화할때까지 기다린다. (Wait for the hunter to talk to him.)
여기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답은 1번이다.
- 던컨 아이다호 (Duncan Idaho)
주인공의 검술 사범. 작중에서는 경호 역할로 '줄곧' 주인공과 동행한다.[17]
작중 하코넨이 궁전을 공격하면서 주인공이 어머니를 피신시킬 수 있도록 사다우카 병사들을 상대하다 사망하나 게임 진행에 따라 골라의 형태로 부활한다.
3.2. 하코넨 가문 (House Harkonnen)
(Behind The Dune 하코넨 남작 그림)
* 하코넨 남작 (Baron Harkonnen)
본명은 블라디미르 하코넨(Vladimir Harkonnen). 원작 게임에 비해서는 비교적 얌전한 복장을 하고 있다.
물론 자세히 살펴보면 오십보백보이지만 그래도 오히려 원작 게임보다 1984년 영화판을 더 충실하게 구현한 모습이다.
* 하코넨 남작 (Baron Harkonnen)
본명은 블라디미르 하코넨(Vladimir Harkonnen). 원작 게임에 비해서는 비교적 얌전한 복장을 하고 있다.
물론 자세히 살펴보면 오십보백보이지만 그래도 오히려 원작 게임보다 1984년 영화판을 더 충실하게 구현한 모습이다.
3.3. 코리노 가문 (House Corrino)
- 샤담 4세(Shaddam IV)
(Behind The Dune 샤담 4세 그림)
본명은 샤담 코리노 4세(Shaddam Corrino IV). 원작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황제로서, 작중에서는 5일마다 향신료 공급을 요청하며 할당량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사다우카 부대를 보내 아트레이데스 궁전을 공격한다.
- 사다우카 지휘관 (Sardaukar Captain)
(Behind The Dune 사다우카 지휘관 그림)
사다우카 부대를 이끄는 인물로 바디슈트 형태의 전투복에 허리에는 '수류탄'을 둘렀으며 녹색 바이저를[18] 쓰고 있다. 본명은 불명으로 작중에서는 아트레이데스 궁전을 공격하여 레토 공작을 죽이고, 주인공마저 죽이려 드나 주인공의 '동정으로 죽을 순 없다'는 발언에[19] 응하여 본인 나름대로 최후의 선의를 베풀려고 한다. 이때 주인공이 빈틈을 노리고 공격하여 전투복이 손상되는 피해를 입게 되고 이에 주인공의 기만 전술에 감탄하여[20] 주인공에게 펠라치오를 해준다.[21] 이에 경계가 느슨한 것을 알아챈 주인공은 이때를 노려 자신의 물건으로 지휘관을 질식시켜 앞서 언급한 수류탄을 던져 사다우카 병사들을 처치한다.
개발자가 밝히기를, 포르노 배우인 'Kortney Kane'의 얼굴을 참고했다고 한다.
버전이 업데이트되면서 골라로 부활시켜 부하로 삼을 수 있다. 이 경우 핵무기를 쓰는 대신 잠입해서 궁전의 실드를 원격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만드는 루트가 생긴다. 이쪽에선 이룰란 공주와 궁전에 감금된 첩(채니 또는 할라)의 씬을 볼 수 있다.
- 이룰란 공주 (Princess Irulan)
(Behind The Dune 이룰란 공주 그림)
샤담 4세의 딸로, 본명은 (당연히) 이룰란 코리노(Irulan Corrino). 작중에서는 주인공을 "Cousin"이라 칭하는데, 이는 주인공의 아버지인 레토 공작이 황가인 코리노 가문의 인척이기 때문.[22] 스파이스 중독자라는 설정이 있어서, 잠입 루트에서 하코넨 병사로 위장한 채로 통신을 통해 스파이스를 조건으로 희롱 할수 있다.
