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록맨 X 시리즈의 시그마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2. 시리즈별 모습
2.1. 록맨 X 시리즈
2.1.1. 록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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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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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가더 | 시그마 | 울프 시그마 |
시그마 | 울프 시그마 | ||||||||||||||||
시그마 / 울프 시그마 シグマ / ウルフシグマ SIGMA / WOLF SIGMA | |||||||||||||||||
약점 무기 | 일렉트릭 스파크 | 롤링 실드 | |||||||||||||||
"으하하하하! 훌륭하구나, 엑스! 이제 넌 그저 B급 헌터 따위가 아니야!" |
1단계: 망토를 벗으며 세이버를 든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망토에서 탈출한 뒤 근엄하게 세이버를 빼내면서 상대.
패턴은 이렇다.
1. 플레이어가 바닥에 있을 때 갑자기 대쉬해오면서 칼을 휘두른다. 벽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2. 벽을 타면서 계속 양쪽으로 움직인다. 당시 플레이어만 쓰던 삼각차기를 유일하게 쓰는 보스란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줬으며 코믹스에서도 시그마가 격이 다르단 걸 보여주는 연출로 쓰였을 정도. 물론 후속작에선 8보스 중 하나도 써서 위상이 떨어졌다. 올라가는 속도에 비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점을 신경 쓰자. 특히 후술할 이레귤러 헌터 X 하드 패턴과 연계되면 좀 귀찮아진다.
そこだ(거기다)! / This is for you!
3. 머리에서 탄환을 발사한다. 다만 탄환간의 간격이 나름 좁은편.4. 지상에 있을 때 세이버로 가드를 시전할 때가 있다. 이 때는 어디서 공격해도 아무 대미지도 들어가지 않는다.
5. 이레귤러 헌터 X 하드 난이도에서만 쓰는 패턴으로, 삼각차기 도중에 플레이어가 아래에 있을 경우 아래로 내려찍기를 구사한다. 아래에 있다고 바로 쓰는 패턴이 아니기 때문에 이지선다로 작용할 수 있는 패턴이다.
약점 무기는 스파크 맨드릴러의 일렉트릭 스파크(2)로 기회를 보면서 공격하면 쉽게 클리어 가능한 수준이다. 지상에만 있다면 기본 자세 내지는 가드 - 대쉬 베기[2] or 총탄 발포만을 반복하므로 어느 정도 패턴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이 형태에선 원본과 리메이크 모두 파동권이 통하므로 파동권을 얻었다면 시작하자마자 쏴서 바로 격파할 수도 있다.
리메이크판에서 이 시그마를 상대하는 도중 피격 시 종종 "甘いぞ(무르구나)!"라는 지적을 받으며, 패배 시 그냥 광선검을 접고 조용히 서 있는다.[3]
2단계: 시그마의 몸체가 파괴되고 남은 머리가 공중으로 떠오르더니 배경이 밝아지면서 시그마의 머리와 결합된 울프 시그마가 모습을 드러낸다.[4][5] 카이저 시그마, 파이널 시그마 W와 함께 매우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하며 풀 차지 샷(1)과 약점 무기인 롤링 실드(2)로만 대미지가 들어간다. 그것도 풀 차지 샷은 그 긴 시간 동안 차지해서 맞춰도 달랑 1칸이다. 심지어 파동권은 맞추기도 힘들고 맞춰도 통하지 않는다. 난이도를 낮추려면 정신 바짝 차리고 절대 손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6]
패턴은 이렇다.
1. 주둥이에서 바닥 중간 부분으로 화염 숨결을 뿜는다. 구석에 있으면 쉽다.
2. 손에서 상, 하로 번개를 날린다.
3. 주둥이에서 번개 구체을 연사하여 바닥을 휩쓴다. 이론 상으로는 대쉬로 피하는 게 가능하지만, 그냥 구석 벽으로 가서 딜타임 잡는 게 낫다.
4. 손이 전기를 내보낼 것처럼 움직이다가 갑자기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덮쳐 온다. 이걸 쓰고 돌아온 손아귀는 바로 2.를 시전한다.
한 방만 잘못 맞아도 대미지를 매우 크게 입는데다 머리를 공략하기 위해 양 발판에 올라타 공격하는 것이 주된 공략법이 되지만 손의 위치가 절묘해서 올라타기가 쉽지 않다. 거기다 손이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플레이어를 쑤시러 날아오거나 전기가 주기적으로 뿜어져 나오니 매우 어렵다.
때리기 위해서는 팔에 올라타야 하는데 올라가도 롤링 실드를 먹이려면 뛰어내려야 하니 한 대 때릴 때마다 일일이 다시 올라가야 한다. 게다가 올라가도 손에서 나오는 번개맞고 떨어지면 열 받는다.
운에 따라서 쉬울 수도, 무한정 짜증날 수도 있는 보스. 운이 좋으면 몇 턴 동안 계속 손 날리기만 써서 날 때려줍쇼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운이 나쁘면 몇 턴 동안 계속 불 뿜기와 전기볼 날리기만 시전하여 플레이어 피를 말린다. 물론 어느 정도 숙달한 사람은 시작하자마자 삼각차기로 손 위로 올라가서 번개를 절묘하게 피하며 두들긴다. 손이 회전하는 타이밍만 잘 잡으면 가시에 찔릴 일은 없고 손끝에 걸쳐있으면 번개에 맞지 않는다.
록맨 X1의 울프 시그마가 어려운 이유는 패턴 하나하나의 깡뎀이 무지막지하기 때문이다. 대신에 타겟이 고정되어 있고 상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손 위와 양쪽 벽타기를 왔다갔다하며 롤링 실드로 빠르게 두들겨패는 것도 가능하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SFC 판에 비해 많이 약화되었다. 높은 대미지는 여전하지만, 우선 손의 위치가 하나도 절묘하지 않아서 대쉬 점프나 벽차기로도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는 수준인데다가 패턴들도 매우 느려져서 별 문제없이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기본 모션 상태에서 롤링 쉴드를 맞으면 경직이 생기며, 결정적으로 얄짤 없이 파동권 한 방이다. 이레귤러 헌터 X는 SFC 판과는 달리 풋 파츠 먹는 게 필수 기믹이 아닌 관계로[7] 시그마 스테이지 끝까지 진행하는 것이 쉬워졌으며, 아마 이를 고려해서 시그마도 대쉬 기능 없이 쉽게 깰 수 있도록 밸런스를 조절했던 모양. 덕분에 파츠를 어느 정도 구비한 조건이라면 SFC 판보다 클리어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패턴의 경우 기존의 입을 통한 화염 방사를 제외한 나머지 3개가 조금씩 바뀌고, 어깨를 이용한 추가 패턴이 생겼다.
1. 입에서 바닥 가운데 부분에 화염을 내뿜는 패턴은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미리 화염을 뿜는다는 징조가 나오므로 보고 피하기도 쉬워졌다. 단 이걸 쓸 때 플레이어가 있던 쪽 손에서 후술할 손 전격 패턴이 나오는 추가점이 생겼다. 화면 가운데에만 있지 않으면 되는 파훼법까지는 비슷하나, 전격이 나오는 손 쪽으로 갔다면 화면 끝까지 가면 둘 다 피할 수 있다. 물론 전격이 안 나오는 손 쪽으로 갔다면 적당히 벽 타고 위로 올라가서 여유롭게 공격 한 대 날려 줄 수 있다.
2. 기존의 SFC 판에서는 전기가 뿜어져 나올 거라는 신호가 잠깐 나오고 바로 뒤에 전기가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여기서는 선딜이 좀 길어진 대신 손에서 내뿜는 전기가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된다. 간혹 가다 양손의 위치를 좌우로 벌리거나 좁히면서 전기를 내보내는 패턴도 쓴다. 자체 난이도만 놓고 보면 정말 별 거 없고 그냥 가운데에만 있으면 될 일이다. 다른 패턴과의 연계성은 불명이나, 일단 전술한 화염 패턴과는 절대 안 겹친다. 만약 연계성도 없이 단독으로만 나오는 패턴이라면 그야말로 공격 찬스다.
3. 머리에서 전기 스파크 볼을 바닥으로 내뿜던 패턴이 어깨를 이용한 공격으로 바뀌었다. 거기다 전기 스파크 볼을 뿌리는 게 아니라, 어깨에 전기가 모이더니 정 가운데에 V자 모양으로 퍼진 뒤에 바닥 전역에 매우 빠르게 퍼지는 전격 공격으로 바뀌었다. V자 전격에 전혀 공격 판정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원본처럼 바닥을 노리는 공격이지만, 범위가 바닥 전역으로 바뀌고 무엇보다 전격의 속도가 대단히 빨라 난이도가 올라갔다. 자체 성능보다는 다른 패턴과의 연계 때문에 더 짜증나는 패턴이다. 특히 2연타로 시전할 때도 있는데 이러면 다른 패턴들 피하기가 엄청 피곤해진다.
4. 손을 이용한 공격의 경우는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좌우 벽 부분, 즉 손과 가까운 위치에 있을 경우 손으로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를 내려치거나, 가운데 즈음에 있을 경우 손으로 잡으려는 듯이 휘두른다. 내려치는 패턴은 발동이 빠르지만 잡기의 경우 선딜이 길다. 기존의 손 날리기 패턴을 변형한 건데, 2D의 손 스프라이트만 아무데나 날리면 장땡이었던 SFC 때와 달리 이 쪽은 3D의 한계 상 매우 크게 약화된 패턴이다. 거기다 노리는 위치도 단순하게 플레이어가 있었던 위치만을 노리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패턴은 아니다. 잡으려는 듯이 손을 휘두를 때의 시그마는 오히려 "잡았다 요놈" 같은 느낌만 나서 귀여워 보일 정도다.
5. 이레귤러 헌터 X 추가 패턴 - 어깨에서 빛이 나더니 화면 위쪽으로 작은 레이저 빔탄을 계속 날린 후, 울프 시그마의 모델링의 움직임이 정지하면서 록맨 X6의 제로가 사용하는 열광패 같이 위에서 레이저 포격을 한 쪽부터 떨어뜨려 화면 전체에 공격을 가한다. 이는 GB판 록맨 X 사이버 미션에서 등장한 울프 시그마의 화면 전체 전기 공격에서 따온 패턴이다. 레이저 포격은 공격을 막는 특성이 있다. 일단 빛이 나는 게 보이면 가운데 부분에서 피해 있어야 하며, 레이저 빔으로 화면을 뒤덮는 공격은 손 아래에 있으면 손이 레이저를 막아 주기 때문에 피할 수 있다. 선딜도 길고, 무엇보다 이 패턴 시전 도중에 보스가 다른 패턴을 쓰고 있던 게 아니라면 기본 포즈 상태로 돌아가려 하기 때문에 잠깐 한 대 치고 내려올 수 있을 정도로 여유도 있는 패턴이라 추가 패턴 치고는 쉽지만, 이는 어깨 공격이 전격 공격 또는 레이저 광역 포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에서 이지선다로 작용한다. 간혹 가다 레이저 포격 도중에 다른 쪽 어깨를 이용한 전격 패턴을 시간차를 두고 같이 쓸 때도 있는데, 이러면 천장에서 날아오는 레이저 포격 때문에 이동할 수 있는 장소가 제한되는 와중에 얕은 점프로 바닥에 흐르는 전격을 피해야 하게 되어 난이도가 상승한다.
어깨 이지선다 패턴은 손의 움직임이 힌트가 될 때도 있다. 대개 어깨가 열리고 전격 충전이 이루어지는 동안 손이 좌우이동만 하고 있다면 바닥 전격 패턴이 일어나고, 손으로 내려치면 레이저 포격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전자의 경우는 플레이어가 벽을 타고 전격을 피하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는 대개 손으로 내려치는 게 화면 양 끝쪽에 플레이어가 있을 때 나오는 패턴이다 보니 플레이어를 가운데 쪽으로 몰아붙여서 레이저에 쉽게 노출되도록 하기 위함이라 추정할 수는 있다. 레이저 포격이 너무 정직하고 느리게 나와서 별 의미는 없지만 어디까지나 확정은 아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켠김에 왕까지에서 허준이 1차전을 클리어하고 끝났다며 좋아했다가, 곧바로 나온 울프 시그마를 보고 절망했던 적이 있다. 물론 그 후 한참이나 울프 시그마에게 털린 건 말할 것도 없고.
파괴당할 때의 대사를 통해 오리지널 록맨 X에서도 그가 레플리로이드만의 유토피아를 바라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엔딩 크레딧이 끝난 이후에도 자신은 아직 살아 있으며 몸만 새로 생기면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불길한 예언을 하면서 씁쓸한 뒷끝을 보여주었다.
만화판에서도 강력하게 묘사가 된다. 엑스가 압도적인 전력차와 에너지 부족 때문에 울프 시그마를 도저히 쓰러트릴 수 없게 되자 자신의 남은 에너지를 당시 우주까지 올라온 시그마 팰리스의 메인 동력로에 쏟아부어 과부하시킴으로써 시그마 팰리스를 추락시킨다. 울프 시그마는 대기권에 진입한 시그마 팰리스와 함께 산화했고 엑스는 시그마의 망토로 몸을 덮어서 살아남았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시그마에게 패배 시 인트로 때처럼 웃는다. 또한 어깨 패턴 시전을 위해 어깨 부분이 열린 상태에서 죽으면 어깨 부분이 닫히지 않은 채로 사망한다. 여기선 단말마로 엑스를 부르며 예언은 삭제됐다.
2.1.2. 록맨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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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메카니로이드 CF-0 | ||||||||||||
8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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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헌터 | ||||||||||||
바이올렌 | 사게스 | 아질 | ||||||||||
[ruby(시그마 팰리스,ruby=シグマパレス)] | ||||||||||||
제로 | 네오 시그마 | 시그마 바이러스 |
네오 시그마 ネオシグマ / NEO SIGMA | |||||||||||||||||
약점 무기 | 소닉 슬라이서 | ||||||||||||||||
"오랜만이구나 엑스. 아무래도 카운터 헌터의 작전도 실패한 것 같군. 하지만 안심하게나. 널 위해서 재미있는 놀이를 준비했지." |
이 때 카운터 헌터의 멤버 사게스로부터 제로에 대한 비밀을 들었다는 게 어느 정도 드러났으며, 제로가 Dr. 와일리의 마지막 로봇, 즉 와일리 넘버즈의 라스트 멤버라는 사실이 알려졌다.[8] 이 때 그가 마지막에 보여준 모습은 흡사 컴퓨터 바이러스가 연상되는 모습이였고 이 때 이미 그의 정체가 들통났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죽어가면서 당연하다는 듯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예언을 한다. 실제로 엔딩에서 그 명칭은 '시그마 바이러스'였다.
