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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1c1d1f><colcolor=#4b4b4b,#b3b3b3> 개발 | 넷이즈 | |||
유통 | ||||
플랫폼 | iOS | iPadOS | Android | |||
ESD | App Store | Google Play | |||
장르 | FPS | RPG | |||
출시 | ||||
엔진 | 언리얼 엔진 5 | |||
한국어 지원 | 미정 |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1. 개요
<bgcolor=#ffffff,#1c1d1f> |
글로벌 런칭 트레일러 | "Fear Our Name" |
데스티니 라이징은 넷이즈에서 개발 및 배급하는 데스티니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개발사 번지는 라이선스만 제공했다.
2. 발매 전 정보
<bgcolor=#ffffff,#1c1d1f> |
공식 공개 트레일러 |
번지와 넷이즈의 협업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2022년 본편의 마녀 여왕 확장팩이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로, 여러 관계자들과 웹진 등의 소식통을 통해 양사가 "바이퍼(Viper)"라는 내부 코드네임으로 모바일 게임을 협력하여 제작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2024년 7월 경 번지 스튜디오가 구조조정으로 인력의 약 17%에 달하는 인원을 해고할 때 프로젝트가 아직 취소되지 않고 개발이 계속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유출되었으며, 같은 해 10월달에 넷이즈 측에서 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정식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타이틀을 공개했다.
동부 표준시 기준 2024년 11월 1일에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알파 테스트가 진행되며, 메인 스토리의 캠페인을 대부분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의 환경에 대응하여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전부 지원하며 외부 컨트롤러 입력도 지원한다. 이듬해 6월에는 클로즈 베타가 진행되었으며 테스트 종료 후 2025년 8월 28일에 정식 출시가 결정되었다.
세계관 배경은 붕괴가 지나간 이후부터 최후의 도시가 세워지기 이전 사이의 시점이며, 본편에서는 자발라 프롤로그에서 잠깐 묘사되었던 인류의 암흑기와 최초의 타이탄들로 구성된 순례 수호단이 세운 장벽을 중심으로 초기 인류 공동체가 구성되던 시기에 대응된다. 다만 데스티니 라이징의 세계관은 본편인 데스티니 시리즈와는 다른 평행세계이다.
본작에서 수호자들이 집결하는 활동 거점은 최후의 도시의 전초 기지인 "헤이븐"이라는 장소로, 공식 소개 영상에서도 멀리 여행자 아래에서 최후의 도시가 건설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후의 도시처럼 시장과 마당, 격납고 등의 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여행자와는 별개로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세계수같은 외형의 빛의 나무가 확인되는 것이 특징이다.[1]
3. 시스템 요구 사양[2]
3.1. iOS / iPadOS
iPhone | iPad | |
<colbgcolor=#617ca3,#010101><colcolor=#ffffff,#dddddd> 기종 | iPhone 7 | iPad(7세대) iPad mini(5세대) iPad Air(3세대) iPad Pro(10.5형) iPad Pro(12.9형)(2세대) iPad Pro(11형) |
컨트롤러 지원 | 지원 | 지원 |
용량 | 최소 15GB |
3.2. Android
최소사양 | |
<colbgcolor=#617ca3,#010101><colcolor=#ffffff,#dddddd>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8.0 이상 |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35, 디멘시티 700 이상 |
키보드, 마우스 지원 | 지원 |
컨트롤러 지원 | 지원 |
용량 | 최소 15GB |
넷이즈가 개발 및 유통을 맡은 만큼 넷이즈의 Android 에뮬레이터인 뮤뮤 앱플레이어와 게임 클라이언트가 공식적으로 호환되며, 이를 이용해서 PC 환경에서 게임을 실행 시 자동으로 조작 설정 및 UI가 키보드와 마우스에 최적화되어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동일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도 에뮬레이터 환경에서 실행 시 특별 보상을 지급하며 블루스택 또한 마찬가지로 최적화를 지원한다.
4. 게임 플레이
데스티니 라이징의 컨텐츠 | |
PvE | |
헤이븐 작전 (Haven Ops) 일반/영웅 공격전 | 재앙 작전 | 건틀렛 작전 (Gauntlet Ops) 돌격 | 맹공격 |
아홉의 영역 (Realm of the IX) 특이성: 질서/혼돈 | 광활 | 전설 캠페인 (Legendary Campaign) |
유산 (Legacy) 일반 활동 | 태양/전기/공허 | 모르그란의 사냥감 (Morgran's Prey) |
PvP | |
강철 심판 (Iron Bar) | 이동 관문 (Shifting Gates) |
기타 활동 | |
참새 레이싱 (Sparrow Racing) | 섀도셰이퍼 결투 (Shadowshaper Duels) |
작중의 시점은 어둠의 도래로 황금기가 끝을 맞이하고, 인류의 재건을 위해 수호자가 외부 세력들을 상대로 투쟁하던 시대를 다루기 때문에 여행자와 어둠의 대립보다는 본편에서 등장했던 외계 종족들과 수호자들간의 대립을 주로 다룬다.
4.1. PvE
4.1.1. 헤이븐 작전
Haven Ops본편의 선봉대 작전 및 공격전을 통합한 컨텐츠다. 3인용 활동이며 일반 및 영웅 공격전은 메인 캠페인 챕터 2-1을 완료하면 해금되는 공격전, 본편의 황혼전과 비슷한 점수제 활동은 팀 레벨 70을 달성하면 해금되는 재앙 작전 (Calamity Ops)으로 나뉜다. 재앙 작전은 특수 모디파이어 및 진화체가 등장하며, 특정 점수에 도달해 해당 주간의 리더보드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주요 보상은 공격전 무기와 개조 부품이다.
- 펄미네이터 (Fulminator)
강석 메트로에서 진행되는 공격전이자, 스토리 진행상 최초로 플레이하는 공격전이다. 내용은 강석 메트로의 기상 통제소를 장악해 기상 조작으로 게릴라들을 공격하는 악마의 가문을 막는 것이다. 최종보스는 아크라이트 바노크로 몰락자 대장이며 아레나에 번개 융단 폭격을 내리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 구덩이 (The Pit)
강석 메트로에서 진행되는 공격전이다. 내용은 남월 우주 엘리베이터 지하의 발전 시설에서 전력을 흡수하고 있는 악마의 가문 프라임 서비터 움블릭스 프라임을 처치해 우주 엘리베이터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최종보스는 움블릭스 프라임으로 서비터이며 매 페이즈 마다 발전소의 바닥을 무너트려 하층에서 계속 싸우는 등 아레나가 바뀌는 기믹이 있다. 최하층에선 여러 서비터의 보호를 받게 되는데, 이들을 모두 처치하면 면역이 풀리고 딜이 가능해진다.
- 제조 시설 (The Foundry)
홍해 균열에서 진행되는 공격전이다. 내용은 화력기지 미노스의 제조 시설을 최대로 가동시켜 베리디아를 압살할 물량의 무기를 만들고 있는 토그우르크를 처치하는 것이다. 최종보스는 토크우르크로 소각병이며 중간에 불안정한 핵을 사용해 토그우르크의 방어막을 유지하고 있는 안정화기를 파괴하는 기믹이 있다.
- 넥서스 인터페이스 (Nexus Interface)
홍해 균열에서 진행되는 공격전이다. 내용은 해로우가 조종하려다 실패한 주축 정신 제피로스가 벡스 공세를 이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다. 최종보스는 주축 정신 제피로스로 미노타우르이며 중간에 융합체를 파괴해 방어막을 해제하는 기믹이 있다. 또한 제피로스는 양팔에서 각 태양과 공허 레이저를 교차시켜 발사하는 패턴이 있다.
4.1.2. 아홉의 영역
Realm of the IX로그라이트 컨텐츠로 메인 캠페인 챕터 2를 개방한 이후 아홉의 초대를 받아 시장에 위치한 술집인 끔찍한 기억의 창고에 나타난 시공간 균열에 들어가면 신규 소셜 스페이스가 오픈된다. 여기서 쥴을 통해 원하는 컨텐츠를 진행할 수 있다. 아홉의 영역 활동을 통해 스킬트리 업그레이드 및 유물 금박에 필요한 원소 열매를 얻을 수 있으며 클리어 보상으로 나오는 이상한 동전을 사용해 초월 우주 특성을 해금해 아홉의 영역 플레이 중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홉의 영역의 공통점은 격분 타이머로, 주어진 시간이 떨어지면 아홉의 인내심이 바닥나 적들이 격분, 플레이어가 받는 모든 피해가 2배로 늘어난다.
- 특이성: 질서 (Singularity: Order)
아홉의 각 구성원이 주는 미션으로, 각 10라운드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원이 주는 레벨은 각자 다른 모디파이어와 방어막이 존재하며 질서 9단계를 모두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광활에 대비하기 위한 튜토리얼격의 컨텐츠다. 질서 레벨들은 모두 10분 안에 끝내야하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클리어하면 쏠쏠한 양의 선택형 원소 열매가 지급되기 때문에 간혹 10분 클리어에 실패하더라도 나중에 레벨업을 하고 돌아와 깨는 것을 추천한다.
- 특이성: 혼돈 (Singularity: Chaos)
아홉의 영역의 실질적인 메인 컨텐츠로, 한바퀴가 3라운드로 구성된 로그라이트 컨텐츠다. 입장하면 먼저 매일 바뀌는 혼돈의 정수라는 모디파이어 2개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혼돈의 정수는 상당한 혜택을 주지만, 동시에 심각한 너프가 주어지는 모디파이어고 한번 선택하면 인스턴스를 리셋하기 전 까지 변경이 불가능하다. 혼돈의 정수를 고른 뒤 일반, 영웅, 마스터 난이도 포탈을 골라서 난이도를 정할 수 있으며, 높은 난이도를 클리어할수록 3라운드 종료 후 나타나는 상자의 수가 늘어난다. 포탈에 들어가면 아홉의 선물 버프 3개를 고를 수 있으며, 잡몹 잡기로 구성된 첫 2라운드와 보스전/엘리트 공세인 3라운드를 클리어해야 한다. 3라운드까지 클리어하면 다시 입장 지역으로 돌아오며, 난이도에 따라 나타나는 최고급 상자를 열 수 있게 된다.[3]
엔드게임에 돌입하면 제일 중요한 컨텐츠로 탈바꿈하는데, 이는 특이성: 혼돈이 빌드에 필수적인 유물과 전투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필수인 유물 금박용 소모품인 원소 열매의 유일한 수급처이기 때문이다.
- 광활 (The Expanse)
특이성: 질서의 심화 버전으로, 13개의 레벨로 구성된 3개의 심도가 있다. 초반 구역인 변방, 중급 구역인 배후지, 상급 구역인 기원지가 있으며 기원지에서는 영원과 메아리의 길 중 하나를 택해서 진행하게 된다.
재앙 작전과 동일하게 활동 주기가 정해져있으며, 주기가 끝나면 진척도가 완전히 리셋된다.
4.1.3. 건틀릿 작전
Gauntlet Ops본편의 리바이어던과 전시장과 비슷한 6인 협동 임무이다. 본편의 시즌 활동 및 공세의 난이도와 비슷한 건틀릿: 돌격이 있으며, 데스티니 라이징의 레이드 포지션인 건틀릿: 맹공격이 있다. 건틀렛 작전 활동은 메인 캠페인 4-2를 완료하면 해금된다.
- 건틀릿: 돌격
총 3개의 임무가 있으며 각자 소각 대포, 문양 맞추기, 전지 운반 등의 기믹을 가지고 있다. - 전력 차단
소각 대포로 발전기를 파괴하는 기믹이 메인이다. 첫 구간에선 소각 반달을 잡아 4발이 장전된 소각 대포를 획득하고, 맵에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발전기 18개를 파괴하면 된다. 이후 보스전으로 이어지는데, 보스는 요새 정비공 보그노스라는 거대한 섕크이며 유도 미사일 폭격을 날리는 패턴을 사용한다. 총 두 번의 면역 페이즈가 있으며 소각 대포를 얻어 보그노스를 보호하는 발전기 6개를 파괴해야한다. - 해킹
보스전이 메인으로, 모니터에 뜨는 문양을 보고 알맞은 문양을 작동시키는 기믹이다. 보스는 하대받는 데히고르라는 오우거이며 3개의 통제소에서 알맞은 문양을 모두 맞춰야 우주 정거장의 보안이 가동되어 약화된다. 체력 2/3 지점에서 다시 한번 문양 맞추는 페이즈가 진행되는데 이후 1/3 지점 까지 체력을 깎으면 보안 시스템이 데히고르의 방어막을 완전히 해제시켜 사실 상 2페로 끝나게 된다. - 승강기 추격전
보스전이 메인으로, 대첨탑 상층부로 올라가는 승강기를 타면서 일행을 막는 밀행자 칼빅스라는 대장과 대치하게된다. 승강기를 가동시키면 올라가는 길에 칼빅스가 나타나는데, 칼빅스의 체력을 75% 구간 까지 깎으면 지뢰를 분사하고 승강기의 전지를 뽑고 도주한다. 화력팀은 승강기가 멈춘 층에서 전지를 회수해 승강기를 복구하는 것이 목표다. 전지 반납은 총 두 번 진행하며, 최상층에 도달하고 칼빅스의 체력이 25%로 떨어지면 칼빅스는 전망대로 도주한다. 전망대에서 결전을 치루고 칼빅스를 처치하면 완료된다.
- 건틀릿: 맹공격
데스티니 라이징의 레이드이며, 전멸 타이머 및 빡빡한 기믹 때문에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매우 쉬운 접근성과 매칭이 가능한 탓에 왜 본편 레이드 및 던전에 매칭이 있으면 안되는지만 똑똑히 보여준 컨텐츠다. 정식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난 현재는 유저들의 투력이 많이 상승하고 기믹 이해도 또한 높아져서 매칭으로도 주간 보상을 충분히 획득할 수 있으나, 입장에 투력 제한이 없고 권장 투력만 명시된 탓에 팀원들의 딜부족 현상이 많이 보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1.4. 모르그란의 사냥감
Morgran's Prey본편의 결단의 장소 1페이즈와 갬빗을 섞은 3인용 컨텐츠로, 메인 캠페인 챕터 2-2를 완료해야 해금되며 모르그란의 사냥터에서 제한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적을 잡아 최종보스 소환 지점까지 점수를 채워야 한다. 만약 제한 시간이 떨어지면 다음 섬으로 이동해야 하며, 각 섬에 도달할 때 마다 점수 배수 모디파이어를 골라야한다. 모디파이어는 상대적으로 약한 너프와 상당한 너프로 나뉘며, 너프의 강도가 심할수록 점수 배수가 올라간다. 또한 매판마다 점수 보너스를 주는 처치 유형도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클리어를 위해선 높은 배수의 모디파이어와 올바른 처치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르게 말하면 점수를 채우는데 너무 오래걸려 다른 지역을 더 많이 방문할수록 해당 판이 여러 너프로 떡칠되어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다.
주요 보상은 강화 프리즘 및 개조 부품 연마 재료다. 강화 프리즘은 이것저것하다 모이는 무기를 갈거나 상점에서 교환할 수 있는 선택형 프리즘으로 수급이 가능하나 개조 부품 연마 재료는 은근히 부족하기 때문에 가끔가다 들리는 컨텐츠다.
4.1.5. 유산
Legacy본편의 갬빗과 동일한 3인용 컨텐츠로, 메인 캠페인 챕터 2를 개방하면 해금되며 적들과 원소 수정을 파괴해 파편을 얻고, 이를 모아 파수병의 잔해에 반납하는 것이 주요 기믹이다. 일정 이상의 파편을 반납하면 고위험 지역으로 통하는 포탈이 열리며, 여기서 고가치 표적을 잡아 대량의 파편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중간에 파편을 훔치는 약탈자들이 나타나며 이들을 저지해야 한다.
주요 보상은 백열 다발이다. 백열 다발은 스킬 트리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부캐를 키우는 게 아닌 이상 굳이 모을 필요가 없고, 유산 활동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선택형 백열 다발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잘 가지 않게 되는 컨텐츠다. 다만 찬사 레벨을 올리기 위해선 3캐릭 육성이 필수이고, 선택형 백열 다발을 제외하면 백열 다발 파밍에 있어 가장 효율이 좋으므로 중간에 여러 캐릭터를 문어발식으로 키워 선택형 백열 다발을 모두 소모했다면 필수적으로 돌아야 하는 컨텐츠다.
