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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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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anger
원래는 국경지역이나 인디언 접경지역 등 위험지대를 순찰하면서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여 본대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병사를 일컫던 말로서, 17세기 북미 대륙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이다. 사실 그 전에도 영국에서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넓은 범위(range)의 땅을 돌아다니는 사람, 즉 '방랑자' 등의 의미로 쓰이기도 했고, 역시 넓은 땅을 돌아다니며 관리한다는 느낌에서 '사냥터 관리인'(gamekeeper)이라는 의미로도 쓰이던 단어였다. 이후 이 단어가 북미 대륙으로 건너온 뒤로는 국경선/위험지대의 기동 순찰병(군대용어)이나 삼림/공원 감시원(민간용어)이란 뜻으로 쓰이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뜻이 점차 달라지고 다양화되기 시작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이런 용어들에도 역시 어떤 일을 할 때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뭔가 넓은 범위의 지역을 기동하면서 한다는 뉘앙스는 여전히 남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후로 '넓은 지역을 돌아다니는 자'라는 원래의 의미는 점차 없어지고, 후술하듯 '정예'라는 일반적인 뉘앙스를 가진 단어로 변하게 된다.[1] 특히 미국 육군에선 수색정찰이나 선봉 공격, 기습 타격 등의 임무를 가진 정예 대원 혹은 그러한 정예 대원들이 모여있는 정예 부대를 지휘관의 이름을 따서 "누구누구의 레인저들(xxx's rangers)"라는 식으로[2] 부르다가 임무를 마치면 해산하곤 했는데,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아예 미군 최초의 현대식 특수부대의 이름이 되는 바람에 "레인저 = 정예병"이란 의미의 용어로 자리 잡게 된다.

2. 군사

아시아 · 아프리카 · 북아메리카 · 남아메리카 · 유럽 · 오세아니아 대륙순

2.1. 아시아 국가

가나다순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Ranger를 통상 유격, 유격 훈련, 유격대() 등으로 번역한다.

원래 유격대라는 단어는 중국, 한국, 일본 등 한자문화권에서 정규군 본대와 떨어져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무장세력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조선의 의병부대가 이에 해당하고, 일제강점기에는 항일유격대 등의 명칭이 쓰였으며, 광복 이후에는 남파유격대와 같이 무장공비의 명칭으로 쓰이기도 했다. 6.25 전쟁 당시에도 남북한 양측에서 모두 유격대라는 명칭을 가진 부대가 존재했다. 6.25 전쟁 당시 한국군 유격대의 공식 영문 명칭은 Partisan(빨치산)이었고, 이에 따라 국제연합군 역시 남북한 유격대를 모두 Partisan으로 번역했다.

이렇게 원래는 유격대를 외국어로 표기할 때 Partisan(빨치산)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나중에는 Partisan 대신 Ranger라는 단어를 주로 쓰게 된다. 대한민국 육군 장교들이 1960년부터 미 육군 레인저 스쿨(Ranger School) 과정에 위탁 파견 훈련을 갔는데, 수료하고 귀국한 뒤 이를 본떠서 한국 육군에 만든 훈련에 "유격 훈련"이라는 이름을 붙여버리는 바람에, 이후로는 "유격"이란 용어는 영어로 하자면 대충 "Ranger"로 쓰면 된다는 개념이 생겨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격훈련이든 유격대든 간에 "유격" 자가 들어가는 용어는 영어 단어로 쓸 때 편의상 Ranger로 번역하는 관행이 점차 굳어진 것이다. 비단 한국 육군 뿐 아니라 이 유격 훈련이 위탁교육 등을 통해 모든 한국군으로 확산 전파되면서 유격=Ranger 라는 편의적인 번역 관행이 한국 전역에서 일반화된다.

