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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D50037> 산불재난특수진화대 Forest Ranger Team[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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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 | 특수진화대, 특진대, (지역명)특진 |
연혁 | 2016년 시범 운영 2018년 정식 출범 2020년 구성·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4] 2022년 산불 진화 업무가 재난 필수 업무로 지정됨 |
소속 | 각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
신분 | 공무직근로자, 기간제근로자[5] |
담당 업무 |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대응 |
정원 | 495명 (2025년 상반기 기준) 북부(109), 동부(121), 남부(109), 중부(72), 서부(84) |
1. 개요
파일:대상 - 숲을 지키는 사람들1.jpg | |
25mm 호스 전개-방수 훈련 | 공중-지상 입체적 산불진화작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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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이어지는 진화 작업 | 잔불 정리 중인 모습 |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채용 및 운영 지침 제1장 총칙 제2조(용어의 정의) |
- 1.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이란 산불방지, 산사태 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재난 대응임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 2. 산불재난특수진화대란 험준한 산악지역이나, 야간산불 등 국·사 및 시·도 관계없이 고난이도 산불현장 투입, 산사태 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으로 구성된 조직을 말한다.||
전국에 분포한 각 5개 지방청과 예하 27개 국유림관리소마다 1~2개조가 배치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1조당 12+a명 체제[8]로 운영된다. 정원은 495명이다.
약칭은 주로 특수진화대, 특진대, (지역명)+특진[9].
2. 역사
- 16~17년: 야간산불 및 험준한 산악지역 진화대응을 위해 시범운영
- 18년: 신규예산반영으로 특수진화대 정식 운영
- 19년: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특수진화대 설치 근거 마련
- 20년: 19년 강원도 고성 산불을 계기로 특수진화대 처우개선 추진
- 22년: 2022년 3월 울진-삼척 산불, 산불 진화 업무를 재난 필수 업무로 지정
- 25년: 2025년 3월 전국 동시다발 산불 이후 위험수당 신설 및 60명 증원
이전에도 각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던 산불 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같은 지상진화인력들이 있었지만 점점 대형화되고 연중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더욱 전문적인 지상진화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산림청은 도시·산악지역 산불, 야간산불, 국유림과 사유림, 시·도 등 지역구분 없이 광역단위 산불 대응을 위하여 2016년 시범적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출범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크고 작은 산불현장 최일선에 투입되고 있다.
2023년 캐나다 산불 당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산림청 산불진화대 70명(공중진화대 5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8명, 행정인력 4명)의 일원으로 파견, 퀘벡주 내 르벨 슈흐 께비용(Lebel-sur-Quevillon)지역에서 미국 산불진화대와 함께 산불진화 작전을 수행하였다. 당초 계획상 더 많은 수의 특수진화대를 파견하려 했으나, 민간인 근로자라는 신분 특성상 해결해야 할 행정절차가 복잡해져 소수의 인원만이 명단에 포함됐다.
관련 영상 1
관련 영상 2
산림청 산불진화대, 한 달간의 임무 완수 후 귀국
3. 담당 업무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채용 및 운영 지침 제3장 임무 및 운영 제8조(임무) |
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고유업무는 운영권자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산림재난 대응으로 다음 각 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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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주요업무는 다음 각 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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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에는 체력단련, 산불 진화 훈련(호스 전개-방수, 진화선 구축, 진화장비 사용 숙달 등)과 진화장비 및 차량 점검이 주요 일과이다. 자체적인 훈련 외에도 분기별로 유관 기관과의 합동 진화 훈련을 진행한다. 그 외 산사태 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지원, 소속 국유림관리소 내 기타 산림사업 보조 등 전체적으로 현장 작업들이 많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는 산사태와 병해충 관련 업무들을 맡는다. 최근 기상이변이 잦아진 만큼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의 위험성 또한 커져 장마철에는 산사태 예방, 주민 대피, 응급복구, 대민지원 등에 투입된다. 25년 폭우 사태에 투입된 모습2
그 외 소형진화차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 정원 물주기, 폭염 간 농가 어르신을 위한 농작물 물주기와 같은 소소한 업무도 꽤 생기는 편이다.
3.1. 산불방지
야간 산불 현장 - 화선에 접근하는 모습 |
산불조심기간(가을철: 11.1.~12.15, 봄철: 2.1.~5.15.)에는 산불 예방 활동(순찰, 계도, 담수지 확보, 농업 부산물 파쇄 지원, 산불조심 홍보 활동 등)과 비상대기의 연속이며, 주말에 근무하고 평일에 쉬는 날이 많고 바쁘게 돌아간다. 무엇보다 건조한 봄철에 연례행사처럼 발생하는 산불 때문에 광역단위 출동을 하는 일이 잦다.
산불 진화 시엔 주로 헬기와 예방진화대가 접근하기 어려운 고난이도 산불 현장(야간[11], 급경사지, 고압선 지역 등)에 투입되며 주로 1~2km 장거리 호스 전개를 통해 진화 작업을 수행한다. 산불 현장은 화염과 열기, 제한된 시야, 불확실한 풍향, 험준한 지형 등 위험 요소들이 즐비하며 물자 보급도 쉽지 않다. 이러한 현장에서 제한된 장비와 인력만으로 고난이도 진화 작업을 완수하는 것이 특수진화대의 존재 의의라고 볼 수 있다.
25mm 호스를 이용한 진화 모습 |
진화선 구축 작업 중인 모습 |
3.1.1. 산불 진화 시 임무 분담
- 각 관리소의 인원 수와 운용차량, 선호하는 전술에 따라 상이하지만 큰 틀은 다음과 같다.
- 12인 기준 기계화진화시스템 운용 시
※본 표는 문서를 읽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임의로 분류한 표이며 실제 현장에서는 산불 진행도와 지형, 출동 인원, 각 진화조가 선호하는 진화 방식에 따라 매우 유동적임.※번호 임무 상세 1 개척 통로 개척 및 선제적 연료 제거 2 살수 분사건(관창)을 이용한 직접 진화 3 부살수 살수 보조, 펌프 운용원과의 교신 4 호스 호스 운반 및 전개 지원 5 호스 호스 운반 및 전개 지원 6 호스 호스 운반 및 전개 지원 7 호스 호스 운반 및 전개 지원 8 호스 호스 운반 및 전개 지원 9 호스 호스 운반 및 전개 지원 10 진화차 진화차 운전 및 펌프 운용 11 고성능 고성능 운전 및 펌프 운용 12 드론 드론 운용 및 지휘본부 지원 - 개척은 기계톱, 정글도를 이용해 산불현장에서의 통로를 개척한다. 어린 나무들과 덩쿨, 통나무 등은 장애물이 되어 화선을 따라 이동하는데 제약을 걸며 탈 수 있는 연료들이기 때문에 우거진 현장일수록 개척 담당의 역할이 중요하다.
- 살수는 분사건(관창)을 들고 최전방에서 불을 상대하게 된다. 최선두의 위치인 만큼 지속해서 열기와 연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위험도와 피로도가 높다. 때문에 경험이 많은 대원이 맡는 경향이 있다.
