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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현 宋祐泫 | Song Woo-Hyun | |
출생 | 1996년 12월 27일 ([age(1996-12-27)]세) |
대전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대전신흥초 - 온양중 - 북일고 |
신체 | 180cm, 87kg, O형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 입단 | 2015년 2차 6라운드 (전체 58번, 넥센) |
소속팀 |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5~2021) 고양 위너스 (2022) 파주 챌린저스 (2023) KD야구단 (2024) 질롱 코리아 (2019/20) |
지도자 | 도슨트 베이스볼 타격코치 (2024~) |
병역 | 경찰 야구단 (2017년 12월 7일 ~ 2019년 8월 12일) |
본관 | 진천 송씨(鎭川 宋氏)[1] |
가족 | 아버지 송진우[2], 형 송우석, 고종사촌형 이우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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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한화 이글스의 레전드 투수인 송진우의 차남이며, 넥센-키움 히어로즈에서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한 바 있다.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국내 우익수 중에 손꼽힐 강견의 소유자였다.[3][4] 주 포지션인 우익수가 어깨만 좋으면 먹고 들어가는 포지션이라서 우익수 수비는 리그에서 상위권이다. 21시즌 기준으로 박건우정도를 제외하면 송우현보다 수비를 잘하는 우익수는 없다. 위치선정이나 포구 면에서 간혹 아쉬움을 사기도 하지만, 이 부분은 경험이 쌓이면 개선될 여지가 있다.타격에서는 간결하고 깔끔한 스윙이 돋보이며, 체구는 작으나 2루타를 양산하는 중거리 타자로 성장할 만한 갭파워는 있다. 김태균과 약간 유사하게 배트로 맷돌을 돌리듯 빙글빙글 원을 그리는 타격 준비자세를 가지고 있다.
스몰샘플이라 예단하긴 힘들지만 질롱 코리아 시절부터 21시즌까진 득점권에서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득점권, 주자 있는 상황에서는 4할 이 넘는 타율에 9할에 육박하는 OPS를 기록중인 반면, 주자 없는 상황에선 평균 이하의 타격을 보였다.
주루플레이 면에선 도루를 잘 하지 않으며 다른 특이사항도 없으나, 최소한 팀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주력은 가지고 있어 장타를 날려놓고도 주력 때문에 1루에 그치는 일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키면서 은퇴함에 따라 이제 모든 장점들이 쓸모없어졌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음주운전
2021년 8월 9일, 야구 커뮤니티인 엠엘비파크에 "음주운전 걸렸다네요"라는 글이 올라오게 된다. 글의 내용은 선수로 뛰고 있는 독수리 투수 자녀분이라는 것이었는데, 많은 야구 팬들은 대부분 송진우의 아들인 송우현으로 예상했고 결국 얼마 후 최익래 기자의 트윗과 기사도 올라오며 역시 확인사살되었다.기사의 내용은 8월 8일, 송우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것을 키움 히어로즈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는 것. 키움 구단은 즉시 KBO에 통보했고 KBO의 규약에 의거해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 동료인 한현희와 안우진이 2021년 KBO 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물의를 일으켰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이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후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되기도 전에 또 다시 발생한 음주운전 논란이어서 중징계가 예상되었다.
송우현 본인은 "대리기사를 불렀으며, 본인이 운전한 기억이 나지 않고, 송우현의 차량이 전봇대와 킥보드를 치고 지나가 신고를 받았다. 차량에 접촉 사고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서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등 일단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경찰 관계자는 "역주행하던 차가 가로수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전해 모순이 심한 상황이다.
거기다가 후속 보도로, 음주운전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무려 0.202%임이 밝혀져 더더욱 까이고 있다. 2011년 이후 한국인 야구선수 혈중 알코올 농도 원탑이었던 추신수의 0.201%를 10년만에 경신하고 역대 1위에 올랐다.[5][6]
심지어 이 사고를 일으킨 시간이 겨우 밤 9시 경이었다는 게 경악할 사실. 정리해보면, 밤 9시에 기억이 끊길 정도의 만취 상태로 2차[7]를 가다가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 송진우 얼굴에 먹칠을 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개인 커리어에 치명타로 남게 되었다. 특히 팀이 상황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후반기 리그 일정을 진행해야 되는데 음주운전 논란을 저지르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KBO 규약상 음주운전은 최소 50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는지라 송우현의 2021시즌은 사실상 끝났다. 더욱이 8월 10일, 홍원기 감독이 물의를 일으킨 3명(송우현, 안우진, 한현희)은 KBO 징계 및 구단 자체 징계와 상관 없이 남은 시즌 경기에서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차기 시즌 전망까지 어두워졌다.#
그리고 출전 정지에 끝나지 않고, 8월 11일 키움이 송우현을 웨이버 공시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단번에 팀에서 쫓겨났다. 워낙 사안이 사안인지라 타팀에서도 영입할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웠고, 역시 예상대로 나머지 9팀 중 영입하겠다고 나선 팀이 한 팀도 없어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며 선수생활 지속에 빨간불이 켜졌다.
