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1:50:12

MXY-7 오카

바카 폭탄에서 넘어옴
제2차 세계 대전의 일본 육·해군 항공병기
파일:일본 공군 라운델.svg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육군
항공대
단좌 전투기 Ki-27, Ki-43 하야부사, Ki-44 쇼키, Ki-61 히엔, Ki-84 하야테, ◈Ki-87, ◈Ki-88, ◈Ki-94, ◈Ki-98, Ki-100, †ⓩKi-162, ◈ⓩKi-200 슈스이, ◈ⓩKi-201 카류, †ⓩKu-4
복좌 전투기 Ki-45 토류, ◈Ki-83, Ki-102, ◈Ki-93
폭격기
습격기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BR.20 치코냐, Ki-21, Ki-30, Ki-32,
Ki-48, Ki-49 돈류, Ki-51, Ki-67 히류, †Ki-91
자살 공격기 Ki-115 츠루기
훈련기 Ki-9, Ki-6, Ki-17, Ki-55, Ki-54, Ki-79, Ki-86
정찰기 Ki-16, Ki-36, Ki-46
해군
항공대
<colbgcolor=#2f4f2f> 함재기 <colbgcolor=#2f4f2f> A 함상
전투기
A5M, A6M 제로센, A7M 렛푸,†20시 갑전투기,†N1K3-A 시덴 카이 二
B 함상
공격기
B5M, B5N, B6N 텐잔, B7A 류세이
C 정찰기 C3N, C5M, C6N 사이운,▼D4Y1-C
D 함상
폭격기
D1A, D3A, †D3Y 묘조, D4Y 스이세이
E 수상정찰기 E2N, E7K, E9W, E10A, E13A, E14Y, E15K 시운, E16A 즈이운
F 수상관측기 F1M, F1A
G 육상공격기 G3M, G4M, G5N 신잔, G8N 렌잔, †G10N 후가쿠
H 비행정 H6K, H8K, H11K 소우쿠
J 국지전투기 J1N 겟코, J2M 라이덴, †J3K 17시 국지전투기, ◈J4M 센덴, ◈J5N 텐라이, ◈J6K 진푸, ◈J7W 신덴, †ⓩJ7W2/J7W3 신덴 카이, ◈ⓩJ8M 슈스이, ◈ⓩJ9Y 킷카, ▼N1K-J 시덴, ▼N1K2-J 시덴 카이, ▼N1K3-J 시덴 카이 一, ▼N1K4-J 시덴 카이 三, ▼†A7M3-J 렛푸 카이
K 훈련기 K5Y, K9W 코우요, K10W, K11W 시라기쿠, ▼A6M2-K, ▼M6A1-K 난잔
L 수송기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DC-2,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L2D, L3Y, L4M, ▼H6K-L, ▼H8K-L 세이쿠, ▼H11K-L 소우쿠, ▼G5N2-L 신잔 카이
M 특수공격기
MX 특수활공기
MXY-7 오카, ◈(제식명 불명)N 토카, M6A 세이란, D4Y4 스이세이
N 수상전투기 N1K 쿄후, ▼A6M2-N
P 폭격기 P1Y 긴가
Q 초계기 Q1W 토카이, Q2M 타이요, †Q3W 난카이
R 육상정찰기 R2Y(세이운, 케이운), ◈ⓩR2Y2 케이운 카이, ▼J1N1-R
S 야간전투기 ◈S1A 덴코, ▼J1N-S 겟코, ▼P1Y1-S 바야코, ▼P1Y2-S 쿗쿄, ▼D4Y2-S 스이세이
<colbgcolor=#000000> 노획 항공기 파일:소련 국기.svg LaGG-3-8, I-16, 투폴레프 SB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F2A 버팔로, P-40, B-17(D/E), P-51C, F4U 콜세어, F6F 헬캣, 커티스 BT-32, CW-21, DB-7, 마틴 139
파일:영국 국기.svg 호커 허리케인, 브리스톨 블렌헤임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독일로부터 수입한 기체 하인켈 72, A7He, AxHe, 하인켈 He 119, 융커스 Ju 87 슈투카, 메서슈미트 Bf 109E-7, 포케불프 Fw 190A-5, 메서슈미트 Me 210 A2, 메서슈미트 Me 410, ⓩ메서슈미트 Me163, †ⓩ메서슈미트 Me 262, †포케불프 Ta 152, †융커스 Ju 390, †V2 미사일
글라이더, 무동력기, 미사일 Ki-147, †Ki-148, †MXY8 아키구사
◈ 시제, 프로토타입 / † 페이퍼 플랜, 수입 실패 / ⓩ 제트 혹은 로켓 엔진 장착기 / ▼ 타 목적 기체를 유용함
국지전투기: 일본군이 운용했던 본토 방어 및 폭격기 요격 전용 전투기. 요격기 문서 참조.
※ 나무위키에 문서가 없거나 이 틀에 기재되지 않은 일본군의 항공병기 전체 목록은 일본 항공병기 설계안 문서 참조.
연합군(특히 미국)이 대전기의 일본 항공기를 지칭할때 사용했던 코드에 대해서는 연합국 코드명 문서 참조.
템플릿:일본 제국의 항공병기를 참조해 주세요. 전반적인 내용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둘러보기 :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군의 운용장비 | 파일:jet_icon__.png 항공병기 }}}
}}}}}}
파일:MXY-7.jpg
MXY-7 桜花

