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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00:57:05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 시스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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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3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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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게임플레이
3. 등장인물4. 캐릭터 정보
4.1. 클래스4.2. 제다이 클래스4.3. 프레스티지 클래스4.4. 능력치4.5. 스킬4.6. 피트4.7. 제다이 피트4.8. 라이트세이버 폼 / 포스 폼4.9. 포스 파워
4.9.1. 라이트 사이드 파워4.9.2. 다크 사이드 파워4.9.3. 유니버셜 파워
5. 지역6. 스토리
6.1. 프롤로그: 에본 호크를 구하라6.2. 페라구스 II: 기계의 반란6.3. 틸로스 IV: 누명, 음모, 과거6.4. 마지막 제다이를 찾아서6.5. 드러나는 진실6.6. 다시 틸로스6.7. 말라코르로 돌아가
7. 닌텐도 스위치 이식

Star Wars: Knights of the Old Republic II - The Sith Lords

1. 개요



역대 최고의 RPG 중 하나로 꼽히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의 정식 후속작. 전작과 마찬가지로 Xbox로 선행 발매 후 PC로 출시되었다. XBOX판은 2004년 12월 6일, PC판은 2005년 2월 8일 출시. 제작사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유통사는 루카스아츠.

2. 상세

전작의 제작사였던 바이오웨어가 당시 <제이드 엠파이어> 및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제작으로 바빴기에, 블랙 아일 스튜디오의 후신격인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대신해서 제작을 맡았다. 신생 개발사의 첫 작품으로서는 네임밸류가 너무 거대한 작품이었지만, 옵시디언은 이미 블랙 아일 시절부터 RPG계에서 굉장한 유명세를 떨쳤던 바 있고 바이오웨어와의 관계도 매우 밀접했기에 팬들의 기대는 매우 컸다.

하지만 제작 기간이 1년도 채 안 되는 상태에서 루카스아츠 측에서 "적당히 끝내서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출시하라" 고 지시했고[1], 결국 후반부를 소드마스터 야마토 스타일로 대충 완성(?)한 채로 출시되고 말았다. 다만 옵시디언이 이후에 출시한 네버윈터 나이츠 2폴아웃: 뉴 베가스 등도 버그나 완성도 문제에서 엄청난 홍역을 앓았던 걸 감안하면 단순히 모회사 탓만 하기는 곤란하다.[2]

판매량은 추산 200만장 이상[3], 평점은 메타크리틱 기준으로 85점[4]을 기록. 흥행/비평 양면에서 모두 괜찮은 편이었지만, 위에서 언급한 완성도 문제 탓에 양면 다 전작에 비해서는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걸작으로 칭송받았으나 한편으로는 바이오웨어의 전형적인 영웅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전편에 비해, 이 작품은 흑백논리에서 벗어나 플레이어에게 선악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성숙한 스토리라인과 깊이있고 복잡한 캐릭터들 등에 힘입어 만약 완벽한 상태로 출시되었다면 전편을 능가할 작품이 되었으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허나 발매 당시 실제 나온 게임은 스토리상의 이런저런 요소들을 대충 마무리한 느낌의 허접한 결말에다가, 버그나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퀘스트, 별 이벤트 없이 존재하는 동료 등 부실한 부분이 많이 눈에 띈다. 또 배경 등에서 전작을 거의 그대로 우려먹는 등의 문제점들이 지적받았다. 이러한 '스토리와 캐릭터는 훌륭한데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평가는 이후로도 끊임없이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게 된다.

일례로 게임 포스터에도 나오는 최종보스 중 하나인 다스 니힐러스의 경우 분위기는 많이 잡는데 싸울 때는 그야말로 그냥 가서 싸우기만 하면 끝난다.[5] 난이도 자체도 쉬운데다 심도깊게 대화를 나눈다거나 뭐 캐릭터성을 부각한다거나 별다른 연출 같은 것도 없어 상당히 허무하다. 니힐(nihil:허무)러스 아니랄까봐 구공기 1을 능가하는 걸작으로 꼽는 사람도 있지만 급전개되는 후반부만은 입을 모아 깐다.

그나마 대사 음성 등 잘려나간 컨텐츠 관련 데이터 상당량이 삭제되지 않고 게임 파일 내부에 남아있었기에, 이를 바탕으로 팬들이 The Sith Lords Restored Content Mod(TSLRCM)라는 복원 MOD를 제작했고, 2012년 말 마침내 완성되었다. 이 MOD 덕분에 상당한 분량의 삭제된 컨텐츠가 복원되었고, 축약되거나 변형된 컨텐츠들도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데이터가 전부 혹은 상당량 이상 남아있는 컨텐츠에 한해서만 복원시켜 주는 MOD이다. 원안만 존재하고 실제로는 전혀(혹은 거의) 제작되지 못한 컨텐츠를 원안 + MOD 제작자의 창작으로 되살려내는 것은 아니며, 이 모드를 깔고서도 여전히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요소들(예를 들어 만달로어가 만달로리안들을 다시 결집하는 퀘스트)이 다수 남아 있다.

때문에 남은 데이터가 거의 없어서 원안 및 팬들의 상상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복원 프로젝트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삭제된 드로이드 행성인 M4-78EP 복원 MOD와 게임의 마지막 배경인 Malachor V 복원 MOD가 있다. 전자는 TSLRCM의 제작팀이 완성하여 공개했지만, 다른 팀에 의해 제작중인 후자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

2015년 10월에는 발매 10년도 지난 시점에서 뜬금없이 공식 패치가 이루어졌다. 몇몇 버그를 고치고 와이드스크린 고해상도를 지원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프레임드랍이나 창모드에서의 버그 등이 존재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2.1. 게임플레이

전작보다 포스 파워와 재능(Feats)가 많이 늘어났으며, 만렙 역시 20에서 50으로 엄청나게 늘어났다. 덕분에 블래스터 올인이라든지 비무장 플레이[6] 등 플레이의 자유도가 매우 높아졌다.

전작의 경우 주인공만 중간에 제다이로 전직하던 것에 비해 이번 작에서는 동료 중 아톤, 바오 두르, 브리아나/미칼, 미라를 제다이로 전직 시킬 수 있다. 아톤과 미라는 제다이 센티넬, 브리아나와 바오 두르는 제다이 가디언, 미칼은 제다이 컨술러로 전직한다.

전직을 위해서는 에본 호크에서 동료들과 대화를 하며 그들에 대한 영향력(Influence) 수치를 키워야 한다. 영향력 수치는 동료들을 계속 데리고 다니며 NPC들과의 이벤트에서 엑자일이 선한 행동/악한 행동을 할 때마다 상승하거나 하락하며 이는 동료들의 기본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기본이 선 성향인 바오 두르나 엑자일의 자비로 목숨을 구한 비사스는 선행에 영향력이 오르지만, 약육강식 논리를 주장하는 만달로어나, 암살 드로이드인 HK-47은 엑자일의 선행을 물러 터졌다고 까면서 영향력 수치가 하락하게 된다.

또 전직이 불가능한 동료들이라도 그들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고 그들과 대화하면 그들의 지식을 통해 해당 동료의 혹은 엑자일의 능력치가 올라간다. 예를 들어 HK-47은 자신이 알고 있는 대 제다이 전법을 알려주거나, T3-M4는 오랫동안 누적된 손상을 엑자일의 수리기술로 회복해 능력치가 올라가는 식. 이 중에서 특히 크레이아는 엑자일에게 많은 지식을 알려주고, 크레이아와 대화하며 가장 많은 경험치/능력치 증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자주 대화하게 될 것이다. 다만 성향이 확실한 다른 동료들과 달리 크레이아는 무조건 적인 선행/악행을 하면 오히려 영향력을 잃기 때문에 동료로 데리고 다닐 땐 주의해야 한다.

3. 등장인물

4. 캐릭터 정보

전작과 거의 비슷하지만, 본작에 새로 추가된 요소도 꽤 많이 있다.

4.1. 클래스

새롭게 테크 스페셜리스트라는 직업이 추가되었다. 나머지 직업들에 대한 설명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참고.

4.2. 제다이 클래스

본작에선 시작하자마자 주인공은 제다이이며, 아톤 랜드, 바오-두르, 미칼, 브리아나, 미라는 제다이로 전직시킬 수 있고 크레이아, 비사스는 처음부터 제다이여서 제다이가 매우 많아졌다. 덕분에 전작의 타리스처럼 답답할 일은 줄어들었다.
직업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참고.

4.3. 프레스티지 클래스

주인공 레벨 15, 틸로스를 떠난 이후, 라이트 사이드/다크 사이드 한 쪽 성향으로 충분히 기울었다면 크레이아에게 대화를 걸어 상위 직업으로 전직을 할 수 있게된다. 각 프레스티지 클래스들은 제다이 가디언 / 제다이 센티넬 / 제다이 컨술러의 강화판이다. 강화판이긴 하나, 주인공 이전 제다이 클래스가 어떤지는 관계 없이 선택가능하다. 예를 들어 처음 시작은 컨술러로 시작했으나 프레스티지 클래스는 웨폰 마스터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4.4. 능력치

자세한 설명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참고.

4.5. 스킬

자세한 설명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참고.

4.6. 피트

전작과 비교해서 강화되거나, 추가되거나, 삭제된 피트가 있는 등 소소한 변경점이 생겼다. 전작에 등장했던 피트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참고.

4.7. 제다이 피트

전작에도 등장했던 피트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참고.

4.8. 라이트세이버 폼 / 포스 폼

본작에서 새로 생긴 시스템으로, 전투 중에 라이트세이버 폼 혹은 포스 폼을 변경하면서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캐릭터에게 전투가 유리하게 흘러가도록 도와준다. 플레이어의 직업에 따라 배울 수 있는 종류가 정해져있다. 제다이 컨술러 / 제다이 마스터 / 시스 로드 캐릭터는 포스 폼을 다 배우는 대신 라이트세이버 폼은 몇 가지 배울 수 없고, 제다이 가디언 / 제다이 웨폰 마스터 / 시스 머라우더 캐릭터는 거꾸로 포스 폼 중 몇 개를 배우지 못한다.

4.9. 포스 파워

레벨이 50으로 대폭 상향됨에 따라, 전작보다 훨씬 다양한 포스 파워가 생겨났다. 그러나 최고 단계의 포스 파워들은 워낙에 밸런스 붕괴스러운 성능을 보여줘서 평가가 갈린다.

