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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1:39:16

타르커의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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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dsnap 발매 이후 블록에서 제거됨[2] Visions와 Weatherlight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3] Urza's Legacy와 Urza's Destiny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4] Planeshift와 Apocalypse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5] Ice Age 블록에 포함[S] 발매 예정[S] 발매 예정[S] 발매 예정[S] 발매 예정[S] 발매 예정[S]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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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매직 2015 코어세트 타르커의 칸 블록 매직의 기원

1. 개요2. 환경3. 설정
3.1. 타르커의 칸3.2. 타르커의 용3.3. 부족들
4. 블록 디자인5. 타르커의 칸(Khans of Tarkir)
5.1. 메커니즘5.2. 여담
6. 재창조된 운명(Fate Reforged)
6.1. 메커니즘
6.1.1. 부족 관련6.1.2. 구현화(Manifest)
6.1.2.1. 개발 관련
6.1.3. 기타 매커니즘
6.2. 사이클6.3. 여담
7. 타르커의 용 (Dragons of Tarkir)
7.1. 디자인, 개발 과정7.2. 메커니즘
7.2.1. 부족 관련7.2.2. 대변이(Megamorph)7.2.3. 용 관련
7.3. 사이클7.4. 여담
8. 이스터 에그9. 번역 문제

1. 개요

Khans of Tarkir

TCG매직 더 개더링》의 2014년 확장판.

아시아의 여러 민족과 유목제국을 모티브로한 타르커라는 차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과거 키워드인 Morph가 다시 나왔고 Time Spiral의 Delve 키워드가 재판됐다.

아시아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일본풍 차원이었던 Kamigawa에 이은 망블록이 탄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친화색 페치 랜드가 재판되는 것이 발표되면서 상황은 반전. 심지어 일본에선 이 사실을 닛칸스포츠에서 기사로 실었다. 중간 평가에 따르면 테로스 보다 많이 팔린 블록. 매직이 점점 자신의 최고 기록을 깨나가고 있다.

매직 2015 코어세트에서 바뀐 프레임의 변화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확장팩이며 마지막으로 3개로 나누어진 블록이다. 이제 이후의 블록들은 2개로 나누어진다.

2. 환경

부족들이 3색이다 보니 블록 초기에는 환경이 느린 편이었고, 삼색 덱들이 우세하였다. 그리고 테무르를 제외한 부족들 모두 나름 이름있는 대회들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테무르 지못미 테무르는 스탠에서는 거의 활약하지 못했지만 모던에 뒤늦게 델버와 타모 등을 쓰는 테무르 델버덱이 나타나서 활약중이다. 다행이야!

그러다가 재창조된 운명부터는 2색덱들이 우세를 점하였고, 이때부터 전체적으로 환경이 빨라져서 레드 덱들이 티어 1로 올라섰다. 타르커의 용부터는 용 시너지와 신카드들에 힘입어 삼색 덱들이 다시 부흥하였고 그 후로는 2색 덱들과 비등비등 하였다.

전체적으로 밸런스 면에서는 테로스 버프를 등에 업은 아브잔 일가 를 제외하면 좋은 평을 받은 블록. 하위 타입에 영향을 끼친 파워 카드들도 상당수 나온데다가 땅까지 좋아서 가치, 적절한 파워 밸런스, 그리고 하위 타입 영향에 끼친 점들 때문에 역대급 블록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3. 설정

3.1. 타르커의 칸

타르커는 사르칸 볼의 고향이자 5개의 전쟁 부족이 지배하는 차원이다.

과거 타르커에는 우진이 만든 폭풍 속에서 자연적으로 성체 용들이 만들어졌으나 Dragonstorm? 우진이 죽고나서 용 폭풍이 사라지고 더 이상의 용은 생겨나지 않는 상황. 남은 용들마저 인간이 모두 사냥하면서 용들은 멸종한다. 타르커의 칸 시점에는 5 부족들 끼리 전쟁을 하며 차원의 지배자가 되려는 호전적인 차원으로 인간들은 용을 사냥하고 다닐 정도로 강력한 전사들이고 5 부족이 서로서로를 노리고 있어서 약자는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인지 인간 종족들이 엄청 강하게 나오는 것도 특징. 스토리의 자세한 내용은 사르칸 볼 항목 참고.

