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colcolor=#000> 부산교육대학교 釜山敎育大學校 Busa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1] | ||
교훈 | 사랑, 슬기, 봉사 | |
상징 | <colbgcolor=#dddddd><colcolor=#000> 동물 | 한새(붕새) |
교색 | ''' Red Orange Green Blue ''' | |
슬로건 | 큰 사랑, 빛난 슬기, 알찬 봉사 |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분류 | 교육대학 | |
개교 | 1946년 9월 2일 부산사범학교 | |
총장 | 제8대 총장 박수자 | |
주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교대로 24 | |
재적 학생 | 1,543명(2021년) | |
교원양성기관역량진단 | B등급(2018년) | |
링크 | ||
[Clearfix]
1. 개요
부산교육대학교, 釜山敎育大學校, BUSA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BNUE)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하고 있는 4년제 교육대학이다. 전신은 1946년 개교한 부산사범학교로서, 부산지역의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3년, 역대 최대규모의 정부지원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었다. 부산대학교와 통합을 진행한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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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7.30 교육개혁조치로 서울교대와 함께 교대 중에서는 가장 먼저 4년제 과정으로 재편되었으며 1993년 부산교육대학교로 교명을 개칭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약어로 부산교대라고 한다.
2024년 4월 23일, 부산교대가 부산대학교로 통합이 확정되었으며 2027년 3월 1일부로 부산대학교 연제캠퍼스로 운영이 된다. 64년만에 다시 부산대학교로 흡수되는 것이다.
3.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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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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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크기
한마디로 작다. 그래도 다같이 쬐끄만 교대들 중에서는 보통 수준의 크기다. 처음 온 사람에게 길안내하기 쉽다는 나름의 장점도 있다. 참고로 교대에서 길을 잃으면 교대 3대 바보 소리를 들을 수 있다.4.2. 위치
나름 입지가 괜찮다. 부산의 중앙에 있어서 어느 쪽으로든 가기 편하다. 교대역과 종합운동장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정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온천천이 있어 산책가기도 좋고 후문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사직구장이 있다.캠퍼스의 크기가 작은건 사실이지만, 동선은 다소 비효율적인 편이다. 그 이유는 대운동장이 캠퍼스 중앙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지라 기숙사생의 경우,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반대편이 있는 실과관, 미술관, 인문사회관, 음악관 수업이 있을 때, 통학생의 경우, 교수학습지원관(교육대학원 건물)이나 체육관 수업이 있을 때 지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비효율적인 동선을 상쇄하고도 남을 장점 중 하나는 산지가 넘쳐나는 부산에서 정말 흔치않은 평지 캠퍼스라는 점이다. 부산에서 평지 캠퍼스는 매립지역인 부경대를 제외하고는 한국해양대, 동아대 부민캠퍼스, 그리고 이 학교밖에 없다.[2] 부산의 지리적 중심인 연제구라 접근성이 좋다.
여담이지만, 현재 위치가 연제구 노른자위에 해당하는지라 학교 부지를 다 팔면 다른 데 가서 웬만한 사립대 못지않게 으리으리하게 자금확보가 충분할 것이다. 사실 주변 건물주들도 은근 그런 것을 바라고 있다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예전 교육대학교 통폐합 떡밥이 심하게 오고가던 2004~2008년 사이 부산교대와 통폐합 대상 학교로 거론되고 있던 부산대학교가, 교대 바로 옆에 부산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있는지라 통폐합한 부산교대 건물에 법학전문대학원을 지으려는 시도를 하였다가 통폐합이 백지화되고 나서는 흑역사로 묻혀버린 과거가 있다. 하지만, 2023년 결국 글로컬대학30 전제로 통폐합이 결정되었다, 다만 과거와는 달리 법학전문대학원은 짓지 않고 현)부산교육대학교 부지는 교원양성을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3]
4.3. 시설
4.3.1. 출입구
- 정문 : 캠퍼스 동쪽에 있다. 정문앞 길을 따라 작은 식당들과 문구점, 복사집들이 있으며 카페들도 있다. 중앙대로와 교대역으로 바로 연결되어서 정문 타이틀에 걸맞게 출입하는 사람들이 후문이나 쪽문에 비해 많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한새탑과 원형극장이 보인다.
- 후문 : 여고로와 연결되는 문. 공식 명칭은 서문으로 캠퍼스 북서쪽에 있다. 바로 앞에는 대선주조라는 술공장이 있다. 후문으로 나와 서쪽으로 가면 미남로를 따라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다만 프랜차이즈 식당은 거의 없다.
- 쪽문 : 캠퍼스 남서쪽에 있다. 생활3관 뒷쪽에 숨겨져 있어서 모르는 사람들은 찾아가기 힘들 수도 있다. 쪽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장으로 된 집에 있는 화장실 문보다도 작은 문이 하나 있다. 이 쪽문은 법원이나 종합운동장역,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갈 때 학생들이 자주 이용한다. 또 정문과 후문이랑은 다르게 한밤중에는 문을 잠가 놓는다.
- 남문 : 캠퍼스 남쪽에 있는 문이기는 한데... 사실 교대로 연결된 문이라기 보단 부설초로 연결된 문이고 거의 열어 놓지도 않는다.
4.3.2. 야외운동시설
캠퍼스 한 가운데 운동장이 위치하며 건물들이 운동장을 감싸있는 형태다. 잔디는 깔지 않고 모래 운동장이다.[4]운동장은 굉장히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는데 교대생 체육수업용, 운동동아리용(축구, 티볼 등), 부설초 체육수업용, 주말에는 동호회에서 야구나 족구도 한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수많은 아줌마, 아저씨들이 운동장을 삥삥 돌고 계신다. 주변에 마땅한 공원이 없어서 이 운동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많다.
캠퍼스 남서쪽[5]에는 테니스장이 있다. 테니스 동아리가 주로 사용하며 테니스외엔 할 건 없는 듯 하다. 정문으로 들어와 좌측을 보면 ROTC 건물 앞에 우레탄 농구코트도 있었다. 사실 이 농구코트 자리에는 몇년전까지만해도 동아리관이라는 건물이 있었다. 지금은 농구코트조차 없앴다. 하지만 너무 노후화되어 철거 크리되었다.[6]
4.3.3. 주차
정문과 후문으로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데 진입하는 차량은 주차료를 내야한다. 다만 들어올 때와 같은 문으로 나간다는 조건으로 10분 내로 다시 나갈 경우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주차장은 캠퍼스 구석구석에 있으며 본관과 학술정보관 앞, 생활3관 앞에 주로 주차한다. 부산교육대학교 학생은 학생증을 제시할 경우 1,000원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4.3.4. 건물
건물별로 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후문 쪽에 위치한 본관부터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번호가 붙여진다. 근데 이 번호는 인문사회관(8관)을 제외하고는 거의 안 불리고 그냥 건물 이름으로 불린다.- 본관(01) : 학교를 운영하는 다양한 사무실들이 모인 곳. 학생들은 이곳에 갈 일이 많지 않다. 보통은 1층에 위치한 증명서발급기 쓰러 간다.
- 과학관(02) : 본관과는 다른 이름과 다른 번호를 부여받지만 본관이랑 같은 건물에 있다. 건물의 정면에서 보았을 때 본관건물의 왼쪽이 대학 본관, 오른쪽이 과학관으로 쓰이는 형태이다.
