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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j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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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jet Nightjet of the New Generation
1. 개요2. 상세3. 서비스4. 노선5. 차량
5.1. 신규 차량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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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ightjet, 혹은 나이트제트, Nightjet은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에서 2016년 12월부터 운영하는 야간열차 브랜드다. 오스트리아 고속열차인 Railjet과 비슷하게 -jet 형식의 작명을 사용했으며,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서유럽 일대를 잇는다.

2. 상세

노선망이 매우 방대하다. CNL의 폐지와 유로나이트의 노선망 축소로 생긴 유럽 야간열차망의 공백을 메워 주었으며,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주요 관광대국과 가깝다는 점을 이용해 뮌헨-로마, 빈-파리 등 고수요 노선들을 발빠르게 개설했다. 때문에 , 서유럽 내 야간열차망에서 Nightjet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기종점이 모두 오스트리아가 아닌 노선[1]도 많으며 프랑스, 이탈리아는 국제 야간열차가 전부 나이트젯일 정도. 지멘스유로스프린터, 벡트론 등을 견인기로 쓰는 덕에 최고속도도 야간열차치고는 매우 빠른 200km/h에 달한다.

다른 곳도 아니고 오스트리아 철도청에서 유럽 각지를 커버하는 방대한 야간열차망을 갖추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Railjet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 오스트리아는 고속철도망이 독일, 프랑스 등에 비해 좀 부실한 편인데, 대부분의 노선은 고속열차와 일반열차의 시간 차이가 거의 없다. 따라서 고속철도 시대에도 장거리 이동에서 야간열차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 ÖBB는 이 점을 놓치지 않고, 도이체반의 폐지된 야간열차 노선을 물려받으면서 새로운 야간열차 서비스 Nightjet를 론칭한다. ÖBB는 우선 유럽 각국에서 안 쓰는 침대차를 사들여 개조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충당했고, 주변국과의 협의를 통해 노선망을 조금씩 불려나갔다. ÖBB는 저비용 항공사의 물량공세에도 꿋꿋하게 버티며 꾸준히 노선망을 확장했으며, 야간열차 노선 폐지와 함께 갈 곳 잃은 야간 이동 수요를 끌어모았다.

3. 서비스

좌석은 유럽의 일반적인 야간열차와 동일하게 좌석, 쿠셋, 슬리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유럽 곳곳에서 객차를 들여왔기 때문에 노선별로 객차 구조가 상이한데, 어떤 노선은 낡아빠진 90년대 동유럽권 침대차가 굴러다니는 반면 어떤 노선은 멀끔한 신조객차를 쓰기도 한다. ÖBB 홈페이지에서 열차 내부를 360도로 볼 수 있으니 예약하기 전에 미리 방의 구조와 크기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반려동물은 추가요금을 미리 지불하면 탑승[2]이 가능하다. 또한 열차에 자가용을 실을 수 있는 카레일 서비스도 제공하며, 자전거와 오토바이도 실을 수 있다. 다만 모든 열차편이 카레일 서비스를 제공하진 않아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식당차는 없다. 사실 현대에 들어서면서 유럽의 야간열차는 대다수가 식당차를 운영하지 않는다.[3] 대신 객차 끝단의 승무원실을 찾아가면 음료와 스낵, 간단한 식사류를 구매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가격은 파스타 + 음료수가 10.9유로, 부리또 + 음료수가 5.5유로로 유럽 기준에선 그닥 비싼 편은 아니며, 여기에 비건글루텐 프리 메뉴도 구비되어 있다. 쿠셋 이상 등급은 주문한 품목을 승무원이 자리로 가져다주니 참고.공식 메뉴판

유럽의 야간열차 중 가장 적극적으로 유동가격제(Dynamic Pricing)를 도입한 시스템이기도 하다.# 이 말인 즉슨, 항공권처럼 잔여 좌석이 줄어들수록 가격이 오른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암스테르담 ~ 노선의 쿠셋 객실을 비수기 평일 3개월 전에 예매하면 54.9유로에 이용 가능하지만, 성수기 바로 다음 주 주말에 출발하는 티켓은 3~4배 이상 비싸진다. 따라서 성수기에 Nightjet을 이용할 승객이라면 되도록 빨리 티켓을 구매하길 추천한다. Nightjet은 2023년 12월 유럽 전역의 열차시간표 개정과 함께 유동가격제를 도입했다.

