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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7:09:47

손혜원/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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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례
2.1. 더불어민주당 당명 개정 논란2.2. 김성근 혹사 옹호, 주 60시간 이상 근로 옹호2.3. 대머리 비하 논란2.4. 문재인 홍보 위해 북한 동물학대 영상 게재 논란2.5.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관련 발언 논란2.6. KBO 양해영 사무총장 및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 의혹 제기 관련2.7. 성주 사드 괴담송 공연2.8. 위안부 피해자 장례식장에서 따봉 사진 논란2.9. 지역구 주민 폄하 논란2.10. 영수증 이중제출 논란2.11.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막말 논란2.12. 부동산 투기 의혹2.13.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인사 외압논란2.14. 부친의 독립유공자 심사 관련 의혹2.15. 강사 자질 및 소주 브랜드 표절 의혹2.16. 수천 만원대 자개장 거래 중개 의혹2.17. 2019년 밀라노 한국공예전 겸직금지 위반 논란2.18. 코로나19 관련 발언 논란2.19. 박원순 성추행 사건 2차 가해 논란2.20. 남동생과의 갈등2.21. 김건희 사진 성형여부 논란2.22. "1번 찍으면 여자들이 좋아할 거예요" 대선 홍보영상 논란

1. 개요

손혜원의 비판 및 논란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사례

2.1. 더불어민주당 당명 개정 논란


2015년 하반기에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명 개정 실무 총괄을 담당했는데 이 과정을 둘러싸고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

2015년 7월 6일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으로 임명된 손혜원 위원장은 임명된지 불과 며칠 만에 당명 개정을 전격적으로 제안했다. 곧바로 문재인 대표가 당명 개정에 찬성 의사를 표했고, 이에 당명 개정 작업이 본격화되었다. 당명을 서둘러 개정하려는 이유가 당의 창업주 중 한 명인 안철수 전 대표가 현 대표인 문재인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당에서 안철수 전 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하기 위해 당명에서 '새정치'를 빼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널리 퍼지면서 상당히 많은 논란이 발생했다. #

당명 개정은 2015년 새해 첫날, 문재인, 박지원 의원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안된 바 있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인 2일 안철수 전 대표가 성명을 내고 “당명변경에 반대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후 2015년 7월 손혜원 홍보위원장 영입과 함께 다시 당명 개정이 화두로 떠올르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손 위원장은 당명 개정을 제안하는 발언을 할 때 "지금까지 여러 번 당명이 바뀌는 바람에 브랜드 가치가 누적되지 못했다."고 말하며, 당명이 너무 자주 바뀐다고 비판하면서 또 당명을 바꾸자앞뒤가 안맞는 주장을 하여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새로운 당명을 공개모집해서 후보군으로 추린 후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결정하겠다고 하였다. 당명 개정이 진행되는 와중에 결국 안철수 전 대표는 12월 15일 탈당을 선언했고, 안철수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바로 당일 손혜원 의원은 급히 당명 공모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 그러나 당명 후보를 발표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정작 손 위원장의 중단 결과 발표에는 별 내용이 없었고, 결국 안철수 의원 탈당에 대한 후폭풍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의도 아니었냐는 분석이 있었다.

안철수 의원 탈당 후 당명 후보 5개를 추리고 당명을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당명은 '함께민주당'이며, '더불어민주당'은 3위에 그쳤다. # 그러나 손혜원 위원장은 당시 여론조사를 통해서 결정된 당명을 무시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결정해 논란이 되었다. 정작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당명 개정을 추진할 때 브랜드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었다. 그러나 정작 실제로 당명을 개정할 때는 가장 중요한 여론을 무시하며 또다시 앞뒤가 안맞는 행태를 보였던 것.

이러한 논란에 대해 손혜원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이 여론조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현 상황에 맞게 당명으로 정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 새정치라는 이름을 버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손 위원장은 "새정치라는 이름을 버리는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새정치는 쉽게 국민들이 떠오르는 게 없는 이름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안철수 의원을 상징하는 단어인 '새정치'를 깠다. 또 손 위원장은 "`새정치`라는 뜻을 얼마든지 `더불어`에 담을 수 있다."라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은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여론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면. 여론조사는 왜 실시했으며, 사기업도 아닌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존재하는 정당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선 안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2.2. 김성근 혹사 옹호, 주 60시간 이상 근로 옹호

2015년 10월, 당시 야구계에서 혹사와 비매너 플레이 등으로 무수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던 김성근 감독을 존경한다고 밝히며 적극적으로 옹호하여 큰 논란에 휩싸였다. 김성근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엉뚱하게도 김성근을 4년만에 다시 프로야구로 복귀시켜 준 한화그룹을 비난하는 등 아군에게도 총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혜원이 김성근을 옹호하며 썼던 글의 흐름과 클리셰가 전형적인 김성근 광팬들의 찬양글 패턴과 일치하여 야구팬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특히 아래에 나오는 "원년부터 X팬이었지만 김성근 감독님을 따라 SK/한화팀으로 갈아탔다"는 표현은 2000년대 후반부터 김성근 광팬들이 김성근을 찬양하는 글을 시작할 때 쓰던 전형적인 클리셰로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었던 유명한 관용구였다.
저는 원년부터 두산팬이었지만 김감독님 따라 올해 한화로 갈아탔습니다. (중략) 김성근 감독의 SK시절, 그가 얼마나 싫었는지 모릅니다. 한 이닝에 두세번씩 투수를 바꾸고 크게 이기면서도 치졸하게 번트를 대면서 원년 베어스 팬인 제게 늘 뼈아픈 좌절을 안겨주던 미운 사람이었습니다. (후략)
- 손혜원 트위터

손혜원의 트위터는 처음에는 야구팬들 사이에서만 문제가 되었으나 야구팬들과 트위터로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혹사와 주 60시간 이상 근로를 당연하다고 옹호하면서 논란이 정치권으로까지 확산되었다.
회사에서 직원들과 야간작업 중입니다. 제가 심한 워커홀릭이고 언제나 최고의 결과를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 왔습니다. 제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저 때문에 혹사를 당하고 있지요. (중략) 일주일에 60시간 이상 일하는 회사... 저는 평생 이렇게 일했습니다. (중략) 왜 맨날 밤을 새우나고요. 미리 준비 안한 것이 아니라 제 맘에 들 때까지 (밤을 새워) 하는 겁니다. (중략) 아마 이러한 제 역사가 팽 당한 김 감독을 다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 손혜원 트위터

손혜원은 김성근의 혹사를 옹호하는 과정에서 일주일에 60시간 이상 일하는 것이 당연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정치권으로까지 확산시켰다. '혹사' 옹호하는 손혜원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 손혜원 홍보위원장의 김성근 예찬론 : 프로는 결과로 말한다? (딴지일보) 윤석열 주 120시간 노동 발언 논란의 프로토타입이나 다름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에 있었던 손혜원은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정부와 새누리당의 노동개혁을 비판하는 '노동시간 지키면 청년 일자리 생깁니다'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슬로건을 직접 디자인한 바 있다. “청년일자리도 돌려막기?”…손혜원 새정치 홍보위원장 새 현수막 공개 손혜원이 김성근을 옹호하면서 '일주일에 60시간 일하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한 발언은 자신이 디자인한 당의 현수막 내용과 정면으로 대립되는 내용이었다. 즉 다시 한번 아군에게 총질한 게 되어버렸다.

