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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0:27:50

우즈마키 나루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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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마키 나루토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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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8c00><colcolor=#FFFFFF> 행적 <colbgcolor=#fff,#1f2023>작중 행적
소속 우즈마키 일족 · 인주력 · 나뭇잎 마을 · 하급닌자 · 제7반 · 닌자연합군 · 호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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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년기
2.1. 개연성 논란
3. 1부
3.1. 아카데미~하급닌자 승격3.2. 파도나라 편3.3. 중급닌자 시험3.4. 츠나데와의 만남3.5. 사스케의 탈주
4. 2부
4.1. 가아라 구출전4.2. VS 오로치마루, 사스케와 재회4.3. 나선수리검 수행4.4. 멀어지는 친구와 스승의 죽음4.5. VS 페인4.6. 5카게 회담4.7. 구미 차크라 제어 수행 편
5. 제4차 닌자대전
5.1. 개전5.2. VS 토비5.3. 토비의 정체, 마다라의 참전5.4. 십미의 부활5.5. 십미인주력5.6. 종반전~최종전5.7. 육도 선술 각성5.8. VS 오오츠츠키 카구야5.9. 카구야 봉인 이후5.10. VS 사스케와의 최종 결전5.11. 나뭇잎 마을 귀환
6.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7. 보루토
7.1. 호카게의 일상 (단행본 72권 700회 최종화)7.2. 우치하 사라다 편(외전: 7대 호카게와 진홍빛 3월/보루토 TVA 19화~24화)7.3. 하급닌자 편 (보루토 TVA)7.4. 모모시키 편(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보루토 TVA 중닌 시험)7.5. 미츠키 탈주 사건7.6. 타임슬립 편(TVA 127~135화)7.7. 카와키
8. 보루토: TWO BLUE VORTEX
8.1. 4년 후 카와키의 침공(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도입부)
9. 외전 소설

1. 개요

파일:Chapter_597.png

우측부터 유년기 → 12세 → 16세 → 선인모드구미 차크라 모드쿠라마 모드.

우즈마키 나루토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유년기

파일:attachment/Naruto_past2.jpg

마을 단위의 왕따로 매우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얼마나 지독했냐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나루토를 보면 수근거리고 화를 냈다. 더군다나 '성인이 되지도 않은 어릴 때' 이런 일을 겪었는데도 이상한 길로 틀어지지 않은게 신기하다. 이루카와 일락의 테우치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구미 폭주가 일어나고도 남았을 정도. 다만 원작에서 마을 주민들은 "무시"로 일관한 모습으로 나오지만, 애니에선 가면 가게 아저씨한테 가게에서 대놓고 밀쳐지며 길바닥에 주저앉아 던진 가면을 맞는다던지 과하게 과장한 부분이 있다.[1] 사실 1부 나루토의 회상을 보면 키바, 시카마루, 쵸지와 잘만 놀았다.

2.1. 개연성 논란

이런 어린 시절에 관하여 나뭇잎 마을의 인물들,[2] 특히 미나토와 접점이 있던 대부분의 인물들에게 설붕이 생긴다. 제자이자 부하였고, 미나토가 특별히 그의 트라우마를 걱정해 측근으로 두고 보살폈던 카카시는 처음 7반 결성시 나루토의 자기소개를 듣고 '이녀석 상당히 재미있는 성장을 했군.'이라고 독백하는데, 이는 그동안 나루토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몰래 가 보거나 하는 관심조차 전혀 쏟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나루토에게 있어서의 이루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카카시에게 있어서도 미나토는 소중한 스승이었고, 미나토 반이 전멸한 지금 나루토는 그 인연의 마지막 끈이나 다름이 없었음에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점에는 괴리감이 든다. 심지어 미나토는 카카시의 힐링에 도움되라고 카카시에게 나루토를 임신한 쿠시나의 호위까지 맡긴 적이 있었는데 말이다! 그외에도 미나토의 상급 닌자 시절 구름마을 에이-비 형제와 겨룰 때에도 함께 있었고 그외에도 이런저런 임무를 함께 해 왔을 것으로 보이는 아키미치 쵸자[3]는 1화에서 보면 아예 나루토를 없애버리자는 선동에 동조하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4][5]

게다가 지라이야는 쿠시나로부터 직접 나루토의 이름이 자신의 소설에서 나온 등장인물에 따온 것에 대부가 되는 것이냐면서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정작 나루토를 처음 만났을 때 미나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아보는 듯한 장면은 없었다. 즉, 제자가 죽은 것을 알았지만 정작 제자의 아들은 신경쓰지 않았다는 모순이 발생하게 된다. 심지어 2년 동안 함께 다녔는데도 나루토는 지라이야로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4대라는 정보를 듣지 못하기도 했고...[6]

또 이후에 미나토 본인이 선인모드를 쓸 수 있다는 것과, 가마분타를 미나토가 소환했다는 것 또한 밝혀졌는데, 가마분타는 물론이고 묘목산의 두꺼비들조차 미나토에 대한 언급은 조금도 없던 것 또한 의문이다. 2대 선인인 후카사쿠는 과거 나루토에게 선술을 가르쳤을 때 아무나 이런 선술을 배우는 것이 가능한것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오직 지라이야와 나루토만이 배울 수 있다고 말을 하였고, 이후에 나루토가 성공적으로 선술을 배웠을때도 오직 지라이야와 비교만 하였지 미나토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으니.

결정적으로 나루토의 정체를 나뭇잎 마을에서 몰랐다는 것 또한 의문이 가는데 미나토의 금발과 벽안이 흔한 것도 아니고 친근하게 지내면서 서로를 다 알고 지내는 마을에서, 미나토의 사망과 당시의 쿠시나가 만삭이었음 등등을 카카시와 쵸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닌자들이 몰랐을 리도 없다. 심지어 우즈마키 일족은 작중 시점에서는 거의 멸족 상태여서 흔한 성도 아니었을 거고, 초대 호카게의 아내와 4대 호카게의 아내가 우즈마키 일족인데,[7] 나루토가 이들과 모종의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조차 다른 이들이 짐작하지 못했다는 것 또한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

결국 이런 오류를 방지하려면 적어도 미나토와 동시기에 활발히 활동하던, 작중 초반에 주민들은 아니더라도 사정을 아는 닌자 몇명 정도는 나루토에게 남몰래라도 따뜻한 관심을 보내고 격려해 주거나 돕는 묘사가 들어가야 했다. 하지만 그러면 나루토의 참담한 현실을 보여주는데 방해가 되고 그저 부모도 없는 인주력인 줄 알았던 나루토가 사실은 마을을 구한 영웅인 4대의 아들로 밝혀질 때의 임팩트와 영혼이 된 상태의 미나토와 쿠시나를 만났을때의 감동이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었기에 이런 모습은 전혀 나오지가 않았다. 게다가 이후에 미나토가 나루토의 아버지인 것이 밝혀지면서 선인모드를 비롯한 설정이 붙었지만, 이 역시 이전에 있던 설정과 맞지 않으면서 설정구멍이 생기고 말았다. 즉 후반부의 반전과 감동을 부각시키기 위한 어쩔 수 없던 연출, 혹은 생각하지도 않았던 장면이였던[8] 셈.

사실 미나토의 존재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마을 사람들이 나루토를 험하게 대하는 것 자체도 좀체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초반부의 몇몇 어른들이나 에비스같은 캐릭터들은 나루토를 괴물 구미호라고 혐오하고 인격적으로 그를 깎아내리고 욕하는 모습을 보인바가 있다. 하지만 나루토는 어디까지나 구미호가 봉인되어 있을뿐인 아이일 뿐 본인이 사악한이거나 인격적으로 못난 존재는 아니었다(말 그대로 개구쟁이 수준이었다). '나루토 안의 구미호를 두려워해 나루토를 무시한다' 라는 라는 묘사라면 모를까, 거의 남남이나 초대면이나 다름없을 그의 인격을 대놓고 트집잡아 깎아내리는건 엄밀히 말해 상당히 이상한 묘사라고 할 수 있다. 나루토는 비교하자면 일종의 '폭탄'이나 다름없는 처지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은 분명 위험하고 실제로 그렇게 여겨지지만, 그럼에도 폭탄 자체에 인격적인 모독을 하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나루토를 잠재적 폭탄이 아닌 범죄자 내지 예비 범죄자처럼 취급하는게 가장 큰 아이러니 라는 것. 이 역시 상기한 '나루토의 정체는 새끼 구미호'라는 기본 설정에서 엇나가다보니 벌어진 사태로 추정되며, 애니판의 과하고 엇나간 묘사들이 이를 더 부채질하기도 했다.

3. 1부

파일:우즈마키 나루토 12세.png
호카게를 목표로 닌자 아카데미에 들어갔지만 머리도 나쁘고, 땡땡이 잘 치고, 인술에도 재능이 별로 없는 낙제생이라 3번이나 졸업시험에서 낙방했다.[9]

3.1. 아카데미~하급닌자 승격

작품의 시작인 1화에서 마을을 대표하는 호카게 바위에 거대한 낙서를 그리며 화려한 첫등장을 한다. 이후 이루카에게 잡혀 바위를 닦는 벌을 받는다. 이때 다 닦을 때까지 집에 돌아갈 생각 말라는 이루카에게 "어차피 집에 가도 반겨줄 사람 없어요!"라는 말을 하고 이에 미안한 마음이 든 이루카는 라멘을 사준다.

또 다시 아카데미 졸업시험에 떨어져 풀이 죽어 있을 때, 중급닌자 미즈키가 말한 제안에 따라 '봉인의 서'란 술법 두루마리를 훔쳐 이루카에게 인정받고 졸업하기 위하여 다중 환영분신술을 습득한다. 하지만 사실 미즈키는 '봉인의 서'를 손에 넣기 위해 나루토를 이용한 것이었고 따라서 두루마리를 손에 넣으면 나루토 또한 죽일 생각이었다. 더욱이 이루카가 나루토를 찾아 사건의 진상을 알자 이루카를 습격하고, 이후 나루토에게 그가 구미의 그릇이라는 사실을 말하면서, 나루토가 잘 따르던 이루카의 부모님을 죽인 것이 곧 나루토 너라고 폭언까지 늘어놓는다. 이에 큰 충격을 받아 정신을 놓은 나루토는 미즈키에게 죽을 위기에 놓이지만, 그 순간 이루카가 몸을 던져 나루토를 감싸 지켰고 덕분에 겨우 살아난다. 그러나 정신이 불안정해진 나루토는 그 자리에서 도망쳐 몸을 숨긴다.

곧바로 미즈키가 이루카로 변신하여 나루토를 추격한 뒤 습격하려 하지만, 이루카 또한 나루토로 변신하여 미즈키를 속였고, 이에 미즈키가 왜 부모의 원수로 변하면서까지 나루토를 돕냐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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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Naruto_UzumakiDa1.2.jpg
그래. 요괴여우라면 말이지. 하지만 나루토는 달라. 녀석은…. 녀석은 이 내가 인정한 우수한 학생이다. …노력가에 외골수에…. 그런데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러서 남들로부터 인정받진 못하지만…. 녀석은 괴로움이 어떤거라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지….이제는 더 이상 요괴 여우가 아니야. 저 녀석은 나뭇잎 마을의…, 우즈마키 나루토다!
라며 나루토를 인정한다. 이를 숨어서 듣고 있던 나루토는 난생 처음 자신이 인정 받은 것에 감동을 받지만, 이내 이루카가 미즈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루카를 구하기 위해 미즈키를 공격하며 등장. 이후 다중 환영분신술을 이용한 '1000 대 1의 집단 공격으로 미즈키를 말 그대로 죽사발 낸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안 그래도 잘 따르던 이루카를 더욱 믿게 되었으며, 또한 이 사건은 나루토의 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또한 이루카는 자신의 서클렛을 넘겨주며 나루토의 졸업을 인정해준다.[10]

그리고 닌자 등록 사진을 찍으며 3대 호카게와 독대하던 중, 3대 호카게를 습격(?)하는 손자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와 엮이게 된다. 주변에서 호카게의 손자라며 특별 대우를 받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는 코노하마루에게 솔직한 태도를 보여주고 "호카게의 길에는 지름길이 없다"라며 자신의 꿈과 노력의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코노하마루를 잡으러 온 가정교사 닌자 에비스를 에로변신술과 다중 환영분신술을 혼합한 하렘술로 쓰러뜨리며 3대 호카게와 코노하마루를 놀라게 한다.
파일:카카시반.png
이후 하타케 카카시 휘하의 7반에 소속된다. 팀메이트는 하루노 사쿠라우치하 사스케. 당시 닌자로서의 능력은 형편 없는 수준. 구미의 차크라가 조금씩 새어나와서 차크라 양은 독보적이지만[11] 컨트롤도 효율도 떨어졌고, 에로변신술 같은 술법이나 개발하고 다니는 의외성 No.1인 낙제생이었다.[12] 다시 생각해보면 떨어지는 스펙을 잔머리와 운으로 때우는 타입이다. 실제로 압도적인 화력으로 맞서 싸우는 후반부와 달리 초반부의 나루토는 상당히 트리키하게 싸운다. 자부자 전도 그렇고 네지 전도 그렇고.. 의외로 도박에 탁월한 소질을 지녔다.

3.2. 파도나라 편

하급 닌자가 된 후 화단 정리나 도망친 애완동물 붙잡기 등 시시한 D랭크의 임무만을 하다 질린 나루토는 카카시에게 좀 더 높은 랭크의 임무를 받자며 떼를 쓴다. 그러자 카카시는 C랭크의 단순 호위 임무를 받아오지만 사실 이 임무는 의뢰주인 타즈나가 고국의 경제 사정으로 값을 후려치려고 랭크를 속인 것이었으며 실상은 훨씬 위험한 A랭크의 임무였다. 참고로 하급닌자가 받을 수 있는 임무는 이타치 같은 사기캐가 아닌 이상 최대 C랭크가 한계다. A 랭크는 상급닌자나 중급닌자중에서도 특출난 강자에게 배정된다.

오니형제의 기습에 아무런 반응도 못했다는 사실과 사스케의 활약과 비아냥에 열불이 나서 쿠나이로 오니 형제에게 상처입었던 자신의 왼손을 찔러 자해 하며 두려움에 떨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이후 모모치 자부자하쿠와 싸우면서 일반적인 닌자의 룰[13]이 아니라, 소중한 것을 지킨다자신만의 닌자의 길을 생각하게 되면서 조금씩 성숙해지고, 사스케와도 좋은 친구가 된다.

특히 자부자 전투에서 처음으로 머리를 쓰는 장면이 나왔다.[14] 물 감옥에 갇힌 카카시를 구하기 위해서 사스케와 합동 작전을 짠다. 우선 나루토가 대량의 환영분신을 불러낸뒤 일부러 자부자에게 당해 분신이 터지는 와중에 본체 나루토가 풍마 수리검으로 변해 가방에 숨고 본체가 숨은 가방을 맨 분신이 가방 속에서 본체가 변한 풍마 수리검을 사스케에게 건넨다. 사스케는 자신의 풍마 수리검과 나루토가 변한 풍마 수리검을 그림자 풍차라는 기술로 날린다. 나루토가 변한 풍마 수리검은 그림자 속에 숨어 날아가는 형태로. 자부자가 눈에 보이는 수리검을 잡는 순간 그림자에 숨어 있던 나루토의 변신인 풍마 수리검이 드러나고 그걸 점프로 피하는데 그 타이밍에 나루토가 변신을 풀어 자부자의 뒤를 잡고 공격을 하는 전술이었다. 이 전술에 필요한 분신은 하나뿐이지만 일부러 대량의 환영분신을 불러 눈속임을 했는데 환영 분신이 정신 없이 펑펑 터져나가는 중에 본체 나루토가 변신해서 분신의 가방 속에 숨는걸 볼수 있을리가 없으니까. 작전은 완벽히 통해서 자부자도 크게 당황한다.