야간열차의 특성상 베드버그 출몰 사례가 종종 일어난다. 나이트젯의 공식적인 정책은 베드버그가 발견되면 승객들을 대체 객차로 이동시키고 해당 객차 전체를 방역하는 것인데, 일단 최근의 사례를 보면 운임 환불과 약품, 후속 조치비용까지 사측에서 부담한다고 한다.# 혹시 베드버그가 걱정된다면 침대와 객실에 베드버그의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모르는 사람과 객실을 같이 사용해야 하는 쿠셋에서는 양해를 구하고 타인의 침대 상태도 확인하거나, 베드버그 스프레이를 소지하고 있다면 사용 전 분무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4. 노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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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rowcolor=#fff><colbgcolor=#272759> 형식 정차역 운행일 비고
NJ 446
NJ 447
(Wien) - 린츠(Linz) - 인스브루크(Innsbruck) - 브레겐츠(Bregenz) - -
스위스 방면
NJ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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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츠(Graz) - 인스브루크(Innsbruck) - 🇨🇭취리히(Zürich)
- -
NJ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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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 린츠(Linz) - 잘츠부르크(Salzburg) - 인스브루크(Innsbruck) - 🇨🇭취리히(Zü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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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Berlin) - 프랑크푸르트(南)(Frankfurt Süd) - 만하임(Mannheim) - 🇨🇭바젤(Basel) - 취리히(Zü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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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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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알토나(Hamburg-Altona) - 프랑크푸르트(南)(Frankfurt Süd) - 만하임(Mannheim) - 🇨🇭바젤(Basel) - 취리히(Zürich)
- -
프랑스 방면
NJ 468
NJ 469
(Wien) - 린츠(Linz) - 잘츠부르크(Salzburg) - 🇩🇪뮌헨(東)(München Ost) - 만하임(Mannheim) -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 파리(東)(Paris)
- -
NJ 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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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Berlin) - 할레(Halle) - 에어푸르트(Erfurt) - 프랑크푸르트(南)(Frankfurt Süd) - 만하임(Mannheim) -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 파리(東)(Paris)
- -
독일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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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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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 린츠(Linz) - 🇩🇪뉘른베르크(Nürnberg) - 하노버(Hannover) - 함부르크-알토나(Hamburg-Alton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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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브루크(Innsbruck) - 🇩🇪뮌헨(東)(München Ost) - 뉘른베르크(Nürnberg) - 하노버(Hannover) - 함부르크-알토나(Hamburg-Altona)
- -
네덜란드 & 벨기에 방면
NJ 40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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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 린츠(Linz) - 🇩🇪뉘른베르크(Nürnberg) - 프랑크푸르트(南)(Frankfurt Süd) - 쾰른 메세/도이츠(Köln Messe/Deutz) - 🇳🇱암스테르담(Amsterdam)
- -
NJ 420
NJ 421
인스브루크(Innsbruck) - 🇩🇪뮌헨(東)(München Ost) - 프랑크푸르트(南)(Frankfurt Süd) - 쾰른 메세/도이츠(Köln Messe/Deutz) - 🇳🇱암스테르담(Amsterdam)
- -
NJ 402
NJ 403
🇨🇭취리히(Zürich) - 바젤(Basel) - 🇩🇪만하임(Mannheim) - 쾰른 메세/도이츠(Köln Messe/Deutz) - 🇳🇱암스테르담(Amsterd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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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 린츠(Linz) - 🇩🇪뉘른베르크(Nürnberg) - 프랑크푸르트(南)(Frankfurt Süd) - 쾰른 메세/도이츠(Köln Messe/Deutz) - 🇧🇪브뤼셀(南)(Brussels Zuid)
- -
NJ 424
NJ 425
🇩🇪베를린(Berlin) - 할레(Halle) - 에어푸르트(Erfurt) - 쾰른 메세/도이츠(Köln Messe/Deutz) - 🇧🇪브뤼셀(南)(Brussels Zuid)
- -
이탈리아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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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 필라흐(Villach) - 🇮🇹볼로냐(Bologna) - 피렌체 S.M.N.(Firenze S.M.N.) - 로마 테르미니(Roma Termini)
- -
NJ 4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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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 린츠(Linz) - 잘츠부르크(Salzburg) - 필라흐(Villach) - 🇮🇹우디네(Udine) -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Venezia St. Lucia)
- -
NJ 236
NJ 237
🇩🇪슈투트가르트(Stuttgart) - 뮌헨(東)(München Ost) - 🇦🇹잘츠부르크(Salzburg) - 필라흐(Villach) - 🇮🇹우디네(Udine) -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Venezia St. Lu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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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J 295
NJ 294
🇩🇪뮌헨(München) - 🇦🇹잘츠부르크(Salzburg) - 필라흐(Villach) - 🇮🇹볼로냐(Bologna) - 피렌체 S.M.N.(Firenze S.M.N.) - 로마 테르미니(Roma Ter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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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40295
NJ 40235
🇩🇪뮌헨(München) - 🇦🇹잘츠부르크(Salzburg) - 필라흐(Villach) - 🇮🇹베로나 포르타 누오바(Verona Porta Nuova) - 밀라노(Milano) - 제노바 프린시페(Genova Principe) - 라스페치아(La Spez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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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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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좌석 (Seating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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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쿠셋 (Couch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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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슬리퍼 (Sl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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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jet의 객실 등급은 대부분의 유럽 야간열차와 마찬가지로 좌석, 쿠셋, 슬리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좌석은 일반적인 컴파트먼트 형태의 좌석칸으로, 모든 좌석은 파란 시트로 통일되어 있으며 아랫쪽을 잡아당겨 180도에 가깝게 눕힐 수 있다. 침대보다는 불편하지만 저렴하고, 비수기라면 의자를 당겨 편하게 누워서 갈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탈 만하다. 그러나 성수기에는 보통 모든 자리가 다 차기 때문에 편안하게 가고 싶다면 돈을 좀 더 내고 쿠셋을 타는 걸 추천한다.[17]