4.9.1. 라이트 사이드 파워

4.9.2. 다크 사이드 파워

4.9.3. 유니버셜 파워

5. 지역

5.1. 에본 호크

튜토리얼 때 T3-M4가 에본 호크를 고치게 되며, 고치는 과정에서 게임의 전반적인 기능을 배울 수 있다. 전작의 엔다르 스파이어 포지션. 단 본인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스킵할 수 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에본 호크에서 벌어지는 이벤트가 매우 많아졌다. 특히 가장 큰 부분은 에본 호크에 들어가면 파티원들 간의 관계가 묘사되는 이벤트가 뜬다는 것. T3와 아톤의 파작 게임처럼 소소한 개그씬도 있는가 하면 바오-두르와 만달로어 사이에서 벌어지는 팽팽한 신경전, G0-T0이 바오-두르의 리모트를 파괴하는 등의 의미심장한 이벤트도 있다.[25] 당연히 파티원들과 대화를 할 수 있고, 특정 파티원들과는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26], 영향력이 일정 수치가 되면 몇 명은 제다이로 전직 시킬 수 있다.

5.2. 페라구스 II

에본 호크와 마찬가지로 튜토리얼을 담당하는 스테이지. 호크와 달리 페라구스 II는 스킵이 불가능하다. 전작의 엔다르 스파이어와 타리스를 합친 장소라고 보면 된다. 전작과 달리 시작하자마자 포스를 쓸 수 있지만, 무기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전투가 어려울 수 있다. 타리스 수준으로 악명를 떨치지 않지만 여기도 나름 뉴비 탈곡기 역할을 할 수 있다.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아톤 랜드, T3-M4, 크레이아를 영입할 수 있으며, 에본 호크 또한 얻을 수 있고, 다스 사이온과 첫 대면을 할 수 있다.

5.3. 틸로스 IV

전작의 타리스 + 단투인 포지션. 즉 할게 굉장히 많다. 틸로스 시타델 정거장만 해도 사이드퀘스트가 많이 숨어있고, 메인 퀘스트도 분량이 되는데 틸로스 표면까지 가야 하고, 심지어는 극지방까지 이동해야 하기에 분량이 상당히 길다. 페라구스 II와 함께 뉴비 탈곡기이자 노잼 파트를 담당한다.

틸로스 시타델 정거장에서는 이쏘리언(라이트사이드)이나 체르카 회사(다크사이드)를 도와줘서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틸로스 표면으로 갈 수 있다. 이쏘리언을 도와주면 포스 포인트도 극소량 오르므로 이쏘히언을 도와주는게 좋다.

틸로스 표면에 불시착해서 바오-두르를 만나면 빼앗긴 에본 호크를 찾기 위해 셔틀을 얻어 극지방까지 이동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용병단과 전투를 치르는데, 괜찮은 무기가 없다면 힘들 수 있다. 크레이아와 함께 포스 라이트닝으로 조지고 포스 힐링으로 버티는게 그나마 안전하다.

극지방에서 HK-50 무리를 제거한 뒤 숨겨진 입구로 들어가면 제다이 마스터 에이트리스를 만나 과거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주로 만달로리안 전쟁과 레반, 평의회 재판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서 엑자일에게 꼬장 부리는 에이트리스와 조목조목 반박하는 엑자일의 모습이 백미. 핸드메이든들과 상호작용하면 포스에 대해 질문하는 브리아나에게 대답할 수 있고, 아톤 랜드가 에차니 무술을 연마했다는 떡밥도 들을 수 있고[27], 결투 링에서 핸드메이든 자매들과 대결할 수 있다.

바오-두르를 영입할 수 있고, 엑자일이 남자라면 핸드메이든도 영입할 수 있다. 또한 라이트세이버 부품을 얻어서 라이트세이버 제작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체르카 지하 시설에 잠겨있는 문이 하나 있는데, TSLRCM을 설치하면 래비저 호 이벤트 직전 HK-47을 조종해 HK 공장을 털어버리는 스테이지가 나온다.[28] HK-50의 생산을 중지시켜버리고, 대신 HK-47의 행동 코어가 복사된 HK-51을 생산할 수 있다. HK-51의 생산을 시작하면 공장 내 비활성화된 HK-50 유닛들을 HK-51이 모두 처리하며, 말라코어에서도 HK-51 유닛 두 마리가 HK-47과 함께 G0-T0을 파괴한다.

HK 공장은 적들이 모두 드로이드이므로 이온 대미지나 드로이드에게 추가뎀을 주는 무기를 드는게 유리하다. 게임 후반부인데다가 HK-47 단 한명만 조종가능하며, 포스 능력도 못 쓰기 때문에 난도가 꽤 어렵다. 이 때문에 HK-47을 HK 공장에 가장 적합하게 빌드를 짜는 유저도 있다고 한다.

5.4. 나 샤다

제다이 마스터 제즈-카이 엘이 은둔한 장소. 제다이 사냥과 익스체인지가 내건 제다이 현상금 사이의 관계도 알아볼 겸 나 샤다만의 번잡함과 혼란으로 인해서 제다이 마스터의 포스를 감추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이곳에 오게 됐다나 뭐라나. 결과적으로는 계속 잘 살고 있었으니 옳은 선택이었지만.

사이드퀘스트를 클리어하다가 일정량 이상 클리어 했다면 익스체인지 조직원 비스퀴스가 T3를 통해 엑자일에게 접선한다. 엑자일에게 젝젝 타르로 혼자 오라고 요구하며, 엑자일은 약속대로 혼자 향한다. 이때 수상한 낌새를 느낀 아톤이 엑자일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해주며, 본인은 칸티나로 가서 엑자일을 기다린다. 엑자일은 미라와 만난다.

칸티나에 도착한 아톤. 그런데 뒤에서 트윌렉 2명이 아톤에게 말을 걸어온다. 이 둘은 바로 고토의 명을 받은 트윌렉 현상금 사냥꾼 듀오인 트윈 썬즈. 엑자일을 사냥하려다가 고토의 명령 때문에 참고 있었는데, 결국 참지 못해서 대신 엑자일의 동료인 아톤을 습격한 것. 아톤은 이 둘을 무력화시키고[29] 에본 호크로 가서 다른 동료들에게 현상금 사냥꾼의 역습이 시작될 거라고 일러준다.

화면은 전환되고 엑자일은 미라의 개인 아지트에 따라왔으나, 미라가 미리 수를 써두어 독가스로 엑자일을 기절시키고 본인은 엑자일의 보호 슈트를 뺏어가 젝젝 타르로 간다. 비스퀴스는 당연히 엑자일이 왔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미라가 등장하자 깜짝 놀란다. 미라는 비스퀴스를 도발하지만, 미리 수를 써둔 덕에 비스퀴스는 전기 트랩으로 미라를 기절시킨다.

한편 엑자일의 앞에 마스터 제즈-카이 엘이 등장했고[30], 그는 미라를 구하기 위해 젝젝 타르로 향한다. 엑자일 또한 젝젝 타르로 향한다. 하지만 젝젝 타르 내부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가스로 가득 차 있어서 엑자일은 숨을 헐떡거리나, 크레이아가 텔레파시로 가르침을 주며 새로운 포스 능력인 호흡 통제를 배운다.

젝젝 타르 내부의 병력을 모두 처치한 뒤 젝젝 타르를 빠져나가면 다시 시점이 전환되며 기절한 미라가 한하르를 독대한다. 한하르는 마침내 미라를 죽일 기회가 와서 덤벼들지만 미라는 오히려 한하르를 제압해버린다. 비스퀴스가 풀어 놓은 캐스 하운드까지 모두 죽인 뒤 미라는 탈출구로 빠져나가 버린다.

다시[31] 엑자일 시점. 비스퀴스가 고용한 우베시 경비원들을 모두 처치하고 비스퀴스와 독대할 수 있다. 비스퀴스는 우베시 경비병들을 불러 엑자일을 없애려 하지만, 어째선지 우베시들은 비스퀴스에기 칼을 겨눴고, 이윽고 고토가 진실을 말해준다. 고토는 제다이를 죽이고 싶지 않았고, 비스퀴스를 처단한다. 엑자일은 전기 트랩에 정신을 잃은 채 고토에게 끌려간다.

한편 T3-M4는 보가 더 헛의 드로이드 창고로 향한다. 드로이드 창고의 깊숙한 곳에서 보가 더 헛의 화물선 코드를 얻을 수 있다. 코드를 획득한 T3는 아톤, 미라와 만나고, 이들은 티엔에게 부탁해 에본 호크에 T3가 얻은 코드 중 하나를 덮어 씌워 고토의 요트에 하이재킹 당할 수 있게 준비한다.[32]

고토의 요트에 탑승하면 엑자일과 고토의 이야기 씬을 보여준다. 고토가 마냥 사악한 악인이 아니라는 것은 이 대화를 통해 엿볼 수 있는데, 대화 도중 파티원들이 엑자일을 구하러 온 신호가 울린다. 중간중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조작이나 시스템 권한을 통해 엑자일을 구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함교로 가서 파워 공급을 바꾼 다음 에본 호크에 무사히 탑승하면 나 샤다 파트가 끝난다.

고토의 요트에서 탈출하면 제즈-카이 엘과 대화할 수 있다. 포스 본드와 그가 은둔한 이유, 다른 제다이의 행방 등 여러가지 질문을 할 수 있고, 대답에 따라 단투인에 집결시키거나 죽일 수 있다. 살려준다면 직업에 따라 라이트세이버 폼/포스 폼을 가르쳐 주고, 죽인다면 라이트세이버/포스 폼은 물론 처치 보너스로 포스 포인트도 증가한다.

전작 타투인처럼 첫번째로 공략하기 좋은 행성이다. 동료를 최대 4명 영입할 수 있고, 최대 4명을 포스 유저로 각성시킬 수 있으며, 라이트세이버도 빠르게[33]조립이 가능하기 때문. 이드퀘스트가 많지만 다 소소한 것들이어서 부담도 적다. 다른 행성과 비교해보면 잘려나간 콘텐츠가 적은 편에 속해서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다만 분량이 엄청나게 길어서 지칠 수도 있다. TSLRCM을 깔았다면 더더욱.

전작의 코리반처럼 일정 수준의 사이드퀘스트를 클리어해야만 한다.[34] 구공기2는 개발기간이 촉박했던 탓에 당초 계획에서 잘린게 많은 미완성 작품인지라 사이드퀘스트가 강제되는 시스템이 호불호가 갈린다.