이런 이유로 한국군에서 훈련이름이나 부대명에 들어가는 유격이라는 단어를 영어로 쓸 때는 무작정 Ranger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리더십 배양과 소부대 전술 습득이 주요 목적이고 스케일도 큰 미 육군 레인저 스쿨에 비하면 한국의 유격 훈련은 PT 체조와 일부 장애물 코스만을 가져온 축약형 교육이라서 미 육군 레인저 스쿨과는 다른 점이 많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육군 왕립레인저연대 Royal Ranger Regiment (말레이어: Rejimen Renjer Diraja; RRD)

말라야 비상사태(Malayan Emergency, 1948~1960) 당시 독립운동 세력 중 하나인 중국계 말레이 공산당의 말라야 민족해방군을 추격/섬멸하기 위해 영국군은 말레이인 토벌대를 모집하였는데, 이들 부대가 1953년 Sarawak Rangers로 재편성되었고, 해당 부대원들은 1963년 말레이 독립 이전까지 주말레이시아 영국군 부대에 정찰병으로 배속되어 토벌작전에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말레이시아 정부수립 이후 영국 식민지군에 소속되어 있던 해당 부대는 말레이시아군으로 이관되어 다민족부대인 말레이시아 레인저 연대가 되었고, 1971년 레인저연대로 개칭, 1992년 왕립레인저연대가 되었다. 전성기에는 11개 대대가 있었으나 1995년 제11레인저대대가 군축으로 해체되어 이후 10개 대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자위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JGSDF_RANGER.png
휘장

レンジャー

특수전 자격 과정.
일본 자위대의 특수전 자격 과정, 혹은 그 과정을 이수한 자위관을 일컫는 말이다. 이름의 유래는 미 육군 레인저 스쿨에서 따왔고, 당연한 말이겠지만 특수전 교육과정 창설 인원들이 레인저 스쿨에서 구르면서 교육과정을 배워왔다.

일본 자위대의 레인저 교육 과정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간부들이 받는 후지 학교 간부 레인저 과정, 제1공정단 공정교육대에서 실시하는 간부-부사관 공수 레인저 과정, 각 부대 특성에 따라 알맞게 편성된 각 부대 자체 레인저 과정('부대 레인저 과정'이라고 부름)들이 그것이다.

이 중 부대 레인저 교육을 제외한 나머지 레인저 교육은 기초 체력 훈련, 폭파, 소총 사격, 강습, 척후, 무음병기 사용, 통신술, 수신호, 야전호 구축, 잠복, 헬리본, 단정 잠입, 무장입수, 긴급 탈출, 산림전, 야간전, 산악전, 설원전, 시가전, 생존 훈련, 야외 위생,근접전(총검술,격투술), 비정규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부방면보통과연대[3]대마도 경비대 등과 같은 특수목적을 가진 부대에서는 부대 레인저 과정보다는 위에 언급한 두 종류의 과정(후지 학교 간부 레인저 과정이나 간부-부사관 공수 레인저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자존심은 웬만한 타국 특수부대들 못지 않게 높다고 하나 대우는 신통치 않다고 한다.

레인저 과정을 이수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자위관들은 부대 레인저 교육만 이수한 대원들에 대해서는 '진짜' 레인저가 아니라고 까는 모양이다. 왜 그런가 하면 두 종류의 레인저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이 교관, 조교로서 참여하고 부대 사정에 따라 중점 이수 과목[4]을 중시하기에 사실상 멀티롤인 자신들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 모양이다.

훈련 기간 중 절대복종해야 하며 대답은 '레인저'로 통일한다.

태국
1988년 6월 21일 태국왕립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특전사단 제3특전연대 예하부대로 창설되었으며, 미 육군 레인저와 유사한 성격의 부대로 정식 명칭은 Ranger Battalion, King's Guard 또는 3rd Special Forces Regiment, King's Guard (태국어: กองพันจู่โจมรักษาพระองค์ กรมรบพิเศษที่ 3 รักษาพระองค์) (พัน.จจ.รอ.รพศ.3 รอ.)이다.

필리핀
필리핀 육군 제1정찰레인저연대(1st Scout Ranger Regiment)
1950년 11월 25일 미 육군 레인저와 유사한 성격의 부대로 창설되었다. 현재 필리핀 합참의 통합전투사령부인 특수작전사령부 소속되어 있으며 모두 5대대로 구성되어 있다.

2.2. 아프리카 국가

케냐 육군
케냐 육군 특수작전여단 제40레인저 타격대대(40 Ranger Strike Force Battalion)
제40레인저 타격대대는 미 육군 레인저의 교육과정과 작전개념을 참고하여 창설되었다. 레인저훈련 과정은 기본 7주 과정이다.

