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ordercolor=#f4dfc1,#986b52><tablebgcolor=#fff,#444><tablecolor=#373a3c,#fff><#f4dfc1,#986b52><-2> 체스의 오프닝 ||
| ⚪ 1.e4 킹즈 폰 오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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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4 퀸즈 폰 오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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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Bf4 런던 시스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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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는 각각 백, 흑의 수순으로 정렬 순서는 Lichess 오프닝 데이터베이스에서의 마스터 사용 빈도를 따름. | |||
| 폰지아니 오프닝 Ponziani Opening | |||
|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 c8=Bb,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Nb, d6=, e6=, f6=, g6=, h6=, a5=, b5=, c5=, d5=, e5=Pb, f5=, g5=, h5=, a4=, b4=, c4=, d4=, e4=Pw, f4=, g4=, h4=, a3=, b3=, c3=Pw,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Pw,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none)] | |||
| 수순 | 1.e4 e5 2.Nf3 Nc6 3.c3 | ||
| 상위 오프닝 | 킹즈 나이트 오프닝 | ||
| ECO 코드 | C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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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스의 오프닝 중 하나로, 킹즈 나이트 오프닝 메인라인에서 백이 3.c3을 두는 것을 말한다.2. 이론
백이 3.c3를 해 후에 Qa4로 견제하는 수를 하거나 d4로 중앙을 가져가려 하는 수이다. 다만 단점은 c3에 나이트가 오지 못한다는 것과 기물 대신 폰을 움직여 c3를 하는 데에 한 턴을 소모했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흑은 후술할 활용형들로 중앙을 바로 습격해 동등한 게임을 이끌어낼 수 있다. 요약하자면 플레이하기 쉽지만 이탈리안 게임, 루이 로페즈 등에 비해 백이라는 것의 유리함을 어느 정도 내주는 오프닝. 이 오프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예시는 3.c3 이후 3...d6[1] 4.d4 Nf6 5.Be3 Nxe4 6.d5 Ne7 7.Qa4+ 포크로 백은 흑 나이트를 먹는다.3. 파생형
흑이 해 볼 만한 세 번째 수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3...Nf6(예니시 카운터어택)
- 3...d5
- 3...f5(폰지아니 카운터갬빗)
3.1. 예니시 카운터어택
[include(틀:체스게임, info=Jaenisch counterattack,a8=Rb, b8=,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Nb, d6=, e6=, f6=Nb, g6=, h6=,
a5=, b5=, c5=, d5=, e5=Pb, f5=, g5=, h5=,
a4=, b4=, c4=, d4=, e4=Pw, f4=, g4=, h4=,
a3=, b3=, c3=Pw,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Pw,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3...Nf6)]
흑은 3...Nf6로 즉시 e4폰을 공격한다. Nc3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백은 4.d3(브라이어 오프닝)로 폰을 보호하거나 4.d4(메인라인)로 계획대로 중앙을 잡는다. 이후 4...Nxe4 5.d5 Ne7 6.Nxe5 Ng6[2] 이후 동등한 게임으로 이어진다.
3.2. 3...d5
[include(틀:체스게임, info=,a8=Rb, b8=, c8=Bb,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Nb, d6=, e6=, f6=, g6=, h6=,
a5=, b5=, c5=, d5=Pb, e5=Pb, f5=, g5=, h5=,
a4=, b4=, c4=, d4=, e4=Pw, f4=, g4=, h4=,
a3=, b3=, c3=Pw,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Pw,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3...d5)]
보통 킹즈 폰 오프닝에서의 d5 수는 exd5 Qxd5 Nc3로 템포를 백이 쥐게 되는데, 여기서는 Nc3가 불가능하므로 그나마 맘 편안히 할 수 있다. 백은 4.d4보다는 4.Qa4로 나이트를 묶어두고 Nxe5를 위협하는 것이 좋은 수이며, 여기서 흑의 대응이 갈린다:
- 4...Nf6: 레온하르트 바리에이션. 5.Nxe5가 가능하지만 5...Bd6[3] 6.Nxc6 bxc6 7.d3 o-o 이후 흑이 전개에 앞서는 등 대가가 있다.
- 4...f6: 슈타이니츠 바리에이션. 폰을 보호하지만 f6에 나이트가 올 수 없다.
- 4...Bd7: 카로 바리에이션. 5.exd5 Nd4 6.Qd1 Nxf3 7.Qxf3 Nf6 이후 백은 8.Bc4나 8.c4로 폰 하나 앞서지만 엔진 평가는 오히려 흑이 미세하게 더 좋다. 흑은 e4 전진으로 퀸을 쫓아내는 것을 노릴 수 있고, Bd6 또는 Bc5로 비숍을 좋은 위치로 전개하며 킹사이드 공격을 준비한다. 백이 Bc4를 둔 경우 b5 전진으로 비숍을 쫓아낼 수도 있다.
3.3. 폰지아니 카운터갬빗
[include(틀:체스게임, info=Ponziani countergambit,a8=Rb, b8=, c8=Bb,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Pb, d7=Pb, e7=, f7=, g7=Pb, h7=Pb,
a6=, b6=, c6=Nb, d6=, e6=, f6=, g6=, h6=,
a5=, b5=, c5=, d5=, e5=Pb, f5=Pb, g5=, h5=,
a4=, b4=, c4=, d4=, e4=Pw, f4=, g4=, h4=,
a3=, b3=, c3=Pw,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Pw,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3...f5)]
매우 공격적인 수로, 4.exf5시 4...e4로 백의 위치가 불안정해진다. [4]백이 계획대로 4.d4를 간다면 4...fxe4 5.Nxe5 (Qf6 또는 Nf6) 으로 동등하게 게임이 진행될 수도 있다.
4. 기타
기록된 가장 오래된 오프닝들 중 하나로, 적어도 15세기 후반쯤에 유래되었다.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시기 체스 저술가인 도메니코 로렌조 폰지아니의 이름을 땄는데, 사실 그는 이 오프닝을 처음 기록하거나 주창한 게 아니라 폰지아니 카운터갬빗을 고안한 사람이다.[1] Qa4와 d4가 더 좋은 옵션이 된다.[2] 6...d6시 7.Bb5+로 백이 이득을 본다. 한편 흑은 5.d5 Bc5 6.dxc6 Bxf2+(부코비치 갬빗)로 c6 나이트를 희생해 백 킹을 노릴 수도 있다. 컴퓨터 평가로 동등하다고 여길 정도로 매우 강력하고 날카로운 공격이 들어온다.[3] 5...Nxe4 등 페트로프 디펜스처럼 플레이할 수도 있다.[4] 그래도 5.Nd4 이후 큰 불리함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