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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5:05:38

배틀필드 1/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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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분류 

1. 개요
1.1. 본편
1.1.1. 아미앵(Amiens)1.1.2. 아르곤숲(Argonne Forest)1.1.3. 무도회장 기습(Ballroom Blitz)1.1.4. 생캉탱 전흔(St. Quentin Scar)1.1.5. 파오 요새(Fao Fortress)1.1.6. 시나이 사막(Sinai Desert)1.1.7. 수에즈(Suez)1.1.8. 제국의 끝자락(Empire's Edge)1.1.9. 그라파 산(Monte Grappa)
1.2. Giant's Shadow
1.2.1. 거인의 그림자 (Giant's Shadow)
1.3. They Shall Not Pass
1.3.1. 보 요새 (Fort de Vaux)1.3.2. 파열(Rupture)1.3.3. 수아송(Soissons)1.3.4. 베르됭 고지(Verdun Heights)1.3.5. 니벨의 밤(Nivelle Nights)1.3.6. 타위르 점령전(Prise de Tahure)
1.4. In the Name of the Tsar
1.4.1. 웁쿠프 고개(Łupków Pass)1.4.2. 알비온(Albion)1.4.3. 갈리치아(Galicia)1.4.4. 브루실로프 성채(Brusilov Keep)1.4.5. 차리친(Tsaritsyn)1.4.6. 볼가강(Volga River)
1.5. Turning Tides
1.5.1. 아치 바바(Achi Baba)1.5.2. 헬레스 곶(Cape Helles)1.5.3. 헬골란트 만(Heligoland Bight)1.5.4. 제브뤼헤(Zeebrugge)
1.6. Apocalypse
1.6.1. 파스샹달(Passchendaele)1.6.2. 카포레토(Caporetto)1.6.3. 솜강(River Somme)1.6.4. 칼날의 끝(Razor's Edge)1.6.5. 런던에서의 호출(London Calling)
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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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틀필드 1 멀티플레이어에서 등장하는 맵들을 설명하는 문서. 실제 전쟁을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등장하는 맵들이 현실의 장소를 상당히 재현한 사례가 많다.

1.1. 본편

프랑스 북부의 서부전선, 대영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중동 전역, 알프스아드리아해에 걸친 이탈리아-오스트리아 전선이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프랑스군은 그림자도 안보이는데 나중에 프랑스 DLC가 따로 출시되었다.

1.1.1. 아미앵(Amiens)

파일:이미지4.jpg
파일:Amiens_1479477136.png
장엄한 도시에서 파괴적인 격돌이 벌어집니다. 독일의 춘계공세 중 프랑스 도시 아미앵의 거리와 광장에서 싸우세요. 무너져가는 골목, 청사, 다리와 철도 주변에서 영국군과 독일군이 도시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프랑스 북부의 아미앵시를 차지하기 위한 대영제국과 독일 제국 사이의 시가전. 묘하게도 배틀필드 3센강 도하가 생각나게끔 만드는 맵이다. 박격포를 사용하긴 좋지않다. 건물들이 많아 박격포 파편을 막기 때문. 등장하는 전차의 수량은 양 진영에 각각 1대로 비슷하다.

개활지가 거의 없이 시가지만으로 이루어진 맵으로, 골목과 건물마다 양국 보병간의 근거리 전투가 벌어지며, 거리로 나서면 교묘하게 숨은 정찰병들이 기다리고, 이들을 제압하기 위해 전차가 들어서지만 창밖으로 떨어지는 수류탄, 다이너마이트, 로켓건에 터져나가는 혼전 양상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 대규모 교전은 주로 시가지를 관통하는 철로 위로 놓인 두 곳의 다리 거점에서 일어나며, 한 진영이 크게 밀릴 경우 이 철로를 따라 이동하는 장갑열차가 등장한다. 장갑열차가 맵의 중앙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장갑열차를 상대하는 측에서는 가운데서 날아오는 강력한 포격을, 장갑열차를 사용하는 측에서는 사방에서 달려드는 돌격병들의 포화를 조심해야 한다.

두 다리를 점령하고 유지할 수 있느냐가 승리의 관건이 되기 때문에, 라인 형성에 큰 기여를 하는 전차를 고수가 잡고, 그를 보조해 주는 보병들이 붙는다면 승리가 매우 쉬워진다. 운전수 가는 대로만 쏴야 한다는 제한이 있어 택시 용도로 자주 전락하는 전차 기관총좌들이 빛을 발하는 곳이 아미앵으로, 기관총수들이 전차 따러 달려드는 돌격병들을 제압해 주고, 적 전차를 상대하게 되면 내려서 수리를 도와주는 식으로 전차를 최대한 오랫동안 전선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시작 후 중앙 다리 거점인 C, D를 먼저 각자 선점한 다음 싸움이 일어나는데, 양측 우회로 구조가 살짝 달라 영국측에서 독일쪽 다리인 C의 양쪽을 확보하는 것보단 독일측이 영국측 다리인 D의 양쪽을 확보하는 게 좀 더 쉽기 때문에[1] 굳이 따지자면 독일측이 C, D를 먹기 쉬워 조금 유리한 구조이기도 하다.

양측 본진에 플레이어가 단 한명만 있어도 장갑차가 스폰된다. 시작과 동시에 냅다 태우고 달려서 다리 2곳 아래에 팀원들을 뿌려버리고 연막탄을 쳐서 전차도 못 오게 하면 아주 쉽게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도미네이션에서는 컨퀘스트에 A,B,C[2]에 해당하는 지역이 점령지점이다. C지점에서는, 옆에 건물 1층도 점령지점이니 점령하거나 방어할 시 이곳도 확인해주자.

스코프가 필요없을 정도로 교전 거리가 가깝고, 항공 장비가 없어 킬딸만 치는 150렙이 판치기 어렵기에, 현재 가장 인기있는 맵이기도 하다.

1.1.2. 아르곤숲(Argonne Forest)

파일:아르곤숲.jpg
파일:Argonne+Forest_1479477150.png
그늘진 아르곤숲의 중심지는 배틀필드 1의 가장 혹독한 백병전 전투의 무대입니다. 숲 속의 세계는 교묘한 방어 장치와 벙커의 미로, 그리고 기관총 진지로 가득합니다. 엄폐된 야포가 표적을 똑바로 겨누어 발사되고, 돌격대가 가스로 벙커를 정리하며, 날을 세운 삽을 가장 잘 사용하는 쪽이 깊은 숲 속에서의 승리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이 보병 중심 전장의 격렬함 속에서 살아남는 자들은 영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늘진 아르곤 숲은 뫼즈-아르곤 공세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뫼즈-아르곤 공세는 1918년 11월 11일 정전으로 끝난 마지막 연합군 공세의 일부분이었습니다. 공세의 목표는 세당의 철도 허브를 점령해 프랑스와 벨기에로 이어지는 독일 보급망을 파괴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깊은 숲 속은 독일군 기관총이 바글거리는 미궁이었습니다. 백만 명 이상의 미군이 공격을 벌였지만 이들은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 상대는 전투로 단련되고 땅을 지켜내고자 굳게 결심한 채 참호에 틀어박힌 50만 명의 독일군이었습니다.

코덱스: 아르곤 숲으로

프랑스 북동부의 뫼즈-아르곤 공세 당시 아르곤숲을 배경으로 한 전장. 실제 전쟁과는 달리 차량이 단 한 대도 등장하지 않는 순수 보병 개싸움 맵이다. 거점이 일렬로 늘어서 있으며 울창한 숲 속으로 우회로가 많이 나 있어, 한가운데 지점인 C를 점령했다고 안심했다가는 최후방이 적의 침투로 인해 점령당하고, 그거 수습하겠다고 죄다 후퇴했다가 전방 전력이 빠져 전선이 무너지는 사태가 다른 맵에 비해 매우 자주 일어나므로 주의. 한 쪽 진영이 밀릴 경우 장갑열차가 출현하는데, 이 장갑열차가 맵의 모든 거점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을정도로 가까이 지나가며 특히 C 거점의 경우 돌다리 위에서만 점령이 가능한데 돌다리 위에 레일이 깔려있어 장갑열차가 출현할 경우 사실상 점령이 불가능하다. 이 점을 잘 이용하면 밀리던 진영에게 반격의 기회를 줄 수 있으나 장갑열차를 제대로 운용하지 못하고 방심하면 장갑열차가 있는 거점을 제외한 다른 모든 거점이 적에게 넘어가버리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미국측의 B는 건물이 서 있고 독일측의 D는 조그만 필박스와 짧은 참호가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B는 외부에서 날아드는 어느 정도의 포격을 무시할 수 있지만 일단 알보병의 직사공격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굉장히 취약해지고, D는 사방으로부터 공격받을 수 있지만 지형상 은엄폐도 수월하다. 각자 공략법이 다르니 이 점을 고려해 로드아웃을 짜면 좋다.

요즈음은 아르곤 숲의 우회로를 죄다 꿰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초반 전력이 서로 비등하다면 난전보다는 모든 우회로를 차단한 후 거기서 라인 배틀로 넘어가는 게 대다수다. 사실 개싸움의 성지라고는 하지만 각 점령지에 가까워질수록 갈림길이 합류되어 결국 입구는 하나로 줄어드는 구조라, 막상 실질적인 우회로 개수는 별로 없어서 조금만 신경써도 모든 우회로를 막아버리는 게 가능하다. 즉 중반부턴 이걸 5~6명이 연막, 수류탄을 이용해서 뚫느냐 아니면 끊임없이 쏟아지는 폭탄질에 막히느냐 싸움이 된다. 애초에 C를 빼앗긴 쪽이 스폰거리가 지나치게 길어지게 때문에 결국 라인전도 밀리게 되어 있다. 차라리 C를 곧바로 가져올 수 없다면 과감히 그 뒷거점으로 물러나서 방어를 하자. 적팀이 공격에 미쳐서 우회로 수비에 소홀해질 때 뚫고 들어가서 분대 스폰으로 후방 노리기를 하거나 의도적으로 점수차를 벌려서 장갑열차를 불러오는 것이 더 나은 선택지이다. 괜히 스폰거리도 길면서 어중간하게 C 주변에서 싸우면 다리 아래의 지형상 메딕이 부활도 못시켜주고 픽픽 쓰러지는 곳이기 때문에 킬 점수 격차만 쩍쩍 벌어진다. 아니면 시작하고 첫번째 조우전에는 모두가 C로 몰려간다는 점을 노려서 과감히 처음부터 후방으로 침투해서 게임 끝날 때까지 후방 털기를 시전하는 방법도 있다.

경기 시작 2분 30초가 경과하면 다리 아래에서 화염방사병 킷이 나온다. C 주변은 화염방사병을 쓰기에 약간 애매한 지형이지만 얘를 들고 각각 D와 B로 이어지는 샛길로 가서 아무도 못 나오게 불을 뿌려대다가 뚫고 거점에 들어가면 그 때부터 최적의 환경이 제공된다. 특히 D 보다는 B가 불질하기엔 완벽한 조건이라 킬을 주워담을 수 있고, 의외로 교전거리가 길지 않은 아르곤 특성상 화염방사병이 그럭저럭 쓸만한 몇 안 되는 케이스다. 의무병 한둘이 따라붙으면 충분히 거점 하나를 뒤집어놓을 수 있다.

오퍼레이션에서는 공격팀인 미군이 매우 불리하다. 첫 거점들을 확보한 뒤에 좁은 바위틈을 지나서 가야하는데 이 한정된 통로에 방어팀의 박격포와 다이너마이트가 죄다 뿌려져 거점으로 가다가 죽는다. 이 통로를 우회하려고 개활지로 가면 적 스나이퍼와 기관총사수가 쏴죽인다. 이 빌어먹을 프리츠놈들아!! 정정당당히 싸우자!! 박격포 포화를 어떻게 견디고 거점에 가도 점령을 시작하는 순간 방어팀이 우루루 몰려와서 거점에 도착한 몇 안되는 공격팀원들을 죽인다.

도미네이션에서는 D,E지점과 그 주변이 전장이다. C지점(컨퀘스트의 E지점)을 점령할 때 위에 유적부분만 아니라 유적 밑에도 점령이 가능하니 적은 있는데 안 보일 때 이곳까지 살펴봐야한다. 또한 B지점에는 포탄더미가 있어 적이 점령 중일 때 수류탄 한 발 던져주면 몇 명은 처리하고 들어갈 수 있다.

1.1.3. 무도회장 기습(Ballroom Blitz)

파일:블리츠1.jpg
파일:Ballroom+Blitz_1479477160.png
1918년 뫼즈강의 마지막 공세에 합류하세요. 이 곳에선, 참호전에서의 격렬한 전투가 지옥마저 넘어선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빠르게 변화합니다. 이전에 후방에 위치한 장교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거대한 프랑스의 성이 이제 전차와 화염방사기가 등장하는 전투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미군이 전장의 끝자락에 있는 마지막 철도 요충지를 확보하기 위해 밀고 들어오면서 성에 매달린 샹들리에는 포화에 의해 흔들립니다.
프랑스의 샤토는 귀족들의 전통적인 주택이었습니다. 몇몇은 별장과 같았지만 나머지는 성과 같았습니다. 가정부, 요리사, 정원사, 그 외 등등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수행단이 샤토를 보살폈고 숙련된 석공들이 엘리트들을 위한 무도회장, 서가,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전쟁 동안 많은 수의 샤토가 독일군의 손에 떨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독일군은 사치 속에서 살던 장군과 고위 참모진들을 샤토에 묵게 했습니다. 종종 생포한 적의 고위 장교가 머무르며 특권과 수행단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더 큰 특권을 누리던 에이스 조종사들도 때때로 샤토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전선이 움직이고 전쟁이 퍼지며 많은 샤토들이 포악한 전투의 현장이 되었고, 일반 병사들의 임시 대피소가 되었습니다. 1918년에는 많은 샤토가 과거의 귀족들처럼 폐허가 되었습니다.

코덱스: 르 샤토

프랑스 동부의 독일군 본부로 쓰이는 고성[3]에서 벌어지는 뫼즈-아르곤 공세 당시의 미군과 독일군 간의 전투. 주된 교전은 맵 중앙의 고성에서 벌어지게 된다. 고성 내에 거점이 단 한개밖에 없으므로 게임이 고성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으려는 진영과 어떻게든 고성 안에 침투하여 반격의 실마리를 잡으려는 진영의 대치전으로 흘러간다. 다만 고성을 점령했다고 해서 고성 뒤에 있는 거점 두개가 안전한 게 아니므로 적의 게릴라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지만 이 맵은 수에즈 운하와 마찬가지로 직선적인 디자인을 띄고있긴 하지만 맵 외곽으로부터 적의 후방거점으로의 침투가 수월하고 고성과 인접한 쌍방의 거점인 B와 D가 고성 지붕쪽에서 감제하기에 매우 좋기에 C거점을 탈환하기가 어렵다면 후방을 노리는 전략이 주가 된다. 수에즈 운하가 거점 5개가 일직선의 형태로 배치되어있어 메트로 작전의 양상을 보여준다면 이 맵은 거점이 5개가 일직선의 형태로 배치되어있지만 조금 더 열린 우회 루트의 확보로 메트로보다는 조금 더 역전의 여지는 많다. 열세인 팀은 정말로 멍청하지 않다면 적의 후방 거점을 잘 노리거나 비행선이 스폰된 뒤에 이를 잘 노려서 역전의 발판을 삼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다른 거점들은 이렇게 우회해서 뺏어 봐야 금방 탈환당하는 게 보통이라 이기려면 결국 고성을 먹어야 하는데 문제는 이 고성 다음 거점까지는 죄다 트인 지형이기 때문에 먹었다 쳐도 그 고성에서 더 전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성을 포기하면 서서히 말라죽을 게 뻔하기 때문에 C거점이 왔다갔다 할 때야 신나게 난전이 벌어지지만 막상 C거점 소유권이 확정된 이후로는 옥상에서 저격질이 가능한 정찰병을 제외하고는 죄다 고성 입구 두세곳에서 수류탄만 던져대는 게 보통(...). 물론 다른 입구로 침투가 가능하긴 한데 어차피 성 복도는 일직선으로 트여있는지라 고성이 완전히 확보되었다면 몇 명만 서 있어도 침투는 택도 없고 정찰병들이 있는 옥상도 그 복도에 있는 사다리를 써야 하는지라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은 한 그냥 밖에서 맞저격으로 상대하는 게 대부분이다. 낙하산을 이용해 고성 위에서 아래를 저격하는 게 가능하니 참고.[4] 물론 삐죽삐죽한 중세시대 고성인지라 공간이 좁아서 유탄이나 저격 등에 금방 처리당한다(...) 가끔 비행기에서 낙하하여 일반적으로는 올라갈 수 없는 고성의 지붕에서 저격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위치만 잘 잡으면 아래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 지붕 위에서 여러방향으로 이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 된다.

