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도스 (첫 등장) | 몬스터 헌터 라이즈 (최신작) |
1. 개요
오나즈치 인게임 아이콘 | ||||||||
MH2 | MH4G | MHRise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오나즈치[1] / オオナズチ[2] / Chameleos | |
별명 | 하룡(霞龍)[3] | |
분류 | 고룡목-(아목 불명)-하룡하목-나즈치과[4]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MHRise) | 등장 | MH2, MHP2, MHP2G, MH4G, MHX, MHXX, MHRise, MHRSB, MHF |
전용 BGM | 깊은 숲의 환영[5] (深い森の幻影) |
전용 BGM | 깊은 숲의 환영 ~ Rise ver. (深い森の幻影 ~ Rise ver.) |
목격담이 적은 고룡. 그 이유는 모습을 자유롭게 감출 수 있는 능력 때문이라고 하며 덕분에 「하룡」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모습을 감췄을 때 안개처럼 특수한 브레스를 뿜는다는 게 확인되었으며 특이한 능력과 움직임은 달리 비교할 대상이 없다.
또한, 꽃팔찌에 부착된 꽃가루를 핥으면 오나즈치의 힘이 강해졌다는 보고도 있는 듯하다.
* 몬스터 헌터 라이즈 헌터 노트
모습을 감췄을 때 안개처럼 특수한 브레스를 뿜는다는 게 확인되었으며 특이한 능력과 움직임은 달리 비교할 대상이 없다.
또한, 꽃팔찌에 부착된 꽃가루를 핥으면 오나즈치의 힘이 강해졌다는 보고도 있는 듯하다.
* 몬스터 헌터 라이즈 헌터 노트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부터 등장했다.
2. 설정
밀림이나 늪지같은 습한 장소를 좋아하는 고룡으로, 눈의 형태나 넓적한 꼬리 등 카멜레온과 도마뱀붙이를 섞어놓은 듯한 외견을 가지고 있다. 카멜레온 이미지가 강하지만 넓적한 꼬리모양은 혹꼬리도마뱀붙이와 비슷한 실루엣에 벽을 따라 기어다니는 모습도 도마뱀붙이 스타일이다. 코끝의 뿔과 머리, 꼬리에 돋은 돌기의 끝부분은 희미한 하얀색으로 빛나는 특징이 있다.오나즈치의 가장 큰 특징이자 능력 중 하나는 주위의 풍경에 동화되어 모습을 감추는 의태 능력. 오나즈치를 제외하고도 투명화나 의태를 사용하는 대형 몬스터는 이후 몆 차례 등장했지만 일반 몬스터와는 격이 다른 고룡종인 만큼 오나즈치의 의태는 단순히 주변 풍경에 녹아드는 것을 넘어서 날아다니는 날벌레까지 시시각각 의태에 반영시키는, 말 그대로 투명화에 가까운 경이로운 수준의 의태를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가끔 움직일 때 외에는 투명한 상태로 있기 때문에 헌터의 시점에서는 위치를 확인할 길이 없는 것이나 같다.[6] 연기를 피우는 등의 행위로 공기의 상태를 변화시키면 가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다. 분노 시에는 녹색 입김을 뿜기 때문에 판별이 가능한데, 분노 시 헌터가 움찔하는 모션이 나오는 이유가 그것이다.
고룡종의 개발 컨셉은 기존 적들을 상대하는 전략이 통하지 않는 상대, 고민해서 싸우는 전투였는데 크샬이 비행과 풍압, 테오나나가 배리어로 자기들을 강화 및 보호한다면 오나즈치는 투명화에 도둑질과 각종 상태이상이라는 트롤링에 특화된 방향성을 받았다.
닌텐도 드림 2015년 4월 호에 수록된 후지오카 카나메 디렉터 인터뷰에서 오나즈치의 의태 능력은 세 가지 능력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혀졌다.
- 첫째는 보호색. 오나즈치의 혈액과 피부는 전류가 흐르면 변색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오나즈치는 피부에 미약한 전류를 흘려 주위의 풍경에 맞게 보호색을 갖춘다.
- 둘째는 안개에 의한 빛의 굴절. 오나즈치는 공기 중의 수분을 짙은 안개 형태로 산포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안개가 빛을 굴절시켜 오나즈치의 모습을 감춘다.[7]
- 셋째는 오나즈치의 독소. 오나즈치는 안개와 함께 오감을 둔하게 만드는 특수한 신경 독가스를 방출하며, 이를 통해 인간을 포함한 주변 생물의 시각이나 청각의 기능을 둔화시켜 오나즈치를 감지하기 힘들게 하여 스텔스 효과를 강화한다.
오나즈치의 꼬리 끝 나선 부분은 청각 기관인 달팽이관이다. 이것으로 배후의 소리 및 진동을 감지하여 등 쪽 피부의 보호색을 배후의 풍경에 맞게 갖출 수 있다. 꼬리가 잘리면 의태 능력에 지장이 생기는 이유. 또 입 안의 초음파를 다루는 기관을 사용하여 초음파식 가습기와 같은 원리로 안개를 뿜는다. 체내의 독 성분은 먹이에서 얻은 성분을 축적한 것이며 지역, 먹이에 따라 독의 성분이 좀 달라진다는 설정으로, 이걸로 시리즈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능력을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시리즈마다 독 공격에 물 속성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것.
라이즈에서 처음으로 묘사된 오나즈치의 식사 행동에서는 모티브가 된 카멜레온처럼 벌레를 먹는다. 《백룡재해비록》에 따르면 오나즈치는 벌레 뿐만 아니라 작은 동물이나 버섯, 광석, 꽃가루도 먹는 잡식동물이라고 한다. 오나즈치 소재 중에는 대부분의 독을 뿜는 몬스터가 갖고 있는 '독주머니'가 없는데, 이에 따라 스스로 체내에서 독을 생성하지는 않는다는 추측도 있다.[8] 갈무리하면 유니언 광석이 나오는데, 여러 소재를 잇는 성질을 가진 유니언 광석이 고룡의 피와 결합하여 피부색을 바꾸는 작용에 관여한다는 추정도 있다.
같은 도스 출신의 다른 고룡들은 성격이 난폭해서 인근 마을을 공격하는 데에 반해 오나즈치는 대체로 성격이 온후하고 느긋하기 때문에 일부러 접근하지 않는 한 공격하는 일이 없어서 이 녀석에 의한 인명 피해는 극히 적은 편이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오나즈치한테 음식물을 빼앗기는 피해에 대한 기록은 여럿 있다. 오나즈치의 생태 조사를 위해 파견된 서사대원들이 오나즈치한테 습격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인명 피해는 하나도 없었지만 가지고 있었던 음식물 및 약품들을 전부 오나즈치한테 강탈당하여 조사를 포기하고 귀환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식탐이 아닌 인간들이 전투를 하는데 물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전투를 포기하게 만드는 목적이 있다는 분석도 있어 고룡들 중에서는 영리한 편인 이미지가 있다[9].
이처럼 다른 고룡들이 존재 자체만으로도 재앙인, 말 그대로 헌터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존재인데 반해 오나즈치의 포지션은 딱히 난동을 부리지도 않고 오히려 뭔가 가던 길에 나타난 기묘한 방해물 같은 요소만 있어서, 다른 고룡들에 비해 개그 캐릭터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안개나 은신 능력도 다른 고룡들이 일으키는 천재지변에 비하면 수수하게 느껴지기도 하여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얕보이는 경향도 있다. 다만 능력은 확실히 고룡급이 맞는데 온 필드에 안개를 발생시키거나 맹독을 뿌리고 생물의 감각을 둔하게 하는 건 상당히 중대한 능력. 게임에서야 헌터가 대면해서 정면승부를 벌이는 모습만 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이쪽도 엄청난 자연재해다.
특히 세계관 내부적으로 생각하면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인간이나 문명에 간섭하는 지능을 가진 몬스터라면 단순히 동물의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몬스터들을 능가하는 위험성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또 확실한 자연 현상을 동반하거나 다른 몬스터들과 빈번하게 충돌하는 요란한 고룡들은 어느정도 길드가 관찰과 행동 예측, 경계 태세 또는 피난까지 취할 수 있는 반면[10] 기척을 숨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고룡의 존재는 상당히 골치아픈 일일 것이다. 4G에는 오나즈치가 돈도르마를 습격하는 퀘스트도 등장하는데, 설정에 따르면 오나즈치가 온후하다는 인식은 그냥 개체차일 뿐 비교적 온후한 오나즈치들이 게임에 많이 등장하지만 지역에 따라 기질이 다른 개체들이 있다고 한다.
거기다 개체/먹이마다 여러 가지 독을 다루는 고룡이라는 점도 꽤 문제인 요소인데 게임에서야 독 상태이상도 별 것 아니고 해독약 하나로 다 해결되지만 실제로 해독의 메커니즘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골치아프다. 작품에 따라 여러 효과의 독소를 동시에 다루기도 하고 설정상으로도 신경독도 뿜고 있다. 즉 게임 내 헌터는 엄청나게 쉽게 상대하고 있지만 세계관 내적으로 보자면 위치 파악 난해(투명화) + 쉽게 해독하기 힘든 온갖 독성 + 이상 기후현상 동반 + 높은 지능이라는 가히 요괴급 스펙이다. 그나마 성향이 온후한 편이라 다행인 것. 덤으로 둔하고 말랑해보이는 이미지이지만 라이즈 이전에는 육질이 몬스터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단단했고,[11] 라이즈에서는 파워풀한 육탄전도 보여준다. 즉 저런 여러 능력들에 더해서 고룡으로서 당연히 가지고 있는 막강한 피지컬까지 가지고 있는 셈이다. 심지어 비행도 가능하다.
이런 특수함 때문인지 고룡종 중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듯, 몬헌 세계관에서는 오나즈치에 대해 카스미카쿠시(霞隠し)라는 전승이 퍼져있다는 설정이 있다. 오나즈치를 화나게 한 자는 안개 속으로 끌려가 버린다는 내용. 특히 아이들을 겁줄 때에 나쁜 아이들은 오나즈치가 카스미카쿠시로 데려가버린다는 식으로 겁을 준다고 한다. 세계관 내에서 생각하면 안개를 다루는 존재에 대해서는 실종, 조난 사건 등에 대한 두려움도 클테니 역시 고룡은 고룡이라고 할 만 하다. 물론 정작 이런 인지도와 달리 평생 한번 보기도 어렵다는 고룡종 중에서도 목격례가 더욱 드물다는 환상의 고룡이라는 설정인 만큼 오나즈치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설정상으로는 고룡으로서 상징하는 영역은 안개와 은신 능력이 메인이고, 독은 서브 능력같은 취급이다. 독속성 전문가 고룡이라는 이미지는 4G에 참전하면서 신모션 편성과 함께 특히 강해졌다. 라이즈 설정집에 따르면 리오레우스같은 독 내성이 강한 대형 몬스터도 단번에 중독시킬 정도로 강력한 독을 사용한다고 한다.