손혜원의 이러한 이율배반적인 발언은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었다. 일부 지지자들은 자신의 전문분야에서의 경력과 성과는 확실하지만 그만큼의 고된 노력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보여준 사례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외부전문가인 홍보위원장의 개인 생각은 상관없다는 반론도 있으나, 당직이라는 점과 프로페셔널이라면 자기를 저렇게 드러내는 것 자체가 홍보에 손해 아니냐는 재반론도 만만치 않다. 결국 김성근 감독이 불명예 퇴진한 이후 뒤늦게 팟캐스트 정치알바 100회에서 김성근 옹호 논란에 관해 한화팬 및 야구팬들에게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스포츠 방송도 아니고 정치 방송이라 실제로 사과를 들은 야구팬이 거의 없다. 야구 커뮤니티에서도 어떻게 사과를 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방송을 들었다는 목격담이 전무하다. 아래에서 언급할 일들로 인해 이 사과도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지 않았느냐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2.3. 대머리 비하 논란

2016년 11월 10일 차은택 감독이 가발을 벗고 검찰에 출두했을 때, 손혜원 의원이 차은택의 탈모를 가지고 비아냥거리는 듯한 글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되었다.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
광고계 사람들은 차감독이 머리숱에 열등감이 있다는 거 다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모두 놀라고 있습니다.
뭐니 뭐니 이 대목에서 가장 충격 받은 두 분은?
- 출처 : 손혜원 트위터

손혜원 의원, '차은택 대머리 사진'에 인신공격 했다가 여론 뭇매

결국 디시 탈모갤 등에서 여론이 나빠져서 인권타령에 익숙한 민주당 의원이 성별 인종 외모 같은 개인의 노력으로 결정할 수 없는 것에 비하를 쳐서 역시 야권 지지자들에게도 비판 받았고 머리가 많이 빠져서 안타까웠다는 등의 이상한 해명으로 사과했다. 전날 비웃은 걸로 보아 친분보다는 안면이 있는 사이로 보이고 조롱하는 내용이었으나 여론의 질타를 받자 안타깝다는 투의 유체이탈 화법으로 마무리하였다.

2.4. 문재인 홍보 위해 북한 동물학대 영상 게재 논란


2017년 2월 27일, 더문캠 홍보부본부장을 맡은 손혜원은 문캠 홍보를 위해 곰과 호랑이가 싸우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 당시 더문캠은 문재인을 성을 뒤집어 과 연관시켰는데, 그 홍보의 일환으로 올린 것이다.

그러나 손혜원이 올린 이 영상은 사실 북한평양 중앙동물원의 맹수들을 인위적으로 서로 싸우게 해 만든 영상임이 밝혀졌다. 호랑이·사자·곰 같은 멸종위기종을 몇 시간씩 서로 거의 죽을 때까지 싸우게 하고 누가 이기는지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는 것이다. 북한이 만든 동물 학대 영상을 대한민국의 공당이 선거운동 홍보에 사용한 것을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손혜원은 조용히 영상을 삭제하고 침묵했다.

2.5.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관련 발언 논란

해당 기사

2017년 3월 9일 팟캐스트 ‘정치, 알아야 바꾼다!’에 나온 손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을 두고 '계산한 것' 라고 발언해 일파만파 논란이 되었다. 또 아군에게 총질

자살한 것을 두고 계산했다고 하는 것은 심각한 고인드립이다. 게다가 이걸 극우 세력도 아닌, 노무현을 정신적 지주로 모시는 더불어민주당의, 그것도 친노의 실질적 후신인 친문계 의원이 했다는 건 보통 문제가 아닌지라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당장 김진표도 "카리스마가 없어서 노무현이 자살했다."고 했다가 여태까지 까이는 걸 보면 뭐...

한편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해당 발언을 변호하며, 오히려 계산하지 않았다면 더 이상한 것이 아니냐는 반론이 있다. 한마디로 계산이라는 단어의 뉘앙스를 조금 달리 해석한다면 큰 문제 없다는 얘기다. 그리고 피차일반 서로 노무현 좋아하는 입장에서 현대사의 중요한 변곡점에 대해서 충분히 얘기 나눌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어찌됐건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다수이니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손혜원 의원과 정청래 전 의원 그리고 이동형 작가가 노무현 대통령의 장인 빨갱이 논란 등의 사건에 정면으로 대응한 것에 대해서 말하던 중 이 작가가 '그분은 뭔가 노리고 하시는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하시는거다 라는 논조로 말하자 정청래 전 의원이 아니다 그분은 전부 계산된 행동이시다 모두 계산하고 행동하고 말하시는 것이다' 라고 했는데. 여기서 정 전 의원의 (정치인과 사실상 덕후 간의 의견 차이인데)말이 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이때까지 잠잠히있던 손혜원 의원이 "그럼 자살은?..." 이라고 한 것이다, 그 후 이 일을 끝맺지 않고 얼버무리며 넘어갔다.

그 후 '손혜원 노 전 대통령 자살 계산된 거지'라는 식의 기사가 쏟아지며 일파만파가 되어 어찌됐든 구설수에 올라 대통령 선거 전까지 팟캐스트 자숙 기간을 갖는다.

2.6. KBO 양해영 사무총장 및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 의혹 제기 관련


2017년 10월 30일, 손혜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대한야구협회(이하 KBA, 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KBSA)가 차명계좌를 운영하며 3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양해영 사무총장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 손혜원 의원이 KBA 내부고발을 통해 받은 제보에 따르면, 소위 김기춘 라인이라 불리는 양해영[1] 사무총장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KBO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내려오는 자금을 관리·감독한다는 명분으로 KBA 특임이사를 겸임했는데, 이 기간에 3억 가까운 돈이 당시 프로야구 모 구단 관계자였던 김 모 씨의 계좌에 입금됐다는 것. 이에 손혜원은 "심판 금품수수, 입찰비리, 입사비리 등 각종 의혹의 한복판에 서 있는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또 관여돼있는 사건"이라며 특히 고척 돔구장에 비가 새는 것을 두고도 KBO와 양해영 총장의 비리 및 책임으로 몰고 비난하였다.

그러나 고척돔은 서울특별시 소유이며, 그 관리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해오고 있었다. KBO와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양해영과도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다. 그런데 손혜원은 이 문제를 지적당하자 아무런 피드백이나 사과를 하지 않고 지적하는 네티즌들을 차단하는 것으로 대응했다.[2] 한편 최민규 기자에 따르면 오히려 양해영은 정권의 KBO 장악에 대해서 반대하던 성향이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1년 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하여 인터넷에서 후폭풍이 불자, 손혜원은 2018년 10월 10일 국정감사를 통해 “지금 KBO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정황을 보면 이것이 모두 양해영 전 사무총장 주도하에서 일어난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다시 한 번 양해영을 저격했다. 손혜원은 “양해영 전 KBO 사무총장이 사무총장 시절 김응룡 KBSA 회장과 함께 모든 선수를 뽑는 권한을 KBO에 넘겼다”며 “그렇게 넘기고 나서 일주일 뒤 선동열 감독이 선임된다. 참 이상하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용당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양해영 전 KBO 사무총장이 계속 사무총장을 맡으면서 아마도 2020년까지 본인이 이 일을 맡으려고, 선수선발 권한을 가져왔다고 추측한다”고 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KBO와 전 정부의 적폐청산과 관련하여 손혜원을 지지하는 의견도 상당해서 "야구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불쾌할 정도다"와 "맞는 말이다"라고 의견이 갈리는 수준이었다.[3]

그런데 선동열 감독을 불러다놓고 진행한 국정감사 현장에서의 실언 때문에 여론은 손혜원에게 등을 돌려버렸다.
금메달 따는 거 쉬운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4]
물론 당시 야구 국가대표 선수 선발과 관련해서 논란도 많았고 전력상 우승 후보로 첫 손에 꼽힐 만한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멤버이긴 했지만,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한 순간에 '당연한', '쉬운' 이라는 생각 없는 언사로 폄하해 버려 물의를 빚었다.[5][6] 손혜원의 이 발언은 비단 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종목 선수들의 땀과 노력, 코칭스태프들의 헌신을 완전히 무시하는 발언으로 받아들여졌다.

