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제22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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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회선거구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580009><tablebgcolor=#580009> | 동작구 을 상도1동, 흑석동, 사당동 銅雀區 乙 Dongjak B | }}} | |||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58,571명 (2024) | |||||
상위 행정구역 | 서울특별시 | |||||
관할 구역 |
| |||||
신설년도 | 1988년 | |||||
국회의원 | | 나경원 |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동쪽을 관할하는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현재 이곳의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의원이다.2. 분석
동작구에 있는 철도역을 대부분 끼고 있다. 수도권 전철 4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역세권에 해당한다. 동작구 갑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노량진역과 대방역,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장승배기역, 서울 경전철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만 가지고 있다.국립서울현충원과 흑석뉴타운,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의 대학가, 서울의 주요 교통 환승 거점인 이수역, 사당역[1] 일대를 끼고 있는 지역구이며, 서울에서도 가장 표심의 변화가 잦은 지역구로도 손꼽힌다.
상도1동은 한국 정치사에 족적을 남긴 상도동계의 아이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던 곳이며, 흑석동과 사당동 일대는 오랫동안 뉴타운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지역들이다.[2]
또한 지역구 내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 총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젊은층 인구가 적잖은 소규모의 대학가가 있기도 하다. 사실 말이 소규모지 이 세 대학의 학부생만 놓고 봐도 약 4만 명이라 절대 무시 못하는 수치이다.
서울이 전반적으로 민주당계 정당의 유리한 지형이라 그런지, 민주당계 정당과 보수정당의 대표적인 격전지로 말 할 수 있는 동작을은 총선 때마다 핫한 지역구이기도 하다.
정당 지지도만 놓고 보면 전통적으로는 민주당계 정당이 다소 우세했었지만[3], 지역구 의원 선출 명단만 놓고 보면 보수정당 출신 당선자들이 더 많다.[4] 후보 개개인의 인지도 또는 역량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곳이다.[5] 지금 와서 보면 김한길, 정동영, 정몽준, 나경원, 노회찬 등 많은 거물급 정치인들이 출마했던 나름 비중있는 선거구이기도 하다.
대체로 스윙보트 성향이 강하지만, 흑석뉴타운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흑석동은 이 선거구에서 거의 유일하게 보수 성향이 우세한 적이 많았던 편인 지역이다.[6] 아크로 리버하임과 롯데캐슬 에듀포레를 비롯한 비싼 아파트들이 있어 종합부동산세의 영향을 꽤 받는 지역이다.[7] 21대 총선에서도 흑석동만 나경원 후보가 거의 유일하게 앞섰다.[8][9][10]
사당동의 경우 7호선과 사당로를 기준으로 행정동마다 투표 성향이 갈린다. 7호선과 사당로 위쪽에 있는 사당2 · 3동은 고가 아파트들이 많은 관계로 보수 성향이 좀 더 우세한 반면, 이남에 있는 사당1 · 4 · 5동은 다세대주택이 많은 관계로 진보 성향이 좀 더 우세하다.[11]
3. 서울특별시 동작구 을의 역대 국회의원 일람
<rowcolor=#fff> 대수 | 당선인 | 당적 | 임기 |
13대 | 박실 | [[평화민주당|]]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
14대 |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 |
15대 | 유용태 | [[신한국당|]]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
16대 | [[새천년민주당|]] |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 |
17대 | 이계안 | [[열린우리당|]]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
18대 | 정몽준 |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
19대 | [[새누리당|]] | 2012년 5월 30일 ~ 2014년 5월 15일 | |
19대 | 나경원 | 2014년 7월 31일 ~ 2016년 5월 29일 | |
20대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 ||
21대 | 이수진 |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
22대 | 나경원 | | 2024년 5월 30일 ~ 현재 |
4. 역대 선거 결과
4.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동작구 을 상도1동, 흑석1동, 흑석2동, 흑석3동, 동작동, 사당1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유용태(劉容泰) | 23,560 | 2위 |
| 25.81% | 낙선 | |
2 | 양해준(梁海焌) | 12,017 | 4위 |
[[통일민주당|]] | 13.16% | 낙선 | |
3 | 박실(朴實) | 37,247 | 1위 |
[[평화민주당|]] | 40.81% | 당선 | |
4 | 조준호(趙俊鎬) | 17,675 | 3위 |
[[신민주공화당|]] | 19.36% | 낙선 | |
5 | 편영우(片永宇) | 756 | 5위 |
| 0.82%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32,700 | 투표율 69.32% |
투표 수 | 91,992 | ||
무효표 수 | 737 |
4.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동작구 을 상도1동, 흑석1동, 흑석2동, 흑석3동, 동작동, 사당1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유용태(劉容泰) | 38,494 | 2위 |
[[민주자유당|]] | 37.45% | 낙선 | |
2 | 박실(朴實) | 41,869 | 1위 |
| 40.73% | 당선 | |
3 | 김한길(金한길) | 22,424 | 3위 |
[[통일국민당|]] | 21.8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47,850 | 투표율 70.24% |
투표 수 | 103,843 | ||
무효표 수 | 1,056 |
4.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동작구 을 상도1동, 상도5동, 흑석1동, 흑석2동, 흑석3동, 동작동, 사당1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유용태(劉容泰) | 42,869 | 1위 |
[[신한국당|]] | 44.85% | 당선 | |
2 | 박실(朴實) | 35,031 | 2위 |
[[새정치국민회의|]] | 36.65% | 낙선 | |
3 | 김왕석(金旺石) | 8,674 | 3위 |
| 9.07% | 낙선 | |
4 | 김우중(金禹仲) | 7,823 | 4위 |
[[자유민주연합|]] | 8.18% | 낙선 | |
5 | 이강언(李康彦) | 1,179 | 5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23%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5,171 | 투표율 62.59% |
투표 수 | 97,125 | ||
무효표 수 | 1,549 |
4.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동작구 을 상도1동, 상도5동, 흑석1동, 흑석2동, 흑석3동, 동작동, 사당1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왕석(金旺石) | 30,331 | 2위 |
| 37.17% | 낙선 | |
2 | 유용태(劉容泰) | 38,893 | 1위 |
[[새천년민주당|]] | 47.66% | 당선 | |
3 | 최태백(崔太白) | 2,781 | 5위 |
[[자유민주연합|]] | 3.40% | 낙선 | |
4 | 송종섭(宋宗燮) | 5,079 | 3위 |
[[민주국민당(2000년)|]] | 6.22% | 낙선 | |
5 | 김용기(金容起) | 3,761 | 4위 |
| 4.60%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3,223 | 투표율 53.25% |
투표 수 | 81,590 | ||
무효표 수 | 745 |
때문에 정치 철새라는 비판이 있었지만, 평소 노련한 지역구 관리를 보여준 데다, 당시 수도권에서의 여당이 우세한 분위기에 힘입어 유용태 후보가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4.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동작구 을 상도1동, 상도5동, 흑석1동, 흑석2동, 흑석3동, 동작동, 사당1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왕석(金旺石) | 35,388 | 2위 |
| 36.54% | 낙선 | |
2 | 유용태(劉容泰) | 11,873 | 3위 |
[[새천년민주당|]] | 12.26% | 낙선 | |
3 | 이계안(李啓安) | 48,402 | 1위 |
[[열린우리당|]] | 49.98% | 당선 | |
4 | 배동식(裵東植) | 1,162 | 4위 |
[[자유민주연합|]] | 1.20%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2,781 | 투표율 63.99% |
투표 수 | 97,776 | ||
무효표 수 | 951 |
이에 여당이였던 열린우리당에서는 이계안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영입해 이 지역에 전략공천하여 치열한 대결구도가 전개되었다. 여기에 한나라당은 여당 표 분열에 따른 반사 이익을 기대하면서 지난 총선 때 후보로 나섰던 김왕석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을 재공천했다.