4.2. PvP
4.2.1. 이동 관문
Shifting Gates시기상으로 등장할 수 없는 갬빗 대신 갬빗과 동일한 포맷의 PvPvE 컨텐츠로 상시로 플레이 가능한 PvP 모드이며 배틀로얄의 특징 또한 가지고 있다. 입장하면 3인으로 이루어진 6개의 팀이 경기장에 투입되며, 적들을 처치하거나 목표를 완료해 데이터 파편을 모아 전송 터미널에 반납해야 한다. 전용맵은 강석 메트로 전역을 사용하는 거대한 맵이며, 동기화 관문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중간에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주는 프라임 이상 현상을 사냥할 수 있는데, 프라임 이상 현상을 잡으면 다량의 데이터 파편 및 데이터 핵이라는 아이템이 드랍된다. 설정상 데이터 핵은 해독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데이터 핵을 획득한 플레이어는 60초 동안 핵을 노리고 오는 적군 플레이어들로 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8분안에 가장 많은 데이터를 반납한 팀이 우승하게 된다.
4.2.2. 강철 심판
Iron Bar[4]시련의 장에 대응하는 컨텐츠로 주말에만 열린다. 기본 룰은 점령이며 맵은 보스토크와 붕괴 고정이다.
4.3. 빛의 운반자[5]
데스티니 시리즈의 클래스 | |||||
| |||||
헌터 | 워록 | 타이탄 | |||
{{{#!folding [ 데스티니 ] {{{#!wiki style="border:0px; margin:-11px; margin-top:-8px; margin-bottom:-7px" | ■ Gunslinger | ■ Voidwalker | ■ Striker | ||
■ Bladedancer | ■ Sunsinger | ■ Defender | |||
■ Nightstalker | ■ Stormcaller | ■ Sunbreaker | }}}}}} | ||
{{{#!folding [ 데스티니 가디언즈 ] {{{#!wiki style="border:0px; margin:-11px; margin-top:-8px; margin-bottom:-7px" | 공허 | ||||
■ 밤추적자 | ■ 공허방랑자 | ■ 파수병 | |||
태양 | |||||
■ 총잡이 | ■ 새벽칼날 | ■ 태양파괴자 | |||
전기 | |||||
■ 전기질주자 | ■ 폭풍소환사 | ■ 돌격자 | |||
시공 | |||||
■ 망령 | ■ 그림자결속자 | ■ 거수 | |||
초월 | |||||
■ 곡예질주자 | ■ 무리직조공 | ■ 폭한 | |||
프리즘 | |||||
■ 헌터 | ■ 워록 | ■ 타이탄 | }}}}}} |
데스티니 라이징의 주인공은 늑대(Wolf)라고 불리는 인물로, 트레일러에서도 늑대의 머리 모양의 헬멧을 착용하고 있으며 스토리와 서사의 중심 캐릭터가 된다. 플레이어는 늑대의 외모와 성별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데스티니 1과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주인공 수호자도 작중에서 등장 인물들에게 늑대라고 불린 적이 있지만 본작은 평행세계가 배경인 만큼 본편의 주인공 수호자와는 별개의 인물이다. 본편의 주인공 수호자와 마찬가지로 늑대도 작중 시점 이전에 이미 사망했었으나, 고스트에게 선택받아 부활한 뒤 혼란스러운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헤이븐의 요원이자 빛의 운반자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악랄한 과금구조로 악명높은 넷이즈의 개발작답게 직접 장비를 파밍해 나만의 수호자를 성장시키는 루터 슈터 장르인 본편과는 달리, 데스티니 라이징에서는 루터 슈터에 코레류 게임의 매커니즘과 확률형 아이템 수익 구조가 추가되어 늑대 외에도 본편에서 직접 등장했거나 설정상으로 존재하던 데스티니의 다양한 등장인물들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본편의 클래스 구분을 따르지 않고[6] 빛을 사용하는 고유한 방식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7], 보유한 캐릭터는 싱글, 협동, 경쟁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블 수호자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늑대 (Wolf) | 선택받은 자 (The Chosen) ◇◇◇◇
#!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color:#FF7F00;" {{{#!html 공격군}}}}}}
- 성우: 조 지자 / 헤더 곤잘레스#!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html 공격군}}}}}}]]
용맹하고 이타적인 늑대는 한걸음씩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데 헌신합니다.
데스티니 라이징의 주인공. 빛 속성은 태양 속성으로 주 무기로 자동 소총, 파워 무기로 유탄 발사기를 사용한다. 고스트의 이름은 제브(Zev).[8] 이번 작에선 설정이 변경되어 강철 깃발의 군주들의 부관인 강철 늑대(Iron Wolves)의 문장이 새겨진 망토를 두른 인물로, 다수의 몰락자들과 전투 끝에 사망했으나 튜토리얼 시점에서 수호자로 막 부활했기 때문에 유저들은 물론이고 본인도 과거와 정체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본인도 강철 늑대와 강한 연관성을 느끼는지 제브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늑대로 정했다.[9]
이후 사이드 퀘스트에서 드러나길, 빛의 운반자로 부활하기 전 늑대는 전생에서 유전병에 걸린 아이를 위해 의학 관련 정보가 담긴 서적을 찾아서 폐허가 되어 방치된 옛 도시의 도서관에 방문했다가 몰락자들의 습격을 받았고, 자료를 보호하기 위한 항전 끝에 배낭을 강탈당하고 몰락자들에게 살해당했었다. 제브가 늑대를 처음 발견했던 현장을 스캔해서 재구성한 행적을 토대로 늑대는 자신이 의사가 아니었을지 추측하지만 제브는 그저 아픈 아이의 보호자였을 수도 있다며 정확한 과거는 드러나지 않는데, 이후 헤이븐의 아카이브에 보관할 황금기 시절 의학 정보를 찾아봐 줄 것을 늑대에게 개인적으로 요청했던 관리인이 실은 병에 걸린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 부탁을 했었음이 드러나며 늑대 또한 가장으로써 자신의 아이를 위해 약품 제조에 관한 정보를 찾았다는 것이 암시된다. 물론 빛의 운반자로 부활해서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가 부활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렀는지 알 수 없는 현재는 지나간 이야기.
데스티니 본편의 주인공 수호자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쪽도 쟁쟁한 업적들을 이룬 빛의 운반자로, 부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남월 우주 엘리베이터를 점거해 강석 메트로 일대에 이상 기후를 유발중인 몰락자 처치, 지구 궤도상의 남월 우주 정거장을 일식의 대첨탑으로 개조해서 무기를 생산하고 시설을 붕괴시켜 지상의 인간들을 공격하려던 융합자 세력 저지, 베리디아를 벡스 네트워크로 동화시키려는 벡스의 처녀자리 금지령 분파와 타케토리 공업이 생산한 황금기 파수병들의 잔해를 이용해 빛의 힘을 사용하는 병기를 만들어 낸 기갑단을 동시에 패퇴시키는 등의 업적을 세웠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캠페인 말미에는 라데가스트에게서 직접 지명을 받고 강철 늑대로 임명되는 기염을 토한다.
고유 유물은 늑대의 포효(Wolf's Howl)라는 한손검으로 튜토리얼에서 습득한다. 늑대는 이 검을 이용해서 태양 속성의 검기를 날려 적들을 공격할 수 있으며, 궁극기 발동 시 아예 검을 꺼내들고 근접 전투에 들어간다. 이펙트는 본편에서 등장했던 워록의 태양 하위직업인 새벽칼날의 궁극기 여명과 유사하지만 초반에는 체공 기능과 투사체를 발사하는 기능이 없는 대신 공속이 빨라서 실제 사용 감각은 일반 검 파워 무기와 비슷한 궁극기.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면 빛의 힘이 증폭되어 원거리에서 휘두르면 투사체가 나가는 궁극기로 강화된다.[10] 사족으로 늑대의 포효라는 이름은 무려 강철 군주들의 지도자인 라데가스트가 직접 지어준 것이다.
- 아탈 (Attal) | 보호자 (The Caretaker) ◇◇◇◇
#!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color:#90e4ff;" {{{#!html 지원군}}}}}}
- 성우: 알레그라 클라크#!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html 지원군}}}}}}]]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마음씨를 가진 젊은 빛의 운반자입니다.
모로코 전통 예복을 테마로 한 방어구를 장비한 여성 수호자. 빛 속성은 전기 속성으로 주 무기로 핸드 캐논, 파워 무기로 선형 융합 소총을 사용한다. 고스트의 이름은 스위프트(Swift)이며 알프레드 페니워스 같은 노년의 집사 같은 성격을 가졌다. 스위프트는 아탈을 꼬박꼬박 "아가씨"라고 불러주며, 계속해서 평화주의 노선을 걷는 아탈을 우려하는 등 세상물정 모르는 부잣집 아가씨를 타이르는 집사의 모습을 보인다. 모로코 출신이라 그런지 프랑스어 억양이 크게 섞여있으며, 퀘스트 도중 간간히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11] 공허 속성 빛의 운반자인 그윈과는 서로 교제중인 사이로 평소에는 2인 1조가 되어 함께 행동한다.
문명이 붕괴하고 외계 종족의 공격을 받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임에도 불구하고 강경한 평화주의를 고집하는 빛의 운반자로, 분쟁이 생기면 종족을 불문하고 먼저 대화로 해결하려는 성향이 있다. 이러한 탓에 먼저 죽이고보는 그윈과는 기묘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윈과의 첫 만남은 그윈이 전쟁군주 위더의 부하들과 대치하던 도중 갑툭튀해 그윈을 치료해주며 협상을 하자며 소리친 것으로 시작되었다. 당연히 그윈, 크라우더, 위더의 부하들 모두 이 황당한 전개에 벙쪄있다가 결국 위더의 부하들이 정신을 차리고 총알세례를 날리는 결말로 끝났고, 말이 안통하자 그제서야 아탈은 민트를 꺼내 전기 미사일을 날리기 시작했다. 결국 아탈이 그윈을 엄호해주며 최후의 적이 죽을 때 그윈은 부상으로 기절했는데, 아탈은 기절한 그윈을 데리고 근처의 마을에 숨었다.[12] 하지만 위더는 그윈을 죽이기 위해 해당 마을을 급습했고, 결국 위더의 폭격에 마을은 불지옥으로 변하게 된다. 아탈은 자신 때문에 죄없는 마을 사람들이 학살당했다는 사실에 절망해 오열하기 시작했고, 그윈은 그런 아탈을 끌고 숲속으로 도망쳤다. 이후 그윈은 위더를 추적했고, 아탈과 함께 그의 세력을 공격한 뒤 위더를 참수해 죽였다.
위더 사건 이후 아탈은 인류에 실망한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아탈이 완전한 평화주의 노선을 버리게 된 계기는 전쟁군주 램지와의 분쟁에서 벌어졌다. 그윈은 램지가 거짓말쟁이라는 것을 간파했지만, 아탈은 그가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맹목적으로 신뢰를 표했다. 당연하게도 램지는 약속을 안지키고 그윈을 함정에 빠트려 생포했는데, 그윈이 감옥 탈출을 시도하기 직전 아탈이 감옥에 잠입해 램지의 약속은 거짓말이였다는 것을 깨닫고 그윈에게 자신이 느낀 실망감을 실토한다. 그렇게 아탈은 램지에게 분노해 평소답지 않은 모습으로 램지의 부하들과 기지를 불살라버렸고 이를 본 그윈은 아탈과 이어진 이유가 이러한 과격함에서 동질감을 느껴서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남긴다.
아탈의 캐릭터 퀘스트는 헤이븐에 떠도는 의문의 괴담을 조사하면서 시작된다. 헤이븐 주민들 사이에는 정원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인간형 존재가 돌아다니고 있으며, 작은 곤충 같은 인간형 존재들 또한 목격했다는 괴담이 퍼졌다. 늑대가 이를 조사하고, 정원에서 꺽꺽 소리를 내는 아탈을 발견한다. 아탈에게 뭘 하는 것인지 물어보자 아탈은 자신이 엘릭스니 언어를 연습하고 있으며, 인간의 발성과는 다른 발성법을 연습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동시에 자신이 엘릭스니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서 자신도 엘릭스니 언어를 배우고 있다고 말하는데, 아탈이 엘릭스니 아이들을 데리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란 늑대는 아탈의 초대를 받고 그들을 만나러 간다. 아탈은 천진난만한 엘릭스니 아이들을 데리고 있었으며, 무려 라데가스트의 허락을 받고 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13] 이들을 만난 계기는 강석 메트로에서 게릴라들을 위한 소독약을 회수하러 가다가 가문 미상의 엘릭스니가 악마의 가문과 싸우는 것을 목격하면서 시작된다. 엘릭스니 생존자는 총까지 내려놓으며 평화적으로 다가오는 아탈에 대한 경계를 풀며 소독약을 가져가는 것을 허락한다. 이후 아탈은 강석 메트로 게릴라들을 도우다가 악마의 가문 서비터와 싸우는 도중 엘릭스니 생존자가 난입하는 것을 본다. 생존자는 파괴된 서비터의 부품을 가지고 도주했고, 에테르 흔적을 추적해 그가 엘릭스니 아이들을 지키고 있음을 깨닫는다.
영어를 조금하는 생존자는 아탈에게 아이들이 에테르가 필요하며, 서비터 고치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아탈은 이들이 다른 가문 소속이며 악마의 가문에게 사냥당하고 있음을 깨닫고 도우려고 한다. 그렇게 아탈은 남월 우주 엘리베이터의 발전소로 향하며 가는 길에 서비터 부품을 모아간다. 동시에 자신이 엘릭스니 생존자의 이름을 물어보지 않은 것을 깨닫고 이름을 알고 싶으며 자신이 발음할 수 없는 엘릭스니어라면 서로에게 친근한 애칭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다. 그렇게 발전소 지하에서 생존자를 만난 아탈은 그를 도와 서비터 부품을 접속시키는데, 에너지가 심각한 불안정성을 보이고 아탈은 이에 나쁜 낌새를 느낀다. 서비터를 복원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어딘가 잘못되었는지 서비터가 폭주하기 시작, 서비터가 발전소의 플라즈마를 무분별하게 흡수하면서 결국 강석 메트로를 날려버릴 시한폭탄으로 변모한다. 당황한 엘릭스니 생존자는 이럴리가 없다며 서비터를 고쳐보려고 하는데, 아탈은 이러다가 일대가 파괴된다며 서비터와 싸우기 시작한다. 생존자는 소중한 서비터를 진정시키려고 달려가고 아탈에게 서비터를 파괴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한다. 결국 아탈은 서비터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혀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나, 서비터를 완전히 파괴하기 직전 생존자가 아탈을 막아서며 서비터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한다. 아탈은 헤이븐으로 이주하라고 요청하지만, 생존자는 자신이 인간들 사이에선 환영받지 못한다며 끝까지 서비터를 선택하고 결국 아탈은 생존자와 서비터를 둘다 죽이게 된다. 이후 아탈은 생존자의 캠프로 돌아와 엘릭스니 아이들을 거두어 헤이븐으로 데려왔고, 케바르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키우기 시작했다.[14] 아탈은 이후 아이들이 자라면 생존자의 최후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고뇌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유 유물은 민트(Mint)라는 이름의 철제 새 장식으로, 평상시에는 완장에 붙어있거나 아탈 주변에서 부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스트로 착각하기 쉬우나 고스트와는 별개의 고유 유물이다. 아탈은 이를 이용해서 명중시 주변의 적들에게 자동으로 도탄되는 전기 속성 투사체를 발사하거나, 또는 단일 아군 화력팀원에게 짧은 시간동안 치유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궁극기는 변신궁으로, 시전 시 일정 시간동안 제약없이 자유롭게 기동하면서 새 형태의 전기 속성 투사체를 발사해서 적들을 공격할 수 있고 아탈이 궁극기를 발동하면 민트 또한 궁극기를 개방해 20초 동안 적들에게 자동으로 지원사격을 가한다.
- 에스텔라 (Estela) | 아함카라의 파멸 (The Ahamkara Bane) ◇◇◇◇◇
#!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color:#FF7F00;" {{{#!html 공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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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저주에 걸린 방랑자이자 과거의 슬픔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위해 노력합니다.
아함카라의 속삭임과 혐오의 송가를 듣고 같이 동행하는 여성 빛의 운반자. 다만 살라딘처럼 자신도 모르는 새에 이용당하거나 라데가스트처럼 아함카라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아함카라의 힘을 빌어서 소원을 왜곡시켜 계약자를 파멸로 이끄는 다른 아함카라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것이 목적이다. 빛 속성은 태양 속성으로 주 무기로 파동 소총, 파워 무기로 기관총을 사용한다. 고스트의 이름은 틴 캔(Tin Can)으로, 부상을 입어서 말을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대놓고 깡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15] 다만 다른 이들이 붙여준 이름인지 에스텔라나 고스트 본인이 지은 이름인지는 불명. 고스트가 말하지 못한다는 특징 탓에 인게임에선 메뉴에 들어가면 고스트와의 대화가 아닌 브렉과의 대화가 대신 나온다.
