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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6:26:50

님조 인디언 디펜스


||<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ordercolor=#f4dfc1,#986b52><tablebgcolor=#fff,#444><tablecolor=#373a3c,#fff><#f4dfc1,#986b52><-2> 체스의 오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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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각각 백, 흑의 수순으로 정렬 순서는 Lichess 오프닝 데이터베이스에서의 마스터 사용 빈도를 따름.
님조 인디언 디펜스
Nimzo-Indian Defence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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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수순 1.d4 Nf6 2.c4 e6 3.Nc3 Bb4
상위 오프닝 인디언 디펜스
ECO 코드 E20–E59

1. 개요2. 이론
2.1. 안티 님조2.2. 왜 님조를 허용하는가?
3. 파생형
3.1. 새미시 바리에이션3.2. 루빈슈타인 시스템
3.2.1. 글리고리치 시스템3.2.2. 레셰프스키 바리에이션3.2.3. 휘브너 바리에이션3.2.4.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리에이션
3.3. 클래시컬 바리에이션
3.3.1. 케레스 디펜스3.3.2. 4...0-0 5.e4
3.4. 카스파로프 바리에이션3.5. 레닌그라드 바리에이션3.6. 4.Bd2
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체스오프닝 중 하나로, 인디언 디펜스의 하위 오프닝이다.

하이퍼모던 이론의 창시자 아론 님조비치의 이름을 땄다. 님조비치 디펜스, 님조 라르센 어택 등 님조비치의 이름을 딴 오프닝은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자주 사용되며, 보통 '님조'라고만 하면 님조 인디언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2. 이론

흑은 비숍으로 나이트에 핀을 걸며 공격을 시작한다. 백이 중앙 차지를 위해 폰을 민 사이에 흑은 킹사이드 기물을 전부 빼냈기 때문에 전개 부분에서 우위를 가진다. 흑은 c, d, e폰을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여 중앙을 반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연한 진행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흑이 ...d5를 하면 퀸즈 갬빗 거절로 전환될 수 있다.

이론 및 바리에이션의 수가 매우 많고, 님조 자체뿐만 아니라 백이 님조를 거절하는 경우까지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오프닝은 아니다.

2.1. 안티 님조

상위 레벨에서는 님조 인디언이 워낙 흑에게 위력적이다보니 백이 3.Nc3을 안두고 다른 라인(대표적으로 3.Nf3, 3.g3(카탈란 오프닝))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이걸 뭉뚱그려 안티 님조 인디언이라고 부른다. 이 때문에 흑이 님조 인디언을 주력 레퍼토리로 하고 싶다면 반드시 안티 님조 바리에이션(보고 인디언, 퀸즈 인디언, QGD, 베노니) 중 하나는 같이 익혀야 한다.

백이 아예 2.Bg5 트롬파우스키 어택으로 처음부터 인디언 디펜스의 메인라인들을 거부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 님조뿐만 아니라 다른 인디언 라인들도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티 님조로 부르지는 않는다. 또한, 2.Bg5 자체가 2.c4의 1/10, 2.Nf3의 1/4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최상위권에서 그다지 선호되는 라인은 아니다.

2.2. 왜 님조를 허용하는가?

일단 3.Nc3가 두어진 후엔 님조로 들어가는 비율이 워낙 높다 보니(리체스 마스터 레벨 통계 기준 3...Bb4가 85.1%에 달하며, 상술한 QGD로 전환되는 3...d5는 11.7% 두어진다.) 님조 인디언은 흑의 오프닝이지만 사실상 백이 선택하는 것으로 취급된다.[1] 백의 입장에서 보자면 1.d4 Nf6 2.c4 e6 이후 님조를 받아들이는 3.Nc3는 40.9%, 대표적인 안티 님조 바리에이션인 3.Nf3가 46.8%, 3.g3(카탈란 오프닝)가 12.0% 두어졌다.