결국 C 거점을 빼앗긴 쪽은 어떻게든 적이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B 혹은 D를 플랭킹하여 C에 있는 적 인원들을 최대한 줄이고 공격하여 탈취하는 것이 역전의 지름길이 된다. C의 함락 이후 살아남은 전차를 몰고 있다면 재빨리 상술한 플랭킹 지점으로 달려 스폰 포인트를 제공하도록 하자. B의 경우 D에 비해 너무 노출되어 있기에 다소 불리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고성의 2층 발코니를 못 먹었다면 더 우회하여 A로 가는 법이 추천된다.

C도 빼앗기고 전차도 다 터졌다면 본진 스폰으로 장갑차를 얻어서 가면 된다. 본 맵에서는 베이스에 최소 2명이 있어야지 장갑차가 스폰이 되므로 분대원이나 팀원 채팅을 통해 한명만 스폰해달라고 부탁하면 빠르게 장갑차를 얻을 수 있다.
오퍼레이션에서는 리스폰 화면 기준으로 맵의 위아래가 뒤집혀있다. 공격측인 미군이 중앙의 건물에 도달하기까지 넓게 뚫린 지대가 많고 방어측에선 두 번째 섹터부터 중앙 건물 외벽에서 저격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불리하다. 게다가 사이사이 길다란 담장이 가로막고 있어서 박격포가 머리 위로 계속 떨어지고 있어도 반격을 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여러모로 밸런스가 굉장히 안 좋은 맵인데... 문제는 이걸 어찌어찌 뚫어도 다음맵이 아르곤 숲이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다. 다행히 가을 패치 이후로 예전보다는 뚫기 수월해진 편이지만 역시나 첫 번째, 두 번째 섹터를 뚫기 빡센 건 매한가지라[5] 첫 번째 섹터인 참호에서 대대 3개가 다 녹아버리는 대참사도 심심찮게 나온다.

도미네이션에서는 컨퀘스트의 C지점이 있는 성 안에서 싸우게 된다. 상당히 난전이 일어나는 곳은 A지점. A지점이 B와 C를 공격/방어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 그 외에도 B지점은 주변 성벽의 윗부분을 점령하기만 해도 방어하기 쉬워진다.

1.1.4. 생캉탱 전흔(St. Quentin Scar)

파일:생캉탱 전흔.jpg
파일:St._Quentin_Scar_1479477265.png
전쟁의 상흔이 짙은 프랑스 북부의 전장에서 대규모 전투가 펼쳐집니다. 카이저 전투의 일환으로, 독일군은 영국군의 전선을 뚫기 위해 전력을 다합니다. 생캉탱의 참호를 뚫고 공격하며 치열한 전투에 대비하세요. 견고한 전선을 뚫은 첫 번째 병사가 되어 아직 전쟁의 때가 묻지 않은 트라베시 마을을 공격하세요.

미하엘 공세를 배경으로 프랑스 북부의 소도시 생캉탱의 교외를 주 무대로 한 전장. 넓은 들판을 배경으로 중앙에는 작은 마을이 있으며, 격렬한 교전은 주로 마을과 마을 외곽의 폐허 거점에서 이루어진다. 한 진영이 크게 밀릴 시 비행선이 출현하는데. 맵 각지에서 제플린을 향해 대공포로 일점사하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체 지형이 분지 형태로 되어있어서 최후방의 점령지들에 저격수들이 상주하며 분지 중앙에 해당하는 마을과 외곽 능선을 내려다보고, 이를 따라 분포된 거점들의 전투가 번갈아가며 일어나는 일이 잦다. 한쪽에서 마을을 먹으면 바로 능선에서 카운터가 들어오고, 카운터가 성공해 마을을 먹으면 다시 능선이 먹히고... 하는 방식으로 많이 진행되며, 보통 이 균형이 깨질때 한쪽이 순식간에 밀리게 된다. 컨퀘스트에서의 밸런스는 상당히 좋은 편이고, 각 점령지마다의 특성이 분명해 전선의 고착화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거기다 장비도 다수 스폰되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좋은 본편 맵 중 하나.

B와 E에 경기 시작 1분에 다다르면 전차파괴병 엘리트 킷이 생성된다. 본인 앞마당 거점의 것은 물론이요 남의 앞마당 것까지 스틸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니 기병 스폰으로 직빵으로 달려가서 먹든, 파일럿으로 비행기를 꼬라박고 냅다 달려가서 먹든 도적질을 해주자. 마침 두 거점은 대놓고 감제에 유리한 고지에 위치하거나 그런 고지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의외로 전차가 펑펑 터져나간다.

본맵에서 양측 진영에 장갑차가 제공되지 않고, 경트럭과 오토바이만 나온다. 애초에 스폰 포인트로서 운영하기엔 하자가 있는 것들이니 전차병이 얼마나 충실하게 스폰 포인트 제공을 하는가에 따라 게임의 양상이 바뀐다. 아까운 전차 티켓으로 시작부터 트럭을 뽑는 돌아이들이 나오면 고생길이 좀 열릴지도 모른다.

오퍼레이션에서는 리스폰 화면 기준으로 맵의 위아래를 뒤집어서 독일군이 훨씬 먼 쪽 에서부터 공격한다. 전체적으로 폐허가 된 방향이 독일군 시작점. 덕분에 컨퀘스트에 익숙해진 상태라면 헷갈리기 십상이니 주의. 그리고 이 점 덕에 같은 맵인데도 완전히 다른 맵 같은 부가적인 효과도 받는다.

방어하는 입장에선 참호와 벙커들로 채워진 중앙부 고지까지가 제일 막기 쉬운 구간이고, 고지까지 밀리면 이후로는 분지 아래의 마을에서 포위된 상태로 시가전을 해야 하고 높은 확률로 막판쯤 가서 안개가 발생하기 때문에 고지를 뚫렸으면 최대한 피해를 주는 것 에만 주력하고 이기는 건 포기하는 게 편하다. 그리고 공격 입장에선 다음 전장이 티켓 소진이 어마무시하게 빠른 아미엥이라 여기서 최대한 피해를 안보고 이기는 게 중요하다.

도미네이션은 생각보다 넓은데, D, E지점을 포함한 마을 안에서 싸우게 된다. 2층집이 많아 저격수를 주의해야할 맵.

배틀필드 1의 맵 중 가장 먼저 공개된 맵으로 E3 2016에서 공개되어 시연된 맵이며, 클로즈 알파에서 플레이 가능했던 맵이다.

여담으로 춘계 공세의 생캉탱 전투는 독일의 전차인 A7V가 처음 등장한 전투이기도 하다.

1.1.5. 파오 요새(Fao Fortress)

파일:파오요새.jpg
파일:Fao+Fortress_1479477228.png
제1차 세계 대전 초기의 상륙 작전 중 하나는 알 포우 반도의 기름을 확보하려는 대영제국에 의해 실행되었습니다. 장엄한 오스만 제국의 파오 요새가 내륙으로 향하는 관문을 지키고 있으며 싸움 없이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습지대와 모래 언덕, 다리 너머, 얕은 만을 뚫고 싸워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대 요새 내부를 공격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기름을 확보하기 위한 원정이 시작됩니다. 드레드노트의 굶주린 배를 채워야 합니다.
오스만 제국이 1914년 11월 초 동맹국에 합류하자 대영제국은 페르시아만 근처 아바단에 있는 유정과 파이프 시설, 정제소의 안전을 걱정했습니다.

영국군은 알 포우 반도와 그 지역 오스만군의 주 거점이던 먼 옛날에 지어진 파오 요새를 확보하려 하였습니다. 오스만이 전쟁에 참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영국 해군 함대가 배치되었고 해병대와 인도원정군의 합동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새의 벽은 중포로 파괴되었고 그 틈새로 진입한 인도-영국군은 끔찍한 백병전 끝에 다음날 요새를 점령했습니다. 이 전투는 1917년 바그다드 점령으로 끝날 메소포타미아 전역의 첫번째 전투였습니다. 이곳에서의 승리는 석유 수급에 대한 영국의 모든 걱정을 해결해줬습니다.

코덱스: 알 포우

메소포타미아 전역의 관문이자 페르시아 만 최심부의 전략적 요충지인 파오 요새를 장악하기 위한 전투. 해안 요새와 주변부 습지와 마을, 바위 협곡 지형을 배경으로 한 전장이다. 주요 전투 지역은 세 곳인데, 첫번째는 맵 북쪽의 고지이며 두번째는 맵 중앙의 거점, 그리고 세번째는 맵 남쪽에 있는, 두 개의 거점으로 이루어진 파오 요새이다. 맵 북쪽 고지에서는 맵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요새쪽 거점에서는 북쪽 고지로 이동하는 모든 경로가 한눈에 들어오기때문에 맵 북쪽 고지를 먹히면 요새를 비롯한 맵 거의 전체가 저격에 노출되고, 반대로 요새쪽을 먹히면 맵 북쪽 고지로 이동하는 모든 경로가 저격에 노출되는 예술의 경지에 달하는 시너지가 압권. 애초에 양쪽 다 먹히게 되면 그 다음부턴 가두리 저격질에 티켓차가 벌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를 안다면 진영을 막론하고 최대한 빼앗으려 하는 편. 또 요새쪽 거점의 경우 좁은 요새에 거점이 두개나 되기 때문에 이 거점들을 전부 차지하려고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게 된다. 한 진영이 크게 밀릴 경우 맵 남쪽의 해안가에 드레드노트급 전함이 출현하는데, 이 전함에서 주요 격전지를 향해 포격을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 포격이 파오 요새의 성벽에 직격할 경우 성벽이 무너지며 길이 생긴다.

경기 시작 1분 경과 후 D 고지와 E 요새 내벽에서 탱크 헌터 킷과 화염방사병 킷이 스폰된다. 둘다 스폰 지역의 수비에 있어서 매우 적절한 병과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화염방사병은 약간 애매한 반면 탱크 헌터는 어디에서나 도움이 되므로 보통 첫 기병들의 충돌은 D에서 벌어진다.

본맵은 장갑차를 제공하지 않고 경트럭과 어뢰정만을 제공한다. 탁 트여있는 맵에 거점간 거리가 약간 넓어서 요새 먹은 팀을 상대로 후방털기에 용이하다.

오퍼레이션에서는 컨퀘스트와 거의 같은 구조로 진행된다. 당연히 특성상 똥싸개가 활개칠 수밖에 없는 맵이긴 하지만 첫 번째 섹터에서는 위쪽 고지대 방어선이 양 진형간에 언덕 형식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여기만 안뚫리고 버틸 수 있다면 곡사 화력 + 수류탄 스팸으로 공격측의 티켓 소모를 강요할 수 있다. 다만 공격측에 드레드노트가 뜨면 일방적으로 포격을 얻어맞기 일쑤이기 때문에 그 때부터는 어지간하면 뚫린다. 어뢰정을 잘 이용하자.

도미네이션에서는 요새 안에서 싸우게 된다. 수에즈 운하와 마찬가지로 영국군의 밸런스가 안좋은 맵인데, 영국군과 가장 가까운 지점이 B지점인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요새 지하에 있고, 설상가상으로 영국군쪽엔 지하로 들어갈수 있는 출입구가 C지점쪽에 있는데다, C지점까지는 100m정도 된다. 즉, 수에즈 운하와 더불어 영국군의 분투가 필요한 맵.

팀 데스매치에서도 요새 안에서 싸우는데, 다른 맵과 달리 성벽 위로 올라가는 길이 오직 사다리밖에 없어서 올라오는 곳에 트랩 좀 박아놓고 거기서 의무병, 정찰병들이 열심히 똥을 싸면 자연스럽게 가두리양식이 가능해진다(...). 스폰은 당연히 저~멀리 저지대에 스폰되기때문에 맞저격으로 치워줘야 한다.

방어 요충지인 D 고지, 그리고 E와 F가 있는 성채가 주요 거점인데, 맵 구조가 심하게 비대칭이라 가장 인기 높은 컨퀘스트에서 오스만 측이 지나치게 유리한 밸붕 맵으로 비판받는다. 오스만 쪽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어뢰정을 타고 요새로 달려가기 매우 쉬운데, 영국 측에서는 A와 B 두 개 거점을 거쳐야 공략 시도라도 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이 요새의 감시탑은 아주 좁은 창과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지붕이 있어 이 안에서 기관총이나 소총을 쏴대면 알보병은 접근이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판세를 뒤집을 팀워크가 매우 절실해진다.

1.1.6. 시나이 사막(Sinai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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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배1 시나이사막.png
시나이 사막에서 전면전을 펼치세요. 엘 지파르의 동쪽에 위치한 이 전장 위로 태양이 뜨겁게 작열합니다. 비르 엘 마자르 마을의 좁은 거리에서 펼치는 소규모 보병 전투부터, 장엄한 절벽 위에서의 공중전까지 모래언덕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격렬한 전투에 참여하세요. 모든 희망이 꺼져갈 무렵 사막의 모래를 뚫고 강력한 장갑 열차가 도착합니다.
수에즈 운하를 빼앗으려던 오스만 제국의 1915년 초 계획이 실패한 후 영국군은 오스만군을 사막으로 밀어내 새로운 전선을 형성했습니다. 이 전선은 전쟁이 끝날 때 까지 남아있었습니다.

사막의 전장은 유럽의 전장과 매우 달랐지만 전차는 제2차 가자 전투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영국군의 목표는 다마스커스와 알레포를 확보하고 베를린부터 콘스탄티노플까지 이어져 있던 동맹국 철로가 바그다드까지 뻗어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었습니다.

영국은 이 지역에서 힘을 얻던 대 오스만 반란을 지원했습니다. 오스만이 몰락하며 반란은 끝났지만 영국이 팔레스타인을 지배하고 프랑스가 시리아와 레바논을 지배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난 분쟁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덱스: 잊혀진 사막

시나이 반도의 사막 전장. 양팀에 전차 3대, 비행기 3기, 군마 2필이 제공된다. G거점을 점령하면 비행기와 군마를 하나씩 더 획득할 수 있다.

오픈 베타에서 플레이 가능했던 맵이다. 여러모로 전작의 거얼무와 비슷한 느낌의 맵. 철도가 있다는 점과 철도 위에는 마을이 있다는 점이 해당된다.

C거점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가지에서 격렬한 교전이 벌어지며, 이 시가지로 전차가 난입하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이 시가지에서 벗어나면 엄폐물을 찾기 힘든 사막이 펼쳐져 있기 때문에 스나이퍼들이 활개치는 맵이기도 하다. 한 쪽이 밀릴 경우 장갑열차가 D거점 코앞에 있는 선로를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적 진영에 장갑열차가 스폰될 경우 D거점을 내주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채꼴 형으로 되어있는 드넓은 맵에 총 일곱개의 거점 중 여섯개의 거점이 북쪽에 몰려있지만, 특이하게도 G거점이 혼자서 사막 너머 맵 남쪽에 떨어져 있다. 이 G거점을 점령하게 되면 공중장비 1대와 말 1필, 거기다 전차 사냥꾼 키트도 추가 제공되기 때문에 승패에 많은 관여를 한다. 대부분 병력은 거점이 밀집된 C 주변으로 향하지만 G 거점의 중요성을 아는 몇몇은 이곳을 죽기살기로 탈환하려 들기에 건너편과 달리 아주 위험하고 피곤한 술래잡기를 해야 한다.

