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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6:47

부산대학교/부산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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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역사 상징 입시 학사 제도
총학생회 마이피누 학부 대학원
캠퍼스
부산캠퍼스 양산캠퍼스 밀양캠퍼스 아미캠퍼스
기타 정보
출신 인물 미식축구부 주변 상권 논란 및 사건 사고
부속 병원
사범대학 부설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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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 ZONE
2.1. 101 MEMS / NANO 클린룸동2.2. 102 IT관[공사 중]2.3. 103 제12공학관2.4. 105 제3공학관(융합기계관)2.5. 106 효원문화회관2.6. 107 제8공학관(항공관)2.7. 108 제9공학관(기전관)2.8. 109 공과대학 공동실험관2.9. 110 에너지분야 실험실2.10. 111 실험폐기물처리장
3. 2 ZONE
3.1. 201 제6공학관(컴퓨터공학관)3.2. 202 운죽정3.3. 203 넉넉한터3.4. 204 넉넉한터 지하주차장3.5. 205 대학본부3.6. 206 제11공학관(조선해양공학관)3.7. 207 제10공학관(특성화공학관)3.8. 208 기계기술연구동3.9. 209 상남국제회관3.10. 210 언어교육원3.11. 211 보육종합센터3.12. K08 공대 제2별관3.13. K05 변전실
4. 3 ZONE
4.1. 301 구조실험동4.2. 302 토조실험동4.3. 303 기계관4.4. 306 인문관4.5. 307 인문대 교수연구동4.6. 308 제1물리관4.7. 309 제2물리관4.8. 310 문창회관4.9. 311 공동연구기기동4.10. 312 공동실험실습관4.11. 313 자연대 연구실험동4.12. 314 정보화교육관4.13. 315~316 자유관4.14. 317 직장어린이집4.15. 318 자유주차장
5. 4 ZONE
5.1. 401 건설관5.2. 402 정학관5.3. 403 10.16 기념관5.4. 405 제2공학관(재료관)5.5. 406 제7공학관(화공관)5.6. 407 선박예인수조연구동5.7. 408 제5공학관(유기소재관)5.8. 409 교수회관5.9. 410 선박충격·피로·도장시험연구동5.10. 412 박물관 A5.11. 413 박물관 B5.12. 414 지구관5.13. 415 샛벌회관5.14. 416 생물관5.15. 417 제1사범관5.16. 418 제2교수연구동5.17. 419 금정회관5.18. 420 새벽벌도서관5.19. 421 사회관[재건축 예정]5.20. 422 성학관
6. 5 ZONE
6.1. 501 첨단과학관6.2. 503 약학관6.3. 506 효원산학협동관6.4. 507 인덕관6.5. 508 삼성산학협동관6.6. 509 박물관 별관6.7. 510 중앙도서관6.8. 511 간이체육관6.9. 512 테니스장6.10. 513 철골주차장6.11. 514 경영관6.12. 515 중앙도서관 및 정보화본부6.13. 516 경제통상관
7. 6 ZONE
7.1. 601 예술관7.2. 602 생활과학관 강의동7.3. 603 생활과학관 연구동7.4. 605 학군단7.5. 606 화학관7.6. 607 공동연구소동7.7. 608 제2법학관7.8. 609 법학관
8. 7 ZONE
8.1. 701 제2사범관8.2. 702 조소실8.3. 703 미술관8.4. 704 조형관8.5. 705 경암체육관 교수연구동8.6. 706 경암체육관8.7. 707 음악관8.8. 708 학생회관8.9. 709 과학기술연구동8.10. 710 대운동장8.11. 711 효원재8.12. 712~713 웅비관8.13. 714~717 진리관
9. 주요 장소
9.1. 문창대(文昌臺)9.2. 미리내골9.3. 조각공원9.4. 예원정9.5. 웅비의 탑(雄飛의 塔)9.6. 콰이강의 다리
10. 출입문
10.1. 정문10.2. 무지개문(후문)10.3. 남문10.4. 북문10.5. 문창쪽문
11. 환경12. 교통
12.1. 버스12.2. 부산대학교 순환버스12.3. 도시철도12.4. 시외교통

1. 개요

파일:부산대 캠퍼스맵2.png
부산대학교 캠퍼스맵
Pusan National University Busan Campus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전체적으로 현대적인 건물과 수려한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분위기의 캠퍼스다. 인문관, 박물관 등 역사가 깊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건물과 기계관, 약학관처럼 현대적인 분위기의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금정산 산자락에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어, 울창한 숲과 예쁜 계곡이 함께 있다. 다람쥐 등 야생동물도 캠퍼스 곳곳에서 발견된다.

백의자리 숫자가 클수록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2. 1 ZONE

2 ZONE과 더불어 정문에서 제일 가깝고 시내버스를 이용한다면 순환버스 없이도 갈수 있는 구역으로 주로 공과대학 학과 건물이 있는 구역이다.

2.1. 101 MEMS / NANO 클린룸동

2.2. 102 IT관[공사 중]

기존 부속공장을 철거하고 기존 부속공장 부지에 IT관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IT관은 2025년 상반기에 준공 목표로 공사 중이다.

2.3. 103 제12공학관

2.4. 105 제3공학관(융합기계관)

부산대학교 기념품샵인 PNU MALL이 입점되어 있다.

2.5. 106 효원문화회관

파일:attachment/hyowon.jpg

한마디로 정리하면, 부실폭탄

국립대학 최초로 민간 투자방식(BTO: Build-Transfer-Operate)을 통해 2009년 2월 완공된 문화 복지 시설로 효원문화회관이 공식 명칭이다. 옛 체육관 부지에 지어지면서 학교 정문과 넉터를 연계해 개발하는 바람에 부산대의 상징 중 하나인 정문이 확 바뀌었다. 정문에 대형마트를 연상케 하는 주차장 입구가 생겨 재학생들에게 '던전 입구'라 불리며 까이기도 했다. 그리고 부산대의 상징이었던 백색 시계탑이 사라진 것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항공관[1] 일부와 체육관이 헐렸기에 산꼭대기에 위치한 경암체육관까지 올라가야 하는 참사를 유발하기도 했다. 민간투자 방식이기에 대학은 부지만 제공하고 2039년까지 30년간 임대 조건으로 효원굿플러스라는 대형 상가가 들어섰다. 문제는 2009년 세계 금융위기로 이 사업도 큰 영향을 받게 됐다는 것.

이로 인해 부산대와 효원문화회관 건립·운영 BTO 계약을 맺은 시행사인 효원이앤씨의 채무 부담이 심해졌다. 결국 2010년경 농협으로부터 재대출을 받게 됐고 효원이앤씨가 대출을 못 갚으면 부산대 기성회비에서 100억원, 나머지는 다른 방법으로 상환한다는 약정이 체결됐다. 그러나, 극심한 채무 부담을 견디지 못한 효원굿플러스는 2011년 6월 경 운영을 중단했다. 부산대는 NC백화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과 운영권을 20년간 위탁하는 보충사업약정을 새로 체결하면서 2039년까지 자동 갱신하는 위탁운영계약을 맺었고 2012년 3월 NC백화점 부산대점으로 재개장됐다. 그리고, 그해 6월 이 사업을 추진한 김인세 총장은 효원이앤씨로부터 1억 6000만원 넘는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고[2] 이후 재판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효원이앤씨는 대출 이자를 계속 연체했고, 결국 2013년 2월 농협이 부산대를 상대로 지급 소송을 내면서 문제가 재판으로 넘어갔다. 이 소송은 2015년 1월 농협에 패소 실시협약이 해지됐다고 보고 대학이 해지시 지급금을 지급하라 판결됐다. 결국, 돈은 돈대로 지급하면서 2039년까지 임대 수입은 고스란히 이랜드로 가야 하게 된 상황이 되자 상고심 판결을 앞두고 학교는 이랜드리테일과의 보충사업약정을 무효화하는 소송을 냈다. 부산대는 보충사업약정이 기망이나 착오로 체결됐고 4,5층의 재임차는 학교측이 계약 내용을 몰랐다고 하면서 무효를 주장했으나 결국 패소. 그러나 2심과 대법원에서 승소하고 NC측과의 2039년까지 자동 약정 계약은 파기시켰다.

결과적으로 무리한 민자 사업은 결국 부산대에게 부실 폭탄이 되어 돌아왔다. 이미 이를 추진했던 전임 총장은 시행사(효원이엔씨)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아 비리로 형사 처벌받았고 정부에서는 니들이 싼 똥 니들이 치우라고 지원 불가라는 입장은 분명했다. 농협은 소송을 진행하면서 학교의 기성회비가 담보로 잡혔다. 지금은 폐지된 기성회비가 과연 교육 외 목적으로 쓸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할 정도로 막장이 돼버렸다.

애초 총학과 교수회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총장 직권을 남용하고 건축 당시부터 부정으로 얼룩진 BTO 사업은 무상으로 학교 부지를 사기업에게 헌납하고, 막대한 돈을 학교가 부담해야 하는 막장 상황이 돼버렸다. 역사와 전통을 사랑하는 명문 국립대가 이 지경이 된 것이 놀라울 따름으로 한때 대학 민자 사업의 모범 사례로 뽑이기도 했다. #신문기사 링크 결국, 비리에 관련된 사람이 차례로 고소 크리를 맞고 있다. #링크

2018년 여전히 농협은행과 부산대와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기사 그러나, 2019년 예산안에 학교측과 부산 지역 정치인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효원문화회관 소송에 대한 해지시 지급금(보상금) 명목으로 850억원의 교육부 예산이 확정됐다. 이로써, 법원 판결이 마무리되면 농협에 배상금을 지급하고 건물을 찾아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배상금에 대한 학교와 농협은행측의 견해 차이로 파기 환송심에서 쟁점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여차하면 다시 20년 이후로 넘어가면서 예산을 재편성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암튼, 대학이 교육시설도 아닌 상업시설을 무리하게 지어서 멀쩡한 국가의 세금 850억원을 날린 이 사례는 두고두고 욕먹어도 싸다 할 수 있다.

2019년 9월 부산고법 민사2부는 농협은행이 학교를 상대로 제기한 '해지 시 지급금' 청구 파기환송에서 건물을 돌려받는 즉시 농협에 824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기사 결론적으로 민자 사업을 통해 824억원에 건물을 지은 셈이 되었다. 그러나 학교 측은 824억 원을 일시에 상환할 재정적 여유가 전무한 상황이며, 부산대의 가용 예산은 연 20~30억 수준에 그치는 수준이다. 결국, 2020년 10월, 부산 MBC 보도를 통해 2019년 12월, 정부의 예비비 재정 교부 절차가 이미 집행됨이 확인되면서, 국립대학의 실패한 민자 사업의 부담을 고스란히 정부가 떠안게 되었음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 결과, 부산대는 정부 예산으로 상환을 진행함에 따라 정부로부터 예산 상의 페널티를 받게 됐다. 첫 번째로, 정부의 지원액 일체를 효원문화회관 영업 수익금 일부로써 매년 분납 상환해야 하는 의무를 떠안게 되었다. 평균 영업 수익금을 30억이라 가정하여, 정부는 해당 예산을 전액 국고로 환수받을 것을 목표로 하는 중이다. 지연이자 18%까지 떠안은 금액인 만큼, 수익금으로만 상환할 시 최소 30년 간 국가에 상환할 부채가 생긴 셈이다. 하지만, 이미 이랜드리테일 위탁 운영 전까지만 해도 효원이엔씨의 경영은 대출 연이자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바닥을 달리고 있었던 만큼 부산대가 직영을 택한다면 운영 수익금만으로는 상환이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부산대는 해당 사안에 대해 직영방식, 이랜드리테일로의 재임대 계약, 새 위탁 사업자 공모 등의 방안을 강구 중에 있으나, 운영 수익금 진작과는 무관한 방안들이라 대학 재정에 직·간접적 부담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로, 부산대는 향후 3년 간 정부 재원으로 지원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지방대학과 서울/수도권 대학간의 인프라 격차로 인해 재학생들과 지역민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은 매우 뼈아픈 대목이다. 특히, 부산대는 최근 몇 년 새 부실시공과 건축물 노후화로 끊임없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대학이라는 점에서 인프라 개선 사업을 오로지 대학 자체 재정만으로 충당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결국 대학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파급으로 인해, 주변 대학들이 등록금 인하 내지는 특별 장학금 지급을 2021년에도 검토하고 있는 반면, 등록금 동결과 함께 특별장학금 예산도 따로 편성하고 있지 않아 재학생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총학생회는 2021년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보이콧 결정하면서 이 같은 대학본부의 태도를 두고 효원굿플러스 수익 사업의 실패에 따른 막대한 재정적 부담이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다수의 재학생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결과적으로 실패한 민자사업의 스노우볼이 국립대 재정은 물론 국가 재정에 막심한 손해를 끼친 유일한 사례로 당분간 남을 전망이다.