후반부에 궁전을 탈환하고 하코넨 남작과 황제를 대면할땐 아라키스에 도착해 있는데, 프레멘 남성들의 체액에는 스파이스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말을 해주면...[23]
복장은 1984년 영화판의 디자인을 채용한 원작 게임과 비슷한데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은 2000년 드라마판의 것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허버트 엔딩(...) 루트를 탈 경우에만 주인공과 연결되며 엔딩 후 플레이에서만 씬을 더 보는게 가능하다
3.4. 프레멘 (Fremen)
아라키스에 사는 사막 민족. 원작 게임처럼 아트레이데스 가문에 영입되어 향신료(Spice)를 채취한다.원작 설정처럼 모든 프레멘의 눈은 흰자위와 검은자위 모두 푸르게 묘사되어 있다. 프레멘의 복장인 스틸슈트(Stillsuit)는 원작 게임에서 1984년 영화판의 디자인을 채용하여 패드 및 호스를 붙여놓은 것처럼 묘사된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몸매가 드러나는, 현대 SF 작품에서 묘사되는 형태의 바디슈트로 바뀌었으며[24] 가슴팍 중앙에는 (물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원통 게이지가 장착된 장치가 달려있어 스틸슈트의 설정 상 '신체의 수분을 정화하는' 기능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냈다.[25]
던컨의 언급에 따르면 본 작품 세계관의 프레멘 민족은 남성 사망률이 높아 프레멘 대다수는 여성이라고 한다. 인구 유지를 위한 일부다처제 언급은 덤.[26]
- 카이라 (Khaira)
(Behind The Dune 카이라 그림)
Behind The Dune 오리지널 캐릭터. 적색 스틸슈트를 착용했으며 설정 상 스틸거의 딸로, Sietch Tabr에서 만날 수 있다. 옆머리를 밀어버린 장발 언더컷이 인상적인데, 갈색 피부처럼 보이지만 정화 장치의 '빨간 단추'를 눌러보면 자국이 있다. 이때 귓불 외에도 유두에도 피어싱을 했음을 알 수 있다. 게임 진행에 따라 '목소리'를 통해[29] 주인공의 물건을 다루도록 만들 수 있다. 이때 문신을 했음을 알 수 있는데, 정작 상기한 '빨간 단추'를 눌러서 볼 수 있는 부분에는 문신이 없는 옥의 티가 있다.
11 버전부터 현재와 같은 의상과 행위가 추가되었는데, 특유의 언더컷 머리모양과 상체 문신이라는 구성때문에 포르노 배우인 "Christy Mack"의 외형을 참고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 흉터 프레멘 (Saibibah)
Behind The Dune 오리지널 캐릭터. 남색 스틸슈트를 착용했으며[30]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프레멘으로[31] 긴 생머리에 얼굴 전체를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흉터가 있다. 상기한 스틸슈트의 정화 장치와 관련된 장면이 있는데, 전면부 개폐를 4회 시도할 경우 특수한 선택지가 나오며 이에 따라 주인공은 해당 프레멘에게 자신의 오줌을 나눠준다. 이후에는 주인공이 자신에게 수분을 나눠준 것에 감사하여 자신의 가슴을 원하는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되며 또 다시 수분을 나눠 줄 수도, 다른 수분을 줄수도 있다.
- 자키야 (Zakiya)[32]
Behind The Dune 오리지널 캐릭터. 녹색 스틸슈트를 착용했으며 드레드록스 형태의 긴머리에 고리를 여럿 끼워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스틸거의 '프레멘 사회에서는 고리를 돈으로 쓴다'라는[33] 언급으로 보아 부호인듯. 여성 프레멘들 중 가장 작다. 동굴 외곽에서 얻을 수 있는 아라키스 꽃을 주는 걸로 H신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최종 컨텐츠인 아라키스 녹화를 위한 식물 종자를 가장 먼저 갖다줘야 하는 npc기도 하다.
- 안바린 (Anbarin)
Behind The Dune 오리지널 캐릭터. 단발머리에 한쪽에만 귀고리를 달고 있다. 스틸거 동행 시 "우리 프레멘들 사이에서는 이 사람을 쌍봉 프레멘이라 칭한다네."라는[34] 대사가 있는데, 설정 상 여성 프레멘 중에서는 가장 큰 듯?[35].