- 교수연구관(03) : 몇 개 과의 사무실과 교수실, 강의실이 있다.
- 학생회관1, 2 (참빛관, 동아리관)(04, 05) : 부산교대의 학생회관이다.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내부가 칙칙하다. 복도 조명이 있는 듯 없는 듯해서 으슥하다. 땅바닥에는 플랑 만들 때 생겨난 물감자국으로 가득하다. 실제로 학기중에 가보면 복도 이곳저곳에 플랑을 놓고 말린다. 이 물감자국은 화장실이든 정수기든 어디든 다 묻어있다. 건물에는 총학생회실과 각 과별 과방, 동아리방, 방송국이 있다. 다른 건물들과 달리 이 건물은 365일 24시간 개방해서 과방과 동방을 이용하기 편하다. 술은 왕창 먹었는데 생활관 통금시간이나 버스, 지하철 막차시간을 놓치면 갈 데가 여기밖에 없다. 이 건물엔 극장도 있어서 다용도로 이용된다. 1층 입구로 들어오면 오른쪽에 빈 공간이 있는데, 2012년 말 까지는 식당이 있었는데 비용문제로 인해 사라졌으며 지금은 창고로 이용하는 듯 하다. 2016년에 식당 자리에 카페가 새로 생겼지만 1년 뒤 없어졌다. 2021년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2021년 연말에 재개관하였다.
- 실과관(06) : 실과 관련 수업을 듣는 곳이다. 겉모습과 속모습 모두 허름한 건물이다. 지은지 40년 되었다 한다. 학술정보관이 지어지기 이전에는 여기가 미술관이었다. 건물의 외벽 모양이 기하학적인, 혹은 좀 기이한 이유. 창문과 겉면 장식 사이에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 비둘기가 많이 산다. 옆에는 따로 온실과 밭이 있다. 2018년 6월에 리모델링을 착수했다. 2019년 2월에 공사가 완료되고 2019년 1학기부터는 여기서 다시 수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 미술관 (07) : 미술 수업을 듣는 곳이다. 과목이 과목이다보니 건물 내부 곳곳이 지저분하다. 여기서 미술교육과 전시회도 열린다. 입구가 2개 있는데 주출입구는 1층에 있고 부출입구는 2층에 있다. 2층 출입구는 인문사회관 앞으로 바로 연결된다. 가보면 알겠지만 미술관과 인문사회관 사이 오르막 지형상 가능한 일이다. 학술정보관이 지어지기 이전에는 이곳이 도서관이었다. 학술정보관이 2005년경 완공되어 기존의 도서관은 미술관으로, 미술관은 실과관으로 주어졌다. 2019년 3월에 리모델링을 착수했다.
- 인문사회관 (08) : 강의실이 빼곡히 들어찬 건물이다. 웬만한 수업은 대부분 여기서 진행된다. 겉 모습은 칙칙하지만 내부는 리모델링을 해놔서 봐줄만한다. 평범한 강의실과 과사무실, 컴퓨터실, 휴게실, 토의실 등이 있다. 건물 이름으로만 불리는 다른 건물들과는 달리 이 건물은 '인문사회관'이라는 이름과 '8관'이라는 건물번호 둘 다 쓰인다. 학생지원관이 이 건물 끝에 연결되어있었다. 건물의 외벽이 이어져 있고 생긴 모습에 차이가 없어 한 건물이라고 봐도 된다. 학생지원관 1층에는 그라지에라는 카페와 우편취급국, 여학생 수면실과 인쇄실, 총동창회 사무실이 들어서 있었다.[7] 2층은 몇 개의 강의실과 샤워실[8], 검도와 태권도 동아리가 사용하던 도장이 있었다. 이 건물은 인문사회관과는 반대로 겉은 리모델링되어있지만 속은 곧 무너질 것 같이 허름했다. 2014년부터 붕괴위험건물이라는 표지판이 붙더니 학교 홈페이지에 철거예정이라고 올라왔다. 그리고 2015년 9월 중순, 결국 건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현재는 학생군사교육단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앞은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 2012년 가을 인문사회관에 방화사건이 나서 학교가 뒤집어진적이 있었다. 범인은 부산지역 모 대학교 대학생이었는데, 군 제대후 부산교대 입학을 목표로 수능공부를 하였으나 9월 모의고사를 망친 후 술을 먹고 추석날 인문사회관에 쌓여있었던 책상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이 때문에 부산교대 남학생중 상당수가 용의선상에 올랐으며 일부 남학생[9]들은 연제경찰서 구경도 했었는데, CCTV 판독 이후 진범을 잡았다고 한다.[10] 이후 공용건조물방화죄로 기소되어 처벌되었다. 이 때문에 여러 교수들이 2013년 여름방학 때 완전복구되기 전까지 인문사회관의 개인 연구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건물의 빈 공간에 학과별 합동 연구실을 임시로 만들어 피난처로 삼아야 했다.[11] 검도와 태권도 동아리가 사용하던 도장도 큰 피해를 입었다. 문제는 이 곳의 그을음 청소를 그곳을 사용하던 동아리 학생들에게 미뤄버렸다! 학교에 항의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동아리가 사용하는 곳이니까 내부는 너희들이 처리해라' 라는 답변 뿐이었다. 그렇게 기껏 청소 해 놓은 도장은 총장에 의해 인문사회관의 온갖 잡동사니를 모아두는 창고로 강제로 바뀌었다가 학생지원관이 철거되면서 사라졌다. 태권도 동아리는 사라졌고 검도동아리는 체육관을 쓰려고 했으나 이미 체육관을 사용하는 다른 동아리와 협의하지 못하고 짐만 겨우 옮겨놓았다.
- 음악관 (09) : 음악관은 특이하게 캠퍼스 내에 있지 않다. 학교 앞에는 십자산이라는 언덕이 있는데 이 언덕에 건물을 지어놓았다. 캠퍼스와 음악관 이동이 편리하게끔 구름다리로 이어놓았다. 그래서인지 음악관 갈 때마다 굉장히 귀찮다. 음악관에서는 국악, 피아노 등 여러 음악과 악기를 배울 수 있으며, 피아노 개인 연습실도 있다. 이 연습실은 재학생을 위해 만들어놨는데 다른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민원이 들어와 입구에는 도어락까지 설치해놨다. 도어락 비밀번호는 일정 주기로 바꾸는데, 과 총대가 주기적으로 단톡방에 올려주곤 한다. 흘러나오는 오르간 소리를 들으며 인근을 지나가고 있으면 소름이 돋는다.
- 교육박물관, 한새갤러리 (10) : 학군단이 있던 자리인데 8관 옆으로 옮기고 새로 지은 건물이다. 한새갤러리에서는 부산 지역 등의 작가들이 대관하여 전시가 계속 열리고 있다.