- 부살수(보조)는 살수의 원활한 진화 작업을 지원한다. 살수를 대신해 펌프 운용원과의 교신, 여유분의 호스를 끌어주어 살수가 온전히 진화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이다. 또한 시야가 좁아진[12] 살수를 대신해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는 등 살수와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편이다.
- 호스는 무거운 호스를 산으로 운반 및 전개하는, 가장 기초적이며 많은 인원이 필요한 보직이다. 산악지형의 특성상 호스가 꺾이고 꼬이거나 암석, 나무가지에 걸리는 일이 잦기 때문에 수백 미터에 이르는 '라인'을 따라 호스가 원활히 전개되도록 면밀히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장에 따라 호스만 적당히 당겨주기만 하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규모가 있는 산불의 경우 호스 당기기는 예방진화대, 의용소방대 같은 보조진화대에 맡기고 화선에 접근해 방화선 구축에 투입되는 등 현장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보직이다. 군대로 비유하면 소총수, 갑판병이라고 볼 수 있다.
- 진화차는 수동 기어 조작과 임도 주행에 능통한 사람이자 펌프 같은 장비를 어느 정도 다룰 줄 아는 인원이 맡게 된다. 소방에서의 '기관'에 해당한다. 가장 편할 것 같지만 물을 가득 채운 진화차를 임도에서 몰 수 있어야 하며 유사시 담수가 가능한 곳도 점검해둬야 한다. 무엇보다 펌프에 이상이 생겼는데 조치가 늦어지면 살수와 호스 조의 날카로운 무전이 날라오기 때문에 실상은 매우 바쁜 보직이다.
- 고성능 혹은 유니목은 고성능산불진화차를 운용한다는 면에서 진화차와 비슷하다. 차체가 매우 큰 유니목을 운전해야 하므로 가장 운전에 능통한 인원이 맡게 된다.
- 드론(산림무인비행장치) 주로 드론 자격증이 있는 인원이 전담하게 된다.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이용해 현장 환경을 파악해 지휘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종에 따라 무거운 진화 장비나 식수를 전달하거나, 잔불 정리 시 화점을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다.
팀에 따라 산불지휘차 운영까지 맡게 되는 경우도 있으나 큰 틀은 위와 같고 현장 환경이 여의치 않으면 펌프 담당을 제외한 모든 대원들이 호스와 화선을 따라 배치되기 때문에 사실상 현장에서 정해진 보직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당장 최선두의 살수의 경우 작업 피로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교대가 필요하다.
- 6인 기준 진화선 구축 시 교육영상(산림항공본부 제작)
위치 역할 선두 통로 개척 및 방화선 방향 설정, 위험요소 파악 2번째 개척된 경로를 따라 지피물[13] 제거 3~5번째 20~30cm 깊이의 구름방지턱 구축 후미 구름방지턱 보강, 뒷불과 산불확산 감시, 탈출로 확보
대신 체력 소모가 심한 진화 방식이기 때문에 체력 안배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구름방지턱 구축조는 체력 소모가 더욱 크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마다 밀어내기 방식으로 역할을 변경해 인원들의 탈진을 방지해야 하는 유의점이 있다.
3.1.2. 위험성
17년 삼척 도계 산불 (출처: '정선국유림산불재난특수진화대'), 울산MBC 211009 [액션캠] 방송 中, 22년 울진삼척산불 당시 특수진화대 (출처: KBS 시사직격) |
산불 진화 중 불길에 의한 화상을 우려하기 쉽지만, 실제로 화상 발생률은 낮다. 연료로 가득 찬 숲 한가운데서 화상을 입을 정도의 불길이 덮친다면 탈출 자체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대원들은 화선(불길 경계) 가장자리에서 작업하며, 연소된 지면보다 낙엽층을 주로 밟아 화상 위험을 최소화한다. 다만 지표화 단계에서도 불길의 중심 온도는 600°C에 달한다. 돌풍으로 불길이 갑자기 확대되거나 복사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산청-하동 산불의 고립 사례1 2
갑작스러운 돌풍이나 굴러 떨어진 솔방울·열기를 품은 돌 등에 의해 전진하던 진화대원들의 후방에서 불길이 덮칠 수도 있다. 특히 경사면에서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 대원들이 화선에 둘러싸여 고립[15]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퇴출로 사전 확보가 필수적이다. 인근에 수관화라도 발생하면 열풍과 비산되는 재로 시야가 차단되어 위험은 더욱 커진다.
한편, 타박상·열상·염좌·골절 등 신체적 부상 가능성도 높다. 직접진화 방식의 호스 전개 전술은 가능한 최단거리로 호스를 연결해 화선에 도달해야 하는 탓에 험한 지형으로 호스와 장비를 운반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끄러짐이나 추락 위험이 크고, 선두 대원의 실수로 밝거나 떨어진 물체가 후발 대원을 맞출 수도 있다. 그외 나뭇가지에 찔리거나 긁히는 사소한 잔부상은 피할 수 없는 위험 요소이다.
랜턴 하나에 의지하며 이동하는 진화대원 22년 밀양산불 현장 기록 (출저: '뚱작소') 25년 의성발 경북 산불 야간 진화 작업 (출저: 헬로tv) 25년 의성발 경북 산불 야간 진화 작업 2 (출저: 산림청) |
종합하면 산불 진화 작업은 초고농도의 미세먼지와 연기 흡입[16]와 연기 흡입, 기도 화상, 저산소증, 탈수증, 열사병·일사병 등 온열질환, 저체온증 등 다양한 건강 위험에 노출된다. 또한 헬기 물 투하 시 발생하는 충격[17], 이동 중 실족, 벌목 작업 중이나 연소된 나무에 깔리는 사고 등 물리적 위험도 빈번하다. 이러한 복합적 위험은 진화 작업의 난이도를 극대화한다.
험준한 산악 지형을 돌파해 화선 앞까지 도달하는 과정 자체가 위험하며, 화선에 접근한 후에도 눈앞의 화염과 열기에 당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발밑의 낙엽층과 기댄 나무가 잠재적 연료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화선의 동향과 풍향을 끊임없이 관찰하며 작업해야 한다.
4. 근무 환경
- 상시 근무체제가 아니기 때문에 교대 근무는 없다. 소위 말하는 '9 to 6'의 장점도 있지만 퇴근 후에도 출동해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통신대기를 해야한다. 특히 산불조심기간에는 비번이 아니라면 술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 산불조심기간 중에서도 특히 건조한 봄철은 대형산불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스케줄을 비워두는 것이 좋다. 불이 커진다면 관할구역 외 출동을 하게 되고 헬기가 뜰 수 없는 야간에는 높은 확률로 특수진화대가 투입되기 때문에 집에 못 들어가는 경우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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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준 산불대응 단계별 발령기준 中[18] |
- '산불진화 영웅' 특수진화대.."컨테이너 근무" / 안동MBC
과거에는 컨테이너나 낡은 창고를 대기실로 쓰던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전국적으로 산불대응센터가 세워져 근무 공간이 많이 개선됐다. 개인 공간이나 운동기구 등은 센터마다 다르지만, 낡은 창고나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거나 장작불로 몸을 녹이는 일은 먼 옛날의 일이 되었다.
