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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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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책
2.1. 마스크 5부제 (폐지)2.2. 공적 마스크 구매 규정 (폐지)2.3. 정책 변천사
3. 장단점
3.1. 장점3.2. 단점
3.2.1. 해결된 단점
4. 반응
4.1. 유통 현장
4.1.1. 생산자 입장4.1.2. 판매자 입장4.1.3. 소비자 입장
4.2. 정부부처4.3. 정치권
4.3.1. 청와대4.3.2. 여당4.3.3. 야당
4.4. 여론조사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지오영 유통업체 선정 특혜 논란
6. 다른 나라의 마스크 정책7. 여담

1. 개요

대한민국 정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3월 9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시행된 물량할당 정책이다. 이 문서에서는 이 조치를 포함한 2020년 2월 26일부터 2020년 7월 11일까지 시행한 마스크 종합 대책인 공적 마스크 제도도 함께 다룬다.

정부는 공평한 마스크 수급을 위해 다음 3가지를 공적 마스크 3대 구매 원칙으로 내세웠다.

2. 정책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Q&A[참고]

2.1. 마스크 5부제 (폐지)

파일:공적마스크+포스터_1.png

대한민국 국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 6은 월요일에, 2, 7은 화요일에, 3, 8은 수요일에, 4, 9는 목요일에, 5, 0은 금요일에 구매 가능하다. 주말은 평일에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에 한해 출생연도 여부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전국의 약국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 수량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며 한 번 구매했다면 전국의 약국 전산망에 공유되기 때문에 재구매는 불가능하다.

이 제도는 2020년 3월 9일 월요일부터 약국에서 시행되었으며, 시행 전인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3일 동안은 1인 2매 구매가 가능했다. 우정사업본부는 3월 10일,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1,406개 우체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연계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3월 11일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 89개 우체국과 읍·면 지역 1,317개 우체국에서도 '마스크 구매 5부제'와 본인 확인, 대리 수령 등이 적용되었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3월 14일부터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1,90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tablebgcolor=#fff,#000><tablebordercolor=#000,#fff><tablealign=center> 출생년도 끝자리 || 1·6 || 2·7 || 3·8 || 4·9 || 5·0 || 전체[2] ||
요일 · ·


예를 들어 1981년생인 경우 월요일에 구매할 수 있고, 2004년생인 경우 목요일에 구매가 가능하다.

2.2. 공적 마스크 구매 규정 (폐지)

||<-4><tablebgcolor=#fff,#000><tablebordercolor=#000,#fff><tablealign=center> 마스크 구매시 필요 서류 ||
본인 구매 시
구매자 필요 서류
성인 운전면허증 또는 주민등록증[A]
미성년자
청소년증[A] 또는 학생증+주민등록등본 또는 여권
외국인 외국인등록증 또는 영주증 또는 거소증[5]
미성년자의 마스크 구매를 위해
법정대리인과 함께 방문
[6]
법정대리인 신분증+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대리 구매 시
대리구매 대상자 필요 서류 대리구매자
모든 가족(동거인) 대리구매자 신분증+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대리구매자 신분증+외국인등록 사실증명 (외국인)
주민등록부상
동거인
또는 가족
장애인 장애인등록증(장애인 복지카드)[7] 제한 없음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국가보훈대상자 신분증[8] 또는
고엽제법 적용대상 확인원
요양병원 입원환자 해당 병원/시설
종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해당 요양병원 환자의
공적마스크 구매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
해당 병원/시설
종사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요양시설 입소자의
장기요양인정서


마스크 구매 시에는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중 한 개를 지참하여야 하고, 미성년자의 경우 청소년증을 지참하면 되지만 없을 경우 학생증주민등록등본을 같이 가져가야 한다. 적혀 있지는 않지만 신원을 확인할 수 있고 주민등록번호가 새겨진 공적 신분증이라면 모두 통용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마스크를 구매하는 경우, 4월 20일부터 건강보험에 가입이 되어있지 않아도 구매가 가능하다.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

대리구매 시 필요한 주민등록등본의 경우에는 전자문서지갑으로 받은 전자증명서나 등본의 복사본, 또는 사진촬영본도 인정된다. 단, 주민번호가 모두 기재되어 있는 사진이어야 하고 식별할 수 있도록 흐릿하지 않고 또렷한 사진을 가져가야 된다.

