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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3:27:46

에어리어 88

에리어 88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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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
2.1. 작품 내 주요 이벤트
3. 발매 현황
3.1. 국내 출간
3.1.1. 해적판3.1.2. 정식판
4. 등장인물5. 설정
5.1. 부대의 특성
5.1.1. 에어리어 88 기지의 위치 이동5.1.2. 에어리어 88 이외의 에어리어 넘버를 가진 부대 일람
5.2. 등장하는 국가 및 단체
5.2.1. 에어리어 88의 가상국가5.2.2. 에어리어 88의 가상 단체
5.3. 등장하는 항공기
5.3.1. 에어리어 885.3.2. 아슬란 정규군5.3.3. 반정부군5.3.4. 프로젝트4: 사막항공모함 탑재기 포함5.3.5. 브라시아 공군5.3.6. 탄드리아 공군
6. 탐구7. 미디어 믹스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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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エリア88(エリアはちじゅうはち / エリアエイティエイト)

신타니 카오루(新谷かおる)(1951년~)가 쇼가쿠칸의 격주간 만화잡지 소년 빅 코믹(1987년에 영 선데이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2008년에 폐간)에 1979년부터 1986년까지 연재했던 고전 밀리터리 만화. 23권 완결.

중동의 가상국가 아슬란의 내전에서 활약하는 항공용병부대 '에어리어 88'과 친구의 배신으로 88로 보내진 주인공 카자마 신의 이야기가 주축을 이룬다. 사랑하는 연인과 미래를 그리워하며 매일매일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카자마 신의 심정 변화가 가슴 깊이 다가오는 드라마성이 깊은 작품이다. 용병부대답게 자유분방하고 익살스러우면서도 마초적인 분위기와하지만 그림체는 순정만화...함께 각 캐릭터들의 개성 표현이 매우 뛰어나다. 이제 곧 위약금 150만 달러를 채우고 나갈 수 있다는 기대로 적기를 격추시키려 했는데 하필 그 때 탄환이 떨어져서 역공 당하고 죽다 살아오고 그 와중에 기체가 망가져 수리비로 다시 돈을 뜯기는 등 분명 처절한 상황인데 묘하게 웃기게 만드는 블랙코미디도 볼거리.

여기서 주인공 카자마 신이 소속된 에어리어 88(AREA 88)은 중동에 위치한 국가인 아슬란 정부군에 소속된 외인부대의 식별번호로, 부대의 총사령관은 국왕의 조카인 사키 바슈탈 왕자.

2. 줄거리

고아 출신으로 파일럿이 꿈인 주인공 카자마 신(일본인)은 야마토 항공[1]의 항공 실습생으로, 파리의 비행학교에서 훈련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친구 칸자키 사토루가 꾸민 음모에 빠지게 된다. 질투 끝에 신을 배신하기로 마음 먹은 칸자키는 술에 취한 신을 속여 외인부대 입대 지원서에 서명하게 하고, 신은 아슬란의 전쟁터에 끌려나간다. 아슬란에서는 작품 내내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내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제3세계 국가라는 여건상 기량이 우수한 파일럿을 양성하기 어려운 아슬란 정부군은 용병을 고용하여 대부분의 공군 작전을 맡기고 있었다.[2][3]

신은 끝없는 전투를 겪으며 일본에 돌아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반정부군과의 전투 중 개입한 마피아 보스 쥬제페 파리나의 육전용 사막항공모함에게 기지가 공격받아 지중 미사일(…)의 타격으로 활주로 절반이 날아가고, 사막 항공모함이 파괴될 때 추진용 원자로에서 유출된 방사능에 피폭당해 기지는 사용불가가 된다. 이후 에어리어 88 인원들은 그리스에 있는 용병 훈련 기지에서 부대를 재정비하고 신설된 기지로 이동하는데, 이 새로운 에어리어 88은 산을 뚫어서 산비탈 속에 건설되었다.(…) 원래는 에어리어 89용으로 건설하던 기지였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바로 이 시점에 연인인 츠구모 료코가 야마토 항공의 주식을 팔아 카자마 신의 중도 계약 해지 위약금을 마련해서 찾아왔다. 하지만 사막 항공모함 사건으로 부대가 이동을 반복하면서 길이 엇갈리고, 에어리어 88이 정규군으로 편입되면서 중도 계약 해지 제도 자체가 사라져 버리는 바람에 몇 시간 차이로 입대계약을 취소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대신 그 돈은 료코가 파리에서 패션회사를 차리고 성공하는 밑천이 된다.
OVA에서는 전개가 다르다. OVA에선 주식을 제 때 팔지 못해 위약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로 료코와 아버지가 파리에서 거주하는 장면만 나온다. 그리고 OVA가 끝나는 관계로 료코 등장 끝.

