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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9 16:58:09

문명 7/사회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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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시리즈의 사회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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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고대 시대
2.1. 1단계
2.1.1. 족장제
2.2. 2단계
2.2.1. 신비주의2.2.2. 규율
2.3. 3단계
2.3.1. 공직2.3.2. 법전2.3.3. 전술
2.4. 4단계
2.4.1. 엔터테인먼트2.4.2. 시민권2.4.3. 조직된 군대
2.5. 5단계
2.5.1. 문해력2.5.2. 숙련 직업
2.6. 6단계
2.6.1. 철학2.6.2. 상업
2.7. 7단계
2.7.1. 미래의 사회 제도
3. 대항해시대
3.1. 1단계
3.1.1. 신심3.1.2. 경제학
3.2. 2단계
3.2.1. 영감3.2.2. 권위3.2.3. 중상주의
3.3. 3단계
3.3.1. 사회3.3.2. 외교부3.3.3. 관료주의3.3.4. 식민주의
3.4. 4단계
3.4.1. 사회 계급3.4.2. 자주권3.4.3. 제국주의
3.5. 5단계
3.5.1. 미래의 사회 제도
3.6. 신학 사회 제도
3.6.1. 신학3.6.2. 종교 개혁
4. 근대 시대
4.1. 1단계
4.1.1. 사회 문제4.1.2. 근대화4.1.3. 자연사
4.2. 2단계
4.2.1. 정치 이론
4.3. 3단계
4.3.1. 민족주의4.3.2. 세계주의
4.4. 4단계
4.4.1. 군국주의4.4.2. 헤게모니4.4.3. 자본주의
4.5. 5단계
4.5.1. 미래의 사회 제도
4.6. 민주주의
4.6.1. 민주주의4.6.2. 자유주의4.6.3. 진보주의
4.7. 파시즘
4.7.1. 파시즘4.7.2. 급진주의4.7.3. 절대주의
4.8. 공산주의
4.8.1. 공산주의4.8.2. 중앙집권주의4.8.3. 사회주의
5. 문명 특유 사회 제도

1. 개요

문명 7의 사회 제도(Civic) 연구에 관한 문서. 전작 문명 6처럼 과학과 마찬가지로 연구 테크트리를 따라서 해금 가능하다. 기술 연구와 달리 문명마다 고유의 사회 제도 연구가 따로 있다. 또한, 과학 기술과 마찬가수로 숙련도 연구를 통해 특정 사회 제도를 심화시킬 수 있다(시민권 I->II 등).

각 시대마다 '미래의 사회 제도'가 있어서, 사회 제도표의 끝까지 다다랐을 때 반복 연구가 가능하다.

2. 고대 시대

2.1. 1단계

2.1.1. 족장제

파일:문명7_족장제.webp
족장제
Chiefdom
"난 이 화염으로 그대를 지키고 그대의 발에서 적과 모래를 몰아내리라."
- 사자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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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약 8천 년 전, 어느 순간부터 인류가 서로 관계를 맺는 방식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초의 도시는 비교적 평등했지만, 어떤 집은 다른 집보다 크고, 어떤 무덤은 유독 고급스러워지는 등 빠르게 계층화의 증거가 나타났습니다. 즉, 본인이 다른 이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족장제가 출현했습니다.

사람들은 왜 계층화된 사회로 옮겨갈까요? 왕과 노예, 전염병 증가와 대규모 전쟁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말입니다. 이는 수 세기 동안 학자들이 끊임없이 논의했던 주제입니다. 집단적 꿈의 일부가 되고 싶은 욕망과 더불어 강제 노동도 분명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계층화된 사회라는 개념은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초기 문명이 계급주의와 평등주의 사이를 오갔습니다. 하지만 역사 기록이 시작될 무렵에는 일부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관념이 사회에 뿌리를 내려 널리 퍼졌으며, 지금 우리가 아는 세상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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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90
선행 사회 제도 -
후속 사회 제도 신비주의, 규율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매력적인 지도자 - 궁전에서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2
파일:문명7_정책.webp 도구 제작 - 궁전에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1, 파일:문명7_과학.webp 과학 +1
사회 제도 효과 -

2.2. 2단계

2.2.1. 신비주의

파일:문명7_신비주의.webp
신비주의
Mysticism
"다른 세상은 존재하지만, 이 세상 안에 있다."
- 폴 엘뤼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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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종교, 특히 초기 종교 교리를 정의하고 분류하기는 어렵습니다. 종교와 문화, 정치, 생활 방식을 어떻게 구분하면 좋을까요? 오늘날 세계적인 종교의 초기 형태를 포함한 수많은 종교 교리는 영혼이나 신, 아니면 단순히 우주를 관통하는종교, 특히 초기 종교 교리를 정의하고 분류하기는 어렵습니다. 종교와 문화, 정치, 생활 방식을 어떻게 구분하면 좋을까요? 오늘날 세계적인 종교의 초기 형태를 포함한 수많은 종교 교리는 영혼이나 신, 아니면 단순히 우주를 관통하는 중요한 본질이나 존재 방식과 같은 초자연적인 힘을 다루었습니다. 영혼을 예로 들어 살펴봅시다. 어디에서는 이웃한 세계의 심장으로 표현하고, 현재 상황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입지를 제시한 적도 있으며, 한 집단을 다른 집단과 구별하는 수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소규모 사회에는 많은 사람이 신 앞에서 느끼는 경건한 절제는 없으며, 방문객들은 신성한 인물을 친숙하게, 심지어는 불손하게 맞이하는 모습에 당혹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비주의'의 공식적인 정의는 신과 교감하는 초월적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로는 황홀경이나 빙의, 종교적 묵상에 들어선 상태가 있습니다. 이는 세상에서 신성을 제거하는 것, 즉 내재에서 초월로 나아가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신은 이때부터 관심 있는 신자들과 상담하기 위해 화요일에 방문하지 않으며, 그 대신 이들 신(혹은 다르마)에 접근하려면 개인적인 결핍과 묵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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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25
선행 사회 제도 족장제
후속 사회 제도 공직, 법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사제직 - 모든 정착지에서 파일:문명7_금.webp 금 +2
파일:문명7_제단.webp 제단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종교관 창시 가능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93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부족 네트워크 - 모든 정착지에서 파일:문명7_식량.webp 식량 +2
파일:문명7_문도 페르디도.png 문도 페르디도
사회 제도 효과 -

2.2.2. 규율

파일:문명7_규율.webp
규율
Discipline
"쓸모없는 일에 관여하지 마라."
- 미야모토 무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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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숙련된 전사 무리와 군대에는 거대한 간극이 있습니다. 전사는 보통 개인의 명성과 명예를 위해 싸우며, 전투는 가장 대담한 행동을 하고 개인적인 영광을 최대한 얻기 위한 하나의 여정입니다. 하지만, 군대 규율에서는 군인이 부대의 일부가 되어야 하며, 부대의 성공과 실패를 함께 감내하라고 합니다. 전투 부대의 주적은 적의 무기가 아니라 부대의 사기였습니다. 갈리아와 싸운 로마부터 흉노와 싸운 진에 이르기까지, 규율이 잡힌 부대는 더 많은 적, 숙련된 적, 신체적으로 강인한 적을 상대로 자신의 능력을 몇 번이고 입증했습니다. 위협 속에서도 응집력을 유지하는 중장갑 부대의 대표라 할 로마 군단병은 그 전형적인 예였습니다. 로마 군단을 공격하는 갈리아인과 독일인은 중장갑 부대의 방패 벽에 부딪혀 로마군의 칼날에 목숨을 잃어야만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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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25
선행 사회 제도 족장제
후속 사회 제도 법전, 전술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조사 - 정찰병의 파일:문명7_이동력.webp 이동력 +1, 시야 +1
파일:문명7_두르 사르킨.png 두르 사르킨
파일:문명7_군단장.webp 군단장
파일:문명7_레가투스.webp 레가투스 파일:문명7_로마.webp[로마]
파일:문명7_하자라파티스.webp 하자라파티스 파일:문명7_페르시아.webp[페르시아]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무료 군단장 획득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93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명예 - 독립 세력 상대 시 파일:문명7_전투력.webp 전투력 +3
파일:문명7_만국의 문.png 만국의 문
사회 제도 효과 -

2.3. 3단계

2.3.1. 공직

파일:문명7_공직.webp
공직
Public Life
"우리 자신의 상상 속 모습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우리가 서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더 신경을 쓰십시오."
- 폴 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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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대중'이라는 단어는 특정한 것, 이를테면 지위와 중요성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함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대중'을 '부족'이나 '군인', '농노' 같은 특정 집단이 아니라, 구분 없이 중요한 부류의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즉, 사회의 전반적인 대소사를 처리할 권한이 있는 집단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소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대중이라는 개념은 '평범한 사람들(이 집단의 정의와는 무관하게)'에게 사회에 참여할 지분과 일정량의 공유 참여권을 부여합니다. 이를테면, 어떤 사람이 법의 테두리 밖에 서서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을 스스로 정의하는 독재 같은 것에 반대하는 일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대중의 발견은 민주주의를 향한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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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45
선행 사회 제도 신비주의
후속 사회 제도 엔터테인먼트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도시 경비대 - 요새화된 특수지구의 파일:문명7_전투력.webp 전투력 +3
파일:문명7_오라클.png 오라클
사회 제도 효과 -

2.3.2. 법전

파일:문명7_법전.webp
법전
Code of Laws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출애굽기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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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잠시 생각해 봅시다. 법은 정의를 결정하는 보편적인 규범입니다(특정 사회 계층은 배제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는 자격 있는 자들 사이의 정의를 의미합니다). 친밀한 가족 집단을 넘어 사회가 성장하자, 사회는 바람직하지 않은 사회적 행동에 대한 경계를 설정할 공식적인 법령에 의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개인이 불가피하게 서로에게 해를 끼쳤을 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규칙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최초의 법전은 '눈에는 눈' 원칙으로 잘 알려진 기원전 1760년 함무라비 법전이라고들 합니다. 이 법전은 대인 관계에 관련된 보복과 국가를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한 특정 조치를 의무화했습니다. 함무라비 법전은 기원전 2380년에 제정된 우루카기나 법전보다 후대에 나왔습니다. 문자가 없던 사회에서도 정교한 행동 강령과 정의감이 있었던 만큼, 우루카기나 법전 또한 의심의 여지 없는 최초의 법전은 아닙니다. 우리가 보기에 함무라비 법전은 상당히 가혹해 보입니다. 무단 침입, 위증 등 수많은 범죄를 사형으로 처벌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함무라비 법전은 자유민 신분의 남성에게 적용하거나 법체계로 사용하기 위한 법전이지, 보편 권리 선언은 아니며, 지금까지 말한 두 법전 모두 선대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 후대에 영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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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45
선행 사회 제도 신비주의, 규율
후속 사회 제도 시민권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웅변술 - 턴당 파일:문명7_영향력.webp 영향력 +2
파일:문명7_페트라.png 페트라
파일:문명7_상인.webp 상인
파일:문명7_바이샤.webp 바이샤 파일:문명7_크메르.webp[크메르]
파일:문명7_외교 노력.webp 교역 관계 개선 - 행동이 수락되면 문명과 확립할 수 있는 교역로 수 증가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무료 상인 획득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84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윤리 - 전문가의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1
파일:문명7_에밀레종.png 에밀레종
파일:문명7_외교 노력.webp 정부 기밀 훔치기 - 우리 문명이 연구하지 않은 대상 문명의 사회 제도 획득. 대상 문명에 적합한 사회 제도가 없는 경우, 대신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획득
사회 제도 효과 -

