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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파이, 액션 |
원작 | 이언 플레밍 |
감독 | 마틴 캠벨 |
각본/각색 | 브루스 피어스타인 제프리 케인 마이클 프랑스 케빈 웨이드 |
원안 | 마이클 프랑스 |
제작 | 마이클 G. 윌슨 바바라 브로콜리 |
촬영 | 필 메히너스 |
편집 | 테리 롤링스 |
음악 | 에릭 세라 |
출연 | 피어스 브로스넌 숀 빈 이자벨라 스코럽코 팜케 얀센 조 돈 베이커 외 |
제공사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알버트 R. 브로콜리 |
제작사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EON 프로덕션 |
수입사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UIP 코리아 |
배급사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MGM/UA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UIP 코리아 |
스트리밍 | |
개봉일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1995년 11월 24일 [[미국| ]][[틀:국기| ]][[틀:국기| ]] 1995년 11월 17일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1995년 12월 16일 |
화면비 | 2.35 : 1 |
상영 시간 | 130분 |
제작비 | 6,0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106,600,000 (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352,194,034 (최종) |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
북미 등급 |
[clearfix]
1. 개요
[1][2] |
007 시리즈의 17번째 영화이자 피어스 브로스넌의 기념비적인 첫 007 영화. 냉철한 프로페셔널 첩보원으로서의 본드를 담은 하드보일드 스파이물로 명실상부 007 시리즈 사상 손꼽히는 걸작 중 하나이자 브로스넌의 시리즈를 대표하는 영화다.[3]
구 소련 붕괴 이후를 다룬 첫 작품이기도 하다. 제임스 본드가 소련 위성병기 '골든아이'를 이용해 전 세계 경제를 붕괴시키려 하는 과거 MI6 동료 006(야누스)의 음모를 막아내는 내용이다. 전작 007 살인 면허처럼 원작이 있는 것이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른다.
감독인 마틴 켐벨은 이 작품으로 흥행 감독이 된다. 이후 레전드 오브 조로 시리즈, 바티칼 리미트, 카지노 로얄로 연이어 히트했다.[4] 특히 007 카지노 로얄은 시리즈의 두 번째 부활을 알리는 영화로 평가받는다.
2. 예고편
3. 특징
이전에 제임스 본드는 총격전으로 적을 죽일 땐 권총을 주로 사용했고, 격투씬도 무술 대결이 아닌 주위 기물을 동원한 격투였다. 그러나 이번 작부터 본드가 자동소총을 난사하고 맨손 격투로 적을 물리친다. 또한 전작들은 대부분 적을 발견한 뒤 쫓기다 숨어들어가는 플롯이지만, 본작에서는 전차를 끌고 거리를 박살내며 적을 추격하는 비범함을 보여준다.[5] 반응장갑을 장착하여 T-80과 비슷한 모습이 된 T-55로 도시를 휘젓고 다니고 SS-24 ICBM발사 장갑 열차와의 1대1 대결은 그야말로 기갑의 로망. 하여 본 작품부터 적 사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피어스 브로스넌의 007은 첩보보다는 액션에 더 무게가 실리게 된다.M이 여성인 주디 덴치로 교체되는 등, 이후 시리즈에 큰 영향을 끼친 설정 변화도 두드러진다. 당시 진짜 현실의 MI-5의 수장이 여성임이 언론에 공개된 여파로 보인다.[6] 머니페니 역시 이전과 다르게 본드와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다. 본드의 예전 동료가 적이 되었다는 새로운 설정이 붙었으며, 본드걸의 비중이 다시금 높아지기 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의 본드걸은 2명으로 한 명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나머지 한 명은 사디스트 속성을 가진 여군이다. 이전의 본드걸이 잡혀서 구출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이 작품을 기점으로 본드걸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7]
이상하게 본드카인 BMW Z3가 영화 후반부에서 등장하며, 특수 장비를 선보이지 못한 채로 이동수단으로만 사용되었다. 그래도 덕분에 파손되지는 않았다.[8] 본작의 본드걸인 나탈리아가 '왜 당신이 타는 것은 다 박살나냐'며 까는 걸 생각하면 기묘하다. 그외에 이 작품에서 등장한 특수장비는 레이저 커터가 장착된 오메가 시계와 수류탄 볼펜인데, 수류탄 볼펜이 후반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에선 서울관객 355,498명을 기록했다.