이 부대는 사막 항공모함 사건 이후로도 맹활약했지만, 결국 위기가 다가온다. 프로젝트4의 개입[4]으로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군사적 균형이 무너지면서 내전은 반정부군의 승리로 돌아가고, 결국 수도가 함락된다. 이후 에어리어 88을 향해 반정부군의 대규모 공습이 이루어지자 전 인원이 출격하려는데 사키 바슈탈이 용병들을 해고하고 각자 알아서 탈출하라고 명령하는 형식으로 부대를 해체한다. 이후 전개는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내용 전개가 약간씩 다르다.

하지만 카자마 신은 이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다. 신은 패전 직전에 아슬란 국왕 자크 바슈탈의 파리 탈출을 책임진 보상으로 에어리어 88을 나갈 수 있었는데 그야말로 새옹지마격. 이 부분에 대해서도 OVA와 원작(코믹스)의 묘사가 조금 다른데, OVA에서는 자크 국왕이 탄 비즈니스 제트기를 F-20 타이거 샤크로 호위하는 역이었지만 원작에서는 마취시켜 자기가 모는 T-38의 뒷좌석에 직접 태우고 날아간다. 국왕이 자기 혼자만 나라를 버리고 탈출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국왕 호송임무를 마치고 파리에서 제대하게 된 신은 처음에는 기뻐하지만 평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파리의 밤 거리를 헤멘다. 결국 자신은 이미 피와 살인에 익숙해졌고 전장에서 살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원작에서는 쌩뚱맞게도 마크 Ⅲ라는 용병부대에 들어가 특수작전의 지휘관으로 아프리카로 가서 나다트 대통령 구출작전에 뛰어들지만 OVA에서는 에어리어 88로 돌아가는 길을 택한다. 그리고 그 장면이 OVA의 끝.[5]

원작에서 용병부대의 일원으로 찾아간 아프리카에서 신은 밤바라나다트 대통령 일가의 경호팀 리더로서 활동하나 쿠데타에 동조하여 대통령 일가를 죽이기로 한 마크 Ⅲ에 배신당하여 대통령 일가와 탈출하는 장정에 오른다. 이 과정에서 동료와 대통령 부부가 사망하나 자녀와 함께 탈출에 성공하고, 스위스 은행에 예치된 대통령의 800억 달러 재산을 알게 된다. 대통령의 자녀들이 이 재산의 상속을 포기하고 신에게 양도하면서 신은 개인의 차원을 한없이 뛰어 넘은 부호가 된다.[6] 이에 대한 상세한 서술은 나다트 대통령 구출작전 참조.

이후 일본으로 돌아와 맥코이 영감을 통해 에어리어 88에 대한 원조에 나서며 정보원을 풀어 조사에 나선 끝에 프로젝트4라는 단체의 정체를 알게 된다. 연인 료코와도 재회하고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칸자키 사토루를 통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세계를 파괴하려는 칸자키의 음모의 전모를 파악하여 이를 쳐부수기 위해 다시 에어리어 88로 돌아간다.

한편 비슷한 시기 에어리어 88에서는 사키의 지휘 하에 아슬란을 정복한 프로젝트4에 대한 게릴라전을 펼치지만, 에어리어 88의 위치를 파악한 적군이 러쉬를 들어와 그나마 가지고 있던 비밀기지도 날아가고 막대한 인원 손실에 남은 전투기는 단 12대 뿐, 기지의 연료 탱크도 파괴되어 살아남은 비행기들도 각자 탱크 안에 남은 연료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이때 맥코이 영감이 카자마 신의 자금으로 엔터프라이즈 급 항공모함 1척과 함재기를 조달해오면서 몸을 추스리게 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처음 쓰던 사막의 옛 기지를 재수복해 항공모함과 함께 새로운 에어리어 88을 재건하여 아슬란 탈환을 준비한다.

준비를 마친 에어리어 88은 브라시아를 해방시켜 군사적 반격에 성공하고, 민간 차원에서도 료코 등의 노력으로 프로젝트4는 세계적으로 고립당하고 만다. 최종적으로 아슬란에 국한되어 버린 프로젝트 4에 대한 최후의 전투, 아슬란 탈환전이 벌어져 수도를 탈환하지만 그 과정에서 에어리어 88 멤버들 대부분이 전사하고 만다. 레귤러 생존자는 킴 아바와 신 뿐.

마침내 신은 프로젝트4의 보스이자 원수인 칸자키와의 공중 결투 끝에 그를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그렇지만 큰 부상을 입고 기억마저 잃어 신은 자신이 비행학교에서 사고를 당해 다쳤다고 착각하는 상태로 료코와 함께 귀국하게 된다. 그러나 아슬란 내전은 정부군 즉 에어리어 88 측의 승리로 종결되고, 결국 아슬란에는 민주주의 국가[7]가 성립,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2.1. 작품 내 주요 이벤트

선정기준은 애니메이션 등 다른 매체에 묘사되어 인지도가 높거나 원작 내에서 임팩트가 높은 사건들 위주로 한다. 모든 에피소드를 기록할 수는 없으니...원작 내에서는 별 비중이 없었으나 애니메이션에 포함된 사건은 인지도가 높으므로 수록하였다. 다만 신과 칸자키의 결투 등 각 개인항목에서 설명된 개인적인 이벤트의 경우 일부 생략. 사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모든 사건은 원작에 나오는 이벤트를 그대로 옮기거나 리믹스한 것으로 OVA만의 오리지널 이벤트는 없다고 봐도 좋다. 이하 원작내 등장순서에 따라 나열한다.

