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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1:16:25

KGM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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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더뉴티볼리.jpg
파일:쌍용 티볼리 로고.png
SSANGYONG / KGM TIVOLI[1][2] / TIVOLAN[3] / LUVi[4]

1. 개요2. 상세
2.1. 1세대 (X100 계열, 2015~현재)
2.1.1. 초기형2.1.2. 마이너체인지: 티볼리 아머 (2017~2019)2.1.3. 1차 페이스리프트: 베리 뉴 티볼리 (X150, 2019~2023)2.1.4. 2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티볼리 (X163, 2023. 6~현재)2.1.5. 롱바디: (티볼리 에어, 해외명 XLV(2016~2024))
2.2. 2세대 (X200?)
3. 제원4. 평가5. 판매량6. DKR7. 비판 및 논란
7.1. 엔진오일 흡수 논란7.2. 영업사원 개인의 광고문구 내 이효리 무단 삽입7.3. 시트 녹 사건7.4. 수동 모델 출고지연 논란7.5. 경쟁차 계약서 제시 시 10만 원 할인 조건 논란7.6. 여성 오너 할인 논란7.7. 견인고리 장식 논란7.8. 가속 페달 결함7.9. 무상 정비이력 은폐 논란
8. 여담
8.1. 주행 모드 관련
9. 모형화10. 경쟁 차종11. 둘러보기

1. 개요

My 1st SUV, TIVOLI
KG모빌리티(쌍용자동차)에서 2015년 1월 13일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4륜구동 소형 SUV이다. 대한민국에서 소형 SUV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 쉐보레 트랙스라면, KGM 티볼리는 소형 SUV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시작한 모델이다.

2. 상세

한 편의 티볼리 역사

2.1. 1세대 (X100 계열, 2015~현재)

2.1.1. 초기형

파일:VuwG2OF.jpg
2011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XIV-1과 2012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XIV-2 콘셉트 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에 들어가 2014년 11월 25일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정식 명칭을 결정했으며, 동년 12월 22일에 사전 계약을 시작하여, 2015년 1월 13일에 DDP에서 출시됐다.

2011년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쌍용자동차가 처음 선보이는 신차[5]이다. 그러다 보니 마힌드라 인수의 영향으로 마힌드라 차량 특유의 헤드램프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 이는 코란도C도 마찬가지. 주 타겟층은 2~30대를 노렸으며, 쌍용자동차와 FEV가 공동으로 개발한 126마력 4기통 1.6L 가솔린 MPI 엔진에 아이신 AW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모델이 먼저 선보였다.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과 동급 최대 전폭(1,795mm),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2015년 7월 6일에는 115마력 1.6L XDi 디젤 엔진4WD 라인업이 추가됐다. 4WD는 가솔린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다가, 2015년 12월 디젤 모델에도 4WD가 추가됐다. 4WD를 선택할 경우 자사의 상위 모델인 코란도처럼 내수용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만 적용된다. 수출형은 티볼리/코란도 4WD 모델도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

2015년 한국교통안전공단 KNCAP 충돌 테스트 결과 #, 충돌 안전성 점수 63.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유로 NCAP에서는 기본 모델이 별 3개, 세이프티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이 별 4개를 받는 충격적인 결과를 냈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별 4개는 쉐보레 스파크의 형제차인 오펠 카를이 받은 점수이다.

티볼리 1.6L 가솔린 모델의 경우 0-100km/h 성능 테스트에서 실측 12.27초# 를 기록했으며, 동일한 곳에서 테스트한, 티볼리 1.6 디젤 모델의 경우 11.17초# 를 기록 했다. 앞선 기록들로 보면 티볼리 디젤이 아이신 미션과의 좋은 매칭으로 초반 가속 성능이 출력 대비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후반부 가속을 살펴보면 가솔린 모델이 뒷심을 발휘함을 알 수 있다. 즉, 가솔린이 초반 가속은 느리지만 0-400m 통과 속도에서 이미 디젤 모델을 앞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파일:qeuXJJCr.png
위 사진은 2015년 가격표이다. 2016년은 약간 변경됐다.

가격대는 1.6L 자연흡기 수동변속기 기준 1,635부터 시작한다.[6] 자동변속기가 기본인 디젤 차량이 동급 가솔린 차량에 비해 약 250만 원 비싼데, 디젤 1.5리터 터보 SOHC + DCT 사양인 QM3가 2015년형 기준 2,280만 원부터 시작하고 가솔린 1.4 터보 오토 사양인 트랙스가 2015년형 기준 1,953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최소한의 기본 트림에서는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수동변속기[7]는 최하위인 TX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1,795만 원의 TX 자동변속기 모델에는 정말 최소한의 장비만 있고 추가 가능한 옵션이 운전석 무릎 에어백밖에 없다. 따라서 외관의 LED 주간 주행등과 후방 센터 안개등, 가죽시트와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크루즈 컨트롤, 히팅시트, 듀얼-존 오토 에어컨 정도를 넣으려면 1,995만 원인 VX 트림을 선택해야 한다.

2016년 3월, 트림의 사양이 변경되어 VX등급에서 크루즈 컨트롤, 듀얼-존 오토 에어컨이 빠지고 우적감지 와이퍼와 오토 라이트 컨트롤로 변경됐다.

물론 이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트랙스 LS와 비교한다면 구성에서 앞서지만 14마력에 4.4kg.m토크가 더 높은(가솔린 모델 기준) 트랙스의 파워트레인이 더욱 더 우월하기 때문에 굳이 가격이 더 경쟁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또한, 쌍용자동차가 강조한 6가지 컬러 선택이 가능한 계기판은 2,235만 원의 LX 고급형, 전방 센서는 2,347만 원의 LX 최고급형 모델, 동급 최다 7개 에어백 구성은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며,[8] 이 중 LX 최고급형은 트랙스의 최고급 트림보다 비싸다. 디젤 모델의 가격은 TX 트림이 2,045만 원부터 시작하며, VX트림은 2,285만 원, LX트림은 2,495만 원으로 책정됐다. 가솔린과 트림 구성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여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150만 원에서 230만 원 가량의 가격 상승이 있다. 거기에 가솔린 LX 모델에 한해 4WD를 적용하면 후륜 서스펜션이 토션빔에서 멀티링크로 바뀐다.[9]

