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국제공항 | Sao Paulo Guarulhos International Airport |(영어) | Aeroporto Internacional de São Paulo / Guarulhos Governador André Franco Montoro |(포르투갈어) | |
공항코드 | |
IATA | GRU |
ICAO | SBGR |
위치 |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상파울루 | |
개항 | |
1985년 1월 20일 | |
활주로 길이 | |
제1활주로 | 10L/28R - (3,700m x 45m) |
제2활주로 | 10R/28L - (3,000m x 45m) |
운영기관 | |
Infraero | |
홈페이지 | |
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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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항 전경.
브라질 상파울루 북동쪽의 구아룰류스에 자리하고 있는 브라질을 넘어 남미의 관문 국제공항. 이용객 수가 2013년 기준 3천 6백만 명.으로 남미 소재 공항 중 최대이다.
1967년 군 비행장으로 개항했다. 안 그래도 산지 투성이인 상파울루의 특성상 쓸만한 평지가 없어서 고민하던 와중에 이곳이 그나마 쓸만하다는 것을 알았던 군이 이곳의 지리적 이점을 노려 군 비행장으로 개항한 것. 그러다가 1985년 기존의 관문이었던
지금은 서울에서 여기로 가려면 항공기를 중간에 갈아타야 하지만 1990년대만 해도 대한항공과 VASP 항공이 서울~LA~상파울루 노선에 취항했었다. VASP는 1997년 IMF 사태 직후, 대한항공은 2001년 9.11 테러 직후 각각 단항했다가 대한항공이 LA 경유로 구아룰류스에 복항했었다. 그러나 2016년 9월 23일부터 브라질 경제의 악화와 수익성 위주로 노선을 재편하게 되면서 잠정 운휴하기로 했다. 기사 따라서 얄짤없이 중동/유럽 환승 확정. 북미 환승도 가능한데 ESTA나 ETA를 신청해야 하므로 번거롭다.
2. 구조
1A 터미널 |
활주로는 단 2개뿐이며 하나는 3,000m, 나머지 하나는 3,700m다. 긴 쪽의 활주로는 A380의 수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문제는, 브라질이 워낙 땅덩어리가 크고 국내선 및 국제선이 발달해 있다는 것. 자연스레 이 공항에 수많은 비행기들이 몰려오게 되었고, 그 결과는 1일 평균 650편 이착륙이라는 가공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물론, 부족한 활주로 용량을 최대한으로 쓰기 위해 유도로를 전부 고속화해서 비행기들이 빨리빨리 활주로를 비울 수 있도록 해 놨지만, 역부족이라는 모양.그렇다고 여객 터미널이 좋냐 하면, 이것도 아니다. 2014년에 겨우 제4터미널을 완공했는데,[3] 그 전까지는 터미널 2개에서 370여 개 항공사가 영업하고 있었다. 덕분에 구 유성시외버스정류소마냥 좁은 터미널에 너무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게 되어 세계 10대 최악의 공항 타이틀까지 달아야 할 지경이었다.
미국, 독일, 영국은 보안 검사와 출입국 심사가 까다롭지만[4] 브라질 입국심사는 관대하다. 특별히 의심스럽지 않은 이상 입국심사 시 질문이 매우 짧거나 하지 않을 때도 있다. 최근에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여권을 보면 한국어로 인사하기도 한다.
3. 노선망
3.1. 국내선
항공사 | 편명 | 취항지 수 |
LATAM 브라질 항공 | JJ | 29개 지역 공항 |
파라레도 항공 | 2Z | 3개 지역 공항 |
아비앙카 브라질 항공 | O2 | 21개 지역 공항 |
골 항공 | G3 | 31개 지역 공항 |
아줄 항공 | AL | 12개 지역 공항 |
3.2. 국제선
항공사 | 편명 | 목적지 |
LATAM 브라질 항공 | JJ/LA/LP/LQ | 남아메리카 몬테비데오 아순시온 리마 보고타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에노스아이레스(아에로파르케) 북아메리카 마이애미, 뉴욕(JFK), 로스엔젤리스, 마이애미, 올랜도, 보스턴 멕시코시티 유럽 리스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런던(히스로) 밀라노, 로마 프랑크푸르트 파리 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
골 항공 | G3 | 몬테비데오 아순시온 산타크루즈데라사비라 부에노스아이레스, 카리브해 푼타카나 |
에어 캐나다 | AC | 토론토, 몬트리올 |
유나이티드 항공 | UA | 휴스턴(IAH), 시카고(오헤어), 워싱턴 D.C., 뉴욕(뉴어크) |
델타항공 | DL | 애틀랜타, 뉴욕(JFK) |
아메리칸 항공 | AA | 댈러스(DFW), 마이애미, 뉴욕(JFK) |
아에로멕시코 | AM | 멕시코시티 |
코파 항공 | CP | 파나마 시티 |
FlexFlight | CP | 산토도밍고 |
Arajet | ?? | 산토도밍고 |
아비앙카 항공 | O2/AV | 보고타 |
스카이에어라인 | O2/AV | 리마, 산타아고데칠레 |
BOA항공 | O2/AV | 산타크루즈데라사비라 |
젯스마트 | O2/AV | 산타아고 |
아줄 브라질 항공 | AL | 푼다델에스테 |
아르헨티나 항공 | AR |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우수아이아 |
남아프리카 항공 | SA |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
TAAG 앙골라 항공 | TA | 루안다 |
에티오피아 항공 | ET | 아디스아바바 |
에미레이트 항공 | EK | 두바이 |
카타르 항공 | QR | 도하 |
터키항공 | TK |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이스탄불 |
이집트 항공 | QR | 카이로 |