초반에는 3파전으로 전개되는듯 했으나 당시 모든 지역과 마찬가지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건으로 인한 역풍이 크게 불었다. 민주당 원내총무로서 탄핵을 주도한 유용태 의원에 대한 반발과 이계안 후보 개인의 대기업 CEO로써의 이미지 + 인지도가 더해져 이 후보의 무난한 승리로 끝났다.
4.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동작구 을 상도1동, 흑석동, 동작동, 사당1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정동영(鄭東泳) | 36,251 | 2위 |
[[통합민주당(2008년)|]] | 41.50% | 낙선 | |
2 | 정몽준(鄭夢準) | 47,521 | 1위 |
| 54.41% | 당선 | |
4 | 김지희(金芝希) | 1,060 | 4위 |
[[민주노동당|]] | 1.21% | 낙선 | |
6 | 나용집(羅庸集) | 400 | 5위 |
[[기독사랑실천당|]] | 0.45% | 낙선 | |
7 | 김종철(金鍾哲) | 1,758 | 3위 |
[[진보신당|]] | 2.01% | 낙선 | |
8 | 정연중(鄭然中) | 51 | 7위 |
| 0.05% | 낙선 | |
9 | 옥윤호(玉允豪) | 291 | 6위 |
[[평화통일가정당|]] | 0.33%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4,470 | 투표율 56.83% |
투표 수 | 87,793 | ||
무효표 수 | 461 |
그런데 느닷없이 직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였던 정동영이 수도권 백의종군을 선언하면서 동작 을 지역 출마를 선언하게 되고, 이에 한나라당에서는 이군현 후보를 고향인 경남 통영, 고성 선거구로 보내고 17대 대선을 앞두고 입당한 정몽준 의원[12]을 여기에 전략공천하면서[13], 당시 동작 을 선거구는 총선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로 전국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초반에는 팽팽하게 흐르는 듯했지만, 정몽준 후보가 뉴타운 공약을 내걸고 민심을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선거 구도는 급격히 한나라당 우세의 분위기로 흘렀다. 여기에 정동영 후보에게는 대선 참패의 책임론이 가시지 않았다는 비판도 더해졌다.
결국 당초 치열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정몽준 후보가 1만여표 차이로 무난히 6선의 고지에 오르게 되고, 한나라당 내에서 본인의 입지를 굳히며 후에 최고위원 및 당대표까지 역임하게 된다.
4.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동작구 을 상도1동, 흑석동, 사당1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정몽준(鄭夢準) | 46,480 | 1위 |
[[새누리당|]] | 50.80% | 당선 | |
2 | 이계안(李啓安) | 40,293 | 2위 |
[[민주통합당|]] | 44.04% | 낙선 | |
6 | 김종철(金鍾哲) | 4,708 | 3위 |
[[진보신당|]] | 5.14%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4,966 | 투표율 59.35% |
투표 수 | 91,981 | ||
무효표 수 | 500 |
동작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정몽준 | 이계안 | 격차 |
전체 | 47.9% | 47.0% | 0.9%p경합 |
이계안 후보는 정동영계이고, 허동준후보는 정세균계의 지원을 받은 걸로 알려졌는데, 경선 이후 지지층간 화학적 결합에 실패하며 오랜 내흥을 이어갔다.
사실 전현직 의원간의 맞대결보다 다른 쪽으로 더 관심이 가는 대결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현대 가문의 황태자와 현대 핵심 계열사 CEO 간의 정치적 맞대결이라는 점이다.[14]
정몽준 후보는 지방선거 유세 당시 '버스비 70원 발언' 등 이래저래 구설수를 남겼음에도 흑석뉴타운 개발 지속 등을 내세워 우위를 점하고자 했고, 이계안 후보는 무조건적인 뉴타운 개발보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의 개발 전개를 주장함과 동시에 이명박 정권심판론에 기대어 승리를 노렸다.
선거 결과 지난번 보다는 다소 접전이었음에도 정몽준 후보가 7선의 고지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0.9%차 박빙으로 나왔으나 실제 개표에서는 6.8% 차이로 비교적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김종철 후보의 단일화 없이도 여유롭게 당선된 걸 감안하면 정몽준 후보의 개인기에 더해 계파 난립 속에서 민주통합당 조직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게 패인으로 꼽힌다.
세부적으론 상도1동, 흑석동, 사당2,3동에선 정몽준 후보가 사당1동과 사당4, 5동에선 이계안 후보가 이기고 국외 부재자투표에선 이계안 후보가 승리, 국내 부재자투표에선 정몽준 후보가 이겼다.
하지만 이계안 후보는 해당 지역에서 많이 나봐야 100 ~ 200표 차이로 이겼지만, 정몽준 후보는 1,000 ~ 2,000표 차이로 이겼기에 결국 정몽준 후보가 넉넉하게 이기게 된 것이다.