BC 거점 정도를 제외하면 맵이 탁 트여 있기 때문에 이 두 거점이 한 쪽 손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BC중 하나를 탈환할 때까지 미친듯한 똥싸개대전이 시작된다. 공격하는 쪽에선 장비 없이는 진격이 거의 불가능할 수준.

여담으로 영국군 본진 앞의 두 거점 사이에 큰 아치형 돌다리가 있는데, 전투기로 두번정도 들이받을 경우 돌다리가 무너지는 소소한 레볼루션이 있다.# 실제로 시나이 사막에 존재하는 랜드마크이며 현실에서는 지금까지도 무너지지 않고 남아 있다.

경기 시작 후 1분 경과후에 B에 센트리 킷, E에 화염방사병 킷, G에 탱크 헌터 킷이 스폰된다. 거점간의 거리가 오라지게 넓고 감제 고지도 많아서 탱크 헌터가 안정적으로 날뛰면 적어도 맵 허리 부분인 D에서 전차가 보조해주는 데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이러니 첫 장갑차와 기병들 심지어 폭격기 스폰까지 G로 몰려가는 바람에 보통 첫 교전은 G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본맵은 장갑차가 제공되지만 스폰 가능 지점이 베이스와 그 앞마당 두 곳 중에 무작위의 거점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장갑차를 얻기 위해 고정적으로 스폰해야할 자리가 없다. 그냥 지나가다가 하나 보이면 탑승한 후, 계속 돌아다니면서 거점을 따먹는 일만 잘해주면 크게 도움이 된다. 다만 탁 트인 맵 특성상 공격기는 물론이고 적 전차한테도 금방 저지당하기 때문에 발각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G거점 주위의 사막에서 날틀들이 자주 싸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가끔 고인물 날틀들이 G거점을 점령하려고 사막을 횡단하는 병사들을 날개부분으로 쳐 죽이기 때문에 당하면 매우 빡친다.

C에도 가끔씩 장갑차가 스폰된다.

도미네이션은 컨퀘스트의 C지점이 있는 마을과 그 옆에 급수탑에서 싸우게 된다. B와 A, C지점이 상당히 멀고, 맵에 건물이 많아 캠핑이 자주 일어난다.

이 맵은 사실 캠페인 에피소드 5의 배경이 되는 맵을 그대로 재활용했는데, 그로 인한 맵 밸런스 문제로 오랫동안 말이 많았다. 영국 측에서 B 옆의 바위산을 이용해 아주 편하게 장거리 제압이 가능하기 때문.

배틀필드1의 맵 중 공습전 맵을 제외하면 가장 넓은 맵이다. 정말 쓸데없을 정도로 넓다.

1.1.7. 수에즈(Su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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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uez_1479477283.png
제1차 세계 대전의 가장 중요한 물자 보급로를 건 싸움입니다.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지만, 오스만군이 시나이 사막을 가로질러 운하를 위협합니다. 대운하의 기슭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합류하고 모래 언덕을 전술적으로 활용하세요. 칸타라 외곽을 넘어 깊은 사막에 이르기까지 야전포와 박격포를 이용하여 얕은 수비를 뚫고 싸우세요.
전쟁 당시 영국에게 수에즈 운하는 더할나위 없이 중요했습니다. 인도, 호주, 뉴질랜드에서 온 수백만 병력과 페르시아에서 온 석유가 이 운하를 통해 공급되었습니다. 수에즈 운하는 주요 보급로였습니다. 만약 오스만 제국이 수에즈 운하를 점령한다면 영국군과 보급로에 심각한 피해가 생기고 동지중해 전체가 오스만에게 넘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1915년 초 오스만군은 시나이 사막을 횡단해 운하를 공격했습니다. 시나이 사막 횡단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독일 공학가들이 사막 곳곳에 우물을 파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오스만군이 운하에 도착했을 때 이들에게는 겨우 4일치 보급품만이 남아있었습니다.

공격의 성공을 위해서는 포병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방어군을 교란하기 위해서 운하 전체에 견제공격이 벌어졌습니다. 오스만군은 전쟁 기간 동안 수에즈 운하를 여러 번 공격했지만 결코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영국군은 반격해 오스만군을 시나이 사막으로 내쫓았습니다.

-코덱스: 제국의 핏줄

전략적 요충지인 운하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 수로로 얽힌 운하와 포탄이 빗발치는 모래 언덕의 전장. 불타고 있는 전함은 형태를 보면 영국군의 아이언 듀크급 전함으로 보이나 탑승은 불가능하고 그냥 배경이다.

맵의 설명만 보면 시나이 사막처럼 드넓은 사막을 가로지르는 전차전과 불타는 전함 앞에서의 보병전이 일어날 것 같지만, 선형적인 맵 디자인과 우회로가 없고 엄폐물이 적다는 점으로 인해 메트로 작전과 비슷한 양상이 일어나는 맵이다.

맵 자체도 작을 뿐더러 거점이 맵에 발매초엔 3개밖에 없었다.[6] 맵이 좁고 다닥다닥 붙어있기 때문에 보통은 똥싸개소리나 듣는 박격포의 경우 테테전하듯이 다수를 배치한 후 천천히 전진하기 시작하면 맵 건물 오브젝트들이 죄다 지붕이 고폭탄 하나면 부서지기 때문에 사실상 사각이 없어진다. 문제는 양쪽 진영에서 이 짓을 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싸우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미칠 지경. 한 진영이 크게 밀릴 경우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는 장갑열차가 등장한다. 거점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거의 맵의 가장자리에 선로가 있어서 좀 애매하긴 하지만 수에즈는 맵 특성상 중앙거점 부근에 대치전선이 형성되는데, 이 장갑열차의 중박격포 사거리가 정확히 그 대치전선이 있는 곳 끄트머리까지 닿는다. 즉 장갑열차의 중박격포로 박격포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가며 전선을 붕괴시키는 역할이며 본인 킬도 매우 잘 들어온다. 메트로 작전처럼 열세인 진영이 베이스레이프를 자주 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갑열차를 통해서 베이스레이프의 전선을 벗어나 후방 기습을 노릴 수 있는 전술이 가능하기에 메트로 작전이나 로커 작전만큼 맵 밸런스가 매우 최악이라고는 할 수 없다.

정 중앙의 거점 이후로는 방어하는 쪽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시가전이 벌어지기 때문에 밀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마을 거점까지 뺏기면 죽어라고 개활지를 뛰어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부딪혀서 중앙을 빼앗는 것이 관건. 희한하게도 장갑차의 스폰 조건이 아군 장비 등장 시에 베이스에 알보병이 있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후방 노리기도 마뜩치 않다. 처음 나온 장갑차를 중앙에 갖다박고 1회용으로 날려버리기 보다는 어떻게든 살려서 써먹어야 C를 빼앗겨도 뭔가 해 볼 건덕지가 남는다.

냅다 들이박고는 튀어나와서 C를 먹기보다는 운전자는 계속 뺑뺑이를 돌려가며 적 기병과 거리 유지를 해주면 된다. 확실히 C를 뺏겨도 장갑차가 있으면 뭐라도 해 볼 건덕지가 훨씬 많이 남는다. C를 먹은 쪽도 곧바로 장갑차를 상대 앞마당에 갖다 박아버리면 병력이 분산되면서 마을까지도 순식간에 따인다.

다이스에서도 기존의 수에즈 맵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11월 가을 패치에서 맵을 넓히고 점령지 수를 늘리고, 장갑 장비의 배치가 가능해지는 등의 큰 조정이 가해졌다. 11월 15일 패치내역

도미네이션에서는 B지점이 있는 마을에서 싸우게 된다. 파오 요새와 마찬가지로 밸런스가 안 좋은 맵인데, 게임 시작 시 오스만 제국은 B와 C지점 중앙에서 스폰이 돼서 두개 지점을 빠르게 점령할 수 있는데, 영국군은 A지점, 그것도 좀 멀리서 스폰하는지라 시작하자마자 모든 거점을 뺏길 수가 있다. 일단 한 번 빼앗긴 점령지의 건물들에는 저격수들이 들끓기 시작하면서 접근 자체를 거부하는데다, 박격포를 쓰기도 너무 쉬운 맵이라 눌러앉아 소모전을 강요하는 양상이 벌어지기 때문에 한 번 밀린 팀은 재기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밸런스가 나쁘다. 라운드 종료 후 이 맵이 투표로 선정되면 채팅으로 볼멘소리가 터져나올 정도.

1.1.8. 제국의 끝자락(Empire's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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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해를 따라 육지와 목숨을 위한 격렬한 싸움이 진행 중입니다. 방어를 견고히 준비한 거친 해변이 포위당한 제국의 전쟁터가 됩니다. 한때 아름다웠던 해변의 지중해 마을이 기계화된 전쟁에 의해 변화되었습니다. 파도와 드레드노트급 전함이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이탈리아의 유적을 두드립니다.
이탈리아가 전쟁에 참전하자 아드리아해를 사이에 둔 이탈리아 해군과 오스트리아-헝가리 해군은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탈리아 해군은 양과 질 모두 우수했지만 알바니아와 달마티아 해안의 항구들은 방비가 더 잘 되어있었고 지키기도 더 쉬웠습니다.

양측 모두 빠른 어뢰정과 건보트를 이용한 전투에 집중했습니다. 기동성이 높고 항구를 떠나는 함대를 위협할 수 있는 작은 보트들은 습격 전술로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탈리아는 대잠 모터보트인 MAS를 개발했습니다. 합판으로 만든 MAS는 잔잔한 바다에서만 쓸만했지만 다른 군함보다 빠르고 폭뢰, 기뢰, 어뢰를 탑재하였습니다. 잠수함은 방심하는 증기선을 괴롭혔고 수상기와 어뢰정은 잠수함을 괴롭혔습니다.

양측은 서로 해안강습을 벌였지만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아드리아해에 가해진 연합군 해군의 봉쇄였습니다. 이는 오스트리아의 해운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충분한 재보급을 받을 수 없게되었습니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제국의 식량 문제와 재료 문제는 악화되었습니다.

코덱스 - 아드리아 해

비토리오 베네토 전투를 배경으로 한 맵. 지중해 북부,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 반도 사이의 아드리아해에서 벌어지는 전투. 가운데 길게 세로로 놓인 고지의 거점 두개(C,D)를 점령하는 진영이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여기서 주로 격전이 벌어진다. 실제로 C, D만 먹고 C쪽 산 정상까지 인원을 배치시키는 순간 다른 맵과는 달리 중요 거점 둘을 다리로 이어놓은데다 거기서 맵 모든 구역에 걸쳐 물샐틈 없이 감시, 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기 두개를 먹히고 5분동안 뺏지 못한다면 그 시점에서 사실상 졌다고 봐야 할 정도. 티켓차이가 무시무시하게 벌어지게 된다.[7] 게다가 D거점에는 화염방사병 키트가 드랍되기 때문에 화염방사병이 엄폐하고 있다가 화염방사기로 쓸어담고 메딕에게 치료받으며 방어하면 뚫기가 많이 어렵다. 남쪽 끝에 다리로 이어져있는 조그만 섬의 에드워드(E) 거점이 특이하게 점령반경이 바다까지 매우 넓게 퍼져있어 치열한 보트전과 상륙전이 일어난다.

해안포와 어뢰정이 많아서 밀리는 쪽에 드레드노트가 떠도 별 손을 못쓰고 침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해안포의 경우 드레드노트 포탑 쪽에 두세방만 맞춰주면 바로 부위파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드레드노트가 바로 고자가 된다.

도미네이션에서는 G지점의 요새안에서 싸우게 된다. B지점은 2층까지가 점령지점이니 잘 살펴보자. 2층까지도 안 보이면 계단 밑에 숨어있을수도 있다. C지점은 포탄더미가 쌓여있다. 점령지점이 작아 게임 초반에 먼저 점령하려는 적에게 수류탄 한 발을 던지면 포탄이 폭발하며 적을 쓸어버릴 수 있다.

C와 D를 잇는 다리는 부술 수 있다. 다만 강한 화력이 필요하다.

1.1.9. 그라파 산(Monte Gra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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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알프스 산맥에 있는 왕의 봉우리 사이에서 최후의 전투에 참여하세요. 구름 위에 자리 잡은 산맥의 요새를 차지하기 위한 사투는 가장 용감한 병사에게도 힘겹습니다. 거대한 요새 대포를 활용하여 산 중턱으로 진군하는 적을 막으세요. 이 위쪽의 맹렬한 싸움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탈리아군은 자기 것을 되찾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라파 산은 아사고 고원의 전략 거점으로 베네토 평원으로 가는 입구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이 고지를 통제하는 이가 이 지역을 통제하게 되었습니다. 전쟁 동안 그라파 산을 두고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1917년, 이탈리아군이 오스트리아군의 하계 공세를 정상에서 막아냈습니다. 12월까지 오스트리아군은 산에서 밀려났습니다. 1918년 봄과 여름에 산을 점령하려는 시도 역시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때까지 이탈리아 방어선의 상징이었던 그라파 산은 비토리오 베네토에서 벌어진 마지막 이탈리아군 공세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1918년 10월 말, 마침내 격렬한 전투가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을 붕괴시켰습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은 후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세 사상자의 2/3가 그라파 산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코덱스 - 비토리오 베네토

제3차 그라파산 전투를 배경으로 한 맵.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의 전장이며 3번째 싱글플레이 미션인 Avanti Savoia!와 같은 맵을 사용한다. 이른바 '왕의 봉우리'라 불리는 그라파 산의 엄중한 요새를 손에 넣기 위한 전투를 다룬다. 산악요새에 회전식 요새포 포탑이 있는데, 이것 덕분에 해당 거점 근처에서 난전이 잦다.

현재 오퍼레이션에서 아주 큰 문제가 되는 맵인데, 해당 벙커에 오스트리아군이 단체로 짱박힐 경우 이탈리아군 입장에서는 절대 뚫을 수가 없다. 벙커 내부로 진입하는 두개의 입구에 모습만 드러내도 벌집이 되어버려서 도저히 안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 거기다 지하벙커의 파란문(다른 맵의 파란문들도 대부분 동일)은 안쪽에서 자물쇠를 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문을 폭파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가 없다.

다만 문이 폭파됨과 동시에 문앞에 짱박혀있던 공격팀의 수류탄이 한꺼번에 안으로 쏟아져 들어와 다 죽는 경우도 있다. 가장 좋은 것은 문을 걸어 잠그지 말고, 수비측이 끊임없이 문 밖으로 수류탄을, 특히 가스 수류탄과 소이 수류탄을 섞어 던져 아예 문에 접근 시도 자체를 못하게 막아버리는 것

물론 이론상으로는 벙커 내부에 오스트리아군이 집결하기 전에 재빨리 점령하면 된다지만, 이미 난공불락임을 간파한 유저들에 의해 미리 알박기가 시작되면서 해당 오퍼레이션은 이탈리아군의 필패로 끝나는 경우가 절대다수. 후에 점령인원이 수비측 병력보다 많으면 점령이 되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A부터 점령한 뒤 B벙커위의 깃발에 몰려와 무혈입성이 가능해졌다. 그런데 먹고 있는데 A거점이 먹히기도 한다 무의미한 벙커돌격을 감행하는 팀원들을 위해 꼭 알려주도록 하자.

그런데 이렇게 하니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는데, 바로 양측 인원에 따라 점령 게이지가 올라가는 것. 그냥 긴말할 필요 없고, 32명 전부 B에 짱박혀서 춤추고만 있어도 원론적으로 점령이 불가능하다(...) 특히 4번째 섹터의 B벙커의 경우, 문을 걸어 잠글 필요도 없고, 양쪽 입구가 다 화염방사병의 화염이 닿지 않는 거리의 오르막, 내리막길이기 때문에 입구 위나 입구 옆에서 보급상자 하나 깔아두고 쪼면서 소이탄만 번갈아서 계속 던져대다 보니 다른 거점 다 먹어놓고 여길 못먹어서 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공격측에서도 이걸 인지하고 돌입을 포기하는 대신 B에 집결해서 인원빨 점령을 노리겠지만[8] 문제는 공격측은 벙커 위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고 수비측은 벙커 안에 안전하게 있다. 그리고 수비측엔 이런 밀집 병력들을 폭격으로 순삭할 수 있는, 1차대전 시기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오버테크놀러지 항공기들이 있다(...) 이 때문에 인원빨 점령이라도 하려면 최소한 제공권은 잡아놔야 한다. 돌입하려면 림펫 차지같은 걸 들고 가서 철문을 날려버리자. 오퍼레이션에선 한번 돌파에 실패한 뒤 다음 공격에서 시작하자마자 몇 명이 작정하고 빠르게 B벙커 입구로 달려가서 닥치고 문부터 날려놓으면 한결 편해지긴 한다.