2.3. 북아메리카 국가

미합중국 육군1947년 5월 23일 창설된 캐나다 육군 레인저부대(Canadian Rangers)는 약 5천여 명으로 구성된 파트타임 비상근예비역 부대로 격오지 및 도서 해안지역의 순찰임무를 수행하며 5개 캐나다 레인저 정찰단(Canadian Ranger Patrol Group, CRPG)이 존재한다.

2.4. 남아메리카국가

콜롬비아 육군
창기병학교(Lancero School)
1960년대에 콜롬비아 육군 장교들이 미 육군 레인저학교에 위탁교육 수료 후 미 육군 레인저학교의 교육과정을 참고하여 창설하였다. 이 과정은 콜롬비아 육군과 해군보병대의 장교 및 부사관을 대상으로 하다가 현재는 전군 및 경찰에 개방되어 있다.

학교의 이름이 창기병학교인 이유는 1959년 콜롬비아 육군에 미 육군 레인저 부대와 유사한 부대를 창설할 당시 부대 이름을 창기병 중대(Lancer Company)로 명명했기 때문이다.

2.5. 유럽 국가

영국 육군
파일:British_Army_Rangers_Insignia.png
부대 마크
2021년 12월 1일 영국 육군 제1사단 예하 '전문화보병단'이 영국 육군 6사단 예하 '육군특수작전여단'(Army Special Operations Brigade)으로 개편되면서 전문화보병단 예하 대대들이 '레인저 연대(Ranger Regiment)'로 개편되었다.

기존 전문화보병단이 외국군 비정규전 부대를 훈련시키는데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육군특수작전여단은 외국군 비정규전 부대를 훈련시키고 그들과 함께 전투에 참가하는 Unconventional Warfare and Foreign Internal Defence 형태로 개념이 바뀌었다.[5] 영국 육군 레인저연대는 공식적으로 미 육군 그린베레를 추종하여 각 대대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각각 전담하는 해외 작전지역을 가지고 있다. 예하에 기존 경보병 대대들을 모체로 한 4개 대대로 구성된다.

1대대: 구 왕립 스코틀랜드 경비연대 제1대대(The Royal Scots Borderers, 1st Battalion, the Royal Regiment of Scotland (1 SCOTS))
2대대: 구 왕립 웨일즈 왕세자비 연대 제2대대(The 2nd Battalion, Princess of Wales's Royal Regiment (Queen's and Royal Hampshires) [6]
3대대: 구 랭카스터 공작 연대 제2대대(The 2nd Battalion, Duke of Lancaster's Regiment (King's, Lancashire and Border)
4대대: 구 라이플 연대 제4대대(The 4th Battalion, The Rifles) [7]

부대 마크는 로디지아군 특수부대였던 '셀루스 스카우트'의 부대 마크에서 따왔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영국군에서 셀루스 스카우트의 상징인 송골매가 아니라 물수리를 형상화 한것이라고 밝히며 일축했다.[8]

또한 SA80 대신 AR-15 계열의 소총인 KAC KS-1이 지급될 계획이라고 한다.

영국 더 타임스 기사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2024년 6월 특수작전군 산하에 4개의 레인저연대가 창설되었다.#

2.6. 오세아니아 국가

3.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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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찰기관

4.1. 텍사스 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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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파크 레인저

Park ranger. 간단히 말하면 미국의 공원 관리인. 주로 하는 일은 공원을 순찰하면서 관광가이드, 응급처치와 환자이송 등의 구급행위, 산불예방, 밀렵감시, 동물구조나 반대로 유해조수 사냥을 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파크 레인저에게 공원 내부에 한해서 경찰권을 부여해 범죄자를 체포할 수 있는 보안관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요즘 현대 시대의 파크 레인저들은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야외 활동만 하는게 아니라, 사무실에서 서류 업무나 홈페이지 관리 같은 행정적인 일도 한다. 이들은 공원 내부에서는 경찰과 동등한 권한을 가디고 있다. 꼭 파크 레인저의 지시를 따르자.[9] 자세한 것은 미국 국립공원청(NPS) 참고.

미국의 경우 국립공원이 대한민국의 도(행정구역) 하나 보다 큰 경우도 있어서[10] 순찰 중에 자동차나 무전기가 고장나면 꼼짝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파크 레인저들은 기본적인 야외 생존법을 숙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포스트 아포칼립스같은 세계가 막장이 된 창작물에서는 생존스킬 만렙의 주인공[11] 혹은 주인공의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하는 경우가 흔하다.

