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인물
1.1. 미스터 손(손오공)
1.2. 삼장법사
1.3. 저팔계
1.4. 사오정
2. 원작 만화에서만 등장
2.1. 미로
2.2. 어부바 맨
자연보호를 주창하는 채식주의자. 필살기는 부웅 뛰어올라서 상대를 깔아뭉개는 어부바 어택. 원작 2부에서 사오정이 계속 악역으로 등장하다가 죽기 때문에 사오정 포지션으로 새로 등장한 캐릭터.밤마다 흡혈귀를 비롯한 요괴들에게 사람들이 희생당하자 슈퍼보드를 이용해 '영원히 낮이 지속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미스터 손 일행과 합류한다.[1]
한때 흡혈귀가 되었지만 선글라스 덕분에 햇빛에 나가서 소변을 볼수 있었다고 한다. 손오공과 저팔계의 지속적인 치료로 흡혈귀 상태가 치료되었다. 붕어빵 인간 에피소드에선 어부바맨은 탕으로 조리되었다고 하는데 인기가 없었다. 외모는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무척 닮았는데[2] 후일담에서 영화계로 진출해 이름까지 본명(?)으로 개명[3]해 대스타가 되었다는 본인인증을 해버린다.
2부 캐릭터이지만 애니메이션에는 안나오고 만화책에만 나오는 캐릭터. 이유는 원작에서는 2부에서 사오정을 파링이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후 최후의 발악으로 헬스톤을 깨운 뒤 명령을 내렸다가 역으로 깔려 죽는데 애니에서는 사오정이 죽지 않고 원작 2부의 어부바맨 포지션으로 나오기 때문. 그렇기도 하지만,얼굴이 영락없이 아놀드 슈워제네거 판박이이기에 애니로 나올려면 얼굴을 확 고쳐야 할 듯 하다.
2.3. 월부맨
원작 2부에서의 미스터 손 일행에 마지막으로 추가되는 동료(?).원래는 평범한 농부였으나 미스터 손에게서 슈퍼보드를 빼앗은 흡혈귀 식구 아이들[4]이 굶주림에 지쳐 그에게 슈퍼보드를 주는 대신 기르던 소와 바꾸자고 제안해왔으나 거절, 그 다음날 소는 피를 빨려 죽어있었고 그 자리에 슈퍼보드만 남아있었다. 전재산과 같은 소를 잃은 탓에 슈퍼보드를 소 1마리 값에 팔려고 벼룩시장에 내놓았던 걸 일행이 보게 되는데 미스터 손이 머리카락을 뽑아 만든 가짜 소를 주고 속여서 샀다. 물론 나중에는 가짜 소는 사라졌기에 소값을 받겠다는 일념 하나로 끈질기게 일행을 추격하며 별별 장소에서 나타난다.
그 와중에 이름도 소개하지 않았는데 저팔계가 월부맨이라고 부르면서 이름이 추가되었다. 본명은 아닌듯 한데 줄곧 "소값 내놔! 돈 없어? 그럼 월부로라도 내놔!" 월부라는 말을 자주 하기 때문인지 다들 월부맨으로 부르는데 본인도 싫진 않은지 그 이름에 응한다.
평범한 농부라고 했지만 의외로 활약을 하면서 손 일행을 돕는데 화약이나 폭탄 만들기, 사격솜씨가 꽤 있다. 꽤 여러 활약을 했지만 저팔계가 도중에 무슨 고등교육을 받아서 수학적 계산을 한다면서 그동안 월부맨을 도운 대가로 치자면 소값은 갚은 셈이라고 억지를 부렸다. 결국 그 억지에 졌는지 울며불며 그냥 포기하고 떠나면서 리타이어.
3. 시즌별 등장인물
3.1. 1기
- 홍 촌장
- 홍수강
3.2. 2기
- 땅속 인어
땅속에 사는 인어들. 일단 미녀 디자인이다.[5] 원작에서는 땅속이라 눈이 퇴화해서 눈이 없다는 설정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멀쩡한 걸로 각색되었다.
작중 오공 일행을 훈련시키고 에어탱크가 봉인된 후 인어들 중 대표로 추정되는 금발의 인어가 저팔계의 볼에 뽀뽀를 한다.[6]
작중 오공 일행을 훈련시키고 에어탱크가 봉인된 후 인어들 중 대표로 추정되는 금발의 인어가 저팔계의 볼에 뽀뽀를 한다.[6]
- 얼굴 셋 팔 여섯(삼면육비)
3.3. 3기
- 거미요괴(들)
망토를 두른 보스가 하나 있으며 나머지는 많은 수의 수하들로 이루어져 있다. 절벽에 근거지를 마련해 두고 인근 마을에서 사람들을 잡아다가 먹는 바람에 마을 사람들이 손오공 일행을 요괴로 오인하고 태워 죽일 뻔 했다. 조무라기들은 쉽게 제거할 수 있으나 두목은 공격력이 발군이라 입에서 거미줄을 내뿜어 에어탱크에 이어 사오정의 독나방을 봉인하고 뒤이어 독가스를 발산해 주인공 일행을 중독사시키려 했다. 마지막에는 거대화하여 오공을 갖고 노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보여 오공이 패배직전까지 몰리지만 결국 불에 타 퇴치되는데 부적에 봉인되지 않고 퇴치되는 특이한 케이스. 부하 거미들 성우는 이호인, 신흥철, 김창주 망토를 두른 대왕 거미의 성우는 김창주
- 왕(가칭)
몸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로봇들이 시민인 왕국의 왕으로서 군림한다. 작은 사슴이라는 인간(?)아들이 있는데 어쩐 일인지 미치광이로 몰아 가두어 놓는다. 사실은 진짜 왕이 아닌 가짜 왕. 진짜 왕은 왕국에 기름이 바닥나자 기름을 주는 사람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고 능력자를 모집하는데 그 때 등장한 것이 이 가짜 왕. 땅에서 기름을 터트리자, 뭐든 원하는 포상은 다 들어주겠다며 기뻐하는 진짜 왕을 우물에 밀어넣어 죽인뒤 그 껍데기를 쓰고 진짜 왕으로 행세한다. 그리고 사실을 눈치챈 진짜 왕의 아들인 작은 사슴은 정신병자로 몰아 유폐시킨 것. 기계로서 완력도 상당하지만 주무기는 전기가 흐르는 채찍이다. 오공이 이것에 하도 당하자 '전기는 싫어!'하며 히스테리를 부리기도 한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 시점에 삼장법사를 따로 꾀어내어 진흙괴물에게 보내버린다.
왕국의 옥새가 분실된 상황에서 손오공 일행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 작은 사슴이 옥새를 국민 앞에 드러내보이며 가짜 왕의 정체를 폭로한다. 가짜 왕은 손오공의 여의봉으로 박살이 난 상태였지만 전자두뇌가 살아있었는지 유일하게 움직이는 손으로 몸 전체를 이끌고 에너지가 있는 방으로 가 스스로의 몸을 수복한다. 그 이후 전투기를 이끌고 손오공 일행과 대치하지만 결국 손오공 일행에 의해 몸이 산산조각으로 분해된다. 그 뒤 저팔계가 심문 없이 성급하게 부적을 붙여 봉인하는 바람에 삼장법사의 행방은 알아내지 못한다.