2.3.3. 전술

파일:문명7_전술.webp
전술
Tactics
"공격하기 좋아하는 자, 용맹과 충성을 과시하는 자는 부대를 이루어야 한다."
-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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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전술은 '움직이다, 명령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전장 가까운 곳에 군부대를 배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술은 전쟁 수행 전반을 의미하는 전략과는 다릅니다. 전략가는 보급선과 병참, 대규모 이동에 관심을 두는 반면, 전술가는 단일 전장에서의 행동을 지휘하고자 합니다. 군사 과학에서 전술은 운동 에너지, 속도, 쇼크, 보호와 같은 구체적인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 등장하는 개념은 대부분 단어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운동 에너지는 무기가 가하는 피해와 효과, 보호는 갑옷의 완화 효과에 중점을 둡니다. 쇼크는 심리적 영향을 측정하는 것으로, 돌진하는 코끼리 한 부대는 심리적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아쟁쿠르 전투에서 영국군은 쉴 새 없이 화살 일제 사격을 퍼부어 프랑스군의 사기와 인명에 피해를 줬습니다. 마찬가지로 몽골군은 도망치는 척하며 역습을 유도하는 고전적인 전술적 기동을 선보였고, 곧 숨어 있던 몽골 궁기병들이 사방에서 매복 습격을 했습니다. 전술적 사고는 공격할 기회를 기다렸다가 상대방의 반응을 예측하고 그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전술은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기술이며, 전략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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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45
선행 사회 제도 규율
후속 사회 제도 조직된 군대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군사기초훈련 - 보병 유닛과 원거리 유닛 양성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30%
파일:문명7_병마용.png 병마용
사회 제도 효과 -

2.4. 4단계

2.4.1. 엔터테인먼트

파일:문명7_엔터테인먼트.webp
엔터테인먼트
Entertainment
"온 세상은 무대이고, 모든 남녀는 배우라네."
- 윌리엄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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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는 '옛날에는 군사 통솔권, 고위 관직, 군단 등 모든 것을 위임할 수 있었던 시민이 이제는 스스로 절제하며 빵과 서커스 두 가지만을 간절히 바란다'고 썼습니다. 유베날리스의 평가에 따르면 아우구스투스 시대에 야심으로 가득했던 로마인은 무의미한 오락만을 추구하는 군중으로 쇠퇴했습니다. 하지만, 대중 오락은 로마 콜로세움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마야의 공놀이와 미시시피의 청키 게임도 마찬가지로 볼거리를 위해 준비된 스포츠였습니다(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적어도 마야의 경우에는 가끔 제물과 다른 종교적 특징이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베날리스의 황제는 '지루한 제국은 위험한 제국이다'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프랑스 철학자 조르주 바타유가 메소아메리카의 사례에서 설명한 것처럼, 과도한 에너지는 스포츠와 희생제로 이어지듯 전쟁으로도 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개 처형, 검투사 시합, 희귀한 짐승 사냥과 같은 오락은 오늘날 감성으로 보기에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역사의 흐름 속에서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흔히 있던 광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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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450
선행 사회 제도 공직
후속 사회 제도 미래의 사회 제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의례와 의식 - 모든 정착지에서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2
파일:문명7_콜로세움.png 콜로세움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파일:문명7_정착지.webp 정착지 한도 +1

2.4.2. 시민권

파일:문명7_시민권.webp
시민권
Citizenship
"집회를 위해 사람들이 모이자 장로들이 답했다."
- 길가메시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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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국가의 일원이 된다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시민권은 어떤 사람이 관리 기관의 주체가 되는 것은 물론, 국가의 활동적인 구성원이 되어 국가라는 유기체를 구성하는 살아있는 세포 중 하나가 된다는 약속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민권은 폭정과 구분되는 개념이었습니다. 폭정은 한 사람이 집단적 통치라는 개념 위에 서는 행위였습니다. 그러나, 시민권 모델은 다양했습니다. 스파르타의 경우에는 군대에 참가하는 게 중심이 되었고, 더 민주적인 아테네는 시민권 개념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이러한 시민권 개념이 약해졌습니다. 마그나 카르타와 같은 조치로 영주와 신하 사이의 관계가 법의 테두리 안에 놓이기 전에는 말입니다. 농노가 될 사람들은 다시금 정치면에서 또 다른 참여자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시민권 개념은 거의 보편화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민으로 구성된 국가라는 개념은 근본적으로 달라 보이는 국가 간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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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450
선행 사회 제도 법전
후속 사회 제도 문해력, 숙련 직업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카스트 - 마을에서 파일:문명7_식량.webp 식량 +25%
파일:문명7_정책.webp 드라마와 시 - 문화 건물 건설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50% 제공
파일:문명7_미앙궁.png 미앙궁
파일:문명7_프로젝트.webp 문화 축제 - 이 도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25%에 해당하는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생성
사회 제도 효과 -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338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환대 - 우리 문명이 종주국으로 있는 도시 국가마다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3
파일:문명7_산치 스투파.png 산치 스투파
파일:문명7_외교 노력.webp 불가사의 건축 - 불가사의 건설 시 보너스 제공
사회 제도 효과 -

2.4.3. 조직된 군대

파일:문명7_조직된 군대.webp
조직된 군대
Organized Military
"군대는 그 군대를 낳은 사회의 축소판이다."
- C. L. R.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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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사람들에게 나가서 살인을 하라고 명령하는 것은 진지한 문제입니다. 군 규율 확립은 이 과정의 핵심 원칙 중 하나였지만, 이는 신병을 올바르게 훈련하는 단순한 문제였습니다. 평생 그 자리에 남아 물러서지 않는 군인, 즉 직업 군대를 유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였습니다. 그 결과 농부나 장인이 우선이고 전사가 그다음이라고 믿었던 주변 국가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직업 군인 계급이 탄생했습니다. 특히 학문적 훈련을 거의 받지 않은 병사들이 그 자체로 강력한 정치적 주체가 되면서 로마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원로원을 상대로 군대를 걸고 내기를 하여 승리했습니다. 이후 로마의 장군들은 비슷한 도박을 했고, 때때로 점점 약해지는 입법부에게서 권력을 장악하는 데 성공하여 이후 모든 군사 쿠데타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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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450
선행 사회 제도 전술
후속 사회 제도 미래의 사회 제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징집 - 유닛의 파일:문명7_금.webp 유지 비용 -1
파일:문명7_테오도리쿠스 영묘.png 테오도리쿠스 영묘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파일:문명7_정착지.webp 정착지 한도 +1

2.5. 5단계

2.5.1. 문해력

파일:문명7_문해력.webp
문해력
Literacy
"신께서는 경이로운 역설과 함께, 한 번의 손길로 내게 책과 밤을 함께 내리셨나니."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문자는 인류 역사상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중국, 인더스강 계곡, 메소아메리카 등 5번 이상 독자적으로 발명되었습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의 문해력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로마 시민과 노예 대다수는 등기부와 장부, 책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탐색해야 했기에 어느 정도 문해력이 필요했습니다. 불교 사원에서는 어린 출가인에게 읽고 쓰기를 가르치는 것을 핵심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문해력은 경건하고 완전한 사람이라는 증표가 되었습니다. 이런 경향은 특히 불교와 무슬림 문명에서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성스러운 글을 읽을 수 없다면 신의 마음이나 다르마의 작용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중세 유럽이나 메소아메리카 등 일부 지역에서는 왕과 사제만 문자를 쓸 수 있었습니다. 농노와 백성은 문자가 필요할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문자는 신비롭고 중요한 무언가였으며, 권력의 영역 밖에 있는 사람들이 문자에 손을 대면 위험할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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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600
선행 사회 제도 시민권
후속 사회 제도 철학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문학 - 과학 건물 건설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50% 제공
파일:문명7_날란다.png 날란다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고문서 1개 획득

2.5.2. 숙련 직업

파일:문명7_숙련 직업.webp
숙련 직업
Skilled Trades
"나는 선조 대부터 끊임없이 쌓인 지혜의 계보를 통해 기술을 물려받았다."
- 슈지 나카가와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사회가 커지고 복잡해지면 전문화된 직업이 생겨납니다. 소규모 사회에도 분업이라는 개념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슴을 사냥하고 동물 가죽을 벗기고, 늘이고, 무두질하고, 마지막으로 그 가죽으로 옷을 꿰매는 소규모 가족 단위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이제 사냥꾼이 사냥으로 얻은 가죽을 가죽 장인에게 팔아 옷감으로 만드는 고대 도시와 이 가족을 비교해 보세요.

숙련 직업은 보통 도제제도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도제는 장인과 가까이 붙어서 일하고, 때로는 가족의 일원이 되어 기술을 배우고 후대를 이어 그 직업을 물려받았을 것입니다. 이런 형태의 경제 체제가 발전하며 길드(도제제도의 제도화)나 카스트(인구 전체가 특정 직업에 전념하거나 특정 직업을 배정받았던 형태) 제도로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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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600
선행 사회 제도 시민권
후속 사회 제도 상업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주화 - 수입하는 자원 하나마다 파일:문명7_금.webp 금 +1
파일:문명7_거신상.png 거신상
사회 제도 효과 -

2.6. 6단계

2.6.1. 철학

파일:문명7_철학.webp
철학
Philosophy
"성찰하지 않는 삶에 가치는 없다."
- 소크라테스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철학은 사물의 본질에 대해 사색하는 행위입니다. 과거에는 실험 과학과 철학의 경계가 지금보다 모호했기 때문에 사물의 본질은 논리적 분석은 물론, 실용적 분석에도 열려 있다는 관념에 따라 철학자가 공학자나 과학자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날란다의 한 대학에서 불교 승려들이 토론을 벌였는데 세속 학자 못지않게 철학적이지 않은 결론이 나왔다는 일화에서 알 수 있듯, 종교적 사고와 철학적 사고도 지금처럼 뚜렷하게 구분되지는 않았습니다. 바빌론 철학과 중국 철학은 신하와 군주의 적절한 역할은 무엇이며 법은 이 둘 사이를 어떻게 중재하는가와 같은,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중심으로 전개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고대 우파니샤드에서 가장 잘 구현된 인도 철학은, 삶을 통제하고 질서를 부여하며 유지하는 특성인 다르마와 개인의 관계 그리고 존재의 본질에 대한 고찰을 했습니다. 반면 피타고라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등 흔히 '서양 철학'(당시에는 영국 같은 곳보다 시리아와의 관계가 더 강했지만) 또는 '고전 철학'(중국과 산스크리트 고전 사상은 이 범주에서 제외)이라고 불리는 지중해 철학에서는 변증과 반론에 기반한 방법이 발전했으며 이 방법은 오늘날에도 계속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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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750
선행 사회 제도 문해력
후속 사회 제도 미래의 사회 제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학자 - 전문가의 파일:문명7_과학.webp 과학 +1
파일:문명7_앙코르와트.png 앙코르와트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사회 정책 슬롯 +1

2.6.2. 상업

파일:문명7_상업.webp
상업
Commerce
"개가 짖어도 대상단은 나아간다."
- 터키 속담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고대 상인의 삶을 생각해 봅시다. 상품을 팔아 한쪽의 수요를 맞추고 다른 쪽에서는 이윤을 남기며, 종종 가격이 싼 상품을 사서 비싸게 팔리는 지역으로 물건을 옮겼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인의 활동은 역사 기록이 있던 이전 시대부터 삶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실제로 최초의 기록 중 하나는 품질이 낮은 구리를 판매하면서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면 무례하게 대했던 에아나시르라는 상인에게 보낸 나니라는 한 남자의 항의 점토판입니다. 이 점토판은 그의 집터에서 발견되었는데, 에아나시르가 성격이 못됐다는 증거로 남긴 것입니다. 즉,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이 기록을 보관해 뒀다는 것입니다.

