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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5:17:03

소드마스터 야마토

1. 개요2. 설명
2.1. 결과물
3. 반향
3.1.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패러디3.2. 소드마스터 야마토 스타일로 끝난 작품(가나다순)
4. 관련 문서

1. 개요

ソードマスターヤマト

마스다 코우스케의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제5권 제85막의 제목이자 극중극. 애니메이션으로는 2기 6화로 방영되었다.

설정상으로는 이 만화가 월간 최용수[1]에서 연재되었다고 한다.

2. 설명

'오자(誤字)편'[2]과 '완결편'으로 나누어진다. 세간에서 패러디&인용되는 것은 주로 완결편 쪽. 매드무비의 경우엔 오자편을 많이 쓴다.

오자편은 여친이 생긴 바람에 들뜬 편집자 코지마가 처음 여친이 생겨서 신난 나머지 식자 처리를 연달아 실수하면서 만화가 오로지 꿈마니가 나름대로 멋지게 넣은 대사가 '마솝쁘'를 비롯한 괴상망칙한 오자들로 엉망진창이 되어 벌어지는 개그다.[3]

완결편은 문제의 코지마 편집자가 첫 데이트를 앞두고 여친에게 차인 쇼크로 심장마비로 죽고,[4] 새로 바뀐 편집담당 토미타에게 다음회로 연재 끝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는다. 원래 엄청 인기 없었는데 오자 때문에 결정타를 먹은 듯. 심지어 마지막회에 할당된 페이지는 3페이지로, 하필이면 마찬가지로 최종화가 찾아온 마나 그리오의 주먹밥 군보다 1페이지가 적은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어찌됐든 지금까지의 전개와 각종 복선을 싸그리 무시하거나 대충 수습해서 최종화를 3페이지로 부랴부랴 완결내게 되면서 생기는 개그다.

2.1. 결과물

파일:15705d697ba4b22c712289b0388e47c6.png
소드마스터 야마토
최종화: 희망을 가슴에
모든 것을 끝내야할 때…!
야마토: 빌어먹으으을! 받아랏! 초이아크! 신필살 음속 화염참!
초이아크: 자, 오너라. 야마토오오! 난 사실 한 번만 찔려도 죽는다아아!
(야마토가 초이아크를 찌른다)
초이아크: 크아아아악! 더, 더 불사신으로 불리는 나 사천왕 초이아크가… 이런 애송이에게… 이… 이럴 수가아아아아. 크아아아악.
그윽아크: 초이아크가 당한 모양이군…
휴웅아크: 후후후… 녀석은 사천왕 중 가장 약하지….
여얼아크: 인간 따위에게 패하다니 마족의 수치야.
야마토: (사천왕 대기실에 쳐들어와 나머지를 단칼에 찌르며) 받아라아아아앗!
나머지 사천왕: 크아아아아아아악!
야마토: 해치웠다…. 마침내 사천왕을 쓰러뜨렸어…. 이제 벨제붑이 있는 마룡성의 문이 열린다!
벨제붑: 용케 왔군. 소드 마스터 야마토…. 기다리고 있었다….
야마토: (여, 여기가 마룡성이었나…! 느껴진다… 벨제붑이 마력이…!)
벨제붑: 야마토…. 싸우기 전에 한 가지 해둘 말이 있다. 넌 나를 쓰러뜨리려면 '성스러운 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냥 없어도 쓰러뜨릴 수 있다.
야마토: 뭐, 뭐라구?!
벨제붑: 그리고 네 부모는 쇠약해져서 가장 가까운 마을에 풀어주었다. 이젠 나를 쓰러뜨리기만 하면 되는군. 크크크….
야마토: 훗… 바라던 바지…. 나도 한 가지 해둘 말이 있다. 나에게 생이별한 여동생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실은 그렇지 않았어!
벨제붑: 그렇군.
야마토: 우워어어어, 간다아아아!
벨제붑: 자, 오너라. 야마토!
지금까지 애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마토의 용기가 세계를 구하리라 믿으며…!
이 모두를 한 화(그것도 달랑 3쪽) 만에 해결한다.
이 모든 걸 해결한 후 마왕과 맞서는 야마토의 뒷모습이 그려진 큰 컷을 마지막으로 소드마스터 야마토는 끝난다. 완결 코멘트도 "야마토의 용기가 세계를 구하리라 믿으며…!"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표지에 등장한 야마토의 동료 두명은 나오지도 않는다.

애니판에서도 그 짧은 엔딩 테마가 흘러나오는 동안에 순식간에 처리하는 것으로 훌륭하게(?) 재현되었다. 여기서는 벨제붑과의 결전 직전에 야마토가 떡밥 분쇄 여동생 관련 설명을 한 후 벨제붑이 부모 설명을 하는 것으로 순서가 약간 바뀌었다.

