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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4:56:17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

1. 소개2. 오리지널 캐릭터3.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4.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 Lv2
4.1. 스토리4.2. 캐릭터 목록4.3. 보스 러시
4.3.1. 쿄 클론-10 & 이오리 클론-094.3.2. 크리저리드(2001) & 아모우 시노부4.3.3. 퍼펫 유키노4.3.4. 엘리멘트
5. 비판
5.1. 인공지능5.2. 버그5.3. 캐릭터 기술표 안알랴줌5.4. 캐릭터 무단 도용 및 개조5.5. 무개념빠, 또는 충들이 설치기 좋은 구성5.6. 제작자 젤가디스의 나태함

1. 소개


대전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를 베이스로 하는 2차 창작 M.U.G.E.N. 시리즈. Zelgadis를 중심으로 한 무겐 사이트에서 제작했으며, KOF의 공식 제작사인 SNK와는 무관하다.

무겐은 대다수의 캐릭터나 스테이지가 따로따로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으며 캐릭터와 스테이지가 한꺼번에 있는 완성판은 찾아보기 힘든데, 이 게임은 완성판 무겐 중에서 매우 유명하며 그 당시 무겐 차이나의 질리언과 마찬가지로 퀄리티가 비교적 좋은 편이었다. 다만 지속된 없데이트와 다른 경쟁작의 출몰로 인해서 현재는 원본 자체는 많이 인기가 시들해졌다. 다만 그 아류작이 계속해서 나오는 등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여전히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풀 게임은 각종 데이터가 실행파일에 패킹되어있어 캐릭터나 스테이지, 셀렉트 파일에 따로 접근하는 건 불가능하다. 초창기 버전에는 def파일이 따로 노출되어 있었으나 버전업을 통해 exe파일에 묶어버렸다. (언팩으로 강제로 꺼낼 수는 있다.) 그나마 몇몇 캐릭터들의 경우 상당수를 따로 사이트에 공개한 상태이니 따로 다운받을 수는 있다.

일부 스페셜 에디션 버전에서는 그 버전만의 캐릭터도 존재. 즉 그 스페셜 에디션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도 있다. 심지어 보스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플레이어블 보스 캐릭터들은 AI의 보스 캐릭터들에 비해 약간 너프를 받았다.

2. 오리지널 캐릭터

대부분의 KOF 캐릭터들이 집합해 있으며 제작자들이 오리지널로, 혹은 KOF와 무관한 타 작품 캐릭터들을 격투게임식으로 만든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오자와 유키노, 섀도 에이지, 술라, 일기당천손책 백부 등... Zelgadis의 오덕력을 알 수 있다. KOF XI의 슈퍼캔슬과 드림캔슬도 구현. 라이프바나 스크린팩은 직접 제작되었다.

파일:lbzc5E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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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유키노는 본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육체전이'라는 실키즈 제작 에로게의 등장인물인데 무겐 제작자인 Zelgadis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KOF 메모리얼에 끼워넣어 히로인으로 격상시켰다. 스프라이트는 쿨라 다이아몬드를 베이스로 한다. 다만 쿨라와 달리 유키노는 불꽃을 사용한다. 격투 스타일은 K', 쿨라와 비슷하다. 목소리는 월희유미즈카 사츠키의 것을 가져왔다.

3.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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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캐릭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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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보스 러시

아케이드 모드를 계속 진행하면 무려 다섯 스테이지에 달하는 보스 러시가 시작된다.

이 게임의 보스 스테이지들은 각 스테이지마다 2명의 보스가 존재하며 시작할 때 대전 상대의 수를 무조건 1명으로 한정시켰을 경우 둘 중 한 명이 랜덤으로 나오며 2명으로 정할 경우(2명을 동시에 상대하든, 차례로 1명씩 상대하든) 그 2명 다 나온다. 만약 3명 이상으로 정할 경우 MUGEN의 특성상 2명이 중복되어 나온다.

3.2.1. 쿄 클론-10 & 이오리 클론-09

쿄 클론-10 공략 / 이오리 클론-09 공략

세계 제일의 과학력을 가진 구스타프 뮌하우젠과 사이키칼이 쿄와 이오리의 DNA를 이용하여 만든 클론들. KOF 원작에서 NESTS클론 쿄와 달리 클론 이오리는 오로치의 힘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만들지 않았는데, 무겐에서는 그런 설정 따위 모르거나 버린 듯.

쿄 클론-10은 해외의 무겐 제작자 CCIIronMugen이 만든 쿠사나기를 베이스로 하는 개조 캐릭터이다. 그리고 이오리 클론-09는 대한민국의 무겐 제작자인 ihoo1836이 만든 이오리를 베이스로 하는 개조 캐릭터이다. 그런데 Zelgadis는 해당 이오리를 무단도용한 것에 이어, 메모리얼 무겐 엔딩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 제작자 목록에 ihoo1836을 올리지도 않았다. 때문에 한국 무겐 커뮤니티에서는 젤가가 한국을 무시한다며 유저진 상당수 불쾌감을 드러내었다. 후술할 Lv.2의 아테나 하이데른의 주석을 보면 이오리 클론의 원본이 된 이오리의 제작자가 ihoo1836라는 것을 몰랐기에 적지 않았다라는 추측은 가능하겠지만….

자신들의 원본인 쿄와 이오리를 싫어한다. 애초에 이오리와 쿄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본인들끼리는 사이가 매우 좋다.

클론들은 기술 하나하나가 엄청난 사기 판정에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갖고 있으며 AI 자체가 시작하자마자 강력한 캔슬들을 남발한다. 가장 압권인 것은 기 게이지 무한대 고정. 이오리 클론이 무지막지한 콤보와 자신에게만 탑재된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스타일이라면, 쿄 클론은 강력한 초필살기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쿄 클론 10 : 클론이라는 놈이 03 보스 무카이사계를 사용한다. 게다가 맞으면 행동불능이 된다. 그 상태에서 90%의 확률로 콤보를 신나게 맞고 떡실신 당한다. 공략법은 항상 기 게이지 1개를 상비해두고 가드를 열심히 하다가 182식 강화버전 초필을 사용할 때 가캔 구르기를 한 뒤 헛손질하는 쿄 클론을 패주면 된다.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기 게이지가 무한이 아니며, AI가 일반 캐릭터보다 못한 수준으로 약화되었다. 그래도 성능은 여전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상급의 캐릭터이다.

이오리 클론 09 : 기 3개를 소모하여 SVC의 어디서나 캔슬 모드를 까는데 이 상태에서 강손이나 약발 한 대라도 맞으면 동영상급 모드 콤보가 튀어나온다. 또한 94~98까지 있었던 엑스트라모드 긴급 회피 문 닫아가 있는데 이것을 언어 그대로 신들린 듯이 쓴다. 어느 정도냐면 긴급 회피 하나로 전체화면 초필까지 피한다! 이게 끝이 아니고 2000의 카운터 모드와 아머 모드에 어나더 이오리 스트라이커까지 존재한다. 쿄 클론이 강력한 초필살기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스타일이라면 이 놈은 무지막지한 콤보와 자신에게만 탑재된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스타일이다. 공략법은 플레이어가 가드를 하다 보면 이오리 클론이 금월음을 쓸 때가 있는데 이 때를 노려 딜을 하면 된다. 그러나 설풍은 조심해야 한다. 무겐에서는 가드유지로 커잡을 피할 수 없다!스페셜 에디션에서는 기 게이지가 무한이 아니지만 성능과 AI는 그대로니 조심할 것.

3.2.2. 크리저리드 & KUSANAGI

크리저리드 공략 / KUSANAGI 공략

앞서 나온 클론 형제보다는 확실히 쉽다. 일단 기 게이지 무한대라는 정신나간 옵션이 없기 때문. (사실 크리저리드는 원작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기술 한 방에 기가 쑥쑥 모여서 무한대라도 큰 의미가 없다)

크리자리드의 경우 여기선 데스퍼레이드 오버드라이브의 업그레이드 판의 기술이 추가되는데 두들겨 패는 시간이 더더욱 길어지고 거기에 원래 마무리 펀치였던 것이 연타로 변경되었으며 마지막엔 붙잡고 폭발을 여러 차례 일으키는 어처구니 없게도 200히트를 넘는 초필살기이다. 맞으면 일반 캐릭터는 풀피여도 무조건 즉사한다.
이 외에도 무식의 불기둥을 랜덤한 위치에서 대량 소환해 마구 패고 스턴시킨후 거대한 화염 터뜨려 화면 전체를 뒤덮는 초필과, 기 2개가 들어가는 커맨드 잡기 초필도 추가되었다. 위의 오버드라이브 초필 못지 않게 데미지가 강력하다.두 기술 모두 대사는 와다 XX놈으로 동일하다 이게 끝이 아니고, 원작마냥 티폰 레이지 한 방에 기 세줄이 꽉꽉 찬다.

또한 KUSANAGI는 기술 하나하나의 데미지가 강력해 많은 유저들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 이동속도도 무슨 폭주 이오리마냥 빨라서 보고 대응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쿠사나기의 경우 분명 초필살기가 있는데도 AI는 기본기와 필살기만 줄창 쓴다. 둘 다 그다지 어려운 편은 아니나 초필을 자체 봉인하는 쿠사나기가 훨씬 쉽다.

3.2.3. 게닛츠 & 오로치

게닛츠 공략 / 오로치 공략

스테이지와 BGM은 1:1 대전 기준으로 누가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순서대로 상대할 경우에는 나중에 나오는 캐릭 기준, 2:2로 상대할 경우에는 대기화면 포트릿에 나오지 않는 캐릭터가 기준이다.