- 교육박물관, 한새갤러리 (10) : 학군단이 있던 자리인데 8관 옆으로 옮기고 새로 지은 건물이다. 부산 지역 등 작가들이 1,2층 전시관을 대관하여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 교수학습지원관, 그랜드홀 (11) : 교수법 학습을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건물에는 그랜드홀이라는 커다란 강당이 있다. 여기서 입학식이나 음악회 등 굵직한 행사를 치른다. 행동분석실도 있어서 아주 가끔씩 여기서 관찰받으며 수업을 진행한다. 2015년 말에 보수 공사가 완료되어 2층가량 높아졌다. 지하에는 헬스장이 있는데 요금이 저렴한 편.[12]
- 학술정보관, 정보전산원 (12) : 이름은 거창하지만 그냥 도서관이다. 타 대학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자료실과 열람실 등이 있다. 1층(계단 아래)에는 열람실이 있으며 자유열람실은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다. A,B 열람실에는 보통 임용 공부를 하는 4학년 학생들이 많다. 보통 2층에 있는 전자정보실이나 과제토의실, 복사실 이용하러 간다.
- 제1체육관 (13) : 우리가 학교 체육관 하면 떠오르는 그런 체육관이다. 농구대도 있고 관중석도 있고 그냥 평범하다.
- 제2체육관 (14) : 체조수업을 여기서 한다. 철봉, 밧줄, 평균대 등 여러 기구들이 있으며 하드코어한 체조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오X복교수를 만난 남학우들은 타이즈를 입는 희귀한 경험을 하기도 하는데[13] 이 건물엔 세미나실도 있다. 사실 이 건물은 지금 총장 이전까지 부산교대의 주도권을 잡고있던 부산교대 체육과의 파워를 제대로 보여주는 건물이기도 하다.
4.3.5. 생활관
타지방에서 온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이며 '슬기뜸'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기본적으로 3관을 제외하고 굉장히 낙후되고 모든 기숙사 방에 인구을 지나치게 구겨넣었다. 닭장과 다름없는 수준.
교수님이 남학생 기숙사인 2관 안을 보시고 자기가 대학다닐때 기숙사보다 열악하다 할정도이다. 이 때문에 일학년중 여유가 되는 대부분은 일년 산 이후 바로 기숙사에서 나간다.
생활 1관, 2관, 3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원래는 온돌식인 구관(2관)과 현대식인 신관(3관)에도 서로 별도의 동 구분이나 층 구분으로 남녀를 분리했지만, 2013년경 발생한 3관 계단에서의 운우지정 사건으로 인해 남자는 구관인 2관으로, 여자는 신관인 3관으로 완전히 갈라버렸다.(마침 비슷한 시기에 부산대에서 기숙사 외부인 침입 성추행 사건이 있기도 했고) 비슷한 사례로는, 과거 2010년경 생활관 지하에 있는 당구대에서 벌어진 남녀상열지사 사건으로, 한때 저녁 11시 이후 지하 당구장을 잠그기도 했다.
이로 인해 남학우들의 반발이 거셌으나(여학우들 측에서도 구형 중 구형인 1관이나, 심지어 현대식인 3관보다 온돌식인 2관이 편한 사람도 있었기에 그 사람들의 선택권도 박탈한 셈) 결국 강경책과 유화정책으로 현재의 형태로 분리. 2관 기숙사 비용을 경감시켜 주고, 2관 온돌방에 침대를 넣어주는 등 분노한 남학우들을 달래기 위해 학교와 생활관자치위원회 측이 진땀을 흘렸다.
4.3.5.1. 생활1관 (21)
2인 1실의 남자[14] 전용 기숙사이다. 2~3층에 방이 있고 1층에는 관리 시설들이 들어가 있다. 이 시설들은 2관과 같이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1층에 한해 2관 관생들도 출입할 수 있다. 관리실, 행정실, 자치회실이 있다. 1관생과 2관생이 부른 택배나 등기는 중앙현관에 모아두며 직접 관생이 찾아가야한다. 택배를 찾아갈 때에는 명부에 꼭 기록하자.1층에는 또한 혜윰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관생 전용 독서실이다. 1관생은 중앙현관을 통해 바로 혜윰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2관생은 1관 동쪽 별도 출입문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 혜윰에서 컬러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쇄용지는 본인이 가져와야 한다.
원래 혜윰 공간은 1, 2관생들의 식당이었다고 한다. 3관 식당에 비해 리얼 혜자푸드였다! 다만 직영운영이라 늘어나는 적자를 감당치 못해 2014년경부터는 현 3관 급식 위탁업체가 1,2관생들까지 3관식당에서 수용하여 식사를 제공 중이다.
2020년 생활 1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2021년 생활 1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었다. 추가로 1인실 생활관이 별도로 마련되었다.
4.3.5.2. 생활2관 (22)
빌라 구조의 홈 한 채에 2명이 사용할 수 있는 방이 3개 있는 구조이지만, 전체 1인실로 변경됨에 따라 혼자서 두 개의 책상, 침대, 옷장을 사용한다. 그리고 거실, 화장실, 베란다가 있는 구조다. 같은 방을 사용하는 사람을 룸메, 같은 홈을 사용하는 사람을 홈메라고 부른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방에는 책상과 옷장이 전부이고 침대가 없어서 이불깔고 잤지만 침대가 들어와서 편안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세탁기가 베란다에 한대씩 있다. 세탁기 작동이 끝나면 다른 홈메들을 위해 세탁물을 바로바로 꺼내자. 거실이 있긴 하지만 실상은 빨래건조대 6개로 꽉 차있다. 화장실은 세면대, 변기, 샤워실로 나누어져 있으며 변기와 샤워실은 칸막이로 나누어져 있다.
에어컨과 냉장고가 거실에 한대씩 있다. 에어컨 바람이 들어오게 하기 위해선 방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화장실 옆에는 전자레인지가 있다.
총 8개의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 라인씩 계단을 공유한다. 1~4라인은 4층, 5~8라인은 5층까지 있다. 과거에는 옥상을 통해서 건너갈 수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잠겨있다. 계단 홀수 층에 정수기가 비치되어 있다.
지하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컴퓨터와 컬러프린터, 전자피아노, 다리미, 당구대, 탁구대가 있다. 지하실을 통해 모든 라인이 연결되어 있으나 7, 8라인은 보일러실이 위치하고 있어 지하실 문을 잠가 놓는다. 따라서 7, 8라인 관생들은 다른 라인 계단을 통해 지하실로 가야한다. 지하실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여학우들이 사용하는 다른 생활관에 비해 시설상 굉장히 열악하다. 외관에서부터 내부까지 열악하다. 게다가 비가 오면 인터넷 속도마저 굉장히 느려진다. 여름에 부담없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게 유일한 장점이댜.