1. 개요2. 상세
2.1. 일반적인 미사일과의 비교
3. 파생형4. 실전5. 문제점6. 전시7. 대중매체8. 기타9. 둘러보기

1. 개요

가이텐, 신요 보트, 츠루기, 후쿠류와 함께, 일본군자폭 병기중 하나. 기존의 카미카제가 전투기에 폭탄을 싣고, 최소한 개념적으로만은 하나의 수단으로써 자살공격을 했다면, 오카는 아예 처음부터 전투기로써의 운용은 안중에도 넣지 않고, 설계, 제작부터 오직 자폭공격만을 고려한 자살특공병기이다. 심지어는 항공기 주제에 단독으로 이륙이나 이함도 할 수 없다. 똑같이 자폭용으로 개발된 항공기 Ki-115 츠루기만 해도 이륙이나 이함은 되는 마당에 이 녀석은 한 술 더 뜬 것이다. 최초이자 최후인 유인 대함 미사일인 셈이다.

이상하게 흔히 글라이더라고 알려져 있는데, 당시의 다른 항공기와는 달리 프로펠러가 없고 스스로 이륙을 못해 글라이더처럼 모기(母機)에 견인되어 높은 상공에서 떨구는 모습 때문에 이런 이미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오카는 로켓엔진으로 추진되므로 글라이더가 아니며, 날개가 너무 작아 글라이더로서의 가치는 전무하다. 비행기라고 부르기 뭐한 기체이지만 그렇다고 글라이더라 하기에도 추진체가 있기에 힘들다.

형식번호 MXY-7의 MX는 '특수기/특수활공기'를, Y는 요코스카 해군공창을 의미한다.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명칭의 뜻은 앵화, 즉 벚꽃이다. 영어명은 벚꽃을 그대로 번역한 Cherry Blossom이다. 후술하겠지만 바카 밤(Baka Bomb; 바카(바보) 폭탄)이라는 별명도 유명했다.

2. 상세

파일:external/www.sepsy.de/g4m2e72cw_26.jpg

일본 파인몰드사의 1/48 스케일 프라모델로 발매된 오카와 동스케일의 타미야G4M을 개조하여 재현한 모습이다.

기체는 길이 6m, 폭 5m, 탄두와 로켓 미장착시 440kg, 장착시 2,140kg[1]이다. 수평 비행 최고 속도 640km/h, 급강하 비행 최고속도 1,040km/h을 낼 수 있었으며, 기수에 1,200kg 탄두를 장비했다.[2] 장시간 비행을 애당초 고려하지 않은 설계상의 한계상 항속거리가 상당히 짧은 거리인 37km에 불과하였기 때문에 운용 시에는 폭격기를 개조한 모기(母機)[3]의 동체 아래 장착되어 목표 가까이 날아간 다음, 분리됨과 동시에 로켓엔진을 점화하여 가속을 얻고, 엔진 정지 후 에는 활공하여 표적에 돌진하게끔 설계되어 있었다. 코멧의 항속거리가 40km로, 오카와 견줄만 하기 때문에 요격기로는 괜찮게 굴릴 수도 있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코멧은 올라갔다내려오면서 40km를 달성한 것인데 반해 이건 내려가기만 하면서 항속거리가 37km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4M_Type_1_Attack_Bomber_Betty_launching_Baka_G4M-10.jpg

특성이나 생김새나 운용 방식이나 사실상 비행기라기 보다는 유인 단거리 공대함 미사일에 가까웠던 물건.[4] 어찌 보면 독일의 V1와 비슷하게, 로켓 엔진과 유도 장치를 단 원시적인 미사일이라 볼 수도 있다. 다만 일본군은 자이로스코프와 컴퓨터 대신 살아있는 인간을 집어넣음으로써 열악한 기술을 대체했으니, 당시 일본군이 얼마나 막장이었는지 알 만하다.