게닛츠가 오로치보다 훨씬 어렵다. 공략에는 이오리나 오자와 유키노처럼 상대 움직임을 봉인시킬 수 있는 초필을 가진 캐릭터가 좋다.

오로치는 여기에서 혼 이외에 더 위력이 강한 전체화면 초필살기 하나가 추가되었는데 여기 두 보스도 역시 기 게이지가 무한대인지라 이걸 언제든지 남발할 수 있다는 게 문제. 거기에 오로치의 경우 전체판정 초필살기를 무려 3번 연속 캔슬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혼의 MAX버전이 존재하기때문에 총 3번 캔슬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슈캔-드캔-Extencion. 참고로 이 트리는 구스타프에게도 있다.

게닛츠 역시 전체화면 초필살기가 존재하는데 세상의 바람으로 화면을 도배하는 기술과 거대한 회오리 기둥으로 공격하는 기술 두 가지가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 가드 데미지도 엄청나며 맞으면 체력 80%는 그냥 까인다. 그리고 배경음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효과음이 강렬하다 히트백도 엄청나서 가캔으로 기술을 캔슬시키는 것도 불가능. 그리고 브레스를 내뱉는 몸개그 초필도 있다 마지막으로 기 무한이기 때문에 전자를 적중시키고 거기서 또 슈캔을 써서 (이때도 Extension 메시지가 뜬다) 후자를 연이어 쓰는게 가능하다!

다만 오로치의 경우 KOF 97의 그 멍청한 AI를 그대로 따온 것인지 별로 어렵지 않다.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클론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기 무한이 아니다. 대신 기를 모을 수 있게 되었다. 오로치의 경우 KOF 98UM 버전 오로치로 바뀌어서 성능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스페셜 에디션이 나올 동안 엔진이 윈무겐에서 1.0으로 바뀌면서 기존 오로치는 오류로 인해 1.0에서 작동하지 않는 관계로 아예 바꿔버린 듯하다. 켄수는 왜 안바꿨지? AI가 강화되긴 했지만 못 깰 수준은 아니다.

3.2.4. 오리지널 제로 & 이그니스

오리지널 제로 공략 / 이그니스 공략


이그니스로 KOF 메모리얼 보스 러시를 썰어먹는 영상. (영상은 약간의 에딧이 되었거나 강제로 보스 버전을 꺼내서 플레이한 것으로 추측된다. 플레이어블 이그니스는 기게이지가 저렇게 빨리 모이지 않으며 저글 값에 의해 공중으로 떠서 일정 횟수 이상을 맞으면 더이상 히트가 되지 않는다.)

뜬금없이 필살기를 발동시키고 시작하자마자 바로 신나게 두들겨 패는 AI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데 제로는 시작하자마자 조금만 다가온 뒤 신나게 칼질을 해대고 이그니스는 아예 바로 하단장풍을 날려댄다.

오리지널 제로는 원작이랑 방어력 정도를 제외하면 변경점이 거의 없다. 추가된 기술로 기 3개가 소비되는 클론 제로 버전 백라멸정이 있는데 히트시 무려 100히트가 뜨며 데미지 보정이 없는지 맞으면 HP가 70~80% 정도가 그냥 깎인다. 당연하게도 스트라이커 을 소환시켜놓은 뒤 쓴다. 롱 소환 타이밍은 그때그때 다른데 원작에선 거의 롱 소환 이후 가클을 시켜놓고 백라멸정을 썼지만 여기서는 롱을 소환한 동시에 백라멸정을 쓰는 경우도 있다! 앞서 말했듯 클론 버전 백라멸정은 데미지 보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클 난 다음에 맞아도 체력이 비슷하게 까인다.하지만 구스타프의 설치형 반격기에 깔끔하게 무효화 된다는게 함정 1

참고로 이그니스는 초필살기가 10개나 된다. 체력 30% 이하에서 발동하는 자폭 초필(KOF 2001 엔딩 장면을 짜집기했다(...))과 기 2개가 소비되는 근거리 잡기초필(크리자리드를 소환하여 같이 공격한다). 이 두 가지는 거의 안 쓰기 때문에 실상 볼 수 있는건 8개~9개 정도. 대부분 무적시간 빵빵하고 강력한 데미지의 사기 초필들로 도배되어 있다.

압권은 기 3개~5개(플레이어블 버전은 체력 20% 이하+기5개)가 소비되는 브루탈 갓 프로젝트의 거대한 광구를 던지는 초필살기. 일단 기술 시작시부터 끝날 때까지 전신무적이며 모으고 있는 동안에는 블랙홀마냥 이그니스 쪽으로 끌려간다(부딪히면 당연히 데미지를 입는다). 다 모은 광구에 맞으면 풀피여도 무조건 사망하며 가드 데미지도 엄청나다. 광구를 날리고 이그니스가 늙어서 힘든지 앉아서 쉬는 모션이 있는데 이때 연속기 한 세트를 먹여주자.

가장 사기적인 점은 원작마냥 기 게이지를 채운다는 점. 칼날이나 체인을 한 번 휘두르면 기 게이지가 하나 차는 건 기본이다. 여러모로 매우 어려운 보스들이다.

이 둘마저 오로지 자기 실력만으로 박살냈다면 당신은 상당한 실력자이다. 대개 여길 통과하는 사람들은 옵션에서 체력을 30%로 낮추고 시간은 무제한에 상대를 1명으로 한정시키며 자기는 2명 동시로 한 뒤 CPU한테는 AI가 아주 사기적인 캐릭터를 맡기고 상대한테 아주 철저한 다구리를 갈겨서 겨우겨우 통과하는 편이다.

다만 이렇게 하면 더 어려울수도 있다. 체력이 평상시의 15%밖에 안 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일반 콤보 한 방에 썰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자주 벌어지기 때문. 어떻게 해도 어려우니 선택은 알아서.

다만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은 공략법이 어느정도 나왔다. 이그니스의 경우는 기술 딜레이가 어느정도 있어서 이그니스가 체인이건 장풍이건 일단 기술 쓰는 걸 보고 적당히 구른 뒤 콤보를 먹여주면 된다. 제로의 경우 가드를 잘 하다가 참풍연파 시리즈를 쓰는 걸 보고 가캔 구르기를 한 뒤 공격하면 된다.

이그니스의 머리 색과 제로 전투복의 칼날 색상이 은색으로 바뀌었다.

SP 플레이어블 버전은 기 모으는 속도가 엄청나게 너프되었다. 원본이 너무 사기적이었으니...

3.2.5. 사이키칼 & 구스타프 뮌하우젠

사이키칼 공략

파일:attachment/Psyqhical.gif
Psyqhical

사이키칼은 구스타프 뮌하우젠의 오른팔로, KOF 시리즈 원작과는 무관한 캐릭터다. 스프라이트는 KOF의 듀오론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인지 KOF 메모리얼에는 듀오론이 등장하지 않는다.

한국 무겐계에는 싸이퀴컬이나 사이키칼 같은 이름으로 알려져있지만, 정확한 발음은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원작자의 국적인 스페인의 언어색이 강한 어원을 갖고 있으며, 이 단어를 스페인식으로 (억지로) 읽으면 프시키칼이 된다.
초능력을 이용해서 싸운다. 이름의 유래인 'psiquico' 는 에스파냐어로 'psychic', 즉 '초능력의' 란 뜻이다. 그리고 여기에 어미인 -al을 붙인 게 어원으로 보인다. 참고로 자주 쓰이는 단어는 아니지만 영어에도 동일한 단어가 있다.

오프닝의 대사로 보아 쿄 클론-10과 이오리 클론-09를 비롯한 실험체들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돌이?

후속작에서 엘리멘트에 대한 보고를 하던 중 난입한 엘리멘트와 대결, 단 한 합만에 몸이 두 동강난 뒤 소멸당한다.

목소리는 미즈치에서 목소리 톤만 살짝 낮춰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사운드와 그래픽 이펙트도 일부 따와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특유의 쓰러질 때 대사인 "아리엥!"도 그대로 가져왔다(...). 구스타프와는 달리 기술의 이름을 그대로 읽는 미즈치의 보이스를 그대로 가져와서 어색한 대사가 상당 수 있다.

또한 점프도 못하고 앉는 것도 못하지만 직접 싸우다보면 핸디캡으론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이 절실히 온다.


사이키칼의 기본적 특징을 보자면,

1. 우선 빠르다. 그냥 일반이동만으로도 일반 캐릭터들의 뛰는 속도를 뛰어넘는다. 그럼 뛴다면? 아예 텔레포트를 하는 수준으로 빠르다.[12]

2. 기본기 하나하나의 리치와 성능이 장난이 아니다. 약발의 경우 직플해보면 알겠지만 이그니스 약손마냥 무한이 가능하며 안 거기에 강손, 강발의 경우 오로치의 화란강 같은 게 떨어져 공격한다. 이런 점에 비해서 약손은 별 특징이 없다.

가캔날리기의 경우 발동은 느린데 크리티컬 와이어가 달려있어서 한 번 맞으면 공놀이 당하고 있는 자신의 캐릭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기본 잡기에도 크리티컬 와이어가 달려있다.