4.8.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동작구 을 상도1동, 흑석동, 사당1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나경원(羅卿瑗) | 38,311 | 1위 |
[[새누리당|]] | 49.90% | 당선 | |
| | 사퇴[15] | |
[[새정치민주연합|]] | |||
| | 사퇴[16] | |
[[통합진보당|]] | |||
4 | 노회찬(魯會燦) | 37,382 | 2위 |
[[정의당|]] | 48.69% | 낙선 | |
5 | 김종철(金鍾哲) | 1,076 | 3위 |
| 1.40%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7,020 | 투표율 46.80% |
투표 수 | 78,172 | ||
무효표 수 | 1,403 |
||<-8><tablealign=center><bgcolor=#c9252b><tablebordercolor=#c9252b><tablebgcolor=#fff,#191919>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구 을 개표 결과 ||
동작구는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이 갑, 을을 싹쓸이했고 18대 총선에서 17대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정동영과 울산에서 5선 의원을 지내던 정몽준이 맞붙어서 정몽준이 승리했고 이후 19대 총선에서도 정몽준 의원이 수성에 성공했던 지역구였다. <colbgcolor=#eee,#353535> 정당 | 새누리당 | 정의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나경원 | 노회찬 | ||
득표수 (득표율) | 38,311 (49.90%) | 37,382 (48.69%) | +929 (△1.21) | 78,172 (46.80%) |
상도1동[A] | 49.95% | 48.91% | △1.04 | 36.30 |
흑석동[B] | 54.39% | 44.32% | △10.07 | 37.23 |
사당1동[C] | 44.98% | 53.54% | ▼8.56 | 34.94 |
사당2동[D] | 51.46% | 47.14% | △4.32 | 39.69 |
사당3동[e] | 51.23% | 47.37% | △3.86 | 42.85 |
사당4동 | 45.76% | 52.61% | ▼6.85 | 40.98 |
사당5동[f] | 46.99% | 51.38% | ▼4.39 | 38.63 |
후보 | 나경원 | 노회찬 | 격차 | |
거소우편투표 | 85.43% | 9.24% | △76.19 | |
관외사전투표 | 49.02% | 49.41% | ▼0.39 | |
관내사전투표 | 48.35% | 50.29% | ▼1.94 |
서울에서 유일하게 재보선이 실시되는 선거구였던 만큼, 동작구 을이 사실상 여야의 최대승부처로 주목받았는데, 일단 그 전 지방선거의 민심으로 봤을때는 서울시장과 동작구청장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싹쓸이했기 때문에 유리할 것 같아보여도 쉽게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여겨졌다.
그래서인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이틀 후인 6월 6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고려대학교 지속발전연구소 연구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동작구 을에 출마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동작구가 상도동계의 중심지역인 상도동이 위치한 지역구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또한 자신이 출마하면 1980년대 상도동계 (김영삼계)와 동교동계 (김대중계)가 연합했던 전통을 되살릴것이라는 명분도 내세웠다. 그러나 김현철 교수가 아직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지도 않은 상황이었고, 이후의 트위터 멘션을 통해 완전한 출마선언이 아닌 일단 고려만 하고 있는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현철 교수 외에도 자천타천으로 여야에서 거물급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었는데,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에서는 김문수 경기지사,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혜훈 전 최고위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등의 거물급 인사들이 줄줄이 거론되었다.[23]
김문수 경기지사의 경우는 120일 전에 사퇴했어야 경기도 출마가 가능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서 경기도 출마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작을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졌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도 사직 후에 하마평에 오른 바 있으나 본인의 고향이었던 순천·곡성 지역구에 출마를 하게된다.[24]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는 더 복잡하였는데, 수원 지역 출마 가능성이 큰 손학규 상임고문[25] 외에 정동영[26], 김두관[27] 상임고문 등을 비롯해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이계안 서울시당 공동위원장과 박광온[28] 금태섭 대변인[29], 박용진[30] 홍보위원장 등 수많은 사람들이 수도권 출마 후보로 거론되었다.
또한 이태규[31] 사무부총장, 백혜련[32] 변호사와 김재두 전 부대변인, 허동준[33] 전 동작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장진영[34] 변호사,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 비서관 등도 거론되었으며 김영진[35]수원시 병 지역위원장, 강희용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정책대변인도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방선거에서 舊 민주계와 안철수계의 갈등으로 홍역을 치렀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계파별로 갈등이 벌어지면 필망이라는 위기감도 나타났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아예 계파를 뛰어넘어 파격적으로 새로운 인물을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당시 옆동네 동작구 갑의 전병헌 前 원내대표가 이런 파격적인 공천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가 한편 새누리당이 거물급을 내세운다면 과연 신인을 내세우는 게 타당하겠는가라는 반론도 나왔다.
다만 안철수 - 김한길 공동대표가 근래에 비공개 행보가 잦다는 점에서 재보궐의 상징적 지역인 동작을에 파격적인 외부인사를 등판시키려는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안철수 대표도 겉으론 선당후사를 말하고 있으나 그 뉘앙스는 중진들은 좀 짜져주시죠란 뉘앙스라 자칫 공천내홍이 도질수도 있었는데, 실제로 전대협 2기 의장인 오영식 의원 주도로 전략공천 대신 허동준 지역위원장 공천을 요구하는 연판장이 전달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금태섭 대변인이 최근 동작구 흑석동으로 이사한것이 확인되면서 금 대변인을 전략공천하려는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가 나돌았는데, 이에 바로 동작구 지역당원들은 강하게 반발하였다.
또한 무한도전에 출연하였던 유명한 장진영 변호사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동작을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하면서 전략공천이 아닌 100% 국민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신청 접수 결과 위에서 언급한 김황식, 김문수, 오세훈, 나경원 모두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울산 남구 을로 내려간 상태[36]였다. 7월 2일 현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문수 전략공천을 우선순위에 두고 김문수 前 지사를 설득했지만 실패했다.
김문수 전 지사로선 대선출마를 노리는 상황에서 국회의원을 하는게 의미가 없다는 판단을 했을수도 있고 자칫 동작을에서 패배하면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만 상처를 입기때문에 결단했을 개연성이 높다.
결국 나경원 전 의원을 설득하는쪽으로 틀었는데 나경원 전 의원은 거부의사를 밝히다가 당의 설득에 "당의 고민을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혀서 출마쪽으로 마음이 기운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37]
노동당 김종철 부대표도 이 지역에 출마를 선언해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전체 민심의 척도라는 서울에서 단 하나뿐인 재보궐선거 대상지인 데다가 최근 선거에서 거물급들이 줄줄이 출마해 화제가 되었던 선거구.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해당 지역의 민심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아서 주민들은 해당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서 지역의 민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후보가 출마하길 바라고 있다고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뜬금포로 광주 광산구 을에 출마선언을 해서 준비중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인 기동민을 돌리면 여론조사에서 높게 나왔다고 하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와 동시에 당에서도 본격적으로 공천내홍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서울시장 출마 이후 원외를 떠돌던 천정배, 이전 시기 정세균 지도부와 갈등을 빚었던 정동영 전 의원이 김한길 안철수 지도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한 것이 공천내홍의 원인이다.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광주 광산을 출마를 지지하던 박원순 계열과 586, 허동준 위원장의 출마를 응원하던 정세균계가 비당권파로 구분됐는데, 김한길 - 안철수 지도부는 보복으로 기동민과 허동준을 한 지역구로 몰아넣은 것이다.