고유 유물은 증오의 속삭임 (Spiteful Whisper)이라는 뼈로, 이는 다름아닌 아함카라 브렉의 유해이다. 브렉은 에스텔라에게 끊임없이 속삭임과 혐오의 송가를 들려주는 아함카라 개체이지만 이후 젤파하드의 악몽에 갇힌 에스텔라를 구해주기도 한다. 에스텔라는 이를 이용해 새 형태의 태양 속성 추적체를 발사해 적들을 공격하거나 전장에 다수의 터렛 형태로 전개할 수 있다. 궁극기 시전 시에는 유물을 전개해서 브렉을 소환하며, 브렉은 지속 시간동안 주변의 적들에게 태양 속성의 빔을 발사해 공격한다.
- 핀날라 (Finnala) | 메자이 (The Medjay) ◇◇◇◇
#!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color:#FF7F00;" {{{#!html 방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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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딘 휘하의 강철 늑대이며 인류를 더 나은 곳으로 이끌려고 노력합니다.
이집트풍의 방어구를 장비한 여성 수호자이자 강철 늑대의 일원. 기갑단 모래 포식자 군단에 맞서 베리디아를 방어 중인 강철 군주 살라딘 경의 부관으로, 데스티니 1부터 전쟁지능 확장팩까지 다양한 아이템 로어에서 언급되었던 수호자이다. 데스티니 라이징에선 강철 늑대의 설정이 변경되어 2세대 강철 군주가 아닌 강철 깃발의 군주의 제자로 나오는데,[16] 주인공인 늑대가 라데가스트가 직접 임명한 강철 늑대인 것처럼 핀날라는 살라딘 경이 직접 임명한 강철 늑대이다. 빛 속성은 태양 속성으로 주 무기로 자동 소총, 파워 무기로 검을 사용한다. 고스트의 이름은 아이나(Aiina)로, 강철 늑대답게 명예와 의무를 중시하는 성격의 핀날라와는 달리 고스트는 모험과 탐험을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이 특징.[17]
한없이 진지한 성격이지만 베리디아의 시민들과 친분이 있는 빛의 운반자들 사이에선 본명보단 애칭인 날라로 더 많이 불리는데, 그 졸더조차도 핀날라를 날라라고 친근하게 부르면서 허물없이 대할 정도다. 원래는 리비아의 베이다-벵가지 지역 출신으로, 사하라 영토를 지배하는 전쟁군주 칸닥으로부터 일대를 지켜왔다. 몰락자의 공격으로 마을이 위험해지자 핀날라는 칸닥과 계약을 맺어 그에게 음식과 미광체를 조공해주면 그의 도움을 받기로 했으나, 칸닥은 약속을 어겼고 결국 마을은 몰락자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는다. 이후 실망한 핀날라는 칸닥의 영역을 떠나 동부로 향했고, 홍해 균열에서 베리디아를 지키는 살라딘의 부관이 되었다.[18][19] 핀날라는 베리디아를 수호하며 칸닥이 사하라 너머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막았으나, 화력기지 미노스에 구금된 베리디아 시민들을 구출하다 기지에 잠입한 정비공 크리스를 만나면서 캐릭터 퀘스트가 시작된다. 크리스는 특유의 해킹 능력으로 기갑단 기지를 털고있었는데, 핀날라가 발견의 모종의 조각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잠시 동행한다. 핀날라는 필멸자인 크리스를 보호하며 해당 조각의 정체가 강력한 폭탄의 외장재임을 알게된다.
핀날라는 크리스가 기지에서 빼돌린 기갑단 정보 칩을 해독하는 것을 도우는데, 크리스가 중간에 칩의 보안 장치를 건드려 매서운 기갑단의 공세가 이어지게 된다. 결국 핀날라와 크리스가 싸우는 동안 고스트 아이나가 대신 해독 과정을 담당하는데, 아이나가 크리스의 개인 터미널을 조사하다 의심쩍은 정황을 발견한다. 크리스가 기지에 잠입하기 위해 사용한 기지 도면은 전쟁군주 칸닥이 제공한 정보였다. 이를 통해 크리스가 홍해 균열을 노리는 칸닥의 끄나풀임이 드러나고, 핀날라는 이미 도망친 그를 추궁하나 그는 어쩔 수 없었다며 통신을 끊어버린다. 살라딘은 크리스가 과거 기갑단이 나타나기 전에 설립된 파수병 연구팀이 해체 공장에서 모종의 사고로 몰살당했지만 크리스만이 유일한 생존자였다는 것을 알아낸다. 크리스는 예전부터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기갑단이 점령한 해체 공장에 접근을 요청했으나, 살라딘은 아무리 빛의 운반자를 대동하고 가더라도 너무 위험해서 요청을 거부했다. 결국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느낀 크리스는 최후의 수단으로 베리디아의 적과 내통을 감행한 것.
하지만 칸닥을 잘 알고 있는 핀날라는 사실 칸닥이 크리스를 이용해 기갑단이 개발하는 강력한 빛 폭탄을 빼돌리려는 것을 간파한다. 만약 칸닥의 수중에 해당 폭탄이 들어가면 베리디아의 함락은 시간문제가 되는 상태. 결국 핀날라는 화력기지 미노스에 침투해 폭탄을 제거하는 작전을 펼친다. 기갑단의 기습을 받은 핀날라는 갑자기 격벽이 열리는 것을 목격하는데, 이는 크리스가 해킹으로 문을 열어준 것으로 드러난다. 핀날라는 칸닥이 그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며, 그가 절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비록 반란죄로 체포 영장까지 발부된 상태지만, 핀날라는 크리스가 아직 베리디아의 시민이기 때문에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적으로 그를 지원하고 보호해줄 것을 약속한다. 그렇게 폭탄을 처리하기 위해 크리스의 도움으로 해체를 시도하나, 크리스가 결국 해체에 실패해 기지는 막대한 폭발에 휘말린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핀날라는 헤이븐에서 늑대와 만나는데, 크리스가 뛰어난 정비공이지만 결국 필멸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꺼내며 제브를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하지만핀날라가 농담이란걸 하는 줄 몰랐다며 나타난크리스는 살아있었고, 그냥 해체가 불가능해 터트려서 없애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렇게 해당 사건 이후 핀날라는 크리스를 호위하며 다시 해체 공장에 침입했고, 거기서 사건의 내막에 대한 단서를 얻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린다.[20] 그렇게 핀날라의 퀘스트는 그녀가 크리스에게 빚을 졌다며 베리디아의 제일 비싼 식당에서 그와 저녁식사를 하는 엔딩으로 끝난다.[21]
핀날라의 고유 유물은 마아트(Maat)라는 이름의 코피스로, 이를 이용해서 몹들을 끌어모아 지면을 강타하거나 자신을 중심으로 유지되는 태양 속성의 장판을 생성해서 접근한 몹들에게 태양 속성 피해와 화상을 입히고 원거리 공격으로 입는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 궁극기는 마아트를 뽑아들고 광범위의 회전 공격을 가하며, 태양 속성 장판과 체력 회복 효과 덕분에 후술할 탄-2와 더불어 여러모로 본편의 워록 새벽칼날의 빛의 샘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지만, 정작 핀날라 본인은 설정상 타이탄이다.
- 그윈 (Gwynn) | 사신 (The Reaper) ◇◇◇◇◇
#!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color:#c98aff;" {{{#!html 공격군}}}}}}
- 성우: 제시 빌린스키#!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html 공격군}}}}}}]]
파일:DRGwynn.png 방랑하는 처형인이자 죄인에게 죽음의 판결을 내립니다.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했던 대낫을 사용하는 여성 수호자. 빛 속성은 공허 속성으로 주 무기로 보조 무기 2정, 파워 무기로 산탄총을 사용한다. 고스트의 이름은 크라우더(Crowther). 헬멧을 벗었을 땐 흰색과 검은색 조합의 투톤 컬러 헤어가 인상적인 등장 인물로 방어구 또한 고스 룩의 느낌이 강한 캐릭터이며, 외형대로 수호자는 과묵하고 진중한 타입인데 반해 고스트는 촐싹대는 성격의 콤비이다. 아탈과는 연인 관계로 아탈이 군체한테 잡혀가자 단신으로 구하러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캐릭터 퀘스트에서는 둘이 힘을 합쳐 몰락자들의 영역에 잘못 들어선 민간인을 보호해서 헤이븐까지 데려다 주기도 했다.
세간의 평가는 살육에 미친 복수귀로, 악행을 저지르는 전쟁군주와 그의 부하를 모조리 참살하는 행위 때문이다. 그윈이 이런 복수귀가 된 이유는 그윈이 부활한 직후 웨일스 지역을 장악한 전쟁군주 월터에 의해 노예로 사로잡혔고, 불멸자라는 특성 때문에 월터의 사디스트적인 취미의 희생양이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월터가 다른 전쟁군주와의 분쟁에 정신이 팔린 사이 그윈은 구속에서 벗어나 크라우더를 해방시키는데 성공, 그대로 월터의 부하들을 학살하고 월터 본인은 목을 매달아 처형했다. 이후로도 그윈은 그렇게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전쟁군주들에게 교수형, 참수형, 화형을 선고하는 방식으로 악명을 떨쳤다. 이러한 사정과 세간의 소문이 부풀려졌음을 아는 사람은 아탈을 비롯한 극소수에 불과한 상황.
그윈의 캐릭터 퀘스트는 실수로 강석 메트로의 몰락자들의 영역에 들어서는 바람에 공격을 당한 유럽 출신 피난민들을 도우다 이들을 이끄는 발더 대장의 정체에 의문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윈이 그를 지원하러 오기 직전, 발더는 자신의 유물로 민간인들을 지키다 악마의 가문한테 납치당한다. 그렇게 그윈은 남겨진 유물에 그려진 휘장을 보곤 무언가를 깨닫고, 발더를 구출해 달라는 피난민의 요청을 들어주면서도 발더를 경계한다. 그렇게 일식의 대첨탑에 감금된 발더를 본 그윈은 아탈에게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지 말것을 요구하고, 발더의 목소리를 듣자 바로 그를 사살한다. 하지만 발더는 빛의 운반자라 고스트가 부활시켜주는데, 이상하게 이후 이 사건에 대해 함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윈은 그의 정체가 발더가 아닌 카일이라는 인물이며 과거 전쟁군주 월터의 부하였다는 것을 밝힌다.[22] 당시 카일을 죽였는데 이렇게 살아있다는 것은 그가 원래부터 빛의 운반자였거나 대학살 직후 부활했다는 것이며, 아탈은 후자를 의심한다.
그윈은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발더가 습격할 예정이었던 몰락자 무기고에 먼저 잠입해 월터의 휘장, 카일의 친한 동료, 그리고 월터가 사용한 해독키를 그려넣어 그가 이것을 알아보는지 시험한다. 그렇게 은신하던 그윈 앞에 동료들을 찾으며 자신은 이미 과거의 방식을 버렸다며 패닉하는 카일이 나타나며 그가 원래부터 빛의 운반자였다는 것으로 드러난다. 그렇게 카일은 그윈을 알아보며 혼비백산하며 도주하기 시작하고, 자신이 과거의 악행을 참회하고 있으며 기회를 달라며 애원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카일을 막다른 곳에 몰아넣은 그윈은 카일의 고스트가 모종의 사고로 고장나서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그 사고를 시작으로 본인이 여행자의 천벌을 받았다고 믿게 되었다는 것을 듣게된다.[23] 그는 그윈에게 피난민들이 필요할 자원을 건네주며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되, 피난민들에게 자신의 과거는 숨겨줄 것을 요청한다. 그렇게 낫을 꺼내든 그윈은 참격을 날리나, 카일 대신 카일의 고스트를 파괴해 카일을 필멸자로 만들고 그에게 남은 시간 동안 계속해서 참회할 것을 요구하며, 전생의 죄를 반복할 경우 다시 찾아오겠다는 경고와 함께 퀘스트가 마무리된다.
그윈의 고유 유물은 판결(Verdict)이라는 이름의 대낫으로[24], 이를 이용해서 공허방랑자의 신성 차원 궁극기처럼 순간적으로 점멸을 시전해 주변 적들에게 공허 속성 피해와 제압 효과를 부여하거나 회전하면서 대낫을 크게 휘둘러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에 범위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궁극기 시전 시에는 대낫을 직접 들고 근접 전투에 들어가며, 변신궁이니만큼 발동 도중에는 피해 저항과 실드 재생 효과를 받는다. 주요 운용법은 공허 춤과 보조 무기로 잡몹을 처리하고, 단단한 적이나 보스는 산탄총으로 공허 영혼을 뽑아내 영혼 돌격으로 공허 영혼을 모조리 방사해 순간적인 극딜을 넣는 것이다.
- 아이코라 레이 (Ikora Rey) | 성상 파괴자 (The Iconoclast) ◇◇◇◇
#!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color:#c98aff;" {{{#!html 공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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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생명의 정수를 이해하기 위해 황야를 떠돕니다.
본편의 워록 선봉대장인 바로 그 아이코라 레이. 물론 강철 군주들도 현역으로 활동중인 먼 과거 시점의 데스티니 라이징에서는 아직 오시리스를 만나지도, 심지어 들어보지도 못한 상태다. 빛 속성은 공허 속성으로 주 무기로 유탄 발사기, 파워 무기로 로켓 발사기를 사용한다. 고스트의 이름은 본편과 동일한 오퓨커스(Ophiucus). 케이버에 이어 두 번째로 기본 지급하는 플레이어블 수호자이며, 과거에는 한가닥 하는 화끈한 성격이었다는 설정에 걸맞게 첫 등장시부터 늑대에게 뒤를 맡기고 용감하게도 무려 혼자서 크로타의 승천 차원을 탐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코라의 캐릭터 퀘스트는 어느 날 헤이븐의 공용 통신 네트워크에 알 수 없는 발신자가 보낸 의문의 메세지가 올라오면서 시작된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를 단순한 장난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겨 여겨 무시했으나, 아이코라의 고스트인 오퓨커스는 흥미를 느끼고 코드처럼 보이는 메세지를 분석한 결과 이것이 특정 좌표가 포함된 구조 요청임을 알아낸다. 좌표가 가리키는 대로 몰락자들을 처치하면서 옛 도시의 도서관에 도착한 아이코라와 오퓨커스는 누군가 벡스의 기술을 응용한 방화벽을 설치해 도서관을 방어중인 것을 발견하고, 암호를 해독해 방화벽을 해제하나 마지막 방화벽은 실시간으로 구조와 암호가 변경되는 방식으로 단단히 설계되어 사실상 해독이 불가능한 것을 발견한다. 아이코라는 이를 풀어낼 수 없는 방화벽으로 마지막까지 도달한 이를 좌절시키려는 장난이라고 여겨 실망하나, 오퓨커스는 그래도 혹시 누군가 방화벽 뒤에 갇혀 있을 가능성과, 마지막 방화벽이 앞선 두 개의 방화벽보다 명백히 보안 수준이 높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논리로 아이코라를 설득한다. 이에 수긍한 아이코라는 아예 신성 폭탄을 날려 방화벽을 냅다 철거해버린다.
과연 오퓨커스의 말대로 방화벽 뒤에는 한 고스트가 갇혀 있었고, 고스트는 자신의 이름을 사기라라고 소개한다. 사기라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의 빛의 운반자인 오시리스는 어느 날 탐험 도중에 알 수 없는 포탈을 발견했고, 포탈의 내부는 빛이 제한되는 곳이라 자신은 사기라가 부활시켜 줄 수 있어도 사기라가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한 오시리스는 사기라와 떨어져 있을 겸 몰락자들로부터 사기라를 보호하기 위해 방화벽을 설치한 뒤 포탈 내부로 향했다. 갇힌 장소가 하필이면 도서관의 원예학 관련 서적 섹션이라 사기라는 온실 가꾸는 법에 관한 책만 읽다가 빛이 스러질 것만 같아서 참다 못해 헤이븐의 공용 네트워크에 구조 요청을 보냈다고. 아이코라는 강철 군주 펠윈터의 제자이자 여행자의 빛과 인류의 적들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출판했다는 빛의 운반자인 오시리스를 처음 들어보기는 했어도 고스트 없이 미지의 포탈 내부로 들어간 자신의 빛의 운반자를 걱정하는 사기라를 도와 오퓨커스와 함께 오시리스를 찾는 데 힘을 보태기로 한다.