작중 미스터 손 일행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물에 떨어진 저팔계가 죽은 왕의 해골무더기를 들고 벌벌 떠는 장면이 있다. 개그 장면이며, 지금 보면 별 거 아니지만, 당시 아이들에겐 꽤 충격적이었을 듯. 성우는 온영삼.
진짜 왕을 죽이고 왕 행세를 하고 다니면서 악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보아 서유기에 나오는 요괴 중 하나인 청모사자가 모티브로 보인다.[7]
- 작은 사슴
진짜 왕의 아들이자 왕자. 가짜 왕이 아버지를 죽이고 왕 행세를 하는 것을 눈치채었고 결국 강제로 방에 갇혀버리게 된다. 탈출을 위해 여러 개의 병 안에 도와달라는 쪽지를 넣어 강에 띄우는데, 에피소드 초반에 미스터 손 일행이 우연히 이 쪽지들을 발견하여 왕국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후 미스터 손 일행의 도움으로 탈출해서 진짜 왕의 옥새를 드러내며 가짜 왕의 정체를 폭로한다. 모티브는 원작 서유기 청모사자 에피소드에 나오는 오계국의 왕자로 보인다. 원작의 왕자도 삼장법사 일행의 도움으로 가짜 왕(청모사자)의 정체를 까발리는 활약을 보여준다.
- 쇠부채 마왕
초대형 공업용 선풍기같이 생긴 쇠부채를 가진 마왕으로 꺼지지 않는 불로 고통받는 농부들이 예물을 바치면 그걸로 쇠부채를 가동시켜 비를 내리게 하는데, 자기 성에 차지 않아 하는 횡포를 부린다. 딱히 뭔가 전투능력이 있는 건 아니어서 쇠부채로 날려버리는 게 전부인데, 미스터 손 일행이 날려가도 또 찾아오는 식으로 쇠부채 가동을 반복시키자 진이 빠져서 그냥 항복하면서 쇠부채를 내준다. 비바람을 부르게 한다는 점에서 파초선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우는 이재명.
- 진흙괴물들
불타는 산에 들어앉아 삼장법사를 납치하고 손오공 일행에게 복수할 것을 계획한다. 자기 동료들이 너무 많이 죽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가짜 왕 이외에 앞에서 나온 다른 요괴들과도 커넥션이 있는 것 같다. 별다른 능력은 없지만 진흙답게 몸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어 셋이 합체 후 벽면에 늘러붙어 머리들과 분신들을 계속 만들어 손오공 일행을 공격했으며 손오공의 도술주문을 흉내내기도 했다.[8] 그 뒤 손오공이 삼장법사 품 속에서 발견하고 내던진 다이너마이트 시한폭탄의 위력으로 무너지는 본거지와 운명을 함께 했다. 성우는 이봉준, 이재명, 임성표
- 마녀할멈
- 흰 새
마녀가 초토화시켰던 곳의 생명체들이 마지막 남은 기운으로 만들어낸 요정. 마녀의 채찍을 맞고 서서히 죽어가던 미스터 손 일행을 구해준다.
- 코털마왕
자신의 코털은 보물을 줘도 안바꾼다는 신조가 있을 정도로 자신의 코털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마왕. 그런데 그 코털의 정체는 다름아닌 변신기술... 코털을 쓸 때마다 "머리털 코털 XX~"[9] 라는 주문을 외우는데 이게 효용성이 복불복인 모양인지 부하들이 피켓으로 [O] [X]를 띄운다. 변신할 수 있는 대상이 무궁무진한 미스터 손과는 달리 동물로만 변신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10] 또한 코털을 한가닥 뽑아야 변신이 가능한 만큼 변신 횟수에 제한이 있고 미스터 손과 싸울 때는 워낙 변신을 많이 한 까닭에 파링에게 한쪽 코털만 잘렸음에도 반대편 코털이 겨우 한가닥만 남았을 정도였다. 이걸 막판에 생쥐로 변해 도망간다고 써먹었기에 도술의 밑천은 바닥났지만 기본적으로 괴력의 소유자인 만큼 미스터 손에게는 쨉도 안되어도 저팔계나 사오정을 발라버릴 능력은 충분하다. 나중에 쌍라이트 마왕이 쌍라이트가 부서지자 힘을 잃고 저팔계와 사오정에게 털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성우는 이종구.
- 깐풍기
코털마왕이 미스터 손과 겨루려고 하자 부하가 이를 말리면서 대신 투입시킨 캐릭으로 부하가 쿵후의 명인이라 소개를 한다. 이소룡을 패러디한듯한 복색으로 나오지만 얼굴은 그냥 전형적인 개그캐릭이다. 미스터 손 앞에서 폼을 잡으며 쿵후 동작을 선보이지만 결국 근육통이 나서 그대로 뻗어버리고 빡친 코털마왕이 멀리 던져버렸다.
- 쌍라이트 마왕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춘, 김유행의 쌍라이트 형제를 패러디한 캐릭이다. 이마에 붙은 구슬에서 쌍라이트 광선을 발사하며 이게 굉장히 명중률이 좋은지 미스터 손도 피하지 못하고 뻗어버렸다. 형제가 사이가 굉장히 나쁜지 매번 티격태격하는데 격투 실력은 왠지 동생 쪽이 더 우수한듯... 결국 이 때문에 미스터 손의 이간책에 빠져 서로 싸우다 미스터 손의 도발에 열받아 생각없이 쌍라이트 광선을 발사했다 서로의 구슬을 파괴해 도력을 잃는다. 쌍라이트 광선 이외의 능력이 전무한 관계로 그대로 저팔계와 사오정의 공격에 발리고 도주한다. 휘하에 똑같은 대머리 형제를 데리고 있는데 얘네들은 도술능력은 없지만 공중박치기 능력이 특기이다. 또한 자신의 기지로 오는 지점에 6개의 관문을 만들어 부하들을 보내 지킨다. 성우는 각각 조동희[11], 장광.[12]
- 처녀귀신
쌍라이트 마왕의 6개의 관문중 첫번째 관문을 지키는 귀신... 생김새는 붉은 머리의 젊은 여성의 모습인데, 정작 목소리는 완전 싹수 없는 아줌마 목소리... 덕분에 파링에게서 아줌마라는 소리를 듣고 무지 열받아했다. 귀신답게 살벌한 모습으로 미스터 손과 입에 있는 기생충을 경악시키기도 했는데, 정작 필살기는 입바람. 물론 이 분야의 본좌인 사오정에게 발려버린다.사오정: 귀신아, 머리 좀 감고 다녀라!처녀귀신: 내 멋에 산다!!