- 아직 조직 내 직급이나 계급이 없다. 진화조장을 제외한 모든 대원들은 동등한 특수진화대원이며 사실상 조장도 큰 권한
과 수당[19]이 없고 직무급제라 받는 월급도 모두 동일하다. 거기에 '제복을 입은 공무원'이 아닌 국가에서 고용한 민간인 근로자라는 신분적 배경이 겹쳐 전반적으로 수평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편이다. 장점도 있지만 근무 성과에 대한 평가나 임금 상승 등 동기부여가 될 만한 요소들이 없는 탓에 열심히 하는 사람만 열심히 하게 되는 문제점들이 있다.
- 산림주무관이 대외직명이나 일반적으로 "~대원 님", "~주임 님"으로 불린다. 대원끼리도 대원, 주임, 주무관으로 부르긴 하지만 선배, 형님과 같이 친근한 명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앞에 적혀있듯이 계급이 없고 민간근로자 신분이라 센터 안에서도 서로 편하게 부르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편이다.
-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을 정말 많이 타게 되므로 체력 관리가 필수이다. 평시 체력단련이나 훈련, 각종 작업을 하러 갈 때도 산을 타고 산불 현장에선 말할 것도 없이 능선을 따라 길을 개척하며 이동해야 한다. 채용 이후에도 신분 유지를 위해 체력 검정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운전 실력이 중요하다. 평시 업무에서나 출동 상황에서나 다양한 차량들을 좁고 가파른 임도에서 몰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며 특히 진화차는 진화용수를 가득 싣기 때문에 난이도는 더욱 올라간다. 해서 운전을 못하던 대원들도 절벽 위에서
살기 위해차를 몰다 보면 운전 실력이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좋아지게 되는 편이다.
- 거의 모든 교육은 고참-신참 간의 도제식 교육으로 이뤄진다. 인원이 적은 탓도 있지만 특수진화대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발전이 더딘 이유가 크다. 초창기에야 그럴 수 있지만 현재까지도 대형산불을 수도 없이 끈 베테랑 대원들을 불러놓고 모 협회에서 온 강사의 원론적인 기초 강의를 듣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25년 이후 산림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을 신규 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세분화하고 각 지방청마다 산불진화훈련장을 구축,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빈도를 늘리는 등의 계획들이 추진되고 있다.
- 더불어 캐나다 파견 당시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에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기준이 없었던 문제점이 있었다. 진화대원의 수준에 따라 자격 단계를 매겨 진화 임무 상의 범위와 권한을 정하고 그 자격 기준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타 선진국과 달리 한국은 그러한 자격 기준이 없었던 것. 앞서 지적된 교육 체계의 부재와 함께 발 맞춰 표준화된 교육 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계획 또한 추진되고 있다.
4.1. 근무지
◎ 각 지방청·국유림관리소 산불대응센터 위치 및 관할구역 지도
*산림재난안전과 : [상세주소-북부청특진]
*춘천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춘천특진]
*홍천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홍천특진]
*서울국유림관리소*수원국유림관리소*인제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인제특진]
*민북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민북특진]||
북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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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춘천특진]
*홍천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홍천특진]
*서울국유림관리소*수원국유림관리소*인제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인제특진]
*민북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민북특진]||
동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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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강릉특진]
*양양국유림관리소*평창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평창특진]
*영월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영월특진]
*정선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정선특진]
*삼척국유림관리소*태백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태백특진]||
남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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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영주특진]
*영덕국유림관리소*구미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구미특진]
*울진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울진특진]
*양산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양산특진]||
중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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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충주특진]
*보은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보은특진]
*단양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단양특진]
*부여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부여특진]||
서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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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정읍특진]
*무주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무주특진]
*영암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영암특진]
*순천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순천특진]
*함양국유림관리소 : [상세주소-함양특진]||
-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주 근무지는 각 지방산림청과 예하 국유림관리소의 산불대응센터이다.
- 전국 5개의 지방산림청과 27개의 국유림관리소마다 1~2조가 근무한다.
- 관할구역이 매우 넓거나 관할구역 내 산림재난 위험도가 특히 높은 구역이 존재할 경우 전진·분산 배치되기도 한다.
- 분산 배치될 때는 관리소 소속 경영팀, 관리지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산불대응센터가 본부 같은 느낌이라 비교적 시설이 좋지 않은 편이다. 출퇴근 차량 제공 및 근무지 로테이션에는 명확한 규정은 없으며 각 관리소의 사정에 따라 결정된다.
4.2. 처우 문제
"저한텐 생계입니다" 불 속으로 뛰어드는 60세 특수진화대원 / 스브스뉴스'초과수당 0원' 산불특수진화대, "대체휴무 다 쓸 수 있을지‥"
7년째 월급 ‘제자리’…위험수당 없는 특수진화대 / KBS 2025.04.03.
인권위 "산불재난특수진화대에도 가족수당 지급해야" 권고
특수진화대는 최초 10개월 기간제근로자였다. 컨테이너에는 사무 업무와 휴식, 체력단련을 위한 공간이 없었고 일당 10만원에 초과근무수당 無, 그마저도 우천시에는 출근을 하지 못하게 하는 등 정상적인 직업이라고 볼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2019년 고성 산불을 계기로 특수진화대의 열악한 처우가 알려지며 일부 대원들이 공무직근로자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각종 수당(가족 수당, 출장비, 정액급식비 등과 초과근무수당)이 신설되지 않아 산불 현장에 투입된 후 일당제인 기간제 근로자들이 더 많은 급여를 받는 웃지 못할 일이 생기는 등 여전히 유의미한 처우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외에도 기간제 신분임을 이용해 일부 공무원들이 부조리한 일을 행하던 사례도 종종 있었고 업무사항이 아님에도 사무실에서 소위 '힘좀 써야하는' 잡다한 일이 생기면 대원들을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강하게 표현하자면 조직 내부에서도 잡부 취급 받는 분위기가 없었다고 할 순 없다.
동해안을 휩쓸고 간 2022년 3월 울진-삼척 산불, 2022년 강릉-동해 산불 이후 고용노동부에서 산불 진화 업무를 재난 필수 업무로 지정함과 동시에 처우개선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었다. 산림청은 이에 27년까지 전원 공무직으로의 전환 및 인원 증원, 산불 대응 센터 건립, 초과근무수당 지급, 관리소마다 천차만별이던 피복·장비의 질 개선 추진 등의 처우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점으로는 입직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공무직에 비해서는 기본급이 높은 점, 부족한 진화인력 보충을 위한 증원[57] 또한 추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도에 비해 사회적 인지도가 낮고[58], 새로운 차량들은 계속 들어오지만 현행 12인 체제에서 인원 증원이 이뤄지지 않아 현장에서 제대로 된 활용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목숨 걸고 산불 끄는데‘월 4만원’위험수당도 못 주는 정부
특히 위험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큰 문제이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말 재난 재해 상시수행자 특수근무수당(위험수당)을 지급한다고 발표하면서 지급 대상을 정했는데, 특수진화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위험수당에 해당하는 특수근무수당을 예산에 편성하지만, 기획재정부에서 이를 삭감하고 있다. 전국의 모든 대원들에게 위험수당(월 4만원)을 지급하기 위해서 2억900만원 정도의 예산이 드는데, 이것이 계속 거부 당하고 있는 것. 타 공무직과의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가족수당 등 자잘한 수당도 지급되지 않는다.