그나마 가장 쉬운 방법은 베히모스의 추락 판정을 이용하는것이다. 비록 수비팀에서 각잡고 긁어대면 분단위도 못견디고 녹아내리는 물풍선 취급인 비행선이지만, 이 비행선이 벙커 바로 위로 추락하게 되면 추락지점을 기준으로 벙커 내부의 인원까지 전부 사망한다. 이를 이용해 비행선을 벙커위로 추락시켜 추락지점의 방어병력을 청소하고 나서 공격팀이 이어서 빠르게 진입해버리면 어마어마한 양의 티켓을 소진하지 않더라도 간단하게 돌파가 가능하다. 이게 없다면 그나마 차선은 화염방사병이 벙커 돌파에 도움이 된다. 화염방사기의 화염은 벙커 문을 통과하기 때문인데, 벙커안에 이미 열댓명 이상이 들어찻을 경우엔 수류탄과 집속수류탄, 경기관총탄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므로 벙커안에 관심이 집중된 상태에선 사실상 청소가 불가능하다. 특히 벙커 안에 Villar Perosa M1915 파수병 킷이 스폰되는데 이걸 먹은 유저가 나가지 않고 벙커 안에 틀어박혀버리면 답이 없다. 그나마 총알이 적다는 문제점은 입구가 워낙 좁아서 낭비되는 탄환이 거의 없기에 문제없이 파수병 혼자서 적이 미친 듯이 몰려오는 입구 하나를 의무병 지원 없이도 총알 다 떨어질 때까지 느긋하게 막는 광경이 종종 보인다. 이 때문에 벙커 외부를 압도적인 병력차로 싸그리 청소해버려도 벙커 하나를 못 제압해서 내부에서 분대 리스폰을 하는 적들 때문에 점령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도미네이션에서는 오퍼레이션의 마지막 섹터의 점령지점인 요새와 그 주변에서 싸우게 된다. 다른맵들과 마찬가지로 이 맵도 고저차가 심하니 주의해서 살펴봐야 할 맵. 더불어 지하로가 많아서 빈집털이가 자주 일어난다. 맵상에선 탱크들이 거의 바로 옆을 지나가고 있는데도 다수가 못보고 지나치는 일이 부지기수..

전체적인 맵이 고지대와 저지대의 고저차가 굉장히 크고 절반은 고지대, 절반은 저지대 구성이기때문에, 고지대를 점령한 쪽이 아무래도 유리해질 수밖에 없다. 벙커가 있는 고지대가 모조리 점령당하면 보병은 물론이고 탱크들까지 고지대에 올라와있어 밀리고있는 팀에게는 엄청난 포화가 가해진다.

사방에 대공포가 설치된 맵인지라 비행선이 뜨고 나서 5분 이상 살아있는 경우가 없다시피하다(...).[9] 운용자가 폭격을 하겠답시고 원하는 거점에 날아가는 사이 비행선의 내구도는 이미 반절 이상이 까이고, 대공포화에 비행선 기관포 바스켓은 쉴새없이 떨어져나간다. 비행선을 활용할래야 활용할 수 없는 맵.

주 전장이 산악이니만큼 거점에서 쓸수 있는 탱크는 C거점 먹을 때 빼고는 써먹을데가 없다. 산악에는 거의 알보병만이 서로 치고박고 싸우므로 탱크가 올라가서 몸빵하려는 발상을 가진 용자들이 가끔씩 나오지만 올라가는데만 거의 30초가 걸릴 뿐더러 포탑에 썰린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대공포가 굉장히 많을 뿐 아니라 고지대 자체가 굉장히 높은 지역에 있어 공중장비의 운영이 까다롭다. 지대공 공격을 피하기 위해 고도를 높이더라도 요새포가 있는 고지대 지역에서 사격하면 어느정도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적절한 운영이 중요한 맵. 하지만 공중장비에 숙달됐다면 오히려 고지대에 있는 적들을 공격하기 좋기 때문에 킬을 많이 따낼수 있었다. 특히 중폭격기가 갓 추가된 상황에선 B, D 거점 참호에 고스란히 노출된 알보병들을 갈아먹기 참 좋은 맵이었으나..

버튼 LMG가 추가되고 나선 그것도 옛말, 소이탄 장전한 화망에 날개가 찢겨나가고 엔진이 뻗고 하는 통에 공격기가 언덕에 들이받히기 일상이다. 특히 비행선은 다른 맵에 비해 비행고도가 낮은 통에 나왔다 하면 30초만에 바스켓이 터져나가고 3분 안에 떨어진다(...)

1.2. Giant's Shadow

12월 경 공개되는 무료 DLC.

1.2.1. 거인의 그림자 (Giant's Sh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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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가을의 셀(Selle) 전투에 참전할 준비를 하세요. 추락 중인 거대한 항공기가 전장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전장에서 참호에서 나와서 탁트인 지역에서 전투가 펼쳐집니다. 영국군은 힌덴부르크(Hindenburg) 방어선을 돌파해서 현재 중요한 철도가 집중되는 요지로 진격 중입니다. 탁트인 지역과 무장 기차가 흐름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배경인 카토-와시니 철로를 따라 펼쳐진 강변에서 보병과 탱크의 치열한 교전을 피할 수 없습니다.
백일 공세라고 알려진 1대전의 마지막 시기는 1918년 8월 8일 아미앵 전투로 시작되어 11월 11일 휴전으로 끝났습니다. 여러 차례의 연합군의 전진으로 구성된 이 시기는 독일군을 서서히 프랑스 밖으로 몰아냈습니다. 독일군은 완강하게 방어전을 벌이며 한물 간 군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아미앵 전투는 독일군이 1918년 초 대규모의 카이저 전투를 개시했던 힌덴부르크 방어선에서 밀려나게 했습니다. 9월 말 연합군 최고사령관 페르디낭 포슈는 또다른 "대공세"를 지시했습니다. 이는 진격 속도를 유지하고 힌덴부르크 방어선을 돌파하기 위해 서였는데 이는 뫼즈-아르곤 전투에서의 프랑스-미국군과 제2차 캉브레 전투에서의 영국군이 완수합니다. 조직적으로 후퇴한 독일군은 셀강을 따라 새로운 방어선을 급히 형성합니다. 전쟁은 또다시 "반(半)기동전"으로 변합니다. 이제 참호와 오랜된 전장을 넘어 야지에서 싸우게 된 것입니다. 10월 17일, 영국군은 셀강을 건너고 독일군의 주요 보급선인 Aulnoye를 포병 사거리 내에 두기 위해 새로운 작전을 벌입니다. 5월 20일, 이동탄막이 발사되고 보병과 48대의 전차가 그 뒤를 뒤따르며 강습이 시작됩니다. 영국군이 공격한 곳이 강이 좁은 곳이었고 마침 안개가 끼었기에 병사들은 판자를 밟고 건널 수 있었습니다. 독일군은 맹렬하게 방어전을 벌였는데 특히 카트-와시니 철도 주변에서의 전투가 격렬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질 무렵 영국군은 3km를 전진했고 독일군은 다시 후퇴해야 했습니다. 셀 전투는 10월 26일에 끝납니다. 그 다음날 독일 병참감인 에리히 루덴도르프는 카이저의 압력에 의해 사임합니다. 연합군의 진격속도는 점점 빨라졌습니다. 영국원정군은 제1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날인 11월 11일에 벨기에의 몽스를 해방합니다. 그 도시는 4년 전 대전쟁 최초의 대규모 전투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코덱스 - 셀 전투

백일 공세 당시에 치른 셀 전투를 배경으로 한 맵. 보병과 전차들이 기차역 마을에서 격돌한다. 맵에는 재플린 비행선이 추락한 잔해가 있으며, 추가 무기로 유탄 발사 석궁이 등장하였다. 본편 베히모스 추락 잔해와는 다르게 상당한 부분이 멀쩡한 채 추락해 있어 엄폐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 중에는 반파된 기관포 포탑도 사용 가능하다.

TheRussianBadger가 평한 것처럼, 대부분의 교전은 중앙 추락 지점의 C, D 지점에서 일어난다. C가 저지대, D가 고지대인데, 보통의 경우 대영제국과 독일 제국이 사이좋게 한 거점씩 나눠먹고 쌈박질을 벌인다. 어느 한쪽이 밀리지 않는다면 보통 이 중앙 지점에서 미친듯한 혈투를 벌이고, 소수 분견대가 상대 외곽 거점을 잡아먹고 적 수비대와 술래잡기를 벌이는(...) 양상으로 게임이 진행된다.[10] C, D 거점이 아주 가깝기 때문에, 보통 어지간한 게임은 어느 한 쪽이 C, D 거점을 다 잡아먹은 상태에서 반대 세력이 이를 수복하거나, 아예 본진까지 밀리거나 둘 중 하나가 된다. 물론 전자일 경우에는 그렇게 수복한 거점을 다시 원래 주인이 수복하려 달려드는 흐뭇한 광경이 펼쳐진다. 특히 이 추락 지점은 함께 추가된 쇠뇌 발사기를 든 보급병까지 합세해서 각 진영이 서로 폭탄을 미친듯이 날리는데, 양쪽 부서진 입구로 들어오는 전차들의 포격까지 합쳐지면 아비규환도 이런 아비규환이 있을 수가 없다. 보고 있으면 메트로 작전이 떠오를 정도. 실제로도 추락 지점은 고저차가 있고 비교적 공간이 폐쇄적인 편이라 메트로 작전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고지대에 있는 D 거점이 좀 더 유리한 편이긴 하다. 옆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고 위에서도 공습이 날아올 수 있어서 그런 느낌은 안 들지만. 재밌는 것은 콜옵 시리즈와는 반대로 사물을 관통한다는 개념이 거의 없는 배필 시리즈치고는 비행선의 천을 꿰뚫고 총알이 반대편을 타격할 수 있다. 사실 안 뚫리는 게 더 이상하게 보일 법 하지만(...)

A, B 지점은 저지대인 C 지점과 가깝고, B-C 간 통로 지역도 완만한 경사를 보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밀리는 경우 어느 정도 대등한 싸움을 벌일 수 있다.

하지만 D 지점은 고지대인데 E-F 지점은 급경사를 보이는 저지대 구역이기 때문에, 영국군이 D를 밀린 상태에서 수복하지 못할 경우, E-F 구역은 정말 순식간에 뚫리는 경우가 많다. D-E 통로 지역도 에스컬레이터만 없지, 사실상 메트로 작전이나 다름없다. 수에즈의 C 지점이 경사가 더 급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인지 F 거점은 기차역으로 베헤모스로 오는 장갑열차가 가깝게 서서 지원이 가능해서 일단 베헤모스가 지원되면 F 수복은 어렵지 않지만, 이 기회를 끝까지 살리지 못하고 멈춘다면, 열차가 터진 후 얼마 안 가 F 거점을 다시 뺏기고 베이스레이프를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런 연유로 비교적 영국에게 불리한 맵.

맵은 싱글플레이 에피소드 1의 챕터 3,4의 맵을 어느 정도 섞어놓은 모습이다.

오퍼레이션이 제공되지 않지만, 쇼크 오퍼레이션이 제공된다.

1.3. They Shall Not Pass

2017년 3월에 추가되는 유료 DLC. 이 DLC로 추가되는 맵은 4개였으나, 이후 추가로 2개의 맵이 더 제공되었다. 프랑스 북부의 피카르디, 샹파뉴아르덴, 로렌 지역에 걸친 서부 전선의 전장들로 구성되어있다.

2016년 12월 20일 컨셉아트가 공개되었다. 추가되는 맵들은 베르됭 전투, 보 요새수아송 전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홈페이지에 쓰여있다.

맵들의 여기저기에 상당히 공을 들인 이스터 에그들이 많다. 전부 직접 찾아보려면 상당히 고생스러울 것이다.

1.3.1. 보 요새 (Fort de Va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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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ort de Vaux.png
제1차 세계대전 중 한 요새 내부의 첫 번째 큰 교전이 보 요새의 어두운 지하 세계에서 일어났습니다. 아래의 미로같은 어두운 방과 젖은 석조 복도에서, 프랑스군과 독일군은 수류탄, 총, 총검 및 화염 방사기로 맹렬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보 요새는 베르됭으로 진격하는 독일군 보병들의 좌쪽 측면을 위협했습니다. 독일군 고위사령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요새를 점령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실뱅 외젠 레날 소령이 지휘하는 600명의 요새 주둔군은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요새 출입구는 경사진 벽 총안구에 설치된 기관총들로 보호받고 있어서 많은 독일 공격군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요새 외부에는 프랑스군의 무자비한 포격이 떨어졌기에 독일군은 요새 지하를 공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병들이 수류탄 뭉치로 두꺼운 강철 문을 폭파하자 화염방사기의 불길이 어둡고 좁은 통로 안으로 뿜어져나갔습니다. 방어군은 샌드백 뒤에 숨어서 약 5일간 잔인한 근접전을 벌였습니다. 병사들은 연기와 가스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 채 시체들이 널린 칠흑같은 어두운 통로에서 싸웠습니다. 요새 외부에서 보내진 구원군이 실패하자 상황은 점점 암울해졌습니다. 프랑스 방어군은 갈증과 병으로 죽어갔습니다. 마지막 전서구도 구원군을 불러오지 못하자 레날 소령은 독일군에게 항복했습니다.

-코덱스: 보 요새

보 요새를 배경으로 한 맵. 컨셉 아트 공개 초에는 좁은 통로에서 싸우는 모습이 있어 메트로 작전로커 작전의 뒤를 이을 경험치 벌이용 개싸움 맵으로 기대 받고 있었지만, CTE에서 공개된 바로, 직선형 맵이 아닌 펄 마켓과 비슷한 거점이 밀집된 사각형 형태의 맵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물론 맵 대부분은 밀집된 통로였지만 메트로나 로커와는 달리 우회로가 꽤 많은 편이다. 배틀필드 3 클로즈 쿼터 DLC에 있는 925 작전과 동선이 비슷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스레이프가 자주 일어난다.

양쪽 진영은 외부에서 요새 내부로 진입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실내전인 만큼 보급병의 탄약 상자를 기반으로 한 무한에 가까운 수류탄, 석궁, 총류탄이 날아드는 화력전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정찰병일 경우 인계철선을 이용한 킬을 꽤나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우회로가 많기 때문에 한 곳에서 필요 이상으로 전선이 고착되는 경우는 잘 없다.

여담으로 해당 맵에서는 베헤모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철로가 없고, 해안가도 아니며, 보병전 맵인 동시에 거대 병기의 진입이 불가능한 맵 특성상 어떤 베헤모스도 나올수 없기 때문. 대신 모든 거점을 빼앗긴 팀 본영에 정예 병과 킷 4기[11]가 지원된다. 하지만 베이스를 제외한 모든 진영이 빼앗긴 뒤에 지원되기 시작하고, 본진쪽은 정예 병과가 힘을 발휘하는 실내전도 아니라서 전면돌파를 해야하기 때문에 전황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본진에서 실내로 들어가려면 벙커 입구를 통과해야 하는데 거점을 다 빼앗기는 상황이면 대부분의 경우는 실력차가 크게 벌어지는 상황이고, 모든 거점을 빼앗기면 적들이 벙커 입구를 고착화하고 폭발물을 퍼붓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정예병과라도 굳어진 전선을 돌파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점수 역전은 서버가 터진게 아닌 이상 불가능하지만 정예병과를 잘 활용하면 베이스레이핑 상황을 풀 정도는 된다.