에본 호크에 들어가면 비사스 마르, 엑자일의 성향에 따라 미라 또는 한하르, 메인 퀘스트를 끝내면 G0-T0, HK 부품을 모두 모았다면 HK-47까지 영입 가능하다. 영향력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이하라면 피난민 구역에서 트윌렉들에게 아톤 랜드에 관한 이야기[35]를 들은 뒤 아톤 랜드를 제다이 센티델로 전직시킬 수 있다. 바오-두르 또한 영향력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이하라면 제다이 가디언으로 전직시킬 수 있다. 미라를 제다이로 만들기 위해선 영향력을 조절해 나 샤다를 보여주겠다는 말을 해서 미라의 동의를 얻은 뒤 크레이아가 말했던 장소로 데려가야 한다.

5.5. 단투인

제다이 마스터 브룩 라마르가 은둔한 장소. 은하계를 위협할 시스를 조사하고자 단투인에 왔다고 한다. 제다이 내전의 여파 때문에 단투인 주민들은 제다이에 매우 적대적이며, 캐릭터가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있다면 딜란이 적대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테레나 아데어가 이끄는 쿤다라는 조직이 단투인을 재건하고 있으나, 아즈쿨이 이끄는 용병단과 대립하고 있어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엑자일은 쿤다(라이트사이드) 혹은 용병단(다크사이드) 편을 들어 둘의 내전을 끝낼 수 있다.

브룩을 찾고자 파괴된 제다이 엔클레이브에 가면 브룩을 나 샤다에 팔기 위해 킨라스 동굴로 잡아갔다는 데이터패드만 찾을 수 있고, 대신 엔클레이브에선 제다이 영링이었던 미칼을 찾을 수 있다. 엑자일이 여자라면 미칼이 합류하고,[36] 엑자일이 남자라면 쿤다에서 미칼을 찾을 수 있다.

브룩이 압송 직전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후에 킨라스 동굴에 가면 용병단이 브룩을 포스 케이지 안에 가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병단을 몰살하면 고마운 줄도 모르고 바로 꼰대스러운 대사를 내뱉는 브룩을 구해줄 수 있으며, 쿤다가 위기에 처했다고 하며 브룩은 바로 쿤다로 달려가서 얘기를 할 수 없다. 다크사이드로 가면 제다이 마스터를 그까짓 걸로 막을 수 있음? 하면서 감옥 성능을 올릴 수 있고, 브룩과 1차전을 벌일 수 있다. 단 이때 죽일 순 없다. 동굴 심층부에선 제다이 엑자일 전용 크리스탈을 얻을 수 있다.[37]

동굴을 나오면 아즈쿨이 엑자일에게 테레나와 쿤다를 쓸어버릴 힘을 보태달라고 하며, 라이트사이드면 꺼지라고 하고 다크사이드면 협조해서 쿤다를 공격할 수 있다. 동굴에서 브룩과 1차전을 벌였다면 쿤다를 도와주고도 브룩과 싸울 수 있다. 그 반대의 경우는 후술.

쿤다를 도와주는 엑자일은 우선 쿤다 건물의 경비 시스템을 증강시킨다. 노후된 터렛 작동, 부상병 치료, 보안 드로이드 작동, 지원병 모집, 함정 설치 등의 활동을 한 뒤 제론에게 말을 걸면 용병단과의 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38] 아즈쿨은 마지막으로 엑자일에게 테레나를 죽이게 길을 비켜달라고 하지만, 엑자일은 이를 거부하고 아즈쿨은 싸우다가 죽게된다. 테레나는 단투인과 쿤다를 지켜줘서 매우 고맙다며 보상으로 4,000 크레딧을 준다. 날 기념하기 위한 동상이나 세우라고 할 수도 있다. 모든 소동이 진압되고는 브룩과 대화를 나눠 라이트세이버 폼/포스 폼을 배울 수 있고, 싸울 수도 있다.

우선 쿤다의 편을 드는 대신 아즈쿨이 테레나만 죽이게 해달라고 말했을 때 비켜주면 쿤다가 몰락하지만 브룩은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의외로 팬들 사이에서는 쿤다 편을 드는 대신 브룩만 죽이고 가는 루트가 꽤 인기가 있다. 브룩이 워낙 꼰대스럽고 비호감스러운 모습을 보여준게 커서 그렇다. 이러려면 동굴에서 용병단을 마주했을 때 "그 감옥 속 제다이와 볼일이 있다" -> "상관 없음. 저 제다이놈은 뒤져야 되니까" -> "방해하겠다면 니들부터 죽이겠다"를 고르면 된다. 그럼 브룩이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며 1차전이 시작된다.

제다이 마스터들을 모두 집결시키면 재건된 제다이 엔클레이브로 향하면 된다. 라이트사이드 루트라면 집결한 브룩, 카바, 제즈-카이 엘이 진실을 알려주며 엑자일을 영원히 포스와 단절시키려 시도하지만 격노한 크레이아가 도리어 이들을 포스와 단절시켜 죽이고, 다크사이드라면 제다이를 몰살하러 왔으나 아무런 제다이가 없음에 의아해 하는 엑자일에게 크레이아가 진실을 알려준 뒤 쓰러뜨리고[39] 방치한 채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이후 성향에 따라 궁극기인 포스 계몽 / 포스 크러쉬를 획득한다.

5.6. 온데론

제다이 마스터 카바가 은둔한 장소. 탈리아 여왕의 조언자 역할과 동시에 바클루 장군의 쿠데타를 막을 목적으로 은둔해 있다. 온데론과 덕슨이 프리돈 나드엑사르 쿤, 울릭 퀠-드로마와 연관이 깊다보니 시스를 연구하기에 좋기도 하고.

온데론은 맘대로 갈 수 없는 행성이면서 스토리상 필수적으로 2번 방문해야하는 특이 케이스에 속한다. 1회차에서는 아이지즈를 돌아다닐 수 있고, 2회차에서는 왕궁을 돌아다닐 수 있다. 1회차에서 완료하지 못한 사이드퀘스트는 2회차에서 클리어할 수 없다.[40]

보존자 만달로어와 연줄이 있는 의사 데이곤 겐트(Dhagon Ghent)[41]를 찾아야 하지만, 칸티나에 있었던 캡틴 술리오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잡혀있는 상황. 제다이 엑자일은 데이곤의 무죄를 입증해서 데이곤을 만날 수 있다.

비스트라이더 무리의 리더인 바켈이 뺏어간 홀로디스크를 되찾아오면 데이곤이 카바와 미팅을 잡아준다. 엑자일은 포스 본드, 자신을 추방한 이유 등에 대해 물으려 하지만... 토빈 대령이 쳐들어와서 카바는 급히 자리를 뜨고, 토빈은 카바를 추격하며, 토빈의 부하들은 엑자일을 공격한다. 칸티나 전투가 끝이 아니라 만달로리안 셔틀을 타기 위해 항구로 갈때까지 싸움이 계속되니 주의.

엑자일도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탈리아를 지지할지 바클루를 지지할지 맘대로 선택할 수 있다. 상업 구역애서 탈리아를 지지한다고 하면 온데론에 2번째로 방문했을 때 카바와 함께 싸우면서 바클루 장군의 쿠데타를 막을 수 있다. 탈리아 여왕이 통치하는 온데론과 공화국 간의 사이를 돈독하게 만들어준다.

상업 구역을 돌아다니면서 바클루를 지지한다고 하면 상업 구역에 서있는 안다(Anda)라는 여성과 대화할 수 있다. 안다는 바클루 지지자 중에서도 상당히 강경파에 속하며, 탈리아에게 충성하는 온데론 캡틴들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엑자일이 바클루 지지자라면 안다를 도와서 리이켄, 겔레시, 보스투코를 제거할 수 있다.[42] 캡틴 1명당 2,500 크레딧, 총 7,500 크레딧을 줘서 보수는 짭짤한 편.

안다를 도와 3명의 캡틴을 제거하면 칸티나 미팅에서 카바가 탈리아 여왕을 지키러 가고, 토빈이 추격하는 것까진 똑같으나 토빈이 갑자기 되돌아와선 바클루에게 큰 도움이 된 엑자일에게 같은 편이 되어 싸워주라고 요청한다. 가뜩이나 바클루를 돕는 시스가 골칫덩이였는데 온데론은 바클루가 차지하고 시스를 몰아내면 완벽한 온데론이 될것이며, 그러기 위해선 제다이 엑자일의 힘이 필수라고.

바클루 편을 들어 온데론 2회차를 플레이하면 왕궁 수호가 왕궁 습격으로 바뀐다. 탈리아 여왕이 있는 곳까지 가면 카바와 탈리아 모두 죽일 수 있다.[43]

5.7. 덕슨

온데론의 정글 위성이자 만달로리안 전쟁의 시작점, 현재는 만달로어인들의 주둔지이다. 보존자 만달로어로 즉위한 캔더러스 오르도가 은하계 각지에서 만달로리안들을 모아 부흥을 꾀하고 있는 중이다.

원래는 온데론에 가려고 했으나 토빈 대령의 급습으로 급하게 착륙하는 것으로 도착하게 된다. 서둘러 온데론에 가야하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덕슨을 돌아다니게 된다. 여담으로 덕슨 1회차에서는 아톤 랜드가 에본 호크를 수리하느라 데리고 다니지 못하니 주의할 것.

숲을 탐험하다 보면 저그 형제들이 등장한다. 나 샤다에서 죽을 뻔 했던 기억이 있는 TSLRCM을 깔아야만 기억하는[44]미트라는 경계하지만, 저그 형제는 일단 살려달라고 빈다. 하지만 결국 싸우고 저그 형제를 처단하게 된다. 이때 미라가 같이 있다면 미라의 영향력을 올릴 수 있다.

숲 속 깊이 들어가면 은신한 만달로어인 무리를 만날 수 있고, 곧 만달로리안 캠프로 이동한다. 마침 만달로어는 온데론에 갈 예정이었기에, 같이 가고 싶다면 같이 갈 자격이 있는지 증명해보라고 한다. 즉 사이드퀘스트를 일정량 해야한다.