위 기사에 대한 산림청의 설명
또한 24년 들어 산림재난 업무 상시수행자인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특수업무수당(8만원)이 신설되었으나,
5. 산불진화장비
산불진화장비 소개란일반적인 소방대원들과 달리 산악지형의 급경사를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경량화된 장비들을 착용한다.
창설 초창기의 진화복과 장비 |
새로운 진화복을 착용한 모습 |
이후 산림청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게 되었고 안전기준이 확립된 복제지침을 제정하게 된다. 24년 현재는 특수진화대원들을 포함한 산불 진화대들이 동일한 복장을 갖추게 되었다.[59]
5.1. 진화복
24년부터 지급된 산불진화대원 진화복[60] |
- 아라미드, 모다크릴 등 난연 소재가 60% 이상 쓰였으며 비교적 얇은 두께로 제작되었다.
- 출동 상황뿐만 아니라 평시 근무복과 공식석상에서의 제복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
- 문제점으로는 심한 보풀 현상이 있었다. 초도지급된 제품들에 세탁을 하지 않았는데도 심한 보풀이 일어나는 문제가 발생했다.
아라미드 자체가 원래 세탁에 유의해야 하며 관리를 잘해도 보풀이 조금은 일어난다지만 초도지급된 진화복은 그 정도가 심했고 마감도 좋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내부에서 불만이 많았다. 제조사 측의 설명에 의하면 원단 선정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듯하며 원단 문제를 해결한 피복을 추가 지급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 산불 잇따르는데…'무기능' 부실 진화복 수두룩 / JTBC 뉴스룸
2025년 3월 산청-하동 산불 당시 창녕군 소속 진화대원 3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이 사망하고 5명의 진화대원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겨우 구출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자 현재 사용되는 진화복의 성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언급된 보풀이 일어나는 진화복 대신 추가로 지급된 현행 진화복은 원단의 제조사, 제조국, 성능을 알 수 없고 심지어 안감은 시험 성적서에 의한 테스트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또한 타 기관인 소방 특수방화복에 사용되는 노맥스, PBI에 비해 방염성능 신뢰도가 매우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는데 산불의 온도는 600도를 상회하고 화선 바로 앞에 접근하는 진화대원이 받아내는 복사열을 일반적인 피복으론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 방염 성능과 활동성이 최우선이지만, 착용자들 사이에서는 디자인과 색상 면에서도 아쉬움이 제기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공무원진화대, 심지어 공중진화대까지 동일한 복장을 착용하게 되면서 특수진화대원들 사이에서는 정체성이 희석된다는 아쉬움이 나오고 있다. 복제 지침상 패치 부착까지 제한해 아예 구분할 수 없게 한 점도 한몫한다.
산림청은 행정 절차 간소화와 예산 절감 차원에서 모든 진화대의 피복을 일원화한 것으로 보이나, 특수진화대나 공중진화대 등 산림청 내 특수 진화인력에게는 차별화된 피복 지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는 단순히 외형적 차이를 넘어 역할과 전문성에 맞는 장비 지원 필요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5.2. 개인진화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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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호스 담당 진화대원의 기초적인 장비 구성 |
- 진화조끼: 개인진화장비들과 식수 및 식량을 넣을 수 있는 조끼이다. 추가적인 물자 운반을 위해 배낭을 매기도 한다.
- 방염안전모: 낙석과 쓰러지는 나무 등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이다. 과거에는 산업현장용 안전모나 털모자를 쓰고 투입되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는 거의 다 방염 성능이 있는 헬멧으로 교체되었다.
- 고글: 연기와 불똥 등으로부터 안구 보호할 수 있는 장비이다.
- 갈퀴: 불갈퀴, 삼발괭이 등으로도 불린다. 갈퀴와 괭이 같은 농기구를 합쳐 놓은 듯한 형상으로 연료 제거(낙엽, 잔가지)와 호 파기, 나무 뿌리 절단, 급경사지 등반 시에 매우 유용하다.
- 랜턴: 야간진화작업 시 시야 확보를 위한 장비이다.
방염안전장갑: 매우 두꺼운 방염안전장갑을 껴야 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현장에선 물불 가릴 수 없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다양한 상황이 생기므로 기온과 역할에 따라 필요한 장갑이 달라지게 되는 탓에 장갑에 대한 엄격한 안전기준은 사라지게 되었다.[63]
- 방염안전화: 철심이 든 안전화나 무겁고 두꺼운 방염화를 신는 것이 가장 안전하나 현실적으로 경사가 높은 산악지형에서 신기엔 매우 불편해 기동성 저하와 각종 염증 유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경사가 가파른 한국 지형에서의 산불진화에 적합한 고어텍스 전술화나 등산화를 주로 보급한다.[64]
- 방화 텐트: 유리섬유와 알루미늄 등으로 제작된 1~2인용 텐트다. 퇴로가 막히고 풍향이 변하여 불길이 진화대원들을 덮치는 극한의 상황에서 사용하는 최후의 생존장비이다. 주변 지피물을 제거한 이후 텐트를 덮어 써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시간을 버는 용도.
- 방진/방독 마스크: 초고동도의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이다. 작업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3M 방진마스크나 KF94 마스크, 버프만을 쓰고 작업하는 경우도 많으며 그마저도 산악에서의 격한 활동으로 인해 호흡에 어려움이 생겨 벗는 경우가 많다.
- 무전기: 개인 단위로 운용되는 통신 기기이다. 상용 무전기(Hytera 등)이 주로 보급된다.
- 낫, 정글도(마체테): 통로 개척 및 퇴출로 확보를 위해 잔가지와 덩쿨을 제거할 수 있는 장비이다.
- 불털이개, 솔가지: 가까이 접근해 덮거나 휘둘러 불을 끄는 장비이다. 현재는 완전히 도태된 전통적인 진화 장비이며 호스도 터지고 갈퀴도 부러진 상황이 아니라면 보기 힘들다.||
5.3. 공용진화장비
기계화 진화 시스템 교육영상(산림교육원 제작) 과거 지상진화작업은 등짐펌프와 갈퀴, 불털이개, 솔가지 등을 이용한 비교적 원시적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방식은 필요한 장비와 자원이 적고 바람이 적은 현장에서의 화선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도 자주 쓰이고 있지만, 진화인력의 체력소모가 극심하고 화선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 단점이 있다. 2010년대 전후로 이러한 단점을 보완 및 더욱 확실한 진화를 위해 산악 지형에서 사용이 가능한 기계화 진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기존 호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끌어 당기기엔 부적합하다는 것이다. 방수량이 많은 만큼 물이 차면 무게가 무거우며 농약 호스에서 파생한 간선, 지선호스에 비해 호스 표면의 내구성이 약해 터질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 자주 쓰이는 정리법에는 두겹말이, 8자 감기 등이 있다.