2.1. 괴이 극복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괴이 극복 오나즈치 / 傀異克服オオナズチ / Risen Chameleos | |
별명 | 하룡(霞龍) | |
분류 | 고룡목-(아목 불명)-하룡하목-나즈치과 | |
종별 | 고룡종 | |
아이콘(MHRSB) | 등장 | MHRSB |
「괴이 극복」의 이름이 붙은 하룡. 큐리아로 인한 폭주를 극복해 강대한 힘을 얻으며 그 영향으로 몸에 불길한 문양이 나타났다. 일반 개체보다 독을 다루는 능력과 민첩성이 뛰어나며 한 번 모습을 놓치면 맹독으로 악몽이 펼쳐진다. 또한 고룡들의 분노가 정점에 달했을 때, 몸이 빛나며 「괴기 맥동 상태」라는 모습으로 변모한다.
오나즈치가 큐리아와의 공생에 성공해 괴이화를 극복한 형태. 원종과 비교하면 차이점들은 다음과 같다.
- 몸의 색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진다. 특히 원종이 상시 발광하던 뿔이나 눈꺼풀, 목과 꼬리의 돌기 등도 분노하기 전까진 발광하지 않아서 인상이 사뭇 다르다.
- 기이한 형상의 검은 문양들이 몸 곳곳에 나타나있다. 분노를 하면 이 부위들이 뿌연 흰색으로 발광한다.
- 문양 안의 일부 부위들과 신체 말단부위의 경우 분노 시엔 흰색으로 발광하다가 폭발과 함께 괴기 맥동 상태에 돌입 시 밝은 주황색으로 발광한다.
- 울음소리도 변조되어 꽤나 기괴해졌다.
3. 특징 및 공략
3.1. 몬스터 헌터 도스 ~ 포터블 세컨드G
몬스터 헌터 도스 · 포터블 세컨드G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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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차차브는 세컨드 G부터 대형 몬스터 취급. 아종과 특수개체의 전용 아이콘은 세컨드 G ios판에서 생김. 야마츠카미는 세컨드에서 불참했으나, 세컨드 G에서 부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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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프노크와 볼가노스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출신. |
2nd ~ 2nd G에서는 스킬 및 무장만 잘 갖추면 연전을 각오해야 하는 고룡종 중 G급에서도 손쉽게 솔플로 1전 토벌이 가능해서 존나짱약한투명드래곤이나 보옥나주지 등으로 불리웠다. 고룡의 대보옥을 주는 몬스터 중 가장 약하기 때문.
머리가 높은 곳에 있어서 때리기 힘들기에 토벌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움직임이 굼뜨고 패턴이 단순하기 때문에 패턴만 파악한다면 의외로 쉽게 잡을 수도 있는 몬스터이기도 하다. 솔직히 육질이나 투명만 아니면 고룡축에도 끼기 힘든 몬스터다. 하지만 때때로 모습을 감춘 채 돌진 공격을 하기 때문에 따라다니기 피곤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상태이상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는 상대.
몸을 뒤로 빼는 동시에 독 연기를 뿌리거나, 꼬리를 부채질해서 용풍압으로 날려버리거나, 헌터의 방어력을 내리거나 피로 상태(스태미너가 최하로 떨어지고 일정 시간 동안 스테미너를 회복할 수도 없다)로 만드는 브레스 공격 등으로 적을 견제한다. 설정상 당을 젖산으로 분해하여 피로도를 높히는 독을 사용한다고 한다. 방어력을 내리는 공격은 덩어리의 형태로, 스태미나 최소화 (피로)의 경우 입김의 형태로 발사된다. 또한 길고 점착성이 있는 긴 혓바닥으로 헌터를 덮쳐 음식물을 빼앗기도 하는데, 강주약류나 비약등 중요한 아이템이 날아가면 슬프다. 가드를 해도 뺏아간다. 탄고기나 덜익은 고기 등도 빼앗아가므로 칸이 남아돈다면 가져가도 좋다. 먹는 형태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뺏어가도록 정해져있다.
만약 맞았을 경우 방어력이 내려간 상태는 인내의 씨앗을 먹으면 회복 가능하며, 스테미너가 최하로 떨어진 상태는 잘 익은 고기를 먹으면 최대치인 150으로 올릴 수 있다. 강주약을 마신 상태에서 스테미너 하강 공격을 맞았을 경우 강주 상태 자체는 지속되지만 스테미너량이 최하로 떨어지는 것은 동일하므로 주의. 어쨌든 가급적 정면에 서지 말자.
모습이 안보인다는 특징 외에도, 투명한 상태에선 온몸의 육질이 굉장히 튼튼하다는 특징도 있다. 투명화시에는 뒷다리와 머리 외에 모든 부분이 무기를 튕겨낸다. 따라서 튕김 무시가 있는 일부 무기(쌍검 등) 외에는 무기가 튕기지 않는 스킬인 '심안'이 필수.
투명화가 된 상태에서 머리나 배 부분에 경직을 주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패턴 중 완전히 그 자리에서 벗어나는 일명 '순간이동' 시 출현장소가 정해져 있어 몇 번 상대해 보았다면 문제될 것은 없다.
오나즈치의 뿔과 꼬리를 잘라내면 투명화 능력이 없어져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뿔은 체력제한은 없지만 용속성으로 깨지기 때문에, 준비되지 않은 헌터는 슬플 뿐이다. 꼬리는 절단 속성 무기로 때리면 딱히 용속성이 아니라도 잘려나간다. 다만 꼬리의 육질이 상당히 단단하고 체력제한이 30%이하일때 잘리기 때문에 후반부에나 자를 수 있다.
싱글 플레이를 고려한 것인지, 포터블 시리즈에서는 투명화 상태에서도(스타크래프트의 클로킹 상태마냥) 슬쩍슬쩍 모습이 보인다. 찾기가 귀찮다면 인식된 상태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자. 그러면 모습을 드러내며 돌진해오는데 모습을 드러낸 순간 음폭탄을 던져주면 경직이 오며 다시 순간이동을 하기 전까진 모습이 보이게 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머리는 때리기가 힘들기에 주 공략부분은 뒷다리. 유일하게 무기가 잘박히는 부위면서 동시에 대부분의 패턴을 피할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대체로 온 몸이 튼튼하여 깡뎀은 안 박히다시피 하므로 약점 속성인 화속성이나 용속성이 높은 무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단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 와서는 약점속성이 화속성에서 빙속성으로 바뀌었으니 이 점을 유의하자.
패턴중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용속성/화속성 쌍검으로 강주약, 귀인약 먹고 뒷다리에다 난무만 먹여주면 솔플로도 1전 토벌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쌍검을 강력 추천한다. 그 외에도 용속 연사활로 머리를 조준 사격해 주는 것도 용이하다. 다만 정면 근처에서는 혀를 늘려 타격하는 견제 공격이나 브레스를 맞기 쉬우므로 이 점을 주의. 포격을 통한 육질 무시의 공격을 할 수 있는 건랜스, 초록 예리도 이상의 무기일때 돌진으로 육질무시 공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랜스도 그럭저럭 할 만하다.
투명해서 처음 만나면 짜증날 수 있지만 일단 같은 맵에 있다는 것이 파악된다면 섬광옥을 던져 눈을 멀게 해서 별의 위치로 오나즈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독을 거는 것으로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달리기를 할때 몬스터가 있는쪽으로 뛰면 평소대로 뛰지만 몬스터가 없는쪽으로 뛸때는 빠르게 달리는 모습이 되기때문에 오나즈치의 대략적인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다른 도스 고룡들의 육탄전 기술처럼 오나즈치의 혓바닥 휘두르기 공격은 용 속성을 띄고 있으며 용 속성 상태이상을 유발한다. 이는 모든 시리즈 공통. 따라서 화 속성 무기는 혓바닥 휘두르기를 특히 조심해야 된다. 일부 독 속성 브레스는 물 속성도 띄고 있다.
정리해보면, 패턴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수렵난이도가 높은 게 아니라 순전히 플레이어를 난처하게 만드는 패턴들을 모아놔서 사냥하기 더러운 몬스터에 가깝다. 용풍압+스태미나 고갈+방어력 저하+독+투명+회복아이템 강탈+더러운 육질 등등 거의 완전체 수준. 하지만 공격패턴 자체는 보잘것없어서, 위에서 설명한 대로 각 패턴에 대한 대비책만 잘 준비해서 가면 G급 퀘스트라 할지라도 허무할 정도로 쉽게 잡을 수 있다.
3.2. 몬스터 헌터 4G
몬스터 헌터 4 · 4G의 대형 몬스터 | ||||||
{{{#!wiki style="margin:-1px -8px" {{{#!folding [ 4 ] | ||||||
{{{#!wiki style="margin:-1px -8px" {{{#!folding [ 4G ] | ||||||
타깃을 조준한 뒤엔 목표물을 육안으로 주시해! 시선에 주목하는거야!
어머, 모습이 안 보일 때는 시선에 어떻게 주목하냐고?
그건 어쩔 수 없어! 감에 의지하는 수밖에!
오나즈치 조우시 필두거너의 팁
몬스터 헌터 4에서는 용인 교환 소재로만 등장했으나, 몬스터 헌터 4G에서 재참전이 확정되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 이후로 오랜만에 도스의 세 고룡종이 한 자리에 모인 셈.어머, 모습이 안 보일 때는 시선에 어떻게 주목하냐고?
그건 어쩔 수 없어! 감에 의지하는 수밖에!
오나즈치 조우시 필두거너의 팁
프로모션 영상 4탄의 마지막에 리뉴얼된 더더욱 생물같은 모습으로 헌터를 습격하는 장면이 등장.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 추가되었다. 중요 참전 몬스터 취급인지 4G 패키지의 뒷면엔 오나즈치가 큼직하게 실려있었다. 본작에서 등장한 생태영상의 나타났다 사라지면서 헌터를 농락하다가 이빨을 드러내며 깨무려는 듯 덮치는 모습은 상당히 섬뜩하다고 호평을 받았다.