법정대리인과 신분증이 없는 자녀가 같이 갈 때는 법정대리인 본인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고 미성년자용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장애인을 대리해 구매하는 것은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가능하다.

장기요양보험 가입자도 대리 구매가 가능한데, 이 경우 동거인이 본인의 신분증과 장기요양보험 인증서를 제시하면 구매 가능하다.

중복구매 방지시스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DUR 시스템을 이용한다. 기사

2.3. 정책 변천사

3월 9일부터 대리구매 범위가 확대되어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자와,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자'의 마스크를 동거인이 대리 구매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경우는 구매하는 사람 본인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참고로 구매자의 구매 가능 요일과, 대리구매 대상자의 구매 가능 요일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미성년자의 마스크 구매에 필요한 신분 확인 방법에 공적 신분증인 청소년증이 처음에는 빠져 있었으나 3월 9일 추가됐다.#

3월 23일부터 임산부 및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도 대리구매가 가능해진다.

4월 6일부터 대리구매 대상자가 2002년에서 2009년 출생자까지 추가로 확대되었다. 마찬가지로 대리구매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동거인은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요양병원 입원 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 병원 입원 환자도 대리구매 대상자에 새롭게 포함되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4월 20일부터 동거하지 않는 가족의 마스크 또한 대리구매가 가능해 진다. 대리구매 대상자의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또한, 건강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는 외국인도 구매 가능 대상에 포함된다. 기사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1주일간 마스크 구매량이 1인당 3매로 시범적으로 확대된다. 또한,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의 구매 가능 요일이 다른 경우에도 어느 한 명의 구매 요일에 맞춰 한 번만 방문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법정 공휴일에도 주말과 같이, 그 주에 구매하지 않은 사람은 법정 공휴일에 구매할 수 있다. 기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마스크 구매 수량을 '1주 1인 3매'로 확대해도 공급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1인 3매 구매 조치를 지속하기로 했다. #

5월 18일부터는 가족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대리구매가 가능해진다.

6월 1일부터는 지정된 요일에만 구입할 수 있는 5부제는 폐지되지만, 중복구매확인제도는 계속해서 유지된다. 또한 18세 이하의 청소년의 경우 마스크 구입량을 1인 3매에서 5매로 확대하고, 총생산량의 10% 이내에서 수출을 허용한다. 마지막으로 공적 마스크의 공급량을 기존의 80%에서 60%로 낮추기로 했다. #

6월 18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이 1인당 3매에서 10매로 확대되었다. #

7월 12일부로 공적 마스크 제도는 폐지되며, 앞서 7월 8일부터 중복 구매 제한이나 구매 가능 수량 제한이 사라진다. #

3. 장단점

3.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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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단점

제도 시행 초기에는 1주 2매라는 너무나도 적은 수량에 대한 불만이 많았고, 정책 이해도에 따른 혼돈, 판매처별로 다른 구매 가능 시간과 접근성, 독거 노인 등 대리인이 존재하지 않는 자에 대한 마스크 구매 문제 등의 여러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제도가 보완되고, 마스크 공급이 점차 원활해져 구매 가능 수량을 늘리는 등의 조치로 인해 대부분의 단점은 해결된 상태이다. 결과적으로, 팬데믹 공포로 인한 급격한 수요증가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함에 있어 생산량 증가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일시적인 통제정책을 시행한 것이며,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임시적인 정책이 자연스레 폐지 및 해결된 것.