3. 발매 현황

3.1. 국내 출간

3.1.1. 해적판

1980년대 및 1990년대 초에 국내에서 최소 2차례에 걸쳐 해적판 출간이 이루어졌다. 이들 중 나중에 태림코믹스에서 낸 해적판 단행본은 로컬라이징을 했는데 그 시절 해적판들이 늘 그렇듯 주인공의 국적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교체되어있고 관계자들 이름도 한국명으로 교체, 심지어 복장마저 강제로 갈아입혔다. 작중의 유카타는 모조리 덧칠해서 한복으로 만들고, 알몸은 먹칠해서 수영복 또는 청바지에 런닝셔츠로 만들었다. 판치라스패츠 만들었고. 사실 이런 짓들은 칼날을 지우는 것[8]과 더불어 옛날 해적판들이 늘상 하던 일들이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주인공의 이름은 여전히 카자마 신이다. 덧붙여 아슬란은 '와와 왕국'이 되었다.

그외에 사람이 죽는 장면이라든가 하는 부분에서 삭제 신이 군데군데 있으며, 아마도 그 때문인지 마지막 권인 23권은 원고가 절반 밖에 없다. 심지어 각 권마다 몇 페이지씩 잘라서 뒷권으로 보내 권당 분량을 줄이고 권수를 늘렸으면서도...[9] 나머지 반 권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귀신만화가 채우고 있다.

헌데 번역은 자연스러운 편이다. 뛰어나게 의역을 잘했다기보다는 후에 나온 정식발매본이 짜증이 날 정도로 막번역을 해댔기 때문에... 오경화를 죽입시다. 오경화는 나의 원수

에어리어 88 2부가 역시 해적판으로 같은 출판사인 태림코믹스에서 나왔지만 정체는 같은 작가의 팬텀 무뢰, 이쪽은 외인부대가 아닌 항공자위대의 F-4 팬텀 II 조종사들이 주인공이다. 신타니 카오루 첫 히트작으로 에이리어 88의 전신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럼 2부가 아니라 0부로 나와야지

3.1.2. 정식판

2000년부터 로컬라이징없이 정식으로 23권 전권이 출간되었다. 출판사는 서울문화사. 역자는 오경화인데 (당연하겠지만) 상당한 오역이 있다. 전체적인 번역의 질은 태림코믹스판이 훨씬 낫다.

그래도 기존 해적판이 먹칠하거나 삭제한 컷을 모두 원판 그대로 무삭제 출간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현재는 절판상태이나, 중고로 구하려면 구할 수는 있을 듯. 원하는 독자가 있다면 온라인 헌책방에서의 중고거래를 권장한다. 그 쪽이 구하기가 비교적 쉽다. 물량이 적었던 탓인지, 오프라인에서는 구경도 하기 힘들다.

4. 등장인물

각 항목별 가나다 순. 괄호 안은 등장매체이다. 주요 등장 인물은 굵게 표시하였다.

4.1. 에어리어 88

4.2. 일본

4.3. 아슬란

4.4. 용병

4.5. 프로젝트4

4.6. 밤바라

4.7. 브라시아

5. 설정

5.1. 부대의 특성

보통 용병을 고용하는 국가는 군인을 교육시킬 돈이 없거나 시간이 없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지만 작중에서 F-15B-1까지 사제끼는 아슬란 정부의 돈질을 보면[10] 자금이 없어서 파일럿 양성을 못한다고는 도저히 볼 수 없다.[11] 결국은 파일럿을 양성하는데 있어서 소요시간의 문제로 추측된다. 정부군의 정규 공군이 없지는 않지만, 제공전은 거의 에어리어 88을 비롯한 용병에 의존하고 정규군 공군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지상공격이나 폭격임무만 주로 맡는다.[12]

세계각국에서 온 용병 조종사들로 구성된 에어리어 88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자기 나라의 공군 출신이지만 카자마 신처럼 민간인 조종사 출신도 있어서, 이런 군 경력이 없는 조종사의 경우에는 훈련소에서 전투 훈련을 받은 뒤에 전선에 투입된다. 이 훈련소는 아슬란 국내가 아닌 그리스, 칼키디키 반도 테살로니키에 있다. 아슬란의 왕자비였던 솔리아 바슈탈 공주가 그리스 왕실 출신이기 때문에 그 인연으로 설치한 게 아닐까 싶다.