간이 침대칸인 쿠셋의 경우 구형 차량은 최대 6명까지, 신형 차량은 4명까지 승차할 수 있다. 유럽의 야간열차는 직원이 침구까지 모두 세팅해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Nightjet은 침대를 펼쳐주기만 할 뿐 침구는 승객 본인이 직접 깔아야 한다. 객실은 리모델링을 한 번 거쳤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깨끗하다. 각 승객별로 생수 한 병과 간단한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조식 메뉴는 빵 두 조각과 버터, 잼, 커피로 고정이다. 좌석과 동일하게 추가요금을 내고 칸 대절(Private compartment) 옵션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여성 여행객이라면 예약 단계에서 추가요금 없이 여성 전용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3명이 탈 수 있는 개별 침대칸 슬리퍼가 있다. 모든 슬리퍼 객차는 양 끝단 화장실 옆에 공용 샤워실이 붙어 있고, 슬리퍼 승객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슬리퍼는 침대와 세면대만 있는 일반 객실과 개별 화장실이 있는 디럭스 객실로 나뉘는데, 이 개별 화장실에는 샤워기가 있어 개인 공간에서 세면을 할 수 있다. 쿠셋과 마찬가지로 생수와 조식이 제공되며 슬리퍼부터는 메뉴를 직접 고르는 게 가능하다. 열차에 탑승하면 체크리스트 형태의 메뉴판이 놓여있으니 원하는 구성에 체크하고 직원에게 건네주면 된다. 메뉴는 빵과 버터, 햄, 치즈, 잼, 주스, 커피 중 6개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18]공식 조식 메뉴판

5.1. 신규 차량

파일:NightjetlogoWhite-noedge2.png
<rowcolor=#fff> Nightjet of the new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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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72759><colcolor=#fff> 형식 파일:Bfmpz 80-91.jpg 파일:Bcmz 52-91(Couchette).jpg 파일:Bcmz 52-91(MiniCabin).jpg 파일:WLAmz 70-91(Sleeping).jpg 파일:WLAmz 70-91(SleepingPlus).jpg
ABbmpvz 38-91 #
& Bfmpz 80-91[19] #
Bcmz 52-91 # WLAmz 70-91 #
제조Siemens Mobility
시설좌석[20][21] 쿠셋 컴포트[22] 미니 캐빈[23] 슬리핑 컴포트[24] 슬리핑 컴포트 플러스[25] }}}}}}}}}
<colbgcolor=#272759> 공식 홍보 영상
2019년,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는 Nightjet 노선망 확장을 위해 지멘스와 신규 차량을 계약, 2023년부터 영업운전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신규 차량의 명칭은 지멘스 비아지오 넥스트 레벨(Siemens Viaggio Next Level)로 Railjet과 유사하게 운전객차를 포함한 7량 1편성의 형태를 띠며, 전용 도색을 칠한 지멘스 벡트론도 함께 발주했다. 영업최고속도는 무려 230km/h로 기존보다도 더욱 빨라졌다.

