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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3:49:41

전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와우 전사에서 넘어옴


||<-4><table width=680px><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191919>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및 전문화 일람 ||
파일:GameIcon-class-warrior-vector.png 전사 파일:GameIcon-class-hunter-vector.png 사냥꾼 파일:GameIcon-class-mage-vector.png 마법사 파일:GameIcon-class-rogue-vector.png 도적
야수RD | 사격RD | 생존MD
비전RD | 화염RD | 냉기RD
암살MD | 무법MD | 잠행MD
파일:GameIcon-class-priest-vector.png 사제 파일:GameIcon-class-warlock-vector.png 흑마법사 파일:GameIcon-class-paladin-vector.png 성기사 파일:GameIcon-class-druid-vector.png 드루이드
고통RD | 악마RD | 파괴RD
파일:GameIcon-class-shaman-vector.png 주술사 파일:GameIcon-class-monk-vector.png 수도사 파일:GameIcon-class-demon-hunter-vector.png 악마사냥꾼 파일:GameIcon-class-death-knight-vector.png 죽음의 기사
파일:ClassIcon_evoker.webp 기원사
탱커T, 힐러H, 근접 딜러MD, 원거리 딜러RD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RPOZRXV8MCMC1457037487166.png
<colbgcolor=#c79c6e><colcolor=#191919> 영문명 Warrior
상징색 갈색
아이콘 파일:warrior.jpg
파일:GameIcon-class-warrior-vector.png
무기
단검, 장착 무기, 한손 도끼, 한손 둔기, 한손 도검, 양손 도끼, 양손 둔기, 양손 도검, 장창, 지팡이, 활, 총기, 석궁
방어구 판금 이하, 방패
전문화 무기 분노 방어
역할 근접 공격 방어
주 능력치
전투 자원 분노
종족 모든 종족
클래식 종족
군단 칭호 전투군주 (Battlelord)
한글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
2.1. 전문화: 무기, 분노, 방어2.2. 분노 자원2.3. PvP
3. 게임 내 역사4. 설정 및 역사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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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MORPG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중 하나. 신비한 마법이나 다른 세계의 존재, 충성스러운 야수 등의 힘을 빌리는 다른 직업과 달리, 순수한 육체의 힘으로 모든 전투에 임한다. 순간이동이나 변신은 할 수 없지만 튼튼한 두 다리로 멀찍이 도약하거나 빠르게 돌진하고, 화려한 마법을 구사하지는 못하지만 땅을 내려찍고 무기를 휘두르는 것만으로 가공할 위력의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심지어는 생존기도 이 악물고 버텨서 피해를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오직 단련된 육체와 전투 기술만으로 시원시원하게 싸우는 이 모습이 전사의 정체성이자 로망.

전문화 선택에 따라 전사는 큼직한 무기 한 자루를 휘둘러 적을 베어넘길 수도 있고, 거대한 무기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광란의 무쌍을 펼치기도 하며, 방패를 장비하고 최전방에서 굳건히 버티기도 한다. 어느 전문화를 택해도 대부분의 기술이 물리 피해를 입히며, 침묵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기술은 각종 외침류와 천둥벼락 정도. 대신 그만큼 무장 해제 기술에 취약하기도 하다.

또한 전사는 모든 무기에 통달한 대가로서 마법봉과 악마사냥꾼의 전용 장비인 전투검을 제외한 모든 무기와 방어구를 다룰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하고 주로 획득하게 되는 아이템은 판금 방어구 + 양손/한손 무기 & 방패 뿐이지만, 일단 다른 무기들도 착용이나 형상변환 등록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레벨 수집 컨텐츠용으로 하나 있으면 좋다. 게다가 돌진과 도약 덕분에 기동성이 좋고, 분노 전사는 자원 소모와 타겟 제한 없는 즉발 광역기인 소용돌이가 있기 때문에 던전 돌기도 쾌적하다.

전투 자원으로는 세 전문화 모두 공격을 주고받을 때 생성되는 '분노(Rage)'를 사용한다.

2. 상세

격전의 아제로스 공식 전사 가이드 영상

RPG의 얼굴 마담 중 하나이고 쉽고 강한 직업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WOW의 전사는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여느 게임의 전사와 비슷하게 아이템빨을 상당히 많이 타고, 아이템 파밍을 위해서는 파티 자리가 많은 탱커를 거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와우에서 전사의 탱킹 난이도는 다른 탱커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에 속한다.

공격대 시너지 전투의 함성과 공격대 생존기 재집결의 함성 덕분에 경쟁력은 상당하고, 골수 유저층도 많다. 특히 공격대에서는 두 기술 덕에 무조건 1자리가 보장되는 철밥통이다. 게다가 그냥 하는 사람은 많은데 심도있게 파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은 직업 중 하나라, 레이드 고신화로 갈수록 잘 하는 전사의 가치가 높아진다. 전딜만 오면 출발하는 공대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다. PvP에서도 다대다 전투에 강하기 때문에 실력이 뒷받침되는 전사라면 공대나 파티 구하기가 어렵진 않다.

그러나 인식이 매우 좋지 않은 직업에 속하기도 한다. 커뮤니티에서 전사의 인식은 처참할 정도로 나쁘다. 쉽고 단순무식한(것으로 여겨지는) 디자인 때문에 아재들이 많다는 인식, 그리고 그 아재들이 시대에 뒤떨어진 고집불통들이라는 인식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앞서 언급되었듯이 전사 인구수가 많다보니, 그만큼 파티에 초대했을 때 지뢰를 밟을 가능성도 높다. 거기에 더해 딜 전사들은 근딜인데다 생존력과 유틸리티가 부족해[1] 쐐기에서 그렇게 좋지 않은 축에 속하고, 전탱은 일반적인 유저층에 비해 연령대가 훨씬 높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파티 모집에서도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전사로 고단에 가는 방법은 자신이 석주로 파티를 모으는 수밖에 없다고 할 정도.

한국 와우저들이 전사를 부르는 별명은 듀로타 멧돼지거름이 있다.

2.1. 전문화: 무기, 분노, 방어

2.2. 분노 자원

"Rage" 와우에서 분노를 자원으로 사용하는 단 둘 뿐인 직업. 나머지 하나는 수호 드루이드다. 비슷해 보이는 파멸악사의 전투자원은 “격노”로 --비슷해보이지만 원문이 Rage와 Fury로 다르다. 분노는 특정 조건[4]에서 생성되며, 주력 기술을 사용하는 데 소모된다. 오직 전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비전투중에는 빠르게 사라진다. 수급과 소모에 모두 신경써야 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사를 잘 하기 위해서는 꼭 이해해야 할 능력이다.

전투를 시작할 때 분노가 0이기 때문에 단기전에서는 비교적 불리하지만, 장기전에서는 비교적 유리한 자원이다. 이는 특히 마나 사용자들과 대비되는 점인데, 마나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고갈되지만 분노는 적당히 싸우면 알아서 생성되기 때문. 특히 PvP에서는 다른 자원들과 달리 맞아도 생긴다는 큰 장점이 있다.