이 맵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오퍼레이션에서 나타나는데, 공격팀이 이기는 것이 구조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보요새에서 공격팀은 시작한지 5초도 안되어서 방어팀에게 집중포화 당하기 일수고, 점령지까지 개활지, 방어팀에는 참호 및 기관총 등이 주어져 1섹터부터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어찌저찌 1섹터를 점령했다고 하더라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모든 오퍼레이션 중 최악의 지점으로 꼽는 2섹터에서 모든 공격 기회가 대부분 막힌다. A거점으로 가는 길목은 엄청난 폭발물, 가스 및 소이탄으로 도배되며 진입조차 쉽지 않다. 게다가 B거점에서 내부로 이어지는 길목은 소이탄 하나에 봉쇄당한다. 3섹터또한 난이도가 높으나 대부분 2섹터에서 막히기 때문에 악명은 오히려 낮은 편. 베르됭에서 이미 공격 기회를 소모했을 경우가 높고, 설령 베르됭을 바로 돌파했다 하더라도 방어팀에 정예병들이 주어진다. 보요새를 돌파하기 위해선 공격팀-방어팀간의 실력 차이가 있어야 하며 폭발물을 통한 힘싸움에서 이기면서 틈새를 노려야한다.

여담으로 이스터 에그가 가장 많은 맵이기도 하다.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야외 지역의 물 구덩이에서 메갈로돈이 솟아오르거나[12], 축음기에서 의미불명의 피아노 소리가 들리거나, B-E 거점 통로 사이 구석에 쇠사슬로 묶인 '격리 (Isolement)' 표지판의 문의 경우 안에서 크르릉거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흔들거리기도 한다. 1915년 동부전선에서 독가스로 인해 죽은 러시아군의 시체가 살아나 독일군들을 공격했단 일화의 오마주인 듯.[13]

이스터에그중 하나인 격리된 방의 문이 열렸으며 이 방에서 숨겨진 인식표를 획득 가능하다. 그리고 이 방의 백마 그림이 차기작에 대한 복선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1.3.2. 파열(Ru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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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upture.jpg
[14]
엔강을 건너는 주요 다리를 반드시 차지해야하는 프랑스군은 지난 전차 강습의 녹슨 고철들 사이로 자란 양귀비가 있는 전장으로 돌아갔습니다. 평온해 보이지만, 이 강철 짐승의 미로는 매복을 계획하는 자들에겐 아주 적합한 장소입니다. 퐁트누아에 해가 뜰 때, 전투가 시작됩니다.
1918년 춘계 공세 당시 독일군은 엔강을 건너 주요 다리를 점령하고 수아송으로 향했습니다. 그 곳에는 화초가 무성하게 피어진 채로 버려졌지만 1914년의 전투를 말해주던 낡은 참호가 있었습니다. 연합국이 1918년 7월 수아송에 반격을 가하며 이 참호들은 생명을 되찾았습니다. 프랑스군과 미군은 독일군을 강 너머로 내쫓기 위해 힘을 합쳐 샤토티에리를 공격했습니다. 독일군 기관총의 저항으로 미군 사단들의 인원수는 반토막이 났지만 연합국은 결정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28일 "무지개 사단"이 우르크 강을 건너 세르지(Sergy) 마을을 공격했습니다. 중포의 포격으로 수많은 이들이 죽었고 집집마다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세르지는 미군이 완전히 점령할 때 까지 7번이나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전선 전역에서 이와 같은 근접전이 벌어진 끝에 독일군은 엔강 너머에 있는 자신들의 요충지로 후퇴했습니다.

-코덱스: 파열

제2차 마른 전투의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 맵. 엔강 주변의 다리들과 프랑스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양귀비 꽃밭이 쳐진 참호를 무대로 하였다. 엔강이 맵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며, 강 양쪽으로 프랑스와 독일의 참호선이 위치한다. 프론트라인의 경우 B지점이 노트르담 능선, 즉 독일군 참호선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강을 건너와야하는 프랑스측이 굉장히 불리하다.

C 거점인 다리는 무너뜨릴 수 있으며, 다리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모두 즉사한다.[15]
이 C거점에서는 대부분 다리 아래에서 구급상자를 깔고 저격을 하거나 아군들이 강을 도하할 수 있게 지원 사격 등을 하고 있으니 전차로 싹 다 없애거나 저격으로 멀리서 안전하게 없애는 것을 추천한다.

B 거점 후방 비전투지역에는 화롯불에 기병도가 꽂아져 있는데. 다크 소울의 패러디이다. 이 기병도는 획득할 경우 근접무기를 대체한다.

오퍼레이션에서는 두 번째 섹터인 60번 고지에서 애로사항이 꽃핀다. 공격측에 전차가 무려 6대나 지원되긴 하는데, 방어쪽이 매우 유리한 고지전 + 참호전 특성상 거의 전차들을 산제물로 바치다시피 해서(...) 뚫어내야 한다. 때문에 전차가 6대랍시고 누가 이상한 걸 타거나 하는 순간 돌파는 요원해진다.

2018년 4월 19일 전격 무료화되어 TSNP DLC가 없어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1.3.3. 수아송(Sois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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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세계대전의 가장 큰 전차 강습전 중 하나에 참전하세요. 제10 프랑스군은 그들의 강력한 생 샤몽 전차로 수아송을 되찾으려 합니다. 그리하여 항공기, 전차, 보병들이 아름다운 프랑스의 시골에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충돌합니다.

수아송 전투를 배경으로 한 맵. 프랑스의 작은 마을 수아송에서 벌어진 수아송 전투를 배경으로 한 맵. 맵이 작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장비가 정상적으로 등장하며 개활지가 많아 전차의 중요성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전차를 잘 다루는 쪽이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좁은 맵에 개활지가 트인 만큼 전차 역시 사방의 포화에 무력화되기 쉽다.

맵이 고저차가 큰 편이라 아래에서 위 언덕으로 올라갈 때 전차의 기동성이 심히 느린 편이고 고지대인 D 거점에서 대부분의 맵이 보이므로 저격수가 상당히 괜찮은 맵이다. 하지만 D 거점이 탁 트인 개활지와 거의 같으므로 생각보다 꿀을 빨기는 힘든편. 거기에 그라파 산처럼 지형이 울퉁불퉁한 곳도 있어서 고지대에서도 저지대가 그리 잘 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저지대에서 자리잡고 저격하는 것이 더 킬하기가 쉽다. C 거점에는 참호가 파여있고 맵의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C 거점을 중심으로 보병 난전이 벌어지는 편이다. 작은 맵만큼 거점도 작은 편이라 폭발물이 오가는 개싸움 위주로 게임이 흘러가는 편이다. 지형 자체가 대놓고 한쪽에 몰아준 맵이라서 밸런스의 경우 탱크헌터 킷도 프랑스 본진 바로 앞인 D에 있고 진영 자체가 전체적으로 고지대에 있는 프랑스측이 꽤 유리한 편이다. 물론 그 D까지 거리 자체는 꽤 있어서 D를 독일쪽이 먹고 지킨다면 비슷비슷한 편. 반대로 D를 프랑스가 먹고 잘 지키면서 A까지 안정적으로 먹는다면 그때부턴 프랑스 쪽으로 급격하게 기우는 경우가 많다.

오퍼레이션에서는 지형 자체가 무난하긴 한데, 개활지가 많아서 돌파시 전차의 역할이 중요한 건 같고, 특히 마지막 섹터에서 베헤모스가 있다면 전차들과 함께 어거지로 밀고들어가면서 쉽게 점령할 수 있다. 다만 마지막 섹터 점령지 자체가 화물열차 엄폐물 + 참호 엄폐물 + 거기까진 개활지의 환상적인 조합이라 전차가 없다면 돌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E와 D 사이에 있는 연못 안에 들어가서 잠수(Z)키로 뒤져보면 문자 그대로 이스터에그를 발견할 수 있다.

1.3.4. 베르됭 고지(Verdun He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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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됭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 일제 사격이 거대한 산불을 일으켰으며, 플레이어는 이곳을 지배하기 위한 전투를 펼칩니다. 베르됭의 거대한 요새를 향한 언덕 위의 전투입니다. 포탄이 끝도 없이 발사되는 곳입니다. 대장간과 "악마의 모루"가 계속해서 가장 용감한 전투원을 먹어치워버리는 곳입니다. 지옥에 들어갈 준비를 하세요.
베르됭 전투 당시 독일군의 주 목표는 베르됭이 아니라 "코테 드 뫼즈"라고 알려진 뫼즈강 근처 고지였습니다. 지역에서 제일 높았던 이 고지는 고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독일군은 초반에 뫼즈강을 도하하고, 서쪽 강가에서 프랑스군을 몰아내고, 두오몽 요새를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좀 더 북쪽에서 양 군대에게 생지옥이 펼쳐졌습니다. 위장된 기관총 거점과 프랑스군 75mm 포의 가차없는 포격이 전진하는 독일 보병들을 구멍냈습니다. 동시에 독일군 화염방사기 부대와 중곡사포가 요새화된 프랑스군 거점을 강타했습니다. 코테 304와 모르 옴, 일명 "망자의 고지"에서는 독일군이 억지로 고지를 빼앗으려 하며 믿기 힘들 정도의 학살이 벌어졌습니다. 500문의 포가 36시간 동안 포격을 가하고 난 후에야 독일군은 두 고지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병사들이 갈사하고 부상병들이 흙탕물 속에서 익사하는 고지 꼭대기에서의 전투는 전쟁 중 최악의 전투였을 것입니다.

-코덱스: 베르됭 고지

베르됭 전투를 배경으로 한 맵. 보병전 전용 맵이다. 그래서 이 맵도 베헤모스가 없다. 대신 공성 곡사포와 정예 병과 킷 4기[16]가 밀리는 팀 본영에서 지원된다. 모든 거점이 점령당해야 정예병과 키트가 지급되는 보 요새와 달리 일정 티켓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지급된다. 특히 해당 베이스에서 사용이 가능한 공성 곡사포는 박격포를 제외하면 탑승자를 공격할 방법이 전혀 없으므로 강한 화력으로 여유있게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 2022년 기준으로 프랑스군 진영의 공성 곡사포는 게임 시작 직후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D 거점의 경우 주요 격전지와 좀 동떨어져 있긴 하지만 고지대이기도 하고 여기서 진영 상관없이 주요 격전지 대부분을 노릴 수 있는 요충지이므로 최대한 점령해놓자. 막상 뺏기면 지형상 탈환이 어려워서 무시하다간 정말 큰코다친다.

오퍼레이션에서도 마지막 3섹터의 B거점은 어렵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일단 제일 고지대인데다가 공격군은 아래서 위로 올라가야하고 참호전 특성상 공격군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이라 A거점을 먹었다 하더라도 B거점을 공격하는 동안 끝임없는 포격과 저격수 기관총을 동반한 험난한 등정이 기달리고 있고 베헤모스마저 정예 병과로 대체되어 정예병과 마저 등산하는 동안 녹아내리는 광경을 자주 보게된다.

보 요새 못지않게 베이스레이프가 자주 발생한다. 일단 맵의 구조가 횡적으로는 넓지않고 종적으로만 맵이 넓은 선형적인 구조를 갖고있다. 게다가 베이스레이프 당하는 팀이라고 하더라도 이 맵에서는 베헤모스가 등장하지 않아서 가두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독일군 기지 앞 거점인 A 지점에 있는 와인병 세 개와 닭 모양 표지판 세 개를 총기로 사격할 경우, 거대한 풍선 세 개가 달린 집이 배경에서 날아간다. 영화 의 패러디.

1.3.5. 니벨의 밤(Nivelle 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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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ivelle Nights.jpg
말메종과 수피르 주변 진흙투성이의 전장에 어둠이 내려오면, 프랑스군과 독일군은 격돌 중인 전장에서 자신들의 부대를 다시 한번 지원할 준비를 합니다. 달, 탐조등, 그리고 포병이 밤하늘을 밝히면 광대한 참호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적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끝까지 사수하세요.
수많은 프랑스 병사들을 죽음으로 내몬 악명높은 니벨 공세말메종 전투를 배경으로 맵. DLC 구매자를 위해 6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야간 참호전 맵이다. 양 진영의 복잡한 참호의 2개의 점령지는 이미 점령한 채로 시작하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차 1대와 군마 1필이 제공된다.

야간전이라고는 하지만 여기저기 탐조등이 켜져있는 등 광원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의외로 맵이 꽤 밝은편이다. 야간전이라고 아무 생각없이 개활지로 나갔다간 그냥 움직이는 표적지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하지만 어두운 곳은 아무것도 안 보이는 수준인데다가 군복이 은근히 보호색을 띄고있어 엎드려 있으면 잘 안보이는 편.

여담으로 맵 내 계절이 초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모델에서 입김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니벨공세는 4월 초에 공세가 시작되었으며 눈도 내렸었다고. 또한 참호 내의 각 점령지 근처마다 조명탄 로켓이 있는데, 10초 정도 날아오른 뒤 터지며 건너편에 있는 거점을 밝혀주니 활용하면 좋다. 여담으로 맵의 밖을 보면 현장감을 주기 위한 장치로 AI병사들이 적진 방향으로 달려가는 걸 볼 수 있다.[17]

참고로 이 맵은 점령지를 방어하기보다는 점령후 바로 다른 점령지를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다. 참호 밖에서 안으로 공격하기가 굉장히 쉽기 때문에 적의 대규모 공격을 방어하기는 어렵기 때문. 반대로 말하면 모든 분대가 같은 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점령지를 점령하기는 굉장히 쉬워진다.

2017년 11월 패치에서 DLC 미구매자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방되었다.

1.3.6. 타위르 점령전(Prise de Tahure)

파일:Prise de Tahure.jpg
파일:타후르 점령전_palys.jpg
1917년 샹파뉴-아르덴에서 프랑스 육군은 되찾은 뷔트-드-타위르 지역을 필사적으로 지킵니다. 최전선에서 복잡하게 연결되어있는 참호들이 독일과 프랑스군의 끊임 없는 소규모 접전으로 인해 소멸해 가는 여러 마을을 가로지릅니다. 니벨 공세 이후 가을밤이 점점 추워지면서 프랑스군과 독일군 간의 지구전이 시작됩니다. 얼마나 환경에 잘 적응하는지 또 어떤 전술을 준비하지는지에 따라 상대의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샹파뉴고지 전투를 배경으로 DLC 구매자를 위해 7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야간 시가전 맵. +모양으로 5개의 점령지가 있으며, 전차 1대가 제공된다. 니벨의 밤과 비슷하게 뺏고 뺏기는 플레이 양상이 벌어지며 C거점을 주로 한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진다. C거점을 점령하면 어느 점령지던 샛길로 쉽게 빠질 수 있으므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중앙에만 집중하다보면 어느 새 나머지 거점들이 적에게 넘어가 있는 상황이 왕왕 발생하므로 c거점에 힘을 주되 소수의 분대가 주변의 거점을 점령해 주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좁은 골목과 가파른 계단 때문에 경전차를 제외하고는 중앙의 C에 장비의 진입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

2018년 1월 중 DLC 미구매자에게 개방되었다.

오퍼레이션이 제공되지 않지만, 쇼크 오퍼레이션이 제공된다.

1.4. In the Name of the Tsar

2017년 9월에 추가되는 유료 DLC. 도합 6개의 맵이 추가되며, 한 맵은 8월에 선공개되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독일 제국과 러시아 제국의 동부전선, 그리고 혁명기의 러시아 내전을 다루는 맵들이다.

대부분의 맵이 탁 트인 지형이라서 지루하고 장비류와 저격과, 박격포가 활개치는 경우가 많아 평가가 좋지 않다.

1.4.1. 웁쿠프 고개(Łupków Pass)

파일:웁쿠프 고개.jpg
파일:Łupków Pass.png
눈 덮인 계곡의 불안정한 웁쿠프 고개에서 전투를 벌이세요. 이 험준한 장소에서 위아래로 펼쳐지는 전투는 그 추위만큼 괴롭습니다.

카르파티아 전투를 배경으로 한 맵으로 폴란드 남쪽의 카르파티아산맥 웁쿠프 고개에서 벌어지는 산악전. 8월에 선행 공개되었다. 이 맵에는 총 7개의 점령지가 제공되며, 지상 장비는 없고 군마 1필과 공중 장비가 2대 제공된다. 그리고 각 점령지에는 군마가 1~2필씩 제공된다.