- 차이니 (Chani)[36]
본명은 차이니 카인즈(Chani Kynes). 스틸거의 조언에 따라 레이디 제시카와 함께 피신해 온 Sitch Ergsun의 동굴 안에서 만날 수 있는, 머리에 꽂은 꽃이 인상적인 소녀. 주인공과 대면 시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이후 주인공에게 프레멘 문화에 대한 5가지의 문제를 내는데, 이때 4개 이상 맞출 경우 주인공에게 나체를 보여준다. 여기서 주인공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37]
차이니와 가까워진 주인공을 본 스틸거는 '이제 프레멘의 일원이 되었다'며 주인공에게 프레멘 이름을 짓도록 한다. 이름을 정하고 나면 주인공은 잠시 정신을 잃게 되는데, 이때 예지 능력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게 된다.
3.5. 기타 세력 인물
- 밀수업자 (Smuggler)
(Behind The Dune 밀수업자 그림)
마을(Village)에[38] 위치한 상인 NPC. 원작 게임과 마찬가지로 스파이스 채취 장비를 비롯한 아이템을 판매하며, 검은 안대를 착용한 모습이지만 원작 게임과 달리 이쪽은 여성이다. H씬은 스파이스 지불로 단계별로 해금 가능하다. 다시보기에도 매번 스파이스를 지불해야 해서 다시보고 싶다면 씬 다시보기로나 보는게 낫다.
- 길드 항법사 (Guild Navigator)
(Behind The Dune 길드 항법사 그림)
하코넨이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궁전을 공격하여 주인공 일행이 피신한 이후 마을에 등장하는 NPC. 원작과 마찬가지로 인간과는 상당히 다른 외모를 지녔는데, 원작 소설 설정을 반영하여 (주황색의 고농도) 스파이스 기체로 채워져 있는 무중력에 가까운 상태의 캡슐 안에서 들어가 있다.[39] 외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여성 항법사로, 위쪽이 캡슐 내부의 중력 때문에 공중에 떠있는 모습이 특징이다. 작중에서는 "'스파이스의 흐름'에 있어서 미래에 큰 방해가 생길 것임을 보았다며[40] 더이상 하코넨 가문이 아라키스 남반구의 스파이스를 채취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며 기존의 '협의'가 바뀌었다"고 선언한다. 이에 스틸거는 "매일 우주 길드에 스파이스를 보낼테니 기존의 협의를 유지해달라"고 하여 협의는 유지되게 된다. 이후 매일 30%의 스파이스를 우주 길드로 보내게 된다.[41] 대신 스파이스 채굴 효율을 1배 더 늘려줘서 하베스터를 가진 프레멘 부대는 하루 3톤씩 채굴이 가능해진다. 하코넨의 스파이스 채굴이 정지된 엔딩 후 플레이에선 이 세금이 사라진다. 그외엔 궁전을 탈환하기 위해 (말 그대로) 조언을 해주는 것 외에 별다른 비중은 없다.
4. 게임오버 및 결말
4.1. 게임오버
게임오버 화면에서 결과 내용과 함께 나타나는 게임 재시작 단추에는 '예지 능력 발동!'(That was just prescience!)이라 적혀있는데, 이는 원작에서 주인공의 멜란지 각성에 의한 예지 능력을 게임 재시작을 통해 이전 진행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즉, 게임오버 시점(時點)은 사실 주인공의 예지 능력으로 본 '미래'의 결과이고 게임 재시작을 통해 다시 되돌아간 시점이 '현재' 시간대라는 것.- 황제에게 향신료를 한번도 보내지 않는다.
레토 공작이 이 사태를 책임지고 주인공을 고향 행성인 칼라단으로 되돌려 보낸다. 이후 레토 공작은 아라키스 행성에서 사망하게 되며 하코넨 가문이 다시 아라키스 행성을 지배하게 된다. 결국 아트레이트 가문은 하위 가문(a minor House)으로 격하되고 만다.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지 않는 이상은 자주 볼 수 없는 게임오버이다. - 교모의 시험에서 계속 버틴다.
주인공은 결국 베네 게세리트의 곰 자바 독침을 다리에 찔리게 되어 가이우스 헬렌 모히암 앞에서 쓰러지게 된다. 교모의 시험은 주인공이 쾌락을 절제할 수 있는 '인간'인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었던 셈. 사망 엔딩 일러스트를 보면 폴은 죽었지만 알리아가 무사히 태어나 퀴사츠 헤더락이 되는 모양이다.
- 궁전에 방문한 프레멘, 스틸거를 무례하게 대한다.