4.3.5.3. 생활3관 (23)
가장 최근에 지어진 생활관으로 민간투자유치사업(BTL)로 건설되었으며 2관과 비슷한 6인 3실 구조의 여자 전용 기숙사다. 완공되고 몇년간은 남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였으나 불의의 사건으로 인해 여자 전용으로 바뀌었다. 1층엔 생활관생 전용 식당과4.3.5.4. 생활관 식당
생활관 관생들의 식사를 위한 식당이 생활3관 1층에 위치해있다. 긱식 또는 학식으로 불린다. 다만 식사 횟수가 적은 유형을 선택할 수록 한끼당 급식 단가가 높아지니 참고. 생활1, 2관 학생들은 별도로 나눠준 급식카드를, 3관 학생들은 방키를 인식하고 식사를 할 수 있다. 생활관생 대부분은 음식 맛에 불만이 많다. 싱거울 때도 있고, 생선은 말라 비틀어지고, 특이한 메뉴도 꽤 나온다. 더군다나 그나마 먹을만한건 조리사가 배식해주거나 개수 제한이 있다. 배가 금방 꺼져 야식을 찾게하는 주범. 생활관생 이외 학생들도 신청하면 먹을 수 있긴 한데 한 끼에 4,300원이다. 차라리 더 싼 가격에 더 나은 질을 얻을 수 있는 법원 구내식당이 낫다. 국제신문 구내식당도 있는데 좀 멀긴 하다. 2019년 현재 법원식당 한끼 가격은 4,200원이다.2015년 10월 중순경 슬리퍼를 신고 식당에 들어갔다 미끄러져 한 학생이 무릎을 크게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생활관 식당 관리업체 측에서는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면 제지한다. 이때문에 관생들의 반발이 꽤 있다. 생활관생들의 불만이 커지자, 10월 18일 현재 기준으로 제지하지는 않으나, "운동화 착용 권장"이라는 종이를 붙여 놓았다. 식당측에서는 미끄럼 방지 테이프 설치 밑 발깔개 설치 등을 통해 미끄러짐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리고 그 사건을 기점으로 뭔가 직원들이 더 친절해졌다.
4.3.5.5. 기타
- 생활1, 2관 출입을 위해선 지문을 찍어야한다. 처음 입실할 때 관리실에서 지문을 등록해야한다. 입실할 때 방문키를 주는데 어느 키든 모양이 다 똑같아서 있으나마나다. 방문을 잠그는 사람도 거의 없다. 방키는 퇴실할 때 반납해야 되니 잃어버리지 말자.
- 생활3관 출입은 지문인식형이 아니라 RF키를 찍는 방식이다.
- 생활관 통금 시간은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까지다.(2018년 5월부터 개편) 통금시간대에 출입을 하면 벌점 2점이 부과되며 내년 관생 선정시 점수에 반영된다. 벌점 8점이 누적되면 즉시 퇴사. 외박 신청은 월 최대 6회다. 다만, 굳이 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다.
- 생활관 관생 선정은 지역거리점수, 성적, 벌점 및 상점을 종합해 선정한다. 성적은 1학기 성적만 반영되니 참고.[16]
- 생활관이 캠퍼스 구석에 위치해 있다보니 생활관생들은 강의 들으러 갈 때 굉장히 귀찮아한다. 특히 인문사회관.
- 매학기 자치회에서 오픈하우스라는 이벤트를 한다. 생활관의 모든 방들을 찾아가 청결도 등을 체크하여 점수가 가장 높은 몇몇 방에 상점이나 문화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또한 이때 모든 방에 피자쿠폰을 돌린다. 다만 방을 슬쩍 둘러보며 반입금지물품(술병 등)이 있는 지도 확인하니 주의할 것.
- 2015년 1학기에 생활관에 공유기가 설치됐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시대에 관생들에겐 희소식! 이라고 마냥 할 수 없는게 속도가 쓰레기중의 쓰레기 수준이라 뭘 하려해도 할수가 없다. 답답해서 암에 걸리고 싶다면 와이파이를 적극 활용할 것.
5. 특징
- 학교 이름을 딴 1호선 교대역이 있다. 정문에서 3번 출구까지 걸어서 3분 정도면 간다. 이 3번 출구 계단이 꽤 긴데 지하철에서 내려서 아득한 계단을 올라갈 생각을 하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 그래도 1호선이 개념찬 노선이라서 교대생에겐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대역 문서 참조.
- 다른 교대라고 별다른 건 없지만 학교 앞 유흥시설이 거의 없다. 그래서 놀러 나가는 장소는 주로 동래.[17] 걸어가면 15분 정도고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이다. 4명이서 갈때는 택시타고 가기도 한다. 물론 기본요금. 좀더 번화가로 가고 싶을 때에는 부대앞이나 서면으로 1호선 타고 나간다. 학교 앞에 술파는 식당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학교 내에 GS25가 있다. 근데 이게 강의실이 몰려있는 인문사회관이 아니라 저 멀리[18] 생활3관에 위치하고 크기도 작다보니[19] 부산교대 생활관생 혹은 점심 시간, 하교 시간에 잠깐 오는 부설초등학교 학생들 이외에는 거의 이용을 안 한다. 또한 생활관생들에 경우 이 GS25가 24시간 운영이 아니다보니[20][21] 새벽이나 늦은 밤에는 후문 쪽에 있는 세븐일레븐을 이용하기도 한다. 통학생들에게는 학교 정문에 있는 교대마트라는 곳이 실질적인 교대 매점. 가격도 굉장히 싸고 물건도 많다.
- 교내 구내식당이 없다! 예전엔 운영했지만 석 달에 한 번씩 문을 닫고 다시 입찰하는 악순환이 일어나다가 결국 없어졌다. 그래서 대안으로 생활관생 전용 식당을 재학생에게 개방하는데 가격이 싼 것도 아닌데 굉장히 맛없어서[22] 생활관생이 아닌 이상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리고 참빛관에는 카페가 잠깐 입점했다가 지금은 다시 비어 있다. 그래서 통학생들은 정문이나 후문 쪽에 위치한 식당에 가서 먹거나 쪽문에서 가까운 법원 구내식당으로 향한다.[23]
- 사직구장이 꽤 가깝다. 도보로 10분에서 15분 정도면 도착한다. 저녁시간대에 캠퍼스에서 산책하고 있으면 야구장에서 나오는 함성과 불빛이 학교까지 그대로 전달된다. 교대생들도 가끔씩 보러간다.
- 경인교육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와 더불어 '유아교육과'가 존재한다. 여기 나온다고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건 아니다. 다만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필요한 유아교육을 더 심층적으로 배울 뿐이다. 참고로 다른 학교에서는 교육학과를 A/B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기도 한다.
-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열악한 경제상황 때문에 교원수급이 여의치 않다. 분명히 인구 350만 전후의 제2의 대도시지만 05학번~07학번이 임용을 치던 시기에는 인구 절반도 안되는 대전광역시보다 교사를 덜 뽑았다.(하지만 기간제교사는 엄청 뽑는다. 기간제 교사를 1년에 250명씩이나 뽑는건 부산교육청이 얼마나 재정이 없는지를 반영하는 결과. 교육청 나빠요) 그래서 지역가산점을 포기하고 타 시도에 시험을 치는 학생들이 많으며, 이 때문에 부산교대생들이 전국 교대생중 가장 열심히 공부한다고 카더라. 특히 부산교대 학생들이 전남지역에서 시험을 많이 보기 때문에[24] 어느 해에는 전라남도 신입 교사의 60%가 부산교대 출신으로 채워졌었다.
- 저런 부산의 교사 수급상황 때문에 다른 교대 입장에서는 민폐이다. 부산이 조금밖에 안 뽑아주니 정말 실력이 뛰어나지 않은 이상 많은 졸업생들이 전국으로 뻗어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보니 다른 교대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정원을 뺏어가려는 약탈자 취급. 과거에는 각 지역마다 존재하는 소재지 교대 졸업생에게 주는 가산점이 굉장히 높아서 타 지역 교대 출신이 들어가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가산점이 크게 낮아졌고 비중도 별로 없어졌다. 이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가장 주도적이었던 곳이 부산교대였다.