참고로 이 기지의 군의관도 계약을 맺고 고용된 용병[13]이지만 조종사를 제외한 작전, 정비, 보급, 사무 등은 아슬란 정규군이 맡고 있다. 그런데 작중에 묘사되는 정비는 대개 맥코이 영감이 경영하는 정비소에서 한다. 아마 실력이 떨어지거나 해서 정규군이 맡은 정비소는 고객(?)들이 이용을 잘 하지 않는 듯. 기체도 자비로 사지만 정비도 당연히 자비 지출이고 무장도 자비로 보충. 명령에 따른 출격을 할때는 부대에서 항공유는 공급해주지만, 임무 외 출격은 연료도 자기부담이다. 심심해서 나가거나 돈을 벌기 위하여 정규 임무 이외의 출격을 감행하는 경우도 꽤 있는 모양.

정규군이 아니기 때문에 엠블럼이나 기체 도장도 완전히 제멋대로이고 통일된 군복도 없다. 기지도 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여있어서 비행기 등의 장거리 운송수단을 쓰지 않고서는 탈주 자체가 불가능하며, 탈주하다가 적발, 체포되면 형식적인 재판을 거쳐서 즉시 총살된다. 합법적으로 부대를 나가기 위해서는 계약 기간인 3년 동안 복무하고 살아남거나 위약금 150만 달러를 물어야 하는데, 이 위약금 150만 달러라는 것은 격추한 적기나 격파한 지상군·시설 등을 계산하여 돈으로 환산하는 것.

대당 격추 보수에 대해서 원작에서는 명확한 언급이 없다. 다만 OVA 애니판에서는 1편 시작시 전차 9대를 파괴하고 "6천 달러쯤 벌었다"는 카자마 신의 언급이 있으며, 1편 중반에서 "전투기 다섯 대면 2만 달러"라고 하는 맥코이 영감의 발언과 3편 시작시 적기 1기를 격추한 뒤 "4천 달러 벌었다"는 미키 사이먼의 언급이 있어 전차는 대당 7백 달러, 전투기는 4천 달러쯤 되는 듯하다. 그리고 특별히 어려운 작전을 수행하거나 고가치 표적을 파괴하는 경우 보너스가 붙는 듯하고, 전사자 몫으로 나온 보너스는 생존자들이 갈라먹을 수도 있는 듯. 또한 작전이 위험하다 생각되면 벌금(5천 달러)을 내고 작전에 불참할 수도 있다.

사실 1980년 경이란 상황을 고려해봐도 제트 전투기 하나와 파일럿 하나를 양성하는데 드는 돈은 150만 달러 정도는 훌쩍 넘어간다. 그런데 위에서 제시한 것과 같은 푼돈을 벌어 150만 달러를 채우려면 어지간한 중소국 공군을 혼자서 전멸시켜도 모자란데... 그야말로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을 쌈싸먹는 착취의 현장인 셈. 단 한 번도 격추당하지않고 연료, 탄약, 정비에 드는 비용이 한 푼도 없다고 가정해도 보너스 없이 적 전투기만 격추하여 150만 달러를 채우려면 375대를 해치워야 한다. 인류 최대의 격추왕 에리히 하르트만의 격추수가 3년동안 352대(물론 공인된 수만 따져서), 출격횟수 800회인 것(물론 프로펠러기 시대였지만)을 감안하면 인간의 능력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14] 과연 현대의 제대로 교육받은 제트기 조종사가 이 정도 비율로 순순히 쓰러져줄 지는 미지수이다.[15][16][17]

거기에 중소규모 공군이라고는 할 수 없는 한국 공군의 전투기 보유대수가 F-5까지 닥닥 긁어모아 2008년 기준으로 약 500대로 알려져 있다. 조종사 실력은 둘째 치더라도 떨어뜨릴 적기 자체가 그만한 수가 있지를 않다, 이 소리인 것. 작중에서는 임무 달성 수당이나 지상 장비 격파로 얻는 수당이 꽤 많아서 전투기 격추만 가지고 저 돈을 채우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렇다고 해도 현실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만은 사실이다. 물론 용병 이탈을 막기 위해 애초에 조달 불가능한 액수를 책정했을 가능성도 크다. TVA에서는 이런 액수가 너무 자비심 없음을 인식했는지 위약금 150만 달러 설정은 유지했으나, 적기 격추시 받는 금액을 15,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래도 100기 이상 격추해야 된다.

물론 다른데서 조달한 현금으로 150만 달러를 내는 것도 되고, 작품 초기에는 신도 제대하기 위해 죽어라고 돈을 모으고 있었다. 하지만 1대만 더 잡으면 되는 상황에서 무리하다가 격추당할뻔 했는데 간신히 기지로 돌아와서 착륙하다가 기체(원작, TVA에서는 F-5, OVA는 F-8)가 파손되어 거액을 날리게 되는 등 여러가지 사건들로 인해 계속 제대와 멀어지다가 나중엔 적응이라도 했는지 거의 포기하게 되었다. 모은 돈으로 그냥 새로운 전투기를 구매하고 즐거워한다(...).