2015년 9월 3,625대를 판매하면서 준중형 이하 SUV 중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위업을 이루어 냈다. 사실 어느 정도는 예견된 것인데, 신형 현대 투싼의 힘이 빠지면서 점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었고, 신형 기아 스포티지 판매 전에 실시된 재고 할인 덕에 잠깐씩 치고 올라왔지만 티볼리의 판매량은 꾸준한 편이었기 때문이다. 가솔린과 디젤 및 4륜의 라인업 시기를 따로 둔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 2017년형으로 변경되면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추가됐는데, 반자율주행이라고 할 수 있는 AEB, LKAS가 60만 원이라는 가격에 옵션으로 추가됐다. 상급 모델인 체어맨W에도 없는 옵션이자 탑재 차량 중에는 가장 저렴한 수준. 다른 차와 달리 전방레이더보조 없이 카메라를 이용한 알고리즘으로 작동해 원가를 줄였다고 한다.[10]

2.1.2. 마이너체인지: 티볼리 아머 (2017~2019)

파일:SM_T_HD.png
2017년 7월 15일 현대 코나기아 스토닉에 대항하기 위해 부분변경을 거친 티볼리 아머를 출시했다. 외관상으로는 안개등의 모양이 오각형 LED로 바뀌고, 범퍼 하단에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되고, 인테리어 컬러는 레드, 베이지에서 브라운 단일로 변경됐다. 특히 기어 에디션 트림은 주문제작형으로 출시되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데칼을 부착하고, 휠을 바꿔 끼고, 루프, 바디, 사이드미러, 인테리어 컬러를 선택함으로써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2018년에 2019년형 연식변경을 거쳐 쌍용자동차가 오래 고집하던 기존의 스텝게이트 변속레버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츠타입 변속레버를 드디어 신규 적용했으며, 5~30km/h 범위에서 속도를 변경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가 신규 적용되어 오프로드 주행성을 향상시켰다. 후드와 펜더, 도어 가니시 3가지 신규 디자인을 추가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티볼리'를 꾸밀 수 있는 자유도가 높아졌으며, 생동감과 젊음, 유저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렌지 팝(Orange Pop)과 세련된 실키 화이트 펄(Silky White Pearl) 컬러가 가장 먼저 변화를 알리는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휠이 적용됐고, 크롬 몰딩을 신규 적용한 리어범퍼는 하단부 디자인까지 함께 변화를 주었다.

디젤 엔진은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인지 기존의 유로6 환경 규제에서 한층 강화된 유로6C를 만족하기 위해 SCR(요소수) 없이 DPF+LNT+EGR로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는 외계인 고문을 했다.[11]

2.1.3. 1차 페이스리프트: 베리 뉴 티볼리 (X150, 2019~2023)

파일:2019 베리뉴 티볼리.jpg
2019년 6월 4일에 티볼리 아머가 Very new 티볼리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됐다. 가솔린의 경우 기존 e-XGi 160 자연흡기 엔진이 새롭게 개발한 첫 저배기량 터보 엔진인 163마력 1.5ℓ 터보 e-XGDi 150T로 대체되고, 디젤의 경우 강화된 유로6에 대비해서 SCR 방식[12]을 적용한 136마력 1.6ℓ e-XDi LET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13] 디자인을 코란도와 비슷하게 맞추어 쌍용만의 패밀리룩을 확고히 했으며, 코란도의 주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져간 덕분에 LED 안개등을 동급최초로 장착하게 됐다. 기아 셀토스가 LED 안개등을 달고 나와 유일은 아니게 됐지만.

최신 트렌드에 걸맞지 않게 전자식 EPB가 아닌, 기계식 핸드 파킹브레이크가 그대로 적용됐고[14] 송풍구가 지나치게 디스플레이 위로 올라가서 인테리어 디자인이 매우 올드하고 답답하다는 평가를 받아 비판을 받고 있다. 송풍구가 위로 올라가다 보니 바람이 얼굴 쪽으로 바로 날아오는데, 주 고객층인 2~30대 여성 고객층은 얼굴에 직접적으로 건조한 바람을 맞는 것을 꺼리는 성향이 강해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3월에 코란도와 함께 연식변경을 거쳐 쌍용자동차의 모빌리티 시스템인 INFOCONN이 탑재되어 RE:SPEC 티볼리가 됐다.

2020년 12월에는 수요가 저조해진 디젤 모델이 단종되어 2021년부터는 가솔린 모델만 시판된다.

2021년 5월에 2022 티볼리라는 이름으로 연식변경을 거쳐 스페셜 모델인 티볼리 R-PLUS를 새로 추가했다. 10월에 각종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적용한 최상위 트림 '업비트'를 신설했다.

2022년 9월부터 V3과 V5 2가지 트림으로 축소되면서 하위트림 V1에만 고를 수 있었던 수동변속기가 삭제됐다. 2023년 1월 2일에 9인치 내비게이션과 딥 컨트롤 패키지를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강화했다.

2.1.4. 2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티볼리 (X163, 2023. 6~현재)

파일:NEW TIVOLI.jpg
새로운 엣지로, 새롭게 탄생
2023년 6월 1일 더 뉴 티볼리로 출시됐다. # 베리 뉴 티볼리와는 달리 무난한 수식어를 사용했다.

외관상 앞/뒤 범퍼 위주로 소소하게 변경했는데, 윙 로고는 휠캡과 핸들에만 붙였고, TIVOLI 로고는 전면에 비대칭 형태로, 후면에 쌍용 엠블럼이 위치하던 곳에 부착했으며, KG MOBILITY 레터링은 우측 하단에 붙었다. 16, 17인치는 그대로 쓰되, 18인치 휠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무광 은색 하단 가니시와 두툼한 느낌의 휀다가 더해졌다. 한국의 기후에서는 딱히 쓸모가 없고 눈뽕을 유발하는 후방안개등은 사라졌다.[15] 인테리어는 최근 KGM의 추세에 맞게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16]와 터치식 공조기가 탑재됐지만 이전에도 지적된 높은 송풍구 위치, 기계식 주차 브레이크는 달라진 게 없어 굉장히 비판받고 있다. 소프트 그레이는 그레이+블랙 투톤으로 바뀌었다. 가솔린 사양 기준 락업 클러치는 3단부터 6단까지 치합 가능하게끔 설계됐다.

가격적인 측면에선 126마력의 염가형 파워트레인인 1.6L 자연흡기 사양을 부활시켜 시작가를 1,883만원으로 끌어내렸으며, 1.6L V3 2,244만원, 1.5L 터보는 V5 2,209만원, V7 2,598만원으로 설정한 점이 핵심이다. 앞서 2천만원대 마지노선을 지켜오던 르노 아르카나가 끝내 연식변경을 통해 가격을 인상했기에 어쩌다 보니 국산 소형 SUV 유일 시작가 2천만원 이하인 차량이 되어 더욱 주목받는 상황이다. 다만 가성비 차량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최하위트림인 V1의 구성을 보면 문자 그대로 편의사양은 고사하고 안전옵션도 매우 부실하다. 게다가 논란인 점은 엔진 출력이 37마력 감소했음에도 1.6 V1 사양이 1,883만 원으로 2022년 티볼리 1.5T V1 사양 1,853만원 대비 오히려 30만원 비싸졌다는 것. 엔진 사양을 감안하면 사실상 150만원 이상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구식 엔진이라 출력이 낮은 것도 문제지만 연비도 복합기준 11.6km/L~11.4km/L로 1.5L 가솔린 터보 12km/L 보다 나쁘다.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가격 상승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엔진이 다운그레이드 되어 실질적인 인상폭은 더 크다는 분위기가 주류이다.

