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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9:26:32

바이커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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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범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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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헬스 엔젤스
영국 헬스 앤젤스의 클럽 창설 50주년 기념 라이딩.

outlaw motorcycle club (Biker Gang)

1. 개요2. 설명3. 구성4. 불법 조직5. 바이커 갱 목록6. 대중매체7.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호주, 유럽[1], 남미 등지에서 단체로 바이크를 타고 몰려다니는 갱단들이다. 현대판 마적이라고 할 수 있다.[2]

2. 설명

바이커 갱의 시초인 무법 모터사이클 클럽은 2차 세계 대전 직후 미국 사회에서 시작된 바이크 서브컬처로, 일반적으로 크루저 바이크, 특히 할리 데이비슨(Harley-Davidsons)과 초퍼 스타일 바이크를 타며, 자유의 이상을 가진 바이커들의 집합체이다. 6.25 전쟁,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들이 초창기 멤버 중에 많았고 그들로 인해 군대와 비슷한 조직체계가 정립될 수 있었다.[3] 이들은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는데 조직의 상징이 붙은 패치조끼 등을 유니폼처럼 항상 입고 다니며 특이한 대형을 짜서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서포트 클럽이란 동맹-방계 조직들을 거느리며 각종 범죄와 불법적인 일로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말론 브란도 주연의 1953년 영화 "위험한 질주 (The Wild One)" 는 바이커 갱을 주제로한 최초의 영화로 알려져있다.

이동성이 뛰어난 바이크를 모든 조직원이 사용한다는 점과, 조직들이 상당히 넓은 범위에서 퍼져 활동한다는 점을 살려 단순 폭주행위나 마약행위 및 아베크족들을 폭행 강간하는 한국 폭주족의 범죄행태를 훨씬 초월하여 무기 밀수, 마약거래 등을 주도하고 있으며,[4] 이외에도 청부폭력이나 보호비 갈취, 성매매 업소 운영, 불법 도박 등 사실상 일반적인 갱스터들로 현대판 마적이나 다름없다. 물론 다른 여러 폭력조직들처럼 합법적인 위장도 존재하는데, 보통은 지역의 특정 술집을 거점으로 하는 바이크 동호회로 위장하고 있으며, 정비소를 운영하는 식으로 바이크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심지어 유명 조직 같은 경우 그들의 클럽 굿즈를 인터넷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헬스앤젤스 공식 굿즈 사이트[5]

초창기에는 거리의 갱단 같은 느슨한 연합체였지만, 1990년대를 거쳐 미국 내 마피아 조직의 세력이 약화되는 과정에서 그들과 같은 범죄 신디케이트로 진화하고 있다보니 FBIATF가 크게 주시하고 있는 미국의 강력한 갱단이다.[6]

헬스 엔젤스, 아웃로즈, 밴디도스, 페이건스FBI에서 지정한 4대 거대 조직이라 하며 몽골스도 이들 못지 않게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런 큰 조직들의 회원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있는데 수천 명 규모라고 한다.

라이벌 조직간에 총격전 및 패싸움이 자주 벌어져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기도 했다. 유럽에서도 북유럽 헬스 앤젤스와 밴디도스 지부가 서로 전쟁을 벌여 폭탄까지 터뜨리며 싸운 사례가 있고 Great Nordic Biker War, 캐나다 퀘백에서도 헬스앤젤스 몬트리올 지부와 토착 바이커 갱인 락머신 간에 마약 이권을 두고 치열한 투쟁을 벌여 8년간 160명 이상이 사망한 사례도 있다. Quebec Biker War

그외에도 2015년에는 텍사스 주 웨이코에서 200명에 달하는 밴디도스 텍사스 지부와 텍사스 토착 클럽인 코삭스MC 및 그 서포터 클럽과 패싸움 및 총격전이 벌어져 9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웨이코에선 웨이코 참사 이후 최대급의 희생이라 미국 언론도 크게 주목하였고 177명이 체포되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불기소되었고 밴디도스 댈러스 챕터 회장 제이크 카리잘이 기소되었다. 그러나 이후 착오로 인한 체포로 밝혀져 무혐의로 풀려났다. 2016년엔 생생한 CCTV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밴디도스 멤버들과 코삭스 멤버가 말싸움을 하다가 서로 총을 쏴 크게 죽고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 희생자 가운데엔 싸움을 진압하러 온 경찰에게 총을 쏘다가 경찰한테 역으로 사살된 사람이 4명이라고 한다. 2019년 4월 치열한 재판 끝에 용의자 전원이 고소 취하로 풀려났다. 정당방위로 본 듯 하다. 형사 재판은 끝났지만 민사 소송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문위키 참조.