프레멘들을 영입하고 최초 5일째에 황제가 요구한 향신료를 보낸 후 만나게 되는 프레멘인 스틸거에게 무례한 대답의 선택지를 계속 선택할 경우.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 프레멘들은 주인공을 위해 일하는 것을 그만두고 향신료 채취부대를 공격한다. 향신료 채취를 할 수 없게 되어 하코넨 가문이 다시 아라키스 행성을 지배하게 된다. 결국 아트레이트 가문은 하위 가문(a minor House)으로 격하되고 만다.
- 사다우카 지휘관을 공격한다.
사다우카 지휘관이 선의을 베풀기 이전에 공격하는 경우. 주인공은 훌륭한 격투술을 훈련해 왔지만 상대는 엄연한 황제의 정예군인 '사다우카' 병사들인지라 역부족, 이에 주인공이 사망하면서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끊기고 만다. 결국 하코넨 가문이 다시 아라키스 행성을 지배하게 된다.
- 제한시간 이내에 사다우카 병사 4명을 처치하지 않는다.
사다우카 지휘관을 질식시켜 쓰러뜨린 이후 수류탄을 던지는 상황. 그러나 수류탄 투척 하기 위해 우물쭈물 하다가 결국 '사다우카' 병사들의 공격을 받고 만다. 이에 주인공이 사망하면서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끊기고 만다. 결국 하코넨 가문이 다시 아라키스 행성을 지배하게 된다.
수류탄 투척에 별다른 조작이 필요한 게 아닌지라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지 않는 이상은 볼 수 없는 게임오버이다.
- 사다우카 병사 4명을 처치하고 되돌아간다.
되돌아가기에는 이미 궁전이 사다우카 병사들에게 포위된 상황이었고 결국 수많은 '사다우카' 병사들의 공격을 받게 되어 주인공이 사망하면서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끊기고 만다. 결국 하코넨 가문이 다시 아라키스 행성을 지배하게 된다.
은근히 자주 보게 되는 게임오버. 궁전 내부의 '비밀 통로' 존재가 게임 상에서 언급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한데, 원작 게임에서는 초반부에 레이디 제시카의 능력을 통해 일종의 미니 게임 형태로 찾아내는 방식이지만 본 작품에서는 그런 게 없기 때문. 그래서 그런지 최신 버전에선 그냥 던칸의 대사로 위치가 도서관이라고 알려준다.
- '목소리'로 어머니와 관계를 계속 요구한다. 관계를 요구하고 나면 다시는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계속하면 발생하는 데드엔딩.
4.2. 결말
- 주인공이 공작 직위를 이어받는다.
성적인 장면이 없기에 개발자는 이를 두고 '바보같은 결말'이라고 언급했다.[42] 사실 굳이 에로 씬 여부가 아니라도 아버지를 죽인 황제와 남작을 붙잡아놓고 대면하자마자 아트레이데스 공작으로 봉하겠다는(어차피 적자인 폴이니 그들의 인정 안받아도 그만인) 감언이설에 넘어가 '와! 내가 공작이다!' 하는 멍청한 첫 선택지를 고르면 바로 결정되는 엔딩이라서...
- 주인공이 황제가 된다. (황제를 살려두고 하코넨 남작을 죽일 경우)
이룰란이 정실부인이 되고 차이니가 첩이 된다. 할라를 먼저 첩으로 삼는 A루트를 타도 이 엔딩에선 차이니가 첩이다. - 레토 공작이 황제가 된다. (골라로 부활한 레토 공작이 있고, 하코넨 남작을 죽이고, 황제를 살려둘 경우.)
황제와의 동맹을 위해 원래 예정되었던 이룰란과 레토 공작의 결혼이 이뤄져서 이룰란과 제시카라는 양손의 꽃을 든 골라 레토만 득을 보는 기묘한 엔딩이다. 엔딩 후 플레이에서 황제의 말을 들어보면 레토는 매일 밤마다 격렬하게 내 딸(이룰란)을 범하고 있다며 툴툴댄다.
- 주인공이 하코넨 가문과 동맹을 맺는다.
하코넨 남작의 지지를 받아 황제를 폐위하고 꼭두각시 황제가 된다. 다만 별 어두운 암시 없이 서로 죽이 맞는 남작과 함께 제시카를 범하며 즐기는 엔딩이다.