4. 등장인물
- 나탈리아 시모노바 (Natalya Fyodorovna Simonova Наталья Фёдоровна Семёнова) - 이자벨라 스코럽코[9][10]
세베르나야 기지의 제2의 생존자로 2급 프로그래머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가 우연히 살아남았으며, 이후 보리스의 낚시(…)에 걸려서 본드와 함께 붙잡혀 타이거 헬리콥터와 함께 폭사할 뻔하다가 본드를 만나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후 열차에서 야누스의 본거지를 파악하며 안테나 기지에 도착한 이후에는 골든 아이를 대서양으로 추락시키는 등의 활약을 한다. 또한 마지막은 헬리콥터 조종사를 협박해 본드 구출에 성공.
- 제니아 자라게브나 오나토프 (Xenia Zaragevna Onatopp Ксения Онатопп)[11] - 팜케 얀센
우루모프 장군의 부하로,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 에이전트. 전직 소련 전투기 파일럿 출신으로 헬리콥터 조종술이나 높은 전투력 등 다방면에서 유능하지만 성격이 진성 사디스트다.[12] 고급 정보를 지닌 캐나다 장군을 타겟으로 삼아 유혹하여 정보를 빼낸 뒤, 성관계 중 다리로 허리를 조여 질식시켜[13]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이는 방법을 즐긴다. 과거에 이 장면이 첨 나왔을 때는 오나토프가 자기 음문에 가위처럼 여닫아지는 칼날을 달아 상대의 성기를 싹둑 잘라서 죽이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14] 처음 러시아에 본드가 도착했을 때, 목욕탕에 잠입하여 본드를 유혹, 같은 방법으로 죽이려 했으나 본드의 적절한 주변기물 활용으로 실패했다.[15] 이후 쿠바에서도 헬기에서 줄을 매고 뛰어내려 같은 방법으로 죽이려 하나, 본드가 오나토프의 등에 차고 있던 AKMS 기관단총을 헬기에 난사하는 바람에 헬기가 추락하고, 헬기와 줄로 연결[16]되어있던 오나토프는 끌려가다가 나무에 걸린 채 줄에 몸이 조여져서 질식사한다. 이를 본 본드 왈, "조이는 걸 그렇게나 좋아하더니, 결국은 자기가 조여 죽었네." 섹스 자체도 매우 공격적으로 마치 짐승처럼 덤벼들듯이 하는 편이며 그걸 매우 즐긴다.[17] 이런 쪽(?) 여성을 좋아하는 남성들이라면 매우 좋아할 만한 캐릭터. 굉장한 사이코패스 본드걸이다.
- 잭 웨이드 (Jack Wade) - 조 돈 베이커[18]
본드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접선한 CIA 요원. 엉덩이에 장미 문신이 있고, 본드를 '지미', 또는 '짐보'라 부른다. 러시아에서 본드를 처음 만난 뒤 본드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로도 CIA와는 별개로 자신의 연줄을 동원해 본드를 지원해준다.
- 아르카디 그리고로비치 우루모프 (Colonel Arkady Grigorovich Ourmov Аркадий Григорьевич Урумов) - 고트프리트 욘[19]
러시아 우주군 사령관. 구 소련 당시에는 비밀화학무기 생산 기지의 책임자였으며 당시 계급은 대령. 소련 붕괴 후 상장까지 승진했으며 야누스와 짜고 세바르나야의 1급 프로그래머 보리스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살해하고 골든 아이를 탈취했다. 이후 본드를 몰래 죽이려다가 국방장관에게 발각되자 국방장관을 살해하고 본드를 피해 야누스가 타고 있는 장갑 열차에서 야누스의 희생자가 되어 본드의 총에 맞아 죽는다. 여담으로 야누스가 카자크족 출신이라는 것을 본드가 말해줄 때까지는 몰랐다.