2.6. 107 제8공학관(항공관)

2.7. 108 제9공학관(기전관)

2.8. 109 공과대학 공동실험관

2.9. 110 에너지분야 실험실

2.10. 111 실험폐기물처리장

3. 2 ZONE

1 ZONE과 더불어 정문에서 제일 가깝고 시내버스를 이용한다면 순환버스 없이도 갈수 있는 구역으로 주로 공과대학 학과 건물이 있는 구역이다.

3.1. 201 제6공학관(컴퓨터공학관)

대학본부 건물을 통째로 뽑아다 제6공학관 위에 거꾸로 엎으면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진다는 오랜 전설이 있다. IT관이 지어지면 이 건물도 재건축할 예정이다.

3.2. 202 운죽정

파일:dts7rF6.jpg

운죽정은 원래 기계관 및 컴퓨터공학관을 이용하는 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라면, 빵, 과자, 담배 등을 판매하던 간이 매점이었다. 초기에는 슬레이트 지붕의 허름한 가건물이었으며, 거의 중고등학교 교내매점 보다 열악한 조그만 분식집이었다. 이름 자체는 "구름이 머무는 대나무 밭의 정자"라는 뜻이지만[3], 건물은 다 쓰러져가는 슬레이트 가건물이었다. 하지만 인근 공대생들이[4] 빡빡한 커리큘럼으로 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까지 줄줄이 수업이 들어오게 시간표가 짜여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식의 수업을 들어야 했던 학생들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즐겨찾던 장소이다.

2002년 초에 영어 전용 레스토랑으로 개관했다가, 외국 학생들을 위한 국제지원센터를 거쳐 2015년 현재의 카페로 바뀌었다. 테라스에서 보는 경치가 꽤 운치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음료와 조각 케익, 쿠키 등을 판매한다. 텀블운와 같은 개인 컵을 가져오면 1000원 할인되고,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만 사용되고 현금은 사용이 불가하다.

2022년에는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쳤으며, 학교 측에서 인스타 명소 카페급으로 공들여 꾸며두었다. 이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부 관리자를 빼면 전부 부산대생이며 학교 자체 재원으로 운영되는 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다.

3.3. 203 넉넉한터

파일:넉넉한터.png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 란 물리적으로는 "부산대학교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대운동장의 "ㄱ"자 스탠드와 운동장 공간"을 말한다. 흔히 "넉터" 라고 줄여서 부른다. 과거에는 이 운동장에는 건물이 없는 순수하게 넓은 운동장이었으나 이 운동장에 본관, 특성화공학관, 기계기술연구소 등 건물이 들어서 현재는 1/3 수준으로 줄었다.[5]

지금은 대학의 축제(대동제, 시월제), 학과에서 열리는 체전이나 각종 음악콘서트 등이 열리는 야외 광장이자 낭만적인 장소이지만, 1980~2000년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민주화를 상징하는 성지라고 하면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다. 한국 민주화 역사에 공간적 장소로써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는 당당히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 만큼 소중한 공간이자 부산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주주의 광장"'이다.
"효원인들의 민주주의의 정신은 책에서 습득한 것이 아니라 새벽벌(曉原)의 넉넉한 터에서 체득된 것이다." (70~80년대 민주화투쟁 시기 구전됐던 말)

[참고] "워털루 전쟁에서의 승리는 (전장에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이튼의 교정에서 얻어진 것이다."(The battle of Waterloo was won on the playing field of Eton.) 라는 명문을 남겼던 워털루(Waterloo) 전투에서 나폴레옹을 격파한 웰링톤(A.W.Wellington) 장군(영국 Eton College 출신)의 말에서 따왔다.

진리에 어긋나는 불의에 항거하고 독재로부터 자유를 위해 투쟁했던 4·19혁명과 10·16 부마항쟁, 6월 항쟁 등 역사의 고비고비마다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부산대 학생들을 키워온 장소이자 "어떤 불의에도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지키면서 살아가는 옳곧은 시민의 민주정신"을 배양했던 장소적 공간이다. 효원인들은 넉넉한 터에서 배운 민주정신를 통해 자유를 침해받은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소통의 정신과 그들을 넉넉하게 품고 안았던 관용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파일:희귀자료.jpg
5공화국 (전두환 정권시절) 무단으로 침입한 공권력을 넉넉한터에서 몰아내는 장면

각종 운동 경기가 있을 때 본관이나 공학관 건물에 대형스크린을 띄워 시청한다.[6] 축구장과 농구장이 있으며 원래 4배 정도 크기의 부지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1990년대 중반 대학본부가 들어서는 바람에 지금은 많이 줄었다. 그냥 학교 운동장만한 크기랄까. 여담으로 1980, 1990년대 총학에서 하도 시위를 해대서 넉터의 크기를 줄였다는 루머도 있다.[7]

주로 축구장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단과대학 내 축구팀이 정기적으로 연습이나 시합을 하는데, 넉터 밖 거리에 뻥축구로 인해 공이 자주 날아가 지나가던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흰색 철망을 쳐놓았다. 별로 낡은 것도 아닌데 낡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만들어진지 2년밖에 안됐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골망으로 교체. 농구 골대는 4개가 있고, 근처에 벤치 등의 쉼터도 있어서 경기 관람하면서 휴식해도 좋다. 밤에 가로등을 켜놓기 때문에 심야 경기도 가능. 굿플러스와 연계되고 보도블럭이 잘 닦여있어서 경관이 좋다. 근처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산책을 많이 온다.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고, 각종 도구들을 보관하기 위한 창고도 내부에 있다.

운동 경기를 즐기는 학생들을 위해 넉터 옆 공학관 건물 앞에 간이 탈의실과 음료수 자판기를 설치해 놓았다. 인기 품목은 뭐니뭐니 해도 마운틴 듀. 물론 탈의실은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 현 총장이 잔디를 심으려고 했으나 학생들이 매일 축구를 해대자 축구를 무진장 싫어하는 총장이 빡쳐서 그냥 취소했다는 루머가 있다. 그러나 2023년, 결국 캠퍼스 심시티를 유난히 즐기는 학교측은 결국 넉터를 잔디밭으로 만들고자 했던 총장의 꿈을 실현했다(!) 천연잔디를 이식하고 대량의 물을 골프장 급으로 매일매일 퍼붓는 중.

3.4. 204 넉넉한터 지하주차장

3.5. 205 대학본부

파일:external/db.kookje.co.kr/L20120103.22003213957i1.jpg

원래는 현재 인문관에 대학본부가 위치했으나, 1990년대 중반 대운동장(지금의 넉넉한터)의 반 이상을 잘라서 본관을 신축하고 이곳으로 대학본부를 이전했다. 정문 쪽과 문창회관 쪽에 출입구가 있어 학교 어느 쪽에서도 바로 올 수 있다. 입학본부도 있었으나 2023년 상남국제회관으로 이전하였다.

1층 로비 오른쪽 벽면에는 부산대학교의 역사 개관과 대기업 사장/임원들로 구성된 기부모임인 '클럽' 멤버들의 목록이 있다. 입학본부 앞에는 경암 송금조 선생의 동상이 세워져있다. 재학생들은 주로 각종 증명서를 뽑으러 간다. 본관 1층에 프린터가 설치된 터치스크린 컴퓨터가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제증명 창구도 운영 중이다.

모양이 심히 법규스러운데, 학교의 음기가 강해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이런 형태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3.6. 206 제11공학관(조선해양공학관)

3.7. 207 제10공학관(특성화공학관)

3.8. 208 기계기술연구동

3.9. 209 상남국제회관

파일:상남국제회관.jpg
언어교육원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건물이다. 객실과 연회장, 예식장, 레스토랑 등이 있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다가 예식장과 레스토랑은 2022년 10월 폐업하였고 그 공간에는 국제처와 입학본부가 들어섰다. 부산대에 방문한 외부인들을 위한 일종의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10. 210 언어교육원

파일:부산대 언교.jpg

통칭 '언교'. 본래 정식 명칭은 국제언어교육원이었으나, 2016년 언어교육원으로 변경됐다. 북문에서 나오면 보이는 건물. 대학 입구 바깥에 있어 신입생들은 건물을 못 찾기도 한다. 하지만 이곳도 엄연한 부산대 부지이다. 주로 교양필수 영어수업 때문에 들르는 곳이다. 7층에는 객원교수 사무실이 있다. 부산대에 온 외국인 학생이 많이 드나든다. 북문 쪽에도 출입구가 있어 언어교육원 정문으로 안 내려와도 된다.

3.11. 211 보육종합센터

3.12. K08 공대 제2별관

3.13. K05 변전실

4. 3 ZONE

4.1. 301 구조실험동

4.2. 302 토조실험동

4.3. 303 기계관

제1공학관, 제4공학관을 철거하고 지어진 건물이다.[8]

4.4. 306 인문관

파일:대한민국 국장.svg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640호 641호 642호
목포 문태고등학교 본관 부산대학교 구 본관 부산대학교 무지개문 및 구 수위실
파일:부산대 인문관.jpg

부산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물이다. 1957년 반달형 구조 길이 140m,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195㎡ 규모로 착공해 1959년 10월에 완공된 부산대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이다. 건축가 김중업의 대표작으로 뽑히며, 한국 근대 모더니즘 건축물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금정산 능선과 길게 뻗은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걸작이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지상 구간에서도 특유의 하얀 외관으로 인해 잘 보인다. 건물 완공 직후부터 대학본부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본관으로 사용되었다. 2005년 리모델링을 거쳤으며, 현재는 인문대학이 사용 중이다. 본 문단에선 건물의 실질적인 용도와 생활적인 면에서 다루며 역사 및 상징적인 면은 부산대학교 상징 문단을 참고하자.

1998년 안전 진단에서 붕괴 우려가 있는 E등급 판정을 받고 제주대학교 舊 본관처럼 철거될 뻔 했으나, 학생과 교수 및 각계 각층의 노력으로 철거를 면하고 2005년경에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받았으며, 2014년 문화재청 지정 문화재로 무지개문과 함께 등록됐다. 한국 건축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건축가 김중업의 초기작 중 하나인 인문관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인문관의 외향은 경사진 대지의 등고선을 따라 편안하게 걸터앉은 형상으로, 지형을 자연스럽게 응용한 환경친화적 색채가 짙다. 또한 공간미와 여백미가 뛰어나 시원한 느낌을 준다. 모퉁이가 부드러운 'ㄴ' 자 건물인 인문관은 금정산을 배경으로 산자락의 경사를 최대한 살리면서 남쪽에서 동쪽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곡선으로 배치되어 서구 건축의 힘과 당당함은 물론 부드러운 동양적 미를 자아낸다. 이러한 실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디자인은 당시 한국 건축계에서는 대단히 혁신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둥글게 꺾이는 곳에 위치한 회전식 계단은 4층까지 시원하게 틔인 '구름계단'으로 용틀임을 형상화하고 있다. 계단 전면은 유리로 되어있어 계단을 내려오면서 유리창 너머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계단의 뒤쪽 중앙홀에는 두꺼운 벽사이로 기하학적 무늬가 촘촘하게 뚫려 있어 빛의 스펙트럼이 찬란하게 펼쳐진다.