3. 사이키칼의 스타일은 니가와에 특화되어있는데 사이키칼은 상대방의 니가와를 못하게 틀어막는다. 그렇다고 근거리 싸움이 약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다만 2차 창작물이나 개조 캐릭터도 꽤나 많은 구스타프에 비하면 이쪽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이 부족하다. 아무래도 듀오론이랑 매우 비슷한 외견과 구스타프에 비해 빈약한 본인의 공격 모션 때문에 그런 듯.

참고로 아래 데미지 관련 서술은 체력 옵션 30%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Dimencion Attack(↓↘→ + A or C) & Dimencion Attack Up(←↓↙ + A or C)
시공의 틈을 열어 빔을 쏘는 그야말로 'psyqhical' 한 기술로 그냥 전방으로 쏘는 2종류(상단, 하단)와 45도 각도로 쏘는 2종류(앞 혹은 뒤에서 발사)가 있다. 발동이 무지 빠르고 데미지도 장난 아니다. 다만 약간의 후딜이 있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딜캐를 할 수 있다.

Reversion of Attack(↓↙← + B or D)
이름만 봐도 알겠듯이 반격기. 가장 사기적인 기술로 그냥 뒤로 돌아서 등을 보이는데 만약 이 상태에서 공격을 받으면 갑자기 사라지면서 허허허허 웃으며 보이지 않는 공격을 날린다. 마치 이공간으로 순간이동한 뒤 염동력으로 타격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역시 동작이 빠르고 상, 하단, 필살기, 초필살기, 심지어는 백라멸정이나 혼 등의 전체화면 초필도 가리지 않고 죄다 반격하는 사기기술. 반격기이기 때문에 무적시간 따위는 이 기술 앞에선 무의미하다. 심지어 슈퍼캔슬도 가능하다!

Gravity Weighed(↓↘→ + B or D)
격겜 사상 거의 유일무이한 전체화면 필살기. 기술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중력을 조정해서 상대를 땅에 쳐박는다. 장풍 나가는 모션도, 딜레이도 없으며 상대가 어디에 있던 바로 타격을 입히는 사기 기술.

Invisible Reflection(↓↙← + A or C)
필살기들 중에서 가장 발동이 느리나 대신 다단히트 판정의 보이지 않는 장풍이 약버전의 경우 뒤에서, 강버전의 경우 앞에서 날아온다. 다만 발동도 느리고 후딜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썼다면 콤보를 먹일 수 있는 큰 기회이다.

Teleport(→↘↓↙← + B or D)
기술 이름부터가 순간이동. 아까 앞에서 뛰면 텔레포트가 따로 없다고 했는데 이건 진짜로 텔레포트다. 듀오론의 비모각마냥 뒤로 넘어갈 수 있다. 그런데 비모각과는 달리 이걸로 상대 배후로 순식간에 넘어가서 온갖 초필살기를 사용하는건 불가능. 컴퓨터는 주로 회피용도로 사용한다.

Retraction(← 모으고 → + A or C)
사기종룡 모션과 비슷한 모션으로 상대를 쳐서 날려버리는데 문제는 여기에 크리티컬 와이어 판정이 있어서 온갖 기술이 다 들어간다. 또한 판정이 보이지 않는 1자모양[13]의 왕장풍인데 이게 사이키칼 뒷쪽에서 화면 반대편까지 날라간다. 약버전은 장풍 속도가 약간 느린 대신 사이키칼의 경직이 빨리 풀려 다양한 기술이 들어가고, 강버전은 더럽게 빠르며 후딜도 거의 없다. 여러모로 사기 기술.

Reflection(↓↘→ + E)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풍 반사기. 배리어를 쳐서 장풍을 반사시키지는 않고 장풍을 지운 뒤 염동력으로 반격한다. 배리어 자체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딱히 별 특징은 없다.
Blue Streak(↓↙←↙↓↘→ + B or D)
기 1개 소비. 땅에서 다단히트 판정의 레이저 빔을 파도처럼 날리는 기술이며 주로 Retraction 다음에 콤보로 쓴다. 간격이 좁아서 한 대만 맞아도 풀히트한다.

Dimensional Invocation(↓↘→↓↘→ + B or D)
기 1개 소비. 이젠 염동력, 순간이동, 레이저 빔으로도 모자라 아예 화면 양끝에서 공간을 찢는다. 그 두 틈새에서 서로 수십 발의 레이저 빔을 주고받으면서 그 사이에 선 상대를 패는 기술로 이때 사이키칼은 따로 움직여서 추가타를 먹이는 게 가능하다. 결국 대부분의 경우 이 기술이 발동되면 상대는 60%의 확률로 사망한다. 가끔가다 후술할 Ray dream과 같이 발동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가 제일 흉악하다.
그러나 발동 도중에 사이키칼에게 데미지를 주면 레이저가 사라진다.[14] 혹여나 막았다면 가드캔슬로 사이키칼을 때려서 빨리 제거하도록 하자.

Reflection of Soul(↓↘→↓↘→ + A or C)
기 1개 소비. 달려가서 상대를 붙잡는다. 그리고 땅도 아니고 하늘에서 레이저 빔이 떨어지면서 데미지를 멕이는 고약한 기술. 더군다나 이동 도중에 전신 무적이라는 점도 꽤나 귀찮다. 다행히, AI는 이런 용도로는 쓰지 않고 보통은 약발 연타 다음의 콤보로 쓴다.
참고로 사이키칼이 사라지는 연출이 버전별로(구버전, SP버전) 약간 다르다.
Temporary Paralysis(↓↙←↙↓↘→ + E)
기 2개 소비. 이 기술을 쓰면 시간이 느려진다. 발동되는 순간부터 일정시간 동안 시간이 느리게 가면서 상대는 이동할 때도 날아갈 때도 쓰러질 때도 전부 느리게 움직인다(배경이 움직이는 스테이지에서 이 기술이 발동되면 배경의 움직임도 느려진다). 그러나 사이키칼만은 이 상태에서도 평소의 그 사기적인 스피드로 행동할 수 있다. 가장 대책이 안 서는 기술로 이게 한 번 발동되면 자기 캐릭터가 정신 차리기도 전에 계속 쳐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의 영상에서도 보이듯 이걸 써놓고 강발만 갈겨도 체력바가 순삭된다. 이 시간이 느려지는 현상은 사이키칼을 공격해서 데미지를 주면 해제된다.근데 CPU는 그것도 다 알고 반격기로 다 쳐낸다는게 함정

Crystal Prison(↓↘→↘↓↙← + E)
기 2개 소비. 사이키칼의 'psychical' 함이 절정에 이르는 기술.
정육면체의 공간의 벽(일명 각설탕) 속에 상대를 가두고 계속 데미지를 준다. 발동 속도가 빨라서 가드하기 매우 까다롭고[15] 맞으면 체력이 쭉쭉 깎인다. 게다가 AI는 이 기술을 장풍이나 원거리 기술에 반응해서 쓴다. 주의할 것.

Ray Dream(↓↘→↓↘→ + E)
기 3개 소비. 사이키칼이 갑자기 사라지고 화면 위아래에서 무지막지한 양의 레이저 빔 수십 발이 상대를 강타한다. 대체적으로 키가 작은 캐릭터들의 경우 이 기술을 맞으면 체력의 80%가 전소되며 이오리같이 키가 큰 캐릭터라면 무조건 죽는다. 일단 가드는 가능하지만 문제는 사이키칼의 AI는 상대가 무방비 상태에 놓이지 않는 이상 절대로 이 기술을 발동시키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사기적인 이놈한테 신나게 쳐맞다가 이놈이 드림캔슬로 이 기술을 날리면...

Reversion of Projectiles(A, A, →+C)
기 3개 소비. 마가키 장풍과 비슷한 구체를 하나 날리는 기술.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설치형 반격기. 구체가 사라진 후 장풍 판정이 있는[16] 기술을 아무거나 사용하면 구체가 터지며 자동적으로 화면 전체판정 공격이 튀어나온다. 맞으면 체력 80%가 그냥 날아간다. 이게 나오면 한동안 장풍 판정이 있는 기술을 봉인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꽤나 귀찮은 기술.


이런 끔찍하고 사기적인 성능 탓에 자신의 상사인 구스타프와 함께 정상적인 격투 게임 캐릭터가 아니다. 시판에 출시된 결과 사이키칼의 캐릭터 등급은 흉 최상위급으로, 해당 등급은 사실상 광 하위급 취급을 받는다. 게다가 사이키칼의 성능을 건들지 않은채로 다른 사람이 만든 AI 패치를 적용할시 '구스타프와 동일한 광 중위급까지 간다. 그런만큼 일반적인 대전 격투 게임 캐릭터들은 사이키칼을 절대로 이길수 없다(...)[17]


트리키한 기술들로 원거리 압박을 가하는 살인적인 난이도를 보이는 보스이다. AI가 꽤나 좋은 편이라서[18] 플레이어에 따라 구스타프 뮌하우젠보다 더 어렵다는 사람도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기 채우는 속도가 다른 보스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라 이그니스나 제로처럼 기술 몇 번 쓰고 5줄 꽉 채운 다음 초필살기를 팍팍 지르지는 않기에 그나마 숨통이 좀 트이는 편.[19]

참고로 SP 버전에서는 위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기 모으는 속도가 매우 느려졌다.

구스타프 뮌하우젠은 문서가 길기도 하고, EX2 하울링 블러드에 등장하는 인물이 원본이기 때문에[20] 별개의 문서로 분리했으니 해당 문서 참조.