만달로리안 배틀 서클 우승, 쿠무스 찾기, 주카 돕기 등 다양한 사이드퀘스트가 있으며, 다 클리어하지 않아도 된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로 만달로어가 사이드퀘스트 별로 다른 반응을 내놓는데, 배틀 서클에서 우승하거나 토빈 대령의 부하들을 족치는 것처럼 전투 관련 퀘스트는 클리어하면 매우 훌륭하다며 칭찬을 해주지만 주카를 돕는 것처럼 별 볼일 없는 퀘스트는 "네가 들고 있는 라이트세이버로 증명했음 했는데 어찌됐는 도움은 됐다"라면서 형식상 칭찬만 해준다.

사이드퀘스트를 끝내면 라이트세이버 한 자루를 받을 수 있고, 온데론으로 떠나기 위해 셔틀을 준비시킨다. 이때 크레이아와 만달로어가 대화를 나눈다. 크레이아는 만달로어의 과거를 알고 있으며, 과거 레반에게 바쳤던 충성을 미트라에게도 바쳐야할 것이라며 경고한다. 만달로어도 크레이아에게 섬찟했는지 미트라는 잊고 저 여자를 감시하라며 부하들에게 명령한다.

떠나기 직전 주카의 옆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는데, 시스 어새신들이 쳐들어왔던 것이다. 우리가 어딨는지 절대 들키면 안된다는 크레이아의 명에 따라 시스 어새신들을 모두 학살하다보면 만달로어가 "부하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가자"라며 온데론으로 떠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덕슨 1회차는 종료된다.

온데론에서 탈출하고 다른 행성 하나를 클리어하면 켈본이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덕슨에 재방문하게 된다. 파티를 찢어서 온데론/덕슨 파트로 나뉘게 되는데, 덕슨에서는 프리돈 나드의 무덤을 차지하고 있는 시스를 격퇴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이때 리더로는 포스 센서티브 동료가 필요하다.

3명을 구성하고 나면 프리돈 나드의 무덤까지 가면서 시스 병력들을 격퇴하게 된다. 무덤의 심층부에서는 시스 마스터가 의식을 치르고 있었으며, 파티원들에게도 힘이 느껴지지 않느냐, 우리와 함께하자, 제다이는 가족도, 추억도 없는 허황된 것일 뿐이다 라면서 거듭 회유한다. 틀린 말이 없는게 킬포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시스 마스터 1명과 부하 시스 로드 2명과 격전을 벌인다. 프리돈 나드 무덤으로 가는 길도 그렇지만, 특히 시스 마스터와 시스 로드로 싸우는 최종전의 난이도가 살인적이다. 시스 마스터까지 모두 쓰러뜨리면 덕슨의 2회차가 종료된다.

위성이라는 한계상 메인 행성 급의 분량은 나오지 않는다. 덕슨 전체가 온데론의 연장선이어서 "온데론의 위성"에 알맞는 볼륨을 지니고 있다. 대신 온데론과 달리 언제든 재방문할 수 있는 지역이다.

5.8. 코리반

제다이 마스터 로나 배쉬를 찾기 위해 방문하는 행성이자, 개발 후반부에 게임 내 컨텐츠라 대량으로 잘려나가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행성이기도 하다.

시스 아카데미가 있는 시스들의 본거지...였으나 전작의 사건 때문에 아카데미는 무너졌고,[45]아무도 살지 않는 황폐한 행성이 되어버렸다. 전작에서 방문 가능했던 아준타 팔, 툴락 호드, 마르카 라그노스, 나가 사도우의 무덤도 모두 입구가 봉인되어 들어가 볼 수 없고, 대신 크레이아에게서 각 군주들의 역사를 들을 수 있다. 쉬락 동굴도 있는데, 크레이아가 아카데미에서의 일부터 처리하고 들어가라고 할 것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시스 아카데미에는 들어갈 수 있는데, 놀랍게도 다스 사이온이 명상 중이었다. 시스 암살자들에게 엑자일을 찾으라고 명령하는 사이온. 엑자일은 사이온에게 들키기 않고 아카데미를 둘러본다. 아카데미 내 아직 작동하는 컴퓨터에서 시스 필기 시험을 4개 이상 맞히면 잠겨 있는 문을 열 수 있다.[정답] 제다이 마스터 로나 배쉬가 갇혀 있는 감옥에 도달했으나... 그녀는 이미 다스 사이온에게 살해당한 뒤였다.[47] 허탕만 친 엑자일 일행은 아카데미를 빠져나가려고 하나 다스 사이온과 마주친다.

어쩔 수 없이 다스 사이온과 결투를 벌이지만, 이상하게 사이온은 죽지 않고 계속 살아난다. 크레이아가 포스를 이용해 엑자일에게 넌 저놈을 이길 수 없다라고 조언해주며, 엑자일은 도망치게 된다. 시스 암살자 중 한명이 엑자일을 추격하지만, 사이온은 부하를 죽여버리며 그녀를 다치게 하지 날라고 엄포를 놓는다.[48]

아카데미에서 나오면 쉬락 동굴에 들어가 볼 수 있다. 동굴의 심층부에는 숨겨진 무덤이 있는데, 파티원 없이 엑자일 혼자서만 출입이 가능하다.[49] 무덤 내부에서는 엑자일이 라이트사이드일 경우 포스 충전이 매우 느려지며 포스 능력 또한 적들에기 효과가 감소한다. 다크사이드먼 반대로 충전도 빠르고 적들에게 포스 공격이 잘 들어간다. 다크사이드의 원천이어서 그런 듯.

무덤에 들어서자마자 엑자일은 환영을 보기 되는데, 만달로리안 전쟁 당시 알렉이 미트라 슈릭을 포함한 여러 제다이에게 참전을 권유하는 장면이다. 이렇게 뜸들일수록 만달로리안은 세력을 넓히고, 더 힘들어질 것이라며 레반과 나에게 함류하자고 종용하는 말락. 옆에 서있는 제다이들은 하나 둘씩 합류하고, 미트라는 과거에 있었던 일이라며 참회한다. 그런데 바스틸라 샨이 말락에게 합류하는 걸 보고 이상함을 느낀 미트라는 곧바로 말락, 바스틸라, 제다이 환영의 공격을 받는다. 이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다음 환영으로 넘어간다.

다음 환영은 덕슨에서의 전투. 공화국 군인 환영은 미트라에게 만달로리안들의 공격이 너무 거세며, 지금 후퇴하지 않으면 모두 죽게될 것이라고 한다.[50] 미트라는 덕슨 전투이서의 뼈아픈 손실을 겪었기에 이번엔 내가 앞장서겠다고 하며[51]만달로리안 환영들과 전투를 벌인다. 성공적으로 모두 쓰러뜨리면 다음 환영을 마주한다.

이번에는 크레이아를 비롯한 모든 파티원들의 환영을 마주한다. 크레이아는 너의 과거 중 어두운 부분을 환영으로 마주하니 어떻냐고 묻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아톤 랜드가 크레이아는 다크 제다이로 변모했다며 엑자일에게 경고한다. 바오-두르는 아톤에게 라이트세이버를 겨누는 크레이아의 모습에 분노하며, T3-M4 또한 귀엽게 삐빅거리며 등장한다. 곧이어 모든 파티원들이 크레이아를 적대하며 크레이아는 엑자일에게 나인가, 파티원들인가 선택하라고 한다. 선택은 크게 3가지로, 파티원들과 함께 크레이아를 다굴칠수도, 크레이아와 함께 파티원들 환영을 없앨 수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3번 선택지로, 바로 "너희들 다 환영이니 난 신경 안쓰겠다"를 고르면 발동한다. 이 대사를 선택하면 크레이아가 "그래서 넌 아무것도 안할건가? 무관심은 죽음이다. 죽음보다 더 안 좋지. 왜냐하면 썩어가는 시체도 최소한 짐승과 벌레들을 먹일 수는 있을테니."라고 말하며 플레이어를 가차없이 비판한다. 그리고 모든 파티원과 크레이아가 "무관심은 죽음이다."를 돌아가며 말하고[52], 모든 환영이 엑자일을 떼거지로 공격해온다. 이 "무관심은 죽음이다" 장면은 구공기2 내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사/장면을 꼽으라고 하면 대부분 최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펑가받는다. 크레이아를 상징하는 대사가 된 것은 덤.[53]

마지막 환영은 무려 다스 레반과 다크 제다이의 모습을 한 제다이 엑자일 자신이다. 다크 제다이 엑자일은 난이도가 쉽지만 환영 다스 레반은 무지막지하게 강력하다.[54] 다스 레반은 인게임 최강의 보스로, 시스 삼두정보다 체력은 낮지만 공격력이 무지막지하고 흉악한 포스 능력을 많이 사용한다. 속전속결로 끝내거나 약으로 버티면서 싸우는 걸 추천. 다스 레반과의 보스전을 끝내면 코리만 스토리도 끝이다.

5.9. M4-78[55]

M4-78 모드와 TSLRCM 모드를 깔면 마스터 로나 배쉬를 찾아 방문하게 된다. 생명체가 아예 없고 드로이드만 존재하는 행성으로, 시스를 가리켜 식민지 주인이라고 하는걸로 보아 과거 시스의 지배를 받았던 행성인 듯.

뭔가 사고가 일어나서 대기에 방사선이 누출되어 처음에는 드로이드 동료인 HK-47, T3-M4, G0-T0 중 한 명만 조종 가능하다. 산업 존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방사선을 없앨 수 있고, 이 때부터는 나머지 파티원들도 모두 대동할 수 있게 된다.

로나 배쉬를.찾기 위해선 M4-78의 코어에 접근해야 했고, 그러기 위해선 IS-24와 ES-05라 불리는 두 드로이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IS-24는 I1-01이라는 드로이드를 통해서만 접근 가능한데, 이 드로이드는 시스에 의해 파괴되어서 I1-01을 재조립해 IS-24와 만날 수 있다.

ES-05를 만나기 위해 환경 존에 가면, ES-05가 홀로그램으로 넌 여기에서 환영받지 못한다, 시스라 말한 뒤 드로이드들을 조종해 엑자일을 공격한다. 드로이드들을 때려부수며 ES-05에 도달하면 제다이 카 오톡이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며 엑자일과 만난다. 알고보니 이미 ES-05의 권한에 접근한 카가 엑자일을 시스라고 오해해 제거하려고 했던 것.[56]잘 설득하거나 죽이면 된다.

두 드로이드의 허가를 받으면 M4-78을 재가동시켜 코어에 들어갈 수 있으며, 이 곳에 로나 배쉬가 있다. 로나 배쉬에게 질문을 한 뒤 단투인에 집결시킬... 러고 했으나 시스 암살자가 쳐들어와서 로나 배쉬를 죽여버린다.[57] 다크사이드라면 당연히 엑자일이 직접 죽인다.