일본군자폭에 시달린 연합군이 보다 못해 바보 폭탄이란 뜻에서 바카(Baka Bomb)이란 코드명까지 지어주었지만, 바보치고는 큰 탄두를 달고 있어 일단 '적중한다'는 가정 하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인 병기라 그 위력을 우습게만 볼 수는 없었다. 일단 로켓 모터를 가동한 뒤 최대 출력으로 급강하하면 속력도 빠른지라 다른 공격방식보다 요격하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정작 발사되기도 전에 모기가 격추돼서 문제였을 뿐이다.

간단히 말해서, 제2차 세계 대전에 사람을 집어넣은 점만 제외하고 화력만큼은 현대의 대형 대함미사일과 거의 비슷한 성능의 아음속 대함 미사일을 개발해낸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2.1. 일반적인 미사일과의 비교

현대의 대함 미사일 중에서도 저만한 탄두를 단 미사일은 꽤 드물다. 옛 소련스틱스, 중국제 실크웜 탄두가 최대 513kg[5]을 넘지 않는다. 즉, 대함 미사일 용으로는 이 500kg 정도의 탄두도 꽤나 묵직한 것으로서, 하푼이나 엑조세 같은 서방제 미사일은 탄두가 대략 225~135kg수준으로 더 작다. 다만 대함 미사일 전체로 범위를 확장하면, 이미 오카보다 더 큰 탄두를 가지고 있는 Kh-20가 있다. 이놈은 2.3톤짜리 탄두를 쓰며, 이는 당대의 전투기보다 무거웠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고려해도, 약 500kg에 달하는 오카의 작약량은 매우 많았던 것이다.[6] 이 정도면 명중만 한다면, 대형함에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물론 대형 대함미사일이 필요하면 현대의 기술 발전으로 인해 수십 톤짜리 미사일은 금방 튀어나올 것이다. 다만 2차대전 이후 전함이 퇴출되고 해군의 운용에 대한 교리가 바뀌면서 서방측은 상대적으로 위력은 약해도 공함잠 공유가 가능하여 운용 효율이 높은 하푼 같은 미사일을 도배하여 운용했고, 소련은 미해군 항모전단을 노린 대형 대함미사일을 운용한 것이다.

정밀 유도능력의 부족으로 대형 탄두가 필요했던 2차 대전 당시 기준이라면 미스텔(1.5톤), 아프로디테 계획(5.4톤) 등 다른 미사일들이 많이 있다. 게다가 이놈들은 당연히 오카와 달리 무인 조종이다. 오카와 비슷한 컨셉으로 설계된 독일의 Fieseler Fi 103R[7]도중에 파일럿이 탈출하는 설계임에도 불구하고 천하의 그 히틀러가 비인도적이라고 반대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8]

3. 파생형

꽤 여러가지 모델이 만들어졌다. 이탤릭체는 설계로만 끝난 모델이다.

4. 실전


연합군이 일본의 문턱에 다다른 1945년 3월 오키나와 해역에서 선보였지만 전과는 미군 구축함 1척 격침에 손상 여러 척에 불과. 전과에 비해 특공대원의 피해는 물론 모기(母機)와 그 승무원들의 손실도 적지 않았다. 일단 총 10회 출격, 오카의 조종사 55명. 모기의 대원 368명이 물고기밥이 됐고 그 중에는 교관급 인원 100명 정도가 있었다. 400명 넘는 목숨의 대가로 이루어낸 의미있는 전과는 고작 알렌 M. 섬너급 구축함 USS Mannert L. Abele 한 척 격침과 USS Hugh W. Hadley 한 척 대파이다. 해당 함급의 승조원이 척당 400명이 조금 안 되는 것을 생각하면 일본 측이 오히려 손해였다. 심지어 USS Stanley 같은 경우는 오카 2대가 공격했는데 하나는 명중했지만 불발[9], 하나는 완전히 빗나가서 실패했다.

상술하였듯 속도와 탄두 중량등을 감안하면 결코 쉽사리 무시할 수 없는 상당한 스펙을 지녔으나, 애당초 그 좋은 스펙이라는 것이 양성하는데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 숙련된 조종사를 고작 일회용 유도장치로 갈아넣는 비상식적인 짓을 전제로 한 물건이었던데다 실전에서는 일본군 특유의 각종 삽질 덕분에 거둔 실적은 거의 없었고 무의미한 희생만 냈던 병기였다. 오히려 동맹인 독일이 기술적으로 훨씬 더 단순하고 적어도 사람목숨은 갈아넣지 않는 유도무기[10] 전함은 1척 침몰[11]에 2척 중파[12] 경순양함 2척 중파 그외 여러 구축함과 수송선에 피해를 준것을 생각하면 인명문제를 빼고 생각해도 너무나도 한심한 전과였다.