3.3. 중급닌자 시험

파일:네지 vs 나루토.png
파일:네지 vs 나루토_2.png
사스케, 사쿠라와 동료애를 단단히 다지고, 인생의 스승 지라이야를 만나 소환술을 익히고, 휴우가 네지가아라 등 자신과 비슷한 삶을 살았지만 조금씩 다른 강적들에게서 승리를 거둔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인생을 저주하며 거기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던 둘을 구원했다. 특히 가아라와 공통점이 많아서, 가아라는 그 때부터 나루토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훌륭하게 성장[15], 서로를 소중한 친구로 여기게 되었다. 싸움에서는 이겼지만 오로치마루의 암약으로 첫 중급닌자 시험은 엉망진창이 되고 나뭇잎 마을은 대파되며, 마을의 수장인 3대 호카게가 사망한다.

3.4. 츠나데와의 만남

이타치와의 전투에서 상처를 입은 사스케를 치료하기 위해 나루토는 지라이야와 함께 전설의 3닌자 중 하나이자 의료닌자인 츠나데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16] 이 과정에서 수련과 츠나데와의 내기 등으로 자신의 간판기술인 나선환을 습득한다.

이후 오로치마루&카부토와의 전투에서 나선환으로 카부토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술법을 맞기전부터 고속치유술로 치료중이었음에도 피를 토할정도로 큰 부상을 입혔지만 명색이 츠나데 다음가는 의료닌자인 카부토는 전투중에 미수의 차크라를 인주력의 차크라로 환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장 경락계를 일부 절단해서 나루토를 죽일 뻔했다. 피 공포증을 극복한 츠나데가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오로치마루와 카부토는 퇴각하고 츠나데는 나루토에게 마지막으로 걸어보고 싶다며 초대의 유품인 목걸이를 걸어준후 호카게의 자리를 받기위해 나뭇잎 마을로 간다.

3.5. 사스케의 탈주

우치하 이타치와의 면전으로 인해, 사스케가 분노와 증오를 이기지 못하고 복수를 위해 마을을 등 돌리고, 그를 막기 위해 전시상황에 남는 하급닌자로 긴급 편성된 나라 시카마루 소대[17]에 선발되어 동료들의 원호를 받으며 국경까지 사스케를 쫓아가 종말의 계곡에서 그간의 우정에 호소하며 서로의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이나 한끗 차이로 결국 패배하게 된다.[18][19] 그러나 사스케는 나루토를 죽이지 않고 오로치마루에게로 떠났고, 이후 깨어난 나루토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 지라이야를 따라 2년간 나뭇잎 마을을 떠나 수행을 시작한다.

이렇듯 1부는 암울한 삶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형성[20]하는 소년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4. 2부

파일:우즈마키 나루토 16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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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지나 키가 더 커지고 옷에 검은 색이 많아지며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21] 참고로 옷은 수행 도중 기존의 옷이 너덜너덜해져서 지라이야와 함께 새로 맞춘 것이며, 그 김에 서클렛의 천도 같이 교체했다. 서클렛의 경우 2년 전과 달리 끈이 길어진 게 특징.

4.1. 가아라 구출전

2년간의 수행을 마치고 나뭇잎 마을로 돌아온 나루토는 사쿠라와 함께 카카시의 테스트를 받는다. 예전의 방울뺏기를 하는데 체술과 환술을 통과하자 인술로 공격해오는 카카시를 지라이야의 신작 러브러브 텍틱스 결말 스포일러로 무력화해서 이긴다. 카카시는 스포일러를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지만 사륜안의 통찰기능으로 입모양을 보고 뭐라고 하는지 보이자 눈까지 감아서 양손과 사륜안이 봉인되어 패배. 근데 사실은 자기도 결말을 모르는데[22] 카카시가 아직 다 읽기 전임을 알고 있기에 낚시용으로 떡밥을 던진 것. 역시 의외성 넘버 원 다운 행보.

이후 아카츠키인주력 사냥으로 가아라가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모래 마을의 장로 치요 할멈와 함께 그를 구출하러 나선다. 그 사이 나루토 자신도 인주력으로서 아카츠키에게 공격당하지만 가이팀 및 치요등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물리친 후, 가아라의 구출에도 성공. 이것을 계기로 나뭇잎 마을에서도 서서히 인정받기 시작한다.

4.2. VS 오로치마루, 사스케와 재회

사소리를 쓰러뜨린 덕분에 야쿠시 카부토를 매개로 이어지는 오로치마루와의 연결점을 찾게되고, 야마토, 사쿠라, 사이와 함께 팀을 형성. 우치하 사스케를 구하러 간다.

허나 원래대로라면 '천지교'에 나타났을 사소리[23]를 해치우기 위해 오로치마루가 등장하고, 오로치마루의 등장에 분노한 나루토는 구미의 힘을 폭주시켜 '미수의 옷' 상태에서 꼬리를 4개까지 꺼내며 오로치마루와 대등한 싸움을 벌인다.[24][25] 하지만 오로치마루의 몸은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불완전한 몸이었고, 그에 따라 카부토와 함께 자신의 아지트로 철수.

그런 오로치마루를 추적하는데 성공한 나루토 일행은 드디어 사스케와 만나지만, 사스케는 복수에 사로잡힌 채 나루토와 사쿠라의 말을 무시하고, 도리어 압도적인 강함을 보이며 나루토 일행을 쓰러뜨린다.[26] 이후 나루토 일행을 죽이려던 찰나 오로치마루가 그런 사스케를 저지하고, 오로치마루와 함께 사스케는 나루토 일행의 눈 앞에서 사라진다. 그렇게 또 다시 나루토는 사스케를 막지 못했다.

4.3. 나선수리검 수행

사스케를 구출하기 위한 과정에서 자신의 약함을 깨달은 나루토는 카카시 밑에서 자신의 바람의 '성질변화'를 배우고, 이후 '형태변화'의 극한인 나선환에 자신의 성질변화를 합치는 훈련을 한다. 그러던 중 아카츠키히단카쿠즈에 의해, 사루토비 아스마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10과 카카시는 그들에게 복수를 감행. 그러나 괴물같은 힘을 발휘하는 카쿠즈에게 10반과 카카시는 점점 밀리기 시작하고, 때마침 전장에 도착한 7야마토의 덕분에 겨우 무사할 수 있었다. 그 후 나루토는 자신의 새로운 필살기인 '풍둔(風遁) 나선수리검'을 선보이며, 카쿠즈를 해치우는데 성공. 사스케를 향해 한 발자국 더 강해진다.

그 후 페인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마을을 떠나는 지라이야와 츠나데와의 대화를 통해 나루토가 4대 호카게의 친아들[27]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름의 경우 상술했듯이, 지라이야의 첫 작품인 근성닌자전(ド根性忍傳)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지라이야는 라면을 먹다 대충 떠올린 이름이라며 제자의 아이에게 자기 작품 속 주인공의 이름을 붙이는 것에 대해 반대했지만, 나루토의 아버지인 미나토와 어머니인 쿠시나 모두 주인공의 모습에 감명받았고, 소설 속 주인공 같은 닌자가 되길 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의 이름을 나루토로 짓기로 결정. 그렇게 '우즈마키 나루토'라는 이름이 탄생한다. 그 외 '근성닌자전'의 주인공 나루토의 모델은 지라이야의 제자였던 '나가토'로, 이전 나가토가 지라이야에게 한 말[28]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캐릭터였다. 그리고 우즈마키 나루토는 부모의 바람대로 소설 속 주인공 나루토와 같은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때 애니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쿠라마의 차크라가 흘러나오지 않음에도 동공이 세로로 찢어져있다. 잠깐 그런거면 작화 실수로 볼 수 있지만 307화 중반~308회까지 그런 형태였다.

4.4. 멀어지는 친구와 스승의 죽음

카카시와 야마토가 이끄는 제7반, 제8반[29]은 사스케의 흔적을 찾아나선다. 후각을 앞세워 수색작전을 펼치는 키바의 특성을 알아챈 카린이 사스케의 옷을 찢어 사방으로 흩뿌리자 추적이 어려워진 나루토 일행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나루토와 이타치가 조우한다. 이타치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왔다며 돌진해오는 나루토에게 츠쿠요미를 걸어 막아세우고는 사스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스케가 나뭇잎을 공격하면 어쩔 거냐고 묻자 나루토는 나뭇잎도 구하고 사스케도 구해내겠다고 답한다. 이에 이타치는 아직 어린아이라며 한숨 짓는 듯한 말을 내뱉었지만 이내 만족할 만한 답이라고 생각했는지 옅게 미소를 지으며 나루토에게 코토아마츠카미의 힘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 후 간신히 사스케에게 닿는가 싶었으나 이번에는 토비제츠의 방해를 받아 막히고 간신히 아지트에 도착했으나 이미 토비가 사스케를 어딘가로 데려간 후였다. 그렇게 나루토 일행은 또다시 아무 소득도 없이 마을로 귀환해야만 했다.[30]
이후 페인과의 싸움에서 지라이야가 사망한 소식을 접하게 된 나루토는 이전의 자신을 잃고 호카게인 츠나데에게 반발하거나[31][32], 계속 무기력 하게 있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만, 우미노 이루카와 나라 시카마루 및 동료들의 격려로 다시 정신을 차리며, 지라이야가 자신에게 남긴 암호의 해독법을 알아낸다.[33] 그리고 앞으로의 싸움에 대비하여 후카사쿠와 함께 묘목산으로 떠나, 선인모드를 수행하게 된다.[34]

4.5. VS 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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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모드의 수행을 마친 나루토는 페인에게 공격당하고 있던 나뭇잎 마을로 귀환. 이후 페인과의 싸움에서 천도를 제외한 모든 페인을 쓰러뜨리는등 엄청난 활약을 펼친다. 이때 페인이 나는 평화를 위해 움직인다고 하자 대노해서 나선수리검을 만들고는 "네놈들이 한 이 행동의 어디에, 대체 어디에! 평화가 있다는 거냐!" 라고 소리치고 페인이 계속 자신의 사상을 설파하자 "웃기지 말라고... 했지!" 라고 외치며 나선수리검을 던져 인간도를 갈아 버린다. 마을을 아주 갈아버린놈이 평화가 어쩌고 하는데 열이 안 받을리가... 하지만 선인모드가 풀리자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더니 천도가 최대 출력 신라천정 사용 후 한참동안 힘을 못 쓰다가 회복 후 사용한 만상천인에 이끌려, 결국 사로잡히게 된다.

그런 나루토를 구하기 위해 히나타는 나루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페인한테 맞서지만 순식간에 박살나고, 페인의 차크라 수신기에 찔려 빈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나루토는 이내 극도로 분노해 폭주. '미수화'를 진행시키며, 꼬리 6개를 꺼낸 뒤 천도와 맞선다.[35] 이때 최초로 신라천정을 파훼한다. 꼬리를 땅에 박고 천도의 얼굴을 잡아서 억지로 버텨내는데 이때 천도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신라천정을 버텨냈다고?!" 라며 경악한걸 보면 정말 힘 하나는 무시무시한듯.

페인 천도-외도의 비장의 봉인술, 지폭천성으로 제압되나 싶었지만 여덟 개까지 꼬리를 펼치며 지폭천성을 뚫고 나온다. 그렇게 구미의 봉인이 풀리는 듯 했는데, 나루토의 심층의식에 자리잡고 있던 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의 인격이 나타나 구미를 다시 봉인해버렸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나루토는 눈앞의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이며, 자신의 아버지가 4대 호카게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처음 나루토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원망을 담아 냅다 보디블로를 날리지만,[36][37] 대화를 통해 자신이 태어났을 때의 상황과 닌자세계에 이어지는 증오의 연쇄에 대해 듣고, 널 믿는다는 응원과 함께 미나토가 봉인을 새롭게 짜주어서 자신을 되찾아 제정신으로 귀환.[38]
너라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단다.
나미카제 미나토
선인 차크라를 모은 분신이 다 떨어진 상황에서도 선인모드와 보통 상태를 번갈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남아있는 모든 전력을 다해 결국 페인 천도에게 혼신의 나선환을 먹이고[39] 리타이어 시키게 된다. 이후 천도의 전신에 꽂힌 차크라 수신기를 빼내다가 그중 하나를 자기 오른팔에 꽂은 뒤 선술 차크라를 송신해서 나가토의 은신처를 역추적하는데 성공한다.[40] 페인의 본체인 외도와 만났을 때 복부에 수신기가 꽂혔지만 근거리임에도 나가토의 조종을 무시했고, 선인 모드와 구미 각성을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41] 이때 발현된 쿠라마의 차크라가 차크라 수신기로 나가토에게 흘러가 나가토는 엄청나게 괴로워했다. 스승의 원수를 눈 앞에 둔 분노를 참고 "지라이야가 말했던 것처럼 증오의 연쇄를 끊는 날이 언젠간 올 것"이라 말하며 나가토를 죽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내 나가토는 곧 죽었지만[42] 코난의 지지까지 얻어내어 인맥이 또 넓어졌다. 거기다 감화받은 나가토가 자신의 공격으로 죽었던 나뭇잎 마을 사람들을 되살려준다.풍둔 주둥아리술이 빛을 발한(?) 장면. 그리고 나뭇잎 마을로 귀환하고 마을의 영웅이 되었다. 2부 초중반 즈음에도 인정하는 사람이 꽤 있던 모양이지만, 이제는 싸인을 해달라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로 명성이 알려지며 이 시점부터 나루토는 명실공히 나뭇잎 마을 최강의 닌자가 된다.[43][44]

4.6. 5카게 회담

사스케로 인한 증오와 복수가 여기저기 퍼져 가는 것, 나뭇잎 마을의 동기들이 사스케를 범죄자로 인정하고 같은 나뭇잎 닌자로서 죽이려 한다는 것, 사쿠라가 혼자 사스케를 죽이려 하는 일 등이 한꺼번에 일어나 "옛 7반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번민. 중압감 때문에 과호흡까지 일어났지만, 새로 결심을 다졌는지 사쿠라를 죽이려던 사스케를 막아섰다. 그리고 사스케를 죽이지도, 사스케에도 죽지도 않는 제 3의 답 사스케와 함께 죽는다를 선택. 이런저런 대사를 보아, 그냥 사스케를 위해 같이 죽겠다고 한 게 아니라 사스케 안에 무언가 있다는 걸 느낀 듯. '우리 둘이 싸우면 우리 둘 다 죽을 것'이라는 말, 두 사람이 싸우게 될 것이라는 두꺼비 장로의 예언, 그 외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복선이 깔려 있었다.

4.7. 구미 차크라 제어 수행 편

오카게들이 인주력을 숨기기로 결정. 킬러 비, 야마토와 함께 구름 마을의 '도깨비의 섬'에 생태 조사를 핑계로 들어가게 되었다. 본인은 아직 "인주력을 숨긴다"는 결정을 모르는 중. 사소한 다툼 끝에 킬러비와 친해졌고 바로 수행에 돌입한다. 내면의 어둠과 만나게 되는 폭포에서 과거의 음울한 기억에서 비롯된 자신의 컴플렉스와 만나고 만다. "처음에는 괴물 취급하더니, 지금에 와서 필요해지니 영웅으로 여겨준다"고 나뭇잎 마을 사람들을 비난하는 내면의 어둠의 말을 부정하지만, 동시에 '그렇게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고 불안해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싸워서 이기려 했지만, 자신과 완전히 똑같은 방법으로 덤비는 상대를 그렇게 해서 이길 리가 없다. 그렇게 몇 번씩 무승부를 내다가, 어둠의 나루토에게 자신의 사인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어둠을 포용한다는 답을 냈다. 그렇게 내면의 어둠을 극복하며 다시 한번 성장.

