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트릭컬 리바이브의 등장인물 우로스의 과거 모습을 정리한 문서.원래는 이 문서가 우로스의 행적을 묘사한 문서였으나, 우로스가 정식 출시되며 과거 문서로 분리되었다. 게임 내에서의 공식표기는 우로스(사악)이다.
2. 설명
<nopad> |
우로스의 찢어진 초상화 |
<nopad> |
우로스의 공식 실루엣 |
우리가 이 세상의 주인이다. 처음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허나 우리는 줄곧 무시당하기만 한다.[1] 남들이 잘못되었다 나무랄 필요없다. 순전히 나약해진 우리 탓이다. 나는 수인이 다시 강해지길 원한다. 세계수의 진정한 첫째가 누구인지 사실을 다른 자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다.[2]
뱀의 비석
뱀의 비석
첫 등장은 티그의 테마극장인 '엘리아스 오디세이아', 본격적으로 중요 인물로 묘사되는 것은 셰럼의 테마극장인 '갈 곳 잃은 책갈피들' 부터다. 엘리아스 오디세이에서의 간접적인 출현 이후 셰럼의 테마극장에서 본격적으로 과거 행적이 화두에 올랐으며, 2024년 9월 기준 리바이브 오픈 1주년 티저에서도 우로보로스 문양과 뱀 비늘 같은 각종 단서가 등장했다.
시즌 2 인트로[3]부터 북유럽 신화와 관련된 모티브들이 부각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추정되는 모티브는 요르문간드와 우로보로스.[4] 현재는 공식적으로 사망한 인물이지만, 우로스가 생전에 남겨놓은 상처는 여전히 엘리아스에 크게 남아있다.
부분적으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과거 폭정으로 엘리아스를 지배할 뻔했던 폭군. 엘리아스의 원래 주인은 수인들이었으므로 수인들이 엘리아스의 주인이 되는 것이 정당함을 주장하며, 자신이 지배자 자리에 오르는 과정은 물론 군림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많은 희생과 피해를 입힌 전적이 너무 많아서, 정확한 정보는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부분적으로 드러난 과거사만 봐도 유머러스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트릭컬에서 가장 진지하고 어두운 악역으로 꼽을 때 이견이 없는 상태다. 대신 란의 회상에 따르면 그 경악스러운 악행과는 별개로, "우로스도 처음부터 악인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세계수의 변덕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정황을 암시하기도 했다.
엘리아스 전역에 악명을 떨치며 만행을 벌인 인물이지만 의아하게도 엘리아스 내에서 정보가 전혀 퍼져있지 않아, 언급부터가 마녀들의 오래된 역사책 속에서나 겨우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한정적이다. 이는 과거 우로스를 상대했던 디아나가 우로스를 처치한 뒤, 의도적으로 그에 대한 기록을 말소시켰기 때문. 따라서 현재 엘리아스에 남아있는 자들 중 우로스에 대해 아는 이들은 과거 우로스에게 피해를 입었던 혼돈의 유령 셰이디, 도서관에 있었던 바리에와 서기관 셰럼, 그리고 우로스의 부하였던 란과 우로스를 패퇴시키는 것에 직접 나섰던 디아나와 그 목격자인 마카샤 뿐이다.[5]
3. 능력
3.1. 전투력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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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우로스는 우리들 중 가장 강한 존재였으나⋯
『기억 속 떠도는 나그네』 에피소드 4 - 늑대의 과거 中
에다
지금은 아무도 우로스를 막을 수 없소⋯!
그러니⋯ 기도하시오.
세계수를 보고 기도하란 말이오! 알겠소?
메인 스토리 시즌 2 챕터 4 에피소드 14 - 그리고 오늘 中
우로스의 강함은 란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묘사된다. 모든 보물을 모으고 디아나에게 처형당하기 이전까지, 란과 추종자들을 포함한 자신의 세력에서 가장 강한 존재였다고 언급된다. 우로스의 죽음 이후 긴 시간이 지난 현재의 란이 무려 다야의 맞수가 될 정도로 강했음을 고려하면, 그런 란보다도 강했던 우로스는 세계수를 제외한 현재의 엘리아스에서도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전투력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란의 과거 회상을 보면 우로스와 처음 만났을 때 싸우고 란이 패배한것으로 나오는데, 이 당시 우로스는 보물도, 독심술도 없던 상태로 승리했던 것이다.
또한 과거의 에다는 디아나와 함께 여행을 하며 디아나의 행적을 기록하고 이야기를 만들곤 했었는데, 디아나를 지켜봐온 에다조차 지금은 아무도 우로스를 막을 수 없다고 못박은 것을 보면 보물들을 모은 우로스는 힘을 얻기 이전의 디아나보다 강했다고 추정할 수도 있다.
3.2. 야욕
슈로
그럼 너는 도대체 뭔데!
외롭고 괴로워서… 이 세상을 없애면, 그 다음엔 뭘 어쩔 생각이었는데!
너 혼자만 남아서, 끝없이 외로워하면서 살 작정이었냐?!
그게 도대체 뭐냐고! 그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거야!
우로스
나는…
…이 세상을 다시 시작할거야.
슈로
뭐어…?
우로스
세계수는 자격이 없다.
그 멍청한 신을 없애고, 내가 세계수가 되어 이 세상을 다시 만들려고 했단 말이다!
슈로
그, 그게 무슨…?!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우로스
세계수… 신의 힘을 보물을 통해 빼앗아 가면서…
마지막 순간엔 그 나무를 내가 삼킬 작정이었지.
나는… 세상을 삼킬 뱀….
세계수를 삼키고, 신의 힘을 내가 이어받아… 내가 새로운 세계수가 되려던 거란 말이다!
괴로워하는 녀석 하나 없도록… 누구도 외롭지 않도록…! 상처받지 않는 그런 세상.
마냥 손을 놓고 구경만 하는 바보가 아니라, 불의가 있다면 정의를 내려주고…
잘못된 것이 있다면 직접 고치는… 그런 완벽한 신이 되려고 했단 말이다!
네가 부르짖던 영웅의 정의는… 미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것에 지나지 않아.
결승점 앞에서 멈춘 채, 모든 걸 포기하고 스스로 승리했다고 망상하는 것뿐이라고!
.
.
.
우로스
내 뒤에 남겨둘 세상은 의미가 없어.
내가 해쳤던 자들, 나를 따르던 자들…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면, 그 녀석들이 설 자리 같은 건 없어.
아무리 선하고, 의롭고, 사악하고, 치졸해도…
결국… 멍청한 세계수가 만들어낸, '실수'들 아닌가?
나는 내가 만들 세상에 그런 실패작들을 데려가고 싶지 않은걸?
깨끗한 백지 위에서 모든 걸 다시 시작해야 의미가 있는 거야.
내가… 이 티끌 하나 없는 백사의 모습으로 변한 것도… 그런 의미가 담겨있는 거겠지.
그 후회와 죄를 나 홀로 끌어안고, 새 세상을 깨끗하게 재시작하고 싶은 거라고!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 에피소드 7 <스스로를 태우는 불> 中
우로스만은 예외였지. 옛날, 주인님께서 유일하게 분노를 쏟아낸 대상.
악착같이 살아남아 언제든 다시 돌아오는 순환의 괴물.