상위 트림도 별 변화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로, 1.5L 터보 사양은 V5 트림부터 시작하는데 가격이 75만 원 상승했지만 여전히 직물 시트가 기본, 스마트키는 옵션 사항이다. 더구나 병맛 가격정책이라 지적받는 부분이, 1.6 V3 트림에선 차선 중앙 유지 보조 기능이 기본이나, 상위 모델로 인식되는 1.5T V5 트림에서는 해당 기능을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는 난해한 구성이다. 상위 트림의 가격이 그닥 저렴하지도 않다는 것도 드러났는데, V7 2WD 풀옵션의 경우 2,700만원으로 가성비로 주목받았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풀옵션의 3,025만원보다 300만원 가량 저렴하기는 하나, 애초에 티볼리는 2015년에 출시되어 풀체인지 주기가 한참 지났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보다 구형 플랫폼 설계에 주행 질감도 떨어진다는걸 감안 한다면 티볼리의 가성비가 좋다하기 애매하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트림에 따라 페이스리프트 직전 대비 100만~200만원가량 인상한 셈이다. 그동안 조용히 하위 트림을 삭제하다가 재출시해 가격이 인하된 것처럼 느끼게 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가성비 차량이라는 입소문, 신차 효과까지 곁들여져 당초 계획된 생산량을 초과해 출고일이 기존 2주에서 1개월로 늘어나는 등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역시 가격앞에서는 장사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아예 경차인 현대 캐스퍼와 비교하는 기사까지 나오기도 했고, 옵션이 아예 없더라도 공간이 넓고 성능도 미세하게 티볼리가 더 좋아서 티볼리를 선택하는 소비자도 많다. 다만 KGM의 모델 중 가장 오래된데다 페이스리프트 변경 폭이 크지 않아서 신차 효과도 금방 꺼졌고 월 500대 수준으로 판매량이 떨어지게 되었다. 소형 SUV의 경쟁이 워낙 심하다곤 하지만 이 수치는 국산 소형 SUV 중 뒤에서 2위~4위 수준이다. 하지만 꼴찌가 티볼리 에어라서 사실상 하위권에서 노는 중. 현대-기아의 SUV 라인중 가장 안 팔린다는 베뉴와 비슷한 수치다.[17]

2024년 4월부터 라떼 그레이지 색상이 추가되었다.

2025년 1월에는 코란도, 토레스, 액티언과 함께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 될 예정이다. #

2.1.5. 롱바디: (티볼리 에어, 해외명 XLV(2016~2024))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GM 티볼리 에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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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세대 (X200?)[18]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내용은 없다. 다만 최근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에 따르면 티볼리 급 SUV는 '팝 앤 터프(Pop & Tough)' 디자인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너무 독창적인 쌍용차만의 디자인이 부담스러울 젊은 여성층 등에게도 부담없는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뜻. 티볼리의 실질적인 주 고객층이 누구인지를 생각한다면 쉽게 예상가능한 수순이기는 하다. 실제로 출시 초기에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쏠쏠하게 재미를 보기도 한 관계로 KGM의 중형 이상 라인업들 디자인과는 다르게 뽑힐 거라는게 대부분의 추측이다.[19]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 가솔린 터보에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란도 풀체인지로 출시될 KR10과의 팀킬을 방지하기 위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아르카나와 같은 도심 지향 쿠페형 CUV 형태로 차별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토레스 하이브리드, KR10, F100, ME10 등 이렇다 할 소식이 들리는 여타 KG모빌리티 차종들과 달리 티볼리 차기작에 대해선 익스테리어의 지향성을 천명한 정도에 그치는 정도라서 뚜렷한 계획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이대로 단종 수순을 밟는다는 루머 또한 존재하기에 KG모빌리티 라인업 중 향후가 가장 불투명한 차종이다.

3. 제원

TIVOLI
<colbgcolor=#2f2c4d><colcolor=#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생산 기간 2015년 ~ 2019년
2023년 ~ 현재
2019년 ~ 현재 2015년 ~ 2020년
프로젝트 코드명 X100/X150
전장(mm) 4,205
전폭(mm) 1,795
전고(mm) 1,590(루프랙 적용시 1,600)
축거(mm) 2,600
윤거(전)(mm) 1,555(16인치) / 1,550(18인치)
윤거(후)(mm) 1,555(16인치) / 1,550(18인치)
탑승인원 5인승
변속기 6단 수동[20](앞 엔진-앞바퀴굴림 가솔린 모델만 적용)[21]/, 6단 자동[22]
서스펜션 전륜 맥퍼슨 스트럿 / 후륜 토션빔(FF), 멀티링크(4WD)
브레이크 전륜 V디스크 / 후륜 디스크
엔진형식 e-XGi160 e-XGDi150T e-XDi160 LET
연료 휘발유 경유[23]
배기량(cc) 1,597 1,497 1,597
최고출력(PS/rpm) 126/6,000 163/5,500 115/4,000
최대토크(kgf·m/rpm) 16.0/4,600 26.5/1,500 ~ 4,000 30.6/1,500 ~ 2,500
구동방식 앞 엔진-앞바퀴굴림(FF) / 앞 엔진-네바퀴굴림(4WD)
공인 연비(티볼리)
수동 6단 가솔린 FF 도심 11.3/고속 13.8/복합 12.3(km/ℓ)
자동 6단 가솔린 FF 도심 10.7/고속 14.0/복합 12.0(km/ℓ)
자동 6단 가솔린 4WD 도심 10.1/고속 13.2/복합 11.3(km/ℓ)
수동 6단 디젤 FF[24] 도심 15.7/고속 19.7/복합 17.3(km/ℓ)
자동 6단 디젤 FF 도심 13.7/고속 17.8/복합 15.3(km/ℓ)
자동 6단 디젤 4WD 도심 12.0/고속 15.7/복합 13.4(km/ℓ)
공인 연비(베리 뉴 티볼리)
수동 6단 가솔린 FF 도심 11.1/고속 13.7/복합 12.1(km/ℓ)
자동 6단 가솔린 FF 도심 10.6/고속 12.7/복합 11.4(km/ℓ)
자동 6단 가솔린 4WD 도심 9.2/고속 11.8/복합 10.2(km/ℓ)
자동 6단 디젤 FF 도심 13.6/고속 15.9/복합 14.5(km/ℓ)
자동 6단 디젤 4WD 도심 12.5/고속 15.4/복합 13.6(km/ℓ)

4. 평가

저유가 기조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SUV 시장이 확대됐고 특히 기존에 없던 소형 SUV 시장이 급성장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B세그먼트 SUV이지만 차량의 패키지상 CUV라고 볼 수 있으며, 세단에 더 가까운 구성이다. 따라서 소형 세단과 비교하며 티볼리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쌍용자동차에서도 경쟁모델을 아반떼로 내세웠을 만큼 승용차와 해치백[25]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된 승용차로 평가받는다. 그간 니치 브랜드였던 쌍용자동차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판매고를 보이며 회사를 견인하고 있다.