3.2. 타르커의 용

한편 재창조된 운명에서 우진이 살아남게 되었지만 우진은 혼수 상태에 빠져있고, 우진의 의도와 상관없이 그의 부상에 분노라도 하듯 용들이 폭풍 속에서 더 많이 생겨남에 따라 지금까지 지켜지던 인간과 용간의 밸런스가 깨져버린다. 이에 따라 각 부족은 살아남기 위해 용에게 항복해서 용 밑에 살고 있는 구조를 취하게 된다.

계급으로 보게되면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인간조차도 가장 비천한 용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으며 이렇게 각 부족이 용에게 항복한 다음에는 용들끼리 서로 싸우는 상황. 용들끼리는 서로 대화가 가능하지만 각 부족마다 고유의 용언을 취하는 길을 선택했다.

3.3. 부족들

타르커의 칸의 부족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MM20150302_clans.png
아브잔 일가 제스카이 도 술타이 군락 마르두 부족 테무르 개척민
타르커의 용의 부족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ARC20150305_Dromoka_symbol.jpg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ARC20150305_ojutai_symbol.jpg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ARC20150305_silumgar_symbol.jpg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ARC20150305_Kolaghan_symbol.jpg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ARC20150305_alarka_symbol.jpg
드로모카 부족 오주타이 부족 실룸가르 부족 콜라간 부족 아타르카 부족

타르커의 부족은 총 5개가 있으며, 각 부족은 용의 위상을 본받아서 각각의 상징을 가지고있다. 이중 타르커의 칸에는 타르커의 칸의 부족만 타르커의 용에는 타르커의 용의 부족만 등장하며 재창조된 운명에서는 10부족이 조금씩이기는 해도 다 등장한다.

원래 계획되었던 부족은 4가지였다. 매직에서는 4라는 숫자를 가지고는 색깔만 가지고 완벽히 나눌 수 없었기에 두 부족은 3색 조합, 두 부족은 2색 조합으로 색깔 분배도 끝마쳤을 때 쯤 창작팀이 와서 5번째 부족을 던져준다(…) 마크 로즈워터는 이에 부족도 뜬금없이 5개로 늘어났겠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달라고 조르던 상극3색 조합을 각 부족에 주기로 한다.

타르커의 용에 새로 등장하는 부족들은 원래는 그냥 타르커의 칸에 나오는 부족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대중들이 상극 3색을 부를 이름을 원하는데 괜히 타르커의 용에서 이들을 2색으로 바뀌었다가는 혼동이 야기될까봐 용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것으로 대체하게 된다. 마찬가지 이유로 돈법사에서는 2색 조합은 계속해서 라브니카의 길드 이름으로 부를 것이며 친화 2색 조합을 타르커의 용에서 새로 나온 조합으로 부르기는 원치 않는다고 한다.

이 블럭을 기준으로 상극3색의 마나비용 배열이 바뀌었다. 기존의 배열은 아포칼립스를 기준으로 상극색+인접2색으로 표시되었으나 이번부터는 인접2색 사이에 상극색이 들어간다. Lightning Angel과 사마귀 기수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설정상 타르커의 칸의 각 5부족의 중심색+상극색+인접색으로 5개의 부족을 만들기위해 만든 배열이지만 상극색 입장에서는 양쪽이 상극색이며 이는 사소하지만 상극3색의 원래 배열이 상극색+인접2색인지 인접2색+상극색인지 헷갈릴 수 있어 좀 더 명확히 표시하기 위함이다.

단 이전에 나온 카드들이 타르커 블록 이후에 다시 재판되는 경우, 오라클 텍스트에서는 바뀐 마나비용 배열에 맞춰 에라타하더라도 프린트할 때에는 원래의 표기대로 나온다. Animar, Soul of Elements

4. 블록 디자인

각 세트를 1, 2, 3이라고 할 때, 1과2, 2와 3은 드래프트를 할 수 있지만 1,2,3 동시에는 드래프트가 안되는 방식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시작했다. 이런 구조를 납득시키기 위해 시간 여행이라는 컨셉을 잡고 2를 과거, 1과 3을 서로 다른 미래로 두는 방식이 선택된다.