그 후 구미의 의지와 대면에 그 차크라만을 끌어내는 수행을 한다. 구미의 봉인을 풀었지만 그 사악한 의지에 압도당하던 중 이번엔 어머님께서 왕림. 나루토는 쿠시나가 구미의 분신이나 둔갑인줄 알고 무시하다가 한 대 맞았다. 쿠시나가 일시적으로 구미를 제압했고, 사랑한다는 쿠시나의 말을 듣고 기분과 자신감이 북돋아 구미의 차크라와 의지를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겸사겸사 불완전했던 봉인식도 완성해 미수 차크라 모드를 획득.

5. 제4차 닌자대전

5.1. 개전

킬러 비와 함께 구미 차크라를 자유롭게 다루는 방법과 미수옥을 수련. 이 과정에서 차크라 컨트롤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선인모드의 힘으로 바깥 상황을 알아차리고 나뭇잎 마을의 닌자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강행돌파. 나루토가 자기 말 안 들을 걸 이미 알고 이루카가 서클릿에 끼워 놓은 편지를 읽고, "꼭 살아 돌아오라"는 말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킬러 비와 함께 수십 명의 닌자가 친 결계를 박살내고 탈출했는데,[45] 츠나데와 에이와 조우한다. 순신술로 라이카게의 공격을 피하면서 킬러 비와 전담해 각자 에이와 담판을 지어 둘을 설득하고 드디어 제4차 닌자대전에 참전한다. 아군으로 둔갑한 제츠들을 미수 차크라 모드 상태로 그들의 사념을 읽고 정체를 파악해 그들을 상대로 미니 나선수리검 등 온갖 기술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기도 한다. 그리고 그림자 분신으로 전장 여기저기에 퍼져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난 닌자들과 열심히 배틀을 벌인다. 이때 본체는 이타치, 나가토와 만나게 되고 예토전생으로부터 벗어난 이타치의 도움으로 나가토를 봉인한다. 이 과정에서 나가토와 이타치에게 인정을 받는다.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우치하 마다라는 다섯 카게 연합에게 맡기고, 분신을 모두 회수한 뒤 킬러비와 함께 토비와 격돌.

5.2. VS 토비

하지만 토비가 준비한 과거 인주력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육도 페인[46]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토비에게 붙잡힐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하타케 카카시마이트 가이가 도착,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토비의 조종에서 사미를 구하려고 하는데, 사미의 의식 속에서 사미의 본명 손고쿠와 구미의 본명 쿠라마를 듣고 사미에게 인정받는다. 그 과정에서 진심으로 사미를 구하려고 했던 마음이[47] 구미에게도 전해져 구미가 나루토에게 마음을 열었다. 즉, 킬러비와 팔미, 야구라와 삼미처럼 미수-인주력 황금 콤비가 탄생한다. 쿠라마와 완전히 합심한 후에는 드디어 미수화가 가능해지면서 더욱 더 강해져 2, 3, 5, 6, 7미가 하타케 카카시마이트 가이에게 날린 다섯 개의 미수옥미수 차크라 모드에서 쓴 순신술로 튕겨 낸다. 구미 차크라 모드의 외형 또한 바뀌어서 나미카제 미나토의 코트를 걸친 것 같은 모습이 되었다. 카카시도 순간 "선생님?"이 라고 착각할 정도. 그 외 쿠라마의 회상에 나온 육도선인의 모습과도 닮았다.

이전까지의 폭주 버전과는 다르게 완전 미수화 한 후 싸우면서 2, 3, 5, 6, 7미를 압도했으며 이때 감지에 뛰어난 선인모드 상태의 분신을 옆에 뒀는데, 이 분신으로 인주력들에게 박힌 차크라 수신기를 찾아낸다. 다섯 마리 미수의 합동 미수옥을 쿠라마와 단 둘이서 상쇄시키고[48], 그 폭발의 여파로 시야가 막힌 상황에서 구미의 꼬리를 팔로 변형, 마다라가 인주력에게 꽂은 차크라 수신기를 모두 제거한다. 그 과정에서 미수와 인주력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심층심리의 심상세계에서 이미~칠미와 그들의 인주력을 만나게되고, 미수들과 그들의 인주력의 이름[49][50]을 듣게 된다. 그리고 미수들에게 '육도선인의 뜻을 잇는 자'라고 인정 받는다. 차크라 수신기가 뽑힌 미수들은 외도마상에 흡수되고, 나루토도 미수화가 풀린다. 그것을 본 토비는 구미를 완전히 컨트롤한 건 대단하나, 그걸 오래 유지 못하고 원래대로 돌아왔다며 까지만 나루토는 자신만만하게 웃으면서 무시한다. 토비를 상대로 선전했다는 소식이 닌자 연합군 전원에게 전해져 연합군의 사기도 폭발. 이때부터 나루토는 단연 가장 호카게에 가까운 역량을 가지게 된다.

5.3. 토비의 정체, 마다라의 참전

토비를 도발하여 십미를 소환하게 만들었지만 카카시, 가이, 팔미와의 연계로 토비의 가면을 부수는데 성공. 이후 토비의 정체가 죽은 자신의 옛 전우인 우치하 오비토라는 사실 때문에 충격 받은 카카시와 가이를 격려하고 다시 정신줄을 잡아주면서 분투한다. 그순간 오카게들을 쓰러뜨리고 전장으로 온 우치하 마다라에게 초 미니 미수옥을 날리지만 마다라가 레어템인 우치하되돌리기로 나루토의 공격을 되돌려 주면서 이쪽에 있던 환영분신이 소멸해버린다. 그런데 무시무시한 건 결국 오비토를 상대하고 있던 우즈마키 나루토도 환영분신이었다는 사실이다.

이후 오카게를 처리하고 돌아온 마다라가 과거 자신이 조종하던 구미를 압도한 하시라마의 목룡으로 공격해오자, 다시 한번 미수 모드로 거듭나 목룡과 물어뜯고 뜯기는 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미수의 힘을 억제하는 목둔으로 인해 구미 모드가 반쯤 해제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환영분신술을 펼쳐 카카시와 규키를 보호하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 카카시가 다시 마음을 다잡게 한다. 이후 분신 이 카카시와 함께 토비를 공격하는 가운데 규키가 목룡을 끊어내 다시 구미 모드를 발동해 규키와 함께 미수옥으로 우치하 화염진 안의 외도마상을 파괴하려 하는데…

5.4. 십미의 부활

오비토가 십미를 각성시키는 게 빨랐던 건지 불완전한 상태의 십미가 부활해버리고 만다. 더욱히 든든한 전력이었던 쿠라마와 규키가 차크라의 회복을 위해 잠시 전선에서 후퇴하면서 순수한 인간의 힘으로 십미와 오비토, 마다라를 상대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고, 오비토에게 "너도 결국은 나처럼 될 거다. 네가 호카게가 되고 싶다고 하니 널 츠쿠요미 속 세상에서 호카게로 만들어주마."라는 조롱까지 당한다.

그러나 닌자연합군의 총 전력이 마다라와의 싸움터에 집결해 나루토는 이를 '닌자연합군의 술'이라 비유했다. 휴우가 히아시휴우가 히나타, 휴우가 네지와 함께 토비가 목둔을 응용한 십미의 공격인 목둔 꺽꽂이의 술에 맞선다. 그 셋이 시간을 끌어준 덕분에 선인모드로 변하여 풍둔 나선수리검을 날리면서 '목둔 꺾꽂이의 술'에 어떻게든 맞서지만 나선수리검을 3발 다 날려 선술 차크라가 다 떨어져 선인모드가 풀려버리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히나타가 나루토를 보호하기 위해 그의 앞에 뛰어들면서 그를 감쌌지만 네지가 히나타와 나루토 둘을 지키기 위해 히나타 대신 그 공격을 받아 몸이 꿰뚫려져 사망한다. 직후 우치하 오비토가 나루토에게 "네 친구는 절대로 죽게 놔두지 않는다 하지 않았나."라는 말로 도발해, 나루토를 흔들리게 만든다. 그리고 오비토는 이 현실에 있을 필요가 뭐가 있냐며, 이제 그만 이쪽으로 오라고 손을 내밀며 나루토를 강하게 흔든다. 하지만 히나타의 눈물어린 격려로 분노를 가라앉히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으며 미수 차크라 모드를 전개한다. 또한, 이때의 차크라가 평소보다 강해서 그런지, 나뭇잎 마을에 있던 모두가 감지 타입이 아닌데도 나루토의 차크라를 느꼈다. 616화에서는 구미의 차크라를 타 닌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을 사용할수 있게되었고 이 새로운 능력으로 히나타를 포함한 자신과 같은 또래의 닌자들과 그외 닌자 연합군 소속의 닌자들 전원에게 구미 차크라를 전달해주어 일시적으로 인술과 체술의 위력을 비약적으로 강화시켜 주었다.

5.5. 십미인주력

호카게 대담이 나온 덕분에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다시 출현. 링크가 끊긴 십미의 폭주에 닌자 연합군 전원이 말려들었으나 구미의 차크라 덕분에 모두 살았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예토전생된 자신의 아버지 나미카제 미나토가 나타나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후에 밝혀지기를 구미모드로 변신했을 때 호카게들과 가 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얼마 안가 같이 합류한 사스케가 "난 호카게가 될 거다."라고 발언을 했을 때 "호카게가 되는 건 나야"라고 반응했다. 이후엔 돌아온 사스케 및 역대 호카게들과 합세해 공세를 퍼부었지만 십미의 인주력이 된데다가 새로운 육도선인이 되어 모든 인술을 무효화하는 오비토에게 고전한다.

그러나 642에서 간만에 선인모드에 돌입, 선인화된 오비토에게 선술 차크라를 기반으로한 나선환을 사용해 작중 처음으로 유효타를 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때 오비토가 호카게를 디스하며 자기 아버지를 까자 "니놈이 호카게가 되지 못했다고 해서 호카게를 욕하지마라... 더욱 중요한 건 호카게인 내 아버지를 욕하지 말란 말이다!"라며 나선환을 먹인다. 또한 아버지의 몸속에 봉인되어있던 쿠라마의 음의 차크라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파워업의 전조가 나타났다. 오비토의 말에 따르면 현재 전투를 벌이고 있는 날의 다음날이 쿠시나, 미나토의 기일이자 나루토의 생일이라고 한다. 즉 현재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날은 바로 10월 9일이란 뜻. 그 와중에 쿠라마가 나루토에게 페인전에서 구미호의 차크라와 선술 차크라가 싱크로 되었던 걸 나루토에게 말해주면서 두 모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함을 알려준다. 그리고 정말 선인모드+미수 차크라 모드를 해내며 아버지 미나토와 함께 십미의 인주력인 오비토의 방어를 부수는데 성공하고 미수옥에 선술을 섞으며 다음 공격을 준비하지만, 그 순간 오비토가 십미를 꺼내며 무한 츠쿠요미의 발동 준비를 시작한다. 하지만 기껏 준비된 차크라를 십미의 최종형태인 신수(神樹)에게 붙잡혀 전부 빨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때, 3대 호카게가 금강여의봉으로 신수을 부숴버리면서 나루토는 구조된다. 신수에 의해 차크라가 빨려든 동료들이 죽어가는 걸 목격하고 오비토의 종언(終言)에 분해하며 눈물을 흘리던 중, 스사노오를 두른 사스케가 사람들을 덮치려던 신수의 뿌리 일부를 베어내고선 포기한 거냐고 묻자 순간 경직한다. 그 후 후회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면서 "그 때 그랬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를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다짐하며 사스케와 함께 반격을 준비한다. 그리고 인술이 통하지 않는 오비토에게 반격을 가하기 위해, 과거 마다라가 구미에게 스사노오를 갑옷과 같이 씌웠던 것처럼, 사스케가 나루토의 미수화에 자신의 스사노오를 합체 시키고, 그 외의 힘까지 더한 연계 공격을 가해 오비토가 사용한 육도선인의 검인 '누노보코의 검(ぬのぼこの剣)'을 파괴하고 몸을 꿰뚫는데 성공한다. 완전한 십미의 인주력이 된 후의 오비토에게 드디어 제대로 된 공격을 한 것이다.

결국 제대로 된 타격과 예전 미수들이 나루토에게 나눠줬던 차크라가 오비토 안의 미수 차크라와 반응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었고, 나루토는 미수들이 자신에게 나눠준 차크라 뿐 아니라 가아라, 킬러 비닌자 연합군들과 힘을 합쳐 이전 미수 차크라 모드를 수련할 때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오비토 안의 미수 차크라를 자신에게로 잡아들인다. 다만 수학과 규키의 차크라는 없어서 헛손질 했는데 수학은 가아라가 규키는 비가 당긴다. 이후 오비토와 차크라가 이어져 오비토의 기억과 그의 감정을 들여다 본 나루토는 그와 심상세계에서 만나게 되고, 토비 시절 '나는 누구도 아니다. 누구이고 싶지도 않다….'라고 말했던 오비토에게 당신은 나뭇잎 마을의 닌자 우치하 오비토라 답하며 자신이 오비토가 쓴 가면을 벗기겠다고 선언한다.

5.6. 종반전~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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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티밋 스톰 4 스토리 컷씬
너는 너밖에 될 수 없으니까. 더는 도망치지 마. 너야말로 이쪽으로 와라! …오비토.

오비토와의 심층세계 내에서 자신과 오비토의 과거가 같았고[51] 그렇기에 서로 이해할 수 있으며 지금의 행동이 잘못된 것을 알지않냐는 대화를 나눈다. 허나 오비토는 그렇기 때문에 나루토야 말로 자신의 행위가 옳았음과 세상에 희망이 없음을 인정해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나루토는 과거 이 오비토에게 했던 말을 읊어주고, 십미의 인주력이 된 후 십미에 장악 당하지 않기 위해 오비토가 자신의 과거를 필사적으로 붙들고 있었던 사실 또한 말해주며 오비토의 행위와 사상을 부정한다. 그 후 이제 그만 나뭇잎 마을의 우치하 오비토로서 돌아와 지금까지의 행동들을 보상하고, 더 이상 도망치는 것도 그만두자 한 뒤 오비토에게 손을 내밀며 이쪽으로 와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오비토는 끝내 나루토의 손을 잡지 않았고 나루토의 목을 조르며, 끝까지 자신의 행위를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내면 속 과거의 자신과 린이 보이며 현재의 자신이 확실히 후회하고 있단 것을 스스로 확인하게 되고, 마음이 흔들린 오비토를 자신의 쪽으로 잡아당긴 나루토는 심상세계에서 빠져나와 현실로 돌아와서 닌자 연합군과 힘을 합쳐 오비토 안의 미수들을 끌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무력해진 오비토를 죽이려는 카카시를 미나토가 저지하는 모습을 보고 누군가를 이해해 줄 수 있는 건 친구 뿐이라는 미나토의 말에 사스케를 응시하며 한번 더 다짐하고, 우치하 마다라와 싸우고 있는 초대 호카게를 도와주기 위해 그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마다라가 윤회안을 되찾고 소환한 마상에서 나온 마상의 사슬로 인해 쿠라마를 뺏길 위험에 처하고 결국 쿠라마가 흡수되어 나루토는 가사상태에 빠지는 지경에 이른다. 쿠라마가 뽑혀나가고 정신을 잃어 공중에서 추락하는 나루토를 가아라가 구하여 사쿠라에게 데려가 소생시키려 하지만 사쿠라가 느끼길 곧 죽는다고 직감한다. 그리고 가아라가 나루토를 살릴 방법에 대해 말해주는데 미나토에게 남은 음의 쿠라마를 집어 넣으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미나토에게 가는 도중에 사쿠라는 나루토의 살을 가르고 심장을 손으로 직접 움켜 쥐면서 인공호흡하여 심폐소생술을 한다[52]. 그리고 드디어 미나토가 음의 쿠라마를 봉인하려 하는데 검은 제츠가 그걸 또 강탈해간다. 한편 나루토의 설득 이후 개심한 오비토의 활약으로 음의 쿠라마는 물론이고 수학규키의 차크라까지 몸에 주입받는다. 결국 마이트 가이가 마다라를 상대하고 있는 와중에 정신을 되찾는다.