- 보리스 그리센코 (Boris Grishenko Борис Грищенко) - 알란 커밍[20][21]
세베르나야 기지의 1급 프로그래머로 우루모프가 발견하여 포섭했다. 작중에서 야동이나 나탈리아 컴퓨터에 섹드립 암호를 걸고 퀴즈 내기를 즐기는 등의 변태적인 모습과 지적 자만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FBI를 해킹하는 것을 보면 실력은 좋다. 2급 프로그래머라고 나탈리아를 무시한 것이 허풍은 아니었는지 나탈리아의 암호를 혼자서 풀기도 했으니(작중에서 나탈리아는 보리스의 암호를 마지막까지 자력으로 풀지는 못했다). 제임스 본드가 안테나 이동장치 체인에 적절히 철막대를 꽂아놓아 고장나서 기기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멘붕해서 모니터를 잡아 흔들거나 아아아아아아악! 하며 비명지르는 얼굴개그가 일품. 그래도 기지가 폭발할 때까지 살아있는 줄 알았으나… 액화질소 탱크가 폭발하면서 액화질소를 뒤집어씌고 얼음인간이 되었다. 말버릇은 "Yes! I'm Invincible!(그래! 나는 천하무적이야!)"그리고 이 말버릇이 유언이다아마도 소련의 컴퓨터 공학자 보리스 바바이안이 모델인듯. 왼손으로 키보드를 치면서 오른손으로 볼펜을 돌리며 찰칵거리는 버릇이 있는데, 하필 후반에 보리스가 집어든 볼펜이 Q가 본드에게 준 고성능 폭탄 볼펜이었는지라, 관객들과 본드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기도 했다.
- 발렌틴 주코프스키(Valentin Dmitrovich Zukovsky Валентин Дмитриевич Жуковский) - 로비 콜트레인[22]
KGB 요원 시절에 본드에게 여자와 차를 빼앗긴 상태에서 총을 맞고 절름발이가 된 현 마피아 보스.[23] 본드가 그를 만나러 오자 죽이려 했지만 본드가 닥쳐올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거액을 제시하자 본드와의 거래에 흔쾌히 응했다.[24] 명대사로는 "나는 자유 시장 경제의 노예야."(...) 007과 만나는 첫 장면에서 007이 뒤에서 총을 겨누자 "PPK... 이 총을 쓰는 자는 3명인데 2명은 내가 죽였고 나머지 1명은..."이라고 대사를 하는거 봐서 현역 KGB 요원 시절엔 00 에이전트를 2명이나 해치운 나름 능력자였던 모양. 본인은 자유 시장 경제 체제하에서 먹고 살기 힘들다고 투덜거리지만 골든 아이, 언리미티드에 나온 캐비어 공장과 카지노 사업 규모를 보면 사업 수완도 상당했던 것 같다.
- 머니페니 - 사만다 본드
- 드미트리 미쉬킨 (Dmitri Mishkin Дмитрий Мишкин) - 체키 카료
러시아 국방장관
- 빌 태너 - 마이클 키친
- 캐롤라인 - 세레나 고든
MI6 소속 심리분석관으로 본드의 심리적 평가를 위해 파견된 인물. 초반에 본드의 애스턴 마틴 DB5에 동행한다. 본드가 제니아 오나토프와 자동차 추격전을 벌이자 캐롤라인은 본드에게 즉시 차를 세우라고 명령한다. 본드는 이를 준수하며 차가운 볼린저와 장미 한 병을 같이 선물한다. 그런 다음 캐롤라인을 유혹한다. 나중에 M과의 만남에서 SIS 국장은 본드의 심리평가가 훌륭했다고 말해주는 건 덤.
5. 한국어 더빙
MBC에서 2002년 2월 11일에 방영했으며, 2003년 2월 8일, 6월 14일 MBC 주말의 명화 2차례 방송했다. 이후 KBS에서 2003년 12월 6일에 재더빙하여 방영했다.성우진(KBS)
- 김도현 -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
- 강구한 - 알렉 (숀 빈)
- 문선희 - 나탈리아 (이자벨라 스코럽코)
- 강희선 - 제니아 (팜케 얀센)
- 박민아 - M (주디 덴치)
- 온영삼 - Q (데스몬드 르웰린)
- 김정호 - 우르모프 (고트프리트 욘)
- 이봉준 - 국방장관 (체키 카료)
- 양석정 - 보리스 (알란 커밍)
- 이규석
성우진(MBC)
- 박일 -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
- 김용식 - 알렉 (숀 빈)
- 최수진 - 나탈리아 (이자벨라 스코럽코)
- 이선주 - 제니아 (팜케 얀센)
- 김은영 - M (주디 덴치)
- 박태호 - Q (데스몬드 르웰린)