갱단이 거대화하고 강력해지자 FBI가 마피아에 그랬던 것처럼 ATF도 요원을 갱단에 잠입시키는 작전을 벌였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윌리엄 퀸이 몽골스에 잠입해서 챕터 부회장까지 오른 것과 제이 도빈스가 헬스 앤젤스에 잠입한 블랙 비스킷 작전이 있다.

호주의 바이커 갱들 역시 세력이 굉장히 강하며, 넓은 호주의 마약 운송을 도맡고 있다. 미국 및 유럽 등지의 다른 바이커 갱단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호주에서 바이커 갱단 간의 세력다툼으로 총격전이 간간히 발생한다.

3. 구성

바이커 갱 조직구조, 바이커 갱 조직구조2
바이커 갱들은 느슨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시작부터 2차대전 참전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꽤 엄격한 조직 체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체계는 베트남 전쟁을 겪은 군인 출신들이 들어와서 조직을 군대처럼 개편하면서 더욱 확고해젔다. 이 때문에 사실상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마피아들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체계와 이름을 사용하지만, 세부적으로는 각 조직들마다 영향을 받은 문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세세한 이름은 좀 다를 수 있다.

고속도로 등지에서 라이딩을 할 때도 그냥 막 달리는 게 아니고 계급에 따른 정해진 대형을 짜서 달린다. 보통 회장이 선두에 서고 옆에 로드 캡틴, 바이스 프레지던트가 삼각대형을 이룬다. 관련 그림

바이커 갱의 조끼는 유니폼 이상의 의미를 가진 중요한 것으로 만약 적대조직에 훼손되거나 잃어버리면 큰 처벌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함부로 모욕하면 전쟁이나 폭력이 날 수도 있는 중요한 상징이다. 이런 조끼엔 조직의 상징과 각종 패치, 밴드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계급이나 직책, 구호, 조직 이름, 챕터 이름, 조직의 상징 문양, 죽은 멤버들의 추모 등등 다양하다.#, #

4. 불법 조직

미국에서 이러한 무법 모터사이클 클럽들은 범죄 활동을 해서가 아니라 전미 모터사이클 협회(AMA)에 등록하길 거부하는 클럽들을 뜻하며 그들은 AMA의 규칙을 준수하지 않기 때문에 "무법 모터사이클 클럽"으로 간주된다.[10]

미 법무부는 이들 "Outlaw Motorcycle Club(OMG)"의 정의를 '범죄의 목적으로 모인 조직'으로 규정했다. 또한 경찰 등의 치안기관에서 이들을 가리키는 공식 명칭부터가 'Outlaw Motorcycle Club'이 아닌 'Biker Gangs'이다. 이러한 바이커 갱단을 1%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99%의 바이커들은 법을 지키지만 1%만 그렇지 않다라는 AMA의 모토에서 따온 말이다.

미국 내 범죄조직 중 이탈리아계 마피아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하고 체계화된 집단이라고 한다. 조직범죄단을 상대하는 미국의 국가 급 수사기관 중에서 FBI가 주로 마피아로 대표되는 신디케이트형 범죄 조직을 상대하고, DEA가 중남미 마약 카르텔과 미국 내 마약조직을 상대한다면, 바이커 갱단은 주로 ATF가 맡는다.[11]

바이커 갱단은 미국의 이탈리아계 마피아가 가장 신뢰하는 범죄 집단으로, 종종 이들에게 자기네 범죄 활동의 일부를 맡긴다고 알려져 있다. 독일에선 토착 독일인 갱단들은 바이커 갱인 경우가 많고 백인 우월주의네오 나치 같은 인종주의적 부류도 있다고 한다.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 정보분석가 출신 피에르 드 챔플랭에 의하면, 이탈리아계 마피아 조직원들이 바이커 갱스터들을 자신들의 하급자(inferior)로 인식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매춘 사업을 간접적으로 주관하는 자신들과 달리 바이커 갱스터들은 스스로 포주가 되어 매춘 사업에 직접 관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12]