게다가 이 발언으로 인해 현장에 있던 스포츠 기자들이 수준 낮은 국정감사에 단체로 분노, 국회를 까는 기사들을 계속해서 써내려갔다. 이로 인해 국정감사에 임하는 국회의원들의 자질 논란까지 일어났다. 선수 출신 해설위원들은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당연히 불쾌했을 것이고, 대부분의 기자들은 "2018년 10월 10일은 수치스럽고 코미디 같은 날"이라며 글을 개재했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얼리티 없는 리얼리티 쇼에 역대급 코미디. 모르면서 용감한 게 제일 무섭다. 기본적으로 공부는 좀 하고 질문을 합시다. 그나마 했다는 질문은 너무 수준 이하라 언급할 가치 자체가 없음. 이래서 공부해야 함"이라 일갈했고, 스포츠서울의 윤세호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0월 10일은 야구 수치의 날"이라고 적었으며, 스포티비 신원철 기자는 "목불인견"이라며 국회의 행태를 깠다.

이걸로도 모자라 손혜원은 선동열에게 연봉을 물어봐서 2억 원이라고 하니 "하는 일에 비해 많이 받는다"는 식으로 말했다. 이에 국민들 사이에서는 "국대 감독보다 돈 더 쳐받는 국회의원들은 그딴 말할 자격 없다"는 국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만 높아졌다. 이 2억 원 이야기를 하면서 들먹거린 논리가 "현장에 나가는 횟수가 적다"는 것이 었는데, 현장에 자주 가면 물론 좋긴 하지만 그 횟수가 적고 티비로 전력 분석을 하는 게 말이 안 된 것도 아닌 것이 야구 종목이다. 그래서 여론의 공감을 얻는 데 실패했다.

그 상황에서도 손혜원은 국감이 끝나자마자 페이스북에 'KBO-KBSA의 적폐 청산을 위해 야구팬분들이 도와달라'는 글을 썼다. 물론 대다수의 야구팬들은 "당신 같은 야알못을 왜 도와줘야 하느냐"는 반응이었으며, 손혜원에 대한 비난 댓글이 계속해서 달렸다. 심지어는 친문 성향의 네티즌이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밝힌 네티즌조차 댓글에 "손 의원의 질문 내용은 좀 심하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손혜원은 뒤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저격하는 듯한 왜곡글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손혜원 의원 “내가 골목에 있었기에” SNS 의미는?
나는 골목을 걸어왔고 고무다라이(고무대야)는 그저 벽에 기대어 있었을 뿐인데 마치 내가 고무다라이를 들고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면서 “‘내가 언제 저걸 들고 있었지?’ 하며 나도 깜짝 놀라도록 그렇게 보이는 것. 그러나 내가 골목에 있었기에 누구도 원망할 수 없는 것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이 페북을 통해 목메는 왜곡 현상에 대해 질타를 하자 "저는 선감독 사퇴하는 것 반대입니다. 자신의 소신은 맞고 다른 이들의 의견은 싸그리 무시하는 그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럴 수 있다고 믿은 제 잘못입니다. 저런 방식으로 2020년 올림픽까지 가서는 안 된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KBO, KBSA가 좀더 열심히 대한민국 야구의 내실을 기하도록 하는 길에 매진하겠습니다"라고 쓰고는 댓글을 막았다.[7] 그러나 계속 코너에 몰리자 이번에는 양승태 사법부가 오승환, 임창용원정 도박 판결을 뒤집은 일을 들먹이며 물타기를 시도하였다.

거기다가 '고무다라이'란 단어 선택도 문제가 되었는데, '고무다라이'는 '고무대야'의 일본어이다. 그냥 표준어로 써도 될 것을 굳이 일본말로 쓴 건 국회의원이란 신분이란 점에서 충분히 논란이 될 만하다. 실제로 이 부분을 지적한 기사도 있었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도 야구계 및 팬들을 적으로 돌려버린 건 상당히 한심한 행동이었다. 지난 대선 때 김응용 소프트볼 회장과 김성한 전 감독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고, 이어서 지난 2017년 한국시리즈 1차전 때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시구를 했었다. 물론 정말 문제와 증거가 확실했다면 지지 선언이나 시구와는 상관없이 여론은 손혜원을 지지했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기에 야구계 및 팬들의 반감을 확실하게 얻었다.[8] 또한 한국은퇴선수협회 회장이자 SBS/SBS Sports 이순철 해설위원은 2018년 10월 13일 SBS Sports <주간야구> 올시즌 마지막 생방송에서 한줄평 코멘트를 의미심장하게 남겼다.
한국은퇴선수협회에서는 무엇을 했느냐는 기사를 보면서 선동열 감독이 국감에 간 장면을 보고 본질과 상관없는 질문을 하면서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써 모멸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손혜원, 김수민에게 유감스러운 말을 전하고 싶다. 이런 일이 없도록 야구계에서 자중하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이후에도 야구계 출신 해설위원들은 감정을 자제하였지만 야구계 언론의 비판은 계속되었다.

2018년 10월 23일에는 정운찬 KBO 총재가 국감에 출석을 했는데, 정운찬 총재에게 손혜원 의원은 "아시안게임 선수 선발 관련해서 9월 10일 기자회견 해서 사과했다. 사과 내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운찬 총재는 "선수 선발 과정에서 국민 정서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한 사과를 했다. 선수 선발은 원칙적으로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선수 선발 과정에서 나온 여론의 비판을 선동열 감독에게 알리고, 참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면, 선동열 감독이 받아들였다면 이런 일이 안 벌어졌을 것이다. 그래서 사과를 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혜원 의원은 "'선동열 감독에게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내용은 뭔가"라고 다시 물었고, 정운찬 총재는 "병역 관련 논란이 있었고, 성적으로만 뽑았는가 하는 논란이 있었다." "사과는 했지만, 지금은 선수 선발은 감독이 전적으로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당시 국민 정서를 보면, 국민 전체가 분노했다. 다독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라고 답했는데, 이에 대해 손혜원 의원은 "감독의 소신으로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또 있을 것인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하였다. 이에 정운찬 총재가 "선동열 감독이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하자, 손혜원 의원은 "반성 안 하신다. 자기 소신이라고 끝까지 말했다. 그래서 총재에게 말하려고 했다"라고 다시 받아쳤다.

그리고 손혜원 의원은 정운찬 총재에게, 선동열 감독이 집에서 TV로 선수들을 본다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으며, 이에 대해 정운찬 총재는 "선동열 감독의 불찰이었다고 생각한다. 야구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보는 것은 경제학자가 시장에 가지 않고, 지표 가지고 정책을 대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경제정책을 지표를 전거하여 대하는게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것인지는 차치하고, 야구를 TV로 보는 것과 직접 보는 것의 차이가 뭔지를 손혜원과 정운찬이 국민에게 설명하는게 국민들 이해에 더 좋을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경기는 동시다발로 열리는 것인데, 감독이 한 경기에 나가 있으면 나머지 경기는 당연 초능력이라도 없는 이상 볼 수가 없다. TV로 보는 것과 지표를 보는 게 같은 거란 말도 어폐인 것이, 지표는 산술적으로 나오는 것이지만, TV로 보는 건 경기장 가서 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눈으로 보는 것이다. 게다가 중계방송국에서 각종 그래픽 기술로 직관하는 것 보다 더 고차원의 분석까지 제공하니 오히려 선수 선발에 이득이다.