일단 2ndG때보다는 육질이 전체적으로 연해져서 튕기는 일은 별로 없지만, 클로킹 상태가 되면 모든 공격이 튕기는 건 여전. 또한 클로킹 상태는 상시 유지하는 건 아니기에 통상 상태의 오나즈치도 자주 볼 수 있다. 오히려 세컨드G 시절에 비하면 당시에 악명 높던 투명화 이후 숨바꼭질은 거의 안 하고, 순간이동을 할 때만 모습을 감춘다. 분노하면 하얀 안개로 주위 환경을 뒤덮는데, 여기서부터 적극적으로 클로킹을 사용하기 때문에 요주의. 그리고 클로킹시 자국은 커녕 실루엣도 보이지 않는다. 부위파괴를 마쳐도 클로킹 봉쇄는 불가능하기에 유의.
다만 뿔을 부수면 투명화 상태에서도 모습이 보인다. 원래 작동하지 않던 타겟 카메라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12] 게다가 대미지도 높아지고 단차 난이도도 까다롭다. 보통 다른 몬스터들의 단차공격 시에는 날뛰기 전에 전조 행동을 보여줘서 대비가 가능하지만, 오나즈치의 경우는 정말 급작스럽게 날뒨다. 날뛰는 타이밍이 불규칙하지만 어느정도 패턴은 있다. 하지만 가만히 서있다 갑자기 날뛰기 때문에 방심하면 실패할 수도 있으니 타이밍을 숙지하고 단차 게이지를 채우는 일이 중요하다. 날뛰는 타이밍은 2번 정도인데, 중간에 쉬는 구간에 약간 있을 때 버튼을 한번만 누르고 다시 버티면 된다.
오나즈치는 독 브레스와 수압 브레스의 2가지 형태의 브레스를 쓰는데, 독 브레스는 주로 원거리에서 한발 혹은 두발정도 쓰는 단순한 공격. 대미지도 약한 편인데다 피하기 매우 쉬우므로 크게 문제가 안 된다. 독구슬 형태의 브레스는 서서 뿌리기도 하지만 레우스처럼 백스텝 브레스 형태로 쓰기도 하는데 독구슬이 떨어진 자리에 독연기가 오래 남아서 꽤 까다로운 편이다. 예비동작이 매우 긴 편이지만 그만큼 범위도 생각보다 매우 넓으므로 근접무기 사용 유저라면 생각보다 피하기 까다롭다.
수압브레스의 경우 게리오스의 독브레스와 유사하지만 더 큰 브레스와 물줄기 형태의 브레스를 쓴다. 보통은 제자리에 서서 사용하지만 투명화 이동후 갑자기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투명화 후 갑자기 헌터 등 뒤로 순간이동해서 시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당히 주의가 필요하다. 때리는 도중에 갑자기 투명상태에 들어가면 높은 확률로 이 브레스를 시전하는데, 재빨리 자기가 서있는 위치에서 벗어나면 맞지 않는다.
또 수압 브레스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분노 시에 360도로 돌아다니면서 브레스를 뿜어대는데 멀리 떨어져 있으면 피하기 까다롭고 대미지도 세지만 오나즈치 근처에 있으면 피하기 쉽다. 상당히 지속시간이 긴데다 워낙 발광을 해대서 도무지 어디로 쏘는지 종잡을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준비동작을 확인하면 잽싸게 붙어서 피해야 될 공격. 이 브레스 공격만큼은 고룡종다운 무식한 대미지를 자랑하므로 재수없으면 독 맞고 체력이 까여있는데 한 대 맞고 비명횡사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독을 여기저기 뿌려 대고 패턴이 다양해져서 예전보다는 까다로워졌다. 때문에 독무효를 띄우고 가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독무효를 띄워도 브레스에도 피격판정이 있고 독안개에도 약간의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
다만, 테오나 크샬마냥 마구 날뛰어대는 일은 적고 종종 가만히 서있을 때가 많아서 파티플레이를 하면 다른 고룡들보다는 수월한 편. 그러나 고룡의 대보옥을 노린다면 얌전히 (점프 콜라보레이션 퀘스트)테오나 쿠샬을 잡자는 의견도 있다.
한편 길드 퀘스트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테오만큼 똥파워를 자랑하거나 크샬만큼 난해한 모습을 보이진 않으나 HP가 넘사급벽으로 증가되며[13] 독을 쓰는 패턴이 상당히 성가신 데다, 브레스만큼은 풀G급 장비 헌터도 한방에 훅 보낼 수 있는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사고사 확률이 그리 낮지도 않다. 여기에 육질 또한 탄에 대한 약점(육질 45 이상/무자비 or 약점특효 발동 조건)은 아예 없고,[14] 절단과 타격의 경우에도 약점이 머리밖에 없는 등 육질이 끔찍하게 더러운데다 보수도 적은 편이라 셋 중 가장 인기가 없다. 독무효 등의 장비를 껴도 독 패턴의 초기 대미지와 경직, 날아가는 건 그대로라서(애초에 하위든 140길퀘든 독 대미지 자체는 별 거 아니다.) 어지간하면 거르는 편.
이런 평가를 받는 이유는 그 특유의 더러운 육질과 짜증나는 패턴들 때문인데, 오나즈치 전용 무기세팅을 해가면 그렇게까지 난적은 아니다. 대검에 적절한 세팅을 해가면 약점을 노리기 쉬운 다른 두 고룡과는 다르게 육질이 전체적으로 매우 더럽고 약점인 머리를 비교적 노리기 힘들어서[15] 숙련자가 아닌 이상 대검과 같은 무기와는 상성이 별로 좋지 않은 편이고, 오히려 속성뎀을 꽤 잘 먹는다는 점에 착안해서 약점 속성인 화속성/용속성 다타무기를 들고 가는 편이 효율적일 때가 많다. 이 때 노리는 부위는 속성약점인 뒷다리와 배. 옆구리 쪽에 서서 딜을 넣으면 옆구리를 커버하는 패턴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전하다. 특히 뒷다리는 계속 치다 보면 대경직에 걸려서 쓰러지게 되는데, 이 때 추가적으로 안전하게 대미지를 더 축적시킬 수 있다. 이렇게 속성공격으로 승부를 보는 공략이 일반적이고, 보통 오나즈치 전용 커스텀은 속성공격강화+3과 치명타격[속성], 통찰력, 도전자 등 스킬을 띄워서 속성대미지를 극단적으로 부스팅하는 경우가 많다.
머리의 뿔과 날개는 굳이 용속성 무기를 쓰지 않아도 파괴 가능하게 되었고 꼬리 또한 절단이 가능한데, HP 30% 이하에서만 잘린다는 조건이 사라졌음에도 꼬리가 엄청나게 질기기 때문에 자르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이 많다. 1500이라는 파격적인 절단 내구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는 고그마지오스 같은 거대 고룡의 부위파괴 내구도와 비슷한 정도이다. 때문에 부위파괴를 노린다면 조우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꼬리를 노려줄 필요가 있으며 리치가 긴 무기와 중격 스킬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빠른 수렵을 원한다면 대경직시 머리를, 꼬리 절단을 원한다면 꾸준히 꼬리에 대미지를 축적해주자. 다행히 하룡 질긴꼬리는 퀘스트 기본보수로 넉넉히 나오기 때문에 굳이 자를 필요가 없어서 꼬리가 잘린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유저들이 많다. 꼬리 절단 조건에 대한 여러가지 루머가 돌 정도였는데 공략집에서 그냥 겁나 질기다는 사실이 공개되고서야 사그라들었을 정도. 이런 정신나간 내구도 때문에 오버플로우 버그가 발생했는지 길퀘 130레벨이 넘은 정도의 오나즈치의 꼬리는 칼질 몇방만 하면 똑 떨어지는 괴상한 상황이 발생한다.
인간에게 적극적으로 피해를 주는 일은 없다는 설정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돈도르마를 내습하기도 하며, 전투거리에서 요격할 수 있다. 이후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그냥 전작들에 나온 오나즈치가 얌전한 편이었던 것 뿐이고 성향차가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공개된 몬스터 소개에서 물건 훔치기로 가져가는 아이템이 비약이다. 비약 도둑질은 이미 아이덴티로 남아버린 듯.
3.3.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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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령 가무토 | 백질풍 나르가쿠르가 | 모쇄 다이묘자자미 | 신멸인 디노발드 | 오마 디아블로스 | 청전주 라이젝스 | ||
흑염왕 리오레우스 | 자독희 리오레이아 | 개열 쇼군기자미 | 홍두 아오아시라 | 척안 얀가루루가 | 보전 우라간킨 | ||
대설주 울크스스 | 금뇌공 진오우거 | 천안 타마미츠네 | 암천 테츠카브라 | 황구조 티가렉스 | 농은 호로로호루루 |
과거 2시즌 시절처럼 다른 도스고룡들과 함께 집회소 하위에서부터 조우할 수 있으며, 상위 이상의 개체는 헌터 랭크 35 달성 시 해금된다. 하위에서 출몰하는 개체도 육질은 그대로이므로, 기본 예리도가 좋지 않은 하위 시점에서는 툭하면 무기가 튕겨서 다른 의미로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기본적인 패턴은 4G때와 큰 차이가 없지만, G급만 존재하던 4G에서 하위 ~ 상위로 내려오면서 독브레스 분사라던지 때리다 갑자기 투명상태로 들어가 브레스로 통수를 친다던지 하는 등 짜증나는 패턴이 삭제되어서 다소 잡기 쉬워졌다. 게다가 날개, 꼬리 등 부위파괴 보수들도 부위파괴를 하지 않아도 나오는 사양은 여전하므로, 굳이 부위파괴에 목매달 필요 없이 후딱 잡는 편이 나은 편이다.
이전 시리즈까지는 투명화 후 게임 내부적으로는 순간이동으로 위치를 바꾼 후 다시 모습을 드러냈지만, 크로스부터는 오나즈치가 직접 걸어가서 다시 나타나게 됐다. 결과적으로 은신시간은 좀더 늘어나게 되어 약체화라고 하기엔 미묘하다.