상업은 곧 교역입니다. 하지만 상업에는 도로와 창고, 금고, 물류 등의 기반 시설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카라반세라이는 중동,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의 길가에 있던 여관으로 상인들이 장거리 여행 중 화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쉴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몽골 제국은 자국 영토를 여행하는 상인에게 신원 확인과 보호, 그리고 규제를 제공할 수단으로 여권을 발급했습니다. 교역은 거래에 대해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하는 행위에서 나아가 제도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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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750
선행 사회 제도 숙련 직업
후속 사회 제도 미래의 사회 제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공산품 - 도시의 자원 수용량 +1
파일:문명7_정책.webp 의술 - 유닛이 체력을 +5 회복
파일:문명7_몽크스 마운드.png 몽크스 마운드
사회 제도 효과 -

2.7. 7단계

2.7.1. 미래의 사회 제도

파일:문명7_미래의 사회 제도.webp
미래의 사회 제도
Commerce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펑크 록커 조 스트러머는 미래는 기록되지 않았다.고 선언했지만, 이런 선언이 새로운 사회 모델을 만들려는 여러 세대에 걸친 사람들의 시도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공산주의 공화국에서 밀레니엄 운동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더 완벽한 소속감을 추구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형태로 사회를 재구성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 과제는 여전히 미완성이고, 혁명도 미완성이며, 유토피아적 세계는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곧 다가올 미래, 그 바로 다음에 찾아올 미래를 상상하는 우리를 막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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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000
선행 사회 제도 엔터테인먼트, 철학, 상업, 조직된 군대
후속 사회 제도 -
잠금 해제 -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와일드카드 속성 점수 +1
파일:문명7_효과.webp 다음 시대에 문명 특유 사회 제도가 아닌 시작 사회 제도 상승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시대 진행도 +10

3. 대항해시대

3.1. 1단계

3.1.1. 신심

파일:문명7_신심.webp
신심
Piety
"석가모니께 귀의합니다. 다르마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 삼보예경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클로드 레비스트로스가 적었듯, 우리는 공적인 자아와 사적인 자아 사이에 갇혀 있습니다. 타인이 지각하는 우리의 자아는 우리가 헤아릴 길이 없는 동시에 사회생활의 기초가 됩니다. 이 사회적 자아는 친족을 돌보고, 국가나 다른 사회 조직에 대한 역할을 다하고, 영적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과 같은 의무를 부과합니다. 라틴어의 '의무'에서 유래한 단어인 신심(piety)은 이러한 개념의 핵심입니다. 유교에서는 효심, 즉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헌신이 주요 덕목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좀 더 신비주의적인 종교에서의 신심은 신에 헌신할 수 있도록 가족과 공동체를 떠나라고 지시하기도 합니다. 성자나 수도승, 여타 수도사 등이 그 예시입니다. 문명 생활을 떠나 산에서 청빈하게 살았던 힌두교 리시부터 공기와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작은 구멍만 열어두고 자발적으로 지하실에 갇힌 기독교 성인에 이르기까지 중세 시대에 종교적 헌신의 발전과 풍요로움은 다양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개인의 욕구보다 더 큰 것을 지향하고, 이 목적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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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700
선행 사회 제도 -
후속 사회 제도 영감, 권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공동체 - 재건축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20% 제공, 요새화된 특수지구 파일:문명7_전투력.webp 전투력 +3
파일:문명7_사원.webp 사원
사회 제도 효과 -

3.1.2. 경제학

파일:문명7_경제학.webp
경제학
Economics
"부는 피와도 같다. 몸 전체를 돌며, 모든 부위가 참여한다."
- 윌리엄 펜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무역과 상업 규제는 바빌로니아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궁정 생활의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은 자원을 어떻게 생산하고 관리하며 분배하는지, 이 체계를 어떻게 조작하여 최상의 결과를 내고 누구를 위해 그 결과를 도출할지 등, 훨씬 더 총체적인 방식으로 상업 체계를 살펴볼 수 있게 합니다. 이 질문들에 대한 논쟁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나라의 '염철론'이 한 예로, 이 책에서는 특정 상품을 왕실이 오랫동안 전매한 관행에 대한 자유 시장의 도전을 다뤘습니다.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랍 철학자 이븐 할둔은 수요와 공급 곡선을 최초로 제안했으며, 화폐는 교환 외에는 내재적 가치가 없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카를 마르크스 같은 후대의 학자들도 부지불식간에 받아들인 원칙입니다.

대항해시대 후반에 산업화한 제국의 중심지에는 완제품 시장과 원자재 유입이 필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도와 아메리카 식민지를 매우 괴롭힌 것으로 판명된 중상주의 체제가 생겨나면서 경제 문제는 제국 생존에 꼭 필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것은 애덤 스미스의 자유무역에 대한 개념과... 새로운 도전을 동반한 새로운 경제의 잠재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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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700
선행 사회 제도 -
후속 사회 제도 권위, 중상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해사법 - 해상 유닛 양성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30% 제공
파일:문명7_상인.webp 상인
파일:문명7_만다린.webp 만다린 파일:문명7_명나라.webp[명나라]
파일:문명7_타지로.webp 타지로 파일:문명7_송가이.webp[송가이]
사회 제도 효과 -

3.2. 2단계

3.2.1. 영감

파일:문명7_영감.webp
영감
Inspiration
"오, 불의 뮤즈가 있었더라면."
- 윌리엄 셰익스피어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창의력은 정량화할 수 없습니다. 창의력은 설계하거나 프로그래밍하거나 의무화할 수는 없지만, 육성할 수는 있습니다. 창의력을 다루는 사회적 역할의 개발, 순수하게 창의적인 활동을 추구하기 위한 시간과 자원 할당은 사회생활에 빠질 수 없는 사치입니다. 이러한 배출구가 예술이 특정한 진리를 반영해야 하는 종교나 정치 영역으로 제한될 때도 있지만, 예술가는 종종 그러한 의무를 뒤엎고 자신만의 표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슈르바니팔의 사자 사냥을 묘사한 극적인 부조 조각을 봅시다. 아마도 지시에 따라 통치자의 권력을 조각에 반영했겠지만, 사자의 얼굴은 측은해 보입니다. 이 표정이 아슈르바니팔이 품은 피의 욕망을 비판하는 심오한 예술적 견지인지, 조각가가 품은 진정한 피의 욕망을 반영하는지에 대해서는 역사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후기에 등장하는 귀족과 여타 후원자들은 예술가, 작가 또는 발명가 같은 창작자를 후원하면서 시장에 판매할 상품을 생산하는 대신 통찰력과 아름다움이 담긴 작품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해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 사회에 이러한 공간이 계속 남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들에게 줄 자금은 시장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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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900
선행 사회 제도 신심
후속 사회 제도 사회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르네상스 - 불가사의 건설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10% 제공, 전시된 걸작에서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2
파일:문명7_할레 오 케아웨.png 할레 오 케아웨
사회 제도 효과 -

3.2.2. 권위

파일:문명7_권위.webp
권위
Authority
"짐은 모든 저서를 수집했으며, 쓸모가 없는 것들을 전부 태웠다."
- 진시황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루이 14세는 '짐이 곧 국가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태양왕은 자신을 대중의 대표나 국토 유산의 효율적인 관리자가 아니라 프랑스 제국의 권력이 체현된 프랑스 제국의 힘과 동의어라고 했습니다. 독일 제국과 메이지 시대의 일본, 시암의 5대 통치자, 러시아 차르 등 수많은 절대 군주와 마찬가지로 루이 14세 또한 궁극적으로는 권위를 내세웠습니다. 이러한 절대 군주제는 근대에 발명된 개념입니다. 봉건주의가 쇠퇴하자 주권자와 통치 기구를 중심으로 한 중앙집권적 관료주의 국가가 성장했습니다. 이는 일종의 전제정치였지만, 왕의 카리스마에 권위를 명시했기에 러시아 차르와 프랑스 국왕은 자신이 한 말보다 못한 인물로 인식되지 않도록 점점 더 정교한 권력이 들어가는 볼거리로 권위를 증명해야 했습니다. 이는 대항해시대가 저물고 군주제의 황금기가 종말을 맞이하는 실마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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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900
선행 사회 제도 신심, 경제학
후속 사회 제도 외교부, 관료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봉신 체계 - 우리 문명이 종주국으로 있는 도시 국가마다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3, 파일:문명7_금.webp 금 +3
파일:문명7_외교 노력.webp 방첩 스파이 - 방첩 활동을 활성화하여 상대 지도자가 우리 문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것 같은 모든 비밀 공작 방해
사회 제도 효과 -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569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징수 - 군사 유닛 구매 시 파일:문명7_금.webp 금 효율 +25% 제공, 유닛 유지에 드는 파일:문명7_금.webp 금 비용 -1
파일:문명7_자금성.png 자금성
사회 제도 효과 -

3.2.3. 중상주의

파일:문명7_중상주의.webp
중상주의
Mercantilism
"돈이 많으면 대개 물건이 비싸지고, 돈이 부족하면 그만큼 물건이 매우 싸진다."
- 제라드 드 말린스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제국과 무역의 관계는 섬세하며, 문명 초기부터 관심을 들일 가치가 있었습니다. 식민주의와 산업화가 동시에 진행되었던 근대에 각국은 식민지에 보유한 땅을 본국의 산업 부흥을 위한 원자재 공급처로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은 리버풀의 번영 때문에 인도 상인들이 다른 나라의 제조 중심지에 원자재를 판매하는 것을 허가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중상주의가 해결책으로 떠오릅니다. 중상주의는 승인된 상인과만 상품을 교환할 수 있도록 무역을 통제하는 정책이었습니다.