맵 자체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으로, 맵 밸런스 자체도 문제가 있을 뿐더러, 공중 장비만 제공되는데 대공 장비 배치도 적은 탓에 공격기가 판을 치며, 산악 지형인 탓에 똥싸개가 무한 번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인 것도 한 탓 했다. 말 그대로 날틀필드와 똥싸개필드의 전형을 보여주는 맵. 덕분에 맵 투표에서 이 맵에 투표하는 사람이 없어 단 한번도 이 맵에서 플레이해보지 못한 사람도 꽤 있다.

점령지마다 군마가 주어지기 때문에 작정하고 기병을 뽑으면 한쪽에서만 대여섯은 나올 정도로 말이 많은 맵이다. 하지만 산악 계곡 지형 특성상 기병이 활약하기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정작 보이는 숫자는 적다.

오퍼레이션이 제공되지 않지만, 쇼크 오퍼레이션이 제공된다.

1.4.2. 알비온(Albion)

파일:알비온.jpg
파일:Albion.png
혹한의 다도해에서 알비온 돌격의 작은 전투에 참여하세요. 이 발트 해 반도의 대규모 침략에서, 독일 제국은 러시아 부대의 해안 포격에 맞서 보병대, 드레드노트 및 항공기로 공격합니다.

에스토니아 서부 군도에서의 상륙 작전인 알비온 작전을 다룬다.[18] 각각 2대의 항공기를 나누어 가지고, 2개의 큰 섬, 1개의 작은 섬과 내륙을 넘나들며 7개의 점령지가 있으며, 곳곳에 다수의 어뢰정과 상륙정이 있다. 상륙전 특성 상 두 팀 간에 장비 밸런스가 다른데, 러시아군은 본영과 거점들이 가까운 대신 상륙정이 주어지지 않고, 비행기가 독일군보다 늦게 제공된다. 반면 독일군은 거점에서 거리가 먼 대신 다수의 상륙정이 주어지며 처음부터 비행기가 사용 가능하다. 독일 쪽이 점령지와 멀어서 불리할 것 같지만 상륙정이 계속 주어져서 초반 빠른 점령 후 이후에도 장비로 써먹을 수 있고 상륙하기가 빡센 섬맵이긴 하지만 섬들이 다 높기 때문에 우회도 무난해서 비대칭형 맵인데도 밸런스가 나름 괜찮다. 어지간해서는 모든 거점을 먹힐 일이 정말 드물다.

러시아 DLC 맵들이 다 그렇듯 역시나 대책없이 넓어서 지루한 장거리 저격전이 위주가 된다. 그나마 가운데의 가장 큰 섬의 D와 F를 두고 뺏고 뺏기며 비교적 짧은 거리의 교전이 이루어진다. 다른 거점들도 나름 엄폐물이 존재하지만, 문제는 한 거점을 확보하고 나서 다른 거점까지 이동하는 도중에는 휑한 눈밭이나 바다를 건너야 해서 결국 저격을 당해 죽을 확률이 높다는 것.

B거점과 D거점에 12인치 해안포가 각각 2문씩 있다.

특이사항으로 비행선과 드레드노트 두 종류의 베헤모스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맵이다. 러시아 측이 비행선, 독일 측은 드레드노트를 제공받는다.

오퍼레이션 모드가 제공되지 않는다.

1.4.3. 갈리치아(Galicia)

파일:갈리치아.jpg
파일:Galicia.png
브루실로프 공세 중, 러시아 제국이 오스트리아 헝가리 부대를 다시 러시아의 시골 마을로 밀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보병대, 기병대 및 가벼운 탑승장비 위주의 열린 전장에 참여하세요.
장비전 맵. 3대의 트럭 류, 2대의 항공기, 3필의 군마가 주어진다.

브루실로프 공세 당시 렘베르크를 배경으로 한 맵중 하나. 참호전 컨셉의 맵으로 참호와 크레이터를 제외하면 엄폐물이 매우 적고 맵의 전체적인 고저차가 적어 교전거리도 길다. 이 때문에 저격수 중심의 교전이 자주 벌어진다. 그래서인지 러시아 DLC의 맵들 중 가장 재미가 없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오퍼레이션 공격팀으로 여기 걸리면 게임 내내 고통 받을 각오해야 한다. 유일한 지상장비인 공격 트럭은 전차들과는 달리 맷집도 약해서 보병들 지원하기 형편 없는데다 운전수 스스로가 주포를 쏠 수도 없다. 엄폐물이 거의 없다시피한 맵이라 집중공격 받기 시작하면 수리할 틈도 없으며 의무병들도 부활이나 힐 넣을 기회가 없다. 아군 전투기나 저격수가 일방적으로 이겨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그나마 이 맵을 덜 고통받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기병이나 장비, 고기동 차량을 잘 이용하자. 보병으로 가다가 죽게 되는 것보다 훨씬 속도감 있고 재밌게 플레이 가능하다.

참고로 대부분의 나무 울타리는 부숴지기 때문에 작정하고 부수기 시작하면 엄폐물을 많이 줄일 수 있다. 그리고 건물도 전부 펑펑 날아가는 목재라서 정말로 작정하고 파괴에만 올인한다면 맵을 아주 폐허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넘쳐나는 장비와 군마, 끝도없이 펼쳐진 평야지형에 배를 깔고 누워 증식하는 똥싸개들의 천국으로 배필1 최악의 맵이자 인기 꼴찌 맵이라는 타이틀을 지녔다. 러시아 맵들이 다 그렇지만 특히나 갈리치아는 일부러 찾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들 정도의 비인기 맵이다.

1.4.4. 브루실로프 성채(Brusilov Keep)

파일:브루실로프 성채.jpg
파일:Brusilov Keep.png
러시아군은 적을 작은 산골 마을로 밀어냈지만, 오스트리아 헝가리 부대는 완강히 저항합니다. 보병대 위주의 전장에서 카르파티아 산맥에서의 근접전을 경험하세요.

브루실로프 공세 당시의 콜로메아를 배경으로 한 맵이자 보병전 위주의 맵. 컨퀘스트에서는 4개의 점령지를 제공한다. 군마 2필과 함께 1개의 트럭 류[19]를 제공한다.

맵 동쪽에 눈덮힌 카르파티아 산맥이 하늘을 찌를 듯 장엄하게 솟아있는 풍경이 일품이다. 전체적으로 동고서저의 산맥지형이며, 중앙에는 건물이 밀집되어있고 마을 바깥에도 계곡과 바위 지형이 있어서 교전거리는 러시아dlc 맵중에선 짧은 편.

일직선과 가운데에 마을을 낀 맵구조와 그로 인한 전투 양상 때문에 '하얀 수에즈'(...)라는 평도 존재한다.

돌아다니다 보면 2층 이상의 올라갈 수 있는 집이 상당히 많아 지붕이나 2층 창문에서의 대저격전이 자주 발발하는 편이다. 특히 C 지점과 D 지점 사이 오스트리아군 쪽에 아예 저격하기 좋으라고 높디 높은 교회탑이 하나 배치되어있는데 보통은 포격 몇방에 부숴지거나 제대로 설치된 림펫차지 단 한 방에 무너져 사다리가 사라지는 바람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물론 다른 건물들도 많고 하니 저격수들이 다른 건물에 숨어들지만 보통은 얼마 못 가 상대편에서 창문이나 문에 포격을 끼얹어주거나 아예 다이너마이트나 림펫 차지로 해당 건물 자체를 붕괴 시켜버린다.

솜씨좋은 트럭 운전수가 동쪽의 고지 능선과 바위틈 사이에 몸을 숨기고 마을을 내려다보며 포를 날려대기 시작하면 보병들은 건물에 숨기가 무색하게 죽어나간다. 이 경우 우리편 운전수가 맞대응해 견제해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1.4.5. 차리친(Tsaritsyn)

파일:차리친.jpg
파일:Tsaritsyn.png
방벽이 세워진 거리에서 펼쳐지는 볼셰비키 적군과 백색 제국군 사이의 전투는 마치 러시아를 지배하기 위한 신구 정권의 싸움 같습니다. 눈 앞에서 펼쳐지는 이 보병전은 매우 잔혹합니다.
적백내전을 다루는 보병전 위주의 맵으로, 패치 이전 수에즈가 나아 보일 정도로 밸런스가 엉망진창인 맵. 갈리치아와 함께 본 DLC 최악의 맵으로 꼽힌다. 점령지 3개가 주어지는 작은 맵이며, 본영에서 군마 2필과 장비 1대가 지급된다. 장비는 오직 지상함만 제공된다.

주로 맵 중앙에 위치한 B거점인 성당을 중심으로 교전이 진행된다. 만약 성당 점령을 실패한다면 빠르게 플랭킹을 시도해야 한다. 적이 성당을 점령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성당 내부가 고착화되어 버리기 때문에 돌파가 힘들어진다.[20] 도저히 뚫고 갈 자신이 없다면 기병으로 스폰 후 시체 주변에 내려서 병과를 세탁하고 다시 말에 올라 상대 거점 후방으로 잠입해서 분대 스폰을 받고 점령을 한다면 상대방도 후방이 따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구름처럼 몰려들기에 약간이나마 성당 내부의 적을 줄일수 있어 성당 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개 실력이 비슷하면 B거점을 먼저 먹은 팀이 B에서 저항하고, 상대의 본진쪽 점령지를 먹고 먹히는 상황이 된다. 실력차가 많이 나면 이런 맵이 대부분 그러하듯 베이스레이프 양상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문제는 베이스레이핑이 시작된 이후인데, 성당쪽으로 가려면 무조건 본진 앞에 있는 점령지를 지나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모든 점령지가 먹힌 쪽의 본진에서 센트리 키트 2개와 화염방사병 키트 1개가 지속적으로 제공되지만 이 상황이 되면 적군의 지상함까지 본진 바로 앞에서 자리를 잡고 포를 쏴제끼고 있을 타이밍이라 반격하기가 어렵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성당 내부에서 싸우는 게 아니면 보통 성당 외곽을 공격하는 공격군과 맞이하러 나오는 수비군이 벽 사이를 두고 전투를 벌인다. 이때 창문 밖으로 다이너마이트 같은 폭탄류를 던져서 폭발시키면 창 넘어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일부 창틀이 깨져있는 일부 창문만 가능하고 대부분의 창문은 창틀이 있어 다이너마이트가 튕겨져 나온다.

경기 시작 직후부터 성당 주변의 폐건물 사이에서 화염방사병과 SMG 센트리 키트가 1개씩 나온다. 이 키트를 획득하려고 기병으로 배치해서 폐건물로 달려가 키트를 획득하고 군마는 버리는 플레이어가 상당히 많다. 제공되는 센트리는 빌라 페로사 버전이다. 성당에서 화염방사병과 마주치면 2초도 안되어 끔살시키는 엄청난 연사력이 발군이다. 불도 못쏘고 휘발유나 찔끔거리다가 벌집이 되어 버린다. 다만 초반 성당 쟁탈전은 워낙에 많은 인원들이 몰려들기에 순간의 강한 화력에 몰빵한 빌라 페로사는 화염방사병보다 불리한 편이다. 그러나 일단 성당을 먹고 수비에 들어서면 화염방사병과 마찬가지로 혼자서 입구 하나를 막아버릴 수 있다. 백군 기준 성당 좌측에 스폰되는 화염방사병은 플랭크를 하든 성당을 먹든 간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교전거리가 해당 DLC맵 중 가장 짧아 안개가 껴도 전반적인 플레이 양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맵이기도 하다.

역사적 사실로는 후에 차리친은 스탈린그라드[21]가 되고 중앙교회[22]는 철거되었다고 한다. 이때당시 스탈린은 차리친 전투의 지휘관[23]이었고 차리친 전투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차리친이 스탈린그라드로 개명된 것이다.

1.4.6. 볼가강(Volga River)

파일:볼가강.jpg
파일:Volga River.png
볼가강둑 근처의 폐허가 된 전장이 적군인 볼셰비키와 백군인 제국군 간 전차전의 배경이 됩니다. 임시방편의 대피소에서 혹독한 추위와 계속해서 주고받는 화력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적백내전을 다루는 전차전 위주의 맵. 차리친과 마찬가지로 전차는 지상함만 선택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가운데가 살짝 높은 구릉지에 건물 폐허가 몰려있고 주변에 참호가 있는 평지맵이다. 양 진영이 거의 대칭형에 가까운 형태로, 특징을 꼽자면 전차전 위주의 맵 이면서 근거리전투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전차 대수가 많지만 안전하게 구석에 숨거나 원거리 포격만 할 위치가 없어 거의 스폰과 동시에 근접 전차전을 벌이게 된다. 옆으로 넓은 대칭형이라 수에즈나 베르됭 고지처럼 베이스레이프도 잘 일어나지 않으며, 다른것 없이 거의 100% 힘싸움으로 대부분 아슬아슬하게 승부가 나는 편이다. 대체로 유저들은 밸런스는 나쁘지 않지만, 가운데 건물 잔해를 제외하곤 탁 트이고 거기가 거기같이 몰개성하게 넓기만 한 지형 특성 상 똥싸개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지루하다는 평이 많다.

1.5. Turning Tides

2017년 12월에 나오는 3번째 유료 DLC. 2017년 12월과 2018년 1월에 걸쳐 총 4개의 맵을 각각 2개씩 출시한다.

2개의 맵은 대영제국과 ANZAC, 오스만 제국군이 맞붙은 갈리폴리 전투를 배경으로 하며, 나머지 2개의 맵은 대영제국과 독일 제국의 북해에서의 해상전을 다른다. 아치 바바를 제외한 세 맵 모두 구축함이 등장하는 상륙전이다.

1.5.1. 아치 바바(Achi Baba)

파일:아치 바바.jpg
파일:Achi Baba.jpg
1915년의 갈리폴리 반도에서 일어난 격렬하고 빠른 보병 중심의 연합군 강습에 가담하세요. 중요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불안한 공세의 일원이 되세요.
갈리폴리 반도가 내려다보이는 아치 바바 고지대는 연합국 상륙부대의 주목표였습니다. 오스만 방어군은 크리시아 마을 근처에 참호를 파고 기관총 진지와 포 진지를 위장했습니다. 고지대의 방어군은 상륙지점에 직접 사격을 퍼부울 수 있었습니다. 아치 바바를 확보하려는 시도는 항상 언덕 위에 참호를 파고 버티는 수비군을 상대로 벌이는 불리한 싸움이 되었습니다. 에게해와 다르달네스 해협에을 낀 이 언덕은 연합국 원정군 총사령관 이안 해밀턴 경에게 큰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해밀턴 경은 산등성이를 점령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보병 공격을 지시했습니다. 그 모든 공격은 실패했습니다. 수천명의 연합군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언덕은 여전히 오스만의 것이었습니다.

코덱스: 아치 바바

갈리폴리 반도의 내륙 협곡 지형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다루는 맵.

12월에 출시되는 맵 중 하나. 보병 전용 맵이다. 베헤모스가 없는 대신 베르됭 고지처럼 화염 방사병, MG08, 빌라르 페로사, 잠입병 등 총 4개의 정예 병과가 등장한다.

이곳은 맵 중앙이 뻥 뚫려있어 저격총과 기관총의 좋은 사냥터가 되니 웬만하면 참호쪽으로 이동하자.
그렇다고 참호에서 가만히 서있으면 죽기 십상이므로 되도록 움직이도록 하자. 참호 안에서 서있을 경우 머리 윗부분이 빼꼼 튀어나올 정도의 높이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상대팀 정찰병들의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된다.

맵 중앙은 참호와 개활지로 이루어져있지만 맵의 경계쪽에있는 거점은 협곡으로 이루어진 구역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거점은 공격로가 제한되어있어 수비를 집중하기가 쉽다. 이 협곡으로 이루어진 구역은 갈래 길이 많이 나오고 나무그늘과 암석들이 길 중간중간에 많아서 언제 적을 마주칠 지 모른다. 그러니 사주경계를 자주 하면서 지나다니자.