이렇게 얌전해졌나 했는데 덥크에선 G급의 짜증나는 패턴이 다시 재등장. 게다가 대하룡 세트인 카이저X의 천리안이 무색하게도 뿔을 파괴전엔 은신시 천리안으로도 볼수 없다. 게다가 오오나즈치 패턴에서 가장 무서운 독브레스 분사는 수속성인데 카이저 X는 수속성도 -15, 이쯤되면 괜히 대보옥 5개 써서 카이저X 세트 맞추느니 네세트로 도둑질, 독 무효를 띄우는게 낫다. 그나마 장점은 다른 대고룡 세트와 달리 거너는 검사 머리파츠를 써도 세트효과가 뜨니 방어력을 좀 높힐수 있다는 정도.
크샬테오처럼 오나즈치도 강화개체 이벤트 퀘스트가 있는데, HP는 별 차이 없는 대신 공격력이 50%나 뻥튀기되어있어 4G 140 길퀘마냥 한 대 잘못 맞으면 수레로 실려가기 십상이다.
몬스터 헌터 크로스 엔딩 영상에선 고양이소녀를 혀에 태우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준다. 작중 오나즈치와 한번도 싸우지 않은 시점에서 이 엔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나즈치를 모르는 신규 헌터들을 좀 놀래킨 연출.
캡콤 공식 팬클럽에서 실시한 크로스의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24위를 차지했다.
3.4.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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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하타타히메는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 개체를 대체. |
몬스터 헌터 라이즈 Ver.2.0 배포 기념 특별 아트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위험도 | ★★★★★★★★ | |
최소 금관 | 2136.61 ~ 2181.59 | |
최대 금관 | 2766.34 ~ 2811.33 | |
서식지 | 사원 폐허, 수몰된 숲, 요새고원, 밀림 |
荒蕪の旧跡 恐る恐ると
황무지의 유적에 쭈뼛쭈뼛 다가가는
大欲非道の慮外者 立ち去れ
욕심 많은 무례한 자여
此処は鎮護の御廟
수호의 사당에서 물러갈지어다
現世常世の 領域なれば 隠れ住まうは
이곳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일지니
不可視の神仙
숨어 보이지 않는 신불에게
無礼が過ぎれば 霞隠しぞ
무례를 범하면 안개[16] 속에 사라지리라
古の幻影 オオナズチ
고대의 환영 오나즈치
오나즈치의 몬스터 소개 영상 中
원래 크샬다오라, 테오 테스카토르, 나나 테스카토리와 함께 도스 고룡으로 묶였었으나[17]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신규 등장 고룡인 발하자크에게 자리를 내주었다.[18] 아이스본 출시 이후 캡콤에서 진행하는 몬헌 라디오에 출연한 츠지모토 료조가 "오나즈치는 신대륙 어디에 숨어 있나요?"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어디에도 숨어 있지 않습니다."라고 못 박아서 미출연 확정. 대신 아목이 같은 근연종인 신규 고룡 네로미에르가 등장했다. 황무지의 유적에 쭈뼛쭈뼛 다가가는
大欲非道の慮外者 立ち去れ
욕심 많은 무례한 자여
此処は鎮護の御廟
수호의 사당에서 물러갈지어다
現世常世の 領域なれば 隠れ住まうは
이곳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일지니
不可視の神仙
숨어 보이지 않는 신불에게
無礼が過ぎれば 霞隠しぞ
무례를 범하면 안개[16] 속에 사라지리라
古の幻影 オオナズチ
고대의 환영 오나즈치
오나즈치의 몬스터 소개 영상 中
이후 장장 3년만에 몬스터 헌터 라이즈로 복귀. 크샬다오라, 테오 테스카토르와 같이 등장함에 따라 세 고룡의 방어구가 다른 고룡을 각각 카운터 치는 구조[19]로 돌아왔다.[20]
2021년 4월 28일 몬스터 헌터 라이즈 2.0 버전 업데이트로 추가됐다. 몬스터 소개 컷신에서는 메라루를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헌터 랭크 20을 달성하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구작에 비해 꼬리 크기가 눈에 띄게 커졌다.
육질표 | ||||||||
부위 | 참격 | 타격 | 탄 | <colbgcolor=pink><colcolor=#353535> 불 | <colbgcolor=skyblue><colcolor=#353535> 물 | <colbgcolor=Lemonchiffon><colcolor=#353535> 번개 | <colbgcolor=lightcyan><colcolor=#353535> 얼음 | <colbgcolor=MediumPurple><colcolor=#353535> 용 |
머리 | 55 | 50 | 45 | 25 | 0 | 10 | 0 | 20 |
앞다리 | 45 | 45 | 20 | 20 | 0 | 10 | 0 | 10 |
복부 | 25 | 30 | 22 | 20 | 5 | 10 | 0 | 15 |
등 | 25 | 22 | 25 | 25 | 5 | 10 | 0 | 20 |
날개 | 22 | 22 | 20 | 20 | 0 | 20 | 0 | 15 |
뒷다리 | 30 | 25 | 20 | 25 | 0 | 10 | 0 | 20 |
꼬리 | 35 | 22 | 45 | 10 | 0 | 10 | 0 | 5 |
부위 파괴 | ||||||||
부위 | 부위 파괴 가능 유무 | |||||||
머리(뿔) | 부위 파괴 가능 | |||||||
앞다리 | X | |||||||
복부 | X | |||||||
등 | X | |||||||
날개 | 부위 파괴 가능 | |||||||
뒷다리 | X | |||||||
꼬리 | 절단 가능 |
특정 패턴에만 은신하던 4G, 더블 크로스 시절과 다르게 패턴 중간 중간 은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바뀌었다. 대신 은신 중 전신의 육질이 단단해져서 공격이 튕겨 나가던 구작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은신 중 특정 부위의 육질이 오히려 부드러워지며(참, 타격은 배, 탄은 머리 육질 15 증가), 은신상태에서 일정 이상 대미지를 받아 경직을 먹으면 특수 대경직+은신해제가 발생하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은신 중 순간이동에 가까운 무빙을 보여주던 구작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한 번에 몇 걸음 정도씩만 이동하며, 공격하기 전에 잠깐씩 실루엣을 보여준다. 또한 흙먼지 등의 이펙트가 추가된 덕에 투명상태일 때에도 어느 정도 움직임을 좇을 수 있다. 거너의 경우 투명 상태에서도 적정거리 마커가 보이므로 이를 통해 위치를 추측하는 것도 가능하다. 속성 상태이상에 걸려 있으면 투명상태가 되어도 상태이상 이펙트 때문에 훤히 보이므로 쇠똥구리 계열 사냥보조생물을 주워다 던지거나 뇌전충 발사 스킬을 가진 동반자 아이루를 데려가면 좋다. 용 조종의 자동 타게팅도 투명상태를 무시하므로 연기 족제비나 울보 꿩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다른 대형 몬스터들을 유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작과 마찬가지로 머리나 꼬리의 부위파괴에 성공했을경우 의태능력이 약화되어 투명화 한 상태에서도 항상 모습이 흐릿하게 보이게 되며 타겟 카메라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오랜만에 등장한 만큼 기존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 꼬리치기를 3연속 사용하며 바위 덩어리가 튀면서 공격 범위가 넓어 졌다. 독안개를 뿜는것 같던 브레스의 모습이 독액을 뿜는것처럼 변경됐으며, 지상에 착탄된 독액이 더 이상 독 안개장판을 생성하지 않지만 별도의 패턴을 통해 독 안개를 발생 시킨다. 필살기급 공격이었던 브레스 흩뿌리기는 전작보다 짧게 끊어 사용해 빈틈이 줄어들었다. 안그래도 느리던 앞발 휘두르기의 선딜이 늘었으며, 혀뻗기에 피격당할 경우 꽃가루를 모아놨다면 아이템 대신 꽃가루를 빼앗는다. 꽃가루를 빼앗긴 상태에서는 입가의 꽃가루 이펙트 때문에 투명화 상태에서도 위치가 보이게 된다. 이후 경직을 주면 빼앗긴 꽃가루를 돌려받는다. 기존의 독 패턴들이 전부 맹독[22] 판정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해독제나 한방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잘 익은 생선의 지속회복으로 독 대미지를 억누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양한 신규 패턴도 추가 됐다. 은신 상태에서 발하자크가 사용하던 것과 비슷한 머리 휩쓸기 및 바디 프레스, 크샬 테오와 비슷한 전방 뛰어들기, 스프링클러처럼 독액 내뿜은 후 브레스 난사, 발을 동동 구른 후 독 안개 펼치기, 세로 독액 브레스 등 다양한 패턴이 추가 됐다. 바디프레스는 후딜이 굉장히 길지만 피격 시 밧줄벌레 낙법을 치지 못한다. 독 안개 펼치기는 오나즈치를 중심으로 넓게 안개를 펼치는데 오나즈치가 안개의 중심에 있으면 원모양으로 안개를 넓게 날려보내며, 안개 바깥으로 이동 시 정면으로 안개를 날린다. 발 구르는 모션이 워낙 길기 때문에 납도 후 밧줄벌레로 공중에 떠오르면 피하게 쉽다.
시리즈에 유입이 많았던 전작에서 참여하지 못해서인지 고룡종이라는 걸 숙지하지 못 하고 함정을 까는 헌터가 심심찮게 목격된다.
육질이나 투명화능력, 비약 도둑질 등 짜증나거나 부조리하게 느껴지던 부분들이 대폭 개선되었고, 구작에 비해 향상된 그래픽[23], 동기인 테오는 받아보지도 못했던 헌터와의 대치 CG 일러스트[24][25], 코러스가 추가되고 재편곡된 뛰어난 OST, 여기에 더 위엄있게 묘사된 안개뿜기와 위협적인 맹독패턴 그리고 방심하면 골로가는 한방 대미지 등 여러모로 고룡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모습과 반대로 라이즈에 와서도 여전히 모션이 귀엽다거나 웃기다는 반응도 많다. 모티브가 된 카멜레온처럼 걷는 모습이라던가 독안개 펼치기 전에 발을 구른다던가 바디 프레스 후 멍을 때리는 모션 등이 대표적이다.
작중 생태영상에서의 컨셉상의 요괴나 자연현상은 불명. 원래부터 오나즈치와 연관이 높은 카미카쿠시가 유력하다. 고룡종은 현상이나 신적 존재 자체가 모티브인 경향이 있기 때문. 이슬을 먹고 산다는 신선, 신기루의 유래인 신(蜃)으로도 추정한다.