2.3. PvP

전사의 PvP는 거의 대부분 무기 전사에 한정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탱커는 깃발 전장의 깃수나 대규모 힘싸움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상황에서 논외 취급을 받고, 분노 전사는 특정 상황[5]에서만 핫한 정도. 반면 무기 전사는 필사의 일격의 치유 감소라는 강력한 디버프와 준수한 생존기로 언제나 괜찮은 근딜로 꼽혀 왔다. 따라서 PvP에서 전사를 언급하면 대부분 무기 전사를 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PvP에서는 장단점이 매우 뚜렷한 클래스이다. 일대일 PK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전사는 비추 직업이다. 전사는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다:다 상황에서 활약할 것을 주안점에 두고 만들어져 있고, 이 때문에 1:1에서 필요한 자힐, 메즈 같은 요소가 배제되어 있어서 1:1에선 매우 약하다. 한국 와우 역사상 전사가 1:1 PvP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재기의 바람+방어 태세의 사기적인 버티기 능력을 기반으로 한 판다리아 시즌밖에는 없었다. 그나마도 상대 직업들이 쿨기를 아꼈다가 재기의 바람이 발동된 이후 몰아치기로 힐을 뚫고 잡는 경우가 흔했다. 전사 별명이 듀로탄 멧돼지인 것도, 드리블 개념만 어느정도 잡히면 1대1에 한해서 자기보다 PVP 실력이 더 뛰어난 전사를 드리블쳐가면서 잡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 때문에 투기장에서 전사라면 이를 가는 사람들조차도 1:1에 한해선 전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

반면 전장과 투기장에서는 꽤 괜찮은 클래스다. 전장에서는 깃전장의 경우 깃수(탱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며, 특유의 기동력을 바탕으로 힐러의 서포트만 갖춰지면 원활한 드리블로 상대방 딜러들을 피곤하게 할수있다. 그 외 무작위 전장에서 혼자 개인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적진으로 뛰어드는 특성탓에 불나방같은 모습을 자주보이며 개인의 컨트롤 실력에 따라 누워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기도 한다.

투기장에서는 거의 매 시즌 상위권 팀 메이져 조합에 한 자리를 차지하는 대표적 근딜러. 기본적으로 딜이 좋은데다가 꾸준히 상대에게 붙어서 괴롭힐수 있는 능력이 있고 스턴과 공포 메즈가 가능하며 힐러의 지원을 받았을때 그 능력이 더욱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멧돼지 조합이라고 불리는 근딜+근딜+힐러팀에 속하지만 그 외에도 시즌별 핫한 클래스 옆자리엔 항상 잘 어울렸다. 다만 2:2에서는 딜딜 조합보다는 딜힐 조합에 어울리는 편이며 딜힐 조합이 아닌 2대2를 뛰기 위해서는 전사의 힐과 생존을 서폿해줄 수 있는 직업군이 필수적이다. 보통 전사+힐러가 기본적인 조합으로 꼽히고, 간혹 보호 기사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자힐이 없는 전사를 위한 힐 지원 + 참회를 통한 메즈 지원, 자축과 희축, 명특을 찍은 왕수등을 통한 생존 유틸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

3. 게임 내 역사

3.1. 오리지널

오리지널 유일한 탱커. 이 한 마디로 이 당시의 위상이 설명된다. 전체적으로 특성이 난잡했던 시절이라 곰드루나 보호기사가 탱커를 맡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으며, 오로지 전사만이 제대로 된 탱킹이 가능했다. 그러나 그런만큼 전사의 숫자가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에 그 대우는 천차만별이었다. 만렙 찍고 4대인던이나 다니는 전사는 발에 채일 정도로 많았지만 레이드에서의 티오는 항상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최상위권 전사들만이 레이드에 갈 수 있었다. 특히 오리지널 초기 화산 심장부오닉시아의 둥지를 돌던 유저들은 레이드에 대한 지식이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무했기 때문에[6] 화산심장부나 오닉시아 정도는 충분히 공략이 가능한 아이템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인맥에서 밀린다는 이유만으로 레이드에 끼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7] 결국 남들보다 한발 앞서서 장비를 갖춘 선발주자, 즉 일찌감치 서버에서 공격대 길드에 속해있었으면서 남들보다 한발 앞서 공략에 들어간 공격대의 극소수 전사들만이 계속해서 레이드를 뛰고, 이들은 자연스럽게 더 좋은 장비를 갖추며 지위를 굳혔다. 반면 후발주자로서 레이드에 참여하지 못하는 전사 유저들은 장비가 없어 레이드에 가지 못하고, 레이드에 못 가니 장비도 구하지 못하는 악순환 고리에 빠져 공대에 빈자리가 생기기만을 기도하는 상황이었다. 물론 이처럼 지금 생각해보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그당시 유저들의 레이드개념은 비단 전사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오리지널 당시 PvE에서 딜러로서의 평가는 별로 좋지 않았다. 딜러로서의 전사는 안퀴라즈 사원 이후부터 던전 공략을 위해 높은 딜링이 필요하게 되자 분무 전사를 필두로 부각되기 시작했지만, 어그로가 중요한 오리지널 시절 데미지 미터기와 어그로 미터기를 동시에 뚫고 나가는 문제와 템빨에 극히 민감한 문제 때문에 제대로 딜을 하기 어려웠다. 또한 당시 5인 파티에서 딜러의 기본소양으로 여겨지던 메즈가 하나도 없어 5대 던전에서 파밍할 때 기피되었으며 같은 이유로 PvP도 못 하는, 레이드 말고는 쓸 데가 없는 딜러였다.

PvP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그렇지만 템빨에 엄청난 영향을 받았었다. 무기를 포함한 장비야 클래스 불문하고 좋을수록 좋은거지만 전사의 경우는 그 영향이 특히나 컸다. 당시 전사는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크리 운만 조금 따라준다면 글쿨 2~3번에 어지간한 천 클래스를 삭제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전사가 달라붙기 힘든 것은 그 때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그 2~3방에 모든 것을 걸어야만 했다. 순삭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해서 좋은 장비가 필수였던 것.

사실 오리지널 시절 내내 그랬던 것은 아니고, 4대 인던템을 대충 걸치고 아케이나이트 도끼를 착용한 전사들이 옆에 힐러를 끼고 닥썰하는 것이 가능한 시절도 있긴 있었다.[8] 다만 아케이나이트 도끼 만들기가 쉽지 않았으며, 전체적인 컨트롤 수준도 낮았기에 템 좋고 힐러가 붙어있어야 비로소 강했다는 인식이 주류였지, 먹이사슬의 최상위로 군림하지는 않았다. 당시 화제가 되었던 Pat[9]과 Maydie가 이런 식으로 영상을 찍었고, 전사와 무기 메커니즘이 연속으로 너프당하기까지는 꽤나 강력한 클래스였다. 물론 너프 이후에도 특유의 높은 피통과 방어도, 광역 공포, 치유 감소 디버프 등으로 인해 전장에서 전열을 맡기에 매우 적합한 클래스기는 했다.

그 외에도 "그러므로"[10], "레인타임" 및 "Swifty"[11]를 위시로 하는 컨트롤파 전사들이 큰 인기를 끌던 시절도 이때였다.