우로스는, 신의 고삐 풀린 힘을 유일하게 관철 시킬 수 있던 대상이었다.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 에피소드 18 <우리를 인도하는 불빛> 中
우로스는 보물의 저주와 여러 번의 배신과 의심으로 성격이 뒤틀린 끝에, 세계수와 이 세상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고, 엘리아스를 멸망시키고 세계수를 삼켜서 그 권능을 찬탈해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터무니 없는 야망을 품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란과 에다같은 자신의 동료들까지 세계수의 실수 취급을 하며 결국엔 적당히 이용 해 먹다가 버릴 작정이었다. [6]
과거의 우로스의 성격이 뒤틀린 자세한 이유는 테마극장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에서 나오는데 낯선 자의 활을 얻고난 뒤 그 부작용으로 성격이 점점 흉포해지던 중[7] 용병으로 데려온 수인들이 배신하자 본격적으로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엇나가기 시작한다. 배신 당한 경험 때문인지 우로스는 자신을 의심하는 에다와 마음을 숨길 수 있는 란까지 믿지 못하게 되었고, 이는 우로스가 자신을 제외하곤 아무도 믿을 수 없으며 스스로 신이 되어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겠다는 야심을 품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된다. [8]
세계수의 뜻을 대리로 집행하던 초월적 존재인 엘리아스의 의지 마저도 세계수의 힘을 유일하게 관철 시킬 수 있던 존재라고 우로스를 평가한 것을 보면, 마냥 신이 되겠다는 우로스의 야망이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엘리아스 프론티어에서는 결국 세계수를 상대로 승리하고 신에 근접한 초월적 존재로 승천한 우로스의 평행 세계가 예고 되기까지 했다.[9]
3.3. 독심술
2-1챕터에서 디아나의 속마음으로부터 밝혀진 진실로, 우로스는 타인의 속내를 읽을 수 있다. 독심술은 세계수로부터 권능을 받은 교주나 영춘, 죠안 등이 쓸 수 있는 초능력인데, 우로스가 생전 '나무'와 엮였단 점에서 우로스도 세계수나 죠안에게 계시를 내린 엘드르처럼 여겨지는 무언가에게 권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일개 수인에 불과한 우로스가 어떻게 엘리아스를 지배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뒷받침해준다.독심술의 수준은 교주나 영춘보다도 확실한 우위의 숙련자로, 접촉을 통해 기억을 생생하게 읽는다거나 마음을 닫아서 상대의 독심술을 차단하는 등 독심술을 활용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터득하여 자신의 벗인 란과 정보를 공유하고 수련했다. 우로스 사후 란과 비비의 대화에서 밝혀지기로 이는 능력을 부여한 당사자인 세계수 또한 당연히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을 상정하고 언젠가 세계수에게 대적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시즌 2 챕터 7 중반부에 란이 생각을 읽는 자가 저지를수 있는 가장 강력하면서도 가장 끔찍한 최악의 방법인 '생각을 지배하는 법'에 대해 언급을 하였는데, 평소에 우로스에게서 독심술에 맞서는 방법을 배웠고 란 본인은 우로스의 능력에 대해 아주 잘 알고있기 때문에 다르게 생각해보면 우로스는 언제 한번 그 최악의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이 된다. 우로스를 따르던 이들과 그들을 결속하던 털부락을 제외한 각 수인의 촌장들도 우로스의 공포와 광기에 선동 당하거나 마지못해 따르는것 처럼 묘사되었기 때문에 현재 우로스가 생각을 지배하는 방법을 사용한 가장 유력한 인물은 우로스에게 공격당한 직후 기억을 잃고 정신에 문제가 생긴 에피카가 된다.[10][11]
세계수가 부여한 독심술 능력은 육체가 아니라 존재 그 자체에 부여되는 것으로 보인다. 슈로는 독심술을 사용할 수 없었으나, 불의 검에 깃들어있던 우로스의 인격이 슈로의 몸을 강탈했을 때는 속마음과 기억을 읽을 수 있었다. 우로스가 다른 보물에 남긴 인격들도 독심술을 쓸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3.4. 여섯가지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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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여섯가지 보물#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여섯가지 보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엘리아스 오디세이아 등 다른 테마 극장 스포일러가 포함되었으니 열람 시 주의. 이후 란의 테마극장과 메인스토리 2장에서 우로스가 보물을 모을 당시의 과거가 공개되었다.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만 봤을 때 우로스는 여섯 보물이 가진 여러 능력들을 능숙하게 활용 할 수 있었으리라 추정되지만, 보물로 인해서 누린 긍정적인 효과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 란의 대사에서 우로스는 보물들을 걸칠 수록 빠르게 무너져갔다고 언급된다. 우로스의 사도 스토리에서 슈로가 읽은 과거의 기억 속 우로스는, 모든 보물을 모으는데 성공했음에도 부작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12]
우로스가 작성한 지배자의 자격이 사실이라면 결국 에다가 숨겼던 수의까지 다시 찾아내 모든 보물을 모으는데 성공하고 왕좌에 오르기 직전까지 간 것은 확실하다. 그럼에도 결국 마지막 도전자를 이기지는 못했다.
이후 시즌 2 챕터 8에서 우로스가 된 슈로가 우로스의 죄업을 받아들이고 우로스를 부정하겠다며 여섯가지 보물의 파괴를 선언한다.[13]
이후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에서, 우로스가 부활을 위해서 자신이 남긴 책과 여섯가지 보물들에 자신의 의지를 덧씌워놓아 오염시켰다는게 밝혀지면서, 부활할 때마다 점점 강해지며 결과적으로 디아나를 꺾고 세계수를 삼키는 운명을 설계해놨음이 밝혀졌다.
4. 의문점
4.1. 슈로와의 연관성
슈로는 우로스와 완전히 동일 인물은 아니지만 일정 부분 과거를 공유하는 매우 유사한 인물이다. 우로스의 외형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유저들이 단순 추측으로 슈로가 단순히 우로스와 관련된 인물 아니냐는 추측만 난무했으나, 스토리 공개 이후 우로스의 과거 모습이 슈로와 똑같다는 것이 밝혀지며 둘 사이의 연관성이 더 깊어졌다.- 우로스의 심복 란과 연관이 많은 식물 투구꽃(울프스베인)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사도다.
- 우로스처럼 발 없는 뱀이 발이 생겨 걸어다닌다고 멸시를 받았으며[14], 자신을 괴롭힌 같은 부락의 수인에게 투구꽃 독을 먹여 영원히 잠재운 죄로 추방당한 행적을 갖고 있다.
- 우로스는 천대받고 멸시받았으나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하여 마을의 영웅이 되었다고 하는데, 슈로 또한 영웅이 되기 위하여[15] 비늘 부락을 떠나 온 세상을 방랑하고 있다.
- 티그가 슈로에게 같이 영웅이 되면 합이 잘 맞는 친구가 될 거라는 말을 하자 슈로도 "너라면 내 곁에 있어도 쉽게 다치지 않을 그런 녀석일 것 같아."라고 긍정하는데, 기억 속 떠도는 나그네 이벤트 스토리에서 우로스가 란에게 친구가 되자고 제안할 때 "너라면 내 곁에 있어도 상처받지 않을 것 같아."라는, 비슷한 말을 했다.
- 수인 마을을 찾아갔을 때 디아나의 집 벽면에 걸려 있는 디아나의 옛 시절 복장을[16] 보고 "이 벽에 걸린 옷을 보면... 뭔가 소름이 돋아." 라고 반응한다. 디아나의 이 복장은 우로스를 처단하였을 때 입었던 전투복이라는 추측이 예전부터 나오던 옷이었다.
- 담당 성우가 방연지로 동일하다. 다만 슈로의 연기톤은 쾌활한 편인 반면, 우로스는 조금 더 날카롭고 예민한 느낌이라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 우로스를 알며, 실제로 봤던 디아나와 란은 슈로의 모습을 보자마자 우로스라고 단언했다. 디아나의 경우 외견은 다소 달라졌어도 목소리나 얼굴, 냄새 등은 우로스와 똑같다고 말했으며, 이후 병원에서 슈로를 만난 란도 우로스가 어떻게 여기에 있는 것이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디아나와 란의 과거회상에서도 목소리와 외모 모두 슈로와 동일하게 나타났다.[17]
- 슈로의 영문명인 Suro의 앞 글자를 애너그램하면 uroS, 즉 우로스가 된다.
이후 마카샤의 테마극장에서 뱀의 준동의 진상이 밝혀지며, 결과적으로 슈로는 뱀의 준동 속의 “우로스의 부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성격을 보다 선량한 쪽으로 수정한, 조작된 등장인물”라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4.2. 절구통의 마녀 마카샤의 기록
나는 이야기를 하고, 기록한다. 때로는 거짓을 담아, 때로는 진실을 담아. 현재 남은 후회가 훗날 다시 찾아오지 않도록... 나는 기록하고, 또 기록한다. 처절했던 그 시간을 비밀로 부칠 수 없음을 나는 안다. 훗날, 그 때 남았던 상처가 다시 덧날 것이라는 것을 나는 안다. 한 번 세상의 흐름 속에 자리잡은 존재는 지워버릴 수 없음을 나는 안다. 그렇기에 나는 또 다른 진실을 적는다. 거짓과 진실을 뒤섞어,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빌면서. 가해자와 피해자... 그 둘 모두가 정확하게 기억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나의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남을 단 하나의 진실이 될 때까지. 그것이 언젠가 우리에게 돌아와, 결실을 맺으리라 믿는다. 훗날 숨을 곳이 없어질 너의 거짓을 지켜주기 위해.
- 마카샤
- 마카샤
상술했듯 슈로가 현신된 책의 원본인 <뱀의 준동> 저자, 절구통의 마녀 마카샤가 뱀의 준동을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기록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디아나가 우로스를 살해하는 과정을 젼부 지켜보면서 세계수가 디아나에 빙의하여 직접 우로스를 처단했는데 우로스가 책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돌아온다는 유언에 또다시 나타나면 직접 몰락시켜주겠다고 선언하면서 반드시 일어나는 예언이 되어버렸기 때문.
마카샤는 셰럼의 보고서를 받으며 동시에 고민하던 중 디아나가 직접 우로스에 관한 모든 기록을 찾아내 없애겠다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예언을 피할 수 없다면 아예 세계수를 속이자고 계획하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존재가 바로 슈로인데, 우로스를 유리도마뱀 수인 슈로로 설정하며 종도 바꾸고 성격도 정의롭고 선량하게 바꿔 작성한 것이다.
4.3. 석연치 않은 최후
트릭컬 내에서 그림 교주와 함께 죽음이 묘사된 유이한 인물이기에, 기존의 추측인 '디아나가 너무나 강력해서 (혹은 세계수의 힘을 얻어) 엘리아스의 규칙을 깨고 죽인 것이다.'과 반대되는, '우로스이기 때문에 죽일 수 있었다.'라는 추측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트릭컬 세계관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자아를 가진 존재는 사망에 이르지 않지만, 작중 소멸 과정이 묘사된 인물은 앞서 언급되었듯 '우로스', 그리고 '그림 교주' 이다. 우로스는 디아나에게 붙잡혀 무자비하고 끝없는 폭행 끝에 죽었고, 그림 교주는 죠안이 쏜 코코의 총탄을 에르핀 대신 맞은 뒤 소멸당했다.
더욱이, 우로스는 죽어가는 과정에서 디아나와 란에게 "기록과 흔적이 남아있다면 난 돌아올 것이다." 라고 장담하였고, 이는 디아나가 우로스의 기록 말살에 집착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림 교주 또한 '기록과 흔적' 에서 비롯된 존재[18]이며, 이러한 '기록물' 에서 형성된 존재는 엘리아스의 법칙을 무시하는 모습이 트릭컬 내에서 자주 비춰진다.[19]
이러한 이야기 속 공통점, 그리고 우로스를 제외하면 작중 디아나는 수많은 변절자, 방관자, 비늘 수인들에게 깊은 혐오감을 내비쳤음에도 우로스를 제외하면 '쫓아냈다' 라는 애매한 언급만이 나온 탓에 우로스 쪽이 더 특별한 게 아닌가 하는 또다른 가설이 형성된 것이다.