중앙 홀의 계단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며, 정문 편의 벽이 투명 유리로 되어있어 넉터를 마주하고 있기에 4~5층에서 보는 경관이 좋다. 이만큼 경관이 좋은 곳도 찾아보기 힘들다.[9] 특히 5층에서 바라보는 그 광경은 인부심이 부쩍 생기게 하는 듯. 1층의 휴식공간에는 지리적 인접성으로 근처 주민들과 학생들이 종종 쉬러온다. 단과대학 건물 중에 디자인적으로 크게 호평을 받고있으며 건설관과 함께 종종 부산대의 대표 건물로 홈페이지에 올라오기도 한다. 눈내리는 날의 인문대는 백색의 천국. 위 사진은 2010년 초 부산 전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뒤 촬영한 사진.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층별 구조가 좀 창의적이라 서쪽의 정문 왼쪽 입구로 바로 들어오면 2층으로 직통으로 갈 수 있고, 교수 연구동과 1층 간격으로 차이가 난다.
정면부 통창과 로비 여유공간에 탁자와 의자를 설치하여 학습공간으로 만드는 공사가 2020년대 들어 진행됐다. 좌석마다 콘센트가 깔려있어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

2층에 인문대 전산실이 있으며 정보전산원과는 달리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자율 사용인데 물론 눈치를 봐가며 쓰자. 성능이 좋지만 몇분 간격으로 재부팅 여부를 묻는 창이 뜬다. 이외에도 과방 로비에 자율 컴퓨터가 2대, 층별로 2대씩 있으나 점검 중인 경우가 많다. 시험 기간이면 2층 넓은 강의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10] 원래 2층에만 노트북/전자기기 사용을 위한 콘센트가 있었으나 2023년 초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해 모든 층에 콘센트가 설치될 예정이다.[11] 장애인이거나 혹은 계단 오르기가 힘들다면 건설관쪽에 있는 옆문으로 들어가면 곧장 2층이다.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4층에 진현재라는 이름의 도서실과 민중가요 노래패 전용 연습실이 있다. 원칙적으로 노래패 외 학생들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나, 애초에 문을 잠궈놓지 않고[12] 자율 개방화 되어 있기에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쓰기 위해 몰지각한 일부 학생들이 슬쩍 들어오기도 한다. 3개 노래패의 공용 연습실이므로 그다지 청결하지 못하다. 먹다 남은 음료수나 비닐 등등이 대충 방치되며 청소는 그다지 자주 하지 않는다. 영어영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철학과 노래패가 사용한다.[13]

과방은 조금 편향된 느낌을 줄 정도로 학과별 방 면적이나 위치가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영어영문학과의 경우 인문대 어느 학과보다 넓은 면적의 과방이며,[14] 남향인데다 전신 유리창까지 있어서 넉넉한 터와 정문 쪽을 바라보는 경관이 좋다. 그리고 철학과, 한문학과, 언어정보학과 과방은 동쪽에 자리하여 미리내골의 경관이 한눈에 보여 좋다. 다만 인테리어는 각 과학생회에게 일임하는 듯 제각각이다. 어떤 학과는 전용 컴퓨터를, 어떤 학과는 노래방 기기를 가지고 있다.

과방 로비는 꽤 넓어서 신학기 때 음식/술을 사들고 여기서 회식을 하거나 축제 준비 등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여러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이기에 조금 지저분하다. 로비에는 공용 컴퓨터가 2대 비치돼 있는데, 스피커를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커버로 인해 USB 사용이 좀 불편하다.[15] 게다가 속도도 느리고 CPU는 그나마 펜티엄 4인데 메모리가 512MB에 내장 그래픽으로 줄어들어 있다. 청소를 자주 하지 않아 지저분하지만, 간간히 누군가 청소한다. 로비 입구는 총 2개이며 하나는 미리내골 쪽, 다른 하나는 강의실 쪽인데 강의실 쪽 문은 6~7시가 넘으면 문을 잠궈버리니 주의할 것. 그리고 24시간 개방이라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인문대 학생회실은 디지털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다. 외부인의 출입이 잦아 한때 방과 후 출입 금지령이 있기도 했다. 현재는 모든 과의 학생회실(과방)에는 디지털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철학과 및 다른 학과에서도. 또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히터가 나오고 항시 개방이라는 점을 악용해 노숙자들이 가끔 찾기도 한다. 특히 겨울에 자주 와서 여러 민폐를 끼치고 가는 듯.[16] 그리고 많은 사람이 사용해서인지 어디 하나 깨끗한 곳을 찾기 힘들다.

인문대 앞에는 풀밭이 우거져 있는데, 여기 점박이 고양이 2마리가 진을 치고 산다. 햇볕이 좋은 날에는 그늘 밑에서 죽은 듯이 자는데 모르는 사람들(특히 새내기들)은 지나가다가 시체인 줄 알고 기겁을 한다.[17]

오래된 건물인데다 특유의 구조 때문에 통유리에 가깝고, 계곡인 미리내골이 인문대 옆을 지나기 때문에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춥다. 특히 늦가을부터 겨울, 초봄까지는 극강의 추위를 자랑하니 옷을 단단히 입자. 오히려 건물 바깥이 더 따뜻하다.[18]

정문과 넉터, 굿플러스가 근처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으며 인문대 굴다리 입구에는 스쿠터나 오토바이 주차장이 있다. 넉터에서 무슨 행사를 하면 시끄러워서 공부가 잘 안되는 경우도 많다.

4.5. 307 인문대 교수연구동

4.6. 308 제1물리관

4.7. 309 제2물리관

4.8. 310 문창회관

파일:부산대 문창회관.jpg

위치는 물리관 옆.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학생식당이다. 학생식당 외에도 우체국, 편의점,[19] 안경점, 열쇠점, 구두수선점, 세탁소, 이용소와 같은 여러 학생 편의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해서 더 깔끔하다.

교내 신문인 '부대신문', '효원헤럴드', 교내 방송사 '부대방송국'이 여기서 활동하고 있다.[20] 총학생회실도 이 건물에 있으며, 취업지원센터와 효원상담원 학생상담부 등이 위치해 있어 학생들을 위한 취업 지원 및 심리상담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2층 침대가 구비된 휴게실이 있어 잠이 부족한 학생들은 관리실에 명부를 작성한 뒤, 침대를 이용할 수 있다.

2010년대를 기준으로 문창회관 학생식당은 위치가 아주 좋음에도 불구하고, 맛 문제로 인해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았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로 문을 닫았다 열었다를 반복하다, 대대적으로 문창회관을 리모델링한 후 다시 학생식당 영업을 재개했다. 2021년 이후 푸드코트 형식으로 운영 중이다. 왕돈까스, 콩나물국밥, 라면, 간짜장면, 고기칼국수, 돼지국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맛 역시 예전에 비하면 훨씬 맛있다. 다만, 가격대는 금정회관에 비해서는 비싸다.
2024년 1~2월에 리모델링이 진행되었고 8~9월에 중식당, 분식집, 국밥집이 개점하였다.

문창회관에는 부산대 보건진료소가 위치하고 있다. 원래 NC백화점 8층에 있었으나, 학생 편의를 위해 문창회관 1층으로 장소를 옮겼다. GS편의점과 출입구를 공유한다. 부산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가정의학과 교수님이 진료를 나오며, 교수님이 계시지 않을 경우에 카운터에 계신 분이 즉석에서 약을 조제, 처방한다. 감기나 단순 찰과상과 같은 경우에는 은근히 유용하다. 또한, 인바디를 이용할 수 있고 금연 클리닉도 운영한다.

4.9. 311 공동연구기기동

4.10. 312 공동실험실습관

4.11. 313 자연대 연구실험동

4.12. 314 정보화교육관

4.13. 315~316 자유관

파일:부산대 자유관.jpg
2018년 개관한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최신 기숙사이다. A동, B동 2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동 모두 11층이다. 총 740실, 1,3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인 1실이며 방 크기는 6평이다. (일반실 기준) 한화건설 컨소시엄에서 시공했다. 현재 여학생 전용 기숙사로 운영되고 있다. 북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기숙사 건물보다 접근성이 월등히 좋다. 편의점, 체단실, 카페, 정보라운지 등의 학생편의시설을 갖추었다.

부산대 자유관이 개관할 당시 자유관의 여학생 전용 기숙사 여부를 두고 학생들 사이에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특히, 남학생들은 위치와 시설이 가장 좋은 자유관을 여학생 전용 기숙사로 사용하는 것은 선택권, 평등권 침해라고 주장하였다. 기숙사 운영의 취지를 생각해볼 때 자유관과 웅비관은 남녀 학우 모두에게 동일한 비율로 나누어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받았으나, 학교 측에서는 묵살하고 여학생 전용 기숙사로 개관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에브리타임을 비롯한 학내 커뮤니티를 통해 역차별이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시되고 있으나, 학교 방침은 현재까지 불변이다.

4.14. 317 직장어린이집

4.15. 318 자유주차장

5. 4 ZONE

부산캠퍼스 내 건물이 가장 많이 있는 구역이고,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구역[21]이기도 하다.

이 구역 부터(4 ZONE ~ 7 ZONE)는 순환버스 없이는 이용하기 힘들다.

5.1. 401 건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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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융합학부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며, 1979년 부마민주항쟁이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3, 4층에는 열람실이 따로 존재하는데 이름은 미리내열람실이고, 약칭 '건도'라고 하기도한다. '건도'의 어원은 건설관 안에 위치한 도서관(열람실)이다.[22] 구 도서관(도서관 과학분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900여석의 열람실을 갖춘 건설관이 새롭게 지어졌다. 건설관 엘리베이터를 통하면 계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문대와 공대가 가까이 있어서 두 단과대학생들이 자주 이용한다. 건설관 안에 편의점, 복사실 등이 있어 열람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3층 열람실은 개방형 좌석이며, 4층 열람실은 칸막이 좌석이며 새벽벌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좌석배정제를 실시한다. 입구의 좌석배정기를 이용하면 된다.

부마민주항쟁이 시작된 건설관 앞에는 신영복 교수가 헌사한 글이 새겨진 부마민주항쟁 기념비가 있다.

5.2. 402 정학관

5.3. 403 10.16 기념관

파일:부산대 10.16 기념관.jpg

인문관 서쪽에 위치한 복합문화건물로 제2공학관(재료관)과 신축 건설관 사이에 있다. 원래 대학극장, 효원회관으로 불렸으나 2005년 10월 리모델링하여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는 뜻에서 10.16 기념관으로 명명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대학극장을 동아리방으로 쓰던 극예술연구회는 그대로 동아리방을 빼앗겨 갈 곳을 잃었으나 본부와의 협의 끝에 대학극장 설비가 건물 옆 컨테이너로, 동아리방이 문창회관 3층에 분리되어 자리잡았다고 한다. 부마민주항쟁이 시작된 곳에 자리 하고 있으며 부산대의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건물이다. 작은 소극장 형식의 건물로 내부는 2층 구조인 세피아 톤의 인테리어. 150여 명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며, 교내 연극동아리가 여기서 주로 공연한다. 또한, 소규모 강연이나 TV프로그램도 이곳에서 자주 촬영한다.

5.4. 405 제2공학관(재료관)

5.5. 406 제7공학관(화공관)

5.6. 407 선박예인수조연구동

5.7. 408 제5공학관(유기소재관)

5.8. 409 교수회관

파일:부산대 교수회관 2.jpg

인문대 교수연구동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교수들을 위한 공간과 평생교육원 일부 수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농협 부산대 지점이 이 건물에 있다. 사실상 학생들은 농협 때문에 가는 건물. 농협이 이곳에 위치한 이유는 이 건물이 농협측 기부로 건설된 건물이기 때문이다. 머릿돌에 감사문구가 적혀 있다.

부산대 지점은 제법 크기가 큰 편이라[23] 은행에서 가능한 거의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예적금, 대출창구는 물론 고액 자산가를 위한 PB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때문에 외부인 방문이 가장 빈번한 시설 가운데 하나이다. ATM은 2개 기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1,000, 5,000원권도 입금이 가능하다.

5.9. 410 선박충격·피로·도장시험연구동

5.10. 412 박물관 A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의 국립대학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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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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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 대학박물관
<colbgcolor=#f5f5f5,#191919> 수도권 서울대학교 박물관
강원권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박물관
충청권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
충남대학교 박물관
충북대학교박물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
경상권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국립부경대학교 박물관
부산대학교 박물관
국립창원대학교 박물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박물관
경북대학교 박물관
국립안동대학교 박물관
전라권 국립군산대학교 박물관
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전남대학교 박물관
전북대학교 박물관
제주권 제주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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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부산대 박물관.jpg

부산대학교 박물관 및 고고학과에서 주관해 발굴조사를 시행한 유물을 전시해 놓은 건물이다. 박물관 본관은 지리상 부산대학교 중앙에 위치하며, 여타 현대식 건물과는 다른 고풍스러운 벽돌 건물이다. 인문관, 무지개문과 더불어 학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도서관과 음악관으로 사용됐었다.

건물 구성의 경우 본관(박물관A)과 본관 실습동(박물관B), 별관(콰이강의 다리 옆)으로 크게 나뉜다. 본관의 경우 크게 전시실, 문헌자료실, 학예연구동, 1층 전시실과 2층 전시실로 나뉘어져 있다.