- 사실 부산교대의 임용 사정이 05~07학번이 임용고시를 치던 2008~2010년에 급격히 악화된 것은 부산광역시의 급격한 티오 감소가 근본적인 원인이지만, 부산교대 측의 대응이 방만했던 것도 사실이다. 교육부로부터 부실국립대(총 5개 대학. 그 중 교대로서는 유일.)로 판정받기 전까지 부산교대는 전국 최다 수준의 정원을 자랑하며 임용 상황은 아랑곳하지 않고 신입생 충원과 학교의 외연적 확장에 열을 올려왔다. 실제로 2009학년도까지 부산교대는 줄곧 한 학년당 550명 이상의 인원을 유지해왔으며(2015년 현재 400명 미만) 2010학년도 이후에야 다른 교대처럼 정원을 꾸준히 감축해오고 있다.[25][26] 이러한 부산교대의 암울한 임용 사정은 교육부로 부터의 정원 감축 압박과 부산광역시의 티오 확대로 어느 정도는 해결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부산의 티오가 몇 년 째 지속적으로 잘 나오고 있고(2011~2014 총 4년 연속으로 대박이 났다) 부산교대 자체도 정원을 조금씩 감축해 나가면서 임용 사정은 빠르게 개선되어 가고 있다.
- 하지만 2015년에 시행되는 2016학년도 임용고시의 티오가 반토막이 나버렸다. 그것도 부산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지역이 반토막![27] 그리고 최근의 2018학년도 시험까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TO는 향후 몇 년간은 지난 암흑기와 같이 계속해서 암울할 전망이다.
- 19학번까지는 졸업요건으로 전교생이 교육봉사를 최소 30시간을 이수하도록 되어있었다.(실제로 방학 중에 교육봉사를 이수하면 그 직전학기 학적부 성적란에 P/F로 표시된다.) 하지만 20학번부터는 교육봉사제도가 사라지는 대신, 교생실습의 횟수를 4번(2학년 1주 참관 2회, 3학년 3주 수업실습 1회, 4학년 4주 실무실습 1회)에서 5번으로 늘려, 2학년 1학기부터 4학년 1학기까지 매학기 1~2주의 실습을 다녀오게 된다.
-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교육대학교만의 독특한 교육과정인 심화과정을 특색있게 운영하는 학교였다. 대부분의 교육대학교가 모든 심화과정에 같은 학점을 부여한 데 비해, 부산교육대학교는 학부를 교과전담교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전담과정(실과, 체육, 음악, 미술, 영어, 컴퓨터)과 일반과정(국어, 사회, 도덕, 수학, 초등교육, 유아교육)으로 나누고 전담과정에 해당하는 심화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에게는 일반과정의 심화과정보다 8학점 정도 해당 과목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편성한 것이다.[28] 이런 교육과정 편성은 부산교대가 유일했다. 지금은 졸업학점 자체를 131학점으로 대폭 줄이면서 모든 심화과정이 18학점으로 동일해져서 이런 특징도 없어졌다.
6. 학교 변화
- 2010학년도 수능때 까진 내신점수를 많이보는 학교였었으나, 2011학년도 수능부터는 전국에서 내신점수를 가장 적게 보는 대학으로 정책을 바꿨다. 내신빨 좋은 학생들이 임용고시에서 엄청 많이 탈락해 내린 조치라고 한다.
- 2009년 10월 14일 부로 교원수급 확대와 인턴교사제 반대로 동맹휴학에 들어갔었다. 무기한 휴학이라는 명분이지만 실제로는 3주간 휴학에 들어갔다. 2009년 10월 30일. 3주간의 동맹휴학을 끝내고 무기한 휴학으로 전환하는 찬반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이 동의하였으나, 11월 2일. 총학생회의 의심나는 무한 재투표로 인하여(이른바 그랜드홀대첩) 강제로 동맹휴학이 부결되었다. 교사총량제까지 실시되면 이제 교대는 야 신난다
- 수년째 등록금이 1,512,000원으로 동결중이라 전국 대학중 가장 싼 축이다.
- 2011 입시때 부터 2년간 매년 50명씩 정원 감소 계획을 세우고, 2011 입시때는 500명, 2012 입시때는 450명을 선발하였다. 2016 입시때는 387명을 선발하였고, 2017 입시때는 383명을 선발하였으며, 2018 입시때는 383명, 2019 입시때는 385명을 선발하였다.(모두 정원 외 포함)
7. 교육 실습
대략적인 상황은 교육 실습생 항목 참고. 이 항목에서는 부산교대의 교육 실습 시스템에 대해 다룬다.아래는 2018년도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이다. 현재는 다른 교육 실습 형태로 진행된다. 현 2020년(20학번)부터는 2학년 1학기~4학년 1학기 매 학기마다 실습이 있으며, 2학년 1학기는 1주의 관찰 실습[29], 나머지는 2주간의 실습이다.[30] 아래 내용은 이전(19학번 이전) 내용으로 참고만 하자.
- 1학년 : 부산교대는 1학년 실습이 없다.
- 2학년 1학기 : 4월 중순. 참관실습 I - 관찰실습 1주일. → 드디어 첫 교생실습. 위 아래 동번[31]들이 첫 실습이라고 선물을 챙겨줄 것이다. 설레기는 하지만 비싼 고급 필기구 따위는 쓸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관찰이니까. 그냥 특강듣고 수업참관하고 참관록 작성하는걸로 끝. P/F제인데 어지간히 안 쓰고 결석하지 않는 이상 일주일(5일) 간의 실습에서 괜히 F 주는 담임선생님은 거의 없다. 뒤풀이에서 신나게 놀자.
- 2학년 2학기 : 9월 중순.참관실습 II - 참가실습 2주일. → 의외로 별 거 없던 1학기 때의 실습과 달리 드디어 처음으로 수업을 1~2회 한다. 정말이지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다. 난생 첫 수업이라 그런지 수업 지도안에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틀이나 발문 교수용어 사용 등에 큰 지적이나 터치를 하지 않는다.[32]심지어 어떤 학교에서는 교생이 초반 동기유발 부분 10분만 하고 나머지 30분은 교사가 그냥 했다고 한다.
- 3학년 1학기 : 실습 없음.[33]
- 3학년 2학기 : 10월 초. 수업 실습. 4주. → 무려 1인당 약 15회의 수업 회수를 자랑한다. 4주 중 첫 주는 2학년 1학기와 같다. 모든 교생들이 부설초에 투입된다. 차이점이라면 장소가 교실이 아니라 교대 그랜드홀이나 부설초 파랑새관이라는 것. 하루종일 특강 듣는데 정말 지친다. 동료 교생 대부분이 졸고 있을 것이다. 진정한 수업 실습은 후반기 3주다. 특히 후반기에도 부설초 걸린 학생들은 그저 애도를 표한다. 정말 빡세다. 깐깐하기로 유명한 부설초 선생님들의 엄한 지도(농담이 아니라 진짜 무섭고 깐깐하다!) + 기본 10~11시 퇴근 + 주말 출근 + 지도안 자필 작성까지.[34] [35] (외부초는 대개 컴퓨터로 작성해도 된다) 물론 외부초도 쉬운 건 아니다. 제대로 된 수업은 처음인데 심지어 3주간 10번이나 하라니. 버텨내라. 그래야 4학년 실습때도 버틴다. 이때부터는 2학년 때와는 달리 실습도 2학점짜리 과목으로 성적이 나온다. 하지만 다행히도 최저가 B+(3.5)이라 큰 신경 안 쓰는 분위기다.