우로스에게 힘을 내려준 존재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불분명하나, 란의 묘사에 의하면 일단 우로스가 그 존재를 세계수로 인지했고, 그 세계수를 적대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20] 상술했듯 엘드르가 이중인격이라도 된다거나[21] 엘드르에 버금가는 무언가가 있다고 묘사되며[22] 우로스를 처리하겠다고 나선 디아나도 작중 묘사상 세계수로부터 힘을 받았다고 추정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모순되는 부분이 많다.[23] 2025년 05월 30일 공개된 왕년 시절 디아나의 PV에서는 세계수로 추정되는 존재가 쓰러진 에다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세계수가 우로스를 처형시킨 것은 다른 이유보다는 그저 자신의 딸을 해쳤기 때문일 가능성도 생겼다.
그러다 스토리가 계속 진행되면서 결국 전말이 밝혀졌다. 세계수는 우로스를 보고 정말로 영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이에 흥미를 느꼈고, 때문에 이프리트에게 곧 영웅의 자질이 있는 이가 도전해 올 것이니 대비하라는 말까지 남겼을 정도로 우로스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우로스가 란의 피를 먹고 얻은 독심술도 그러한 이유로 하사한 것으로, 결국 우로스가 폭주하며 에다까지 해치자 신뢰가 무너지며 완전히 분노해 디아나에게 빙의해 우로스를 주말농장 법칙까지 깨뜨린 채 직접 처단한 것이었다.
5. 작중 행적
타임라인 | |
<bgcolor=#f4ffd5,#2e3033> |
5.1. 본편 이전
2부 3장 시점에선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그녀의 측근이었던 란의 이야기에 따르면 우로스의 이야기는 우로스가 세계수의 힘으로 인해 수인이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24]. 스스로도 원하지 않아 당혹스러운 변화였지만, 그녀는 다른 종족들에게 차별당하는 수인들 사이에서도 "발 없는 뱀이 발이 생겨 걸어다닌다"라며 경멸과 차별[25]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핍박과 멸시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의 능력과 강함을 증명한 우로스는 비늘 부락의 영웅으로 칭송받게 된다.그러던 어느 날 우로스는 '나무'라는 존재들로부터 엘리아스에 전설로 전해지는 '영웅의 여섯 보물'이라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는데, 이 이야기는 "각 종족들의 여섯 가지 보물을 모두 모으면 정당한 엘리아스의 지배자로 오를 수 있다."라는 예언이었다. 이에 야심을 자극받은 우로스는 자신을 따르는 비늘 부족 인원들을 '비늘의 아이들'이라는 군단으로 편성한 뒤 즉각적으로 행동에 나섰다.
문제는 우로스가 '지배자'가 되기 위한 야심을 드러내면서 폭군으로 거듭난 것. 우로스는 여섯 보물을 정당한 방법으로 얻는 대신, 때로는 수하들을 시키고 때로는 자기가 직접 나서는 식으로 찬탈했다[26]. 요정 여왕의 왕관을 훔치고, 어둠 정령들의 늪을 습격해 수장인 셰이디의 옷을 강제로 벗겨내며[27], 마녀 왕국 벨리티엔의 왕립 도서관을 습격, 방화하여 거의 모든 자료를 불태우고 파괴하는 사보타주 행위 등을 이어나가며 보물을 모으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덤으로 시온 더 다크불릿이 황무지를 떠나 엘리아스에 갓 도착했을 때, 만난 뱀 수인의 추종자들이 시온을 뱀에게 바쳐질 공물이라며 공격했다고 하는 걸 보면 이 시점이었던 듯.
또한 우로스는 연설에서 수인이 무시당하는 이유를 '원래 우리 수인들은 강했으나 지금 와서 약해져 버린 탓'이라고 말한 것처럼, 같은 수인을 자비롭게 대한 것도 아니었다. 자신에게 굴복한 이들에겐 나름 합당한 대우를 해주었지만, 자신에게 반기를 든 이들은 그대로 집어삼켜 죽여버렸고, 이런 우로스의 폭정에 상당수의 어른 수인들이 허무하게 살해당했다. 디아나는 교주와의 대화에서 이 사건을 회상하며, "나를 제외한 생존자는 우로스에게서 도망쳤거나 굴복한 자밖에 없었다"라며 다른 수인들을 경멸한다.
이런 만행 끝에 '나무'의 말대로 지배자의 자격을 갖춘[28] 우로스는 스스로 엘리아스의 지배자가 되었다며 자만하나, 그런 와중 나무들 사이에 있던 어린 묘목 중 하나가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도전하는 '도전자의 시련'이 하나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미 힘과 권위에 취한 우로스는 기세등등하게 도전을 받아들이지만, 정작 그 도전자가 우로스를 처참히 죽여버리는 것[29]으로 그녀의 굵고 짧은 폭정은 끝나게 되며, 우로스의 수인 제국도 서비스 종료를 맞이하였다.[30]
그러나 우로스는 그렇게 죽어가는 와중에도 최후의 발악으로 "내가 죽더라도, 나의 이름과 기억이 이 세상에 남아 있는 한 언젠가 돌아올 것이다"라는 섬뜩한 유언을 남겼다. 우로스의 폭정으로 어린이들을 제외한 모든 동지들을 잃은 디아나는,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누군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모자라 우로스가 남긴 저주 때문에 평생을 우로스에 대한 기억과 정보를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은폐하고 기록말살시키며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된다.[31]
그렇게 디아나는 우로스의 관련 기록을 모두 지워 '나무 뱀 신화'의 전설 속 인물로만 막연히 전해지게 만들고, 우로스라는 이름 자체를 피휘해버릴 정도로 은폐에 노력했다. 심지어는 비늘 수인 잔당들이 모여 있던 마을을 발견하자 그 일원을 하나하나 두들겨 패서 쫓아낸 뒤, 마을을 싹 불태워서 없애 버릴 정도로 사후 대처에도 충실했다. 그러나 당시 마녀 측에서 보물을 찾기 위해 파견된 인물과 조사차 방문한 셰럼 등에 의해 《뱀의 준동, 마녀왕국 도난사건》이라는 책이 남아버리면서 디아나의 편집증적인 대처마저도 마녀들 때문에 완벽하지 않게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 여파로 우로스 사망 이후에도 수인들은 뿔뿔이 흩어져 부락을 이뤄서 살고 있으며, 현재 가장 규모가 큰 디아나 부락마저 잡아먹히지 않은 어린이들을 디아나가 규합하여 육성한 것이라고 한다.[32] 위치 또한 우로스 이후 아예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5.2. 시즌 1
5.2.1. 엘리아스 오디세이아
엘리아스 오디세이아에서는 위의 상황으로 인해 영혼만 남았지만, 란이 자신에 대한 책 《지배자의 자격》을 자신의 제단 근처에 남겨놓았던 덕분에 그 근처에서 소멸되지 않고 간신히 영혼은 유지하고 있었다. 그 때, 우연찮게 자신의 제단 근처로 흘러들어온 티그를 발견한 우로스는, 엘리아스를 지배하고 싶어하는 티그의 권력욕을 이용해 티그에게 조용한 귓속말로 조언을 해 주며 자신이 과거에 그러했던 것처럼 '영웅의 여섯 가지 보물' 에 대한 정보를 주고 꼬드겼다.티그가 드디어 모든 보물을 모으고, 티그는 귓속말이 하라는대로 엘리아스의 주인이 되었음을 세 번 선포하자 이는 우로스의 부활 주문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러나 티그가 가져온 물건 중 두 가지를 제외하면 모두 엉뚱한 물건[33]이었던지라 우로스의 부활은 실패하고, 완전하지 못한 부활을 해버린 우로스의 영혼은 부작용으로 인해 그대로 소멸해버린다.
결국 수인들의 서사 전체를 관통하는 악역의 우두머리가 겨우 정식 오픈 후 두 번째 이벤트 스토리에서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퇴장당하는, 그야말로 트릭컬리즘의 정수같은 최후를 맞았다.
5.2.2. 발칙 전위적 엑스-마스
초반부에 에스피가 악몽을 찾다가 '발톱 셋 달린 호랑이가 커다란 뱀에게 먹혀서 슬퍼하는 꿈'을 봤다고 언급한다. 정황상 악몽을 꾼 것은 디아나이며, 커다란 뱀은 우로스일 가능성이 높다.[34]5.3. 시즌 2
5.3.1. 메인 스토리
5.3.1.1. 챕터 1: 빵점 공동체
우로스가 상술한 '메인 스토리 이전' 시점에 어떠한 일을 벌였는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다.5.3.1.2. 챕터 3: 난장판 내 마음
많은 유저들이 우로스에게 눈이 돌아간 디아나가 현재 수인마을에 상주중인 파충류 계열 수인 슈로를 보고 우로스라고 오해해 죽자고 달려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결국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급하게 수인 마을로 돌아간 디아나는 티그와 대련 중이었던 슈로를 목격하게 되고, 대련으로 인해 멍투성이가 된 티그의 모습을 보고는 눈이 확 돌아가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슈로의 목을 한 손으로 졸라버린다. 이후 티그의 난입으로 잠시 진정되나 싶었지만, 디아나는 슈로가 우로스인지 아닌지 판단할 만한 이성이 남아있지 않았고 결국 자신을 방해하는 티그를 기절시킨 채 슈로에게 다가간다.