5. 문제점

대전 말 일본군의 병기답게 사람을 썼다는 것 말고도 각종 심각한 단점이 수두룩했다.

오카가 실적을 못 올린 이유는 오카를 공격지점까지 옮겨줄 운송수단이 너무 허접했던 탓이 크다. 현대에 와서도 미사일은 운송수단과 그 운송수단을 호위할 전투기들이 중요한 법인데 당시 일본군의 항공 전력은 사실상 소멸한 상태였다. 설령 호위를 붙여줘봤자 파일럿의 기량과 기체 성능까지 압도적인 연합군 전투기에게 우수수 떨어지는 판이라 실질적으로는 오카와 모기 편대만 달랑 적진으로 돌격하는 꼴인데, 이래가지고서야 오카가 아니라 스틱스를 줬더라도 제대로 된 공격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설령 정말 스틱스를 쓴다 해도 통신을 제대로 해야 하는데, 통신은 무조건 전파를 쓴다. 그런데, 그 당시 일본의 전파에 대한 태도를 보면, 답이 없다.

사정거리가 짧고 혼자서 이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폭격기같은 대형기체에 탑재해서 목표까지 접근한 다음에 발사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게다가 상당한 고속이라서 제대로 조종하기 힘들다는 점도 있다. 당장 오카의 운용부대였던 제 721 해군항공대의 지휘관이자 베테랑 파일럿인 노나카 고로(野中五郞) 소좌[13][14]는 작전에 나가기 전까지도 전혀 완벽히 다루질 못했다. 그리고 작전에 나갔지만 미 함재기의 카운터 공격으로 분리도 못하고 전멸당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오카는 기본적으로 폭격기의 폭탄창을 개방한 동체 하부에 장비하는지라 은닉성은 거의 기대할 수 없었다. 이걸 주로 달고 다닌 폭격기는 1식 육상 공격기인데, 이 정도 되는 기체가 이걸 달고 다니는 건 그냥 내가 가장 중요한 표적이니 먼저 격추시키라고 광고하는 꼴이었다. 덕분에 제공권이 박탈된 상황에서 한번 출격한 모기(母機)들이 발사하기도 전에 격추당하는 일이 많아 다시 살아서 기지로 돌아가는 경우가 적어 추가 공격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오카를 운반하는 모기의 대원들이 1초라도 빨리 오카를 날려버리고 복귀하고 싶어하는 심리 때문에 조기 발사해버리는 일도 적지 않았다.

그리고 사정거리까지 모기가 접근해 무사히 발사해도 그 다음이 또 문제였다.
게다가, 어떻게든 목적을 달성했더라도 조종사는 무기 특성상 살아남기가 극히 어려웠다. 조종석이 기체 앞부분보다 위쪽으로 돌출되어 있으니 선체 안으로 뚫고 들어갈 때 신체 윗부분은 그대로 선체 외벽에 들이박히면서 끔살당한다. 이 과정에서 재빠르게 몸을 낮춘다면 아주 잠깐은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기체 앞에 장비된 탄두가 폭발하면 그대로 끔살당한다. 만약 탄두까지 불발되는 왕운이 터졌다면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그 다음에는 극대노해 빠따를 든 미 해군 승조원들이 기다리고 있다. 살아남은 카미카제 조종사는 분노한 승조원들이 노로 때려죽였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다. 거기다 탄두의 위력을 살리기에는 미군의 방어 시스템이 더욱 강화된 탓이 컸다. 자살공격에 시달리는 게 어디 한두 번이라야지. 미군의 대응책 보완을 뻔히 예상하면서도 돌격을 감행한 일본군의 무모함은 상상 가능한 범주를 초월한다. 게다가 이걸 실행에 옮긴 해군 군령부 제독들과 겐다 미노루 대좌는 잘 먹고 잘 살고 천수를 누리고 죽었다. 그리고 개발자인 오오타 쇼이치도 종전 후 죄책감에 자살하려고 전투기를 타고 바다에 추락했고, 어민의 도움으로 살아난 뒤 자신을 새로운 호적[16]에 올렸으나, 일평생을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지냈다고 한다.

제트 엔진을 쓴 후속 모델도 개발중이었으나 완성되지 못하고 종전을 맞이하였다. 여기에 쓰인 제트 엔진은 써모제트(Thermo-Jet) 엔진이라는 일종의 간이형 엔진으로, 별도의 피스톤 엔진으로 압축기를 돌려 공기를 압축한 다음 이를 원통형 연소실(요즈음 제트 전투기의 애프터버너를 생각하면 쉬울 듯)로 보내서 연료와 함께 연소시키는 개념. 이미 1910년대에 헨리 코안더[17] 같은 사람이 제작했던 물건이다.