이 당시에는 축복받은 몇몇 직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다 그랬지만, 그중에서도 성기사와 함께 레벨업이 매우 힘든 클래스로 꼽히곤 했다. 클래식에서 정립된 바로는 성기사보다도 못한 것으로 결론이 난, 레벨링 최약체 직업. 일단 적중을 신경쓰기 어려운 레벨업 구간인만큼 분노 수급이 안 된다. 게다가 죽격이나 피갈을 배우는 40레벨 이전까지는 쓸만한 공격기술이 없다.[12] 그렇다고 성기사처럼 자힐이 돼서 연속으로 사냥을 하거나 애드가 나도 버틸 수 있던 것도 아니고, 탈출기나 생존기가 좋은 것도 아니다. 여러 직업들의 애로사항을 모조리 모아놓은 셈이다. 30레벨대에 소용돌이 무기 퀘스트를 통해 매우 좋은 양손무기를 얻기는 했지만, 딱 그걸 드는 순간에 강해졌을 뿐 40레벨 이후에는 원래 속도로 돌아가곤 했다.

3.1.1. 클래식

와우 클래식의 메타 브레이커. 와우 클래식의 레이드 환경이 15년 전과 크게 달라진 원인의 90%는 전사에 대한 연구 성과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노스탤지아 등 클래식 서버를 오래 해 온 유저들의 분석에 의하면 분노 전사는 타 딜러 클래스의 1.5배~2배의 DPS를 뽑아내는 클래식 최강의 딜러이다. 문제는 분노 전사의 어그로 또한 게임 내 최강이라는 것인데, 여기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어차피 후반부 방어 특성은 생존에 그다지 기여하지 않으니 버리고, 대신 분노 전사에게 탱킹을 맡겨서 그 높은 딜링을 어그로로 전환시킨다는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정착된 것이 방어 특성에 최소한으로만 투자하고 분노 특성을 찍고 쌍수를 들어 어그로 생성을 극대화해 공대 DPS 포텐셜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려 보스들을 딜로 찍어 누르는 분방탱.

딜러로서는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데다가 유사 시 방패로 스왑하고 도발로 인스턴트 탱킹이 가능한 만능 캐릭터이기 때문에 레이드에서의 선호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다만 그만큼 전사 유저도 무지막지하게 많기 때문에 구직이 쉽지는 않은 편. 거기다 많은 아이템을 타 클래스와 경쟁하는 일이 잦기에 아이템 시세도 매우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편이다. 대부분의 무기류를 전사와 경쟁해야 하는 도적은 그저 험난하다. 클래식 초기에는 아이템 풀이 적어 먹을 만한 템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딜량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다면 가죽/사슬 가리지 않고 모조리 줏어먹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고, 직업 퀘스트가 열려 다이아몬드 물통을 구할 수 있게 된 이후엔 힐템까지 눈독을 들였다.[13] 실제로 힐증템을 활용하는 전사는 극소수긴 했지만 종종 회복의 보석을 전사가 입찰한다고 논란이 되는 등 빈축을 사곤 했다.

딜전의 인구수가 많은 만큼 별의별 인종이 꼬이므로 인식이 좋지 않은 직업이기도 한데, 5인 인스턴스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탱커 어그로를 뺏어가거나 탱커를 못 구해서 출발하지 못하는 파티에서 죽어도 탱커 역할은 못 하겠다며 뻐팅기는 등 악명이 높다. 인던에서 탱전사는 귀족이지만 딜전은 천민을 떠나 기피 직업 수준. 템 욕심이 큰 유저가 많아 골팟에서는 무지막지하게 큰 금액을 아무렇지도 않게 질러대는 현질 의심 유저 비율이 많은 것도 특징.[14]

PvP에서는 오리지널 당시나 지금이나 별 다를 바 없이 1:1 상황에선 최약체에 가깝다. 아이템 수준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판금 방어도로 씹어먹어야 할 도적에게조차 허리 한 번 못 펴고 눕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다대다 상황에서는 힐러가 보조해 준다는 가정 하에 주요 대상을 최대 3번이나 물어뜯을 수 있는[15] 강력한 돌파력으로 꽤나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클래식에서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직업으로 레이드에 있어서 사실상 최강의 탱커이자 딜러이기 때문에 유저 수도 많고 파고들 여지도 많아 전사 커뮤니티는 항상 활발하게 돌아갔다. 그만큼 불타는 일도 많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가 검술가의 장갑을 필두로 하는 숙련도 시스템과 Bis 세팅, 분노/방어 탱커의 발굴.

클래식 하드코어가 나오고 또다시 재조명되었다. 하드코어는 한번만 죽어도 정말 끝이다보니 분방탱의 중요성이 훨씬 올라갔다. 다른 클래스는 그래도 생존의 가능성이 있지만 분방탱은 가뜩이나 더 세게 맞는데 생존기조차 없기 때문에, 그리고 제일 먼저 얻어맞는 탱커 포지션이기 때문에 전멸 상황에서 99% 확률로 죽는 클래스이다.[16] 그래서 하드코어 레이드에선 만성적인 전사 유저 부족에 시달린다. 그리고 중저렙 던전에서는 양손 무방탱이 분방탱을 재치고 조명받았는데, 분방탱보다 갖춰야 하는 필요 아이템이 그렇게 많지 않으면서도 순간적인 광어글은 잘잡는 점이 그 이유이다. 그래서 양손 무기 수요가 이전 클래식보다 많아졌다.

3.2. 불타는 성전

이 당시 보호 성기사와 야성 드루이드가 상당히 개편되며 서브탱커의 자리를 위협하기 시작했고 따라서 "유일한 탱커"라는 타이틀은 뺏겼으나, 둘 다 전사에 비하면 뭔가 단점이 하나씩 있는데다[17] 오리지널부터 이어진 인식 자체도 탱커=전사였기 때문에 여전히 메인 탱커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PvE에서의 딜전은 오리지널 그대로의 문제점을 답습하여 영던[18] 및 레이드 면역[19] 눈물나는 상황인 것은 그대로였다. 때문에 이 당시까지도 전사에게 주어진 길은 단 둘 뿐이었다. 투기장으로 가던가 아니면 방특 타고 탱커 하던가. 그리고 아직 리딩이 분업화가 안되던 시절이라 대다수의 막공 전사들은 리딩까지 도맡아서 해야했고 인맥이 없으면 레이드 하나 하나 직접 헤딩팟을 꾸려서 숙지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런고로 전사는 뉴비가 시작 할 만한 클래스가 절대 아니었다. 다만 불타는 성전 후반에 레벨링 난이도는 살짝 개선되었다.

PvP에 있어서는 처음 투기장이 도입된 이후 최초의 메이저 조합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힐만큼 베이직하면서 동시에 강력한 딜힐조합은 패치에 따라 들쭉날쭉하게 생겨나는 몇몇 사기조합들[20] 을 제외하면 현재까지도 없다고 봐도 될정도다. 또한 이렇게 최초의 메이저조합이 탄생하자 그에 대응하는 카운터조합[21]이 생기게되면서, 투기장의 물고 물리는 관계를 한층 더 가열차게 만들었다. 죽격 특유의 50%치감 만으로도 2:2 딜힐대 딜힐싸움에서 상당한 우위를 가져왔기 때문에 전사들에게 2:2는 전힐 외에는 상상하기 힘들었고 그만큼 전힐조합이 많았다. 물론 그를 카운터 치기 위한 도법도 덩달아 늘었고.