2015 영국의 카매거진 잡지 평가에서 핸들링 3점, 성능 3점, 유용성 4점, 만족도 3점으로 종합점수 5점 만점 중 3점을 받았다.

2015 영국의 오토카 잡지 평가에서는 5점 만점 중 3점을 받았으며, 경쟁작으로 시트로엥 C4 칵투스닛산 쥬크를 뽑았다.

심지어 로디우스를 대차게 까며 쌍용자동차를 싸구려 회사로 취급했던 탑기어 매거진에서도 '쌍용이 드디어 못생기지 않은 차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하면서 뛰어난 가성비에 주목했다. 게다가 티볼리가 2016년 올해의 차 후보로 꼽히면서 다시금 다루기도 했다.

그러나 비판도 적지 않다. 탑기어의 새로운 호스트로 유명한 영국 방송인 크리스 에반스[26]"태어나서 경험한 것 중 최악의 차"라는 평가를 내리며 별 1개를 주기까지 했다. 대체로 해외 리뷰들에서는 저렴한 가격, 디자인, 실내공간, 차체 안전성 등을 장점으로 꼽고 있으며, 떨어지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소음, 동급 가솔린 엔진 대비 많은 CO2 배출량, 부족한 주행질감,[27] 불편한 승차감 등을 단점으로 뽑고 있다. 디젤의 경우 미션셋팅값,[28] 핸들링 등이 조금 더 나아졌다고 한다.

특히 오토뷰에서는 트랙스와 비교 시승기를 올렸는데, 실내 옵션에 대해서는 트랙스에 비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정작 중요한 주행 성능에서는 트랙스에 압살당하는 모습을 보여 정작 옵션에만 치중하고 주행에 대한 R&D는 별로 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차량의 주 구매 계층(첫 차를 구입하려는 초보운전자 혹은 여성 운전자)이 차량의 주행 성능보다는 경쟁차종 대비 저렴한 가격과 넓은 실내 공간을 더 중시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수요자들이 뭘 원하는지를 잘 집어낸 패키징이라고 볼 수 있다.[29] 그래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부터는 주행성능이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판매량

<rowcolor=#2f2c4d> 한국 내수 판매 대수
<rowcolor=#2f2c4d> 연도 대수
<colbgcolor=#2f2c4d><colcolor=#fff> 2015 <colbgcolor=#fff> 45,021
2016 56,935
2017 55,280
2018 43,897
2019 35,428
2020 23,452
2021 11,194
2022 8,661
2023 5,483

2015년 12월 기준 국내에서만 45,021대가 팔렸다. 쌍용차의 2015년 국내 판매량은 99,663대로 티볼리가 그중 45%를 차지, 상하이차 먹튀 때문에 망할 뻔 하다가 마힌드라에 인수된 쌍용차를 티볼리가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경쟁차인 QM3는 24,560대, 트랙스는 12,727대, 쏘울은 3,925대를 기록하여 경쟁차량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2016년에 흑자로 들어서기도 했다.

경쟁모델인 코나스토닉이 출시된 첫 달인 [30] 2017년 7월에도 코나를 여유있게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8월에는 코나에게 1위자리를 내주었으나 근소한 차이(43대)이고 자체적인 판매량은 크게 줄지 않았다. 9월 이후부터는 현대 코나의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티볼리의 판매량이 줄어가고 있다. 10월에는 결국 1위 자리를 코나에게 확실히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2017년 12월에 코나가 현대자동차 파업의 여파로 판매량이 반토막나는 와중에 혼자 상승세를 보여 소형 SUV 1위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그러나 2018년 1월 판매량에서 다시 코나에 판매량을 내줬다.

코나와 스토닉이 출시되면 티볼리의 타격이 매우 클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코나와 스토닉의 출시에 그렇게까지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토닉은 애초에 티볼리를 이긴 적이 없고 코나는 티볼리보다 우세하지만 티볼리와의 차이가 적은편이고 또한 티볼리의 자체 판매량은 그다지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소형 SUV 시장 자체가 커져버리게 됐다.
2018년 2월에는 코나에게 600대 차이로 1위를 내줬다. 하지만 스토닉과 니로는 여전히 가볍게 제치고있다. 그리고 3월에는 다시 코나를 제쳐 1위를 탈환했다. 즉 판매량이 엎치락 뒷치락 하는 셈. 2018년 한해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티볼리는 총 43,897대를 판매하여 코나(39,275대), 스토닉(16,305대)을 제치고 1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티볼리가 코나나 스토닉보다 2년하고도 반년 가량 먼저 나온 모델임을 감안하면 이런 티볼리의 선방이 대단하다는 의견이 많다.

출시 4년 5개월 만인 2019년 6월에 전세계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달성하면서 쌍용자동차 역사상 최단기간에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한 차종으로 등극하게 됐다. 이는 티볼리 이전에 쌍용자동차의 전후무후한 최고 히트작으로 평가받았던 무쏘나 뉴 코란도가 10년 안팎의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세웠던 기록을, 티볼리는 그의 절반에 불과한 기간 내에 이루면서 판매량으로 따졌을시 쌍용자동차 역사상 최고 히트작의 왕좌를 티볼리가 차지하게 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나가 전기자동차를 출시한 관계로 판매량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코나의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2019년 2월 판매량은 다시 티볼리가 코나를 앞섰다.

2019년 7월 판매량에서는 티볼리가 3,435대 팔리고 셀토스가 3,335대 팔렸으며 셀토스의 신차 효과로 코나가 3,187대로 주저 앉았다. 사실 셀토스는 2019년 7월 18일에 출시했고 18일 이후로 출고가 시작된지라 2019년 8월 판매량을 예상하자면 셀토스가 티볼리를 꺾을 가능성이 높다.