당연히 기존에 있었던 금태섭 대변인,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 등은 좌절했으며 금태섭 대변인은 결국 대변인을 사퇴하고 당에서 다른 지역에 전략공천해도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실상 안철수 대표와 결별하는 수순을 밟는다는게 일반적.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은 닷새동안 대표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38]
결국 고심하던 기동민 예비후보가 공천을 수락하는 연설을 할 때에 허동준 예비후보가 난입하여 당을 성토하기까지 했다. 사실 허동준 전 위원장은 몇 번이나 당의 전략공천에 따랐다는걸 생각한다면 당의 처사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많다.
허 후보는 9일까지 당에서 번복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0일에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것으로 보인다. 허동준 후보가 왜 분노했는지, 그의 전략공천 수난사는 항목 문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허동준 예비후보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측면도 있겠으나, 새정치연합 중앙당의 전략공천은 당헌당규에도 보장된 정당한 권한이다. 게다가 아무리 억울하더라도 남의 기자회견 자리에 난입한 것도 모자라 중앙당을 성토하면서 폭언과 폭행까지 한 부분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는 명백한 해당행위이다.
한편, 새누리당에서는 당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나경원 전 의원이 결국 출마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동작구 을은 나경원 - 기동민 - 노회찬의 3파전으로 굳어지는 양상으로 보여졌다. 변수는 허동준 후보의 탈당후 무소속 출마인데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허 후보를 어떻게 설득할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허동준 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다면 야권표의 분열로 나경원 전 의원이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을것이란 관측도 나오는 상황이지만 일단 허 후보는 탈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후보 결정 후 초반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다른 두 후보를 압도하는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 3자 대결을 가정한 여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양자대결에서도 모두 앞선다. 집전화 조사의 비중이 휴대전화보다 높고 선거 초반이라 인지도의 차이가 반영되기는 했지만, 야권 쪽에서는 상당히 약세로 분류.
때문에 노회찬 후보가 사전투표 전날인 24일까지 야권단일화가 안 되면 기동민을 지지하고 사퇴하겠다며 단일화 논의를 제안했고 기동민 후보가 이를 수용했다. 하지만 단일화가 이뤄진다고 해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고, 단일화에 대한 미지근한 유권자의 시선, 공천 갈등을 무릅쓰고 전략공천한 새정치민주연합, 존재감 어필이 필사적이고 제1야당 위주의 단일화에 대한 거부감이 큰 정의당 등 단일화가 쉽지 않다.
그리고 사전투표 전날인 7월 24일,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사퇴함으로 인해 정의당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39]되었고, 기동민 전 후보는 노회찬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선언하게 되고, 이후 통합진보당의 유선희 후보도 노동당 김종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 선거 결과는 나경원 후보가 노회찬 후보를 불과 득표율 1.21%, 득표 수 929표 차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두고 3선 고지에 오르게 되었다.
노회찬 후보는 야당 강세 지역인 사당 1, 4, 5동에서 2,848표 : 3,390표, 2,031표 : 2,335표, 1,903표 : 2,081표로 각각 500, 300, 200여 표를 앞섰으나, 나경원 후보는 흑석동에서 1,000여 표 가량 앞서면서(5,466 : 4,454) 표를 상쇄했으며, 여기에다가 상도1동에서도 근소하게나마 이기고, 결정적으로 친야 성향이 강한 사당 2, 3동에서도 나경원 후보가 각각 400, 300여 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별 득표율에서 여야 큰 차이가 나지 않았고, 거소투표에서만 무효표가 400표 가량 나왔다는 점도 나경원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 기동민 후보와 노회찬 후보의 늦어진 단일화, 노동당 김종철 후보의 1,000여 표 잠식이 노회찬의 패인으로 짐작되었다.
4.9.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동작구 을 상도1동, 흑석동 사당1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나경원(羅卿瑗) | 44,457 | 1위 |
[[새누리당|]] | 43.40% | 당선 | |
2 | 허동준(許同準) | 32,212 | 2위 |
| 31.45% | 낙선 | |
3 | 장진영(張眞榮) | 25,133 | 3위 |
[[국민의당(2016년)|]] | 24.54% | 낙선 | |
| | 사퇴 | |
[[정의당|]] | |||
5 | 이상현(李相顯) | 610 | 4위 |
[[민중연합당|]] | 0.5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1,781 | 투표율 64.41% |
투표 수 | 104,201 | ||
무효표 수 | 1,789 |
||<-9><tablealign=center><bgcolor=#c9252b><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c9252b> 20대 총선 서울 동작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나경원 | 허동준 | 장진영 | ||
득표수 (득표율) | 44,457 (43.40%) | 32,212 (31.45%) | 25,133 (24.54%) | +12,245 (△11.95) | 104,201 (64.41%) |
상도1동[A] | 42.59% | 32.90% | 23.81% | △9.69 | 63.66 |
흑석동[B] | 47.96% | 29.87% | 21.60% | △18.09 | 60.44 |
사당1동[C] | 37.94% | 33.37% | 28.05% | △4.57 | 60.10 |
사당2동[D] | 45.76% | 30.10% | 23.64% | △15.66 | 63.71 |
사당3동[e] | 46.80% | 27.82% | 24.99% | △18.98 | 64.54 |
사당4동 | 40.40% | 30.09% | 28.99% | △10.31 | 63.84 |
사당5동[f] | 41.48% | 31.60% | 26.35% | △9.88 | 62.89 |
후보 | 나경원 | 허동준 | 장진영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60.00% | 19.41% | 20.00% | △40.59 | |
관외사전투표 | 39.23% | 36.60% | 23.26% | △2.63 | |
국외부재자투표 | 32.01% | 54.09% | 12.90% | ▼22.08 |
동작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나경원 | 허동준 | 격차 |
전체 | 43.7% | 31.8% | 12.9%p |
한편 국민의당은 지난번 재보선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고 안철수를 따라 탈당한 장진영 변호사를 공천했다. 정의당에서는 해당 지역에 진보신당 시절부터 오랜 기간 출마해 온 김종철 위원장을 다시금 공천했으나, 야권단일화로 사퇴하였다.