- 주인공이 하코넨 남작과 샤담 4세 황제를 죽이고 프레멘의 지도자가 된다.
복수 엔딩으로, 스파이스를 독점하여 통제하였기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아라키스에서 프레멘 여성들의 봉사를 받으며 여생을 보내는 결말이다. - 오이디푸스 (한 번도 보이스 능력을 제시카에게 사용하지 않고 남작을 제거하고 폴이 황제가 되는 루트 진입.)
제시카와 정식으로 결혼하는 엔딩이다.
5. 기타
- 개발자 본인이 프랑스인이기에 영어가 많이 서투르다고 한다.[43] 때문에 여러 경로로 영어 검수를 받는데 그 중에는 개발자 본인의 '여자친구'(My girlfriend)도 있다![44]
- 2016년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특정 부위가 돋보이는) 산타복을 입은 레이디 제시카를 그렸다.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순록 대신 모래벌레가 끌고 있는 게 특징. 다만 작가의 개인사정 상 완성된 그림은 정작 2017년 1월에 공개되었다.
- 2017년 4월경부터는 작가가 본인의 차기작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고[45] 선언하여 한동안 Behind The Dune의 업데이트가 잠시 동안 중단될 것임을 예고하였다.
동년 11월 28일에 차기작의 V10 버전을 공개하면서 해당 작품에서 쓰인 엔진을 — 정확히는 액션스크립트 코드 구조 — 기반으로 Behind The Dune을 리뉴얼할 계획을 밝혔다. - 2017년 7월 27일에는 교모, 가이우스 헬렌 모히암의 위대함이 돋보이는 그림을 그렸다. 상술한 산타복 레이디 제시카와 달리 작가 본인의 일정에 여유가 있을때 그렸던 덕분에 완성된 그림은 바로 다음날인 동년 동월 28일에 공개되었다. 만화적으로 과장된 돌기 묘사와 더불어 사실적으로 표현된 핏줄 묘사가 특징. 이윽고 동년 동월 31일에는 해당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였다.[46]
- 치트모드 발동 방법은 밀수업자가 있는 곳의 배경 탑 왼쪽을 클릭하면 된다.
[1] 드니 빌뇌브가 감독을 맡은 영화 듄이 2021년에 개봉된 기념으로 당작의 포스터를 패러디하였다. 포스터 원본의 리에트 카인즈와 거니 할렉이 각각 본작 캐릭터인 밀수업자와 유에 박사로 바뀐 것을 빼면 캐릭터 배치 구성이 동일하다. 이로써 포스터 등장인물 성비가 4:4로 동일하게 맞춰진 게 특징.[2] 다비드 구자르【david ɡu.ʒaʁ】 정도로 발음된다. 인터넷 별명인 Balsamique로도 알려져 있다. 참고로 이 단어는 (링크된 해당 문서에서도 알 수 있지만) 영어의 'Balsamic'에 해당하는 프랑스어이다.[3] 원작 게임에서는 '스틸거'만 로브를 착용한 모습이 나왔다. 참고로 이 로브는 원작 소설에서 "Jubba cloak"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4] 개발자의 밀수업자 캐릭터 그림 작업을 보면 포토샵을 사용한다. 아날로그 스케치를 기반으로 디지털 작업을 하는 것이 특징.[5] 복장의 세부적인 부분은 2000년대 드라마판 또한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6] 원작에서 레토 공작 본인이 사실 상 정실 취급했다.[7] 이후 아버지인 라토 공작에게 이 사실을 말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그저 주인공이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여 거짓말을 한다는 반응이지만, 계속 사실임을 털어놓으면 레이디 제시카가 "남자는 사정하고 나면 (교모 같은 여성과 대면 시) 더욱 이성적이게 된다. 폴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었다"라며 변명을 하지만, 레토 공작은 "아들에게 창녀 노릇을 했다"라는 폭언을 하고는 제시카를 궁전에서 내쫒게 된다. 이 와중에도 주인공은 "엄마가 혼자가 되면 진짜로 둘이서 할 수 있다."라는 농담을 던진다.[8] 이때 아래쪽의 앞부분이 '깨끗함'을 알 수 있다.[9] 안에 입은 옷이 망사형이다. 참고로 머리는 삭발.[10] 작중에서 주인공이 "교모님 옷이 벗겨진다"(Your dress slipped.)라고 표현할 정도.[11] 이때 "그 행성에는 여자 밖에 없다."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정작 주인공이 '여기는 Wallach IX 행성이 아니잖아요'라는 질문에는 그냥 얼버무린다.[12] 던컨 동행 시, "RMILF"라는 농담을 한다. 참고로 원작 소설 설정 상 베네 게세리트는 신진대사를 비롯한 신체의 모든 부위를 자신의 의지대로 조정할 수 있다. 즉, 본 작품에서 나타나는 교모 본인의 터무니없는 '크기'와 외모는 의외로 원작 설정에 충실한 셈.[13] 원문: I'm here to find out if you are an animal or a human. In this box, you feel infinite pleasure right now.