고성능산불진화차 도입 이후 25mm 규격의 소방호스를 이용한 진화 전술이 발전함에 따라 중형펌프, 간이수조, 분배기+8.5mm 지선 호스 같은 장비들은 특수진화대가 구사하는 진화 전술에서 점차 밀려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경사가 매우 급하고 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험지에서 발생하는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구형'이라고 인식되는 장비들이 분명 필요하기 때문에 완전히 도태되는 단계는 아니다. |
◦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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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운용 차량
진화차 외 차량으로는 출동 겸 휴식차로 사용하는 승합차(현대 스타리아, 현대 스타렉스, 현대 쏠라티 등), 진화장비 운송용 1톤 화물차(현대 포터, 기아 봉고 등)을 운용하고 있다.5.4.1. 소형산불진화차량 (소형급)
구분 | 소형급 (2~3명 탑승) |
적용차체/구동 | 1톤 화물차량(현대 포터, 기아 봉고 / 4륜) |
크기 | 1,740 × 4,775 × 1,970mm |
물탱크 | 700~1200L |
펌프 | 13mm 고압펌프 (40bar/60L) 40~65mm 소방펌프 |
기타 주요기능 | PTO |
방수량 | 13㎜ : 60ℓ/분 ⇒ 약 13분 방수[참조] (소방펌프 토출 가능하나 물탱크의 한계로 단독 운용은 사실상 불가) |
“산불진화용 LPG 차량은 곤란해요”…지자체, 충전 어려움 등으로 기피 확산 - 서울신문
최근 정부의 저공해 LPG 차량 도입 방침에 따라 산불진화차도 예외 없이 전환되고 있지만, 기존 디젤 차량 대비 출력 저하와 연료 보급 어려움 등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LPG는 일반 연료통으로 운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량 연료를 동력원으로 삼는 PTO 기능을 오래 사용할 수 없다. 애초에 농촌 지역의 LPG 충전소 부족으로 현장 운용에도 부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차량의 도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5.4.2. 다목적전술진화차량 (중형급)
구분 | 중형급 펌퓰런스 (4명 탑승) |
적용차체/구동 | 기아 K-351C(군 소형전술차량) / 4륜 |
크기 | 2,195 × 6,050 × 2,550mm |
물탱크 | 2,000L |
펌프 | 13mm 고압펌프 (140Bar/60L) 25mm 펌프 (30Bar/401L) 25mm 휴대용 펌프 (26Bar/397L) 65mm 급수펌프 (13Bar/1,136L) |
기타 주요기능 | ·부가장비: 윈치, 방수총, 분무장치, 장거리 조명탑 ·펌뷸런스: 산소통, 들것, AED 등 ·물탱크 : 산불지연제 등 강화액 교반 ·기상측정 : 풍향풍속 정밀 측정기 |
방수량 | 13㎜ : 60ℓ/분 ⇒ 약 33분 방수[참조] 25㎜ : 200ℓ/분 ⇒ 약 10분 방수[참조] |
산림청 보도자료에 따른 설명 ㅇ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운용 효과 - (중형급 진화차량 국산화) 차체와 특장 모두 국산화하여 유지보수 용이, 2천ℓ물탱크와 고성능 펌프를 갖춰 중형급 진화차량 공백 해소
- (현장 구급 대응력 강화) 펌뷸런스* 기능 최초 탑재 산불진화차량으로,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을 통해 산불현장 구급 사각지대 해소
- (진화용수 중계송수체계 확립) 진화용수를 300m~1km까지 전달하는 중계송수(300~1,100ℓ/분)가 가능하여 노폭이 좁은 임도에서 급수를 위해 차량 이동 없이 산불진화차량에 진화용수 공급이 가능 |
군용차량인 K-351c를 개조해 제작된 신형 진화차이다. 물탱크 용량이 소형진화차의 약 3배에 달해 장시간 화재 진압이 가능하며, 전방 군부대에서 현역으로 운용되던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내구성과 신뢰성이 뛰어나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산불 현장에서 대원들이 부상을 입었을 때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어려웠던 기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급장비를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산불진화차로는 최초로 펌뷸런스(소방+구급 기능을 겸비한 차량)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25년 필수추경안에는 이러한 다목적전술진화차량을 기존 16대에서 48대 추가로 확보해 총 64대를 일선 지방청과 국유림관리소에 배치하는 계획이 포함되었다. 각 국유림관리소 산불대응센터뿐 아니라 관리지소나 경영팀 등 분산 배치된 팀에도 보급될 전망이다.
2025년 안동-의성 산불에 처음으로 투입됐다. # 해당 차량을 이용한 진화 활동과 주민 대피 활동에 성과를 거뒀다.
5.4.3. 고성능산불진화차량 (대형급)
구분 | 대형급 (2명 탑승) |
적용차체/구동 |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U5023) / 4륜 |
크기 | 2,480 × 6,920 × 3,370mm[69] |
물탱크 | 3,500L |
펌프 | 13mm 고압펌프(HPP-140/66) (140Bar / 60L) 25mm 고저압펌프 (고압: 40Bar/300L) |
기타 주요기능 | 윈치, 방수총[70], 분무장치[71], 조명, PTO, 물탱크 내 산불지연제 등 강화액 교반 |
방수량 | 13㎜ : 60ℓ/분 ⇒ 약 58분 방수[참조] 25㎜ : 200ℓ/분 ⇒ 약 17분 방수[참조] 40㎜ : 500ℓ/분 ⇒ 약 7분 방수[참조] |
2023년 4월 강릉 산불에서 큰 활약을 펼쳤으며 줄여서 고성능 혹은 차제의 이름인 유니목이라 불린다.
고성능 산불진화차는 강력한 성능으로 현장 대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큰 회전반경과 육중한 무게로 인해 험준한 임도에 진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현장 근처에서 물을 공급하는 급수차 역할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 일선 현장에서는 "7억 원짜리 물차"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장 환경에 따라 평가는 다소 갈리지만, 환경만 갖춰진다면 매우 효과적으로 산불을 제압할 수 있다. 유니목이라는 검증된 차체와 압도적인 물탱크, 25mm의 높은 토출량[75][76]으로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할 수 있는 차량이다.
2025년 3~4월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소규모 산불의 경우 좁은 농로와 시골 마을길에 들어가지 못해 제대로 된 활용이 불가능하고 일반적인 차량에 비해 운전이 어려워 도입 초창기에는 혹평이 많았다. 그러나 전례 없는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많은 담수량과 13mm의 4배에 달하는 토출량이 큰 효과를 발휘했고 전국에서 동원된 소방차 덕분에 원활한 급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지리산 부근 최대 100cm에 달하는 낙엽층과 두터운 부엽토, 대나무 뿌리 등으로 침투한 속불이 계속해서 재발화했는데 이 때 25mm의 우월한 토출량을 이용한 진화가 속불을 잡는데 큰 기여를 했다. [77]
5.4.4. 산불지휘차량
스타렉스, 스타리아, 쏠라티와 같은 승합차에 여러 장비와 TV 화면을 설치한 차량이다.