마스터 랭크에서는 독 브레스를 한번 직사 후 다시 부채꼴로 휩쓰는 2연속 브레스 패턴이 추가되었다. 사용 빈도는 상당히 높지만 피하기는 매우 쉽고, 높아서 때리기 힘든 머리를 비교적 오랜 시간 낮게 깔아주기 때문에 호구 패턴 취급. 그 외에도 상위보다 다소 빠르고 바디프레스를 2연속으로 쓴다던가 하는식의 변경점이 있다. 또한 공격력은 살벌해졌다보니 간혹 멀티에서 맹독 브레스를 맞고 황천가서 퀘가 터지는 불상사가 자주 생겨서 이전작의 발하자크 공방이 생각나는 상황.
여담으로, 재편곡된 전용 BGM에서 새롭게 편성된 코러스 구간이 뜬금없이 《엘 샤다이》 PV에 흐르는 BGM과 유사하다며 잠시 화제가 되었다. 오나즈치 브금 작곡가인 코우다 마사토가 엘 샤다이에도 참여했기 때문에 비슷해진 듯.
라이즈에서는 헌터와 조우하지 않으면 은신을 사용하지 않아 퀘스트 시작부터 맵에 위치가 바로 표시되었다. 전투중 은신 발동시에는 복부엉도 알 수 없는지 맵에서 잠시 사라진다. 참고로 카메라를 사용하면 투명 상태에도 이름이 표시되며 위치를 알 수 있다(...). 선브레이크에서는 패치로 헌터와 조우하지 않은 상태에도 은신을 가끔 사용하게 되어, 찾으러 가는 도중 전체 맵에서 사라져버리는 일이 있다.
여러모로 달라진게 많고, 무엇보다 특유의 맹한 인상이 그래픽이 좋아지면서 더더욱 부각되어 기존작들에 비해 매우 귀여워졌다.같은 이유로 전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도가마루의 포지션을 그대로 이어받은 몬스터. 게다가 무려 고룡 주제에 아오아시라정도 되는 쬐깐한 몬스터나 쓰는, 아무 효과 없는 개막포효를 쓴다던가, 세력다툼 하나 없다던가, 맹독 토하는 소리가 너무 누가봐도 구역질(...)
3.4.1. 괴이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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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극복 발파루크| 괴이 극복 ]] 발파루크 | [[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 괴이 극복 ]] 샤가르마가라 | [[원초를 새기는 멜-제나| 원초를 새기는 ]] 멜-제나 | |||
* 나루하타타히메는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 개체를 대체.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위험도 | ★★★★★★★★★★ | |
최소 금관 | 2136.61 ~ 2181.59 | |
최대 금관 | 2766.34 ~ 2811.33 | |
서식지 | 사원 폐허, 수몰된 숲, 요새고원, 밀림 |
월드의 역전왕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단순히 고룡의 강화개체 정도였던 역전왕과 달리 특수 개체나 주인 몬스터처럼 독립된 몬스터로 취급해 첫 조우 전까지는 ?로 표시되며 대형 몬스터 도감에도 별도로 등록된다.
원종과 마찬가지로 맹독을 구사하기 때문에 독 내성 3레벨을 띄워도 맹독을 막지 못하고 독 대미지만 줄어드니 해독제나 한방약을 가득 가져오거나 환경생물인 큰목구렁이의 힘을 빌려야 했다. 하지만 가장 엔드컨텐츠까지 업데이트가 끝난 현 시점에선 3레벨로 맹독까지 완전히 무효화할 수 있는 염린주가 추가되어 1슬롯만 챙길수 있다면 맹독 패턴은 더이상 위험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오나즈치 특유의 생김새랑은 전혀 딴판인 무지막지한 육탄전 데미지는 건재하므로 여전히 의문사당하는 일이 잦다.
원종 대비 달라지거나 추가된 패턴들은 다음과 같다.
- 직선형 독액 브레스의 사정거리가 대폭 증가되었다.
- 혓바닥을 길게 늘어뜨린 뒤 휘두르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기존 혓바닥 공격 패턴들과 달리 맞으면 구속에 걸리고 오나즈치 앞으로 끌어당겨진다. 괴기 맥동 상태에서는 두 번 연속으로 휘두른다.
- 경직 카운터로 사용하는 투명화 점프 후 독액 브레스가 헌터의 측면만을 노린 원종과 달리 괴이 극복 개체는 배후까지 노린다.
- 산탄 형태의 독액 브레스를 두 번 연속으로 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선딜이 상당히 짧으나 후딜은 넉넉하게 준다. 투명화 점프 후 독액 브레스의 경우 원종은 정면 → 부채꼴 브레스를 주로 사용하지만 괴이 극복 개체는 이 브레스를 주로 사용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정면 → 부채꼴 브레스는 이제 투명화 점프 후 사용하는게 아니라 통상적인 공격으로 사용한다.
- 투명해져서 일어섰다가 내려찍는 바디 프레스의 경우 원종은 분노하면 두 번씩 쓰지만 괴이 극복 개체는 아무리 분노해도 한 번 밖에 안 쓴다. 얼마 안 되는 호구 패턴이므로 적극적으로 카운터나 빈틈을 노리자.
괴기 맥동 상태 돌입 | 비기 |
- 체력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몸에 힘을 모았다가 주황색 폭발을 터뜨리며 몸이 주황색으로 발광하는 괴기 맥동 상태에 돌입한다. 돌입 직후 연보라색 안개로 필드를 뒤덮는다. 이 상태에서는 이동 속도가 현격히 증가하고 더욱 강화된 패턴을 쓰며, 특히 카메라가 줌 아웃 되는 두 종류의 필살 패턴을 주의해야 된다.
- 일어서서 바닥을 향해 브레스를 쓰다가 꼬리로 내려찍는 광역 폭발 패턴을 비기로 사용한다. 브레스, 꼬리 찍기, 폭발 모두 매우 강력한 데미지를 뽐낸다. 쓴다 싶으면 오나즈치 등 쪽으로 돌아서 도망치던가 타이밍 맞게 카운터나 긴급 회피를 써야 된다.
- 원종의 필살기인 일어서서 공중을 향해 독 구체를 광범위로 흩뿌리다가 헌터의 방향을 추적해서 두 번 독액 브레스를 쏘는 패턴이 대폭 강화된다. 독 구체의 크기가 매우 커진 것은 물론 범위도 넓어졌으며, 두 번의 직선형 독액 브레스 이후 추가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독액 브레스를 발사한다.
- 기묘한 포즈로 발을 동동 구른 후 비행하여 독 구체를 땅에 뱉는 패턴의 변화 버전을 사용한다. 착탄 후 깔린 독 안개를 확산 or 수축시킨 원종과 달리 멜-제나의 필살기인 나이트메어 크레이들과 유사하게 착탄 후 독 파동이 여러 갈래로 방출되며, 두 번 연속으로 뱉는다.
- 일정 이상 대미지를 누적시키면 괴기 맥동 상태는 해제되고 비분노 상태로 돌아가며 특대경직에 빠진다. 한 번 괴기 맥동 상태에 돌입하면 이후부터는 분노와 동시에 괴기 맥동 상태에 돌입하게 되며, 체력이 적어질수록 괴기 맥동 상태에 재돌입하는 주기가 짧아진다.
2차 업데이트 직후 기준, 멀티플레이시 동기화 관련 문제인지 특정 상황에서 일부 플레이어에게 투명화가 해제되지 않고 계속 안 보이는 상태로 싸우게 되는 상당히 임팩트 있는 버그가 존재한다. 섬광옥을 사용하거나 하지 않으면 특정 플레이어에게만 정말로 계속 모습이 보이지 않는 하룡의 진심모드 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된다. 심지어 이 상태를 유지하면 토벌에 성공해도 시체가 투명화가 풀리지 않아 허공에 갈무리를 해야 한다.
TU4 업데이트로 EX★8 괴이 퀘스트에서도 등장하게 됐다. 괴이 탐구 퀘스트는 괴이 연구 레벨 111부터 등장하며, 일반 괴이 퀘스트는 연구 레벨 211에 추가된다. 괴이 연구 레벨 241레벨부턴 퀘스트 아이콘에 괴이 극복 이펙트가 추가되며 패턴이 강화된다.
4. 공격 패턴
몬스터 헌터 4G 기준.- 앞발 휘두르기 : 앞발로 살짝 휘젓는다. 맞으면 엉덩방아를 찍는다. 대미지는 아프지 않다.
- 꼬리 치기 : 넓적한 판부분으로 땅을 한번 친다. 부채모양의 꼬리답게 풍압(대)가 발생한다. 꼬리 쪽을 때리고 있을 때 주의.
- 독구슬 뱉기 : 살짝 뒤로 물러나며 대상인 헌터에게 독구슬을 뱉는다. 맞으면 물론 중독. 독구슬이 깔린 자리는 독구름이 맴돌아 다가가면 중독된다. 평상시는 한번씩 쏘지만 분노시에 2연속으로 쓸 때가 많다.
- 독 브레스 : 똑바로 서서 45도 각도로 브레스를 쭉 내뱉는다. 범위는 좁지만 꽤 아픈 패턴. 역시 맞으면 중독. 독기는 남기지 않는다.
- 비행하며 독구슬 뱉기 : 위쪽으로 살짝 날면서 아래 쪽으로 독구슬을 뱉어 터뜨리고 착륙한다. 독구름을 광범위하게 뿌리기때문에 딜 삼매경에 빠진 검사들의 빡침 유발패턴 1호.
- 날개짓 : 날개를 펄럭여 독구름을 전진시키거나 끌어온다. 이동하는 독구름에 닿으면 중독.
- 혀 뻗기 : 전방을 혀로 한번 찌른다. 맞으면 아픈 대미지와 함께 음식/물약 아이템들 중 랜덤으로 1개를 빼앗는다.
- 혀 휘두르기 : 입맛을 다시더니 좌우 양쪽을 혀로 한번씩 휘젓는다. 좌우 커버범위도 상당하기때문에 오나즈치와 딱 붙는게 아니면 떨어지는게 낫다.
- 돌진 - 혀 휘두르기 : 목표인 헌터에게 돌진하다 근접하면 덮치면서 혀를 휘두른다. 거너의 요주패턴 평범하게 걷다가 사용하는경우가 많고 대미지도 상당하기 때문에 항상 염두에 두고 행동하자. 역시 혀에 맞으면 아이템을 빼앗긴다.
- 연기 내뿜기 : 분노 돌입시 시전. 괴성을 지르며 연기를 내뿜어 맵이 연기옥을 쓴 것 같이 뿌옇게 된다.