예상대로 2019년 8월 판매량에선 셀토스는 물론이고 심지어 코나한테도 157대 차이로 판매량에 밀렸다. (셀토스: 6,109대, 코나: 2,474대, 티볼리: 2,317대) 그리고 2019년 9월과 10월 판매량에서도 저번 달과 같은 패턴을 보였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2020년 이후에는 쉐보레와 르노의 야심작 트레일블레이저아르카나가 출시되고 좋은 평가까지 받고 있어 셀토스코나만으로도 벅찬 티볼리에겐 굉장히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들의 목숨을 건 가격정책과 편의사양 대거 도입 등으로 인해 티볼리의 경쟁력이 거의 사라져 과거의 영광은 저 멀리 하고 월 판매량이 2,000대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2월에는 코로나 19에 따른 공급난까지 겹쳐 1,103대까지 떨어졌으며, 3월에도 1,914대에 그쳐 셀토스아르카나, 트레일블레이저에 제대로 짓밟혔다. 4월에도 판매량은 1,409대가 전부였으며, 적어도, 티볼리 에어 페이스리프트가 정상적으로 출시되기 전까지는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후 티볼리 에어의 재출시로 판매량은 다시 2000대선을 회복하는 등 호조세로 돌아섰는데, 8월부터 트레일블레이저를 앞서더니 9월에는 아르카나보다도 더 많이 팔렸고, 11월에는 총 2,762대가 팔려서 셀토스에 이은 소형 SUV 2위를 하기도 했다. 심지어 12월은 기아자동차 파업의 여파로 셀토스마저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오랜만에 동급 1위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2월 판매량은 쌍용자동차의 경영난과 부품수급 차질로 거의 한달간 가동이 중단되어 티볼리 630대, 에어 340대로 폭락했다. 티볼리 한대만을 놓고 보면 셀토스, 트레일블레이저, 아르카나, 베뉴, 코나, 심지어 모하비보다 덜 팔렸으며 두 차종을 합쳐도 동급 차종인 셀토스, 코나, 트레일블레이저, 아르카나는 물론, 끝물인 4세대 스포티지보다 덜 팔았다.

그래도 5월부터 판매량을 회복해 아르카나을 앞서고 니로와 소형 SUV 3위 경쟁을 하기 시작했으며, 7월에는 1,716대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6. DKR

파일:2018_SsangYong_Tivoli_DKR_026.jpg
2018년 다카르 랠리에 참가한 쌍용차의 버기카다.[31] 9년 전 카이런을 출전시킨 이후 오랜만에 모터스포츠에 다시 진출한 쌍용자동차의 랠리카인데, 6,162cc V8 스몰블록 가솔린 엔진[32]을 얹어 410마력, 56.1kg•m을 뽑아내고, 제로백은 4.4초, 최고속력 193km/h라고 한다.

차체는 길이 4.88m, 축간 2.9m, 너비 2.2m 높이 1.8m로, 튜블러 섀시로 만들어졌다. 타이어는 요코하마 37인치를 사용한다.

푸조와 마찬가지로 최근 추세에 맞게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다.[33] 등화류를 제외하면 사실상 양산 티볼리와 기술적인 연관성은 전혀 없으며, 버기카 섀시 키트[34]를 쌍용자동차 랠리 팀에서 조립해서 만들었다. 다만 그래도 이렇게 이름을 올리는데 쌍용에게 득이면 득이지 실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다.

결국 완주를 해냈다. 자동차 출전한 92개팀 중에 완주한 팀은 43개팀이고 티볼리는 32위를 했다. 당시 낙오율이 50%를 넘었는데 티볼리 드라이버는 첫 출전이었음에도 자동차부문에서 완주한 루키 드라이버 2명 중 1명일 정도로 분전했다.

7. 비판 및 논란

7.1. 엔진오일 흡수 논란

2015년 5월 기준 엔진오일을 퍼먹는 결함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쌍용자동차 측에서는 아직 원인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무쏘 때부터 있던 역사와 전통이 깊은 현상이기에 엔진오일 점검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7.2. 영업사원 개인의 광고문구 내 이효리 무단 삽입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4122502438_1.jpg
2014년 12월 18일 이효리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많은 분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는 내용의 트윗을 해 화제가 됐다. 트위터리안들은 이효리에게 광고 출연을 제안했고, 이효리는 불러만 준다면 공짜로라도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쌍용자동차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효리의 광고 출연을 거절했다. 표면적으로는 티볼리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였지만, 언론 관계자들은 쌍용자동차 측이 해고 노동자 복직을 적극 지지하는 이효리를 모델로 쓰는 것을 꺼리는 것이라 보기도 했다. 어쨌든 쌍용자동차는 이미 찍어놓은 광고가 있었기에 거절의 명분이 분명했고, 이효리의 광고 출연이 무산된 것과 별개로 이렇게 화제가 된 것만으로도 티볼리는 톡톡한 홍보 효과를 보게 됐다.
파일:external/pds.joins.com/PS15012000197.jpg
그러나 몇 주가 흘러 2015년 1월에 분위기가 반전되고 만다. 어떤 영업사원이 이효리의 이름을 시승차 지면광고에 무단 사용한 것이다. 자신의 이름이 무단 사용된 광고 제보를 본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매우 불쾌한 심정을 표했으며, 쌍용자동차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싸늘했다. 2014년 12월에 이효리가 광고 무상출연을 제안한 것은 이효리 자신이 티볼리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 아니었다. 티볼리의 실물은 2015년 1월이 넘어서야 공개됐는데 이효리가 무슨 수로 티볼리에 대한 판단이 가능했겠는가? 작년 12월의 원 트윗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이효리가 티볼리 광고 무료출연을 제안한 것은 철탑에서 몇달째 고생 중인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에 도움이 되고픈 마음 때문이었다. 실제로 이효리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을 위해 각종 기부를 했던 전례가 있었다. 그런 마음을 세일즈에 악용한 것은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쌍용차 입장에서도 나름 억울할만한게, 해당 지면 광고는 사측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한 마케팅 활동이 아닌 일개 영업사원의 단독 행동이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이 사건을 접한 후 "영업사원이 개인적으로 제작한 현수막으로 파악된다", "회사 차원에서 영업사원들에게 이효리 씨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기사

7.3. 시트 녹 사건

파일:external/dimg.donga.com/72723294.1.jpg
2015년부터 출시된 모든 차량의 2열 시트에서 녹이 발견됐다. 이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차종인 코란도C에서도 발견됐으며 경쟁사의 기아 쏘렌토 등에서도 발견됐다. 2열 시트를 공급해주는 회사에서 방청 처리를 하지 않고 출고하여 차에 그대로 장착된 것이 문제[35]. 사태를 파악하고 쌍용자동차에서는 2015년 8월 28일부터 전국 사업소에서 녹 제거 및 방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7.4. 수동 모델 출고지연 논란