몸통은 양해영
한심한 야구대표팀,더 한심한 국회의원
TV보는 감독 연봉 과하다? 야구 가치 뭘로 판단하나
손혜원 당당히 폭투... 국감 촌극 그 후
'국감 참석' 정운찬 총재 "선수 선발은 감독 권한... 전임감독제 찬성 안 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을 문제삼으며 "유력한 두 재벌 회사 선수"라는 말로 과도한 반기업 정서까지 드러냈다.

그렇게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 자신에 대해서 비판 기사가 나온 것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소설치고 참 재미없네요...ㅎ'라고 하면서 여전히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2018년 11월 14일 선동열 감독이 사퇴하자,[9] 다시 한 번 야구언론인, 야구팬들에게 한동안 잠잠했지만 낙인이 찍히고 말았다. 물론 기자회견 중 선동열 감독은 "손 의원의 지적에 대해 감사하다"는 멘트를 남겼으나, 이에 대해 팬들은 "지난번 지적한 선수선별에 대한 국정감사는 당연한 지적" VS "뻔뻔하게 원인제공을 하였기 때문에 차라리 직접 감독직을 하라"라는 의견이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손혜원 의원의 야구 국가대표 감독직을 요구하는 조롱까지 이어졌다. 페이지

이후로 손혜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후속 기사에 나온 것처럼 국정감사 때 선동열 감독의 증인 채택을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밀어붙인 것, 동료 의원의 문제 제기에 대해 "SNS에서 1200만 야구팬들이 선동열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아느냐, 이거 분명히 대박친다"라는 주장을 하며 SNS 의견만 맹목적으로 신뢰한 것 등, 이미 야구팬들에게는 '야구계를 위하는 척하는 야알못'이자 '스포츠계를 모욕한 정치인'으로 단단히 찍혀버리고 말았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2019년 체육계 성추문 폭로사건의 해결에 깊숙이 관여하는 등 사건의 심각성과는 별개로 지탄을 받고 있다.

2021년 현재 2021 도쿄 올림픽에서 오지환이 활약하자 야구팬들이 손혜원의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달았는데 800개 가량의 댓글을 삭제하고 자신을 비판하는 댓글창이 지저분하다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그리고 채널 커뮤니티는 10개 구단 갤럼들의 활약으로 신나게 털리고 있다 10개구단 대통합을 이루어내신 손혜원니뮤ㅠㅠㅠ

세월이 흘러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따내자 MBC의 한명재 캐스터가 "누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쉽고 당연하다고 했습니까"라고 저격했다.

2.7. 성주 사드 괴담송 공연



검은 치마에 검은 가발을 쓴 사람이 손혜원이다.



곡별로 나눈 분할 버전의 일부. 문제의 가사는 각각 50초, 27초에 나온다.

2016년 8월 3일, 성주에 가서 동료 의원들[10]과 함께 군민들을 위한 '응원 공연'을 하면서 여러 개사곡[11]들을 불렀다. 기본적으로는 박근혜 정부를 까는 내용이지만 문제는 이 개사곡들에는 "어느 날 우연히 전자파에 튀겨진 니 모습을 바라보면서", "강력한 전자파 밑에서 내 몸이 튀겨질 거 같아 싫어" 등 과학적으로 전혀 검증되지도 않은 괴담성 가사가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로 사드 4기의 임시배치가 결정되고 환경영향평가에서도 인체에 대한 전자파의 영향이 미미하다는 결과까지 나왔음에도 이에 대해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당에서도 적절한 절차 없이 사드를 배치한 것에 대한 정당한 문제 제기였다는 변명만 하고 있다.

2.8. 위안부 피해자 장례식장에서 따봉 사진 논란

파일:손혜원 따봉사진.jpg

손혜원,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에서 '따봉?'
송영길·손혜원, 위안부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서 '엄지척'
국민의당 "손혜원·송영길 위안부 할머니 장례식 사진, 해괴망측"
위안부 할머니 빈소서 '엄지 척' 송영길· 손혜원¨"잔치 오셨나" 비판에 급사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손혜원 의원이 2017년 7월 23일 타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되었다. 두 의원은 10여 명의 일행들과 함께 장례식장에서 양 손의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고 웃는 표정으로 포즈를 취한채 사진을 찍었는데 장례식장에서 엄지를 들고 찍은 사진은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것때문에 정치성향을 막론하고 많은 누리꾼들의 비판 및 비난댓글이 쇄도했다. 국민의당에서는 두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 회부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평생의 한을 풀지도 못하고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기부하고 별세하신 위안부 할머니 빈소에서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난 것을 개탄한다"라며 "두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즉각적 사죄는 물론 국회 윤리위 회부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또한 바른정당의 김익한 부대변인은 이날 공식논평으로 "집권 여당의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철학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도 "상가에서 저런 사진은 처음 보는 일이다"라면서 부적절하다고 비판을 했다.#

논란이 일자 손혜원은 비판성 의견에 대해 "천수를 누리신 김군자 할머니를 보내는 마지막 자리를 너무 우울하게 만들지는 말자는 의견들이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하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평생을 위안부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한 많은 삶을 살다 계신 분의 장례식을 '호상(好喪)'이라 표현했다고 비난받았는데, 김성회 보좌관의 설명에 따르면 호상이라는 표현을 한 것은 손혜원 의원 본인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위안부 피해자였던 이용수 할머니였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판여론이 커지면서 손혜원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장례식장의 추모 분위기에 맞지 않은 엄지척 제스처를 취한 점은 제가 경솔했다. 자리를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에서 긴장하지 못했다"면서 "사과드린다. 제 잘못이다"고 밝혔다.

2.9. 지역구 주민 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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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기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 사람들을 가지고 등수놀이를 하면서 자기 페이스북에 지역구 주민들을 공신 4등으로 써놓는 짓을 저질렀다. 또 아군에게 총질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은 당연히 국민한테 충성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주민을 4등으로 놓아버린 것. 당연히 엄청난 반발이 쏟아졌고, '시간순서로 나열한 것이다.'라고 변명하였으나 계속되는 비판에 결국 페이스북 글을 삭제하였다. 애당초 시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면 등수를 매길 필요도 없다. 차라리 공신이 아니라 자기 당선을 만루홈런으로, 넷을 'ㅇ번 타자'로 비유했다면 정말 좋았을 듯.

그리고 별 생각 없이 써서 의식하지 못하기가 쉬운데, 공신이라는 말 자체가 공이 있는 신하라는 뜻인데 마포구민은 자신을 뽑아준 유권자이다 자신이 대표하는 주민들이다. 국회의원은 공복일 뿐이고. 즉 마포구민을 공신이라고 말한 것 자체가 주권자인 국민을 고작 국회의원 따위가 아래로 보겠다는 뜻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에 바른미래당에서는 4월 16일 "브레이크 없는 손혜원 의원, 언제까지 가벼운 언행을 되풀이 할 것인가?"라고 비판하였다.

