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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돈바스 전쟁 · 러시아 편입 이전 · 러시아 편입 이후 | |
지리 | 돈바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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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 중앙은행 | |
사회 |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 | |
군사 | 루간스크 인민 민병대 | }}}}}}}}} |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Луганская Народная Республика Lugansk People's Republi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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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2013년 말 우크라이나에서 유로마이단 혁명이 발생하자 크림 자치 공화국과 도네츠크주, 루한스크주를 비롯한 러시아어 화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이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생겨났다. 이후 2014년 4월 7일 친러주의자들이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이 건국을 선언하고, 곧이어 돈바스 전쟁이 발발하면서 이웃한 루한스크주도 영향을 받게 되었다. 결국 20일 뒤인 4월 27일 루한스크주에서도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수립과 함께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 독립을 선언했다. 2014년 5월 11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은 분리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 결과 96.2%의 찬성을 통해 분리 독립 결정이 가결되었다.[1] 이후 한때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함께 노보로시야를 이루었으나 얼마 못가 노보로시야 연방은 해체되었다2019년 4월 25일에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석탄광산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17명이 사망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은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전체를 수복하겠다고 발표했다.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외교고문 로디온 미로슈니크는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24에 “우리 군대가 직면한 주요 과제는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법적 영토를 해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그리고 2022년 7월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최후의 보루였던 리시찬스크가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면서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은 목표한대로 법적 영토를 모두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2022년 9월 초 우크라이나의 가을 공세로 인하여 하르키우주가 대부분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탈환되고 루한스크주의 일부 지역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입성하면서 2달 만에 법적 영토 일부를 다시 잃게 되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개시된 이후 루간스크 인민공화국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러시아 편입 논의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2022년 7월 경부터 러시아 편입을 묻는 국민투표를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9월 19일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에 이른 시일 내에 국민투표를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2022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의 러시아 편입에 관한 국민투표가 진행되었다. 투표에서는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주민의 98.42%가 러시아 편입에 찬성했다.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2022년 9월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레오니트 파세치니크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수반, 데니스 푸실린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수반, 블라디미르 살도 헤르손주 수반, 예브게니 발리츠키 자포로지예주 수반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영토 편입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면서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은 자칭 주권국가로서의 역사를 마감하고 러시아의 연방주체가 되었다.
이후의 역사는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문서 참조.
2. 정치
대통령제 공화국이었으며, 의회는 단원제였다.2.1.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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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 50석 | }}}}}}}}} |
명칭은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인민의회. 의원은 50명으로 구성되며 의장은 블라디미르 데그탸렌코(Владимир Дегтяренко).
루간스크에 평화를과 루간스크 경제 연합이 원내에 진출해 있으며, 원외정당으로는 인민동맹이 있다.
2.2. 헌법
2014년 5월 18일 인민의회를 거쳐 임시 헌법이 제정되었다.3. 외교
루간스크는 기본적으로 미승인국이었다. UN 회원국 중에서는 러시아, 시리아, 북한 3개국만이 루간스크를 나라로 인정하였고, 그 외에 비슷한 처지인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남오세티야, 압하지야가 루간스크와 서로 승인을 하였다.3.1. 대한민국과의 관계
대한민국은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아무런 교류가 없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일어나자 한국 정부는 2022년 2월 13일부로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실효지배 전역을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했다.[2]3.2. 일본과의 관계
일본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대러시아 경제 제재를 발표했으며 또한 루간스크 및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에 수출입을 전면 금지하였다.# 외교상으로도 도네츠크와 함께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다.3.3. 중국과의 관계
중국은 미중갈등과 그로 인해 러시아와의 유착관계를 가지고는 있지만 아직 루간스크와 도네츠크의 독립국 인정은 하지 않고있다. 하지만 미국에 대한 견제를 위한 러시아와의 관계와 친우방국인 북한이 도네츠크와 루간스크를 독립국으로 승인하면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나 자국 안에 있는 신장 자치구 및 티베트의 분리 독립 때문에 결국 루간스크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다.#3.4.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같은 경우로, 돈바스 전쟁을 치렀기에 여전히 좋지 않다. 당연히 나라로 인정하지 않았다. 정부에선 이들을 불법으로 세운 러시아의 괴뢰국으로 간주했다. 당초 루간스크 측은 완전히 독립하거나 러시아와 합병하려는 도네츠크 측과 달리 우크라이나의 자치 국가로 들어간다는 입장이었다. 그렇다 보니 우크라이나 정부도 도네츠크보다는 루간스크가 더 낫다고 판단한 적도 있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엔 젤렌스키 대통령과 레오니트 파세치니크의 협의로 우크라이나 내 자치 국가의 형태로 재합병 논의까지 거의 성사된 바 있었다.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에는 러시아 연방 가입을 모색했으며, 결국 2022년 9월 30일 러시아 편입을 결정하였다.