이 추락사건 이후 새 전투기값으로 50만 달러를 쓰게 됐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같은 성능의 새 비행기를 사려면 50만 달러는 든다"는 맥코이의 대사(원작과 OVA에 모두 나옴), 그리고 원작과 다른 줄거리를 집어넣은 OVA 탓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는 기체를 사지 않고 있는 동안 반정부군 측의 용병부대인 울프팩의 공격으로 부대가 괴멸당했으며, 이때 사령관인 사키 바슈탈이 정규군 공군에서 받아온 크피르를 무료로 제공받았다. 그런데 그후에 돈 모아 제대...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그때까지 1년 정도 걸려 모은 149만 6천 달러를 이래저래 야금야금 까먹은 모양. 실제로 자크 바슈탈 국왕을 호송하고 파리에서 정산한 임금액수를 보면 (기지에 두고 온 F-20 타이거샤크 값을 빼고 계산한 액수라 그렇겠지만) 단 8천 달러에 불과하다.[18] 만약 신이 기지에서 제대했다면 F-20 타이거샤크는 맥코이에게 팔거나 아슬란 정부군에 팔아 비행기값을 회수할 수 있었다.[19]

또한 작중 용병들이 값비싼 전투기들을 몰고 다니는 묘사를 보자면 자기 돈으로 직접 구매해야 하는 것 같은데...아무래도 계산이 나오지 않는다.맥코이 영감이나 아슬란 정부가 비행기값 지불을 일단 보증해주고 격추 보상금으로 갚게 하는 시스템일 가능성도 있고, 비행기나 무기 자체는 아슬란에서 구입해주지만 대부분 뒷구멍 거래니 맥코이 영감이 수수료를 챙기고 용병들은 그 수수료만 지불한다던가 하는 게 정상일 것이다.이 경우 비행기 소유권은 아슬란 정부에 있겠지만, 프로젝트4에게 아슬란 정부가 붕괴될 때 묘사를 보면 부대를 떠나는 대원들이 자기 비행기를 몰고 가 버린다. 아슬란 정부가 붕괴해서 비행기 소유권이 붕 떠 버린 상황이라면 또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라서 애매한 일. 전반적으로 비행기나 탄약, 미사일값 등의 표현 자체가 사이즈가 맞지 않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자.

이런 식이다보니 사실상 150만 달러를 벌어서 중도에 전역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고, 계약 만료로 나가는 사람은 가끔 있지만 그것도 작중에서 묘사된 사람은 신을 제외하면 단 2명(불사조 찰리, 칼라일 밴디츠) 뿐이며 위약금 지불로 제대한 사람은 나오지 않는다. 사실 돈 벌려고 전쟁터에 온 막장 인생들이 나가게 해달라고 돈을 내고 부탁할 리가 없지 않은가? 설사 결정을 후회한다고 해도 당장 기관포 몇 발만 잘못 맞아도 수리비가 몇만 달러씩 나오는데 언감생심...선수금 받은 창녀가 사창가에서 몸 팔아 빚 갚고 빠져나오거나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에서 일만 해서 벗어나기 불가능한 그것과 큰 차이가 없다. 결국 살아남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계속 죽여야 하는, 극중에서 묘사된 대로 말하자면 지옥의 1번지.[20][21]

아무튼 본작이 주는 교훈은 내용 확인도 안하고 서류같은 것에 함부로 사인하지 말자는 것이다. 이 교훈은 슈렉 포에버에서도 나온다. 본작의 주인공 카자마 신도 확인하지 않고 서명한 결과[22] 강제로 고용당했고, 슈렉도 모르고 싸인하다가 자기 존재 자체가 없어질 뻔 했다. 가상에서든 현실에서든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는 꼭 확인해 보자.[23]

이 부대에 대한 소문은 세계 각지의 용병 업계(?)에도 알려져 있는지 피 대신 가솔린이 흐른다, 최신예 전투기 한대 살 바에야 88출신자들[24]을 사는게 훨씬 낫다고 말할 정도로 유능하다고 인식하는 듯하다.

5.1.1. 에어리어 88 기지의 위치 이동

1. 사막 한 가운데의 원래 기지.
사막항공모함의 지중 미사일로 활주로가 파괴되고 사막 항모 폭발 시에 누출된 방사능에 오염되어 버려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기지만 나온다.

2. 산 속 기지.
원래는 에어리어 89 기지로 건설되었으나 에어리어 88이 파괴된 후 이곳이 새 둥지가 된다. 산 중턱에 뚫은 단 1개의 터널로 이착륙을 해야 했기 때문에 많이 위험했고, 이런 여건은 카자마 신이 제스를 쏘는 아군기 격추사건의 이유가 되기도 했다.