기존 차량과 비교해 구조와 시설이 많이 달라졌는데, 그중에서도 신규 객실 미니 캐빈(Mini Cabin)이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미니 캐빈은 기존의 쿠셋을 대체하여 침대, 테이블, 수납공간 등을 갖춘 개인 공간을 제공하는 객실로, 캡슐호텔과 유사한 형태다. 미니 캐빈의 도입으로 비싼 슬리퍼 객차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개인별 별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개별 캐빈은 카드키로 잠글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컴파트먼트 구조 대비 보안 문제도 개선되었고, 자리마다 콘센트와 무선충전기, 색상 변경이 가능한 조명을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침대 사다리 뒤편을 물품 보관함으로 활용해 백팩 및 신발과 같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미니 캐빈 외에 기존의 쿠셋칸도 일부 유지[26]되며, 2021년 개조 차량처럼 고정형 침대 4개로 구성되어 있다.

슬리퍼 칸 역시 대대적인 변화를 맞았다. 우선 모든 침대가 진행방향과 수평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객실별로 여유공간이 생기면서 모든 슬리퍼 객실에 개인 화장실 및 샤워실이 들어가게 설계되었다. 특히 객차 끝의 슬리퍼 컴포트 플러스 객실은 실내가 다른 슬리퍼보다도 훨씬 넓은데, 화장실은 이전보다도 더욱 커져서 무려 샤워부스가 따로 놓이게 됐다. 전반적으로 쿠셋 및 슬리퍼 이용객에겐 상당한 업그레이드지만 좌석칸은 이전보다 훨씬 불편하다는 반응이 많은데, 컴파트먼트 좌석이 사라지고 주간열차와 동일한 코치형 좌석으로 바뀌었기 때문.[27] 당연히 의자를 눕히는 건 불가능해졌고, 그렇다고 리클라이닝이 많이 되는 것도, 좌석간격이 넓지도 않아 숙면을 취하기도 어렵다. 구조상 야간에도 조명을 켜 놓는 것은 덤.[28]

ÖBB는 총 33편성의 신규 차량을 주문했으며, 2023년부터 오스트리아 국내선 및 독일, 이탈리아 방면 노선에 먼저 투입하기 시작했다. 노선망 확장을 목적으로 도입한 차량이기 때문에 기존에 쓰이던 차량도 다른 노선에서 계속 운용한다. 한편 공식적인 운임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침대 수가 줄어들면서 실제로 지불하는 운임은 더 빨리 오른다. 따라서 해당 노선을 이용할 승객은 보다 빨리 객실을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6. 여담


[1] 대개 뮌헨 출발편이다. 이런 노선들은 중간에 오스트리아 철도를 경유해 타국으로 넘어간다. 허나 2022년부턴 오스트리아를 전혀 경유하지 않는 노선도 생겨나고 있다.[2] 다만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가 아닌 폴란드나 헝가리, 체코 등에서 운영하는 열차는 안 된다고 한다.[3] 철도 기술 발전과 시설 개량으로 대부분의 노선에서는 저녁 늦게 출발해 아침 일찍 도착하는 스케줄이 정착했기 때문. 또 식당차가 필요할 정도로 긴 노선은 대개 여객기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4] 일부 정차역은 생략되었다.[5] 2024년 기준. 오스트리아에서 출발하는 일부 유로나이트 및 기타 야간열차 노선이 포함되어 있다.[6] 개조시기 2002-2009.[7] 개조시기 2002-2009.[8] 개조시기 2007-2010.[JB] 현 INNIO Jenbacher.[JB] [11] 조립은 봄바디어헝가리 두나케스지(Dunakeszi) 공장에서 했다.[12] 개조시기 2004-2010.[13] 개조시기 2001-2004.[14] 개조시기 2021-2022. 개조 이전 형식은 Bbmvz 61 81 28-91 102-144번.[DB] 도이체반에서 운용하던 차량.[DB] [17] 추가요금을 내고 칸 대절(Private compartment)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나, 이정도면 쿠셋과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 가장 저렴한 할인 요금은 칸 대절 옵션 선택이 불가능하기에 훨씬 비싼 일반 요금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18] 정량보다 많이 주문한다면 구성요소 1개당 1.2유로씩 추가요금을 내야 하니 주의. 금액은 2023년 기준이다.[19] 운전객차.[20] Seat car.[21] ABbmpvz 38-91 편성에는 배리어 프리 침대 객실이 1곳 설치되었다.[22] Couchette comfort.[23] Mini Cabin.[24] Sleeping comfort[25] Sleeping comfort plus[26] 정확히는 한 객차에 미니 캐빈과 쿠셋이 7:3 비율로 같이 있는 형태.독어 위키백과[27] 차량은 외장 도색을 제외하면 Railjet 2세대 객차와 완전히 동일하다.[28] 이건 왕래하는 승객이 있기 때문이다. 객실과 복도의 구분이 확실하게 된 다른 좌석과 달리 코치는 복도 안에 의자가 있는 형식이라 불을 끄면 승객이 다니기 매우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