2018년 10월 기준으로 수업 시수가 대폭 줄었다. 부설초등학교 기준 12개 수업에서 8개로, 외부 초등학교의 경우 8개 수업에서 7개로 변경. 현재 부설초등학교의 공식적인 퇴근 시간도 7시로 단축되었지만 세 번 울 일을 한 번 운다고 생각해라. 힘든 건 변함이 없다. 부설초등학교 실습이 걸리면 매일 매시간 살려달라고 염불을 외우게 되는데, 혹시 취미생활이 있다면 건강과 여가시간 중 하나를 반드시 포기하게 되거나, 타의로 둘 다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부설초등학교에서 보내는 후반 3주의 경우 첫 1주는 비어있는 시간이니 이 때 최대한 많이 수업안을 써둬라. 제발 정말 죽을 것 같다. 지도교사 선생님이 아무리 너그럽다고 해도 최소한 3번은 수업안을 되돌려받는다(소위 말하는 빠꾸). 부설초등학교 걸리면 그냥 걸리지마라. 상상이상으로 열악하다. 시설이 낙후되어있지 않다는 얘기는 학생 기준이고 실습생들은 진짜 악소리 난다. 플로터 사용 컬러 인쇄의 문제가 아니라 당장 교생이 사용할 책상을 교실까지 스스로 옮겨야하며 대학 체육관에서 수업이 있을 경우 까치관의 물건들을 대학 체육관까지 가지고 오고 가고를 다 해야한다. 단 하나 장점이 있다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높다는 것인데, 외부초등학교에 비해서일 뿐 초등학생은 초등학생이다. 딴짓 하는 학생, 수업 참여를 하지 않는 학생, 선생님을 훼방놓는 학생, 전부 다 있다. 단지 실습생에게 익숙해져서 원하는 대답을 내놓는 학생들의 비율이 외부초에 비해서 조금 더 많을 뿐이다. 부설초등학교라고해도 어디까지나 반 바이 반이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그냥 부설초등학교 걸리면 10월 한달 동안 아무 약속도 잡지 마라. 인터넷 약속도 잡지 마라.
다시 2021년 19학번 기준으로 전반기 1주일은 모든 실습생들이 부설초등학교에 배정되는 것 까지는 이전과 동일하다. 이 주간에는 부설초 선생님들의 교과 특질 특강과 시범수업 참관이 이어지는데, 12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음악, 미술, 체육, 통합교과, 창체, 실과, 도덕) 모두 1시수씩 편성되어있으며, 학년군도 1~6학년까지 골고루 참관할 수 있도록 편성되어있다. 1~7교시까지 줌으로 수업참관 및 특질 특강을 다 듣고 나면 15:30분 부터 각 학급에서 대면 협의회를 가진다. 이 시간에 다음 날 참관할 수업 지도안을 받고, 그 날 참관한 수업에 대해 한 마디씩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실습생이 한꺼번에 투입되는 운영방식 자체는 비효율적이긴 하지만 전반기 분위기 자체는 후반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매 시범수업의 수업 세안을 소책자 형태로 제공하여 실습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만큼 귀찮다고 아무렇게나 참관하지 말고 어떠한 발문이 쓰이는지 잘 살펴보고 자료를 잘 모아두도록 하자. 나중에 후반기에 적어도 세안 1개는 제출해야하는데 이때 받은 부초 지도안이 도움될 것이다.
외부초, 부설초 모두 3주간 8개의 수업을 하는 것으로 통일되었다. 다만 외부초 중 일부 학교는 수업안은 8개 모두 짜지만 실제 수업은 4개만 하는 등 학교마다 다르게 운영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
- 4학년 1학기 : 6월 초. 실무 실습. 4주. → 부산교대의 4학년들은 기말고사를 2~3주 정도 빨리 치고 6월 첫 주부터 실습에 투입된다. 4주간 수업 10회 정도라, 같은 양을 3주 간 몰아서 했던 3학년 실습때보다는 수업 준비하는 기간 자체는 빡빡하지 않다. 문제는 그놈의 부설초가 있어 그렇지(...) 3학년 때는 학과 내에서 실습 학교를 정할 때 뽑기만 잘 하면 부설초라는 거대한 똥은 피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의무로 가야만 한다! A조와 B조로 나뉜다. A조는 전반기 2주는 외부초, 후반기 2주는 부설초에서 실습한다. B조는 그 반대로 돌린다. 여름이라 상당히 덥다. 정말 힘들다. 하지만 교실 에어컨은 안 틀어준다. 남자들 괜히 폼잡는다고 셔츠 긴팔 걷어입는 뻘짓 하지 말자. 그냥 반팔셔츠 사 입자. 사실 더워서 힘든 것보다 임용공부 흐름 끊긴 것 때문에 힘든 게 더 크다. 역시 3학년과 마찬가지로 성적 최저는 B+.
8.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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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부산사범학교
8.2. 부산교육대학교
9. 논란 및 사건 사고
9.1. 부산대학교와의 통합 추진
2021년 4월 19일 부산대학교와의 통합을 전제로 MOU(양해각서)[36]가 체결되었다. 예전부터 국립대 통합 논의에서 지역 내 종합 국립대와 교육대학의 통합은 자주 거론되는 사안이였고 2008년 제주교육대학교를 제주대학교가 흡수해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으로 들어간 실제 사례도 있다. 그러나, 이후 타 교육대학들은 내부적인 반발이 심하고 고유의 교육대학 정체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그후 통합 논의는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은 사안이였다. 제주대의 경우는 통합 이후에도 캠퍼스가 분리되어 있고 복수전공이나 교육대로의 전과가 불가하기에 여전히 같은 지붕에 따로 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기에 굳이 통합을 할 필요성도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였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와 이와 더불어 대학의 위기와 더불어 초등교사 임용 인원도 급격히 줄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전국의 교대들이 위기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전국의 교대 정원이 소수인 상황에서 급격한 구조조정을 강제로 당하느니 능동적으로 주도권을 가지며 통합을 추진하는 편이 낫다는 여론이 전국의 국립대 내부에 강해졌다. 사실 목적대학으로서 교사 임용인원 감축과 더불어 졸업생의 임용률이 떨어지면 정부의 구조조정 압박이 가해질 가능성이 크다. 이미 교육대학원 정원도 많이 감축된 되었기에 학생수가 줄면 학교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공산이 크다. 만약 구조조정으로 교직원이 감축되면 강의와 교육 서비스가 저하되고 장기적으로는 존립자체가 위협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면에서 결은 좀 다르지만 경상대 - 경남과기대, 한경대 - 한국복지대의 통합 시도는 생존이 어려운 지방의 국립대학들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부산교대도 선제적으로 통합을 논의해 주도권을 가지면서 현재 캠퍼스에 초등 이외에 부산대의 중등, 특수 및 교육대학원까지 교대 캠퍼스로 집약화하는 요구안으로 교수회의의 통합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찬성표가 과반이 넘게되었다. 그러나, 총동문회와 학생들의 내부적인 반발로 인해 MOU체결식에 참석하려던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은 본관에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 되돌아가야 했다.