그러나 막상 깨어나보니,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고 결국 자신이 죽었나 생각하던 와중 자신을 하고로모라고 부르는 할아버지가 나타나 나루토가 아직 죽지 않았으며, 이곳은 심상세계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하고로모는 나루토에게 자신의 아들이었던 아수라를 떠올리게 한다고 하며, 과거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 그리고 자신의 아들들인 인드라와 아수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그 둘의 육체가 사라졌어도 그 둘이 만든 차크라는 사라지지 않고, 시간을 두며 나루토로 환생했다고 말한다. 사스케 역시 자신의 또 다른 아들 인드라의 환생이며[53] 초대 호카게인 센쥬 하시라마와 우치하 마다라 또한 나루토와 사스케 이전세대의 아수라와 인드라의 환생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모든 사실을 알려준 하고로모는 자신의 어머니와 같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우치하 마다라를 나루토가 막아주길 부탁하고, 드디어 이세상을 바꿀 때가 왔다고 판단. 사스케와 나루토에게 제4차 닌자대전을 어떻게 끝낼지에 대한 답을 듣고는, 과거의 아수라에게만 힘을 남겨준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나루토와 사스케 둘 다를 믿으며 그들에게 세상을 결정할 존재가 될 수 있는 힘을 나눠준다.

5.7. 육도 선술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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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티밋 스톰 4 스토리 컷씬
선인 할아버지를 만나 을 받아서 그런가? 여기서도 분명히 느껴져. 할아버지의 다른 반쪽의 힘이.
마다라: 네놈은 날 쓰러트릴 수 없다. 말하자면 나는 완전한 불사의 존재, 영원함을 손에 넣었단 말이다!

멍청아, 나 혼자 널 쓰러트리는게 아니거든? 우리 둘이 쓰러트릴거라니깐!

그리고 마침내 손바닥에 태양의 문양[54]이 새겨진 채 막바지에서 밤가이를 직격시키고 죽기 일보직전의 재가 돼 버린 가이 앞에 등장해 마다라의 구도옥을 시원스럽게 발로 차 마다라에게로 돌려 준다.[55] 마지막 컷에서 선인모드도 미수 차크라 모드도 아닌 상태에서 아이라인 없이 십자 형태의 동공을 띄우며 이제는 완전히 '선인'에 가까워짐을 암시한다. 이후 나루토는 의 힘을 빌려 용둔 나선수리검으로 신수를 부러뜨리고, 아버지의 수리검을 입에 문 채 반쪽 육도선인으로 각성한다. 마다라는 이를 보고 육도선인의 선술을 받았다라고 했는데 등에 육도선인의 문양이 나타나고 가슴팍에 야사카의 곡옥 비스무리한 문양(오비토, 마다라에게도 있는 그것)이 등장했으며 주변에 음양둔의 구체 구도옥이 나타났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 가이를 구하고 신수까지 베어버린 활약상을 보며, 가아라가 "네가 호카게가 되면 술잔을 나누자."라고 하였다. 마다라가 음둔 뇌파로 공격하자 검은 막대를 던져 막아내고 마다라에게 돌진하지만 윤묘 변옥에 막힌다. 이 때 사스케가 윤묘로 만들어내는 분신은 선술로만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자, 사스케와 협력해서 마다라를 공격한다. 그런데 마다라는 윤묘의 자신과 바꿔치기 해서 하타케 카카시의 눈을 뺏어 카무이를 쓰고 달아났다. 이후 마다라 대신 봉인술에 맞은 윤묘를 아예 검은 차크라 막대로 고정시키고 그림자 분신을 보초로 세워둔 뒤, 카카시의 날아가 버린 왼쪽 눈 자리에 손을 대자 칸나비 다리에서 날아갔던 왼쪽 눈이 새로 돋아났다![56] 예전에 휴우가 네지가 치료받았던 A급 의료인술인 치활재생술과 유사한 방법으로 보이지만, 안구 같은 중요 장기를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은 단순히 상처를 메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그리고 마침내 마다라가 돌아오고 전투 태세를 취하는데 결국 나머지 윤회안을 회수한 상태. 그림자 분신으로 윤묘변옥의 분신들을 상대하고 마다라는 여러 개의 지폭천성을 발동시키지만 나루토가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와 함께 지폭천성의 구체(중심핵)에 미수옥 나선수리검을 던져서 파괴한다. 하지만 결국 마다라가 무한 츠쿠요미를 시전해 모두가 꿈에 잠겨 버리고, 사스케의 스사노오로 보호받으며 나머지 7반 멤버와 속수무책의 상황.

달빛이 걷히자 완성체 스사노오가 해제되고, 눈 앞에 등장한 카구야의 의지를 받은 검은 제츠가 마다라를 공격하는 모습에 일제 당황한다.

5.8. VS 오오츠츠키 카구야

카구야에게 흡수되는 마다라를 막기 위해 나루토와 일행이 돌진했지만 제 모습을 찾은 카구야의 머리카락에 내팽개쳐지고 부활한 카구야에 의해 그곳에 일행들과 용암으로 덮힌 알 수 없는 동굴에 순간이동된다. 그 상황에서 날 수 있는 소환수가 있던 사스케가 나루토만 우선적으로 구하고 우리 둘은 절대 죽어선 안 된다고 말하자, 첫 임무 때 하쿠의 공격에서 자신을 구하기 위해 죽을 위기에 처했던 사스케가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면서 그럼에도 나머지 두 사람을 구하겠다고 하고 그 심정을 사스케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로프와 쿠나이를 이용해서 간신히 용암에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로프가 끊어져서 떨어지는 카카시와 사쿠라를 차크라로 팔을 만들어 붙잡고, 그 사이에 카구야의 공격으로 사스케마저 추락하는 위기상황에서 비행 능력을 각성했다. 사실 육도의 차크라를 얻은 마다라가 아무런 제약 없이 날아다닐 수 있었던 것에서부터 알아챘어야 하는 사실이지만. 나루토 본인이 지금까지 자각을 못하고 있었다. 이 세상 모든 차크라는 자신의 것이라고 달려드는 카구야와 차크라를 이용해서 공중에서 주먹으로 난타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카구야에게 기습을 가하다 튕겨져나간 사스케와 함께 뒤에서 카구야에게 목을 잡혔다. 그 뒤 둘의 몸을 침식하며 모든것은 카구야의 부활을 위해서 였다는 검은 제츠에게 닌자의 역사는 너 혼자 만든것이 아니라고 반발하며 제츠를 떼어낸다. 봉인술 사용을 하라는 사스케에게 카구야의 빈틈을 만들기 위한 술법을 쓸 계획을 말한다. 남몰래 나선환보다도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언급하며 카구야를 상대로 쓴 그 술법은 다름아닌 역하렘술을 사용하여 캬구야를 잠시 교란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사스케와 반격을 가하려는 순간 카구야는 얼음으로 가득찬 공간으로 다시 일행을 이동시켜버린다. 그리고 갑작스레 카구야가 기습하여 서스케를 사막 공각으로 들여보내고 공간이 닫히려는 걸 손으로 제지해보지만 닫혀버리며 나루토는 혼자서 카구야를 상대할 처지에 놓인다. 다만, 감지능력이 있어서 목덜미 잡히는 일은 없다. 그러자, 카구야가 이공간으로 벗어나고 뒤이어 바로 공간 자체가 움직여서 나루토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시점이 바뀌고 분신 나루토는 오비토가 의식을 되찾자 간단히 상황을 설명한 후,[57] 본체가 있는 곳으로 가면서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사실, 그 자리에서 설명하려 했지만 나머지 일행들의 권유로 결국은 나루토 본체가 있는 곳으로 가면서 설명을 해주기로 한다. 다시 본체 나루토의 시점으로 돌아가서, 자연을 움직이는 카구야의 공격 방식에 결국 나루토의 움직임을 봉쇄당한다. 또 분신 나루토의 시점으로, 오비토의 카무이로 사스케를 데려오기로 결정한다. 다만, 치명적인 결함[58]으로 분신 나루토와 사쿠라(가 축적한 백호의 술의 차크라)로 인해 겨우 맞춰서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오비토의 행동에 분신 나루토는, 자신과 사스케를 도와줘서 고맙다며 목례를 한다. 카구야의 뼈를 이용한 술법에 몸이 관통당했지만 사실 분신을 이용한 페이크. 카구야가 나루토의 본체에는 구도옥이 붙어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구도옥이 붙은 나루토를 공격했지만 사실 나루토가 구도옥을 붙여 놓은 분신이었고 이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59] 사쿠라, 사스케, 오비토, 카카시와 함께 카구야가 소환한 중력장 공간으로 떨어진다. 엄청난 중력 탓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위기에 처하지만, 카카시와 오비토가 카구야의 공격을 대신 맞는다. 다만 카무이로 회골을 아공간으로 빨아들인 카카시에 비해 오비토는 회골을 직통을 맞아버린다. 결국 오비토가 죽게 되고 그런 오비토에게 적반하장으로 과격한 욕설을 퍼붓는 검은 제츠에 의해 엄청나게 분노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 그래도 무지하게 쎈데 더 쎄질 것으로 보이더니, 카구야가 사스케의 완전체 스사노오에 공격받아 빈틈이 생긴 틈을 노리고 돌격해서 제츠가 붙어있는 카구야의 왼쪽 팔을 잘라버린다. 그후 구도옥으로 만든 봉을 꽂아 제압해둔다. 이후 격전 끝에 사스케, 사쿠라와 함께 카구야를 제압후 육도 지폭천성을 발동시켜 카구야를 봉인시키고 자기가 아까 제압해둔 카구야의 팔로 이동해 검은 제츠의 망언를 듣고는 다음과 같이 일갈한다.
역사는 많은 닌자들의 삶과 종적이며 난 닌자를 통해 닌자가 무엇인가를 배웠고, 사람이 죽는 고통, 전쟁의 잔혹함, 그것뿐인 줄 아냐?, 인정받을 때 얼마나 기쁜지, 사랑받을 때 얼마나 기쁜지, 사람들의 삶이 그 종적이 내게 가르처 주었어! 내게 맡겨 주셨어! 엄마 젖도 때지 못한 꼬마 한 명이 착각할 게 아니라니깐!

이후 검은 제츠가 있는 카구야의 팔을 봉인중인 카구야에게로 집어 던져 함께 봉인 시킨다. 이후 하고로모가 불러온 선대 카게들의 혼이 사용한 합동 소환술로 카구야의 공간에서 현실로 돌아온다.

5.9. 카구야 봉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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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긴 전쟁이 끝나고 하고로모가 불러 온 카게들이 하나 둘 씩 성불하는 와중에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말을 듣고 제일 먼저 자신의 아버지인 나미카제 미나토를 찾아간다. 미나토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받은 뒤[60] 그에게 쿠시나가 죽기 직전 나루토에게 했던 잔소리(밥 잘 먹고, 친구 많이 사귀고 이런 것들…)에 대한 답변을 그대로 돌려준다.[61] 예토전생된 미나토의 신체가 서서히 사라져가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아버지 미나토의 성불을 바라본다.

5.10. VS 사스케와의 최종 결전

전설의 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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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티밋 스톰 4 스토리 컷씬
사스케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면서[62] 왕두꺼비 선인의 예언대로 미수들을 지폭천성으로 봉인한 사스케와 대립해야할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은 아수라가 아니며 사스케도 인드라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형제 싸움은 여기서 끝내버린다고 한 것을 보아 아수라와 인드라와는 다른 결말이 날 것이란 암시를 했다. 사스케는 쿠데타를 일으키려던 일족을 몰살해서 겉으로는 배신자, 범죄자가 되면서도 마을을 지키는 길을 갔던 이타치의 행동을 본받아 자신도 미수와 카게들을 죽여서 과거를 끊고 판단과 처형을 도맡아 모두의 증오를 짊어지면서 마을을 하나로 단결하게 만들겠다고 말 하지만, 나루토는 혼자 모든 걸 짊어지려다간 마다라처럼 될 거라 걱정했던 이타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 하겠냐며 반박. 이에 사스케는 소중한 게 아무 것도 없는 자신이 이런 역할에 어울리지만 단 하나 나루토가 있으니 이 역할을 짊어지기 위해 죽여야겠다고 말한다.[63] 이어 하고로모에게 '사스케와 나는 진짜 형제는 아니지만 다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요', '우린 꽤 좋은 친구거든'이라고 말한 게 회상으로 나오면서 사스케와 서로 다른 목표의 호카게를 걸며 마지막 전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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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티밋 스톰 4 스토리 컷씬
천재지변이 일어난 듯한 치열하고 처절한 전투[64] 끝에 사스케의 카쿠츠치를 두른 치도리와 쿠라마의 마지막 차크라를 넘겨받은 나루토의 나선환[65]이 맞부딪히게 되고, 충돌의 여파로 종말의 계곡의 두 석상이 무너지고 나루토는 오른팔, 사스케는 왼팔을 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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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한 쪽 팔을 잃고, 온몸이 망가진 나루토와 사스케는 기절해있다 눈을 뜨고 다시 입씨름을 벌이지만, 언제나처럼 왜 이렇게까지 자신을 막으려 드냐는 사스케의 질문에 마찬가지로 언제나 처럼 나루토는 친구니까라는 말로 답하고, 사스케가 모든것을 짊어지려는 것을 보면 자신도 마음이 아파서 혼자 내버려 둘 수 없다는 변함없는 나루토의 말에 사스케는 결국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눈물을 흘리고 나루토와 진정한 의미의 화해를 나누게 된다. 이후 사쿠라에게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서로의 남은 팔을 맞대어 인을 맺고 무한 츠쿠요미를 해제, 그 뒤 나뭇잎 마을로 함께 돌아오게 되는데 그간의 행적들을 생각하면 무기한 투옥되는게 정상이나[66] 무한 츠쿠요미를 푼 것과 전쟁을 종식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점, 카카시가 6대 호카게가 된 것과 더불어 나루토의 청원이 있었기에 사스케를 자유롭게 풀어주기로 하고 이에 자신이 아직 간과하고 있고, 보지 못한 것이 이 세상에 너무 많음을 깨달았다며 여행을 떠나려는 사스케에게 친구로써, 사스케가 2년 전 종말의 계곡 전투에서 떨어뜨리고 간 금을 그은 나뭇잎 마을 서클렛을 건네주고 이에 사스케는 "너와 진짜 승부를 할 때 까지 간직해둘게"라며 서클렛을 받아들이고 나루토와 작별하게 된다. 이후 장면은 안나왔지만 나루토는 하시라마의 세포를 배양한 의수를 잘린 오른팔에 달게 된다.[67]

5.11. 나뭇잎 마을 귀환

애니 479화에서 나온 오리지널(비정사)임을 염두에 두고 보길 바람.