Blizzcon 2007에서 처음으로 와우 투기장이 공식채택되었는데 본선진출 8팀중 한 팀을 제외한 모든 팀에 전사가 있었고 1, 2, 3위팀은 모두 전사팀이다. (우승: 전냥법술성, 준우승: 전법술사성, 3위: 전술흑사성)

3.3. 리치 왕의 분노

이 시점부터 전사가 독보적인 탱커라는 인식이 사라지게 되었다. 특히 죽음의 기사와 성기사가 워낙 미쳐 날뛰는 통에 탱커로서의 입지는 불안불안했고, 다른 직업들은 전부 상향되었는데 전사만 과거의 시스템을 대부분 고수하다보니 태세 시스템을 비롯한 페널티가 문제로 제기되었다. 특히 다른 건 다 둘째치고 광어글 먹기가 정말 힘들었던 게 문제. 전사가 죽어라 탱킹하다가 옆에 서 있던 보기가 조금만 빡세게 딜해도 바로 어그로가 넘어올 정도였다. 그와 별개로 딜전의 전성기였기도 한 때인데, 무기 전사는 칼날폭풍과 피의 맛[22] 덕분에 본격적으로 딜링이 가능하게 되었고, 분노 전사는 티탄의 손아귀 덕분에 급격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리치 왕의 분노 최종 전설템은 판금 딜러의 화룡점정을 이끈 어둠한이었다.

PvP에서는 5시즌을 제외하고는 모두 할만했다는 평가다. 특이점을 꼽자면 6시즌 이후 방특전사가 3:3에서 주목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당시 방특전사의 공격력이 급격히 상승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방특전사의 방밀크리 한방에 도적의 체력이 두동강나는 기적이 일어나곤 했다. 2010년 1월 북미의 한 팀이 방특 전사 + 사냥꾼 + 신성 기사의 조합으로 투기장 평점 3천점을 넘기는 등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자 너프를 당해 묻히고 만다. 이후 초기 (시즌5) 죽징냥으로 대표되던 투기장 사상 최악의 밸런스 시절을 제외하면 최상위 딜러로 활약하며 (시즌6) 2:2 전성 조합[23]으로 나름 괜찮게 선방했고, 시즌7에 이르러서는 완전히 투기장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3:3에서는 무기전사 뿐만 아니라 방특전사들이 등장해서 방보드라는 희대의 조합을 만들었는데 그때 당시 유행하기 시작하던 투캐스터에게 대항하기 위해서였다.[24] 덕분에 당시 대 유행이었던 파정드[25]와는 그럭저럭 비등하게 싸울수 있었고 방피량으로 인해 태생 자체가 밀리들, 특히 도적에게 있어서는 극악의 상성이었던 덕분에[26] 다른 조합들도 잘 잡아냈지만 법사조합을 상대로는 아예 답이 없었다. 메카니즘 자체가 보기가 발묶으면 방특전사가 다 패죽인다 인데 법사는 보기따위가 감히 어떻게 제대로 칼을 대지도 못할뿐만 아니라 마훔몇번 당하니 풋맨이 돼버려서.. 어쨌든 전사는 7시즌에도 이런 저런 조합 다 시도해보면서 즐겁게 시즌을 보냈고, 확팩 막바지에 이르러 어둠한을 손에 넣은 뒤엔 조합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었다.

3.4. 대격변

전사 역사상 최초로 쓰레기 탱커라는 오명을 받았던 시절로, 거름이라는 별명이 생긴 것이 바로 이 시절이다. 어그로와 기동성 측면에서 많이 강화되어 무빙이 많이 필요하고 쫄탱도 자주 봐야 하는 황혼의 요새나 불의 땅에서는 그럭저럭 수요가 있었지만, 정작 데미지 감소수단이 부실했고 당시 공략상 매우 중요했던 디버프 지우기 기능이 없어 말뚝탱과 생존기가 중요한 용의 영혼에서는 죽을 쑤다시피 했다. 딜러로써는 무난했다. 초반에는 전사 자체의 성능이 워낙 좋았고, 그게 너프를 먹은 후에도 템빨을 잘 받아 확장팩 후반에 활약할 수 있었다.

당시 추가되거나 개선된 거인의 강타, 쓰러뜨리기, 무모한 희생, 입막음 등 걸출한 PvP 기술들 덕에 폭탄깡딜 능력이 매우 상승했고, 분노를 차곡차곡 모아놓았다가 거강-무희-죽소-공격용 장신구를 돌리고 분강 영격 피갈 등등 온갖 화력을 집중해 순식간에 적을 박살내 버리는 플레이가 유행했다. 물론 상대가 스턴이나 속박 등을 넣고 탈출한다면 다시 듀로타 멧돼지가 됐고, 특히 무희나 바라딘 장신구 등 주요 쿨기의 비주얼 이펙트가 심히 크고 아름다운지라 카운터하기는 쉬운 편이었다.



이후 확팩 말기로 가자 PvP에서 전사의 스킬 데미지보다 촉수검이라고 불리는 굴타라크 - 심연의 목소리가 내뿜는 촉수 광선 데미지가 더 강한 것이 밝혀지고, 촉수가 전사 들고 다닌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추락했다.

3.5. 판다리아의 안개

불타는 성전 이후로 최고의 전성기라 평가될 정도로 모든 방면에서 타 직업에 비해 강했던 시절. 이는 분노 시스템과 스킬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필사의 일격, 방패 밀쳐내기, 피의 갈증이 분노를 생성하고, 이렇게 생성된 분노로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형태로 바뀐 것. 또한 거의 대부분의 딜링 스킬이 리메이크되어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인지 확장팩 내내 괜찮은 직업으로 평가받다가 오그리마 공성전에서는 탱딜 할 것 없이 1티어 직업이 되었다.

PvP에서는 시즌 내내 1티어 직업으로 군림했다. 이 시기 전사의 사기성을 살펴보면
결국 이때의 전사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꾸준딜 상위권, 순간폭딜 최상위, 유틸기 최상위, 생존력 최상위, 아군보호 최상위, 기동력 최상위인 그야말로 와우가 상용화된 이래 이보다 완벽한 밀리클래스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기장에서 전사들이 워낙에 깽판을 쳐대자 블리즈컨 플레이어들이 입을 모아서 전사를 너프하라며 들고 일어설 지경이었고, 그중 북미 유명 플레이어인 렉풀은 1500~1700대 점수에서 전사로 2:2 투기장을 플레이하며 일부러 팀원을 빼놓고 들어가서 2:1로 딜힐조합을 쳐죽이는것을 트위치에서 방송하며 블리자드의 밸런싱에 의문을 표했다. 결국 블리자드가 너프를 하긴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장팩 막바지까지 투기장은 전사를 중심으로 돌았다. 확팩 내내 3:3은 전법힐이 지배했고 그 외 전흑술, 전정드등도 보이곤 했으나 결론은 전사만 넣으면 무조건 조합이 나온다는 거였다. 그러다 확팩 중반즈음 유령게가 물러나고 홀린카가 지휘봉을 잡은 뒤 고술을 미친놈마냥 상향시켜 버리면서 전고힐이라는 세상에 나와서는 안될 악마의 조합이 또 다시 3:3에 등장하게 되는데 과장 조금 보태서 전고힐로 2200을 못찍으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는 말도 있었다. 단적으로 직업/특성의 비율을 보면 2200+나 1800+의 무기전사 비율은 10%를 가뿐히 넘었고. 2위였던 신성사제가 5% 가량이었다. 나머지 클래스들의 3특성을 다 합쳐도 무기전사를 따라가는 직업이 없었고, 소수전에는 전사에 아무거나 더하면 조합이 나오는 그야말로 완전체였다.