악역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미국 애니메이션인 요기에서 주인공을 골탕먹이는 사람 캐릭터인 스미스도 젤리스톤 국립공원의 관리인/보안관이기에 "레인저 스미스"라고 불린다.

현대에선 미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큰 공원 관리인들도 대부분 미국의 용어를 따와서 레인저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들어 아프리카의 국립공원들에서 밀렵감시와 야생동물 관리, 관광객 안내/보호 등의 일을 하는 감시 관리인을 레인저라고 부른다. 심지어 한국의 국립공원공단 직원들도 레인저라는 명칭을 사용한다.[12]

4.3. 포레스트 레인저

forest ranger. 미국의 삼림 감시원.

파크 레인저는 소속에 따라 국립공원, 주립공원 등 공원에서 근무하지만 포레스트 레인저는 국유림 등의 에서 근무한다. 그렇기에 트레일 정비나 가이드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는 보지 않는다. 포레스트 레인저도 파크 레인저처럼 연방정부 소속 레인저들과 주 정부 소속 레인저들로 나뉜다.

4.4. 코모도 레인저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섬과 그 주변 섬들에 걸쳐져 있는 코모도 국립공원을 감시,관리하는 전문 관리인들이다.
이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코모도왕도마뱀 등 희귀 동물들을 밀렵으로부터 보존,보호하고, 또 그런 동물들로부터 여행객과 주민의 안전도 보호하는 것이다.

5. 그 외의 레인저

6. 미디어

참고로 서구의 가공 창작물들에 등장하는 레인저라는 이름이 붙은 군사 조직은 수색대나 순찰대의 성격을 지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현실 세계에서의 레인저의 원래 유래도 그런 뜻이긴 하다. 혹은 지구를 지키는 경우도 있다.

6.1. 영화/드라마

6.1.1. 라이언 일병 구하기

3형제가 모두 전사한 제101공수사단 소속 제임스 라이언 일병(맷 데이먼)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레인저대대 소속의 헨리 밀러 대위(톰 행크스)를 비롯한 8명의 레인저 대원들과, 통역병인 제29보병사단의 티모시 업햄 상병이 제임스 라이언을 찾기 위해 전장을 누빈다.

6.1.2. 블랙 호크 다운

모가디슈 전투에서 델타 포스와 함께 아이디드를 잡기 위해 작전을 수행한다.

6.1.3. 반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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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얼음과 불의 노래/왕좌의 게임

야만족과의 경계인 장벽을 지키는 군대인 '밤의 경비대' 예하의 순찰대가 레인저이다. 밤의 경비대의 다른 병력은 장벽 안쪽에서 경계근무하는 반면, 레인저 대원들은 장벽 너머로 나가서 순찰하며 위험을 감지하고 정보를 얻어와서 보고하는 수색대 임무를 맡고 있다.

6.1.5. 퍼시픽 림

예거의 파일럿을 말하는 용어. 일반적인 파일럿과 달리, 두 사람 혹은 세 사람이 한 조가 되어 드리프트를 통해 예거를 조종한다. 드리프트의 특성상 레인저는 서로 믿을 수 있는 사람끼리 조를 구성하며 인정한 상대에 한해서만 같이 탑승할 수 있다.

6.1.6. 레인져스

2000년에 개봉한 미국의 B~C급 액션영화로 감독은 짐 위노스키. 주인공들이 75레인저연대원들이다. 네이비씰(1990)영화와 척 노리스의 매트 헌터(1985) 영화 두 작품속 영상을 짜집기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초반의 주인공들의 작전씬이 네이비씰 영화이고 후반부에 테러범들 상륙하여 주방위군과 교전하는 것은 매트 헌터의 후반부 전개 그대로를 영상 짜집기했다. 약간 섹드립 외에는 그냥 빡센 훈련을 받은 멋있는 미군 레인저 대원들이 음모를 꾸몄던 상관들이 죽어나가는걸 파헤쳐가면서 결국 테러범을 막는다는 내용이다.