사기라가 오시리스와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장소인 강석 메트로에 도착한 아이코라와 오퓨커스는 오시리스가 문양의 형태로 곳곳에 남긴 암호를 발견하고, 사기라의 해석을 통해 문양이 전하는 메세지에 "희망 포식자"라는 단어가 포함된 것을 알아낸 아이코라는 오시리스와 사기라가 발견했던 포탈은 군체의 숨은 군단이 설치한 것이며, 포탈의 내부는 자신도 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 숨은 군단의 지도자 크로타의 승천 차원임을 알아낸다. 계속해서 암호를 해독한 결과 아이코라는 오시리스가 빛으로 만들어 낸 불사조를 따라 강석 메트로 지하의 황금기 시설 내에 숨겨진 승천 차원의 입구를 발견하고, 내부로 진입해 오시리스와 통신을 연결하는 데 성공한다. 오시리스가 승천 차원 내부에서 관측한 바에 따르면 숨은 군단은 지구에 거대한 의식진들을 설치하고 있었고, 그 중 하나가 강석 메트로에 있었던 것. 일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코라는 이들이 왕좌 세계와 지구를 연결해서 크로타의 소환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 추측하고, 이에 동의한 오시리스는 기왕 승천 차원 내부로 들어 온 김에 군체 의식의 저지를 위해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
승천 차원에 진입할 준비를 마친 아이코라와 오퓨커스, 사기라는 오시리스가 방화벽으로 봉쇄한 강석 메트로 얼음 평원의 포탈을 통해 승천 차원으로 진입하고, 내부의 제단을 파괴하고 군체 마법사를 처치해서 진행 중인 군체 의식을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사기라와 헤어져 헤이븐으로 돌아온 아이코라와 오퓨커스는 강석 메트로에서 봤던 오시리스의 불사조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불사조의 안내대로 길을 따라가 오시리스가 준비한 통신 터미널을 통해 다른 이들 몰래 오시리스와 접선한다. 오시리스의 설명에 따르면 헤이븐은 라데가스트와 강철 군주들의 영역이라 사방에 눈과 귀가 있어서 비밀스러운 접선 방식이 필요했고, 자신의 연구가 이들에게 방해받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독자적으로 행동할 뿐더러 헤이븐에도 가지 않는다고. 자신의 암호를 풀어내고 승천 차원의 의식을 저지한 아이코라를 인상깊게 본 오시리스는 사해에 위치한 자신의 비밀 도서관을 알려주고, 여기서 학술 연구와 토론을 하자는 제안에 아이코라가 응하면서 퀘스트가 완료된다. 즉 아이코라의 캐릭터 퀘스트는 아이코라와 오시리스가 처음 만나는 시점이며, 정황상 이 때의 인연을 통해 훗날 초대 워록 선봉대장으로 취임한 오시리스가 아이코라를 제자로 들이게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아이코라의 고유 유물은 고리 천체(The Ringed Star)라는 구체로, 이를 이용해서 적들을 공허 빛으로 묶어 움직임을 봉하거나 적을 자동으로 추적해 폭발하는 공허 속성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다. 궁극기 시전 시에는 본편에서 아이코라의 성명절기로 자주 등장했던 공허방랑자의 신성 폭탄을 그대로 사용한다.
- 졸더 (Jolder) | 강철 용사 (The Iron Champ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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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세라 나토체니#!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html 방어군}}}}}}]]
강철 용사는 오직 한명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강철 군주들 중 살라딘과 가장 친했던 여성 타이탄. SIVA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살라딘을 구하고 다른 강철 군주들과 함께 자폭해서 시설에 사보타주를 가한 그 졸더다. 빛 속성은 공허 속성으로, 돌격하기를 좋아하는 터프한 성격이었다는 로어에 걸맞게 주 무기로 기관단총, 파워 무기로 검을 사용한다. 고스트의 이름은 에피언(Epyon)이며 묘하게 보이쉬한 목소리를 갖고 있지만 여성인 점이 특징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타입인 졸더에 대비되는 차분하고 분석적인 성격의 고스트이다. 원래대로라면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이름을 '욜더'라고 읽어야 옳겠지만, 데스티니 2의 한국어 번역에 따라서 본 문서에서는 졸더로 표기하기로 한다.
데스티니 라이징의 졸더는 러시아 억양이 강한데다[25] 방패 투척과 새벽의 수호물 때문에 묘하게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파수병 중 한명인 세인트-14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로, 작중 이전 시점에 이미 전쟁 군주들과의 전투에서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것으로 명성을 떨쳤고 펠윈터 봉우리에서 열린 시험에도 참가해서 사이탄[26], 겔레온, 실리마, 요룸, 군노라, 오레윙과 크리밀을 비롯한 내노라하는 유명한 강철 군주들을 결투를 통해 전부 때려눕히고 라데가스트와 스코리의 공인 하에 강철 군주 전원을 대표해서 결투에 응할 수 있는 자격인 강철 용사의 칭호를 받은 상태다. 활약상이 어찌나 유명한지 베리디아의 민간인 아이들이 졸더의 영웅담을 줄줄 외우고 있을 정도이며, 일반인들에겐 흰색의 갑주에 더불어 검과 방패, 활약상 때문에 빛의 운반자보단 오히려 기사에 더 가깝게 보이는 모양.
졸더도 강철 군주인 만큼 휘하에 각각 레아, 레스너라는 이름의 실력있는 워록과 헌터를 강철 늑대 후보로 데리고 있으며, 캐릭터 퀘스트에서는 핀날라로부터 베리디아의 기갑단이 황금기 시설에서 나노봇을 획득해서 병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들과 함께 화력팀을 꾸려 화력기지 미노스에서 공격전을 진행한다. 하지만 작전을 위해 잠시 단독 행동을 하는 동안 레아와 레스너는 졸더의 눈 앞에서 기갑단의 기습을 받아 포획당하고 졸더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기지 내부로 진입해 기갑단의 지휘관과 강철 용사의 자격으로 결투를 벌여 승리한다. 하지만 기갑단 지휘관은 패배하면 물러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나노봇으로 제작한 미사일들에 자폭 명령을 내리고, 이를 예상했다는 듯이 위기의 순간 졸더는 레아와 레스너의 주위로 새벽의 수호물을 펼쳐 기지 내의 폭발을 간단하게 방어해낸다.
그러나 막상 졸더 본인은 무패전승의 기록 유지와 최강의 강철 군주라는 지위인 강철 용사의 칭호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고, 자신을 찾아온 늑대에게 사실 자신이 전투에 능숙한 것은 부활한 직후 빛의 운반자들끼리 결투를 벌이는 것을 보며 즐기는 취미가 있는 전쟁 군주에게 패배하고 사로잡혀 생존을 위해 강제로 단련당한 결과라는 사실을 밝힌다. 설상가상으로 레아와 레스너가 강철 용사의 강철 늑대라는 칭호에 과하게 집착한 나머지 나노봇 제거 작전을 졸더의 테스트라고 여겨 인류의 수호보다 강철 용사의 칭호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졸더는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언쟁 끝에 레스너가 졸더의 역린인 아이골리우스를 언급하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이른다. 아이골리우스는 예전 졸더의 강철 늑대이자 졸더의 뒤를 이어서 강철 용사의 칭호를 이어받을 예정이었던 빛의 운반자로, 졸더의 거듭된 시험을 견디지 못하고 탈주하여 강철 군주들에 의해 제명되었던 것.
결국 레아와 레스너와의 대화를 통해 결심한 졸더는 헤이븐으로 이들을 불러 라데가스트와 스코리가 보는 앞에서 강철 늑대 입단 시험을 치른다. 시험의 내용은 두 사람이 각자 검을 들고 졸더를 공격해서 마지막까지 검을 쥐고 있는 쪽이 강철 늑대로 임명되는 것. 이를 들은 레아와 레스너는 각자 왼쪽과 오른쪽을 맡아 협동하여 졸더를 공격하지만, 졸더는 검으로 여유롭게 공격을 방어하며 둘을 동시에 무장해제 시켜 버린다. 시험에 탈락한 상황에서도 서로 자기가 먼저 검을 놓쳤다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모습을 본 졸더는 레아와 레스너를 둘 다 강철 늑대로 임명함과 동시에, 사전에 라데가스트와 동의한 대로 강철 용사의 직위를 폐지하고 평범한 강철 군주로 돌아온다. 이후 강철 용사의 칭호에 대해 부담을 내려놓은 3인이 홀가분하게 다같이 회포를 풀던 와중 늑대가 이들을 찾아와 베리디아의 아이들이 졸더를 그린 그림을 전해주면서 퀘스트가 종료된다.
고유 유물은 큰곰자리(Ursa Major)라는 이름의 라운드 실드로, 졸더는 방패를 투척하여 원거리의 적들을 공격하고 다시 회수할 수 있으며 궁극기 시전시 지면에 대형 반구를 생성해서 적들의 공격을 막고 내부의 아군 화력팀원들에게 버프를 제공한다. 즉 본편에서 등장했던 타이탄의 하위직업 파수병의 공허 방패 및 새벽의 수호물과 동일하나 졸더의 수호물은 내부에서도 사격이 가능한 사양이다.
- 케이버 (Kabr) | 방패 운반자 (The Shieldbearer) ◇◇◇◇
#!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color:#90e4ff;" {{{#!html 방어군}}}}}}
- 성우: 아사프 코헨(Assaf Cohen)#!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html 방어군}}}}}}]]
채울 수 없는 모험에 대한 갈망과 영웅이 될 날만을 기대하는 마음을 가진 빛의 운반자입니다.
훗날 금성에서 벡스의 유리 금고 공략을 시도하다 빛의 방패를 남기고 사망하는 케이버 화력팀의 바로 그 케이버. 빛 속성은 전기 속성으로 주 무기로 파동 소총, 파워 무기로 기관총을 사용한다. 중동풍의 방어구를 장비한 것이 특징인 수호자로 고스트의 이름인 샴즈(Shams)도 아랍어로 태양 또는 불꽃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비장미가 느껴졌던 본편의 로어와는 달리 수호자와 고스트 모두 쾌활하고 가벼운 타입의 콤비이며, 늑대를 제외하고 인게임에서 기본 지급하는 첫번째 플레이어블 수호자이기도 하다.
케이버의 캐릭터 스토리는 케이버가 늑대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처음 지브롤터에서 막 부활한 직후에는 송골매(Peregrine)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이는 샴즈가 동물 애호가라 멋대로 붙인 이름이란게 드러난다(...) 이후 헤이븐에 도착해 명성을 얻을 기회를 노리던 송골매는 세간에 이름을 알리기 위해 스코리가 주최하는 강철 심판(Iron Bar)에 나가려고 했으나 스코리가 부재중인 것을 간파, 스코리가 헤이븐을 위협하는 악마의 가문을 추적하다 잡혔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구출 작전을 개시한다. 그렇게 악마의 가문을 때려잡고 스코리를 찾아내지만, 사실 스코리는 위험에 처한 상황이었던 것이 아니라 강철 심판의 준비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강철 심판 도중 몰락자들의 습격이 있을 것이란 루머를 조사하기 위해 헤이븐을 나온 김에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후 스코리는 송골매에게 지상의 습격은 욜더 선에서 저지될 테니 걱정할 필요 없지만, 욜더가 지상을 방어하는 동안 도시 지하의 하수 시설을 통한 습격은 송골매가 나설 것을 제안한다. 즉 송골매가 헤이븐의 지하를 지키는 숨겨진 영웅이 되는 대신 동시간에 진행되는 강철 심판은 참여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
영웅이 될 기회와 헤이븐을 수호할 의무 가운데서 고민하던 송골매는 결국 헤이븐 수호를 결정, 스코리의 사회와 중계가 울려 퍼지는 헤이븐 지하에서 기습을 가하려는 악마의 가문을 막아내고 복귀한다. 때마침 강철 심판이 끝나고 축하 무대만이 남은 상태라 이거라도 참석하기 위해 급히 움직이는데... 사실 스코리는 막판에 강철 심판의 내용을 송골매의 헤이븐 수호 생중계로 바꿨고 모두 전부 송골매가 단신으로 헤이븐을 지키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렇게 감명받은 라데가스트가 그의 이름을 묻고, 본인이 그렇게 원하던 명예를 얻기 직전, 축하 무대에 참석한 케바르를 보고 암살자라며 급발진하는 바람에 축하 무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결국 영웅에서 미친놈으로 굴러떨어진 송골매는 주점에서 이를 한탄하고, 새로운 팀을 맺으려는데 송골매 군단은 뭔가 이름이 거시기해서 자신의 이름을 무덤이란 뜻인 카브르/케이버로 바꾼다. 그래도 헤이븐을 지킨 명성은 그대로라 프레디스라는 워록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케이버의 앞날이 예고된다.
고유 유물은 천둥 방패(Thunder Shield)라는 이름의 타워 실드로, 유리 금고의 공략에 사용했던 케이버의 빛이 담긴 그 방패와 동일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케이버는 이를 이용해서 전기 속성 투사체를 발사하거나 본편의 타이탄들의 직업 능력인 방벽을 세워 화력팀원들을 보호할 수 있다. 케이버의 방벽은 본편과는 다르게 사이탄의 성벽을 사용한 타이탄 방벽처럼 적의 투사체는 막히고 아군의 투사체는 통과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궁극기 시전 시 방패를 직접 꺼내들어 전방을 방어하면서 투사체를 날려 적들을 공격할 수 있으며, 피격당한 적은 전기 속성 피해와 실명 효과를 입는다.
- 마루 (Maru) ◇◇◇◇◇
- 닝 페이 (Ning Fei/寧飛) | 협잡꾼 (The Trickster) ◇◇◇◇◇
#!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color:#90e4ff;" {{{#!html 공격군}}}}}}
#!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text-shadow:0 0 2px ##90e4ff; color:#90e4ff;" {{{#!html 공격군}}}}}}]]
파일:DRNingFei.png 반항아이며 저항하는 성향을 가진 이 잘생긴 젊은 빛의 운반자는
이단아의 정신과 넘치는 정의감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후드와 망토를 장비한 가벼운 성격의 수호자. 한자로는 寧飛이며 한국식 독음은 영비이다. 외형적으로 헌터의 특징이 크게 드러나는 캐릭터이며 실제로 플레이 시에도 본편의 헌터 하위 직업인 전기질주자의 느낌이 강한 캐릭터이다. 빛 속성은 전기 속성으로 주 무기로 기관단총, 파워 무기로는 데스티니 라이징에서 처음 추가된 무기인 석궁을 사용한다. 고스트의 이름은 클라우디아(Claudia).
빛의 운반자인 닝 페이는 이곳 저곳에서 여자를 사귀고 다니는 경박한 성격이고, 고스트인 클라우디아는 깐깐하고 엄격한 성격이라 마치 유사 모자관계를 보는 것 같은 케미의 콤비이다. 클라우디아가 또 새로 사귄 여친한테서 메시지가 온거냐며 면박을 주거나, 왜 다른 빛의 운반자들처럼 인류의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는지 한탄하는 대사가 있을 정도. 반면 닝 페이는 일단 부활한 이상 자신에게 깃든 여행자의 빛은 자신의 것이니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논리로헌터답게자유롭게 행동하고 있으나, 어쨌든 수호자의 조건인 헌신, 용기, 희생, 죽음을 만족해서 고스트에게 선택받은 만큼 큰 맥락에서는 헤이븐과 인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헌터의 전기 하위 클래스인 전기질주자에 더불어 손오공이 모티브이기도 한데, 일단 머리에 긴고아를 연상케 하는 헤드 기어를 쓰고 있으며 캐릭터 퀘스트에서는 이 헤드기어가 두통을 유발시켜서 클라우디아와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헤드기어를 해제할 방법을 찾아 몰락자들의 요새에 침입하기도 했다. 스킬셋도 손오공의 특징인 분신 생성과 전기 지팡이를 가장한 여의봉인 만큼 노골적으로 중국 문화가 반영된 캐릭터. 하필 원본인 헌터 진기질주자가 PvP에 강한 하위 클래스인지라 닝 페이도 덩달아 PvP에서 활약하기 좋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의 원성을 듣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닝 페이의 고유 유물은 뇌공(Leigong, 雷公)이라는 이름의 전기 지팡이로, 이를 이용해서 회피와 동시에 주변의 적들에게 자동으로 연쇄 번개 체인 공격을 가하는 분신을 생성하거나, 지면을 강타하는 범위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궁극기 시전 시에는 직접 지팡이를 들고 근접 전투에 들어가며, 타격 시 주변의 적들에게 연쇄 번개 공격을 가한다.
- 탄-2 (Tan-2) | 초보자 (The Novice) ◇◇◇◇◇
#!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color:#FF7F00;" {{{#!html 지원군}}}}}}
- 성우: 앨런 리#!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text-shadow:0 0 2px ##FF7F00; color:#FF7F00;" {{{#!html 지원군}}}}}}]]
파일:DRTan2.png 파일:DRYannick11.png 탄-2 | 야닉-11
생각이 항상 두 갈래로 나뉘는 초보 빛의 운반자입니다.