그 밖에 진짜 터보제트 엔진을 사용한 버전(모델 33)도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여기서 사용하기로 한 엔진은 나카지마 킷카에 사용하는 엔진과 동일한 물건이다. 날개 접기를 가능하게 하고 캐터펄트 사출 방식을 이용해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방식부터(모델 43A) 지대함 유인 미사일의 형태(모델 43B)까지 각종 형식이 계획되어 있었다.

6. 전시

악명과 달리 실제로 보면 별 것 없다. 딱 순항 미사일콕핏 달아놓은 모양새다. 미국이나 영국의 전쟁 군사 박물관을 구경하면서 겸사겸사 구경하는 정도라면 모를까 이거 하나만 보러 갈 필요까지는 없다.

현재 남은 기체는 다음과 같다.

7. 대중매체

8. 기타

파일:external/blogimg.goo.ne.jp/53eb8812a8e071511a92e3d1d1a961f8.jpg* 2009년 가을부터 일본의 '쉽스'라는 회사에서 가이텐과 오카, 카미카제를 본뜬 큐피 휴대폰 고리를 일본 자위대 기지에서 판매하는 초유의 사고를 터트려 각계의 비판이 일자 결국 2010년 1월에 전량 회수하였다. 기사 링크 하지만 제품이 전량 회수되면서 품절이 되자 일본의 경매 사이트에서는 최고 120,000엔에 경매가가 치솟는 등 이상과열 현상이 빚어졌다고 한다.