4.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 Lv2

Lv1 이후 4년이 지난 2011년 9월 23일에 공개된 MUGEN. 이미 공개 전부터 시라유키 미조레 등의 PV들을 공개하고 있었으며, 몇달 후 메모리얼2 공식 PV가 나왔다. 본래 Unlock 5의 캐릭터는 11eyes미나세 유카가 될 예정이였으나 S.Y.D의 쿵푸걸로 변경되었다. 인포메이션에서 유키노의 과거, 설정등이 공개되었으나 한국 메모리얼 유저중에 스페인어를 아는 사람은 전무한지 정보가 거의 없다.

엔딩곡은 abingdon boys school의 "아테나"이며, 그 외에 스테이지 BGM의 대부분은 보컬곡의 가라오케 버전을 가져온것들이다. 연출은 꽤 멋있어진 편이다. 특히 간소화된 인터페이스 및 시스템이나 클론 캐릭터들 스테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전작의 비판 문단에서 지적하는 버그, 캐릭터 기술표 안알랴줌, 캐릭터 무단 도용 등의 문제는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 요약하자면 비주얼은 좋지만 나머지 부분에선 4년 기다린 것에 비해 실망스럽다.

메모리얼의 인기가 식어갈 쯤에 2014년 말에 공개한 영상에서 'Final 6.0'을 언급하면서 부활을 알리더니,
2015년 8월에 AI를 개선했다는 영상을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떡밥을 던져놨다.
아마도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을까하는 이야기도 나오는 편. 다만 2016년 3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추가 갱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메모리얼 무겐 팬들의 걱정이 깊어졌었다.


2019년 5월 11일 약 3년간의 긴 공백을 깨고 컴백 영상을 올렸다. 그 이후로 1년에 2~3개 영상을 간간이 올리며 생존신고를 하고 있다.


2020년 2월 3일 업로드한 영상에서는 나레이션 음성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KOF94~96 처럼 대전 시작 전에 캐릭터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덤. 다만 제작자가 영어권 유저가 아니다 보니 발음은 좋지 못한 편이다.


2020년 2월 11일에는 게닛코의 추가 참전 영상을 업로드 하였다.


2021년 11월 10일부터는 영상 제목에 Final Edition이 붙는 것으로 보아 현재 제작하는 무겐의 버전 이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 영상 업로드는 2022년 4월 24일이다. 업데이트 소식은 환영할 일이지만, 유튜브 영상 업로드의 주기가 들쑥날쑥해 파이널 에디션이 언제쯤 공개될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다만 최근까지도 제작자 Zelgadis의 트위터를 확인해 보면 메모리얼 무겐의 업데이트 내용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으로 보아, 확실한 추가사항이 생기지 않는 이상 유튜브에 업로드 하지 않고 트위터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4.1. 스토리


스토리의 경우는 구스타브 사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쿄와 이오리의 공세에 밀린 구스타브와 사이키칼은 자신들의 비밀병기를 깨우려고 했지만 이미 그는 깨어난 뒤였다.
깨어난 그는 '엘레멘트'라는 이름으로 두 사람을 끔살, 대회를 개최하여 모든 격투가들의 데이터를 수집하려고 했다.
그의 위협을 느낀 쿄와 이오리가 그의 앞으로 달려가고 있고, 당연히 유키노도 그에게 달려가고 있었다..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그녀의 과거는 보육원에서 키워졌다가 양녀로 입양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구스타브가 그녀의 잠재능력을 강화하면서 따로 프로그램을 심어놨는데,
그 프로그램이 엘레멘트의 폭주에 대비하는 프로그램이었던 것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아래 캐릭터 항목 참조.

4.2. 캐릭터 목록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Select_creen_kofmlv2.png
굵은 글씨로 표기된 캐릭터는 언락 후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사용한 캐릭터이다. 리스트를 보면 느낄 수 있겠지만 주인공 캐릭터를 엔딩 한 번 보고 언락해서 사용하라는 괴상한 짓을 해서 욕을 먹었다. 진행되는 스토리와 참신한 시스템을 보라는 의도였겠지만...

4.3. 보스 러시

전작에 비해 보스 러시의 볼륨이 많이 줄었고 난이도도 대폭 하락했다. 오죽하면 첫 보스들이 가장 어렵다는 평이 나올 정도. 심지어 기 게이지 5개를 쓰는 보스가 아무도 없다!

4.3.1. 쿄 클론-10 & 이오리 클론-09

Lv2 쿄 클론-10 공략 / Lv2 이오리 클론-09 공략

구스타프 일당이 엘리멘트에게 몰살당하는 와중에도 용케 살아남아 Lv2에도 등장한다. 여기서도 다시 한 번 쿄와 이오리를 죽이려고 도전해 온다. 도트가 변한 것을 제외하면 전작과 큰 차이점은 없으며, 클리어 가이드도 동일하다. 그놈의 기 무한도 여전하다. 쿄 클론은 금월양 강화버전 MAX2가 추가되었으며, 전체화면 초필살기의 활용도가 전작에 비해 많이 줄었다. 이오리 클론은 설풍 활용도가 높아져서 상당히 어렵다.

4.3.2. 크리저리드(2001) & 아모우 시노부

크리저리드(2001) 공략 / 아모우 시노부 공략

클론들을 물리치면 대형 엘리베이터에서 크리저리드와 아모우 시노부가 등장. 크리저리드는 2001식으로 코트를 착용하고 나온다. 시노부의 음성은 게닛츠의 음성을 사용했다. (톤이 조금 높아졌다.)

난이도는 평이하다. 크리자리드가 약간 더 어렵지만 전작에 비해 기술이나 데미지가 많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못 깰 수준까지는 아니다. 중간중간 지뢰진 짝퉁 기술을 쓰는데, 이 때를 노려 점프한 뒤 콤보 한세트를 먹여주자. 다만 너무 늦게 뛸 경우 대공 초필살기에 역관광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하단 가드가 부실하기 때문에 공중 기본기를 가드시키고 하단기본기로 공격하는 패턴이 상당히 잘 먹힌다.

시노부는 필살기나 기본기 등의 후딜이 길기 때문에 가드하다가 적당히 빈틈을 보고 구른 후 콤보를 먹여주면 된다. 단 몸 근처에 구체을 설치하는 MAX2는 데미지가 꽤나 높으니 주의할 것. 플레이어의 가드 유지를 깰 수 있는 기술은 부실하지만 한 번 맞으면 계속 공놀이를 당하게 된다. 클리어 가이드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급격하게 갈리는 보스.

4.3.3. 퍼펫 유키노

퍼펫 유키노 공략

파일:pCdEQQl.gif
Puppet Yukino

엘리멘트가 유키노를 세뇌하여 '퍼펫 유키노'로 만든다. 퍼펫 유키노는 엘리멘트와 함께 메모리얼 Lv2의 최종 보스이며, 음성은 폭주 알퀘이드의 것을 가져왔다.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가드를 하다보면 쿨라의 원 인치 비스무리한 모션으로 가드 크러쉬를 내는 기술을 쓰는데, 발동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발동 모션을 보고 굴러서 콤보를 먹이면 된다. 단 뛰어서 무릎으로 찍는 초필살기는 발동도 빠르고 잡기 판정이라 가드가 불가능하므로 주의할 것.

Lv2 유키노 엔딩을 보면 유키노의 이성은 남아 있었다. 다만 육체를 사용할 수 없었던 말그대로 엘리멘트의 인형과도 같은 상태였는데, 마음 안에 갇혀있었을때 엘리멘트를 끝장내기 위함과 동시에 더 이상 자신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을것이라는 생각으로 자폭기술을 익히고 있었을듯. 결국 엘리멘트는 유키노와 동귀어진함으로서 소멸되었다. 다만 어떻게 마음속으로 자폭기술을 구상하고 있었던것을 해냈는지, 자폭기술을 어떻게 구상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일단 유키노는 쿠사나기 쿄의 후일담을 보면 생존해 있다.

4.3.4. 엘리멘트

엘리멘트 공략
파일:external/images.wikia.com/Element-stand.gif
Element[24]

엘리멘트는 KOFM Lv1의 최종보스 구스타프 뮌하우젠이 만든 120번 실험체이며, 쿄와 이오리의 싸움 끝에 패배를 인정하지 못 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도트베이스는 야가미 이오리이며 보이스는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굿맨의 목소리를 기본으로 K' 등의 목소리를 추가해서 쓰고 있다. 스테이지는 전작의 구스타프 스테이지가 파괴된 모습. 참고로 구스타프는 네로 카오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하는데, 굿맨과 네로 카오스 모두 성우가 나카타 조지다.

전작의 쿠사나기 쿄&야가미 이오리 또는 오자와 유키노 엔딩 마지막 부분에 실험관 유리를 깨고 등장하여[25] "나의 시대가 왔다"라는 대사로 다음작 보스의 떡밥을 남긴 캐릭터. Lv2 프롤로그 초반에 사이키칼에 의하면 루갈, 쿄 클론-10, 이오리 클론-09, KUSANAGI, 크리저리드, 게닛츠[26]를 제외한 다른 실험체들과 구스타프 휘하의 과학자 및 사병들을 모조리 살해했으며, 이후 구스타프의 저택에 난입해서 또 다시 쿄와 이오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2회차 KOF 대회를 기획하고 있던 사이키칼과 구스타프를 가볍게 죽이면서[27] 둘의 능력을 흡수한다. , , 전기를 다루는점이나 구스타프와 사이키칼을 흡수했다는 점을 봤을때 실험체로서의 능력은 흡수로 추정.[28]

메모리얼 히스토리의 어린 유키노의 언급에 의하면 구스타프의 저택에 불, 물, 전기의 샘플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 말대로라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능력이였을 가능성도 있다.