6.1.7. 슈퍼전대 시리즈

○○전대 ○○레인저로 사용한다. 파워레인저도 같은 방법으로 표기한다. 단, 마스크맨의 전함인 터보레인저(turbo ranger)는 발음이 겹치므로 '터보란자'라고 표기한다.

허리케인(hurricane)+레인저(ranger)를 허리케인저(Hurricaneger), 모험(冒険)+레인저(ranger)를 보우켄저라고 하는 등 자주 짤리는 경향도 있다.

6.1.8. 기타

6.2. 게임

6.2.1. 클래스

이상하게도 한국 온라인 게임에서 레인저란 클래스명을 들고 있는 것은 대부분 원거리전 특화에 물장갑인 캐릭터다. 그나마 중간 이상은 한다는 소리를 듣는 게 검은사막의 레인저 정도. 사실 미국에 있는 원조도 마찬가지.

6.2.2. 웨이스트랜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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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쥬라기 원시전

텔레포트를 하는 유닛으로 등장하며 1과 2의 설정이 다르다. 1에서는 키가 작은 난쟁이로 묘사되며 텔레포트와 부활 마법을 쓰는 유닛이었다. 능력치는 낮고 게임 특성상 견제하는 효율이 좋지 않아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쥬라기 원시전 2에서는 설정이 대폭 바뀌어 난쟁이 대신 물의 여성요정으로 등장한다. 단검으로 근접공격을 하며 공속과 이속이 빨라 일꾼 테러하는 데 최적인 유닛. 다른 능력치는 낮아 대놓고 싸우지는 못하지만 마법이 좋아 테러 후에 교전부대에 섞기도 한다.

마법으로 텔레포트와 점프 포탈이 있다. 텔레포트는 전작과 동일하게 자신이 순간이동을 하는 마법으로 언덕 밑에서 시아 확보하고 일꾼한테 날아들어서 패고 도망가는, 당했으면 이가 갈리는 기술. 점프 포탈은 3레벨에서 익히는 마법으로 바닥에 포탈을 소환, 범위 내의 적군 유닛을 맵 상에 랜덤하게 던지는 기술이다. 도착하는 장소는 무작위로 적의 병력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어 교전시에 상대를 각개격파할 수 있다. 재수없으면 티라노스 같은 놈이 본진에 떨어져 다 이긴 경기를 망쳐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2010년 밸런스 패치가 거듭된 후엔 멀티대전에서 종종 레드 엘프 대신으로 가장 먼저 나와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초반에 대량의 레인저들을 모아 사냥으로 레벨업을 시킨 다음 적진에 가서 러쉬테러를 가하거나 중후반부에도 각종 지원마법을 받고 상대방의 사격유닛들을 견제하는 전략에 자주 쓰여진다.

6.2.4. 창세기전 시리즈

비프로스트 공국에 소속된 단체. 비프로스트를 방문한 여행자들에게 기간테스 산맥 및 북빙원을 안내하면서 돈을 받고, 정찰병으로도 활약한다. 남자들이 이쪽에 많이 종사하여 군의 인력은 여자들로 메워졌는데, 이들이 바로 발키리이다.

무력집단이기도 하지만 주로 정찰 임무를 맡고 있어서 전투는 전문이 아니기 때문에 여자들만 있는 발키리보다 약해보인다. 기간테스 산맥이나 북빙원 같은 곳에서의 비정규전에 특화된 듯하며, 무기도 소검이나 이 전부. 다만 폭탄 같은 것을 지니고 다니기에 후방에서 적진을 교란할 수 있는 듯하다.

창세기전 2의 주인공인 G.S와 절친한 친구인 스트라이더 같이 꽤 이름있는 자들은 공왕의 측근들로 발탁되기도 하며, 공왕 정예 정찰대로 일하는 자들도 있다.

창세기전 3에서는 비프로스트 공국이 망해서 해체되었거나 게이시르 제국군에 흡수된 것인지, 발키리들처럼 공왕파에 가담하여 비프로스트 독립운동을 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작중에 등장하는 유일한 레인저인 심넬 램버트철가면 밑에서 일하고 있다.

6.2.5.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파일:external/goto2020.cdn1.cafe24.com/ranger.gif
연합군의 지프로서 타이베리안 던험비와 다를 바 없는 유닛. 지프차에 기관총 달아놓은 것을 보면 테크니컬이라고 볼 수도?