산불 상황도 및 확산예측도, 실시간 카메라 및 드론 영상, 자료 등을 뒤편에 설치된 TV 화면에 띄워 원활한 지휘를 지원한다. 산불지휘본부 설치와 언론 브리핑 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호팀의 담당자들이 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팀에 따라 특수진화대원이 직접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5.5. 도입 예정 장비
다목적산불진화차 운용 & 웨어러블 슈트관련 보도자료
근력보조 웨어러블 장치와 진화드론, K-151 현마의 장축형인 K-351C를 개조한 중형급 다목적전술진화차량이 도입 예정에 있다.
25년 현재 근력보조 웨어러블 장치는 각 지방청과 국유림관리소마다 약 5개 정도 시험 보급이 완료됐다. 실제로 갈퀴질과 같은 장시간 반복 작업, 호스와 같은 중량물을 운반할 때 근육 피로도를 경감 시켜주긴 한다. 그러나 아직 배터리 문제, 민첩성과 기동성 저하[78], 불편한 착용감, 진화 조끼(배낭)과의 호환성 부족 등의 이유로 실전 투입은 아직 무리라는 평가가 많다.
6. 채용
대한민국 산림청 채용정보시험방법: 1차 서류전형-2차 체력검정-3차 면접심사 (체력검정(60%) + 면접심사(40%) + 가산점(최대 10점)
-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지방산림청 소속 공무직근로자로 채용된다.
- 정해진 일정에 따라 선발하는 것이 아닌 대원의 휴/퇴직, 관할구역 내 증원 계획 등에 의해 TO가 발생하면 공고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지원 전 확인이 필요하다.
- 일반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기 전인 9~10월 즈음에 공고가 많이 나며 11~12월에는 고정적으로 기간제근로자 공고를 낸다. 하지만 선술했듯이 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모집할 가능성은 있다.
- 1년 단위 계약직인 기간제근로자는 정년 60세를 넘어선 노련한 대원들을 선발하기 위해 27년까지 남겨둔 상태이다.
- 장비의 하중을 견디며 산을 오를 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하기에 체력검정의 비중이 높다. 사실상 2차 체력검정이 합격 유무를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 여성 전용 TO는 없다. 남녀 통합 선발이며 체력검정 종목도 남성과 동일하다.
===# 1차 서류전형 #===
응시자격 |
- 결격사유[79]에 해당하지 않는 자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외국인이 아닌 자)[80]
- 응시연령: 18세 이상
-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
- 정년(60세)에 해당하지 않는 자
- 최종합격 후 즉시 근무 가능한 자
- (필수요건) 공고일 전일 기준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자 (지역제한은 하단 6.1.1. 참조)||
우대요건 |
경력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근무경력 |
자격증[81] ① 자격증
|
====# 주소지 제한 #====
2025.05 기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채용 주소지 제한은 다음과 같다.
북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지도 |
동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지도 |
남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지도 |
중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지도 |
서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지도 |
===# 2차 체력검정 #===
비고 |
- 체력검정평가 기준 중 어느 한 과목이라도 과락(1점) 과목이 있을 경우에는 탈락(이후 타 과목 응시 불가)
- 5과목 점수 합계가 20점 미만인 경우에도 불합격
- 사낭 나르기와 호스 끌어당기기는 측정된 수치 중 소수점 둘째자리 이하를 육상 중거리는 소수점 첫째자리 이하는 버린다.
- 사낭 나르기는 출발선에서 50m를 달려와 20㎏의 사낭을 메고 50m를 달려 들어온 시간을 측정
- 호스 끌어당기기는 무게 20kg의 물통을 13mm호스에 연결하여 50m를 끌러당기는 시간을 측정
- 팔굽혀펴기는 양팔을 어깨넓이 정도 벌리고 다리는 붙인 상태에서 가슴을 측정기구까지 내려 측정(센서 감지 또는 경적 벨울림 등) 후 팔을 완전히 편 상태를 1회로 한다. 단, 무릎 또는 배가 바닥에 닿을 경우 회수로 인정하지 아니한다.
- 윗몸일으키기는 양발을 5cm정도 벌리고 무릎을 직각으로 세우고 양손을 머리 뒷쪽에 깍지 낀 상태에서 등이 바닥에 닿았다가 팔꿈치가 무릎에 닿은 상태를 1회로 한다. 단 허리반동을 이용하거나, 깍지 낀 손이 빠진 상태일 경우 회수로 인정하지 아니한다.
- 실기시험 시 런닝화를 착용하시기 바라며(축구화, 스파이크 착용불가), 압박스타킹, 장갑 등 실기 시험에 영향을 미치는 보조 장구 등은 사용할 수 없다.||
5개 과목이며 각 배점은 10점, 총 50점이다.
체력검정평가 기준 중 어느 한 과목이라도 과락(1점) 과목이 있을 경우에는 탈락[85]이며, 5과목 점수 합계가 20점 미만인 경우에도 불합격이다.
일반적으로 1차 팔굽혀펴기- 2차 윗몸일으키기 - 3차 호스 끌어당기기 - 4차 사낭 나르기 - 5차 육상 중거리 순으로 진행되며 측정 방식은 각 청마다 조금씩 다르다. (팔굽혀펴기 측정 봉이 아닌 바닥에서 진행하거나 사낭 나르기, 호스 끌어당기기 종목에서 코팅장갑을 착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 3차 면접심사 #===
-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당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등 적격성을 상, 중, 하로 종합 평정
※ (평정요소) ① 소통·공감, ② 헌신·열정, ③ 창의·혁신, ④ 윤리·책임 - 위원의 과반수가 평정요소 4개 항목 중 2개 항목이상을 ‘하’로 평정하였거나, 위원의 과반수가 어느 하나의 동일한 평정요소에 대하여 ‘하’로 평정한 때에는 불합격
여느 면접들과 마찬가지로 면접에 임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본다. 질문들도 타 면접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채용 면접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은 난이도일 것이다.
엔진톱 같은 임업장비 사용 능력, 드론이나 차량 관련 자격증 및 경력이 있다면 유리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특수진화대의 직무와 관련된 산불 기초 지식을 공부해보길 권장한다.
===# 최종 합격 #===
체력검정과 면접심사, 가산점 등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합격 후에는 해당 지방산림청 공무직근로자로 임용되는 것이며 지원 부서의 특수진화대 수습대원[86]으로 근무하게 된다. 수습대원 기간을 거친 뒤 3개월 후 정규임용된다.
7. 여담
- 특수진화대를 포함한 산불 진화대들은 불나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는 산에 올라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모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불을 보고 흥분해 달려들려는 신참들을 지칭하기도 하기도 한다.
- 본래 '무모하게 뛰어들어 불에 타 죽는 사람/행동'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산불을 진화하는 이미지를 연상시키기도 하여 불나방이라는 표현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편이다.
