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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8:45:04

언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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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사회생활3. 유형과 원인
3.1. 발음 오류(조음음운장애)
4. 등급에 따른 분류
4.1. 3급4.2. 4급
5. 창작물에 등장하는 언어장애를 가진 캐릭터

1. 개요

언어장애(言語障礙)는 신체적인 원인 또는 뇌기능의 장애, 심리적 원인으로 언어의 발달이 느리거나 언어 관련 기능에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는 데 장애가 있는 사람을 언어장애인이라고 부른다. DSM상으로는 의사소통장애의 하나로 분류된다.

옛날에는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순우리말 단어로 '벙어리'라고 지칭하기도 했으나 현대에 와서 벙어리가 (장애인 인권단체들을 중심으로) 비하적 의미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공식적으로는 언어장애인으로만 지칭하게 되었다. 현재 벙어리는 비공식적인 장소에서 언어장애인에 대한 혐오표현 혹은 비장애인끼리 비속어에 가깝게 사용되는 경우가 잦다.

2. 사회생활

시력을 완전히 상실한 시각장애인이나 전혀 듣지를 못하는 청각장애인에 비하면 일상적인 난항이 현저히 노출되지 않는 편이지만, 언어장애인 또한 일상 생활에 있어서는 그에 필적하는 고충을 호소하며 생활한다. 말을 아예 못하는 경우든 발음이 정확하지 못한 경우든 간에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 일상을 공유하는 대인 관계에 있어 언어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언어전달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글이나 그림 등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을 이용하는 방식도 있지만, 그 역시 직접 말로 하는 대화보다 우월하다고 여길 만한 것은 존재하지 않기에 그러한 대체 수단으로 잃어버린 벙어리들의 언어전달 능력을 완벽히 보완하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발성 기관에 따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 환경의 부재로 말하는 법을 모르는 것뿐이라면 뒤늦게라도 교육이나 언어치료 등을 받아 회복될 수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 나타나는 언어 발달 지연 문제는 언어가 발달 시기에 있기 때문에 집중적인 도움을 받으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사고를 당해 입(주로 혀)이나 목(주로 성대) 등 말을 하는데 중요한 발성 기관에 영구적인 손상을 유발하거나 뇌, 청각 등의 기관에 이상이 생기는 등의 신체 문제로 생긴 언어장애는 완전한 회복이 어렵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도록 돕는 직군이 바로 언어재활사다.

또한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곤란한 문제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한 회사나, 혹은 학교에서 의사소통이 불편한 특징은 이들의 큰 단점 중 하나이다. 특히 학교의 경우, 언어장애가 없어도 애초에 일상생활에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을 무리에 잘 끼워주지 않으며, 발표나 수행평가, 기타 많은 수업활동에서도 현저히 난항을 겪게 된다. 또 조별활동에 참여할 때도 소통이 잘 안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자신의 의견을 정상 표출하거나 활동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가 힘들며, 다른 학생들도 이러한 결점이 존재하는 학생들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3. 유형과 원인

언어장애의 유형은 성대의 장애, 입 부분의 장애, 청각장애, 발달지체 또는 지연과 관련된 장애 중 하나 이상의 문제가 말생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유형이 있다.

위처럼 언어장애의 원인은 정말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언어장애는 신체적인 장애인지 정신적인 장애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정의하는 것이 힘들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언어장애는 3급과 4급만 있으며, 장애의 원인이 신체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 정신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에 관계없이 언어장애 자체는 신체적인 장애로 분류되어 있다.

3.1. 발음 오류(조음음운장애)

정확한 발음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유형은 아래와 같으며 발생 빈도는 일반적으로 왜곡>대치>생략>첨가 순이다.

발음 오류는 발음이 서툰 유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다. 유아기에는 어려운 음소를 발음하지 못하므로 생략하거나 쉬운 음소로 바꾸어 발음하게 된다. 7세 이상임에도 발음 오류가 지속되는 것은 언어장애의 일종인 조음음운장애에 해당된다. 조음음운장애는 언어장애 중 가장 흔한 유형이며,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4]

4. 등급에 따른 분류

언어장애는 다른 장애와 달리 3급과 4급만 책정되었으며 1~2급, 5~6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각 급수는 1~5호로 세분화된다.