무한 츠쿠요미를 해제한 후의 나루토의 행적이 나왔다. 원작 699화에서 사스케가 여행을 떠나기 전 행보를 다루고 있다.

무한 츠쿠요미 해제 및 종전 이후 나뭇잎 마을로 돌아온 나루토는 세계의 영웅으로 취급받으며 전 세계에서 영웅 우즈마키 나루토 한번 보려고 사람들이 너무 밀려들어서 나뭇잎마을 외부의 문 앞에 바리케이트를 쳐야 하는 상황일 정도였다. 그 와중에 가아라 일행과 라이카게 일행이 나루토를 격려하러 찾아왔다. 후에 시카마루에 이끌려서 아카데미의 옛 교실로 가서 이루카 선생과 카카시를 만났지만, 아직도 호카게가 카카시로 바뀐 걸 모르고 있었다. 시카마루가 "어제 공지했잖아!"라고 소리쳤을 정도. 카카시는 6대 호카게로서 첫 명령을 내리는데 나루토를 상급닌자로 승격 시켜주기 위해 공부를 시킨다.[68] 문이 열리고 코노하마루, 우돈, 모에기가 제공해주는 산더미같은 책 및 두루마리 교재 앞에 절망하지만 하지만 코노하마루가 과거 나루토가 했던 호카게의 길에 지름길은 없다는 말을 상기 시켜주자 공부에 돌입한다. 그리고 밤 늦게까지 공부후 이루카와 라면 집에 가던중 그네를 보고 이루카에게 과거에 처음으로 자신을 인정해주었던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한다. 이에 감동한 이루카는 토핑 원하는대로 다 넣어 먹으라고 한턱 쏜다. 이후 원작 699화 후반과 동일하게 나뭇잎 마을을 떠나 여행하려는 사스케를 마중나와 서클렛을 주고 진정한 결판을 맺는 그 날을 기다리길 기약한다.

6.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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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대전이 끝나고 2년 뒤, 성인이 된 나루토는 전쟁의 구세주라는 칭호가 잊히지 않은 채 마을의 여성들에게 매일매일 선물을 받으며 그를 보려고 다른 마을의 사람들까지 오는 등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며 닌자학교에서는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로 존경을 받는다. 히나타는 나루토가 인기가 많아지자 불안해지고 사쿠라는 이에 히나타에게 힘을 북돋워준다. 초반에 나루토는 둔한 나머지 히나타의 마음을 알지 못했으나, 이후 하나비 구출 임무에서 달로 가는 통로에 설치된 함정인 과거를 보는 환술에 걸려 과거를 꿈꾸게 된다.[69] 그때 히나타가 짜둔 붉은색 목도리가 나루토를 감싸면서 히나타의 기억을 보게 되었고, 그제서야 히나타의 마음을 눈치채게 된다. 그 이후로 히나타를 이성으로 의식하여 그녀와 호감을 쌓고 고백. 그 타이밍에 토네리가 히나타를 납치해가고 나루토는 토네리를 무찌르러 토네리의 성으로 향한다. 토네리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 지구로 귀환하여 달을 등지고 히나타와 키스를 나눈다.

7. 보루토

역대 호카게 일람
5대 6대 7대
츠나데 하타케 카카시 우즈마키 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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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티밋 스톰 4 스토리 컷씬

정식으로 호카게가 되어서 나뭇잎 마을의 지도자 생활에 돌입했다. 자신의 아버지처럼 뒤에 '7대 호카게'라는 글자가 자수놓여진 망토를 입고 일하는것이 특징. 이전까지는 그냥 좀 강하긴 하지만 그 나이대에 걸맞는 철없는 아이적인 면모가 주로 있었다면, 이제는 호카게의 직위에 올라 마을의 중진이자 정치인으로서의 면모와 입장이 드러나게 된다. 자신이 어렸을적부터 꿈꾸던 이상의 호카게가 되기 위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 반동으로 아들인 우즈마키 보루토와는 소원해진 상황이다. 마을의 일에 너무 치중하느라 자식들을 돌보는것을 소홀히했고, 이는 보루토가 나루토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는 다행히 'vs모모시키 전' 에서 어느정도 해소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보루토는 때때로 이런 나루토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는듯 하다.[74]

일단 작품이 나루토가 아닌 보루토이기도 하고, 마을을 이끌 호카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전처럼 현장에서 전투를 하는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사실상 나루토는 보루토 작품의 시점에서는 전작의 사루토비 히루젠, 츠나데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셈. 지금 시점에서는 오오츠츠키 카구야를 위시한 오오츠츠키 일족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나름대로 두문불출한 상황.

7.1. 호카게의 일상 (단행본 72권 700회 최종화)

호카게 집무실에서 여러가지 격무에 시달리던 중, 아들 보루토가 어릴 적 자신이 했던 것처럼 호카게 바위상에 낙서 장난을 친다는 것을 보고받고 바로 순신의 술을 써서 바로 아들 뒤에서 나타나 머리를 쥐어박으며 혼을 낸다. 물론 나루토 자신이 호카게로 바빠서 아들하고 못 놀아주어서 아들이 아빠의 관심을 끌려는 것을 알기에 이후에 잘 타이른다. 보루토를 지상에 데리고 내려온 직후 교사가 된 코노하마루가 보루토를 꾸짖자 어릴 적 코노하마루의 할아버지이기도 한 3대 호카게에게 자기가 장난 후 혼나는 모습을 떠올리며 대물림 아닌 대물림을 느끼게 됐다. 시카마루의 부름을 받고, 아직 현역 카제카게가아라다루이, 쵸쥬로, 쿠로츠치 등 다른 마을의 카게들과 함께 새로운 5카게 회담을 연다. 그리고 이것으로 길고 길었던 나루토 원작 만화의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7.2. 우치하 사라다 편(외전: 7대 호카게와 진홍빛 3월/보루토 TVA 19화~24화)

호카게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가며, 졸업 시험을 앞둔 아들 보루토를 상대로 시험 대련을 해준다. 어느날 또 다른 우치하의 존재를 목격한 우치하 사스케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사스케에게 향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6대 호카게인 카카시에게 사스케가 본 다른 우치하의 존재를 알려준다. 물론 호카게 일은 그림자 분신술로 맡는다. 나뭇잎 마을을 떠나 사스케를 찾으러 가던 중 자신을 뒤따라오다 죽을 뻔한 사라다와 쵸쵸를 구해주면서 상당한 간지를 보여주며 우치하 신과 대치한다. 만화경 사륜안을 쓰는 적을 상대로 봐주며 할 수 없다며 쿠라마를 소환해 후퇴시키기도 한다. 사스케가 자신의 임무에 대한 걸 얼버무리는 모습에 상처 입은 사라다에게 사라다... 이것만은 믿어줘. 네 아빠는 그 누구보다 훌륭한 닌자야.라며 위로한다. 이후 우치하 신아카츠키 일당들이 사라다를 급습하는 걸 미리 눈치채고 슬쩍 일어나서 육도 모드로 공격을 전부 차단한다.

후반에 납치된 사쿠라 구출과 우치하 신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오로치마루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던 야마토와 합류. 이후 사스케를 따라 오로치마루의 아지트로 들어가 오로치마루를 만나게 된다. 우치하 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갖고 있던 오로치마루가 정보 전달을 위해 나루토 일행을 아지트의 더 깊숙한 곳으로 안내하는데, 이때 사라다가 없어진 것을 눈치챈 나루토가 따로 사라다를 찾고 사라다는 스이게츠와 함께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음을 보게되는데 사라다와 카린의 DNA 정보가 일치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은 사라다를 뒤로 한채 DNA 검사에 협력한 스이게츠에게 윽박지르지만 스이게츠의 그 자유분방한 성격 때문에 애꿎은 뒤처리를 맡게된다. 큰 충격을 받은 사라다를 위로하기 위해 방에 들어서 "...어...엄마를 구하러 가야지...?"라고 말하는데 사라다가 사륜안을 번뜩이며 "호카게님은 거짓말쟁이에요! 내가 왜 엄마도 아닌 사람을 구하러 가야하는데요?! 지금까지 날 속여 온 사람들 일을 내가 알 게 뭐예요!!"라며 격노한다. 더욱이 출생의 비밀을 안 사라다가 자신에게 진짜 가족이란 게 없다는 걸 아주 잘 알았다고 말하자 나루토는 과거 외로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마음, 그것만 있으면 된다며 사라다가 다시한번 사쿠라를 돌아볼 계기를 마련해준다. 사쿠라에 대한 걸 떠올리며 훌쩍거리는 사라다에게 "진짜든 가짜든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단다. 구하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그게 진짜야! 가자! 엄마를 구하러!"라고 말해 사라다의 결심을 굳힌다. 그리고 사스케와 합류 하면서 사스케보고 좀이따 나와 얘기 좀 하자고 호통친다. 그리고 사스케가 동력을 완전히 회복후 완전체 스사노오를 쓰면서 “아까 그 전투는 뭐였냐? 다음에는 아이를 불안하게 하지 마라.”고 하자 빡친 나루토는“야!! 너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거든! 아이를 불안하게 만드는 점에 있어서는!!”이라며 버럭한다.
마침내 우치하 신의 아지트에 도착. 때거지로 몰려오는 신 군단에 오랫만에 다중 환영 분신술을 사용해 대항한다. 이후 적진으로 뛰쳐나가는 사라다를 보고 놀라며 사라다가 적진 한가운데에 2부 초기 사쿠라급의 앵화충을 날렸고, 이에 신 군단이 날아가자 분신으로 신 군단을 한명씩 쿠라마의 차크라를 이용해 쫄게 만들어 전의를 상실시켰다.[75] 죽이지 않고 끝내자 사스케에게 유약하다며 디스당한건 덤. 여튼 전의를 상실한 우치하 신들을 나뭇잎의 어떤 고아원 원장과 연락해 잘 보살펴주겠다고 한다. 한편 친모가 사쿠라라는 것과 아버지의 사랑을 깨달은 사라다가 호카게의 꿈을 품게 된 것과 달리 나루토의 아들인 보루토는 호카게를 부정하는 것으로 외전은 끝을 맺는다.
애니에서는 24화까지가 사라다 외전편이라고 하는데, 24화에서는 오카게 회담에서 사스케의 임무에 관한 내용, 제츠에 관한 것을 오카게들에게 말해주며 후에 다가올 더 큰 위협을 암시한다.

7.3. 하급닌자 편 (보루토 TVA)

7.4. 모모시키 편(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보루토 TVA 중닌 시험)

7대 호카게로서 마을 일에 전념하는 것이 그려진다. 소설판과 극장판에서 묘사되는 나루토의 일들을 살펴보자면 아프신 어르신 도와드리기, 공부, 호카게 회담, 5대국 공동 중닌시험 주최, 광산, 닌자 도구 개발 부서, TV 방송국 인터뷰, 기차역, 감옥, 문서 보관소 등 실제 소설판에서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장소에 나루토가 있다."라고 묘사된다.[76]

한편 보루토 팀이 임무에서 실수를 저질러 이를 불러서 타이르나 보루토는 오히려 여동생의 생일을 까먹은거 아니냐며 나루토를 비꼰다. 그때 호카게실에 카타스케라는 연구부 직원이 '소수'라는 신형 닌자 도구의 정식 채용을 허락맡으러 오나, 이를 단박에 거절한다.

우즈마키 히마와리의 생일 당일. 나루토는 분신을 보내 히마와리의 케이크에 불을 붙여주고 히마와리에게 이를 전하려고 하나 본체 나루토가 일하는 도중에 과로로 쓰러져서 분신도 해제되고 케이크가 엎어져버린다. 히마와리는 낙담하고 보루토는 분노. 히나타는 나루토가 호카게이니 이해해달라고 하지만 보루토는 왜 자신의 아빠가 호카게인거냐며 화를 낸다. 한편 쓰러진 나루토는 깨어나서 풀린 분신으로부터 기억을 전달받아 사태를 파악하고 "다 망쳐버렸어..." 라며 울적해 하고 미나토의 사진을 보면서 "아버지, 나 어떻게 해야 해요?"라며 신세 한탄을 한다.[77]

그 뒤, 사스케가 호카게 실에 방문. 카구야의 두루마리에 대한 정보를 알린다. 이에 나루토는 불안감을 느낀다. 사스케는 이 외에도 보루토는 나루토의 어릴 적을 닮았다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자식 세대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이후 자신을 습격한 보루토를 가볍게 제압후 나루토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사스케는 보루토에게 "나선환을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조건으로 그를 제자로 받아준다.

중급닌자 시험 시작. 완전히 지친 상태로 결제서류에 도장을 찍고 있는데 사무실에 온 시카마루에게 보루토팀 1차 시험 통과를 보고 받고 보루토에게 이메일을 써서 잘 해줬다고 칭찬한다. 이에 보루토는 분신도 못 보내냐며 투덜댄다. 보루토팀 2차 테스트중에 초조한 상태로 사무실을 왔다갔다 하다가 시카마루가 노크하자 업무중인척 무게 잡는게 웃긴다. 그리고 보투토팀의 2차 통과 보고를 해주고 시카마루가 나가자 "예쓰!" 라며 기뻐한다. 3차 시험 전에는 직접 보루토의 방에 찾아와 시카다이에게 지지 말라며 보루토를 칭찬한다. 보루토는 겨우 그거 말하려고 왔냐면서 투덜대도 기뻐서 날뛰며 좋아한다. 3차 시험 개전. 부관인 나라 시카마루의 아들 나라 시카다이와 자신의 아들 우즈마키 보루토가 싸우는 걸 관람하는데 보루토가 꼼수를 부리는 걸 눈치채고 아내 히나타에게 백안으로 보루토의 상황을 봐달라고 부탁. 히나타가 보루토 팔에 팔찌 같은 게 있다고 말하자 나루토는 보루토의 부정행위를 확신하고 경기장으로 들어가서 보루토가 코테를 도라에몽의 도구처럼 사용 중임을 확인 후 시카다이의 승리로 승리자를 정정한다.[78] 이후 사람들 앞에서 보루토의 서클렛을 벗기며 닌자 실격 선언을 한다. 그때 카타스케가 난입하고 소수의 실용성이 어떠냐고 나뭇잎 마을 사람들과 오카게들에게 알렸을 때 난데없이 오오츠츠키 킨시키가 회장을 습격한다.