1단계: 네오 시그마.
스펙은 파워:18500, 스피드:18500
울버린처럼 수납이 가능한 클로를 손에 장착했다. 실제로 '울버린 시그마'라고도 많이 불라는 편.
패턴은 이렇다.
1. 지상에서 돌진하여 손톱으로 할퀴고, 엑스를 반대편으로 날려보낸다. 데미지 자체는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빨라서 처음 상대할 때는 피하기가 힘들 수 있으며, 벽에 튕겨서 반대편 벽까지 내동댕이 쳐지는게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 또한, 날라가는 동안 시그마가 준비하는 다음 공격을 피하기가 어려워진다.
2. 벽을 타고 삼각차기를 한 번 한 뒤, 공중에서 사라졌다가 플레이어의 머리 위에서 나타나 급습한다. 타이밍만 잘 잡으면 무난하게 피할 수 있다.
3. 몸에서 유도 기능이 있는 일렉트릭 스파크를 5발 만들어 하나씩 발사한다.
4. 체력이 줄어들면 나오는 패턴으로 잠시 동안 무적상태가 되어 노란빛으로 반짝이며 기를 모으다가 X1 때의 무기 일렉트릭 스파크를 차지해서 날린다. 전작인 X1에서 1차 형태의 약점이 일렉트릭 스파크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묘하다. 해석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어쩌면 약점을 극복해내는 '진화'의 과정을 거치는데 성공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패턴이 매우 단조로웠던 X1 때완 달리 스피드도 빨라지고 기술도 늘어났지만, 약점 무기를 제외한 어떤 공격으로도 대미지는 1칸 고정이던 전작의 1차 시그마와는 달리 풀 차지 샷으로 5칸이 고스란히 날아가고 공격력도 그저 그렇고 우선적으로 두 형태 모두 X1의 울프 시그마와 달리 승룡권에 얄짤없이 한 방이라 전체적으로 전작의 시그마와 같은 위엄은 보여주지 못한다. 약점은 소닉 오스트리그의 소닉 슬라이서(2). 노 차지 샷이 벽을 맞고 튀기 때문에 맞추기는 더 쉽지만 풀 차지 샷은 위치만 잘 맞추면 쏜 직후 한 방, 사출된 무기가 내려오면서 한 방, 총 2회 히트하기 때문에 편한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다.
2단계: 바이러스 형태.
자세한 내용은 시그마 바이러스 문서
의 록맨 X2 부분을
참고하십시오.X2의 네오 시그마는 위에 나온 2개의 공식 일러스트나 X3 오프닝, 그리고 X5의 오프닝에서 잠깐 지나가는 화면에서조차 검은 망토를 두르고 있는데 정작 게임상에선 저 망토를 걸치고 나오지 않는다. X2가 용량 문제 때문에 구현 안 된 게 많은 걸 감안하면 이것도 용량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2.1.3. 록맨 X3
시그마 | 카이저 시그마 | ||||||||||||||||
시그마 / 카이저 시그마 シグマ / カイザーシグマ SIGMA / KAISER SIGMA | |||||||||||||||||
약점 무기 | 스피닝 블레이드 프로스트 실드 | 차지 샷 제트 세이버 | |||||||||||||||
"하하하...안됐구나, 엑스여. 이번엔 너에게 들러붙어 세계를 손에 넣어주마!" |
결국 백신을 투여당한 레플리로이드들은 처음에는 멀쩡해지듯 하더니 역으로 이레귤러가 되었으며, 모두 도플러 군단의 주축멤버가 되었다. 이후에 X3 엔딩에서 제정신을 차린 도플러 박사가 시그마에게 항체를 투여해 없애버렸지만 늘 그랬듯 다시 돌아오겠다고 예언을 하면서 사라졌다.
최종 디자인 | 초기 디자인 |
1단계: 방패를 들고 등장하며 이 방패는 정면에서 오는 공격을 모조리 튕겨낸다.[9] 또한 시그마가 쏘는 화염은 벽을 타고 올라간다.
패턴은 이렇다.
1. 한 팔로 전방에 화염을 상, 중, 하단 방향으로 총 6회 쏴 댄다. 하→상→중→하→상→중 순으로 쏜다. 중단에서 날아올 때는 대시를 사용해 아래로 피할 수 있다.
2. 점프해서 반대쪽으로 이동한다. 이 때 한가운데에서 엑스가 있는 방향으로 화염을 구석으로 3번 쏘는데, 중앙쪽에 있으면 아래로 쏘며 화염이 바닥에서 양쪽으로 갈라진다. 중앙이 가장 피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시그마가 중앙까지 다다르기 전에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벽에 근접해있는 것이 좋다.
3. 체력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 방패를 캡틴 아메리카처럼 투척하여 공격한다.[10] 방패는 시그마의 키만큼 가로로 한바퀴 돈다. 체력이 7칸 이하로 떨어지면 그 2배만큼 8자형태로 한바퀴 돌고 시그마에게 돌아간다. 주의점으로는, 방패가 한바퀴만 돌아갈 땐 다음 패턴을 사용할 때까지 유예기간이 있어 다음 패턴을 대비하기 쉽지만 8자형태로 돌리는 패턴을 쓰기 시작하면 방패가 최고점일 때 바로 1번 패턴을 써오기 때문에 피하기 더욱 까다로워진다.
처음에는 1번과 2번 패턴만을 번갈아 사용하나 체력이 떨어지면 1,2,3번 순서대로 사용하며 엑스의 위치나 약점무기 피격 등으로 패턴을 건너뛰고 사용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일단 패턴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버스터로도 노 대미지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다. 안정적으로 공격이 가능한 타이밍은 패턴 2 도중이지만 방패 위쪽, 그러니까 머리를 노리면 거의 언제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점프 최고높이에서 1단 차지샷을 제외한 모든 차지샷을 맞출 수 있다. 약점은 시저스 쉬림퍼의 스피닝 블레이드(2)[11]와 프로즌 버팔리오의 프로스트 실드(2).
최종 디자인 | 초기 디자인 |
스펙은 파워: 32000, 스피드: 20000
압도적인 스펙에 걸맞게, 도플러가 레플리로이드들의 특수 능력을 끌어모아서 만들어낸 괴물의 모습을 지닌 최강의 전투 보디. 울프 시그마, 감마 시그마와 함께 난이도가 가장 악랄한 시그마로는 꼭 이 녀석이 언급되곤 한다.[12]
기본적으로 모든 특수 무기에 데미지를 입지 않고, 차지 샷으로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제트 세이버도 차지 샷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당연히 가능하다. 피격 가능한 부위는 작은 머리 뿐인데, 문제는 이 머리의 크게가 무지막지하게 작아서 맞추기 어렵고 탄막에 막히기 쉽다. 게다가 판정도 상당히 애매해서 머리 위에 튀어나온 부스터 부분이 정확한 피격 범위라 쓸데없이 조준하기 더 어렵다. 그러다보니 뒤통수에서 후리는게 훨씬 편하고 앞에서 맞추는 게 훨씬 힘들다. 사실 카이저 시그마가 어려운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 드럽게 좁은 피격 판정 때문. 다르게 얘기하면, 타점만 정확하게 노릴 수 있다면 X1의 울프 시그마처럼 이쪽도 제트 세이버 없이도 수월하게 깰 수 있다.
패턴은 이렇다.
1. 2초마다 보디에서 폭발물을 내보낸다. 이 폭발물은 벽을 향해 발사되며 벽에 닿고나서 다시 방향을 꺾어서 엑스를 향해 날아온다. 이는 파괴할 수 있고, 노 차지 버스터 한발에도 부서진다. 어떤 패턴이든간에 상관없이 같이 발동되는 패턴이다.
2. 호버링으로 위치를 바꾸는 패턴. 착지 후 위치에 따라 3번이나 4번 패턴을 사용한다.
3. 오른쪽에 착지했을 때 사용하는 패턴. 무적시간을 무시하고 체력을 빨아내는 레이저 공격을 위 혹은 아래에 발사한다.[13] 발사 하기 전 레이저가 나가는 곳에서 차지를 하는 듯한 모션이 나오니 이를 보고 피하면 된다.
4. 왼쪽에 착지했을 때 사용하는 패턴. 착지를 하고 나서 엑스가 있는 위치로 총 4발의 미사일을 한꺼번에 혹은 각각 발사한다. 이 미사일은 파괴 가능하지만 노리고 부수기에는 2단 차지샷으로도 안 부서지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얌전히 피하는 게 좋다.
한 방 한 방의 공격력도 강력하며 정신을 쏙 빠지게 만드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 시그마를 클리어한다고 끝이 아니라 시그마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위로 도망가야 한다. 올라갈 때 시그마가 가까이 와서 용암으로 떨어뜨리는데, 이 때는 점프 연타를 해서 용암 표면까지 올라온 후 잽싸게 다시 벽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이 용암은 1칸만 깎이기 때문에 체력만 많다면 굳이 추가조작 없이도 맞아서 떼울 수도 있다. 다만, 벽에 붙어있다가 용암 대미지가 들어올 때 운 나쁘게 피격모션이 벽쪽으로 나올 경우 압사할 수도 있으니 주의.
웬만하면 헤드 칩이나 하이퍼 칩으로 서브 탱크를 모두 채우고 나서 대적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상당히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공략 방법은 시그마는 좌우 이동 시 공중에 떠오른 뒤에 반대쪽으로 이동을 하고, 어느 한 쪽에서 공격을 하면 반드시 반대쪽으로 이동을 한다. 그리고 시그마가 이동하는 방향과 정 반대 방향의 벽으로 올라간 후, 시그마가 착지를 하면 위에서 설명한 시그마의 머리 위쪽에 있는 부스터를 향해 차지 샷을 쏘면 된다.[14] 그리고 이 때 차지 샷은 되도록 크로스 버스터로 쏘도록 하자. 크로스 버스터의 발사 딜레이가 생기는 동안 미사일이 발사되고, 그 직후 차지샷이 날아가면서 이미 발사된 미사일을 쓸어버리는 것과 동시에 시그마에게 타격을 주기 때문에, 잡몹들 상대할 때는 단점이었던 부분이 이 때만큼은 장점으로써 작용한다. 암 파츠의 파워업 칩을 장착하면 생기는 필살기 '하이퍼 크러시'를 쓰면 차지 샷을 연발로 날릴 수 있어 훨씬 더 수월하다.
반대편 벽으로 이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지상에 머무르는 것은 비추천. 미사일을 격추시킬 때 한꺼번에 날아온다면 별 문제가 없으나, 한발씩 날아온다면 미사일 4발을 일일이 다 처리하다가 시그마를 공격할 찬스를 놓쳐버리게 되는 것이고, 만약 전부 요격하지 못하면 안 받아도 될 대미지를 받는 일밖에 안 된다. 착지한 순간 차지 샷 한 방 날려준 다음 미사일은 대시로 피해주자.
하지만 위의 이야기는 제트 세이버를 얻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고 제트 세이버를 얻었다면 이 때는 아마 시그마 인생의 첫 번째 암흑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15]
이 때까지 제로가 멀쩡하다면 마지막에 제로가 시그마 바이러스의 항체를 주입한 제트 세이버로 시그마 바이러스를 베어버리고, 제로가 리타이어 됐다면 도플러가 자신의 몸에 항체를 주입하여 시그마 바이러스와 융합해 자폭을 한다.
만화판에서도 게임 내 위상에 걸맞게 매우 강하게 묘사된다. 그냥 시그마도 엑스가 고전을 면치 못하다 기습으로 제로의 세이버를 휘둘러 간신히 쓰러트렸고 카이저 시그마의 경우엔 엑스가 유효타 하나 못 먹이고 한 번 죽었다. 이후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마음이 모여 하이퍼 스페셜 아머로 각성한[16] 엑스의 일격에 사망한다.
2.1.4. 록맨 X4
록맨 X4의 보스 목록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스카이 라군 | ||||||||||||||||||||||
이레기온 | |||||||||||||||||||||||
8보스 | |||||||||||||||||||||||
[[웹 스파이더스| [ruby(웹 스파이더스, ruby=밀림의 게릴라 커맨더)] ]] 웹 스파이더 | [ruby(사이버 쿠자커,ruby=네트워크 가디언)] 사이버 피콕 | [ruby(스톰 푸쿠로울,ruby=대공의 참모장)] 스톰 아울 | [ruby(마그마드 드라군,ruby=폭염의 무도가)] 마그마 드라군 | ||||||||||||||||||||
[ruby(제트 스팅렌,ruby=아쿠아 디스트로이어)] 제트 스팅레이 | [ruby(스플릿 머쉬룸,ruby=폐허의 소악마)] | [ruby(슬래시 비스트레오,ruby=강철의 파괴왕)] 슬래시 비스트 | [ruby(프로스트 키바토도스,ruby=극북의 난봉꾼)] 프로스트 월러스 | ||||||||||||||||||||
스페이스 포트 | |||||||||||||||||||||||
커넬 | |||||||||||||||||||||||
파이널 웨폰 | |||||||||||||||||||||||
제너럴 | |||||||||||||||||||||||
팬텀 시그마 | 리퍼 시그마 | 거너 시그마 & 어스 시그마 |
팬텀 시그마 | 제2형태 | ||||||||||||||||
팬텀 시그마 / 제2형태 ファントムシグマ / X4第二形態 PHANTOM SIGMA / X4 2ND FORM | |||||||||||||||||
약점 무기 | 라이징 파이어 용염인 | 라이트닝 웹 낙봉파 | |||||||||||||||
"우주의 먼지가 되어라!"[원문1] "지옥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는 되었느냐?"[원문2] "월등한 공포를 맛 보도록 하거라."[원문3] |
"이레귤러 헌터, 인간에게 꼬리를 치고 레플리로이드를 파괴하는 자들,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제네럴, 너도 알고 있을 것이다. 놈들은 단순히 인간의 말을 듣지 않는 레플리로이드를 파괴하고 있을 뿐이다. 당하기 전에 쳐라! 너에게는 녀석들을 물리칠 막강한 힘이 있다!"
