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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4:00:17

둘기(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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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원3. 사례4. 여담

1. 개요

2010년대부터 K-POP 아이돌 팬들이 사용하는 은어다. 계약 기간 동안 그룹의 멤버로서 충실히 활동하지 않고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도중에 일방적으로 탈퇴하거나 계약을 해지한 멤버를 뜻한다. 계약 기간이 끝나서 재계약하지 않고 그룹이나 소속사를 떠난 경우에는 둘기가 아니다.[1] 주로 K-POP 그룹 출신의 중화권 멤버의 사례가 가장 많은 편이며[2] 특히 중화권 멤버가 계약 기간 중에 탈퇴하지는 않았지만 그룹 활동 및 한국 활동을 등한시하고 중화권에서만 개인 활동을 한 경우에는 집(소속사)을 떠나지 않았다는 뜻에서 집둘기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K-POP 아이돌 팬들이 사용하던 단어였지만 점점 널리 퍼져서 일본 아이돌의 한국 팬들이나 스포츠계 팬들 사이에서도 쓰이게 되었다.

2. 어원

2014년 EXO의 중국계 멤버 크리스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불이행하고 EXO를 무단 탈퇴하여 중국에서 개인 공작소를 차리고 개인 활동을 하면서 둘기라는 용어가 생겼다.

EXO의 세계관에는 멤버들에게 각자 초능력이 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크리스가 담당한 초능력은 비행이었다.[3] 그룹 활동 중에 크리스가 최초로 잠적했을 당시 다른 EXO 멤버들까지 활동을 못 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팬들이 무척 분노하여 크리스를 만나 항의하기 위해 공항으로 직접 찾아간 적이 있다. 그때 매니저와 크리스의 개인 팬들이 크리스의 주위를 강강술래를 하듯이 둘러싸면서 보호해 주었고 크리스는 그런 팬들에게 페레로 로쉐를 직접 나눠 주었다.#

이 광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둘기 모이 주는 것 같다고 평했고 EXO 세계관 속 크리스의 능력인 비행과 합쳐져 '둘기'라는 은어가 탄생했다.

엑소의 팬들은 이 시기 역시 무단 탈퇴하여 중화권 개인 공작소를 세우기 위한 1차 시도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당시는 아직 큰 인기를 얻지 못했을 시점이라 성공하지 못하고 다시 그룹 엑소의 멤버로 돌아왔다.

크리스의 한국 팬들이 붙인 '구희수'라는 별명에서 '구'를 반복해 비둘기의 울음소리인 '구구구'가 만들어졌고 여기에서 둘기라는 은어가 비롯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3. 사례