2.10. 영수증 이중제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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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4일 시민단체인 세금도둑잡아라와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성공회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수증 이중제출로 국민 세금을 빼 쓴 국회의원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그명단에 손혜원 의원(471만원)도 포함되었다 #

2.11.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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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과 관련해 폭로자인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단기간에 큰 돈을 벌기 위해 사기 행각을 벌인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자'라고 폄하하며 인신공격을 했다. 문제는 과거 공익제보자 또는 내부고발자에 대해 손혜원이 보여줬던 태도와는 정반대라는 것이다. 박근혜 게이트 당시 이른바 내부고발자로서 폭로했던 고영태노승일에 대해선 사진을 같이 찍으며 그들의 신변보호을 하겠다며 SNS에 올렸었다. 그러다 정권이 바뀌고 문재인 정부에 불리한 폭로가 나오자 태도가 180도 바뀐 것이다. 자기 입맛에 맞으면 '의인'이고, 안 맞으면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자'라는 말 자체가 내로남불식의 이중잣대이다. 반면 고영태는 전직 호스트 출신에 최순실에게서 한번 받았던 1억원대의 시계와 자금등을 회수당한 이유 등으로 앙심을 품고 있었고, 막대한 이권을 한번 챙겼었던 이력이 있는 사람인데, 신재민은 자신이 했던 공부 경력도 왜곡당하거나 가증스럽다는 무례한 발언까지 들어야 해서 손혜원의 인격과 인간성에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인간을 대하는 예의 자체가 현저하게 차이나기 때문에 그녀는 신재민의 발언의 증빙여부를 넘어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2004년에 대학에 입학해서 2014년에 공무원이 되었으니 고시를 10년이나 했다는 주장도 생각도 편협한 시각에서 나온 소리다. 애초에 대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자마자 고시 준비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병역 의무 기간은 생각도 안 한 감정적이고 속이 드러나는 협소한 시각이다. 이것도 칼졸업+제대후 칼복학 시즌이 맞아야만 이루어지는 극소수의 경우에 해당한다. 신재민 본인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약 4년 동안 공부했다고 한다. 법률저널 고시 평균 합격 기간 통계 자료에 따르면 보통 평균 3년 이상이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행정고시 제57회 합격자(2012년)이므로 2014년에 공무원이 된 것이다. 손혜원은 1973년에 대학에 들어가 2016년에 당선되었다. '손혜원식 계산법'에 따른다면 손혜원은 무려 43년의 노력 끝에 국회의원이 된 셈이다. 자기가 고시 경험해 본 적이 없으니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서 대충 계산해보고 오래 걸렸다고 비하하고 싶어한 것 같은데, 이는 엄연히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내지른 망언에 불과하다.

더해서 합격 속도로 보지 않고 사회적 위치에 초점을 놓고 보면 손혜원의 말은 더더욱 틀려진다. 5급 공무원은 민간기업으로 이직하면 대기업 기준으로 최소 부장에서 상무로 이직한다. 즉 신재민의 나이에 행정고시를 합격하면 20대 중후반에 대기업 부장 내지 임원급 위치에 오른다는 건데 일반 대기업 사원이 임원이 되는 나이는 최소한으로 잡아도 40대 중후반이며 보통 50대 중반인 걸 감안하면[12] 엄청나게 빨리 높은 위치에 올라간 거다. 대기업이 아니라 다른 조직에 대응을 해보자. 5급 공무원은 군대로 치면 중령, 경찰로 치면 경정에 대응된다. 참고로 중령과 경정은 대형 부대 하나[13]를 지휘할 수 있는 계급이다. 중령과 경정은 간부에서 올라간다 쳐도[14] 40대 초반에서 중후반에 올라간다는 걸 감안하면 신재민 전 사무관은 늦기는 커녕 엄청 빠르게 자리에 앉은 거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해당 작성글을 삭제했다. # 그 다음날 페이스북에다 삭제 이유를 썼다. 신재민이 자기 행동을 책임질만한 강단이 없는 사람이라 더 이상 거론할 필요를 못 느껴서라고 한다. 게시글 정작 손혜원이 의인이라고 추켜세운 고영태야말로 정의나 양심보다는 금전적 이익에 따라 움직였다. 반면 그녀가 의인이라고 추켜세운 고영태는, 그가 양심고백을 했다기보다는 금전 때문에 움직인 경향이 많고, 그가 움직인 이유는 그가 여자를 집에 들인 후 해당 여성이 강아지를 돌보았고, 그것을 목격한 최순실에게 회수된 귀금속과 자산 등의 이유가 있었다. 그런 고영태는 의인이며 신재민은 공부한 경력까지도 왜곡하며 가증스럽다는 무례한 말까지 곁들어 말하는, 편들어주는 인물과 그렇지 않은 인물에 대한 사리판단과 태도가 인격을 대하는 측면에서부터 현저하게 차이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역풍 위기에 처했으며 여론 역시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 거기에 손혜원 의원의 막말에 대해 시민들이 손혜원 계좌에 ‘18원 후원금’을 쇄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인 공정연대는 손혜원 의원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명예를 훼손했다며 사이버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 또한 보수성향 시민단체 정의로운시민행동도 2019년 1월 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명예훼손 혐의로 손 의원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 이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월 8일 신 전 사무관을 비난한 손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많은 비판여론과 고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문재인 정부 지지자인 전우용이 신 전 사무관을 향한 양아치짓이라 비방한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면서 반성은커녕 오히려 더욱 신 전 사무관을 비난하는 모양으로 가면서 손 의원에 대한 비판이 폭주하고 있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난하는 청원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

결국 홍영표 원내대표가 논란을 일으킨 손혜원 의원에게 "이 사안에 대해 발언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당 내부에서도 손 의원 발언이 여론의 역풍을 맞자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는데 민주당의 한 의원도 손 의원의 발언에 대해 “불필요한 발언으로 분란을 일으킬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하였고 심지어 여당 중진 의원조차 “통제 불능”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손혜원 의원은 언론을 향해 예의를 갖추라며 비판했다. 하지만 없던 사실을 지어냈거나 진위 여부가 불투명한 사안도 아니고, 본인이 SNS에다 남긴 글을 보도만 했을 뿐인데 오히려 적반하장격인 반응을 보여 비판받고 있다. #

또한 시민단체들로부터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당한거와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손 의원의 글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또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도 손혜원 의원에게는 불리한 요소다. 불특정 다수가 열람할 수 있어 전파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손 의원은 하루가 지나 글을 삭제했지만, 손 의원의 지위나 페이스북의 파급력을 고려할 때 공연성(公然性)이 충분히 성립한다는 게 일선 변호사들의 설명이다. 거기에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헌법 45조는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규정에서도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해 국회 밖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손혜원 의원은 국회에서 발언한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기 때문에 면책특권을 적용받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번 고발들로 수사가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명예훼손죄는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反)의사불벌죄다.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다. 따라서 신 전 사무관의 의사에 따라 손혜원 의원의 처벌 여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

그리고 정작 신재민 전 사무관을 ‘사기꾼’이라고 칭하며 막말로 인신공격성 비난했던 SNS 글로 곤혹을 치렀던 손혜원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되면서 제대로 역풍을 맞고 있다.# 위의 페이스북 게시글 관련 미러링도 있다. #

2019년 2월 27일 신재민 전 사무관은 손혜원 의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경찰에 밝혔다. #

2.12. 부동산 투기 의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손혜원 부동산 투기 의혹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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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인사 외압논란

2019년 1월 18일 손혜원 의원이 국립중앙박물관의 학예사 인사에 부당한 압력을 넣었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1 #2 #3

한국나전칠기박물관을 운영중인 손혜원 의원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나전칠기 장인의 딸 A씨를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로 전입시키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측에 부당한 압력을 넣었다는 것이다. A씨의 부친은 경남 통영시에서 활동한 나전칠기 장인으로, 지난해 작고했으며 2014년 손 의원이 건립한 서울 용산구 한국나전칠기박물관의 개막특별전에 A씨의 부친 작품이 출품된 바 있다.