5. 타르커의 칸(Khans of Tarkir)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250px-Logo_Khans_of_Tarkir.png

恐 → 수, 止 → 들 로 알아보자. 신들의 피조물 트레일러 "신이 機다는 소리지!" 이후의 오류
Raise Your Banner

약자는 KTK. 총 269장의 대형세트. 2014년 9월 발매되었으며 매직 아레나에는 23년 12월 12일 발매되었다. 수석 디자이너는 마크 로즈워터. Shards of Alara 이후로 나온 3색 컨셉의 세트로 알라라에서 다루지 않았던 나머지 상극 3색 조합들이 등장한다.

5.1. 메커니즘


5.2. 여담

6. 재창조된 운명(Fate Reforged)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19skbbbfex_en.jpg
약자는 FRF.총 185장(소형세트다) 프리릴리즈는 2015년 1월 17일이고 출시는 1월 23일이다. 트레일러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진을 위해서 용이 존재하던 과거의 타르커 차원으로 돌아간 사르칸 볼이 우진을 되살리기 위해 과거에서 그를 구하거나 못구하냐에 따라서 타르커 차원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는 내용의 세트. 사람들은 이걸 보고 나비 효과로 매직 역사 전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냐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창작팀에서 미래가 바뀌는 것은 타르커 차원으로 한정했다고 밝혔다.

운명-칸-칸으로 드래프트를 돌리며 실덱의 경우는 칸=3/운명=3으로 구성한다.

6.1. 메커니즘

6.1.1. 부족 관련

부족의 메커니즘 중 아브잔과 마르두의 메커니즘만 변했는데 사실 이 두 개는 타르커의 용에 나오는 메커니즘이다. 이 두 개와 타르커의 칸 메커니즘 3개+ 구현화가 돼서 등장하는 메커니즘은 총 6개.

이런 형태가 된 이유는 보통 한 블록에 12개의 키워드가 메커니즘이 들어가는데, 이미 타르커의 칸에 변이+부족별 메커니즘이 6개 + 타르커의 용에 6개가 들어가서 메커니즘이 꽉차는 상황이라 키워드를 넣을 만한 자리가 하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두 세트의 과거라는 설정을 살리기 위해 칸에서 3개의 메커니즘, 용에서 2개의 메커니즘을 가져와서 쓰기로 한 것. 어떻게 나중에 등장하는 용의 메커니즘을 가져오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타르커의 용은 대형 세트기 때문에 소형 세트인 재창조된 운명보다 먼저 디자인이 시작됐다.

원래 계획 중에는 칸과 용에서 메커니즘을 하나도 가져오지 않고 재창조된 운명에는 메커니즘의 프로토 타입만 등장한다는 계획도 있었으나 너무 한 블록의 키워드가 많아지고 프로토 타입과 후대의 메커니즘 중 하나는 재미없어 질 게 뻔해보여서 그만뒀다.

타르커의 용은 인접 2색 세트기 때문에 각 부족의 메커니즘은 상극 3색 조합 중 인접 2색에만 등장한다.

6.1.2. 구현화(Manifest)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ko_ibt6mxwxfd.png
어떤 곳에 있던 카드들을 2/2 생물인채로 둘 수 있다. 변이(Morph) 능력과는 다르게 어떠한 종류의 카드라도 구현화 생물이 될 수 있다. 또한 구현화 된 카드가 생물이었다면 언제든지 발동 비용을 내고 앞면으로 되돌릴 수 있으며 변이 생물이었다면 변이 비용을 내고 되돌릴 수도 있다. 변이 능력과 타르커의 용에 나올 능력의 프로토 타입이라고 한다.

한 장의 미식 레어 카드를 제외하면 모두 서고 위에서 구현화를 하는데, 불확실성 요소를 위해서였다.