디아나는 슈로가 외견은 좀 달라졌을지언정, 목소리와 얼굴, 냄새 등은 내가 기억하는 그대로라며, 착한 척, 반성하는 척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슈로를 자극하기 위해 우로스에 대한 증오로 자신이 행한 일들을 읊기 시작하는데, 우로스를 따랐던 비늘 달린 수인들을 공격해 명줄만 붙인 채 놔준 뒤 추적했고, 비늘 부락의 근거지를 찾아낸 뒤 모든 이들을 무릎꿇리고 마을을 불태웠다고 한다. 그러니까 슈로가 떠난 사이 슈로네 마을이 사라진 것은 디아나가 벌인 일이었던 것. 당연히 이 이야기를 들은 슈로는 눈이 돌아가 디아나에게 덤벼들지만, 디아나를 슈로가 당해낼 리가 없었다.
디아나는 눈 앞의 우로스(로 추정되는 것)을 지금이라면 없앨 수 있다며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마구 폭행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중간 즈음 어린 수인들인 코미와 버터가 난입해 그 광경을 목격하고, 이에 잠시 정신을 차리게 된 디아나가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팔을 보고 패닉에 빠져 절규하고 만다. 다행히 이후 도착한 폴랑의 제압 사격으로 슈로는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완전히 넋이 나간 채 의식이 잘 돌아오지 않고 있고, 디아나는 정신줄을 놓은 채 자신의 집에 칩거중이라고 티그가 언급한다.
여담으로 간접적으로 우로스의 죽음이 전에 나온 서술보다도 더 끔찍하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슈로는 종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짓이겨진 끔찍한 구타를 당했는데, 다음 챕터가 되었을 때 일단 육체적으로는 회복했으나 죽음에 대해 아는 엘프인 힐데가 원래의 세계라면 틀림없이 비명횡사했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나았을 수도 있다라는 표현까지 쓰며 경악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다시말해 정말로 살해된 우로스는 슈로보다도 더한 폭력을 당했다는 것. 그렇게 되도록 업보를 쌓은 것과는 별개로, 괜히 그걸 목격한 란과 직접 행한 디아나 양쪽 모두가 트라우마를 겪은 건 아니다.
5.3.1.3. 챕터 4: 어제와 내일과 함께
결론부터 말하자면 슈로와 우로스가 과연 동일인물인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같은 외견과 행적을 지녔다는 것은 확실해졌다.[35] 디아나가 밝힌 이야기에 따르면, 본래는 송곳산의 비늘 부락을 중심으로 영웅의 자질을 가진 자가 나타났다며 유명했고,[36] 이 유명세를 듣고 에다가 합류했을 정도였다.우로스의 세력에 합류했던 에다는 처음에는 행복했으나[37], 점차 우로스가 견디기 힘든 악행들을 저질렀고, 결국 깃털 부락에 모종의 일을 저지르자 에다는 탈주, 털 부락으로 가 디아나에게 모든 부락 수인들을 데리고 엘리아스 밖까지 도망치라고 설득하기에 이른다. 이때 에다의 증언에 따르면,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며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반항적이고 영웅 같은 거창한 길에 무관심했던 디아나는 이를 무시했고[38], 결국 우로스의 침공을 막지 못했으며, 결국 디아나를 제외한 털 부락의 모든 수인이 우로스에게 잡아먹혔다.[39]
이후 시점이 란과 비비로 옮겨가며, 디아나와 에다 시점에서는 알수 없었던 란 시점에서의 우로스의 행적이 밝혀진다.
우로스는 슈로의 회상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괴롭히던 비늘 부락의 수인에게 투구꽃을 먹여 부락에서 추방된 수인이며, 방랑하며 혹시 약을 구하게 되면 그 약으로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비늘 부락에 돌아가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비늘 부락 근처에서 란과 만난 우로스는 서로에게 매료되어 친구가 되고, 란은 친구의 깊은 근심을 풀어주기 위해 세계수의 힘이 깃든 자신의 피로 잠든 수인을 깨워준다. 이후 수인은 눈을 떴지만, 그 수인 입장에서는 투구꽃에 당해 잠깐 잠들었다가 눈을 떠보니 그 당사자가 있던 상황이라 바로 우로스를 공격했고, 우로스가 구차할 정도로 울며 사과하는 것을 부락의 그 누구도 받아주지 않았고, 결국 우로스는 마지막으로 남은 기회마저 잃고 만다.
이에 절망하던 우로스는 란에게 투구꽃 독을 치료한 란의 비밀을 물었지만, 란은 이를 거절했고, 우로스는 이를 알기 위해 스스로 투구꽃을 먹어 란이 자신을 치료하도록 만든다. 결국 란은 자신의 피를 먹여 우로스를 깨우고, 자신과 세계수에 대한 오래된 비사들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이때, 세계수가 우로스에게 말을 걸었다.
사실 우로스가 란의 피를 먹음으로써 우로스는 인위적으로 세계수의 힘을 얻게 된 존재가 되었고, 이를 세계수는 자신이 직접 힘을 주지 않았음에도 자신의 힘을 얻은 우로스를 자신과 비슷한 힘을 얻은 존재가 생겼다라고 착각하며 흥미를 느꼈던 것. 세계수는 과연 우로스가 정말 세계를 하나로 묶을 녀석인지 시험하기 위해 우로스에게 마음을 읽는 능력을 하사한다.
'그렇게 우로스와 란은 여섯가지 보물들을 모아 엘리아스를 하나로 통일할 수인 제국을 세운다는 목표를 세우게 된 것이다.'라는 것이 세간에 알려진 것이지만, 사실 수인 제국은 어디까지나 이들의 목표를 위한 과정에 지나지 않았다. 우로스와 란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세계수를 베어버리는 것이었다. 그를 위해 세계수 그 자체를 이용하게 된 것.
그러던 중 자신을 따라 서사시의 영웅으로써 쓰기 위해 에다가 우로스를 찾아오게 되며, 란은 에다를 세계수가 자신들을 감시하기 위해 보낸 자라고 의심했지만 우로스는 인정받으려는 자신을 겹쳐보고, 또한 동생들을 찾고 싶다는 에다의 소원이 진실되다는 것을 독심술로 확인하며 에다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보물들은 우로스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고 또한 마음을 읽는 힘의 무게에 짓눌리며 우로스는 보물들의 부작용과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점점 망가지며 결국 포악한 전범 폭군이 되어버리고 만다.[40]
그 때가⋯ 처음 우로스와 대면했을 때였죠. 무서웠습니다. - 디아나 |
에다는 점점 미쳐가는 우로스를 막기 위해 우로스가 가지고 있던 보물 중 하나인 수의를 훔쳤으나, 오히려 그 영향으로 인해 우로스는 그나마 가지고 있던 이성마저도 완전히 상실해 동족을 잡아먹는 괴물이 되어버리고 마는 역효과만 일으킨다.[41] 결국 디아나의 마을까지 찾아온 우로스는 마을 주민들을 전부 삼켜버리고, 기어이 자기를 막고자 나선 에다를 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마에 흉기를 찔러 넣어 에다마저도 쓰러트린다. 이 사건의 여파로 에다는 원래의 기억의 주체가 자신임을 잊고 이름마저도 혼동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죽음 방지의 법칙에 따라 회복하기는 했으나 결국 기억을 모조리 상실하고 이마에 뿔을 단 유니콘 수인 에피카가 된 것이었다.
5.3.1.4. 챕터 5: 풀어헤친 매듭
에피소드 5에서 교주가 독심술로 에피카의 에다 시절 기억을 들여다볼 때 란, 에다와 함께 재등장한다. 이때 세명 모두 본명이 아닌 종족명으로만 등장한다. 디아나의 회상으로 등장한 란과 우로스에는 사복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에피카의 기억 속에서 등장한 란과 우로스의 실루엣에는 사복이 적용되는 차이가 있다.자신을 치켜세우는 에다에게 스스로가 그렇게 대단한 존재는 아니라고 하며 약간 부담을 느끼고 에다의 소원을 거절한 디아나를 무심하다고 말한다. 소원이 무엇인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자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는 교주가 에피카에게 너는 자매들을 찾고 있다고 마음속으로 떠올리자 우로스가 갑자기 교주가 생각한 그대로 에다한테 자매들을 찾고있냐고 묻고 교주가 에다가 셋째라고 생각하자마자 에다에게 셋째냐고 묻는다.
이후 자신의 강한 의지가 있으면 기억에 간섭할 수 있다고 생각한 교주는 우로스를 통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동생을 찾을 것인지 묻고 에다의 대답을 들은 뒤에 자신들이 하려는 일이 떳떳하지 않을 수 있다며 나약한 모습을 보일거라면 함께 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 후에 에다에게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듣자…
늑대
흠, 약해빠진 녀석일 줄 알았는데, 꽤 당찬걸?
무명
부끄럽소⋯ 하하.
뱀
⋯그래
그렇구나.
그렇다고 하네.
뱀
이제 만족해?[42]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
##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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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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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응?
뱀
원하던 대답을 얻었으면, 여기서 나가줬으면 좋겠는데.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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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으, 응?
뱀
뭘 그렇게 당황해? 너한테 하는 말이야.
대신 물어봐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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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뭐, 뭐야? 지금 나한테 말한 거야⋯?!
뱀
그렇게 대놓고 마음으로 외쳐대면⋯ 귀가 아프다고..
네 녀석, 앞으론 조심하는 게 좋을 거다.
흐흐흐⋯! 흐하하하하하!