TAP 포르투갈 항공 | TP | 리스본, 포르투 |
에어 에우로파 | UX | 마드리드 |
이베리아 항공 | IB | 마드리드 |
ITA 항공 | AZ | 로마(피우미치노) |
스위스 국제항공 | LX | 취리히 |
루프트한자 | LH | 프랑크푸르트 |
에어 프랑스 | AF | 파리(CDG) |
영국항공 | BA | 런던(히스로) |
버진 애틀랜틱 항공 | VS | 런던(히스로) |
KLM | KL | 암스테르담 |
중국국제항공 | CA | 마드리드, 베이징(수도)[5] |
4. 중남미 대표 공항
중남미 대표 공항이라 취항하는 항공사는 정말 많다.[6] 현재 항속거리[7] 때문에 상파울루까지 논스톱 운항이 불가능한 관계로 무조건 1곳 이상 경유해야 한다.만일 방문하고자 한다면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두바이를 경유하거나 혹은 캐세이패시픽항공의 마드리드와 런던 직항을 이용, 마드리드나 런던 등지를 경유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입국절차는 런던이 좀 더 까다롭지만 경유는 의외로 까탈스럽게 굴지 않는 편이다. 중국국제항공은 대한민국 출발일 경우 적정 운임을 받고 있지만 가끔씩 비쌀 때가 있고 프랑크푸르트~상파울루 구간만 싸다.
4.1.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노선
대한항공이 LA 경유로 운항했지만 적자가 누적되어 2016년 9월 26일에 폐지되었다. 사실상 LA까지 단축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며, 현재는 KE061/KE062편도 조회가 되지 않는다.[8] 대한항공으로는 코드셰어를 통해서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거나, 애틀랜타, 댈러스, 뉴욕을 경유할 수 있다.중국국제항공 역시 주 2회(목/일) 베이징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운항했었다.
지금은 단항했지만 한때 일본항공이 LA 또는 뉴욕 경유로 상파울루행을 운행하기도 했었다. 앞 문장에서 또는을 강조했던 이유는, 이 노선이 일본항공의 리즈 시절을 대표할 만한 장거리 노선이었기 때문에 그러하다. 브라질에 이민을 떠난 일본계들의 수요를 대표하는 노선이었고[9], 그만큼 수요가 되니까 1일 2대씩 넣었었다. 물론 지금 일본항공은 아예 상파울루에서 얼굴 못 보는 회사이다. 대한항공도 현재는 마찬가지인 처지가 되었다.
캐세이퍼시픽항공 역시 뉴욕 JFK 경유의 아메리칸 항공의 코드셰어편을 넣고 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당시 "월드컵 보러 가는 길" 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홍콩에서 뉴욕은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이용하고 뉴욕에서 상파울루는 아메리칸 항공이다. 그 외 런던을 경유하는 영국 경유편도 절찬리 운행한다. 시간대마다 경유하는 곳이 다르다. 대부분 홍콩인은 비자가 잘 나오는 편인 데다가 입국도 쉬운 관계로 한국인과 달리 미국 경유를 택하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4.2. 북아메리카 및 유럽 노선
북미 국가들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국적사들의 노선이 꽤 있는데,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아에로멕시코 이 넷이 다 여기 정기편을 여러 대 투입 중이다. 미국 입장에서 브라질이나 중남미로 가는 경우가 상당하기에 그렇다. 에어 캐나다는 미국 항공사들에 뒤지긴 하지만,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정기편을 날리고 있다.유럽 노선도 엄청 많다. 특히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이 세 곳 출발 외에도 마드리드, 리스본, 포르투, 바르셀로나, 로마, 밀라노, 취리히 등등 유럽 각지로 직통하는 비행편들이 대거 있다. 특히 포르투갈 노선은, 원래 브라질이 어느 나라 땅이었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
4.3. 중동 및 기타 노선
그 외 중동의 거물급 항공사들도 각각 두바이, 도하행 노선을 굴린다. 물론 저 노선들은 평균 운항 시간이 15시간 이상씩 걸리는 초장거리 근성 노선들이다. 그리고 카타르 항공은 이게 끝이 아니다! 도하에서 출발해서 여기서 더 밑에 있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내려가는 직항편이 있다.[10][11] 남아프리카 항공 역시 요하네스버그행 대서양 횡단 노선을 운항 중에 있다. 대한항공의 상파울루행이 운휴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에서 브라질에 갈 때 얄짤없이 유럽 혹은 중동 환승 확정이다. 그런데 중동/유럽 환승이 더 빠르고 편리한 건 분명하다..[12][13]4.4. 남미의 LAX
또한 이곳이 중남미의 중심지다 보니 타 대륙행 국제선, 브라질 국내선 말고도 중남미행 노선이 시도때도 없이 널려 있다. 산티아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순시온, 몬테비데오, 이과수 폭포 등등등. 특히 브라질 국내선은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이라는 국내선 전용 공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쪽 수요가 여기로 넘어오는 일도 심심치 않게 벌어져서 이 공항의 풀하우스화에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14] LATAM 브라질 항공에서 운항하는 리우데자네이루행 여객기는 정말 정말 자주 있다. 벨루오리존치로 가는 여객편도 몇 편 있다.맥스 페인 3 최종챕터의 무대인 상파울루 소재 공항 이름이 Piratininga Airport이지만, 이 공항을 모델로 한듯 하다.