원래는 변이가 없는 이상 다시 앞면으로 되돌릴 수 없는 능력이었지만 이렇게 해보자 구현화된 카드가 앞면으로 뒤집히는 일이 거의 없었고 이를 보완하고자 생물이라면 발동비용을 내고 앞면으로 뒤집는 능력이 추가된다.
6.1.2.1. 개발 관련
디자인 팀은 이 능력이 1. 변이의 프로토 타입 같고. 2. 변이와는 다르게 뭔가 새로운 버전 같고 3. 변이와 함께하면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더 자주나오고 블러핑이 강화되는 등 기존의 것과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고 한다. 만들어지던 단계의 이름은 recruit.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을 구현화를 못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속물도 구현화 못 시키냐에 대해서는 1. 타르커에서 변이는 생물밖에 못 시키는데 구현화는 변이의 프로토 타입이고, 2. 전투 도중에 생물이 비생물이 되면 너무 복잡해지고, 3.너무 강력해서 밸런스 맞추기가 쉽지 않고, 4. 가끔씩은 제한을 가하는 것이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에 생물만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 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고 위를 구현화하는 이유는 개발과 디자인 쪽의 이유가 판이하게 다른 편인데 디자인 팀에서는 순전히 재미적인 측면에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된다. 서고 위를 제외하고는 불확정의 요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구현화를 제대로 맛 볼 수 없기 때문. 자기자신을 구현화하는 카드도 새로운 구현화는 서고 위에서 하기에 실질적으로 서고 위가 아닌 곳에서 구현화를 하는 것은 단 한 장의 미식 카드 뿐으로, 이 카드 역시 무덤에서 구현화한 카드들을 섞기 때문에 불확실성이라는 면에서는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개발팀에서는 문제가 조금 심각해지는데 Akroma, Angel of Fury, Exalted Angel의 경우에서 보듯 커다란 생물이 구현화로 나오면 추방했다가 전장으로 되돌리는 능력인 일명 블링크나 플리커링에 맞으면 엄청나게 강력해지기 때문에 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었다.

먼저 의도적으로 같이 스탠다드에 들어가는 테로스 블록과 매직 2015 코어세트에는 블링크와 플리커링 능력을 가진 카드가 적게 나와 총 두 장이 나왔으며 그나마도 스탠다드에서 경쟁적이지 않은 능력으로 만들게 된다. 또한 이 능력을 만들 때 개발팀이 가장 걱정했던 것은 전지전능함이나 커다란 플레인즈워커를 이 조합으로 꺼내는 것으로 이 조합의 유용성을 줄이기 위해 그나마 조작하기가 힘든 서고 위로 제한했다. 하위타입에는 브레인 스톰이나 Tutor, 두루말이 선반 등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서고 위에 올려놓을 수단+구현화할 수단+추방했다가 되돌릴 수단의 3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효용성이 떨어진다.

원래는 변이가 없는 이상 다시 앞면으로 되돌릴 수 없는 능력이었지만 이렇게 해보자 카드풀이 꽤 많은 실덱에서도 구현화된 카드가 앞면으로 뒤집히는 일이 거의 없었고 이를 보완하고자 Dave Humpherys에 의해 생물이라면 발동비용을 내고 앞면으로 뒤집는 능력이 추가된다.

6.1.3. 기타 매커니즘

6.2. 사이클

6.3. 여담


7. 타르커의 용 (Dragons of Tarkir)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hdsysd7e3j_Logo_en.jpg
Your Dragon, Their Doom!
약자는 DTK.총 264장 발매는 2015년 3월 27일이고 프리릴리즈는 3월 20일이다.

대형 세트이며 부스터 드래프트는 타르커의 용-타르커의 용-재창조된 운명 방식이며 실덱은 용=4/운명=2로 구성한다. 왜 칸이 들어간 실덱은 3/3이고 용이 들어간 실덱은 4냐고 묻느냐면 더 최근에 나온 세트를 더 많이 팔아야 되니까(…)

상극3색(Wedge) 세트가 아니라고 미리 예견된 세트로 재창조된 운명이 공개됐을 때부터 예측했던 것처럼 친화 2색으로 나왔다. 재창조된 운명에서 사르칸이 과거를 바꿈으로 인해 새롭게 변한 타르커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용에게 항복하고 용과 공존하는 대체 현실을 다루는 세트인만큼 많은 것이 변했는데, 우선 각 부족의 이름이 전부 사라지고 재창조된 운명에 나왔던 전설 용의 이름을 딴 부족으로 바뀌었으며 기존의 인물들의 위치가 상당히 바뀌었다.