"제네럴 녀석...결국 움직이고 말았군. 자, 이레귤러 헌터여, 어쩔 거지? 여기서 천천히 구경해주마. 흐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록맨 X4에서는 사신이라는 이명 뒤에 숨어서 레플리포스와 이레귤러 헌터 사이의 미묘한 감정의 대립과, 이레귤러 개념의 치명적인 약점을 이용한다. 제너럴에게 은밀히 접근해 레플리로이드의 독립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하고 반란을 종용하나, 제너럴이 일언지하에 거절하여 무산된다. 하지만 물러가면서도 머지 않아 마음이 바뀔 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마그마드 드라군을 꼬드겨 스카이 라군 도시를 무너뜨리게 유도하였는데, 이로 인해 사건 현장에 레플리포스가 뒷수습을 위해 모였을 때 이레귤러 헌터가 나타나 진상 조사를 위해 현장에 있던 레플리포스를 심문하려 하자 레플리포스가 자신들은 무고하다며 협조를 거부했는데, 이레귤러 헌터는 레플리포스 요원 전원을 협조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레귤러로 규정해버렸고, 레플리포스도 억울하게 당할 수만은 없어 반란을 일으키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레귤러라는 개념의 모호함을 이용한 시그마의 흉계였던 것이다.그 외에도 수하 이레귤러인 더블을 이레귤러 헌터에 오퍼레이터로 침투시켜 헌터 측에 거짓 정보를 흘려 엑스가 의심 없이 레플리포스와 싸우도록 유도하였고, 자신도 레플리포스가 은거한 우주의 최종병기로 침투해 병기 권한을 빼돌려 그것을 이용해서 지구를 싹 다 태워버리려고 했지만, 결국 진상을 깨달은 엑스와 제로에게 패배하고 최종병기는 제너럴이 스스로를 자폭시켜 동귀어진하는 희생을 택함으로서 저지된다. 이 때는 자신의 귀환을 예고하지 않았다.
제1형태인 팬텀 시그마는 넝마를 뒤집어쓴 채 사신처럼 낫을 쓴다. 마그마드 드라군의 라이징 파이어(6)나 용염인(6) 외엔 무슨 수를 써도 대미지를 줄 수 없다. 노멀 샷 기준으로 8방이면 이길 수 있다. 라이징 파이어 차지 샷은 약점 반응이 없어서 패턴 캔슬이 안 되는 대신 다단히트로 대미지가 쭉쭉 들어가서 2방이면 끝난다. 패턴은 2가지로 둘 다 피하기 쉽다.
1. 시그마가 플레이어 위에서 나타나 에너지 한 쌍을 여러 번 발사한다. 발사 패턴은 2가지로, 바닥을 향해서 쏘거나 벽을 향해서 쏜다. 전자는 바닥에 닿아서 화면 바깥쪽으로 퍼지며 시그마의 바로 밑에 있으면 맞을 일이 없다. 후자는 벽을 타고 내려와 바닥을 타고 중앙에서 교차하며 지나가는데, 전자와 달리 피하기 번거롭다. 그러나 시그마가 위에 나타나자마자 약점 공격을 먹이면 시그마가 전신에 불을 뒤집어쓰며 패턴이 캔슬되기 때문에 볼 일이 없는 패턴이다.
2. 시그마가 한쪽 구석에서 반대 방향으로 낫을 휘두르며 돌진하는데 그냥 천장에 올라가 에어 대쉬나 대쉬 점프를 하면 된다. 아니면 낫의 봉 부분에는 피격 판정이 없기 때문에, 시그마의 몸과 낫의 날 부분 사이로 에어 대쉬를 해서 피할 수도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시그마가 나타나자마자 재빠르게 그 쪽 벽으로 튀어가서 구석에 가만히 있는 것이다. 엑스는 화면 중앙에서 대기하다 시그마가 나타나면 그 밑으로 달려가 라이징 파이어 한 대 먹여주고 벽에 붙으면 대미지도 주면서 패턴을 회피할 수 있다. 제로 역시 용염인으로 대미지를 줄 수는 있지만, 1번 패턴과는 달리 이 패턴은 약점을 맞아도 캔슬되지 않고 공격을 강행하기 때문에 얌전히 회피하는 것이 좋다. 엑스 역시 상성무기로 때려도 패턴을 캔슬시킬 수 없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대미지를 주고 안전하게 피할 자신이 없다면 회피를 우선으로 하자.[20]
패턴을 아는 유저라면 노 대미지 클리어도 가능할 정도. 물론 X4에 대해 아무런 공략도 본 적 없는 유저라면 초반에 당황하다 관광탈 수는 있다.[21]
노 웨폰 플레이를 한다 하더라도 이 팬텀 시그마에서는 라이징 파이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어차피 라이징 파이어가 아니면 그 어떤 무기로도 데미지를 줄 수 없기 때문.
これで終わりだと思うなー!(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Are you ready for round 2?[22]
제2형태가 되면 넝마를 벗고, 패턴은 낫을 휘두르는 쪽에서 낫을 던지는 쪽으로 바뀐다. 제1형태에 비해서 패턴이 어렵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Are you ready for round 2?[22]
1. 낫을 자신의 주위에서 돌리거나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던지며, 낫을 던지는 공격 이후에 낫을 회수한 뒤 다시 낫을 집어던져 벽이나 바닥에 박아버린다. 그리고 박혀있는 낫을 기준으로 양 옆의 벽이나 바닥으로 전류가 흐른다. 낫이 중앙 쪽에 박히면 골치 아프니 던지기 직전까지 구석에 있다가 던지자마자 중앙으로 대쉬하자. 낫을 던져서 박는 위치는 플레이어의 위치를 따라가고, 낫이 벽에 박힐 경우 2번 패턴, 낫이 바닥에 박힐 경우 3번 패턴으로 이행된다.
2. 낫이 벽에 박힌다면 낫이 박힌 쪽의 반대쪽으로 가서 바닥 전체에 눈에서 레이저빔을 쏜다. 이런 경우는 시그마 뒤쪽의 벽에 가야 한다. 제로는 더블 점프로 쉽게 올라갈 수 있고, 엑스는 신발 강화 파츠의 공중 체공 기능으로 시간을 끌어 버틸 수 있다. 참고로 엑스로 플레이할 때 레이저의 지속시간이 더 길다.[23]
3. 낫이 바닥에 박힌다면 어깨에 꽂혀있는 부메랑 네 개를 던진다. 부메랑은 플레이어를 두 번 따라다니며, 공격을 튕겨낸다. 제일 까다로운 패턴인데다가 부메랑을 피하느라 대미지를 넣을 시간이 거의 없다. 웬만하면 낫 던질 때 벽으로 유도시켜 주자. 이게 두 번 따라댕긴다는 건 한 번 화면에 남는 건데, 2번째로 날아올 때는 1번 패턴과 겸하기 때문에 더 골 때린다.
2번 패턴이 3번보다 피하기가 훨씬 쉽고 대미지 박아넣기도 좋아서, 타임어택이나 노 대미지 영상에서도 2번으로 유도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특히 제로의 경우 2번 패턴을 유도한 뒤 시그마의 뒤로 넘어가 제로난무를 쓰면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단, 어지간해선 패턴 한 번에 죽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몇 번 패턴을 봐야 한다. 약점은 웹 스파이더스의 라이트닝 웹(엑스, 4), 사이버 쿠자커의 낙봉파(제로, 4).[24]
참고로 이 리퍼 시그마는 데드 라이징 3의 슈퍼 울트라 데드 라이징 3 아케이드 리믹스 하이퍼 에디션 EX 플러스 알파 대쉬에서 나온다. 뒤에 붙은 에디션 명은 농담 아니라 진짜다.
거너 시그마 | 어스 시그마 | ||||||||||||||||
거너 시그마 / 어스 시그마 ガンナーシグマ / アースシグマ GUNNER SIGMA / EARTH SIGMA | |||||||||||||||||
약점 무기 | 소울 보디 용염인 | 그라운드 헌터 빙열참 | |||||||||||||||
"지옥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는 되었느냐?"[원문2] "우주의 먼지가 되어라!"[원문1] "월등한 공포를 맛 보도록 하거라."[원문3] |
3개의 미니 보디는 벽타기나 올라타기, 파괴가 가능한 일종의 오브젝트로 취급된다. 맷집도 약하지만 격파해도 시그마의 체력엔 영향이 없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매번 사라지고 나서 다시 등장하니 괜히 부수는 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색깔별로 공격 패턴이 다르지만 셋 중 하나만 공격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도 쉽다. 거너 시그마와 좌측의 거대한 얼굴을 때려야 타격이 들어가며, 마지막에 대화를 나누고 죽는 쪽이 거너 쪽인 걸 볼 때 본체는 거너인 듯하다.
거너 시그마의 패턴은 이렇다.
1. 트래킹 레이저
레이어의 위치를 지정해서 레이저를 쏘는 패턴으로 블럭을 잘 타면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보다 이 패턴 때 가장 큰 데미지를 줄수 있는 최고의 패턴이다. 일단 총 본체 부분 자체에는 피격 판정이 존재하질 않는다. 물론 위치가 살짝 어긋나면 맞기는 하지만, 제로의 경우 앞에 얼큰이 하나 제거하고 점프 공격으로 계속 시도하면 반은 거의 깎아내리는 기적을 보여준다. 약점은 용염인을 사용하는 것이다. 기술 자체도 점프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레이저에 피격되지도 않으면서 안전하게 대미지를 집어넣을 수 있다. 엑스의 경우는 뒤에 두 얼큰이 블록을 잘 위치 이동만 하면 차지샷 원거리 덕분에 그냥 이겨 먹는다. 혹은 거너 시그마가 나오기 전에 왼쪽 벽 맨 위로 올라가 차지 샷을 날려주면 더 많이 공격할 수 있다. 헤드 시그마와 달리 등장할 때 무적 타임이 없기 때문이다. 벽 맨 위쪽에만 위치해 있으면 나중에 노란색 블록이 자동으로 밀쳐주기 때문에 상관 없다. 엑스나 제로나 이 때 거너 시그마의 체력을 매우 많이 깎을 수 있다.
"終わりだ!!(끝이다!!)" / "The end!!"
2. 클리어 레이저레이저 건을 차지해서 바닥 전체를 공격하는 패턴이다. 대미지 판정은 바닥에만 있으니 얼큰이 블록에 올라서 피하자. 이거 나오면 공격이 빨리 끝날 뿐더러 끝나자마자 바로 순간 이동으로 도주하기 때문에 대미지를 많이 주지 못해서 상당히 골치 아프다.
위의 두 패턴들은 모두 피하기 쉬우며, 특히 제로의 경우는 트래킹 레이저 시전 시 잘하면 단 1회차 만에 끝장내는 것도 가능하다. 방법은 공원참을 타이밍 좋게 계속 우겨넣는 것. 용염인도 꽤 강력하지만, 공원참 쪽이 후딜이 적어 DPS가 높다.
어스 시그마의 패턴은 이렇다.
1. 슬라임 보디
숨을 들이마시며 잔해들을 끌어모았다가 내뿜는 공격. X4 2차 시그마의 흉악 패턴 중 하나로 매우 피하기 어렵다. 숨을 들이마실 때 날아오는 잔해도 그렇지만, 중간에 두 얼큰이가 자신의 왼얼굴에 가시를 하나 설치한다는 게 문제가 된다. 즉 위치를 잘 잡아야 하는데, 가운데에 들어가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뒷쪽에서 잔해들이 날아오기 때문이다. 엑스는 프로스트 타워로, 제로는 점프공격으로 이것들을 파괴해서 피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만약 끌려들어가면 아예 흡입당해 씹혀버린다. 그 뒤로 그대로 먹었던 것을 내뱉어 플레이어를 빨았을 시 대미지도 포함시킨다. 내뱉을 때 하필이면 왼쪽 가시가 나오는 얼큰이 때문에 잔해물+가시를 능력껏 피해줘야 한다. 대미지를 줄 수 있을 때는 내뱉을 때인데, 제로난무 및 점프 공격으로 해결 가능하지만,[30] 노아머나 스톡 차지 샷 엑스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럴 때 프로스트 타워가 고맙기만 할 뿐.[31] 설치하고 원거리 요격을 가해주자. 다행히 스톡 샷도 잔해를 관통하고 시그마 본체에 데미지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상대가 가능하다. 이조차 안 됐으면 스톡 샷 한정 난이도가 폭증했을 것. 플라즈마 샷은 그냥 한 방만 쏴도 잔여 플라즈마가 잔해물을 다 박살내서 아무 문제 없다.
2. 가시 공격[32]
입깁을 지속적으로 불어서 오른쪽으로 밀어버리는 패턴인데 오른쪽 벽에 가시가 생기며, 찔리면 즉사는 아니지만 상당량의 대미지를 입게 된다. 패턴 1과는 달리 대쉬만 열심히 해주면 체력 떨어질 일이 없는데다가 동시에 공격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헤드 시그마 싸울 때는 이 패턴이 나오길 바라는 유저가 태반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대쉬와 동시에 공격도 할 수 있는 제로의 질풍아가 상당히 유용하다.
각각 일명 얼큰이 블록들의 패턴[33]:
- 빨간색 블록: 염탄
왼쪽에서 등장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불덩이 여러발을 4번 날린다. 벽이나 오른쪽에 생기는 두 블록을 타서 피할 수 있다. 불덩이들은 넓게 퍼지면서도 서로간의 간격이 좁기 때문에 만약 어설프게 벽에서 피할 경우 한 번 쳐맞기 일쑤.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리고 빨간색 블록은 플레이어의 높이를 따라가기 때문에 빨간색 블록의 위나 아래에 있으면 블록의 오브젝트 판정 때문에 천장이나 바닥에 짓눌려서 압사한다.
- 노란색 블록: 전자탄[34]
위에서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향해 전격구를 6번 날리는데 또 하나의 흉악 패턴. 이 에너지 볼은 플레이어를 따라오면서 벽이나 바닥에 닿으면 양 방향으로 전류가 벽이나 바닥으로 타고 가기 때문에 피하기 어렵고, 게다가 아래 구석 하단에 두 얼큰이들이 대기하기 때문에 공간이 조금 부족한데 이게 의외로 어렵게 만들어 버린다. 날아가는 것과 벽에 전기 피하나 싶더니 다시 생성시켜 날아간 전격구에 쳐맞기 때문에 주의. 엑스의 경우 피하다가 호버링이 나와서 맞는 경우도 허다하다.
- 파란색 블록: 빙무 (얼음안개)
오른쪽 중간에서 등장하여 왼쪽으로 오면서 아래쪽으로 한기를 내뿜는데 최고의 잉여 패턴으로, 그냥 벽을 타거나 한기를 내뿜을 때 파란색 블록에 올라타면 그냥 피해진다. 일단 세가지 블록 패턴 중 대미지가 가장 높긴 한데, 그래봐야 일부러 맞으려고 하지 않는 한 맞을 일이 없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르게 말하면 회피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해당 파란색 블록이 나오면 안심하고 재정비할수 있는 시간이 생기는 셈이다.