백 입장에서 님조가 그렇게 위협적이라면 백이 왜 굳이 3.Nc3로 님조를 허용하는 경우가 나오는지 의문이 있을 수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님조를 거절하기 위해 다른 수를 둘 경우 백에게 유리한 일부 3.Nc3 라인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3.Nf3을 둘 경우 흑 입장에서 d5를 두어 퀸즈 갬빗 거절로 전환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킹사이드 나이트가 일찍 f3칸에 오기 때문에 3.Nc3과 달리 백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인 익스체인지 바리에이션을 더 이상 둘 수 없게 된다.[2] 흑이 c5로 베노니로 전환할 경우에도 모던 베노니에 대한 가장 강력한 백의 대응인 f4 전진 뒤 타이마노프 어택을 둘 수 없게 된다. 단, 이러한 백에게 유리한 3.Nc3 라인들은 흑이 님조로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3] 21세기 이후 최상위권에서는 백이 안티 님조를 선택하는 빈도가 3.Nc3으로 님조를 허용하는 것보다 높은 편이다. 3.Nf3 이후 QGD나 베노니로 전환되더라도 백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라인이 없을 뿐이지 백에게 충분히 할 만한 진행이다.

님조는 불균형이 강하기 때문에 무승부가 적으며, 마스터 레벨에서는 백이 승부를 가르고 싶을 땐 님조를 받아들이고 안전한 싸움을 원할 땐 안티 님조를 선택하곤 한다. 1.e4에서 흑이 안정적인 진행을 원하면 오픈 게임, 승부를 가르고 싶을 땐 시실리안을 선택하는 것과 비슷하다. 또 님조를 거절할 경우 4대 안티 님조를 모두 준비해야 하지만 허용하면 님조 하나만 준비하면 된다는 논리로 님조를 허용하는 백 플레이어도 있다.

3. 파생형

3.1. 새미시 바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Sämisch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Bb, c4=Pw, d4=Pw, e4=, f4=, g4=, h4=,
a3=Pw, b3=, c3=Nw, d3=, e3=, f3=, g3=, h3=,
a2=, b2=Pw, c2=, d2=, e2=P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4.a3)]

4.a3으로 비숍이 공격당하면 흑은 그냥 나이트와 교환해버린 뒤[6] 백의 c열 더블폰을 공략하며 공격을 이어가는데, 한 예로 흑은 교환 직후 바로 5...c5로 폰을 밀어서 더블폰의 진로를 막아버릴 수 있다.[7] 백이 비숍 쌍으로 보는 이익보다 더블폰으로 인한 손해가 더 크다는 것이 중론으로, 님조 인디언이라는 오프닝이 성립 가능한 이유 자체가 이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어지는 빈도로만 따지면 인기있는 바리에이션은 아니지만, 비숍을 포기하는 대신 더블폰을 만들고 공략하는 님조 인디언의 컨셉을 가장 잘 보여주기 때문에 보통 님조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배우는 라인이다.

백이 먼저 4.e3을 둔 뒤 흑이 캐슬링을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5.a3을 두기도 하는데, 흑이 바로 캐슬링하기보다는 c5나 b6 등을 두는 4.a3과 달리 흑이 킹사이드 캐슬링을 확정시켰다는 차이점이 있다. #

3.2. 루빈슈타인 시스템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Bb,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Pw, f3=, g3=, h3=,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4.e3)]

백의 대응책으로는 4.e3이 일반적인데, 3.Nc3의 목적 중 상당 부분이 e4 전진이었음을 생각하면 이미 이 시점에서 흑이 상당한 이득을 보고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이후 흑은 바로 캐슬링을 하는 것이 메인라인이며, 시실리안이나 루이 로페즈 못지않게 이론적 분석이 깊게 이루어진 라인이다.

3.2.1. 글리고리치 시스템

[include(틀:체스게임, info=Gligoric System,
a8=Rb, b8=Nb, c8=Bb, d8=Qb, e8=, f8=Rb, g8=Kb, h8=,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Pb, d5=Pb, e5=, f5=, g5=, h5=,
a4=, b4=Bb,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Bw, e3=Pw,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 f1=Rw, g1=Kw, h1=,
caption=4...0-0 5.Bd3 d5 6.Nf3 c5 7.0-0)]

님조 인디언의 메인라인이다. 백이 비숍과 나이트를 전개하며 캐슬링을 준비하는 동안 흑은 폰을 올린다. 이후 흑이 먼저 폰을 교환하느냐, 백이 교환하길 기다리며 7...Nc6(번슈타인 바리에이션)를 두느냐로 라인이 갈린다.