게임상에서 머리색이 검은색에서 은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구스타프를 흡수하여 힘을 손에 넣었기 때문인듯. 그리고 구스타프의 기억도 같이 흡수했는지 유키노의 숨겨진 힘을 노리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고, 나중에 술라에 의해서 유키노의 힘을 폭주시키는데 성공하여 자신의 부하이자 단백질원 에너지로서 이용하기로 한다. 이 세뇌된 유키노가 바로 다른 최종보스인 퍼펫 유키노. 여러모로 살펴봤을 때 KOF 메모리얼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과도 같은 캐릭터. 엄밀히 말하자면 진정한 만악의 근원은 쿠사나기가문과 야가미가문에 복수심을 품어 이런 실험체를 만들어낸 구스타프이긴 하지만 메모리얼 히스토리나 작중 행적을 보면 구스타프가 원했던건 세계 정복이나 세계 멸망이 아닌 "그저 쿄와 이오리의 죽음"을 보는것뿐이였으므로 스케일이 다르다고 보는게 맞을것이다.

퍼펫 유키노보다 약한 AI를 가지고 있다. 패턴만 숙지한다면 크리저리드, 쿄 클론-10, 이오리 클론-09보다 약한 편. 무엇보다 그 흔한 전체화면 필살기도 없다.. 설치형 반격기에 전체화면 반격기, 전신무적 돌격기 같은 흉악한 기술들을 쓰던 전작 보스보다는 그나마 나은 편. 그래도 기본스텟이 강력하고 성능이 강력하다보니 무시할 수준까지는 아니다.

자신에 대한 1인칭을 "신"이라고 지칭 하는것이 아이러니하다. 중2병

Lv2의 공식 진엔딩인 쿄&이오리 엔딩에서 방심하고 달려드는 이오리를 기절시키고 쿄의 목을 졸라 그대로 죽이려 들었으나 마음속에서 자폭기술을 익혀두고 있었던 유키노에게 저지당하고, 동귀어진함으로서 소멸되었다. 메모리얼 세계관에서도 강자로 인식되는 구스타프와 사이키칼을 간단하게 제압했으며, 그 중 구스타프의 힘을 흡수했다. 그리고 힘을 흡수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실험체들 및 구스타프 휘하의 과학자들과 사병들을 몰살, 즉 한마디로 대형 조직 하나를 혼자 쓸었다.. 이게 끝이 아니고 엔딩에서는 쿄와 이오리에게 두들겨 맞고 쓰러진 후에도 이오리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곧바로 쿄를 기습하여 죽기 직전까지 몰아갔다! 한 마디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초인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허무한 최후를 맞이했다.(...)

이후 장면에서 나오미의 오빠[29]로 추정되는 남자가 등장하여 "쿠사나기 가문과 야가미 가문을 멸할 때가 왔다." "5200년간 잠들어있던 나의 주인[30]이 깨어날 때가 되었다"는 대사[31]를 남기면서 후속작 떡밥을 남겼다.영상

Lv1의 에필로그 당시 포스가 강해서 과거에 수많은 짝퉁 캐릭터들이 제작되었었다. 심지어는 성능이 원본의 엘리멘트를 넘어가는 버전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한국 무겐 유저인 OPIRUS가 만든 엘리멘트가 있다. 이 버전은 해외에서도 꽤나 유명하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저 한국산 짝퉁 엘레멘트를 기반으로 제작 및 개조가 된 엘리멘트들이 아주 많다.

엘리멘트의 경우 여기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이것이 공식 다운로드 링크이긴 한데, 젤가디스가 직접 릴리즈한 버전이 없어서 그런지 구스타프와는 다르게 기술명이 하나도 없다.

성능 면으로 보면 일단 걷는 속도와 대시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지만, 보스답지 않게 기본기는 쓰레기이고[32] 왜인지 →a 사용 애니메이션이 없어 기술이 발동되지 않고 킥 버튼으로 나가는 잡기가 없으며 필살기에서 초필살기로 캔슬이 되지 않는[33] 등의 미완성으로 추정되는 버그가 보인다.

아래의 커맨드 리스트에서 무적 시간 관련 얘기가 없으면 무적 판정 자체가 없는 기술이다.
↓↘→ + X or Y
약으로 쓰면 상대를 올려치며 강으로 쓰면 단순한 날리기형 공격이 된다. 약버전은 히트시 추가타가 없다면 올려쳐진 상대는 그대로 공중에 고정되어 잠시동안 체력이 감소하는데, 이때 아래의 각종 장풍기들로 초고효율의 추가타가 가능하다. 둘 다 무적 시간이 있는데, 약으로 쓰면 공격 판정 발생 후에 무적이 풀리지만 강으로 쓰면 무적 시간이 엄청 짧아진다. 덧붙여 엘리멘트의 필살기 중에선 유일하게 제대로 된 전신무적 판정 기술이다.

↓↙← + A or B
대시 모션으로 돌진하며 상대가 닿으면 금월 음 모션으로 상대를 타격하고, 타격 성공시 그대로 바닥에 잡아꽂아 전기 충격으로 지져버리는 기술. 돌진 도중에는 가드포인트 개념이 있어 일반적인 타격 공격을 받으면 가드 이펙트와 함께 그대로 씹어버리지만 장풍과 잡기엔 짤없이 당한다. 허나 강으로 쓰면 이동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지고 이동 거리도 길어지며 기술 모션이 끝날때까지 장풍에 면역이 된다. 게다가 약, 강의 데미지 차이도 없고 약으로 써도 화면 끝까지 갈 정도로 원체 돌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에선 강 버전이 훨씬 더 좋다.

↓↙← + X or Y
이오리의 어둠쫓기 모션으로 전방에 엄청난 속도로 전진하는 7개의 번개 기둥을 생성하는 기술[34]. 끝에서 맞으면 그닥 아프진 않으나 엘리멘트 바로 앞에서 맞으면 체력 반은 날아갈 각오를 해야한다. 약, 강의 성능 차이는 없으며 굳이 차이점을 따지면 번개의 색상이 다른게 끝이다(...)

↓↘→ + A or B
회오리바람을 생성하는 기술. 약으로 쓰면 회오리가 약간 앞에서 생성되어서 엘리멘트쪽으로 이동하며, 강으로 쓰면 전형적인 장풍기처럼 앞으로 전진하는데 강 버튼으로 나가는 회오리가 훨씬 더 데미지가 높은 괴상한 차이점이 있다. 위의 ↓↘→ + X와 조합하는 것으로 딱히 힘들이지 않고도 상대의 체력을 80% 가까이 날려버릴수 있다.

→↓↙←→ + X or Y
설풍과 완전히 동일. 그런데 상술했듯이 캔슬 자체가 안 되며 기본기도 쓰레기인 엘리멘트에게는 이 기술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다. 도대체 왜 있는지 알 수 없는 기술. 시전 즉시 12프레임 동안 무적이 되긴 하는데 후딜이 28프레임이다. 그냥 실수로라도 쓰지 말 것. 심지어 아래의 블랙홀 초필살기 사용 중에는 이 기술의 사용 자체가 막힌다. 그나마 쓸만해보이는 연계조차도 불가능한것.

↓↓ + X or Y
앉아서 땅에 손바닥을 대더니 곧 상대의 위치에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약으로 쓰면 큰 충격파를 발생시키며, 강으로 쓰면 크기는 약간 작지만 2~3회 타격하는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둘 다 최대 점프 높이더라도 가차없이 공격하지만, 가드 당하면 역경직이 너무 커서 콤보 한 사발이다. 그리고 강 버전이 오히려 약 버전보다 데미지가 더 낮을때가 있다.