- 미사일 로봇
쌍라이트 마왕의 6개의 관문 중 2번째 관문을 지키는 로봇... 날아다니며 빠른 미사일 공격을 해오기에 미스터 손 일행을 무척 애먹일만한 능력을 가졌을텐데 멍청하게 공격은 안하고 미스터 손 일행을 까다가 그대로 빡친 미스터 손 일행의 합동공격을 받고 분해된다.
- 펜싱 로봇
쌍라이트 마왕의 6개의 관문 중 3번째 관문을 지키는 로봇... 레이피어 칼날 모양으로 된 팔로 상대를 공격한다. 때문에 쌍검을 쓰는 파링이 라이벌 의식을 느껴 대적해오고 결국 치열한 검술 끝에 파링의 공격에 쓰러진다. 이때도 파링은 내려오지 않고 줄곧 저팔계의 등 뒤에서 검술을 펼쳐 저팔계를 생고생시킨다.
- 심벌즈 로봇
쌍라이트 마왕의 6개의 관문 중 4번째 관문을 지키는 로봇... 양손이 심벌즈이며 이걸로 상대방을 압축시켜버린다. 사오정과 저팔계를 공격해 빈대떡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이때 효과음이 압권이다. 저팔계가 당한 관계로 파링도 함께 당하는데 그래도 여성캐릭 우대인지 둘과는 달리 개그씬이 안나오는 특혜를 입는다. 미스터 손에게도 공격을 감행하는데 이제 양치질 없이도 예전의 도술 주문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미스터 손이 본드를 소환한 후 투척해 심벌즈를 붙여버렸고 결국 빡친 사오정의 뾱뾱이 공격을 받고 박살난다.
- 거대 로봇
쌍라이트 마왕의 6개 관문 중 5번째 관문을 지키는 로봇. 워낙에 큰 관계로 미스터 손 일행이 존재를 모르고 그냥 지나칠 뻔했고 심지어 예고편에서는 6개 관문의 적들중 유일하게 얼굴이 짤렸다. 덩치만 크지 엄살은 많아 사오정의 뾱뾱이 공격에 굉장히 아파했고,로봇이라는 게 통각까지 있었나?미스터 손의 회심의 조인트 공격에 당해 아파서 몸부림치다 벽을 부수고 아래로 추락사한다.
- 채찍 로봇
쌍라이트 마왕의 6개 관문 중 6번째 관물을 지키는 로봇... 무당벌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채찍을 사용해 펜싱 로봇과의 싸움에서 맹활약했던 파링을 순식간에 제압한다.코가 사라진 파링의 작붕은 덤.결국 미스터 손과 공중전을 벌여 패하고 파괴된다.
- 문지기
- 대마왕
3기의 최종 보스.각종 마왕들에게 순회공연을 당한 파링의 어머니를 최종적으로 데리고 있었으며 붉고 긴 머리에 붉은 수염을 기른 드루이드 사제스러운 모습을 했다.최종화 부하들이 다 당해버리자 직접 나타나 미스터 손 일행을 포로로 잡고 심지어 파링의 엉덩이를 채찍으로 가격하는 서비스씬까지 제공한다. 이후 분노한 미스터 손이 부활해 번개검이 분실되고 유리벽은 박살, 파링 엄마를 인질로 잡다가 미스터 손에게 총을 쏘려다가 제대로 얻어맞고 자폭하면서 끝장난다. 성우는 조동희.
3.4. 4기
- 긴머리괴물
날아라 슈퍼보드 4기에 첫번째로 등장한 요괴로, 무기고로 신형 무기를 찾기 위해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 등이 들어간 사이 남아 있던 삼장법사와 이슬공주를 납치해서 어디론가 끌고갔다. 무기를 다 바꾼 뒤에 이 소식을 들은 나머지 셋은 급히 이 괴물과 싸우기 위해 장소로 향했고, 사오정과 저팔계의 전술은 통하지 않았고, 미스터 손이 순간이동 방법을 써서 긴머리 괴물을 유인해서 양쪽 나무에 꽁꽁 묶어 두는 데에 성공했고, 가위로 자르고 바리캉으로 머리털을 다 없애는 수법을 쓰자 긴머리괴물은 순식간에 대머리가 되었고[13], 민망해진 자기의 모습에 도망갔다가 이슬공주에 의해 타임컴에 감금되었다.손오공 曰 야 이 괴물아 이발비는 주고 가야지!긴머리괴물은 자기 의지로 깎은 게 아니라 손오공에 의해 강제로 깎였는데 돈을 낼 의무가 있나?
- 용괴물
드래곤이다.[14] 마을 사람들을 광산으로 납치해 노역을 시키는 요괴. 화염 공격과 여의주 폭탄 공격, 수염 조종, 콧바람 공격이 특기이다. 사오정은 처음에 수정을 보자마자 다 캐서 용괴물이 있는 광산으로 들어갔으며, 어떤 수로도 안 되던 와중에 이슬공주가 "용용 죽겠지!"[15]라는 말로 약을 올리자 제대로 뚜껑이 열려서 손오공 일행을 잡으려다가 되레 그들의 꾐에 넘어가 잡혀서 조그만 구슬이 되어 버렸으며, 그 과정에서 광산과 수정 등은 다 사라졌고, 용괴물에 세뇌되었던 사람들도 정상으로 돌아갔다. 메두사의 에피소드에서는 짬뽕괴물의 꼬리, 왼쪽다리, 얼굴이 된다. 성우는 장승길.
- 불의 마왕
불씨를 가져가 버리는 요괴로[16][17], 마을 여자들을 바치라고까지 한다. 유일하게 진짜 여자인 이슬공주를 보낼 수는 없어서 대신 손오공이 여자로 변장해서 요괴의 소굴에 들어갔는데, 그만 목욕 도중에 정체가 들통나고 말았다. 각종 수를 써서 계속해서 맞서 싸웠으나, 어떤 수를 써도 통하지가 않았고[18], 결국 사오정이 호수의 물을 한가득 마시고 손오공이 유인해서 물을 내뿜는 공격을 썼고, 그 결과 불의 마왕은 물을 맞고[19] 결국 체력이 다 떨어져 쓰러지며 올챙이가 되고 말았다[20] 그리고 이 요괴가 죽자 이 요괴에게 세뇌되어서 손오공 일행을 공격하던 여자들은 모두 정상인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메두사 에피소드에서는 짬뽕괴물의 성격 부분이 들어갔다.[21] 성우는 조동희.
- 붉은 헬멧
4기에 등장하는 미칠왕의 부하 요괴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붉은색 헬멧을 쓰고 있는 고릴라 요괴로, 화과산의 미스터 손의 부하 원숭이들을 세뇌시켜 부려먹고 있다가[22] 이슬공주에 첫눈에 반해 강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러나 위층에서 갑툭튀한 사오정의 깽판으로 결혼식은 망쳐졌고, 손오공 일행과 싸우다가 결국 손오공의 막판의 꾀 하나로 인해 쓰러졌다. 결국 이 요괴도 이슬공주에 의해 봉인되었고, 미스터 손의 부하 원숭이들도 모두 제정신으로 돌아갔다.[23][24] 메두사 에피소드에서 짬뽕괴물의 머리와 오른팔이 되었다. 성우는 이종구.