3.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전반적으로 PvE에서는 상위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탱킹 및 딜링 모두 무난한 수준으로 평준화되었다. 딜전사의 분노가 다시 평타를 쳐야 수급되도록 롤백되었지만, 많은 수의 공대생존기가 삭제된 와중에 유독 재집결의 함성과 경계라는 준수한 공대생존기로 인해 괜찮은 딜러로서의 입지를 세웠다.

문제는 방어전사인데, 탱커가 암만 귀족이라고 해도 고난도로 갈수록 마법 방어에 대한 가치가 올라가고, 죽음의 기사의 고어핀드의 손아귀[29]가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는 보스들이 성채부터 등장했기에 혈죽에 밀려 도무지 등쌀을 필 수가 없었다. 1탱은 혈죽을 당연하게 넣고, 2탱을 놓고 비교해야 했는데 물리방어의 절대적인 방어를 보여주는 야탱이 존엄으로 위치하던 터라... 스펙이 어느 정도 올라가기 전에는 전탱으로 신화는 정말 꿈만 같은 이야기였다.

오랫동안 전사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아왔던 많은 스킬들이 대거 삭제되고, 그로 인해 무기전사의 메카니즘 자체가 바뀌어 버리면서 드군 첫시즌에는 분노전사가 엄청난 두각을 드러내게 되었다. 새로이 도입된 검투사 태세 역시 초기엔 많은 전사들이 시험해보곤 했지만 딜량이 너무 잘 나온 나머지 너프된 점, 그리고 재집결의 함성을 못 쓴다는 점 때문에 결국 사장되었다. 이때 당시의 분노전사는 무기/검투사태세와는 다르게 일단 기본적으로 피갈-분강-난격 사이클을 거의 무한히 돌릴수 있고 격노로 인한 데미지 증가로 1타겟 꾸준딜이 아주 괜찮은 편이었고, 피갈문양으로 인해 자생력도 꽤 쓸만해서 방어태세 뎀감이 너프된것을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었다.
이런 준수한 평딜과 준수한 생존력에 더불어 운이 좀 따라준다면 순간폭딜도 강력한 편이어서 많은 전사들이 분노전사를 했다.

그러다 드군 1시즌이 중반즈음에 이르자 시즌템이 어느정도 풀렸고, 이때쯤 특화몰빵 무기전사의 35%마격이 와우 역대 최고수준으로 엄청나게 강력하다는것이 알려지면서 다시 무기전사가 각광받게 된다. 마격피 이하로 내려간 상태에서 전사가 붙으면 1초 뒤엔 무조건 죽는다고 봐야할 정도.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마법사나 주술사처럼 생존기 하나 하나에 의존도가 매우 높은 클래스들을 상대함에 있어서 이들의 쿨기를 한템포 더 빠르게 뽑아버릴수 있는 무기전사가 자연히 필요성이 높아지게 되었고, 부족한 꾸준딜을 충분히 커버해줄수 있는 고통 흑마법사와 합을 이뤄 전흑술이 재등장하여 전고힐과 함께 상위권에서 서식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흑술이 날뛰었던것도 잠시, 2시즌 이후 흑마의 너프와 더불어 한층 더 강력한 시즌템으로 무장한 전사와 고술이 흑마와 술사만 보면 미친놈들마냥 달려들어 복날 개잡듯이 두들겨 패는데다가 시기적절한 칼바로 그들의 캐스팅바와 더불어 멘탈까지도 산산조각내며 담배탐을 권해대는 통에 2시즌에서 전흑술을 찾아보기는 매우 힘들어졌고, 반면 전고힐은 여전히 전사들의 1티어 조합으로 그나마 전고힐이 아니더라도 할만한 조합이 많았던 예전에 비해 비교할만한 다른 조합이 없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늘었다.

3시즌 이후로는 법암힐,죽풍(야)기와 더불어 전고힐로 3:3 메이저조합 3대장에 포함되면서 꾸준히 순항하고있다.

3.7. 군단


||<-4><table width=700px><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19191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주요 콘텐츠
직업 전당유물 무기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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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리아르의 전투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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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결사의 대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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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연맹의 그림자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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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성기사단대영주
하늘보루 | 유물 무기 황천빛 사원 | 유물 무기 빛의 성소 | 유물 무기
파일:GameIcon-class-hunter-vector.png
드러나지 않은 길의 사냥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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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고리회선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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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스가드의 대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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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수확 의회황천군주
정조준 오두막 | 유물 무기 수호자의 전당 | 유물 무기 공포흉터 균열 | 유물 무기
<rowcolor=#fff> 파일:GameIcon-class-druid-vector.png
세나리온 의회대드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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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의 기사단죽음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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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사원 연맹의 대사부
파일:GameIcon-class-demon-hunter-vector.png
일리다리학살자
꿈숲 | 유물 무기 아케루스 | 유물 무기 지옥 망치호 | 유물 무기

확장팩 초기에는 방어 전사가 엄청난 사기성을 발휘하며 1티어 탱커 자리를 꿰차고 있었고, 딜링 측면에서는 무기 전사가 두각을 드러냈다. 분노 전사의 경우 받는 피해가 30%나 늘어난다는 정신 나간 패널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딜링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아 잘 사용되지 않았다. 이후 확장팩이 진행되며 방어 전사는 쐐기돌 던전 고단에서 고통 감내가 너무 잘 찢어진다는 점 때문에 다소 평가가 하락했고, 무기 전사는 주력 특성인 집중된 분노가 지속적으로 너프되고 반대로 분노 전사가 상향되며 둘이 비슷한 위치로 올라섰다.

PvP는 이전 확장팩에서도 그랬듯 무기 전사가 주로 사용되는데, 전장에서 쓸만한 것과 달리 투기장에서 무력한 모습을 드러내며 군단 1시즌 먹이사슬 최하위로 굴러떨어졌다.

3.8. 격전의 아제로스

3.9. 어둠땅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전사 성약의 단 능력
파일:Shadowlands_Covenants_Kyrian.png
키리안

보루의 창
지정한 위치에 키리안 창을 던져 즉시 비전 피해를 입히고 추가 지속 피해를 입힙니다. 분노를 생성합니다.
적중당한 적은 지속시간 동안 보루의 창의 위치에 속박됩니다.
최대 25미터의 긴 사거리로 창을 던져 즉시 피해를 주고 분노를 생성(기본 25)하며, 적중한 상대는 지속 시간(기본 4초)이 끝나기 전까지 지속 피해를 입고 창 근처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쓰자마자 즉시 광역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자체 화력도 나쁘지 않다. 9.1 기준으로 올라운드 성약으로 꼽힌다. 무기 전사는 광역딜에서 BiS고 단일딜도 2위로 꼽히며, PvP에는 완전히 특화되어 있고, 분노 전사에게는 효율이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못 쓸 정도는 아니다. 방어 전사의 경우 드리블에도 좋고, 직접적인 회복기가 부실한 방어 전사에게는 키리안 공용 능력인 청지기 소환을 통해 얻는 회복 아이템 '평온의 약병'이 특히 쓸모가 많아 BiS로 꼽힌다.
파일:Shadowlands_Covenants_Necrolords.png
강령군주