제너럴의 기본 보병 레인저를 찾는다면 제75레인저연대로 갈 것.

6.2.6.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미군 보병중대에서만 사용가능한 유닛. 병력 400을 사용하여 맵 밖에서 6명이 1개 분대인 레인저를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지정위치까지 걸어온다…
엘리트 보병 아머이고 나올때부터 M9 바주카 2개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대전차 보병으로 쓸만하며, 뮤니션 100을 소비하여 톰슨 기관단총을 들려주면 근거리 대보병 능력도 뛰어나다. 사기충전이라는 스킬로 적의 제압사격 및 사기저하를 무시하고 돌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바주카의 관통력이 영 좋지 않고 중보병이라는 유닛 설명이 무색하게 레인저의 체력이 독일 보병들보다 좀 낮으며 아머의 특성상 저격수한테 무조건 사살당하게 되어 있어 실성능은 생각보다 구린 편. 오죽하면 바주카는 바좆카, 레인저도 레인좆으로 불릴까. 여기에 사기 충전은 이제 달린 후엔 레인저들이 지쳐버려 잠시 이동속도가 느려지게 되는 떡너프를 받았다. 이는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특히 여기서는 상황에 따라 소총수보다도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편에서는 미군 캠페인인 아르덴 공세에서만 나오다 후일 멀티플레이에서도 중기병 중대를 선택하면 호출할 수 있게 되었다. 받는 데미지가 10퍼센트 감소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으며 톰슨 4정을 업그레이드 하고 남은 분대원 한명은 BAR이나 바주카를 장비할수 있다. 자체 성능은 강력한 편이나 스킬이 수류탄 투척 달랑 하나 뿐이고 미군이 애초에 멀티에서 약체 취급을 받고 있는 터라 활약을 잘 하지 못한다.
단 캠페인에서만큼은 중대 업그레이드로 가격 인하도 가능하고 바주카 대신 노획한 판처슈렉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중화기를 한번 들면 죽어서 떨어뜨리지 않는 이상 무기 교체를 못 하는 다른 보병들과 달리 언제든지 대전차 화기와 톰슨을 교체해 가면서 쓸 수 있는 무시무시한 만능 보병이다. 보통 난이도까진 레인저만 잘 써도 거의 모든 미션을 클리어 가능하다. 다만 이들을 쓰려면 한가지 문제에 직면하는데 바로 레인저를 호출할수 있는 폭스 중대 자체가 스팀에서 따로 구매를 해야 하는 유료 중대이다. 멀티에서도 쓸 수 있는 지휘관이 아닌 캠페인 전용 지휘관을 현금으로 구매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르덴 공세 캠페인을 구매해도 폭스 중대는 굳이 구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멀티에서 레인저를 호출하는 중기병 지휘관도 처음 나왔을땐 현질을 해야만 했다. 그나마 이제는 멀티용 지휘관은 게임내 화폐인 서플라이 크레딧으로 살 수 있게 됐으나 캠페인의 폭스 중대는 여전히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

6.2.7.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첫 등장은 모던 워페어 2. 주인공인 조세프 앨런, 제임스 라미레즈, 조력자인 폴리 병장의 소속 부대로 등장하며, 무려 워싱턴 DC로 공수해온 러시아 공수부대를 상대로 처절한 탈환전을 벌인다. 그러다 아군이 쏜 핵 미사일에 EMP가 터져 통신도 싸그리 끊겨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지만 폴리의 부대는 이를 역이용해서 기어코 백악관을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모던 워페어 3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쌩뚱맞게도 V-22 오스프리를 타고 상륙전에 투입된다. 심지어 델타 포스와 함께 상륙하고 있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6.2.8. 파이널 판타지 11

FF11의 레인저 직업퀘스트 스토리는 작중 직업퀘스트 스토리 중 가장 평판이 좋으며, 관련 NPC로 세미 라피나, 페리 바샤이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활을 사용해서 사기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게 가능하다. 문제는 공격할 때마다 화살을 소모한다는 것인데, 화살이 꽤나 비싸기 때문에 돈을 너무 먹어대서 정말로 제대로 하려면 안정적인 수입이 필수적. 장시간 동안 한 곳에서 죽치고 있으려면 화살을 만들 재료도 들고 다니면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목공 스킬도 필요한 직업이다.