에피소드 5 - 무명 사가 中
에다의 기억 속 우로스가 교주를 인지하고 그 너머로 말을 건넨다. 쓰다듬기를 이용해 에피카의 과거 기억을 되살리려 하던 도중, 교주에게 대놓고 원하는 대답을 들었다면 이제 나가라며 경고하면서 등장한다. 교주의 의지가 에다의 기억에 간섭한 것이라 착각했으나, 사실은 그저 교주의 속마음을 엿들은 우로스가 교주가 생각한 질문들을 대신 물어본 것에 불과했던 것이다. 교주가 크게 놀라자, 그렇게 대놓고 마음속으로 크게 외치면 귀가 아프다고 말하고 "네 녀석, 앞으론 조심하는게 좋을 거다"라며 교주에게 강하게 경고하면서 광소를 터뜨리고, 이에 놀란 교주가 기억 속에서 튕겨져 나간다. 대사창에서 우로스가 아닌 뱀이라고 나와 기억을 흐릿하게 재현하는 형태로 나타난 줄 알았으나, 직접적으로 적대적인 모습으로 돌변하면서 우로스의 존재가 실질적으로는 남아있음을 분명하게 드러낸 장면. 또한 이를 통해 티그가 본체격인 우로스의 영혼을 소멸시켰음에도 에피카의 기억을 잠식한 우로스의 흔적이 부분적으로나마 남아있음이 밝혀졌다. 기억에 침투한 교주에게 흥미를 느껴 조금 동조해줬으나 더 깊이 파고들려는 것을 의식하자 저항하며 교주를 쫓아내버린다. 예상 밖의 돌발상황에 두려움을 느낀 교주는 다급히 에피카와 헤어지고, 교단으로 돌아와 있었던 일을 영춘과 상담한다.
여기서 등장한 우로스의 정체에 대한 의견이 갈린다. 단순 기억의 편린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일 뿐 실체는 없는 존재지만, 에피카가 우로스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구체적인 기억들이 뒤섞여 우로스 본연의 독심술 능력까지 구현된 등장인물일 뿐이라는 이야기도 있는 한편, 아무리 그래도 교주의 속마음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며 행동했다는 점은 아무리 생각해도 단순한 등장인물로서는 해낼 수 없는 행동이라 혹시 우로스의 일부가 에피카에게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있다.
이후 모나티엄 병원에 입원해있는 슈로에게 몰래 나타나 교주가 독심술 능력을 가진 것과 뱀의 준동을 확인해 보라고 충동질한 것, 뱀의 준동 내용을 조작한 이의 외형이 타락한 우로스랑 흡사하게 생겨서 혹시 우로스 아니냐고 추정되기도 했으나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5.3.2. 이벤트 스토리
5.3.2.1. 기억 속 떠도는 나그네
우로스의 오른팔 노릇을 하며 수인 제국의 참모로 있던 심복 란이 등장한다. 란이 우로스와 만나게 된 계기, 그리고 우로스의 최후가 묘사된다.테마극장에서 등장한 우로스의 행적은 온갖 만행을 저지른 폭군보다는 란과 함께 여행한 주군의 이미지가 강하며, 란의 고통을 이해해준 동료로 묘사된다. 비늘의 부족에게서 추방된 후에 팔과 다리가 생겨난 이후, 비슷한 처지의 란을 거두어 주고 세계수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수인들을 결집시켰다.
다만 란 본인이 말했듯이 "기억은 오래될수록 미화될 수도 있다"는 점과 '우로스가 독심술을 사용했다'는 점을 유의하면서 읽을 필요가 있다. 애초에 란은 우로스를 주군으로 섬기던 우호파 인물이기 때문에 편향된 기억이 존재할 수 있으며, 란은 말로 사람을 구슬려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농간을 부리는 술수의 달인이라는 디아나의 경고가 있기 때문에 란이 말한 것이 우로스의 전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후 혼돈 림의 테마극장과 메인 스토리 시즌 2 챕터 2에서 란을 시켜 셰이디의 일부를 떼어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우로스의 활동이 엘리아스 전역에 미친 영향이 꽤 컸다는 것을 암시했다.
5.3.2.2. 숨을 곳 하나 없을 너를 위해
에피카가 책에 기록된 우로스 토벌 당시 디아나의 행적을 보여주면서 우로스의 실루엣도 공개되었다. 날카롭고 긴 칼과 뾰족한 어깨가 카미시모 의상을 연상시킨다. 챕터 4의 우로스의 실루엣 윤각 선들을 보면 저 뾰족한 어깨 부분은 란이나 슈로 같이 기모노의 목 깃 부분이 어깨가 다 노출될 정도로 내려와 팔에 걸치는 식+목 깃 부분이 외부로 길게 돌출 된 형상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의 수하인 독수리 수인과 방울뱀 수인도 검은 실루엣 형태로 함께 공개되었다.스토리 최후반부, 슈로의 내면에서 사념체의 목소리로 등장. 완전히 피폐해져 모든 것을 체념하고 마침내 스스로를 우로스라 부르기에 이른 슈로의 내면에서 슈로에게 말을 걸어 그녀를 제2의 우로스로 완전히 돌아서게 만든다.
5.3.2.3. 너와 나를 지우는 수수께끼
우로스의 최후를 직접 눈으로 본[43] 마카샤가 밝힌 추측에 따르면 디아나는 세계수에게 힘을 받아 심판의 화신이 된 것이 아닌, 세계수 본인이 직접 디아나에게 강신하여 손수 우로스를 즉결심판을 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44] 이에 대해 마카샤는 세계수가 우로스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가 엄청났을 것이라고 추측했다.[45]우로스는 죽기 직전 기지를 발휘하여 자신은 책으로 다시 부활해 세계수를 파멸시킬 것이라 최후의 발악인 척 저주하여 디아나(=세계수)가 네가 부활하면 자신은 다시 너를 파멸시킬 것이다.라고 무심코 대답하게 유도한다. 유일신인 세계수의 말은 곧 세계의 법칙이자 필연적인 운명이기에 역으로 우로스의 유언에 운명의 강제성을 부여하며 반드시 실현되는 예언으로 변질시킨 것이다. 디아나가 우로스를 다시 파멸시키기 위해서 우로스가 반드시 부활해야하는 운명이 확정된 것이다.
5.3.2.4.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
시점은 우로스가 막 낯선 자의 활을 손에 얻었을 무렵이다.당시 우로스는 란으로부터 검을 얻어 지금의 모습으로 외견이 변하였고[46] 이미 왕관을 챙겼으나, 내심 불안감을 느껴 쓰지는 않고 소유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활을 차지하기 시작하자 활의 부작용이 두드러져 충동적인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우로스 본인도 이 면모에 내심 놀라면서 어떻게든 이를 제지하려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이 굴복시킨 부하들은 물론 자신을 보고 따라온 란과 에다마저 내심 의심하기 시작하나 어떻게든 마음을 다잡고 란과 에다에게는 수의를 챙기도록 보내고 자신은 비늘 부족, 날개 부족의 용병들을 이끌고 밧줄을 챙기기 위해 마녀 왕국으로 떠난다.
마녀왕국에 도착 후 도서관에 불을 질러 유인한 뒤 성의 보물고로부터 밧줄을 빼내는데 성공하지만, 그 순간 애초에 배신할 생각을 품었던 두 부족원들에게 배신당해 제압되고 만다. 애초에 이들은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이었으며 비늘 부족의 무녀에게 대대로 내려져온 금언을 통해 마음을 읽는 능력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47] 이를 역이용하며 속으로 칼을 갈아오고 있던 것.
그리고는 깃털 수인은 반짝이는 물건을 가지려는 본능에 따라 우로스가 가지고 있던 왕관을 훔치고 달아나려 하지만 그 보물을 숨기려는 비늘 수인과 서로 실랑이를 벌이자, 분노한 우로스는 불길을 뿜어내고 왕성을 죄다 불태워버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두 수인 용병은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달아난다.
화가 머리 끝까지 찬 우로스는 그대로 깃털 부락으로 가 마을을 모조리 불태우며 촌장인 독수리 수인을 마구 폭행한다. 자신의 왕관이 어디 있냐고 묻는 우로스에게 자신들은 거의 각자도생으로 살다시피 해서 부락이 여러 곳에 있어서 자기는 모른다고 발뺌하나 이미 독심술로 독수리의 마음을 읽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라 그녀의 말을 비웃으며 더 강하게 공격한다.
그러던 와중 촌장이 폭행당하며 죽을 것 처럼 보이자 근처에 숨어있던 닭 수인이 뛰쳐나와 왕관을 건네주며 독수리를 구해준다. 독수리는 조금만 버티면 알아서 돌아갈 녀석이었다면서 닭에게 겁쟁이라 나무란다.
예전부터 깃털 수인들이 남의 물건을 숱하게 도적질하던 짓을 오랫동안 봐온 우로스는 그 모습을 보며 추레하다 비웃고, 독수리는 원하는걸 다시 찾았으니 당장 꺼지라며 소리진다. 그 모습에 기가 찬 우로스는 나한테 사과 한마디도 없냐 따지자.
독수리
너는 했냐?
우로스
뭐⋯?
독수리
네가 처음 훔친 왕관의 주인에게⋯ 사과했냐?
네가 검을 빼앗을 때도 원래 주인에게 사과했냐고.