1층 전시실은 가야시대를 제외한 구석기/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 시대를 다루고 있으며, 이동식 부뚜막 유물이 유명하다. 1층 전시실 반대편에는 문헌자료실이 있으며, 여기서 각종 박물관의 전시도록 및 발굴 보고서를 대출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보고서는 같은 유적이라도 발굴기관과 연도에 따라천차만별이므로 서지사항(발굴기관, 발간연도, 유적명)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고고학과, 사학과 학생이 아니라면 갈 일이 드물다. 부산대학교 도서관의 대출장서 제한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보면 얇은 흙 위에 조개가 가득 박혀있는 유리 전시물이 있는데, 이는 김해 예안리 패총의 토층을 전사한 것이다. 이는 전사한 양의 일부분이며, 나머지 부분은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시청에 각각 1/3씩 전시되어 있다.

2층 전시실은 가야를 주제로 한 전시실이며, 유명한 유물로는 '편두'가 있다. '편두'는 가야인이 한 일종의 '성형'으로, 신생아가 태어날 때 머리를 눌러 두개골을 변형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인골을 잘 살펴보면 이마 부분에 구멍이 나 있는 경우가 많다. 인골을 전시하였기 때문에 전시관 입구에 임산부 및 심신미약자에게 주의를 주는 안내 표지판이 걸려 있었다. 2층 전시실 반대편에는 고고학과 행사 및 박물관대학 강의를 진행하는 세미나실과 인골, 민속자료들을 보관하는 수장고가 있다(인골실).

박물관 환경 조성 사업을 위해 학교는 66억원을 들여 2023년부터 박물관 시설 및 환경을 개선했고 오래된 자연과학관을 철거하여 캠퍼스 녹지 조성을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 자연과학관이 철거되면서 뒤에 가려져 있던 박물관 건물이 완전히 보이게 되었는데 앞쪽의 잔디광장과 함께 예쁜 전경을 볼 수 있다. 잔디광장부터 장승터에 이르는 박물관 일대 녹지를 새벽뜰이라고 명명했다.

2024년 5월 28일에 복합문화공간인 '가온나래'가 개장하였다. '가온'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서적들을 열람할 수 있고, '나래'에서는 강연, 전시, 공연, 학습 등이 이루어지는 다목적 공간이다.

5.11. 413 박물관 B

본관 실습동(박물관 B)의 경우 본관 뒤쪽과 지구관 사이에 위치해 있다. 박물관 조교, 대학원생들의 개인 연구공간과 유물 수장고, 고고학과 학부생들의 유물실측 수업 및 대학원생 수업 등이 이루어지는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자체는 본관과 다른 슬레이트+시멘트 건물이고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의 경우 교구 등의 창고로 활용되고 있다.

5.12. 414 지구관

5.13. 415 샛벌회관

파일:부산대 샛벌회관.jpg

이름이 샛벌회관이다. 샛별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학우들은 여전히 샛별회관이라고 부르곤 한다.[24] 지구관 옆에 위치하고 있다. 금정회관이 부산대의 메인 학생식당 지위를 가지고 있다면, 샛벌회관이 두 번째 학생식당 지위를 가지고 있다. 문창회관 학생식당은 한때 맛없기로 유명했고, 학생회관 학생식당은 너무 위쪽에 있어서 자연스레 2등 포지션을 얻게 됐다. 메뉴는 금정회관에 비해 더 다양한 편이다. 가격대 역시 금정회관과 대동소이하다. 주로 금정회관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설 엄두가 나지 않을 때에나 샛벌회관이 더 가까운 경우 주로 가곤 한다.

주문 방식이 좀 특이한데, 정식 외 다른 메뉴들은 티켓을 뽑아 가져다 줘야 주문이 들어간다.

5.14. 416 생물관

이 건물을 이용했던 생명3과(생명과학과, 미생물학과, 분자생물학과)가 첨단과학관으로 이전하면서 현재 주력 사용 학과가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 생물교육과와 해당 과 소속 연구실들의 경우 잔류 중이다.

2023년 생명3과 이전 이후 내부 공사와 함께 외부 보강을 통한 내진성능보강공사가 진행 중이다. 학교 측에서는 당분간 이 건물을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건물 앞에는 부산대 미대에서 만든 조각작품이 전시돼 있는 조각공원이 있는데, 경암체육관 인근 도로와 함께 봄철 부산대 교내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편의시설로 별도 건물로 카페가 있다.

5.15. 417 제1사범관

5.16. 418 제2교수연구동

5.17. 419 금정회관

파일:부산대 금정회관.jpg

1981년 완공된 건물이다. 위치는 제2교수연구동 옆. 부산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생식당이다. 새벽벌도서관 쪽이 메인 출입구이며, 경제통상관 쪽에서도 다리를 통해 2층 교직원식당과 연결돼 있어 출입이 가능하다. 1층에는 학생식당이 2층에는 교직원식당이 있으며, 학생들도 교직원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새벽벌도서관 근처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한다. 특히 점심 무렵에는 길게 줄을 서야 할 정도이다. 앞에는 하나은행 ATM이 있다.

오전 8시~9시에 부산대 학생이면 천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아침밥은 조식 정식과 동일한 메뉴이고, 조식 정식은 3500원이며, 정식의 시작 시간은 오전 8시로 천원 아침과 같다. 천원 아침밥은 현금으로 내거나 페이코로 결제해야만 이용 가능하다.

2020년 현재 금정회관 1층의 식당은 정식, 일품1, 일품2로 메뉴를 세분화해 팔고 있다. 정식은 주로 한식 위주이며, 일품1과 일품2는 양식인 경우가 많다. 현금 및 카드로 문 앞의 식권발매기에서 식권을 결제한 후 식판 옆에 있는 인식함에 넣고 배식하는 식이다. 일품2는 항상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돈까스만 나온다. 2020년 기준으로 가격은 3,500원이다. 2층은 교직원 식당으로 메뉴가 1층보다 더 알찬 편인 대신 1,000원 비싼 4,500원이다. 학생들은 1층의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2층에서 식사를 하기도 한다. 2022년 기준 1층 식당은 정식이랑 일품 총 두 가지 메뉴가 있다.

2022년 4월 교직원 식당은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됐다. 이 때문에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교직원 식당의 메리트가 떨어졌다는 소리도 나온다. 2층 교직원 식당은 리모델링을 마친 뒤, 9월 5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 다음 해인 2023년부터는 1층 학생식당의 정식, 일품 가격이 기존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됐다.

2023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식당을 리모델링하면서 테이블 수와 의자가 늘어났고 매점은 2023학년도 1학기를 마지막으로 폐업한다고 한다.

5.18. 420 새벽벌도서관

파일:부산대 새벽벌도서관.jpg
파일:부산대 부마항쟁 기념탑.jpg
층별안내
4층 3열람실[25], 2노트북열람실, 캐럴실(대학원생 전용)
3층 2열람실(칸막이 열람실)[노트북사용불가]
2층 24시간 열람실 새벽별당,[27] 1열람실,[일반회원][노트북사용불가] 1노트북열람실
1층 새벽누리, 새벽마루(카페)[30][일반회원]

1980년 완공된 건물이다. 마치 스타크래프트병영을 연상시키는 외관이다. 북문에서 가까운 편이고, 북문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다. 예전에는 붉은색 건물이었으나,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지금의 외관으로 바뀌었다. 현재 중앙도서관이 완공되기 전에는 중앙도서관으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도서관 이원화 운영 이후에는 학습도서관(열람실)으로 사용되고 있다. 새벽벌도서관에서 금정회관으로 가는 길목에는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는 부마민중항쟁탑이 세워져 있다.

열람실 좌석은 현재 총 1,190석이며 이용 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1층에는 새벽마루(구, 러닝커먼스), 새벽누리(구, innovation park), 취업정보자료실, 오디토리움, 제본실과 보존서고, 기록관 등이 있다. 2층부터 4층은 열람실이다. 4층에는 노트북열람실(놋열)과 대학원생 열람실이 운영 중이다. 이용 시간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니 반드시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길 바란다. 도서관 외부에는 GS25 편의점과 커피가게, 인쇄가게가 있다.[32] 커피가게 앞에는 큰 느티나무가 있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곤 한다. 금정회관 방면으로도 출입구가 있어 이동이 가능하며, 농협 ATM이 설치되어있다.

평소에는 자리잡기가 크게 어렵지 않으나, 시험 기간에는 아침에 미리 오지 않는 이상 자리 잡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미리 자리 연장을 하지 않으면 바로 나와야 하니, 최소한 1시간 전에는 자리 연장을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자리 정리를 통해 얌체 이용자들을 걸러내고 있다.

2022년 3~4월에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1층 공사이기 때문에 위층 열람실 이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엘리베이터나 도서 반납 기기 등을 쓸 수 없었다.
공사를 통해 최신식 학습공간이 조성됨과 동시에 백화점급 인테리어를 갖춘[33] 공간으로 재탄생했고, 2층 보존서고[34]를 리모델링해 24시간 열람실이 갖추어졌다. 어지간한 프리미엄 스터디카페보다 더 우수한 시설을 갖추다 보니 완공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실제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화제가 된 게시글[35]

5.19. 421 사회관[재건축 예정][36]

파일:attachment/sahwoi.jpg

새벽벌 도서관 위의 회색빛 건물이다. 인문관을 오마쥬한 형태의 계단을 갖고 있다. 중앙에 정문과 후문이 있고 건물 양쪽 끝에 문이 하나씩 더 있다.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은 학부 건물, 오른쪽은 교수연구동이 대부분 위치해 있다. 건물 앞에 O자 모양의 작은 쉼터(예원정)가 있다. 쉼터는 종종 봄철 데이트 장소로 이용되어 뭇 솔로들의 마음을 헤집어 놓는 장소 바로 밑에 새벽벌 도서관과 금정회관이 있어 공부하기 좋은 위치.

반면 내부 인테리어는 그리 좋지 못한 실정. 강의실이나 화장실 같은 구역은 깔끔하나 사실 화장실은 더럽고 쪼그려 앉아서 볼 일을 보는 재래식 변기가 아직 남아있다. 복도가 길고 좁아서 지나가는 사람들끼리 부딪치기 일쑤다. 강의실의 수도 부족해 함부로 분반도 하기 힘들어 전공 수업의 경우 100명이 넘는 학생이 한 강의실에서 듣는 경우가 간혹 있고, 강의실을 초과할 경우 옆의 성학관 건물에서 수업을 듣기도 한다. 리모델링이 필요한 곳으로 종종 손꼽히는 곳. 5층에는 과제도서실이라는 공부할 곳을 마련해 놓았으나 소음과 추위 문제로 평소에는 사람이 없는 곳에 속한다. 시험 기간 2주 전쯤에는 자리 찾는 것이 힘들 정도로 가방들이 많다. 2010년 겨울 도색을 새로 했는데 문제는 역시 내부 인테리어.

공간이 부족한 사회대의 특성상 과방이나 실습실 등이 과별로 사회대 전체에 흩어져 있다. 특히 과방의 경우 1층에 통합학회실이 있는데, 다섯개 과의 과방이 위치해 있다. 강의실 하나가 5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좁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미묘하게 느껴지는 아늑함에 신입생의 쉼터로 자주 이용된다. 3층과 4층 중앙에 큰 과방이 2개 있는데 이 곳은 넓고 무언가를 놔두기에도 좋지만 에어컨이나 히터 역할을 할 만한 게 없어 생각보다 더위와 추위에 약한 게 단점. 사회대에서는 2011년도부터 뽑기로 매년 과방을 선택했지만 2015년도 열림 학생회부터는 7개 과가 해마다 돌아가면서 큰 과방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험 기간 2주 전쯤이 되면 학생들을 위해 대부분의 중대형 강의실이 수업 이후 개방되며, 10시 반까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에 자리가 없는 학생들이 간혹 찾아오기는 하나 그렇게 인지도는 없는 편. 생각보다 사회대 내에서 한산하게 공부할 수 있다. 한편, 2층에는 또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대 컴퓨터실이 있어 아는 사람들은 과제를 하러 찾아가기도 한다. 이래저래 홍보가 제대로 안 된 곳이 많은 편이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2025년도에 재건축을 할 예정이다.

