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아는 산타 할아버지 복장 |
1. 개요
산타가 입는 옷.많은 사람들이 코카콜라사가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붉은 옷과 하얀 수염이라는 이미지를 정착시켰다고 착각하고 있는 옷. 실제로는 붉은 옷과 하얀 수염을 가진 산타클로스가 먼저 나왔고 코카콜라사는 붉은 옷의 산타클로스에 대한 라이센스를 구매해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다만 홍보 효과를 위해 코카콜라사 측에서도 자신들이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를 붉은 옷과 하얀 수염으로 바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도시전설 문서 참조.
남자가 산타복을 입는 건 반드시 후덕한 할아버지거나 어린이용 행사에 동원되는 것, 혹은 머리맡에 선물 놓을 때 동심보호 차원에서 변장하는 것이 불문율. 산타복을 입은 젊은 남성의 경우 'santa man'(산타맨)으로 검색하면 필요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물론 크리스마스가 여름에 오는 남반구에서는 2차원계의 산타복을 입고 서핑보드를 타는 여인들을 실제로 볼 수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가 호주. 물론 이벤트성이다.
2. 산타걸
꽤나 유구한 전통이 있는 산타로 원조격으로는 슬라브 전설의 산타 클로스인 눈 할아버지 제드 마로스의 딸 혹은 손녀인 눈의 처녀 스네구로치카가 있다. 다만 이 쪽은 산타 걸같은 붉은 색이 아닌 푸른 색 계통이 주류이며 날씬한 체격, 눈처럼 하얀 피부, 금발, 벽안이라는 전형적인 슬라브 계통의 착한 미소녀로 묘사된다. 당연하지만 미니스커트는 입지 않으며 추우니까 두꺼운 털 코트로 전신을 가렸다.현대 산업에서 여성 모델을 통한 '산타걸'이 하나의 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제는 산타복과 산타걸을 검색했을 때 아주 가끔 남자가 보이느냐 아니냐가 사소한 차이점일 정도다. 섹스어필적인 면이 강해서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해봐도 노출 있는 이미지가 대부분이다.
오덕계에서도 미소녀에게 입혀서 모에 요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러브히나의 아카마츠 켄이 산타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 네이버 웹툰 터치! 메리크리스마스의 마지막화인 10화에서도 이런 소재가 사용되었다.
보통 이런 데서 나오는 산타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외로운 남자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 준다. 대체로 산타 본인을 선물로 준다는 전개가 많은 편.
여자가 입는 산타복의 경우, 바지를 입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따라서 대부분 초미니스커트. 아니면 거의 팬티 수준의 핫팬츠. 어느 쪽이건 허벅지의 새하얀 솜은 남자의 신사 본능을 자극시킨다. 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중생, 여고생, 여대생들이 산타걸들이 많다.
위의 경우도 그렇고, 2차원 세계의 산타복은 죄다 전신방한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노출도 높은 산타복을 입고 척 봐도 추운 곳에서 있는데도 추위에 면역이 됐는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처자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3차원 세계에서는 받은 돈값을 하려고 겨울에 덜덜 떨면서 섹시어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