밧줄을 구하면서 온 나라에 불을 질러놓고, 마녀들에게는 사과하고 온 거냐?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 에피소드 2 <희미한 과거의 불> 中
오히려 독수리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우로스야말로 온 세상에 큰 피해를 끼치면서 단 한번도 사과한적이 없었으며, 영웅을 자처하면서 지금까지 벌인 만행에 대한 모순을 지적받는다. 우로스조차 차마 이 말에는 전혀 반박하지 못했으며, 독수리는 그런 네가 영웅이라면 자기 날개 털을 다 뽑아버리고 끓는 물에 들어가겠다며 비웃고, 다음에도 왕관을 노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도발을 하는데 그 도발에 낮선 자의 활의 부작용을 겨우 견디고 있던 우로스의 이성이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고 이 보물은 자기 것이라며 왕관을 지키기 위해 그대로 자기 머리에 써 버리고 만다.
독수리는 머리에 써봤자 훔치는게 뭐가 어렵냐며 비웃던 순간 갑작스레 기운이 빠지기 시작한다. 다름아닌 왕관의 효과인 모두가 우러러보게 만드는 효과에 홀리게 된 것.
자신을 우러러보라는 우로스의 외침에 따라 독수리와 옆에 있던 닭 수인은 함께 무릎꿇고 우로스에게 기어간다. 왕관을 쓰기만 했는데 이토록 강력한 복종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본 우로스는 왕관의 영향력에 감탄하지만 그 순간.
우로스
배고파? 배가⋯ 뭐지, 이 허기는⋯?
닭
아아~ 저 찬란한 모습⋯ 내가 먼저 그 앞에 엎드릴 거야아⋯!
독수리
야아아⋯! 도리![48] 내 앞을 앞질러 가지 마⋯! 내가 먼전데⋯!
우로스
닭⋯? 도리?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 에피소드 2 <희미한 과거의 불> 中
갑작스레 허기를 느끼기 시작하던 우로스는 자신들에게 무릎을 꿇고 다가오는 두 깃털 수인들을 보며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잡아먹었다.
그 뒤로 잠시 기절하였으나 란과 에다가 다가와 우로스를 깨우고 그녀는 깨어나면서 왕관은 어디 있냐면서 당황하지만 왕관은 그 옆에 떨어져 있었다. 왕관을 쓴 이후의 기억이 없어서 혼란스러워하던 와중 주변의 흔적을 살펴보던 에다는 이상할 정도로 썰렁한 마을과 왕관 근처에 정신없게 흩뿌려진 닭털들을 보고 무언가 꺼림직함을 느낀다. 이 시점의 우로스는 스스로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대략적으로 눈치챘으나, 란과 에다에게는 별 일 없었다고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아직까진 영웅 취급을 받던 우로스는 살인을 저지르고 동료를 거짓말로 속인 시점부터 영웅의 길에서는 탈선 해버린 것이다.
그 이후 셋이서 모여 이전에 있었던 용병들의 배신에 대한 건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 의논하지만, 우로스는 이미 용병들에게 배신당한 경험으로 인해 간신히 억누르고 있던 낮선 자의 활의 부작용에 의해 삐뚤어져 에다가 여전히 정황으로 자신을 의심하는 것, 란 역시 함께 마음을 숨기던 연습을 했던 과거가 있기에 속마음을 숨기고 있다고 확신한 채, '이들은 나를 배신할 것,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은 자신에게 등을 돌리게 되어 있다' 며 자신을 따르던 란과 에다 역시 언젠가 배신자가 될 것으로 확정짓고, 오로지 자신만을 믿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49]
우로스
항상 날 둘러싸고 있는 이 배신자들 틈바구니에서⋯
보물을 잃어버려도, 다시 되찾을 방법이 필요해.
나 자신을 잃어버려도, 다시 시작할 방법이 필요해.
내가 절대 패배하지 못하는 방법⋯
언제든 다시 시도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우로스
보물들⋯
마법은 의지력을 이용한 힘이라고 했지?
보물에 깃든 마법도 결국⋯ 의지를 담고 있을 뿐인가?
보물들은 결국, 세계수가 자신의 의지를 불어넣은 물건⋯?
그렇다면⋯
이 보물에 내 의지를 덧씌울 수는 없을까?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 에피소드 2 <희미한 과거의 불> 中
그렇게 우로스는 자신이 절대 패배하지 못하는 방법을 구상했고, 그 방법은 자신의 의지를 쪼개어 검을 포함한 보물들과 지배자의 자격이라는 책에 덧씌워 놓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판단은 훗날 슈로가 이프리트의 목소리를 흉내낸 우로스에게 속아서 검을 쥐는 순간 그 안에 있던 우로스 본인의 의지가 슈로를 잠식하며 다시금 부활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우로스는 슈로의 몸을 차지하자마자 밧줄을 태워버리며 자신의 경쟁자를 제거하고, 루드를 상대로 부숴줄지 녹여줄지 협박한다. 하지만 과거의 악행을 반복하면 안된다는 란의 방해와 슈로의 저항으로 실패하며 프리클, 루드, 란을 보내버린다. 그 후 은거지에서 슈로와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결국 어느 쪽이 육체의 주도권을 차지할 지 '비늘 부족의 방식'으로 결정하기로 하며 결투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결과 우로스가 승리하여 슈로는 의식의 심연 속에 갇히게 되었지만 슈로는 계속해서 저항을 계속 하긴 했다. 슈로의 기억을 더듬어 수인 마을에 도착했지만 이미 수인들은 마녀 왕국으로 대피한지 오래라서, 슈로가 추억을 가지고 있는 털 부락의 다른 수인들을 먹어치워 슈로의 정신을 완전히 붕괴시키려던 계획은 미뤄지게 된다. 우로스를 교단과 정반대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뮤트가 재협상을 하기 위해 왔다는 블러핑까지 하지만 독심술에 의해 거짓이라는 것을 금방 들키고, 홀로그램을 이용한 분신술을 사용해 우로스에게 혼란을 주려고 했지만 독심술의 부가 능력으로 분신과 같은 마음 없는 존재를 구별할 수 있어 통하지 않았다.
결국 뮤트를 잡아내고 뮤트가 다루는 전자기기를 다루려 시도하지만 난항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습득력에 뮤트는 경악한다.[50] 마지막으로 뮤트에게 교주의 위치에 대해 묻던 그 순간 교주와 하나가 된 티그가 슈로를 구하러 등장한다. 티그의 모습을 보자 과거 지배자의 자격을 읽고 엉터리로 우로스를 재림시키려 했던 걸 기억해내며 경쟁자를 제거해줘서 고맙다고 비웃는다. 또한 과거 털 부락을 습격할 때 사슴 녀석이 올 때까지 버티면 된다며 마지막까지 버티던 호랑이 촌장을 떠올리며 티그가 세계수에 의해 되돌려놓여진 호랑이 촌장이라고 추측한다. 티그가 전생의 최후로 인해 존재 자체에 새겨진 공포심 때문에 결국 우로스에게 검을 휘두르지 못하고 도망치자 언제든 쫓을 수 있다는 듯이 비웃었으나 뮤트에게 발목이 잡히고, 뒤이어 난입한 마카샤의 속마음을 읽어버려 보물의 위치로 유도당해 티그를 쫓을지 보물을 쫓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보물이 우선이다 판단해 마카샤를 쫓는다.
요정 왕국으로 유도했지만 교주와 티그가 없어 당황하는 마카샤를 붙잡으며 계획대로 되지 않음을 비웃지만 마카샤가 교주에 대한 믿음을 내비치자 그렇게 믿고 싶은 것 뿐, 희망은 언제나 배신하는 것이라며 검의 힘을 해방해 요정 왕국을 불바다로 만든다. 그러던 그 순간, 교주의 격려를 받고 용기를 낸 티그가 등장해 전투를 벌이고, 싸움 도중에 교주의 마음을 나눠받아 엘다인으로 각성한 티그가 교주의 도움을 받아 우로스의 모든 일격을 받아냄에 경악한다.[51] 그 틈으로 슈로의 인격이 다시금 표출되었고, 그 순간을 노려 티그가 박치기를 날려 신체를 접촉해 길을 열어 교주가 우로스의 내면에 들어가게 만들어준다.
내면 속의 우로스는 슈로의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며 자신의 패배를 직감한 것인지 상당히 차분해진 상태였다. 티그와 슈로의 대화를 들으며 그들이 걷고자 했던 영웅의 길이 '우리'의 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동안 자신이 걸었던 길이 과연 올바른 길이었는지 성찰한다. 그리고 교주와 마주하며 친구들을 진심으로 대했던 시절이 더 가치 있었기에 친구들을 외면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우로스의 진심이었을 것이라는 말을 듣자 슈로는 그것을 알고 있었냐며 묻고, 슈로와 티그의 모습을 보라며 슈로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는 교주의 답을 듣는다.
우로스
⋯⋯⋯. 란⋯.
⋯⋯⋯.
이 넓고 깨끗한 마음 속에⋯ 더 이상 나의 의지가 설 자리는 없어진 것 같군.
슈로의 의지에게 내가 밀리는 게 느껴져.
천천히, 부드럽게⋯ 나를 보이지 않는 저편으로 밀어내고 있어.
⋯케이크 대가리. 란에게⋯ 미안했다 전해달라고 한다면⋯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걸까?
⋯잘 있어라, 케이크 대가리. 아니, 마음의 불꽃이여.
좋은⋯ 승부였다.