3. 사막 비밀 기지.
반정부군에게 아슬란이 함락된 후 샤키와 용병들이 프로젝트4에 대한 게릴라전을 위해 준비한 곳이다. 기지 위치가 바다에 가까와서 공기에 소금기가 많고 모래입자가 고와서 고가의 전투기 등, 기계 설비에는 최악의 상황이었고, 자금도 풍부하지 못했기 때문에 매우 가난한 인고의 세월을 버텨야 했다. 18권 미션3에서 프로젝트4의 수송선단을 공습하다가 그 귀로를 조기경보기로 추적한 프로젝트4의 공군부대에게 18권 미션4에서 공습당해 전력 대부분을 잃고 기지 기능을 상실한다.

4. 항공모함. 18권 미션4에서부터 등장.
카자마 신이 밤바라에서 증여받은 돈으로 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 한 척을 구입해서 자기 이름을 숨기고 맥코이 영감을 통해 보낸 물건이다. 마침 비밀기지가 파괴당했을 때 도착해서 구세주가 된다. 이후 이 항공모함으로 지중해를 벗어나 대서양에서 휴양을 하기도 하며, 나중에 다시 돌아와 항모 자체를 해안에 아예 접안 후 육지와 고정시켜버리고, 그 옆에 추가로 임시 활주로를 건설, 규모를 확충하기도 한다.
이는 18권에서 88에 동참하게 된 브라시아 공군 출신 조종사들이 함상생활과 이착함을 힘겨워한 탓도 있지만, 보유 기체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크필과 F-5가 본질적으로 육상기지 함상기가 아닌 탓도 있다. 그리고 F-4나 A-4도 활주로가 긴 육상기지에서 운용하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된다.
여기서 브라시아 해방작전이 입안, 실행되었다.

사막항공모함 같은게 등장하는 작품이니, 그냥 만화적 상상력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5. 다시 옛 기지.
유령이 나타나지만 그 위치가 워낙 중요하고 방사능은 충분히 감소했으며 지하수 우물을 통한 용수공급이 쉬운 곳이기 때문에 활주로를 수리하고 다시 자리를 잡는다. 프로젝트4의 탄드리아 침공을 훼방놓고 아슬란을 해방하기 위한 작전이 이곳에서 입안, 실행된다.

6. 수도 주변 모하드 공군기지.
아슬란 수도가 프로젝트4로부터 해방되자 옛 기지를 대신하여 이곳에 집결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프로젝트4의 마지막 발악인 최후의 전투, 수도 상공 공중전을 벌인다.

5.1.2. 에어리어 88 이외의 에어리어 넘버를 가진 부대 일람

외인부대는 원래 에어리어 81부터 88까지 있었다. 그 외에 정규군에도 에어리어 넘버를 가진 부대가 있다.

5.2. 등장하는 국가 및 단체

5.2.1. 에어리어 88의 가상국가

5.2.2. 에어리어 88의 가상 단체

5.3. 등장하는 항공기

원작 및 애니메이션에서 단 한번이라도 등장한 모든 항공기 리스트이다. 알파벳 순으로 1차 정리하고 동일 계열 기체는 숫자번호상으로 열거했으므로 나중에 개발된 기체가 앞에 있을 수 있다.

5.3.1. 에어리어 88

5.3.2. 아슬란 정규군

5.3.3. 반정부군

5.3.4. 프로젝트4: 사막항공모함 탑재기 포함

5.3.5. 브라시아 공군

5.3.6. 탄드리아 공군

6.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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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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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게임

캡콤에서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만들었다. 자세한 것은 에어리어 88/게임 항목 참조.

나중에 에이리어 88을 오마주한 부분이 많은 게임인 에이스 컴뱃 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 요청이 빗발쳤으나,[30] 결국 2014년에 와서야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와 에이리어 88이 특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만나게 되었다.

F-5E 카자마 신/ F-14A 미키 사이먼/ A-10A 그렉 게이츠/ AV-8B 킴 아바는 랜덤 드롭으로 무료 제공된다. F-20 카자마 신 기체는 특별 사양으로 이벤트 기간에 상위 랭킹에 오른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품으로 제공된다.


콜라보 정말 안 하는 게임 워 썬더에서는 DMM 연동 서비스 6주년 기념으로, DMM 채널 계정에 한해 에어리어 88 한정 항공기 스킨, 데칼, 등장인물 헬멧 땅썬더 전차 장식물, 칭호(아슬란 왕립 공군) 등을 선보였다. # 글로벌로 해주지 좀

7.3. 소설

TVA과 신장판이 나오던 2004년 4월 1일 에어리어 88 사막의 날개라는 제목으로 상·하권이 미디어 팩토리에서 동시에 발매되었다.