여기에 반대되는 개념이 모든 이가 상품을 어떤 사람에게나 판매할 수 있는 자유 무역이었습니다. 자유 무역은 식민지의 상인 계급이 외부 세력의 개입 없이 부자가 되고 국가 의존도를 낮출 수 있기에 식민지 체제를 불안정하게 만들 위험이 있었습니다. 또한 인도의 경우, 자유무역을 도입한 결과 필수 상품과 식량이 더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시장으로 이동하여 많은 사람이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면서 그 위험성이 판명되었습니다. 따라서 중상주의는 독립 부유한 식민지 개척국 다수가 불평하던 주요 정책 중 하나였으며, 신세계 전역에서 혁명의 주요한 불씨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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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900
선행 사회 제도 경제학
후속 사회 제도 식민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무역풍 - 수입하는 자원 하나마다 파일:문명7_금.webp 금 +1,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1
파일:문명7_아스키아의 무덤.png 아스키아의 무덤
사회 제도 효과 -

3.3. 3단계

3.3.1. 사회

파일:문명7_사회.webp
사회
Society
"사회적 협약은... 사람이 계약과 권리에 의해 평등해진다는 것을 보장한다."
- 장 자크 루소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사회'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이라는 단어와 마찬가지로 '사회'는 고유한 규범과 규칙, 행동 강령, 의견을 가진 무리, 즉 집단을 의미합니다. 사회에는 목소리를 내어 이러한 규범을 드러낼 토론의 장이 있어야 하며, 일을 옳은 방향으로 처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공통의 이해가 존재합니다. 많은 사람이 문해력을 갖추고 신문이 성장함과 동시에 기계화된 시간과 공장 중심의 삶이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널리 흩어진 인구도 공통된 관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신문을 읽으면 그날의 사건을 비슷한 방식으로 이해했습니다. 비록 각 개인이 사건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더라도 말입니다. 이 이전에도 표준화된 종교의 설교, 대중 발표, 대학의 성장, 그리고 도시 생활의 꾸준한 성장으로 인해 우리가 '사회'라고 부를 수 있는 사회적 의식이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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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300
선행 사회 제도 영감
후속 사회 제도 사회 계급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예술 후원 - 각 문화 인접 타일에서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1
파일:문명7_정책.webp 우포사타 - 각 행복도 인접 타일에서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1
사회 제도 효과 -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822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지혜의 집.png 지혜의 집
파일:문명7_외교 노력.webp 전문가 사기 방해 공작 - 대상 정착지의 전문가 비활성화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파일:문명7_정착지.webp 정착지 한도 +1
파일:문명7_효과.webp 성유물 1개 획득

3.3.2. 외교부

파일:문명7_외교부.webp
외교부
Diplomatic Service
"신실한 말은 좋지 않으며, 좋은 말은 신실하지 않다."
- 노자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몇 년마다 자리를 옮기며 비즈니스 호텔과 회의장에서 관료적 협상을 벌이는 현대의 직업 외교관은 해외 파견이 곧 생과 사를 갈랐던 과거의 외교관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외국에 파견된다는 것은 평생을 해외에서 지내다 죽는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이러한 외교관은 모험가이자 첩자, 정치인, 기업가, 판사인 동시에 고국의 대리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VOC)의 임원은 네덜란드가 행정부를 장악하기 전인 식민주의 초기에 현지 여성과 가정을 꾸리는 등, 평생 헌신하는 자세가 필요했습니다. 이전 시대에는 마르코 폴로나 이븐 바투타와 같은 여행자, 이름난 곳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수집하기 위해 파견한 머나먼 땅의 방랑자를 외교관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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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300
선행 사회 제도 권위
후속 사회 제도 사회 계급, 자주권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화친 - 동맹 하나마다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5
파일:문명7_브리하디스와라 사원.png 브리하디스와라 사원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사회 정책 슬롯 +1

3.3.3. 관료주의

파일:문명7_관료주의.webp
관료주의
Bureaucracy
"관료제는 항상 현학주의로 기우는 경향이 있다."
- 존 스튜어트 밀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국가 기능은 추상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어떤 역할이 적합한가'에서부터 '성벽 공사 보수는 모두 지급되었는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에는 일정 수준의 장부 기록법, 즉 회계가 필요합니다. 현대에는 컴퓨터 스프레드시트로 기록하는 이러한 장부를 수메르에서는 점토판에 기록하고, 잉카에서는 키푸 문자로 기록했습니다. 관료주의는 인간의 경험과 노력을 통계적 모델로 바꾸는 차갑고 개성 없는 체제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야말로 관료주의의 핵심이며 이러한 체제가 없으면 대규모 조직을 관리할 방법은 없습니다.

표준화는 유교 사회의 유명한 특징입니다. 유교 사화에서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 국가의 필요를 좌우하지 못하도록 시험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관료주의의 황금기라 함은 점차 증가하는 유동 인구, 그리고 대중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욕구에 초점을 맞춘 과학 기관이 만난 근대의 중앙집권적 국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권력과 지식이 융합되고 인구통계학, 심리학, 점점 심층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는 경제학과 같은 과학이 탄생했으며, 이 모든 학문은 통제가 바라는 방향과 부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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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300
선행 사회 제도 권위
후속 사회 제도 자주권, 제국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헌법 - 전문가 유지에 파일:문명7_식량.webp 식량 및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효율 +50% 제공
파일:문명7_보로부두르.png 보로부두르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사회 정책 슬롯 +1

3.3.4. 식민주의

파일:문명7_식민주의.webp
식민주의
Colonialism
"식민주의는 단순히 한 민족을 장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지배 민족의 과거를 들춰내고 파괴한다."
- 프란츠 파농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16세기 이후의 시대는 식민지 지배 체제로 정의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요약하자면 식민주의란 제국주의 국가가 현지 자원을 채취할 목적으로 세계 곳곳에 전초 기지를 세우려는 시도입니다. 식민주의는 대개 원주민 대체(종종 끔찍한 일이 됨) 및 이념적, 문화적 동화를 수반했습니다. 이러한 동화는 절대 평등하지 않았습니다. 식민 대상은 대도시의 시민으로 간주되지 않았습니다. 식민지와 비식민지가 나뉘면서 인종과 같은 오늘날의 개념을 뒷받침하는 틀이 만들어졌습니다.

식민지화는 확연히 구분된 몇 가지 단계로 나뉩니다. 초기에는 강력한 기업들이 무역과 수탈을 촉진하고자 토지와 자산을 점령하고 해외로 내보냅니다. '비생산적인' 지역은 거의 손대지 않지만(기독교 개종 강요는 예외) 말입니다. 식민지 후기에는 본토에서 식민지를 직접 통제하고 관리하고 규제합니다. 정착자 식민지는 매우 다양했지만, 토착민은 종종 쫓겨나거나 살해당하거나 대도시 주민으로 대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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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300
선행 사회 제도 중상주의
후속 사회 제도 제국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헌장 - 각 금 인접 타일에서 파일:문명7_금.webp 금 +1
파일:문명7_정책.webp 식민지 잉여 - 각 생산력 인접 타일에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1
사회 제도 효과 -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822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엘에스코리알.png 엘에스코리알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파일:문명7_정착지.webp 정착지 한도 +1

3.4. 4단계

3.4.1. 사회 계급

파일:문명7_사회 계급.webp
사회 계급
Social Class
"수도승이 의로우면 라자도 의롭다. 신하가 의로우면 브라민과 지주도 의롭다. 따라서 주민과 마을 사람도 의롭다."
- 앙굿따라 니까야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계급 의식은 자신의 이익이 자신의 노동에 영향을 받는다는 인식입니다. 19세기 사회 이론가들은 기본적인 계급 구분 방법을 몇 개 제시했습니다. 봉건제를 예로 들면 특정 토지에 속박된 농노와 그 토지 및 농노를 소유한 영주, 자유롭고 특정 종류의 노동에 종사할 권리가 있는 장인 등으로 나뉘는 식입니다. 몇 가지 중요한 변형판을 예로 들면 인도의 바르나(카스트), 동아시아의 사회 계급, 동남아시아의 사끄디나 체계 등에도 비슷한 구분법이 존재했습니다. 농노와 농부 계급이었던 사람들이 공장에서 일하기 위해 도시로 몰려들면서 산업화는 새로운 의식을 낳았습니다. 도시의 계급은 지주와 토지를 소유하고 노동하지 않는 귀족, 즉 공장, 기계와 기타 도구를 소유한 부르주아, 상점 주인처럼 자유롭고 재산이 있지만 규모가 작은 프티 부르주아, 그리고 노동 능력 외에는 가진 것이 없는 대중인 프롤레타리아 등으로 명확히 구분되었습니다.

카를 마르크스를 위시한 사회 이론가들은 이 상황을 주요한 분열로 보았습니다. 부르주아 계급은 실제로는 일을 아예 하지 않고도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했고, 프롤레타리아 계급은 이러한 조건을 받아들일 만큼 어리석어야 했습니다. 이 모델은 봉건제나 유교 모델에서 볼 수 있는 조화와 정체의 유기적 모델이 아닌, 갈등이 내제된 체제였습니다. 봉건주의가 끝날 무렵, 부르주아는 귀족적 칭호가 무의미하고 수익을 낼 수 없다는 개념에 눈을 떴습니다. 마찬가지로 자본주의가 끝날 무렵에 프롤레타리아는 공장주가 생산에 기여하는 바가 없으며 노동자의 노동에서 가치를 뜯어낸다는 개념에 눈을 떴습니다. 마르크스는 프랑스 혁명과 미국 혁명(봉건 체제에 대한 부르주아 반란의 예로서), 그리고 사회 계급이 극적인 방식으로 등장했던 1848년의 혁명을 그 예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이름으로 일어난 혁명을 살아서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마르크스가 그 혁명을 어떻게 생각했을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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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100
선행 사회 제도 사회, 외교부
후속 사회 제도 미래의 사회 제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기사도 - 기병 유닛 양성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40% 제공
파일:문명7_정책.webp 계몽 - 각 과학 인접 타일에서 파일:문명7_과학.webp 과학 +1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파일:문명7_정착지.webp 정착지 한도 +1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329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부르주아 - 고향 땅의 도시에서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4, 파일:문명7_금.webp 금 +4
파일:문명7_정책.webp 요먼 체계 - 머나먼 땅의 마을에서 파일:문명7_식량.webp 식량 +4,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4
파일:문명7_노트르담.png 노트르담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성유물 1개 획득

3.4.2. 자주권

파일:문명7_자주권.webp
자주권
Sovereignty
"창과 칭호는 함께 가는 법이다."
- 누에르 속담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옳고 그름을 판단할 권한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누가 경찰이나 군대처럼 법 위에 군림하며 폭력을 정당하게 사용할 독점권을 지니는 걸까요? 위 질문은 주권에 관한 것입니다. 이 주제는 가톨릭 교회의 권위에서 벗어난 개신교 국가에서는 시급한 질문이 되었습니다. 교황이 없는 상황에서 누가 국가의 행동을 비판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질까요? 아시아에서 중국, 시암, 베트남과 같은 강대국은 지역 패권국의 지위를 확보하고 인근 지역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종종 약한 이웃 국가가 제 분수에 맞게 행동하도록 협상했습니다.