- 클로킹 : 투명해지면서 있던 자리에서 사라졌다가, 목표인 헌터 근처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크로스 이전 시리즈에서는 시스템상 순간이동을 하고 있었다. 뿔을 부수면 이 때 클로킹 능력이 저하되면서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때는 순간이동은 안 하고 '투명화 - 수직 이륙 - 비행 - 목표인 헌터 곁에 착륙 - 투명화 해제'의 과정을 볼 수 있게 된다.
- 클로킹 - 독구슬 뱉기 : 1초 정도 잠시 투명해졌다가 다시 나타나 독구슬 뱉기 패턴을 시전한다.
- 클로킹 - 독 브레스 : 분노 중에 헌터들에게 얻어맞을 때 탈출기(?)로 자주 시전. 살짝 투명화했다가, 때리던 헌터들에게 독 브레스를 뿜는다. 대상헌터의 후방에서 쏘기때문에 타깃카메라를 보고 활성화되면 재빠르게 반응해야 한다. 위의 독브레스와 나머지 사항은 같다.
- 브레스 흩뿌리기 : 숨을 잠시 들이 마셨다가, 사방팔방에 몸을 비틀며 브레스를 흩뿌린다. 고룡들의 한방기에 해당하는 기술로 대미지가 굉장히 높다. 다리 사이 같은 곳으로 들어가거나 멀리 떨어지면 회피가능. 다만 흩뿌리며 조금씩 이동하니 다리에서 피하려면 그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5. 장비 및 소재
몬스터의 신비하고 은신하는 이미지를 살려 마법사나 닌자, 아라비안 나이트를 이미지한 디자인의 장비들을 만들 수 있어 개성이 넘친다. 오나즈치의 보라색 가죽 재질이 매우 눈에 띄는 디자인이며 미즈하 시리즈의 디자인은 마법사, 연금술사 컨셉으로 설명문에도 '고대의 연금술사의 모습을 본땄다'는 말이 있는데 캡콤의 워저드의 타바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6] 아라비아 컨셉 때문인지 마법의 신비한 불꽃을 이미지한 무기 디자인이 많지만, 당연히 불 속성은 없고 주로 독속성 무기들이다. 이것도 헌터를 농락하는 오나즈치의 장난일지도... 아이루 장비는 아예 양탄자를 탄 고양이 지니로 변신하는 모습. 아이루가 둥둥 떠다니게 되는 몇몇 장비중 하나이다.상술했듯 오나즈치로 만든 근접무기는 대부분 독속성을 가지며, 원거리무기도 독탄과 독병을 지원한다. 크샬다오라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개성넘치는 장비가 많은데 샴쉬르 모양 대검, 날이 투명해지는 쇼텔 태도, 차지 시 독주머니마냥 부풀어오르는 해머, 요술램프 모양의 수렵피리와 라이트보우건, 혀로 핥는 소리가 나는 헤비보우건[27], 타로카드를 방패로 쓰는 차지액스, 아무리 봐도 그냥 마법책과 지팡이로 보이는 활 등 하룡 소재의 장비는 다른 몬스터와 비교해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그 특유의 분위기에 매료된 매니아층도 있을 정도.
쌍검 '플랑베로주'는 플랑베르주에 혀를 의미하는 베로(ベロ)를 집어넣은 언어유희 네이밍인데 강화하면 '쌍검 오나즈치' 계열로 이름이 바뀐다. 소재 몬스터의 이름을 그대로 딴 무기들은 찾아보면 여럿 있지만 대부분 대검이나 랜스 쪽이고 쌍검에는 드문 편. 오나즈치 무기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평범한 무기로 보이는 디자인이 특징. 모양은 플랑베르주보다는 동양적인 크리스에 가깝다.
검사 방어구 미즈하(ミヅハ)는 미즈하노메노카미, 건너 방어구 토요타마는 토요타마히메를 유래로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둘 다 물의 신이다. 프론티어의 강종 방어구인 와다츠미, 오카미 시리즈도 물을 다스리는 신인 와다츠미, 오카미노카미에서 유래했다.
XX에서 헤비보우건 카마엘레온을 레벨 4로 강화하면 하룡이 아니라 강룡의 단재를 얻게 된다. 분명 설정 미스일 듯.
5.1. 몬스터 헌터 도스 ~ 포터블 세컨드G
오나즈치 소재 방어구는 풀셋을 맞추면 중세 연금술사 혹은 마녀틱한 복장이 된다. 기본적으로 용풍압 무시가 발동하기 때문에 이거 입고 크샬다오라를 썰러 가면 된다. G급 나즈치장비는 '하피(霞皮)의 가호'라는 복합스킬에 의해 용풍압 + 내설 효과가 있으므로 금상첨화.무장의 경우 대체로 높은 독속성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추천 무기는 건랜스. 최종 트리인 '베남 데 파르팡'의 경우 독속은 240 정도지만 깡뎀이 644이며 방사형 포격 Lv 4를 지원하기 때문에 깡뎀 무기로 써도 손색이 없다. 상태이상 무기 중 드물게 예리도+1 상태에서 보라 예리도를 지원한다는 것도 장점. 건랜스의 특징상 타수가 많은 편이라 독도 그럭저럭 잘 걸리는 편이다. 상위 때 만들 수 있는 태도 '미라쥬 쇼텔'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기인게이지 풀차지시 도신이 투명하게 변하는 기믹이 존재한다. 수렵피리도 높은 독속성에 의해 대 크샬다오라 무기로 명성이 높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서 만들 수 있는 오나즈치 강종 무기로는 일섭 9.0 기준으로 대검, 해머, 랜스, 건랜스, 헤비보우건이 있다. 대체로 용속성 + 독속성의 구성이며, 공통된 이름의 수식어는 '네브라'. 라틴어로 아지랑이, 안개를 뜻하는 Nebula의 오역이다.
국내서버 서비스 종료 직전에서 종결급 해머 네브라 라피스, 종결급 독탄 헤비보우건 네브라 그로브스가 있다. 네브라 그로브스는 배열분사기구를 장착하면 그라비모스 겟타빔을 사용 가능하다. 대검의 경우는 예리도 스킬을 띄울 시 있으나마나 한 보라색 예리도에 일반 고성능 대검에 한참 못미치는 공격력으로 좋은 평은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룩은 상당한 수준. 반면 해머의 성능이 엄청나게 발군인데, 공격력도 최강급이니와 예리도 스킬시 괜찮은 보라색 예리도, 그리고 속성 구성으로 인해 솔플, 파티플 등등에서 사랑받는다. 다만 8.0에서 테오 테스카토르의 강종무기인 염왕추의 등장으로 인해 예전의 위용은 약간 잃어버린 상태.
5.2. 몬스터 헌터 4G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G급에서만 출현하며, 검사/거너 각각 '수신·진', '해신·진' 셋을 만들 수 있다.검사셋인 수신 세트의 경우 상태이상 종결 세트라고 해도 무방 할 정도. 풍압
[
대]
무효와 귀마개, 상태이상공격+2 및 회심격[
특수]
가 뜨는데, 회심격 특수는 회심이 뜰 때 몬스터에게 상태이상치를 대폭 쌓을 수 있는 스킬이라서 상당히 강력하다. 이번에도 크샬다오라에 특화된 스킬 구성. 쌍검이나 조충곤 같이 공격횟수가 많은 무기로 상태이상을 거는 데에는 이만한 방어구가 없다. 팔에 들어가는 고룡의 대보옥 1개만 잘 나오면 나머지는 토벌 보상으로 얻을 수 있기에 만들기도 쉬운 편.머리와 팔 파츠에 장인(匠) 포인트가 2씩 달려있으므로 이것만 빼서 크샤나X 가슴/허리파츠와 섞어서 써도 좋다. 이 세팅은 수신 풀셋에 비해 예리도레벨+1을 띄우기 쉬우면서 수신셋의 주요 스킬들은 대부분 가져올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 통칭 '미쿠미쿠미', 믹쿠미쿠(ミックミク). 수신셋의 일본 명칭인 '미즈하'의 앞 글자인 '미'와 크샤나셋의 앞 글자인 '쿠'를 따와서 붙여진 이름이다.
몬스터 헌터 4 ~ 4G에서도 무기는 대부분 독속성을 띠며 어떤 무기든 대체로 쓸만한데 생산에 고룡의 대보옥을 빠짐없이 요구한다. 추천 무기는 쌍검 '하쌍검 오나즈치', 건랜스 '브냉드파르팡', 슬래시액스 '스테어라이즈완드', 활 '마궁 그리무아르', 조충곤 '헤이즈캐스터'. 특히 마궁 그리무아르는 마법 지팡이와 마법서 룩이라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성능도 독병강화 및 다양한 병 지원, 연사 강사활인 만큼 나름대로 강력한 편이다. 스테어라이즈완드는 어마어마한 보라 예리도(예리도+1시 보라예리가 40 뜬다)와 최상급은 아니지만 준수한 깡뎀 + 강격병, 높은 독속성, 무엇보다도 3슬롯으로 제작가능한 슬래시액스 중 손에 꼽는 성능을 보인다. 조충곤 헤이즈캐스터는 2슬롯에 깡뎀도 좋고 예리도+1보정시 보라예리가 30정도 뜨는 등 상당히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오나즈치 무기 특성상 날 부분이 투명한데 3색진액을 다 모으고 휘두르면 이펙트가 한층 강조되어서 나름 간지나는 편이다.
차지액스 계통의 무기는 생산이 아니라 일부 독속성 무장의 최종강화에 재료가 사용되는 식이라서 자체 생산 장비가 없는 대신 고룡의 대보옥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대검 '그랑샴시르'는 지뢰 취급. 적당히 높은 깡뎀과 슬롯 3개 등 얼핏 보면 준수한 성능이지만, 예리도레벨+1로 예리도를 늘려도 보라색 예리도가 10밖에 나오지 않아서 애매한 무기이다[28].
그런데 제작이 쉽다는 점 때문에 잘 모르는 초보자들이 정말 많이 착용하고 다녀서 오나즈치 방어구 + 그랑샴시르는 4G 훈타의 상징이다. 어찌나 악명이 높은지 아예 강퇴해버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기본적으로 대검은 상태이상과 거리가 먼 무기인데다가 대검에 필수수준인 집중이나 발도술[기]를 띄운 경우가 없다.