- 뮤직대왕
음악으로 사람들을 유인해서 자기의 노예로 부려먹는 요괴. 손오공과 저팔계의 공새에 밀리나 자신의 능력으로 사오정을 제외한 나머지들을 모두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사오정만큼은 귀가 안 들리는 게 이 요괴의 등장 편에서만큼은 장점이 되어서 뮤직대왕을 무찌르는 데에 활약을 하였다. 사오정의 활약 덕에 이 요괴는 결국 죽었고[25], 마을 사람들은 손오공 일행에게 고맙다고 하였다. 그의 부하는 악기를 갖고 다니는 어인으로 구성되었다. 메두사 에피소드에서는 짬뽕괴물의 왼쪽 어깨가 되었다. 성우는 서문석.
- 미라괴물
사막이 있는 마을에서 물을 죄다 가져가 버리는 요괴. 미라괴물의 부하가 연주하는 피리 소리로 손오공 일행을 잠들게 만든 뒤[26] 납치해 갔다. 납치된 손오공이 꼼수를 써서 일행들을 모두 구한 다음에 미라괴물을 밖으로 유인했고, 미라괴물이 밖으로 나와 싸우려다가 슈퍼보드에 의해 붕대가 묶인 것을 알고 풀려고 애를 썼으나 자기 의지대로 풀리지 않았고, 손오공이 슈퍼보드를 위로 날려보내서 미라괴물의 붕대를 모두 풀어버리는 작전을 썼고, 붕대가 모두 사라져서 민망해진 미라괴물은 도망쳤다가 저팔계의 바주카포 한방을 맞고 박쥐로 돌아온 뒤에 타임컴에 감금되었다. 메두사 에피소드에서는 짬뽕괴물의 왼쪽팔이 되었다.[27] 성우는 김준
- 합체괴물/짬뽕괴물
성우는 이종구, 조동희[28]. 타임컴에서 봉인되어 있었던 미칠왕의 부하 괴물들이 하나로 합쳐진 전사. 여럿이 서로 뒤섞인 짬뽕이라서 미스터 손은 '짬뽕괴물'이라고 부른다. 미칠왕의 부하인 동시에, 봉인을 풀어준 메두사의 부하가 돼서 사오정과 삼장법사를 인질로 잡으나, 덩치가 크고 둔하다는 단점 탓에 재빠른 미스터 손에게 농락을 많이 당한다. 거울 함정에 빠지면서 메두사의 광선에 맞고 메두사와 함께 돌이 돼서 또 다시 타임컴에 빨려들어간다. 이후 미칠왕이 타임컴을 뺏고 악의 마력으로 부활하나, 그 때는 미칠왕의 의식을 위해서 분리되면서 원래의 여러 괴물들로 돌아가버린다.
- 전갈 괴물
미칠왕의 신전을 지키는 요괴로 괴상하게 생긴 전갈 수인 모습[29]을 하고 있다. 땅을 매우 잘파며 무엇이든 자르는 집게와 독이 있는 꼬리, 가슴에서 내뿜는 독침과 입에서 내뿜는 독으로 적을 공격한다. 미칠왕의 신전으로 가려는 손오공 일행을 막으며 손오공 일행을 몰아넣지만 결국 손오공 일행에게 쓰러지고[30] 타임컴에 봉인당한다. 성우는 김병관.
여담으로, 손오공의 여의봉을 집게로 부러뜨리려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포항제철의 제품이라는 언급을 한다.한국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일!!!
- 독수리 괴물
미칠왕의 신전을 지키는 요괴로 갑옷을 입은 독수리 수인 모습을 하고 있다. 날개로 일으키는 바람과 머리의 깃털을 뽑아서 만든 화살로 적을 공격한다. 미칠왕의 신전으로 가려는 손오공 일행을 막으며 손오공 일행을 몰아넣지만 결국 손오공 일행에게 쓰러지고 타임컴에 봉인당한다. 성우는 강구한.
3.5. 5기
- 숭구리
시즌 5에 새로 등장한 자동차. 이름의 유래는 코미디언 김정렬의 유행어인 "숭구리당당 숭당당 수구수구당당 당당"이다. 고물 자동차인데 예전에 타던 자동차들과는 달리 의인화가 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인격도 가지고 있는 모양. 다만, 말은 하지 못한다.[31] 원래는 한 약장수 할아버지가 몰고 다녔으나, 자동차 경주 대회에 나간다는 삼장법사 일행에게 팔았다.
여담이지만, 마지막회에서는 훔치리 일당이 타고 온 미사일에 의해 손오공 일행이 잠시 쓰러진 이후 이 숭구리는 어디로 갔는지 행방이 묘연해졌다. 심지어 모든 난리가 다 끝난 이후에도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다만 미사일이 낙하하기 직전에도 숭구리는 현장에 없었는데, 아마도 분량 문제로 인해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 약장수 할아버지
숭구리의 전 주인. 성우는 김정호.
- 사오순
사오뎅의 딸로, 사오정을 좋아하고 있다. 다만 사오정은 그걸 달갑지 않게 여기고 있다. 성우는 오수경.
- 사오남
사오정 마을 거주민 중 하나. 사오순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사오순이 사오정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덮어놓고 사오정에게 적대 선언을 하며 툭하면 사오정을 괴롭힌다. 무기는 돌도끼다. 성우는 김영진.
- 사오뎅
사오마을의 촌장. 입에서 불을 뿜는 능력을 가진(!) 사오정 마을 최강자이다. 이후 사오정 슈퍼보드 편에서 재등장. 노래방 요괴가 사오뎅의 마음에 든 덕분에 삼장이 생명의 가지로 노래방 요괴를 봉인하려 하자 중간에 가로막고 노래방 요괴를 자기 거라고 박박 우긴 뒤 노래방 요괴를 자기 마을로 데리고 갔다.[32] 마지막 편에서 다시 한 번 사오정 마을 사람들과 노래방 요괴와 등장해서 미스터 손 일행을 응원하며 서로 어깨동무를 한다. 성우는 온영삼.
- 질주 요괴
자칭 '요괴세계 제일의 카레이서'라고 불리는 요괴로, 최고급 스포츠카를 두고 출전한 대회에서 온갖 치사한 꼼수를 써서 다른 차들을 몽땅 아웃시킨 다음에 손오공 일행과 맞섰으나, 뒤로 갈수록 작전 실패까지 겹쳤고, 심지어 스타킹 3총사 중 하나의 멍청한 실수까지 겹치면서 차는 폭발하고 목소리까지 변했다. 이후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스포츠카로 들어가서 절벽으로 삼장법사를 추락사시키려다가 손오공 일행의 협동공격에 마지막 작전마저 실패하였고, 생명에 가지에 의해 봉인당했다. 성우는 김영진.