팬들이 창작한 행성이다보니 완성도가 떨어지고 버그도 많으며 성우들의 연기도 별로이다. 다만 대부분의 기획이 쓰레기통에 들어가버려 구상부터 시작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 팬들이 창작했어야 하는데 이정도까지 만든게 어디냐, 제작자들 고생했다는 의견이 많은 편.

5.10. 래비저 호

다스 니힐러스의 기함. 만달로리안 전쟁의 마지막 전투였던 말라코어 전투에서 파괴된 공화국 함선을 니힐러스가 포스를 이용해 억지로 지탱하는 상태이다. 쉽게 말하면 함선 버전 좀비.

만달로리안들이 먼저 침투해 시스 트루퍼들과 총격전을 펼치고, 불이 타오르는 입구로 만달로어가 유유히 걸어나오는 컷씬이 있다. 꽤 간지가 나서 그런지 캔더러스를 상징하는 장면이 되기도 했으니 한번 봐보자.

미트라가 래비저 함 내부에 양성자 폭탄을 4개 설치하고, 니힐러스를 죽이고 난 뒤 탈출하면 동시에 폭발시켜 래비저 호를 없앨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폭탄을 3개 설치하면 만달로리안 1명이 적에게 발각당해 양성자 폭탄도 오발로 터지고 만다. 래비저 호 내부에 있는 미사일 보관소에서 양성자 폭탄을 하나 얻을 수 있으니 이걸로 마저 설치해야 한다.

래비저 내부에는 죽은 줄 알았던 토빈 대령도 찾을 수 있다. 이전에 온데론 전투에서 크레이아가 토빈에게 니힐러스를 찾아가라고 말했으며, 토빈은 니힐러스의 힘으로 온데론을 해방시키기 위해 직접 니힐러스를 독대했으나... 일반인이 니힐러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 정신이 붕괴되는 것은 알지 못했던 모양이다. 니힐러스의 노예들처럼 피부는 창백해지고 눈은 흐려졌으며, 말에도 힘이 없는 거의 시체 상태로 엑자일을 만난다. 엑자일은 토빈을 설득해 니힐러스를 쓰러뜨리는데 필요한 정보를 빼낸다.

래비저 호 내부에는 비사스가 첫등장했을 때 있었던 비사스의 명상실이 존재한다. 비사스에게 네가 하고 싶은걸 해라라고 말하면 비사스는 명상을 시작하며, 명상을 끝낸 비사스는 포스 포인트가 증가한다.[58]

래비저 호의 함교에서는 니힐러스가 우주를 바라보며 서있다. TSLRCM 모드를 깔았다면 제자가 되기 위해 찾아왔다면서, 비사스를 죽일 수 있다! 정식 루트는 니힐러스에게 크레이아가 널 속였다, 틸로스에 제다이는 없다. 느껴지지 않냐. 라고 말한 뒤 니힐러스가 자신의 포스를 빨아먹도록 유도하고, 기진맥진해진[59] 니힐러스와 결투를 시작한다.

니힐러스는 체력이 아주 높고 포스 저항력도 아주 높아 극강으로 키운 컨술러가 아니라면 포스 공격이 대부분 반감/무효가 된다. 대신 니힐러스는 강력한 공격기가 없기에 맞아도 별로 아프지 않다. 다크사이드 엑자일은 포스 크러쉬만 써줘도 이기며, 라이트사이드라면 포스 인라이튼먼트를 켜서 근접전을 하면 된다.

니힐러스의 치력을 반 깎으면 비사스가 그는 너무 강하다하지만 실제 게임 난이도는 허접이어서 오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곧 마음을 다잡고 다시 결투에 임한다. 이때 TSLRCM이 있다면 비사스를 자살시키는 선택지도 있다(!). 니힐러스와 비사스 사이의 포스 본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비사스가 죽었을 때의 충격으로 니힐러스를 약화시키는 작전. 실제로 사용하면 니힐러스의 체력이 많이 날라간다.

마침내 니힐러스를 죽이면 비사스는 자신을 괴롭힌 스승의 얼굴을 내 두눈으로 보고싶다고 말한다. 마침내 니힐러스의 얼굴을 본 비사스는 그냥 평범한 남자였단 소감을 밝히고, 자신을 옭아맸던 시스 마스터는 이제 없으니 영원히 엑자일을 따르겠다고 충성을 맹새하며 래비저를 빠져나갈 준비를 한다.[60] 니힐러스는 붉은 번개와 함께 육신이 사라지고 포스의 영이 된다.

래비저를 폭파시키면 틸로스에서 카스 오나시와 짧게 대화할 수 있다.[61] 레반을 남자로 설정했다면 바스틸라도 나온다. 전작을 했던 사람들에겐 추억을 자극하는 장면이다. 모든 대화가 끝나면 크레이아를 찾기 위해 마지막 행성인 말라코어로 떠난다.

곳곳에 상자가 숨어있어서 사실상 마지막 템파밍 장소 역할을 겸한다. 게임 후반부라서 그런지 무시무시한 성능의 아이템들이 상자에 들어있거나 적들이 떨구기도 한다.

5.11. 말라코어

게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성으로, 말라코어 전투 때문에 행성의 표면은 초토화되어있고, 행성의 주변에는 파괴된 우주선들이 널려있는 상태이다. 기상 현상마저 번개가 마구 치는 최악의 상태로, 에본 호크는 번개에 맞고 말라코어의 바위에 부딪혀 파손된 상태로 추락하고, 파티원들도 뿔뿔이 흩어진다.

제다이 엑자일만 조종할 수 있으며, 파티원들은 바꿀 수 없다. 심층부와 상층부 맵을 둘러보면 파괴된 공화국 함선을 4개 찾을 수 있다. 또한 스톰 비스트라고 하는 괴물들이 곳곳에 돌아다니고 있는데, 웬만하면 맵을 전부 탐방해서 다 죽이는게 좋다. 이유는 후술. 스톰 비스트들은 공격력과 체력도 높고, 포스 스크림 공격도 하지만 이 때쯤이면 엑자일이 인게임 최강이 되어있을테니 한마리씩 따로 죽이면 그나마 편하다. 맵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다 죽이면 된다.

말라코어 심층부로 이동하면 시점이 미라로 잠시 바뀐다. 미라는 나 샤다에서 죽은 줄 알았던 한하르와 재회하며, 한하르는 생명의 빚을 끊을 때가 왔다며 미라를 죽이려 달려든다. 하지만 제다이가 된 미라를 이길 순 없었고, 살아있으면 고통스럽다는 한하르의 절규에 그를 편히 쉬게 해준다.

한하르 이벤트 이후에는 다시 엑자일 시점으로 바뀌고, 중간에 커다란 자동문이 있는데, 여기에 진입하면 갑자기 문이 닫히며 엄청나게 거대한 스톰 비스트가 출현한다. 덩치에 걸맞게 강력하지만 잘 키워놨다면 스테이시스 걸고 패면 된다.

시점이 한 번 더 전환되며, 이번에는 바오-두르의 리모트를 조종하게 된다. 바오-두르가 매스 섀도 제너레이터를 재가동시키라는 명령을 홀로그램으로 남겼으며,[62] 매스 섀도 제너레이터를 가동시키기 위해 버려진 공화국 함선을 4개 찾아야한다. 스톰 비스트를 다 죽여야하는 이유도 리모트로 안전하게 맵을 돌아다니기 위함이다.

공화국 함선 4개를 모두 찾으면 G0-T0이 리모트를 찾아온다. G0-T0은 말라코어에 귀중한 유물이 많아서 말라코어의 파괴를 막기 위해 리모트를 제거하려 든다. 그 순간 HK-47이 난입하지만, G0-T0은 미리 HK-50 군단을 불러놓았고, HK-47까지 없애려 한다. 하지만 HK-47이 수를 써놓아[63] HK-50 군단은 G0-T0을 공격하고, G0-T0은 파괴당한다. 미트라의 명령만 떨어지면 매스 섀도 제너레이터를 작동 시킬 준비를 마친다.

미트라는 트레이어스 아카데미 입구에서 자신을 맞이하는 시스 어새신들을 맞으며, 다스 트레이야와 다스 사이온, 그리고 시스를 처단하기 위해 들어간다.

5.11.1. 트레이어스 아카데미

고대의 시스가 말라코어에 세운 시스 훈련소이자 다스 레반이 시스 지식을 습득한 곳, 크레이아가 다스 트레이야로 변한 장소이기도 하다. 시스 삼두정이 시스 훈련에 진심인지 엄청나게 많은 수의 시스/다크 제다이가 존재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전작의 스타 포지처럼 리스폰이 되는 것은 아니다.

TSLRCM을 깔았다면 엑자일이 들어가기 전 아톤, 미라, 미칼, 브리아나, 비사스가 크레이아를 급습했다가 털리는 씬, 아톤 혼자 도주하다가 다스 사이온과 1:1로 대결을 벌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영향력 수치를 조절하면 아톤과 미칼의 대결, 브리아나와 비사스의 대결도 등장한다.

트레이어스 아카데미 내부에서는 페라구스부터 보이던 시스 어새신, 다크 재다이 수련생, 일반 다크 제다이, 시스 코만도들, 심지어는 프레스티지 클래스인 시스 머로더, 시스 암살자, 시스 로드까지 총출동한다. 시스 머로더는 라이트세이버 데미지가 절륜하고, 시스 암살자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으며, 시스 로드는 포스 저항력이 높은데 근접전도 강해서 셋 다 위험천만한 적이다. 만약 둘 이상이 같이 나오면 포스 웨이브나 스테이시스 등으로 떨어뜨린 다음 각개격파하는게 마음 편하다. 잘못하면 연이은 공격으로 훅 갈 수 있다. 졸병들도 각자는 약하지만 워낙 수가 많아서 잘못 둘러쌓이면 몇 방 맞고 뻗을 위험이 있다.

또한 제다이 엑자일의 절륜한 포스 스톰을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맵이기도 하다. 트레이어스 아카데미의 방들은 죄다 좁기 때문에 일정 범위 이내의 모든 적을 타격하는 포스 스톰을 쓰면 다음 방의 적들에게도 포스 스톰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 포스 스톰 몇 방 써주면 적들이 보라색 경험치로 바뀌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이런 사기성 때문에 트레이어스 아카데미에서는 포스 스톰을 찍고 돌아다니는 게 좋다. 적들이 포스 스톰 1~2방에 쓸려나가는 걸 보면 쾌감도 느껴진다.