4.1. 3급

3급 1호: 발성이 불가능하거나 특수한 방법(식도발성, 인공후두기)으로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음성장애
3급 2호: 말의 흐름이 97%이상 방해를 받는 말더듬
3급 3호: 자음정확도가 30%미만인 조음장애
3급 4호: 의미 있는 말을 거의 못하는 표현언어지수가 25미만인 경우로서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로 판정되지 아니하는 경우
3급 5호: 간단한 말이나 질문도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수용언어지수가 25미만인 경우로서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로 판정되지 아니하는 경우

4.2. 4급

4급 1호: 발성(음도, 강도, 음질)이 부분적으로 가능한 음성장애
4급 2호: 말의 흐름이 방해받는 말더듬 (아동 41-96%, 성인 24-96%)
4급 3호: 자음정확도 30-75%정도의 부정확한 말을 사용하는 조음장애
4급 4호: 매우 제한된 표현만을 할 수 있는 표현언어지수가 25-65인 경우로서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로 판정되지 아니하는 경우
4급 5호: 매우 제한된 이해만을 할 수 있는 수용언어지수가 25-65인 경우로서 지적장애 또는 자폐성장애로 판정되지 아니하는 경우

5. 창작물에 등장하는 언어장애를 가진 캐릭터

말을 할 수 있지만 안 하는 경우는 실어증 항목 참고. 엄밀히 말하면 창작물에서 실어증이라고 설정하는 캐릭터는 대부분 함묵증이다. 실어증은 상대방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 자신이 하는 말에 형식이나 규칙이 없는 경우, 혹은 그 둘이 겹쳐진 경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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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 발 킬머 역시 후두암으로 기관절제술을 한 탓에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2] 혀를 이로 문 상태로 걷다가 넘어졌을 경우 순간적인 충격으로 이에 큰 힘이 가해지면서 혀가 잘리게 된다.[3] 어눌한 발음, 중간발음, 외국식 발음 등이 해당된다.[4] 성인 중에도 ㅅ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흔히 '혀가 짧다'고 하는 경우들이 이에 해당된다.[5] 김정영 분[6] 여담으로 해당배우는 2023년에 신한은행에서 만들어진 인터넷 광고인 보이스피싱 예방 편 cm에서 이 배역을 모티프로 한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를 당할뻔한 청각장애 여성으로도 출연하였다.[7] 심은진[8] 이지현[9] 작중 가상의 병인 광석병 말기 환자로 이로 인해 성대에도 장애가 생겼다는 설정이다. 스토리 내에서는 말 자체는 할 수 있지만 단어나 음절 단위로 끊어서 하는 식으로 묘사된다.[10] 이의민의 수하 무사. 극 초반 한정. 극 초반에 묵언 수행을 하는 설정인데, 이때 대화를 위해 수어까지 한다.[11] 과거 민란 참여자를 발고하면 해당인물을 살려주겠다는 관부의 모략에 속아 자신의 아버지를 발고했다가 죽게 만든 충격 때문에 스스로 혀를 잘라냈다.[12] 정상회담 편 이후로 말 생략은 교정되었다.[13] 집의 화재로 인해 가족을 잃은 뒤에 말이 없어졌다고 한다.[14] 려운 분[15] 최원영, 서영희 분[16] 봉재현 분[17] 신은수 분[18] 백설공주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우는 월트 디즈니가 직접 선발했다. 성우 모습을 보면 판단이 흐트러질까봐 아예 목소리만 들리도록 한 별도의 시험장까지 지었다고.[19] 이락 분[20] 과보호 및 강박은 도나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더 심해졌다고 한다.[21] 김지영[22] 1편 사건 이후 남자친구인 류태현두번째 사건에 휘말린 뒤부터 말을 못하게 되었다.[23] 신현빈 분[24] 남기애 분[25] 김주아 분[26] 김효진 분[27] 홍역으로 장애가 생겼다. 청각장애는 있지 않다.[28] 최지혜 분[29] 서이숙[30] 실사영화 시리즈, 프라임 시리즈,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한정.[31] "봇봇!"이라는 말만 할 수 있다.[32] 차주옥 분[33] 이때 담당배우의 목소리로 본인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나오게 된다.[34] 애초에 공식 설정이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에 말을 못한다. 다만, 일부 시각장애인들도 (태어났을때부터 시각장애인이 아닌 이상) 멀이나 의사소통은 할수 있다.[35] 다만 초창기에는 성우가 있었으며, 으엑, 캑캑 정도의 단말마는 냈었다.[36] 이 둘의 경우 말은 안하지만 언어장애가 아니다. 왜냐하면 크로마못은 얼음 속에 냉동된 생명체고, 미스터 피클은 래미의 상상 속에서만 살아있는 오이이기 때문이다.[37] 보통 난쟁이들은 자기들의 고유어를 소중히 여겨 타종족 앞에선 공용어인 서부어만 쓰고 절대로 난쟁이어를 구사하지 않는다.[38] 발성 자체가 불가능해서 장애 급수로 치면 3급 1호이다.[39] 이따금씩 루나가 속으로 하는 생각이 나오기는 한다.[40] 카토 시호[41] 극중 7화에서 타카세 마나의 폭로로 인해 본인의 잘못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말을 못하는척 하면서 언어장애의 연기를 하고 있었음이 밝혀지게 된다.[42] 이런 소통방식 덕에 성우만 세명이나 된다.[43]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