9. 둘러보기

✈️ 항공병기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5%"
{{{#!folding ⠀[ 대전기 1914~1945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colbgcolor=#3D3137>1차
세계대전
파일:영국 국기.svg 파일:러시아 제국 국기.svg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협상군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파일: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국기.svg 파일:오스만 제국 국기.svg
동맹군
전간기파일:프랑스 항공우주군 라운델.svg
프랑스
2차
세계대전
파일:미합중국 공군 라운델(1943-1947).svg
미국
파일:RAF_type_C1_roundel.svg
영국
파일:독일 공군(나치 독일) 라운델2.svg
나치 독일
파일:일본 공군 라운델.svg
일본 제국
파일:Italy-Royal-Airforce.svg
[[틀:2차 세계대전/이탈리아 항공기|
이탈리아 왕국
]]
파일:러시아 공군 라운델(1943-1991–2010).svg
소련
파일:노르웨이 공군 라운델(1914-1940).svg
노르웨이
파일:스웨덴 공군 라운델.svg
스웨덴
파일:핀란드 공군 라운델(1934-1945).svg
핀란드
파일:덴마크 공군 라운델.svg
덴마크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파일:Roundel_of_the_Royal_Thai_Air_Force_(1941-1945).svg
태국
파일:프랑스 항공우주군 라운델.svg
프랑스
파일:대만 국장.svg
중화민국
파일:Czech_roundel_(right_wing).svg
[[틀:2차 세계대전/체코슬로바키아 항공병기|
체코슬로바키아
]]
파일:Roundel_of_Bulgaria_(1937-1941).svg
[[틀:2차 세계대전/불가리아군 항공기|
불가리아 왕국
]]
파일:헝가리 공군 라운델(1942-1945).svg
헝가리 왕국
파일:Nationalist_air_force_black_roundel_with_arrows.svg
스페인
파일:Manchukuo_Air_Force_Roundel.svg
만주국
파일:Emblem_of_Mongolian_People's_Army.svg
[[틀:2차 세계대전/몽골 항공병기|
몽골 인민 공화국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5%"
{{{#!folding ⠀[ 냉전기 1945~1991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제1세계파일:미합중국 공군 라운델.svg
미 공군 | 미 해군
파일:독일 공군 라운델.svg
서독
제2세계 파일:러시아 공군 라운델(1943-1991–2010).svg
소련
파일:국가인민군 공군 라운델.svg
동독
파일:폴란드 공군 라운델(1921-1993).svg
폴란드
제3세계 [[틀:냉전/유고슬라비아 항공기|파일:유고슬라비아 항공 및 반항공군 라운델.svg
유고슬라비아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5%"
{{{#!folding ⠀[ 현대 1991~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북미 파일:미합중국 공군 라운델.svg
미 공군 | 미 해군
파일:캐나다 공군 라운델.png
캐나다
파일:멕시코라운델.png
멕시코
'''
중미/카리브
'''
[[틀:현대전/도미니카 공화국 항공병기|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공군 라운델.svg
도미니카 공화국
]]
파일:쿠바 라운델.svg
쿠바
[[틀:현대전/엘살바도르 항공병기|파일:엘살바도르 공군 라운델.svg
엘살바도르
]]
파일:온두라스 공군 라운델.svg.png
온두라스
<colbgcolor=#3d3137>남미파일:브라질라운델.png
브라질
파일:우루과이 공군 라운델.svg
우루과이
[[틀:현대전/아르헨티나 항공병기|파일:아르헨티나 공군 라운델.svg
아르헨티나
]]
파일:칠레라운델.png
칠레
파일:볼리비아 공군 라운델.svg
볼리비아
파일:파라과이 공군 라운델.svg
파라과이
파일:페루 공군 라운델.svg
페루
파일:에콰도르 공군 라운델.svg
에콰도르
파일:콜롬비아 공군 라운델.svg
콜롬비아
파일:베네수엘라 공군 라운델.svg
베네수엘라
서유럽파일:영국 공군 라운델.svg
영국
파일:프랑스 항공우주군 라운델.svg
프랑스
파일:네덜란드 라운델.svg
네덜란드
파일:2000px-Roundel_of_Belgium_svg.png
벨기에
파일:아일랜드 라운델.svg
아일랜드
파일:룩셈라운델.svg.png
룩셈부르크
중부유럽파일:독일 공군 라운델.svg
독일
파일:폴란드 공군 라운델.svg
폴란드
파일:체코 공군 라운델.svg
체코
[[틀:현대전/슬로바키아 항공병기|파일:슬로바키아 국장.svg
슬로바키아
]]
파일:스위스 공군 라운델.png
스위스
[[틀:현대전/오스트리아 항공병기|파일:오스트리아 라운델.svg
오스트리아
]]
파일:헝가리 공군 라운델.png
헝가리
남유럽파일:이탈리아 공군 라운델.svg
이탈리아
파일:스페인 공군 라운델.png
스페인
파일:포르투갈라운델.png
포르투갈
파일:그리스 공군 라운델.svg
그리스
파일:루마니아 공군 라운델.svg
루마니아
파일:불가리아 공군 라운델.svg.png
불가리아
[[틀:현대전/슬로베니아 항공병기|파일:슬로베니아군 라운델.svg
슬로베니아
]]
[[틀:현대전/크로아티아 항공병기|파일:크로아티아군 라운델.svg
크로아티아
]]
파일:세르비아 라운델.svg
세르비아
[[틀:현대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항공병기|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군 라운델.pn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틀:현대전/몬테네그로 항공병기|파일:몬테네그로 공군 라운델.svg
몬테네그로
]]
[[틀:현대전/북마케도니아 항공병기|파일:북마케도니아군 라운델.svg
북마케도니아
]]
파일:알바니아 공군 라운델.svg
알바니아
파일:아르헨티나 공군 라운델.svg
키프로스
파일:튀르키예 공군 라운델.svg