후반 파티플레이 때 레인저 2명이 있으면 탱커가 어그로 관리가 힘들 정도로 데미지를 쫙쫙 뽑아낸다. 스킬체인까지 들어가면 그야말로 일격사도 가능. 파판11의 최강 데미지 딜러이니 하고 싶은 사람은 돈을 많이 모으도록 하자. 명중률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직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명중률 높여주는 장비 입수에 또 돈이 많이 든다. 만약 음유시인과 같이 플레이 할 경우, 파티찾기 목록에 '시인도 같이 있습니다' 라고 치면 10분안에 파티찾기가 가능. 참고로 언데드 종류 중에서 스켈레톤에는 큰 데미지를 기대하기 힘드니 적을 잘 선택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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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파워프로군 포켓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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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0. 폴아웃 시리즈

6.2.11. 퀘이크 챔피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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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2. Die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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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심하게 와전되었다.

6.2.13. 벽람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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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4. 전함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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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5. 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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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6. 월드오브워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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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7. 좀비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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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8. 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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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9. 도미네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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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0. 카운터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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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1. Tower Defense Simul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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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2. Tower Defense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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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만화

6.3.1. 골판지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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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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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김형배의 밀리터리 SF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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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마법선생 네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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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변신자동차 또봇

5방레인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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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기타

6.4.1. 소설

6.4.2. 칸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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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험악했던 개척기 북미 대륙의 위험한 지역을 돌아다니려면 용감해야 하고 체력도 좋아야 하므로 이런 일을 수행하는 사람은 용맹한 정예 용사라는 생각에서 자연스레 그런 의미로 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루기도 힘든 초창기 수류탄을 적의 포화를 뚫고 접근해서 던져 넣는 임무를 맡은 척탄병이 정예 병사를 뜻하게 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2] 임시 정예 부대를 지휘관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것은 영미권에서 꽤 오래된 전통으로 보인다. 2차 대전 당시 그 무타구치 렌야 장군이 버티고 있던 버마-인도 전선의 정글에서 장군님의 심기를 긁었던 부대는 영국군이었는데 이름이 "메릴의 약탈자들(Merrill's Marauders)"이다.[3] 서부방면대 소속으로서 일종의 기동대응부대, 주둔지는 규슈에 있는 사세보.[4] 예를 들면 홋카이도 주둔부대라면 스키 교육이나 눈 내린 지형에서의 전투가 중점이고 도시 지역 주둔지라면 시가전이나 강습, 헬리본 정도를 중점적으로 한다고 한다.[5] 외국군을 훈련시키는 기존의 임무는 영국 육군 제1사단 11여단(11th Security Force Assistance Brigade)이 담당한다.[6] 예하에 행정상으로 구르카 연대 F중대(F Company, Royal Gurkha Rifles)가 배속되어 있다.[7] 예하에 행정상으로 구르카 연대 G중대(G Company, Royal Gurkha Rifles)가 배속되어 있다.[8] 로디지아군의 흑인탄압 전력 때문에 논란이 일었었다. 로디지아군 항목 참조.[9] 파크 레인저의 지시를 불이행하거나 불법 행위를 저지르면 체포될 수 있다. 게다가 파크 레인저는 주 정부가 아닌 미국 내무부 소속이라 일 잘못되면 연방법원에 재판받으러 가야 한다.[10] 캘리포니아의 데스 밸리 국립공원 같은 경우 경기도보다 크다.[11] Project Zomboid에서 선택가능한 주인공의 직업으로 등장한다.[12] 한국의 국립공원은 엄청난 규모의 외국 공원들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레인저라는 명칭이 사실 썩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13] 설정상 범죄자비율이 높은 편이라 통상적으로 말하는 수색대원보다 방랑자라는 것에 더 의미가 두었지만 이성 직업이 추가된 이후 남성 쪽은 방랑자, 여성 쪽은 기습부대원의 이미지를 챙겼다.[14] 재미있는 점은 전자는 분명 영웅 본명이 아닌 호칭에 해당하나 음차 번역되었고, 후자는 원명이 Windrunner였다가 이후 Windranger로 바뀌었으나 한국어 번역은 원래부터 이랬다는 것.[15] 클래스명이 레인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