지붕이 있는 지역이 없다보니 박격포가 활동하기 굉장히 좋은 맵. 이렇다할 장비가 등장하지 않는 맵이기 때문에 특히나 박격포질을 하기가 상당히 편하다. 하지만 우회가 쉬운 맵 구조 덕에 전선 변화가 자주 일어나서 한자리에 주구장창 앉아있는 건 힘들다. [24]

대체로 전선의 순환이 많이 일어나는데 A->E루트나 D->B루트를 기습점령으로 사용하기가 좋아 점령당한 팀이 이를 수비를 위해 움직이면서 고착화가 심하진 않다.

각 진영 베이스에서 나오는 길은 베이스레이프가 힘들게끔 서로 멀리 떨어져있어 정말로 압도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완벽한 베이스레이프는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오퍼레이션 모드가 아니라면

컨퀘스트 모드에서 압도적으로 전투력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면 보통은 맵의 중앙부인 C 거점에 전투가 상당히 집중되며, 일부는 C를 지나쳐 A, E로 우회하는 것을 공격/수비 하고 또 다른 일부는 D 거점에서 전투를 벌이는 양상이 자주 일어난다.

주의해야할 점은 참호가 생각보다 많고 여러갈래로 갈라지는 길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만큼 우회로도 많다. 맵 구성상 참호 밖에서는 참호 안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어려워 우회하여 기습하는 소규모 적을 파악하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그래도 이런 복잡한 참호구성 덕분에 고착화가 심하지 않은것이 이 맵의 장점이라면 장점.

이상하게도 오스만군이 등장하는 맵들이 유독 대부분 밸런스 문제가 심각한데, 아치 바바도 예외는 아니다. 오스만 측이 더 높은 고지에서 시작해 개활지와 샛길을 달려 내려오는 양상인데, 이 때문에 저격수들의 지원을 받기가 너무 쉽기 때문.

1.5.2. 헬레스 곶(Cape Helles)

파일:헬레스 곶.jpg
파일:Cape Helles.jpg
연합군으로 갈리폴리 반도의 해변을 강습하거나 오스만 제국의 요새[25]를 방어하세요. 지상, 공중, 해상 간의 연계 플레이를 터득하여 이 의미 있는 전투에서 승리하세요.
12월의 출시된 맵 중 하나. 상륙전 위주의 맵이다. 영국군 진영에는 구축함이 등장하지만 오스만 진영은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고증대로공격측이 매우 불리한 구조로 되어있다. 첫번째 공격의 커다란 언덕이 수비측에선 매우 좋은 방어거점이 되고 공격측에서는 언덕 뒤쪽에서 던져대는 수류탄에 녹아나기 일쑤. 설령 공격측이 언덕을 올라간다 해도 참호안에서 갈겨대는 기관총을 맞고 나가떨어진다. 전투기 지원을 받을 수는 있으나 이 맵은 대공포가 매우 많다. 마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떠올리게 하는 맵.

그나마 공격측에서는 구축함이 1척 주어지는데, 이 구축함이 해변과 고지의 적들을 얼마나 소모시키느냐가 성공적인 초반 상륙을 결정한다. 방어측에서 하나둘씩 다가오는 고속정들을 막아내며 버티는 것이 핵심.

정면돌파가 어렵다면 고속정을 타고 우회하여 가장 안쪽의 해안에 위치한 E부터 먹는 것도 방법이다. 일단 전선에서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막으러 오는 적이 적고, 벙커 안에서 문을 걸어잠그고 농성하면 오스만 쪽에서도 까다롭다. 점령에 성공 시 다른 거점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고, 점령에 실패하더라도 적을 분산시키고 시간을 끌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거점 점령에 도움이 된다. 문제는 우회로 도중에 적 항공기나 보트에 들켜서 죽지 않는 것, 그리고 분대원들이 적절히 동행해줘야 한다는 것.

드레드노트급 전함이 베헤모스로 주어지는데 맵에 엄폐물이 별로 없어 드레드노트의 폭격을 전부 얻어 맞게 된다. 실제로도 오퍼레이션의 첫 번째 공격에서 격퇴 당하고 2번째 공격에서 드레드노트로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컨퀘스트에서 만약에 본인이 영국 진영이고, 구축함을 운전할 수 있다면, B와 E 사이 해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륙정이 구축함의 도움을 받아 오스만 군 옆통수에 무사히 상륙할 수 있거니와, A와 C는 초반에 잘 들이밀지 않으면 계속 해안에만 처박혀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티켓이 밀려 베헤모스가 출현할 경우 특히나 정면 해안에서는 공격력 손실이 커지기 때문에 분산 효과를 기대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공격측 본진은 A, B, C 3곳의 지점이 한눈에 다 보이는데 거기서 곳곳의 적이 거기서 방어를 할 때 본진인 선박에서 스카웃이 다 마커를 찍어준다면 큰 도움이 된다.

영국측 스폰 선박의 갑판 위 권양기의 히트박스가 지나치게 단순한 형태로 남겨진 바람에, 보기에는 복잡한 형태지만 실제로 총을 쏴 보면 그냥 상자형에 가까운 히트박스를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해 이 뒤에 서서 정찰병이 잠망경 따위를 들고 해안가를 철저히 감시해 주면 좋다. 상대편에서는 뻔히 보이는 머리통이 맞질 않고, 이쪽에서는 총알 날아오는 족족 스팟을 찍어 동료들이 죽여주니 잠망경 점수도 따고 팀에 기여도 할 수 있다.

고지대에 위치한 거점들에는 대형 해안포가 한 문씩 있지만, 공격측의 드레드노트나 구축함을 쏘는 용도로만 사용하자. 바다에서 조금만 아래쪽으로 조준하고 발사하면 코앞에있는 언덕에 막혀버리니 다른곳을 쏘고싶어도 쏠 수 없게 되어있다.
그리고 이 포는 후방 언덕에 올라가지 않는 이상 탑승자를 공격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꽤나 안전한 장소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꽤 튼튼하여 공중장비로 대놓고 노리는 게 아니라면 웬만해선 공격조차 받지 않아 더더욱 안전한 편.

여담이지만 영국 진영 스폰지점인 리버 클라이드 호(SS River Clyde)는 실제로 헬레스 곶 상륙 때 사용되었던 선박이다. 세드 엘 바르 요새도 오늘날까지 존재하지만, 안타깝게도 1952년에 고철 수집꾼들이 요새포 대부분을 무단으로 뜯어 가면서 본래의 모습은 잃고 석조 벙커를 비롯한 건물들만 남았다고 한다.

1.5.3. 헬골란트 만(Heligoland Bight)

파일:헬골란트 만.jpg
파일:Heligoland Bigh.png
바다에서 일어난 제1차 세계대전입니다. 보병대가 대표적인 Rocky Cove의 붉은 절벽에서 전투를 벌이는 동안 대영제국의 해병대와 독일 해군의 드레드노트, 구축함, 비행선이 맞붙는 대규모의 해전에 참여하세요.
1914년 8월 28일 벌어진 헬골란트 만 전투는 영국군 함대가 북해에서 독일군 초계 함대를 상대로 벌인 전투로 제1차 세계 대전의 첫번째 해전입니다. 영국군은 독일 순양함을 기습할 뿐만 아니라 독일 함대를 결전으로 끌어내 최대한 많은 함선을 격침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었습니다. 소규모 교전과 순양함과 구축함들의 대결이 펼쳐진 끝에 독일군이 패배하였습니다. 독일군은 영국군의 열악한 통신 환경 덕분에 간신히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상처를 입은 독일 해군은 왕립 해군을 상대로 한 정면 대결은 불리하다고 판단하고 전쟁 대부분 동안 수세적인 전략적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1916년의 유틀란트 해전은 이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확인할 뿐이었습니다.

코덱스: 헬골란트 만

독일 북해의 헬리골란트 섬을 둘러싼 헬리골란트-바이트 해전을 다루는 맵. 1월에 출시된 맵 중 하나. 해상전 위주의 컨퀘스트 어썰트 상륙전 맵이다. 양측에 비행기 2기, 구축함 2척, 비행선 1대가 사용 가능하며 드레드노트도 일정 시간 이후 1대씩 지급된다. 해상 장비 위주로 스폰되기 때문에 대규모 해전의 분위기를 즐기기 최적의 맵이다.

전반적으로 독일 진영이 매우 우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영국이 C거점에 있는 해안포에 의해 A, B 거점 상륙이 힘들고 상륙이 상대적으로 쉬운 D 거점조차 곶 형태로 되어있어 가두리를 밀어내고 다른 곳으로 넘어가기가 어렵다. 해상전인 맵 특성상 베이스레이프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영국군의 상륙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잦아 원성을 사고 있다.

영국 측의 공략법은 D거점에 적 병력을 분산시키고 E와 F부터 먹는 것이 수월하다. 맵이 넓기 때문에 굳이 멀리까지 방어하러 오는 병력이 적으며, F를 먹으면 비행기 1기도 빼앗아올 수 있어서 다른 거점 공략의 발판이 되어준다. 반면 C, B부터 공략하기는 어려운데, D부터 쭉 이어지는 해안선의 보병 견제와 C의 요새포가 보트와 구축함을 보이는 족족 침몰시켜버린다.

D의 등대에서 잡입병 킷이 스폰되지만 넓고 병력이 밀집도 되지 않는데다가 장비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별 쓸모가 없다.

F와 C를 연결해주는 반대쪽 해안선으로 보병이 걸어갈 수 있기는 하지만 정말로 길고 오래걸린다. 정말 아무도 쓰지 않는 길이라서 파도소리와 절벽 구경만 하고 있어도 될 정도이다. 경치 구경이 목적이 아니라면 보트를 이용하자.

오퍼레이션이 제공되지 않는다.

1.5.4. 제브뤼헤(Zeebrugge)

파일:제브뤼헤.jpg
파일:Zeebrugee.jpg
험난한 파도와 독일군의 광대한 방파제를 배경으로 제브뤼의 벨기에 항구를 향한 영국의 대담한 습격에 가담하세요. 해상에서, 공중에서, 그리고 근접전의 보병대로 싸우세요.
영국이 북해에서 벌이는 전쟁에 제일 큰 위협이 된 것은 독일이 점령한 벨기에 제브뤼헤에서 출격하는 잠수함, 기뢰정, 어뢰정이었습니다. 보호된 항구 안에 정박한 이 보트들은 운하를 통해 움직이다가 제브뤼헤오스텐더를 통해 북해로 튀어나왔습니다. 독일 방어군은 사거리가 41㎞인 중포 네 문과 수많은 소형 기동 야포를 벨기에 해안에 배치했습니다. 거기다가 가까운 곳에 주둔한 독일 플란데런 해병대는 언제라도 출격할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연합군은 제브뤼헤 수문을 틀어막거나 파괴해 독일 잠수함의 위협을 없앨 계획을 짰습니다. 제브뤼헤 습격이라 알려질 작전 계획은 해안포를 침묵시키고 콘크리트를 채운 순양함을 운하 입구에 자침시키는 것이었습니다. 1918년 4월 23일 세 순양함 중 두 척이 운하에 가라앉았지만 그 곳은 잘못된 곳이었습니다. 며칠 후 독일 잠수함이 다시 활동했습니다.

코덱스: 제브뤼헤

제브뤼헤 급습을 배경으로 한 맵. 벨기에 해안의 방파제를 배경으로 교전이 벌어지는 상륙전 맵으로 독일 제국의 유보트 잠수함을 건조하는 항구를 파괴하기 위해 영국은 해병대를 투입하고 그것을 막기 위한 독일군의 전투를 담은 배경이다. 독일군은 5개의 거점을 모두 점령한 상태로, 영국군은 300점을 얻은 상태로 시작한다. 양 팀에는 구축함 2척과 다수의 어뢰정, 비행선 1기, 비행기 2기씩 탑승장비가 주어진다.

방파제 곳곳에 해안포와 대공포가 배치되어 있는데, 공격해 들어가는 입장인 영국군은 이 고정 장비들과 독일군의 구축함, 전투기들을 뚫고 방파제 한 구석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 승리를 위한 포석이 된다.

독일 측에서는 A와 B, E에 각각 위치한 해안포로 적 보트가 근접하기도 전에 족족 침몰시켜버릴 수 있다. 영국 측에서는 저항 한번 못하고 수장당하기 때문에 무척 까다롭다. 어느 하나라도 비어있다면 노려볼 가능성이 겨우 생기지만 이후 아군과의 협력도 있어야 거점 점령이 가능하다. 구축함이 해안포를 무력화시켜버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구축함이 다가오는 동안 해안포 사수가 손놓고 구경하길 기대할 수는 없다.

차라리 보트를 중간까지만 타고 가다가 해안포의 사정거리에 들어가고 난 이후 내려서 헤엄쳐 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보트보다는 훨씬 느리지만 해안포가 버티는 한 보트로의 상륙은 어렵다. 일단 맨몸으로라도 상륙 성공시, 분대원들과 동행한다면 그대로 거점을 점령하고, 그렇지 않다면 해안포라도 파괴하거나 근처에 숨어서 방해해서 그동안 다른 아군이 보트를 타고 상륙하길 기대하며 버티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다.

A와 B 거점 사이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어뢰정이 그 아래를 지나다닐 수 있다.

A거점에서는 탱크 헌터 키트가 리젠된다.

E거점 근처에 정박된 배에서 잠입병과 화염방사병 키트가 제공된다. 이때, 잠입병키트를 이용해 이스터에그 인식표를 얻을 수 있다.

오퍼레이션이 제공되지 않지만, 쇼크 오퍼레이션이 제공된다.

1.6. Apocalypse

2018년 2월에 출시되는 유료 DLC. 3개의 일반 맵과 2개의 공중전 전용 맵이 추가된다.

그 중 2개의 맵의 경우 컨퀘스트 어썰트 모드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공격측은 300포인트, 수비측이 5~6개의 거점을 가진 상태로 시작한다. 공격측이 수비측이 선점한 거점을 먹으면서 게임을 진행하면 되는데... 어째 해당 맵들이 하나같이 똥싸개 특화 맵인데다 5~6개 거점을 먹은 상태로 점수가 안 올라가는 것도 아닌지라 맵을 보면 아무리 봐도 베이스레이프 당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대로 공략하지 않으면 첫 번째 거점도 제대로 못 먹고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스터에그로 해당 DLC 맵 내에 배치된 와인병이라는 근접무기를 주워서 사용할 수 있다.

1.6.1. 파스샹달(Passchendaele)

파일:파스샹달.jpg
파일:Passchendaele.png
한때 벨기에의 조용했던 시골은 이제 피와 진흙이 가득한 악몽의 땅이 되었습니다. 파괴된 땅에서 고군분투하고, 파묻힌 대피호와 무너진 폐허 뒤에 몸을 웅크리세요.
파스샹달 전투를 배경으로 한 맵. 새까맣게 타버리고 부숴진 참호와 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맵의 남쪽은 불바다이고 북쪽에선 독가스로 뒤덮여있는데, 북쪽의 독가스가 넘어오기는 일은 없다. 맵이 전체적으로 울퉁불퉁해 엄폐물은 많지만, 맵의 고저차는 적어 앉거나 엎드려 있지 않으면 중장거리에서 사격을 맞기 쉽다. C거점은 능선으로 막혀 타 점령지에서 들여다보기 어려운 구조라 방어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데, 이곳이 뚫리면 A나 E로 직행하기 매우 쉽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맞으면 B와 D를 공략하던 라인까지 붕괴하면서 역전을 당하는 수도 있다.

이번 마지막 6월 쇼크 오퍼레이션 패치로 마스터맨 이스터에그중 하나인 터널 이스터 에그가 발견 되었다. 위치는 거점 E에 있는 나무 다리 밑에 있는 한 조그만한 땅굴 입구인데 문 안쪽 양 위쪽 대각선에서는 버튼이 있고 일정한 버튼을 알맞게 맞춰 누르면 막혀있던 흙이 없어지고 땅굴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땅굴로 들어가 보면 4갈래 길이 있는데 이것도 선행조건을 맞춰서 가지 않으면[26]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서 바로 죽어버린다. 거기다 독가스 같은 붉은 가스가 터져 플레이어가 피해를 입는다. 이 붉은 가스는 방독면을 써도 그대로 데미지를 입는다. 이런 험난한 길을 다 통과하면 이스터 에그 최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실제로 참호전이 벌어지고 있을 때 적참호로 향해 땅굴을 파서 기습 공격하려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운이 나쁘면 쌍방으로 지하 땅굴에서 만나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했었다고 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독가스를 사용하여 죽이거나 폭탄으로 굴을 파괴할 정도라고.....