정복자의 깃발
정복자의 깃발을 휘둘러 가장 가까운 아군 2명과 자신의 특화가 400만큼, 이동속도가 30%만큼 증가합니다. 이 때 이동속도가 100% 아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15초 동안 지속됩니다. 초당 분노 4(분노 전문화는 6)를 생성합니다.(재사용 대기시간 2분)
자신을 포함한 주변 아군에게 특화와 이동 속도 버프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분노를 생성하는 지원형 능력. 키리안의 '보루의 창'과 유사하게 공격 전문화보다는 특화로 공수양면이 강화되는 방어 전사에게 잘 어울리는 효과다. 9.0.5 이전에는 일단 처음 시전한 후 일정 시간 동안 소모한 분노에 비례해 얻은 '영광' 버프에 따라 아군의 생명력과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기술이었는데, 예열형 설계[32]도 문제고 적용 범위의 문제 등 영 좋지 않은 성능을 보였기에 현재의 형태로 리워크되었다. 패치 이후에는 역시 방어 전담에게 잘 어울리는 성약 능력 '살덩이창조'와의 궁합 등으로 방어 전사에 한해서는 괜찮은 선택지 수준으로 올라왔다.
파일:Shadowlands_Covenants_NightFae.png
나이트 페이

고대의 여진
무기로 지면을 강타하여 충격파를 방출해 자연 피해를 입히고 최대 5명의 적을 1.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적중당한 적에게 12초 동안 2초마다 자연 피해를 입히고, 전사는 이를 흡수하여 6의 분노로 바꿉니다.
광역 지속 피해와 기절 효과를 가하며, 지속적으로 분노를 생성하는 공격 능력. 총 피해량이 보루의 창에 비해 높고, 범위 내의 적에게 지속 피해를 주면서 자원을 공급한다는 설계가 5인 던전에서의 분노 전사에게 완벽한 궁합을 보여준다. 12초의 지속 시간은 분노 전사의 주력 쿨다운 기술 '무모한 희생'과 동일하기 때문에 맞춰 쓰기도 편하다. 무기 전사의 경우 단일딜 BiS인데다 광역딜을 아예 포기하는 벤티르에 비하면 광역딜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키리안과 더불어 무기 전사 성약을 양분하고 있다.
파일:Shadowlands_Covenants_Venthyr.png
벤티르

규탄
적의 죄악을 고통스럽게 규탄하여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생명력이 80% 이상이거나 20% 미만인 적에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 대상을 약화시켜 해당 적에게 받는 피해를 일정량 방지합니다.
적이 살아남으면 소모한 분노를 일부 돌려받습니다.
공용 공격 기술인 '마무리 일격'을 대체한다. 화력 자체는 마무리 일격보다 조금 약하지만, 전투 후반에만 쓸 수 있는 마무리 일격과 달리 시작하자마자 난사할 수 있는 고화력 기술이라는 점이 메리트이다. 다른 성약 능력과 달리 대상이 자신에게 가하는 피해량을 일부 줄이는 효과를 빼면 유틸리티 면에서 밀리고 단일 상황에만 특화되어 있지만, 그만큼 단일 대상 전투에서는 초월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기술이다. 무전과 분전은 특성 '대학살'을 선택하면 마무리 일격의 적용 구간을 20% 미만에서 35% 미만으로 확장할 수 있는데, 규탄의 적용 구간은 100%-80%이므로 수치상으로는 전투 시간의 절반이 넘는 시간 내내 규탄을 쓸 수 있다. 따라서 무기 전사의 경우 심하면 전체 공격 기술 중에서 규탄의 비중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기도 하며, 9.1에서 무전의 BiS 성약이 키리안/나페로 바뀐 뒤에도 분전에게는 쓸 만한 편이다.
전설 장비 : 어둠땅 전설/전사
영혼 결속 도관 : 영혼 결속/전사

격돌, 소용돌이, 방패 밀쳐내기, 방패 올리기, 고통 감내, 도전의 외침, 마무리 일격이 공통 스킬로 들어왔다. 그 외에도 날카로운 고함이 30초쿨 70% 이감의 쿨기로 바뀌어 무기/분노 전사 공용이 되었다.

3.10. 용군단

기본 기술 중 고통 감내가 아예 방어 전문화 전용 기술이 되었고, 광전사의 격노, 위협의 외침, 가로막기, 재집결의 함성, 영웅의 도약, 분쇄의 투척 등 그나마 있던 유틸기가 대거 특성기로 넘어갔다. 기존의 유틸기와 신규 특성을 모두 챙길 수는 없는 구성이기 때문에, 초중반부 특성을 신중하게 찍고 상황에 따라 자주 변경할 필요가 생겼다. 대신 특정 전문화 전용이었던 재기의 바람, 방어 태세도 초중반 공용 특성으로 넘어왔고, 광역 광전사의 격노나 디버프 해제 + 자힐기[34] 같은 유용한 유틸기가 추가되기도 했다. 또한 공용 특성 후반부에 충격파, 투신과 고왕인, 보루의 창 등 이전 확팩에서 유용하게 쓰던 좋은 기술들이 많이 편입되었다.

3.11. 내부 전쟁

영웅 특성 설명
파일:전사_거신.png
거신 (무기/방어)
숱한 전투를 헤쳐 나온 역전의 용사로, 다른 이라면 쓰러지고도 남을 공격을 가볍게 떨쳐냅니다. 나아가 전문가처럼 정확하고 막강한 일격을 가해 적을 처단합니다.
파일:전사_산왕.png
산왕 (분노/방어)
산왕은 호적수와 실력을 겨루기 위해 살아가는 흉포한 전사입니다. 이들은 대지와 폭풍의 힘을 끌어내 천둥벼락처럼 내리치는 일격으로 적을 압도합니다.
파일:전사_학살자.png
학살자 (무기/분노)
한 번 정한 목표가 있으면 집요하게 뒤쫓는 매서운 전사입니다. 힘과 강철의 맹공으로 적을 압도합니다.

4. 설정 및 역사

직업이 '전사'인 등장인물들. RPG의 기초와도 같은 직업이다 보니 다른 직업에 비해 유명인들이 굉장히 많다. 군단 시점에서는 많은 수가 사망하거나 생사가 불분명한 캐릭터가 많다.

빛이나 공허, 지옥마력같은 힘을 쓰지 않고 오직 순수한 육체의 힘만으로 싸우는 직업인지라 이런 직업들에 비하면 좀 약하게 묘사되는데, 정작 강력한 전사는 이런걸 넘어설 정도로 강력하게 묘사되는 신기한 면이 있다. 충분히 발달한 무력은 마력과 구분할 수 없다 대표적으로 케른은 100살이 다 됐음에도 젊고 강인했던 가로쉬를 완벽하게 발라버렸으며, 바리안은 인간의 탈을 쓴 브리쿨이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압도적인 스펙으로 수많은 무명을 떨치며 초거대 지옥절단기를 한방에 박살내버렸으며, 전투군주는 유물 무기를 들기도 전에 아나이힐란과 크트락시를 1:1로 싸워서 압도한다.

다른 직업을 겸하는 경우 괄호로 표시.

5. 기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다양한 근접 유닛, 예를 들어 산왕, 검귀등을 계승한 직업이라는 말도 있었다. 산왕의 기술로는 폭풍망치, 천둥벼락, 투신 등이 있으며 검귀와 관련된 기술은 칼날폭풍이 있다.