일부 타팀 팬들 중에는 송우현은 실력이 없으니까 한현희와 안우진 때문에 떨어진 민심 회복용으로 잘린 거라고 비난하는 경우도 있는데, 송우현은 군필에다가 21시즌 주전선수로 자리를 잡았고 나이도 어리기 때문에, 향후 키움의 주축선수감으로 기대받는 선수였다. 물론 현재 악화된 민심의 영향도 받긴 했겠지만 실력이 없으니까 버려진 것은 아니다. 실제로 2021시즌 키움은 2할 초반의 빈타에 허덕이는 예진원과 변상권을 로테이션 멤버로 돌려야 할 만큼 외야 한 자리가 무주공산이어서 송우현의 이탈이 무척 아쉬운 상황이었다. 언제나 기자들의 먹잇감인 키움이기에 더더욱 데리고 가기 쉽지 않았을 뿐이다.[8]
2021년 9월 24일, 검찰에 송치되었고 약식기소를 거친 뒤 벌금형을 받았다.
이후 아버지 송진우가 언론을 통해 아들의 선처를 호소하며 부모로서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했다. # 이 과정에서 그간 알려진 기사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은 사실이 아니며, 일차 대리운전을 했고 그 다음에 아는 형을 만나러 갔다가 주차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허나, 하루 뒤에 나온 기사(#)에서는 재차 말을 뒤집어 "아들이 음주 사고를 낸 적은 없다"고 하니, 결국 경찰이 확인해주기 전까지는 확실한 내용을 알기는 힘들 듯.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 치고는 쉴드성 기사가 잊을 만하면 올라오고 있다.
2021시즌 종료 후 리그 최약체의 외야진을 보유했음에도 FA 시장에서 외야 보강을 전혀 하지 않은[9] 한화 이글스 팬들 사이에서 차라리 송우현이라도 주워오라는 아우성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그런데 강정호의 복귀를 계기로 송우현 또한 재영입을 검토한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정말로 키움에 복귀할 가능성도 생기고 있다. #
그러나 강정호의 복귀에 대한 여론이 그야 말로 최악을 달리고 있고, KBO 측에서도 바로 승인하지 않고 최대한 미루다 결국 임의해지만 해지하고 선수 계약 자체는 막는 식으로, 사실상 복귀가 무산되어버렸다. 때문에 송우현 역시 복귀할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2022년 6월 30일, 송우현의 음주 사고가 없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음주를 한 뒤 대리를 불러 운전을 맡겼는데, 대리기사가 운전을 대충하여 주차 금지 구역에 주차하여 본인이 다시 92m 가량 주행했다 적발되었다는 것이다. 역주행하던 차가 가로수를 받았다 등과 같은 신고 내용과 다르게 사고는 없었다고.
실제로 이 이후 알럽베에서 송우현을 영입하려는 구단이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등 예상 외로 복귀가 빨라질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러나 2022 시즌 종료 후 하주석[10]과 김기환, 2023 시즌 종료 후 배영빈, 박유연의 음주운전 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KBO 리그 복귀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4년 2월 은퇴를 선언하며 복귀는 물건너 가버렸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삼진 | 출루율 | 장타율 | wRC+ |
2015 | 넥센 | 1군 기록 없음 | ||||||||||||||
2016 | ||||||||||||||||
2017 | ||||||||||||||||
2018 | 군복무(경찰 야구단) | |||||||||||||||
2019 | 키움 | |||||||||||||||
2020 | 14 | 12 | .000 | 0 | 0 | 0 | 0 | 0 | 3 | 0 | 3 | 4 | .200 | .000 | -28.4 | |
2021 | 69 | 250 | .296 | 74 | 17 | 2 | 3 | 42 | 34 | 1 | 30 | 49 | .370 | .416 | 113.0 | |
<rowcolor=#373a3c> KBO 통산 (2시즌) | 83 | 262 | .282 | 74 | 17 | 2 | 3 | 42 | 37 | 1 | 33 | 53 | .362 | .397 | 104.6 |
6. 여담
- 좌완으로 145km/h까지 찍어봤다고 한다. 그래서 투수 12명을 쓴 kt wiz전에서 손혁이 불펜에 몸을 풀게 하기도 했다.