5.20. 422 성학관

6. 5 ZONE

6.1. 501 첨단과학관

파일:부산대학교_첨단과학관_조감도.jpg
부산대학교 생명3과(생명과학과, 분자생물학과, 미생물학과)가 사용하는 건물로, 현재 교내에서 가장 최신식 건물이다. 해당 학과들이 주로 사용하는 자연과학대 건물이 지나치게 노후화돼 붕괴 혹은 사고 위험이 있다는 안전진단이 나온 이후로 수년간의 공사 끝에 지어졌다. 건물 규모 자체도 매우 거대해서 정문에서 학교를 올려다 볼 때 인문대 뒤로 상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당초 2023년 봄학기 사용 목표로 거의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으나, 행정 절차상 문제로 해당 학과들의 이전 시점이 가을학기로 한 학기 미루어졌다. 약대와 연계성을 고려해 약대 건물과 구름다리로 이어져 있다. 건물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

6.2. 503 약학관

6.3. 506 효원산학협동관

6.4. 507 인덕관

파일:부산대 인덕관.jpg

초대 총장인 윤인구 박사의 건학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윤인구 총장의 부인 방덕수 여사가 건축 기금을 기증하여 지은 건물이다. 1991년 완공되었으며, 철근 콘크리트 단층 구조의 라멘조의 복물형 양식이다. 대세미나실, 소세미나실, 기념홀 및 부속시설로 활용되며, 윤인구 초대 총장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6.5. 508 삼성산학협동관

삼성그룹기부금으로 건립되었다. 학부생들은 거의 갈 일이 없는 장소.

6.6. 509 박물관 별관

박물관 별관은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발굴에 참여한 유적의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돼 있다. 별관 수장고는 항온항습기가 24시간 가동 중이다. 유물 수장고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일반인의 출입은 금지돼 있다.

중앙도서관 방면 수풀을 자세히 보면 철문이 닫혀 있는 동굴을 볼 수 있다. 이는 6.25 전쟁 때 부산으로 내려왔던 유물들을 보관하던 수장고가 부산역전 대화재로 인해 소실된 뒤, 남은 유물 보관을 위해 지은 수장고이다. 전쟁 이후 유물이 서울로 옮겨진 뒤에는 철문을 설치해 봉인했다.
최근 시설 개선과 함께 ‘문창재’로 불리게 됐다. 앞으로 △각종 행사 △전시회 △음악회 등이 열리는 장소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문창재 내부는 부산대 건학과 민주화를 이끈 인물의 이름을 따서 △윤인구 홀 △리차드 위드컴 홀 △요산 홀로 공간이 나눠졌다.

여담으로 KBS2 쌈, 마이웨이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6.7. 510 중앙도서관

파일:부산대 중앙도서관.jpg
장서 수 전국 5위, 부울경 1위 대학 도서관
1946년 부산대 개교와 함께 설립된 장서 수 233만권으로 전국 5위, 동남권 1위인 부산의 대표 대학도서관이다.

현재 중앙도서관 건물은 1989년 지상 4층, 연건평 2천평 규모로 착공해 1994년 완공했다. 중앙도서관이 완공되면서, 부산대 도서관은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연구도서관과 학습도서관 이원화 운영을 결정했다. 이는 도서관을 주로 찾는 이용자들이 전문 연구 자료를 이용하려는 대학원생, 연구원, 교수들과 학습 과제물 및 교양독서를 주로 하는 학부생들로 구분되는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연구도서관(현 중앙도서관)에는 열람좌석을 줄이는 대신 전문적인 자료를 집중적으로 소장하고 사서를 배치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도서관(현 새벽벌도서관)은 교양 및 교재용 자료와 열람공간의 기능을 확대하고 세미나, 휴식 공간, 자료 보존 공간을 확보해 학부생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2011년, 중앙도서관을 증축해 현재의 건물 형태가 완성됐다. 즉, 회색 건물이 1994년 완공된 기존의 도서관 건물이고, 현대적인 유리건물 형태가 2011년 새로 증축된 부분이다. 두 건물은 서로 연결돼 있어 한 건물로 보면 된다. 중앙도서관 내부에는 윤인구 초대 총장의 친필 서판[37]이 있다. 중앙도서관 입구에는 농협 ATM이 있다.

1층에는 부산대학교 도서관 각 부서와 반납창구, 문창누리[38] 등이 위치하고 있다. 2층에는 문학예술 관련 도서가, 3층에는 인문사회과학 관련 도서가, 4층에는 과학기술 관련 도서가 있다. 대출은 각 층마다 위치한 무인대출기를 이용하면 된다. 2층에는 정보전산원과 연결되는 통로가 있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 월~목 9시부터 21시까지, 학기 중 금요일과 방학 중 평일에는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9시부터 13시, 일요일은 휴관이다.

대출 권수 및 기간은 다음과 같다.
구분 권수 기간
교수, 강사 60권 90일
명예교수, 조교, 직원, PostDoc. 30권 60일
대학원생, 무논문학위수여자, 대학원수료후연구생 30권 30일
자체직원 10권 60일
학부생 15권 14일
휴학생(학부, 대학원) 5권 14일
우대회원, 휴직 교직원 5권 30일
효원회원, 일반회원 5권 10일

도서 연체시 연체료를 대출/반납 창구 옆의 수입증지를 구매해 간접적으로 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러한 운영 형태는 부산대 자유게시판이나 설문 등을 통하여 수년간 이루어진 건의 등을 기초로 하여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정한 것이다. 연체료는 1일당 100원인데, 몇권이든 연체가 되어있다면 각종 증명서를 뽑을 수 없으니 유의할 것.

6.8. 511 간이체육관

파일:부산대 간이체육관.jpg

화학관 앞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이다. 우천시 교양수업 및 테니스선수 연습장, 체육교육과 실기수업 및 전공실기 연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간이체육관 옆에는 우레탄 트랙이 깔린 테니스 코트가 있어 야외에서 테니스를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9. 512 테니스장

6.10. 513 철골주차장

6.11. 514 경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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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은 원래 상학관으로 경제통상대학과 함께 상과대학이던 시절 쓰던 건물이나 경영대학이 독립하면서 경영관이 됐다.

그리고 건물이 앞뒤로 A동과 B동 이렇게 2개 건물로 나뉘어 있는데 층 구조가 독특하다.(A동 1.5층= B동 1층) 엘리베이터가 A동에 있지만 층수는 B동 기준이다.
B동은 상당수를 공대에서 사용하고 있다.

6.12. 515 중앙도서관 및 정보화본부

6.13. 516 경제통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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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의 썰에 의하면 본래 이 건물은 경영학과가 인서울 대학권의 상승세에 위기감을 느껴 상과대학에서 경영대학으로 독립하는 동시에 단독으로 사용하고자 지은 건물이었다고 한다.[39] 하지만 상과대학 내 경제학과와 무역학과는 경영학과의 독립을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결국 해당 건물을 지금의 경제통상대학에 넘기는 대신 경영대학으로 독립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40]

7. 6 ZONE

7.1. 601 예술관

1층에 도피오 커피 지점이 있는데, 예다방이라고 주로 부른다.

7.2. 602 생활과학관 강의동

1층에 GS25 편의점이 있다.

7.3. 603 생활과학관 연구동

7.4. 605 학군단

7.5. 606 화학관

7.6. 607 공동연구소동

수학과와 수학교육과가 공동으로 쓰는 건물이다. 원래도 괜찮은 건물이었지만 내부 리모델링을 해서 더 좋아졌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에스컬레이터가 하나 있지만 수업 시작 전이나 끝난 후 이외에는 평상시 건물 안에 이동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전기비를 아끼기 위하여 전원을 꺼 놓은 상태이다.

7.7. 608 제2법학관

7.8. 609 법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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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도서관인 법학도서관이 있었다. 법대생과 로스쿨생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원칙이나, 타대생 출입도 넌지시 허용한다.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는 방식.

8. 7 ZONE

부산캠퍼스내에 제일 높은곳에 위치하며 순환버스 없이는 이용이 힘든 곳이다. 주로 예체능계열 학과건물이 이 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8.1. 701 제2사범관

8.2. 702 조소실

8.3. 703 미술관

이름만 보면 여타 미술관처럼 무슨 미술작품 전시하는 곳으로 보이나 그냥 미술학과가 사용하는 학과 건물이다.

8.4. 704 조형관

8.5. 705 경암체육관 교수연구동

8.6. 706 경암체육관

파일:부산대 경암체육관.jpg

경암 없는 경암체육관[41]

기존의 체육관은 정문 바로 옆에 있었으나, 효원문화회관 공사를 하면서 허물고 새롭게 연면적 12,572㎡ 지상 5층 규모로 2009년 현 위치에 완공하여 개관하였다.

“경암”은 경암교육문화재단 송금조 회장의 호이나, 경암교육문화재단은 준공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유는 송금조 회장의 기부금의 원래 목적은 양산캠퍼스 조성인데 김인세 전 총장이 목적과는 다르게 장전캠퍼스 건물 세우는데 썼다는 것이다.관련 기사

체육관(1,600석), 스쿼시장, 체조실, 투기실, 무용실(1층), 피트니스(2층), 골프연습장(2층), 주경기장(3층), 체육관(4층)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었다. 학생, 교직원 및 동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인근 거주중인 금정구민의 경우도 이용이 가능하다. 캠퍼스 맨 위에 위치하여 가장 올라가기 힘들다.[42] 부산대 순환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43] 입학식 등의 여타 공식 행사를 여기서 하며 대형 강연이나 행사도 이곳에서 많이 한다.

피트니스센터의 경우 원래 목욕탕에 딸린 헬스장을 연상시키는 다소 노후된 시설이었으나 2023년경 다시한번 리모델링되며 사설 헬스장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시설과 최신기구들을 갖추게 되었다. 헬스복과 수건이 무상제공되며 국립 시설인 만큼 이용료도 대단히 저렴하다.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의 숨겨진 벚꽃 명소이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숨겨진 벚꽃 명소이다. 그리고, 경암체육관 뒤편에는 금정산 등산로가 있다. 체육관 뒤편에 부산 버스 203 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타고 금정산성을 갈 수도 있다.

8.7. 707 음악관

8.8. 708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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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관 옆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에 등록된 중앙동아리의 대부분 동방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위치가 산꼭대기라 도보로 올라가기 힘들다. 순환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대신 위치가 위치인지라 학생회관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좋다.

학생회관 1층에 학생식당이 있다. 사람이 별로 없다. 위치가 산꼭대기라 접근성이 매우 안좋다. 학생회관에 방문한 동아리원이나 예체능 계열 학우들이 대부분이다. 그마저도 동아리나 예체능 계열 학우들은 단체로 배달 시켜먹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구내 매점이 더 인기가 많다.[44] 의외로 위치가 가장 불리함에도 운영이 중단된 적은 없다. 걸핏하면 운영이 중단되는 문창회관 학생식당과 비교되는 점.

2016년 12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열었다. 가격은 2021년 현재 특정식 4,500원, 한그릇 3,500원, 라면 2,500원, 라면+공기밥 3,000원이다.

2022년 4월, 금정회관과 마찬가지로 특정식이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되었다.

2023년 방학기간동안 금정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공사기간동안 저녁식사를 운영하고 있다.[45]

8.9. 709 과학기술연구동

8.10. 710 대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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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신축. 경암체육관 옆에 대형 운동장이며, 인조잔디 구장이다. 대학 체전과 같은 경기는 여기서 한다. 금정산 자락에 있어서 전망이 좋다. 도보로 올라가기 최고로 힘든 위치에 있다. 부산대 순환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거대한 구장 크기에 걸맞지 않게 입구는 작다. 그냥 방 문 사이즈. 객석은 경기장에서 올라가는 길 외에도 뒤에 따로 입구가 여러 개 있고, 학생회관 뒷편에서 경기장으로 차도 들어갈 수 있을 만한 입구가 있으나, 모두 잠겨 있다. 축구 골대 위의 H모양 바는 럭비용 크로스바이다.

여담이지만 부산 불꽃 축제가 스탠드에서 보이며,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보조구장으로 쓰이기도 했다.

많이들 모르는 사실이지만 대운동장 지하에는 대규모 우수저류시설이 있다. 100억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국비가 투자되어 완성된 시설. 22,600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부산 단일우수저류시설 최대규모의 시설[46]로 부산대 인근을 포함한 금정구의 홍수조절에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평시에는 우수를 재활용해 부산대 내 필요 시설에 중수도로 공급[47]하여 물 절약에 기여하고 있다.기사

8.11. 711 효원재

파일:효원재 기숙사.jpg

1990년에 지어진 기숙사이다. 총 154실, 308명을 수용할 수 있다. 5층 건물이며 2인 1실이다. 고시준비생 전용이며 남녀 공동 기숙사이다. 역대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합격자들 상당수가 이곳을 거쳐갔다. 산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조용하니 공부하기 좋다. 다만 시설이 오래되어 외풍이 많이 들어와 상당히 춥다. 또한, 산속 + 오래된 시설로 인해 다양한 벌레들이 출몰하곤 한다.