출시 초반 약 5% 정도의 수동모델 계약이 있었으나 아직 한 대도 출고되지 않았다. 홍보 & 계약까지 받아놓고 "계약자가 너무 적어 생산하기 어렵다."라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는데, 2016년 5월 27일 현재, 아직도 티볼리 수동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럴 거면 주문은 왜 받은 거냐', '그럼 처음부터 공동구매라고 말을 하지'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정작 수출용 모델에는 수동 모델을 판매하기 위해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나마 최근에 희소식이 들리는 것은 티볼리 에어가 출시되고서 나아진 것이 있는데, 수동 차량 주문계약이 일정 댓수를 넘으면 생산 및 판매를 한다고 하는 정보가 동호회 내에 흐르고 있으며, 2016년 6월 기준, 약 20여 대의 티볼리 에어 주문계약을 맺은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티볼리 에어 수동은 실제로 출고가 되는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티볼리 에어를 제외한 차종은 아직까지도 수동이 나오지 않은 상황. 끝내 티볼리 수동은 쌍용자동차에서 언론을 통해 안 판다고 확인사살까지 했지만 6월 27일 기준, 가격표에는 여전히 수동변속기 모델이 들어가 있다.

티볼리 아머가 출시된 이후에는 수동변속기 모델도 고객들에게 원활히 출고되고 있었지만, 최근에 계약자가 또 너무 적어 생산하기 어렵다는 답변이 동호회 내에서 제보되고 있다.

7.5. 경쟁차 계약서 제시 시 10만 원 할인 조건 논란

2017년 7월 들어 티볼리 할인 조건에 코나, 스토닉 계약서를 제시할 경우 10만 원을 할인해 준다는 조건이 추가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기사 대놓고 경쟁차종을 저격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당연히 냉소적이어서 고작 10만원 할인받겠다고 코나와 스토닉 계약하러 가는 사람이 있냐, 10만원 할인받으러 코나와 스토닉 계약하러 갔다가 아예 그것으로 마음을 굳힐 것 같다는 반응이다.

7.6. 여성 오너 할인 논란

2017년 QM3와 함께 여성고객들에게만 한정으로 할인을 해준다는 조건이 추가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QM3는 30만원, 티볼리는 10만원씩이나 할인해 줌으로써 안그래도 요즘들어 최고 이슈인 성차별에 대해서 기업이 조장한다며 말이 많은 편이다.

2020년 기준 아직도 여성고객들에 한하여 10만원 D.C를 해주고있으며 바로 윗급 코란도에서도 하고 있다. 더군다나 코란도는 광고로인해 더더욱 성갈등에 부채질을 하는 중이다.

이 성 갈등을 부추기는 판매 정책과 기존에도 여성고객층에게 수요가 높았던 차종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티볼리는 김여사, 여성들의 전용차 수준의 이미지가 찍혀버렸고, 타 브랜드에 비해 주행성능이 조금 부족한 부분까지 도매금으로 묶여 차알못이나 사는 차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티볼리의 출시 초기엔 남성의 구매 비율이 높았으나, 이후부터 남성 소비층이 꾸준히 이탈하여 여성구매층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해당 비난도 상당히 선을 넘었지만, 해당 갈등의 제 1원인이 쌍용차의 판매 정책에 있음을 생각하면 자폭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의 쌍용은 SUV 전문 회사라는 이미지 덕택에 상당히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회사였으나, 여성소비자들의 높은 티볼리 선호도와 이를 유지하기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의 지속적인 여성소비자 편향적 혜택 및 마케팅으로 인해 되려 남성소비자들의 인식이 상당히 좋지 않아졌다.

7.7. 견인고리 장식 논란

고장난 티볼리를 견인하기 위해 견인고리를 견인차와 연결하여 견인을 시도하자 범퍼가 통째로 뜯겨졌다는 제보가 있다.[36] 그것도 한 대가 아니고 두 대씩이나.

쌍용사업소에 찾아가니 본 체 만 체 하며 그냥 넘어갔다고 하며, 연결고리와 범퍼가 뜯어진 부분을 보니 겨우 12mm짜리 볼트 단 두 개로만 고정되고 있었다고 한다.

ISO 표준에 따른 규격별 볼트 강도를 보면 직경 12mm짜리 M12 볼트는 최소 15200N=1520 kg·m/s²=약 1.5톤 가량의 인장강도를 보증한다. 즉 웬만해선 부서지기 힘들다. 하지만 제보글의 댓글과 같이 구경 12mm짜리 렌치로 체결하는 M8볼트를 사용한 경우라면 볼트의 인장강도가 6590N=659 kg·m/s², 즉 650kg 수준으로 4개로 고정해야 하는 부품의 볼트가 2개만 체결되어 출하된 불량이 나왔을 때 차량을 견인하기 위한 위한 가속을 버티지 못할 수 있다. 애초에 1300kg m/s2이면 1300kg짜리 티볼리를 1m/s2 즉 3.6km/h /s로만 가속해도 이미 인장강도 한계라는 의미이다.

7.8. 가속 페달 결함

채널A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리 뉴 티볼리의 2WD 1.5L 가솔린 터보 엔진 차량의 가속 페달 결함이 의심된다고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속 페달을 밟아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차가 꿈쩍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일부 차주는 정차 뒤 가속 페달이 작동하지 않고 급발진도 경험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

그리고 채널A 취재진이 문제의 차량을 직접 운전해봤는데 30분 동안 10차례나 이상 현상이 확인됐다. 2019년 7월 24일 기준 70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 #

쌍용차 측에서는 엔진 노킹센서가 민감하게 작동한 게 원인이라며 8월부터 ECU 업데이트로 무상수리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

7.9. 무상 정비이력 은폐 논란

환경경찰뉴스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무상 점검 받은 차 정비이력을 소비자에게 제공하지 않고 있다. 유상으로 받은 차에 대해서만 정비이력이 제공됨에 따라 하자 은폐 논란을 낳고 있다.

2019년 5월 쌍용자동차는 시동 꺼짐 및 화재 발생 결함 가능성 때문에 티볼리 에어 일부 모델에 대해서 자진 리콜에 들어갔다.

이후 한달 뒤, 그해 6월에는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신형 베리뉴 티볼리를 부분 업그레이드해서 4년 반만에 시장에 출시했다.

그러나 신형 베리뉴 티볼리는 출시한 지, 3개월도 안돼 자진 리콜이 결정됐다. 페달을 밟아도 엔진 회전 수(RPM)가 떨어져 차가 앞으로 나가지 않아서였다. "더위 먹은 신차"라는 클래스를 뽐내며 쌍용자동차는 2019년 7월부터 9월 생산분 일부 베리뉴 티볼리 차량모델에 대해서만 ECU(엔진 제어 프로그램 처리장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해주기로 결정했다.