출시 시점에서는 유일하게 플레이 가능한 엑소 수호자. 빛 속성은 태양 속성으로 주 무기로 정찰 소총, 파워 무기로 저격 소총을 사용한다. 고스트의 이름은 테쓰라(Tethra). 어떠한 연유로 인해 주 인격인 쾌활한 성격의 수호자 탄-2와 진중한 성격의 전쟁군주인 야닉-11(Yannick-11)의 인격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의 캐릭터인데, 인격이 전환될 때마다 빛을 사용하는 방식도 달라지기 때문에 서포터 타입의 탄-2와 딜러 타입의 야닉-11을 번갈아가며 상황에 따라 두 가지 플레이스타일을 활용 가능한 수호자이다.
야닉-11은 한때 강석 메트로와 그 일대를 지배하던 전쟁군주이고, 탄-2는 이름의 초기화 횟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호자로써 부활한 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엑소로써의 삶도 그다지 길지 않아 헤이븐에 갓 합류한 신참이다. 하나의 몸에 두 개의 정신이 존재하게 된클로비스 브레이가 알았다면 딥스톤 무덤을 박차고 벌떡 일어났을이유는 캐릭터 퀘스트에서 밝혀진다. 과거 야닉-11이 강석 메트로를 지배하던 시절 야닉의 지배를 받던 사람들은 야닉의 폭정에 반기를 들어 기습을 가했고, 빛의 운반자였던 야닉은 직접 이들을 상대했으나 머릿수의 차이로 수세에 몰린 끝에 고스트가 파괴당하고 자신도 회복 불가능한 치명상을 입었다. 야닉은 죽어가면서 자신을 배신한 이들에게 복수를 다짐했고, 강석 메트로 얼음 평원의 외진 곳에 위치한 황금기 시설에서 자신의 유물인 환일의 날개에 정신을 업로드하고 사망한다. 이후 수 많은 시간이 지나서 빛의 운반자로 부활해 자신만의 유물을 찾아다니던 탄-2가 환일의 날개를 발견해 이를 뽑아들면서 야닉의 의식은 다시 탄의 몸에 업로드 되었던 것.
헤이븐을 다스리는 라데가스트와 강철 군주들은 인류를 수호하기로 맹세한 만큼 사람들을 억압하고 착취했던 전쟁군주들과 반목하는 사이였고, 탄-2는 자신의 몸에 전쟁군주의 의식이 들어있는 걸 강철 군주들이 알게 되면 어떤 조치를 취하게 될 지 몰라 전전긍긍하다 헤이븐의 유명 빛의 운반자인 늑대에게 도움을 청한다.[27] 이를 수락한 늑대의 지원을 받으며 강석 메트로를 이동하던 중 야닉은 자신을 배신한 부하를 기리기 위해 동상이 세워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미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배신자들이 전부 사망했다는 것을 알고 복수가 불가능함에 분노한다. 한편 탄-2는 야닉-11의 지시에 따라 환일의 날개를 발견한 시설로 돌아가 의식을 분리하는 프로세스를 실행하지만, 이는 야닉의 거짓말이었고 야닉은 양자의 의식을 분리하려는 척 하면서 시설에 남아있는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서 탄의 의식을 지우고 몸을 차지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고스트인 테쓰라가 기지를 발휘해 탄의 의식을 완전히 삭제하려는 야닉보다 먼저 시설을 조작해 내부 온도를 초고온으로 상승시켜 버리고, 탄-2와 달리 회복 능력이 없는 야닉-11은 이에 사망하고 다시 테쓰라가 이를 부활시키면서 탄-2의 의식이 돌아온다. 탄은 프로세스를 제어해 다시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환일의 날개를 붙잡지만 프로세스 진행 과정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된 틈을 타 시설이 기동된 것을 눈치챈 몰락자들이 침입하기 시작하고, 이대로 가면 둘 다 몰락자들에 의해 사망할테고 배신자들이 죽어 복수의 목표를 잃은 야닉-11은 결국 프로세스를 취소해 탄-2에게 몸을 돌려주고 사라진다. 한편 무사히 헤이븐으로 돌아온 탄은 이러니저리니 서로 반목하기는 했어도 신참 빛의 운반자였던 자신에게 헤이븐까지 이동하는 동안 빛의 사용법과 전투 기술을 전수해 준 야닉을 내버린 것이 못내 신경쓰였고, 결국 고민 끝에 늑대와 함께 다시 시설로 돌아가 분리된 야닉의 의식을 복구해 환일의 날개에 업로드하고 양자간 합의를 이루면서 두 의식이 한 몸에 공존하는 엑소가 된다. 다만 테쓰라는 아무래도 탄을 죽이려 했던 야닉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탄-2와 야닉-11의 고유 유물은 환일의 날개(Parhelion Wing)라는 이름의 검으로, 탄-2의 경우 이를 이용해서 자신과 팀원의 체력을 직접 회복할 수 있으며 궁극기 시전 시에는 검을 땅에 꽂아 일정 시간동안 주변에 체력 회복 효과를 제공하는 장판을 생성한다. 반대로 야닉-11의 경우 검으로 직접 태양 속성의 구형 투사체를 날려 적들을 공격할 수 있으며, 궁극기 시전 시에는 검을 땅에 꽂아 일정 시간동안 주변에 피해 강화 효과를 제공하는 장판을 생성한다. 즉 본편의 빛의 샘을 회복과 강화의 두 가지로 이원화시킨 것과 동일하다.
- 우메코 (Umeko) | 쿠노이치 (The Kunoichi) ◇◇◇◇
#!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color:#c98aff;" {{{#!html 지원군}}}}}}
- 성우: 그레이스 루#!if 링크 != null [[#|{{{#!wiki style="display:inline;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text-shadow:0 0 2px ##c98aff; color:#c98aff;" {{{#!html 지원군}}}}}}]]
인간과 빛의 운반자 대신 고스트를 신뢰하는 여인입니다.
일본풍의 방어구를 장비한 여성 각성자. 빛 속성은 공허 속성으로 주 무기로 정찰 소총, 파워 무기로 저격 소총을 사용한다. 고스트의 이름은 카라(Kara). 리프에서 벌어진 각성자들의 내전 당시 지구로 돌아가길 희망해서 리프에서 탈주한 각성자 3분의 1중 한명으로, 지구에 도착한 이후 모종의 이유로 일본 시코쿠 섬에서 사망했고 카라에 의해 다시 부활했다. 그러나 다른 빛의 운반자들과는 달리 우메코는 부활 이후 20년 간 시코쿠 섬에서 조용히 살아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섬에는 몰락자 세력, 전쟁군주들, 약탈을 일삼는 도적들이 흘러 들어와 끝없는 혼란이 이어졌다. 이에 염증을 느낀 우메코는 카라의 소개로 속삭이는 자라는 조직에 입단하게 된다.[28] 그렇게 우메코는 속삭이는 자들의 집행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해왔고, 자신이 고향이라고 여기는 시고쿠 섬에 마을로 위장한 속삭이는 자 기지를 만들어 주민들을 도우려고 했다. 하지만 마을은 새로운 세력을 견제하려는 전쟁군주에 의해 점차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마을에는 고스트가 필멸자들을 압제하려한다는 괴소문이 퍼지고 속삭이는 자들은 이 괴소문을 퍼트린 공작원을 찾아내고 속삭이는 자들의 존재와 규율을 공개해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했다. 결국 괴소문은 고스트가 빛의 운반자를 세뇌시켜 자신들의 수족으로 만들었고 이것으로 필멸자들의 땅을 빼앗으려고 한다라는 수준으로 증폭되었고, 주민들이 종국에는 외부의 전쟁군주와 손을 잡고 마을을 파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메코의 정체가 탄로나버렸고, 자신이 자청해서 도우려한 주민들이 종국에는 자신을 배신한 것을 목격한 우메코는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를 믿지 못하고 고스트만 신뢰하는 비관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우메코의 캐릭터 퀘스트는 늑대가 옛 도시에서 발산된 구조신호를 수신하면서 시작된다. 그렇게 도서관에서 로르라는 워록의 시체를 발견한 늑대 앞에 우메코가 나타나 어디서 자신의 친구의 시체를 뒤질려고 하냐며 막아선다. 당황한 늑대는 자신도 구조신호를 받고 왔으며, 이미 몰락자한테 당한 걸 발견한 것에 불과하다고 항변한다. 그렇게 로르를 묻어주겠다는 우메코의 말에 늑대는 헤이븐으로 돌아가는데, 늑대가 사라지자 우메코는 갑자기 돌변하며 고스트 카라는 연기가 뛰어나다며 칭찬한다. 사실 로르는 우메코의 친구가 아닌, 변절한 속삭이는 자였다. 그는 속삭이는 자 조직원 리스트를 가지고 탈주했고, 우메코가 나타나기 전에 몰락자한테 당해 죽었던 것. 리스트가 밖으로 유출되면 안된다는 규율하에 우메코는 리스트의 행방을 찾아 나섰고, 옛 도시에서 이를 찾지 못하자 로르의 고스트인 코코아와 접선해 로르의 행적을 조사한다. 코코아의 진술을 토대로 그가 강석 메트로에 있는 몰락자 화물에 이를 숨겼음을 알게된 우메코는 창고로 향하나, 모종의 임무를 부여받은 늑대가 이미 몰락자들을 쓸어버리고 창고를 이미 떠난 해당 화물을 추적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우메코는 일단 늑대를 사용하기 위해 늑대가 몰락자와 교전하고 있을 때 우연히 지나가다가 도와주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우메코는 다시 이렇게 만나는게 참으로 기묘한 운명이니 뭐니로 능청스럽게 연기를 이어가고, 늑대가 라데가스트한테 보고해야 할 것이 있어 헤이븐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을 듣는다. 그렇게 우메코는 라데가스트의 알현실에 몰래 숨어들어 늑대와 라데가스트의 대화를 엿듣는데, 늑대는 몰락자들이 옛 도시 도서관에서 레일건 설계도를 찾아내었고 이들이 이것이 남월 우주 정거장의 장비와 호환된다는 것을 알아내어 우주 정거장으로 화물을 옮겼다는 것을 알린다. 그렇게 우메코의 목표는 우주 정거장 침입이 되었고, 남월 연구 시설에서 우주 엘리베이터 접근 코드를 얻으려는 늑대의 작전에 참여해 코드를 강탈할 계획을 세운다. 우메코는 자신이 늑대를 도우고 싶으며, 로르를 죽인 몰락자들에게 복수하겠다는 이유를 대면서 남월-5 시설에 침투한다. 우메코는 늑대와 함께 접근 코드를 다운받는데 성공하고 헤이븐에서 뒷풀이를 하는데, 늑대한테 빛의 운반자의 타락을 견제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다. 늑대는 이에 사람, 규칙, 도덕성이라는 답을 해주고, 우메코는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건배를 청한다. 그렇게 한잔을 마신 늑대는 갑자기 앞이 흐려지기 시작하는데, 사실 우메코는 늑대의 술에 독을 탔고 늑대가 쓰러진 틈을 타 접근 코드가 담긴 칩을 강탈해갔다. 늑대는 이에 우메코가 자신을 속여 먼저 레일건 설계도를 탈취하려고 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급히 제브가 복사해둔 코드로 칩을 새로 만들고 우주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우메코는 먼저 우주 엘리베이터에 도착해 몰락자들이 남겨둔 함정을 깔아놓지만 급히 달려온 늑대한테 따라잡힌다. 늑대가 거미줄 지뢰에 걸린 틈을 타 먼저 우주 정거장에 도착하지만, 리스트가 담긴 패드가 보관된 곳에서 완전히 따라잡힌다. 늑대는 당장 하던 것을 멈추고 투항하라고 경고하지만, 그때 몰락자들이 쳐들어와 결판이 나지 않는다. 그렇게 우메코는 늑대가 싸우는 사이 은신해서 리스트를 빼돌리는데 성공하고 도주하지만, 출구를 막는 제브와 우메코를 바로 따라온 늑대의 양동작전에 막힌다. 늑대는 여전히 우메코가 레일건 설계도를 노리고 있다고 간주하고 원래 자신의 것을 돌려받기 위해 왔다는 우메코의 말을 믿지 않는다. 늑대는 우메코에게 들고있는 설계도를 내놓으라고 경고하고, 우메코는 자신이 거짓말한테 아니라며 능청스럽게 패드를 던져주고 늑대가 한눈판 사이에 은신으로 도주한다. 그렇게 헤이븐에 돌아와 패드를 분석한 늑대는 우메코가 거짓말한 것이 아니며, 진짜로 레일건 설계도는 손도 안댔다는 것을 깨닫지만 우메코가 남겨둔 바이러스를 발견한다. 우메코는 바이러스를 통해 잠시동안 모니터를 장악하고, 자신이 진실을 말했다는 것과 아직 늑대에게 진실을 알려주기 너무 이르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그렇게 늑대가 말했던 "도덕적이고 규칙을 따르는 길"을 걸으면 자신과 싸울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주며 스토리가 종결된다.
우메코의 고유 유물은 아야키바(Ayakiba)라는 이름의 수리검으로, 우메코는 이를 투척해서 적들에게 공허 피해와 디버프를 입히거나 본편의 밤추적자 하위 직업처럼 은신 상태에 진입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궁극기 시전 시에는 빛의 힘을 실은 수리검을 투척해서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적들에게 피해와 디버프를 입히며, 주변의 몹들을 끌어들이는 특이점을 생성한다. 우메코가 직업 능력으로 부여하는 디버프는 스택당 받는 피해가 증가하며, 최대 스택 중첩시 피해량이 거의 절반 가까이 증가하기 때문에 4성 전설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레이드 등지에서는 페이즈 스킵을 위해 순수 버퍼인 탄-2와 함께 필수로 채용되는 고성능 캐릭터이다.
- 쉬안 웨이 (Xuan Wei/玄威) | 천체의 장군 (The Celestial Gener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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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하고 우락부락한 빛의 운반자입니다. 먼 과거의 승천자인 그는
정의와 의무의 이름 아래 전장에 복귀했습니다.
거대한 체구의 타이탄이며 황금기를 기준으로도 수천년 전에 살았던 인물이다. 한자로는 玄威이며 한국식 독음은 현위이다. 빛 속성은 전기 속성으로 주 무기로는 융합 소총을, 파워 무기로는 산탄총을 사용한다. 고스트인 낵(Knack)이 고대의 무덤을 탐험하다 긴 시간 동안 안치되어있던 그의 시신을 찾으면서 빛의 운반자로 부활했고, 부활한 직후 깨어난 지역 일대를 통치하던 전쟁군주 카미하에게 거두어져 특유의 무술 실력으로 카미하의 최측근 자리까지 올라왔으나, 그의 잠재력을 두려워한 카미하의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했었다. 이때 강철 군주 티무르의 도움으로 함정에서 탈출했고 카미하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하나 동시에 수 많은 동료들을 잃어 속죄를 위해 유배의 길을 선택했고, 동아시아에서 출발해서 방랑 끝에 홍해 균열을 거쳐서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헤이븐에 도착했다.
쉬안 웨이의 고유 유물은 천둥의 포효 (Thunder's Roar)라는 이름의 건틀렛으로, 쉬안 웨이가 건틀렛으로 공격한 대상은 막대한 전기 에너지가 주입된다. 에너지가 주입되어 날아간 적은 피격 및 추락 시 전기 폭발을 일으키며 건틀렛에서 전기 갈고리를 발사해 멀리 있는 적을 끌어올 수 있다. 궁극기 시전 시에는 건틀렛에 막대한 에너지를 충전시킨 뒤, 웅조로 사정없이 적을 공격해 밀친다. 쉬안 웨이의 기본적인 운용법은 갈고리로 적을 끌어모은 뒤, 전쟁의 주먹으로 여진 디버프를 묻히고 무기 후속타로 여진 폭발을 일으켜 적을 쓸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유틸성도 부족하고 다른 공격군 캐릭터들의 성능이 우월하기 때문에 유기되는 처지이다.
4.4. 적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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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붕괴로 황금기의 인류가 보유했던 비행 및 우주 관련 기술과 인프라들이 초기화된 본작의 시점에서는 인류의 활동 반경이 지구로 한정되어 있는 상태로, 따라서 수호자들이 지구에서 대립하는 주적들은 몰락자, 벡스, 군체, 기갑단 4종족이 주가 된다.[29] 대부분 본편에서 등장했던 적 개체들과 리더 및 미니 보스들이 그대로 등장하므로, 약점과 공략 방법도 본편과 동일하다.