물론 마피아 측의 이런 생각과는 다르게 바이커 갱은 마피아와 보통 협력관계를 가지지만, 충돌이 있을 때 마피아에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1981년 페이건스 M.C와 필라델피아 마피아의 충돌이 있는데, 원래 필라델피아 마피아와 페이건스는 서로 협조를 하는 관계였지만 80년대에 니키 스카포가 두목으로 있으면서 지역의 다른 갱단에게 '거리세'를 내라고 강요하자 양쪽의 관계는 순식간에 험악해졌다. 니키 스카포는 반항하는 스트리트 갱스터들을 제압하고, 그리스 마피아인 첼세이즈 부라즈를 살해하는 등 위세를 떨쳤다. 그러나 페이건스 M.C는 니키 스카포의 거리세 요구를 정면에서 비웃고 거절했다. 니키 스카포는 부하들을 보내 거리세를 내라고 강요하고 페이건스와 관련된 인물들을 납치해서 폭행했다. 그러자 페이건스 멤버인 지미 D는 보복을 하여 마피아 멤버 2명[13]을 납치해 뒤에서 권총을 겨누고 같이 운전을 하게 했다. 이윽고 잠시 멈췄을 때 마피아 멤버들이 차에서 뛰어내려 달아나자 지미 D는 그들에게 총을 쐈다.# 결국 스카포의 부하들은 페이건스를 제압하기 보다는 같이 일하는게 좋다고 조언을 했고 니키 스카포는 한발 물러나 페이건스에게 거리세를 면제했다. 이후 양측은 꺼림칙하게 동맹관계를 이어갔지만 1982년 4월 살바토레 '처키' 멀리노[14]가 페이건스 갱의 오토바이에 자동차를 들이박아 바이커들에게 부상을 입히면서 암묵적인 휴전은 끝이 났다. 페이건스는 곧장 보복을 가해 멀리노의 어소시에이트 차에 화염병 공격을 가하고 살바토레 테스타의 집과 처키 멀리노의 어머니 집에 총을 쏘는 것으로 보복을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라델피아 마피아는 페이건스에게 5천달러의 손해배상을 했고 결국 휴전은 성립이 됐다.#

캐나다 마피아와 헬스 엔젤스의 관계도 그러한데, 리주토 패밀리는 헬스 엔젤스와 협력관계를 맺고 락머신과의 전쟁 때 헬스 엔젤스에 유리하게 중재를 하였다. 이후 온타리오 주에 시데르노 그룹이 등장하여 리주토 패밀리와 전쟁을 하면서 헬스 엔젤스와의 관계도 험악해진다. 온타리오 마피아는 헬스 엔젤스가 온타리오에 세력을 피는 걸 방해했지만, The Wolfpack Alliance라는 브리티쉬 콜럼비아 주의 여러 갱단과 동맹을 맺은 헬스 엔젤스를 확실히 제압하지 못하고 이러한 시도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5. 바이커 갱 목록