튀르키예
북유럽파일:스웨덴 공군 라운델.svg
스웨덴
파일:노르웨이 공군 라운델.png
노르웨이
파일:덴마크 공군 라운델.svg
덴마크
파일:핀란드 공군 라운델.svg
핀란드
동유럽파일:러시아 공군 라운델.svg
러시아
[[틀:현대전/우크라이나 항공병기|파일:우크라이나 공군 라운델.svg
우크라이나
]]
파일:러시아 공군 라운델(1943-1991–2010).svg
벨라루스
파일:몰도바 공군 라운델.svg
몰도바
파일:조지아 공군 라운델.svg
조지아
[[틀:현대전/아르메니아 항공병기|파일:아르메니아 공군 라운델.svg
아르메니아
]]
[[틀:현대전/아제르바이잔 항공병기|파일:480px-Roundel_of_Azerbaijan.svg.png
아제르바이잔
]]
동아시아파일:대한민국 국군 라운델.svg
대한민국
파일:항공자위대 라운델.svg
일본
파일:중국 인민해방군 공군 라운델.svg
중국
파일:대만 국장.svg
대만
파일:북한 공군 라운델.png
북한
파일:몽골 공군 핀 플래시.svg
몽골
'''
동남아시아
'''
파일:태국 공군 라운델.svg
태국
파일:베트남 공군 라운델.png
베트남
[[틀:현대전/말레이시아 항공병기|파일:말레이시아 공군 라운델.svg
말레이시아
]]
파일:싱가포르 공군 라운델.svg
싱가포르
[[틀:현대전/인도네시아 항공병기|파일:인도네시아라운델.png
인도네시아
]]
파일:필리핀 공군 라운델.svg
필리핀
파일:브루나이 공군 라운델.svg.png
브루나이
파일:미얀마 라운델.svg
미얀마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50px-Royal_Cambodian_Air_Force_roundel.svg.png
캄보디아
파일:라오스 공군 라운델.svg
라오스
'''
중앙아시아
'''
[[틀:현대전/카자흐스탄 항공병기|파일:카자흐스탄 공군 라운델.svg
카자흐스탄
]]
[[틀:현대전/우즈베키스탄 항공병기|파일:우즈베키스탄 공군 라운델.svg
우즈베키스탄
]]
[[틀:현대전/타지키스탄 항공병기|파일:러시아 공군 라운델(1943-1991–2010).svg
타지키스탄
]]
[[틀:현대전/키르기스스탄 항공병기|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Roundel_of_the_Air_Force_of_Kyrgyzstan.svg.png
키르기스스탄
]]
[[틀:현대전/투르크메니스탄 항공병기|파일:투르크메니스탄 공군 라운델.svg.png
투르크메니스탄
]]
남아시아파일:인도 해군 라운델.png
인도
파일:파키스탄 라운델.png
파키스탄
[[틀:현대전/방글라데시 항공병기|파일:방글라데시 라운델.png
방글라데시
]]
파일:스리랑카 공군 라운델.svg
스리랑카
파일:네팔 육군항공대 라운델.svg
네팔
[[틀:현대전/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 항공병기|파일:아프가니스탄 라운델.png
아프가니스탄
]]
[[틀:현대전/아프가니스탄 항공병기|파일: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공군 라운델.png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
서아시아파일:이스라엘 공군 라운델.svg
이스라엘
[[틀:현대전/사우디아라비아 항공병기|파일:사우디아라비아 공군 라운델.svg
사우디아라비아
]]
파일:이란 라운델.svg
이란
파일:이라크 공군 라운델.svg
이라크
파일:쿠웨이트 공군 라운델.svg
쿠웨이트
파일:시리아 공군 라운델.svg
시리아
파일:레바논 공군 라운델.svg
레바논
파일:요르단 공군 라운델.svg
요르단
[[틀:현대전/아랍에미리트 항공병기|파일:아랍에미리트 공군 라운델.svg
아랍에미리트
]]
파일:카타르 공군 라운델.svg
카타르
파일:480px-Roundel_of_Bahrain.svg.png
바레인
파일:오만 공군 라운델.svg.png
오만
파일:예멘 라운델.svg
예멘
'''
오세아니아
'''
파일:호주 공군 라운델.svg
호주
파일:뉴질랜드 공군 라운델.svg
뉴질랜드
[[틀:현대전/파푸아뉴기니 항공병기|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Papua_New_Guinea_roundel.svg.png
파푸아뉴기니
]]
'''
북아프리카
'''
파일:이집트 공군 라운델.png
이집트
파일:리비아 공군 라운델.svg
리비아
파일:튀니지 공군 라운델.svg
튀니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0px-Algeria_A-F_Roundel.svg.png
알제리
파일:모로코 공군 라운델.svg
모로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Roundel_of_the_Sudanese_Air_Force.svg.png
수단
파일:자유 리비아 공군 라운델.svg
자유 리비아 (~'11)
'''
동아프리카
'''
[[틀:현대전/에티오피아 항공병기|파일:에티오피아 공군 라운델.svg
에티오피아
]]
파일:지부티 공군 라운델.svg
지부티
파일:소말리아 공군 라운델.svg
소말리아
파일:케냐 공군 라운델.svg
케냐
파일:탄자니아 공군 라운델.svg.png
탄자니아
파일:모잠비크 공군 라운델.svg
모잠비크
파일:우간다 공군 라운델.svg
우간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Roundel_Rwanda.svg.png
르완다
[[틀:현대전/마다가스카르 항공병기|파일:마다가스카르 공군 라운델.svg
마다가스카르
]]
파일:코모로 공군 라운델.svg.png
코모로
'''
서아프리카
'''
[[틀:현대전/나이지리아 항공병기|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00px-Roundel_of_the_Nigerian_Air_Force.svg.png
나이지리아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280px-Roundel_of_the_Senegalese_Air_Force.svg.png
세네갈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Roundel_of_the_Niger_Air_Force.svg.png
니제르
파일:말리 공군 라운델.svg
말리
파일:기니 공군 라운델.svg
기니
파일:모리타니 공군 라운델.png
모리타니
파일:가나 공군 라운델.svg
가나