쌍용자동차의 연이은 자진 리콜로 인해,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환불 및 교환을 요구하고 있다. 불량차 출시 논란을 부추기며 국내 첫 레몬법 적용 대상이 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는 무상 정비 및 리콜 대상 차량의 정비 이력을 소비자에게 제공하지 않으며, 유상 정비를 받은 차량만 조회가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무상 정비 이력을 확인하려면 소비자가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요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소비자가 하자 재발 통보서를 발송할 수 있는 기준을 자체적으로 엄격히 제한해 논란을 빚고 있다. 동일한 결함이 반복되고, 동일 수리를 두 번 이상 받은 이력이 서비스 일지나 정비 이력에 남아 있어야만 하자 재발 통보서를 인정하는 방식이다. 이는 제조사가 소비자의 의사 표시를 제한하는 행위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8. 여담

8.1. 주행 모드 관련

옵션 중 주행 모드로 POWER 모드, WINTER 모드, ECONOMY 모드를 설정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급격한 가속이나 3~5분 이상 가속해야 하는 오르막길을 평상시에 운행하지 않는 티볼리 운전자의 대부분은 이 기능의 존재 의미를 모른다.

이 옵션은 상당히 유용하며, 티볼리를 운용하는 오너들 중 차를 제대로 운영하고 싶은 오너라면 쌍용자동차에서 제공하는 이 옵션들을 잘 이해해야 한다. 이 옵션은 세 가지 모드를 변환하는 옵션으로 시동 시 기본으로 설정되어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는 ECONOMY 모드는 디젤 기준 티볼리의 엔진 RPM을 디젤 엔진이 토크를 최대한 낼 수 있는 2,000RPM 근처로, 혹은 이하의 RPM으로 최대한 고정시키는 세팅이 되어있다. 변속도 2,000RPM 근처에서 수행하게 되며, 그 덕에 급가속 시 2,000RPM 근처를 순간적으로 넘어 3,000RPM에 도달할 경우 변속이 부드럽지 않다. 거기에 오르막과 같이 힘이 필요한 상황에서 RPM은 고정시키는 제약에 걸리면 차가 안 나간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들기에 추월을 위한 급격한 가속이나 경사가 있는 오르막에서의 가속을 원하는 경우에는 불리하다. 그러나 이런 RPM을 강제적으로 제한하는 만큼 연비 부분에서는 큰 이득을 볼 수 있는데, 이 모드를 사용할 경우 연비 미터계를 리셋하고 고속도로에서 90~100km로 달릴시 평균 연비 18km을 넘는 내부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연비를 높여 연료 소모를 줄여준다. 이렇듯 기본 모드인 Ecnomy모드는 XDi엔진 특유의 광대역 최대 토크가 가능한 점을 이용해 최대한 저 RPM에서 토크를 사용하는 것이 목적인지 80km대에서는 1.5~7krpm으로, 100km대에서는 1.9~2.0krpm으로 고정시켜 연비 체감을 많이 줄여준다.

물론 이러한 경제적인 이유로 엔진의 출력을 제한하는 것은 차량 자체의 능력을 제한해버려 사실상 족쇄를 걸어놓는 상태인지라 제한을 해제한 POWER 모드가 존재한다. POWER 모드는 연비를 위해 가능한 한 저RPM 영역에서 토크에서 최대한 힘을 뽑아내는 것이 목적인 ECONOMY 모드와 반대로 XDi 엔진 특유의 광대역 토크의 고 RPM영역을 활용하여 ECONOMY 모드의 2,000RPM대의 제한을 풀어 디젤엔진의 토크 출력의 한계점에 가까운 3,000 RPM대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하여 충분한 출력을 내게 만든다. 이 모드는 기본 모드인 ECONOMY 모드에서 변속 시 갑자기 치솟는 RPM과 둔중한 감속을 쾌속하게 바꿔주며,[42] RPM 사용의 영역이 높아진 만큼 변속이 뭔가 제약이 걸린 듯한 것이 체감되는 기본모드에 비해 부드러워지며 추월을 위해 급가속으로 속도가 빨라져야 하는 상황 및 이미 최고단의 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의 고속주행시 항속 유지에 있어서도 ECONOMY 모드에 비해 쾌적하고 기본모드와는 차가 달라진 느낌마저 들게 만든다.

WINTER 모드는 이러한 연비와 속도를 생각하는 POWER 모드와 ECONOMY 모드와 다르게 탑승자의 안전과 관련된 모드로 겨울에 도로가 얼었을 때 신호로 인한 정차 상태에서 급격한 가속을 하여 미끄러짐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차-운전의 과정에서 1단을 건너뛰고 2단부터 시작한다. 급격한 토크가 바퀴에 걸리는 것을 지연시켜 출발시 노면이 미끄러워도 미끄러짐을 줄여주기에 도로가 폭설로 인해 운행이 힘들거나 평상시 급가속을 원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9. 모형화

지그마리에서 1/43스케일 모형을 내놓았다. 2016년 9월 19일까지 선주문을 받았는데, 인기가 높은 나머지 선주문 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품절됐다. 이후 재판매됐고, 출시 가격은 35,000원이다. 해당 제품의 구체적인 사항은 여기서 확인이 가능하다. 5가지 색상이 있고 1/43스케일 저가 모델 치고는 디테일이 좋다는 평이다. 참고로 티볼리 5대를 전시할 수 있는 진열대도 판매 중이다. 가격은 155,000원이다.