3.2.1. 해결된 단점

4. 반응

4.1. 유통 현장

4.1.1. 생산자 입장

정부에서 마스크 생산량을 높이고 단가를 무리하게 낮추려고 하는 바람에 이덴트는 마스크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 # 131개 업체 중 이덴트 외에도 5곳의 업체들이 정부와 계약을 않겠다고 선언했다. #

정부 관계자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덴트가 주장하는 50%와는 다르게 소비자가격의 약 81%를 냈다고 한다. 하지만, 일일생산량의 약 10배에 달하는 생산수량 계약에 대해서는 "계약서의 수량 표시에 착오가 있었다"며 오류를 시인했다. # # #

3월 10일, 정부는 이덴트에 실수를 사과했고, 이덴트와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마스크 생산 업계 사이에선 지오영 등 일부 기업이 유통을 독점하고 이윤을 남기는 것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

4.1.2. 판매자 입장

시행 초기에는 공적 마스크 유통망의 핵심인 약사들, 그 중에서도 특히 혼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은 마스크 판매를 위해 번호표 배부, 질서 유지, 중복구매 방지를 위한 입력 등 업무가 늘어나면서 약국 본연의 업무인 처방 조제, 복약 지도 등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었다. 게다가 공적 마스크 판매는 마진[10]이 크지 않은 데다가 이마저도 운송비, 세금,[11] 카드 수수료 등을 공제하고 나면 마스크 판매로 인해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상황. # 추가적으로 눈에 보이는 회계학적 이윤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기회비용까지 포함한 경제학적 이윤으로 따지면, 약사의 손실은 크게 불어날 수 있다. 시행 초반에는 약국에 사람이 몰려 이같은 불만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5부제 안정화 이후 약국에 줄을 선 사람이 없어 번호표 배부나 질서유지 업무 등에 많은 시간을 쏟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해결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비단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일부 시민들이 약사 조차 알 수 없는 입고 시각 등을 알려주지 않는다며 혹은 번호표를 배부하지 않는다며 악담을 하거나, 이 제도 시행 자체에 불만을 가진 시민들이 제도 시행에는 전혀 책임이 없는 약사들에게 따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약사들의 정신적 피해도 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행태는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부터 1개월 반이 지나고도 계속되고 있다. #

대한약사회는 마스크 5부제 시행에 관해, "전국 2만3000여 약국은 국민 보건의료기관으로서 마스크의 균등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면 마스크로도 감염 예방을 할 수 있으니 정부에 면 마스크 생산 독려와 약국 공급 확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김 회장은 "전국 약사들은 마스크 대란에 대한 책임과 정치적 다툼보다 줄을 서지 않아도 집 앞 약국에서 항상 마스크 한 두장은 살 수 있는 상황이 오기를 바란다"며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약사회 "건강한 성인 면마스크도 예방…마스크 구매는 평일에"

한편 한동주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약국이 공적 마스크 판매처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반발도 있었지만 국가적 재난 상황에 약사들이 국민 건강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도 "업무처리 부담이 큰 '나홀로약국' 등에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약국마다 마스크 250장을 일괄 판매하는데, 이를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대조하고 전산에 입력하는 등의 절차를 마치려면 2시간 정도 필요해 다른 약을 팔아야 할 시간을 그만큼 빼앗긴다고 설명했다. #

마스크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극에 달하다보니 마스크 판매처가 약국으로 집중된 현재,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의 불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나 체감상 멀기만 한 정부보다 눈 앞에 있는 약사에게 향하고 있다는 소리가 나온다. #

반면 5부제 시행 첫날인 9일에는 충북 청주의 일선 약국에선 마스크 판매가 원활히 이뤄졌다고 한다. # 기사에 따르면 '이런 판매 방식이 사전에 충분히 알려지면서 일선 약국의 큰 혼란은 없었다'면서, '지난 주와 비교할 때 마스크 판매 속도가 느리고, 공급이 원활하다는 게 지역 약국 전언이다'라고 밝혔다.