가뜩이나 야당후보의 경쟁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1여 2야의 구도가 전개되었으니, 결과는 사실상 정해진 것이나 다를 바 없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본선에서 나경원 후보가 43.4%, 허동준 후보가 31.45%, 장진영 후보가 24.54%를 득표해 나경원 후보의 무난한 4선이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나경원 후보는 보수 정당 소속 여성 정치인 중 최다선 의원이 되었다. 하지만 야권 후보인 허동준 후보와 장진영 후보의 득표율 합이 56%에 달했다는 걸 보면 나경원이 야권 표 분산의 이득을 봤다고 볼 수 있다.
1년 9개월 전 재보궐선거에서도 정의당 노회찬을 상대로 불과 929표 차라는 초박빙 접전 끝에 승리한 것, 이번 총선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처지는 야권 후보들을 상대로도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자력 당선된 것이 아니라 표 분산 덕에 낮은 득표율로 어부지리 승리를 한 걸 보면 나경원이 명성에 비해서 의외로 동작구 지역에 기반이 탄탄하지 못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불과 4년 후인 21대 총선에서 명백하게 입증되었다.
야권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아쉬운 결과였는데, 당시 장진영 변호사가 국민의당 간판을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꽤 높은 득표율을 보여주어 만약 허동준 대신 장진영이 민주당 후보로 나왔으면 더 박빙일 수 있었다고 보는 시각도 나왔다.[46]
하지만, 장진영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으로 입당했고, 동작구 갑으로 지역구를 옮겼지만, 현역 의원인 김병기에게 패하면서 2전 전패를 하고 만다. 한편, 2위로 패배한 허동준은 이로부터 약 2년 후인 2018년 1월에 음주 측정을 거부한데다가 경찰한테 갑질까지 저지르는 바람에 지역위원장직을 박탈당했다.
4.1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작구 을 상도1동, 흑석동, 사당1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수진(李秀眞) | 61,407 | 1위 |
| 52.16% | 당선 | |
2 | 나경원(羅卿瑗) | 53,026 | 2위 |
[[미래통합당|]] | 45.04% | 낙선 | |
6 | 이호영(李昊榮) | 2,334 | 3위 |
[[정의당|]] | 1.98% | 낙선 | |
| | 사퇴 | |
[[우리공화당(2020년)|]] | |||
8 | 최서현(崔曙炫) | 614 | 4위 |
[[민중당(2017년)|]] | 0.52% | 낙선 | |
9 | 조현숙(趙賢淑) | 345 | 5위 |
[[국가혁명배당금당|]] | 0.2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2,038 | 투표율 73.43% |
투표 수 | 119,000 | ||
무효표 수 | 1,274 |
||<-8><tablealign=center><bgcolor=#004ea2><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4ea2> 21대 총선 서울 동작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이수진 | 나경원 | ||
득표수 (득표율) | 61,407 (52.16%) | 53,026 (45.04%) | +8,381 (△7.12) | 119,000 (73.43%) |
상도1동[A] | 51.15% | 46.28% | △4.87 | 69.94 |
흑석동[B] | 44.97% | 52.24% | ▼7.27 | 71.36 |
사당1동[C] | 57.66% | 38.69% | △18.97 | 67.40 |
사당2동[D] | 48.68% | 48.56% | △0.12 | 73.28 |
사당3동[E] | 48.85% | 48.98% | ▼0.13 | 72.27 |
사당4동 | 56.09% | 41.18% | △14.91 | 73.09 |
사당5동[f] | 55.58% | 42.22% | △13.36 | 73.38 |
후보 | 이수진 | 나경원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1.15% | 54.55% | ▼13.40 | |
관외사전투표 | 61.02% | 35.54% | △25.48 | |
국외부재자투표 | 68.09% | 29.18% | △38.91 |
동작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이수진 | 나경원 | 격차 |
전체 | 54.0% | 43.2% | 10.8%p |
연령별 투표 후보 | |||
<colbgcolor=#eee,#353535> 연령대 | 이수진 | 나경원 | 격차 |
20대 이하 | 59.1% | 35.3% | 23.8%p |
30대 | 62.7% | 32.9% | 29.8%p |
40대 | 72.3% | 26.1% | 46.2%p |
50대 | 53.7% | 45.3% | 8.4%p |
60대 | 36.1% | 61.7% | 25.6%p |
70대 이상 | 35.7% | 63.5% | 27.8%p |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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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범진보 쪽에서는 강희용 지역위원장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이철희, 임종석, 강경화 등의 하마평이 돌았지만, 임종석 전 실장은 이미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강경화 장관 또한 민주당의 계속된 요청을 고사했고 이철희 의원도 총선 불출마로 사실상 정계은퇴를 선언한 상황이었는데, 한편 장진영 변호사의 독자출마나 단일화 여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전략공천 고려가 나왔지만 1차 전략공천 지역에 동작구 을은 없었다. 하지만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최측근이자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 참모였던 강희용 지역위원장이 지역을 잘 가꾸고 있고 허동준 전 위원장의 구설수[53]로 사고처리된 지역을 대승적 결단으로 받아 들였기에 당 차원에서도 감히 전략공천을 함부로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총선이 다가오자 역시 동작구 을 지역 답게 민주당 영입인재 7호인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의 공천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다시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정강정책 연설로 당으로 복귀하였다.
또한 강희용 예비후보가 나경원 의원을 이기는 여론조사가 더 많았다고 주장하면서 재심을 신청했다. 그리고 민주당의 익명의 의원은 “경선 드라마로 인한 컨벤션 효과도 없이 무혈 입성한 신인들이 본선에서 나 의원을 꺾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바 있다.
그러나 전략공천설이 들려왔던 이용우, 고민정 이 두 명 각각 고양시 정과 광진구 을 지역구로 전략공천 되었고, 민주당 관계자가 강희용 위원장이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의원을 이겼다는 말을 언론에서 하였다. 이러한 점을 종합해서 볼 때 동작구 을이 전략공천될 것이라고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최근 영입인사인 이수진 전 판사를 전략공천할 것으로 가닥이 잡히다가 결국 3월 4일 이수진 전 판사의 전략공천이 결정되었다.
여권에서 어찌되었든 상대가 야당 원내사령탑을 맡아 대여투쟁에 앞장서 보수층에서 엄청난 지지를 받는 4선 현역 의원 나경원인 만큼 절대 쉽지는 않은 지역구였지만 2년 전인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동작구에서도 압승함에 따라 여권의 정치지형이 나쁘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다.