아카데미에 들어가면 왼쪽 길과 오른쪽 길로 갈 수 있는데, 왼쪽 길은 바로 트레이어스 코어로 향하는 길이며, 오른쪽 길은 구금된 파티원들을 구출하는 대신[64] 엑자일이 약해지게 될 길이다. 양쪽 다 둘러볼 수 있으니 어딜 골라도 상관없다. 구금된 파티원을 구하는 이벤트는 TSLRCM에서 복원됐으나 바닐라에선 아예 감옥이 맵에서 잘려나갔다. 즉 구출이고 뭐고 없다.

트레이어스 코어로 들어가기 직전 다스 사이온이 엑자일을 막아서며, 오직 1명만이 트레이야를 만날 수 있을거라며 대결을 시작한다. 한번 쓰러뜨리면 설득을 통해 사이온의 의지력 세이브 수치, 능력치를 깎은 채로 다시 싸울 수 있다. 사이온을 여러번 쓰러뜨리고 나면 무릎을 꿇으며 왜 이길 수 없는 것이냐고 분노한다. 엑자일은 사이온에게 그만 다 내려놓고 쉬라는 말을 하고, 사이온은 무언가 깨달은 듯 포스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죽음을 맞이한다.

다스 사이온은 시스 삼두정답게 상당히 강력하며, 포스 저항력이 아주 높아 잘 세팅한 캐릭이 아니면 상태이상이 안 통한다. 그러나 다크 사이드 엑자일이라면 전투가 아주 쉬워지는데, 포스 크러쉬만 써주면 사이온이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진다. 저항할지라도 으깨지는 모션은 그대로인 포스 크러쉬의 특성과 1:1이라는 기막힌 구도 때문에 무한 포스 크러쉬로 사이온을 일방적으로 죽일 수 있다. 라이트사이드 엑자일이라면 세이브 수치를 올린 다음에 어떻게든 상태이상을 걸어 라이트세이버로 써는게 제일 안전하다.

트레이어스 코어 한가운데엔 다스 트레이야가 서있으며, 그녀와 1:1 결투를 벌이게 된다. 트레이야는 최종보스답게 인게임 보스 중 가장 강력하다. 라이트세이버 대미지도 높고, 공포 같은 상태이상 포스를 많이 쓴다는게 큰 특징. 어떻게든 트레이야를 쓰러뜨리면 2차전으로는 3자루의 보라색 라이트세이버와 전투를 펼치게 된다. 3자루의 라이트세이버를 파손시키거나 트레이야 본체의 체력을 모두 깎으면 이긴다.

트레이야 2차전에는 사악한 꼼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트레이어스 코어에서 멀리 있는 동굴까지 라이트세이버 3자루를 유인한 다음 스테이시스를 걸어 어그로를 풀고, 트레이야 본체만 맘껏 패는 것이다. 트레이야 본체 자체는 아무런 공격을 안하기에 편하게 승리할 수 있다.

트레이야를 쓰러뜨리면 트레이야가 파티원들과 행성들, 만달로리안, 은하계, 공화국 등의 미래를 예언해주며, 미트라는 자신의 스승을 편히 쉬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에본 호크에 있는 파티원들과 합류한 뒤 매스 섀도 제너레이터를 가동, 말라코어를 완전히 없애버리며 은하계 어디론가 이동하는 에본 호크를 비춰주며 끝.

6.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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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
'''{{{#gold THE SITH LORDS'''
'''It is a perilous time for the galaxy. A brutal civil war has all but destroyed the Jedi'''

다스 레반이 사라진 뒤, 공화국은 다스 트레이야, 다스 니힐러스, 다스 사이온이 이끄는 시스 삼두정의 공격으로 다시 위험에 빠진다.

주인공은 레반에 동조하여 제다이 기사단과 분리된 제다이 집단의 일원으로, 통칭 제다이 엑자일(추방당한 제다이)[65]이라 불린다. 포스를 사용할 수 있으나 포스와는 분리되어 있는 특별한 상태에 놓인 엑자일은 제다이 기사단의 유일한 희망이다.

6.1. 프롤로그: 에본 호크를 구하라

레반 소유였던 유틸리티 드로이드 T3-M4는 레반의 지시에 따라 에본 호크에 엑자일을 싣고 이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함선은 금방이라도 추락할 것만 같은 위태로운 상황[66]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제다이 승무원은 죽어있지, 엑자일은 생명줄이 오락가락하지, 하이퍼드라이브는 먹통이지, 함의 상태는 완전 총체적 난국이었다. 이에 T3는 분연히 나서서 엑자일에게 응급처치를 행하고, 하이퍼드라이브는 쓸 수 없지만 적어도 항해 기능은 고쳐 함을 페라구스 II에 안착시킨다.

게임 플레이 면에서, 이 장은 튜토리얼과 프롤로그를 겸한다. 컨트롤하는 것도 주인공이 아니며, 원한다면 프롤로그를 스킵할 수 있다.

6.2. 페라구스 II: 기계의 반란

페라구스 II의 콜토 탱크 안에서 요양 중이었던 제다이 엑자일은 "깨어나라"는 누군가의 포스 울림을 듣고 콜토 탱크를 빠져나온다. 어째서인지 자신 이외에 치료를 받던 사람은 모두 죽어 있던 상황을 의아하게 여기지만, 빠르게 임시 도구를 찾아서 시설을 빠져나갈 궁리를 하게 된다. 시체 안치소에서 망토를 뒤집어쓴 노인이 갑자기 일어나 말하는 것에 놀라고, 곧 그녀가 자신에게 포스로 말을 건 크레이아임을 알게 된다. 결국 엑자일은 모든 상황을 종합한 뒤 미쳐 날뛰는 기계들을 뒤로 하고 에본 호크와 T3-M4를 되찾아 페라구스 II를 탈출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수감되어 있어서 화를 피했던 아톤 랜드, 원격으로 소통할 수 있었던 T3-M4, 그리고 시체 안치소에서 만난 크레이아와 힘을 합쳐 시설에 도킹한 공화국 함선 "하빈저"의 소행성 차트를 이용해 에본 호크를 출발시키기로 한다. 그리고 일행 앞에 HK 프로토콜 드로이드 최신형인 HK 50이 막아선다. HK-50이 바로 페라구스 II의 드로이드들을 조작하고, 광부들을 죽인 범인이었다. HK-50을 쓰러트린 후 하빈저에 올라탄 일행 앞에 만신창이인 모습의 시스 다스 사이온이 나타나고 크레이아는 그를 막기 위해 남아있다가 왼손을 잘리게 되고, 아톤과 엑자일은 시스 암살자들과 마주하게 된다. 이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T3-M4와도 합류한 뒤 우여곡절 끝에 이들 넷은 출항하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엑자일이 하빈저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혹은 하빈저가 도망가는 에본 호크를 격추시키기 위해 포격을 가하다가 페라구스 II가 파괴되어버린다. 프롤로그를 한 사람이라면 T3의 시점으로 조작할 때 프롤로그 파티원인 3C-FD의 운명을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누적 파티원 목록을 보면 자명할 것이다.

덧붙여서 전작에서 지겹게 적으로 나오는 시스 진영 병사들은 이때 에본호크의 터렛으로 탑승을 저지하고, 에본 호크에 올라탄 병사들을 처리하는 걸 제외하고는 게임 종반부까지 안 나온다.

6.3. 틸로스 IV: 누명, 음모, 과거

크레이아의 의견에 따라 에본 호크 파티는 제다이의 흔적을 찾기 위해 틸로스 IV에 안착한다. 하지만 페라구스 II의 연료에 의존하고 있었던 틸로스 IV에 있어서 그 곳이 송두리째 날아갔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든 일이었고, 그 와중에 엄연히 공화국 소속 함선인 하빈저까지 같이 해먹고 나온 에본 호크 파티가 지방 정부 입장에서 좋게 보일 리가 없다. 당연히 엑자일 파티는 착륙하자마자 체포된다. 그 과정에서 엑자일은 공화국 헌병으로 가장한 현상금 사냥꾼이 자신을 암살하러 오는 봉변까지 당하게 된다. 그 뒤 가택에 구금된 엑자일 파티는 이쏘리언 단체와 체르카 사에서 "제다이"로서 자신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그 직후 헌병대가 와서 에본 호크 파티는 무죄방면되지만, 누군가가 에본 호크(+T3-M4)를 뽀려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어쨌든 장비는 챙기고, 엑자일은 이쏘리언(라이트사이드 포스)이나 체르카 사(다크사이드 포스) 중 하나를 도우면서 그들의 신뢰를 얻어, 에본 호크를 되찾기 위해 원래대로라면 접근이 불허된 행성 지표로 향한다.[67] 어째서인지 그들이 탄 셔틀은 군용 대공포에 격추되고, 불시착 현장에서 엑자일은 만달로리안 전쟁 때 자신을 따랐던 자브락 기술자 바오-두르를 만나게 된다.

행성 지표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엑자일을 잡기 위한 용병으로 가득했고, 셔틀을 타고 여정을 계속하기 위해 들어간 지하 기지의 드로이드들도 주인공들에게 적대적이었다. 그래도 어찌저찌 포스 필드를 무력화하는 바오-두르의 능력을 십분 살려 셔틀을 타는 데 성공했지만[68] , 이번에는 셔틀의 항로를 미리 예측하고 대기하고 있던 HK-50들의 대공포좌에 의해 격추된다. 그 곳에서 주인공을 맞이하러 온 HK-50 떼거지를 제거하고 난 뒤 엑자일 파티는 자신에게 유독 차가웠던 제다이 마스터에이트리스의 비밀 제다이 시설에 들어선다. 그녀는 엑자일을 제외한 일행을 감금하고[69] 엑자일과 독대한다. 그녀는 엑자일에게 "네가 페라구스를 파괴하는 바람에 공화국이 위기에 처했다. 만달로리안 전쟁 때 살육한게 충분하지 않았냐" 등 엑자일에게 강한 적의를 보이며, 시스가 추적해왔다는 말에도 엑자일을 불신하며 엑자일이 반성의 기미를 보이던, 에이트리스에게 적의를 보이던 상관 없이 에본 호크를 타고 빨리 틸로스에서 사라지라며 윽박지른다.