- 악마의 가문
강석 메트로 일대를 장악한 몰락자 가문으로 융합자가 실권을 잡은 상태다. 강석 메트로를 침공한 뒤 강석 민병대를 몰아내기 위해 기상 조작 시설인 펄미네이터를 차지하고 기상 조작으로 민병대에 천둥번개를 내리치고 있었다. 민병대가 크게 위축되어있는 상황에서 이들은 남월 연구 시설과 남월 우주 엘리베이터를 차지했고 융합자 사제 이사키스의 주도하에 엘리베이터와 연결된 남월 우주 정거장에 추가 구조물을 건설해 대첨탑으로 확장했다. 대첨탑은 남월 우주 정거장에 기생충처럼 붙어있는 형태라 박살나면 우주 엘리베이터와 함께 지상에 있는 강석 메트로를 깔아뭉게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어서 헤이븐에서도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는 상태이다. - 순교자 이사키스
악마의 가문 융합자로 실질적으로 악마의 가문을 이끄는 융합자 사제다. 강석 메트로를 장악한 뒤 남월 우주 정거장을 확장해 일식의 대첨탑을 만들었으며 남월 연구 시설에서 탈취한 정보로 모종의 무기를 만들고 있음이 드러난다. 이후 늑대가 이사키스를 처치하기 위해 일식의 대첨탑에 잠입하자 늑대를 맞이하고 그자리에서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다. 그저 자살처럼 보인 이 행동은 사실 자신의 의식을 디지털화하는 과정이었고, 이사키스는 자신의 의식을 약탈한 황금기 기술과 융합자들의 기술을 적용시킨 신형 보행 탱크에 업로드한 뒤 시설에 자폭 명령을 내리고 늑대가 탈출하는 동안 대첨탑 상층부로 가 버린다.
그렇게 이사키스는 데스티니 라이징의 첫 레이드 대첨탑의 함락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빛의 운반자들은 이사키스를 처단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일식의 대첨탑에 침투하며, 출입구와 엘리베이터를 뚫는데 성공하고 이사키스는 자신의 성막까지 도달한 이들과 교전하게 된다. 새로운 신체인 신형 보행 탱크로 빛의 운반자들을 위협하지만 결국 보안실에 침투한 이들이 이사키스의 약점을 알아낸 뒤 약화시키면서 코어가 노출된다. 결국 코어를 파괴당한 이사키스는 그대로 사망, 남을 믿지 못해 대첨탑의 모든 권한을 독차지한 이사키스가 죽자 대첨탑은 그 누구도 사용하지 못하는 깡통 요새로 전락한다.
- 숨은 군단
강석 메트로의 얼음 평원을 침공한 군체이며 달에 있는 크로타가 지구를 침공하기 위해 보낸 선발대다. 얼음 평원 지하 동굴에 승천 차원으로 이어지는 차원문을 열어놓았으며 배양선을 보내 계속해서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
- 모래 포식자
홍해 균열 일대를 장악한 기갑단 군단으로 침공한지 아직 얼마안된 상태다. 이들은 홍해 균열에 있는 파수병의 잔해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에 내려왔다. 원래는 발루스 자우울의 지휘를 받았으나 자우울이 갑자기 실종되는 사태가 터진다. 지휘관이 사라지자 자우울의 부관이였던 버르와 제조 시설 담당관 토그우르크 사이에서 권력 투쟁이 벌어진다. 투쟁 끝에 전쟁에서 제일 중요한 물자를 관리하는 토그우르크가 버르의 자원을 몰래 끊어버리며 토그우르크가 승자로 떠오르나, 둘의 투쟁은 군단을 심하게 약화시켰다. 모래 포식자들은 홍해 균열에 채굴 장치를 설치, 토그우르크의 주도하에 대규모 무기 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화력기지 미노스의 강대한 화력을 통해 베리디아를 함락시키려고 한다. - 토그우르크
홍해 균열 캠페인 개시 시점에서 모래 포식자의 실권을 잡은 장교로 기갑단의 무기를 만드는 제조 시설의 책임자다. 보급 체계를 장악한 상태라 실종된 자우울의 부관인 버르를 손쉽게 도태시켰고 막대한 무기를 찍어내 베리디아를 압살할 작전을 세운다. 하지만 이에 위기를 느낀 살라딘과 핀날라가 늑대를 보내 제조 시설을 공격, 토그우르크를 쓰러트리게 된다. 이후 부상당한 상태로 화력기지에 다시 기어올라와 복수를 다짐하나, 권력 싸움에서 패배하고 살라딘에게 처단당한 줄 알았던 버르가 앞에 나타난다. 버르는 강대한 힘과 베리디아 전체를 눈 앞에서 놓친 토그우르크를 비난하면서 용암지대로 밀어버리고 결국 토그우르크는 최후를 맞이한다. - 버르
홍해 균열 캠페인 첫 미션에서 수호자를 막으면서 등장한다. 하지만 전투 끝에 살라딘의 전투 도끼에 직격타를 맞아 큰 부상을 입고 파괴된 기갑단 골리앗 전차에 처박혀 절명한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살아있었고, 이후 자신을 몰아낸 토그우르크를 용암에 빠트려 죽이는 모습으로 재등장, 토그우르크가 쥐고 있던 군단의 실권을 빼앗고 자신의 계획을 진행하기 시작한다. 버르는 홍해 균열에 있는 파수병의 잔해를 모아 화력기지 지하에서 역설계를 시도했고 그 결과 빛의 운반자들의 초인과적인 힘으로도 쉽게 흠집을 낼 수 없는 방어구를 만들게 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버르는 황금기 기술의 잔해로 역설계한 방어구를 양산하는 한편, 파수병의 잔해에 깃든 빛의 힘을 추출해서 자신의 갑주와 화기에 부여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버르는 데스티니 라이징 캠페인의 최종보스로 등극하며 지구는 빛의 힘으로 강화된 모래 포식자에게 정복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후 헤이븐과 베리디아 연합군이 화력기지 미노스를 공격해 베리디아를 공격하는 기답단의 대포를 무력화하자 버르는 늑대를 직접 죽이겠다며 연구 시설로 그를 이끌고, 늑대는 버르와 전투를 치르나 버르의 막강한 기술력 앞에 결국 패배의 위기에 몰린다. 이때 늑대가 파수병과 교감에 성공해 파수병의 자아를 속박하던 사이온들을 처치하고, 소멸되기 직전의 파수병이 인류의 수호자로서의 의무와 자신의 빛을 늑대한테 부여하면서 버르와 마찬가지로 파수병의 빛을 갑주처럼 두른 각성한 늑대한테 몰리기 시작해 결국 힘겨루기 끝에 늑대의 포효 참격을 맞고 쓰러진다.
- 처녀자리 금지령
홍해 균열 일대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벡스 분파. 원래는 화성에서 발견되어야 하지만 홍해 균열에 융합체를 건설하고 주변 일대를 동화시키기 시작했으며, 빛의 힘이 깃든 광석 자원인 광채석을 노리고 홍해 균열을 침공한 기갑단 군단과 마찰을 빚어 전투를 벌이고 있다. 홍해 균열 일대의 벡스들은 제피로스라는 정신체의 지휘를 받고 있다.
4.4.1. 진화체
Shinka/進化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용사 시스템과 비슷하지만 좀 더 발전된 형태의 강화 유닛이다. 대용사 개조가 특정 원소 효과가 없으면 사실 상 대처가 불가능한 용사와는 달리, 해당 진화체의 카운터가 아닌 무기군을 사용해도 결국엔 스턴이 가능하다는 파격적인 기믹을 가지고 있다. 대신 진화체는 스턴 상태가 아닐땐 모든 능력 피해에 면역이다.
- 연사 진화체 (Rapid-Fire Shinka)
상시로 무적 실드를 두르고 있으며, 실드가 모이는 하얀 지점에 지속적인 공격을 가해 실드를 고갈시켜야 스턴에 걸린다. 자동 소총, 파동 소총, 기관단총, 자동 쇠뇌, 기관총 같은 연사 무기 계열은 연사 진화체의 약점에 더 큰 피해를 준다.
- 관통 진화체 (Piercing Shinka)
상시로 무적 실드를 두르고 있으며, 머리 위에 구체를 파괴해 실드를 박살내어야 스턴에 걸린다. 관통 진화체의 구체를 사격하면 굴복자 홉고블린처럼 보복 투사체가 생성되어 공격한 플레이어에게 유도된다. 정찰 소총, 핸드 캐논, 저격총, 선형 융합 소총 같은 관총 무기 계열은 관통 진화체의 구체에 더 큰 피해를 준다. 주의해야 하는 진화체로, 관통 무기군이 없다고 무작정 연사 무기나 충격 무기로 구체를 쏴버렸다간 무수히 많이 날아오는 보복 투사체에 맞아 순식간에 죽을 수도 있다.
- 분산 진화체 (Spread Shinka)
상시로 무적 실드를 두르고 있으며, 진화체 주위를 날아다니는 구체를 7개를 모두 파괴해야 스턴에 걸린다. 유탄 발사기와 로켓 발사기 같은 분산 무기 계열은 특유의 스플뎀으로 한번에 모든 구체를 파괴할 수 있다. 다른 무기군으로도 정성스럽게 모든 구체를 파괴하면 스턴이 가능하지만, 구체가 워낙 지랄발광하며 날아다니기 때문에 명중이 어렵고 해당 진화체가 나오는 구간들은 전부 제한 시간이 있는 구간이라 잘못하면 시간 낭비로 이어진다.
- 충격 진화체 (Impact Shinka)
주위에 수호물을 두르고 있으며, 수호물 안으로 들어간 플레이어는 실시간으로 지속 피해를 입는다. 진화체의 수호물 안에서 무기로 진화체의 방어막을 고갈시키면 스턴에 걸린다. 보조 무기, 융합 소총, 산탄총, 검 등의 충격 무기 계열은 진화체의 방어막에 추가 피해를 준다. 여러명이서 같이 열심히 때리면 스턴을 먹일 수 있으나, 진화체가 나오는 구간에는 무조건 잡몹이 여럿 섞여나오기 때문에 잡몹의 공격과 수호물의 틱뎀 때문에 전멸이 나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해당 진화체의 카운터가 워낙 강력한 충격 계열 무기라 보통 그윈이나 욜더 플레이어가 순식간에 스턴을 먹이는게 일상이다.
4.5. 오픈 월드
원작처럼 허브 월드 및 정찰 구역이 있으며 각 정찰 구역에 숨겨진 비밀을 해결해 상인의 평판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정찰 구역에서 해결하는 비밀의 경우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무기 강화 재료가 나오기 때문에 어느정도 해놔야한다.매일 각 정찰 구역의 지역 중 하나가 최전선 지역으로 지정된다. 최전선의 경우 빛의 추락에서 선보인 터미널 과부화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3번의 미니 이벤트를 완료하면 보스 이벤트가 열린다. 최전선이 활성화된 지역은 공개 이벤트가 나오지 않으며 무조건 최전선 이벤트가 고정으로 진행된다. 보스 라운드를 완료하면 상자가 나오는데, 여기서 제대로된 보상을 얻기 위해선 최전선 열쇠가 필요하다. 최전선 열쇠는 현상금을 완료해 얻은 포인트로 매주 총 6개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각 정찰 구역의 상인이 일일 의뢰를 주며 총 3개의 의뢰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2개의 비교적으로 간단한 정찰 수준의 의뢰만이 나타나며, 2개의 의뢰를 끝내면 보스가 나타나는 마지막 의뢰가 주어진다. 일일 의뢰의 경우 한 정찰 구역에서 완료하면 당일 다른 지역의 일일 의뢰를 수주가 불가능하다.
4.5.1. 헤이븐
Haven남아메리카에 위치해 있으며, 최후의 도시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최후의 도시가 건설되어지는 동안 빛의 운반자들의 본부로 활용되는 요새이다. 빛의 나무 아래에 위치해있으며 근처에는 옛 도시라고 불리는 황금기의 시가지가 있지만 도시의 이름은 잊힌지 오래 되었다. 헤이븐 근처에는 황금기 때 타케토리 공업에서 개발한 파수병이라는 거대 로봇이 순찰을 하고 있으며[30] 해당 파수병은 붕괴 이후에도 살아남아 활동 중인 유일한 파수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파수병이 사용하던 무기인 망치가 옛 도시 중심부에 떨어져 있으며 망치의 부품들은 아직도 여행자의 빛을 품고 있다.
작중에선 헤이븐이 탑의 역할을 하며, 옛 도시는 퀘스트 전용 공간으로만 사용되어서 메인퀘 및 보조퀘 때만 입장이 가능하다. 설정상 라데가스트와 그를 따르는 강철 군주들이 여행자와 여행자의 아래에 건설중인 최후의 도시를 발견하고 나서 이를 보호하기 위해 옛 도시 인근의 최후의 도시로 진입하는 관문에 강철 깃발의 본부를 이전해서 요새 도시를 건설한 것이 오늘날의 헤이븐이라고 한다. 또한 헤이븐의 부근에는 폐허가 되어 버려진 황금기의 비행기 격납고를 개수한 "늑대굴(Wolf Den)"이라는 시설이 있으며 인게임에서는 클랜 유저들의 회관으로 이용된다. 실제 설정상으로도 늑대를 비롯한 빛의 운반자들의 휴식처로 이용되는 곳이라고.[31]
헤이븐의 연못에서는 낚시를 진행할 수도 있으며, 매일 한번씩 맵 곳곳에 있는 고양이를 찾아 쓰담아주고 고양이가 원하는 부류의 생선을 먹이로 주면 선물 상자 하나를 건네준다.
4.5.2. 강석 메트로
Jiangshi Metro[32]동아시아에 위치한 발사 기지로 황금기 때 수 많은 우주선들이 발사되었다. 때문에 황금기 시절 항공 우주 관련 과학기술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장소로, 이를 노리고 침입한 몰락자들에 맞서 정착지의 주민들이 헤이븐과 빛의 운반자들의 지원을 받으면서 게릴라 활동으로 저항 중에 있는 상황. 강석 메트로의 주요 시설은 남월(濫月) 프로젝트 부지로, 지구 궤도에 있는 남월 우주 정거장으로 이어지는 우주 엘리베이터 및 우주선 발사를 순탄하게 만들기 위한 날씨 통제소가 존재한다. 현재는 악마의 가문한테 점령당한 상태로, 융합자 이사키스 주도하에 남월 우주 정거장은 확장되어 일식의 대첨탑으로 개조된 상태다.
강석 메트로의 자원은 에테르 연꽃으로, 기차역에서 아타와 여러 강화 프리즘으로 교환 가능하다.
- 기차역 (Station)
강석 메트로의 허브로 평판 상인인 목영과 에테르 연꽃 교환 상인인 아타가 존재한다. 공개 이벤트는 프라임 서비터 처치. - 프라임 서비터 처치
2편의 에테르 재보급 이벤트와 비슷하며 보급관들을 처치해 폭탄을 얻고 이것을 사용해 프라임 서비터의 방어막을 해제시켜여 한다. 영웅 이벤트 조건은 2차 면역 페이즈에서 에테르 합성기 3개를 전부 파괴하는 것이다. 영웅 이벤트에선 프라임 서비터를 보호하는 작은 서비터들이 나타나며 폭탄으로 이들을 제거해야한다.
- 항공 캠퍼스 (Aeronautic Campus)
우주선 건조 및 연구 구역이다. 공개 이벤트는 미광체 강탈. - 미광체 강탈
2편의 원정을 공용 이벤트로 만든 버전이며 수송선을 몰아 몰락자들의 미광체 창고로 간 뒤 창고에 있는 미광체 덩어리를 수송선에 던져 적립하면 된다. 영웅 이벤트 조건은 미광체 강탈 때 첫 페이즈안에 모든 미광체를 적립해야한다. 영웅 이벤트가 시작되면 창고 구역을 떠날 때 방해공작을 하는 섕크 보스가 나타나며 이를 처치해야 수송선이 다시 움직인다.
- 얼음 평원 (Ice Field)
군체의 배양선이 낙하한 장소다. 공개 이벤트는 배양선 폭파. - 배양선 폭파
2편의 첨탑 통합을 군체 버전으로 만든 공용 이벤트다. 먼저 이벤트 구역에 떨어진 배양기에 폭탄을 설치하고, 주위에 생성된 3개의 기폭 장치를 점령해 활성화시키면 된다. 영웅 이벤트 조건은 군체 에너지 파편을 모두 파괴해야한다. 에너지 파편 소환 조건은 각 기폭 장치가 약 40% 정도 점령됐을 때 나오는 특수한 기사 몹을 각 장치에서 잡는 것이다. 보통 아무것도 모르는 유저들이 기폭 장치 하나하나를 같이 점령하다 에너지 파편을 전부 쏘기 전에 모든 폭탄이 터져 이벤트가 끝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영웅 이벤트에선 군체 마법사 보스가 나타나며 군체 검으로 방어막을 파괴해야한다.