결국 여판사 VS 여판사의 대결이 성사되었다.[54]
선거 전 출구조사에서는 54.0% : 43.2%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의 예측 1위로 나오며 경합지로 분류되지도 않았다. 연령별 예측 득표율 결과 20대 이하 ~ 50대에서는 이수진 후보가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에서는 이수진 후보가 72.3%의 득표율을 보여 26.1%에 그친 나경원을 크게 압도했다. 반 나경원의 표심과 더불어민주당 성향 유권자의 높은 사전투표율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개표 결과 생각보다는 보수층이 조금 결집했는지 출구조사 때보다 격차가 줄어들었다. 경합지로 분류되지 않았던 이곳보다 경합지로 분류되었던 서울특별시 종로구[55], 인천광역시 남동구 갑[56] 경상남도 김해시 을[57], 부산광역시 남구 갑[58] 등에서 난 격차가 더 컸다. 이로 볼 때 이곳에서는 다른 선거구들과 달리 보수 표심이 출구조사에서 과소 표집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격차가 줄기는 했어도 결과를 완전히 뒤집지는 못했고 결국 52.16% : 45.04%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득표율 7.12%, 득표 수 8,381표 차이로 당선되어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의 5선을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이수진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쓰러뜨린 것은 그야말로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과 같은 이변으로 평가받는다. 정치적 체급으로 볼 때 이수진 후보는 라이트급이었고 나경원 후보는 헤비급이었는데 그런데도 이수진 후보가 이겼기 때문이다. 그만큼 엄청난 기적으로 꼽힌다.
사실 자세하게 뜯어보면 그렇게까지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나경원 후보는 의외로 명성에 비해서 동작구에 지역 기반이 탄탄한 편이 아니었다. 처음 이 지역구에 입성했던 2014년 재보궐선거 때에도 정의당 노회찬 후보를 상대로 불과 929표 차 초박빙 접전 끝에 승리하며 50%를 밑도는 지지율로 승리하였다. 20대 총선 때에도 야권 후보들 간 표 분산 덕에 43.4%라는 낮은 득표율로 어부지리 당선되었다.
그러므로 나경원 후보는 명성에 비해 그렇게 동작구에 지역 기반이 탄탄한 편이 아니었던 것이다. 원내대표를 맡는 동안 자신의 정치력을 잃어가며 지나친 강경투쟁으로 일관한 것과 자녀들의 입시 비리 논란 역시 발목을 잡았다. 거기다 이번엔 상대 진영의 표 분산도 없었던 것이 패인이었다.
게다가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책사 이근형이 선거 이후 인터뷰에서 "동작구 을은 전혀 어렵다고 보지 않았다. 나경원이 국민 밉상이 돼 있었기에 나경원과 적절히 각이 설 만한 후보를 내보내면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말할 정도였다.[59]
그 정도로 나경원 후보의 정치적 이미지가 너무 많이 소모되었다. 그러니 상대 당이 정치 신인을 전략공천하는 패기를 부릴 정도로 우습게 보였던 것이다. 당장 이수진 후보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동작구에는 아무 연고가 없었고 나경원 후보는 비록 출생지가 갑 선거구에 속해 있긴 하지만 엄연히 동작구 출생이었다.
동별로 살펴보면 당선자 이수진 후보는 상도 1동에서 1,189표 차, 사당 1동에서 2,489표 차, 사당 4동에서 1,349표 차, 사당 5동에서 1,057표 차로 이겼다. 반면 나경원 후보는 흑석뉴타운이 있는 흑석동에서 1,344표 차로 이겼다.[60]
나머지 사당 2동, 사당 3동은 두 후보가 치열하게 경합을 벌인 끝에 각자 한 곳씩 이겼는데 사당 2동은 이수진 후보가 불과 20표 차로 이겼고 사당 3동은 나경원 후보가 불과 18표 차로 이겼다.
그 밖에 관외사전투표에서는 이수진 후보가 3,566표 차로 크게 이겼고 국외부재자투표 역시 이수진 후보가 100표 차로 이겼다. 나경원 후보는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28표 차로 이겼다.
4.1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작구 을 상도1동, 흑석동, 사당1동, 사당2동,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류삼영(柳三榮) | 53,395 | 2위 |
| 45.99% | 낙선 | |
2 | 나경원(羅景垣) | 62,720 | 1위 |
| 54.01% | 당선 | |
계 | 선거인 수 | 158,571 | 투표율 74.18% |
투표 수 | 117,634 | ||
무효표 수 | 1,519 |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61e2b><tablebgcolor=#fff,#191919><bgcolor=#e61e2b> 22대 총선 서울 동작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류삼영 | 나경원 | ||
득표수 (득표율) | 53,395 (45.99%) | 62,720 (54.01%) | -9,325 (▼8.03) | 117,634 (74.18%) |
상도1동[A] | 45.13% | 54.87% | ▼9.74 | 69.59 |
흑석동[B] | 38.81% | 61.19% | ▼22.38 | 73.60 |
사당1동[C] | 50.33% | 49.67% | △0.66 | 65.57 |
사당2동[D] | 42.02% | 57.98% | ▼15.96 | 74.70 |
사당3동[E] | 40.88% | 59.12% | ▼18.24 | 71.07 |
사당4동 | 50.80% | 49.20% | △1.60 | 71.25 |
사당5동[F] | 47.24% | 52.76% | ▼5.52 | 73.97 |
후보 | 류삼영 | 나경원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37.41% | 62.59% | ▼25.18 | |
관외사전투표 | 55.95% | 44.05% | △11.90 | |
국외부재자투표 | 63.83% | 36.17% | △27.66 |
동작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류삼영 | 나경원 | 격차 |
전체 | 52.3% | 47.7% | 4.6%p경합 |
선거 벽보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px" | }}}}}}}}} |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2024년 2월 14일 단수공천을 받았다.
우리공화당에서는 김재국 최고위원이 출마 선언을 하였지만 최종 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된 이수진 전 의원은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무소속 출마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지만 최종 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다.
서울특별시 주요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들이 줄줄이 발표되는 와중에도 동작구 을 만은 나경원 후보가 여론조사상 큰 차이 리드를 계속 보이며 국민의힘의 탈환 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점쳐졌다.
하지만, 격차가 점점 좁혀지며 2024년 3월 19일에는 0.4%p 초박빙 여론조사도 발표되는 등 치열한 격전지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이후 여론조사에서는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적극 투표층서는 2%p 차이로 좁혀지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접전으로 흘러가고 있다. #
3월 27일 ~ 28일 여론조사꽃에서 실시한 자체조사#에서는 윤석열 이종섭 호주 대사 임명 논란같은 악재가 겹치면서 류삼영이 5.7%p 차이로 앞서나가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다만, 비슷한 시기인 3월 26일 ~ 28일 실시된 KBS-한국리서치 여론조사 #에서는 나경원이 8% 차이로 류삼영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 기존의 여론조사 결과들과 비슷한 결과를 내보내어 조사마다 엇갈리는 결과가 나타나는 상황이다.