- 전기톱 요괴
자칭 '요괴세계 제일의 나무꾼'이라고 불리는 요괴로, 말은 전혀 못 한다. 사오마을의 나무들을 몽땅 베어서 장애물을 만들거나 전기톱을 휘둘러서 교란을 시켜서 공격을 하기도 한다. 마을 가까이까지 갔다가 사오순의 미인계에 빠져서 역습을 당했고[33], 최종적으로 모든 이들의 협동공격에 의해 쓰러지고 봉인당했다.
- 마법사 요괴, 청소부 요괴, 삐에로 요괴
4회에 한꺼번에 등장한 요괴들. 성우는 각각 마법사 요괴는 김승태, 청소부 요괴는 김영진, 삐에로 요괴는 오수경. 훔치리가 지지웩의 탄생 때문에 폐업한 한 놀이동산에 들어가서 그곳의 인형들을 요괴로 탄생시킨 요괴들이다. 마법사 요괴는 저팔계를, 청소부 요괴는 삼장법사와 사오정을 공격해서 지하감옥으로 쫓아버렸으나, 삐에로 요괴는 오히려 마지막 남은 손오공을 공격하지 않고 잠깐 어울리면서 과거에 있었던 놀이동산의 폐업의 속사정을 얘기함과 동시에 나머지 셋을 지하감옥에서 구출해 줬으며, 손오공이 마법사 요괴와 청소부 요괴를 접착제와 곰팡이 제거제를 이용해 제압하자, 삐에로 요괴가 제발 친구들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며 미스터 손 일행에게 선처를 호소하였고, 용서해 줌과 동시에 놀이동산과 마법사 요괴와 청소부 요괴도 다시 살아났다. 요괴들 중에서 후술할 노래방 요괴와 더불어서 죽지 않은 요괴들이나, 훔치리는 이들이 죽은 줄 알고 마지막회에서 온 요괴들을 모아놓고 기자회견(?)을 하는 와중에 다른 사망한 요괴들과 함께 영정을 걸어 놓았다.[34]
- 응가요괴
이름 그대로 똥(...) 모양의 요괴로, 어릴 때부터이름답게심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철저한 아싸 신세였다. 훔치리도 겉으로는 이 응가요괴와 친해지는 척 하면서 사실은 이용해 먹을 요량이었다. 사오정과 삼장법사가 오래된 빵을 먹는 바람에 배탈이 났고, 화장실을 찾는 도중에 화장실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 화장실은 알고보니 응가요괴의 전차였다. 삼장법사와 사오정이 차례로 그 곳에 들어갔다가 응가요괴의 지하소굴에 감금되었고, 이후에 훔치리의 추악한 본심을 알아챈 응가요괴에 의해 훔치리와 스타킹 3총사도 감금되었다. 잠시 후에 저팔계가 홀로 응가요괴와 싸우는 사이에 손오공은 잠시 개미로 변신한 뒤에 응원군으로 쇠똥구리를 데리고 왔고, 거대화시켜서 응가요괴 앞에 모습을 보였고[35], 자연히 응가요괴는 쇠똥구리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 신세가 되어서 도망치려다가 쇠똥구리들이 뭉쳐놓은 덩어리를 뒤집어 쓴 채 그렇게 질식사해 버렸고, 그래도 냄새가 너무 지독했는 탓에 사오정도 처리를 꺼렸고, 그 대신 삼장에게 넘겼다. 성우는 서문석.
- 장군개미
신호수의 상징인 붉은 깃발 한 쌍을 가지고 다니는 자주색 개미로 계급은 준장. 초반부에 개미들이 자기의 신발을 밟고 통과하는 것을 보고 잔뜩 화가 난 저팔계가 마구 밟아 죽이려고 하자 삼장법사가 생명을 지닌 것은 모두 친구이니 소중히 다뤄야 한다고 타일러주자 공감하였다. 이후에 개미로 잠시 변신한 미스터 손에게 지지웩 때문에 자기들의 터전이 황폐화되었다며 지원군을 불러주겠다고 하여 쇠똥구리 부대를 붙여준다. 이후 응가요괴를 무찌르고 손오공 일행이 다시 길을 떠날 때 장군개미와 그의 부하개미들과 쇠똥구리들은 손오공을 향해 고맙다고 인사를 해 주었고, 손오공도 똑같이 거수경례로 보답해 주었다.
- 코만두
7회차에서 훔치리가 소환한 요괴로, 유격 조교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코만도인 듯 하다. 절벽에서 떨어져 기억을 잃고 동료들과 떨어진 저팔계를 군대식으로 훈련시켜 스파이로 양성한다. 그리고 훔치리와 스타킹 삼총사도 같이 굴린다. 저팔계를 가리켜 최고의 교육생이라고... 그래서인지, 이 에피소드에서는 저팔계가 말도 안 되게 유능하게 나온다. 하지만 스파이 활동을 하다가 들킨 후 다시 절벽에 떨어져서[36] 기억을 되찾은 저팔계에게 털리고 숨진 뒤 생명의 가지로 봉인당한다. 이를 보고 그렇게 잘난척 하더니 꼴 좋다느니, 저녀석도 별거 아니라느니 하면서 디스하는 훔치리 일행은 덤. 마지막 화에서 훔치리의 영상에서 응가 요괴와 전자파 요괴와 함께 어린 모습으로 나왔다. 어렸을 때 셋이 소꿉친구였는 듯.[37] 성우는 이정구.
- 전갈요괴
이름 그대로 전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전기톱 요괴처럼 말을 전혀 못한다. 독침으로 삼장법사를 공격해 정신을 잃게 하였다. 정신을 잃은 뒤에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 등이 약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삼장법사가 회복된 뒤에 훔치리 일행들과 다시 찾아와서 공격을 하다가 가위로 변한 손오공에 의해 독침을 제거당하고 사망.
지옥을 관장하는 신으로, 2기 시절 캇파 같은 외형이었던 것과 다르게 카이젤 수염에 중절모를 쓰고 있다. 500년 전에 미스터 손이 지옥의 서버를 다운시킨 뒤 그 틈을 노려 염라대왕의 부하들을 두들겨패고 생명장부를 조작하여 불사신이 되면서 골머리를 앓았던 적이 있다. 사람들이 자꾸 지옥으로 오고 있어 포화 상태를 우려하고 있다. 정보통이기도 해서 미스터 손이 소원을 들어주는 자판기를 찾아 지옥에 찾아왔을 때, '지지웩은 단순히 타임컵에 갇힌 요괴들과 폐기물이 합쳐져 만들어진 요괴가 아니라 쓰레기는 그냥 버리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인간의 추악한 마음까지 반영된 요괴'라는 정보를 준다. 또한 사오정과 저팔계의 업보들을 체크하는데, 사오정은 딱히 죄를 지은 적이 없지만, 저팔계는 1기 시절에 기름 장사하며 저지른 죄가 그대로 기록되어 있어 이걸로 저팔계에게 겁을 준다. 성우는 임성표.