3. 반향

기존의 주간 잡지 연재 만화들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온갖 복선과 갈등, 수수께끼들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전개가 클라이막스로 돌입하거나, 심지어는 최종화에서 최종보스와 간부 등 모든 적들을 순식간에 사망하게 하는 식의 급작스럽고 허무한 결말을 내는 몇몇 연재 조기종료 만화들을 유머러스하게 비꼬아 사람들로부터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10]

다시 말해서 모종의 이유로 전개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내용이 흐지부지 되며 끝나는 걸 비꼴 때 쓴다. 떡밥은 왕창 살포해놓고 회수도 하지 않고 끝내면 금상첨화. 단, 단권으로 끝나면서도 납득이 가능하게 끝나면 일단은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아니다. 그리고 좀 더 간단히 압축하면 용두사미가 나온다.

만화 자체가 원래 개그성이 짙긴 했지만 실제로 비슷한 형식의 만화 또는 애니메이션이 도처에 깔린 현실이다 보니 그에 공감한 한일 양국(+그 외의 국가)의 사람들이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형식에 다른 만화/애니를 갖다 붙여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패러디를 만들었다. 특히 스토리를 심하게 질질 끄는 작품, 재미도 없고 임팩트도 없어서 막장으로 치닫는 기미가 보이는 작품[11] 등이 특히 패러디의 목표가 되기 쉽다.

또한 미소녀 모에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반드시 1기당 2쿨 이하의 분량으로 끝내야 한다라는 암묵의 룰로 인해 소드마스터 야마토처럼 스토리가 잘 진행되다가 중간에 갑자기 애니메이션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국내의 출판만화는 만화책을 사보는 문화 자체가 그리 보편적이지 못하기 때문인지 독자의 평가나 작품성과는 달리 판매량에 따라(스토리적인 부분에서 정말 재미없고 막장인 경우가 아닌 이른바 기대작조차도) 조기중단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 권 안에 모든 것을 끝내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잦다.

하지만 인기하락이 아니라 어떤 높은 분들의 심기를 거슬려 어쩔 수 없이 소드마스터식 완결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일본의 자민당 독주체제를 대놓고 비판한 요시로 토다의 키마이라와 나가오 켄이치로의 크림 소다 시티. 스토리 작가인 요시로 토다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좌절인지 외압으로 발 붙일 곳이 없었던 건지 키마이라를 마지막으로 아예 만화계를 떠났다(작화가는 활동 중). 크림 소다 시티는 권력층이 청년층에게 우민화 정책을 펴고 있다는 주장을 우회적으로 담아냈는데도 결국 그 어떤 분들의 심기를 거슬렀다.

이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는 용두사미가 있다. 기승전병도 비슷한 의미일지도 모른다.

3.1.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패러디

3.2. 소드마스터 야마토 스타일로 끝난 작품(가나다순)