제로의 경우에는 얼큰이 블럭이 나오자마자 타이밍을 정확하게 잰 용염인 한방에 얼큰이가 공격 한 번 못하고 개박살난다. 물론 얼큰이가 멧집이 좋아 다단히트를 오래 버티기 때문에 얼큰이가 등장함과 동시에 용염인의 불검에 썰리는 수준으로 정확하게 맞추지 못 하면 전기나 불덩이를 한 번은 쏘고 터지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파란 얼큰이는 굳이 부술 필요가 없으니 뛰어올라 피해주기만 하면 된다. 엑스로 한다면 노랑·빨강 얼큰이는 라이징 파이어의 차지 샷과 노바 스트라이크로 때려부수거나 플라즈마 차지샷의 암파츠를 장비했다면 차지샷 한방 쏴주면 잔여 플라즈마 덕분에 알아서 터진다. 그리고 나서 헤드 시그마를 상대할 때는 패턴 특성상 엑스는 해볼 만 하지만, 제로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편이다. 근접 캐릭터인 제로의 특성상 얼굴을 때리다가 입에서 튀어나오는 고철에 얻어맞는 일이 다반사. 그러나 엑스는 챠지 샷이나 그라운드 헌터로 손쉽게 잡는다. 제로는 그냥 입김 패턴 나왔다 끝나는 공격 찬스 때 접근하여 대쉬 칼 캔슬이나 3단베기, 질풍아로 공격하면 된다. 공통적인 요소로 거너 시그마는 별 위협적인 공격을 하지 않는 반면, 엑스와 제로가 약점 무기로 후벼파기 좋기 때문에 무난하게 잡아볼 만 하다.
약점은 거너 시그마와 헤드 시그마가 서로 다른데, 거너 시그마는 스플릿 머쉬룸의 소울 보디(엑스, 3)와 용염인(제로, 4). 헤드 시그마는 제트 스팅렌의 그라운드 헌터(엑스, 2)와 프로스트 키바토도스의 빙열참(제로, 3).
역대 시그마 2차전 디자인 중에서도 X6의 헬 시그마 다음으로 기괴하고, 제1~제2형태와도 이질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거너 시그마는 건담같이 생긴 로봇의 머리에 시그마의 얼굴이 붙은 모습이고, 어스 시그마는 기괴하고 거대한 시그마 얼굴을 하고 있다. 심지어 얼큰이 블록들조차도 시그마와 닮았다. 일단 두 형태 모두 온갖 전선에 이어진 모습을 하고 있고, 전장이 최종병기의 코어로 추정되는 곳인 것을 보면, 시그마가 최종병기의 컨트롤을 탈취하기 위해 코어와 합체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Windows판에서는 시그마 1, 2차전 때 전투 BGM과 3차전 때 BGM의 순서가 앞서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판과는 거꾸로 되어있다. 버그인지 아닌지는 불명이지만, 이후에도 수정되지는 않았다. 특히 콘솔 게임기보다는 데스크톱 컴퓨터 보급률이 높았던 한국에서는 PS판보다는 북미 Windows판으로 처음 접한 플레이어들이 훨씬 더 많았기 때문에, 골수 팬 중에는 이 쪽이 익숙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레거시 컬렉션은 시그마 쓰레기 흡입 공격 시 맞아도 대미지가 0인 버그가 존재한다.
2.1.5. 록맨 X5
정말로 바이러스가 되어 레플리로이드를 감염시켜 파괴행동만을 하게 조장했으며, 언제부터였는지 Dr. 와일리와의 협력으로 본격적으로 제로의 각성을 노렸다.시그마는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Dr. 와일리로부터 제로의 기원을 알게 되어, 제로 자신의 내부에 봉인되어 있던 진정한 모습을 제로 바이러스를 통해 해방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이 제로 바이러스에는 안티 바이러스를 완전히 압도하기 위해 시그마 바이러스에 제로의 프로그래밍이 포함되었다.[35] 바이러스 계획을 위해 시그마 헤드를 자폭시켜 시그마 바이러스를 지구상의 모든 곳에 빠르게 확산시켜 많은 레플리로이드들이 감염되어 이레귤러가 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트레져 헌터 다이나모를 고용해 지구 궤도를 선회하는 스페이스 콜로니 유라시아에 바이러스를 대량으로 농축해서 지구에 충돌시키려는 것은 물론이고, 충돌을 막으려는 헌터 베이스의 계획도 지속적으로 방해했다.
일련의 거대한 사건을 만드는 시그마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구 전체에 퍼지는 자신의 바이러스 코드를 원래의 제로 바이러스와 융합해 자신이 최강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시그마는 제로를 죽이는 것을 망설였으며, 제로에게 기억을 되찾게 해서 본래의 의도된 프로그래밍으로 되돌리려고 했다.
2.1.5.1. 인트로 스테이지
자세한 내용은 시그마 헤드 문서 참고하십시오.인트로 스테이지에선 시그마 헤드로 등장한다.
2.1.5.2.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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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무기 | 트라이 선더 전인 | 스파이크 로프 쌍환몽 | |||||||||||||||
스테이지 | 포인트 11F5646 - 영공간 스테이지(Zero Stage) 4 - ‘탄생(誕生)’ | ||||||||||||||||
"제로... 한 번 더 묻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진정한 파워를 손에 넣고 싶지는 않나?" |
이후 파이널 스테이지인 영공간 스테이지 4 탄생(誕生)의 최종 보스로 등장. 보스룸 배경에 과거 엑스와 제로가 봉인됐었던 것으로 보이는 캡슐이 망가진 채로 놓여 있다.[36]
2차전까지 거친 끝에 결국 엑스/제로에게 패배하지만 제로를 길동무로 삼겠다며 최후의 발악을 시도하고, 그 여파로 제로의 절단된 몸체가 땅바닥에 널부러져진다. 엑스가 달려와 제로를 들어 깨우려던 찰나, 근처에 남아 있던 시그마의 잔해가 아직 활성화 되어있었고 차지 샷을 발사해 둘의 흉부를 관통한다.
꿰뚫린 제로의 바디가 엑스의 손아귀에서 떨어지는 동시에, 제로도 마지막 혼신의 차지샷을 발사하여 시그마를 마무리했지만 제로 자신도 시그마의 동귀어진으로 함께 죽음을 맞이하고 신체는 행방불명 된다. 엑스 역시 힘겨운 전투와 시그마의 마지막 공격[37]에 의해 치명상을 입었지만, 결국 수리[38]되어 헌터부대에 복귀한다. 시그마는 제로의 마지막 일격으로 산화해버렸으며 X4 때와 마찬가지로 귀환 예고 없이 죽었다.
1단계: 사이코 시그마[39]
등장하면서 망토를 입고 나오는데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망토를 벗어던진다.[40] 팬들에게 역대 시그마 디자인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 어레인지된 형태의 코스튬이 출시되었다.
패턴은 X1의 1차 시그마의 패턴을 일부 재탕하고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다음과 같다.
1. 벽타기를 하면서 대쉬하며 공격을 한다. 하지만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예측하면서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보라색 잔상에도 피격판정이 있으므로 그 점은 주의하자.
2. 사인곡선 궤도로 움직이는 에너지볼을 전방으로 날린다. 1발씩 쏘다가 마지막에는 2발을 한꺼번에 발사. 속도가 느려서 벽타기를 하면 회피할 수 있다.
3. 시그마 바이러스를 주변으로 둘러 배리어처럼 공격을 방어한다. 감염 효과는 없으며 파괴할 수도 있다.
4, 갑자기 오른쪽 중간 부분으로 이동하여 장풍[41]을 날린다. 커다란 장풍을 위 또는 아래, 작은 장풍을 위아래 전부 날리는 식으로 공격하는데 순서는 랜덤이니 잘 보고 피해야 한다. 각성 제로의 환몽영과는 달리 즉사는 아니지만, 즉사에 가까운 극악의 대미지를 자랑한다. 아머를 착용해도 3 분의 1이 순식간에 날라갈 정도. 때문에 여태까지 잘해오다가도 이 패턴을 제대로 못 피하면 순식간에 빈사 상태가 되니 주의하자. 특히 위아래로 날리는 장풍이 가장 피하기 어려워서 나머지는 무난하게 잘 피해도 이거 하나를 맞는 바람에 모든 게 끝장나는 상황이 빈번하게 나온다. 제로는 멸섬광의 무적 판정을 잘 이용하면 3번 모두 피할 수 있고, 엑스는 현재 착용 중인 아머의 효과를 잘 활용해야 한다.
약점은 볼트 크라켄의 트라이 선더(엑스, 5)와 전인(제로, 8). 제로는 전인의 특성상 높이나 거리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충돌할 확률이 높으며, 약점으로 공격한다고 패턴을 캔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웬만하면 초승달 베기로 싸우는 것이 더 편하고 빠르다.
2단계: 파이널 시그마 W
초 거대 바디. 와일리의 기술 지원 덕분인지 록맨 3의 감마의 패턴을 띄고 있어서 공식 명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마 시그마란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시그마의 언급으로는 시간이 모자라서 완성시키지 못한 미완성 보디라고 한다.[42] 얼굴은 인트로 스테이지의 시그마 헤드의 얼굴에서 머리 주위 장식에 색깔만 입힌 것. 구도와 그래픽은 다르게 찍혀져있다.[43] 확실히 형상을 제대로 유지할 수 없는 듯, 에이리어 제로의 전뇌미궁[44] 내 다른 물체들[45]과 같이 전뇌화와 실체화를 반복하고 있으며, 얼굴 도색이 군데군데 벗겨져 있거나, 신체의 프레임이 훤히 드러나고, 팔이 없어 로켓이 장착된 손을 사용하는 등, 뭔가 없어보이는 외관은 미완성이라는 느낌을 주긴 한다.
하지만, 미완성 상태의 보디인 게 무색하게도 X1, X3의 시그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를 보유하고 있다. 만약에 완성된 모습이었다면 얼마나 재앙이었을지 상상될 정도.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손에서 보라색 플라즈마 버스터를 쏜다. 이 손은 주먹을 쥐어 너클 같이 나와있는 부분과 추진체 불꽃 속의 가시에[46] 판정이 있다. 이리저리 이 곳에 닿지 않고 한 서너 번을 왔다갔다 하면 손이 펴지면서 플라즈마 버스터를 쏜다. 가만히 서 있으면 피해지는 패턴. 보면 알겠지만 이 플라즈마 버스터는 포스 아머의 차지 샷을 색깔만 바꿔놓은 것이다.
2. 왼쪽 눈에서 에너지 볼 4개를 내보내는데 가장 오른쪽에 먼저 내보내었던 에너지 볼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향해 차례대로 움직인다. 먼저 움직였던 그 에너지 볼을 주시했다가 또 다시 움직일 때 그 차례대로 다시 피해주자. 이 패턴은 한 턴에 2번 발동된다. 체력이 줄어들면 에너지 볼의 속도가 빨라진다.
3. 손을 내보내 대각선으로 움직이고 한쪽 손은 움직이다가 플라즈마 버스터를 쏘는 패턴이다. 손에 낑기면 대미지가 상당하니 조심하자. 플라즈마 버스터 역시 아래에서 가만히 있으면 맞지 않으니 혹시 떨어지더라도 당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역시 판정점을 이리저리 피해서 시그마의 판정점에 충돌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공격을 해주자.
4. 위에서 손이 등장하여 전류를 쏘는 패턴이다. 이 패턴은 시그마의 체력이 반 이상 달았을 때 양쪽에 손이 나타나는 공격을 할 때 플레이어가 2개의 손을 파괴하지 않았을 때[47] 다음으로 발동된다. 전류와 전류 사이에서 조금씩 움직이며 피해야 하는데, 피할 바에 차라리 손을 깨부수는 것이 훨씬 빠르다. 엑스는 전류 사이에서 한 대 맞더라도 빠져나가서 차지 샷으로 제로는 삼일월참으로 빠르게 깨부수자.
5. 바이러스 박스를 현재 플레이어의 위치를 기점으로 총 5번 소환하고, 마지막 5번째 박스는 현재 위치에 남아있다가 랜덤한 방향으로 4번 돌진한다.[48] 감마 시그마의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키는 주범일 정도로 매우 악명높은 패턴인데, 박스가 사전 예고도 없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식이라서 예상하기 굉장히 어렵고, 데미지 또한 무지막지하게 아프기 때문이다. 일단 박스가 뭉쳐지기 전에는 판정이 없으니 그 전에 빠져나오면 되지만, 문제는 박스의 크기가 워낙 커서 가만히 있다가 저 패턴에 당해버리면 거의 무조껀 맞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제대로 피하기 위해서는 미리 이 패턴이 나올 것을 의식하면서 끊임없이 점프나 대시를 써가면서 움직여야 한다. 두 번째로 이 패턴을 시전할 경우에는 처음 시전했을 때 보다 시전시간과 박스의 이동 속도가 빨라져서 피하기 훨씬 더 어려워지니 조심해야 한다. 가이아 아머는 이동 속도가 낮아서 바이러스 박스 소환 패턴을 피하기 굉장히 어렵다.
유일한 피격 판정은 이마의 작은 코어이며, 손이 있을 때는 수시로 깜빡이면서 모든 공격이 통하지 않게 된다. 손은 파괴할 수 있지만, 피통이 높아서 파괴하기 번거롭고, 발판 역할도 해줘서 때때로 도움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그냥 냅두는 것이 낫다. 게다가 파괴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재등장한다. 약점은 스파이크 로즈레드의 스파이크 로프(엑스, 5)와 쌍환몽(제로, 8).
X3의 카이저 시그마와 쌍벽으로 꼽힌다고 평하는 팬들도 있으나 박스 소환 패턴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패턴은 감을 쉽게 잡을 수 있다는 평도 있다. 또한 대부분 팔콘 아머를 애용하기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이아 아머에 눈물나게 약하다. 초보들은 가이아 아머의 느린 대시 속도 때문에 바이러스 장판을 못피하고 죽을 확률이 높으나, 숙련자들은 손 패턴을 순식간에 격파하고, 대미지 4에 피격 시 무적 시간이 발생하지 않는 차지 샷의 특성을 이용해서 시그마가 바이러스 박스를 소환하기 전에 시그마를 클리어할 수 있다.