명나라 조공 체제의 황혼기, 그리고 식민지 세계에서 쓰인 전근대 저술(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이 있음)을 보면 주권에 대한 요구를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판보이쩌우의 글이나 투팍 아마루 2세의 독립 투쟁, 시암 왕국의 군주제에 대한 이타라팝 선언(독립 선언) 등은 모두 주권에 대한 열망을 반영하는 반면, 인권 원칙과 국제형사재판소, 무기 협약은 도를 넘은 주권 행사를 제한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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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100
선행 사회 제도 외교부, 관료주의
후속 사회 제도 미래의 사회 제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신권 - 궁전에서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10, 파일:문명7_영향력.webp 영향력 +4
파일:문명7_정책.webp 정규군 - 보병 유닛과 원거리 유닛 양성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40% 제공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파일:문명7_정착지.webp 정착지 한도 +1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329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데 팍토 - 머나먼 땅에 있는 모든 유닛의 파일:문명7_전투력.webp 전투력 +3, 유닛이 체력 +5 회복
파일:문명7_정책.webp 데 유레 - 고향 땅에 있는 모든 유닛의 파일:문명7_전투력.webp 전투력 +3
파일:문명7_화이트 타워.png 화이트 타워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성유물 1개 획득

3.4.3. 제국주의

파일:문명7_제국주의.webp
제국주의
Imperialism
"어떤 제국을 보더라도, 제국의 사명은 약탈과 통제가 아니라 교육과 해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에드워드 사이드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제국주의는 근대 정치 운동으로 식민주의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식민주의는 인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반면 제국주의 구조는 정치적 권력을 강요합니다. 예를 들어, 쉘던 폴록은 고대사에서 군사력으로 대외 지배력을 유지한 로마의 제국 구조와 정치적 지배 없이 예술과 종교로 영향을 미친 권력인 산스크리트 세계를 비교했습니다. 다른 예시도 있습니다. 잉카의 '4개 지역의 제국'은 공용어를 확립하고, 현지 유명 인사와 협력했으며 다른 소규모 집단에 지배권을 확립하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아즈텍과 몽골은 물론, 이 게임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문명에도 제국주의가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19세기 제국주의는 자본의 확대를 위해, 즉 명성과 이익을 위해 모든 것을 거머쥐고... 국내의 갈등을 분산시키기 위해 중앙집권적 권력을 전 세계로 확장했습니다. 제국주의는 절대군주제와 관료제 국가의 성장, 영리 무역 회사의 설립과 함께 발전하여 현재 세계의 모습을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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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100
선행 사회 제도 관료주의, 식민주의
후속 사회 제도 미래의 사회 제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고용 계약 - 각 식량 인접 타일에서 파일:문명7_식량.webp 식량 +1
파일:문명7_정책.webp 관세 - 교역 수입이 +50% 증가하지만, 도시의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3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파일:문명7_정착지.webp 정착지 한도 +1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329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장교 - 지휘관 경험치 +30%, 선단 및 군대의 파일:문명7_이동력.webp 이동력 +1
파일:문명7_정책.webp 식민지 모국 - 고향 땅에 있는 모든 도시의 자원 수용량 +1, 모든 교역로 범위 +10
파일:문명7_에르덴조 사원.png 에르덴조 사원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성유물 1개 획득

3.5. 5단계

3.5.1. 미래의 사회 제도

파일:문명7_미래의 사회 제도.webp
미래의 사회 제도
Commerce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펑크 록커 조 스트러머는 미래는 기록되지 않았다.고 선언했지만, 이런 선언이 새로운 사회 모델을 만들려는 여러 세대에 걸친 사람들의 시도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공산주의 공화국에서 밀레니엄 운동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더 완벽한 소속감을 추구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형태로 사회를 재구성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 과제는 여전히 미완성이고, 혁명도 미완성이며, 유토피아적 세계는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곧 다가올 미래, 그 바로 다음에 찾아올 미래를 상상하는 우리를 막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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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3000
선행 사회 제도 사회 계급, 자주권, 제국주의
후속 사회 제도 -
잠금 해제 -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와일드카드 속성 점수 +1
파일:문명7_효과.webp 다음 시대에 문명 특유 사회 제도가 아닌 시작 사회 제도 상승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시대 진행도 +10

3.6. 신학 사회 제도

사원을 짓고 종교를 창시하면 연구할 수 있는 별개의 사회 제도이다.

3.6.1. 신학

파일:문명7_신학.webp
신학
Theology
"사물의 본질을 알게 된 자, 신성을 알게 되리라."
- 원인의 서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영혼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세속적인 것과 성스러운 것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이와 같은 질문은 많은 종교에서 신학적 탐구의 기초를 형성해 왔습니다. 기독교에서는 토마스 아퀴나스, 존 칼뱅 같은 인물의 저서에서 신에 대한 합리주의적 논증과 신의 계시에 도달하는 방법, 즉 행위와 믿음 중 무엇이 우선시되어야 하는지, 전지전능한 창조주와 어떤 사람은 지옥에 떨어진다는 사실을 어떻게 조화할 수 있는지와 같은 논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슬림 사상에서의 핵심적인 대립은 '코란에서 계시한 신성한 율법을 어떻게 해석해야 옳은지'를 중점으로 두고 전개됩니다. 힌두교와 불교의 신학적 질문(불교에는 테오스, 즉 신이 없지만)은 영혼, 즉 아트만의 본질에 대해 탐구합니다. 두 종교는 이 점에서 차이가 있는데, 힌두교는 모든 생명체에 영혼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불교는 본질이 없으며 모든 존재는 의존적이라는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종교에는 신성한 것과 세속적인 것 사이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지상의 존재(불교의 경우에는 부존재)를 초월하는 더 큰 우주적 영역에서 우리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헌신하는 집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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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700
선행 사회 제도 -
후속 사회 제도 종교 개혁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전도 - 민간 유닛 파일:문명7_이동력.webp 이동력 +1, 선교사 사용 횟수 +1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교리 1개 추가 획득
파일:문명7_효과.webp 성유물 1개 획득

3.6.2. 종교 개혁

파일:문명7_종교 개혁.webp
종교 개혁
Reformation
"복음은 공격과 소란 없이는 진정으로 전파되지 못한다."
- 마틴 루터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개신교 종교 개혁으로 인해 신자와 교회의 관계는 다시금 정립되었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스스로를 신의 유일한 번역가로 두면서 지상의 왕을 뛰어넘는 정치 구조를 확립했고, 자연스럽게도 가톨릭 신자는 더 높은 권위에 얽매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틴 루터와 다른 개신교도들은 누구나 신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상정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도시화 사회 이면에 깔려 있던 생각입니다. 또한, 개신교도들은 성경을 일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모국어로 번역하면서 대중의 문해력에 의존하는 동시에 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종교 개혁의 범위는 기독교와 유럽이라는 예를 훌쩍 넘어섭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소승불교는 개신교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지역의 대승불교가 상류층의 신성한 권리(신권)에 초점을 맞추고 대중에게 수천 년 동안 수행해 오던 전통을 잇도록 허용한 반면, 소승불교는 모든 사람(실제로는 소년만)에게 종교의 기본 원칙과 더불어 일정 수준의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한편 가톨릭 교회와 같은 교단이 없는 이슬람교에서는 루터와 같은 개혁이 필요하지 않았으며, 경건함을 추구하는 무슬림은 이미 직접 경전을 읽고 공부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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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900
선행 사회 제도 신학
후속 사회 제도 -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합리주의 - 우리 종교로 개종한 우리 도시의 파일:문명7_금.webp 금 및 파일:문명7_과학.webp 과학 +15%
파일:문명7_정책.webp 수도회 - 우리 종교로 개종한 우리 도시의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및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15%
파일:문명7_외교 노력.webp 인구 개종 - 대상 정착지를 우리 문명이 창시한 종교로 개종
사회 제도 효과 -

4. 근대 시대

4.1. 1단계

4.1.1. 사회 문제

파일:문명7_사회 문제.webp
사회 문제
Social Question
"누군가의 발아래 무릎 꿇었던 기억은 그자를 짓밟고 싶은 욕망이 된다."
- 나츠메 소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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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19세기의 시민 생활은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었습니다. 오래된 중세 질서가 쇠퇴하기 시작했고 전직 농부들이 도시로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봉건 체제 하에서는 지역 영주가 적어도 신민의 복지에 대해 추정상 책임이 있었지만, 도시에는 그러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노동자들은 착취, 비참한 생활 조건 및 빈곤과 직면해야 했습니다. 산업 시대는 기계를 다루는 사람들의 착취에 직접적으로 의존했습니다. 어쩌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의 고통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이 더 큰 영향을 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사회 문제'가 제기됩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국가가 부응해야 할 정의감이 있을까요? 아니면 교회와 인도주의 단체의 문제일까요? 노동자들은 자신을 집단 세력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그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정의가 필요했습니다. 여기에서 복지, 인도주의, 사회주의 등 다양한 대응이 나왔는데, 이는 모두 비참함과 고통이 땅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사회가 야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는 개념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가 씨름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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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600
선행 사회 제도 -
후속 사회 제도 정치 이론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인본주의 - 전문가에게서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를 +2 얻지만, 전문가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유지 비용 +50%
파일:문명7_정책.webp 사회 과학 - 전문가에게서 파일:문명7_과학.webp 과학을 +2 얻지만, 전문가 파일:문명7_식량.webp 식량 유지 비용 +50%
파일:문명7_도고 온천.png 도고 온천
사회 제도 효과 -

4.1.2. 근대화

파일:문명7_근대화.webp
근대화
Modernization
"계몽주의에서 숫자로 합산되지 않는 것은 환상이 된다."
- 테오도르 아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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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모더니티(근대성)는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이어진 특정 시대와 사고방식을 의미합니다. 모더니즘은 산업 라인이든 정치적 관행이든 모든 것을 기본적인 요소와 힘으로 환원할 수 있다고 가정합니다. 따라서 근대화는 이러한 요소와 힘을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하여 산출을 극대화하고 투입을 최소화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그렇기에 근대화는 과학적 사고, 산업화, 경제의 규모와 범위의 성장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대의제 민주주의, 파시스트 독재, 관료주의적 군주제, 일당 공산주의 국가 등 근대의 모든 운동이 근대적 운동에 속합니다.

모더니즘 비평가들은 삶을 투입과 지출, 효율과 합리성의 문제로 환원하는 과정에서 더 본질적인 다른 특성들이 상실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비평가들 중에는 예술과 문학의 낭만주의 운동을 주장한 사람들도 있었고, 근대성을 생각과 활동을 모두 가두어 탈출의 여지를 주지 않는 '철장'으로 묘사한 막스 베버 같은 사회 비평가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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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600
선행 사회 제도 -
후속 사회 제도 정치 이론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토목 공학 - 재건축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30% 제공
파일:문명7_정책.webp 생활 기준 - 건물 유지에 파일:문명7_금.webp 금 및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효율 +25% 제공
파일:문명7_예르미타시 미술관.png 예르미타시 미술관
사회 제도 효과 -

4.1.3. 자연사

파일:문명7_자연사.webp
자연사
Natural History
"새처럼 바다를 건너가시기를."
- 하와이 속담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세상에는 무엇이 존재할까요? 박물학(자연사) 분야는 인간이 만든 것(문학, 정치 등)과 신성 밖의 세상을 이해하려는 시도에서 생겨났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모든 형태(생태학, 지질학)의 자연과 자연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이해하려고 합니다.