에본 호크가 떠날 때, 에이트리스가 T3-M4의 메모리를 무단으로 다운받았으며, 또 엑자일이 남자일 경우 에차니 시녀를 몰래 엑자일 파티에 심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허나 T3-M4는 메모리 연결을 반대로 이용하여 에이트리스의 기록을 모조리 다운받았고, 이를 통해 파티는 엑자일이 기사단에서 쫓겨날 때의 기록을 보게 되었다. 이 당시에도 에이트리스는 엑자일의 의견을 물어보는 카바, 중립을 지키는 제즈-카이 엘, 제다이 원칙을 중요시해서 엑자일을 나무라는 브룩과 다르게 "레반이 네 새로운 마스터냐" "넌 타락했다"등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고는 엑자일이 떠난 뒤에도 단순 추방으로 끝내자는 다른 카운슬 멤버들과 달리 엑자일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다가 다른 카운슬 멤버들에게 저지 당한 걸 알 수 있다.

TSLRCM을 설치한다면 틸로스 IV의 HK-50 생산 공장으로 가볼 수 있지만, 스토리상 이 시점에서는 잠겨 있기에 기술하지 않는다.

6.4. 마지막 제다이를 찾아서

틸로스 IV까지를 1막으로 볼 때, 이 게임의 2막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엑자일은 자신이 기사단에서 추방당하고 포스로부터 격리당한 이유를 추궁하기 위해, 또 복수를 위해 그들을 죽이거나 그들에게 제다이 기사단을 재건할 것을 권유하기 위해 에이트리스의 기록에 있는, 은둔 제다이들이 위치한 네 곳의 행성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엑자일은 은하계의 크고 작은 사건에 휘말리기도 하고, 생명의 위기를 느끼기도 하고, 힘을 얻기도 한다. 방문 순서는 무관하다.

어느 시점에서 에본 호크에 돌아오면 모든 파티원들이 마비되어 있는데, 다스 니힐러스가 보낸 미랄루카 암살자 비사스의 짓이었다. 엑자일에게 패배하자, 비사스는 죽여달라고 하지만 엑자일은 그녀를 살려두고, 크레이아는 비사스를 이용해서 니힐러스를 끌어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엑자일에게 비사스를 이용하라고 권유한다.

또 엑자일을 추격해오는 HK-50들을 쓰러트리고 그들의 파츠를 모으면 화물 칸에 방치되어있는 HK-47을 수리할 수 있다. HK-47을 수리하면 바로 파티원으로 합류한다.

6.5. 드러나는 진실


엑자일의 요청대로 단투인에 모인 세 제다이 마스터들. 이들은 엑자일의 진실을 알려준다. 엑자일은 어릴 적부터 주위 사람들과 포스를 통한 깊은 유대를 맺었고, 그들에게서 힘을 얻었다. 때문에 말라코르V에서 그를 따르는 수많은 이들을 잃었을 때 엑자일이 느낀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고, 포스의 상처 그 자체가 되어버린 엑자일은 두려움에 스스로 포스와의 연결을 끊었다는 것. 그리고 다시 동료를 만들기 시작하자 그들의 힘을 빨아들여 포스와의 연결을 다시 키워나가게 된 것이었다. 제다이 마스터들은 또한 시스들이 엑자일에게서 타인의 포스를 빨아먹는 방법을 익혔으며, 엑자일이 이대로 계속 강해진다면 은하의 모든 생명, 더 나아가 포스 자체에 위협이 됨을 밝힌다. 그리고 엑자일을 다시금 포스로부터 격리시키겠다고 하며, 이 과정에서 엑자일은 정신을 잃는다.

이 때 크레이아가 나타나 제다이 마스터들이 엑자일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자기들의 방식만을 고집하는 것을 질책하고, 그들의 포스 연결을 끊어 살해한다. 그리고 엑자일이 포스 연결을 끊은 것도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실망했다면서 실신한 엑자일을 버려두고 사원을 떠난다.

다크 사이드로 진행해서 제다이 마스터들을 모두 죽였을 경우 단투인의 폐허에서 크레이아가 진실을 알려주고는 마찬가지로 엑자일을 기절시킨 후 떠나버린다.[75]

6.6. 다시 틸로스

정신을 차린 엑자일은 크레이아를 쫓아 틸로스로 향한다. 크레이아는 시스 유물을 연구하다 다크사이드에 빠져버린 에이트리스를 자극해 시스로 각성시킨 뒤였으며, 엑자일은 에이트리스와 결투를 벌인다. 에이트리스는 크레이아가 말라코르 V에서 엑자일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준다. 덧붙여 에이트리스가 처음 그녀의 명상실에서 나올 때 그녀의 방에 붉은색의 유물이 가득한 모습이 보이는데, 이게 전부 시스 홀로크론이다. 처음부터 에이트리스의 타락의 복선이 깔려 있던 셈.

한편 틸로스에선 크레이아의 거짓 정보에 낚인 다스 니힐러스와 공화국군이 전투를 벌이고, 엑자일은 비사스와 만달로어를 데리고 니힐러스의 기함 래비저에 올라 니힐러스를 처단한다.

6.7. 말라코르로 돌아가


다시 시스 군주로서 말라코르에 돌아온 크레이아는 다스 시온을 힘으로 굴복시킨 후[76] 엑자일을 기다린다. 에본 호크는 말라코르 V에 착륙하던 중 낙뢰를 맞아 기능 불량에 빠져 불시착하고 동료들은 뿔뿔히 흩어진다.

라이트 사이드로 진행했을 경우 미라는 여기서 크레이아가 살려둔 한하르와 재회하고 그와의 악연을 완전히 끊게된다. 한편 바오 두르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리모트에게 만달로리안 전쟁 말기에 말라코르 V에서 사용했던 매스 쉐도우 제네레이터를 다시 기동시키킬 것을 부탁하고 리모트는 지시대로 매스 쉐도우 제네레이터를 가동시킨다. GO-TO는 말라코르 V의 귀중한 유물들을 파괴시켜서는 공화국의 균형을 못 맞춘다며 리모트를 막아서지만, HK-47에게 파괴당한다.

그 사이 엑자일은 트레이야스 아카데미로 진입하고, 길을 막아서는 다크 제다이와 시스 머라우더,시스 로드,시스 어쌔신들을 모두 물리치며 나아가서 마침내 다스 시온과 결판을 낸다. 그리고 트레이야스 아카데미 중심에서 크레이아를 만난 엑자일은 그녀의 남은 손 마저 절단한다. 크레이아는 자신을 죽이라고 하지만 엑자일은 이를 거부하고, 크레이아는 포스로 광검들을 공중에 띄워서 다시 엑자일을 공격한다. 크레이아의 최후에 관해서는 항목 참고.

이후 매스 쉐도우 제네레이터가 가동하면서 말라코르V는 붕괴하기 시작하고, 엑자일은 간신히 수리를 마치고 그/그녀를 맞이하러 온 에본호크에 타서 말라코르V를 빠져나간다. [이때]

7. 닌텐도 스위치 이식

2022년에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었으며, TSLRCM이 모더들의 허락을 받아 변경 없이 Restored Contents DLC라는 무료 DLC로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불발되었다.