→↓→ + X or Y
앞으로 나아가는 수많은 보라색 원반 형태의 장풍을 발사한다. 크리스의 장풍처럼 설치형 장풍 판정이라 반사가 불가능하다.
↓←↓→ + X or Y (기 1개 소비)
손으로 전기를 모아 잡아 터뜨리며, 이후 약 15초 동안 상대방의 장풍기를 전부 제거한다.[37]
→←↓→ + C(Energia Magnetica) (기 2개 소비)
자신의 앞에 블랙홀을 설치한다. 멀리 있는 상대를 매우 느리게 끌어당기며, 잠시 뒤에 폭발한다. 가드 당하면 기 2개치고는 가뎀이 별로라서 손해다. 참고로 잡기나 설풍이 막히므로 연계도 안 된다. 대신 히트시에는 그야말로 사기적인 기술이 되며 말 그대로 모든 기술이 다 들어간다. 그 쓰레기같던 기본기조차도 블랙홀에 걸린 상대에겐 매우 좋으며 절명도 쉽다.
↓↘→ + X+Y (기 2개 소비)
정면으로 6개의 보라색 구체를 차례대로 하나씩 던지며, 히트시엔 회색 구체를 추가로 던진다. 데미지는 회색 구체 하나에 집중되어있으며, 다른 구체들이 전부 가드 당하면 회색 구체를 던지지 않는다. 발동시 32프레임동안 무적이 된다.
↓→↓← + X+Y (기 2개 소비)
바로 앞을 손톱으로 긁으며 히트시 이오리의 삼신기 이와 동일한 공격을 한다. 그런데 암전이 길어서 그냥 가드를 땡기면 허망하게 막히며, 막히면 아무것도 안 하므로 그냥 죽는다. 심지어 무적 시간이 하나도 없어 상대의 기본기에 끊기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래놓고 데미지는 ↓→↓← + X or Y와 완전히 똑같다.
Nighttime Explosion (기 2개 소비)
플레이어는 사용이 불가능한 기술로[38] ↓↘→ + X+Y의 마지막 공격으로 나가는 회색 구체를 던지는 공격이다.
↓←↓← + C(KOF Shun Goku Satsu) (기 3개 소비)
↓→↓← + X or Y의 강화판으로 히트시 갑자기 등을 돌리더니 화면 전체가 어두워지고 타격 이펙트만 잔뜩 나오다가 마지막에 상대를 날려버리는 모습만이 나온다. 기 3개답게 데미지가 엄청난데 히트시 상대 체력의 95%가 날아간다. 대신 막히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기술 이름으로 보아서는 순옥살의 패러디인듯하다.
↓→↓← + C(Eternal light of moon) (기 3개 소비)
이오리의 리 1029식 염구와 완전히 동일한 기술[39]. 대신 이오리와는 달리 기술 시전 후 모션 종료시까지 전신 무적에 가드 불능에 상대 체력을 80%씩이나 날려버리는 등 엄청나게 강한 기술.
여담으로 이 기술에 버그가 있어서 상대가 이 기술을 회피하거나 맞지 않으면 스테이지 배경을 보라색 아공간 비슷한 곳으로 바꿔버리는 연출 이펙트가 사라지지 않는다. 배경을 원상보국 시키려면 무조건 이 기술을 히트시켜야한다.
↓→↓→ + C (기 3개 소비)
↓→↓← + X or Y의 강화판 2. 번개 기둥들과 함께 그대로 돌진하며, 가드 불능에 돌진 속도가 광속이라 이 기술을 보고 대응하는건 불가능하다. 다만 풀히트하더라도 기 1개 쓰는 ↓→↓← + X or Y와 데미지 차이는 그리 많이 나지 않는다.

발악기
KO 당하면 평범하게 쓰러지는 것 같더니 갑자기 일어나며 앉은 상태로 직선 레이저[40]를 쏘는 발악기를 사용하는데,[41], 화이트와 마찬가지로 히트시 체력 잔량에 관계없이 즉사하며 가드 불능이다. 허나 기존 패배 모션에서 갑자기 아무런 경고 없이 짧은 모션과 함께 총을 쏴버리는 화이트에 비하면 이 녀석은 누워있다가 갑자기 잔상 백스탭 모션으로 일어나며 앉아서 레이저를 쏘기에 피하는 건 상대적으로 쉬운 편. 피하는 법은 타이밍 맞춰 점프를 하거나 구르는 것.
이 때는 체력이 0으로 기준을 잡은 상태이기때문에 어떠한 기술이든 히트시키면 다시 제대로 K.O당하나, 발악기에 히트당하면 플레이어의 패배로 인정하며, 그냥 공격을 피하면 알아서 자살해주는 화이트와는 다르게 엘리멘트는 발악기를 피해도 체력이 1 남은 상태로 살아남은 판정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플레이어가 엘리멘트를 타격해줘야한다. 레이저를 쏜 후의 후딜 모션이 길어 그럴 일은 거의 없긴 하지만, 이대로 그냥 냅두면 체력 1이 남은 상태로 다시 기존의 공격들을 멀쩡히 써대며 날뛴다. 여담으로 이 기술 자체의 버그 때문에 체력이 1이 되는게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체력을 회복하는 경우가 있다(...)

보면 알겠지만 전반적으로 사이키칼처럼 주 기술이 죄다 장풍에 상대의 장풍을 막아버리는 효과를 지닌 초필살기까지 있다. 즉 많은 유저들이 싫어하는 니가와 스타일인데다가 패배하면 1회용 발악기까지 써서 구스타프와는 달리 좋은 평가를 받진 못 했다. 성능도 딜레이 적고 무적 빵빵한 기술이 넘치는 구스타프나 사이키칼에 비하면 밀리며 AI대전을 치르면 그냥 발리는 경우가 허다하다(...).[42]

인기도도 매우 낮아서 일본 무겐계에서는 존재감이 아예 없으며 과거 당시의 한국 무겐 팬덤 사이에서는 왜인지 찌질이 취급을 받고 있었는데(...) 니가와 기술 투성이라 비호감 낙인이 찍혀서 그런듯하다. 다만 이런 취급이라도 국내, 중국, 영어권 팬덤에선 엘리멘트의 개조 캐릭터도 꽤나 있고, 영상도 엄청나게 많다.

5. 비판

비판에 대한 내용들을 모았다. 대부분은 젤가디스의 잘못이고, 그 외 부분들은 유저들의 잘못이다.

5.1. 인공지능

KOF 95와 맞먹을 정도로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여기에 무겐 특유의 뻑뻑한 커맨드 입력 반응도 한몫을 한다. (단축 커맨드도 있기는 하지만...) 장풍 캐릭터는 니가와 플레이를 하며, 웬만한 CPU 캐릭터가 중하단 이지선다는 기본이고 구석에 가면 구르기 정역 심리까지 쓴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성능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1프레임 반응을 탑재하여 플레이어의 기술에 바로바로 반응해서 약기본기나 강기본기도 끊고 콤보를 날리는 CPU의 흉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수비적으로 가자니 가드를 하더라도 내가 하단을 가드하는지 중단을 가드하는지 다 읽고 알아서 가드를 깬다. 클리어 하라고 만든 아케이드 게임의 CPU가 저런 인공지능[43]을 탑재했다는데서 이미 난이도 조절은 안드로메다행.

보스팀 소속(기스 하워드, 볼프강 크라우저, 미스터 빅, 루갈 번스타인)의 AI가 참으로 괴물이지만 역시 쿄와 이오리가 제일 가관. 장거한다이몬 고로도 꽤나 사기적이다.

물론 1프레임 반응을 탑재했다고 완벽한 건 아니고, 빈틈이 존재하기 때문에(예를 들어 무적 판정 기술이나 반격기에 들이댄다거나) 꼼수를 쓰거나 수비 위주로 적절히 플레이하면 아예 못 깨는 건 아니다. 또한 모든 캐릭터의 인공지능이 다 저런 건 아니다. AI가 제대로 탑재되지 않아 시종일관 기만 모으는 캐릭터들도 상당수 있어서 난이도가 등장 캐릭터에 따라 극과 극을 오간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5.2. 버그

MUGEN의 태생적인 한계. 우선 플레이할 때 시이 켄수로 고르면 무조건 튕기며 대전 상대가 켄수일 때도 마찬가지다. 아마 캐릭터 def 파일 자체의 사소한 문제인 듯 싶은데 패킹되어있어 간단히 고칠 수 없으니...[44] 다른 버그들은 버전 업 되면서 차차 삭제되었으나, 이 켄수 버그만큼은 최종 버전이 나올때까지 수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후일 언패킹 버전이 풀리면서 밝혀진 원인은 초창기버전 한정으로 스프라이트 파일인 sff와 팔렛 파일인 act만 존제해서다. 무겐 캐릭터가 가지는 기본 파일은 캐릭터를 무겐이 실행하게 해주고 캐릭터를 수정하는 툴인 파이터 팩토리가 캐릭터 데이터를 확인하는데 필요한 def, 기본기, 특수기, 필살기, 초필살기, 인트로 이벤트, 승리 이벤트 등 캐릭터의 모든 동작에 대한 명령어들이 적힌 데이터가 담겨서 실질적으로 캐릭터를 구동하는 cns, 커맨드와 AI 데이터가 있는 cmd, 사운드 파일인 snd, 스프라이트가 담긴 sff, 에니메이션과 판정박스가 있는 air, 팔렛 파일 act. 이상의 파일들이 기본 구성인데 def, cns, cmd, snd, air이 다 빠져있으니 구동이 될리가... 그런데 단순히 윈도우즈의 언어를 스페인어로 바꾼다고 저 파일의 부재가 어떻게 매꿔졌는지도 의문이다. 설마 스페인어로 해야 숨겨진 파일이 나타나는건 아니었을테니까.

그 외에도 CPU 바네사가 기본잡기를 걸었을 경우 가끔가다 잡기를 풀지 않고 계속 때리며(잡혀있는 상태라 캐릭터가 죽지도 않는다!), 게닛츠를 선택할 경우 첫 라운드만 플레이 가능하고 나머지 라운드는 AI가 자동으로 조종한다(...). 그 외에 쉔 우의 기술을 맞는 도중에 난데없에 에어워크가 된다던가... 이 버그들은 후기 버전에서 수정되었지만, 플레이어블 게닛츠의 AI는 약화되어버렸다. AI 스위치를 꺼버린 듯하다.

5.3. 캐릭터 기술표 안알랴줌

구글링으로도 찾기 힘들다. 게다가 2014년 기준으로도 최종 버전이 4년전에나 나온 게임인지라... 그렇다고 커맨드가 결코 쉬운 것도 아니다. 전술했듯 캐릭터 파일을 열어 커맨드를 볼 수도 없다.