5. 시내 연계 교통
버스 및 지하철 아니면 택시를 이용한다.원래 계획대로라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 맞춰서 상파울루 도심과 여기를 연결하는 공항철도를 지을 계획이 있었으나, 2013년 돌연 이 계획이 취소되어 버렸다. 대신 인근에 있던 다른 노선에 공항까지 잇는 추가 노선형 계획 승인이 떨어져서 2018년 3월 31일에 상파울루 메트로 13호선이 개통했다.
[1] 대한항공은 캄피나스에 화물기를 취항 중이다.[2] 도심 남서쪽에 1930년대 개항한 콩코냐스 공항이 있으며 현재도 주요 국내선을 수용한다. 이외에 여의도 비행장 포지션인 캄푸 지 마르치(Campo de Marte) 공항이 남아 있다.[3] 그러나 실제 터미널 수는 3개. 3이 결번되었다.[4] 영국도 최근에는 자동출입국심사가 시행되어 이젠 옛말이 되었다.[5] 마드리드 경유.[6] 대부분 아메리카나 유럽 소재 항공사지만.[7] 인천발 직항 중 가장 먼 곳은 국적기 기준으로 애틀랜타, 외항사 기준으로 아에로멕시코가 취항하는 멕시코시티이다.[8] 어차피 중간 기착해서 가야 하는 이상, 인천에서 브라질까지의 대체 루트는 사실상 입국심사 걱정이 없고 거리도 좀더 짧은 중동 및 유럽 경유 루트를 꼽을 수 있다. 가격 대비 서비스가 좋은 에미레이트 항공이나 카타르 항공 등의 이용을 권장한다. 미국 경유나 캐나다 경유를 할 수도 있으나, ESTA/미국 입국심사 및 캐나다의 전자여행허가 프로그램(ETA)이 크게 걸리적거릴 수 있다. 아에로멕시코의 인천 취항 후에는 멕시코시티 환승도 있다.[9] 무려 1960년대(!)부터 DC-8(!!)을 이용해서 취항했다. 다만 2010년 9월 30일 부로 단항.[10] 하지만 리우데자네이루행은 없고, 상파울루에서 환승해야 한다.[11] 에미레이트 항공은 리우데자네이루 경유로 부에노스 아이레스행을 굴리고 있다.[12] 다만 AA, UA, 델타, AC 등을 이용하면 유럽이나 중동에서 환승하지 않아도 된다. 토론토나 애틀랜타 등지에서 환승. 하지만 북미권은 ESTA 및 eTA가 걸리적거린다.[13] 부산 김해국제공항 출발일 경우 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해 베이징에서 환승하고 마드리드에서 레이오버하는 식으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중국국제항공은 대체로 적정 가격대에 한국발 브라질 행 항공권을 풀고 있지만 가끔씩 중동권 항공사보다 더 비싸질 때가 있고, 부산에서 상파울루 갈 때 11시간을 레이오버해야 해서 중국국제항공에서 제공하는 환승호텔을 이용해야 하는 건 단점이다. 대구국제공항에서도 베이징행 노선이 있기는 하지만 상파울루행과 연결이 안 되어 이용 불가능하며, 한때는 제주국제공항에서도 곧장 베이징을 거쳐 상파울루로 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제주 출발도 불가능하다.[14] TAM 3054편 참사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콩고냐스 공항의 시설이 막장인 것도 한몫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