4.5.3. 홍해 균열
Red Sea Rift원래는 홍해였으나 과거 홍해의 파수병이 모종의 거대한 괴수와 전투를 벌인 여파로 바닷물이 완전히 증발하고 해저 지형과 산호초가 지상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그 결과 홍해를 항해하던 수많은 화물선들이 좌초되었고, 그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선박인 베리디아 호가 인류의 정착지가 되어 현재의 베리디아가 되었다.[33] 현재는 기갑단 모래 포식자 군단의 공격을 받고 있으며 베리디아의 주민들은 파괴된 파수병의 팔에서 나오는 방어막으로 기갑단의 공격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쓰러진 파수병의 잔해에서 흘러나오는 빛 때문에 주변의 광물이 변형되어 광채석(Radiancite)이라는 특수한 자원이 만들어졌고, 베리디아는 이 광채석을 채굴해서 방어막을 생성하고 있는 파수병의 팔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홍해 균열에 있는 거대한 괴수의 뼈는 근처에 다가가면 이상한 속삭임이 들린다고 한다.
홍해 균열의 자원은 홍해 젤로, 베리디아에서 아흐메드와 백열 다발 계열 자원 및 유물 모래로 교환 가능하다.
- 베리디아 숲 (Veridia Forest)
베리디아 근방의 해저 동굴 일대다. 공개 이벤트는 벡스 노드 파괴. - 벡스 노드 파괴
갬빗 기믹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공개 이벤트다. 융합체의 벡스 노드를 파괴하면 벡스를 잡아 데이터 티끌 30개를 반납해야하며, 티끌 30개를 반납하면 벡스 공세를 막게 된다. 영웅 이벤트 조건은 벡스 공세 중 나타나는 공중 발판 2개를 모두 점령해야 한다. 발판 생성 위치를 알면 혼자서도 8초 가량을 남기고 영웅 이벤트 발동이 가능하나 초보자들의 경우 발판 등반에 실패해 망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영웅 이벤트에선 공세 방어 대신 히드라 보스전으로 바뀐다.
- 화력기지 미노스 (Firebase Minos)
모래 포식자 군단의 성채다. 공개 이벤트는 드릴 과부하. - 드릴 과부하
2편의 전쟁위성 방어와 비슷한 이벤트로 기갑단 드릴에 과부하를 거는 고스트를 보호하는 것이 목표다. 영웅 이벤트 조건은 기갑단 핵 2개를 드릴 발전기에 넣기다. 해킹이 50% 완료되었을 때 드릴 건너편에 거상 두 마리가 나타난다. 각 거상을 잡으면 핵이 나오며 이를 다시 드릴로 가지고 와 중앙에 때려넣으면 된다. 혼자서 발동하기에는 몸을 좀 심하게 꼬아야 할 정도로 시간이 빡세기 때문에 다른 유저의 도움이 필수다. 영웅 이벤트에선 점령이 중단되고 대신 보스가 한 마리 나온다.
4.6. 등장인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데스티니 시리즈/등장인물#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데스티니 시리즈/등장인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6.1. 헤이븐
- 대변자(The Speaker)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했던 다수의 고스트들을 거느린 마스크를 쓴 여성. 헤이븐의 지도자로써 여행자의 목소리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혼란하던 시대에 사람들과 빛의 운반자들을 한데 결속시키는 인물로, 대변자라는 직책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직책인 만큼 데스티니 1과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등장했던 대변자 이전의 선대 대변자이다. 다만 바로 윗대인지 혹은 그 이전의 선대인지는 불명. 정작 메인 캠페인에서의 스토리 비중은 0에 가까우며 베타테스트 당시에는 성인 캐릭터였으나 정식 출시와 함께 아이로 설정이 바뀌었다.
- 라데가스트(Radegast)
헤이븐의 수호자이자 인류를 전쟁 군주들로부터 보호하기로 맹세한 빛의 운반자들인 강철 군주들의 지도자. 튜토리얼에서 몰락자들에게 습격당한 헤이븐의 민간인 병력들을 보호하며 몰락자 보행 탱크를 상대하다 수세에 몰린 늑대를 지원해주면서 등장한다. 타이탄이었다는 언급에 걸맞게 본편에서 등장하는 돌격자의 궁극기인 대혼란의 주먹으로 보행 탱크를 박살내는 모습이 일품. 이후 늑대를 자신의 참새로 헤이븐까지 데려와 환영회를 열어주고, 빛의 힘이 깃든 수호자들의 유물을 다듬고 강화하는 법에 대해 조언해준다.
다만 헤이븐 외부에서의 평가는 상당히 나쁜편이다. 먼저 철저히 본인측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성향이 커서 위험하다는 이유로 화력팀 철수시키고 해당 지역의 방어선에 구멍을 만드는 짓을 일삼아서 상당한 증오를 받고 있다. 강석 메트로의 경우 황금기 정보를 발굴하는 암호학자들을 유기하고 가는 바람에 수 많은 암호학자들이 정보를 발굴 또는 보호하다가 몰락자한테 죽임을 당했고, 철수하기 직전에 강석 메트로의 민간인 보호 대책보단 귀중한 자료가 남아있는 남월-5 연구시설 폐쇄를 우선으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해 균열의 인류 정착지인 베리디아를 지키는 살라딘 또한 당장 외부 세력의 위협을 받아 위험에 빠진 정착지가 있는데도 강철 군주들의 지도자로써 앞장서진 못할 망정 혼자서 헤이븐의 요새에서 숨어있다며 완전히 손절한 상태다. 부관인 핀날라가 조바심에 헤이븐으로 가서 라데가스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실토하자 격분하는 모습까지 보일 정도.
이러한 모습은 헤이븐 내에서도 부각되는데, 남월-5 탈출 작전 중 라데가스트의 급박한 소원으로 악마 보초병이 현실에서 추방당한다. 그런데 아함카라 소원 특성 상 악마 보초병은 모르그란의 사냥터에 떨어졌고, 사냥터를 통해 양자 혼돈을 모으는 모르그란의 밥상이 박살나는 상황이 벌어진다. 모르그란은 고통스러운 허기에 늑대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악마 보초병의 외피가 워낙 단단해서 늑대는 결국 후퇴하고, 이를 알아낸 라데가스트는 오히려 모르그란을 질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남월-5에서 보초병의 설계를 얻어놔서 이후 케바르의 도움으로 대응책을 찾아내어 보초병을 처치하는대 성공하지만 이러한 라데가스트의 행보에 모르그란은 실망한 모습을 보인다.[34]
- 모르그란(Morgran)
라데가스트와 계약한 어린 아함카라. 데스티니 라이징의 세계관에선 아직 선봉대도 설립되지 않았고, 초대 헌터 선봉대의 사망으로 인한 수호자들의 아함카라 대사냥이 벌어지지도 않았으므로 모르그란을 비롯한 아함카라들도 아직 수호자들이 적대하지 않아서 공존하고 있으며, 모르그란은 평소에는 소형화한 상태로 헤이븐과 라데가스트의 주변에 머무르고 있다.
- 스코리(Skorri)
본편에서는 설정으로만 등장했던 강철 군주. 라데가스트 산하의 강철 군주들 중에서도 브레인 역할과 후방지원을 담당했던 여성 워록으로 푸른색의 머리카락이 특징인 각성자이다. 본작에서는 헤이븐에 도착한 늑대를 위해 라데가스트가 연 환영회에서 코멘트를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 케바르(Kevarrh)
헤이븐 내에 머무르고 있는 몰락자 집행관. 헤이븐을 위협하는 악마의 가문 출신이지만, 케바르는 약탈과 학살을 자행하는 것은 거대한 기계의 의지에 반한다며 인류측으로 전향했다. 엘릭스니측 인물이라 몰락자 언어 해독 및 개인 소형선으로 몰락자 영공 위장잠입을 담당하며 리이스의 기술 또한 다룬다. 다만 근본적으로 인류와 몰락자는 서로 반목하는 사이인만큼 헤이븐의 다른 인간 거주민들은 케바르를 첩자로 의심하며 너무나도 쉽게 케바르에 대한 험한 말을 내뱉지만, 그래도 엘릭스니와 인류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평소에는 자신과 동일한 악마의 가문 이탈자들을 통솔해 헤이븐 측의 정찰부대로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인간 정찰부대와 엘릭스니 정찰부대가 옛 도시에 갔다가 연락이 두절되는 사태가 발생, 헤이븐 민간인들 사이에선 케바르가 자신의 정찰부대한테 인간 정찰병들을 처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루머가 퍼지게된다. 결국 늑대가 케바르와 사건을 조사하는데, 진실은 케바르의 정찰병 중 일부가 다시 악마의 가문으로 돌아가기 위해 헤이븐의 정찰병들을 죽여 충성심을 증명하려고 했다는 것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정찰대장 울릭스는 끝까지 배반자들로부터 인간 정찰병들을 지켰으며, 그 과정에서 목숨을 잃게 되었다.[35] 사건의 진상이 헤이븐에 알려지고도 케바르에 대한 불신은 남아있었지만, 울릭스 같은 엘릭스니가 인간을 보호하다 죽었다는 사실은 몇몇 시민들이 엘릭스니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게 된다.[36]
- 바지넷(Bazinet)
풀 네임은 세시아 바지넷(Cesia Bazinet). 본편에서는 밴시-44가 맡았던 총 제작자로 일반인 여성이다. 수호자들의 총기를 관리하는 헤이븐의 병참 담당으로, 제브의 언급에 따르면 헤이븐 내에서 유명한 인물이라 대변자를 위한 총기도 제작했다는 루머도 돌고있다고. 다만 총제작자라는 명칭이 무색하게도 실제 역할은 라훌과 같은 엔그램 해독이다.
- 우 밍(Wu Ming)
헤이븐의 술집인 끔찍한 과거(Bad Old Times)의 지배인이다. 원래는 펠윈터 봉우리 기슭에 술집을 차렸었으나 라데가스트가 헤이븐으로 본부를 이전하면서 그 역시 같이 따라왔다. 본작에서는 카드 듀얼을 주관하며, 이후 라데가스트가 법으로 헤이븐 내에 반입을 금지한 다양한 물품들을 뒷쪽 루트를 통해 몰래 들여와 빛의 운반자들에게 제공하는 암시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진다.
- 판도라-7(Pandora-7)
시장에서 호객 행위 중인 엑소 여성. 본편의 에버버스 상인인 테스 에버리스에 대응하는 인물로 수호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 쥴(Xûr)
본편에서도 등장했던 아홉의 요원. 먼 과거의 시점을 다루는 본작에서도 여전히 아홉의 전령으로써 등장하며, 아홉이 주인공 수호자인 늑대에게 관심을 가지자 헤이븐의 다른 인원들 몰래 아홉의 영역으로 늑대를 초대하여 시련과 각종 보상을 제공한다.
4.6.2. 강석 메트로
- 목영 (Mu Ying)
강석 메트로 민병대의 지도자로 악마의 가문을 몰아내기 위해 항전하고 있다. 민병대의 주요 전투원 중 한명인 아유엘라의 부모와 가까운 사이였는데 14년전 이들이 죽고 아유엘라만 혼자 남겨지자 아유엘라의 대부를 자처하며 친딸처럼 키웠다. 강석 메트로를 버린 라데가스트를 원망하며 증오하는 아유엘라와는 달리 라데가스트를 아직도 신뢰하며 그에게 꼬박꼬박 칭호도 붙여가며 불러준다.
- 아유엘라 (Ayuela)
강석 메트로 민병대의 뛰어난 궁수이자 목영의 수양딸로 14년전 암호 고고학자였던 어머니 알레키오를 잃었으며 그 원인을 제공한 라데가스트와 헤이븐을 증오하고 있다. 라데가스트가 강석 메트로를 버린 이상 자신들의 고향은 자신들의 손으로 지켜야한다고 믿으며 민병대를 이끌고 있다. 처음에는 라데가스트의 명으로 강석 메트로에 지원을 온 늑대를 적대시하지만 늑대가 민병대를 위해 헌신하는 것을 보고 점점 마음을 열게되며 나중에는 활 대신 저격총을 들고 민병대원들과 함께 직접 우주 정거장으로 올라가 이사키스의 함정에 빠진 늑대를 구출해준다.
4.6.3. 홍해 균열
- 살라딘 (Saladin)
라데가스트, 욜더와 함께 강철 깃발을 창설한 강철 군주로 현재는 라데가스트에게 실망해 그와 연을 끊은 상태다. 다른 강철 군주들과는 달리 살라딘은 기갑단의 공격을 받는 홍해 균열을 지키기 위해 헤이븐으로 가지 않았고, 대신 홍해 균열의 인간 정착지인 베리디아의 군사 위원장으로 취임해 핀날라와 함께 베리디아를 방어하면서 빛의 힘으로 기갑단들을 처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훗날 본편인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선 모종의 이유로 기갑단 전쟁 의회에 배속되어 발루스 포지로 취임하게 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니러니. 전쟁 군주들을 방불케 하는 과격한 사고방식이 특징인 본편과는 달리 본작의 살라딘은 비교적 평범한 성격이 특징으로, 메인 퀘스트 후반부에 들어서 과격한 사고방식을 유도하도록 영향을 미치던 요소가 사라지자 비로소 원래 성격이 드러나며 지휘관다운 노련함과 관록을 보여준다.
또한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전투력의 묘사가 두드러지는데, 태양 속성 방벽을 펼쳐 기갑단 소대의 화력투사를 힘들이지 않고 단신으로 방어하거나, 데스티니 1 당시 강철의 봉기 트레일러에서 보여주었던 태양 강철 도끼로 기갑단들을 쓸어버리고 최종 보스와 일기토를 벌여 늑대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등 강철 군주의 명성에 걸맞는 강력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 해로우 (Harrow)
베리디아 연합의 지도자로 민간인측 대표이지만 요즘 들어 계속 부재 중인 상태이다. 결국 정도가 점점 심해지자 핀날라가 분노해 해로우를 비판하며 해로우는 나름 이유가 있다며 반발한다. 이후 늑대와 마모된 동굴로 향하는데, 여기서 미래예지 능력을 보여준다. 그리고선 늑대가 발견한 벡스 상자를 가져가버린다. 해로우의 수상한 행적에 늑대는 해로우가 은거하는 동굴로 향하는데, 여기서 음파 병기를 틀어놓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벡스 상자를 열고 그 안의 내용물을 가져간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해로우를 추적해 마모된 동굴로 돌아가자 벡스 장벽으로 막힌 곳이 열려있었고, 심층부로 들어가자 기묘한 장치로 벡스를 조종하는 해로우를 목격하게 된다. 해로우는 벡스를 조종해 베리디아를 공격하는 기갑단을 상대하려는 속셈이였고 넥서스 중심부에서 처녀자리 금지령을 지휘하는 제피로스 또한 조종하려고 한다. 하지만 장치가 고장나며 해로우는 제피로스에 의해 억류당하고 이는 결국 홍해 균열 일대에 벡스 침공이 벌어지는 계기가 된다.
이후 해로우와 대면하면 충격적인 진실을 알려주는데, 해로우는 모종의 저주를 받아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밝힌다. 문제는 이게 남의 소망을 문자 그대로 듣게되는 형식이라 인간들에게 둘려쌓여있으면 이들의 소망이 시도때도 없이 들려서 엄청난 고통으로 이어졌고 아예 음파 병기로 소망의 소리를 덮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버티고 있었다. 사실 마모된 동굴에서 발견한 벡스 상자도 사실 베리디아를 공격하는 기갑단을 소탕할 무기를 원한 늑대의 소망이 이루어진 것이였으며 홍해 균열에서 발생한 모든 참사가 해로우가 무의식적으로 시전하는 혐오의 송가 때문임이 밝혀진다.[37] 자신이 인간 사이에 있으면 뒤틀린 소망이 실현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결론 끝에 버르의 최후 이후 베리디아를 영원히 떠나게 된다. 하지만 해로우에게 계속해서 속삭이는 존재가 있었고, 해로우는 이 속삭임에 이끌려 홍해 균열의 한 동굴로 들어가게 된다.
- 시라 (Shira)
베리디아 연합의 광부 대표로 공순이다. 캠페인 후반부에 시라를 위해 골리앗 탱크를 탈취하는 작전을 펼치게 되는데 이후 골리앗 탱크에 크게 심취했는지 문자로 골리앗 탱크의 수 많은 기능을 늑대한테 자랑한다.그리고 무수히 날아오는 문자에 늑대는 기겁해서 기갑단 정찰대와 교전 드립을 치며 도주한다[38] 시라가 개조한 골리앗 탱크는 베리디아 캠페인의 최종 결전에서 화력기지 미노스를 지키는 기갑단을 쓸어버리는데 사용된다.