[14] 이때 어떤 답을 선택해도 시험은 통과할 수 있지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답은 정해져 있으니 유의.[15] 이때 교모 본인이 "Gamont 행성에서 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거절하는데, 실제로 원작 소설에서 Gamont 행성은 '쾌락 문화'와 '이국적인 성교'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행성은 듄 시리즈 4부인 "듄의 신전"에서 언급되는데, Behind The Dune가 모티브를 얻은 원작 게임은 1부 내용을 토대로 개발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역시 Behind The Dune 개발자의 듄 시리즈에 대한 덕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16] 원문: Now let's imagine you have been trapped by an enemy of your kind. Your leg is caught in a bear trap. You only have a knife with you. What do you do?[17] 웃기게도 이는 주인공이 어머니에게서 '조언'을 받거나 밀수업자의 '봉사'를 받는 등의 상황에서도 같이 있다는 것. 전자의 경우는 '레토 남작에게 충성을 맹세했지만 (레이디 제시카의 동기를 이해할때까진) 비밀을 지키겠다'라며 융통성을 보이기도 한다. 나중엔 질렸는지 댁네 가정사정에 대해선 질렸다는 대사도 있다.[18] 원작 소설의 세계관 설정을 감안하면 HUD 장치가 아닌 단순한 선글라스 용도로 추측된다.[19] 원문: I don't want to die a virgin![20] 원문: You are skilled with your tongue.[21] 행위 직전에 "물건을 보여달라"(Look at that boner)라고 한다.[22] 다만 영어에서는 같은 항렬일 경우 촌수와 상관없이 4촌 이상이면 죄다 'Cousin'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정확히 몇 촌 관계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골라로 부활한 레토 공작을 이룰란 공주와 대면시키면 "Niece"라고 칭한다.[23] 이때 체액의 색상이 파란색인데 작중에서 주인공이 이를 "이바드 정액"("ibad" sperm)이라 칭한다. 이는 프레멘 민족의 특성 상 향신료 중독으로 인해 눈 전체가 파랗게 변하게 되며 이를 '이바드의 눈'(Eyes of Ibad)이라 부른다는 설정을 확장시킨 부분이다. 여기서도 개발자의 덕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24] 개발자가 이전에 그린 그림을 보면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원작 소설에서 묘사된 스틸슈트 위에 로브를 착용하는 것까지 구현했는데, 이는 2000년대 드라마판의 디자인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틸슈트의 색상이 여전히 어두운 색이라는 점은 오류.[25] 참고로 이 정화 장치에는 '빨간 단추'가 있는데 이를 누르면 흉부와 복부, 그러니까 몸통 전면 부분이 열리는 기능이 있다.[26] 원문: Most Fremen seem to be women. The mortality rate is higher for men. The remaining ones are even obliged to be polygamous, to maintain the size of the population.[27] 7 버전부터 추가되었다.[28] 주인공과 차이니의 대화에서 스틸거를 대동하면 알 수 있다.[29] 베네 게세리트 문서 참조. 요약하자면 일종의 정신조작능력이다.[30] 이 색상은 10 버전까지 모든 프레멘 스틸슈트에 공통적으로 쓰인 색상이었다.[31] 지역은 "Sietch Tuono-tuek". 가장 처음에 만나게 되는 만큼 최초로 영입할 수 있는 프레멘인데 이때 프레멘의 눈이 푸른색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낼 수 있다.[32] 가칭은 '부자 프레멘'(Rich Fremen)으로, 12 버전 예고에서 이름이 생겼다.[33] 이는 원작 소설에서 프레멘 사회에서는 '자신의 물에 대한 소유권을 금속으로 된 물고리(Water Ring)로 나타낸다'는 점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즉, 물이 귀한 사막 환경의 프레멘 사회에서 물고리는 곧 화폐로 통용된다는 말. 또한 물고리는 여성 프레멘들이 머리를 묶는 용도로도 사용한다.[34] 원문은 We call her "Bactrian Fremen".인데 여기서 Bactrian는 '쌍봉' 낙타(Bactrian Camel)를 의미한다. Camel Toe 같은 사막 농담인 셈.[35] 한쪽 가슴의 무게만 3kg이상인 설정의 할라가 추가되면서 미묘해졌다.[36] 7 버전부터 추가되었다.[37] 개발자가 말하기를, 원작 게임에서 구현했었어야 할 것을 구현해 낸 것이라고.