강조체: 대단히 유명하거나 유명했던 작품

4. 관련 문서



[1] 진짜로 일어 원문에서 최용수(チェヨンス)라고 나온다. 특정 단어라고 보기엔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자체가 가끔 뜬금없게 한국인 이름이 들어가있는 경우가 있어서 확정적. 월간 최홍만이라든지 요술봉 이름이 홍명보라든지..[2] 원본은 식자(植字)가 잘못되었다는 뜻의 '오식편'. 정발판에서는 '오자편'이라고 번역되었다.[3] 이 만화가는 만화에서도 자주 나오는 캐릭터로 소드마스터 야마토 이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인기 없어 연재중지를 먹었다는 내용이 많다. 중요한 순간에 오타를 남발하는 건 아마 과거에 오탈자로 유명했던 게임 잡지 게메스트를 참조한 것 같다.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성서에 가까웠던 당시 잡지 연재만화인 류 파이널의 연재분을 편집부에서 온통 오탈자로 뒤덮은 행보가 일본쪽에서 상당히 유명하다. 연재 시작부터 나카하라 선생 집필을 나카하라 선서 집필로 오타를 내는 사소한 것부터, 만화에서 가장 여운이 남을 마지막 화, 마지막 컷, 마지막 대사에서 영락없는 오타로 급전개가 아닌 다른 의미로 소드마스터 야마토 꼴이 났다. 큰 게 이 정도고, 게메스트 잡지 특성상 자잘한 오타는 상상을 초월했다.[4] 이 편집자는 '~다구'라는 말버릇을 고집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별 문자를 받고 나서도 '말도 안된다구'라는 유언을 남기고 쓰러졌다고 한다.[5] 왜 그런 설정을 짰냐고 편집자가 따지자 10화 정도 끌려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6] 극악, 최악, 흉악, 열악. 정발판에서는 그윽아크, 초이아크, 휴웅아크, 여얼아크로 번역되었다. 원작에서도 이름 중간에 하이픈을 넣어 살짝 비튼 형태이기 때문에 정발판에서도 말장난 개그를 살리려고 한 듯하다.[7] 4천왕 대기실에서 대기하던 중 급습한 야마토에 의해서 줄줄이 꿰뚫렸다.[8] 꿈마니가 식사는 하루에 주먹밥 1개만 주고 지옥같은 노동이 강요되고 있다고 설명하는데, 편집자는 마나 그리오의 주먹밥군과 겹친다고 평했다.[9] "그런 건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다"로 많이 알려져 있고 대부분의 패러디에서도 그렇게 쓰이지만, 사실 애니메이션 처음 나왔을 당시 번역본 만들었던 유저의 오역이다. 정발판 기준 해당 장면의 정확한 대사는 "나에게 생이별한 여동생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딱히 그렇진 않았어!(일어 원문: このオレに生き別れた妹がいるような気がしていたが別にそんなことはなかったぜ!"[10] 완결편에서 바뀐 편집담당도 작가가 사전에 생각한 이런저런 복선과 앞으로의 전개를 들으며 뭔 설정이 그렇게 많냐며 핀잔을 준다.[11] 사실 작중의 '소드마스터 야마토' 자체도 보면 엄청 재미없다. 진부한 스토리와 대사에, 중2병 기질에…[12] 구암, 아디네[13] 제작자가 당시 연재하던 플래시 블랙위자드를 소재로 한 내용이다.[14] 원작이 인기를 얻으며 숱한 아류작들이 양성되자 심의기관에서 그만 연재하라고 압력을 넣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15] 연재되던 신문의 폐간으로 뜬금없는 너 해고 시전. 다행히 카카오톡 웹툰에서 재연재가 돼서 아시발꿈으로 넘어갔다.[16] 조금씩 급전개로 가는 듯하다 갑자기 완결. 민창진의 오른손이라던가 하는 여러가지의 떡밥을 회수하지 않은 채 끝나버렸다.[17] 99는 원작 게임과 관련도 없이 완결되었다.[18] 이쪽은 IMF 외환위기 때문에 용두사미가 되었다는 뒷 이야기가 있다.[19] 제일 처음인 1편은 양호했지만 이후의 대털 2부 이후의 모든 작품은...[20] 원래는 장편연재를 기획했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면서 날림 엔딩이 되고 말았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21] 허나 그 애니판도 썩 좋은 엔딩은 아니다.[22] A-RISE의 포지션이 1기에서는 끝내 넘어서지 못한 최종 보스였던 것에 비해 2기에서는 서로 우정을 나누기도 하는 선의의 경쟁자로 바뀌기는 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후반부 전개는 날림 전개의 전형을 보여준다.[23] 위의 러브 라이브 2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Sunny Passion은 1기에서는 일종의 벽이었는데, 2기에서는 갑툭튀한 빈 마르가레테에게 패배한 데다가 묘사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고, 심지어 2기생들의 입부 서사도 날림 전개로 했으며(특히 나츠미), 심지어 리더가 만능 캐릭터로 바뀌는 캐붕까지 일어난데다가, 마지막의 마르가레테가 카논의 유학을 취소하고 본인이 유학을 온 이유도 두리뭉술하게 표현되었다.[24] 록맨 X4에서 보스가 6명 남았는데 2화 만에 전부 쓰러뜨리고 종료시켰다.[25] 원작 한정. 물론 나중에 다시 신연재로 복귀했다.