오퍼레이션이 제공되지 않는다.

1.6.2. 카포레토(Caporetto)

파일:카포레토.jpg
파일:Caporetto.png
오스트리아-헝가리 부대와 이탈리아 군대가 고지를 오르며 싸우고 있을 때, 이손초강 근처에 있는 산의 참호에서 전투를 벌이세요.
1917년 여름에 있었던 제11차 이손초 전투는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의 전선을 심하게 약화시켜 더이상 버틸 수 없을 지경으로 만들었습니다. 독일군 고위사령부는 전선을 안정시키고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이 재편성할 시간을 벌기 위해 오토 폰 벨로브 장군에게 7개 사단, 충격부대, 산악부대를 넘긴 후 톨민에 있는 25km나 되는 이탈리아군 돌출부를 공격하도록 하였습니다. 톨미노는 카포레토 마을과 강가에 있는 이손초 마을과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10월 24일의 안개 낀 아침에 고폭탄, 염소 가스탄, 포스겐 가스탄으로 이루어진 짧지만 격렬한 포격이 계곡에 있는 이탈리아군 거점에 떨어졌습니다. 이탈리아군의 구식 방독면은 가스를 별로 잘 막지 못했으며 갑작스러운 포격은 혼돈과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독일군 정예부대는 그 혼란을 틈타 이탈리아군 전선 뒤로 잠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류탄, 화염방사기, 경기관총으로 무장한 소부대가 언덕 위에 있는 이탈리아군 거점 후방에서 기습했습니다. 이탈리아군 중심부가 무너지면서 보로에비치 폰 보이나 장군이 이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5군이 남쪽으로 협공을 가할 수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독일군이 며칠만에 수십 킬로미터를 전진하며 30만명에 달하는 이탈리아군이 포로로 잡히고 이탈리아군 화포의 대부분이 노획되었습니다. 잔존한 이탈리아군은 피아베강에 새로운 방어 거점을 세웁니다.

코덱스: 카포레토

카포레토 전투를 배경으로 한 맵. 솜강과 같이 컨퀘스트 어설트로 진행되는 맵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파스샹달과 큰 차이가 나는데 카포레토 맵은 파괴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자연에서 싸우는 느낌으로 만들어졌다.

각각 본진에서 가장 가까운 A와 E 거점은 엄폐물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하늘이 뻥 뚫려있어 폭격기들이 판을 치는 날틀필드 맵이 될 수 있는 맵. 공격측이 고지대이긴 하지만 수비측인 언덕 아래쪽 엄폐물도 많은데다 수비측 입장에서 공격을 봉쇄하기가 너무 쉬운 탓에 날틀 백도어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다.

아닌게 아니라, 초반부터 이탈리아군이 A 거점에 진을 치고 기관총으로 오헝군 기병을 갈아버리고 저격병들이 라인을 형성해버리면 오헝군은 이걸 뚫을 방법이 없다. 폭격기나 공격기 보조석에서의 공수부대로 후방에 들어가도 금세 눈치채고 A 거점에서 쏟아져나오는 방어병력과 죽은 다음 공격받은 후방거점에서 스폰하는 이탈리아군 덕분에 백도어조차 쉽게 이뤄지질 않는다. 일반 컨퀘스트라면 모를까 이탈리아에 모든 거점을 주고 시작하는 컨퀘스트 어썰트 특성상 밸런스가 맞을 수가 없다.[27] 오헝군 본진에 있는 리벤스 투사기와 장갑차를 잘 사용하면 A를 어찌저찌 뚫을 수는 있긴 하다. 특히 이탈리아군에 돌격병이 적으면 장갑차로 B 까지도 먹을 수 있다.

마스터맨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다 풀면 숨겨진 인식표를 얻을 수 있다.

오퍼레이션이 제공되지 않는다.

1.6.3. 솜강(River Somme)

파일:솜강.jpg
파일:River Somme.png
솜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밀밭은 지독한 포격을 겪고 나서 악몽으로 탈바꿈합니다.

솜 전투를 배경으로 한 맵. 독일군이 모든 거점을 가지고 시작하는 대신 영국군이 300티켓이 많은 채로 시작하는 컨퀘스트 어썰트로 진행된다. 디자인적인 특징으로는 독일군은 배수진을 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독일군의 본진은 검게 타버린 폐허이고 이와중에 독일군 본진 뒤편은 불타고 있다.

영국군의 입장에선 솜강을 건너기 전까지 갈대밭(개활지)에 폭탄이 인정사정없이 들어오는 참호가 기다리고 있어 진군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초반엔 어떻게든 연막탄을 쓰든 해서 뚫어야 하고 이후 지원되는 지상함 2대가 돌파의 핵심. 파일럿의 적절한 센스와 어떻게든 터지지 않도록 수리를 해주는 아군간의 팀워크가 중요하다. 솜강을 건너고 참호전으로 가면 이후부터는 양측이 비슷한 조건에서 힘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사실 수비측은 A에서 최대한 막다가 공격측이 연막을 잘 쓴다 싶으면 그냥 A를 주고 그 다음 비탈길 + 참호 + 언덕 + 개활지(...)의 환상적인 조합인 1선 참호에서 막아버리면 지상함 2대가 어지간히 잘 하는 게 아니면 거기서 그냥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방어측에는 탱크가 없고 1선 참호를 뚫은 뒤로는 맵이 반대로 굴곡이 적은 일자형 내리막길이 이어져서 방어쪽이 매우 불리해진다. 결국 공격측에 주어지는 지상함 2대가 저걸 뚫어내느냐 그 전에 터지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맵. 일단 탱크가 살아있는 채로 강까지만 뚫으면 탱크가 없는 독일은 속수무책으로 뚫리게 된다. 오토바이를 주긴 하는데, 이건 A와 그 뒤까지 진출 후 백도어 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백도어야 그냥 막아버리면 그만이긴 한데, 보통 공방에선 이걸 안 막기 때문에(...) 후방으로 쭈욱 달려 거점을 2개 정도 먹어서 티켓차이를 빠르게 따라잡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일단 탱크가 살아있는 상태로 강을 넘느냐 못 넘느냐가 핵심이므로 지상함 2대가 아니더라도 한대만 잘해주면 적어도 한쪽은 뚫릴테니 이러면 영국이 이기는 경우가 더 많다.

시작과 동시에 A에 연막탄을 살포하고 다가가다보면 오토바이가 하나 나온다. 이걸 주워잡고 영국군 기준 좌측의 벌판으로 내달려서 맵 북쪽을 관통하여 최후방인 E 부근에 도달하면 장갑차가 스폰된다. 이걸로 갈아타고 후방을 쑤시고 댕기면 앞서 말한 방어선의 존재 의미가 사라지고 독일군이 여기저기로 분산되기 시작한다. 당연히 A의 전차는 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즈음 B나 C가 무난하게 털리고 이어서 D, E, F 가 연달아 털리면서 역으로 독일이 관광을 당하는 구도가 나온다. 심하면 전 거점 다 뺏기고 스폰도 못하는 상태로 대기 화면에서 초당 2점씩 차오르는 경이로운 점령 점수를 구경할 수 있다.

E 거점 장갑차는 독일군이 다가가도 스폰된다. 그래서 위의 전략 카운터로 먼저 독일이 장갑차를 먹고 북쪽 벌판으로 달려가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침투병력을 쏴죽여버리고 그대로 강을 넘어가 스폰 포인트로 돌아다니면 통곡의 벽이 만들어진다.

맵 기준 남쪽은 오토바이나 장갑차가 달리기 적절하지 않다. 지형이 지랄 맞게 울퉁불퉁하거니와 참호 한 가운데에 장갑차를 꼬라박고 쌍욕을 날릴 가능성이 높다. 그냥 북쪽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우니 그 쪽을 애용하도록 하자.

영국군 베이스에는 리벤스 프로젝터 발사 버튼이 있다. 시작과 동시에 쏴주면 A 거점이 독가스로 뒤덮히기 때문에 순식간에 함락이 가능하다. 꼭 쏘고 시작하자.

물론 이런 모드가 다 그렇듯 완벽한 베이스레이프 상태에서 300포인트만 달랑 주고 시작하는 꼴이라 탱크가 제 할일을 못한다면 무난하게 게임이 터진다(...). 특히 개활지가 수비쪽으로 경사져 있어서 상대적으로 고지대인 수비측에서 볼트액션으로 공격측 보병을 일방적으로 사냥할 수 있고 고증에 맞게 지상함 외의 다른 전차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28] 초반엔 연막탄을 쓰든 깡으로 뚫든 A까지는 먹어 두는 게 중요하다. 다른 데서도 탱크가 거점에서 저격만 해 대면 욕을 먹겠지만 이 맵에서도 이짓을 하면 공격 측이 100%확률로 패배할 테니 아군 탱크가 잘 하고 있나 항상 주시하자.

이 맵에도 숨겨진 이스터 에그가 하나있다. 다 풀면 숨겨진 인식표를 얻을 수 있다.

오퍼레이션이 제공되지 않지만, 쇼크 오퍼레이션이 제공된다.

오퍼레이션에서는 공격측이 먼저 첫 A거점 내버리면 중반까지 수월해진다. 허나 후반가서는 방어측이 샷건고수가 좀있다면 hell 쪽 거점먹기가 굉장히 빠듯해진다. (퀀퀘스트는 점수로 승리하지만 오퍼레이션은 거점 안먹으면 승리가안됨) 먹는다해도 다른쪽이 다시도로뺏기고 샷건고수 2~3명으로 다시 도로뺏기는수가 있으므로 참호쪽 거점 먹고 참호들어오는 샷건러들을 보급병으로 막자.

1.6.4. 칼날의 끝(Razor's Edge)

파일:칼날의 끝.jpg
파일:Razor's Edge.png
격렬한 전장의 통제권을 두고 영국과 독일의 에이스가 되어 눈 덮인 산을 무대로 굉장한 공중전을 펼치세요.
공중전 모드 전용 맵으로, 캠페인 2장 1부에서의 설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순수하게 전투기끼리 도그파이팅을 하는 팀데스매치 형식으로 진행된다.

1.6.5. 런던에서의 호출(London Calling)

파일:런던에서의 호출.jpg
파일:London Calling.png
신규 공중전 게임 모드에서 하늘의 기사들과 함께 영국 수도 상공에서 펼쳐지는 공중전에 합류하세요.
공중전 모드 전용 맵으로, 고타 폭격 사건을 그린 캠페인 2장 4부에서의 런던 상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비행선과 모든 유형의 공중장비를 몰 수 있다. 미니맵 옆에 플레이어의 고도가 표시되는데, 너무 낮거나 높게 비행하면 장외 판정으로 다시 전장으로 복귀하라는 경고와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2. 관련 문서


[1] 이 작업을 위해 다리 반대쪽을 제압하거나 우회를 해야 하는데 골목, 철길 주변 구조상 독일이 두 가지 방법 다 유리하다.[2] 다리에서 B지점쪽에 점령지점이 있다.[3] 프랑스 샹티에 위치한 샹티 성이다.[4] 사실 낙하산 없이 지붕위로 기어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D 거점 바라보는 방향 발코니에서 C 거점 쪽 모서리로 가서 난간 구조물을 타고 올라가면 시간은 좀 걸린다만 고성 위 모든 부분으로 접근이 가능해진다.[5] 애초에 높이 차이가 거의 없는 참호전이라 공격측이 전차로 밀고 들어와도 전차가 터질 위험이 꽤 높고, 비행선을 동원해도 뒤쪽에서 대공포로 비행선을 타격하는 게 가능해서 오래 떠있지도 못한다. 결국 비행선이 터지기 전에 두 번째 섹터까지 뚫지 못한다면...[6] 지금의 A,E 거점이 발매초엔 양팀 본진이었고 중간의 B,C,D 거점이 발매초엔 A,B,C 거점이었다.[7] 이건 파오 요새의 북쪽 고지, 요새쪽 거점과 비슷한데, 그나마 양쪽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팀이 망하지 않고서야 한쪽을 뺏겨도 다른 한쪽은 어떻게든 먹을 수라도 있는 보 요새와는 달리, 여긴 C, D 거점이 가까운데다 이왕 스노우볼 굴릴거 제대로 각잡고 굴려보란 뜻인지 아예 다리로 이어놨기 때문에 둘 다 뺏겨버린 상태로 5분 이상 지나버리면 답이 없어진다. 어찌어찌 뺏었다고 해도 티켓차는 이미 천양지차.[8] A부터 먹자니 근처 벙커들의 요새포가 닿기 때문에 먹어봐야 별 의미가 없다. 즉 무조건 탱크나 대공포뽑아서 B부터 먹는 게 중요하다.[9] 사실 대공포 3~4기로 비행선 일점사하는 거야 흔히 보는 일이지만 문제는 이 맵에서는 요새포로 비행선을 노릴 수 있다!. 설치 장소 자체가 높다보니 조금만 위로 들어도 문제없이 맞출 수 있으며 데미지부터가 대공포 따위에 비할 바가 아닌지라(...) 비행선이 그야말로 살살 녹는다.[10] 양 베이스 바로 앞 거점인 A F 거점의 점령범위가 거지같이 넓기 때문에 작정하고 숨바꼭질을 하면 한 두명 가지곤 막을 수가 없다.[11] 베르됭고지와 동일하게 MG08/SMG 센트리, 화염방사병과 참호강습병이 지급된다.[12] 물론 그 구덩이에 있으면 즉사한다.[13] 실제 전투인 오소비에츠전투에선 독가스 공격으로 기관지가 망가진 러시아 병사들이 독일군을 향해 돌격한 것이다. 당시 러시아 제국 신문에는 "용감한 우리의 군대가 죽어가는 와중에도 독일 침략자들에 대항하여 공세를 펼쳤다"란 식의 신문을 올렸다.[14] 현재는 위 사진에서 맵 중앙 거점이 C, 북쪽 거점이 B로 거점 순서가 서로 맞바뀌었다. 거점 위치는 동일.[15] 베히모스는 부셔지지 않지만 탑승한 승무원들은 전멸한다.[16] MG/SMG 센트리, 화염방사병, 참호강습병[17] 총으로 쏘면 쓰러지며 죽기도 한다.[18] 다만 실제 전투 시점부터는 러시아 제국이 아닌 러시아 공화국이었다.[19] 야포 트럭, 돌격형 트럭[20] B거점이 진입로도 제한되어있고 2층으로 올라가서 사격할 수도 있기 때문에 B를 다시 먹히는 일은 두 팀의 실력 차이가 크지 않으면 잘 없다.[21] 게임맵으로서의 분위기도 도심지 폐허 사이에서의 근접전 으로 귀결되는 2차대전 스탈린그라드 배경의 타 게임들과 매우 흡사하다.[22] 다만 게임에 등장하는 교회는 크론슈타트 성당(Kronstadt Naval Cathedral)의 외형과 내부 구조를 참고한 것이다. 실제 차리친 교회는 붉은 외벽을 가지고 있었다.[23] 정치장교로 배치된 것이었으나 실질적으로 스탈린이 지휘한 것이나 다름없었다.[24] 맵 구조때문에 정말 많은 인원이 박격포를 들고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박격포를 운용하기 어려운편. 박격포만 쐈다 하면 대포병포격이 엄청나게 날아온다.[25] 세드 엘 바르(Sedd el Bahr)라는 이름의 17세기 요새이다.[26] 이스터에그 전용 인식표를 착용하고, 전용 스킨을 착용한 M1917 MG를 들고 가야 한다.[27] 웃기게도 실제 역사에서는 영 다른 상황이었다.[28] 솜 전투는 1차대전에서 처음으로 전차가 투입된 전투인데 여기서 말하는 전차가 바로 Mark 지상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