기존에는 국가고시 성적으로 선발했으나, 현재는 학부 성적을 기준으로 뽑으며, 분명 고시생 전용 시설이지만 심각한 시설 노후화로 인기가 없어지며 마지막까지 여석이 남아 선착순 추가모집으로 고시 응시 여부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한 상태.

8.12. 712~713 웅비관

파일:부산대 웅비관.jpg

2009년 개관한 기숙사이다. 두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동 9층, B동 11층이다. 총 551실, 1,0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인 1실이고 방은 6평이다. 자유관 신축 이전에는 남녀 공동 기숙사로 사용되었다. 자유관이 여학생 전용 기숙사로 지정되면서 웅비관은 자연스레 남학생 전용 기숙사로 지정되었다.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가기 매우 어렵다. 설상가상으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이 법학관 정류장이라 법학관에서 아무리 빨리 걸어도 10분 이상은 올라가야 한다.

8.13. 714~717 진리관

파일:부산대 진리관.jpg

2002년 개관한 기숙사이다.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8층이다. 총 467실, 934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남학생 전용 기숙사이며, 2인 1실이다. 방 크기는 5평. 효원재를 제외한다면 가장 안 좋은 시설이라 선호도가 가장 떨어진다. 공동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 최대의 단점. 다만, 자유관 신축 이전에는 웅비관 경쟁률이 너무 압도적이라 기숙사는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데 성적이 안되는 학생들은 차선책으로 이곳을 지원하곤 했다. 자유관 신축 이후에는 웅비관도 비교적 들어가기 쉬워진 마당에 진리관이야 말해 뭐할까... 그래도 웅비관은 위치는 안 좋아도 시설은 정말 좋은 데 비해, 진리관은 위치도 안 좋고 시설마저 안 좋다.

시설이 효원재와 함께 오래되어 불편한 점이 많다. 또한, 각종 기숙사 전설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잊을만하면 학내 커뮤니티에 "진리 층별 대장 결정전"같은 유머소재로 올라온다(...)

현재는 효원재와 함께 1인실을 받고 있으며, 혼자 산다는 메리트가 안 좋은 시설이라는 디메리트를 상쇄하는지 엄청난 경쟁률을 자랑한다.[48] 학교와의 거리가 먼 순서대로 뽑는데, 2023년도에는 영남권 거주자라면 아예 들어갈 생각을 거둬야 할 정도로 커트라인이 높아졌다. 수도권 거주자도 떨어졌다는 썰이 있다

원래 여자 기숙사로 지어졌는데, 기숙사로 가는 길에 변태들이 출몰하여 남자 기숙사로 변경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9. 주요 장소

9.1. 문창대(文昌臺)

파일:부산대 문창대 2.jpg

건설관 뒷편 첨단과학관으로 향하는 샛길 사이에 있는 언덕이다. 언덕에는 '문창대'라는 비석이 있다. 1954년, 당시 문교부장관이었던 이선근이 부산캠퍼스를 둘러보던 중 이곳을 '문창성'이 비치는 곳이라고 해 '문창대'로 명명하고, 비석을 세웠다. 풍수지리학적으로 금정산의 '의(義)' 기운이 맺히는 지점이라 아스팔트로 포장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해두었다. 부산캠퍼스의 다른 빈 공간들은 앞으로 개발될 여지가 있어도, 문창대만은 워낙 상징성, 역사성이 있는 공간이라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 홍보책자의 이름도 이곳의 이름을 딴 '문창대'이다.

9.2. 미리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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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진처럼 물이 많지는 않다. 비가 아주 많이 내리는 날엔 물이 많다.
부산대의 명소이자 보배인 ‘미리내골’의 유래와 전통
활기차게 뻗은 금정산 줄기, 울창한 숲, 우람한 바위,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그 속에 자리한 부산대학교 효원캠퍼스의 자연경관을 가장 잘 보여 주는 명소 중의 하나가 ‘미리내골’이다. 미리내골은 금정산에서 발원하여 부산대학교 캠퍼스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계곡이다. 교정의 나무들 사이로 흐르는 물소리는 고즈넉한 운치를 빚어내며 어느 학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풍광을 뽐낸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캠퍼스내 아름다운 계곡이 흐르는 유일한 곳" 으로 대한민국 대학교 캠퍼스 최초로 자연생태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49]

"미리내" 는 은하수의 고유어이다. 이 계곡을 미리내골로 이름한 것은 "빛나는 별들이 모여 거대한 흐름을 이루듯 효원인들이 모여서 빛나는 전통을 세우고 학문 탐구의 열기가 가득하기를 바라는 뜻" 이 담겨 있다. 효원인이면 누구나 지울 수 없는 추억을 안고 있는 이 계곡에 ‘미리내골’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지난 1982년이다. 당시 부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이 이름이 당선되면서부터이다.

예로부터 미리내골과 그 주변 곳곳에서는 불합리한 정치·사회문제나 젊은이들 특유의 고민, 열정, 순수가 담긴 토론이 끊이지 않았다. 70년대와 80년대 초반까지의 시기에는 통기타 소리에 곁들여진 투박한 노랫소리가 정돈되지 않은 화음을 이루며 대학의 투박한 낭만을 뿜어냈다. 지금도 미리내골은 효원인의 고민과 숨결이 함께 하기는 마찬가지다. 부산대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미리내골은 효원인들이 내뿜었던 열정과 순수를 간직하며 효원캠퍼스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품어가고 있다.

다만, 동아리 모임터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게 경관을 해친다는 주장도 있다. 미리내골 때문에 음기가 세다고 하며 주변, 특히 물리학과 건물은 여름에도 서늘하다. 천연환경 보존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상태. 하지만 몇몇 몰지각한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미리내골을 더럽히고 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내려올 때 좋다. 특히 인문대 쪽은 미루나무와 낙엽송들이 줄줄히 늘어져 있어 운치는 좋지만 밤에는 약간 으스스하다는 평가다. 모기가 더럽게 많으니 여름이나 초가을에 산책할 때 주의해야 한다.

2021년 하반기에 미리내골 주변을 공사하면서 포토존과 그네의자가 생겼다.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제는 밤에도 으스스하지 않다. 오히려 조명과 포토존 덕분에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9.3. 조각공원

파일:부산대 조각공원.jpg

생물관과 커피빌리지 앞의 작은 공원. 예전에 교수회관과 출판부가 있던 자리다. 이상조(사회복지 77) 동문의 기부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4,628㎡ 규모의 공원에 예술대학 교수들의 작품 8점이 설치되어 있다. 목제 데크가 있어 이곳에 앉아서 쉴 수 있다. 지리상 부산대 부산캠퍼스의 중앙은 박물관 쪽이지만, 실질적인 중앙은 이곳이라고 봐도 된다. 정문과 북문 쪽을 오갈 때 가장 많이 지나가는 곳이 이곳이다. 주로 홍보자료나 대자보를 붙일 때 부산대에서 가장 중요한 게시판이 정문, 새벽별도서관 그리고 조각공원 길목에 위치한 게시판이다. 조각공원 앞에는 커피빌리지라는 커피가게도 있다.

부산대에서 유명한 벚꽃 명소이다. 몇 그루의 벚나무가 있을 뿐, 다른 벚꽃 장소처럼 만개한 벚꽃을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벚나무와 잔디, 교정이 잘 어울리는 편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 그리고 매년 봄만 되면 근처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들이 줄지어 놀러오곤 한다.

9.4. 예원정

  • 사회관 앞에 O자 형태의 정원으로 2025년 사회관 리모델링과 동시에 없어질 예정이다.

9.5. 웅비의 탑(雄飛의 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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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관 앞에 위치한 탑. 흰 기둥 위에 청동 독수리 상이 있는 구조이다. 독수리의 의미는 웅비, 도약, 희망을 상징한다. 재학생들의 성금을 모아 완성했으며, 나라에 큰 일이 생기면 하늘로 날아오른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1987년 여름, 태풍 셀마가 부산에 상륙했을때 청동 독수리상이 약 30m 정도 날아오르다가 추락한 적이 있다.

이후 추락사(?)한 녀석을 대신해 더 큰 청동 독수리를 설치했다. 나름 부산캠퍼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구조물이다. 독수리 상이 앉아 있는 흰 기둥 둘레로, 부산대학교의 교훈인 자유, 진리, 봉사를 의미하는 세 여신상이 붙어 있다. 탑신 하단부에는 '독수리 송(頌)' 동판이 새겨져있다.

9.6. 콰이강의 다리

파일:부산대 콰이강의다리.jpg

1956년 부산대학교 박물관 별관 뒤에 설치된 철제 다리이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 나온 다리와 비슷하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의 다리는 1990년대 들어와 한 차례 개보수한 것이다. 콰이강의다리를 세 걸음 안에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물론 세 걸음만으로는 절대 못 건넌다(세계 신기록을 갱신해야 가능하다).

김건모의 미안해요 뮤직비디오 촬영지이다.

10. 출입문

10.1. 정문

파일:부산대 정문 2021.jpg
파일:부산대 전경 1.jpg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의 정문. 많은 학생들의 약속 장소 중 하나인 곳이다.

학교 지하주차장 입구와 연결되어 있다. 원래는 백색 시계탑이 있었으나, 효원문화회관(현, NC백화점 부산대점) 공사를 이유로 사라졌다. 백색 시계탑은 부산대의 상징적인 기념물이기도 해서 아직까지 그리워하는 동문들이 많다.

비가 오거나 무더운 여름에는 정문 대신 옆에 있는 NC백화점 입구로 많이 다닌다. 건물이 거대한 그늘을 형성하고, 바람구멍 역할도 하기 때문. 또한, 입구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201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에스컬레이터를 자주 가동했으나,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종종 가동이 중지되어 있어 사실상 무용지물에 가깝다.

정문의 주차장 입구가 던전 입구와 같다는 등 비판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2014년부터 정문 개선 사업[50]이 추진되었으나, 2021년 현재까지 난항을 겪고 있다. 아무래도 재원 확보가 쉽지 않고, 교통 문제, 상권 문제 등이 얽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1년 8월부터 세 달간 정문부터 대학본관으로 이어지는 도로 쪽에 공사를 진행한다. 정문 개선 사업은 사실상 포기했다. 부산대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여러 행사, 전시회나 시위, 기자회견 등도 자주 열리는 편이다.

부산캠퍼스에서 유일하게 유인정산이 가능한 입구가 되었다. 문창쪽문은 차량통행이 중지되었고, 남문은 교직원 전용, 북문과 무지개문(후문)은 2021년부터 무인정산으로 전환되었다.

10.2. 무지개문(후문)

파일:대한민국 국장.svg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641호 642호 643호
부산대학교 구 본관 부산대학교 무지개문 및 구 수위실 대전 대흥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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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무지개문. 개교 10주년을 맞아 정문 자리에 구축한 아치형 건축물. 아치형 구조 가운데에 설치된 종이 인상적으로, 인문관을 설계한 건축가 김중업의 초기작이다. 예전에는 부산전차가 온천장까지 다녔는데, 온천장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가 이곳이라 개교 초부터 이곳에 자연스레 정문이 위치하게 되었다. 이후, 현 정문이 새로 지어짐에 따라 무지개문은 후문으로 바뀌었다. 무지개문 입구에서 운죽정까지 대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정문과는 다른 분위기가 난다. 무지개문 밑을 처녀가 지나가면 종이 울린다는 전설이 있다.

정문, 북문에 비하면 유동인구가 적은 편이다. 다만, 기계관 완공 이후로는 유동인구가 다소 늘었다. 건설관, 기계관, 컴퓨터공학관(제6공학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한다. 또한, 부산대학교후문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려는 학생들도 후문을 이용한다.

10.3. 남문

다른 문들과는 멀리 떨어져 예술관을 조금 지나가면 왼쪽으로 보이는 문이다. 바로 산성로로 연결되어 부산대학교가 보임에도 들어가려면 한참 돌아 가야 했던 상황을 완화시켜 주었다. 제일 최근에 생겨서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없고, 유동인구도 적은 문. 교직원 차량 전용 출입구이다. 부산 버스 203이 남문 근처로 유일하게 지나간다. 동래구 쪽에서 넘어올 경우, 금정초등학교를 거쳐 무지개문이나 정문으로 가려면 신호를 상당히 많이 받지만 남문을 이용하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10.4. 북문

파일:부산대 북문.jpg

새벽벌도서관, 자유관 기숙사 앞에 있는 출입구. 언어교육원과 상남국제회관도 근처에 있다. 장전역에서 가까운 편이며, 부산대역에서 걸어오기엔 언덕도 있고 약간 멀다.[51] 2021년 현재는 사진 우측의 북문이라고 적혀있는 구조물은 없어졌다.