5.3.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
방어구는 하위는 귀마개+풍압【소】무효, 상위는 풍압무효가 【대】로 바뀌고 상태이상공격+1이 뜬다. G급 세트는 풍압【대】 대신에 하피의 가호가 뜨는데, 본작의 하피의 가호 사양은 풍압【대】무효 + 북풍의 헌터[29] + 오뚝이무효[30]이다.이번도 도스고룡 장비 가위바위보는 여전하지만 불행히도 이전작만큼의 카운터 능력은 없다. 대강룡을 발동시켜봤자 용풍압 무효가 아니라 풍압(대) 무효가 한계라 결국은 어떻게든 풍압을 약화시켜야 하는데, 풍압(대) 정도는 대충 감수하며 공격적인 셋팅을 하는 쪽이 나아서 미묘하다. 이전에는 용풍압 무효였다는걸 생각하면 꽤 큰 하향. 북풍의 헌터랑 오뚝이무효도 밀림[31] 등에서는 무용지물이 된다.
무기는 쌍검, 건랜스, 조충곤, 헤비보우건, 활 정도가 쓸만한 편이다. 다른 무기들은 공격력이 낮거나 상위호환 무기의 존재로 잊혀졌다.
5.4.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
- 무기
- [ 무기별 외형 펼치기 · 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A16EBE><table bgcolor=white,#1f2023> ||
대검 / 태도 쌍검 해머 / 수렵피리 건랜스 슬래시액스 / 차지액스 조충곤 / 활 라이트보우건 / 헤비보우건
무기는 한손검과 랜스를 제외한 모든 무기 12종이 존재한다.
상위 무기는 대체로 조금 낮은 깡댐에 독속성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지만 예외가 있다. 태도 팬텀미라지는 독속성이 없는 대신 공격력 220에 근접무기 중 유일하게 회심이 15%가 붙은데다 기본 파예리, 장인 1레벨부터 흰예리가 뜬다. 기껏해야 독속성 최강 무기로 여겨지던 하룡 무기가 국민 무기가 된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 활 마도궁아르마델은 공격력이 230이나 되는데 전작과는 달리 4차지가 연사가 아니라 확산 5레벨이라서 최강의 확산활이 되었다. 그 외에는 상태이상 특화로 활약하는 라이트보우건 주술의 램프[32], 크샬다오라를 잡으러 갈 때 가끔씩 쓰이는 수렵피리 마신의오카리나 정도가 있다.
마스터 무기는 대미지 평준화로 인해 고생해서 만들 만한 무기는 아니게 되었다. 속성 (상태이상 말고 속뎀)마다 한 자루씩 뽑는 게 좋지만, 굳이 무속성을 원하면 최종 보스 소재나 왕국기사단 소재처럼 좋은 게 차고 넘친다.
무기 특수 기믹이 다양하게 있는데, 대검과 쌍검은 납도 중에는 칼날 색이 어둡지만 발도 시 발광하는 기믹이 있다. 태도는 납도 시에는 칼날이 온전히 보이지만 발도 시 칼날이 투명해지며 오나즈치의 은신처럼 잠깐씩 보이는 식으로 바뀐다. 해머는 3차지 시 붉은 독주머니가 부풀어 오른다. 슬래시액스는 도끼 모드 시에는 평범하지만 검 모드 변형 시 불꽃이 올라와 발광한다. 또한 속성해방 찌르기 사용 시 불꽃의 일부가 열린다. 차지액스도 발도 시 불꽃이 올라와 발광하며, 도끼 모드 변형 시 방패에 있던 무늬에 추가로 오나즈치와 비슷한 보라색 무늬가 생긴다. 조충곤 또한 납도 시에는 평범하지만 발도 시 불꽃이 올라와 발광한다. 활은 납도 시에는 마법서와 마법 지팡이 모양이지만, 발도 시 지팡이에 불꽃이 생기며 발광한다. 마법서에도 마법진이 펼쳐지며 발광한다.
- 방어구 (상위)
미즈하 | |||||||
슬롯 | 희귀도 | ||||||
370 | -25 | 5 | 0 | 15 | -15 | ×1 ×4 | 7 |
스킬 | 심안 3/3 | 탄도 강화 3/3 | 회피 성능 4/5 | 하피의 은혜 4/4 | 독속성 강화 3/3 | 완전 충전 2/3 |
- 방어구 (마스터)
미즈하-진 | |||||||
슬롯 | 희귀도 | ||||||
600 | -25 | 5 | 0 | 15 | -15 | ×1 ×4 ×5 | 9 |
스킬 | 심안 3/3 | 탄도 강화 3/3 | 공세 2/3 | 회피 성능 5/5 | 하피의 은혜 4/4 | 독속성 강화 3/3 | 완전 충전 3/3 |
- 동반자 장비
미즈하고양이 / 미즈하가루 |
5.4.1. 괴이 극복
미즈하-각성 | |||||||
슬롯 | 희귀도 | ||||||
625 | -25 | 5 | 0 | 15 | -15 | ×6 ×2 ×3 | 10 |
스킬 | 완전 충전 3/3 | 회피 성능 3/5 | 축적 시 공격 강화 3/3 | 하피의 은혜 4/4 | 밧줄벌레꾼 3/3 | 공세 2/3 |
괴이 극복 오나즈치의 장비는 무기가 없고 방어구만 존재한다. 방어구는 집회소 마스터 M★6 '괴이 극복: 오나즈치' 퀘스트 보수로 얻을 수 있는 하룡의 파괴옥을 부위당 1개씩 소모해 제작할 수 있다. 그 외의 소재는 일반 개체와 동일하며 하룡의 보옥과 고룡의 대보옥 입수 확률이 일반 개체보다 약간 높다.
스킬 구성은 일반 개체 구성에서 심안, 탄도 강화가 사라지고 신규 스킬인 축적 시 공격 강화가 붙어있다. 축적 시 공격 강화는 공격 도중 독, 마비, 수면, 폭파, 멸기 상태이상 축적치가 축적된다면 해당 공격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사양의 스킬이다. 단 멸기의 경우 멸기탄 또는 슬액, 활의 멸기병에만 유효하고 다른 무기들의 공격을 통한 멸기효과는 해당하지 않는다.
금화룡 방어구 골드루나에 붙은 상태이상 확정 축적(공격을 회피할 시 일정 시간동안 상태이상치 축적이 확정 발생)과 궁합이 아주 좋다. 아예 같이 쓰라는 듯 상태이상 확정축적 스킬을 지닌 골드루나 장비와 겹치는 부위가 없는데다가 두 방어구를 합치면 딱 공세 3이 나온다. 이렇게 섞은 골미미골미[33] 세트가 독쌍검이나 독한손검 등의 강력한 독 특화세팅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피의 은혜의 독 지속시간 증가와도 완벽한 궁합을 보여주며 독을 관장하는 고룡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만 역시 속뎀이 어마하게 푸시받는 썬브에서 일반속성이 없는 점의 화력 부족은 상당히 아쉬워, 에스피나스 아종의 불+독 무기나 나르가쿠르가 희소종의 미미하지만 독속성이 붙은 깡뎀 무기가 골미미골미를 살리는 선택지로 언급되고 있다. 또한 상태이상 확정 축적의 트리거는 회피 성공이기 때문에 가드형 무기와는 궁합이 썩 좋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회피를 계속 해야 하는 고난이도 운영이 강제되고, 멀티에서는 상당히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점.
굳이 독 무기가 아니더라도 슬래시액스의 경우 멸기병 슬액은 검 모드의 모든 공격이 멸기 상태이상을 쌓는 판정이라 골드루나 세트의 상태이상 확정 축적이 없어도 축적 공격 강화의 버프를 받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사실 슬래시액스는 유일하게 회피 성능을 받으면서 무적시간이 긴 무적기인 "와이어 스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멸기병이 아닌 일반 상태이상 무기도 궁합이 좋은 편. 이 경우 머리와 다리 파츠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업개 수라나 광룡증, 선위같은 유용한 스킬을 입맛대로 넣을 수 있다.
하룡의 파괴옥은 하피주와 전화위복주 II 제작에도 사용된다. 각각 장식주 1개 제작에 파괴옥 1개를 소모한다. 하피주는 하피의 은혜를 띄울 수 있는 장식주로 1레벨이기에 필요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기 좋다. 축적시 공격 강화가 붙은 미즈하-각성을 한두 부위만 채용한 후 독 지속시간 증가까지 하피주로 보강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등. 또한 미즈하 - 각성 덧입는 장비를 만들 때에도 부위당 하룡의 파괴옥 1개가 소모된다.
최종 업데이트 시점에서는 전용 스킬이었던 축공강이 호석이나 괴이 강화로도 풀리게 되면서 커스텀 파츠로서는 뒷전으로 물러갔다. 전용 스킬이 풀린 것은 같은 괴이 극복 고룡들도 마찬가지지만 방어구에 붙은 전용 스킬 외 부가 스킬들의 성능이 압도적이거나 슬롯이 좋은 경우가 많아서 다른 극복 고룡들에 비하면 괴이 극복 오나즈치의 장비는 현시점에 와서 아쉬운 편.
외형은 마치 요술쟁이나 요정, 마법사를 연상시켰던 기존의 방어구와 달리 노출도가 약간 늘고 가슴팍에 눈알과 같은 구조물이 생겨난 덕에 주술사나 흑마법사 같은 분위기가 되었다. 색상도 어두워진건 덤.
6. 기타
팬들에게는 오나즈치가 투명화 상태로 모든 시리즈에 개근했다든지 모든 작품 표지에 등장하고 있다든지 하는 밈이 있다. 아직도 신대륙에 숨어있었다든지 필드의 보이지 않는 벽의 정체는 오나즈치라든지 하는 드립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는 같은 투명화 몬스터들인 월신룡과 농은도 마찬가지이지만, 월신룡은 오직 탑에 짱박혀있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여러 상황에서 쓰이지 않고 농은은 존재감이 높지 않아 투명드립 하면 역시 오나즈치가 압도적인 편이다. 특히 유명한 것으로는 네르스큐라가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줄을 뻗어 매달리는 기술은 사실 비행중인 오나즈치에 붙어있는 것이라는 드립이 있다.일본에서는 이름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다름아닌 방어구 미즈하 세트는 ミヅハ이고 오나즈치는 オオナズチ라서 '즈'가 어느 즈인지 혼란스럽게 되는 것. オオナヅチ라고 입력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작중에 오XX즈치가 또 등장해서 더욱 이름이 헷갈리게 됐다. 또한 이름이 '큰 나즈치'라는 뜻이기 때문에 '나즈치'라는 다른 생물들이 또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도 남아있다. 이름 자체는 굉장히 일본적으로, 오오쿠니누시의 별명인 오오나무치나 미즈치, 치(蛇, 뱀)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추정된다.