4. 여담



[1] 나란히 그룹이 수납당하다가 해체됐던 피에스타차오루, 프리스틴주결경, 구구단샐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이들도 중국으로 돌아간 후에는 하나의 중국 지지글이나 항미원조 기념글을 올리는 등 중국 정부의 나팔수 역할을 자처했던 것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그룹이 방치됐던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이 부분만큼은 동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예시로는 미쓰에이 출신의 페이지아가 있다. 이들은 계약 기간동안 중간에 자국인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성실하게 한국에서 활동을 했기에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2] 당장 둘기의 시초들이라고 할 수 있는 EXO크리스루한, 타오가 중국인 멤버들이다.[3] 엑소는 크리스의 무단 탈퇴 때문에 세계관이 어그러지는 피해를 받았다.[4] 다만 이 부분은 멤버들보다는 AKS와 멋대로 합작 관계를 청산한 중화권 소속사의 잘못이다.[5] 테이스티는 전속계약효력 부존재 확인소송에서 아예 소 자체가 기각되었다.[6] 여담이지만 상기한 인원들은 전부 중화권 기획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7] 이 때문에 우주소녀 팬들도 이 3명의 복귀가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결국 2023년 3월 3일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UNIQ는 중국인 멤버들의 집둘기 행보와 더불어 한국인 멤버들 중 솔로 아티스트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조승연이 위에화와 재계약하지 않고 이담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그룹 자체가 사실상 와해되었다.[8] 레이의 경우 그룹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사실상 탈퇴 여부를 놓고 팬덤에서 논쟁이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심지어 찬열을 품는 팬들도 레이는 아예 거르는 경우도 많았는데, 레이는 활동만 안 할 뿐이지 멤버들과는 꾸준히 친한 관계를 유지해서 그래도 의리는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9] 중국인 4명, 중국계 미국인 1명.[10] 한편 탈퇴한 중국인 멤버들은 2019년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청춘유니에 참가했으나 1명도 데뷔조 UNINE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참고로 1위로 데뷔조에 합류한 멤버가 바로 위의 문단에서 소개된 문한이다.[11] 당시 심경을 앨범 EP 앨범 Sour를 통해 표현한 바 있다.[12] 한국인뿐만 아니라 대만인, 홍콩인 및 해외 거주 화교 K-POP 팬들도 이러한 상황을 반기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중국 공산당 일당독재 국가로, SNS도 국가의 통제대상이 되어 이를 온전한 멤버의 의견으로 볼 수 있는가 팬덤에서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며 팬들은 이런 사정을 이해하는 측에서도 SNS에 굳이 이를 업로드해야만 했는지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비판적인 시선을 보낸다. 난 중국에 가족이 있소[13] SM은 중화권 멤버들로만 구성된 보이그룹 WayV가 있으며, 걸그룹인 aespa에도 중국인 멤버인 닝닝을 투입했을 정도로 꾸준히 중화권 시장을 의식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닝닝은 여자 SMROOKIES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aespa로 데뷔한 멤버인데 그렇다보니 이수만이 중화권 시장을 포기하지 못해서 다른 멤버들이 다 퇴사할 때도 닝닝만큼은 끝까지 남겨뒀다는 것이 꽤나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14] JWiiver, BLANK2Y 등 2020년대에 데뷔한 중소기획사 소속 그룹들은 시장성을 포기하기 어렵기 때문인지 중화권 멤버가 있다.[15] 특히 JYP엔터테인먼트가 이 경향이 두드러진다. JYP는 중국 현지화 그룹인 BOY STORY를 제외하면 보이그룹 멤버들이 모두 한국인이거나 한국계 교포이며 걸그룹에는 여러 국적의 멤버가 다양하게 있지만 중국 본토 출신 멤버는 없다. 유일한 중화권 멤버인 쯔위도 대만 출신이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팬덤의 반발이 없다. 물론 천신웨이, 라이관린, 엘키의 사례에서 보이듯이 중국 본토 외 출신이라고 해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16] 이 경우는 소속사에서 제공하는 대우와 페이가 개떡 같고 아이돌 오타쿠들의 행태로 인해 환멸을 느껴 탈퇴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래도 이해하는 팬들이 있는 편이다. 지하 아이돌이나 메인스트림이라도 대우가 나쁜 아이돌의 경우 차라리 AV 데뷔가 페이 및 대우 면에서 낫다고 할 정도로 심심치 않게 둘기 사례가 나오는 편. 인지도가 어느 정도 확보된 아이돌 출신의 경우 기획사에서 외부활동을 잘 잡아주는 편이며, 무엇보다 AV는 대형 레이블, 기획사라면 돈은 최소한 제대로 준다. 대표적 사례가 오히려 그룹 탈퇴가 전화위복이 된 미카미 유아.[17] 대한민국에서도 종교 활동으로 인해 탈퇴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도 사회적으로 악명 높은 사이비 종교인 신천지여호와의 증인 등이 엮여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18] 행복의 과학 계열사로 들어가게 되면 아예 일본 메인스트림 연예계에서는 일이 끊기게 된다.[19] 특히 오로라와 한동은 정치적인 글을 작성하지 않은 멤버였던 것이 드러나 호감을 샀으며 한국인 멤버들과 계속 함께 활동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지속적으로 밝혀 개인 활동에만 집중하며 서운함을 안겼던 다른 중화권 멤버들과 달리 국내 팬들의 반감을 사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반사 이익을 얻었다. 게다가 2명 다 청춘유니 2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갔을 때도 중국에 계속 눌러 앉지 않고,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긴 했지만 예정된 촬영만 끝내고 한국으로 복귀하면서 한국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 또한 국내 팬들의 호감을 샀다.[20] 이것 같은 경우는 해당 SNS 게시물이 본인의 의지가 아닌 광전총국이라는 중국의 검열 기관에 의해 내려진 명령으로 올리는 것임을 네티즌들이 이해했기에 어느정도 넘어가는 편이다. SNS와 인플루언서에게조차도 리포스팅을 하라고 직접적인 명령을 내릴 정도로 전체주의적인 특성이 강한 중국에서 이걸 거부했다간 향후 중국 활동이 막히는 것은 물론이고 신상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 당국의 지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랬다며 방패막을 세우는 것은 그저 변명일 뿐이다. 더불어 전술했듯이 오로라와 한동이라는 반례도 있다보니 정말로 중국 정부기관이 압력을 넣는 건지 의심을 하는 이들도 있다.[21] 하지만 열심히 활동 중인 중국인 멤버들을 향한 말도 안되는 이유의 비난과 악플 수위가 도를 넘은 것은 부정할 수 없으며, 아직 잘못도 하지 않은 멤버들을 대상으로 '전례가 많았으니 얘네도 그럴 것이다'라는 이유로 선입견을 갖고 비난하는 것 또한 분명 잘못이다. 게다가 이렇게 욕하는 이들은 자기들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자신들을 비판하는 팬들을 멸칭을 달며 매도한다.[22] 소속 레이블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제외. 이쪽은 HYBE에 편입되기 이전에도 중화권 멤버가 있었지만 HYBE에 편입된 이후에도 다시 소속 아이돌 그룹 내에 중화권 멤버가 생겼으며, 중국 지사인 XCSS에도 중화권 연습생이 있다.[23]HYBE는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 &TEAM에 대만 출신 니콜라스가 있기에 회사 설립 후 최초로 중화권 멤버가 생겼고, 한국에서도 연습생 그룹인 Trainee A에 홍콩 출신인 제임스가 있지만 Trainee A는 외국인 멤버들이 자국에서 목격됐다는 증언이 계속 나왔고 끝내 데뷔가 무산되었다.[24] 다만 Back To You 활동 당시 한국 음악방송인 쇼챔피언에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중국어로만 불러서 왈가왈부된 적이 있다. 해당 노래는 영어 버전도 있으나, 영어 버전은 엠 카운트다운에서만 불렀고 쇼챔피언에서는 부르지 않았다.[25] 게다가 FANTASY BOYS는 5년, Kep1erZEROBASEONE은 2년 6개월간 활동하는 기간제 프로젝트 그룹이기 때문에 활동 기간이 끝나고 중국으로 돌아가서 본색을 드러내지 않을까 우려하는 의견도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