원문: I guess everybody knew that scene would happen. In Cryo's Dune, they kiss passionately in the night. I think I should do it a bit romantic. Like showing a close-up on their eyes, then a kiss, etc.)[38] 이름은 "Tsimpo-pyons".[39] 관련 매체에서도 그렇지만 연출 상으로는 액체처럼 보인다.[40] 길드 항법사는 스파이스로 강화되어 예지 능력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다.[41] 게임 상에서는 세금 형태(Gulid Tax)로 출력된다.[42] 원문: It's a "stupid" ending... no erotic illustration.[43] 때문에 초기에는 Box나 Tax 등의 표현이 프랑스어인 Boxe나 Taxe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었고, 게임 개발 장면에서 레이어나 변수 명칭 등이 프랑스 어휘로 작성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44] 출처: https://www.patreon.com/posts/dune-v10-7601692 발췌한 원문은 다음과 같다.
-English mistakes everywhere :) My girlfriend did not read the last chapters.[45] 차기작 제목은 Vega Hunter로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이다. 전반적인 시각적 디자인은 매스 이펙트 시리즈를 참고하였는데, 이스터 에그로 우주해적 코브라와 캡틴 하록이 현상수배지의 초상으로 등장한다. 특히, 우주해적 코브라는 작가 본인이 해당 캐릭터의 실물 피규어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선호하는 작품이다.[46] 정작 해당 유튜브 동영상의 날짜는 2017년 12월 31일인데, 처음에 올라온 동영상은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여 볼 수 없어진 탓에 해당 위반 요소를 수정하고 재게시한 것이다.
원문: I guess everybody knew that scene would happen. In Cryo's Dune, they kiss passionately in the night. I think I should do it a bit romantic. Like showing a close-up on their eyes, then a kiss, etc.)[38] 이름은 "Tsimpo-pyons".[39] 관련 매체에서도 그렇지만 연출 상으로는 액체처럼 보인다.[40] 길드 항법사는 스파이스로 강화되어 예지 능력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다.[41] 게임 상에서는 세금 형태(Gulid Tax)로 출력된다.[42] 원문: It's a "stupid" ending... no erotic illustration.[43] 때문에 초기에는 Box나 Tax 등의 표현이 프랑스어인 Boxe나 Taxe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었고, 게임 개발 장면에서 레이어나 변수 명칭 등이 프랑스 어휘로 작성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44] 출처: https://www.patreon.com/posts/dune-v10-7601692 발췌한 원문은 다음과 같다.
-English mistakes everywhere :) My girlfriend did not read the last chapters.[45] 차기작 제목은 Vega Hunter로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이다. 전반적인 시각적 디자인은 매스 이펙트 시리즈를 참고하였는데, 이스터 에그로 우주해적 코브라와 캡틴 하록이 현상수배지의 초상으로 등장한다. 특히, 우주해적 코브라는 작가 본인이 해당 캐릭터의 실물 피규어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선호하는 작품이다.[46] 정작 해당 유튜브 동영상의 날짜는 2017년 12월 31일인데, 처음에 올라온 동영상은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여 볼 수 없어진 탓에 해당 위반 요소를 수정하고 재게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