이 블록 다음부터는 모든 블록이 두 개의 세트로 이루어진 만큼 스탠다드에서 로테이션아웃은 마지막 기본판인 매직의 기원과 묶어서 일어난다. 같은 블록의 타르커의 칸과 재창조된 운명이 짤린 뒤에도 혼자 스탠다드에 남아있는 기간이 존재한다는 것.

7.1. 디자인, 개발 과정

과거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의 용의 미로나 Onslaught 블록의 Scourge와는 다르게 확실하게 용이 나올 확률을 늘리기 위해서 노력한 세트. 리밋에서도 용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첫 번째로 용 꺼내는 사람이 이김"이란 분위기가 풍기는 것은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우진의 후손 등을 커먼에 넣는 방식으로 디자인됐으나 이는 개발팀에 의해 나가리. 또한 용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인 바뀐 현재임을 보여주기 위해 타르커의 칸 카드에 대응되는 카드들과 메커니즘 역시 존재한다.

다른 색깔 조합도 많은데 하필이면 친화 2색 세트가 된 것에 대해서도 뒷 얘기가 많다. 먼저 친화 3색의 경우 상극 3색과 너무 비슷하게 될 것 같아서 포기, 단색이면 너무 달라질 것 같아서 포기, 4색의 경우 알다시피 4색 관련 메커니즘을 찾기가 힘들기에 포기했다.

그래서 남은 결론은 상극 2색과 친화 2색이었는데 마크 로즈워터가 택한 맨 처음 선택은 상극 2색이었다. 용이 인간을 다스리는만큼 갈등도 많이 생길테니 상극색이 더 맞아보이고, 상극 2색 용을 다룬 적도 없으니 최적이지 않은가? 거기다가 마지막으로 상극색 중심 세트는 무려 15년전 Invasion 블록의 Apocalypse 세트였다.

그때 수석 개발자인 Erik Lauer가 찾아와서 상극 3색 세트는 상극 2색부터 드래프트 한다는 사실을 깨우쳐준다. 즉, 상극 2색으로 하면 드래프트 환경이 타르커의 칸과 너무 똑같아져 버리는 것. 특별한 드래프트 구조를 원했던 마로는 바뀌었는데도 같은 구조를 가진다는 것을 참을 수 없었고 친화 2색 용도 나온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자 친화 2색으로 컨셉을 바꿔버린다.

그렇게 되자 문제가 발생하는데 보통 상극 3색의 중심 색깔이라하면 반대색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타르커의 용이되면서 친화 2색이 되면 그 중심색이 떨어져 나가게 생겼던 것. 살짝만 변한 부족을 원했는데 중심색이 떨어져 나가면 완전히 다른 부족이 되고 말 것이기에 각 부족의 중심색깔이 상극색이 아니고 친화 2색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된다. 물론 이 결정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점에서는 마이너스 포인트.

7.2. 메커니즘

7.2.1. 부족 관련

다섯 부족 중 두 부족은 재창조된 운명에서 선 공개된 메커니즘이며 다른 세 개는 이 블록에선 처음 공개되는 메커니즘. 메커니즘의 자세한 내용은 각 부족 항목 참고. 단, 과거 메커니즘이 메커니즘 이름만 안 나온다 뿐이지 과거의 흔적이라는 개념아래 비슷한 메커니즘이 몇 개 나온다.

7.2.2. 대변이(Megamorph)

이름이 쫌 그런 영어는 포켓몬이 생각나는 변이의 변형판. 변이랑 다 같지만 대변이 비용으로 앞면으로 뒤집으면 +1/+1 카운터 하나를 올려놓는다. 기존 변이가 뒷면으로 낼 이유가 후반으로 가면 뒤집힐 때 능력을 노리는 것 이외에는 이유가 없었다면 대변이는 +1/+1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뒷면으로 내도록 유도하는 메커니즘이다. 대변이 비용으로 뒤집혀야만 카운터가 올라가지 구현화나 Ixidor, Reality Sculptor 등으로 뒤집으면 +1/+1 카운터가 안 쌓이는 것에 주의.