언론보도에 나온 복수의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A씨의 전문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보존과학 분야의 특성상 1∼2년 단위로 진행되는 인사교류 대상에는 맞지 않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손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질의에서 다시 거론하는 등 지속적인 압박을 가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손 의원은 지난 2018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장에서 “도쿄예대에서 박사를 받은 전문가가 수리를 못한다고 인격적인 모독을 받고, 민속박물관에서 행정업무를 하고 있다. 유물 수리에 최고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가진 인재”라고 A씨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민속박물관 유물과학과에서 근무했던 A씨는 2017년부터 보존 업무에서 배제됐으며, 현재 박물관 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A씨는 기사에서 “지난해 인사교류에 지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손 의원 측에 부탁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A씨는 손혜원 의원실이 작년에 관여한 일본 쇼소인(正倉院·정창원) 학술대회와 공주 옻칠갑옷 학술대회에 발표자로 참가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국립문화재연구소, 11월에는 국립민속박물관 비용으로 각각 손혜원 의원과 일본 출장을 가기도 했다. 또한 이 출장 동행은 손 의원 측의 강력한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장 비용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각각 부담했다.

A씨의 채용 문제와 관련하여 손혜원 의원이 여러 차례 중앙박물관을 방문했는데 중앙박물관의 한 간부는 “박물관 수뇌부와 한 시간 이상 큰 소리를 내며 얘기한 적 있는데 상당 부분 A씨의 채용 문제였다”고 전했다. 다른 한 간부는 "A씨를 채용하라고 작년 내내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왔다. 그런 의사(A씨 채용)를 무리하게 박물관에 밀어 넣으려 했다. 피감기관인 박물관에서는 엄청난 압력이었다."고 밝혔다. # #

손 의원이 측근 명의로 문화재 구역 내 부동산을 무더기 매입한 사실이 공직자의 '이익 충돌 금지' 원칙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이는 가운데 피감기관에 특정인에 관한 인사 문제를 꾸준히 거론했다는 점도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손 의원은 해당 의혹에 대해 "부당압력 없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2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 차명 재산, 부당한 압력 행사 의혹과 관련된 왜곡 보도를 검찰에 모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

22일, 문체부와 중앙박물관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손 의원의 나전칠기 구입 종용에 현대미술관과 겹친다며 반대하자, 반발한 학예연구실장이 전격 교체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2월 26일 보수성향 시민단체 정의로운시민행동은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지인 딸을 국립중앙박물관에 채용하라는 등의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한편 검찰은 손혜원 의원이 다른 기관에서 일하던 특정 전문가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일하도록 압박했다는 의혹도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2.14. 부친의 독립유공자 심사 관련 의혹

2019년 1월 17일,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손 의원의 부친의 건국훈장 수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였다.

실제로 자유한국당이 의혹을 제기하기 전 일요신문에서 2018년 9월 14일 해당 의혹을 제기한 단독기사가 있었다. #

손 의원의 부친인 손용우[15]는(1922 ~ 1999) 2018년 광복절에 건국훈장 애족장(5등급)을 받았다. 손용우는 1982년부터 2007년까지 총 6차례(82, 85, 89, 91, 04, 07년)에 걸쳐 보훈신청을 했으나 탈락했으며, 탈락 사유는 "입증 자료 미비" 및 "광복 후의 행적"이었다.

국가보훈처의 심사 참고자료에 의하면 손용우의 광복 후 행적은 아래와 같다.
또 다른 의혹은 신청 과정이다. 국가보훈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손혜원 의원의 오빠인 손모씨가 지난해 2월 전화로 신청했으며, 당시 지난해 포상자 중 전화 신청을 한 경우는 이 한 건 뿐이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측은 “재심 신청자의 경우엔 구두 신청도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전화 신청 관련에 대해서는 독립유공자 심사는 신청 또는 직권 모두 가능하며, 심사기준 개선에 따른 재심사는 유족의 신청이 있는 경우 우선 심사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첫 심사는 독립운동 관련자료 등 문서제출로 신청이 이루어지나 재심은 관련자료가 있기 때문에 전화를 통해서도 신청이 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한국당 관계자는 “이번엔 확실히 유공자 승인이 난다는 정보를 미리 알지 않고서야 어떻게 11년만에 전화로만 재신청을 할 수가 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2018년 광복절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손혜원 의원의 모친에게 훈장을 직접 전달한 점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애족장 수상자 51명 중 손 의원 측을 포함해 2명만 문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 것이다. 당시 애국장ㆍ대통령표창ㆍ건국포장은 친수자가 1명이었지만 공교롭게 애족장만 2명이 친수자로 선정됐다. 친수자중 한 명이 손 의원 모친이란 사실은 당시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국가보훈처 측은 “손 의원 측이 친수 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해명했다. 애족장 수상자는 본인에게 매달 240만 6000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본인 사망시 유족에게는 배우자 151만8000원, 배우자 외 유족은 148만3000원이 지급된다.

이에 대해 국가보훈처 측은 “손혜원 의원 측이 친수 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도자료를 통해 손혜원 의원의 부친과 관련된 절차는 아무 문제 없었음을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은 “지난해 개정된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 기준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 2018년 4월 (좌익 활동을 하였다 하더라도) 북한 정권 수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 않은 경우에는 포상할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기준을 개정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북한 정권 수립에 직접적으로 기여를 하지 않았더라도, 국가보훈처 심사 자료를 보면 북한 정권에 협력하여 반국가적인 행위에 동참했다고 볼 수 있다.

기념식 친수에 관한 논란에서는 통령 친수자 선정은 훈격과 운동계열 등을 고려하며,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 본인이나 배우자가 생존한 경우,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최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손용우의 경우 배우자가 생존해 있었기 때문에 친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 취재 결과 손혜원 의원이 부친의 건국훈장 수여를 두고 국가보훈처에 직접 압력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났다.

JTBC 및 중앙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독립유공자를 선정하던 시기인 2018년 2월초 손혜원 의원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에게 직접 만날 것을 먼저 요구하여 국회에서 직접 만나 부친의 유공자 선정에 관해 직접 압력을 행사한 정황이 밝혀졌다. 손 의원과 피 처장의 면담 이후인 2018년 4월 독립유공자 선정 기준이 변경되었고, 바뀐 기준에 따라 2018년 광복절에 손혜원 의원의 부친 손용우에게 건국훈장이 수여되었다. 이 때문에 실제로 "손혜원 의원이 보훈처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이에 손혜원 의원실 관계자는 의원 부친이 여운형 선생의 '청년 비서'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돼 포상 신청 절차를 보훈처 관계자에게 문의했다고 밝혔고 이 과정에서 보훈처 측이 피 처장의 상임위 일정에 맞춰 인사차 찾아온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외압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2019년 1월 26일 TV조선에서 취재 결과 피우진 보훈처장과 보훈처 보훈예우국장이 배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TV조선