흑이 먼저 폰을 교환하면 순서 상관없이 dxc4-Bxc4 / cxd4-exd4로 백이 IQP를 갖게 된다. 하지만 e3폰이 치워지면서 백의 어두운 비숍 길이 열리기 때문에 백에게 나쁜 것만은 아니며, 흑은 e6폰에 길이 막힌 밝은 비숍을 피앙케토를 통해 빼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7...Nc6에서는 흑이 ...d5를 뒀기 때문에 이제 백은 비숍-나이트 교환 후 cxd5 교환으로 더블폰을 바로 해소할 수 있으므로 부담없이 8.a3로 교환을 요구하고, 흑은 이를 받아들인다. 교환 이후 흑은 9...Qc7으로 바로 백의 킹사이드를 조준하거나, 9...dxc4 10.Bxc4 Qc7으로 폰 교환부터 하고 퀸을 전개할 수도 있다. 전자에서는 백이 먼저 더블폰 해소를 위해 폰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e6폰이 치워지고, 후자에서는 흑의 ...e5 전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흑은 밝은 비숍 길을 열 수 있고, 반대로 백은 e4 전진이 어렵기 때문에 Bb2나 a4-Ba3 등으로 어두운 비숍을 빼낸다.

3.2.2. 레셰프스키 바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Reshevsky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 f8=Rb, g8=Kb, h8=,
a7=Pb, b7=Pb,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Bb,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Pw, f3=, g3=, h3=,
a2=Pw, b2=Pw, c2=, d2=, e2=N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4...0-0 5.Ne2)]

킹사이드 나이트를 c3 나이트를 지킬 수 있는 위치로 전개함으로써 더블폰을 만들지 않고 비숍쌍 소유를 노리며, 교환될 경우 나이트가 다시 e4칸을 장악할 수 있다. 이러면 흑은 교환을 해줄 이유가 없기 때문에 5...d5로 e4 전진을 막고, 백이 6.a3로 공격하면 교환하지 않고 6...Be7으로 후퇴한다. 이후 7.cxd5 exd5로 폰이 교환되면서 칼스배드 폰 구조가 만들어진다. 같은 폰 구조를 갖는 QGD 익스체인지와 비슷하게 백은 흑의 밝은 비숍 전개를 저지하면서 f3 이후 e4 전진을 준비하는 것이 메인 아이디어가 되고, 흑은 퀸사이드 나이트를 여러 턴을 써 재전개하지만, 백의 어두운 비숍이 아직 전개되지 못한 상태라는 차이가 있다. 마스터 레벨에서 대표적인 백에게 유리한 오프닝으로 꼽히는 QGD 익스체인지와 달리, 이 라인은 흑 승률이 더 높다.

3.2.3. 휘브너 바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Hübner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Pb, d5=, e5=, f5=, g5=, h5=,
a4=, b4=Bb,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Pw, f3=, g3=, h3=,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4...c5)]

4...d5를 치면 비숍-나이트 교환 후 백이 폰 교환으로 더블폰을 바로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대신 4...c5로 바로 브레이크를 하는 것이다. 백은 5.Bd3로 무시하고 전개하거나, 5.Ne2(루빈슈타인 바리에이션)[8]으로 나이트를 지킬 수 있다. 후자의 경우 5...cxd4 6.exd4로 흑 c폰과 백 e폰이 교환되는 일이 많으며, 레셰프스키와 마찬가지로 백이 a3로 비숍을 공격하면 교환하기보다는 피한다.

3.2.4.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St. Petersburg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Pb,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Bb,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Pw, f3=, g3=, h3=,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4...b6)]

퀸즈 인디언 디펜스처럼 퀸사이드 피앙케토를 준비한다. 백의 가장 흔한 대응은 5.Ne2(피셔 바리에이션)로 나이트를 지키는 것이다. 흑은 계획대로 5...Bb7으로 피앙케토할 수도 있고, 그 밖에 5...Ba6(브론슈타인 바리에이션)로 c폰을 공격하거나, 5...c5로 퀸사이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모두 가능하며, 백이 6.a3로 교환을 요구하고 흑이 교환하거나, 비숍을 피하거나를 선택하는 진행이 된다. 5...Ne4로 나이트에 대한 압박을 더하는 것도 가능한데, 백은 이 때는 6.Qc2로 흑이 6...Bb7을 두게 만든 후에 7.a3로 교환을 요구한다.