전사 기술을 가르쳐주는 상급 전사 NPC들은 전반적으로 성격이 까칠한 편에 속한다. 자신의 직업이 아닌 직업 상급자와 대화를 할 경우 자신은 플레이어를 가르쳐줄 수 없다고 하거나 플레이어의 직업에 맞는 상급자를 찾으라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전사 상급자는 전사가 아닌 플레이어가 말을 걸 경우 성질을 내며 쫓아낸다. 인간은 서있는 모습만 봐도 전사가 아닌 걸 알겠다며 다른 곳으로 가서 안전한 일이나 하라고 비아냥대고, 드워프는 (플레이어 직업)주제에 자기가 전사라고 생각하는 줄 안다며 기를 차며, 오크는 성질 돋구지 말고 자기 직업에 맞는 상급자를 찾아가라며 면박 준다. 전사가 적에게 돌진하여 육탄전을 벌이는 직업인 만큼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표현한 듯. 비슷하게 까칠한 반응을 보이는 직업으로는 꺼지라고 역정만 내는 흑마법사, 그리고 '네가 마법의 신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는 기대 안 한다'는 투로 플레이어의 능지를 비아냥대는 마법사 정도가 있다.

다른 직업의 약진과 전사 특유의 단점이 겹쳐 PvP가 좋지 못하던 리치 왕의 분노 시절, 한국에서 열린 곰티비배 3:3 경기에서 당시 수석 전투 디자이너 J. 알렌 브렉이 참관한 가운데 전징드 팀의 전징이 드루이드를 썰어버리자 "전사는 당분간 버프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해 전사 게시판이 불붙어버린 적이 있다. 이때 전사 네임드들은 다 와서 해당 유저(꽃남김옭크. 알만한 사람은 다 기억날 것이다)를 까댔고 그 유저가 당시 플포 전사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리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전사의 전투 자원인 분노가 맞을 때도 증가하다는 점 때문에 SM을 연상하는 사람도 있다. 근데 맞으면 누구나 화 나지 않나

오크 전사 한정으로 역시 '오크 간지는 도끼 간지!'라고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과거에는 도끼류 숙련도가 증가하는 종특이 있기도 했고 그롬마쉬 헬스크림바로크 사울팽과 같은 도끼를 쓰는 오크 영웅들이 보여준 간지도 한몫했다. 스랄도 어둠땅에 진입한 후 '양질의 도끼' 퀘스트에서 도끼야말로 진정한 전사의 무기라고 평하며, 얼라이언스가 칼에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한다.

오리지날 때는 아쉬칸디나 진로크 같이 성능 좋은 도검이 있는데다 도검의 추가타 특성 덕분에 인기가 좋았고, 불타는 성전에서는 대장기술 제작 3차 둔기와 둔기 특성의 15% 스턴의 시너지가 좋아 둔기 특성이,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전설 도끼가 등장해 도끼가 인기가 좋았다. 그 이후로는 무기 관련 특성이나 종특이 사라졌기 때문에 특별히 선호되는 무기 없이 그냥 원하는 무기를 정확히는 그냥 템렙 높은 무기를 사용하는 편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으로도 나오는 바리안은 전사의 세 전문화처럼 선택할 수 있는 궁극기가 셋이다. 각각 도발은 방어, 거인의 강타는 무기, 분노의 쌍검은 분노의 특징을 가져왔다. 궁극기 모두가 기능이 다르며 선택 시에 늘어나는 능력치와 줄어드는 능력치가 있고 그에 따라 플레이 방식도 달라진다. 도발의 경우 선택 시 최대 체력과 방어력이 증가하고, 분노는 공격력이 줄어들지만 공격 속도가 대폭 증가하며, 무기는 공격력이 증가하지만 체력이 떨어진다.

초창기부터 존재하던 RPG 정통 직업군인만큼 전사에 애착을 가진 고정 팬들도 많지만 그만큼 싫어하는 여론 또한 많은 직업이 전사다. 직업 특유의 빈약한 유틸리티 능력, 생각보다 낮은 생존력과 유독 우직하게 들이박다 그대로 죽어버리는 전사들에게 시달린 것이 이유로 국내에서는 '거름'은 물론 '전딜'과 '타우렌 전탱'처럼 전사에 대해서 영 좋지 않은 애증 섞인 인식들이 강한 편이다.