- 전자파 요괴
몰래 카메라 대소동 편에서 등장. 조그만 할머니의 모습을 했고, 몸집도 역대 요괴들 다 통틀어서 가장 쪼그맣지만, 파, 양파, 마늘 등을 먹고 내뿜는 입냄새는 상당한 독가스급인 공격력만큼은 역대 최강인 요괴이다. 냄새도 냄새지만, 파워도 상당히 막강하다. 선풍기로 변한 손오공도 어찌하지 못하던 때에 사오정의 입냄새와스탠드 대결 같은승부를 겨루다가 리타이어. 마지막 화에서 코만두와 응가 요괴와 영상으로 등장했다.[38] 이름은 전자'파' 요괴라서 '파'로 끝나는 채소들을 먹은 뒤 정작 전자파랑은 아무 관련도 없는 입냄새로 공격하지만, 마지막 편의 영상에서는 전기를 쏘는 모습이 나왔다.왜 입냄새랑 전기를 동시에 안 썼을까?[39] 성우는 오수경.
- 눈싸움 요괴, 낚시꾼 요괴, 아이스하키 요괴
11회에서 등장한 요괴들로, 차례차례 등장해서 손오공 일행을 공격했으나, 그 회에 등장한 마을에 사는 용데스 백작으로 인해 줄줄이 제대로 된 전투도 못 해보고 사망했다. 눈싸움 요괴는 굴러오는 눈덩이를 맞고 사망, 낚시꾼 요괴는 용데스 백작의 칼에 뒤통수를 얻어맞고 사망, 아이스하키 요괴[40]는 싸움 도중 앞으로 고꾸라진 용데스 백작의 모자의 꼭지(?)에 의해 똥침[41](...)과 더불어서 맨땅에 업어치기를 당하고 사망. 그리고 이 회차의 배경이 극지방이라서 그런지 이들은 모두 봉인돼서 사라질 때 얼음이 물이 되어 녹듯이 사라졌다. 이들이 지지웩을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생명의 가지에 의해 봉인된 요괴들이자 유일하게 주인공 일행이 직접 해치우지 않고 정화된 요괴들이다.
4. 게임 오리지널
복면남자나 소나타, 자하, 육마왕같은 환상서유기의 오리지널 등장인물은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 문서의 등장인물 항목을 참조.[42]- 쓰레기 대마왕
성우는 변현우.[43] 사오정 랜드 대소동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로, 미로 일행을 납치하고 사오정 랜드를 엉망으로 만든 장본인. 세상을 쓰레기로 가득 채워서 우주정복을 하려 했으나, 결국은 미스터 손 일행에게 패배하게 된다. 보스전이 끝나고 보자기가 벗겨졌는데[44], 놀랍게도 정체는 괴물이 아니라 사람이었다[45]. 그러면서 보자기가 벗겨지자마자 한다는 말이 망토가 벗겨지면 쓰레기가 몸에 묻는다는 말이었다. 이후 미로 일행이 자신의 부하들을 잠재우고 스스로 빠져나와 미스터 손 일행을 찾아온 모습을 보고 놀란다. 이후 미로가 쓰레기 대마왕의 언행을 꾸짖고 본인의 능력으로 사오정 랜드 안의 쓰레기들을 꽃으로 바꾸자 처음으로 목격한 꽃이라는 존재의 아름다움에 반해 꽃미남 대마왕으로 이름을 바꾸고 세상을 꽃으로 가득 채워 다시 우주정복을 하려 한다.[46] 보자기를 뒤집어 쓴 모습은 전형적인 삼류 악당의 모습이나, 그 안의 모습은 꽃미남이라는 게 반전이라면 반전. 저팔계도 원래 모습이 이런 말끔한 모습이었다는 것을 알고 경악했을 정도.
- 수정공주
성우는 오수경. 격투 대소동의 히로인. 수정섬의 눈산 밑에 있는 성의 공주로 최근 동식물과 바위들이 괴물로 변해 사람들을 습격하고 심지어 성으로 쳐들어와 사람들을 납치하자 삼장법사 일행에게 성을 구해달라고 의뢰를 한다. 다만 딱히 큰 비중은 없고, 도중에 성에서 바위마왕한테 납치당한다. 후에 수정공주가 성을 예쁘게 꾸미기 위해 나무를 베고 동물들을 쫓아낸 것이 이 사건의 원흉으로 밝혀지게 되면서 삼장법사는 수정공주가 우리를 속였다며 탄식한다. 엔딩에서 바위마왕이 봉인되자 자신의 성을 꾸미기 위해 자연을 해쳤던 과거를 뉘우치면서 성을 자연과 어우러지게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 바위마왕
성우는 김영진. 격투 대소동의 최종 보스. 여러 괴물들을 휘하에 두고 있다. 과거 마을 사람들에게 해를 끼쳐 삼장법사에게 봉인되었으나 수정공주가 성을 꾸미기 위해 벌인 일 때문에 엄청난 힘을 얻고 부활한다. 공주에 의해 살 자리를 잃은 이들을 괴물로 만들어 공주에게 복수하도록 하고, 삼장법사 일행이 공주를 데리고 성에 찾아오자 공주를 납치하여 눈산으로 끌고 간다. 눈산까지 당도한 삼장법사 일행의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에게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회유하지만 거절당하고, 이후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다시 봉인당하게 된다.
- 이오나 문글로우
성우는 정미숙.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이오니아 왕국을 구하기 위한 일행을 찾던 중 미스터 손 일행과 만나서 그들과 함께 여행한다. 작중에서는 핵심인물이고 훔치리와는 연인 사이. 공통적으로 모든 싸움이 끝난 뒤 기절한 훔치리를 걱정하지만 이미 데려가기엔 글렀다고 판단한 미스터 손이 나머지 일행과 함께 이오나를 데리고 탈출하는 바람에 훔치리를 두고 갔고, 그게 마음에 걸렸는지 무너지는 성을 바라보면서 절규한다. 이후 여왕 자리에 오르면서 인간과 요괴가 사이좋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진 엔딩의 경우 어느정도 추가 이야기가 나오는데 연설이 멋졌다며 칭찬해주는, 프라하와 비슷하게 생긴 어린 요괴를 보며 쑥쓰러워 하다가 식사를 몰래 훔쳐먹고 도망치는 훔치리를 보며 화내면서 쫓아간다.
성능은 힐링에 집중된 캐릭터로 공격 기술은 원거리 & 근접 평타와 차지 원거리 평타, 셋 뿐이고 공격과 회복을 겸하는 복합기인 스타 샤인(버튼 2+3)을 제외한 모든 기술이 순수 회복기이다. 특이한건 버튼 3으로 사용하는 광역 회복과 버튼 1+2로 사용하는 개인 회복기인 하트 날리기[47]가 피아구분이 없어서 적들도 회복시킨다는 깨는 특징이 존재한다. 공격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1인 플레이는 매우 고달프지만 2인 이상 플레이의 경우 힐러답게 필수 불가결급 존재로 입지가 급상승한다. 무리하지 말고 근접 평타로 SP만 잘 모아서 손오공 3형제에 대한 힐링만 열심히 해 주면 된다.