청주의 한 약사는 "판매 대상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지난주와 비교하면 손님 불만도 없고 판매도 수월하다"고 말했다. 또한 "줄서기 대신 마스크 구매 가능 기준을 확인하려는 전화가 꽤 걸려온다"면서 "이번 주가 지나면 마스크 판매는 더욱 수월해질 것 같다"고 했다.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된 지 1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는 마스크 5부제가 유통 안정의 수훈갑이라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A약사는 “5부제 시행 이후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전에는 마스크가 있냐고 묻는 문의가 많았던 반면, 최근에는 자신의 해당 요일에 신분증을 내밀며 마스크를 달라고 한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경기 지역의 B약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다’는 공포감이 사라졌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라며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는 대다수의 구매자들은 해당 요일, 편한 시간에 약국에 방문, 마스크를 구매한다”라고 설명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언제든 마스크를 살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사재기를 막고, 5부제가 정착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의 한 약사도 '한달 전이랑 비교하면 천지 차이'라며 약국 앞의 줄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

또한 강원도약사회도, 언제든 마스크를 살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으로 인해 마스크 수급이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

4.1.3. 소비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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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시행 초기에는, 마스크를 구매한 입장에서의 일부는 시행 전에 비해 마스크 구매가 쉽고 수월해졌다는 호평을 했으며, 구매에 실패한 입장의 일부는 여전히 줄을 서야하고 기다리며 허탕치는 일은 여전하다는 불만을 보였다. 즉, 구매여부에 의해 상반되는 2가지의 입장으로 나뉘고 있는 양상을 띠고 있던 것인데,# 인구수 고려 없이 약국 수 대로만 마스크를 공급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시행 초기 긍정 평가
* 시행 첫날, 오자마자 번호표를 받아 마스크를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이전보다 대기 시간이 줄었다. #
* 시행 첫날, 마스크를 사기 위한 줄이 줄어들었다. 시행 이전에는 엄청난 줄과 매진 행렬에 구매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시민들도 5부제로 인해 마스크 구매가 쉬워졌다. #
* 마스크를 사재기 하는 사람이 없어져 마스크를 구매하기 수월해졌다. 기다리는 줄도 없어 좋다. #
* 약국 뿐만 아니라 우체국의 판매 가격도 똑같아서 좋다. #
* 기다리는 줄이 짧아지거나 없어졌다. 누구나 마스크를 사려고 줄을 서던 때보다 대기 줄은 확실히 짧아졌기에 줄을 선지 5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마스크를 살 수 있어, 구매가 매우 쉬워졌다. #
* 5부제로 인해 약국이 한산해져 마스크를 구매하기 쉬워 좋다. #
* 시행 첫 주말에는 평일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평일에 구매하지 못했던 직장인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
* 특히 일요일은 물량도 많이 남았고 줄 서는 사람도 없어서 약국이 매우 한산해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었다. #
* 스마트폰 마스크 앱의 재고가 틀리지 않고 정확했다. 구매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헛걸음 안 해서 더 좋다. #
* 시행 두 번째 주말, 주중보다 대기 인원이 적어 마스크를 구매하는데 수월하고 5부제로 인해 대기 줄이 훨씬 줄었다. #


마스크 5부제 시행 후반인 4주 이후부터는, 정책이 안정화되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마스크 구매에 실패했다는 소비자의 목소리는 현저히 적어졌고, 얼마 안 가서 점차 약국의 마스크 물량이 남고 있어 구매하기에 매우 여유로운 상황이다. 이제 약국 앞에서 줄을 설 필요도 없고 기다리거나 허탕을 치는 경우도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4.2. 정부부처