이후 4월 1~2일 실시되어 3일 발표된 이데일리-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에서는 류삼영 후보가 48.5%, 나경원 후보가 47.5%로 나타나 초박빙의 구도를 보이고 있다.
조원씨앤아이가 진행한 3월 23일 ~ 24일 HCN 여론조사의 경우 류삼영 42.6%, 나경원 49.3%였는데, 약 1주일 뒤의 이데일리 여론조사에서는 류삼영 후보 지지율이 크게 오르며 나경원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를 기록했다.
또한 4월 2~3일 실시되어 4일 발표된 서울경제-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나경원 48%, 류삼영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일~3일 실시되어 4일 발표된 KBS-한국리서치 여론조사#에서는 나경원 46%, 류삼영 43%로 나타나 이전 KBS 여론조사 격차에 비해 상당히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여론조사에서는 전체적으로 나경원이 근소하게 우세한 상황으로 나타나면서, 2030세대의 투표율, 이완되어 있는 보수의 결집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8.03%p 차로 이기면서 5선 국회의원이 되었다.[67] 출구조사에서는 류삼영 후보가 4.6%차 경합 우세를 보여 류삼영 후보 측은 환호하고 나경원 후보 캠프 측과 지지자들은 충격을 받았으나[68] 개표 결과는 정반대였다. 실제 결과와 출구조사와의 격차가 무려 12%p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빗나갔다.[69]
류삼영 후보는 사당1동, 사당4동에서 승리했으나 매우 적은표차로 앞섰을 뿐이었고, 결정적으로 흑석동, 사당2동, 3동 등에서 나경원 후보에게 쏟아진 몰표를 덮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또한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손을 들어줬던 상도1동도 보수화되어 나경원 후보가 꽤 큰차이로 이겼다. 나경원 후보는 4년 만에 원내로 복귀하며 5선 고지에 올랐다.
아무래도 류삼영이 정치 신인인데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서 터를 잡고 산 사람이라[70] 동작구에는 기반이 부족했고 동작구 을 지역 조직이 와해된 상황에서 선거를 치렀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여러모로 류삼영 후보에게는 처음부터 어려웠던 선거였던 것.
이에 반해 나경원 후보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후 지역 조직을 재정비하며 원외 당협위원장 당무감사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정도로 지역구 관리에 공을 들여왔기에 넉넉하게 승리할 수 있었다.[71]
이 지역구는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바로 오른쪽에 있는 서초구의 정치 지형을 닮아가고 있으며, 4년 뒤에는 흑석동에 약 1500세대의 고급 아파트인 디에이치 켄트로나인이 완공되어 입주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은 현재 나경원 의원이 지역구 정치 활동 평이 이전에도 아주 괜찮았고, 아직 60세이므로 4년 뒤에도 이 선거구에 재출마해 6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72]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의 정치 지형이 점점 더 불리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 지역구를 다시 재탈환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 사거리를 경계선으로 동작구 을, 서초구 을, 관악구 갑 3개의 지역구로 갈라진다. 선거철만 되면 3개 지역구의 선거 현수막이 걸리기도 한다.[2] 특히 사당동은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서초구이기 때문에, 나경원 후보가 이러한 점을 노리고 선거 때 '강남4구 일류동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하기도 했다. 물론 실제 선거에서는 말만큼 먹히진 않고 있지만, 동작구 을의 부촌격인 흑석동은 강남3구에 버금가는 아파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는 하다. #[3] 대략 평균적으로 55% 내외의 수준이다.[4] 15대 유용태, 18~19대 정몽준, 19~20, 22대 나경원.[5] 보통 선거에서 구도나 이슈를 떠나, (물론 케바케긴 하지만) 후보의 개인기만으로 좌우될 수 있는 표심은 5~10% 정도 된다고 평가받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6] 다만 2012년 대선 당시에는 흑석동에서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250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고, 2017년 대선 때에도 역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흑석동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2022년 대선 당시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0%p 이상의 격차로 압승을 거뒀다.[7] 사실 흑석동은 뉴타운으로 변모하기 이전에도 이 선거구에서 보수쪽의 교두보 역할을 해 왔던 곳으로, 특히 구 흑석2동(지금의 한강현대아파트+흑석뉴타운 11구역)은 매 선거마다 보수정당이 우세했다. 실제로 동작구 을에서 보수정당이 지역구 내에서 최상위 득표율을 기록해왔고, 민주당계 후보가 이기더라도 양자구도에서는 접전승이 대다수였다.[8] 사당 3동도 이기기는 했는데, 여기는 0.13%, 18표차에 불과해서 사실상 무승부라고 보는 게 맞다. 반대로 사당 2동은 이수진 후보가 0.12%, 20표차로 가져오면서 두 동네 합산은 거진 동률.[9] 이는 18대 총선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져 온 추세인데, 정몽준(18 ~ 19대), 나경원(2014 재보선+20대)은 흑석동에서 두자리수 %의 격차를 내면서 선거구 전체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참고로 2017 대선, 2018 지선에서는 여유있게 민주당이 이기기는 했지만, 문재인은 동작구 전체에서 여기만 40%를 못 넘었고, 박원순도 동작구에서 흑석동만 50%를 넘기지 못했다.[10] 공교롭게도 정몽준과 나경원은 이 지역구에서 재선된 이후 3번째 선거(2014년 지선, 2020년 총선)에서는 모두 패배했는데, 흑석동 한정으로 정몽준은 정몽주니어 사건(...)의 여파로 6% 차로 패배했고, 나경원은 흑석동에서 이기기는 했지만 10% 이상의 격차를 벌렸던 예전과 달리 7.27% 차로 이기는데 그쳤다.[11] 그래도 22대 총선에서는 나경원이 지역구 관리를 잘 해서 사당5동에서는 이겼고 사당1동, 사당4동에서는 근소한 격차로 패했다.[12] 2009~2010년에 한나라당 대표를 맡긴 했지만, 사실 정몽준은 1988년에 무소속으로 당선되었고, 1990년 새해 3당 합당 과정에서 민주자유당에 입당하면서 보수세력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1992년에 민주자유당을 나가서, 통일국민당, 무소속, 국민통합21 등을 전전했고, 이 당시에 친 민주당(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성향을 띄기도 했다. 