2023년 6월 3일 구공기2 스위치 이식/발매사인 Aspyr는 트위터로 해당 DLC 취소 소식을 밝히고, 펀딩 참여자는 나머지 스위치판 스타워즈 게임 일체와 스팀판 구공기2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환불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1] 개발기간 연장에 대한 구두 합의가 있었지만 갓 설립된 회사인지라 그런 쪽의 노하우가 부족했던 옵시디언 측에서는 이를 문서로 남기지 않았고, 루카스아츠가 갑자기 출시를 독촉하며 안면몰수하자 옵시디언으로서는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블랙 아일 시절에는 인터플레이의 RPG 개발 부서에 불과했기에 계약에 대한 부분은 모두 모회사가 알아서 하는 식이었지만, 독립 회사로 거듭난 옵시디언은 그런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2] 다만 저 두 게임과는 비교하기 뭐한 것이 전작인 1편과의 발매텀이 1년밖에 되지 않는다. 보통 후속작들의 발매텀이 2년 이상인걸 감안한다면 짧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부분[3] 전작은 300만장 이상[4] 전작은 94점[5] 다스 니힐러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니힐러스는 결코 약하지 않고, 오히려 스타워즈 세계관 최강자 후보로도 손꼽히는 강자이다. 다스 사이온도 마찬가지. 하필이면 이 게임의 주인공이 유일하게 니힐러스의 힘을 막아낼 수 있는 제다이 엑자일이라서 니힐러스가 너무나 어이없게 죽는다. 하지만 싸우는 장면을 세심히 보면 니힐러스가 엄청난 강자임을 알 수 있다.[6] 실제로도 작정하고 비무장 테크로 육성하면 무기 강화를 게을리 한 일반 플레이보다 근접전 효율이 좋다.[7] 비록 여성 미트라 슈릭이 공식 엑자일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게임 상 재미로는 남성 엑자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더 높다는 말이 많다.[8] 라이트사이드 루트일 경우에만 모집 가능[9] 다크사이드 루트일 경우에만 모집 가능[10] 남성일 경우에만 동료로 모집 가능[11] 여성일 경우에만 동료로 모집 가능[12] 여담으로 핸드메이든에 비해 노잼 캐릭터라는 평가가 많아 남성 엑자일 인기가 높은 원인 중 하나이기도...[TSLRCM] TSLRCM에서만 등장[TSLRCM] [I] 기본 단계[II] 향상 단계[I] [II] [I] [II] [III] 숙련 단계[22] 즉 플에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23] 포스 채널은 대미지에 3을 더하지만, 포스 능력은 대미지를 30% 늘려주는지라 저렙에서는 오히려 포스 채널이 증가량이 높을 수 있지만, 고렙에서는 포스 능력이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레벨에 비례해 데미지가 강력해지는 포스 스톰을 사용할 때 그 차이가 더 심하다.[24] 상처, 초크, 킬, 고통, 역병, 포스 푸쉬, 훨윈드, 웨이브, 향상된 분노, 마스터 분노[25] 특히 구공기2는 구공기 1편보다 파티원들 관계가 막장에 가까울 정도로 서로를 안 믿고 싫어하다 보니(...) 어두운 분위기가 강화된다.[26] 예를 들어 아톤과는 파작 게임이 가능하고, 핸드메이든과는 에차니 훈련을 할 수 있으며, 크레이아와는 포스 수련을 할 수 있다.[27] 이것을 가지고 아톤에게 질문하면 대답에 따라 영향력을 증가, 감소시킬 수 있다.[28] 지하 시설에 손상된 HK-50 개체가 있는게 어찌보면 복선이라 말할 수 있다.[29] 팁으로 칸티나의 바텐더 아저씨 뒤로 가서 원거리 공격하다 보면 트윈 썬즈가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30] 사실 미라가 엑자일에게 접근한 이유도 엑자일을 보호해 달라는 제즈-카이 엘의 부탁이 있었기 때문이다.[31] TSLRCM을 깔았다면 아톤, 바오-두르, 기타 파티원 1명이 현상금 사냥꾼의 역습을 뚫어내고 그들을 모두 처치하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32] TSLRCM을 깔았다면 티엔에게 가기 전까지 습격해오는 현상금 사냥꾼을 모두 물리치는 이벤트가 있다. 이 이벤트는 난이도라 하드코어하니 주의.[33] 다만 빨리 조립하려면 다크사이드 포인트를 반드시 감수해야 한다. 루트라를 죽이는게 최단 루트이기 때문. 다크사이드 포인트를 얻지 않겠다고 하면 부품을 얻는 시간이 배로 불어난다.[34] 고토와 접선하기 위해 그의 측근인 익스체인지 조직원 비스퀴스의 눈에 띄어야 한다고 설명해준다. 일정량 깨고 돌아다니면 아톤이 콤링크에 이상한 연락이 왔다는 컷씬이 뜨는데, 여기부터 메인퀘스트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35] 그는 평범한 군인이 아니라 살인마였다고 하는 갈색 트윌렉과 파란 트윌렉을 만나면 된다.[36] 합류할 때 아톤 랜드가 같이 있는 경우, 미칼에게 호의적으로 대할 시 아톤의 영향력이 감소하니 주의.[37] 크리스탈은 주인공 전용템답게 성능이 매우 강력하며, 엑자일의 성향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며, 엑자일의 레벨에 따라 크리스탈 성능이 변한다. 또한 이 크리스탈이 들어간 라이트세이버는 엑자일만 사용 가능하다.[38] 바닐라 버전은 전쟁 씬이 잘려나갔고, TSLRCM을 깔았다면 풀버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39] 이 방법이 매우 충격적이다. 직접적인 결투가 아니라 포스 본드를 통해 공유되는 소통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본인을 라이트세이버로 자해해서 쓰러뜨린다. 정작 자신은 무슨 일 있었냐는 듯 걸어간다.[40] 데이곤을 도와준 뒤 미팅을 잡기 직전 데이곤도 끝낼 일이 남았으면 빨리 끝내는게 좋을거라고 알려준다.[41] 여담으로 작중 표현에 의하면 어떻게 의사가 된건지 의문인 인물이다(...). "네가 아는 의사 중 최악이라고 장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잊을만하면 나오기 때문.[42] 겔레시는 아내와 딸이 무사하길 바라면 물러나라고 해서 쫓아내지만, 리이켄와 보스투코는 살해당한다.[43] 탈리아 여왕은 이유는 불명이나 체력이 매우 높고 전투도 가능하니 방심하면 안된다.[44] 원래는 나 샤다에서 저그 형제들과 전쟁을 벌이는 파트가 길게 있었으나 바닐라에선 다 잘려버렸다... 바닐라에서 저그 형제를 만나려면 여기밖에 없다.[45] 전작에서는 우사르 편을 들거나, 유수라를 새 마스터로 옹립하거나, 둘 다 죽이거나, 우사르를 죽이고 유수라는 제다이로 갱생시키는 루트가 존재했지만, 공식 설정은 우사르를 죽이고 유수라는 제다이로 갱생시킨 뒤, 남은 아카데미 인원들을 모두 처단하는 것이다.[정답] 차례대로 프리돈 나드, 20, 기즈카, "난 언제나 거짓말을 한다", 격노-힘-권능-승리[47] 당연히 개발 시간 부족으로 컨텐츠가 잘려나가 사망 처리 된것이다. 원래는 M4-78으로 도망가서 엑자일 또한 M4-78로 가는 스토리가 구상되었다.[48] 엑자일이 여성일 따 한정. 엑자일이 남자면 다치게 하지 말라는 특별 대사가 없다.[49] 여담으로 이 무덤은 전작에 없었는데 본작에 와서 갑자기 생겼다. 딱히 언급도 없어서 언제 발굴된건지 불명.[50] 이때 "우리의 희생과 죽음이 조금이라도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라는 참으로 서글프면서도 인상적인 대사가 나온다.[51] 오직 제다이를 잃는 것만이 뼈아프며 너희들은 개죽음당해도 보충하면 된다는 뉘앙스의 미친 선택지도 있다. 당연하지만 다크사이드 대사이다.[52] 상당히 소름돋으면서도 집중력이 올라가는 컷씬인데, 파티원 중 HK가 있다면 말꼬리를 길게 늘어놓으면서 웃음을 유발하기에 심각성이 확 내려간다...[53] 어찌보면 크레이아의 사상을 단 한 줄로 요약하는 말이다. 크레이아는 개인의 주체적 선택을 매우 중요시하며, 아무것도 안하고 방관하는 선택을 한 엑자일을 비판하며 무관심은 곧 죽음이라고 한것이기 때문.[54] 레반에게 피가 다 깎여도 안 죽는다. 그래서 스펙도 딱히 닞추지 않은 걸로 추정.[55] M4-78 모드를 깔아야만 방문할 수 있다.[56] 언급을 보면 로나 배쉬와의 포스 본드도 끊어졌고, 불안감에 휘둘리는 모습으로 보아 다크사이드에 잠식당하기 시작하는 단계였던걸로 추측된아.[57] 단투인에 집결 리켰을 때 로나 배쉬의 음성 파일이 존재하지 않아서 죽는 결말로 정해졌다고 추정된다. 그나마 남아 있는 음성 파일로 M4-78의 분량까지는 뽑혔으나 그 이상은 한계가 있었던 모양.[58] 명상할 때 라이트사이드 루트라면 편안하고 고요한 소리가 들리지만, 다크사이드 루트라면 불편하고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59] 엑자일은 포스 속의 상처로, 자신의 포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의 포스를 흡수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생명체의 포스를 빨아먹어야 하는 니힐러스의 은하계에서 유일한 천적인 셈.[60] 가면을 들고오라고 하는게 좋다. 니힐러스의 가면은 포스가 강력하게 깃든 아티펙트로 엑자일의 포스 포인트도 올려주기 때문.[61] 당연히 레반을 라이트로 설정했을 때 한정[62] 공식 설정은 바오-두르가 제다이 기사단을 재건하는 마스터가 되는 것이지만, 예정대로였다면 바오-두르는 HK-47이 HK 공장을 파괴하는 걸 돕다가 사망할 예정이었다. 말라코어로 가기 전 바오-두르는 목소리만 들려주는 것도, 굳이 홀로그램을 남긴 것도 죽음을 염두에 둬서 그런 것.[63] 원래는 틸로스의 HK 공장에서 HK-50의 제조를 멈추고 대신 HK-47의 행동 코어를 심은 HK-51 군단의 제조를 시작할 수 있다. G0-T0을 파괴하는 것도 HK-47에 복종하는 HK-51 군단이 될 예정이었으나 최종본은 HK-50이 되었다.[64] 인근 터미널에서 조작할 수 있는데, 죽이는 선택지도 있다![65] 정사에서 밝혀진 이름은 미트라 슈릭이지만 여기에서는 편의상 관련 자료가 나오기 전의 가칭 엑자일을 계속 사용한다.[66] 나쎄마에서 스커지와 다스 나이리스가 에본 호크를 격침시키고 레반을 잡아갔기 때문이다. 다행히 나이리스와 스커지에게 잡히지 않은 T3은 에본 호크를 어느 정도 비행이 가능할 수준으로 수리했고, 그 결과 에본 호크는 프롤로그에서 걸레짝으로 나온 것.[67] 틸로스 IV는 제다이 내전 때 시스 제국의 폭격으로 개판이 된 상황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표 대신 그 위에 세워진 우주정거장에 살고 있었으며, 지표는 공화국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원래 허가된 사람 이외에는 접근하면 안 된다. 주인공이 처음 도착하는 곳도 우주정거장이다.[68] 이 미션의 보스로 전차 드로이드가 등장하는데 굉장히 강하다. 셔틀 시동 코드를 구하러 가기 전에 셔틀 뒷편의 잠긴 문 앞에 지뢰를 잔뜩 설치해야 고생을 줄일 수 있다.[69] 이때 아톤이 "왜 우리가 가는 곳마다 우리 선박을 격추시키고, 우릴 감금시키냐"며 깨알 같이 불평한다[70] 실명은 최후반부에 브리아나로 밝혀지지만, 파티 내에서 등록되는 이름은 저렇게 되어 있다. 실명이 밝혀진 후에도.[71] 무엇보다 애초에 제다이 내전 당시 시스의 대부분이 제다이 기사단에서 전향한 다크 제다이였다.[스포일러1] 사실 GO-TO가 바로 진짜 고토다. 고토가 항상 홀로그램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나 샤다에 유독 드로이드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며 주변 사람들을 감시하고 있던 것도 전부 GO-TO 자신이 드로이드이며, 다른 드로이드의 시스템을 손볼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스포일러2] 후반에 니힐러스의 전함에서 비사스와 만달로어의 대사에서 드러나지만 이 만달로어는 전작에서 레반의 동료였던 캔더러스 오르도다.[74] 원래 탈출해서 드로이드 행성인 M4-78로 가지만 개발 과정에서 이후 행적이 통삭제 당했다. M4-78 모드를 설치하면 배쉬의 시체가 있던 감옥에는 데이터 패드만 남겨있고, 그녀를 쫓아 M4-78로 가게 된다.[75] 그 방법이 대단히 충격적인데, 라이트세이버로 자해해서 포스 본드를 통해 전해지는 고통으로 엑자일을 기절시킨다. 정작 그러고도 자신은 이후 멀쩡히 걸어서 나간다.[76] 실제로는 시온이 크레이아보다 훨씬 강하다. 단지 이번엔 명상을 하고 있던 시온을 기습해서 포스 초크로 묶어놨기 때문에 가능했다.[이때] 전의 아톤 VS 다스 시온 전에서 승리했냐/실패했냐에 따라서 아톤의 생사가 갈리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