8. 기타

9. 관련 문서



[1] 한국 발행 해적판 코믹스에선 대왕항공. 우리네 대한항공 정도의 위상을 갖는 국내 최대의 민간항공사이다.[2] 이에 반해 반정부군에서는 대부분의 조종사를 직접 양성한다. 어쩌다가 반정부군이 용병을 고용한 사례가 있는데, 작중에서 매우 특급 이벤트로 묘사된다. 반정부군이 아슬란의 군사력을 더 많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후술한대로 중반 이후 전면전이 발생하자 정부군은 반정부군에게 속수무책으로 밀린다.[3] 사키 바슈탈은 원래 아슬란 공군 최정예부대의 지휘관으로 내전초반 휘하 비행부대로 반군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자 동생을 반군수장인 아버지에게 보내 항복할 것을 권하며 공격을 미뤘는데 정작 그 동생이 지휘하는 반군전투기들의 기습으로 사키 바슈탈의 부대가 전멸하였고 이로 인해 아슬란 정부군은 용병 파일럿들을 대거 고용할 수 밖에 없었다. 사키 바슈탈은 국왕(숙부)앞에서 스스로 자신의 이마를 칼로 그어 상처(사키 이마의 X 모양 흉터)를 내면서 반군(아버지와 동생)과 끝까지 싸울 것을 맹세하고 용병부대인 에어리어 88의 사령관이 된 것이다.[4] OVA에서는 프로젝트4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냥 진다.[5] 사실 어차피 소유한 전투기도 없었던 데다가(타고온 비행기도 이미 프랑스군에 팔았다.) 이미 망한 거나 다름없는 아슬란에 다시 가봤자 처형이나 당하지 다시 고용해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돌아가지 않은 것. 또한 일부러 사키의 호의를 받았는데 다시 돌아가기도 뭣한 상황이기도 했다.[6] 800억 달러는 빌 게이츠의 재산과 비슷한 수준으로서 지금도 매우 많지만, 이 만화가 연재될 당시에는 더욱 가치가 컸다. 1984년 말 기준 환율로 658조 원인데, 당시 대한민국 정부 1년 예산이 약 12조 원이었으니 그 부의 거대함을 알 수 있다. 신이 일본으로 귀국한 뒤 일본 정계 일각에서 신이 지닌 재력에 대해 개인으로서는 너무나 거대하다고 경계를 하는 장면이 나온 것도 이런 이유 때문. 일반적인 기업인이 이 돈을 벌었다면 대체로 예측할만한 분야로 다시 소비하거나 투자하겠고 전쟁에 투자한다고 해도 친서방 계열의 민간군사기업 정도나 만들겠지만 용병 출신이 이 돈을 손에 넣었다간 아우터 헤븐 비스므리한 스스로의 정치적 방향을 가진 군사조직에 손을 댈 수도 있고 이런 집단의 출현은 기존 선진국들에게는 매우 골치아픈 일이 되어버린다.[7] 정확히는 입헌군주제+의원내각제로 왕가는 사키 바슈탈의 동생과 어머니가 맡고 숙부인 쟈크는 초대 총리로 선출되었다.[8] 당연히 이것도 했다.[9] 이것도 해적판들이 늘상 하던 짓.[10] 애시당초 아슬란은 산유국이다.[11] 샤키 바슈탈의 항목에서 알수 있듯 내전초반 정부군 공군의 최정예 전력이 샤키 바슈탈의 실책으로 괴멸되었다. 이는 아슬란 공군의 전력감소를 넘어 숙련된 베테랑 조종사의 부족 현상을 낳게 되었고 신참조종사들의 전술교육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일례로 터키 쿠데타이후 많은 파일럿들이 체포되거나 군을 떠나면서 터키 공군은 주력기인 F-16 교관조종사가 없어 미국등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12] 파일럿을 양성할 시간이 없는 점도 문제이긴 하지만 현재 아스란 인으로 구성된 파일럿을 양성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레그 게이츠가 말한 대로 이들은 전쟁이 끝나면 아슬란 재건을 위해 일해야 하기 때문. 반대로 반정부군은 아부다엘의 복수심과 프로젝트 4가 배후에 있다는 것 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13] 본래는 아일랜드 출신의 심장 전문의인데 에어리어 88에서는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어 아쉬워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에어리어 88의 부상자는 대부분 경상이 아니면 즉사다. 거기다 농담삼아 말하길 어차피 에어리어 88에서 심장 수술이 필요할 놈들은 아무도 없을 거라고도 했다. 다들 터무니없을 정도로 대담한 강심장들이라 그렇다는 뜻이다.[14] 하르트만의 격추기록중 격추당한 적기중 대부분은 대전초기 규모만 세계 최대(12,000대 정도 되었다.)였던 소련 공군의 얼치기 조종사들이 차지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하르트만이 동부전선에 배치된 것이 1942년이다. 1942년이면 소련공군이 대전 초기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동부전선의 주 전장이던 저고도에서는 독일기와 붙어 볼 만 하다 평가받던 La-5 등의 신형기가 속속 배치되던 때다. 대부분의 전과는 숫적으로는 압도적이고 기체 성능도 일취월장한 소련공군을 상대로 거둔 기록이다.