만약, 통합이 정상적으로 마무리 되면 부산교대는 부산대의 단과대학으로 흡수되고 현 캠퍼스는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의 캠퍼스로 그대로 활용될 예정으로 있다.#
2021년 7월, 부산교대 총동창회는 오세복 부산교대 총장과 전호환[37] 전 부산대 총장을 각각 직권남용, 사기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였다.
2023년 5월 17일 교수 회의에서 글로컬대학 30 참여를 이유로 부산대와의 통합이 결정되었으나 학내 반발은 지속되고 있다. #
2023년 11월 13일,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신청한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되었다. 양 대학의 교원양성 기능(초·중·고·평생)을 부산대학교 연제캠퍼스로 일원화할 예정이다. 11월 14일, 양 대학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통합추진위원회가 공식 발족되었다. 2027년 3월에 통합부산대 출범을 목표로 한다.
9.2. 2023년 교대 입결 구멍 논란
2023학년도 입시에서 수능 상위 41%의 성적으로 부산교대에 입학이 가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학령인구 감소 및 교육 전문 대학원 이슈로 입결에 큰 구멍(속칭 입결 빵꾸)이 발생한것이다.
3월 21일에 학교 입학 홈페이지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2023학년도 부산교대 정시모집 최종등록자 기준, 가장 성적이 높았던 학생의 평균백분위가 95였고 학생 평균은 2등급이었다. 그러나 가장 성적이 낮은 학생의 평균백분위가 59로 밝혀지며 논란이 생겼다. 사실상 초등교육과 하나 밖에 없는 단과대에 1등급을 받았던 학생부터 거의 모든 과목에서 4~5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한 강의실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교대가 비인기 학과였던 시절에도 부산교대는 나름 일정수준 이상의 커트라인을 유지하는 학교였으며, 2022년 기준 평균 백분위 90에서 끊겼던 부산교대이었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충격이 매우 큰 상태이다.
현재 입학정원 감축을 교육부와 협의중이며4월 28일에 발표된 2025학년도 대입전형기본계획에 근거하면 2025학년도에도 예년과 같이 390명을 선발하겠다는 계획을 내어놓은 상태이다.2027년 부산대와 통합이 확정되며 입학정원 감축은 확정난 상태이며 정확한 감축인원은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정시와 별개로 수시는 여전히 1,2등급대 커트라인을 유지하기에 신입생별 수준차이는 더욱 클 예정이다.
교대는 매년 정시 모집이 나군에 몰려있어, 흔히 말하는 빵꾸가 매년 발생했고 부산교대가 올해 폭탄 돌리기 당한것이란 주장도 존재한다.
또한 교육전문대학원의 정당화를 입결과 연결지어 여론전을 펼치려는 정부의 계략이란 주장도 존재한다. 교대의 특성상 경쟁률은 과거부터 매년 2대1을 넘기지 않았음에도[38], 올해 유독 경쟁률 3대1미만이라 사실상 교대 경쟁률 미달이란 가짜뉴스를 생성하는 모습 등을 보여 교전원 정당화를 위한 언론과 정부의 여론전이란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중이다.
9.3. 2023학년도 부산교대 등록금 인상
동아대학교에 이어 국립인 부산교육대학교도 올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부산교대는 올해 등록금을 학부와 대학교 기준 각각 4% 인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학기부터 학부 연평균 등록금은 302만원에서 315만원으로, 대학원 연평균 등록금은 380만원에서 395만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노컷뉴스 부산교대 등록금 인상…동아대에 이어 부산서 두 번째
9.4. 2022년 최근 5년간 부산교대 성비위 사건 10건
최근 5년간 전국 교육대학교에 접수된 학생 성비위 건수가 56건에 달했다. 학교별로는 서울교대 19건, 부산교대 10건, 경인교대 9건, 청주교대 7건, 대구교대 4건, 전주교대 3건, 진주교대 3건, 광주교대 1건 순으로 많았다. 공주교대와 춘천교대에선 신고 사례가 없었다.아주경제 "교대 8곳서 5년간 성비위 사건 56건 발생…성희롱 최다"
9.5. 2022년 부산교대 벌목 논란
부산교대는 운동장 앞에 심어진 수령 60년 이상의 히말라야시다 나무 20여 그루를 벌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대 교정에는 잘린 나무가 한쪽에 수북이 쌓여 있었다. 차량용 화물적재함에는 나뭇가지와 잎사귀가 한가득 들어 있었다. 학생과 지역 주민은 영문도 모른 채 하루아침에 나무가 사라져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국제신문 부산교대 상징 같았는데… 수령 60년 나무 20여 그루 ‘뎅강’
9.6. 2021년 부산교대 교수 수업 중 성희롱 발언 논란
부산교대의 한 교수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성(性)생활을 잘하느냐”고 발언해 물의를 빚고 있다.22일 부산교대 측과 학교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18일 이 학교 A 교수는 윤리와 철학에 관한 학부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실시됐고 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날 인간의 본성에 관해 설명하던 A 교수는 학생들에게 “성생활 잘하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수업에 참여한 학생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해 “왜 성생활을 하느냐”고 묻고 그에 대한 답을 들었다. A 교수 발언에 당황한 학생은 애써 눈을 피하거나 자신에게 질문이 날아들지 않길 바라며 마음을 졸였다.
이 사실은 대학 내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게시돼 공론화됐다. 이 수업을 들은 이는 물론 이 소식을 접한 대다수 학생이 공분했다. 댓글에는 “나만 화나는 거 아니지” “선 넘는 발언 아니냐” 등 반응이 줄을 이었다. 성희롱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는 학생도 적잖았다.
KNN 관련 뉴스 영상
국제신문 “性 생활 잘하는 사람 손 들어봐요” 부산교대 교수, 수업 중 발언 물의
9.7. 2021년 교직원 '장애인 입시 차별' 알고도 경징계 논란
부산교대가 재직 중인 직원이 전 직장에서 입시부정을 저질렀던 사실을 알고도 가장 약한 징계를 내리면서, 교육부 차원의 징계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번 징계가 끝난 사안에 대해 다시 징계 절차를 밟을 수 없는 일사부재리 원칙 때문이다. 사안의 중대성에 맞는 적절한 징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린 것이다.경향신문 부산교대, 교직원 '장애인 입시 차별' 알고도 경징계
10.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10.1. 버스
- 정문(교대역 정류장): 이곳 참조
- 후문(대선주조/부산교육대학교후문/여명중학교 정류장): 10, 57, 189, 동래10, 부산진17
- 쪽문(거제리대조연립/남문초.연제우체국 정류장): 50. 54, 105, 부산진17
10.2. 철도
-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 동해선: 교대역
11. 여담
- 부산 지방 아파트에 붙어있는 과외 구인 전단지에서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 의약계열 전공 대학(원)생들을 제외하면 거의 절반은 부산교육대학교 또는 부산대학교 학생들이라고 보면 된다.