영문이든 번역이든 이런 우스꽝스러운 이름에 대해서는 변이에 일부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런 이름을 취했다고 한다. 따라서 옛날 카드중 앞면으로 뒤집히면 격발되는 능력은 모두 대변이에도 격발된다.

개발단계를 살펴보면 상당히 많은 대체제를 본 다음에야 들어오게 된 메커니즘이다. 변이를 블록의 중심 메커니즘으로 잡은만큼 이 세트에도 뒷면을 사용한 카드들이 나와야 했기에 디자인 팀은 구현화의 변종과 변이의 변종 중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 하지만 구현화는 예전에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복잡한 메커니즘인데다가 아직 시장의 반응도 보지 못한 상태이므로 변이의 변종을 다루기로 한다. 디자인 단계에서 다룬 변종들은 다음과 같다.
{3}을 내고 뒷면으로 내지만 앞면으로 뒤집으면 마법진으로 변해서 부착되는 형태. 기존 변이는 변이한 생물이 얼마를 때릴지 모르기에 우선적으로 막아야 됐다면 Auramorph는 막아봤자 뒤집으면서 다른 생물한테 부착하면 그만이므로 막을 때 우선순위가 낮아지는 등 완전히 다른 플레이를 유도했다. 하지만 이미 전 블록인 테로스의 권능과 너무 비슷하고 한 번 익숙해지자 게임이 재미없어져서 포기한다.
{3}이 아니고 {2}를 내고 뒷면으로 내는 변이. 이 경우 어떤 것은 {3}을, 어떤 것은 {2}로내면 오버레이 토큰 카드가 없는한 말도 안 되게 복잡해지기 때문에 포기했다. 아예 이걸로 할 거였다면 모든 타르커의 칸 블록에 나온 변이 마나를 {2}로 했을 거라고 한다.
{4}를 내야하지만 +1/+1 카운터를 하나 들고 나온다. {4}에 3/3이 나오는 것이지만 +1/+1 카운터이기에 앞면의 생물에도 유지되는 등 재밌게 돌아갔다고 한다. 문제는 3/3으로 나오는 카드와 2/2로 나오는 생물은 누가봐도 한 눈에 구분 가능해 2/2 는 변이 생물, 3/3은 Supermorph 생물 등으로 분리해서 추측하는 등 서로 아무런 동조를 이루지 못했기에 포기한다.

이런 아이디어가 다 실패한 후 마크 로즈워터와 Erik Lauer가 동시에 뒤집으면서 +1/+1 카운터를 올려놓는 대변이 메커니즘을 가져오고 이것이 채택된다.

7.2.3. 용 관련

용을 보여주거나 조종하고 있으면 효과가 더 강력해지는 메커니즘 들이 존재한다. 일명 Infernal Spawn of Evil류 메커니즘. 대변이가 달린 용들이나 기념비 역시 용을 많이 넣으면서도 초반은 버틸 수 있도록 3발비로 일단 나와서 활약하라는 의미.

또 앞서 말했듯 부스터에서 용을 볼 확률이 가장 높은 부스터인데 창작팀에서 만든 용은 모두 성체로 폭풍 속에서 태어난다는 설정 때문에 새끼 용, 용알 등은 못 만들게 됐다. 개발팀 역시 진짜 용을 만들어야지 저딴 놈들은 필요 없다고 하고 있었기에 크게 반대하지 않았던 사항. 이 때문에 큰 용들만 나오고 그에 맞춰져서 디자인된 것.

7.3. 사이클

7.4. 여담

8. 이스터 에그

시간과 관련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재창조된 운명의 과거 - 미래의 타르커의 칸/타르커의 용을 이용한 미스터 에그나 서로 다른 대체 현실을 다루고 있는 타르커의 칸-타르커의 용을 이용한 이스터 에그가 많은 편이다.

9. 번역 문제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kr_IMfZM9PCgW.png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kr_TxQAJubpL8.png

[1] 원전인 인도 신화에서 락샤사는 호랑이 수인이 아닌 뿔이나 송곳니가 달린 인간에 가깝게 그려진다. 락샤사가 수인으로 묘사되는 것은 D&D의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