3.3. 클래시컬 바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Classical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Bb,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Qw, d2=, e2=P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 e1=Kw, f1=Bw, g1=Nw, h1=Rw,
caption=4.Qc2)]
백은 4.e3 대신 4.Qc2으로 더블폰을 만들지 않고 비숍쌍 소유를 노리며, 동시에 e4칸 장악을 시도한다. 흑은 역시 바로 캐슬링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4...d5(노아 바리에이션)나 4...c5(베를린 바리에이션)도 꽤나 나온다.

흑의 캐슬링 이후 백은 5.a3으로 바로 비숍을 쫓아내려 하는 경우가 많고 흑은 곧바로 비숍을 나이트와 교환한다. 교환 결과 더블폰은 없지만 흑은 캐슬링까지 마친 상황에서 백은 퀸을 뺀 다른 기물들이 하나도 전개되어 있지 않아 흑이 전개 우위를 바탕으로 공격하게 된다. 5...Bxc3 6.Qxc3 이후 상위 레벨에서는 6...b6 피앙케토(케레스 디펜스)가 가장 흔하며, 6...d5로 중앙을 바로 반격하는 것이 그 뒤를 잇는다.

백은 5.a3 대신 5.Nf3로 전개를 계속하거나 퀸의 도움으로 곧바로 5.e4로 전진하기도 한다.

3.3.1. 케레스 디펜스

[include(틀:체스게임, info=Keres Defense,
a8=Rb, b8=Nb, c8=Bb, d8=Qb, e8=, f8=Rb, g8=Kb, h8=,
a7=Pb, b7=,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Pb,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Pw, d4=Pw, e4=, f4=, g4=, h4=,
a3=Pw, b3=, c3=Qw, d3=, e3=, f3=, g3=, h3=,
a2=, b2=Pw, c2=, d2=, e2=P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 e1=Kw, f1=Bw, g1=Nw, h1=Rw,
caption=4...0-0 5.a3 Bxc3 6.Qxc3 b6)]
클래시컬 님조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라인이다. 흑이 피앙케토를 하는 동안 백은 주로 Bg5 핀을 걸고 e3나 f3-e4 등으로 중앙을 다진다.

3.3.2. 4...0-0 5.e4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Nb, c8=Bb, d8=Qb, e8=, f8=Rb, g8=Kb, h8=,
a7=Pb, b7=Pb,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Bb, c4=Pw, d4=Pw,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Q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 e1=Kw, f1=Bw, g1=Nw, h1=Rw,
caption=4...0-0 5.e4)]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 c8=Bb, d8=, e8=, f8=Rb, g8=Kb, h8=,
a7=Pb, b7=Pb, c7=, d7=Nb,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 d5=Pb, e5=Pw, f5=, g5=, h5=,
a4=, b4=Bb, c4=Pw, d4=Nw, e4=Nb, f4=Bw, g4=, h4=Qb,
a3=, b3=, c3=Nw, d3=Bw, e3=, f3=, g3=Pw, h3=,
a2=Pw, b2=Pw, c2=Qw, d2=, e2=, f2=Pw, g2=, h2=Pw,
a1=Rw, b1=, c1=, d1=, e1=Kw, f1=, g1=, h1=Rw,
caption=5...d5 6.e5 Ne4 7.Bd3 c5 8.Nf3/Ne2 cxd4 9.Nxd4 Nd7 10.Bf4 Qh4 11.g3)]
흑의 메인라인인 캐슬링에 대해 백은 바로 5.e4로 중앙을 칠 수도 있다. 흑의 주된 대응은 메인라인인 5...d5와 사이드라인 5...d6이 있다.

5...d5 이후 백은 e5로 전진해 킹사이드 공간 우위를 가지고 흑은 나이트를 위협적인 e4칸에 놓는다. d4폰이 교환되고 흑이 e5폰을 위협할 때 백이 Bf4로 지키면 흑은 퀸을 꺼내 공격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후 흑이 Qh5를 두면 백이 킹사이드 캐슬링을, Qh3을 두면 퀸사이드 캐슬링을 선택하며 라인이 갈린다.