[26] 최종 보스인 교단장은 제대로 싸우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허무하게 리타이어했고, 주인공이 동생을 위해 희생하고 죽은 이후 캐릭터들의 감정 묘사 역시 주인공을 제외하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다. 또한 작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간이었음이 밝혀진 캐릭터의 이모도 인간이었는지 여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고 완결되고 말았다.[27] 다만 1기는 막나가는 개그를 위해 작정하고 의도한 케이스고, 반대로 2기는 복선조차 회수 못한 채 시청률 저조로 조기종영된 사례라 두 작품을 동일선상에 놓기 힘들긴 하다.[28] 2012년 야후 코리아의 철수로 인해 스토리의 엔딩이 흐지부지 끝나버렸다.[29] 대놓고 야마토식 전개. 대략 15권중 여행이 10권정도 분량이고, 흑막의 본거지를 한 권만에 힘을 키워 쳐들어가서, 쫄부터 킹까지 모조리 남은 몇 권만에 끝내버리는 수준이다.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사천왕꼬치와 비슷한 맥락. 문제는 만화 구성이 한페이지에 2~4컷으로 이루어진 종이낭비의 끝판왕인 만화기 때문에, 컷을 자잘하게 잘 자르는 만화에 비해 내용은 3~4배정도가 적은 편... 결국 평범한 분량으로 비유하면 쫄 하나 견제하는데 5권, 쫄부터 왕까지 전부 반권도 안되는 사이에 끝낸 셈.[30] 스폰서였던 허드슨이 망하면서 결국 최종보스전을 앞두고 완결을 내벼렸다. 근데 이게 또 보보보스러워서 위화감을 느끼지 못한 시청자가 많았다고 카더라.[31] 블리치/비판 참고[32] 그리고 이후 작가가 인터뷰에서 출하 엔딩이 아니라고 밝혔다.[33] 저작권에 의한 금전적 문제로 중단. 후에 작가가 해명 만화를 올렸으나 현재는 삭제됐다.[34] 그러나 완전판에서 수정한 엔딩도 날림 엔딩이라 평가가 좋지 못하다.[35]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원작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전개가 닮았다. 7명의 간부 중 한명 밖에 못 쓰러뜨린 시점에서 조기완결되자 마지막화에서 최종보스가 나머지 간부들을 흡수해 파워업하여 등장한게 그 예.(...) 2003년 우메자와 하루토 作, 전 2권으로 조기종결.[36] 김준구와의 최종보스전 치를 분위기를 보이다 갑자기 급 완결. 덕분에 김준구는 최종보스급 살인범에서 졸지에 맥거핀 신세가 됐다. 다만 이후의 이야기는 후유증에서 잘 다뤄진다.[37] 애니가 원작의 전개를 따라잡아서 작품 진행 도중 그대로 끝내버린 케이스. 총 17권짜리 원작에서 12권까지의 내용을 진행한 후, 훼이(아미)와의 오리지널 대결로 마무리지어 버린다. 특히 작중 주요 아이템인 전설의 조리기구는 총 8개라면서 3개까지밖에 나오지 않았고, 뒷요리계(암흑요리계)의 주요 인물들인 오호성은 등장도 하지 않았다. 다만 애니판이 유난히 튀어서 그런거고, 원작도 다분히 소드마스터 야마토스러운 급전개로 끝나버렸다. 원작의 경우는 2017년부터 속편이 연재중이고, TVA도 2019년에 리메이크판이 방영.[38] 그런데 플러스에서는 작가가 정말로 소드마스터 야마토의 패턴을 그대로 패러디했다. 최종 결전을 앞두고 사천왕이 기다리고 있는데 공룡을 타고 달려오던 주인공 일행에게 전부 짓밟히며 전멸. 진짜 사천왕이었다기보다는 최종 결전 직전에 간단한 개그 장면을 넣었다고 보면 된다.[39] 작가의 건강 문제. 장기간 연재중단을 한 적도 있다.[40] 1년을 쉬더니 장건호가 시밤쾅을 시전하고, 6년만에 램스가 우승하고, 하민우 이윤지가 결혼해있고, 하민우가 단장이 돼있다. 그리고 끝.[41] 놀랍게도 실제 단행본(일본한정)에 마소프가 나왔다![42] 명작이라고 손꼽히던 1기와는 달리 소드마스터 야마토보다도 못한 최악의 결말로 끝나버렸다. 심지어 1기의 결말이 좋은 이유도 순전히 오모토 타츠키 감독의 '스토리텔링 능력' 덕택이였을 뿐이라는 평가도 나올 정도다.[43] 료, 쿄 루트는 오카자키 토모야와 히로인들이 연애를 해야 스토리를 풀어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료, 쿄 루트를 탄 후에 나기사 루트 엔딩까지 간다면 영락없이 주인공의 캐릭터 설정 붕괴가 일어났을 것이다. 또한 토모요 루트는 엔딩까지 몇개월이상 소요되는 상황이었으니 진엔딩인 나기사 루트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OVA '또 하나의 세계'편에서 토모요와 쿄 루트가 다뤄졌으니 그걸로 만족하자는 의견.[44] 코믹챔프 2013년 1호에서 완결이 났는데 그 호 표지에도, 그 전호(2012년 24호) 예고에서도 최종화라는 언급이 없었다!!![45] 애니판만 해당. 원작 만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46] 이쪽도 조기 연재종료 되면서 결말이 흐지부지 된 케이스.[47] 9페이지로 끝난다.[48] 단 잡지연재분만. 단행본은 잘 마무리되었다.[49] 조기종영되면서 결말이 흐지부지되었다.[50] 이쪽도 잡지 연재분 한정. 잡지연재분은 이 사는 행성으로 쳐들어가는 부분까지 전개되었으나 단행본에선 완결까지 나와 잘 마무리되었다.[51] 원작 만화 한정. 이쪽도 애니판은 비교적 잘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