스토리상으로도 매우 강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격파했을 때 플레이어의 잔여 체력 여부와는 상관없이 엑스와 제로가 지친 상태의 모션을 취하고, 제로는 한 술 더 떠서 왼팔과 하반신이 통째로 날라갈 정도로 심하게 박살이 나버린다.[49] 심지어 격파된 뒤로도 끈질기게 숨이 붙어서 잔해 상태로 엑스와 제로를 동귀어진까지 시킨다. 어느 루트로 가든 엑스는 Dr. 라이트의 개입으로 살아나긴 하지만 정작 엑스 본인은 영문도 모른 채 부활했다고 하고, 여기에다 루트에 따라서는 제로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기까지 한다. 못 해도 반은 확실하게 죽여놨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50]
파이널 시그마 W와 대결할 때 나오는 BGM은 역대급 웅장함이 느껴지는 2차전 BGM이다. 시그마와의 진정한 최종전이라 생각해도 될 만큼 웅장하다.[51] 이는 아마도 이나후네 케이지가 원래 기획했던 록맨 X 시리즈의 마지막이라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저예산 크리로 음성 지원이 없어서 아쉬울 뿐인 케이스.
2.1.6. 록맨 X6
록맨 X6의 보스 목록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오프닝 스테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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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 헬 시그마 |
시그마(불완전체) | 헬 시그마 | ||||||||||||||||
시그마(불완전체) / 헬 시그마 シグマ(不完全体) / ヘルシグマ SIGMA / HELL SIGMA | |||||||||||||||||
약점 무기 | 애로우 레이 / 메탈 앵커 낙강인 | 그라운드 대쉬 / 마그마 블레이드 원수참 / 선추참 | |||||||||||||||
"끝이다!" |
분명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시그마가 갑자기 부활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설정에 따르면 게이트가 지상에서 제로의 파편을 주웠을 때 그의 DNA와 시그마 바이러스의 데이터가 대충 똑같다는 것을 발견하여 심심풀이로 프로그래밍을 했더니 부활한 것이라고 한다.
여하튼 의도치 않은 방법으로 간신히 부활에 성공하긴 했지만 완전히 복구된 상태는 아니었기에, 쉰 목소리로 엄청 헉헉대며 말하고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 등 거의 좀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대화창에 나오는 페이스샷도 X5에서 사용된 보라색 노이즈가 낀 시그마 얼굴을 재탕하는 등, 확실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이처럼 행동거지도 어눌해지고, 전적으로 그를 지원해주던 Dr. 와일리도 더 이상 연을 끊은 듯 하며[52][53], 숙적인 엑스와 제로는 이젠 귀찮은 존재로만 여기는 등[54] 이래저래 취급이 많이 나빠졌다보니 시리즈 중 최대의 암흑기이자, 본격적으로 이미지가 실추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X5까지는 끊임없이 부활로 뇌절을 쳐도 최종 보스로서의 카리스마 만큼은 유지하고 있었는데, 본작에서는 그런 카리스마조차 느껴지지 않으니 실로 안습하기 짝이 없다. 어차피 X6의 스토리는 시그마가 낄 건덕지가 하나도 없어서 굳이 등장시키지 않아도 됐을텐데, 괜히 최종 보스는 시그마라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서 어거지로 등장시켰다가 캐릭터성만 망쳐버린 꼴이 되었다.
차라리 갑툭튀로 등장했더라도 난이도가 어려웠다면 확실히 최종 보스다운 포스를 남길 수 있었을텐데, 아니나 다를까 난이도마저 전작보다 대폭 하락했다. 역대 시그마 중 가장 쉬운 난이도의 시그마라고 하면 가장 먼저 언급될 정도다. 아예 모든 록맨 시리즈를 통틀어도 록맨 X6의 시그마보다 더 쉬운 최종 보스는 록맨 3의 감마 정도가 끝이다. 오히려 게이트가 진 최종 보스에, 시그마는 히든 보스라고 해도 될 수준. 이렇게 최종 보스가 호구스러운 난이도는 훗날 록맨 제로 2의 엘피스로 계승되었지만, 엘피스는 그의 어리석음과 치졸함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약하게 나온 보스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X6 시그마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제1형태의 정식 명칭은 불완전체로 공중에서 등장하자마자 ‘쿵!’하고 떨어지며 진동으로 화면까지 흔들리는 모습이 압권이다. 매우 느린 속도로 걸어오면서 아래와 같은 패턴으로 공격한다.
1. 원거리에서 보라색 장풍을 던져댄다. 높이가 3단계가 있는데 가장 낮게 날아오는 건 벽타기로, 중간 높이는 앉아서 피하면 되며 가장 높게 날아오는 건 그냥 서 있으면 된다.
2. 플레이어를 조준해 입에서 광탄을 발사한다. 탄속이 굉장히 빨라서 근거리에서는 거의 못 피할 뿐더러 데미지가 상당히 강한 편으로, 준비 동작이 나오는 즉시 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 아무리 호구마로 무시당하지만 이 패턴만큼은 무시하지 말고 멀리서 피하자.
3. 약점 무기인 메탈 앵커/낙강인이나 기타 공격을 계속 맞다 보면 뒤로 나자빠지는데, 이 때 기탄 몇 개를 날린다.
4. 길쭉한 타원형의 초록색 장풍을[55] 쏜다. 일반적인 방법으론 피할 수 없고 대신 공격하면 뒤로 밀려나는데, 몇 번 쳐내면 부서진다. 시그마가 구석에 있을 경우엔 맵 뒤로 사라지게 할 수도 있다.
약점은 메탈샤크 플레이어의 메탈 앵커(엑스, 5)와 낙강인(제로, 8). 원월륜 끝부분도 약점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건 역시 애로우 레이 차지샷. 무적판정도 있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노린다면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1단계가 끝나면 기분 나쁜 괴기한 웃음과 함께 폭발하고, X5 때처럼 주위가 어두워지고 Warning 신호가 끝난 직후에 어디선가 폭발 소리가 들리고 폭발과 함께 2단계로 돌입한다.
2단계: 왕좀비. 헬 시그마. 화면 우측을 차지하며, 피격 판정은 입을 벌렸을 때 드러나는 기계 장치다.
초창기에는 '언데드 시그마'라는 명칭이 돌던 적도 있었으나,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에서 헌터 메달을 확인해 보면 헬 시그마라는 이름으로 확정된 걸 알 수 있다. 언데드라는 명칭이 돌았던 건 아무래도 이 때의 시그마는 전작에서 죽은 자가 다시 움직이는 모습을 주로 보였기 때문에 붙은 명칭인 듯 하다. 애초에 말도 어눌하게 하는데다 전술한 1차 형태의 움직임부터가 딱 언데드[56]의 움직임이었고, 이 2차 형태는 대놓고 전작에서 죽은 그 상태의 골격이 그대로 움직이는 거나 다름 없으니 이상할 것도 없긴 하다.
패턴은 이렇다.
1. 입을 닫고 있을 때 이런저런 시그마의 얼굴 형태와 유사한 졸개들을 생성해내는데, 공중과 지상에서 기탄을 발사하는 졸개, 그리고 가시 모양의 발판형 졸개[57]를 내보낸다. 졸개를 죽이면 회복 아이템을 준다. 그냥 주는 게 아니라 유독 X6가 본편 진행 중 아이템 입수가 엄청나게 짠데, 이 아이템들이 말 그대로 여기서 다 나오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징하게도 나온다. 대회복은 물론 잔기 아이템도 주며 쏟아지는 수준이다. 여기서 만큼은 X4보다 더 많이 나오는 느낌이다. 진짜 록맨 시리즈를 통틀어 최종 보스전에 이 정도로 파격적인 조건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다. 그러나 하드 모드에서는 적들이 아이템을 전혀 떨구지 않기 때문에 더 어려워진다.
2. 녹색 레이저 빔 발사
가로로 쏘는 것과 세로로 소환하는 것 2종류가 있다. 패턴 1에서 나온 졸개들은 물론 졸개들이 쏜 기탄까지 다 쓸어버리는데다, 입을 벌리므로 공격 기회까지 되는 고마운 패턴. 다만 가시 모양의 발판형 졸개는 부서지지 않는다.
消えろ! (사라져라!)
횡방향으로 빔을 발사한다. 시그마의 머리 바로 밑에 있거나 또는 바닥에 앉아있으면 피해진다. 레이저를 다 쏘고 나면 금방 입을 닫기 때문에 쏘기 전에 빨리 갈기고 앉는 게 좋다.終わりだ! (끝이다!)(첫 번째 쏠 때)
食らえ! (받아라!)(두 번째 쏠 때)
빔을 종방향으로 자기 코앞과 화면 왼쪽 끝에다 번갈아가며 소환한다. 레이저가 솟구치기 전에 바닥에서 신호가 오기 때문에 그걸 보고 피하면 되지만, 조금만 늦어도 바로 맞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다. 아니면 그냥 시그마 머리 밑에 있으면 다 피해지므로, 섀도우 아머의 원월륜처럼 근거리 공격만 쓸 거라면 머리 밑에서 대기하다가 레이저가 없을 때 입을 갈겨주면 된다.食らえ! (받아라!)(두 번째 쏠 때)
失せろ! (꺼져라!)
3. 피가 30~40% 정도 남으면 그 때부터 쓰는 패턴. 대사가 나오면서 작은 에너지탄이 포구에서 날아오는데, 이게 화면 왼쪽까지 날아오면 갑자기 거대한 에너지탄이 되어 양옆으로 크게 퍼지면서 확 훑어낸다. 플레이어의 위치를 겨냥해 위 또는 아래로 쏘는데 위로 쏜다면 앉아서 피하면 되지만, 아래로 쏜다면 하이점프를 장착하지 않은 일반 점프로는 피할 수 없다. 블레이드 아머라면 상단 마하 대쉬로, 섀도우 아머라면 천장을 타고, 제로라면 이단 점프로 피하면 된다. 얼티밋 아머로 플레이할 시에는 왼쪽 구석에 있을 때는 작은 탄이나 확산했을 때의 경우는 거의 둘 중 하나는 맞게 되어있지만 오른쪽에 있었을 경우 확산할 때에 맞춰서 노바로 회피가 가능하다. 물론 여기서 또 연속으로 날아오면 피하기가 곤란하다. 정 피하기 힘들면 약점으로 캔슬하자.약점은 그라운드 스카라비치의 그라운드 대쉬(엑스, 6)와 선추참(제로, 6). 맞추면 입을 벌린 채로 입 주변에 금이 가면서 동작을 멈춘다. 하지만 발악기 캔슬 용도를 제외하면 무적시간이 없는 유일한 보스이기에 세이버 계열 공격이 다단히트로 훨씬 대미지가 많이 들어간다. 잘만 노리면 1분도 안돼서 토막을 낼 수 있을 정도이며, 등장하자마자 입만 벌리면, 입을 닫기 전에 시그마가 비명을 지르며 사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블레이드 아머와 제로는 가드 셸 버그까지 사용할 경우, 헬 시그마가 입을 벌리는 그 순간 바로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 섀도우 아머는 가드 셸이 없어도 원월륜의 다단히트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단 3방만에 쓰러트릴 수 있다.
워낙 빨리 죽어서 잘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지만 공격력은 강한 편. 무적 시간의 부재로 인해 다단히트 공격에 체력이 의미 없을 정도로 쭉쭉 달아서 쉬워보이는 것 뿐이다. 엑스로 세이버만 봉인하고 싸워도 난이도가 확 오르는 걸 체감할 수 있다. 아무것도 장비하지 않은 노멀 엑스는 세이버와 가드 셸을 봉인하면 잡기 어려운 편.[58] 특히 에너지가 1/3 정도 남았을 때부터 "꺼져라!"라고 외치며 쓰는 에너지 탄 전개 패턴은 노멀 엑스의 점프로는 피할 수 없으며 하이 점프의 힘을 빌려야 한다. 그래서 시그마가 생성해 놓은 졸개 발판을 이용해서 피하거나 위로 쏘도록 유도해서 피해야 하는데, 전자는 졸개가 없으면 회피가 불가능하고, 후자는 시그마가 패턴을 쓰기 전에 점프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다. 그냥 그라운드 대쉬로 캔슬하는 게 가장 편하다. 그래도 패턴이 좋게 나오면 마그마 블레이드 연사로 비교적 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59]
제로의 경우 나오는 발판을 원수참 버그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발판의 내구가 좀 단단하긴 하지만, 원수참으로 빠르게 발판을 정리하고 나면 그 즉시 무적이 되어 날로 먹는 것이 가능해진다.
의외의 부분이지만 얼티밋 아머의 노바 스트라이크가 잘 안 통하는 상대이기도 하다. 대미지가 잘 안 나올 뿐더러 시그마의 입에 달린 총구에 노바를 들이대면 낑김 판정이 있어서 플레이어가 받는 대미지가 더 크기 때문에 시그마의 막대한 체력과 겹쳐서 아무리 체력회복 수단을 다 써도 그 전에 엑스가 먼저 죽으니 그냥 세이버로 잡는 게 좋다.
이상의 패턴은 전부 머리로만 내보내며 몸은 공격 판정조차 없는 껍데기다. 체력이 다해 죽을 때도 요란한 폭발이 끝나고 나면 머리만 터져있으며, 몸은 외롭게 덩그러니 남아있다.
2단계 때 등장하는 X1 1차, X2 1, 2차 시그마 테마곡을 믹스해서 편곡한 BGM은 등장할 땐 굉장한 포스를 보여준다. 중후반부를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빨리 죽는 게 문제일 뿐이었다.