토고
'''
중아프리카
'''
파일:차드 공군 라운델.svg
차드
파일:카메룬 공군 라운델.svg.png
카메룬

가봉
[[틀:현대전/콩고 공화국 항공병기|파일:콩고 공화국 공군 라운델.svg
콩고 공화국
]]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공군 라운델.svg
콩고민주공화국
파일:앙골라 공군 라운델.svg
앙골라
'''
남아프리카
'''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공군 라운델.svg.svg
남아공
파일:보츠와나 공군 라운델.svg
보츠와나
파일:나미비아 공군 라운델.svg.png
나미비아
파일:레소토 공군 라운델.svg
레소토

잠비아
파일:짐바브웨 공군 라운델.svg
짐바브웨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5%"
{{{#!folding ⠀[ 제트전투기의 계보 ]⠀
{{{#!wiki style="margin: -5px -1px -10px"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럽
파일:아시아 위치.svg
아시아
}}}}}}}}}}}}



[1] 탄두 무게가 기체 무게의 3배 가까이 된다.[2] 미국 아이오와급 전함의 주포에 쓰이는 16인치 초중량탄 무게가 1,225kg이다. 그러나 초중량탄은 기본적으로 철갑탄이라 상당부분이 폭약이 아닌 점을 고려하면 오카는 상당히 많은 양의 폭약을 장비한 셈이다. 미사일로 치더라도 현대의 서방권 대함 미사일의 표준인 하푼도 탄두 중량이 200kg 좀 넘는 정도이고, 그라니트정도는 돼야 탄두가 1톤이 된다.[3] 주로 1식(一式)육상 공격기가 담당했다.[4] 탄두 무게와 위치 대비 날개 면적으로 보면 수평 비행이나 완만한 글라이딩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기수를 내리는 모멘트가 워낙 커서 오카의 작은 날개로는 감당이 안됐을 것이다. 오카와 비슷한 날개 면적을 갖춘 순항 미사일이나 2차 대전 자폭 무인기들의 경우 탄두 중량이 500kg을 크게 넘지 않는다.[5] 그나마 통상적으로는 LRASM처럼 400kg급이다.[6] 다만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폭약 개선으로 같은 중량이라면 전후의 탄두가 위력이 더 세므로 위력의 차이는 탄두 무게 차이보단 적은 편이다.[7] 그 유명한 V1 로켓의 유인버전이다. 운용 방식은 본문에 있는 대로 사람이 탄 상태에서 발사한 다음 비행 도중에 사람은 탈출하는 구조.[8] 후술하겠지만 오카를 설계한 사람도 사실 강요당해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매우 괴로워했다고 한다.[9] 선체 옆면에 충돌해서 뚫고 들어가는 것까지는 성공했는데 기체가 함 내부 구조물에 걸려서 덜컥 정지했고, 그 바람에 가장 무거웠던 탄두는 운동에너지 때문에 기체에서 떨어져 나가 반대쪽 선체 벽을 뚫고 나가서 바다로 떨어졌다.[10] 프리츠 X는 자유낙하하는 통상폭탄에 무선 원격제어 날개와 카메라만 단 물건이다.[11] 전함 로마[12] 전함 이탈리아 전함, 퀸엘리자베스[13] 여담으로 이 사람의 형이 2.26 사건 주모자들 중 한명인 노나카 시로(野中四郎) 육군 대위였다. 쿠데타 실패 후 자살. 이로 인해 연좌제로 고생 꽤나 했다고.[14] 노나카 고로 본인도 "저것(오카)만은 절대 쓰지 않기 바란다"고 할 정도로 오카 특공작전에 강한 부정적 의사를 표현했다고 한다. 하지만 명령은 명령이라 출격해서 비행대가 전멸할 때 사망.[15] 이건 경우에 따라 모기(母機)의 동체에서 아직 투하되지 않는 상태도 포함이다. 위에도 있지만, 이거 달고 다닌 기종은 1식 육상공격기이다. 즉, 이걸 달고 다닌 기체들은 대놓고 나를 먼저 격추시키라고 광고하는 격.[16] 외가 친척에게 양자로 들어갔다.[17] 유체역학 배우면 이름 들어봤을 코안더 효과의 그 코안더이다.[18] 그리고 잘 보면 울트라팩 같은 모드들은 이 항공기의 콕핏 그래픽을 그대로 활용해서 오카를 플레이어블 기체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19] 기체의 성능은 그대로 두고 스킨만 바꾸는 아이템이다.[20] 게다가 한번 타면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오카와 달리 얘는 그냥 콕핏을 열고 밖으로 뛰어내리면 비상탈출이 가능하다. 누가 강제로 콕핏을 열고 파일럿을 밖으로 집어 던져서 문제였지...[21] Takashi Nishiyama, Engineering War and Peace in Modern Japan, 1868–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