여담이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전투불능시 유일하게매우 시끄럽게비명을 지른다. 미스터 손은 "겨우, 이런 곳에서…!"라고 말한 뒤 한숨을 쉬고 저팔계는 꿀꿀 거리가다 한숨을 쉬고, 사오정은 한숨만 간단하게 쉬는데 이 세명은 볼륨 조절이 잘못되었는지 파일을 따로 오디오 프로그램에다 돌려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작게 말하다보니 전투불능 음성이 이오나만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좋은 편.[48]
- 호연
성우는 은영선.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등장인물로 오해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 프라하와는 무관하게 그냥 장승 근처에 있는 집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숲을 지나가려 하는 미스터 손 일행을 사호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 막아서다가 싸우게 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일단 착한 요괴 같으니 시간이 지나면 금방 되살아날거라고 말하긴 하는데, 엔딩에서 이오나의 여왕 취임식에 참여한 것을 보면 다행히 미스터 손 일행의 말대로 되살아난 듯하다.
- 사호
성우는 김영진.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등장인물로 오해 스테이지의 보스. 미스터 손 일행과 대화를 나누던 중 호연을 죽인 것을 알게 되어서 복수하려 하나 그 역시 미스터 손 일행에게 당해서 실패하고, 좌절하고 있는 사호를 미스터 손 일행이 위로하며 달래준다.
마법사를 쓰러뜨린 뒤에 나오는 본 드래곤 전에서는 공격이 통하지 않기에 어느 정도 버티고 있다 보면 갑작스레 사호가 등장한다. 사호는 전력으로 달려온 뒤 온 힘을 다한 포효를 여러번 날려서 미스터 손 일행의 공격이 본 드래곤에게 통하게 해준다. 이후 지쳐서 쉬고 있던 중 본 드래곤이 쓰러지자 미스터 손이 탈출할 때 팔계, 오정, 이오나와 함께 데려간다. 엔딩에서는 되살아난 호연과 함께 이오나의 여왕 취임식에 참여하였다.
- 하늘
성우는 훔치리와 동일한 김혜미. 훔치리를 아군으로 영입하면 고를 수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보스. 강자와 싸우기 위해 돌아다니고 있는 듯 하며, 미스터 손 일행을 강자로 여긴 뒤 싸운다. 클리어하면 사오정에게 훈계를 받은 후 개심하며, 미스터 손 일행이라면 베지터와 프리저도 이길 수 있을거라는 발언을 한다.[49] 물론, 다른 작품인 드래곤볼의 인물을 알 리 없는 미스터 손 일행은 그 둘이 누군지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 프라하
성우는 김일.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등장인물로 훔치리와 협력관계이자 현재 이오니아의 왕성을 점거하고 있는 요괴이다. 손오공이 그의 이름을 듣자마자 놀라는 것을 보면 손오공과는 친분이 있던 사이였던 듯하다. 요괴와 인간의 화합[50]을 이유로 이런 저런 짓을 하지만 최종 스테이지의 첫번째 보스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부하들의 언급을 통해 어느 정도의 암시만을 줄 뿐 따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이후 미스터 손 일행과 대립하며 싸우나 패배하면서 그 역시 다른 흑막에게 세뇌로 인해 조종당하고 있었던 처지임이 드러난다. 전투 후 세뇌에서 풀리면서 손오공에게 미안하다며 자꾸만 눈이 감기니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쉬어야겠다고 하고, 마법사를 조심하라는 대사 이후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생사는 불명.[51]
- 마법사
성우는 이윤선. 이오니아 브레이크의 등장인물로 본명은 가니메데스 문글로우.[52] 처음엔 조력자 포지션을 이따금씩 담당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프라하를 쓰러뜨리게 되면 미스터 손 일행에게 기습을 가하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이후 자신이 모든 일의 흑막임을 드러내고 꿍꿍이를 밝히면서 미스터 손 일행과 싸우고 1차전에서 패배하자 본 드래곤으로 변신해서 2차전에 돌입하지만, 결국 2차전에서도 패배하면서 죽게 된다.
[1] 마돈나 마운틴(진짜로 산이 마돈나와 똑같이 생겼다.-_-) 정상에 있는 좌변기에 볼일을 보고 물을 내린 다음 슈퍼보드를 변기뚜껑으로 놔두면 세계에 영원히 낮이 지속된다고 한다. 다만 이러기 위해선 슈퍼보드를 좌변기 위에 계속 놔둬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고 이 사실을 모른 미스터 손은 슈퍼보드를 가지고 내려왔다. 그리고 마돈나 마운틴은 붕괴해서 어부바 맨의 계획은 좌초됐다.[2] 하지만 작화상 전체적으로 땅딸막한.[3] '아놀드 슈바제네거'.[4] 엄마, 아빠는 미스터 손 일행과 여러 트러블 끝에 죽게 된다.[5] 특히 처음 등장한 인어인 금발 인어의 경우 게임의 여왕에 버금 가는 수준 정도로 예쁘게 그려졌다.[6] 그래서 저팔계가 매우 좋아하다가 사오정이 이를 보고 놀려먹어 입막음을 위해 자발적으로 트렁크에 타고 사오정의 식사 당번까지 도맡는다.[7] 마침 원작 서유기에서도 손오공 일행이 물 속에 잠겨진 진짜 왕의 시신을 꺼낼 때 손오공이 저팔계에게 저 밑에 보물이 있다고 뻥을 쳐서 팔계가 왕의 시신을 꺼내게 부려먹는 내용이 있다.[8] 그냥 주문을 따라한 것뿐인데 가능했다.(...)[9] 예를 들어 호랑이면 "머리털 코털 호랑이~"라고 주문을 외운다. 단 거대해지는 주문을 외울 땐 "머리털 코털 엄청나게 커져라~"라고 했다. 머리털 코털 거인~"이라고 하면 되지 않나.[10] 때문에 부하가 "참기름으로 변신하라"는 충고를 하자 "사람이 어떻게 식물성으로 변하냐"는 빵터지는 명대사를 날리기도 했다.[11] 주황색 옷을 입은 형[12] 하늘색 옷을 입은 동생[13] 대머리 모습이 된 상태는 두상이 삼장법사랑 판박이다.[14] 그러나 생긴 것은 동양의 용을 수인화한 것에 가깝다.[15] 이 말은 용 계열 괴물들 모두 싫어하는 말인 모양. 