어쨌든 이렇게 최후에는 시그마를 쓰러뜨렸을 때 누구로 플레이했느냐에 따라 시그마의 최종적 운명이 결정되는데, 엑스로 마무리하면 딱히 특별할 게 없는 엔딩으로 끝나서 아직 죽지 않은 채 밑에 후술할 것처럼 X7~8까지 계속 부활하게 되지만, 제로로 마무리하게 되면 제로가 자신이 지금까지 의도치 않게 시그마 바이러스가 계속 존속되게 한 원인이 되어온 것은 물론, 자신의 DNA가 이용되어서 또 세상이 어지럽혀질 것을 걱정하여 스스로를 봉인하여 기나긴 잠을 택하는 엔딩을 맞으면서 이 엔딩의 수백년 후[60]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핀오프 작품인 록맨 제로 시리즈로 이어지게 되면서 게이트가 자신을 복구해줬음에도 시그마 바이러스도 소멸하여 6형태를 끝으로 완전히 죽어서 영원히 부활하지 못하게 된다.[61]
2.1.7. 록맨 X7
1형태 | 2형태 | ||||||||||||||||
시그마 シグマ / SIGMA | |||||||||||||||||
약점 무기 | 윈드 커터 쌍연무 | 스플래시 레이저 / 익스플로전 / 가이아 실드 수열섬 / 파단격 / 옥문검 | |||||||||||||||
"흥, 마음대로 지껄여라. 엑스, 제로. 너희들의 목숨을 내 것으로 삼을 때까지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몇·번·이·라·도 되살아날 테니까!! 자, 뜨거운 싸움이 기대되는군. 간다!!!" |
'선생(Professor)'이라는 이름으로 자경단 레드 얼럿에게 파워칩을 제공해서 이용함으로써 최종 보스 다운 흑막 포스를 뿜은 것도 잠시, "몇 번이라도 상관없어. 엑스, 제로! 너흴 짓밟기 위해서라면 난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몇·번·이·라·도 되살아날 테니까!!"라고 소리치는 시점에서 본의 아니게 자기 자신의 존엄성을 박탈시켜버리고 말았으며[62], 거대화도 시도했으나 그마저도 망하고는 그래도 어떻게 엑스와 제로를 고전시키며, 자신이 쓸모없다고 말한 레드가 나타나자, 자기에게 에너지를 나눠주는 줄 알고 좋아하다가, 알고 보니 변신한 액셀이여서 낚인 다음 총알 한 방에 허무하게 추락사한다. 사실 여기서의 설정도 조금 안습해 보일 수 있는 게 게이트를 제외하면[63] X1~X5까지만 해도 세계구급 스케일로 내전급 반란과 테러를 주도하거나 흑막으로 도플러 군단이나, 레플리포스 등의 거대한 타세력들을 갖고 놀던 놈이 부활한 뒤로는 고작 자경단이나 갖고 놀고 있는 걸 보면 안쓰러울 수도 있다. 그래도 매우 거대했던 규모의 이레귤러 헌터 본부를 자경단에 못 미칠 정도로 초토화 시킨 것도 본인이니 어찌보면 스케일이 줄어드는 게 당연했을 것이다.
이번엔 약점 무기의 대미지가 밋밋한 편이다. 게임 시스템 자체가 그래서 다른 보스들도 약점 무기에 강한 편이지만...이번 작품에서는 액셀의 구르기 땜에 운다. 게다가 1단계나 2단계나 완벽한 사각지대가 존재할 뿐더러, 그 전에 중간 보스 포지션으로 등장하는 레드와의 전투는 낙사를 조심해야 하는 2차 시그마보다도 더 악랄하기로 유명한 낭떠러지 천국이라 이쪽이 훨씬 더 어렵다.
1단계 컨셉 아트
1단계: 총과 레이저포로 무장. 디자인 하나는 멋들어지게 잘 뽑혔다. 하지만 느릿느릿 움직이는 데다 주요 공격으로 총이나 뿅뿅 쏴대는 시그마의 모습은 뭔가 어색하다. 노 대미지 클리어가 어려울 뿐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다.[64] 슬금슬금 다가오면서 일정 시간마다 대형 레이저빔을 쏘거나, 화면 밖으로 나가서 무대에 대고 사격을 한다. 전자는 숙이기로, 후자는 점프로 해결이 가능하나, 가끔 레이저포를 앉아서 쏘기도 하므로 앉는게 무조건적인 해법은 아니다. 약점은 윈드 카라스팅의 윈드 커터(엑스, 액셀, 5)와 쌍연무(제로, 5). 참고로, 필드 맨 꼭대기의 발판 위는 모든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절대방어 영역이다. 이곳에 있으면서 시그마가 4~5시 방향에 있을 때마다 윈드 커터/쌍연무를 난사해주면 혼자 놀다 알아서 죽어주시는 시그마의 굴욕을 볼 수 있다.
2단계: 일명 '마징가 Z' 시그마.
이 시그마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 가장 쉬운 시그마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극악의 난이도라 평하는 사람도 있다. 패턴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록맨 X7 특유의 불편한 3D 조작과 더불어 낙사 위험 때문일 듯. 하지만 액셀이라면 구르기와 호버의 사기적인 능력으로 쉽게 능욕이 가능하다. 체력 게이지가 1줄 반으로[65] 매우 많기 때문에 초반에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으나 터무니없을 정도로 방어력이 허접하기 때문에 체력 게이지의 의미가 없다. 일정 이상 대미지를 받으면 얼굴 부분의 장갑이 파괴되면서 맨 얼굴이 드러난다.
패턴으로는
첫 번째로 양손에서 녹색 에너지 볼을 소환하는 패턴으로 바닥에 닿으면 지속된다. 가이아 실드나 옥문검으로 이 녹색 에너지 볼을 반사시킬 수 있으며 시그마에게 약점 판정을 줄 수 있다. 이 패턴 자체는 별게 없어서 근접 시전시 맞딜을 시전하면 효과적이지만 손 부분에 접촉하면 대미지가 매우 크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원거리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튕겨내는 것이 이득.
두 번째로는 한바퀴 빙 돌면서 빨간색 에너지볼을 쏜다. 액셀의 구르기로 피해주자. 엑스나 제로면, 아래에서 올라오는 탄은 어차피 발판에 부딪혀 터지는지라 오른쪽 끝에 있지 않는 이상 맞을 일이 없고, 왼쪽에서 내려오는 탄 2발 중 첫 번째는 우측으로 대쉬 점프한 뒤, 이어서 오는 두 번째 탄은 왼쪽으로 대쉬하면서 피하면 된다.
세 번째는 레이저를 좌우로 쏘는 패턴으로 액셀이라면 호버를 써주고, 제로나 엑스는 타이밍을 맞춰서 점프해주자. 몰 보어의 레이저보다 판정 크기가 작아서 점프 타이밍이 전혀 빡빡하지 않고 쉽게 피할 수 있다. 넘어지는 판정이 있으니 무리하게 딜 욕심 내지말고 일찍 회피할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엑스는 아예 회피하면서 극딜도 가능하다.
네 번째 패턴은 가까이에서 에너지 구를 다량으로 쏘는 패턴으로 제로의 세이버로 반사 시켜주자. 이 때 엑스와 액셀이 있다면 차지 스플래시 레이저나 익스플로전으로 크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사실 노대미지를 고려 안한다면 제로는 필요가 없다.
다섯 번째 패턴은 그나마 까다로운 패턴으로 갑자기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주먹질을 한다. 이 패턴은 위의 패턴들이 끝나고 시행하는 패턴이며 주시하고 있다가 시그마가 몸을 웅크리면 액셀의 호버나 제로의 이단 점프로 피하자. 이 패턴에 피격되면 반동과 대미지가 크다. X7 시그마전 사망순위 1순위인 낙사가 이 패턴에서 상당 수 벌어진다. 이 때 익스플로전으로 반격하면 크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그런데 아주 치명적인 팁이 하나 있다, 2차 시그마전을 시작하면 왼쪽에서 2번 째에 있는 바닥에서 꺾어지는 부분 중간에 서면 2번 패턴과 5번 패턴을 완전히 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가 있다. 여기서 액셀의 G런처[66](6)를 치면 2분도 안 가서 녹아내린다. 다른 공격은 맞을 수는 있지만 낙사할 위험은 거의 없고 1, 4번 패턴은 제로로 완전히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써서 피해야 하는 것은 3번 패턴만 남는다. 단, 제로는 공격 기회가 거의 없어지니 나머지 원거리 캐릭터로 딜을 해줘야한다.
약점은 스플래시 워플라이의 스플래시 레이저(엑스, 액셀, 4)와 수열섬(제로, 8), 배니싱 간가룬의 익스플로전(엑스, 액셀, 14)과 파단격(제로, 11)이나 둘 다 근거리 무기여서 시그마가 가까이 있을 때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시그마가 멀리 있을 때는 사거리가 긴 스나이프 미사일(엑스, 액셀, 6)이 적절하다. 스나이프 미사일 역시 시그마에게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데, 스나이프 미사일에 시그마가 다단 히트를 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앙 필드에서 상대하고 싶다면 스나이프 미사일(6)을 주로 사용하되, 주먹질을 하거나 가까이 올 때는 익스플로전(14)과 파단격(11)으로 대응하면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중앙 필드의 장점인 넓은 면적으로 낙사 위험을 줄이는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면서 강한 대미지를 먹일 수 있다.
글라이드 아머로 차지 스플래시 레이저를 원거리에서 사용하면 더 쉽게 공략할 수 있는데 원거리에 있을 때는 차지 스플래시 레이저의 연사로 공격하고 근거리로 왔을 때 액셀은 익스플로전, 제로는 파단격으로 근접 공격을 무력화 시키면서 맵과 시그마의 공격 타이밍을 익히면 다른 보스들 보다 쉬울수 있다. 특히, 글라이드 아머는 일부 파츠만 구해도 사용할 수 있어서 암 파츠와 기가 크래시를 쓸수 있는 보디 마츠만 구해도 난이도가 급 하락한다. 처음 액셀로 전투가 시작되면 원거리 시, 차지 스플래시 레이저를 쓰고 근접 시, 바로 기가 크래시 사용 후, 체인지 해서 익스플로전이나 파단격으로 근접 무력화 시키면 초반부터 30% 이상의 체력을 깎을 수 있다.
최종전 BGM은 1차, 2차 다 호평이다. 1차 시그마의 BGM은 시그마답지 않게 상당히 경쾌하고, 1차전 BGM을 오케스트라 풍으로 어레인지한 2차 시그마의 BGM은 X5에 파이널 시그마 W의 BGM에 버금가는 웅장함을 보여주었다.
2.1.8. 록맨 X8
2.1.8.1. 카피 시그마
자세한 내용은 카피 시그마 문서 참고하십시오.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이 변신해서 등장하는 복제 시그마들이다.
2.1.8.2. 진 시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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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웨이 | ||||
카피 시그마 | ||||
시그마 팰리스 | ||||
진 시그마 | 루미네 |
진 시그마 真シグマ / SIGMA | |||||||||||||||||
약점 무기 | 샤이닝 레이 천조패 레이 건 | ||||||||||||||||
"차세대에 왕이 될 나의 앞에선 모든 것이 무력하다!" |
누가 카피한 것이 아닌 진짜 시그마. 8대의 보스들이 '그 분'이라 부른 것이 바로 이 시그마이다. 수복 중인 몸이지만 그 능력은 과거의 시그마를 능가한다.
록맨 X8 필승공략법 p.117
록맨 X8 필승공략법 p.117
카피 시그마를 쓰러뜨린 후 다음이자 마지막 스테이지인 시그마 팰리스에서는 바바 V를 상대한 이후의 맵에서 시그마 보디를 카피한 가드로이드들이 잡몹으로 등장한다. 정면으로 실드를 전개하는 종류와 에너지를 차지했다가 투사체를 발사하는 종류가 있다. 파괴하면 보스 재생실의 적들이 그랬듯 변신이 풀리면서 파괴된다.
이들을 뚫고 마지막 에어리어에 도달하면 진짜 시그마가 왕좌에 앉은 채 본모습을 드러낸다. 이전과는 달리 눈이 붉게 물들고 뿔이 돋은 악마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어두운 금속판을 붕대처럼 휘감았는데 수복이 덜 되어 심장을 포함한 신체 내부가 부분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헌터 팀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넨 시그마는 야곱 계획으로 생산된 신세대형 레플리로이드가 자신의 자식들임을 밝히고, 신세계는 자신들의 것이라면서 낡은 세계와 함께 사라지라고 소리친다. 정작 시그마 본인도 구세대형 레플리로이드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지만, 본체가 바이러스인 만큼 신세대형 레플리로이드에게 기생하면 자신도 신세대형이 되는 것이 맞기는 하다.
진 시그마의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 ACT 1
- 이클립스 레이 α · β
링 형태의 레이저를 연사하는 패턴. 같은 높이로 3발씩 끊어 쏘는 α와 높이를 바꿔가며 한 발씩 쏘는 β로 구분된다. 링의 한가운데를 통과하거나 벽을 차고 오르면 쉽게 피할 수 있으나, 블레이징 라인으로 인해 벽이 불타고 있을 때는 첫 번째 방법이 강제된다. 에너지탄이기 때문에 헤르메스 아머의 인비저블 대시나 액셀의 롤링으로도 피할 수 있다. - 팬텀 디바이드
플레이어의 위치를 노리고 맵 상단으로 워프한 뒤 검으로 내려친다. 시그마가 착지하기 전에 그의 후방으로 대시하면 피할 수 있다. 행동 패턴이 ACT 2, ACT 3로 전환되면 점차 공격 속도가 빨라지고, 검을 내리쳤을 때 발생하는 충격파로 인해 공격 범위도 늘어난다. ACT 3까지 가면 충격파가 화면 끝까지 닿을 정도로 커진다.
- ACT 2
- 미라주 클로
진 시그마의 스페셜 어택. 다른 보스와 달리 행동 패턴이 ACT 2로 전환되는 순간에 바로 사용하며, 현재 조작 중인 캐릭터를 강제로 붙잡는다. 스페셜 어택이지만 레스큐 체인지만으로 캔슬할 수 있는 싱거운 패턴인데, 하드 모드에서는 이 순간 바바와의 싸움에서 이탈한 대기 캐릭터가 돌아오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 이클립스 레이 γ
링 형태의 레이저가 회전하며 날아온다. 링이 충분히 기울었을 때 점프로 뛰어넘으면 피할 수 있다. - 블레이징 라인
레이저로 한쪽 벽에 불을 지른다. 레이저 자체에는 공격 판정이 없다.
- ACT 3
- 둠 버스터
에너지를 모으다가 보라색을 띠는 거대한 차지 샷을 날린다. 공격 판정이 넓어서 인비저블 대시나 롤링으로 피해야 하지만, 쏘기 전에 크래킹 효과가 있는 공격을 맞히면 발동을 캔슬해버릴 수 있다. 차지 중에는 리플렉트가 전개되므로 크래킹으로 차지를 캔슬하거나 아예 리플렉트가 있어도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공격을 맞혀야 한다. 전자가 이상적이지만 굳이 후자를 택할 경우 중파참, 노바 스트라이크, T 브레이커의 통상 공격 등이 유효하다. - 레이브 디바이드
하드 모드에서만 사용하는 기술. 맵 한쪽 끝에서 반대쪽으로 이동하며 검을 위아래로 휘두른다. 반대쪽 벽 앞에서 대기하다가 네 번째로 검을 올려칠 때 대시로 지나치면 피할 수 있다.