그러나,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과 갈라서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아닌 독자활동을 펼치다가, 2007년에 한나라당에 입당하며 무려 15년만에 되돌아 온 셈이 되었다.[13] 동시에, 정몽준의 오랜 측근이자, 보좌관인 안효대가 울산 동구 지역구를 물려받았다.[14] 사실 정몽준은 현대중공업, 이계안은 현대자동차 쪽이라서 직접적인 접점이 있다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15] 정의당 노회찬 후보 지지.[16] 노동당 김종철 후보 지지.[A] 숭실대학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저(법정동: 상도동)가 있는 동네.[B] 국립서울현충원,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흑석뉴타운이 있는 곳.[C] 사당역이 있는 동네.[D] 이수역이 있는 동네.[e] 총신대학교가 있는 동네.[f] 사당자이와 같은 아파트들과 다세대주택들이 공존해있는 동네.[23] 다만 김문수는 지역기반이 부천 소사 지역이고, 오세훈이나 이혜훈은 각각 강남과 서초에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역연고가 없었다.[24] 그리고 지역기반을 이겨내고 결국 당선되었다.[25] 수원시 병에 차출되어 낙선하였다. 20대 총선 이후 탈당하여 국민의당으로 간다.[26] 15 재보궐선거에 관악구 을 무소속 출마 낙선한 후 국민의당으로 가서 전주시 병 후보로 당선되었으나 21대에서는 큰 표차로 낙선한다.[27] 김포시에 차출되어 낙선하였으나, 20대 총선에 신설된 김포시 갑에서 당선되었다. 21대에는 양산시 을에서 당선된다.[28] 수원시 정에 차출되어 내리 3선을 하게 된다.[29] 20대 총선에 강서구 갑으로 차출되어 당선되었으나, 21대에는 경선 탈락으로 불출마한다.[30] 20, 21대에 강북구 을에 당선된다.[31] 20대와 21대 모두 국민의당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된다.[32] 수원시 을로 차출되어 14 재보궐에는 낙선하였으나 20대, 21대 총선에는 당선된다.[33] 20대 총선에는 낙선하였고, 이후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지역위원장 직을 박탈당한다.[34] 20대에는 국민의당 후보로 동작구 을, 21대에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동작구 갑으로 출마해 낙선한다.[35] 20대와 21대에는 원 지역구인 수원시 병에 출마해 당선된다.[36] 애초에 이혜훈 의원의 시아버지인 김태호 전 의원(2002년 작고)이 울산 중구에서 12~13, 15~16대 의원을 지낸 이력이 있어서, 울산과의 연관성이 있다.[37] 결국 김문수가 이 지역 출마를 거부한 것은, 스스로의 정치생명을 깎아먹는 결과만 나왔다. 2년이 지나서 대구 수성구 갑에서 김부겸에게 매우 큰 표차로 패배했기 때문이다.[38] 이와 관련해서 오영식을 위시로 한 운동권 출신 의원들의 반발이 거셌다.[39] 엄밀히 말하자면 통합진보당 후보와 노동당 후보와의 협상은 없었으므로 범야권 단일화는 아니다. 또한 사퇴는 새정연 지도부의 입장이 아닌, 기동민 후보 개인의 결정인 만큼 당대당 단일화는 아니다. 그런데 기동민 후보 사퇴 직후, 수원정에서 정의당 천호선 후보가 새정연 박광온 후보를 지지한다며 사퇴해 사실상 새정치민주연합-정의당의 당대당 단일화가 되어버렸다.[A] [B] [C] [D] [e] [f] [46] 애초에 허동준을 공천한 것 자체가 2년전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전략공천을 감행한데 따른 일종의 보상 성격이 강했다. 그렇지만 지역 유권자들한테는 당장 2년전에 그 난리(...)를 친 것이 강하게 박혀있는데 경쟁력이 있을 리가... 반새누리 성향 유권자들 입장에서도 나경원이 당선되는건 싫지만, 허동준이 워낙 선택지로서 매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표가 모이지 못하고 분산되어 두 후보 득표율 합이 55%를 넘는데도 패배할 수 밖에...[A] [B] [C] [D] [E] 총신대학교와 래미안 로이파크가 있는 동네.[f] [53]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었다. 그것도 두 번째였다![54] 비슷한 상황의 지역구로, 여변호사 VS 여변호사의 강동구 갑과 여검사 VS 여검사 대결이 성사된 경기 수원시 을이 있다.[55] 출구조사에서는 53.0% : 44.8%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의 경합 우세. 본 개표 결과 58.38% : 39.97%로 이낙연의 18.41% 차 압승.[56] 출구조사에서는 49.9% : 49.0%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의 경합 우세. 본 개표 결과 54.38% : 44.44%로 맹성규의 9.94% 차 승리.[57] 출구조사에서는 46.9% : 44.9%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의 경합 우세. 본 개표 결과 49.67% : 41.61%로 김정호의 8.06% 차 승리.[58] 출구조사에선 45.1% : 52.0%로 미래통합당 박수영의 경합 우세. 본 개표 결과 42.53% : 53.57%로 박수영의 11.04% 차 승리.[59] 반면에 이근형이 가장 어려웠던 상대로 지목한 이는 광진구 을에 출마한 오세훈 후보였다.이는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증명되었다.[60] 참고로 이상하리만치 흑석동은 아파트 단지 내에 투표소가 하나도 없어서 뉴타운 개발지/주택가의 표심차이를 정확히 짚어내기는 어렵다. 다만 아크로리버하임(흑석7구역 재개발)에서 가장 인접한 제1투표소는 나경원 후보가 67.58%를 득표해 다른 투표소보다 큰 차이로 이겼다.[A] [B] [C] [D] [E] [F]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사당자이와 같은 아파트들과 다세대주택들이 공존해있는 동네.[67] 나경원 후보의 54% 득표는 본인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이기도 하다. 5선 의원이 되었지만 50%가 넘는 득표율은 이번이 처음.[68] 다만 JTBC 출구조사 결과는 나경원 후보가 50.5% vs 49.5%로 1.0%p 차로 경합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69] 예측 성공한 JTBC도 5%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빗나갔다.[70] 그렇다고 국민의힘의 준텃밭인 부울경 지역에 출마했다면 더 큰 패배를 당했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정권 심판론이 강한 수도권에서 치렀기에 그나마 이 정도 격차로 낙선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류삼영 후보의 고향인 부산광역시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평균 득표율이 45%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강세인 수도권 지역에서 민주당 열세인 부산광역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평균 득표율 밖에 올리지 못한 총선 결과는 류 후보의 경쟁력 자체가 나 후보보다 월등히 떨어졌음에 따른 결과라는 의견도 있다.[71] 20대 대선보다 득표율이 더 높아졌을 뿐더러, 경기도 내에서도 부촌으로 유명한 분당구와 수지구, 과천시보다도 훨씬 국민의힘을 더 많이 뽑아준 지역이 되었다.[72] 다만 나경원 의원이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