3.5. 러시아와의 관계
친러성향이 강한 지역이고 루간스크 내 러시아인과 러시아계 주민들도 있다 보니 독립을 선포한 2014년 이후로 꾸준히 많은 교류가 있었다. 러시아 측도 이들을 지키겠다고 공언하였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눈치를 봐 한동안 공식적인 국가 승인은 하지 않았지만, 2022년 2월 22일 푸틴 대통령이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함께 주권국가로 인정한다는 선언을 했다.##전쟁 전 취했던 온건한 스탠스를 뒤로 하고, 2022년 9월 30일 러시아에 편입했다.
3.6.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루간스크 인민공화국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3.7. 시리아와의 관계
2022년 2월 22일, 시리아 외무부는 러시아의 도네츠크, 루간스크 국가 승인을 지지했고 수교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 이와 동시에 시리아 측은 도네츠크, 루간스크와 오랫동안 협력해 왔음을 밝혔다. 6월 29일에 시리아는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을 독립국으로 인정했다.#3.8. 압하지야와의 관계
2022년 2월 22일, 압하지야 외무부는 러시아의 도네츠크, 루간스크 승인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다. 2월 26일, 아슬란 브자니아 압하지야 대통령은 두 국가를 승인하고 수교했다. #3.9. 아르차흐 공화국과의 관계
아르차흐 공화국 대통령 아라이크 하루튜냔은 러시아의 도네츠크, 루간스크 승인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다. #3.10. 예멘 후티 반군과의 관계
후티 반군은 도네츠크, 루간스크 승인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 #3.11. 벨라루스와의 관계
수도 민스크에서 민스크 협정이 체결되는 등 졸곧 돈바스 전쟁 중재를 맡았던 벨라루스는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인정을 거부했다. # 그러나 동시에 러시아의 두 국가 승인을 지지했으며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사실상 러시아를 돕고 있다.3.12.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관계
포스탱아르샹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승인 결정이 많은 생명을 살릴 것이라며 러시아의 도네츠크, 루간스크 승인을 환영했다. #3.13. 니카라과와의 관계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은 두 지역에 국민 투표가 실시된다면 크림 반도처럼 러시아로 들어갈 것이라고 러시아의 도네츠크, 루간스크 승인을 환영했다. #3.14.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러시아와 도네츠크, 루간스크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3.15. 북한과의 관계
2022년 5월 20일, 나탈리아 니코노로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외교부 장관, 블라디슬라프 데이네고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외교부 장관, 신홍철 주러 북한대사가 만나 외교 실무회담을 열었다. 회담에서는 앞으로의 협력이 논의되었다.#2022년 7월 13일, 북한이 루간스크 인민공화국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을 주권 국가로 승인했다. 이로써 북한은 러시아, 시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루간스크 인민공화국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을 승인한 유엔 회원국이 되었다. # (러시아어)
한편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1991년 구소련 독립 이후 1992년에 외교관계를 맺어온 북한과 30년만에 국교단절을 공식 선언하였다.# 북한이 이러한 사례를 받은 것은 1980년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이란을 군사적으로 지원하였다는 이유로 단교한 이라크 이후 42년만이다. 사실 북한은 전쟁 당시에도 당초부터 러시아를 지지하여서 우크라이나와의 외교관계가 소원해졌다.
8월 10일, 로디온 미로슈니크 러시아 주재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대사는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를 만나 북한 노동자들을 돈바스 재건 사업에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4. 군사
자세한 내용은 루간스크 인민 민병대 문서 참고하십시오.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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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이것은 러시아 본토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처럼 조작 투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4년 4~5월 당시의 여론조사를 보면 분리 독립을 원하거나 분리독립 후 러시아로의 편입을 원하는 부류는 31%였고, 방법의 차이(현행 유지, 자치권 확대, 연방제 도입)만 있었을 뿐 우크라이나 잔류를 원하는 부류는 58%나 되었다.#[2] 정확히는 우크라이나 전 지역을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하였다.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영토로 포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