일부 캐릭터 기술표를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
http://cafe.naver.com/novel0229/9836 시라유키 미조레(Mizore Shirayuki) 기술표
http://cafe.naver.com/novel0229/9866 아사미야 아테나(Athena Asamiya)기술표
http://cafe.naver.com/novel0229/9880 아스카(Asuka) 기술표
http://cafe.naver.com/novel0229/9886 나오미(Naomi) 기술표

이 외에 기술표를 보기 위해선 언패킹이 완료된 메모리얼 무겐의 캐릭터 파일로 들어가 cmd 파일을 열어봐야 하는데, 초보자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5.4. 캐릭터 무단 도용 및 개조

굉장히 악질적인 문제다. 이 게임의 캐릭터들의 상당수는 Zelgadis가 아닌 다른 무겐 제작자들이 만든것이지만 그들의 허가도 없이 캐릭터 소스를 사용했다.[45] 예를 들어 보스 중 하나인 쿄 클론-10의 경우 ironmugen이라는 제작자가 만든 무겐용 KUSANAGI를 개조해서 음성과 피부색 & 복장색만 변경해놓고 기술 몇 개만 추가한 뒤 이름만 바꿔서 내놓았다. 다른 캐릭터들도 이런식으로 개조해서 내놓은 캐릭터들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실비 제작자는 Zelgadis의 무단도용때문에 일시적으로 캐릭터를 공개중지 시키기도 했다.

엔딩 크레딧에 자신이 만들지 않은 캐릭터들에 대해서는 제작자들을 표기하기는 했지만, 이는 무겐 유저들 간의 금기사항들 중 하나이며, 굳이 무겐이 아니더라도 다른 2차 창작물 매체를 다루는 모든 유저들 사이에서 2차 창작물의 무단도용은 금기사항으로 통하고 있다.

Zelgadis 정도의(=완제품 무겐 게임을 직접 만들어서 내 놓을 정도의) 헤비 유저&헤비 덕후가 이런 걸 몰랐다는건 말이 안 되고, 애초에 무단 이용 자체가 훌륭한 병크이기 때문에 2008년 당시 Zelgadis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결국 이 사람은 국제 무겐 커뮤니티의 매니아들로부터 웨어하우스로 낙인찍혔다. 하지만 게임의 제작자와 소수의 악질 유저들이 욕을 먹을 뿐이지 순수하게 무겐을 즐기는 유저까지 욕을 먹이는 것은 아니니 굳이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것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현재 무겐계에서의 가장 큰 문제는 Zelgadis처럼 저작권을 위반하는 행위를 일삼고 다른 제작자들의 캐릭터를 무단도용한 뒤 상업적으로 퍼뜨리는 행위이다. 국제법에서도 이것을 심각한 중범죄로 여긴다.

5.5. 무개념빠, 또는 충들이 설치기 좋은 구성

메모리얼 시리즈의 인기가 드높았던 이유는 찰진 타격음부터, 타격효과, 땅이 음푹 패이는 일부 디테일 등이 유저들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오리지널 캐릭터인 구스타브부터 엘레멘트, 유키노의 간지를 본다면 왜 많은 유저들이 외형만 비슷한 캐릭터들을 만드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원래라면 일찍 망했을 한국 무겐계가 메모리얼 덕분에 다시 살아났다. 그만큼 이 무겐이 주는 파장은 엄청났고, 커뮤니티에서 공개되는 캐릭터들은 전부 메모리얼 시스템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젤가디스의 소스를 도용하거나 개조해서 자신이 제작한 것처럼 뻥을 치는 유저들이다. 이런 유저들이 하나같이 메모리얼과 비슷한 구조를 취한 무겐을 만드는데, 이러한 현상이 늘어나면서 무겐으로 만들어가는 색다른 개성이 사라지고 메모리얼만 취급하는 유저들이 늘어났다.

게다가 캐릭터를 제작해도 메모리얼을 기준으로 제작되어 일반 무겐 유저들의 불만을 가중시켰다. 그리고 메모리얼에 치중하는 나머지 유튜브에 올라오는 킹오브 계열 무겐 영상은 다 거기거 거기가 될 수 밖에 없다. 말 그대로 복제에 복제에 복제를 끝없이 한다는 것.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치자면 해적판에 해적판에 해적판을 만드는 격이다.

게다가 무겐 리바이벌의 오피러스라는 유저가 개조했거나, 제작한 캐릭까지 가세하면서 그야말로 메모리얼에 대한 지겨움과 피로를 가중시키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메모리얼에 정형화된 KOF 무겐 때문에 KOF 무겐 자체의 피로도가 높아졌다. 게다가 메모리얼충들은 자신들의 간지를 위해 일반 무겐 유저와의 충돌을 불사하고 있기 때문에 무겐을 그만두는 이유 중 하나로도 거론되고 있다. 나무위키 무겐 문서 대란과 커뮤니티의 다툼이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가 메모리얼을 위주로 하는 유저들의 비매너도 한몫 한다.

현재는 그걸 넘어 아예 뇌절파티로 번진 상태. 세월이 지나면서 메모리얼 캐릭터들이 원본 캐릭터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자기가 제작/개조한 것 마냥 자랑하는 유저는 기본이였고,[46] 지나치게 강한 스펙과 화려한 이펙트를 무식하게 떡칠하여 지금 내가 KOF를 보는 건지 인외마경의 흉악 캐릭터 대결을 보는 건지 분간이 안 갈 지경. 이런 개조는 쿄 혹은 신고와 클론 쿄 등 쿄와 관련 있는 캐릭터, 이오리, 본작의 보스캐인 엘리멘트, 토오노 아키하[47]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메모리얼 열풍이 식은 한국에서는 이제 이런 경우는 보기 매우 드물게 되었지만 해외는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인 게 문제. KOF무겐을 그냥 시청만 하는 유저라면 "보기 싫다면 안 보면 그만"으로 퉁 치면 되지만, KOF무겐을 주력 컨텐츠로 올리는 유튜버라면 얘기가 완전히 다르며, 실제로 해외에서 채널 떡상을 노리고 KOF무겐을 컨텐츠로 선택했을 경우 어지간히 좋은 퀄리티의 캐릭터를 제작하거나, 위와 같은 뇌절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상당히 활동을 하기 힘든 구조를 띄고 있는 편. 그나마 쿄-213같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작품도 가끔 나온다는 것은 다행이랄까.

5.6. 제작자 젤가디스의 나태함

메모리얼 초창기만 해도 빠른 버전 업으로 호평이 많았고, Lv1 시절엔 대부분의 캐릭터의 스타일을 싹 바꿔서 건질 캐릭터가 많았었는데, Lv2에서는 건질 캐릭터가 중간 보스인 크리자리드와 시노부 뿐이었을 정도. 그럴 만한게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과거의 스타일 그대로 약간의 추가와 변경이 있었을 뿐이었기 때문. 전체적으로 기나긴 제작 기간에 비해 변한 것이 없다보니 말 그대로 뿅이 빠졌고, 여러 아류작들에게 대세 자리를 뺏긴 결과만 초래했다.

하지만 이러한 나태함의 원인이 밝혀졌다. 젤가디스 본인이 보통 오타쿠가 아닌지라 만들라는 무겐은 안 만들고 미연시를 만들고 있었던 것다. 다시 생각해보면 메모리얼은 자신의 세계관을 어필하기 위한 도구고, 본체가 미연시였던 것(...) 그걸 입증하듯이 그 당시 아예 무겐에서 손을 떼다 시피하는 행보를 보여 욕을 먹기에는 충분했다.

젤가디스는 게임 계정을 통해 다른 게임을 즐겼던 것이 확인되었고, 미연시에 모든 활동을 집중했던 것이 밝혀졌다. 사실 오래 전부터 밝혀졌던 것들이지만, 이러한 사실을 아는 한국 무겐 유저들은 아무도 없었다. 젤가디스가 여태까지 애니프사를 대놓고 달았던 탓에 "얘 또 자캐 덕질 하나보다."하면서 넘어간 것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내막을 몰랐던 것이다.

다만 이 문제는 2023년 기준으로는 과거형이 되었는데, 유튜브와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지속적으로 메모리얼 무겐의 업데이트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고 있다. 앞으로 더 두고볼 사항. 하지만 차기작도 아닌 스페셜에디션을 만드는 데 13년이나 걸린 것에 대한 면죄부는 되지 못한다.