<colbgcolor=#F5F5F5,#222> 명칭 설립일 비고
아웃로즈 모터사이클 클럽 1935년 23개국에 걸쳐 지부가 있다. FBI 지정 Big4
헬스 엔젤스 1948년 56개국에 걸쳐 지부가 있다. FBI 지정 Big4
하이웨이맨 M.C 1954년 디트로이트에서 가장 거대한 바이커 갱으로 300명이 넘는 회원이 있으며, 다른 주에도 지부가 있다. 1973년과 1987년에 라이벌 클럽에 대한 폭탄 테러와 습격 사건으로 여러번 경찰과 FBI의 집중 수사를 받았다. 2007년에도 대규모 수사와 검거가 있었다.
페이건스 1959년 FBI 지정 Big4
바고스 모터사이클 클럽 1965년 3~4천명의 풀패치 멤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과 호주에도 지부가 있다.
워록스 M.C 필라델피아 1965년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에서 활동하는 바이커 갱. 플로리다의 워록스 M.C 와는 이름만 같을 뿐 별개의 조직이다. 필라델피아 마피아와 동맹을 맺었고,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들이 주축이 됐다고 한다.
밴디도스 1966년 22개국에 걸쳐 지부가 있다. FBI 지정 Big4
썬즈 오브 사일런스 1966년 미국 콜로라도 니워트에서 창설한 갱단으로 한때 FBI 지정 Big5에 올랐다. 독일에도 지부가 있다. 헬스 엔젤스와 동맹을 맺었고 아웃로즈와는 라이벌 관계이다.
워록스 M.C 플로리다 1967년 플로리다에서 가장 거대한 바이커 갱단으로 조직원은 250~500명에 이른다. 필라델피아 워록스하고는 이름만 같을 뿐 별개의 조직이다.
헤드헌터스 M.C 1967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창설한 바이커 갱단으로 뉴질랜드에서 역사가 오래되고 강력한 갱단으로 손꼽힌다. 2018년에 창시자인 데이브 스미스가 사망했고 2021년에 조직원 장례식이 성대하게 열려 뉴질랜드 언론이 크게 주목했다.#
하이웨이 61 M.C 1968년 뉴질랜드 최대의 바이커 갱단으로 오클랜드에 거점을 두고 있다. 호주에도 지부를 두었다.
코만체로스 1968년 호주 시드니의 가장 오래된 바이커 갱, 1984년에 라이벌인 밴디도스 호주지부와 밀페라 학살이라는 총격전을 벌인 바 있다.
69'ers 1968년 미국 브루클린에서 창립한 바이커 갱
코삭스 M.C 1969년 텍사스의 토착 바이커 갱으로 2015년 밴디도스와 웨이코 총격전에 휘말려서 유명해젔다. 코삭스 소개 사이트
몽골스 모터사이클 클럽 1969년 10개국에 걸쳐 지부가 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레벨스 M.C 1969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창설한 바이커 갱단으로 조직원은 2000명 이상이다. 호주에서 가장 거대한 바이커 갱단으로 손꼽힌다. 원래 클린트 잭스가 Confederate M.C란 이름으로 창설했다. 이후 레벨스 M.C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다니며 호주에서 여러건의 마약거래로 조직원들이 체포된 바 있다. 2009년경 락 머신 호주 지부와 치열하게 영역 전쟁을 했다. 뉴질랜드에도 지부가 있으며, 전 회장인 알렉스 벨라가 유럽의 섬나라 몰타 출신이라 몰타에서도 간간히 활동하는 모양이다.[15] 이후 회장은 알렉스의 동생인 데미언 벨라와 아들 알렉스 벨라 주니어가 맡고 있다.
Bacchus 1972년 캐나다 뉴브런즈윅 주에서 창립했다. 200명 이상의 조직원을 보유하여 캐나다에서 꽤 큰 규모의 바이커 갱단이다. 헬스엔젤스와 동맹관계이며 멤버들은 할리 데이비슨만 탄다.
락 머신 1986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바이커 갱. 24개국에 지부가 있으며, 조직원은 캐나다에만 3~400명이고 전세계 지부에 걸쳐 2000명 이상이다. 헬스 앤젤스 캐나다 지부와 캐나다 최대의 바이커 갱 전쟁이었던 퀘벡 바이커 전쟁의 당사자였다.영문위키 전쟁의 결과 피해가 너무 컸기 때문에, 같이 퀘백 바이커 전쟁을 치르기도 했고, 오랫동안 동맹관계였던 밴디도스와 합병했다. 그렇지만 2008년에 밴디도스 위니펙 챕터의 멤버들이 라이벌인 헬스엔젤스를 화나게 하기 위해 락머신의 이름을 이어 새롭게 독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외 조직들은 영문위키 참조