약점은 옵틱 선플라워드의 샤이닝 레이(엑스), 천조패(제로), 레이 건(액셀). 멀쩡한 카피 시그마의 약점은 암흑 속성 무기, 시커먼 진짜 시그마의 약점은 빛 속성 무기다. 참고로 순간 이동할 때마다 약점 무기로 인한 무적 시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추면 팬텀 디바이드 중에 극딜이 가능하다. 이 딜레이가 샤이닝 레이의 딜레이와 절묘하게 맞아 일반적으로 잉여 취급받는 샤이닝 레이가 제일 빛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선후딜이 긴 제로는 그냥 평타 쪽이 DPS가 높다.
클리어하면 납치당했던 루미네가 무사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지 모드에서는 이 장면에서 끝나서 "이겼다! 록맨 X8 끝!"인 줄 알겠지만 노멀 모드부터는...
루미네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외치면서 진 최종보스로 등장하여 결국에는 페이크 최종보스였다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게다가 루미네가 시그마는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며 시그마의 시체를 발로 밟으며 으스러뜨리는 시신 훼손까지 행해준다. 그렇다고 마냥 안습한 위치만 아닌 게, 루미네 말대로 제역할을 충분히 했으며, 모든 일의 흑막이라는 점과, 루미네를 포함한 자신의 사상과 DNA가 심어진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은 또 다른 시그마가 되는 것도 가능하니 "루미네는 시그마의 또 다른 모습이다"라는 해석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67] 루미네라는 변수와, 자신들이 패배할 것이란 가능성을 생각 못하여 계획이 실패한 것이 흠이지만... 결과적으론 시리즈 내내 흑막으로 암약했던 시그마가 자신의 사상의 심취한 새로운 흑막에게 이용당한 꼴이 된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X6과 X7에서의 안습 행보 탓에 추락한 이미지를 어느 정도 쇄신하는 데 성공했으니 잘 된 일인 지도.
노멀 모드 이상의 난이도에서 게임을 1회 클리어하면 다음 회차에 시그마 블레이드를 만들 수 있게 된다. 30000메탈이라는 상당히 높은 가격을 요구하지만 특전 무기답게 성능이 뛰어난 편. 제트 세이버와 달리 3단 베기뿐만이 아니라 모든 통상 공격에 크래킹 기능이 있어 한 방에 적의 리플렉트를 깨버릴 수 있다. 리치도 긴 편인데 D 글레이브와 달리 공격 판정에 빈틈도 없고, 상대가 보스일 때를 빼면 전반적인 공격력도 제트 세이버보다 높다.[68] 이 무기를 포함하여 제로 전용 칩을 100% 개발하면 X8에서 블랙 제로를 쓸 수 있게 된다.
2.2. 록맨 제로 시리즈
록맨 제로 2에서 시엘의 방에 있는 모니터로 '이레귤러 전쟁'에 대해 조사하면 "이레귤러 전쟁은 시그마 바이러스가 발단이 되어 세상을 공포에 빠트렸습니다. 이윽고 이레귤러 전쟁은 형태를 바꾸어 사이버 엘프를 악용한, 싸움이 되었습니다. 엑스의 활약에 의해, 나쁜 사이버 엘프는 사라졌다는 듯 합니다. 이 이상은 데이터 부족입니다"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드라마 CD에서 시그마의 최후가 언급되는데 금기 파트에서 엘피스가 열람이 금지된 역사를 보면서 마더 엘프를 '시그마 안티 보디 프로그램'이라 설명한다. 즉 시그마는 그 동안 목숨 바쳐 싸워 왔던 숙적인 엑스도 제로도 아닌 그냥 갑툭튀한 마더 엘프한테 죽은 거다. 그것도 마더 엘프의 해킹 능력 하나 만으로.[69]
3. 기타 매체에서의 출연
3.1. 록맨 X 사이버 미션
흑막으로 나온다. 테크노를 납치해 세뇌하고, 쉐도우 헌터를 고용해 마더 컴퓨터 해킹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모습을 드러내서 덤벼온다.최종보스전을 치룰때는 슈퍼 패미컴판 록맨 X에서 나온 1형태, 울프 시그마의 패턴 그대로 나온다. X때보다 한참 약해져서 별로 어렵지 않은 편.
3.2.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
역시나 흑막이며, 처음에는 네오 시그마의 형태로 덤비다가 한 번 격파당하면 오리지널 형태로 덤벼온다.자세한 내용은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 문서 참고하십시오.
3.2.1. 스핑크스 시그마
연구소 스테이지 2의 보스. 시그마 본인이 아닌 시그마의 외모가 2개가 있는 스핑크스 모양의 드릴이 달린 탱크로 명칭은 이사 & 소웰(イーサ&ソウェル: Isaz and Sowilo).3.2.2. 네오 시그마
엑스 & 제로로 각각 클리어하면 익스트림 모드가 뜨면서 벨카나와 가레스는 페이크 최종 보스로 나오고 이번에도 사건의 흑막은 시그마가 나온다.1차 패턴은 슈퍼 패미컴판 X2 때의 2형태의 패턴 그대로 나온다.
2차에서는 라이드 아머를 타고 나오는데 명칭은 시그마 비스트(シグマビースト: Sigma Beast).[70]
패턴은 탄을 계속 쏜다. 기체를 쏴도 대미지를 입지 않고 계속 공격하던가 특수 샷을 날리면 시그마의 본체가 들어내면서 이 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대미지가 절반 정도 줄면 대시로 공격해 온다.
3.3. 메가맨 애니메이션
메가맨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즌 2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등장. 라이트 박사가 만든 신소재 라이트니움을 탈취하기 위해 바일(바바)과 스파크 맨드릴(스파크 맨드릴러)를 과거로 파견한다. 하지만 비중이 전혀 없으며, 그냥 엑스가 라이트 박사와 메가맨(록맨) 일행에게 상황 브리핑을 할 때 잠시 얼굴을 비추고, 어찌어찌해서 라이트니움 탈취에 성공한 바일과의 통신에서 잠깐 나와서 "수고했다. 바일.(Well done, Vile.)" 한 마디만 한 게 전부.
더욱 안습인 것은, 이름 철자가 ‘S’igma가 아닌 ‘C’igma로 표기 되어 있다.
3.4. 아치판 메가맨 코믹스 시리즈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의 크로스오버 이벤트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였는데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을 받아 완전 무결한 먼치킨으로 거듭났으나 같은 힘을 부여받은 록맨 & 소닉의 협공으로 인해 소멸당했다.(#1, #2)3.5. 록맨 Xover
어찌된 일인지 메인 스토리에 멀쩡히 참여한다. Dr. 와일리를 비롯한 역대 록맨 시리즈의 악역들과 한데 모여서, '시한의 틈(時限の狭間)'이라는 공간에 엑스, 제로, 제로(록맨 제로 시리즈), 액셀을 포함한 11명의 영웅들을 가둬놓는 엄청난 만행을 저지른다. 이 때 시한의 틈에 갇힌 다른 인물로는 록맨과 블루스, 록맨.EXE와 롤.EXE, 슈팅스타 록맨과 하프 노트, 그리고 모델 X와 록온한 반이 있다.참고로 위의 11명의 구성을 보면 제로가 2명, 반과 록온한 모델 X도 엑스로 취급할 경우 엑스도 2명이다. 애초에 Xover 세계관 자체가 여러 시대의 인물이 한데 모여도 이상할 것이 없다.
물론 이 사건은 록맨 Xover의 주인공인 양산형 병기 OVER-1들이 떼거리로 몰려와서 해결한다.[71]
게임 플레이상으로는 월드 2와 월드 7의 마지막 보스로 등장한다. 이 때 월드 2에서는 록맨 X 시절의 모습으로, 월드 7에서는 록맨 X8 때 루미네에게 밟혔던 진 시그마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팬들을 반겼다. 그리하여 월드 7에서는 라이트 유저들을 학살하는 한편, 월드 2에서는 수만 대나 되는 OVER들의 샌드백으로 활약하였다. 물론 막대한 자금으로 무장한 하드 유저들 앞에서는 월드 7의 진 시그마도 그저 쫌 튼튼한 샌드백에 불과했다.
대신 EX 월드 2가 추가되었을 때 나온 시그마 EX는 과금 유저들마저도 엿먹이는 위용을 과시하였다. 물론 과금 유저들 중에서도 톱클래스에 들어가는 최상위권 유저들 앞에서는 그냥 밥.
이처럼 크로스오버 세계관에서 기껏 되살아났지만, 결과적으로 사망전대 속성은 한 단계 강화되었다.
3.6.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DLC로 참전. 록맨 X 당시처럼 빔 샤벨을 통한 격투전 위주로 싸우는 스타일로 잔상을 남기며 이동하면서 묵직하게 검으로 베는 식으로 싸운다.또한 시나리오 중에서는 울트론과 함께 게임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 포지션으로 암약한다. 둘이 융합한 '울트론 시그마'로써 메인 빌런을 담당하게 되었다. 스토리 마지막엔 전통적인 시그마의 변신 폼인 '울트론 오메가'로도 변신한다.[72]
여기선 시그마 바이러스를 기어코 생명체한테까지 감염시키게 만들었다. 이게 가능한 것은 인피니티 스톤인 리얼리티 스톤과 스페이스 스톤이 있어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명왕 그랜드 마스터와 손을 잡아서 시그마 바이러스를 가스 병기로 만드는 것에 성공한다. 작중 스토리 모드의 감염자는 토르와 다렌 모란. 아스가르드의 백성들 등이 있다. 이야기가 전개되며 주인공 일행들도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만 다행히 감염증세는 바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다만 라이트 박사 왈, 사람마다 시간 차이는 있지만 결국에는 전부 감염될 것이라고.[73] 다행히 울트론 시그마 격퇴에 성공해서 완전한 감염은 피했다.
3.7.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바바가 AIDA로 부활하게 되어 모습을 드러내고 다른 악당들과 협력하여 일행들을 괴롭히고 황금의 성에서 제로가 AIDA에 감염이 되자 기회다 싶어 처치하려다 실패, 마블 랜드에서 계속 있었고 마방진에 관심이 보였다. 나중에 오우마한테 협력하여 괴롭히다가 결국에는 최종 보스의 보디가드 같은 역할만 하고 죽는다. 전작에서 바바가 폭풍간지를 보여줬던 거에 비해 너무 싱거운 최후. 다만 실제 전투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인데, 방어력도 끝내주게 높아서 뒤쪽에서 공격하지 않는 이상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고, 심지어 K.O.시키지 못하면 플레이어의 잔존 XP를 통째로 증발시킨다.3.8. 록맨 X 다이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X1 제1형태와 X4 제2형태, 시즌 특별 캐릭터로 흡혈귀 코스프레를 한 숙야(粛夜)의 시그마, 반쵸 코스프레를 한 대장(汰威超之) 시그마[74]가 실장됐는데, 시즌 특별 캐릭터들은 이레귤러 헌터 시절의 시그마, 그것도 이레귤러로서 날뛰던 제로와 싸우러 가는 중이었던 이레귤러 헌터로서 인간한테 복종하는 시그마다.이 외에도 레이드 보스 및 길드 보스로서도 여러 차례 등장하고 있다. 등장한 순서대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 X1 - 울프 시그마
- X4 - 팬텀 시그마
- X4 - 제3형태
- X5 - 파이널 시그마 W
- X2 - 시그마 바이러스
- X6 - 헬 시그마
- X3 - 제1형태[75]
[1] 원래 시그마의 1인칭은 わたし(私)이나, 이 때 성우 발음을 보면 わし(儂)라는 발음을 쓴다.[2] 이 경우 벽을 타고 대쉬 점프로 회피해서 반대편 벽 쪽으로 이동한다.[3] 반대로 시그마의 체력을 다 깎으면 "과연 엑스...!"라고 감탄하며 무릎을 손으로 받치고 서는 모습을 보인다.[4]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시그마의 머리가 먼저 몸체에서 분리되어 가운데로 이동하고, 격벽에 가려져서 머리만 살짝 드러난 울프 시그마가 케이블형 로봇팔로 시그마의 머리를 끌어당겨 결합시키고는 격벽을 부수면서 등장한다. 디자인도 바뀌어서 늑대 이마의 빈공간에 시그마의 머리가 결합된 기존 모습에서 이마의 코어에 시그마의 머리가 들어가있는 모습이 되었다. 컷씬에서 코어 속의 시그마 머리에 케이블 다발이 꽂힌 모습을 볼 수 있다.[5] 정식 명칭을 잘 모르던 국내 유저들 사이에선 개머리 시그마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6] 손에서 주기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전기는 손 가운데에서 뿜어져 나오는 걸 숙지하고 위치만 잘 잡으면 무시해버릴 수 있다. 그리고 손 위에 있으면 입에서 뿜어나오는 전기나 불이 잘 닿지 않아 손쉽게 공격할 수 있다.[7] 재생된 스톰 이글리드 바로 뒤에 있는 절벽 역시 칼같은 타이밍에 점프하면 대쉬점프 없이도 아슬아슬하게 벽에 닿을 수 있다.[8] 해당 부분의 원문은 'しかし ゼロは なぜ...やつは...さいごの...ワイ...ナン...ズの...'로 번역하면 '그러나 제로는 어째서...녀석은... 최후의...와이.. 넘.. 즈의...'로 다소 대사가 잘려 정확하게 말하는건 아니지만 록맨을 해본 사람들이면 대번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볼 수 있다. 다만 북미판에서는 'He is..last...of the doctor's creations...'로 이걸 번역하면 '놈은..박사의 마지막...작품인데...'이다. 덕분에 원문을 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X4가 나오기 전까지 이 박사가 누구인지 도무지 알 길이 없었다... 초기판에서는 아예 와일리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으로 나왔다.(#)[9] 시그마가 항상 벽에 붙어있기 때문에 시그마의 등 뒤는 일반적으로 노리기 힘들다.[10] X2의 울버린을 연상케 하는 클로를 장착한 모습 다음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공격을 가져온 것을 보면 이후 마블 코믹스와 함께 VS. 시리즈를 개발하기 시작 전의 전초전으로 보인다.