흑이 5...d5나 5...d6 대신 5...Bxc3를 하면 퀸이 e4와 c3를 동시에 수비할 수 없어 6.bxc3로 더블폰이 강제되지만, 더블폰을 감안해도 백의 폰 중앙이 너무 강력해서 백에게 유리하다고 여겨진다.

3.4. 카스파로프 바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Bb,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P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4.Nf3)]
나이트를 전개한 뒤 흑의 반응을 기다린다. 흑은 b6 피앙케토, 0-0 캐슬링, c5 전진 등 다양한 수가 가능하며 d5 전진으로 곧바로 QGD 라고진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백은 루빈슈타인 스타일로 5.e3을 두거나 클래시컬 스타일로 5.Qc2를 두는 경우도 많지만 어두운 비숍이 막히지 않은 것을 이용하여 5.Bg5 핀을 걸기도 한다.

3.5. 레닌그라드 바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Leningrad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Bw, h5=,
a4=, b4=Bb,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 d2=, e2=Pw, f2=Pw, g2=Pw, h2=Pw,
a1=Rw, b1=, c1=,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4.Bg5)]
백도 핀을 건다. 흑은 4...h6로 비숍을 공격하고 5.Bh4를 유도한 뒤 5…c5를 치거나, 곧바로 4...c5를 한다. 이후 백은 d5, 흑은 d6을 두고 베노니와 비슷한 폰 구조로 들어가는 일이 많다. 흑은 Qa5로 핀을 풀고 Ne4 등으로 c3 나이트를 압박하는 수가 있어 백이 주의해야 한다. 4.Bg5는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자주 두어지지만 마스터 레벨에서는 흑이 동등하거나 미세하게 우위인 포지션이 된다고 여겨져 거의 두어지지 않는다.

3.6. 4.Bd2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Bb,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 d2=Bw, e2=Pw, f2=Pw, g2=Pw, h2=Pw,
a1=Rw, b1=, c1=,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4.Bd2)]
곧바로 핀을 푼다. 아마추어 레벨에서 자주 두어진다. 흑은 다른 님조 라인처럼 0-0, d5, c5, b6 등이 모두 가능하다. 백은 더블폰은 방지할 수 있지만 Ne4 위협 때문에 e4로 폰을 올리지도, 비숍쌍을 지키지도 못한다. 하지만 엔진 평가로는 충분히 둘 수 있는 수이고 흑 입장에서 이를 빠르게 응징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특히 가장 자주 나오는 4…0-0의 경우 백이 5.e3만 두더라도 GM들까지도 종종 두는 루빈슈타인 라인으로 전환되는 등 4.Bd2 자체가 나쁜 수라고 보기는 힘들다. 백 입장에서는 이미 핀을 푼 이상 굳이 a3로 한 수를 더 소모하며 흑 비숍 교환을 유도하고 Ne4를 허용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높은 수준에서는 굳이 4.Bd2를 두기보다는 4.e3 이후 5.Bd2를 두는 등 한두 수 늦게 Bd2를 두는 경우가 많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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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 나이트 게임이 사실상 백이 선택하는 오프닝으로 여겨지는 것과 비슷하다.[2] cxd5 자체가 막히는 건 아니지만, 해당 오프닝의 핵심은 흑의 밝은 비숍 전개를 백이 저지하는 것인데 3.Nf3으로 인해 Qf3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Bf5를 막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또한 f3 나이트 때문에 f3로 폰을 민 뒤 e4를 올리는 것도 막힌다.[3] 3.Nc3 이후 마스터 레벨에서 3...Bb4로 님조로 들어가는 비율은 80%가 넘는다. 애초에 흑이 d5나 c5로 들어가주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위에 서술한 장점이 별로 쓸모가 없어진다.[4] 어떻게든 e4를 하겠다는 수다.[5] 5.Bxc3 Bxc3 6.Ne4 이후 백은 중앙을 크게 가지고 있어도 기물들이 교환되어 이점을 살리지 못한다.[6] 나이트를 잡지 않고 4...Ba5??로 후퇴하면 5.b4 Bb6 6.c5 이후 비숍이 트래핑에 당한다. 때문에 나이트와의 교환이 강제된다.[7] 이때 백이 6.dxc5는 좋지 못한 수이다. 당장 6...Qa5로 손해를 보게 된다.[8] 좁은 의미의 루빈슈타인 시스템은 이것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