손혜원 의원의 방문 요청으로 피우진 보훈처장이 손혜원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2018년 2월 6일 이었고 당시 만남에는 두 사람외에도 보훈예우국장이 배석했는데 보훈예우국장은 "배석한 건 맞다"면서도 "기획조정실장이 못 가게 되자 기획실 경력이 많은 자신보고 가라고 해서 갔다"고 해명했다. 손혜원 의원측은 "부친 문제와 관련해선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손혜원 의원의 부친이 해방 직후 남로당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가보훈처의 '독립 유공자 포상 범위 및 기준 개선방안 학술연구 용역 최종 보고'에 따르면 '(손 의원 부친) 손용우씨는 6·25 전 본적지(경기 양평)에 드나들며 남로당으로 활약했다'고 적시됐다. 보훈처는 그동안 손씨가 광복 이후 조선공산당 공산청년동맹 서울지부 청년단원으로 활동했다고만 설명해 왔다고 했었는데 보훈처는 손씨의 활동 이력 중 남로당 관련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보고서는 '손씨가 남로당 활동을 해왔지만 공산 치하의 부역 활동 사항은 발견치 못했다'고 했다. #

이와 관련해 보훈처는 해명자료를 통해 "손용우 선생은 독립운동으로 2년3개월의 옥고를 치렀으나 광복 이후 사회주의 활동 행적으로 포상을 받지 못하다가 2018년 개선된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 기준에 따라 포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

그리고 손혜원 의원이 작년 2018년 2월 6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만나 부친의 독립유공자 서훈 문제를 논의하기 일주일 전 “부친(손용우)에 대한 서훈 심사 결과와 기준을 공개하라”며 보훈처에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훈 업무 총괄자인 보훈처 보훈예우국장이 손 씨에 대한 서훈 심사가 진행되던 지난해 5월에도 손 의원을 만난 것으로 파악돼 심사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

2019년 2월 7일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은 국가보훈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훈처가 지난해 독립유공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며 좌익경력 인사 중 재심을 요구한 3건 가운데 손 의원의 부친만 심사를 통과했다며 특혜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는데 아울러 이 의원 측은 지난해 보훈처에 재심을 신청한 7건 중 손씨만 선정 기준 완화 발표 전 재심을 신청해 사전에 정보를 입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특히 지난해 보훈처에 재심을 신청했던 7건 가운데 유독 손씨 건만 보훈처가 유공자 선정 기준 완화가 발표하기 이전 재심을 신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손 의원이 사전에 심사기준 완화 정보를 입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따른다. 이에 대해 이태규 의원은 “국가보훈처는 손용우씨의 재심 과정을 상세하게 밝혀 정보의 독점이나 특혜 등 (재심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고 압박했다.

2019년 2월 27일 검찰이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검찰 관계자는 "손혜원 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과정 등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했다.#

2019년 3월 20일 서울남부지검은 국가보훈처와 보훈심사위원회, 서울 용산의 서울지방보훈처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하였으며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리고 피우진 처장은 지난해 2월 손혜원 의원을 찾아가 보훈처의 유공자 심사 기준을 완화한다고 알려준 것이 드러났다. 정부 공식 발표보다 4개월이나 앞선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손 의원에 대한 정보 제공이 확정도 안된 정책이라는 점에서 명백한 특혜라는 지적이 나왔다.#

2019년 4월 4일 해당 논란에 대해 손혜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제 아버지를 물어뜯는 인간들 특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니들 아버지는 그 때 뭐하셨지?" 라고 썼다. 당연히 여론은 더욱 악화. #

결국 검찰이 손 의원 부친의 독립 유공자 신청 기록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경위를 수사 중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당초 보훈처는 "전화로 포상 신청을 접수했다"고 설명해 왔다. 하지만 그 '접수' 기록조차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큰 오빠가 전화로 신청했다는 내용의 해명 역시 비슷한 시기, 비슷한 조건을 가진 다른 후손이 독립유공자 신청을 하자 보훈처가 전화 신청은 안된다고 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어찌 됐든 손혜원 부친 유공자 심사 논란으로 피우진 보훈처장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틀림없다.

2019년 7월 18일 서울남부지검은 18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 처장이 손 의원으로부터 부정 청탁을 받고 그에 따른 직무를 수행했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탁 의혹이 불거졌던 손 의원에 대해서는 "손 의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여부를 판단하지 않았다"며 "설령 청탁 행위가 있었다 하더라도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어서 검찰이 판단할 사항이 아니다"고 밝혔다.#

2.15. 강사 자질 및 소주 브랜드 표절 의혹

파일:손혜원-표절의혹.jpg
홍대 시각디자인과 출신의 CF감독 조범식 씨가 자신의 SNS 계정에 폭로를 게시했다. 조교였던 본인이 겪은 일이라고 하는데, 외제차를 다룰 줄 모른다는 것을 비웃었다는 것 외에도, 손혜원의 디자이너로서의 명성을 세우는 데 일조한 소주 브랜드의 브랜드 네이밍이 그녀만의 오리지널한 발상이 아니라 학생의 아이디어를 도용한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치인으로서는 자질의 논란이 있을지언정 브랜드 디자이너로서는 공고한 입지를 지니고 있던 그녀의 명성이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위 사진에서 언급하는 소주 브랜드는 처음처럼, 참이슬, , 청하 중 하나라 보인다. 그러나 근거없는 주장에 비판을 받자 현재는 글을 삭제하였고 캡쳐본 밖에 남아있지 않다.

2.16. 수천 만원대 자개장 거래 중개 의혹

2016년 7월 18일 손혜원의원이 상임위 회의 도중 자개장을 지인에게 파는 모습이 포착되어 일요시사에서 단독보도가 되었다. # 특히나 초선의원이 업무중에 딴 짓을 하는 행위를 한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손혜원 의원은 이에 이 행동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거래의 중간자 역할 한거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런데 최근 이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데 국회의원 임기 중에 자신이 설립하고 남편이 대표로 있는 공예품 판매·유통업체 ‘하이핸드코리아’의 나전칠기 상품 거래에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 외 영리 행위와 겸직을 금지한 국회법, 국가공무원법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17. 2019년 밀라노 한국공예전 겸직금지 위반 논란

2019년 1월 31일 동아일보보도에 따르면, 손혜원2019년 밀라노 한국공예전 기획위원으로 참여중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그런데, 이는 국회의원의 겸직금지를 규정한 국회법, 국가공무원법, 대한민국 헌법 위반 소지가 있다.

2.18. 코로나19 관련 발언 논란

2020년 2월 9일 손혜원은 자신의 유튜브채널 ‘손혜원TV’에서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나라가 금방 수렁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온 국민을 협박하는 적폐언론들을 어떻게 하면 좋나”라며 불쾌감을 표현하며 “남편이 ‘전 국민이 다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것은 꼴보기 싫다’고 해서 나는 마스크를 안 쓴다”고 밝히며 “조심해서 움직이면 된다. 면역력 키우고, 조심하면 된다”고 말하며 "아직 기생충을 못 봐서 저녁에 극장 간다”고 덧붙였다.

파일:손혜원 마스크.jpg
파일:손혜원 마스크2.jpg

그런데 심각해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수칙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때 손혜원은 국민들의 일반적인 상식에 벗어난 발언을 하면서 이에 시민들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었다는 비판이 일었다.