10. 경쟁 차종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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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 로마 근교의 휴양 도시로 쌍용자동차의 차종 중 최초로 지역 이름을 붙인 차종이다.[2] Tivoli 를 뒤집으면 "ilovit"이 되는데, 이를 이용해 I Lov(e) it 이라고 광고했다. 관련 기사[3] 상표권 문제 때문에 중국에서 사용하고 있었으나, 현재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쓰이지 않고 있다.[4] 덴마크 판매명[5] 코란도C의 경우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되기 전에 개발된 차종이었다.[6] 사실상 수동변속기 생산계획은 있지만 생산일정이 잡혀있지 않다. 쌍용자동차 대리점에 가서 티볼리 수동 모델을 계약하려다가 취소한 동호회 회원들의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참고로 수출된 티볼리의 경우 이미 수동변속기 모델이 돌아다니고 있다.[7] 형식명 T028S6[8] LX 고급형과 최고급형 트림은 기본적용이다.[9] 애초에 토션빔으로는 4WD를 적용할 수가 없으며, 토션빔 자체가 일자형이다. 후륜형 4WD(기계식(2H-4H-4L) or 전자식(4H-4L))는 보통 5링크 코일스프링이나 멀티링크를 쓰는 데 비해 전륜형 4WD(4WD Lock)나 AWD는 애초에 멀티링크를 적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10] 이 때문에 정확도나 정밀도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쌍용자동차 측에서는 문제없다고 발표하고 있다. 우려와 다르게 빗길에서도 잘 멈추는 것이 확인됐다.[11] 승용 디젤 엔진에 SCR을 잘 안쓰던 현대기아차마저 요소수 없이 유로 6C를 만족하기에는 한계점이 왔는지 결국 모하비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모든 차종들에 SCR을 달고 나온다.[12] 쌍용자동차에 의하면 유로6C보다 강화된 유로6D 까지 기준을 만족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디젤 모델 한정으로 주유구가 사각형으로 바뀌었다.[13] 출시 당시의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큰 편이었지만 1세대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기아 셀토스가 10.25인치, 르노 아르카나가 9.3인치의 크기로 달려나와 평범한 축으로 내려왔다가, 2세대 코나가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달았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동급에서 티볼리에만 있었지만 이후 아르카나, 캡처, 코나 1세대 페이스리프트, 셀토스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되면서 이 타이틀은 뺏기고 말았다.[14] 코나(내연기관 한정 페이스리프트 이후 옵션, 2세대부터 기본), 셀토스(전기형은 옵션, 페이스리프트는 기본), 트레일블레이저, 아르카나는 전자식 EPB를 사용하고 있다.[15] 다만 티볼리 에어는 그대로 유지.[16] 말만 플로팅이지,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바뀐 게 없기 때문에 사제로 단 것처럼 툭 튀어나온 미흡한 완성도다.[17] 같은 1.6 자연흡기 사양으로 비교했을 때, 넣을 거 다 넣으면 베뉴 풀옵션이랑 가격 차이가 없는데다 안전 및 편의사양은 베뉴가 우월하다. 거기에 KGM과 현대의 사후지원 및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하면 추후 감가율도 티볼리가 훨씬 높다. 소형차에서 더욱 민감한 복합연비도 무단변속기를 차용한 베뉴가 더 높다. 베뉴가 코나보다 인기가 없기 때문에 선택 폭을 크게 줄여서 코나와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단종설까지 도는 베뉴와 비교된다는 것은 메리트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18] 정확한 말로 CA10으로 유력한데, 이렇게 되면 최근 KGM의 프로젝트명 체계가 과거 쌍용차가 대우차 산하에 있던 시절부터 써오던 체계에서 변경(코란도는 C000에서 KR00으로, MPV는 A000에서 ME00 이런 식으로 변경.)되는 것을 반영할 듯.[19] 트랙스, 아르카나 등 실질적인 경쟁 모델들이 디자인이나 이미지가 터프하고 스포티한 결이라 잘만 뽑으면 초기 티볼리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겠다는 예상을 하는 사람도 많다.[20] 현대트랜시스 변속기[21] 단, 수출용은 연료에 관계없이 4WD에도 적용[22] 아이신AW F21-250 GEN 3(가솔린), F21-450 GEN 3(디젤)[23]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생산된 디젤 모델은 배기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SCR 적용으로 인해 주유구가 사각형으로 되어있다.[24] 연비 인증만 받았다.[25] 장축인 티볼리 에어는 사실상 왜건급이다.[26] 캡틴 아메리카의 그 크리스 에반스와 동명이인이다.[27] 핸들링, 그립 등[28] 가솔린 모델의 경우 디젤 차량보다 미션 반응이 더디다는 평가가 많다.[29] 경쟁차종과 비교했을 때 주행 성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30] 다만, 스토닉은 월 중반에 판매를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31] 쌍용차는 2017년 7월 스페인 오프로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8년 다카르 랠리에 참가할 출전권을 따냈다.[32] 국내외 모터스포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GM LS3 엔진으로 추정된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티볼리에다 콜벳, 카마로 SS 엔진을 얹은 것이 된다.[33] 다만 푸조는 자사의 디젤엔진을 쓰는 특징을 보이지만 쌍용은 엔진도 사다 쓴다. 세간에는 섀시도 상용 키트 버기카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도 존재할 정도다.[34] 스페인에서 판매되는 Herrator V8 Dakar 키트로 추정된다.# 그 이전에도 세부 기기가 약간 다르기는 했지만, 바하 랠리에서 쌍용 랠리팀이 이 버기카 새시 키트로 만든 차량으로 참전한 적이 있었다.[35] 이로 인해 녹이 있는 상태로 출고된 차량도 다수 있다고 보고됐다.[36] 아카이브 http://archive.fo/AKFhz[37] 리콜할 시 타격이 크기에 리콜이 필요한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문제가 생길만한 부분을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이 경우 리콜과 마찬가지로 돈을 인건비에 포함시켜 적게 받거나 받지 않는다.[38] 점검 및 수정 전까지 발열량이 상당히 높았다.[39] 다만, 자연흡기 1.6L 모델은 에어컨을 최저 온도에 최대 풍량으로 틀면 아이들링 상태에서도 컴프레셔 작동을 위해 RPM을 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한여름 오르막길 등에선 출력 저하가 느껴지기도 한다.[40] 거기다 쌍용자동차의 꾸준한 여성소비자 편향적 혜택으로 인해 더더욱 남성 소비자들에게 이미지가 좋지 않다.[41] 국내에선 전량 수입이라는 점과 높은 출고가 등 이슈로 실패한 쪽에 가깝지만, 북미쪽에선 실제로 이쿼녹스가 국내의 티볼리 이미지와 역할을 하고 있다. SUV 답게 실내 공간 활용성도 좋은 편이고, 국내 출시 초기에 단점으로 꼽힌 엔진 출력이 살짝 아쉽다는 부분도 아이들 등하교나 장보기용으로 쓰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연비 또한 준수한 편이기 때문.[42] 이 경우 가속능력을 연비와 맞바꾼다.[43] 단, 인도 시장에서는 경쟁 상대가 아니다. 마힌드라 XUV300 문서 참고.[44] 쏘울을 이 급의 소형 SUV로 취급하지 않고 닛산 큐브와 같은 박스카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애초에 쏘울은 1세대가 등장하기 전부터 공식적으로 소형 SUV로 소개됐던 차량이다. 그러다가 박스카로 취급되게 된 것은 미국에서 닛산 큐브 등의 박스카와 경쟁하는 구도가 됐기 때문인데, 패키징만 보더라도 닛산 큐브가 바닥이 낮으며, 실내공간의 크기를 중시한 것과 다르게 쏘울은 바닥이 높은 전형적인 SUV 형태이고 공간 효율은 닛산 큐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빴다. 모양새가 각진 것은 맞지만 개념으로 따지면 그냥 소형 SUV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