영문판의 이름이 대놓고 '카멜레오스'일 정도로 카멜레온을 모티브로 하였는데, 제작 단계의 스케치를 보면 그냥 대놓고 알록달록한 카멜레온에 날개만 달아 놓은 정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현재와 모습이 비슷해진 디자인에서도 주황색과 노랑색의 화려한 색깔이었는데, 이런 컨셉은 한참 뒤에 등장한 푸케푸케가 카멜레온 컨셉과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이어받았다. 독을 쓰고 혀가 늘어나는 공격을 하는 카멜레온 컨셉이라는 게 동일해서 오나즈치에게 도스푸케푸케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다만 체형 등은 도마뱀붙이의 영향이 훨씬 크다.
전용 브금인 '깊은 숲속의 환영'은 전통 악기들을 활용한 일본풍이 짙은 곡으로, 오나즈치의 일본풍 이름에 은신하는 닌자나 도인의 이미지를 의식한 듯 매우 잘 어울려 평가가 좋은 인기곡이고, 라이브 콘서트나 어레인지 앨범에도 자주 등장한다. 전반부는 가볍고 코믹한 리듬이지만 점점 고룡의 위엄을 나타내며 몬스터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라이즈에서 처음으로 나온 어레인지 버전에서도 원곡에 없는 거창한 코러스 멜로디가 새롭게 편성되고 4박, 3박, 2박, 5박, 6박으로 마구 휘젓는 트릭키한 변박을 활용하여 본작에서 더욱 교활한 육탄전이 많아진 면모와 어울리게 어레인지 됐다. 멜로디의 강약 조절로도 더욱 나타났다 사라지는 오나즈치의 캐릭터성을 강화하는 곡이라고 대호평을 받았다.
이런 특징 덕분에 외모 등은 동양적인 이미지와 거리가 있음에도 일본풍 몬스터의 선두에 선 위치에 있으며 라이즈에서 사원 옛터 필드를 본진으로 삼아도 아무 위화감이 없었다. 애초에 상당히 요괴 같은 느낌이라 라이즈와는 상성이 상당히 좋았다.
구작에선 특이하게 오나즈치를 갈무리하면 광석을 쥤었다. 비늘이 광석을 일부 포함하는 것이라면 도스 고룡 중 유독 단단한 육질도 약간은 설명이 가능하다.
도스 고룡 트리오 중 유독 참전율이 낮은 몬스터로, 테오 크샬이 3세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시리즈에 개근하는 반면 오나즈치는 잘리는 경우가 많다. 4에서도 한발 늦게 참전했고, 월드와 스토리즈 시리즈엔 아예 등장조차 못한게 그 예시. 물론 나나에 비해선 훨씬 낫다.
7. 관련 문서
[1]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한국어판에서는 '오오나즈치'로 번역되었는데('오'발음이 두번 반복되는 것이 아닌 길게 '오~'같은 식으로 발음된다), 이후 몬스터 헌터 4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을 따라 장음 표기를 생략하여 '오나즈치'로 바뀌었다.[2] 일명의 영문 표기법은 Ohnazuchi.[3] 노을/무지개 하(霞). 여기서 말하는 하(霞)란 일출몰시의 노을을 뜻하는게 아니라 '앞이 뿌옇다'는 의미의 카스미(翳み)와 거의 동의어로, 멀리 산턱에 끼여있는 안개, 아지랑이, 연기를 나타내는 문학적인 표현이다. 일본어 독음도 'かすみりゅう(카스미류)'이다.[4] 원래는 하룡아목에 속했지만 2019년에 새롭게 갱신된 생태수형도에서는 아목이 불명으로 처리되었고 따로 하룡하목이라는 하위 분류군을 배정받았다. 더불어 해당 생태수형도를 통해 네로미에르과 가까운 친척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5]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
》까지는 분노 시에만 재생되었으나, 《몬스터 헌터 4G
》에서는 일반적인 상태에서 재생되고 안개 등으로 자신을 위장하면 볼륨이 내려가는 식으로 바뀌었다.[6] 당연히 그림자도 안 보인다. 또한 P2G까지는 분노 상태가 아닐 경우 몬스터 등장 시 들리는 BGM조차도 나오지 않는다.[7] 나르가쿠르가 희소종 역시 투명화할 때 탑의 비경의 밤 안개를 활용한다.[8] 현실의 복어와 비슷한데, 복어의 독은 스스로 체내에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먹이의 독 성분을 몸 속에 축적한 것이다.[9] 라이즈의 컷신에서는 인간에 준하는 지능을 가진 메라루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나오는데, 은신 상태에서 혀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정교한 컨트롤로 물건을 움직이는 테크닉을 보여준다.[10] 대표적으로 테오-테스카토르는 인간의 활동권과는 다소 떨어진 곳에 주로 생활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공격적인 성격과 폭파 능력 때문에 길드의 요주의 경계 대상으로 찍힌 고룡이다.[11] 강철 비늘이라는 동기 크샬다오라보다 평균 육질이 단단한 경우가 허다하다. 팬덤에서는 혈액과 체내에 광석이 포함되어있다는 설정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한다. 투명화 상태에서 아예 더 단단해져버리는 특징도 있다.[12] 웃긴건 이렇게 뿔을 자르고 난 뒤 오나즈치의 순간이동 패턴을 보면 그냥 투명화상태로 걸어서 이동하는 게 아니라 수직이륙 → 수평비행 → 수직착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3] 일반 G급에서 길퀘 140레벨이 되면 체력이 1.5배 이상으로 뻥튀기되는 테오와는 달리 15%정도 뻥튀기 되는 데 그치지만, 돌아다니는 체력 표를 보면 테오 테스카토르가 16430, 오나즈치가 14656으로 테오가 좀 많긴 한데 그놈의 육질과 때려볼 여지가 안 나오는 패턴 때문에 실제 맷집은 천지차이다. 참고로 크샬은 140레벨 기준으로도 체력이 9천 대에 불과하지만 역대 몬헌에서도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패턴이 지랄같아서 얘들과는 비교가 안 된다.[14] 선조룡은 그나마 머리라도 육질 45라 약점특효가 적용이 된다.[15] 머리가 상당히 높은 위치에 존재하는데다, 전방을 커버하는 패턴이 많아서 머리만 집요하게 노리기는 굉장히 어렵다.[16] 국내 번역에선 '노을'로 오역되었다. 하룡의 하(霞)는 각주에서 언급한대로 문학적인 의미의 "안개"를 의미한다. 원문은 도스 때부터 존재한 오나즈치의 설정인 '카스미카쿠시(霞隠し)' 전승을 그대로 사용했다.[17] 이 중 오나즈치만 골격이 다르다. 전체적인 형태는 비슷하지만, 오나즈치의 다리는 도마뱀처럼 ㄱ자로 굽었다는 점이나 모션에서 차이가 난다.[18] 둘 다 독과 관련된 능력(정확히 말하면 발하자크는 독기 박테리아지만)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19] 오나즈치 방어구는 크샬다오라에게, 크샬다오라 방어구는 테오 테스카토르에게, 테오 테스카토르 방어구는 오나즈치에게 대응한다.[20] 월드 때는 오나즈치가 등장하지 못 했기 때문인지 크샬다오라 방어구는 뜬금없이 세트 효과로 풍압 무효가 붙어서 '크샬을 잡으려면 크샬 방어구를 끼세요'라는 어처구니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21] 유니언 광석은 여전히 유실물이나 타겟보수로 얻을 수 있다.[22] 독 내성 3레벨을 찍어도 대미지가 줄어들 뿐 맹독 상태를 막지는 못한다. 맹독 면역은 환경 생물 큰목구렁이나 아이루의 활력항아리, 혹은 방어구 스킬 염린의 은혜 3레벨이 필요하다.[23] 기존에 비해 더더욱 피부질감이 파충류의 가죽과 비슷하게 상향디자인되었다.[24] 크샬다오라의 경우 이전 간판 몬스터였던 전적이 있던지라 패키지 타이틀 이미지로 나온 바 있다. 테오-테스카토르의 경우 옛날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초대 간판 몬스터이긴 하지만 본가 작품은 아니다. 월드와서 네르기간테와 대치하고 그장소에 헌터들이 있는 장면은 있다.[25] 대신 세력다툼이 없다. 테오와 크샬뿐만 아니라 이번에 참전한 몇몇 구작 및 신규 몬스터들도 세력다툼이 생겼다는 걸 생각했을 때 조금은 아쉬운 부분. 오나즈치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세력다툼을 하는 모습이 꽤 어색할 것 같긴 한다. 백룡연원 나루하타타히메전 난입에도 빠진걸 보면...[26] 랜스 안드레이어, 모노블로스 아종 방어구인 모노데블 시리즈, 케차와차 방어구 등도 워저드에서 따온 디자인이다. 후지오카 카나메가 워저드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기에 일어난 일.[27] 라이즈부터는 특유의 효과음이 삭제되었다.[28] 기본적으로 4G에서 대검은 보라색 예리도가 최소한 20은 나와야 합격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29] 효과는 추위 무효 + 추운 곳에서 공격력과 방어력 증가, 쿨드링크 사용 시 공격력 증가.[30] 효과는 눈사람, 거품, 뼈무더기 상태 무효화.[31] 추운 맵이 아니면 브레스를 맞아도 눈사람 상태에 걸리지 않는다.[32] 확산탄 제외 존재하는 거의 모든 탄종을, 심지어 속성탄과 관통속성탄들까지 약간씩 장전해서 쏠 수 있어 더블 크로스의 마신의 램프와 같은 전탄장전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라이트보우건은 각 탄종에 특화시켜 싸우며 리로드는 스킬로 잡는 편이 DPS가 높아서 하룡 라보가 지향하는 돌려쏘기 메타와는 맞지 않는 면이 있다. 그래서 2레벨 상태이상탄을 속사할 수 있다는 기믹을 살려 상태이상 특화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33] 고미미고미ゴミミゴミ. 고미는 쓰레기라는 뜻이라 역대 장비조합의 명칭들 중에서도 정말 충격적으로 안좋은 네이밍을 자랑하는 게 특징으로 화제가 되자마자 트위터 트렌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