[1] 스페셜 에디션에서 복장과 캐릭터 버전이 바뀐다.[2] 쿄와 마찬가지로 이후 SP 버전에서 복장이 바뀐다.[3] 시스템 로켈언어를 스페인어로 변경해야 플레이가능. 안 그럼 튕긴다.[4] 쿄와 마찬가지로 SP 버전에서 복장과 캐릭터 버전이 바뀐다.[5] SP 버전에선 에이지가 빠지고 무겐 오리지널 캐릭터인 실비가 대신참전한다.[6] SP버전에선 에이지와 마찬가지로 오스왈드가 빠지고 후타바 호타루가 대신 참전.[7] 후의 업데이트에서 이 팀은 전부 삭제된다. 버그가 너무 많은 게 문제였다고 한다.[8] 이후 업데이트 버전에서 캐릭터 버전이 바뀐다.[9] CPU 대전에서는 보스팀과 함께 나온다.[10] 업데이트 버전에서 캐릭터가 바뀌고 뉴트럴 자세가 원작 KOF으로 바뀐다.[11] 게니코.[12] 스프라이트상으로는 대시 모션이 존재한다.[13] 판정 범위가 화면 맨 위에서 맨 아래까지 꽉 찬다![14] 단 인터넷에 공개되어있는 버전(구버전)은 때려도 사라지지 않는다.[15] 타이밍이 더럽게 까다로워서 막기 힘들 뿐 가드 자체는 할 수 있긴 있다. 그러나 보고 막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16] 사실 장풍 반사나 장풍 상쇄 따위의 판정도 모조리 반응한다. 이 기술은 projectiles 명령어에 반응하는것이다.[17] 해당 캐릭터가 무한 콤보를 쓰거나 스위치를 조작해서 더 강해질수 있다면 말이 달라지긴 하지만, 보통 그런것은 설명서(Readme)에 적힌 해당 캐릭터의 AI 패치 설정을 건드려야하며, 이런건 일반적인 설정으로 치지 않는다.[18] 구스타프와 AI 대전을 시켜놓으면 꽤나 자주 이긴다! 더불어 구스타프와는 달리 AI의 빈틈을 노리기가 꽤나 힘들다. 원거리에 있으면 Dimencion Attack만 주구장창 쓰는데, 이 때 생기는 빈틈을 노려야 한다.[19] 상대적이다. 이그니스나 제로처럼 채찍 슥슥 휘두르고 순식간에 기 5줄 채우는 수준까지는 아니고 기술 한 번에 한 번 차는 정도 인데 사이키칼의 기술들이 후딜이 좀 많은 편이라서 쭉쭉 차지는 않는다. 그래도 일반 캐릭터 기준으로는 말도 안되는 고속 수급 속도를 자랑하긴 한다.[20] 따지고 보면 둘은 별개의 캐릭터이지만 구스타프 자체는 엄연히 원작이 있는 캐릭터의 설정을 어느정도 유지하며 어레인지한 것이다.[21] 전술했던 아테나의 친구.[22] S.Y.D 에게 유키노의 일러스트와 쿵푸걸이라는 캐릭터를 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등장 시켜준 듯 하다. Zelgadis의 말에 의하면 "서비스 캐릭터" 라고 한다.[23] 전작의 보스에서 내려왔다. 다만 이건 메모리얼2 인트로 대사를 보면 어째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인지 짐작 할 수 있다[24] DEF 파일에 따르면 풀네임은 Element delirus인 듯하다.[25] 다른 엔딩에서는 엘리멘트가 등장하지 않으며 동일하게 구스타프와 사이키칼이 도망친후 후에 어두운 미래를 예측하며 끝난다. Lv2의 스토리를 생각하면 유키노 엔딩이 진 엔딩일 가능성이 크다.[26] 오프닝 내용으로만 추측하자면 애초에 게닛츠는 엘리멘트와 충돌이 없었다. KOFM Lv1 당시 쿄와 이오리에게 당한 게닛츠의 영혼을 사이키칼이 아모우 시노부의 몸에 흡수시켜 놓은 후 실험실에 봉인해놨기 때문이다. 이 실험체들은 엘리멘트와 맞붙어 살아남은 게 아니라 도망치는 데 주력하여 살아남은 것이다. 엘리멘트의 강함을 알 수 있는 부분. 단, 루갈은 전작 KOFM 1이 끝난 시점에 이미 도주했다.[27] 심지어 전투라기보단 일방적으로 둘을 압도했는데, 사이키칼은 1합만에 몸이 두동강나며 소멸당했고, 이후 구스타프의 Revelation threads 공격을 가만히 서서 회피하며 지루하다, 이딴걸 공격이라고 했냐면서 조롱하며 한 방에 배를 뚫어 죽인다. 그리고 개발 의도와는 달리 훨씬 더 사기적인 존재가 됐는지 구스타프가 당황한다.[28] 보스들의 전투 데이터를 흡수했을 가능성도 있다. 쿠사나기의 붉은 불꽃과 야가미의 푸른 불꽃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29]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30] 정황상 오로치일 가능성이 높다. 엔딩 내용을 보면 나오미에게 '구스타프의 복수를 하자'는 대사를 남기며 구스타프와 한패였음이 드러났기 때문. 그리고 구스타프가 어떤 집단에 속해있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31] 이 대사 바로 다음에 '고독한 나의 주인께서!'(=My Lord of Desolation! Calisto!)라는 대사를 했기 때문에 이 사람과 이 사람이 섬기는 자연의사의 정체는 후속작이 나와 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32] 구스타프와는 달리 앉아 기본기 자체가 없다. 지상 기본기는 히트백이 너무 커서 짤짤이조차 안 되며, 다른 기본기로 캔슬조차 되지 않는데 기본기 자체의 데미지나 성능도 그닥 좋은 편이 아니다. 점프 기본기는 약,강의 차이점이 데미지, 경직 뿐이고 모션이 똑같다. 특이하게 c 버튼으로 날리기 공격이 나가는데 이게 그나마 좋다. 대신 점프 c는 모션이 너무 쓰레기라 조금이라도 늦게 누르면 공격 판정이 나오지 않는다.[33] 즉 슈퍼 캔슬까지 써서 각종 강제연결 콤보가 되는 구스타프와는 달리 엘리멘트는 아무것도 안 된다. 실제 캐릭터 파일에는 특정 초필살기들에 슈퍼 캔슬 이펙트 생성 효과가 있으나 엘리멘트 캐릭터 파일 자체에 캔슬 이펙트 효과가 없어 이펙트용 스프라이트도 나오지 않고 되지도 않는다.[34] 다만 공격 판정이 큰데다가 이게 7개씩이나 튀어나오므로, 기술 발동시 이동기 등으로 엘리멘트 뒤쪽으로 넘어간게 아닌 이상은 무조건 막거나 맞아야할 정도로 범위가 넓다.[35] 그런데 선딜 모션은 팔치녀가 아니라 리 1029식 염구의 그 모션이다.[36] 캐릭터 파일을 보면 슈퍼 캔슬 이펙트 생성 효과가 있는걸 보아 원래는 캔슬용이었던 모양이다.[37] 정확히는 Projectile 타입 공격만 막아내므로 분명 외형은 장풍인데 실제로는 타격인 HITDEF 판정이면 막지 못 하며 우선도가 99999이므로 상대방의 Projectile 공격의 우선도가 10만 이상이면 그것도 막아내지 못 하고 뚫린다.[38] 커맨드 파일인 CMD 파일을 들여다보면 애초에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커맨드 입력 자체가 없으며, 정작 AI 인공지능은 이 기술을 멀쩡하게 사용하게끔 되어있다. 물론 지식이 있다면 cmd 파일에 이 기술의 커맨드를 만들어내면 쓸 순 있는데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39] 도트 수정이 개판이라 돌진 도중에는 갑자기 엘리멘트에서 이오리의 외형이 되어버린다(...)[40] 이 때 엘리멘트 뒤쪽으로는 사실상 전체화면급의 엄청난 크기를 지닌 즉사공격 판정이 생긴다. 일종의 꼼수 방지용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때문에 이 기술 발동 도중에는 절대로 엘리멘트 뒤쪽으로 넘어가면 안 된다.[41] 여담으로 KOFM 기준의 KO 이펙트를 쓰기 때문에, 현재 무겐의 스크린팩이 메모리얼이 아니라면 KO 이펙트가 기존과 전혀 달라서 대놓고 가짜 KO라는 티가 난다. 그리고 한 번 발동하면 그 후로는 절대로 발동되지 않으며, 개피 상태에서 잡기, 반격기 등으로 처치하거나, 각종 모션 연출 전용 피격 스테이트로 들어가서 이미 승리 판정이 난 상태라면 발동되지 않는다. 위의 공략 영상의 쿄의 초필살기 등이 대표적이며, 심지어는 무겐의 기본 캐릭터인 쿵푸맨의 잡기에 처치되어도 발악기는 발동되지 않는다. 설령 이 상황에서 발악기가 발동되더라도, 이미 상대의 판정승 처리가 났기 때문에 무겐 시스템에서 승자를 완전무적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래서 이때는 엘리멘트가 레이저를 쏘더니 다시 드러눕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42] 사실 이건 메모리얼2의 보스들 자체가 AI 대전보단 플레이어 끼리의 대전을 중심으로 제작했으므로 그렇다. 그리고 엘리멘트가 빈틈이 많은 이유는 전작의 난이도가 너무 화제거리가 되었던점을 인지했던 Zelgadis의 고의적인 조치라고 보는게 맞는 듯 하다. 다만 유의해야할게 엘리멘트는 아래의 공식 파일의 기본 설정으로 체력이 5000씩이나 되며 이는 구스타프보다 체력이 3배 더 많다는 소리이다.[43] 1프레임 반응은 같은 AI와의 대전에서 싸워 이기기 위해 탑재하는 게 보통이다.[44] 시이 켄수로 플레이하는 방법은 (윈도우 비스타 기준) 국가 및 언어 옵션에서 관리자 옵션 탭을 클릭하고 시스템 로컬 변경을 누른 후 현재 시스템 로컬 한국어에서 스페인어(스페인)로 변경하면 된다. 그리고 재부팅한 후 플레이하면 시이 켄수로 플레이할 수 있다.스페인 컴퓨터를 사면 될지도 그나마 초기 버전이라면 켄수 def파일을 삭제하는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후기 버전에서는 앞에서도 서술했듯 캐릭터 파일이 죄다 실행 파일에 묶여있기 때문에 파일을 삭제하지도 못한다.[45] 더불어 캐릭터의 경우 일부 기술이나 스프라이트, 기술 코드를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거나 "사용해도 좋다"라는 말이 없는데도 무단으로 도용하는것 자체도 악질적인 행위로 포함된다.[46] 심지어 원본 제작자의 이름을 자기 마음대로 지우는 추태를 보여 한동안 원작자들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기도 했다.[47] 아키하의 경우 멜티 블러드 캐릭터이지만 이오리와 아키하의 콜라보 캐릭터인 야가미 아키하가 큰 인기를 얻은 이후 끊임없는 뇌절을 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