6. 관련 문서


[1] 공대 시너지는 좋은데, 쐐기에서 필요한 전투부활, 블러드, 구간패스, 해제, 광역 메즈 같은 기술이 없다.[2] 판다 후반에 길드가 통째로 아즈샤라 호드로 이전하면서, 카르가스(후에 데스윙에 통합됨)의 원래 길드는 업적보존용으로 남겨뒀다.[3] 얼라는 인남캐 전사와 나엘 남캐 전사에게 비슷한 편견이 있다.[4] 확장팩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해당 특성에 적합한 행동을 하면 분노가 쌓인다. 예를 들어 딜러인 무기/분노는 일반 공격 시 분노가 쌓이며, 방어 전사는 맞을 때 분노가 쌓인다. 또한 각 특성별로 분노를 획득하는 스킬들도 있다.[5] 오리지널~리분의 풀템 분전, 대격변 초기의 무희내분 폭탄딜, 군단~격아의 1:1~2:2[6] 기본적인 딜사이클과 영약, 음식, 물약 등의 도핑은커녕 BiS같은 가장 기본적인 5인인던 파밍의 개념조차 정립이 안 되어있던 때이다.[7] 사실 화산심장부와 오닉시아는 4대인던 파밍과 제작아이템, 그리고 역할에 맞는 특성만 적절히 갖추고 공략만 안다면 40명에 못미치는 인원 내지는 40명이래도 탱커만 좀 갖춰입는다면 나머지는 녹템이거나 만렙이 부족한 상태로도 깰 수 있으며, 이는 클래식 서버에서 최초로 화산심장부와 오닉시아를 공략한 APES 공대가 입증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 당시엔 거의 없었다.[8] 당시 갓만렙이 피통 2000. 인던 파밍을 마친 이는 피통 3000이었는데 아케도끼를 든 전사가 격노가 뜨면 40% 증가된 데미지로 인해 천, 가죽에게는 죽격크리 1500, 평타크리 1000씩 들어가 불리하다가도 한방에 역전이 가능했었다.[9] Pat의 경우 죽소버그를 악용했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사실 죽소버그가 없는 장면이 더 많았다. 여담으로 Pat의 영상 중 오리 땐 법사를 두 방에, 불성 땐 그 '영고생착 흑마'를 단 세방에 보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10] 아이디 대신 Korea warrior pvp - Guldan server 라고만 올라와 많은 해외 유저들을 궁금케 한 이 영상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화제가 되었는데, 레인타임이 등장하기 이전에 국내외에서 최고의 전사 영상으로 찬사를 받았다. 나엘 전사의 그림자 숨기의 유용성과 그 당시 전사가 보여줄 수 있는 기본 플레이는 다 보여줬다고 평가 받았고 아케도끼 전사의 위용을 잘 보여주었다. 레이드도 뛰어서 드물게도 투지셋과 몇몇 화심템을 걸친 템씹이기도 했다. 연이어 레인타임이 등장하자 좋은 전사들은 왜 다 한국에서 나오냐. 코리아 너프 플리즈~ 라는 반응도 꽤 있었을 정도. 여담으로 오리지널 돚거의 대부 Niar는 레인타임 영상에 악플을 달았는데 읽어보면 정말 졸렬하다 그러면서 자기가 감명받은 전사는 따로 있다고 했는데 그게 바로 '그러므로'였다.[11] 매크로를 이용한 재돌진을 선보이며 가히 전사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나엘 전사였다.[12] 영격은 딜량 자체도 그다지 높지 않았고, 이걸 쓰면 다음 평타가 강화되는 대신 분노가 쌓이지 않아 분노 효율이 쓰레기였다. 분쇄는 난사하면 지속시간이 갱신되여 틱뎀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난사가 불가능했고, 데미지도 너무나 약해 분쇄 쓰느니 영격을 쓰고 마는 기술이었다. 제압은 데미지가 강력하고 무조건 적중인데다 치명타 확률도 높았지만, 상대가 공격을 회피해야 한다는 제한 때문에 몹 잡는 동안 한 번도 발동 안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마격은 20% 체력 제한과 더불어 당시만 해도 분노를 모조리 소모하는 기술이어서 몹 한번 잡을 때 두 번 쓰면 많이 쓰는 기술이었다. 그래서 방어구 가르기 연마를 찍은 후 분노소모 9짜리 방어구 가르기를 난사하며 제압이 뜨기를 바라는 눈물나는 방법마저 있었다. 36레벨에 그나마 기술다운 기술인 소용돌이를 배우는데 이것도 데미지 면에서 그렇게 만족스러운 스킬은 아니었고 결정적으로 쿨다운이 9초로 적지 않았다. 어찌저찌 40레벨에 도달한 뒤에 죽격이나 피갈을 배운다고 해도, 분노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몹 하나 잡을때 한번정도나 간신히 쓸 수 있었다.[13] 자힐 장신구인 다이아몬드 물통이 치유 증가 효과를 받기때문에 치증템을 잔뜩 낀 전사가 전투 전에 물통을 켜고 들어가면 틱당 700~1000씩 피통이 차고 힐 어글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14] 이게 당연히 말이 안되는게 줄파락과 혈투의 전장에서 마법사로 앵벌을 정말 말그대로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하루죙일 한다고 쳐도 생각보다 벌이가 많지 않다. 잡템이나 경매장까지 넘기는걸 생각해도 하루 1~2만넘기기 힘들었는데 흔히 말하는 사장님 전사가 레이드에 소모하는 골드는 캐릭이 보유 가능한 최대 골드보다 높은 몇십만도 태우는 등 공급보다 소모가 훨씬 웃도는 양이었다. 외부에서 다른 루트의 골드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의심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15] 돌진, 봉쇄, 기계공학 아이템 '고블린 로켓 헬멧'. 호드 전사는 울다만에서 획득 가능한 바이킹 뿔투구가 고블린 로켓 헬멧의 상위호환격 성능을 갖는다.[16] 얼라이언스는 퀘스트 보상중에 엘룬의 눈물이라고 일정 시간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소모 아이템으로 귀환석과 병행하여 생존하는 방법이 있지만 호드는 그런 것조차 없다.[17] 보호 기사는 광어글은 뛰어나지만 어그로와 생존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기형적인 구조였고, 야드는 강타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18] 5 개체 링크 몹 무리도 많았고 이것들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 메즈가 필수였다. 그리고 리치 왕의 분노때 메즈가 사라져서 숨통이 트이나 싶던 딜전사는 대격변에서 다시 분리수거도 안되는 잉여로 전락했다.[19] 당시 영웅의 일격에 위협 수준 크게 증가가 기본으로 달려 있었는데 이걸 안쓰고 딜을 할 수가 없으므로 어그로는 폭발.[20] 5시즌 죽신, 드군1시즌 흑힐,냥드, 3시즌 법신[21] 도법[22] 분쇄 피해를 입힐 때마다 일정 확률로 제압 발동. 당시까지만 해도 제압은 고효율 공격기인 대신 공격에 회피가 떴을 때만 사용할 수 있었다.[23] 이게 신기가 그냥 신기가 아니라 보호특을 좀 섞은 이상한 신기였다.[24] 하필 드루였던 이유는 다른 힐러들은 바로 터지거나 무적뽑힌다음 터졌기 때문에... 또한 방특전사가 무기전사보다 딜이 더 잘나오고, 보호기사 역시 징벌기사보다 딜이 더 잘나왔고 전사에게 해제를 밀어줄수 있었던 데다가 자생력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칼(방특전사)과 방패(보호기사)의 개념으로 방보드가 만들어진 것이다.[25] 파(파흑)+정(정술)+드루. 당시 흑마법사야 원래부터 캐스터중에선 단단하기로 이름높았고, 이 시기의 정기 주술사는 영혼이동이라는 요상한 특성이 있었는데 이게 스턴등의 상태이상에 걸리면 곧바로 25%의 뎀감을 곱연산도 아니고 합연산으로 얻는 미친 특성이었던 덕에 단단하기가 흑마법사의 그것과 흡사했다. 이 철벽탱크 투캐스터는 신기나 회드를 끼고 투기장에 입성해 슈팅게임을 하곤 했는데, 상대하는 입장에서 단 한 순간이라도 흑마에게 어격을 잘못 쳐맞는 순간, 괴성과 함께 올라가는 블러드와 용폭 혹은 카볼 둘중에 하나를 쳐맞고 팀원이 눕는 꼴을 봐야했다.[26] 보기가 법사를 보고 응방을 던졌는데 갑자기 어둠 속에서 도적 시체가 튀어나왔다는 우스갯소리가 이때 나왔다.[27] 다른 리즈시절은 대격변 초, 9시즌의 분무 핵폭탄 정도.[28] 웃기는 것은 그래도 냉법한테는 졌다는 것. 전사가 투신을 켜면 냉법은 양변 + 투명화로 시간을 끌면 됐다. 20초 후 투신이 꺼지면 다시 멧돼지가 되니까.[29] 대상을 중심으로 몹을 끌어오는 스킬이다.[30] 1넴 탈록은 체력이 60%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마격탐이 길고, 마더는 순간 광딜이 필요하고 3페이즈에 대부분의 딜링을 쏟아붓는다. 벡터스는 2타겟 딜링을, 제크보즈는 순간 광딜과 2타겟 딜링을 모두 요구하며, 악취나는 포식자도 공대 전략에 따라 2타겟 딜링이 가능하다. 줄은 말할 것도 없는 광딜밭이고, 그훈은 2시초부터 본격적인 딜을 넣으므로 실질적으로 딜링 시간의 대부분이 마격탐이다.[31] 6넴이 있기는 한데 디자인상 붙여 잡을 수 없으므로 무기 전사에게는 단일딜이나 마찬가지다.[32] 함께 리워크된 벤티르 도적의 성약 기술과 유사한 문제.[33] 리미트 공장의 말에 따르면, WFK 수준에서 탱커는 공대에서 부족한 시너지나 유틸을 챙기는 것이 첫번째 목표고, 생존은 신기의 봉화나 베이스 도트힐 정도만 받고 나머지는 손가락으로 극복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렇다보니 재집결을 하나 더 쓸 수 있는 전탱이 기용된 것으로 보인다. 다른 탱커는 악탱으로, 악딜이 워낙 좋지 않아 마뎀 시너지를 위해 기용된 듯.[34] 질병, 독, 저주 효과를 제거하고, 체력을 20% 회복시키는 '사기적인 면역'. 이전 확장팩 키리안 성약의 '평온의 약병'과 동일한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