4.3. 정치권

4.3.1. 청와대

4.3.2. 여당

4.3.3. 야당

4.4. 여론조사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지오영 유통업체 선정 특혜 논란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는 유통업체 지오영김정숙 영부인의 인맥을 통해 독점적 특혜를 받는다는 의혹에서 시작된 논란이다. 그러나, 당사자인 정부지오영 뿐만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 조달청, 대한약사회에서는 해당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논란이 커지고, 동시에 점차 와전되어 ‘지오영이 김정숙과 한 주머니’라는 찌라시가 돌 정도가 되자, 2020년 3월 25일 방통위에서는 해당 논란을 소개한 게시글 6건을 아예 접속 차단해버렸다.# [20]

논란의 골자는 지오영 대표가 청와대 및 여당 인사들과의 학연으로 특혜를 받아 대규모의 입찰을 받았다는 것인데, 그들의 근거는 다음과 같았다. 우선 지오영 대표 조선혜씨는 숙명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이래로 오랜 기간 숙명문화재단 이사장[23]직까지 맡아온 인물인데, 지오영의 입찰을 담당한 이의경 식약처장은 2012년까지 동일 대학교의 약학대학원 교수로 재임한데다가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손혜원 의원[24]까지 같은 재단의 숙명여고를 졸업한 것으로 밝혀져 이들 간의 유착 관계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법인 숙명학원이 2013년 숙명여자중•고등학교를 맡을 신설법인 명신여학원을 설립해 재단이 분리된 이래로, 숙명여고와 숙명여대는 재단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위 논란에 김정숙과 손혜원까지 엮는 것은 무리이다. 또한, 문재인 캠프 출신의 공영홈쇼핑 대표 최창희가 지오영 대표 조선혜가 부부 관계라는 주장 또한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참고 [다만]

오히려 이 처장과 조 대표는 학연 이외의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접점이 존재하는데, 두 사람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0년 2월24일 개최한 'RFID 기반의 의약품 생산·유통 효율화를 위한 공청회'에 토론자로 함께 참석한 바 있으며, 당장 이 처장이 2월 27일에도 식약처 산하 기구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비상임 이사장에 조 대표를 임명한 적이 있다. #

번외로, 일부 언론에서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채널들이 해당 논란을 다음날 방송 소재로 사용한 것을 보고 일부 언론에서는 해당 유튜브 채널들이 가짜뉴스의 시작이라 지적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논란이 퍼진 것은 8일, 해당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긴급 보도자료를 낸 것이 9일 오전 0시 7분이었기 때문. ##

다른 한편 지오영 내부 인사와 정부 인사 간의 관계는 다른 곳에서 드러났으며 2020년 1월까지 지오영의 고문을 맡았던 박명숙 전 고문은 더불어민주당에 4월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하여 서류심사, 면접을 통과하였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박명숙 전 고문의 남편 이재현 성균관대 약대 교수와 몇 가지 연관점이 있다. 우선 이 처장과 이 교수는 각각 서울대 약대 81학번, 77학번이고, 석사 학위도 서울대 약대에서 받았다. 이 처장은 2012년부터 식약처장 임명 전까지 성균관대 약대 교수를 역임하였고, 이 교수도 2012년부터 성균관대 약대 교수를 맡고 있다. 이 처장은 2015 - 2016년에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이 교수는 2008년부터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법제의사에 재임 중이다.# #

조 대표는 지오영이 대한약사회의 추천 덕에 공적판매처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노무현 대통령 직속 약사발전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여 현 정부의 구성원들과도 관계했다.#

해당 논란이 발생한 이후 약 3년이 지난 뒤인 2023년 2월 2일, 감사원이 당시 문재인 정부 당시 공적마스크 유통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졌던 지오영에 대한 특혜 논란과 관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사에 착수했음을 밝혔다. #