사회대, 경영대 학생들이나 새벽벌도서관 이용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밥을 먹을 때, 정문보단 북문에서 많이 먹는 편이다. 또한, 정문에 비해 높은 위치에 있어 등교가 비교적 편리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북문 일대에는 대규모 원룸촌이 형성되어있다. 사실상 수림로 이남 장전1동은 전부 원룸촌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정문이 식당, 카페, 술집 위주의 오락 상권이라면 북문은 자취생 위주의 주거 상권이다. 이 때문인지 정문보다는 북문 쪽 식당의 가격이 대체로 저렴한 편이다.

10.5. 문창쪽문

파일:부산대 문창쪽문.jpg

문창회관 쪽의 작은 출입구로, 교직원 차량 출입구였다.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였는데, 2020년 8월경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미사용 및 시설 고장 문제로 차단기와 부스를 철거하고 인도로 메꾸어 현재는 차량 출입구로써의 역할은 상실한 상태이다. 다만, 도보로는 여전히 출입이 가능하며, 공유킥보드 업체들의 주차존으로 이곳이 지정되며 킥보드를 통한 출입자들도 많이 이용한다.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 후문이나 남문보단 유동인구가 많다.

11. 환경

금정산 자락에 캠퍼스가 위치하여 공기가 맑고 상쾌하며, 산책로도 많다. 특히 비오거나 흐린 날에는 멀리 안개낀 금정산과 어우러진 캠퍼스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 하지만 부지가 전체적으로 경사가 좀 있어서 인문관이나 정문 쪽 몇몇 공학관을 제외한 대다수의 학과 건물들은 도보로 이용하기가 불편하다.[52] 특히 남문 근처의 아파트 단지 옆 샛길은 그 경사도가 무지하게 높아서 올라가는 사람도 별로 없다.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킥보드, 스쿠터오토바이를 타거나 순환버스를 이용한다. 물론 운동 삼아 걸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특히 제2사범관이나 예술관, 기숙사(웅비관, 진리관) 등은 거의 꼭대기에 위치해서 걸어서 올라가기가 매우 힘들다. 산자락에 캠퍼스가 위치하여 호수는 없지만, 미리내골이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계곡이 흐른다.[53]

11.1. 주변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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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금정산

부산대학교를 넉넉히 품고 있는 부산의 진산(鎭山), 금정산(金井山)[54]

금정산은 넉넉한 부산(釜山)의 품이다. 최고 높이는 고당봉 801.5m이다. 태백산맥이 남으로 뻗어 한반도 동남단 바닷가에 이르러 솟은 명산이다. 도심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늘 한자리에서 부산을 올곧이 지키고 있는 부산의 진산(鎭山)이다. 해발 801.5m의 고당봉을 주봉으로 장군봉(727m)과 상계봉(638m), 백양산(642m)까지 길게 이어진 부산의 명산으로 산세가 크지는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풍요로운 산이다. 정상에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금빛 샘이 있어 금정(金井)산이라 불리는데 옛날 금색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내려와 이 샘에서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파일:금샘.jpg
금정산 금샘의 전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동래현 북쪽 20리에 금정산이 있고, 산꼭대기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돌이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 척이며 깊이는 일곱 치쯤 된다. 물은 마르지 않고, 빛은 황금색이다. 전설로는 한 마리의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정이라는 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절을 짓고 범어사라는 이름을 지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금정(金井)은 금어(金魚)가 사는 바위 우물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금정산성은 총 길이 1만 7,336m로 남북으로 ‘ㄷ’자 모양을 하고 동래와 양산, 기장을 잇는 우리나라 최대의 산성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국 사찰,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 10찰이며 원효대사가 머물며 수도했던 ‘선찰대본산(禪刹大本山) 금정총림 범어사’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 3대 사찰)가 금정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풍수지리학 관점으로 볼 때, 백두대간의 가장 끝부분에서의 정기가 맺힌 곳으로 분류된다. 풍수지리학 측면으로 볼 때 부산대의 위치는 실질적으로 이재(理財)에 밝은 지형이 아닌, 학의(學義)가 좋은 땅으로 분류되어 그 혈터가 바로 문창대(文昌垈) 인근이라는 부분이라는 것인데, 지금도 그 혈터의 혈이 맺히는 곳에는 아스팔트로 덮지 않고 보존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위치는 약학대학 건물에서 경암체육관을 올라가는 지점 삼거리) 그리고 해당 기운을 감내해 줄, 흔히 풍수리지에서 말하는 앞산은 부곡동과 명장동 일대의 구월산(317m)과 장산이다.

부산대학교의 현 위치는 서울대의 관악산 자락에 입지한 것을 모티브로 본다고 하는 견해들이 많으나, 이는 잘못되었다. 부산대가 금정산 기슭에 입지한 것은 1950년대이고, 서울대가 현재의 관악산 자락에 입지한 것은 1970년대이므로 이 주장은 근거가 없다. 서울대와 비교하면, 서울대는 해당 위치에 대한 이익적(利益的)인 부분, 즉 이재(理財)를 감당해 낼 한강이 흐르고 있지만, 부산대학교는 그것과는 사뭇 다른 의(義) 기운이 강하다는 점에서 풍수지리학적 관점에서는 서울대학교를 더 높게 본다고 한다. 이 견해도 좋다고만 볼 수 없다. 見利思義(利를 보고 義를 생각해라)라고 했거늘 최고의 선비를 배출하는 우리나라 최고대학 서울대가 義보다는 利가 더 좋아서 풍수가 좋다. 즉, 현실지향적인 부분(利)이 이상적인 부분(義)보다 강해서 풍수가 좋다고 더 본다면 한국의 미래는 서글프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利와 義가 병존해야 더 좋을 것이다. 서울대학교의 풍수는 관악산에 입지한 지금 보다 한강이 아래로 흐르는 한강 이북이었던 서울대 동숭동캠퍼스(마로니에 공원)의 입지가 더 좋았다고 본다. 최고대학일수록 현실적인 부분보다는 교육의 이상적인 가치를 더 높게 보아야 하지 않을까 ? 그런 의미에서는 부산대학교의 풍수는 이상적인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라는 측면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학문의 전당으로써 좋게 보아도 될 것 같다.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금정을 보게 하라

금정산 자락을 통과하는 금샘로가 캠퍼스 구간을 남겨 놓고 부산대의 반대로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금샘로가 완공되면 차량 통행[55]으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56]으로 인해 학습권이 침해된다는 것이 반대 이유이다.

11.3. 고양이

고양이들이 많이 산다. 특히 유명한 고양이로는 법대 타이거 1마리, 생물관 앞 고양이(대대로 생물관 학생회에서 밥 주면서 키움)[57], 인문대 앞 고양이 2마리[58], 화학관 고양이[59] , 웅비관 고양이, 자유관 고양이[60] 등. 사회대 잔디밭에 출몰하는 놈이 생겼는데 이름이 사대강 이라 카더라. 중도-성학관-상대개구멍 부근에 쏘쿠리가 있었다. 하는 짓이 So Cool해서 쏘쿠리로 이름지어졌다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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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앞서 말한 쏘쿨이/소쿠리라고 불리는 고양이가 특히 유명했는데, 주로 제2도서관 근처에서 서식하였다. 근처를 왕래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받으며, 따로 집까지 마련해 사료랑 물도 주고 병원까지 데려가 주며 명물로까지 칭해지던 이 고양이는 2011년 9월 경, 미심쩍은 정황을 남기곤 부산대생 곁을 떠났다.

법대에는 '법고'라는 고양이가 산다. 로스쿨생들 사이에서는 부산대의 왕, 고양이들의 제왕으로 통한다. 사실상 법대의 주인. 법대 07학번이라는 소문이 있다. 어언 13년째 학교를 다니고 있는 셈. 서당 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법고도 이제 변호사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2020년 5월 오랜기간 다녔던 부산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고양이 별로 돌아가며 부산대생들의 곁을 떠났다.

학생들을 행복하게 해주던 생고는 2022년 7월 31일에 고양이 별로 떠났다.

다만 2023년 들어 캣맘이 사회문제로 자주 논쟁거리로 언급되기 시작하며 교내 갈등의 도화선이 되고 있다. 게다가 2020년대 들어 금정구 인근 주거지의 초대형 재개발사업들이 집값 상승기와 맞물려 비슷한 시점에 공사를 시작하며 살곳을 잃은 고양이들이 전부 자연환경도 좋고 고양이에 호의적인 부산대 내부와 인근 원룸촌으로 유입되었다. 이에 따라 학내 고양이만 수백마리에 이를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교내에 고양이가 지나치게 많은 상태가 되었다.

학교 당국은 민원이나 건의가 들어오면 고양이 시설물을 철거하거나 지나치게 과번식되어 개체수가 많은 곳에 덫을 놓아 고양이를 잡아들이는 등 학내 고양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으며 이 문제에 대해 캣맘 반대파들의 의견을 따르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 학생들이 고양이를 구경하면서 교직원의 차량에 스크래치를 입힌다는 교직원들의 불만도 커진 상태인지라 더욱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부산대학교 교지는 금정산에 위치해서 생물다양성 보존등을 위해 관리관청이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자연보호구역이기도 하다.

학내 커뮤니티는 이때문에 잊을만 하면 고양이 보호파와 캣맘 반대파로 나뉘어 갈등과 논쟁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12. 교통

12.1. 버스

파일:부산대학교 심벌마크.svg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경유 버스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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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교내 진입
금정7
부산대정문, 부산대후문 정류소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1002 (심야) 1008
29 49 51 77
80 100 100-1 110
110-1 111-1 121 131
144 148-1 183 301
양산시 시내버스 16[Y]
양로원(산성방면), 광명사(온천장역방면) 정류소
203
부산대역(부곡2동)정류소 (양산시 시내버스 정차)
1100 1200 1300[Y] 1500[Y] 12
부산대역 정류소
금정5-1
[Y]: 양산캠퍼스(양산부산대병원) 경유 노선 }}}}}}}}}

부산 시내버스, 김해[61], 양산[62] 버스 다수의 노선이 있으며 부산대학교정문 정류장이 5개가 있다. 학교 앞 도로인 금강로가 일방통행이라 정류장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부산대학교를 종점으로 하는 노선들은 금정로에서 장전역까지 갔다가 금강로로 돌아오거나[63], 부산대학로를 끼고 정문 앞에서 바로 금강로로 돌아와[64] 회차를 하며, 두 경로에 따라 정류장이 다르다.[65] 29번, 49번301번 부곡동 방면은 장전역 방면과 다르게 금강로-장전로-금정로-부산대학로 루트로 우회한다. 파리바게트 앞 사거리에서 이 버스들을 코앞에서 놓쳤다면 부산대학로를 따라 부산은행 앞 사거리까지 가면 탈 수 있다. 목적지에 따라 현대아파트나 장전중앙교회 정류장에서 내리는 경우도 볼 수 있다.

12.2. 부산대학교 순환버스

부산대역 앞에는 부산대역-부산대 순환버스가 있으며(줄여서 '순버'라 부른다), 이 버스는 부산대학교 내부 곳곳을 돌아다닌다. 예대, 사범대, 경영대 등 건물이 높은 곳에 있는 단과대의 경우 빛과 소금같은 존재.

부산대역 3번 출구에 나오면 바로 정류장이 있으며, 엄연히 마을버스에 속하는지라 재학생이 아니라도 탈 수 있다.

버스 노선이 캠퍼스를 순환하여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기는 하지만 인문관, 건설관, 기계관 등 일부 커버하지 못하는 지역도 있다.기숙사(웅비관, 진리관) 역시 순환버스가 법학관이나 화학관까지만 운행하므로 내려서 꽤나 걸어 올라가야만 한다. 급할 땐 택시 타는 게 편하다. 어지간하면 기본요금 선으로 해결된다 효원굿플러스[66]가 생기기 전에는 인문대 쪽으로도 운행했는데, 효원굿플러스 완공 이후에는 운행하지 않게 되었다.[67]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기도 한데 아침 8시부터 약 2~3시간 동안은 헬게이트 수준이다. 학교의 첫 강의 시간이 대부분 9시이고 그 다음 수업이 10시 30분이다보니 이용객이 몰리기 때문. 이때는 부산대역에서 버스를 바로 타지 못해 대기 줄이 길게 생기는데 줄이 지하철역 입구나 심할 땐 역사 안으로까지 늘어지기도 한다. 이 시간대의 만원버스에 옹기종기 끼어 있으면 손잡이를 잡지 않고도 급브레이크에 넘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이 때 중간중간에 있는 정류장에서 탑승하는 사람들은 버스 내 승객이 너무 많아 입구가 아닌 출구로 탑승해 하차단말기로 요금을 내기도 하며, 탑승을 포기하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거나 걸어가는 경우도 있다. 점심시간에도 위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구형 차량에는 그나마 2인 좌석이 없어서 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었으나, 신형 차량은 2인 좌석 수가 늘어나 혼잡도가 심해졌다. 이게 한정된 차량 수에 타려는 학생들은 많고 배차 시간은 지켜야하니 일어나는 악순환. 학생회가 대를 내려오며 여러 차례 개선안을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의 문제였으나 딱히 해결되지는 않은 듯. 새벽벌도서관과 사회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리므로 그 이후로는 조금 숨통이 트이는 편이다.