이 학문은 별에서 바위, 민속 생활에서 원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룬 37권의 책인 플리니우스의 '박물지'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연을 총체적인 이미지로 분류하려는 시도는 서양 작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명나라 시대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도, 12세기 야쿠트 알 하마위의 작품도 자연 세계를 도표화하려는 유사한 시도입니다. 또한 중세 시대에만 국한된 것도 아닙니다. 칼 린네, 알렉산더 폰 훔볼트, 찰스 다윈과 같은 후기 인물들도 자연 세계의 근간을 탐구하는 데 관심을 가졌습니다.

오늘날 박물학(자연사)은 생태학, 인류학, 지질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 흩어져 있지만, 자신을 박물학자라고 부르는 것은 자연의 기능과 예술성을 모두 아우르는 총체적인 요소에 대한 헌신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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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600
선행 사회 제도 -
후속 사회 제도 정치 이론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토지 유산 - 산에서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2, 자연경관에서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6
파일:문명7_박물관.webp 박물관
파일:문명7_무지부 아잘라 응팡가.png 무지부 아잘라 응팡가
파일:문명7_탐험가.webp 탐험가
파일:문명7_유물학자.webp 유물학자 파일:문명7_대영제국.webp[대영제국]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탐험가가 대항해시대부터 묻혀 있던 유물을 연구할 수 있음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012
잠금 해제 -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탐험가는 자연경관 위 또는 인접한 타일에서 유물 발굴 행동을 사용할 수 있음. 각 플레이어는 자연경관당 한 번만 이 행동을 수행할 수 있음
파일:문명7_효과.webp 탐험가의 시야 범위 +1

4.2. 2단계

4.2.1. 정치 이론

파일:문명7_정치 이론.webp
정치 이론
Political Theory
"시대에 맞춰 정책을 바꾸는 군주가 번창한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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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고전적 의미의 철학은 자연과학, 수사학, 신학 등이 결합한 것이었습니다. 즉, 사실상 모든 것을 다루는 학문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세계에 근원적인 통일성이 존재한다는 개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지식의 체계는 서로 나뉘었으며 통치 문제와 합법성, 정당성, 권위의 개념은 정치 이론의 영역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현대 정치 이론의 대표적인 학자로는 존 로크와 장 자크 루소, 카를 마르크스, 존 스튜어트 밀 등이 있습니다. 정의로운 사회란 무엇이며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까? 보수주의란 무엇이고 자유주의란 무엇인가? 권위주의란 무엇이고 자유주의란 무엇인가? 이러한 철학은 정치 이론의 지배를 받으며 그 안의 특정 이데올로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 이론을 사용하면 통치에 쓸 공통의 언어를 만들 수 있으며 비교 정치도 더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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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375
선행 사회 제도 사회 문제, 근대화, 자연사
후속 사회 제도 민족주의, 세계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언론의 자유 - 전문가 유지에 파일:문명7_식량.webp 식량 및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효율 +100% 제공
파일:문명7_도이수텝.png 도이수텝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사회 정책 슬롯 +1
파일:문명7_효과.webp 이데올로기 표 잠금 해제

4.3. 3단계

4.3.1. 민족주의

파일:문명7_민족주의.webp
민족주의
Nationalism
"국가의 일원은 같은 국가의 일원을 대부분 모른다. 허나 각자의 마음속에는 자신의 공동체에 관한 이미지가 살아 숨 쉰다."
- 베네딕트 앤더슨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국가는 고대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간주되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은 민족 국가 체제를 확립한 최초의 문서로, 지리적 경계가 있는 국가는 국경 내에서만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17세기 이래로 인류는 이 개념을 강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베네딕트 앤더슨은 국가를 직접 만난 적이 없는 개인들이 서로 공통점이 있다고 상상하는 '상상의 공동체'라고 말합니다. 앤더슨에 따르면 이러한 공통점은 언어의 표준화, 신문의 발달과 같은 하나의 관점, 중앙화된 관료주의 국가의 성장에서 비롯됩니다. 식민지 세력이 세계의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면서 이웃 국가와 분리할 수 없는 고유한 민족과 역사, 지리를 가진 경계가 있는 민족 국가라는 개념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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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3000
선행 사회 제도 정치 이론
후속 사회 제도 군국주의, 헤게모니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선동 - 궁전에서 문화 속성에 해당하는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획득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파일:문명7_정착지.webp 정착지 한도 +1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898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인민의 군대 - 지상 유닛 양성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을 +25% 제공하지만, 지상 유닛 파일:문명7_금.webp 금 유지 비용 +1
파일:문명7_타지마할.png 타지마할
파일:문명7_외교 노력.webp 적 위치 침투 - 우리 공성 유닛이 목표에 속한 모든 유닛에게 포격 전투력 적용
사회 제도 효과 -

4.3.2. 세계주의

파일:문명7_세계주의.webp
세계주의
Globalism
"멀리 있는 이방인의 안녕에도 바로 옆의 이웃만큼 관심을 가져야 한다."
- 후유키 쿠라사와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지도에 등재되지 않은 곳이 없게 될 때 사건과 연결성을 어떻게 개념화할 수 있을까요? 디지털 연결의 시대에 들어서야 전 세계가 연결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세계는 오랫동안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설탕 무역을 예로 들어봅시다. 유럽 열강은 원산지인 뉴기니섬에서 다른 곳으로 퍼져나갔다가 아시아에 정착한 사탕수수를 가져와 카리브해에 플랜테이션을 만들고, 아프리카에서 데려온 노예로 그 농장을 돌리고 정제된 제품을 자기 식단에 통합했습니다. 한 숟가락의 설탕은 인간이 거주하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상징합니다. 세계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생산망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관리할 경제적, 정치적 장치를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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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3000
선행 사회 제도 정치 이론
후속 사회 제도 헤게모니, 자본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대사 - 턴당 파일:문명7_영향력.webp 영향력 +6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파일:문명7_정착지.webp 정착지 한도 +1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1898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보존 협회 - 전시된 걸작에서 파일:문명7_과학.webp 과학 +3
파일:문명7_팔라시오 데 벨라스 아르테스.png 팔라시오 데 벨라스 아르테스
파일:문명7_외교 노력.webp 가짜 유물 소문 퍼뜨리기 - 대상 문명의 전시된 유물에서 모든 생산량 제거
사회 제도 효과 -

4.4. 4단계

4.4.1. 군국주의

파일:문명7_군국주의.webp
군국주의
Militarism
"사랑받을 수 없다면 차라리 공포의 존재가 되겠어."
- 메리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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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군대는 어떤 형태로 사회에 참여해야 할까요? 민주적 절차의 하인으로서 뒷전으로 물러나야 할까요, 아니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까요? 군국주의 사회라면 확실히 후자를 택했을 것입니다. 군국주의 사회는 장군 계급에서 종종 지도자를 배출하며, 군대는 국가적 가치와 규범의 관리자 역할을 합니다. 군국주의 사회를 설명하다 보면 '군사 정권'과 같은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권위주의 정권에서는 반대 의견과 토론이 억제되는 만큼 민주주의가 쇠퇴하는 편입니다. 나폴레옹 시대의 유럽을 이러한 사회의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국민을 보살피고 청지기 역할을 하던 옛 귀족 모델은 사라졌으며, 군이 나타나 표면적으로는 사회 계급 문제를 외면한 채로 자기 모델에 맞게 그 자리를 차지하던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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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4500
선행 사회 제도 민족주의
후속 사회 제도 미래의 사회 제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군수물자 - 유닛이 체력을 +10 회복, 군단과 선단의 파일:문명7_이동력.webp 이동력 +1
파일:문명7_정책.webp 참호 건설 - 요새화된 유닛 및 특수지구 파일:문명7_전투력.webp 전투력 +3
사회 제도 효과 -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848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징병 - 유닛 구매 시 파일:문명7_금.webp 금 효율 +25% 제공, 유닛 유지에 드는 파일:문명7_금.webp 금 비용 -1
파일:문명7_정책.webp 전력 투사 - 해상 유닛 양성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을 +50% 제공하지만, 해상 유닛 파일:문명7_금.webp 금 유지 비용 +1
파일:문명7_브란덴부르크 문.png 브란덴부르크 문
사회 제도 효과 -

4.4.2. 헤게모니

파일:문명7_헤게모니.webp
헤게모니
Hegemony
"우리는 자유롭다고 느낀다. 자유롭지 못함을 명확하게 표현할 단어가 없기 때문이다."
- 슬라보예 지젝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헤게모니, 고대에는 패권을 뜻하는 이 말은 한 국가나 집단이 다른 국가나 집단을 지배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현대에는 안토니오 그람시의 저서에서 유래한 의미로서 한 집단이 문화적 영향력을 이용해 그 이해관계에 따라 현 상황을 설정하는 모델을 상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이론은 간단한 질문에 답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왜 자신의 복지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가? 무엇이 가능하다고 간주되는가? 무엇이 의심의 여지가 없게 되는가? 이는 오늘날 민주주의 전반의 수사를 반영합니다. 거의 모든 세계 강대국이(비록 겉으로 보기에는 모호하더라도) 자국의 체제가 민주주의라고 주장하는 한편 현 상황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현대 헤게모니는 강대국이 해외에 하드파워를 투사하는 대신 자국 규범에 맞게 국제적 논의를 형성할 수 있는, 제국주의를 대체하는 일종의 개념입니다. 미국과 소련은 각각 합리적이고 정상적인 국가 행동으로 간주하는 행위를 지시할 수 있었기에 특정 시기에 등장한 글로벌 헤게모니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규범에 도전하는 것은 쿠데타나... 그보다 더한 사례로 증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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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4500
선행 사회 제도 민족주의, 세계주의
후속 사회 제도 미래의 사회 제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문화 제국주의 - 우리 문명이 종주국으로 있는 도시 국가마다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6, 파일:문명7_금.webp 금 +6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탐험가가 고대 시대부터 묻혀 있던 유물을 연구할 수 있음. 유물을 연구하면 무료 유물 획득 가능
파일:문명7_효과.webp 파일:문명7_정착지.webp 정착지 한도 +1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848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세력권 - 동맹 문명 하나마다 외교 속성과 같은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획득
파일:문명7_청더 피서산장.png 청더 피서산장
사회 제도 효과 -

4.4.3. 자본주의

파일:문명7_자본주의.webp
자본주의
Capitalism
"우리가 저녁 식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과 양조업자, 제빵사의 선한 마음 때문이 아니다.
자신의 이익을 바라는 마음 덕분이다."