-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면에서 소방관(Firefighter)이라고 정의할 순 있으나 통상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소방관'이라는 명칭은 소방청 소속 소방공무원만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산림청과 소방청 간의 산불 지휘권 논쟁이 다소 민감한 사항이라 산림청 측에서는 산불'진화대'라는 표현을 사용하길 권장하고 있다.
- 특수진화대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영향이 컸다. 특히 2019년 고성-속초 산불과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은 이들의 존재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나, 정작 산을 오르며 화선을 직접 제압하는 산림청 및 지자체 진화대원들의 역할은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았다. 언론에서는 “소방관이 산불을 끈다”는 오해로 인해 이들의 노력이 소외받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으며, 산림청의 자체 홍보 부족과 전문 인력 미비로 이러한 인식은 2025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 도시권 주민들은 산불을 드물게 접하는 탓에 소방관의 역할을 강조하기 쉽지만,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은 산불을 일상적 위험으로 인식해 산불 진화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편이다. 농번기 이후 산불감시원이나 예방진화대로 활동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많고 이들은 산불 예방과 진화에 익숙하며, 특히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는 특수진화대와 같은 지상 진화 인력이 투입되어야만 잔불까지 완전히 진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신 분이 많다.
- 산불뿐만 아니라 산사태, 산림병해충 업무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명칭 변경 논의가 진행 중이다. 2026년 2월 이후 산림재난방지법이 시행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다른 기간제 신분의 산림재난 담당 인력들과 통합해'산림재난대응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불 진화에만 국한된 기존 명칭 대신 산림재난대응단의‘특수대응팀’ 또는 ‘특수대응반’과 같은 이름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최종 결정된 사항은 없다.
- 이 때문인지 몇몇 산림청 보도자료나 뉴스 기사 등에서 '산림재난특수진화대'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 진화대원들도 결국 지역주민들이라 화마로부터 큰 피해를 입기도 한다.
22년 울진-삼척 산불의 사례 12
23년 강릉 경포대 산불의 사례
위 사례와 같이 자신의 관할구역 내 대형산불이 발생하면 지역주민인 대원들의 집 또한 위험해질 수 있다. 자신의 자리를 충실하게 지키는 동안 정작 자신의 집이 불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 [산불 누가 끄나요?] ③ 예방·특수·공중 진화대의 삼각관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통계에 따르면 특수진화대의 평균 나이는 39.4세이며 산불 현장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1시간 48분, 관할구역 내 1인당 담당 산림 면적은 3,437ha에 달한다고 한다.
8. 미디어
8.1. 보도자료
산불과 맞선 10개월 비정규직 “두려움보다 긍지 앞섰다”산불재난특수진화대, 실전 같은 훈련현장 가보니
“산불 잡고 내려올 때 벅찬 마음… 이런 직업 행운”
"산불은 소방관만 끄는 게 아니랍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호소
"가장 위험한 현장 투입"…산불특수진화대 곳곳 '활약'
최정예 특수진화대… 한밤 산불 한가운데 투입, 5시간만에 화선 제압
“산불 꺼주셔서 감사해요!” 고사리손으로 꼭 눌러쓴 손편지 ‘훈훈’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 및 극한기후 대비 산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산림청 추경예산 4,407억원 확정
영주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실시
[주장]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이 국회의장에게 전하고픈 말
여름에도 산불 주의하세요! - 폭염에 따른 고온건조한 날씨로 산불 주의해야
산불진화 도운 한국...캐나다에서 돌아온 감사의 마음
“웅웅대는 산불소리 공포…진화전술로 천년고찰 지켜”
서부지방산림청, 을지연습 산불진화 실제훈련 실시
산림청,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수재의연금 2억 4천만 원 기부
산불로 골머리 콩고민주공화국, 한국 진화시범에 반색
8.2. 영상자료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들, 산림청 산불진화대CJB 청주방송 마지막 불씨까지
'산불 현장 가장 깊숙한 곳에서'...사투 벌이는 특수진화팀 / YTN
숨은 영웅…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 KBS 2022.04.18.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처우와 과제는? KBS 220321 방송
불길 따라 '온몸 사투'…화재 최전선에서 만난 이들 / JTBC 아침&
#시사직격 111회 KBS 220318 방송 中
'나의 작업복' 경향신문 취재 (영상)
[보통의 존재]81번째 이야기
[리얼다큐 나의 길_13회] 산불 최전선의 숨은 영웅
KBS 다큐인사이트-붉은지구 中
중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유튜브 채널
SBS 특집다큐 산불 괴물이 되다 中
[6시 내고향]동부지방산림청 방영분
산청 산불 당시 특수진화대&공중진화대
화마와 싸우는 산불특수진화대 24시간 목숨 건 진압 현장 [MBN 뉴스7]
1,200도 화염 속 사투…산불특수진화대를 만나다 / 연합뉴스TV
유 퀴즈 온 더 블럭 -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편
극한 직업 - 사선 위의 투혼 中 '산불 진화대'편
9. 같이 보기
[예시1] 지방청별 인원 현황과 같은 자료는 각종 언론사 및 방송사에 의해 공개되었으며 '산림청 공식 홈페이지-행정정보-채용정보' 등에서 25년 지방청별 증원된 특수진화대원의 수를 알 수 있기에 이를 합산한 수를 본 문서에 기록하는 것은 산림청 내 내부자료를 무단으로 반출한 것이 아닙니다.[예시2] 산림청 산불대응센터의 주소는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지도에 검색하면 알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국유림관리소와 같은 부지에 위치합니다. 내부자료라고 보기 어렵습니다.[3] 정식 영어 명칭은 없으며 전통적인 '산불조심'CI에 표기된 'Forest Ranger'에 따른 것. 이 명칭은 미국 산림청(USFS) 소속 연방경찰 중 하나인 '포레스트 레인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4] https://m.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406755[5] 25년 기준 약 20명이 근무 중이며 27년까지 모두 공무직근로자 TO로 대체될 예정이다.[6] 관할구역만을 지키는 것이 아닌 산불의 규모에 따라 지역에 관계없이 광역 출동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7] 기간제 근로자는 2025년 현재 약 20명 정도의 인원만이 근무 중이며 오는 27년까지 전원 공무직으로 대체될 계획이다.[8] 2025년 60명 증원을 통해 일부 팀은 기존 12인 체제와는 다른 인원 수로 운영된다.[9] ex) 울진특진, 삼척특진 등[10] 해당 이유로 별도 항목에서 서술함.[11] 그나마 수리온이 야간 진화작업을 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위험성이 높아 사실상 야간 헬기 투입은 불가능하다. 순수한 지상진화인력만으로 진압해야 하는 것.[12] 산불 현장에서 계속 직접 진화에 집중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는 터널링 현상을 겪게 된다. 어둡고 수면욕이 높아지는 야간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자주 나타날 수 있다.[13] 여기선 낙엽과 잔가지, 구과 등 탈 수 있는 연료를 말한다.[14] 물탱크/호스 동파, 압력/마찰에 의한 호스 터짐, 커플링 불량, 펌프 과부하 등이 대표적인데, 특히 야간 상황에서 호스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 조치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시간이 지체되기 때문에 기계화 시스템에 모든 걸 의지할 순 없다.