[15] 사실 그보다는 작전 1회마다 얼마간의 보수가 붙고 거기에 적기 하나당 샤키 바슈탈이 지정한 액수만큼 보너스로 붙는다고 봐야 할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격추 대수로만 성과금를 지급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용병들이 감당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에어리어 88에는 2차대전 당시 사용하던 구식 프로펠러기를 사용하는 용병도 있는데 이런 기체로는 상대방의 제트전투기를 격추하기란 거의 불가능할 테니 말이다.[16] 또한 작전에서 빠질 경우 일정한 페널티가 있다. 아마 벌금이 붙는 듯한데 그렇게 부담가는 금액은 아닌지 돈보다 목숨이다 싶으면 빠질 때도 있다. 다만 정말로 돈이 없는 재수없는 경우라면 작전에 억지로 착하하게 될 수도 있다. 보통은 남들에게 돈을 빌려서 빠지는 듯하지만 이 방법까지 막힌다면...[17] 그리고 상정한 것 외의 전과를 올렸을 때도 보너스를 받거나 드물게 전리품을 얻게 되면 용병에게 권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8] 단 이는 원작에만 나오는 액수다. OVA에서는 정산한 임금의 액수가 나오지 않는다.[19] 거기다 신이 자크 국왕을 데리고 망명했을 당시 조종했던 전투기도 프랑스에 팔아서 돈을 챙겼을 가능성도 높다. 사실 작중 프랑스 당국에서도 그런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고.[20] 사실 이 150만 달러에 관한 내용은 작중 카자마 신의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중요한 것이지 에어리어 88의 다른 용병들과는 별로 상관이 없다. 아니 그 이전에 작중 저 150만 달러에 연연하는 사람은 신 밖에 없다. 다른 사람들은 처음부터 3년간 일하고 돈을 받은 뒤 나가는 게 목적이라 굳이 일부러 150만 달러를 벌려고 아둥바둥하지 않지만 신은 원래 자신의 의지로 에어리어 88에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른 150만 달러를 채워서 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그 액수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아무리 봐도 이 150만 달러라는 금액은 용병들이 멋대로 돈을 내고 제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한 액수지 정말로 150만 달러를 채우면 내보내주려고 책정한 금액은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21] 웃기게도 지옥의 1번지라고 부르면서도 익숙한 놈들은 잘만 지낸다. 탈영하다 잡힌 병사 정도나 못 버틸 뿐이며 그 신조차도 가끔가다 악몽을 꾸는 것 외에는 88에서 잘만(?) 지낸다[22] 친구였던 칸자키 사토루가 신을 배신하고, 술 먹여 인사불성으로 만든 다음 속여서 싸인하게 한거라 온전히 신의 잘못이라 하긴 어렵다. 원래 법적으로도 저런 상황이면 사인을 해도 무효고.[23] 다만 신의 경우 어떻게 해보기도 전에 납치되다시피 끌려가서 그렇지 원래라면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 상태에서 한 계약은 무효이므로 증거를 모아 재판을 걸면 승소할 가능성도 있다. 더구나 이는 칸자키가 사기친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만약 법정으로 끌고 갈 수만 있었다면 충분히 붙어볼 만했을 것이다. 거기다 현재 대한민국의 법률상으로는 특약을 미리 설명하지 않는 경우 역시나 무효이므로 정상적인 법률관계라는 면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24] 작중에서는 그 녀석들이라고 칭한다.[25] 사막 항공모함측에서 탈취나 유도 상실 등 유사시를 대비해 엔진에 자폭장치를 붙여놨다. 이걸 정비사들이 뭔지도 모르면서 손댔다가 폭발[26] OVA가 나오던 시점엔 F-18의 등장으로 항공모함에서 혼자 독주하던 톰캣은 점점 자리를 위협받을 때였다. 나중의 일이지만 결국 톰캣의 퇴역은 유지비 문제와 이란 등이 있었지만 톰캣보다 가성비 좋은 호넷이 함재기 자리를 점점 가져간 것도 한몫했다.[27] 2대는 OVA 3편 초반전투에서 미사일을 회피하지 못하고 격추당하는데 기관포탄까지 휘날리며 화려하게 박살나지만 톰캣을 탄 미키는 플레어를 뿌리며 여유롭게 회피해버리며 다른 한대는 타이트 로프작전때 먼저가던 크피르가 바위에 꼴아박으면서 통로를 막아버려 허무하게 폭사해버린다.[28] 이 레이더 증폭기는 미라지3에 장착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라 크필과 호환성이 있다고.[29] 날개의 노란 삼각형마저 똑같이 하고다닌다[30] 개발진들도 이를 의식하는지 엠블럼 등은 없지만 대충 에이리어 88에서 나왔던 기체들과 비슷한 도장들을 은근슬쩍 끼워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