6. 대중매체

7. 관련 문서



[1] 특히 북유럽, 그중에서도 스웨덴이 악명이 높다.[2] 한국에선 편의상 바이커라서 폭주족과 한데 묶지만 사실 한국의 폭주족하곤 그 양상이 다른 면이 매우 많다.[3] 전쟁이 끝나고 사회에 복귀한 참전용사들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범죄의 길에 빠져드는건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다. 그나마 2차대전과 6.25 전쟁은 전쟁의 명분이 명확해서 귀국 후에도 군인들이 충분히 지원을 받아 적응을 할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었지만,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많은 대중들에게 사회적으로 이런저런 비난을 많이 받은 데다가, 정부도 이들의 사회재적응에 소극적으로 대응함에 따라 많은 수가 사회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상당한 수의 참전용사들이 마약 등에 빠져 노숙생활에 전전하거나, 범죄자가 되기도 했다. 특히 군대에서 총기사격 등 각종 기술을 배운 군인들은 그 자체로 수많은 범죄조직들이 군침을 흘릴만한 인재들이었기 때문에, 많은 돈을 주고 이들을 고용하기도 했다.[4] 사실상 이 때문에 이들은 미국 범죄계의 유통망과도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데, 실제로 현재 미국의 마약범죄의 경우, 남미의 마약 카르텔이 미국 내 협조관계에 있는 범죄조직에 인계하면 이를 다시 바이커 갱들이 미국 전역에 유통시켜, 각 지역의 범죄조직들이 자기 구역에서 판매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5] 81은 알파벳 숫자 여덟 번째인 H와 첫번째 A를 나타낸다. 말그대로 헬스 앤젤스.[6] 미국 마피아의 경우 패밀리들이 특정 도시를 거점으로 그 도시의 시스템에 기생해 수익을 얻고 각 패밀리들을 통제하는 위원회를 통해 조직 간 공조를 강화한다. 바이커 갱은 조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바이커를 타고 여러 지역을 오가면서 공조를 강화한다.[7] 예컨대 '헬스 앤젤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챕터 프레지던트' 이런 식으로 불린다.[8] 메이드 맨, 메이드 가이, 솔져, 솔다토 등 불리우는 명칭이 다양하다.[9] 이 사람들의 존재 때문에 바이커 갱단이라고 해서 멤버 전체가 갱스터인 것은 아니다. 클럽 회원이지만 갱 활동을 안하는 평범한 라이더들도 있다. 또 이들로 인해 조직의 불법성이 은폐되는 효과도 있다. 챕터마다 활동이 다른 경우가 있고 외국에도 지부가 있는 경우 이런 평범한 라이더들인 경우가 많다. 단 이들이 단계적으로 조직활동을 하고 어느정도 관찰기간과 테스트를 통과한 뒤, 준구성원을 거쳐서 정규조직원으로 승격되는 경우도 있다.[10]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준법 모터사이클 클럽으로 분류되는 전통 있는 모터사이클 클럽인 'Boozefighters MC'는 AMA에 등록하길 거부해 무법 모터사이클 클럽으로 분류되고 있다.[11]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절대적인 건 아니다. FBI가 중남미 마약 카르텔을 수사할 수도 있고, DEA가 이탈리아계 마피아의 마약 범죄를 수사할 수도 있는 식.[12] 피에르 드 챔플랭은 암흑가에서 가장 낮은 형태로 간주되는 범죄자의 예로 도둑과 포주를 꼽았다. 그렇지만 이것도 위선적인게 갬비노 패밀리 멤버들이 미성년자들을 고용해 직접 포주 노릇을 한 것이 드러나는 등 마피아도 성산업에 대해서 마냥 깨끗할 수는 없다.#[13] 관련된 게시물 댓글에서는 패밀리의 메이드가이는 아니고 콘실리에리 해리 리코벤의 크루 멤버(어소시에이트)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이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14] 나중에 필라델피아 패밀리의 두목이 되는 조셉 멀리노의 아버지이다.[15] 알렉스 벨라는 몰타 권투 선수 출신으로 몰티즈 팔콘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1972년 클럽에 가입하여 두목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나 호주에서 1960년대부터 살았지만 정작 호주 시민은 아니었는데, 2014년에 몰타로 권투경기를 보러 갔다가 호주가 비자문제로 입국금지를 때려버려 사실상 추방해버렸다. 결국 그는 호주의 레벨스 멤버들을 몰타로 데려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