운행 노선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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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만 보면 평지처럼 보이지만 미칠 듯한 언덕[68]이니 주의하자.
  • 상행노선

부산대역 - 부산은행 - 부산대정문 - 부산대본관 - 문창회관 - 새벽벌도서관 - 사회관 - 법학관 - 화학관 - 생활환경관 - 예술관 - 제2사범관 - 학생회관 - 경암체육관
  • 하행노선
경암체육관 - 제2사범관 - 예술관 - 생활환경관 - 화학관 - 법학관 - 사회관 - 금정회관 - 새벽벌도서관 - 문창회관 - 부산대본관 - 부산대정문 - 등기소옆 - 부산대후문 - 신한은행 - 부산대역
  • 탑승요금(2021년 5월 기준) - 대중교통과 환승이 가능하다.
구분 현금 교통카드
<colbgcolor=#00a651> 일반 1,100원 1,050원
부산대 재학생 700원 1,050원
청소년 900원 750원
어린이 300원 260원
  • 배차간격(2017년 10월 기준): 첫차는 부산대역 5:58, 경암체육관 6:05이며 막차는 20시로 동일하다.
8:00~9:00 3분 12:00~13:30 3분
9:00~10:30 4분 13:00~15:00 6분
10:30~12:00 4~6분 15:00~20:00 7분
  • 야간운행: 배차간격 40분, 학기 중 평일에만 운행한다.[69]
부산대 지하철역 20:30 21:10 21:50 22:30
경암체육관 20:20 21:00 21:40 22:20

12.3. 도시철도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장전역이 있다. 부산대역에서 내리면 정문까지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언덕길인데다 유동인구가 많아 대체로 순환버스를 타는 편. 경영대, 경제통상대, 법대, 사회대 학생들에게는 장전역에서 도보로 더 가까울 수 있지만 역시나 부산대역에서 순환버스를 타는 것이 더 편하고 빠른 편이다.

12.4. 시외교통

노포역에 있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부산대역에서 10분 거리이므로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그러나 철도 교통은 부산대역에서 부산역까지 30분이 걸리므로 그다지 접근성이 좋지 않다. 화명역(경부선)이나 구포역 역시 장전역 근처에서 300번 버스를 타고 꽤나 달려야 나오므로 이용하기에 불편하다. 김해공항도 같은 버스를 타고 화명역(도시철도)이나 덕천역에 내려서 부산 도시철도를 최소 1번은 환승해야 하므로 접근성이 좋지 못하다. 만일 대구광역시보다 윗지방을 KTXSRT로 가고 싶은데 부산역까지 도시철도로 가는 시간이 부담스럽다면, 노포역에서 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고속버스 동대구-부산 노선을 이용하여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 하차한 뒤 동대구역에서 KTX나 SRT로 갈아타도록 하자. 부산역에서 KTX나 SRT를 타고 가는 것보다 빠르고 저렴할 것이다.[70] 반대 방향도 마찬가지다.


[1] 이전 부산사대부고 건물로 사용되었지만, 1986년에 구월산으로 이전하면서 항공관이 되었다.[2] 저 엄청난 건설사업 비리에도 불구하고 뇌물 액수가 저 정도?라고 할 수도 있는데, 여기서 오해하지 말 것은 밝혀진 게 1억 6000만이라는 것이다.특히 부산대 의대 및 의대 동문회에서는 의사임에도 한의전 유치를 강행한 김인세를 아주 죽일 놈 취급하고 있다.[3] 실제로 그 주변이 모두 대나무 밭이다. 일부 학생/인근 주민들은 죽순을 캐먹기도 한다.[4] 특히 제6공학관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했으며 해당 건물 뒷문으로 바로 갈 수 있다.[5] 공사 후, 넉터가 더 이상 넉넉하지 않아 좁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우스갯소리로 나돌았다.[6] 남아공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 경기를 여기서 방영.[7]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은 대부분의 행사가 넉터에서 진행되었고, 부마항쟁과 관련돼 민주화 운동&총학생회의 상징이었단 점과 현재 대운동장이 부산대에서 가장 안으로 들어가고 동시에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집에 가기 위해서라도 지나다니는 정문과는 달리 일반 학생들은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그 위치로 갈 일 자체가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넉터는 대학본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8] 제1공학관, 제4공학관은 건설융합학부가 사용했던 학과 건물로 현재는 뒷편에 건설관이라는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9] 건축학과에 입학한 새내기의 경우 가장 처음 그리게 되는 건물이 인문관이다. 인문관을 그리다 보면 창문을 다 박살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10] 제한 개방인 거 모르고 가방 던져놓고 나간 학생이 물리학과 시험 치는 도중에 슬쩍 들어와서 식겁해 나간 사례가 있다.[11] 일명 '길도'. 바닥에 있는 서관의 약자다.[12] 단, 악기 사물함은 철통 같이 잠근다.[13] 각각 새벽소리, 또아리, 흰여울이다.[14] 이는 별다른 이유는 없고 인문대 내 다른 과에 비해 인원이 많기 때문이다.[15] 결국 한대는 커버를 뜯고 사제 스피커나 USB를 꽂아가며 쓰고 있다. 2011년 5월, 나머지 한대의 잠금 장치도 뚫렸다![16] 잠만 자고 가는 정도가 아니라, 가끔 술판을 벌이기도 한다. 당연히 해당 과 학생과 만나면 좋지 않게 쫓겨난다.[17] 보통 고양이들은 잘 때 웅크리고 자는데, 이녀석들은 마치 사람처럼 등을 땅에 대고 주무시니 당연하다.[18] 인문대 모 학과 교수님 왈, 베르누이 효과로 인해 인문대 교수연구동 필로티가 교내에서 가장 춥다고 한다.[19] 영수증에는 GS25 문창회관점으로 찍히며, 외벽 간판은 GS25의 증정품 보관 온라인 서비스 이름인 "나만의 냉장고"로 기재되어 있다.[20] 2022년부터는 이 세 곳이 '채널PNU' 라는 이름의 교내 언론사로 합쳐졌다.[21] 금정회관 식당과 학습도서관인 새벽벌도서관이 여기에 해당되기 때문[22] 부산대에서는 공부할 수 있는 좌석이 있는 공간에 ~도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길도(길 도서관), 과도(과제도서관) 등이 있다.[23] 1개 층 전체를 사용 중이다[24] 심지어 학교 사이트에서도 종종 잘못 표기된 것이 보인다.[25] 노트북은 사용 가능하나 인터넷 강의 시청용으로만 사용 가능(마우스, 키보드 사용 불가)[노트북사용불가] [27] 유일하게 24시간 열람실로 부산대학교 구성원들(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 졸업생)만 사용 가능하다.(단, 설, 추석 명절 당일에는 이쪽도 휴관한다.)[일반회원] 부산대학교와 연고가 없는 일반회원도 연회비를 납부하면 이용 가능한 열람실이다. 그러나 시험 기간 동안에는 일반회원은 이용 불가하니 유의.[노트북사용불가] [30] 별도의 좌석예약없이 이용가능하다.[일반회원] [32] 커피 가게와 인쇄 가게는 현재는 1층 러닝커먼스 안으로 들어와 있다.[33] 고급 대리석 마감, 대형 사이니지 월등 호화로운 시설이 갖추어졌다[34] 거기 있던 도서는 각각 중앙도서관과 밀양캠퍼스 나노생명과학도서관으로 이관했다.[35] 그래서인지 시험 기간이 아님에도, 심지어 주말임에도, 방학 기간임에도 거의 사람이 몰리고 시험 기간에는 새벽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항상 만석이다! 그러나 그 새벽 시간대에도 일부 몇개 좌석만 있다.[36] 설계도면이 나왔는데 부산대학교 상징인 인문관과 흡사하다.[37]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38] PC 이용구역과 자유열람탁자, VR체험존, DVD 대여 감상존, 디지털 교육시설 등을 포함한 곳이다.[39] 연세대 경영대학과 비슷한 맥락이다.[40] 이 부분은 연세대 경영대학과 반대되는 얘기.[41] 이유는 하술하겠지만 경암교육문화재단 송금조 회장의 기부금을 김인세 전 총장이 멋대로 써 경암교육문화재단의 빈축을 샀고 준공식 참석 거부했기 때문이다.[42] 유산소 운동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43] 해당 건물 인근이 부산대 순환버스의 회차지이기도 하다[44] 이럴수밖에 없는것이, 학생회관이 부산대 꼭대기에 위치해 있고 가장 가까운 매점까지 왕복 15분정도 걸리기 때문. 웅비관에 GS25가 있기는 하지만,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 한정. 거기다 또 오르막길이 있다.[45] 다만 2학기 개강인 9월 1일 부터는 저녁식사를 운영하지 않는다.[46] 지구별 저장량은 해운대 좌동지구 저수량이 더 많은 것으로 부산시 홈페이지에 표기되고 있으나 좌동지구 저류시설의 경우 3개소의 용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47] 참조[48] 물론 2인실은 텅텅 빈다. 학기 도중 추가모집에 추가모집을 거듭 받아도 방이 남을 정도이다.[49] 부산대 자연대생만 알 수 있는 비화 하나. 이것은 처음에 부산대 생명과학과 모 교수님이 총장 허락도 없이 "여기는 자연보호구역이다 !" 라고 선포했던 것이 시초였다.[50] 부산대 도시공학과의 영원한 숙원 사업[51] 가깝다는 장전역 또한 언덕이 있어 걸어오기엔 벅차다. 가급적 등교시간대 일때는 부산대역에서 순환버스 이용할 것을 권한다.[52] 이는 부산에 위치한 대학교의 대부분이 가지는 특징이다.[53] 이 부근은 공기도 좋고 물소리, 새소리가 들려 등산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54] 금정구의 구 명이 여기서 비롯되었다.[55] 예술대~법과대 즉, 600번대~700번대 건물 구간[56] 정밀 시험 기자재 등[57] 일명 생고. 2022년 전후로 생물관 근처에서 또다른 고양이가 종종 보이는데, 이 고양이는 '삐용이' 로 불린다. 그 이유는 삐용삐용 울 것 같이 생겼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운다.[58] 각각 치즈태비와 고등어태비인데, 이 중 고등어태비는 주로 문창회관 쪽문에서 출몰하는지라 쪽고라고 불린다. 요즘은 대학 본부 앞에 자주 출몰한다. 2022년, 노란색 치즈 고양이인 보리가 어느 순간부터 쪽고랑 같이 다니기 시작했는데, 쪽고한테 장난을 자주 치는 편이다. 2023년 현재는 보리가 쪽고로부터 독립했다.[59] 통칭 망고.[60] 삼색냥이이며, 이름은 '쁘니'.[61] 130번은 폐선 되었고, 김해8번은 동래역까지 단축되어 김해까지의 직통 노선은 없어졌다.[62] 일부 노선은 부산캠퍼스와 양산캠퍼스(양산부산대학교병원)를 이어준다.[63] 77번, 100번, 100-1번, 110번, 121번, 144번이 이에 해당.[64] 110-1번, 148-1번, 183번이 이에 해당.[65] 파리바게트 앞 사거리 기준으로 장전역 회차 노선들은 사거리 북쪽에, 정문 회차 노선은 사거리 남쪽에 정차한다.[66] 현재의 NC백화점[67] 정문 바로 앞에 있는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될 때에는 상/하행 모두 인문관을 경유하여 무지개문 쪽으로 운행한다.[68] 애초에 캠퍼스를 산을 깎아 세웠다[69] 2021년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감소로 운행하지 않는다.[70] 고속버스 일반 7,200원/우등 10,400원+KTX 서울-동대구 43,500원, KTX 서울-부산 59,800원으로 우등 고속버스 기준으로도 약 6천원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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