#!if 명단="가비아 골디 교주 그윈 나이아 냉장고 네티 델리아 디아나 라이카 란 레비 레이지 레테 루드 리온 리츠 리코타 림 마고 마리 마요 모모 뮤트 밍스 바나 바롱 버터 베니 베루 벨라 벨리타 벨벳 비비 사리 샤샤 슈로 시온 시저 실라 아네트 아르코 아멜리아 아야 앨리스 에피카 엘레나 영춘 오팔 우로스 우이 이드 이프리트 제이드 카렌 칸나 캐시 코미 큐이 크레페 클로에 타이다 파트라 페스타 포셔 헤일리 힐데", 링크= 0>명단.indexOf(명) ? 명 : 명+"(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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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조 표현식 → Grayscale = (R, 0.299) + (G, 0.587) + (B,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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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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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우로스⋯.
에피소드 16 - 마주 선 불과 빛 中
그 대답에 우로스는 부활하여 갈라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생각해준 란을 떠올렸고, 슈로의 의지가 강해지면서 서서히 자신을 저편으로 밀어내고 있음을 느낀 우로스는 자신이 대결에서 완패하여 곧 소멸할 것임을 직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주에게 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유언으로 전해달라는 부탁을 마지막으로, 우로스는 케이크 대가리라고 부르던 교주를 '마음의 불꽃'이라고 부르며 좋은 승부였다는 칭찬과 함께[52] 담담하게 사상의 저편으로 사라지며 수인들의 흑역사인 뱀의 준동은 사실상 진정한 끝을 맞이하게 되었다.[53][54]
[1] 실제로 12월 24일에 공개된 PV에서 뱀이 어떤 무리들에게 돌을 맞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과거 수인에 대한 차별이 실제로 있었음이 확인되었다.[2] 트릭컬의 수인은 엘리아스의 토착 생물들이 세계수의 마력의 영향을 받아 자연적으로 출현했다는 설정이라, 진짜로 세계수에 의해 첫번째로 만들어진 종족이며 그 최초의 수인으로 란이 등장했다. 스토리 작가인 폴빠도 만약 수인들이 역사를 기록하는데 관심이 있었거나 좀 더 협동심이 강해서 제대로 된 단일 공동체를 만들었다면 엘리아스 제일의 꼰대 종족이 되었을 거라 평한 바가 있다.[3] 개발자 일기에 '세상을 집어삼킬 뱀'으로 언급된 존재가 우로스로 보인다.[4] 란이 등장하기 전 티저 PV를 보면 케찰코아틀, 아포피스에 이르기까지 뱀이랑 관련된 요소는 다양하게 나온다. 이름과 책이 남아있는 한 부활할 것이라는 예언을 스스로 남기기도 했는데 뱀은 허물을 벗는 모습 때문에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도 불로초를 뺏어먹은 존재로 등장하거나 볼드모트의 호크룩스처럼 불멸과 부활 같은 소재하고 가까운 동물이기도 하다.[5] 물론 그 당시 살아있던 네르나 에르핀 등 요정들이나 이프리트나 실라 등 고위 정령들도 알고는 있을 수 있으나, 당사자가 아니다보니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에피카의 경우 사건의 당사자이긴 했으나, 기억을 잃어 지금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상태이다.[6] 정작 우로스 본인 또한 그 세계수의 실수에 포함되는 존재라는 사실을 자신 만은 다르다며 외면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우로스가 얼마나 설득이 불가능 할 만큼 뒤틀려버린 것인지 알 수 있다.[7] 에다와 란을 보낸 이후 둘 다 귀찮다며 보물을 모으면 버리겠다고 하다가 스스로가 이런 생각을 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8] 야심은 있었으나 이것이 결심으로 확정되는 것은 한참 뒤의 일이다. 우로스는 적어도 보물을 모두 모으는데 성공한 직후의 순간까지는, 에다와 란이 축하의 의미로 선물한 케이크를 나눠먹을만큼의 인간성을 간신히 유지하고는 있었다.[9] 아무 것도 없는 땅의 주인이라는 언급을 봤을 때, 초월을 이루긴 했으나 새로운 세상과 생명의 창조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10] 만약 이렇게 된다면 교주가 에피카의 기억속에서 본 교주를 인식하는 기억속 우로스는 진짜 우로스가 생각을 지배하는 능력을 통해 에피카의 기억을 억제하고 다른 생각을 읽는자의 개입을 저지하는 안전장치일 가능성이 높다.[11] 에피카가 우로스와 동행한 이유가 자신들의 자매들을 찾기 위해서인데, 에피카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는 우로스의 입장에서는 에피카가 자매들을 찾지 못하고 끊임없이 방황할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게 에피카에게 내릴수 있는 가장 잔인한 형벌이었을 것이다.[12] 이는 보물들 자체가 부작용을 온전하게 방지하지 못하고 어딘가 기능이 하나씩 나사 빠져있는 전체적 구조 자체의 문제가 크다. 예를 들면 낯선 자의 활이 가진 성격이 탐욕스럽고 흉폭해지는 부작용은 눈 감은 계몽의 지팡이가 상쇄해줘야 하지만, 지팡이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사용자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잘못된 판단을 내리더라도 결과 자체를 그 판단에 맞게 비트는 것이지 이미 뒤틀려버린 성격을 바로 잡아 주는게 아니다.[13] 이는 과거의 우로스를 부정함과 동시에 보물을 세계수의 썩은 잔재라고 칭하며 보물이라는 저주받은 물건을 만들어낸 세계수에 대한 항의이기도 했다.[14] 슈로는 발이 없는 도마뱀인 무족도마뱀 수인이고, 우로스도 원래는 발이 없는 뱀, 혹은 뱀 수인이었으나 세계수에 의해 발이 생겼다.[15] 이는 명목상의 이유이자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수행이라는 목적일 뿐, 실제로는 앙심을 품은 대상에게 투구꽃을 먹였다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게 되자 해독제를 찾기 위해 마을을 떠나 방랑하게 된 것이었다.[16] 말이 복장이지 실상은 슈로의 속옷처럼 그냥 압박붕대를 감아 놓은 것이다. 디아나는 과거에 이 압박붕대를 비키니처럼 입고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17] 초반에 디아나가 슈로를 우로스라고 확정지을 때는 심적인 부담감으로 그릇된 판단을 내렸을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과거 회상과 란의 반응을 통해 적어도 외관만큼은 동일인물 수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18] 에르핀의 그림 일기에 묘사된 교주에서 생성됨.[19] 신규 몽환살이 엘다인 사도 벨라 또한 기록물에서 형성된 유령으로, 마법에 의해 소멸 과정을 거칠 뻔 했으나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인해 완전한 소멸에 이르지 않았고, 교주와 동거하며 세상을 알아가기로 하였다. 또한 우리가 적으로서 마주하는 몹들 중에도 이러한 존재들이 있다. 침략이나 던전에서 나오는 여러 적 몬스터 등.[20] 자신에게 발을 달아줘 동족들에게 박해당한데다가 '원치 않게 듣는 법'을 배우게 된 것 또한 그 자체는 썩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21] 이벤트 스토리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에서 이드가 어머니 세계수를 회상할 때, 나타는 이를 듣고 '어머니가 두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하고 이드 역시 '어느 순간 어머니가 변했다'고 답한다[22] 실제로 우로스와 '나무'의 대화에서도 예언을 전해줬던 '나무'는 대표격으로 이야기를 나눈 나무와 묘목을 포함해 여러 개체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23] 모든 걸 엘드르가 했다고 가정하면 우로스는 엘드르를 싫어하면서도 정작 그녀가 내려준 권능을 써먹으면서 좋아라 한 미치광이가 되어버리고 디아나는 엘드르 본인이 우로스에게 힘을 줘놓고 디아나에게 또다시 힘을 줘 우로스를 죽이게 만든 것이 된다.[24] 이 이야기가 얼마나 사실이고 거짓인지는 제쳐두고, 란과 우로스가 비슷한 세대인 점, 당장 란 본인도 갑자기 수인화가 이루어지며 어미 늑대에게 버림받았던 점을 고려하면 세계수의 힘이 깃든 엘리아스의 짐승들이 수인으로 변해가기 시작한 과도기 시점이라 '수인급 지성은 갖추었으나 아직 짐승의 형태가 남은 이들'과 '완벽히 인간의 형태로 변형된 이들'이 공존하던 시기였던 것으로 보인다.[25] 이 차별의 이유는 불분명하나 원치 않게 다리가 생겼다는 언급으로 보아 외형의 이질성이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26] 아이러니하게도 티그 테마극장 '엘리아스 오디세이아'에서, 우로스 부활에 이용당한 티그 또한 여섯 보물(?)을 타인에게서 빼앗았다. 그나마 당사자가 멍청한 티그여서 보물 대다수를 착각했으며, 테마극장의 분위기도 개그스러웠던 덕분에 묘사가 무겁지는 않았지만.[27] 설정상 유령의 옷은 엄연히 신체의 일부다. 즉 이를 강제로 벗겼단 것은 사실상 멀쩡한 사람의 살가죽을 강제로 뜯어낸 것과 다름없는 행위다.[28] 시즌 2 시점에서야 등장한 존재의 유령 벨라를 제쳐두면, 유령 중 최강자인 셰이디조차 무력하게 당했다. 