- 김용식, 이종오, 최상기, 권혁수, 이우신, 황윤걸, 김영선, 김서영, 최한, 표영재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65 / 100 | 점수 6.8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80% | 관객 점수 83%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피어스 브로스넌 제임스 본드 영화들 중에서 평이 제일 좋다. 골든아이가 나오기 전의 007 시리즈는 거의 2년 간격으로 나오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1980년대 말, 냉전이 종식되면서 점차 시리즈의 영향력이 떨어졌고 구 소련 해체와 함께 무려 6년이라는 시리즈 역대 최장 잠적기간을 맞이했다. 이는 전작인 007 살인면허(1989)의 흥행 저조와 법적 다툼, 매끄럽지 않은 배우 교체 등의 문제가 겹쳐서였다.[25] 이런 상황에서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니 007 시리즈에서 중요한 영화라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계기로 제작진 다수도 교체돼 현 프로듀서 바버라 브로콜리(알버트 R. 브로콜리의 딸)가 처음으로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걸작이란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으나, 다만 본드 영화의 성격이 너무 달라져서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긴 하다. 잠입이나 기발한 작전 위주였던 본드 영화가 총격전과 폭발이 난무하는 단순 액션 영화로 바뀌었다는 것. 피어스 브로스넌이 전통적인 (여유있고 차가운) 본드 이미지와 매우 잘 맞는 배우라는 점에서 더욱 그랬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007 시리즈의 팬층이 구작파와 피어스 브로스넌 파로 확연히 갈리게 됐고, 이후 본드 영화의 액션성은 더욱 심해졌다. 현재는 그 점 역시 007 영화의 특징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이 영화부터 시리즈가 변화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26]
4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1995)에서 시각효과상과 음향상 후보에 올랐으나 시각효과상은 아폴로 13호에게, 음향상은 브레이브 하트가 수상했다.
7. 여담
- 공격헬기 유로콥터 타이거가 비중 있게 등장한다. 초반에 야누스에 의해 탈취된 이후 EMP를 견디는 사기적인 능력을 자랑하며 최후에 미사일로 파괴되기 직전 본드가 사출 좌석을 발동한다. 1991년 개발이 시작된, 당시로서는 최신예 헬기였던 시대상을 반영한 것. 시험비행 도중 탈취당한 유로콥터 타이거는 실물 기체이지만 이후에 등장하는 기체는 모두 무선조종으로 움직이는 모형들이다.
- 세베르나야 위성기지를 비롯한 상당수 장면들은 정교한 미니어처로 촬영했다.
- 골든아이가 세베르나야 위성기지를 파괴하는 장면이 언더 시즈 2에서 위성무기 그레이저가 중국의 화학무기 공장을 공중 지진으로 파괴하는 장면에서 재활용되었다.
-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댐에서의 번지점프 장면은 2002년 한 설문조사에서 영화사 최고의 스턴트로 꼽혔다. 주디 덴치도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이 장면을 멋진 스턴트로 꼽았다.
- 야누스의 비밀 기지로 촬영된 안테나 기지는 푸에르토리코에 있는 아레시보 전파 천문대이다. 영화 속에서는 본드의 계략으로 파괴되는데, 현실에서는 2020년 '''노후화로 인해 붕괴되'''며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 본래 티모시 달튼은 이 영화에 본드로 출연할 것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계약 조건이 골든 아이 뿐만 아니라 차후에 제작할 4~5편 정도 더 출연하는 것이라 달튼은 부담을 느끼고 거절했다. 더군다나 살인면허 이후 후속작이 지연되면서 나이가 40대 후반으로 접어든 것도 컸다.
- 처음으로 오메가 씨마스터가 본드의 시계로 등장한 영화이며, 여기서 착용한 시계는 300M 다이버 쿼츠(2541.80)였다.
- 게임판도 콘솔 FPS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 피어스 브로스넌 출연 007 시리즈 4편 중에서 유일하게 원제목 그대로 국내 개봉한 영화다.[27] 이 영화 다음 출연작들인 네버 다이[28], 언리미티드[29], 어나더데이[30] 이렇게 3편 모두 원제와는 살짝 다르게 개봉했다.
- 티나 터너가 영화 주제가 골든 아이를 불렀다.