- 애덤 스미스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자본주의에서 자유 무역은 핵심이라 할 수 있지만, 자본주의가 곧 자유 무역은 아닙니다. 대신 자본주의는 어떠한 계획가도 사회의 모든 수요를 예측할 수 없지만, 자연적인 수요와 공급의 법칙('보이지 않는 손')이 대중의 요구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고 가정합니다. 애덤 스미스나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저서가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카를 마르크스에게 있어 자본주의는 공장이나 기계 같은 생산 수단의 소유자가 노동자를 고용하고, 생산된 제품의 가치가 임금 지급액을 초과할 때 이윤이 발생하는 체제였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에서 자본주의란 곧 착취였습니다. 특정 계획 경제가 실패하고 계획가의 이해 범위 밖에서 예상치 못한 수요가 발생하면, 자본주의가 성공하여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습니다. 반면, 자본주의의 실패는 철도로 인해 곡물을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옮겨 농민들이 곡물을 구매하지 못해 굶주리게 된 1884년 인도 기근과 같은 상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오늘날에도 경제 교류 분야에서 주요한 형태로 남아 있으며 중국, 베트남과 같은 공산주의 사회에서도 1990년대 내내 자본주의의 특정 측면을 수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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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4500
선행 사회 제도 세계주의
후속 사회 제도 미래의 사회 제도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자유방임주의 - 수입하는 자원 하나마다 파일:문명7_금.webp 금 +2,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1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모든 도시에서 전문가 한도 +1
사회 제도 숙련도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848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독점 - 공장이 있는 모든 정착지에서 파일:문명7_금.webp 금 +3, 파일:문명7_자원 할당.webp 자원 슬롯 +1
파일:문명7_자유의 여신상.png 자유의 여신상
사회 제도 효과 -

4.5. 5단계

4.5.1. 미래의 사회 제도

파일:문명7_미래의 사회 제도.webp
미래의 사회 제도
Commerce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펑크 록커 조 스트러머는 미래는 기록되지 않았다.고 선언했지만, 이런 선언이 새로운 사회 모델을 만들려는 여러 세대에 걸친 사람들의 시도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공산주의 공화국에서 밀레니엄 운동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더 완벽한 소속감을 추구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형태로 사회를 재구성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 과제는 여전히 미완성이고, 혁명도 미완성이며, 유토피아적 세계는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곧 다가올 미래, 그 바로 다음에 찾아올 미래를 상상하는 우리를 막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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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8000
선행 사회 제도 사회 계급, 자주권, 제국주의
후속 사회 제도 -
잠금 해제 -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와일드카드 속성 점수 +1
파일:문명7_효과.webp 유물 1개 획득
파일:문명7_효과.webp 시대 진행도 +10

4.6. 민주주의

4.6.1. 민주주의

파일:문명7_민주주의.webp
민주주의
Democracy
"투표권은 가장 중요한 권리다."
- 수전 B. 앤서니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민주주의는 시민이 정부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역사적으로 사회는 여성이나 재산이 없는 사람, 노예, 중범죄자, 특정 정신 질환을 가진 사람이 이러한 권한을 얻지 못하도록 배제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 이러한 능력은 어떤 식으로든 제한되었습니다. 아테네는 민주주의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졌지만, 현대적 정의에서 민주주의는 유권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시민에게 부여되는 특정 권리의 확립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주제를 유지하는 민주주의도 있고(이 경우, 공화정이 아닌 입헌 군주제), 자본주의인 민주주의도 그렇지 않은 민주주의도 있습니다. 모든 정당을 허용하는 민주주의도 있고, 파시스트나 공산당 같은 특정 정당을 배제하는 민주주의도 있으며, 특정 정당의 정치 참여를 제한하는 민주주의도 있고, 아예 정당 없이 운영되는 민주주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당은 민주주의 체제에서 투표권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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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375
선행 사회 제도 -
후속 사회 제도 자유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노변 담화 - 전문가에게서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4, 마을의 파일:문명7_금.webp 금 -3
파일:문명7_정책.webp 선거제도 - 전문가에게서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3, 마을의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3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수도에서 보병 유닛 4기 획득
파일:문명7_효과.webp 문화 속성 점수 1점 획득
파일:문명7_효과.webp 외교 속성 점수 1점 획득

4.6.2. 자유주의

파일:문명7_자유주의.webp
자유주의
Democracy
"우리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창조되었으며, 조물주는 우리에게 양도할 수 없는 특정한 권리를 부여했음을 자명한 진리로 여긴다."
- 미국 독립 선언문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자유주의는 자주 오용되는 단어입니다. 간단히 말해 자유주의는 사회 계약에 명시된 개인의 권리, 특히 그러한 권리가 다수의 규범과 충돌할 수 있는 경우의 권리를 말합니다. 경제적 자유주의는 규제나 과세를 최소화하거나 없애는 등, 개인이 자신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경제를 운영할 권리를 말합니다. 반면 사회적 자유주의는 언어나 정체성, 표현의 측면에서 개인의 권리 보호를 추구합니다. 역사적으로 자유주의 원칙, 특히 존 로크나 토머스 홉스와 같은 철학자들이 주창한 자유주의의 원칙은 프랑스 혁명과 미국 혁명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혁명에서는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에서, 미국 혁명에서는 권리 장전에서 이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자유주의 철학은 사회적 측면으로 인해 종종 '좌파' 성향의 정치와 연관되지만, 경제적 측면에서의 자유주의 철학은 자본주의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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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3000
선행 사회 제도 민주주의
후속 사회 제도 진보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자유 언론 - 마을이 문화 속성에 해당하는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획득, 도시에서 파일:문명7_과학.webp 과학 -5
파일:문명7_정책.webp 복지 국가 - 마을이 외교 속성에 해당하는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획득, 도시에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5
사회 제도 효과 -

4.6.3. 진보주의

파일:문명7_진보주의.webp
진보주의
Progressivism
"자유라는 개념은 감성을 자극한다. 하지만 그게 무슨 뜻일까? 정치적으로는 자유롭지만, 먹을 것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굶을 자유가 있는 것일까?"
- 앤절라 데이비스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자유주의는 국가가 변화를 끌어내는 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믿고 개인의 행동을 신뢰했습니다. 이러한 제한된 정부라는 관점은 힘 있는 개인이 일반 대중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는 사실을 종종 시사합니다. 진보주의 관점에서 보면 국가 권력은 과학 및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회의 이익, 평등의 증진, 경제적 불평등의 완화를 위해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우드로 윌슨은 물론 이러한 역사적 인물과는 동일시되지 않을 수도 있는 버니 샌더스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와 같은 현대의 인물도 진보주의자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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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4500
선행 사회 제도 자유주의
후속 사회 제도 -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아방가르드 - 전시된 걸작에서 파일:문명7_문화.webp +2,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2
파일:문명7_정책.webp 뉴딜 정책 - 불가사의 건설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30% 제공
파일:문명7_정책.webp 최상의 시간 - 공중 유닛 양성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25% 제공, 우리 문명 영토에서 공중 유닛의 파일:문명7_전투력.webp 전투력 +5
사회 제도 효과 -

4.7. 파시즘

4.7.1. 파시즘

파일:문명7_파시즘.webp
파시즘
Fascism
"권위주의자들에게, 사실이란 전적으로 이를 조작할 능력이 있는 사람의 힘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여겨진다."
- 한나 아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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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파시즘은 원래 이탈리아의 파시스트당을 지칭했던 용어입니다. 하지만 더 일반적으로는 국가와 인종의 이름으로 전체주의적 통제를 수용하는 초국가주의적 정부 형태를 지칭합니다. 파시스트 정부는 종종 특정 지도자를 중심으로 모든 정치적 생활에 군사적 통제를 가하고 인종 우월주의 이데올로기로 이러한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동시에 기술 개발 및 명백하게 잘못된 과거의 상징과 전통에 대한 향수를 강조했습니다. 파시스트 운동은 대개 지성주의와 좌파의 노동자 권리에 대한 초점은 물론 세계 무역에 대한 경제적 우파의 관심도 거부하는 프티 부르주아에서 탄생했습니다. 공장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파시즘 사회의 모든 요소는 국가를 위해 동원되었고 군대를 중심으로 조직되었으며, 파시즘 체제하에서의 비판은 국가를 반대하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와 독일은 전형적인 파시스트 국가였지만, 같은 시기 일본 제국주의도 파시즘이라 할 만한 특징적인 면을 전부 보여줬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탈리아와 독일에는 없었던 옛 군주제가 일본에는 있었다는 정도였습니다. 파시즘의 기원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국민의 이름으로 군대를 지휘하여 원로원을 장악한 것에서부터 나폴레옹의 군국주의 프랑스와 루이 나폴레옹의 미학적 권위주의에 이르기까지 군국주의와 포퓰리즘의 또 다른 불안한 결합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파시스트는 공산주의를 주적으로 삼았지만, 스탈린주의에는 파시스트 이데올로기가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파시스트 단체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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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375
선행 사회 제도 -
후속 사회 제도 급진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조립 라인 - 전문가에게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3, 마을의 파일:문명7_식량.webp 식량 -3
파일:문명7_정책.webp 통제 정책 - 전문가에게서 파일:문명7_금.webp 금 +6, 마을의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3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수도에서 기병 유닛 3기 획득
파일:문명7_효과.webp 경제학 속성 점수 1점 획득
파일:문명7_효과.webp 군사 속성 점수 1점 획득

4.7.2. 급진주의

파일:문명7_급진주의.webp
급진주의
Radicalism
"파괴의 충동은 창조의 충동이기도 하다."
- 미하일 바쿠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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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혁명 직전의 프랑스를 생각해 보세요. 봉건 군주제가 아니라 군주제 절대주의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였습니다. 전제군주는 방대한 관료 조직을 통해 국가를 통치했습니다. 가톨릭주의와 전통주의가 헤게모니를 노리던 시기였습니다. 자유주의자들은 국가를 개혁하고자 했던 반면, 라파예트 같은 온건한 인본주의자들은 더 정직한 군주제를 세우고자 했습니다. 반면 급진주의자들은 모든 것을 뒤집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급진주의자들은 케케묵은 라틴어로 표기되던 열두 달의 이름을 바꾸고, 군주제를 폐지하며 교회의 특권적 지위를 없애는 등 과거의 폐단이 없는 미래를 꿈꿨습니다. 영어권 세계에서는 토머스 페인과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저술에서 합리적이고 세속적인 단절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일본 전국 시대의 잇코잇키처럼 급진주의 사상이 비교적 철학적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등장했거나, 탈식민지화라는 더 시급한 문제에 집중했거나, 사회주의가 급진주의를 대체한 후 극좌파의 목소리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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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3000
선행 사회 제도 파시즘
후속 사회 제도 절대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계엄령 - 마을이 군사 속성에 해당하는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획득, 도시에서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5
파일:문명7_정책.webp 선전활동 - 마을이 경제 속성에 해당하는 파일:문명7_금.webp 금 획득, 도시에서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5
사회 제도 효과 -