다른 종족도 우로스의 이런 만행을 저지하지 못했던 점 등을 고려하면, 당시 우로스가 이끌던 수인 제국의 기세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29] 우로스의 폭정을 옹호하며 옆에서 지켜봤던 란마저, 두려움에 떨며 차마 나서지 못하고 우로스의 끔찍한 죽음을 그대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란의 테마극장에서 당시의 상황이 란의 관점에서 묘사되는데, 쉴새없이 얻어맞는 과정에서 신체 곳곳이 부러졌다는 묘사가 나오며 악력으로 살점을 뜯어내기라도 했는 듯한 효과음까지 나온다. 그 와중 우로스는 울부짖으면서도 란에게 마지막 부탁을 남기고 디아나의 손에 의해 격살당했다. 당시 성우의 연기도 '실제로 얻어맞으면서 녹화했냐'고 할 정도로 리얼해 공포감이 배가 된다.[30] 사건이 모두 끝난 후 사건현장에 도착한 셰럼은 그 처참한 광경에 얼굴이 창백하게 질려 버렸고, 컷씬에서 묘사된 주변의 모습은 마치 토막살인 현장과 유사했다. 마녀들은 어떤 필자불명의 책에서 '겨울은 죽음의 계절'이라는 구절을 따 이 사건을 죽음으로 정의하면서, 우로스를 죽인 디아나 외에도 마녀들이 '죽음'이라는 개념을 인지하는 계기가 된다.[31] 현재도 우로스가 아닌 '우로스의 기록'이 책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인 만큼 아직까지 저주의 진위여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만에 하나 저주가 진실일 경우 디아나가 이 사태를 막지 못한다면 그녀에게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결국 자기가 때려죽인 우로스의 저 말 한 마디에 놀아날 수밖에 없는 기묘한 딜레마에 걸리게 된 것이다.[32] 이후 이것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생존자는 에다와 디아나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었고, 지금 수인 마을의 아이들은 과거 털부락에서 잡아먹힌 수인들이 새로 태어난 환생임이 암시된다.[33] 일단 에르핀의 '애도하는 희망의 왕관'과 이프리트의 '영원한 불의 의지가 담긴 검'은 여섯 보물이 맞았다. 그러나 '낯선 자의 활'은 칸나의 대포, '눈 감은 계몽의 지팡이'는 그냥 디아나가 쓰던 지팡이(뒷산에서 주워온 막대기라는 설정이다)에, '놔주지 않는 권리의 밧줄'은 벨벳의 잘린 머리카락이라 전혀 관련이 없는 물건이었다. 심지어 '주인 될 자의 수의'라고 가져온 것은 스피키가 만들어 준 투명 옷이라 아예 아무것도 없었다.[34] 디아나 외에는 그 시절을 기억하는 수인들은 거의 남지 않은 데다가, 호랑이(티그)를 아끼며 뱀(우로스)를 경계하는 디아나라면 충분히 꿀 만한 악몽이기 때문이다.[35] 디아나의 회상에 사용된 우로스의 실루엣은 슈로의 것이었으며, 이후 란의 회상에서 등장하는 우로스는 아예 실루엣까지 벗은 슈로 그 자체이다. 또한 하술하지만, '족자에 갇혔다'까지의 우로스의 행보는 슈로와 일치한다. 차이점은 란과 만나 세계수에 대한 비사를 알게 되었는가의 차이.[36] 우로스가 털 부락에 닥칠 적에 전해져온 우로스의 풍문 중에는 '조인 도적단을 토벌하고, 괴물 늑대를 물리쳤으며, 오두막 도깨비의 다리를 자르고 봉인해 집을 되돌려주었다' 등, 그리고 무엇보다 함정에 걸려 족자 속에 갇혔지만 하늘을 찢고 나왔다는 풍문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이 오두막 도깨비는 마카샤의 반려괴물 '바바'임이 밝혀진다. 이때는 아직 마카샤의 반려괴물이 아니었다고.[37] 우로스가 처음에는 자신을 따르면 언젠가 에다의 자매들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우로스 역시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자였으니 방랑시인인 에다를 거절하지 못했을 것이라고.[38] 디아나의 말에 따르면 스스로 거절했다지만, 내심 우로스의 명성에 질투를 느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자신을 버리고 우로스를 택한 에다를 무시했다며 자조한다.[39] 이때 디아나의 묘사를 보면 털 부락은 이미 불에 완전히 타고 있었지만, 일체의 비명이나 앓는 소리, 도와달라는 신음 소리도 없이 타는 소리만 들렸고, 동족들의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40] 란의 언급에 의하면 폭군이 된 우로스는 그 누구의 조언도 들으려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절친인 란마저도 폭행하고 모질게 대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남았던 것은 포악한 면모 속에 남아있던 우로스의 선한 면모가 보였기 때문이었다.[41] 후반부 드러나는 우로스의 포식 행위에는 놀랍게도 에르핀이 쓰고 있는 왕관 애도하는 희망의 왕관이 영향을 준 것으로 암시된다. 이전에 란 이벤트 때 디아나가 찢어바린 우로스의 기록을 복원하여 나오는 정보에서 지성이 엄청나게 높거나 지성이 처참하게 낮은게 아닌 이상 평범한자가 쓰면 왕관의 악영향을 버틸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 왕관의 부작용을 주인될 자의 수의의 능력으로 보호하고 있었는데, 이걸 에다가 훔쳐가버리며 완전히 미쳐버리게 된 것. 왕관의 원 주인인 에르핀이 매일 빵과 케이크를 탐하는 실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건 주식이 빵과 케이크인 요정 에르핀이라 그 정도였던 것일 뿐, 가리는 것 없이 뭐든 먹을 수 있는 수인인 우로스는 식욕을 이기지 못하고 식욕에 미쳐버려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전부 삼켜버렸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사실 에르핀도 배가 고플때 다른 사람이 맛있어 보인다는 개그씬이 나왔는데 우로스는 부작용이 더 심했을 것으로 보이니 이는 왕관이 타인에게 넘어갔을 경우 얼마나 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42] 음악이 멈추고, 화면이 잠시 암전되었다가, 교주를 응시하며 직접 말을 거는 우로스의 섬뜩한 얼굴이 드러난다.[43] 참고로 “기록이 남지 않은 과거는 기억의 주체에 따라 그 사실관계가 다소 달라질 수 있다”는 관점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트릭컬답게, 란의 회상 속 우로스의 최후와 마카샤의 회상 속 우로스의 최후가 약간 다르다. 란의 회상 속 우로스는 디아나에게 무력하게 맞으면서 처절하게 발악하는 것처럼 표현되지만, 마카샤의 회상 속 우로스는 디아나한테 맞으면서도 역으로 디아나를 도발하며 저주하는 등 마냥 당하기만 한 것은 아닌 것처럼 표현되었다.[44] 이에 대한 마카샤의 상세한 추측은 당시 왕년의 디아나는 부락원들을 모두 우로스에게 잡아먹혀 몰살당해 최후의 생존자가 된데다, 친하게 지낸 말 수인까지 우로스의 공격에 식물인간이 된 걸 목격하고 그 강함과 별개로 실의에 빠져 재기하기 어려운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복수랍시고 날뛰었으니 제3자의 시점에선 완전 딴사람으로 변한 걸로 보였고, 마찬가지로 당시를 목격했던 란도 디아나를 짐승 그 자체, 말이 안통하는 모습에서 세계수의 개입이 분명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이 추측에 허점은 심판을 행한 건 세계수인데 디아나 본인은 이를 스스로가 저지른 일로 기억하면서 고통받고 있으므로 자세한건 더 나와봐야 알 수 있다.[45] 이에 대한 유저들의 추측은 왕년 디아나 PV에서 가사상태로 쓰러진 에다 앞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인물이 세계수 엘드르의 아바타이며, 자신의 흥미로 조언해 폭주한 우로스의 만행으로 셋째딸이 식물인간이 된 걸 보고 극대노해 디아나를 통해 세상에 직접 개입한게 아니냐는 것이다.[46] 이전에는 슈로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이때를 기점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우로스의 모습으로 바뀐 것이다.[47] 과거 이들이 최초의 인간의 발을 물었다가 신의 분노를 받아 안개 너머로 쫓겨났다는 일화로, 여기서 이 능력 또한 언급되었다고 한다.[48] 닭 수인의 이름[49] 이 때부터 우로스의 확실한 타락이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마음이 충동적인 것을 떠나 이미 의지가 확고해진 이상 눈 감은 계몽의 지팡이를 얻어 활의 부작용을 상쇄시킨다고 해도 애초에 잘못된 마음을 먹었다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 지팡이의 능력은 사용자가 잘못된 판단을 내려도 그게 사실이 되게끔 결과를 비틀어 주는 것일 뿐이지 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50] 이 역시 독심술의 부가 능력으로, 뮤트가 전자기기에 대해 생각할수록 전자기기의 사용법에 능숙해지는 것이었다.[51] QTE의 실패에 따라 우로스의 모든 공격을 맞고 맷집으로 버티는 결과도 나온다. 우로스도 그걸 다 쳐맞고 괜찮냐고 물어보는 개그씬…. 원래라면 독심술을 전투에 활용해서 우위를 점해야 했으나 티그의 내면에 머무르던 교주 때문에 잡음이 생겨 그럴 수가 없었다.[52] 정작 우로스가 이 말을 할때 교주는 바짝 쫄아서 경계하면서 고무줄 총을 우로스에게 겨누고 있었다.[53] 비록 검에 깃든 우로스 사념은 소멸해버렸지만 전술했던 슈로와 티그의 대화를 듣고 자신이 악행으로 만든 길이 올바른 길이였는지 성찰하며 란과 에다에게 믿지못했던것에 후회하며 교주에게 란에게 미안하다 말과 함께 좋은 승부였다고 인정한뒤 잘 지내라고 작별인사를 한걸보면 일단 반성한것으로 보인다.[54] 하지만 현재의 디아나와 에피카(에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보이지 않았지만 그나마 또다른 우로스 사념들이 남아있어서 뱀의 준동이 완전히 끝난게 아닌걸로 보이기에 추후 또다른 우로스 사념이 검에 깃든 사념 대신 현재의 디아나와 에피카(에다)에게 사과하는 전개가 나올가능성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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