[11] 그 특유의 궤도 덕분에 시그마의 머리 위, 그러니까 등을 돌린 벽에 붙어서 쏘면 매우 쉽게 맞출 수 있다. 풋 칩이나 하이퍼 칩으로 2단 에어 대시까지 가능하면 시그마의 머리 위에 붙어있기도 쉬워서 1단계를 날로 먹을 수 있다.[12] 안 그래도 크기가 굉장히 큰데 문제는 정식판에 들어오면서 용량 문제로 축소화시킨게 저 정도다. 베타 버전에선 미완성된 스프라이트로 나왔는데, 그 스프라이트의 크기가 현재보다 더 컸었다. 베타판 시절 스프라이트가 용량 문제를 해결하고 완성돼서 완성판에 그대로 들어왔더라면 플레이어는 더 고전했을 것이라 추측된다.[13] 특이하게도 시그마가 내보내는 폭발물들은 이 레이저에 닿으면 파괴된다.[14] 특히 시그마가 왼쪽에 있을 경우, 그러니까 시그마의 뒤에서 공격할 때에는 공격하기가 더 쉽다. 앞에서 공격하면 가슴의 장식에 공격이 막혀버릴 수 있으나, 뒤에서 공격하면 방해물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맞히기가 더 쉽기 때문. 그렇다고 시그마가 오른쪽에 있는데 뒤통수에서 공격하겠다고 오른쪽 벽에 붙어있다가는 시그마의 공격을 직격으로 맞기 십상이니 다 피할 자신이 없다면 하지 말자.[15] 그런데 제트 세이버를 맞추기가 생각보다 쉽진 않다. 앞서 말했듯 드럽게 좁은 피격 판정도 있고 모션에 의한 특유의 선딜이 존재하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날리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후딜도 상당히 커 오히려 피격당하기가 십상이다. 세이버에만 의존하지 말고 기회가 될 때 정타를 먹여주자.[16] 이 때 가슴의 코어에 지구가 투영되는 모습이 실로 백미[원문1] 宇宙の塵になるがいい!/prepare to become space dust![원문2] 地獄に旅立つ準備はできたかね?/are you ready to your final journey?[원문3] 飛び切りの恐怖を味わってくれたまえ。/tremble and terror! you are finish![20] 피격 모션이 안나오는 것을 이용해, 자신의 체력이 충분하면 차지샷 라이징 파이어 맥여주자. 그야말로 다단 히트로 잘 들어간다.[21] 특히나 정석을 거의 무시하고 얼티밋 아머 치트로 노바 스트라이크 편법만 써서 깨온 초보자는 마그마드의 무기를 써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노바만 쓰다 관광타기도 한다. 노바 스트라이크가 아예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22] 북미판과 북미판을 그대로 수입한 한국 정발판에서의 더빙. 비판의 일색인 X4 영어 더빙에서 유일한 초월 더빙이다.[23] 엑스는 3초, 제로는 1초다.[24] 푸쿠로울과는 다르게 기탄 개수와 상관없이 정해진 대미지를 받는다. 뇌신격과 공원참도 약점은 아니지만 제법 대미지가 잘 나오는데(3) 시그마 패턴 특성상 지상에 있으면 공격받기 쉬우니 뇌신격은 빠르게 캔슬하는 순발력이 필요하다.[원문2] [원문1] [원문3] [28] 영문판에서는 미묘하게 다르게 "시그마 거너"다.[29] 록맨 X 대전서에서는 거너 시그마를 사이보그 바디, 어스 시그마를 슬라임 바디라고 불렀다. 어스 시그마가 잔해를 빨아들이고 내뱉는 패턴 또한 슬라임 보디라고 부른다. 미니 보디 역시 이 책에서 나온 이름이다.[30] 제로난무의 경우 헤드 시그마의 바로 앞에서 시전할 경우 내뿜어 나오는 잔해 족족 갈아버리는 한편 시그마의 체력도 함께 갈아버리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다만 큰 덩어리가 튀어나오면 얻어맞을 수도 있다.[31] 하지만 프로스트 타워조차 작은 잔해들은 대체로 다 막아주지만 큰 잔해들은 엑스가 프로스트 타워 안에 있으면 뚫고 들어와 대미지를 준다. 프로스트 타워의 지속시간이 생각보다 짧아 한 번 잔해를 내뱉을 때 2번은 쓰게 되는데, 첫 번째는 어찌 타이밍 맞게 깔고 뒤로 빠져서 피할 수 있지만 두 번째 사용 때는 엑스가 프로스트 타워 중앙에서 잠깐 폼을 잡기 때문에 1번은 맞게 된다.[32] 진짜 저렇게 부른다. トゲ攻撃.[33] 공격하는 블록이 파괴되면 바로 패턴 종료다.[34] 電子(electron)가 아닌 電磁(electromagnetic)로, 조금 더 한국식 한자어로 옮기면 전자기탄 혹은 전자기 탄환이다.[35] 실제로 제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피해가 없는 것은 제로 뿐이었고, 오히려 역으로 파워 출력이 상승했다.[36] 그 외엔 엑스와 제로의 설계도가 반 정도 전뇌화 되어 있었다. 캡슐 또한 실체화 된건지 2차전때는 다 같이 사라진다. 참고로 다른 영공간 스테이지와 달리 보스룸의 첫번째 문을 진입하는 순간 전뇌화 된 배경이 전부 검게 변하게 되고 끝으로 가면 CPU 회로가 드러나게 된 배경을 보게 된다.[37] 레이저가 몸을 찢고 하반신과 팔 전체를 파괴할 정도로 강한 힘이다.[38] 라이트 박사가 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하는 절단면이다.[39]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 X 챌린지에서 정식 명칭이 공개되었다. 같은 회사 캐릭터인 베가의 오마주인 걸로 보인다.[40] X1 시절의 자신과 베가의 망토 벗는 장면을 오마주한 듯하다.[41] 보스 버전 제로의 절명기인 환몽영과 비슷하게 생겼다. 그리고 자세히 모션을 보면 기스 하워드의 열풍권과 비슷한 모션이다. 실제로 CAPCOM VS SNK 1편도 2000년에 발매된 것을 생각하면 묘한 모션이라고도 볼 수 있다.[42] 이 역시 모티브가 된 감마와 동일한데, 감마도 설정상으로는 미완성이라 왼팔만 작동 가능한 상태였다.[43] 초기 개발판에서는 최종판에 비해 완전 어색한 느낌을 줬다.[44] 스테이지 전용 BGM의 제목이 전뇌미궁(Cyber Maze)이다.[45] 섀도우 데빌, 랑다 방다, 제로 바이러스 등이다.[46] 즉사하지는 않고 약간의 체력이 줄어든다.[47] 다른 패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손이 하나라도 파괴되면 발동하지 않는다.[48] 왼쪽에서 생성된 경우에는 대부분 오른쪽으로 먼저 이동하며. 오른쪽에서는 위쪽으로 먼저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49] 루트에 따라선 엑스에게 동귀어진하는데 이때는 팔이고 뭐고 어깨밑으론 남아있는것조차 없다.[50] 사실 엑스와 제로 입장에서는 천운이 따랐던 것이 만약 시그마의 보디가 완전히 완성된 상태였다면 엑스와 제로는 손 하나 못쓰고 당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신의 야망을 방해할 존재가 완전히 사라진 시그마가 전뇌미궁 밖으로 나갔을 테니, 그 누구도 수습 못할 엄청난 대참사가 일어났을 것이다. 헌데 와일리와의 협업으로 만들었다면 금방 완성시키고도 남았을텐데 마냥 시간이 없어서 미완성이었느냐는 의문이 들것이다. 정황상 사실 와일리도 시그마와 협력했다지만 어디까지나 제로로 엑스를 없애는 것을 목적을 두고 있는데 이 때 시그마는 엑스와 제로를 모두 없앨 목적으로 눈에 뵈는게 없는 상태니 가뜩이나 바이러스로 자신보다 강해진 시그마가 그런 이상 행동을 한다면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맘을 바꿔서 미완성인채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51] 이 BGM 역시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오마쥬가 많은 X5의 특징이 반영되어 록맨 3의 와일리 스테이지 3번째 BGM과 와일리 보스 BGM을 합쳐 리메이크한 것이다. 분위기와 음색이 상당히 달라 느끼기 힘들지만 잘 들어보면 해당 BGM이 들린다.[52] 따지고 보면 와일리 입장에서는 손 끊는 것도 당연하다. X2 시절부터 손을 잡고 도와줬다고 치면 X4까지 시그마는 쭉 패배하기만 했고, 와일리가 보다 노골적으로 개입한 X5에는 루트에 따라 제로 각성까지는 어떻게 성공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제로까지 박살내버렸다. 결국 X6에서 와일리는 시그마를 버리고 단독으로 제로를 복구하는 등 아이조크를 통해서 암약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게이트가 자신을 대충이나마 복구해줘서 이후 부활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감지덕지일 것이다.[53] 단지 제로가 장렬하게 최후를 맞나 싶었는데 한 작품만에 부활해 버린 것이 뜬금 없어서 그렇지, 똑같이 박살난 엑스도 Dr. 라이트가 즉석에서 복구해줬는데 와일리라고 못 해줄 이유는 전혀 없다. 애초에 와일리는 제로가 자신의 뜻대로 행동할 때까지 암약을 이어갔을 것이다.[54] 엑스는 "지금은 지구를 복구하는 게 더 중요해. 너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어. 또 내 눈 앞에 나타나면 쓰러뜨린다… 그것 뿐이야."라고 말하고, 제로는 "지금은 너 말고도 처리할 일이 잔뜩 있다… 그만 좀 살아나!! 영원히 잠들어!!"라고 디스한다.[55] 게이트의 필살기 '나이트메어 스트라이크'를 색깔만 바꾼 형태다.[56] 특히 좀비다.[57] 시그마가 레이저를 쏴도 이 졸개만큼은 안 부서진다. 올라타고 좀 있으면 가시 모양이 위로 향하고 상단으로 박는다.[58] 사실 노멀 엑스만의 문제는 아니고 강력한 데미지를 주기 힘든 팔콘 아머나 심지어 얼티밋 아머로도 회복템이 안 떨어지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잡기 매우 힘든 편이지만 어려움 난이도여도 엑스의 어느 아머든 시그마 턱 밑에서 대기하다 입 벌릴 때 세이버로 지지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59] 특히 엑스로 얼티밋 아머를 들고 간 경우, 가드셸 버그를 잘 활용하기 힘들다면 차라리 세로 레이저 4연타 패턴때 입벌렸을 때 너죽고나죽자 식으로 적당한 거리에서 마그마블레이드를 난타하면 세이버+마그마블레이드 화염 딜로 인해서 오히려 그라운드 대시보다 빨리 깰 수 있다.[60] 과거에는 X로 부터 100년 후, 클래식으로 부터 200년 후라고 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스토리가 꼬여서 클래식과 X로 부터 수백년 후로 바뀌었다.[61] 게다가 록맨 제로 2의 드라마 CD에서 언급된 시그마의 최후조차도 자신의 숙적인 엑스와 제로의 손에 처치당한 것도 아니고 그냥 마더 엘프의 해킹 능력 하나만으로 손쉽게 제거당했다고 기록되어 있어서 더 안습해졌다. 이후로 요정전쟁이 벌어지면서부터 시그마 바이러스를 위시한 이레귤러들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62] 특히 컷신에서 시그마가 저 '몇 번이라도' 대사를 할 때 얼굴이 쓸데 없이 비장하게 조금씩 클로즈업되는 연출 때문에 묘하게 웃음이 터진다는 평도 있다.[63] 애초에 게이트는 시그마를 부활시킨게 만일을 대비한 비장의 수로 사용한 것이고 X6의 주요 사건들은 시그마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게이트 본인이 직접 일으킨 것들이다.[64] 그런데, 알고 보면 역대 시그마 중 노 대미지 클리어가 가장 쉬운 녀석이다. 그 이유는 후술.[65] 하드 모드 시에는 2줄이고 레벨은 8이다.[66] 익스플로전 평타다.[67]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은 기존까지의 이레귤러들처럼 기계의 고장에 가까운 행동양상을 보이는것을 넘어서 아예 '시그마처럼' 악의를 가지고 인류에 반하는 선택을 직접 내릴 수 있는 존재들이 되었다. 시그마는 더이상 시그마 개인의 정체성이 아니라 단순한 기계적 고장에 더 큰 의미가 있던 기존의 이레귤러를 넘어선 고의성을 지닌 인류를 향한 적대행위들 전체를 의미하는 개념이 된것이다.[68] 3단 베기의 위력이 4→3→9에서 3→4→12로 변하고 점프 베기 · 벽 붙어 베기(4), 대시 베기 · 에어 대시 베기 · 2단 점프 베기(6)도 모두 공격력이 8로 늘어난다. 보스전에서는 K 너클을 제외한 모든 무기의 공격력이 2로 통일되므로 빠른 크래킹과 넓은 공격 범위 외에는 메리트가 적다.[69] 마더 엘프는 제로의 사고 프로그램을 참고해 제작한 거지만, 마더 엘프의 해킹 능력은 시엘의 증조모인 인간이 만든 거지 제로에게 원래 해킹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록맨 시리즈로서는 엑스나 제로의 손에 쓰러진게 아니라 좀 이상해 보일수는 있지만 X시리즈 전통의 최종보스면서도 주역인 엑스와 제로의 과거, 운명에 관한 부분에 시그마가 관여하지는 않았고 엑스와 제로 둘 사이의 연결이 더 중요한대다가 주인공인 엑스만해도 인격, 사상적 아치에너미로 꼽자면 바바쪽이 좀 더 걸맞은 존재다보니 인류 전체의 위협이었던 시그마를 언제까지고 엑스나 제로같은 규격외의 존재에게 의존하는게 아니라 마침내 인류의 힘으로 배제했다는 점에서는 꽤 의미있는 내용이다.[70] 록맨 X 대전서 137 페이지#[71] 공식 설정상 OVER-1은 양산기다.[72] 다만 자의적인 변신은 아니다. 단테가 소울 스톤을 넘겨서 울트론 시그마의 편으로 투항하는 척 하는데, 소울 스톤은 고결한 영혼만이 다스릴 수 있다는 설정이 있는데, 울트론과 시그마는 애초에 영혼이 없는 로봇이다. 결국 불완전하게 변해버린 것. 같은 작품에서 엑스는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와 모리건 앤슬랜드의 도움을 받고 얼티밋 아머까지 동원했지만 어쨌든 소울 스톤을 포함해 무려 인피니티 스톤 4개를 한꺼번에 사용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안습 그 자체다.[73] 일반인인 크리스 레드필드의 경우엔 다시 엑스가드로 향할 때 팔 부분부터 감염이 진행되는 게 보인다.[74] 각각의 한자에서 실제 의미와 상관 없이 독음만 빌려온 작명으로 타이쵸노([ruby(汰, ruby=た)] [ruby(威, ruby=い)] [ruby(超, ruby=ちょう)] [ruby(之, ruby=の)]) 시그마라고 읽는다. 풀이하면 대장인 시그마라는 뜻.[75] 이 다음 순서는 시그마가 아니라 카피 엑스 제1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