[1] 주제가 GoldenEye는 U2의 보노와 디 에지가 만들고 티나 터너가 불렀는데, 007 주제가 중에서 상당한 명곡으로 손꼽힌다.[2] 냉전 이후에 나온 첫 007 영화라 낫과 망치, 동상, 소련 국기와 같은 소련과 공산주의의 상징들이 부서지거나 날아가버리는 것이 특징이다.[3] 로저 무어의 나를 사랑한 스파이, 크레이그의 카지노 로얄같은 작품이라 보면 된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4] 하지만, 2010년대 와서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를 감독하여 그야말로 감독 경력을 박살내고 만다.[5] 물론 이전 시리즈에서도 총화기를 많이 사용했지만 사살 장면이 적나라하게 묘사된 적은 없었다. 스케일 커다란 파괴씬들도 있었지만 본드가 작정하고 자신의 의지로 대파괴를 일으키기보다는, 우발적이거나 필요에 의해서만 이런 장면이 연출되었다.[6] MI-5는 영국의 국내 정보를 전담하는 정보기관. 007이 소속된 MI-6과는 다르다. 한편, 주디 덴치는 이 작품을 포함해 007 스카이폴까지, 일곱 작품 동안 M으로 출연했다.[7] 물론 전작 89년작 살인면허에서도 팸이 공군출신답게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8] 네버 다이에서는 추락, 언리미티드에서는 토막...[9] 이 영화를 찍은 후 같은 폴란드 출신의 캐나다 하키리그 수퍼 스타 마리우쉬 체르카브스키(Mariusz Czerkawski)와 교제 끝에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하고, 이후 제프리 레이몬드라는 배우와 재혼했다.[10] 이후 같은 감독의 작품인 버티칼 리미트에도 출연한다.[11] 성인 'Onatopp'는 'on a top'을 이용한 언어유희이다. 작중에서도 본드나 M이 이를용하는 모습이 나온다.[12] 위성기지에서 골든아이의 키를 빼낸 뒤 나탈리아와 보리스를 제외한 기지 직원들을 혼자서 몰살시키는데 이 때 오르가슴을 느껴서 아주 뿅가 죽는 표정을 짓는다. 같이 있던 우루모프 장군도 '쟤 사람임?'라는 표정으로 쳐다볼 정도이다.[13] 당연히 상대가 반항하지만 그걸 태연하게 씹어버릴 정도로 힘이 좋다. 아무래도 내장형 근육의 소유자인 듯. 배역을 맡은 팜케 얀센이 키 182cm(5'11.5")로 장신의 소유자이다.[14] 이건 영화 티스에 나오는 내용이다.[15] 기상천외한 조르기 기술에 당황한 본드가 아무리 벽에 부딪혀봐도 오나토프가 안 떨어져서, 달구어진 맥반석 위에 올려놓아 엉덩이를 익혀 버렸다. 그리고 PPK를 집어 위협.[16] 줄을 처음에 풀었으나, 본드가 오나토프의 총을 쏘기 직전에 후크를 재연결하였다.[17] 본편 초반에 제니아에게 당한 캐나다 해군 제독도 아주 뿅간 표정으로 죽어 있었다.[18] 티모시 달튼이 나온 리빙 데이라이트의 휘태커 역으로 나왔다.[19] 아스테릭스에서 시저 역을 맡기도 했다.[20]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스파이키드에서 괴짜 사장인 플롭 역할도 맡았다. Geek스러운 인상탓인 듯.[21] 오나토프 역을 연기한 팜케 얀센과 이후 엑스맨 2에 같이 출연한다.[22] 해리 포터 시리즈의 해그리드 역할로도 유명하다.[23] 실제로도 소련이 망하고 나서 연금은 커녕 정부에게서 버려져 먹고 살 길이 막막해진 KGB 요원들이 대거 마피아가 되었다.[24] 본드가 죽일 수 있었는데 무릎만 쏜 것에 대한 아주 약간의 감사함도 있었을듯? 본드는 이걸 "프로간의 예의"라고 표현했다. 심지어 언리미티드에서는 죽기 일보 직전의 상태에서도 본드를 구해준다.[25] 로저 무어의 나이 문제로 배우 교체 → 티모시 달튼으로 교체되면서 본드의 이미지 변화를 시도 → 흥행 약화 → 배급사 MGM 도산과 저작권 다툼 등. 더 자세한 내용은 007 살인 면허 문서 참조.[26]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를 맡으면서 피어스 브로스넌까지는 그래도 전통적인 본드로 인정하는 사람이 많다.[27] 다만 원제처럼 붙여쓰지 않고 '골든 아이'로 띄어쓰기되었다.[28] 원제 Tomorrow Never Dies.[29] 원제 The World Is Not Enough.[30] 원제 Die Another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