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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3:39:47

유재석/안티

유갈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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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티2. 사례
2.1. 코프리카발 유갈비 드립2.2. 무한도전 200회 특집 기부 논란?2.3. 유재석에 대한 지나친 잣대

1. 안티

유재석도 사람인지라 본인도 오줌 폭로 등 제3자가 봐도 불편할 수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개그를 했던 적이 몇 번 있어서 유재석 자체를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강성 안티라고 분류될 정도로 불호를 표하는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다. 다만 오랫동안 정상급 활동을 하는 연예인인 만큼 안티가 아주 없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1] 안티 카페가 있긴 하지만 2000년대 중반에 안티가 거의 없는 연예인으로 소개된 후 몇몇 네티즌들이 재미삼아 만든 카페들이 대부분이었다. 대부분 회원수가 몇십 명도 안 되는 유령 카페 혹은 1인 카페 수준이다. 유일하게 1만여 명에 가까운 규모를 자랑하는 큰 안티 카페가 있긴 하나, 사실 거의 모든 회원이 유재석이 아닌 안티카페 자체를 혼내주러 가입한 팬들이며, 카페 매니저들도 전부 하나같이 유재석의 편이다. 더더욱 놀라운 사실이 MBC 기분 좋은 날의 창설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는데, 안티 카페가 없길래 최초이자 유일한 안티 카페 창설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카페를 만들었다며 창설자 본인도 실제로는 유재석의 팬이며 사실상 안티의 조직화를 목적으로 만든 카페가 아님을 밝혔다. 오히려 이런 카페보다는 디시인사이드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와 초기 코갤의 유지를 이어받은 예능 프로그램 갤러리, 국내야구 갤러리를 위시한 반 무한도전 성향의 갤러리들과 무한도전 종영 후에도 이런 성향을 이어받은 개티즌들이야말로 진정한 유재석의 진짜 안티이다.

주로 강호동처럼 시끄럽고 힘 있는 마초적 성향이나 김구라 같은 독설류나 이경규박명수 같은 호통류 등 소위 ‘매운맛’이라 할 수 있는 예능 스타일을 더 선호하고,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점잖은 성향인 유재석에 대해서는 선비 스타일이라고 고까워한다. 특히 무도 말기에 유재석의 하지마 식 진행을 가장 싫어하며 비판하기 시작했던 인간들도 바로 이들이다. 비슷한 연장선에서 강성 보수 우파 성향의 인물들도 유재석을 싫어하는 편이다. 이 쪽으로 대표적인 인물로는 가로세로연구소김용호 같은 인사가 있으며, 이들의 의견에 영향을 받는 우익 성향의 네티즌들 역시 유재석을 못마땅하게 보는 시선이 강하다[2][3]. 특히 지금과 같은 위상을 얻기 전이었던 2000년 ~ 2002년 즈음의 유재석은 현재의 국민MC로써의 모범적인 모습과는 정반대로 엄청난 까불이에 허당끼만 많고 쓸데없는 농담따먹기에 썰렁한 몸개그만 너무 해대는 등의 약골+무식 이미지가 좀 강했는데, 이미 이때부터 그를 별로 안 좋아했다는 이들도 일부 존재하며, 또한 일각에서는 그냥 단순히 망나니처럼 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싫어하는 사람들[4] 또한 소수 존재한다. 또한 이러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은 대체로 반골, 반동 성향이 강한 편인데, 이런 이유로 꾸준히 1인자라 찬양을 받고 선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유재석에게 괜한 열등감과 반감을 가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게다가 유재석을 맹목적으로 찬양하며 도가 지나친 유재석 신격화, 근본주의를 고집하는 유재석 광신도들의 행태는 굳이 반골 성향이 아닌 사람조차 빠가 까를 만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유재석에게 자연히 반감을 가지게 만들기도 한다. 자세한 건 유재석/광팬 참고.[5]

2. 사례

2.1. 코프리카발 유갈비 드립

파일:attachment/yugalbi.jpg
결론부터 말하면 위의 썰은 사실이 일부도 포함된 부분이 없는 전부 다 거짓이다. 갈비값을 내주고 안 내주고를 떠나서 애초에 유재석은 갈비집에서 자신에게 말을 거는 팬을 만난 적 자체가 없다.

당연히 이 캡처 사진은 국내야구 갤러리의 한 갤러의 합성으로, 원래는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에서 유재석이 라디오 부스에 들어온 말벌에 쏘여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다. 자막의 글꼴도 무한도전에서 쓰는 글꼴과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에 유재석은 상당히 고통스러워하며 상처 부위를 확인하니 상당히 많이 부어 있었다. 괜히 표정을 찌푸린 게 아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별도의 치료 없이 라디오를 꿋꿋이 웃으며 진행하고 노래까지 불렀다. 영상 화질에 비해 자막이 유독 깔끔하다[6].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을 푼 뒤, 코갤에 저 글을 썼다. 여기 참조.

조작일 가능성이 너무 높은 이야기이나 사실 여부와 별개로 유재석까 성향의 코갤러들은 이후 유재석을 '유갈비'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유xx' 류의 별명을 만들어냈다.