[15] 가장 낮은 단계인 지표화조차 경사면이나 바람을 만나면 사람의 뜀박질보다 빠른 속도로 번지게 된다. 헬기의 지원이 없다면 자력으로 탈출할 수 없다.[16] 관련 논문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한국위기관리논집 제11권 제12호 (2015) pp.111-123 "산불진화 활동시 유해물질 노출 평가"[17] 산불 진화 작업 중 헬기 물 투하는 단순한 물 분사 이상의 위험을 동반한다. 거대한 물덩이가 직접 대원을 덮칠 경우 심각한 충격이 발생하며, 피하려 해도 물에 휩쓸린 나뭇가지나 돌에 부딪힐 위험이 크다. 따라서 진화 작업 중 헬기 소리가 들리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나무 뒤 등에 몸을 숨겨야 한다. 일부 경험 많은 대원들이 체온 조절을 위해 고의로 물을 맞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극히 위험한 행동이므로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된다. 헬기의 물 투하 작업은 진화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필수 절차이지만, 대원들은 그 이면의 위험성을 항상 인지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18] 초기대응 단계에 특수진화대 인력 동원 유뮤가 적혀있지 않으나 보통 본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빠르게 출동하는 편이다.[19] 진짜 없다 (...)[상세주소-북부청특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치악로 1620[상세주소-춘천특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맥국길 5[상세주소-홍천특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설악로 962-24[상세주소-서울팀] 서울 성북구 화랑로18가길 30[상세주소-양주팀] 경기 양주시 평화로 1743-30[상세주소-수원팀] 경기 수원시 권선구 매송고색로503번길 18[상세주소-양평팀]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로 431[상세주소-인제특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255[상세주소-민북특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학안로 187[상세주소-동부청특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종합운동장길 57-14[상세주소-강릉특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임당로 697[상세주소-양양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송암길 13-48[상세주소-고성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탑동길 15[상세주소-평창특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화중앙 2길 11-3[상세주소-영월특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1909-1[상세주소-정선특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5길 17[상세주소-근덕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변로 13[상세주소-도계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도상로 3[상세주소-태백특진]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번영로 293[상세주소-남부청특진] 경북 안동시 옥동 솔밭길 28[상세주소-영주특진] 경북 영주시 반지미로 180[상세주소-영해팀] 경북 영덕군 영해면 벌영3길 27[상세주소-포항팀] 경북 포항시 북구 법원로63번길 9-9[상세주소-구미특진] 경북 구미시 금오대로 307-2[상세주소-울진특진] 경북 울진군 울진읍 대흥신림로 1397[상세주소-양산특진] 경남 양산시 동면 금오로 250[상세주소-중부청특진] 충남 공주시 봉정돌고개길 20[상세주소-충주특진] 충북 충주시 중원대로 3006[상세주소-보은특진] 충북 보은군 보은읍 장신로 46[상세주소-단양특진]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6길 15[상세주소-부여특진]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19-16[상세주소-서부청특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동면 요천로 2311[상세주소-정읍특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벚꽃로 564-20[상세주소-무주특진]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 152[상세주소-영암특진] 전남 영암군 도포면 입비동길 1[상세주소-순천특진]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180[상세주소-함양특진]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함양로 1072[57] 27년까지 지자체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포함 2,500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58] 아직 인지도가 낮아 산불 관련된 일을 한다고 설명하면 산불 감시원으로 알거나, 산림항공본부 헬기와 소방관들이 불을 꺼주면 뒤늦게 잔불 정리해주는 사람들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다.[59] 단, 헬멧은 도색만 통일하고 기존에 각 팀 별로 쓰던 장비를 유지 중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산업용 안전모는 완전히 퇴출되었다.[60] 출처[61] PANTONE 18-1663TPX[62] PANTONE 19-4010TPX[63] 호스를 끌고 당기는 작업에서는 그립력이 중요하므로 3M 장갑이나 코팅 장갑이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화선 근처에서 작업할 때는 장갑이 녹아 피부에 달라붙을 위험이 있어 방염 처리된 장갑으로 교체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진화용수가 얼어붙어 동상 위험이 발생하므로 방수 기능이 있는 장갑으로 바꿔 착용하는 등 계절별 장갑 선택 요령이 필수적이다.[64] 보통 가죽으로 제작되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열기에 대한 기본적인 방호력은 갖추고 있다.[65] 농약 칠 때 사용하는 그 물건이 맞다.[참조] 지속 운전이 가능한 압력에서 펌프 중지 없이 방수했을 시[참조] 지속 운전이 가능한 압력에서 펌프 중지 없이 방수했을 시[참조] 지속 운전이 가능한 압력에서 펌프 중지 없이 방수했을 시[69] 유니목의 등판각도와 험지돌파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너무 커서 좁은 임도에 들어가기가 상당히 난감하다. 유니목 자체의 문제라기 보단 임도 인프라의 문제.[70]
차량 상부에 위치한 방수총을 개방해 이동하며 방수할 수 있다.[71]
화염이나 복사열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도록 차체 외부에 물을 분무하는 기능이다.[참조] 지속 운전이 가능한 압력에서 펌프 중지 없이 방수했을 시[참조] 지속 운전이 가능한 압력에서 펌프 중지 없이 방수했을 시[참조] 지속 운전이 가능한 압력에서 펌프 중지 없이 방수했을 시[75] 통상적인 산불진화호스의 규격인 8.5mm, 13mm와 비교해보면 매우 압도적이다.[76] 단, 8.5mm/13mm보다 호스 전개 및 방수에 시간과 인력이 더 소요되고 경사가 급한 지형에선 얇은 호스가 더 유리하다. 직경이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77] 각주: 단, 시-군 경계를 넘나드는 대형 산불의 경우 일반 도로에 인접한 곳까지 화선이 형성되기 때문에 차체가 큰 고성능을 운용하기 용이한 것이지 앞서 언급된 단점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고성능만이 우월한 진화차량이라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함.[78] 길이 없는 산악지형을 이동해야 하는 산불 진화 업무의 특성상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다.[79] 채용공고 참조[80] ※ 복수국적자의 경우 임용 전까지 외국 국적을 포기하여야 함[81] 유리한 것 1개만 인정[82] 본래 지방청 산림재난안전과 직속 특수진화대는 지방청이 소재한 지자체 내 주민들만 선발했으나 최근 남부청은 관할구역 전체에서 지원자를 받고 있다.[83] 25년 제3회 공무직근로자 채용 공고에서 변경[84] ex)'00청 제0회 공무직 근로자 공개 채용 시험 공고'가 1월 2일에 발표되었다면 TO가 발생한 해당 관리소의 관할 구역 내에 1월 1일까지는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85] 이후 타 과목 응시 불가[86] 채용계약 후 3개월이며 수습 기간 동안 근무 성적이 좋지 않거나 사고를 치면 심의를 거쳐 계약이 해지될 수 있으니 유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