회장은 대혼란에 빠지고 이어서 킨시키의 주인인 모모시키가 하늘에서 등장한다. 모모시키로부터 사스케와 협동하여 마을을 지키는 나루토. 그러나 모모시키가 쓴 팔미에게서 흡수한 미수옥으로 추정되는 검은 구체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그에게 납치당하고 만다.[79]

납치당한 이후 모모시키에게 구미 차크라를 빨리고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에 대해 짜증내는 모모시키에게 닌자라는건 그렇게 간단하게 되는게 아니라며 일침을 가한다. 그직후 재기한 보루토와 사스케, 그리고 오카게들에 의해 구출. 구출 후에 보루토와 화해한다. 물론 보루토가 아빠를 이해하는 형태로 한발짝 물러섰지만.[80] 이후 사스케와 함께 격렬한 체술로 두들기고[81] 신수가 뿌리채 요동칠 수준의 펀치를 날리는 등 극장판 수준으로 활약하고 스사노오 쿠라마로 모모시키를 압도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카타스케가 난입하여 소수를 모모시키에게 난사하고 소수에서 발사된 인술을 모조리 흡수한 모모시키는 재기하여 그림자 구속에 오카게들과 구속당하고 나루토 본인은 차크라 수신기가 꽂혀 재기 불능이 된다. 그때 보루토는 자신의 손수 제작한 나선환으로 모모시키에게 유효타를 주고 그림자 구속이 해제. 나루토는 지라이야와 함께 수행했던 일, 네지의 죽음, 아버지와 함께 전장에서 협동했던 일, 종말의 계곡에서의 사스케와의 싸움 등등 온갖 회상을 하며 보루토에게 거대한 나선환을 만들어준다. 이후 보루토와 사스케의 협공으로 모모시키 완전 격파. 그 후 사스케와 닌자의 본질의 내기를 얘기하며 보루토를 지켜보며 사건은 종료. 엔딩 파트에선 서로를 이해하여 부자간의 훈훈한 주먹인사로 마무리. 이후 보루토가 영웅 취급을 받으며 인터뷰하는 걸 TV로 흡족하게 바라본다.

7.5. 미츠키 탈주 사건

미츠키가 오로치마루의 아이었다는 사실은 시카마루와 나루토 정도만 알고 있던 일로 추측되며, 미츠키의 담임 코노하마루는 물론[85] 선대 호카게들 중 하나였던 츠나데, 상담역들도 몰랐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츠나데에게 어그로를 끌고 말았다.[86] 이후 시카마루가 나루토의 행각에 대해 해명을 해주나[87] 상담역 두 명은 나뭇잎에 위험한 존재였던 오로치마루의 아이니 위험하게 생각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하고, 이에 나루토는 분노한 표정으로 상담역들을 째려본다.

7.6. 타임슬립 편(TVA 127~135화)

간만에 어린시절 모습으로 나온다. 미래의 사스케와 아들 보루토를 만난다. 시기를 보아하니 대충 사스케가 탈주한 직후~지라이야와 수행을 떠나기 직전 사이의 때로 추정된다.

오오츠츠키 우라시키가 그의 차크라를 노리기 위해 '카라스케'라는 시간이동장치를 이용해 과거로 가려고 했을때 보루토와 사스케가 간신히 끼어들어 같이 시간이동을 하게 되었고, 시간이동 도중 엎치락 뒷치락 하는 과정에서 우라시키가 게이트를 먼저 나가게 되어 사스케와 보루토보다 열흘 후에 도착하게 된다.

나루토는 미래에서 찾아온 자신의 아들인 보루토와 함께 일상을 보내지만, 열흘 후 우라시키가 찾아와 구미의 차크라를 뽑힐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간신히 우라시키를 퇴각시킨 이후 보루토와 둘이서 수행에 힘쓴다.[89]

결국 우라시키를 쓰러뜨리게 되었고, 사스케의 사륜안으로 기억이 지워진다. 덤으로 기억이 지워질 때 미래의 사스케의 사륜안을 봤을 때 표정을 보면 나루토 애니메이션 기준 83화에서 이타치의 사륜안을 봤을 때랑 당혹스러운 표정이 꽤 유사하다. 이타치와 만났을 때도 "사스케의 사륜안과 똑같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볼 때 아마도 본인이 쫓고 있는 사스케가 사용하는 동술이기에 그런듯.

헤어지기 전 보루토에게 작별 선물을 준비했는데, 현재로 돌아와서 열어보니 일락의 특제 간장 맛 컵라멘이 들어있었다. 단순한 컵라멘일뿐이었지만, 당시 나루토로서 줄 수 있는 최선의 선물이자 보루토에게는 그 무엇보다 특별한 선물. 이 컵라멘을 가지고 아버지를 찾아간 보루토는 과거의 나루토가 준 것을 현재의 나루토와 함께 먹는 두 번 다신 못할 소중한 경험을 남기게 된다.

기억이 지워졌기에 현재의 나루토에게 이 당시 일은 없던 것으로 되었지만 현재로 돌아온 사스케로부터 얘기를 듣고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대충 알게 되었다.[90] 덕분에 나루토는 보루토와 지라이야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 라멘에만 치우쳐진 자신의 식생활을 아들에게 디스당하는 것은 덤

7.7. 카와키

코노하마루, 보루토, 사라다, 미츠키 7반이 비밀조직 카라에서 발현한 카와키를 발견해 데려오게 되고 그를 감시 겸 보호 할 목적으로 그를 집에 식객으로 들이게 되면서 카와키에게 사람과 어울리는 법을 조금씩 가르쳐주면서 지내게되고.[91] 그 과정에서 카와키의 트라우마가 얼마나 심각한지알게되며 그를 위로해준다.[92]

이후 보루토와 카와키가 카마를 연습하던 도중 델타가 난입하나 기교와 전략으로 델타를 제압한다. 처음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던 카와키였지만, 몸을 아끼지 않고 자신을 돌보는 나루토에게 감화되어 점차 나뭇잎 마을에 마음을 열게 된다.

허나 얼마 지나지 않아 지겐이 카와키를 다시 되찾기 위해 찾아오게 되었고, 압도적인 힘으로 나루토와, 나루토를 지원하러 온 사스케까지 간단하게 쓰러뜨리며 나루토를 봉인하기에 이른다.

그 이후 등장이 없다가 43화에서 보루토 일행에 의해 구출된다.

44화에선 오랜 시간 잠들어있다 제정신을 되찾는다. 그러나 쉴틈도 없이 카라의 간부 '아마도'가 나라 시카다이를 인질로 잡아 나뭇잎 마을에 망명을 신청하고, 동시에 아마도 자신이 알고 있는 십미와 오오츠츠키, 카마에 대한 정보를 모두 넘기겠다고 말한다.

46화에서는 잇시키와 카신코지의 대결을 보고 있던 중 카신코지의 술법이 자신이 아는 누군가의 전투방식[93]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49화부터 잇시키와 교전한다.

51화에서 잇시키를 상대로 목숨을 대가로 엄청난 힘을 얻는 새로운 구미 차크라 모드를 사용한다.

52화에서는 중립자 모드로 변신한 채 잇시키와 싸운다. 이때 잇시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걸 넘어 잇시키의 수명을 30분으로 줄이는 기염을 토한다. 그렇게 싸우는 중 잇시키가 카와키를 소환하자 놀란다.

53화에서는 끝내 중립자 모드가 풀리며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카와키한테 잇시키를 피해 숨자 나루토를 인질 삼아 협박을 하자 카와키는 순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잇시키는 바로 카마를 주입한다. 하지만 카와키는 환영분신이었고 결국 잇시키는 진짜 카와키에게 짓밟혀 소멸당하고 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모모시키가 보루토의 몸에 빙의해 나타나 사스케의 윤회안을 찌르자 경악한다.

54화에서는 모모시키와 사스케, 카와키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마지막에 쓰러지고 만다.

나루토는 내면에서 쿠라마와 만나지만, 중립자 모드의 진짜 대가는 쿠라마의 목숨이라는 게 밝혀진다. 결국 쿠라마는 사망하고, 나루토는 아들 보루토와 재회하여 나뭇잎 마을로 귀환한다. 이로 인해 미수 차크라 모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94]

이후 마을로 돌아온 나루토는 호카게 집무실에서 다른 카게들에게 잇시키와 카라에 관한걸 알리고 카라의 아지트를 찾아달라 부탁한다. 아마도를 온전히 신뢰할 순 없다고 말하는건 덤, 거기에 가아라는 보루토 안에 있는 모모시키에 대해 언급하며 만약 모모시키가 되어 나뭇잎을 공격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대답을 망설인다. 이후 사스케와도 만나 그의 각오를 듣곤 반발한다.[95] 이후 보루토와 만나 불안하기만한 보루토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안아주지만 동시에 자신도 불안하고 두려운지라 손을 떨고있었다.

원작 58화에서는 코노하마루와 함께 보루토와 카와키의 전투를 지켜본다

60화에서는 카와키가 시무룩하게 혼자있자 나루토는 가자 바보아들아라고 말하면서 카와키를 들쳐업고 집으로 돌아갔다

61화에서는 보루토로 통해서 카와키가 없어진것을 알자 이노한테 보고하는것으로 잠깐 등장

64화에서는 시카마루와 함께 카와키보다는 보루토의 차크라에 집중하려고 오랜만에 선인모드를 발동했지만[96] 쿠라마가 사망해서 더이상 인주력이 아닌 나루토의 선인모드가 오래 지속될지는 불명이다. 시카마루도 이를 지적했으나 일단 나루토 본인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오히려 오래 유지할수 있다고 대답한다. 시카마루가 그럼에도 걱정하는 것을 보면 당연히 쿠라마가 있을때보단 짧아졌겠지만, 경험을 많이 쌓아 더 유동적으로 차크라를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후 65화에서 보루토의 몸에 빙의한 모모시키한테 제압당한 카와키를 구해준다. 이후 카와키한테서 도망치라는 말을 듣지만 싸우려 하는 모습을 보이나 코드한테 시카마루가 인질로 잡히자 꼼짝 못하게 된다. 이후 모모시키가 초대옥 나선환을 쏘려 하자 막으려 하지만 카마가 다시 새겨져 활성화된 카와키가 초대옥 나선환을 흡수하자 놀란다.

66화에서는 카와키가 모모시키와의 싸움 끝에 그를 정육면체 입방체로 깔아뭉개려 하자 모모시키를 구해준다. 그러면서 너무 심하다고 말하지만 카와키는 걔는 7대를 죽이려는 악마라고 반문한다. 이후 깨어난 보루토가 카와키한테 스스로의 가슴팍을 꿰뚫게 되자 경악한다.

67화에서는 선인모드까지 풀고 보루토를 부둥켜안으며 이건 꿈이라며 부정한다.[97] 이후 시카마루한테 그만 현실을 받아들이라는 말을 듣지만 들으려 하지 않는데, 그 순간 보루토가 깨어나게 된다. 그러자 오열하며 보루토를 안는다.

69화에서는 카와키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뒤 코드 일당에 의해 위기에 처한 시카마루를 도와주려고 사스케, 보루토와 함께 아마도의 연구실로 향한다.

70화에서는 시카마루가 방의 비밀번호를 바꾼 탓에 들어갈 수 없게된다.

이후 에이다와 데이몬이 시카마루의 제안을 받아들여 나뭇잎마을에 합류하자 둘의 감시명목으로 보루토와 카와키를 함께 룸 쉐어 시켜 오오츠츠키와 관련된 인물들을 한꺼번에 감시하자는 시카마루의 작전안에 동의하며 자신의 눈이 닿지않는 곳에서 보루토나 카와키에게 무슨일이 일어나는것보다는야 낫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후 보루토 안에 죽지않고 남아있는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의 영혼을 발각하게 된 카와키가 나루토와 히나타에게 찾아가 자신에게 있어 나루토는 목숨과 바꿔 지킬만한 소중한 사람이라 말하며 나루토에게 위협이 되는 이 세상의 남겨진 보루토를 포함한 모든 오오츠츠키를 한 명도 빠짐없이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한다. 나루토는 거기에는 보루토 역시 포함되어있기에 자신이 그렇게 두지 않겠다고 하자 처음부터 이해 받을 생각은 없었다며 나루토와 히나타를 시공간 인술을 사용하여 이공간으로 전송시켜 버린다.

이후 카와키가 보루토와의 전투에서 스쿠나히코나로 작게 만든 물건들을 시간이 멈춘 이공간에 저장해놓고 자신이 필요할 때 다시 꺼내서 쓸 수 있는 능력인 대흑천의 공간에 '나루토와 히나타는 그곳에 있다'라고 말하는 것을 통해 시간이 멈춰있는 대흑천의 공간 안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대흑천을 사용할 수 있는 자는 카와키 밖에 없으며 또 시간이 멈춘 공간이기에 굶어죽거나 늙을 걱정은 없어 4년 후 생존 가능성이 꽤 높아졌다.[98]

8. 보루토: TWO BLUE VORTEX

카와키에 의해서 3년이 지난 지금도 의식불명상태로 히타나와 같이 이공간에 갇혀있으며 나뭇잎마을과 불의나라 그리고 닌자5대국을 포함하여 현재 서류상으로 사망처리가 되어있다. 나루토사망이후[서류상] 나뭇잎마을에 호카게는 시카마루가 맡게되었으며[100] 불의나라에 영주들이 나루토 사망사건과 기억개변으로 인한 우즈마키 카와키 암살시도사건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분노하고있어 보루토를 제거하지 못하면 나뭇잎마을의 차기예산은 물론이고 나뭇잎의 존속까지 위험한 상황이라고 한다.[101]

또한 코드의 하얀카마와 손톱자국으로 인해 십미의 분열체가 자아로 가진채로 각성하였고, 무슨이유에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십미의 분열체인 쥬라가 나루토를 노리고 있다. [102]

8.1. 4년 후 카와키의 침공(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도입부)

초장부터 나루토의 사망을 암시한다. 나뭇잎 마을도 반궤멸상태. 하지만 사망했음이 암시되는 것이지 확정된 것이 아니다. 시공간 인술이나 무한 츠쿠요미 등의 여러가지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초반 흥행을 위한 파격적인 전개일 가능성도 다분하기 때문. 작가 인터뷰에서 나루토를 비롯한 전작 출연 인물들의 사망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지만 나루토가 사망했음을 단정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비록 나루토와 사스케가 4차 닌자 대전 종결 당시 시점에서는 세계관 최강자이지만 마지막 전투였던 카구야 전만 하더라도 오오츠츠키 일족과 1대1로 이긴다는 확실한 보장은 없었고, 보루토의 악역 조직으로 나오는 카라는 그 리더의 정체가 과거 카구야의 파트너였던 또 다른 오오츠츠키 일족인 오오츠츠키 잇시키였다. 게다가 보루토가 진행됨에 따라 오오츠츠키의 기술력으로 과학닌구의 수준은 이미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해졌기 때문에 무슨 수단에 의해 당할지 짐작할 수 없다.

보루토 연재분 55화에서 나루토가 미수 차크라 모드, 육도 모드를 잃게 되어 나루토의 전력이 크게 하향되었는데, 향후 일어날 나루토의 죽음의 개연성을 위한 포석인 듯 하다. 쿠라마가 소멸하기 직전에 나루토는 더 이상 인주력이 아니기 때문에 초인적인 능력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물론 아직 선인모드가 남아있긴 하지만 나루토 특유의 대량의 차크라를 운용하는 전술은 더 이상 실전에서 쓸 수 없게 된데다 선인모드는 차크라를 빠르게 채울 수 없다. 전쟁편 당시엔 나선수리검 4발 정도를 날리자 금세 선인모드가 풀렸다. 지금은 알 수 없으나 잘해봐야 6발 정도가 한계일 것이다. 육도의 선술을 체득했을 때 나오는 육도선인 모드는 선술이 빠르게 채워지지만 쿠라마가 사망하며 육도 선술 또한 사라졌는지는 알 수 없다.

이후 보루토 연재분 77화에서 카와키는 나루토를 위협하는 오오츠츠키를 모두 다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한 뒤 시공간 인술을 사용하여 히나타와 함께 이공간으로 전송시켰는데 이때 보내버린 이공간이 시간이 정지되어 있는 이공간일 가능성이 있기에 미래에 사망하지 않고 이공간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게 되었다.

실제로 카와키가 보루토와의 전투에서 대흑천의 공간에 '나루토와 히나타는 그곳에 있다'라고 말하며 시간이 멈춰있는 대흑천의 공간 안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시점에는 대흑천을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카와키 밖에 없으며 또 시간이 멈춘 공간이기에 굶어죽거나 늙을 걱정은 없어 4년 후 생존 가능성이 꽤 높아졌다.