4.7.3. 절대주의

파일:문명7_절대주의.webp
절대주의
Absolutism
"이 새로운 체계에서 권력의 중심은 이제 전능한 왕이 아니라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존재하는 체계 그 자체다."
- 루이스 멈포드
{{{#!wiki style="margin:0 -11.25px -5px; min-height:calc(2em + 2.5px)"
{{{#!folding 역사적 배경 [ 펼치기 · 접기 ]
진나라의 철학적 토대를 설계한 법가 학자 상앙은 만인이 국가에 봉사하는 사회를 구상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국가는 진나라의 군대를 위해 봉사하는 사회였습니다. 즉 농민은 결혼을 강요당하고, 비효율적인 농부는 노예가 되며, 효율적인 노동자는 보상받는 등 사람들의 야생적인 충동을 엄격한 법으로 통제하는 체제였습니다. 진나라는 최초의 진정한 권위주의 국가 중 하나였지만, 마지막 권위주의 국가는 아니었습니다. 강력한 중앙 국가, 특히 군대를 통한 강력한 통치는 나폴레옹의 유럽, 스탈린의 소련, 그리고 파시스트 세계의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권위주의자는 타고난 인간의 본성은 지도가 필요하며, 강력한 지도자가 이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나폴레옹의 프랑스에서도 급진적 개혁의 혼란과 반혁명의 위협이 만연해 있었기 때문에 권위주의는 국가의 생존을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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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4500
선행 사회 제도 급진주의
후속 사회 제도 -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군산복합체 - 모든 군사 유닛 양성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을 +50% 제공하지만, 모든 유닛에 드는 파일:문명7_금.webp 금 유지 비용 +1
파일:문명7_정책.webp 군사 철도 - 철도역이 있는 도시의 건물 및 시설 건설 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20% 제공
파일:문명7_정책.webp 초토화 작전 - 공격 시 모든 유닛의 파일:문명7_전투력.webp 전투력 +5, 약탈로 얻는 생산량과 체력 +25%
사회 제도 효과 -

4.8. 공산주의

4.8.1. 공산주의

파일:문명7_공산주의.webp
공산주의
Communism
"만국의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그대들이 잃을 것은 사슬뿐이다."
- 카를 마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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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에 따르면 경제는 모순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 모순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역사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봉건 사회에서 떠오르는 도시 장인과 상인들은 결국 귀족 신분은 철 지난 경제 모델의 화려한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타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돈은 있지만 작위는 없는 부르주아들은 결국 자본주의 체제를 구축했지만, 여기에는 노동의 가치보다 낮은 임금을 지불해야만 조직이 이윤을 창출한다는 모순이 있었습니다. 마르크스는 노동 계급이 결국 자신이 착취당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생산 수단인 공장과 기계를 직접 장악할 것이며, 그 후 노동자가 자신의 노동에 대한 통제권을 갖게 되고 공산주의가 실현되리라고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공산주의는 정치 체제이자 경제 체제이지만, 마르크스는 공산주의의 실현을 보지 못했습니다. 공산주의 체제는 역사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으며, 소련으로 이어진 러시아 혁명은 성공한 최초의 공산주의 혁명이었습니다. 마르크스는 부르주아나 귀족이 없는 사회를 구상했지만, 소비에트와 이후 공산주의 국가들은 자기가 일으킨 혁명이 미완성이며 대중을 교육하고, 이끌고, 해외에서 일어날 반혁명을 막기 위해 공산당을 공식화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이 주도하는 정치인 레닌주의는 다른 부류의 공산주의에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모든 국가의 노동자가 연합하여 결국 국경을 무시하고 초월한다는 트로츠키주의, 특정 국가와 지도자를 중심으로 한 국가 중심 이데올로기인 스탈린주의 등이 그 예입니다. 오늘날 여러 공산주의 국가는 이러한 철학을 다양한 버전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다당제 국가의 공산당은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조합 결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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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2375
선행 사회 제도 -
후속 사회 제도 중앙집권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생산력 결정론 - 전문가에게서 파일:문명7_과학.webp 과학 +3, 마을의 파일:문명7_금.webp 금 -3
파일:문명7_정책.webp 프롤레타리아 - 전문가에게서 파일:문명7_식량.webp 식량 +6, 마을의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3
사회 제도 효과 파일:문명7_효과.webp 수도에서 원거리 유닛 3기 획득
파일:문명7_효과.webp 팽창주의 속성 점수 1점 획득
파일:문명7_효과.webp 과학 속성 점수 1점 획득

4.8.2. 중앙집권주의

파일:문명7_중앙집권주의.webp
중앙집권주의
Centralism
"작은 가지가 모여 다발을 이루는 법."
- 우간다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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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관료주의와 시민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수록 국가의 부담은 커집니다. 국민을 진정시켜야 할 필요는 사라지지만, 학교와 공중 보건, 교통, 행정 등의 요소가 모두 국익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조처를 하려면 국가 관료제가 성장해야 합니다. 19세기 도쿄에서 파리, 방콕에서 런던에 이르는 수도에서 이러한 정부 부처가 성장하면서 한 도시가 주변 내륙 지역에 비해 우선시됩니다. 현대 국가를 몸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중앙 부처와 부서는 두뇌와 신경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집권화에는 일종의 지배가 뒤따랐는데, 프로방스어와 오사카 사투리, 캄므앙어가 쇠퇴하면서 파리 프랑스어, 도쿄 일본어, 시암 태국어가 국가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지방 문화와 종교적 관습은 대도시의 기호에 밀려났고, 수도는 계속 확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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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3000
선행 사회 제도 공산주의
후속 사회 제도 사회주의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공영화 - 마을이 팽창주의 속성에 해당하는 파일:문명7_식량.webp 식량 획득, 도시에서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5
파일:문명7_정책.webp 나우코그라드 - 마을이 과학 속성에 해당하는 파일:문명7_과학.webp 과학 획득, 도시에서 파일:문명7_문화.webp 문화 -5
사회 제도 효과 -

4.8.3. 사회주의

파일:문명7_사회주의.webp
사회주의
Socialism
"사회주의의 의미는 더 많은 임금과 더 짧은 근무 시간, 그리고 누구도 당신의 윗사람 노릇을 하지 않는다는 것밖에 없다."
- 조지 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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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라는 용어는 실은 공산주의와 동의어가 아닌데도 그렇게 쓰이거나 의미하는 바는 정반대인데도 파시스트 정권이 채택한 용어로 쓰이는 등, 모든 곳에서 널리 오용되어 왔습니다. 간단히 말해 사회주의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기관을 공공이 소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교, 병원, 복지 제도가 종종 사회주의의 대상이 되는데, 이러한 분야에서는 자유 시장 원칙이 거의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시민들이 교육을 받는 것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합니다. 경찰과 소방서, 도로 등의 다른 서비스도 일반적인 공공의 이익을 수행합니다. 일부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이 개념을 더욱 확대 적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강철이 공익에 필요하다면 제련소를 국유화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레닌 이후의 공산주의 국가는 자본주의에 대항하는 전선의 선봉에 섰지만, 사회주의 국가는 민간 산업을 유지하면서 시민이 생존과 번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받도록 보장하는 중간 지점을 찾으려 했습니다. 민간 소방서 같은 기관을 찾아보기 어렵듯이, 모든 국가는 일부 사회주의의 측면을 보이지만, 오늘날 존재하는 사회주의 국가로는 스칸디나비아나 중부 유럽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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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도 상세
요구 문화 파일:문명7_문화.webp 4500
선행 사회 제도 중앙집권주의
후속 사회 제도 -
잠금 해제 파일:문명7_정책.webp 모국 수비 - 자기 영토에 있는 모든 유닛의 파일:문명7_전투력.webp 전투력 +3
파일:문명7_정책.webp 경찰국가 - 전쟁 중 도시에서 파일:문명7_행복도.webp 행복도 +8
파일:문명7_정책.webp 공공 사업 - 프로젝트 완료를 위한 파일:문명7_생산력.webp 생산력 효율 +30% 제공
사회 제도 효과 -

5. 문명 특유 사회 제도

문명 7전작에서는 볼 수 없던 문명 특유 사회 제도를 제공한다. 문명마다 3~5개의 사회 제도가 포함된 사회 제도 표가 존재하고, 이 사회 제도 표는 시대의 기본 사회 제도의 진행도와는 상관없이 연구할 수 있다. 단, 고대 시대에는 첫 사회 제도인 족장제 연구가 끝난 후에 특유 사회 제도를 연구할 수 있다.

문명 특유 사회 제도를 연구하면 문명 특유 건물과 시설을 해금할 수 있으며 이후 시대에도 활용할 수 있는 사회 정책인 '전통'을 제공한다. 또한, 문명마다 연관된 불가사의를 특유 사회 제도 연구를 통해 일반적인 해금 루트를 타지 않더라도 지을 수 있다.

아래 표의 문명 이름을 누르면 해당 문명의 특유 사회 제도 페이지로 이동한다.
고대 시대 특유 사회 제도
<bgcolor=#7CA3F8> 파일:문명7_그리스.webp <bgcolor=#6B00CB> 파일:문명7_로마.webp <bgcolor=#7CA3F8> 파일:문명7_마야.webp <bgcolor=#00C09A> 파일:문명7_마우리아.webp <bgcolor=#A60018> 파일:문명7_미시시피.webp
그리스 로마 마야 마우리아 미시시피
<bgcolor=#FADB02> 파일:문명7_악숨.webp <bgcolor=#035053> 파일:문명7_이집트.webp <bgcolor=#FCFCFC> 파일:문명7_카르타고.webp <bgcolor=#2B2F79> 파일:문명7_크메르.webp <bgcolor=#BD7DE5> 파일:문명7_페르시아.webp
<rowcolor=#ceb273> 악숨 이집트 카르타고 크메르 페르시아
<bgcolor=#EAE39F> 파일:문명7_한나라.webp
<rowcolor=#ceb273> 한나라
대항해시대 특유 사회 제도
<bgcolor=#012A6B> 파일:문명7_노르만.webp <bgcolor=#790002> 파일:문명7_마자파힛.webp <bgcolor=#156931> 파일:문명7_명나라.webp <bgcolor=#790002> 파일:문명7_몽골.webp <bgcolor=#FADB02> 파일:문명7_송가이.webp
노르만 마자파힛 명나라 몽골 송가이
<bgcolor=#7C5CBB> 파일:문명7_쇼니.webp <bgcolor=#C41415> 파일:문명7_스페인.webp <bgcolor=#FADB02> 파일:문명7_아바스조.webp <bgcolor=#783D03> 파일:문명7_잉카.webp <bgcolor=#790002> 파일:문명7_촐라.webp
<rowcolor=#ceb273> 쇼니 스페인 아바스조 잉카 촐라
<bgcolor=#409C27> 파일:문명7_하와이.webp
<rowcolor=#ceb273> 하와이
근대 시대 특유 사회 제도
<bgcolor=#0000A4> 파일:문명7_대영제국.webp <bgcolor=#A60018> 파일:문명7_러시아.webp <bgcolor=#FFFFFF> 파일:문명7_메이지 일본.webp <bgcolor=#0C5238> 파일:문명7_멕시코.webp <bgcolor=#00421D> 파일:문명7_무굴.webp
대영제국 러시아 메이지 일본 멕시코 무굴
<bgcolor=#0026B4> 파일:문명7_미국.webp <bgcolor=#930100> 파일:문명7_부간다.webp <bgcolor=#87151E> 파일:문명7_시암.webp <bgcolor=#FADB02> 파일:문명7_청나라.webp <bgcolor=#4264AE> 파일:문명7_프랑스 제국.webp
<rowcolor=#ceb273> 미국 부간다 시암 청나라 프랑스 제국
<bgcolor=#FCCE18> 파일:문명7_프로이센.webp
<rowcolor=#ceb273> 프로이센

[로마] 로마 특유 유닛[페르시아] 페르시아 특유 유닛[크메르] 크메르 특유 유닛[명나라] 명나라 특유 유닛[송가이] 송가이 특유 유닛[대영제국] 대영제국 특유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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