- 현 제8대 박수자 총장은 2022년 재산 4억 8,212만원을, 제7대 오세복 전 총장은 2022년 재산 8억 3,858만원을 신고하였다.#
[1] 줄여서 Busan Nat' Univ' of edu.[2] 동아대 부민캠퍼스 옆에 있는 부산대 아미캠퍼스도 있는데...얘는 아예 감천문화마을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데다가 대학생은 의대 실습 빼고는 갈 일이 없다.[3] 다만 사범대학 이전도 고려하였으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일단 보류한 듯 하다.[4] 그런데 사실 이 운동장이 굉장히 좋다. 배수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도 하루 지나면 깨끗하게 마른다.[5] 그러니까 생활관 1,2관과 제1체육관 옆[6] 참빛관 옆에 깔끔한 새 건물로 2000년대에 지어졌다.[7] 잠깐 편의점이 들어섰던 적도 있었다.[8] 학내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셨다.[9] 애초에 경찰은 이것을 학교에 대한 재학생의 불만사건으로 사건가닥을 잡았었기 때문에 인문사회관을 교수실로 두는 윤리교육과, 사회교육과, 교육학과 혹은 유아교육과 교수들과 마찰이 있었던 학생들 중 외모가 CCTV에 나온 선상과 비슷한 남자들을 주로 소환하였다.[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747875[11] 단순히 교수들만 피해를 본 것이 아니라 학생들도 그에 못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바로 책걸상이 다 타버린 것이다. 불타버린 책걸상은 매년 가을에 있는 대동제 때 각 학과의 주점에서 사용하는 책걸상인데(인문사회관 리모델링 이전에 쓰던 옛날식 책걸상), 이로 인해 이듬해인 2013년 축제 당시 각 학과별로 책걸상이 매우 부족하게 되어(당연히 창고에 백업용 책걸상은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인문사회관 강의실내의 책걸상을 가지고 나와 임시로 쓰기도 했다. 학교 측에서도 알면서도 그냥 사정을 알기에 묵인해주었다.[12] 2018년 1월기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은 1개월 27,500원, 개인사물함 5,000원(최초1회) 등 좋은 시설에 비해 값이 정말 저렴하다. 대신 비누, 샴푸, 샤워타월 등은 개인이 전부 챙겨와야 하는 점은 알아두자.[13] 과거에는 타이즈를 입지 않으면 이유불문 C, D, 심지어는 F를 주기도 하는 등 강제성이 매우매우매우 짙었지만, 요새는 강제가 좀 덜한 편이다. 요즈음 패션의 대세가 스키니다 보니, 트레이닝복도 대부분 스키니 핏이라 다리 선이 다 드러나기도 한다.[14] 2023년부터 남자 전용으로 변경되었다.[15] 2021년 해당 편의점은 폐업하였고, 빈 점포로 남아있다.[16] 그래서 타지출신 여학생들은 2학년 1학기와 3학년 1학기에 목숨걸고 공부한다. 물론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수가 적어서 기숙사 들어가기는 상대적으로 쉽다.[17] 명륜 1번가. 동래역 2번 출구 앞이다.[18] 캠퍼스 자체가 작아서 그리 먼 것도 아니지만 교대생들은 귀찮아한다.[19] 진열대와 진열대 사이가 굉장히 좁아서 한 명 들어가기도 벅차다.[20] 24시간 운영이 아니라는 이유로 안타깝지만 상비약 판매도 하지 못한다.[21] 2021년 2학기 기준 폐업하였다.[22] 자율배식인데 먹을 만 한 건 개수 제한이 있거나 아주머니가 직접 배식해 주신다.[23] 4,200원이다. 대체로 저녁보다는 점심이 훨씬 낫다는 평이다.[24] 경남은 진주교육대학교가, 경북은 대구교육대학교가 잡고있는데 전남같은 경우는 진교나 대교와 달리 광교생들이 생각보다 시험을 안 치므로, 경상도를 제외하고 가장 가까운 + 경쟁률 괜찮은 전라남도 지역으로 가는 것이다.[25]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부실 국립대 선정은 정부가 교대 통폐합 떡밥을 밀어붙이기 전에 기반 다지기 단계였던 총장 선출 제도 변화를 두고 생긴 문제였다. 부산교대와 교육부 간의 파워게임, 즉 정치적 문제에 대한 갈등으로 생긴 문제인 것. 교육부가 부실국립대 명단에 나름 멀쩡히 굴러가던 교대 하나를 포함시키는 초강수를 둔 것. 실제로 부산교대가 결국 교육부에 백기투항하고 총장 선출제도를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변화시키자 교육부의 제재는 즉각 해제되었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막장 상태였을 때의 부산교대라 해도, 수많은 전국의 예비 실업자들을 양성하는 국립대가 넘쳐나는데 이를 제치고 교육대학교가 부실 국립대 TOP 5에 선정된다는 것 자체가 교육부의 정치적 공세라는 반증.[26] 또한 정원 감축은 교육부와 전국 교대들 간의 합의하에 추진한 것이기에 교육부의 제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27] 그래도 5월에 발표된 사전TO보다 10월에 발표된 본TO가 전국적으로 상당히 늘어서 한숨 돌리게 되었다. 물론 부산 포함 광역시는 여전히 한숨만 나온다.[28] 대신에, 일반과정을 선택한 학생은 자유 선택을 그만큼 할 수 있게 해서 전체 학점은 전담과정과 일반과정이 동일하다.[29] P/F식의 평가만 이루어진다.[30] 자세한 내용은 입학 때 나누어 주는 ‘대학 안내’ 책자에 설명되어 있다.[31] 타학교에서 짝번, 뻔선배 등으로 말하는 그것이다. 같은 과의 같은 출석번호 선후배들이 동번 라인이다.[32] 부설초는 예외다.[33] 20학번부터는 3학년 1학기 실습이 신설된다고 한다.[34] 게다가 부설초 실습은 돌아가는 시스템 자체가 시대에 뒤처진 시스템이다. 외부초의 경우, 대개 한 학년에 한 반씩만 교생을 받으며, 교생 수도 한 반에 2~3명이다. 고로 한 학교에 배정되는 교생 수는 20명을 넘지 않는다. 그래서 따로 컴퓨터와 프린터 등이 완비된 교생실을 마련해주고 이곳에서 교생들은 조금이나마 마음 편하게 쉬거나 수업 준비를 할 수 있다. 반면 부설초는 모든 학급에 각각 교생을 4~7명씩 받으며, 따라서 이러한 대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교생실 따위는 기대할 수 없다. 교실 뒷편에 교생들의 책상을 일렬로 붙여놓고, 쉬어도 그곳에서, 수업 준비도 그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사실 부설초는 교대 근처에 월드메르디앙이라는 고급 아파트와 법원, 검찰청 등을 끼고 있는 국립초등학교, 즉 엘리트 학교라 시설 자체가 낙후된 것은 아니지만 수없이 많은 교생들을 부설초에 의무적으로 때려박아버리는 부산교대의 병신같은 실습 시스템 때문에 이따위 일이 벌어진 것이다.[35] 불행 중 다행인건, 악명높던 부설초 자필지도안은 2019년 실습(16학번 4학년 실무실습)이후로 사라지게 되었다.[36] 말 그대로 양해 각서로 법적 구속력은 없다.[37] 현 동명대 총장[38] 교대 한정, 2:1은 경쟁률 과열이다. 13개의 교대 중 11군데의 교대가 나군에 있는 만큼, 교대끼리 경쟁률이 필연적으로 분산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정부나 언론에서는 간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