이후 연재분 79화에서 에이다의 능력에 의해 사람들의 기억이 조작되어 카와키가 나루토의 아들이 되어버렸으며 이후 카와키가 에이다에게 보루토가 7대 호카게를 죽였다.고 말하게 만들며 4년 뒤 미래가 이 조작된 기억으로 인해 실제로 나루토는 히나타와 시공간에 갇혀 있고 나루토가 죽게 되었다는 소문이 퍼져서 저 위의 7대 호카게가 있는 곳으로 보내주마.라는 대사가 나오게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9. 외전 소설

여기 외전은 아직 정사인지 확실한 인증이 되지 않았다. 정사 외전처럼 더 라스트 사건 이후를 그렸다.

[1] 애니 700화 과거 에피소드에선 돈이 없어서 직접 물고기를 잡아 먹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 또한 애니 오리지널이다.[2] 특히 히루젠은 호카게라는 이유로 원작에도 없는 횡령같은 왜곡으로 온갖 억울한 욕을 먹어야했다.[3] 쵸지의 아버지로 카카시의 친우인 마이트 가이의 담당닌자였으며, 따라서 카카시를 가르친 미나토와 동세대인 인물.[4] 다만 카카시의 경우에는 오비토와 린, 그리고 미나토와 쿠시나의 사건으로 인해 상당한 트라우마를 겪어왔으며 그로 인해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서 타인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였다. 겨우 타인에게 마음을 열게 된 게 나루토의 7반을 맡아서라는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 그 전 학생들에게는 사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이였다. 오히려 그 이하로 바라보는 수준이라면 모를까. 아무리 소중한 스승이 남기고 간 자식이라고 해도 본인의 정신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돌보거나 할 여유가 없었다는 것이다.[5] 또한 쵸자의 경우 아직 설정이 정립이 안되었거나 디자인을 재활용하다보니 우연찮게 겹쳤다는 변명이 가능하다.[6] 훗날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루토를 보며 '4대의 유산'이라는 말을 흘리기는 한다.[7] 게다가 저 두명 모두 나루토와 마찬가지로 9미 인주력이었다. 비록 나루토가 우즈마키 일족의 외모와 특성을 전부 물려받지는 못했지만(우즈마키 일족은 붉은 머리, 엄청나게 강인한 생명력과 긴 수명, 뛰어난 봉인술이 특징이다. 이 중 나루토가 물려받은 건 엄청나게 강인한 생명력과 긴 수명), 나뭇잎 마을의 구미 인주력은 전부 우즈마키라는 성씨를 썼는데 최소한의 연관성도 알지 못한 건 개연성이 떨어진다.[8] 나루토의 초기설정이었던 단편만화에서는 나루토의 아버지가 구미호였고, 나루토가 구미호의 아이였으며, 3대 호카게에 해당하는 장로가 그를 불쌍히 여겨서 구했던 것으로 나온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기로 나루토가 4대 호카게의 아이라는 건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고, 원래는 단편만화처럼 나루토가 구미호라는 설정이 아니었을까 추측하기도 한다. 실제로 마을 사람들의 태도는 나루토가 그냥 구미호 본인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납득이 되기 때문.[9] 이것도 사실 설정 오류다. 나루토는 3번이나 졸업시험에서 낙방했는데 분명 단 한 번에 졸업했을 것이 분명한 사스케나 사쿠라 그리고 그 외의 동기들과 동시에 하급닌자가 되었다. 원래대로라면 (보루토에서의 이와베처럼) 나루토는 졸업시험 3번으로 인해 다른 동기들보다 선배여야 한다는 뜻이 된다. 6학년이 되기 전에 봤다 치더라도 그렇다면 사스케가 조기졸업을 하지 않은 것이 이상해진다. 하급닌자로 임명되는 시기는 1년에 딱 한 번이고 그 시기까지 총 3번의 시험을 봐서 단 한 번이라도 합격하면 된다는 식의 설명도 없어서 더욱 어색하다. 다만 나루토가 일찍 아카데미에 입학했다고 하면 어느정도 설정 오류가 해결된다. 하지만 아카데미는 철저하게 시험을 쳐서 입학생들을 받는 만큼 닌자로서의 특출난 재능을 선보인 적이 없고 머리도 나쁜 편인 나루토의 조기입학을 받아줬을 리가 만무할 뿐더러, 나루토가 나루토의 한 기수 위인 3반과도 초면인 것으로 보아 그것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10] 이전에는 일락에서 서클렛을 써봐도 되겠냐는 나루토의 부탁에 이것은 닌자의 상징이기 때문에 함부로 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11] 1부 초반 당시부터 카카시를 훨씬 뛰어넘는 차크라 양을 자랑했다. 애초에 환영분신술을 쓴다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차크라를 가졌단 증거.[12] 이 의외성은 나루토가 강한 닌자로 성장하고 나서는 불리한 상황을 누구도 예상 못 할 만큼 확 뒤집어버리는 나루토만의 강점이 된다.[13] 도구로서의 닌자. 자부자는 의뢰에 묶여 카카시와 싸우다 재기불능의 부상을 입고 하쿠마저 잃었다. 하쿠 또한 자부자의 도구로서 싸우다 카카시에게 죽게 된다. 그렇지만 둘 다 엄연히 감정을 가진 인간이었다.[14] 이 작전을 눈치챈 사스케가 머리 좀 썼다고 칭찬해준다.[15] 이 생각만으로 카제카게의 자리까지 올라갔으니 말 다했다.[16] 때마침 지라이야는 5대 호카게로 자신을 추천하려는 마을 상층부 때문에 5대 호카게로 츠나데를 대신 세우려 츠나데를 찾으려 가려던 참이었다.[17] 끝까지 치뤄지진 않았지만, 이 중닌 시험 유일의 합격자로 중급닌자가 되어 소대장이 되었다.[18] 이때의 '사스케 탈환 작전'은 나루토의 몇 없는 패배이자 임무 실패이기도 하다.[19] 다만 둘의 마지막 기술들이 격돌했을 때, 사스케는 망설임 없이 나루토를 찔렀지만 나루토는 마지막 순간에 망설임이 생겼는지 사스케를 공격하려는 것에 주춤하며 대신 그의 써클렛에 흠집을 냈다. 게다가 삼구옥 사륜안과 주인 상태 2까지 사용해 풀파워를 내는 사스케와 달리 나루토는 이제 막 봉인이 약해지기 시작해 미수의 옷의 꼬리가 하나 밖에 나오지 않는 등 쿠라마의 힘을 온전히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20] 이루카를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이후 사스케, 사쿠라와 함께 팀이 되어 여러 일을 겪으며 우정을 알게 된다. 이외에도 적이었던 네지, 가아라와의 싸움을 통해 타인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법과 스스로 고통에 맞서 이기는 법 역시 배우게 된다.[21] 작중에서도 수행에서 돌아온 나루토를 본 사쿠라와 시카마루가 성숙해졌다고 말한다.[22] 지라이야가 한번 읽어보라고 줬는데 재미없어서 읽다 말았다고 한다.[23] 사소리야쿠시 카부토를 자신의 스파이로 심어 오로치마루를 죽이고, 예토전생에 대한 정보를 꺼내려 했다. 하지만 사쿠라, 치요와의 대결에서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자신을 이긴 것에 대한 보상으로 자신이 오로치마루에게 심어놓은 스파이인 야쿠시 카부토를 천지교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정보를 사쿠라에게 넘겨주게 된다.[24] 이 상태에서 사쿠라에게 부상을 입혔다. 사쿠라가 일부러 부상을 숨기고 말을 안해서 눈치채지 못하다가 야마토로부터 진실을 전해듣고 지라이야의 부상을 떠올리면서 멘붕하고,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다시는 구미의 힘을 쓰지 않기로 다짐했다. 마음대로 안되니까 폭주라는 거지만[25] 지라이야의 부상이 뭐냐면, 2년간의 수행 기간동안 지라이야가 구미의 봉인을 건드렸다가 나루토가 폭주해 큰 부상을 입은것이다. 지라이야는 이 부상을 두고 과거에 여탕을 훔쳐보다 츠나데에게 걸려 두들겨 맞았던 때처럼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한다.[26] 또한 이 과정에서 나루토의 의사완 다르게 구미가 또 표면에 나서려고 했으나 사스케의 사륜안을 통해 억제된다.[27] 이것이 가아라와의 수 많은 공통점 중 하나로, 둘 다 카게의 아들이다.[28] '평화… 거기에 도달할 방법은 아직 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언젠가 제가 이 저주를 풀어 보이겠어요. 평화라는 게 존재한다면 제가 그걸 쟁취해 보이겠어요! 방법보다 중요한 것… 즉 그것을 믿는 힘입니다!'[29] 유우히 쿠레나이 반[30] 애니메이션에서는 귀환 직전 츠치구모 일족을 호위하는 에피소드가 전개되었으나 이는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다.[31] 작중에서도 나루토가 이렇게까지 화낸 적은 가아라가 일시적으로 죽었을 때 말고는 거의 없었다. 가아라 때는 아직 그렇게까지 친하지 않았고 같은 인주력으로써의 동질감에 의한 분노였다면, 지라이야는 자신을 아들처럼 대해주고 많은 것을 가르쳐준 깊은 유대의 스승이 죽은 것이기 때문에 더욱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32] 에로선인이 호카게였으면 그렇게 위험한데 할멈을 보내지 않았을거라고 쏘아붙혔다. 엄연히 닌자로서 임무 도중 순직한건데도 이렇게 자제를 못했는데 이타치처럼 누명이라도 썼으면 구미 폭주라도 했을 기세.[33] 지라이야는 평소 가타카나의 '타(タ)'자를 숫자 9처럼 쓰는 버릇이 있었는데, 지라이야의 소설 원고를 강제로 읽으면서 글씨체를 지속적으로 접한 나루토만이 그 버릇을 알고 있었던 것. 실제로 나루토가 지적하기 전까지는 모두 그 글자를 숫자 9로 보고 있었다.[34] 이때 아무도 모르게 선인모드 상태에서 나선수리검을 날리는 수행을 병행했고, 페인전에서 그 결실을 보여주며 주력 기술로 자리잡는다.[35] 그나마 다행히 구미화된 나루토가 페인에게만 정신을 쏟아부어서 마을사람들에게 피해는 거의 없었다. 가아라 탈환전때 데이다라의 시체 도발로 눈이 돌아가서 미수화 및 카카시를 패죽이려고 한 전적이 있었다.[36] 여담으로 이후 쿠시나와 만났을 때는 포옹을 해서 미나토가 불쌍하다는 말도 나왔다. 물론 부모에게 쌓인 앙금은 이미 미나토와 만났을 때 다 풀었으므로 어머니인 쿠시나를 만난다고 해서 딱히 적의를 내비칠 필요도 없어 보이는 상황이었다.[37] 애당초 쿠시나와는 상황이 너무 달랐다. 미나토가 아버지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생전 처음으로 부모라는 존재와 만난 반가움이 앞섰지만 선인모드까지 익혔음에도 페인으로부터 히나타와 마을을 지키지 못했다는 무력감 + 그 모든 사태의 원인이 구미의 인주력인 자신이라는 죄책감 + 자신의 모든 불행의 원흉인 구미를 자신에게 봉인한 사람이 아버지인 미나토라는 것에 대한 원망감 + 평화를 이룰려는 페인의 강경책을 부정하면서도 정작 자기자신은 제대로 된 해답도 내놓지 못한 혼란감까지 더해져 완전히 멘붕 상태가 되었다.[38] 이때 나루토는 미나토와 헤어지면서 처음으로 미나토를 아버지라고 불렀다. 바로 전까지는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고 4대 호카게라고 불렀지만, 미나토가 아버지로서 아들인 나루토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어 나루토도 그제서야 미나토를 자신의 아버지로 받아들이게 된 것.[39] 이때 나루토의 의외성이 또 빛을 발하는데, 페인 천도의 신라천정 시전 후 멀리 떨어진 나루토가 나선환을 만드는데 페인 천도가 던지지 못하는 나선환을 보며 5초면 다시 신라천정을 쓸 수 있어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분신 나루토가 자신을 던지며(!) 그대로 페인 천도에게 다이렉트로 나선환을 꽂는다.[40] 이때 나가토의 등 뒤로 나루토의 눈이 나타나면서 차크라 수신기에 찔린 사람들이 윤회안의 시선을 느낄때의 그 연출이 나온다.[41] 이 때 선인모드의 가로 동공과 구미 차크라로 인한 세로 동공이 겹쳐져 눈동자가 십자가 되었다. 훗날 쿠라마가 회상하며 말하길 나가토가 지껄이는걸 듣고 크게 화가 났었다고 한다. 그래서 쿠라마의 분노로 차크라가 새어나오면서 구미 각성이 동시에 발현된 것. 사실 쿠라마 입장에서 자기를 이용해먹으려 드는 것도 맘에 안 드는데 마을 하나를 초토화 시키고 그 많은 사상자를 낸 놈이 평화가 어쩌니 지껄이니 육도 할아범이 평화를 위해 어떤 뜻을 세웠는지를 아는 쿠라마가 분노를 안 하는 것이 이상하다.[42] 하술했듯이 윤회천생술을 쓴 부작용이다.[43] 나루토의 심상세계에 침입하거나 오로치마루를 역으로 흡수하고, 이타치와 대등한 싸움을 벌이는 등 등장할 때마다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줘 파워업이 뚜렷하게 드러난 사스케에 비해 나루토는 기껏 개발한 필살기 나선수리검조차 절륜한 위력에 비례하는 리스크 때문에 파워업이 애매하다는 반응을 얻었고 이 때문에 사스케보다 약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으나, 선인모드를 배우고 페인을 거의 단신으로 격파한 뒤로는 나루토가 사스케를 앞질렀다는 평을 받기 시작했다.[44] 이후 팔문둔갑 상태의 가이가 전투력으로만 봤을 때는 최강이지만, 반드시 죽는다는 리스크가 있어 최강자로 보기는 애매하다. 리스크가 없는 전투력으로 봤을 때는 선인모드의 나루토가 확실하게 최강자라고 할 수 있다.[45] 이 결계를 박살내는 것도 참 인주력다운 방법으로 박살낸다. 버전2 상태의 비가 미수옥을 쏴서 결계에 금이 가게한 후 미수 차크라 모드의 나루토가 밀어서 박살. 이후 나머진 그 미수옥을 나루토가 계속 밀어서 충돌 시키고 힘을 줘서 세게 밀어내 박살... 구름 마을 결계반 대장이 "탈출을 막는데 성공!" 외엔 보고할 말이 없게 한다고 큰소리 탕탕 쳤는데 수십개의 결계가 허무히 작살나자 OTL 상태가 돼서 절망한다.[46] 눈의 경우 양쪽 다 윤회안이 아닌 토비와 같은 사륜안과 윤회안 페어이다. 新 페인의 경우 기존 페인의 술법들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선 토비가 외도로서 인주력과 미수의 힘을 컨트롤하는데 모든 힘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지배적. 후일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착용자가 윤회안 하나도 겨우 통제하고 있어서다.[47] 미수 차크라 모드의 본체가 밖에서 수신기를 당기고 선인모드 분신이 감지로 박힌 위치를 체내에서 찾아 개구리 대련술로 때려 충격파를 일으켜 빼낸다. 당연히 빼내는걸 가만히 두고 볼리 없는 토비가 마상의 사슬로 방해한다. 그렇게 고생해서 차크라 수신기를 뺐는데도 심상세계의 손고쿠에게 여전히 마상의 사슬이 남아 있자 이래선 구한게 아니라며 분해하고 왜 이렇게 미수란 것들은 본심을 감추고 사냐고 성질을 낸다. 손고쿠도 "너 진심이었냐?" 라고 할정도.[48] 약간 아래쪽을 노려 위로 튕겨보냈다.[49] 미수의 이름은 미수 항목 참조. 