마스크 착용비하 발언 논란이 일자 손혜원은 24일 유튜브에 등장하여 "그때는 전체 확진자가 28명 정도였고, 사그라져가는 때였다"며 "이렇게 지금같이 불안하고 위험한데 제가 마스크를 굳이 안 쓸 이유가 있겠습니까?"라며 해명에 나섰다. #[16]

미래통합당 곽상도의원은 손혜원의 발언을 문제삼으며 손혜원과 주진형은 튜브와 SNS에 ‘마스크를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자랑했다며 지적하자 손혜원은 “대구 신천지나 잘 살피세요”라며 “남 참견하실 때가 아닌 듯싶다”고 딴 소릴하였다. #[17]

2.19. 박원순 성추행 사건 2차 가해 논란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보한 성추행 피해자 측을 향해 “어떻게 알았냐”고 말한 것을 두고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다.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비판이 나오자 손 전 의원은 23일 다시 “유족의 피해는 2차 피해가 아닌가”라는 글을 올렸다.
"비번 어떻게?" "유족 피해는?" 2차 가해 비판나온 손혜원 글, #

2.20. 남동생과의 갈등

손혜원 前 의원의 남동생 손현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후인 2019년 2월 28일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손 전 의원의 투기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차명재산이 더 있었다는 주장을 했다. 아울러 아울러 부친의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해 받아낸 것도 보훈처에 압력을 넣은 결과라는 기존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이 주장은 재판에서 손혜원 의원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2020년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쯤 필리핀 북부 팜팡가주(州) 앙헬레스시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서 목을 매 숨진 손현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장에서 처지를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나왔다. 현지 경찰은 타살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자살로 사인을 발표했다.

사후 손혜원 前 의원이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동생과 관련된 영상을 올렸는데, 고인드립에 가까운 썸네일과 제목을 올려 비판을 받았다. #캡쳐장면 사실 가족끼리 갈라서고 비판하는 일이야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싸웠더라도 사망 직후 고인을 공개적으로 욕 보이는 경우는 좋은 소리를 듣기 어렵다. 우리나라 국민 정서와도 동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18]전직 국회의원으로서 품격을 갖추지 못한 발언을 한 셈.

2.21. 김건희 사진 성형여부 논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씨에 예전 사진을 올리고 성형여부를 묻는 말을 해서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친정부검사인 진혜원검사까지 합세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관련 기사

그리고 김건희의 학력위조 의혹이 불거지자 다시 김건희의 외모를 품평하고 있다.

2.22. "1번 찍으면 여자들이 좋아할 거예요" 대선 홍보영상 논란


손혜원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 손혜원TV에 '2번남을 위한 명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2번남인 당신. 과거에 얽매이지 말아요. 미래를 위해 희생할 필요도 없어요. 행복은 지금 현재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거예요. 여자들이 당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세요?"라며 "그렇지 않아요. 당신이 여자들을 싫어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에요. 사람은 누구나 짝이 있어요. 그것을 위해 얼마나 또 어떻게 노력했느냐에 따라 결과는 바뀔 거예요"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 야권을 선택하겠다는 유권자들을 조롱하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

이후 윤석열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2번남이 승리한 꼴이 되어버렸다.


[1] 1990년대에 김기춘의 비서를 지냈으나, 이후엔 딱히 접점이 없고 이것 하나만을 갖고 김기춘 라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양해영이 국회의원 비서를 지낸 경력 때문에 마치 정계에서 KBO에 낙하산으로 들어간 인사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양해영은 김기춘의 비서를 맡기 10년 전에 KBO에 입사했으며 김기춘의 비서 경력 외에는 KBO에서만 30년을 근속한 사람이다.[2] 교문위 소속 의원으로서 KBO와 문체부의 적폐 청산을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으나, 아무런 근거 없이 특정인과 단체를 적폐로 몰아서 책임을 묻는 것은 안 될 일이다. 양해영과 박근혜 정부와의 연관성은 양해영이 오래전 김기춘의 비서를 한 경력이 있다는 것 외에는 확실하게 드러난 것이 없다. 국회의원이라도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위해서는 정확한 팩트와 근거를 갖고 해야 하지만 손혜원은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경솔하게 일을 벌였다. 그동안 KBO가 다양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고 양해영도 그 책임이 있지만, 그것을 정확한 근거로 지적하고 바로잡고 책임을 물어야 했다.[3] 보수적 정치색이 강한 포털 사이트 스포츠 뉴스 댓글란에서는 손혜원을 비난하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그 외의 커뮤니티에서는 이 시기까지만 해도 비난 여론이 그렇게 거세지는 않았다.[4] 이 말은 국회의원으로서, 아니 다른 스포츠라도 한 번이라도 제대로 봤다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말이다.[5] 금메달이 쉬운가? 모든 종목이 적게는 몇십 명, 많게는 전 세계 몇천만 명이 경쟁을 해서 얻을 수 있는 게 금메달이다. 아무리 올림픽, 아시안 게임, 세계선수권 같은 큰 대회의 금메달뿐만 아니라 작은 규모의 대회들일지라도 금메달을 얻기는 매우 힘들다. 게다가 모든 스포츠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그 변수를 줄여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이며, 그렇기에 더 노력하고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어느 나라든 특정 종목에서 그 국가가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왔고 금메달을 또 따온다고 해도 이것을 쉬운 일, 별 거 아닌 일로 폄하하는 일은 없다.[6] 국회의원도 특정 지역에 깃발을 꼽으면 99% 당선될 거 세상이 다 알고 출마하기도 하는데, 당선인을 대중이 저평가하는 것은 몰라도 같은 의원끼리는 무시하지 않는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에서 시의원 후보가 사망해서 선거운동도 직접 할 수 없었는데도 당선되었다. 이후 사망 소식이 전해졌는데 그야말로 간판으로만 당선된 격이다.[7] 정치인이 SNS 댓글을 막는다는 건 더 이상의 비판은 필요없고 소통을 거부하겠다는 것인데, 이와 같은 대응으로 좋게 결말을 본 사례는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정치인이나 유명인들이 자신의 망동에 대한 SNS상의 비난을 대처하는 방법 중 최악의 테크인 차단과 댓글 삭제까지는 가지 않았다는 것이다.[8] 아울러 호남 지역 정서에까지 좋지 못한 영향을 줄 가능성마저 남겨버렸다. 김성한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회의원들의 수준 이하의 질의 및 무례함에 대한 불편함과 선동열 감독의 대응이 미흡해서 답답하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가졌다. #[9] 그날 선동열 감독은 갑작스럽게 14시 30분 정운찬 총재를 만날 겸 기자회견을 통해 자진사퇴를 발표하였다. 사퇴 이유로는 지난번 국정감사를 통해 마음이 많이 상했던 것이 원인으로 추측되었다. 또 KBO 총재가 전임감독을 전혀 감싸주지 않고 자기 욕먹지 않기 위해 급급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사퇴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었다.[10] 표창원, 박주민, 소병훈, 김현권, 김한정,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11] 악곡은 그대로 둔 채 가사만 바꾼 노래[12] 심지어 오너 일가도 대부분 30대 초반에야 임원을 단다.[13] 중령은 대대, 경정은 특공대 또는 기동대 또는 일선 경찰서의 과 또는 1000톤 이하급의 배를 통솔할 수 있다.[14] 고등고시 제외.[15]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정보에 따르면 덴지츠 마사오(天日正雄)라는 일본식 이명이 있으며, # 창씨개명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16]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사그러져가는 때라는 표현은 틀린 말이라고 할 수있다.[17] 이준석에 따르면 정부·여당 지지자들은 물론 민주당 의원들도 가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신천지교회를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연계하려는 여론 조작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는데 손혜원의 뜬금없는 신천지타령도 이런 맥락으로 보인다.#[18] 한국 뿐 아니라 애초에 이런 걸 좋게보는 나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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