- 젤파하드 (Zelpachad)
홍해 균열에 남겨진 거대한 아함카라 뼈의 주인이며 여성이다. 과거 홍해의 파수병과 싸운 뒤 사망했지만, 죽음이 피상적인 개념인 아함카라 특성상 홍해 일대에 남아 영향력을 끼쳤다. 계약자를 등쳐먹는 부류의 아함카라 중 하나로, 계약자의 가장 끔찍한 기억을 사용해 영원한 악몽속에 몰아넣은 뒤, 계약자가 죽음을 원하도록 종용해 양자 혼돈을 섭취한다. 메인 캠페인 도중 늑대가 들은 속삭임의 정체이며, 해로우가 아함카라의 힘을 다루게 된 원흉이다. 버르가 최후를 맞이한 뒤, 다시 일대를 장악하려는 기갑단에게 무작정 소원을 빌도록 만들었으며 그렇게 젤파하드의 함정에 빠진 기갑단들은 영원한 악몽에 갇혀 죽게된다.
이후 에스텔라가 홍해 균열을 위협하는 젤파하드를 사냥하기 위해 젤파하드의 허물을 추적하고 모래 포식자들의 광산 중 하나에 진입하게 된다. 여기에는 수 많은 기갑단이 젤파하드의 악몽에 사로잡혀 고통받고 있었고, 젤파하드를 처단하기 위해 허물에 다가간 에스텔라 또한 악몽에 사로잡힌다. 젤파하드는 에스텔라의 트라우마인 엘라티의 죽음을 미끼로 에스텔라가 자살하도록 종용하지만, 에스텔라의 동반자인 브렉의 도움으로 이에 실패한다. 결국 에스텔라에 의해 환영은 격파되지만, 광산에는 아함카라의 본체라고 할 수 있는 유해가 없어서 젤파하드는 허물만 겨우 파괴하는 데 성공한 에스텔라를 비웃으며 유유히 사라진다.[39]
4.7. 스토리
데스티니 라이징의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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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네마틱 스토리 컷신 |
5. 아이템 및 장비
총 3개의 무기를 장비할 수 있었던 본편과는 달리 데스티니 라이징의 수호자들은 물리/에너지 주 무기와 파워 무기 두개만이 장비 가능하며, 플레이어블 수호자에 따라 장비할 수 있는 무기의 타입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늑대는 주 무기로 자동소총, 파워 무기로 유탄발사기를 장비할 수 있는 식이다. 사용 가능한 무기가 하나 줄어든 대신 각각의 수호자들은 개별 스토리나 인게임 로어와 관련된 고유한 유물(Relic)을 장비하고 있으며 이 유물들은 유저가 직접 퍽을 세팅해서 궁극기와 직업 능력을 사용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유물과는 별개로 본편에서 등장했던 경이 무기와 본작에서만 등장하는 신규 경이 무기들도 등장한다.수호자들의 생존력과 외형 커스터마이징을 책임졌던 방어구는 본작에서는 캐릭터 수집 요소가 추가된 플레이 특성상 수호자 자체의 전투력을 증가시키고 성능을 강화하는 식으로 간략화되었으며, 아이템 파밍은 무기에만 집중하는 방식이다. 수호자와 무기는 게임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미광채와 지역 자원등을 이용해서 강화시켜 줄 수 있다. 상대적으로 약화된 외형 세팅 지원은 대신 수호자와 수호자의 유물, 고스트의 의체도 전용/공용 스킨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본편에서 수호자들이 주로 사용하던 이동 수단인 참새도 등장하여 오픈 월드에서 소환해 탑승할 수 있다.
또한 넷이즈 측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인게임 스크린샷에 따르면 데스티니 라이징에는 "최고급 장비 에너지(Pinnacle Energy)" 라는 개념의 재화가 존재하며, 인게임에서는 여러 활동들과 게임 모드들을 입장하는 데 사용되고 최대 상한치가 존재한다. 이는 원신이나 명조와 같은 원신라이크 게임의 행동력의 개념에 정확히 대응되기 때문에 스태미나 시스템으로 파밍과 보상 획득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냐는 유저들의 우려를 샀는데, 개발사 측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최고급 장비 에너지가 없어도 컨텐츠를 즐기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고 안내하면서 못을 박았다.
6. 평가
기준일: 202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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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OST
<bgcolor=#ffffff,#1c1d1f> | |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Part. 1 | |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Part. 2 | |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Part. 3 |
8. 논란 및 문제점
9. 기타
- 번지 측에서는 개발에 프랜차이즈 IP와 라이선스 제공 정도에만 관여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본작을 데스티니 시리즈의 외전 또는 프리퀄에 준하는 타이틀로 취급하고 검수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 당장 개발자 프리뷰 영상만 봐도 넷이즈의 시니어 내러티브 디자이너가 황금기 - 암흑기 - 최후의 도시 건설과 선봉대 창설, 대붕괴 이후 라데가스트가 설립한 강철 군주와, 리프의 각성자와 늑대의 가문 사이에서 일어난 분쟁에 이르기까지 세계관 상으로 미래에 해당하는 1편에서 정립된 스토리라인과 연표를 놓고 분석 및 토론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웬만큼 설정과 스토리에 자세한 헤비 유저가 아니고서야 본사의 검수를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실제로 영상 내에서는 번지 소속의 레벨 디자이너도 등장한다.
- 헤이븐 프리뷰 영상에서는 25초 부근에 펍에 앉아있는 주인공 수호자의 오른편에 서 있는 모습으로 본편의 방랑자가 깜짝 등장했다. 특유의 복식과 목에 건 갬빗을 상징하는 뱀 모양의 목걸이, 손으로 동전을 가지고 노는 모습으로 빼도박도 못하고 확인사살. 설정상 방랑자는 암흑기에 부활해서 최후의 도시가 완공될 때 지구를 떠났었으므로 본편의 시점에서 등장하더라도 설정오류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 오픈 기념 이벤트로 각 계정은 10월까지 메인 캠페인 2-1 클리어, 팀 레벨 21 달성 시 번지넷에서 입력 가능한 특별 코드가 해금되며, 이를 등록하면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프로필에 적용 가능한 우현 전진 문양을 획득할 수 있다.
10. 외부 링크
[1] 출현의 시즌에서 등장했던 은빛 날개의 나무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2] IOS는 베타가 나오지 않았으며 안드로이드는 베타가 나오면서 sd845가 권장 사양에서 최소 사양으로 바뀌었다.[3] 일반에서 1개, 영웅에서 2개, 마스터에서 3개가 나온다.[4] 이름의 정확한 설명이 없어 난해한 이름이다. 설정상 스코리가 암흑기 때 빛의 운반자들이 결투로 서로의 분쟁을 해결했던 것에서 착안한 경기로, 고스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규칙하에 서로와 싸워 훈련하는 경기이다. 이런 설정을 감안하면 Iron Bar는 말그대로 체력 훈련에 사용되는 강철봉이라는 뜻과 심판을 내리는 주체라는 뜻의 Bar라는 뜻 두개가 혼용될 수 있다.[5] 시점상 아직 선봉대가 창설되기 이전이므로, 대부분의 등장 인물들은 여행자의 빛으로 되살아난 이들을 암흑기에 사용하던 명칭인 빛의 운반자(Lightbearer)라고 부른다. 수호자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것은 메인 캠페인의 최후반부.[6] 다만 실제로는 기본 방어구 장비의 외형과 점프 방식에 따라 본편의 3직업 분류로 구분된다. 즉 추진식 점프와 중갑을 장비하고 있으면 타이탄, 2단 점프와 후드 및 망토를 장비하고 있으면 헌터, 활공형 점프와 로브, 코트를 장비하고 있으면 워록인 셈.[7] 이는 세계관 설정상으로는 오히려 정확한 묘사이기도 하다. 본편에서 등장한 방랑자의 언급에 따르면 암흑기의 수호자와 승천자들은 빛을 지금처럼 헌터, 워록, 타이탄의 정형화된 직업 능력이 아니라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형태로 사용했기 때문.[8] 히브리어로 늑대라는 뜻이다.[9] 이후 랜덤 대사로 왜 나만 이름을 동물로 지었냐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송골매보단 낫다[10] 인게임 상에서는 파수병의 빛을 이어받아서 캐릭터의 6번째 돌파 효과가 해금되는 것으로 처리된다.[11] 북아프리카 지역은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역사가 있어서 프랑스어가 거의 공용어로 쓰인다.[12] 이때 아탈은 자신이 그윈을 직접 치료하겠다며 크라우더가 그윈을 회복시키는 것을 막았고 크라우더는 엄청난 불만을 품었다고 한다.[13] 이후 그윈의 대사를 통해 사실 라데가스트의 허락 따윈 없었고, 그가 그냥 묵인해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14] 자신이 외계 종족 아이들을 끝까지 키울 수 없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라면 케바르한테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15] 에스텔라가 꿈을 꾸면서 틴 캔의 기억을 보게되는데, 틴 캔이 화성에서 부상당한 빛의 운반자에게 다가갔다가 묻지마 총격을 당해 언어 장애가 생긴 것으로 밝혀진다.[16] 본편의 강철 늑대는 라데가스트가 전쟁군주에 대항해 강철 깃발을 창설하자 강철 깃발의 인원들의 동료들 또한 강철 군주가 되면서 만들어진 조직이다. 비록 2세대 강철 군주지만 세대를 나누는 것이 스승-제자 관계가 아닌 언제 가입했냐에 대한 기준이라 세대 간 상하관계가 없으며 본편 로어에서는 서로를 동등하게 대한다.[17] 핀날라의 일기를 읽어보면 아이나에게 갑자기 강림한 지름신 때문에 골치를 썩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드레스는 뭐 실수로 구매했다고 쳐도 핀날라가 소개팅을 하기 전날에 무단으로 광채석 커플링을 맞추거나, 살라딘도 인?증한 하룻밤 만에 벌크업이 가능한 강장제, 고스트는 쓸일 없는 헤이븐에서 유행하는 아이라이너와 립스틱 2세트, 그리고 홍해 균열 빛의 운반자 공식 트레이드 카드 핀날라 에디션을 10장이나 구매한 내역을 읽은 핀날라는 혼란함을 감추지 못한다. 거기다 마지막 트레이드 카드의 경우는 본인한테 허락도 안받고 무단으로 만든거라 초상권 침해 사실에 격분하며 살라딘이 이를 허가했을리가 없다며 당황해한다. 혼란하다 혼란해[18] 핀날라는 베이다-벵가지를 떠나기 전에 시민들을 훈련시키고 여러 보호책을 남기고 갔기 때문에 아직도 건재하다. 핀날라는 베이다-벵가지의 시민들에게 큰 존경을 받고 있다.[19] 핀날라는 주기적으로 베이다-벵가지에서 온 편지를 받는데, 핀날라가 좋아하는 과일을 말려 보낸 친구의 편지, 핀날라를 존경하는 아이가 보낸 편지, 그리고 현황을 보고하는 수비대의 편지를 읽을 수 있다.[20] 크리스가 알아낸 바에 의하면 당시 사건을 일으킨 주체는 아예 공장에 있지도 않았다. 모종의 정체가 파수병에 빙의해 나타나 실험실에 모종의 조작을 가했고 이것이 사고로 이어진 것. 인간도 기갑단도 아닌 이 모종의 존재를 늑대는 어느정도 눈치채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기에 크리스는 조사를 이어간다.[21] 핀날라가 약속에 약간 늦었는데, 정작 식당에 들어가보니 테이블 위에는 여러 지표와 보고서가 쌓여있는 광경을 목격해 심히 당황한다(...) 그래도 식당이라고 라자냐와 소세지는 테이블 구석에 처박혀있었다 그렇게 자신이 내기로 한 저녁은 이미 크리스가 결제한 상태였고, 다음번에 만나면 자신이 사겠다며 기묘한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22] 부하 중에도 그가 가장 잔혹했고, 그 잔혹함을 온화한 미소로 가렸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그가 보이는 강직한 리더의 모습이 연기일 가능성을 의심한다.[23] 카일은 월터의 파멸 이후 붙어있을 곳이 없어서 그런것이 아닌, 진짜로 고스트의 부상을 통해 자신의 악행을 진짜로 참회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피난민들을 목숨걸고 지키는 이유도 이들이 자신이 지울 수 없는 과거를 씻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었기 때문. 그래서 그는 과거의 자신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계속 자각하기 위해 일부러 월터의 휘장이 그려진 검을 유물로 그대로 쓰고 있었으며 이는 그윈에게 꼬리를 잡히는 계기가 된다.[24] 원래는 한 독일의 마을에 있는 수도원에서 보관하던 물건이였다. 아탈과 함께 해당 마을을 위협하던 몰락자들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그윈은 도끼와 산탄총으로 예의바른(?) 무쌍으로 이들을 쓸어버렸는데, 마을 사람들이 그윈에게 사신 (Sensenfrau)이라는 이명을 주는 동시에 수도원에서 낫을 선물해줬다. 이후 한 암상인이 팔던 금성에서 찾은 중력 조작 금속을 구입해 낫에 접목해 공허의 힘이 깃든 현재 형태로 가공되었다.[25] 설정상 리투아니아의 항구 도시인 클라이페다에서 부활했다.[26] 실제 발음은 카이탄으로 원래 욜더로 발음되는 졸더와 함께 본편에서도 잘못 번역된 이름이다.[27] 이후 우메코의 관찰 일지를 살펴보면 탄-2의 상황을 모르는 이들에겐 그가 자주 혼잣말을 하는 것으로 인식된다.[28] 12명의 고스트가 이끄는 비밀결사로, 여행자의 축복을 받은 빛의 운반자들이 타락하는 것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직의 정체와 공작원들에 대한 정보를 엄중하게 은폐하고 있으며, 만약 정보가 세어나가면 어떤 방식을 써서라도 유출된 정보를 회수한다.[29] 몰락자들은 대부분 악마의 가문 소속이며, 군체는 여행자를 노리고 지구를 침공한 크로타의 숨은 군단 소속이다. 벡스의 경우는 기갑단 모래 포식자 군단과의 전투를 위해 전송된 처녀자리 금지령 분파.[30] 여행자의 빛을 응용해 만든 로봇으로 타케토리 공업이 클로비스 브레이의 브레이테크 사와 경쟁하면서 엑소 기술에 대응해서 제작했다고 한다.[31] 명칭이 주인공인 늑대의 이름과 유사한 것은 완전한 우연으로, 빛의 운반자들의 클랜을 늑대 무리라고 부르기 때문에 클랜 회관은 늑대굴이 된 것이다. 늑대 또한 인게임에서 이를 지적하며 클랜 관리 NPC에 따르면 이름을 지을 때만 해도 설마 나중에 정말로 이름이 늑대인 빛의 운반자가 올 줄은 몰랐다고(...).[32] 원문은 江石으로 중국의 좀비인 강시(僵尸)와 비슷한 발음이다. 아마 수호자가 사실상 좀비인 만큼 이를 의식한 언어유희로 보인다.[33] 게임 상에선 베리디아 호 외부만 돌아다닐 수 있지만 설정상 선박 내부에는 거주지와 상업 시설까지 구비되어 있다.[34] 아함카라 특성 상 양자 혼돈 섭취는 생존에 귀결되는 문제라 모르그란 입장에선 라데가스트가 부하가 위험하다고 본인을 아사 직전까지 몰고 간 상태였다.[35] 이후 배반자들의 말로가 드러나는데, 악마의 가문은 한번 배신한 이들을 용서하지 않았고 배반자들은 모든 팔이 잘린 채 처형당한다. 그렇게 배반자들의 시체는 "배교자"라는 문자 아래에 본보기로 전시된다.[36] 헤이븐의 바텐더의 경우 자신의 동생이 배반자 사건에 휘말렸었는데 진상을 알기 전에는 동생이 죽었다고 믿었고 케바르를 증오했다. 하지만 진상이 드러난 뒤 동생은 부상을 입고 귀환, 울릭스가 그를 보호해주었기에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다는 것을 밝힌다. 결국 바텐더는 케바르에게 정중히 사과하며 케바르를 위한 음료를 서비스로 내준다.[37] 살라딘이 인성파탄자가 된 이유도 가레스의 의지를 물려받아 베리디아를 "지키겠다"고 소망한 것이 결국 기갑단을 불러 "지켜야할 이유"를 만들어버렸고 그 과정에서 지켜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리 것이 원인이였다.[38] 사실 이전에도 기갑단에게 붙잡혔을 때 늑대와 핀날라가 광부들을 구하러 왔는데, 목숨이 위험한 상태에서도 핀날라한테 베리디아의 굴착기가 기갑단의 굴착기에 비해 성능이 딸린다며 장황한 설명을한다. 이에 기겁한 핀날라가 바로 살라딘한테 시라와 광부들을 구출했다며 황급히 시라의 말을 끊어버린다.[39] 에스텔라는 브렉의 도움으로 살아났지만, 젤파하드에게 사로잡힌 수 많은 기갑단은 악몽을 이겨내지 못하고 전부 시체가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