사오정이 용괴물의 부하에게 이 말을 하니 부하 용괴물들도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16] 불에 관련된 모든 것들은 불의 마왕의 허락 없이는 불을 쓸 수가 없었다.[17] 능력 때문에 저팔계의 바주카포가 아예 작동되지 않았다. 그러나 불의 마왕이 제물을 받고 불씨를 쓸 수 있게 한 후 잠깐 바주카포가 작동이 가능해져서 냉기탄으로 불의 마왕에게 유효타를 먹였다. 물론 자신의 속은 것을 안 불의 마왕이 불씨를 앗아가자 바주카포를 쓰는 것이 불가능해졌다.[18] 그나마 손오공의 공격과 저팔계의 냉기탄이 어느정도 유효타를 냈다. 하지만 손오공은 불의 마왕에게 세뇌된 마을 여자들의 방해로 공격에 실패하고, 저팔계는 불의 마왕의 능력 때문에 바주카포가 봉인돼서 쓸 수 없었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저팔계는 저 페널티로 인해서 전투력이 아예 제로에 가깝게 떨어졌다보니 잠깐 불씨가 복구되어 냉기탄을 쏘는 시도를 한 것을 제외하면 일행들 중 가장 별 활약도 못하고 고생했다.[19] 이 때 나오는 불은 역시 물에 약하다는 손오공의 한마디가 명대사다.[20] 유일하게 타임컴에 봉인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어쨌든 손오공이 직접 가져왔기에 봉인은 당한 셈.[21] 이슬공주가 바주카포를 쏘는데, 방패를 쓰고 나서 "그깟 장난감 갖고!"라고 발언했었다.[22] 어떤 마을에서 음식과 재산을 강탈하고 있었다. 미스터 손도 이 마을에 왔지만, 마을 사람들이 다짜고짜 한패라고 오해까지 했다.물론 삼장법사 덕에 바로 오해는 풀렸지만...[23] 저팔계의 말에 의하면 미스터 손의 잘못도 있는 게 덕을 안 베풀었던 탓에 이런 일이 생긴 거라고 한다.[24] 참고로, 이들도 원숭이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원숭이라는 말은 미스터 손이 그러는 것처럼 몹시 싫어하는 모양이다. 사오정이 "저 원숭이들도..."라는 말을 하자 원숭이라는 말을 싫어하는 미스터 손이 화를 냈는데, 그래서 사오정은 "나는 저 애들을 보고 얘기한 거야!"라고 해명하니까 부하 원숭이들이 다들 썩은 표정들로 사오정을 째려봤다.[25] 죽은 것 같지만, 미칠왕 표시가 있어서 봉인했다.[26] 저팔계와 사오정은 잡혀들어가지 않았다.[27] 본래는 두건망토를 쓴 평범한 미라의 모습이었으나, 타임컴에서 나왔을때 붕대를 감은 코끼리처럼 생겼다.[28] 미칠왕의 부활편에서[29] 머리는 금속 투구와 날카로운 이빨을 빼면 두꺼비에 더 가깝고 꼬리는 갑각과 독침이 있는 끝부분만 빼면 도마뱀의 것에 더 가깝다.[30] 꼬리의 독침은 저팔계의 바주카포에 날아갔다.[31] 물론 말만 못 할 뿐 "으으응!" 하는 소리는 낸다.[32] 노래방 요괴는 딱히 해를 끼치는 악질 요괴는 아니라서 삼장 일행도 넘어가줬다.[33] 이 과정에서 사오순의 공격 때문에 전기톱으로 자기 몸을 잘라버리는 등 아주 정신을 못 차렸다.[34]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모를 만도 하다. 이들의 뒷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저팔계에 의해 우주로 날아가버렸으니 말이다.[35] 이 때 쇠똥구리들이 하는 목소리와 대사가 일품이다. 이야 맛있는 응가다 응가(...)![36] 사실은 저팔계가 자진하여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숭구리가 저팔계를 향하여 닥돌한 것이지만...[37] 코만두의 성격상 왕따인 응가요괴를 따돌리지 않았던 것 같다.[38] 입냄새를 무기로 삼아서 냄새 따윈 신경도 안 쓰는 듯 냄새나는 응가 요괴와 친해진 모양이다.[39] 입냄새로 마을을 초토화 시켰을 때 건축물이 맛이 가서 전기가 감도는 묘사가 나온 걸 보면 아마도 입냄새에 전자파가 섞여 있는 것만 같다.[40] 성우는 김영진.[41] 사실 그 용데스 백작도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얼떨결에 공격이 되었다.[42] 오리지널 등장인물이 워낙 많은데다가 환상서유기 문서 내에서도 개인 항목으로 분리될 정도로 상세하게 작성된 캐릭터가 많기에 해당 항목에 통합해서 적기엔 힘들다.[43] 현재는 KBS 소속이나 게임이 출시될 당시에는 대교방송 소속이었다. 참고로 해당 작품의 성우진은 기존 KBS 성우진과 대교방송, 투니버스 소속 성우로 구성되었다.[44] 참고로 보자기를 덮은 모습이 사오정과 하도 비슷해서 손오공과 저팔계가 혹시 사오정과 무슨 관계라도 있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을 정도다.[45] 게다가 보자기를 벗은 모습도 사오정과는 완전 딴판이었다.[46] 세상에 채우려는 물건이 달라졌을 뿐이라서 미스터 손도 걱정하나, 미로는 "적어도 쓰레기보단 낫지 않을까요?"라고 하며 머쓱한 미소를 짓는다.[47] 스킬 명칭은 불명. 시전하는 이오나를 제외한 나머지 접촉 대상으로 한정하는 대신 HP와 SP를 동시에 회복시킨다. SP 소모량도 적은 편인 데다가 SP 회복은 이 기술로만 가능하기에 2인 플레이시엔 이오나의 핵심 기술이 된다. 이오나 1인 플레이시엔 본인이 하트를 얻지 못하는 점 때문에 잉여 기술로 전락한다.[48] 히든 캐릭터인 훔치리의 전투불능 음성인 "여기서 끝인가?"는 보스 버전 처치시에도 들을 수 있고, 볼륨도 집중하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되어있으므로 제외.[49] 다만, 일본식 발음인 베지타, 후리자로 발음한다.[50] 이 화합이라는게 말이 좋아 화합이지 인간의 자원을 약탈하여 전력을 떨어뜨린 뒤 제압해서 요괴의 지배하에 두는 방식이다.[51] 손오공 일행과 최종 보스의 결전 후 성이 무너져 내릴 때 프라하가 따로 탈출하는 장면은 없고 엔딩과 진엔딩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52] 마법사가 본색을 드러낼 때 본명을 밝히는데, 선왕의 장남으로 이오나의 큰아버지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젋은 시절 왕위 계승권을 빼앗긴 원한으로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프라하를 세뇌시켜 이오니아를 엉망으로 만든 뒤에 손오공 일행을 이용하여 프라하를 제거한 후 자신이 왕위에 앉으려는 계획이었다. 여담으로 게임 진행 때 스토리의 일러스트로 봐서는 가니메데스는 자신에게 왕위 계승권이 오지 않자 선왕에게 반기를 들다가 추방되었었고 이후 선왕은 친족들에게 가니메데스가 죽었다고 말한 듯하며, 그래서 이오나가 삼촌이 죽었다고 알고 있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