6. 다른 나라의 마스크 정책

7. 여담


[참고] 이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정보는 여러 시간을 두고 많은 사람이 수정을 거쳐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으니, 정책에 대해 헷갈리거나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해당 링크로 가서 꼭 읽어보자. 매우 자세히 나와있다.[2] 평일에 구입하지 못한 사람에 한하여.[A] 발급신청 확인서로 대체 가능[A] [5] 건강보험 가입 여부 무관[6] 신분증이 없을 경우 한정. 미성년자가 자신의 신분증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각자의 신분증만 내도 상관 없다.[7] 단, 주민등록번호가 뒷자리까지 전부 기재되어 있어야 하며, 주민등록번호가 앞자리만 기재되어 있는 복지카드의 경우 장애인의 공인신분증도 같이 지참하여야 한다.[8]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 및 보훈등급 기재된 것[관련기사]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10] 개당 매출 1,500원 - 매출원가 1,100원 = 400원[11] 이 때문에 부가세, 소득세를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12] 이날(24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공적 마스크의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정총리 "공적 마스크 구매량, 다음주부터 1인당 3매로 확대"(종합)[13] 사실 의료인이 아닌 이상 KF의 높은 등급을 고집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당장에 이 정책의 모티브가 된 대만의 경우에도 수술용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음을 식약처에서 밝힌 적이 있다.#[14] 공급물량은 5부제 시행 이전 주(3월 2~8일)의 3,340만 9,000장보다 약 1,506만 장 이상 늘었다고 한다. #[15] 5부제 시행 전엔 하루 100장이었다. #[16] 5부제가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날 구매하면 다른 요일에는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다. 사실상 주말과 같은 것이다.[17] 3월 6일 금요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8,843명, 501명 응답. 무선 전화 면접 및 유무선 자동 응답 혼용 방식.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 질문은 "정부가 국민 1명이 마스크를 한 주에 2매 구입할 수 있는 5부제를 포함한 수급 안정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번 마스크 대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18] 3월 10~12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5. 질문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마스크 5부제' 시행이 적절한 조치인지 여부를 물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19] 3월 13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조사 100%) 방식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24.0%.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방법을 적용.#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20] 이에 대하여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21] 엄밀히 따지자면 원아이팜,백광의약품,신덕약품,한신약품,인천약품,티제이팜,경동약품,삼성팜,유진약품,태전약품,복산약품,동원약품,우정약품, 그리고 지오영까지 13개 업체가 뭉친 유통 채널인 지오영 컨소시움이다. 지오영이 마스크를 일괄적으로 공급받으며, 이를 다시 전국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지오영이 30%를, 나머지 70%를 다른 업체들이 유통한다. 70%의 유통을 담당한 업체들은 유통 마진 절반을 지오영에게 지급해야 하는 구조. #[22] 이로써 의약품을 도매하는 대형업체 1, 2위인 두 곳이 전국 약국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게 된다. # #1 #2 #3[23] 2009년부터 재임하였으며, 임기는 2021년까지이나, 갱신될 가능성도 있다.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9001&Newsnumb=2020039001[24]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다만] 공영홈쇼핑의 대표 최창희씨가 문재인 캠프 출신인 것은 맞다.#[26] 어찌나 황당한 정책이었는지, 극우 소설가인 '햐쿠타 나오키'조차 "이거 만우절인가? 혹시 모든 각료가 모여서 생각해 낸 거짓말인가? (대책본부 회의는)'바보의 모임'인가?" 라는 비난글을 올렸다. 사회학자인 후루이치 노리토시 역시 "마스크 2매"라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사진을 올려 아베의 정책을 맹비난했다.[27] 아베노믹스의 패러디. 아베의 마스크 라는 중의적 의미도 있다.[28] 정부에서 마스크 재고 정보에 대한 API를 공개했다. data.go.kr 링크.[주의] 1회용 마스크 안에는 금속 조각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 된다![30] '98% 차단율이면 2%가 줄었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KF등급에 붙여지는 숫자는 % 이상의 차단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예를 들어 KF94는 94% 이상의 차단율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새것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31] 7,500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