- 형 송우석도 야구선수였는데, 외야수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지만 2년밖에 머물지 못하고 방출당했다.
- 키움 히어로즈 갤러리에서는 송진우의 아들이라서 송셀쥬, 이름이 비슷해서 놈우현이라 불리는 등 영 부르기 뭣한 별명으로 주로 불렸다.
- 한화 선수가 아니지만,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는 한화 출신의 대선수이자 별명이 '송회장'인 송진우의 아들이라서 '도련님'으로 불린다. 한화의 연고지인 대전 출신인데다가,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 한화에서 배트보이로 활동했던 적이 있다. 한화 외야가 부실하다는 이유로 음주운전으로 웨이버 공시된 이후에는 노골적으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
- 아버지 별명과 비슷한 '골매'란 별명이 있다. 성까지 붙이면 '송골매'가 된다.
- 아버지 송진우가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데, 송우현과 친해지기 위해서 배웠다가 그랬다고 한다.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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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 2 배지환# · 5 김민수 · 6 김대륙# · 7 백승현 16 김주형 · 36 전병우# · 95 그린할즈# · 98 우드# | ||
외야수 | '''1 강로한 · 9 홍창기 · 25 이재원 · 33 허일 [[틀:질롱 코리아 주장| C ]] 34 임지열 · 52 고승민# · 53 송우현# · 62 추재현''' | ||
''' | |||
# 중도 이탈 선수 | }}}}}}}}} |
송우현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62번 | ||||
오윤 (2011~2014) | → | 송우현 (2015~2017) | → | 추재현 (2018~2019) |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97번 | |||||
노윤상 (2018~2019. 6.) | → | <colbgcolor=#b07f4a> 송우현 (2019. 8. 14.~2019) | → | 박관진 (2020~2021) | |
질롱 코리아 등번호 53번 | |||||
결번 | → | 송우현 (2019-20) | → | 결번 |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53번 | |||||
예진원 (2019) | → | 송우현 (2020~2021. 8. 10.) | → | 예진원 (2021. 8. 25.~2023) |
[1] #. 송정공파(松亭公派)-춘천(春川) 사암종중(沙岩宗中) 28세 호(鎬) 항렬이나 항렬자를 쓰지 않았다.[2] 어머니는 1969년생으로 2011년에 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42세.[3] 2021년 7월까지 보살 5개로 이정후, KIA 최원준과 함께 외야 보살 공동 1위였다.[4] 중학교 시절에 투수를 했으며, 이 시기에 온양중학교에서 김범수와 좌완 원투펀치였다.[5] 참고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 이상이기만 해도 면허가 취소되고, 현행범으로 입건될 수도 있다. 0.202%는 음주운전으로 KBO에서 50경기, 구단에서 추가로 10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최충연의 무려 6배다.[6] 참고로 0.08% 이상이면 면허취소이지만 같은 면허취소라도 0.08% ~ 0.200%와 0.201% 이상은 다른데, 0.08% ~ 0.2% 미만은 면허가 취소되고,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0.2% 이상은 면허 취소 및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한다. 즉, 어마어마한 수치의 위반이라는 사실.[7] 지인을 만나러 대리운전을 불러 가다가 사고를 냈는데, 대리운전 기사가 주차를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 것을 보면, 주차를 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8] 하지만 까놓고 말해서 안우진이나 한현희가 송우현과 똑같은 잘못을 했을 때 방출될지 생각해 보면 송우현이 키움의 핵심 선수가 아니라서 잘린 게 맞긴 하다.[9] 단순히 FA 시장에 참전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팬들을 대놓고 기만하는 행동으로 정민철을 비롯한 한화 이글스 프런트진이 대차게 까였을 정도다.[10] 더군다나 하주석의 징계기간 중인 2023년 4월 8일, 공교롭게도 하주석 연고팀의 연고지에서 대전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하주석마저 복귀가 불투명하게 되었다.그러나 배승아 양 유가족들의 피눈물이 채 마르기도 전인 6월 하순 들어 하주석 복귀를 운운하는 일부 기레기들의 비상식적인 기사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