인주력의 이름은 인주력 항목 참조.[50] 애니판 한정으로 육미의 인주력 우타카타는 구면이였기 때문에 재차 소개하는 것으로 대사가 변경되었다.[51] 어릴적부터 부모가 누군지 몰랐고, 자신에게 매우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겪었으며,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 호카게가 되겠다고 한 일들.[52] 사실 이러한 심폐소생술 방법은 현실에서도 존재하는 심폐소생술이다. 개흉 심장 마사지라고 하며 매우 어려운 기술로 일반적인 심폐소생술이나 전기충격으로도 안 깨어나는 환자들에게 쓰는 의료기술이라고 한다.[53] 이전에 단조와의 싸움을 마친 사스케와 나루토가 맞부딪혔을 때 느낀 무언가가 바로 아수라와 인드라의 차크라였으며, 이 때문에 나루토는 자신만이 사스케를 막을 수 있다라고 말한 것이었다.[54] 그냥 둥근 구체 형태만 보고 보름달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하고로모로부터 음의 기운은 사스케, 양의 기운은 나루토라는 말이 나온바로 미뤄보건데 양의 기운을 뜻하는 태양이 옳다.[55] 이 때의 연출이 나뭇잎 부수기에서 사스케가 주인의 통증으로 인해 가아라에게 궁지에 몰려있을때 가아라의 공격을 발로 차서 막아내고 등장한 나루토의 모습과 유사한 장면이다.[56] 나루토가 설명하기 어려워하는 원리에 따르면 카카시의 세포 일부를 적출해서 그것을 기반으로 눈을 새로 만들어 낸 듯 하다.[57] 오비토의 의식은 회복시켰지만, "그렇지만..."하면서 말을 흐리는 걸로 오비토의 죽음까진 막지 못한다는 것을 암시했다.[58] 카무이 시전자의 이공간으로 가는 것은 차크라 소모가 적은 듯 하지만, 시전자의 이공간이 아닌 곳으로 갈 경우 대량의 차크라 소모가 요구된다.[59] 휴우가 네지와의 전투에서 옛저녁에 드러난 사실이지만, 환영분신은 모든 차크라가 본체와 균등하게 분할되기 때문에 백안이나 사륜안을 사용해도 본체와 분신을 구분할 수 없다.[60] 즉 이제 나루토는 17세가 되었다. 여담으로 다른 제7반 동기들 중 생일이 가장 느리므로 사쿠라, 사스케는 이미 17세이다.[61] "저요, 밥 잘 먹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어... 목욕탕에도 매일 들어가고 가끔은 마을 온천도 가고 애들이 좀 대충하라고 할 정도예요. 게다가 3대 호카게카카시 선생님이 하신 말씀 잘 들었어요! 저요 오늘 겨우 17살이 되었는데요, 술은 아직 잘 모르겠고요, 꿈은 확고해요! 저는 아빠를 뛰어넘는 호카게가 될 거예요! 꼭 될 거예요!"[62] 이에 나루토는 사스케의 호카게 선언 때 처럼 이미 예상했다는 듯이 덤덤한 표정을 보인다.[63] 하고로모와 마음속에서 대화 했을 때 사스케는 과거를 모두 끊어내기 위해 나루토도 반드시 죽일 필요가 있다고 말 하는데 왜 꼭 나루토를 죽여야 하느냐는 하고로모의 질문에 "내게 있어 그 녀석은 여전히 가장 소중한 친구니까"라고 답한다.[64] 초반부터 스사노오vs미수화의 스케일 큰 전투에 두 사람의 최강의 기술을 서로 날리고, 난타전에 돌입하며 그야말로 지쳐서 주먹하나 내지를 힘도 없을 때까지 서로 때리고 쓰러지고를 반복한다. 끝에 가서는 보는 사람이 짠해질 정도. 얼마나 지쳤으면 싸움 후에 잠들었다가 아침에 깨어나기까지 했을까. 참고로 전투를 시작한것도 전날 아침, 잘쳐줘봐야 정오나 이른 오후다. 말그대로 하루종일 싸운셈.[65] 애니에서 이 때 만든 나선환은 지금까지 나루토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손이 차례대로 나와 만들어준 식으로 연출되었다. 여담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팔이 유달리 밝게 빛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일:마지막 나선환.jpg
[66] 실제로 애니에서는 한동안 눈에 안대를 씌우고 전신을 꽁꽁 묶은 상태로 투옥되어 있었다.[67] 생각보다 티가 많이 나는지 이후 나루토의 오른손을 보게 되면 붕대로 칭칭 감겨있다.[68] 다만 원작의 나루토는 상급 교육을 받지 않고 하닌에서 바로 호카게가 됐다. 보루토 공식 설정상으로도 지력이 하닌 평균인 90밖에 안된다. 원작의 설정과 충돌하는 부분이었으나 애니에서 나루토가 결국 교육을 받다가 모종의 이유로 포기하고 하급닌자로 잔류했다는 설정을 붙여 설정충돌을 막았다.[69] 히나타가 페인전에서 한 고백을 했음에도 깨닫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환술로 히나타와 자신의 기억 속에 갇혔을 때 나온다. 연인에게 좋아한다 얘기할 때와 음식을 좋아한다고 얘기할 때의 좋아한다는 의미의 차이를 몰랐다...[70] 기분 좀 내려고 양식 코스요리집 메뉴판을 봤는데 인당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약 36만원이 써져있는 것을 보고 곤란해 한다.[71] 전쟁영웅이긴 하지만 여전히 하급 닌자였기에 수입이 변변치 않았을 것이다.[72] 사실 위의 말을 한것도 말을 꺼내기 부끄러우니까 아무 말이나 뱉은 것이다. 직후 라면가게에서 라면을 먹으면서 대화하자는 등 본 목적은 이루카 그리고 자신과 깊은 인연이 있는 라면가게에서 부탁을 하기 위해서 온 것이다.[73] 보루토가 높이 점프해서 나루토의 배 위로 떨어졌다. 나루토가 두꺼비 소환수로 쓰는 가게 부수기와 동일. 현실에서 이러면 내장파열로 최소 중상, 최대 사망이니 절대 하지 말 것.[74] 이점에 대해서 아버지이자 같은 호카게였던 미나토와 비교하는 팬들도 있다. 미나토는 호카게로서 충실하게 일하고 가정사에도 소홀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나루토를 위한 변호라 본다면 아직 문명이 덜 발달된 미나토 때와는 달리 카카시 때부터 급격한 나뭇잎 문명화의 반동으로 마을이장인 호카게가 할 일이 옛날보다 훨씬 더 많아졌다는 것. 그리고 딱히 호카게가 간절히 되고 싶단 장면이 없던 미나토와는 달리 어렸을 때부터 호카게가 꿈이라 굉장히 열망한 나루토인지라 호카게의 일에 대해 더욱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75] 사륜안이 있어서인지 내면의 구미를 보았고, 이를 보고 완전히 전의를 상실해버렸다.[76] 모두 그림자 분신을 통해 일처리를 하지만 분신에 축적된 피로도는 본체에 반영되기 때문에 얼굴에도 항상 다크서클이 껴있다. 이 역시 나루토가 구미의 인주력이라 차크라양이 썩어 넘칠정도로 방대해서 가능한 일이지 일반 사람들은 저렇게 분신을 남발하는게 절대로 불가능하다.[77] 이 장면은 나루토가 어렸을 때 본인을 돌봐주던 가족이 없었던 점, 특히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일과 가족을 돌보는걸 병행하기 어려워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자식은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라나는만큼 나루토는 보고 본받을만한 아버지가 없어서 그런것이다. 미나토는 호카게의 업무와 가정을 돌보는 것에 밸런스를 잘 잡았기에 미나토가 살아있었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다.[78] 나루토는 본인의 주력 인술인 환영 분신을 그렇게 대량으로 뽑아내는 것에 의구심을 품었을 것이다. 코노하마루에게 보루토의 분신 가능 숫자를 들었을 것이고 원거리에서 인도 없이 그렇게 대량의 분신을 뽑아내는 장면은 충분히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79] 굳이 이런 짓을 한 이유가 코믹스에서 추가되었다. 사스케 曰, "나루토가 마음만 먹으면 이런 덩어리 정도는 날려버릴 수 있다. 다만 주변 일대와 함께지만..." 즉 잘못하면 나뭇잎 마을의 절반 가량이 사라지기에 어쩔 수 없이 몸으로 직접 받아내서 상쇄시킨 것. 극장판에서는 잠시 막아내고 검은 구체가 폭발하지만 TV판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대피할 때까지 시간을 끌기 위해 상당히 긴 시간을 버틴다. 오죽하면 마을 사람들이 이제 받아내지 말고 제발 피해달라고 절규할 정도였다.[80] 자신의 어릴 적 옷을 입고 있는 보루토를 보며 "마치 자신의 그림자 분신을 보고 있는것 같다."라 한다.[81] 1부의 오마주가 많이 나온다. 자부자와의 전투에서 사스케와 연계했던 그림자 수리검술, 중닌 시험에서 네지와의 대전 중 분신을 숨겼다가 어퍼컷을 날리는 장면 등등 나루토를 처음부터 정주행했던 사람은 확실히 알 수 있다.[82] 암부 이후 새로 설립된 암부 대처기관[83] 이 때문에 나루토는 독자들로 하여금 꽤나 비판을 받게 된다.[84] 단, 최근에 나루토와 사스케가 새로운 오오츠츠키 일족인 잇시키에게 참패한 초대형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에 오로치마루의 기술력은 꼭 필요하므로 무조건 비판하기는 무리다. 그렇다고는 해도 코노하마루에게 맡기는 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85] 코노하마루는 이 사실을 이제서야 나루토에게 전해들은 후 대놓고 놀라는 표정을 했다.[86] 어지간히도 화가 났는지 츠나데가 나루토 앞에서 주먹으로 벽을 내리치면서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대놓고 화내듯이 질문하는 장면이 나온다.[87] 해명시에 나온 내용이 바로 위의 오로치마루를 왜 살려뒀는지에 대한 내용.[88] 사스케가 5카게 회담장을 기습하고 S급 범죄자로 지정되자 그때 모든 동기들, 심지어 사쿠라마저 사스케를 죽이려고 했을 때 유일하게 반대했던 사람이 나루토다. 벌주기를 꺼리고 오히려 상을 주고 싶은 마음이 이해가 된다.[89] 이때 보루토는 구미를 제어하지 못하고 적군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고, 그 이후 지라이야에게서 자신의 아버지의 불우한 과거, 즉 아버지가 인주력으로서 지내왔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상당히 표정이 안 좋아졌다. 자신의 이미지의 아버지는 항상 밝게 웃는 아버지였고, 또한 강했기 때문[90] 사스케와 보루토가 과거로 가서 우라시키를 쓰러뜨린 일, 보루토가 지라이야와 그때의 자신을 만난 일 등등.[91] 나루토본체가 카와키를 돌보는 동안 호카게임무는 그림자분신이 맡게되었다. 덕분에 나루토와 오래간만에 밥을 먹는 보루토가 내심기뻐하면서도 어색해했다.[92] 카와키가 보루토에게 카마에 관해 설명할때 카와키가 겪었던 과거의 일을 듣고 씁쓸해하고 이후 이노의 꽃가게에서 PTSD증상으로 인해 카마가 활성화된 카와키를 보며 안심시켜준다.[93] 사용한 술법만 해도 두꺼비유탄 황천늪 염탄이다.[94] 애니판에서는 이장면에 추가장면으로 쿠라마와 처음만났을때와 헤어지는 모습을 엔딩으로 만들었다.[95] 나루토는 나뭇잎 마을의 호카게이면서 보루토의 아버지이다. 호카게로서 나뭇잎의 위험분자를 제거해야 한다는 마음과 그 위험분자인 아들을 죽이고 싶지 않은 아버지의 마음이 충돌하는건 당연하다. 옆 동네정상전쟁편에서의 주인공의 할아버지와 비슷한 입장에 놓여져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96] 쿠라마가 없기에 육도선인 모드를 쓸 수 없으므로 환영분신술로 계속 선술 차크라를 모으는 구식 방법으로 선인모드를 사용했다.[97] 이때의 반응은 네지가 죽었을 때와 비슷하다. 그때는 멍 때리는 나루토를 히나타가 옆에서 복돋아주었지만, 네지는 단순히 친구였을지 언정, 보루토는 친아들이다. 반응은 비슷해도 내심 느꼈을 충격은 네지 때와는 비교도 안됐을 것이다.[98] 근데 이때 보루토가 나뭇잎 마을 전체의 적으로 바뀐 능력이 발동되었는데 이게 봉인된 나루토한테도 적용되면 보루토한테는 최악의 상황이 될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대흑천에 있는 나루토와 히나타한테는 통하지 않았다는게 밝혀져 보루토의 누명이 풀릴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현재시점에서 대흑천에서 빠져나올경우 나루토와 히나타역시 걸릴 가능성이 높다.'[서류상] [100] 하지만 6화에서 코하루와 호무라와의 밝혀지길 정식적인 취임식을 지난 3년간 미뤄왔다고 한다.[101] 이는 4차닌자전쟁 종식이후로 십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루토가 불의나라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102] 때문에 이를 알게된 데이몬은 카와키에게 분열체들이 찾아오면 카와키의 거짓말이 들키는 것이 시간문제아니냐면서 카와키에게 그때는 어떻게할거냐고 되묻는다.[103] 하지만 이것도 해명할 점이 있는 것이 닌자세계에선 조금 일찍 결혼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센쥬 하시라마가 그렇게 많지 않은 나이에 손녀를 봤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 나루토 세계관의 모티브가 되는 일본 봉건영주 사회를 비롯한 동서고금의 고대~중근세 사회에서는 의외로 조혼이 흔해서 현대 세대의 시선으로만 보면 너무 일찍 결혼하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이른 나이(10대나 20대 초)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었다. 그리고 이 시대들과 나루토 세계관의 공통점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는 점인데 (덜 발달한 의료문명, 자주 일어나는 전쟁, 기아, 기근, 자연재해에 대한 예방력과 수복력이 약함 등) 그러다보니 더더욱 조혼 문화가 발달했을지도 모른다. 겸사겸사 나루토 세계에선 전쟁이 매우 잦고,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저학년생 수준으로 어리고 경험도 별로 없을 초보 소년병들까지 '대전'이라고 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위험한 전장에 보내놓는 탓에 그 아이들이 죽어서 돌아오기까지 할 정도이며 강한 닌자들 중에서도 젊은 나이에 요절한 사람들이 많으므로 이 동네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30~40대 밖에 안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병력 양산을 매우 중요하게 볼 전시체제의 군사국가들이 바로 나루토 세계관의 마을들인지라 조혼에 대해 전혀 이상하게 보지 않거나, 오히려 장려했을 가능성도 높다. 인력이 홀몸으로 죽는 것보단 체제유지에 도움이 되고 다음 전쟁에서 뛰어줄 애들이라도 만들어주고 죽는게 공동체(마을) 입장에선 훨씬 이득이기 때문.[104] 안개, 구름마을의 닌자들의 행방불명되는 사건. 사스케가 밖에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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