트롤링 목적과는 별개로 디시인사이드 내부에서 쓰일 때는 식객민우 류의 뉴비들을 걸러내는 유행어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코갤이 망한 이후에도 남초갤 등지에서 유xx, 유갈비 드립은 위와 같은 목적으로 많이 쓰이는데,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은 곳에서는 유재석 관련 글 대부분에 유갈비 드립이 쓰일 정도로 널리 퍼져 있다. 2010년대 이후로는 일베저장소의 영향으로 남초갤 등지에 뉴비 유입이 굉장히 줄어들어서 뉴비에 대한 트롤링보단 재미로 쓰는 유행어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곤 해도 가끔 유갈비 드립이 사용된 글 중 초개념이나 이슈줌 등에 선정된 글은 디시 주류 갤러리들과 분위기가 다른 여초갤, 변방갤 유저들에게도 노출되기 때문에 이들이 종종 어그로에 끌리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고 이 별칭을 쓰는 사람들 전체가 트롤링을 목적으로 하는 건 아니고 단순히 유재석에 대한 애정으로 이 별칭을 쓰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코갤이 쇠락하고 유갈비라는 별명이 시간이 지나 널리 퍼진 지금은 이런 목적으로 유갈비 별칭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볼 수 있다. 유재석이 워낙에 트집 잡힌 게 없으니 억지로라도 트집을 잡아보고자 내줄 이유가 하등 없는 갈비값을 안 내줬다고 욕하는 식의 우스갯소리를 하는 것. 여태까지 큰 구설수도 없었고 이미지도 좋다 보니 오히려 이런 황당한 별명이 긍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디시인사이드에는 이런 농담이 섞인 트집들이 많은데, 예를 들어 서울구경 특집 때 슈퍼 주인 아주머니에게 받은 아이스크림들 중에 본인만 맛있고 부담감 없는 종류인 탱크보이를 먹고 스태프들에겐 비비빅을 줬다는 험담이 인기를 끈 적이 있고, 무한도전 인생극장 Yes or No 2부에서 짜장면을 먹은 후 휴지 2장으로 입을 닦은 걸 낭비라고 비판하는 꾸준글도 있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꾸준글로 유xx 매너 없더라가 유행하기도 했으며, 유재석의 미담이 올라올 경우 댓글은 근왜갈?(근데 왜 갈비값은 안 내셨는지?)로 도배된다.

이런 류의 드립은 훈발놈 드립 같은 일종의 악마의 편집성 밈이다. 갈비를 안 사줬다고, 본인만 탱크보이를 먹었다고, 휴지를 2장 쓰는 낭비를 했다고 억지로 까는 게 이런 드립의 핵심인데, 하도 유재석이 인격적인 하자가 없다 보니 사소한 것으로 트집잡지 않으면 깔 수도 없다는 뜻이다. 까는 것 같아도 사실은 칭찬이라는 점에서 구못쓰와도 비슷하다. 참고로 무한도전 제작진은 물론 유재석 본인도 이 갈비 관련 드립을 알고 있다.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에서 제작진이 위 휴지 2장 드립이나 탱크보이 드립을 언급했다. 인터넷 밈 문화를 잘 모르는 동료 멤버들은 이 드립을 사뭇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유재석이 재미없고 너무 여성 시청자들 입맛에만 맞춘 개그를 한다며 박명수[7]와 비교하며 까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갈비라는 비칭을 사용한다. #[8] 다만 이 와중에도 과거 폼이 좋던 시절의 모습[9]을 보여주는 경우에는 매운갈비, 줄여서 매갈이라 부른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 태생적으로 악의를 가지고 어그로를 끌려는 불순한 목적으로 탄생된 드립이라는 한계가 있고, 드립 자체도 워낙 노후화되었다 보니 2010년대 후반 경부터는 그저 어쩌다 한 번씩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나 한두 번씩 언급되는 정도로 사실상 밈으로서의 생명력을 잃었다. 심지어 이 밈을 제일 악용해 왔던 야갤에서조차 유갈비 드립을 써 먹으면 유행 꺼진 지가 언제냐며 뇌절한다고 욕먹을 정도.

변형으로는 윾갈비, 윾xx, 고기부위 등이 있다.

뜬금없게도 2023년, 친구 송은이가 유재석 가짜뉴스 관련 언급을 하며 본인의 해명이 이루어졌다. 윾갈비.

2.2. 무한도전 200회 특집 기부 논란?

기부가 좋다 코너에서 유재석만 MC라는 이유로 기부 퀴즈에 참여하지 않자 일부 안티층에서 '유재석은 기부도 안 한다', '1인자라고 특별 대접 받는다', '알고 보니 소인배' 등의 악플들을 달았지만, 다음 주 방영분이 나온 뒤에 악플러들은 단체로 버로우.

유재석까지 굳이 참여할 필요가 없었던 건 사실이며, 가장 많은 금액의 멤버가 기부한 금액만큼 유재석이 별도로 기부하기로 했기 때문(방송 중 박명수와의 대화로도 나오는 부분이다.). 딱히 이슈화되진 않은 채 잊힌 사건이긴 하지만, 이 사건으로 기부를 안 한다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있었던 듯. 그래서 '유재석은 기부도 안 하나' 드립이 나온 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기부를 안 한다는 이야기는 2011년에 이미 논파된 바 있다.

2.3. 유재석에 대한 지나친 잣대

유재석이 방송인 중 영향력이 높은 인물중 한명이다 보니 비판받을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이기 때문에 비판 받는 경우도 있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지난 강원도 산불재해 당시 많은 공인들이 기부를 했고 유재석 또한 5천만 원의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문제는 일부 사람들이 버는 비용에 비해 너무 적은 금액을 기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5천만 원 또한 당연히 거액이며, 이미 유재석 기부 문단에도 나와 있지만 비단 재해 때만이 아닌 평소에도 불우이웃들에게 매년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성실하고 올바른 사람이다.

2022년에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3사 연예대상에서 무관일 가능성이 높다는 글 하나로 네티즌들과 기자들이 유재석의 위기론을 주장했다. 물론 글 자체는 그냥 단순히 글쓴이 본인의 생각을 얘기 한 거기에 문제가 없지만, 이를 악용해 기자들이 이 글을 가져와 유재석의 위기론을 주장하면서 기사를 썼던 게 문제가 되었다. 현재 기준으로 유재석이 하는 3사 프로그램은 놀면 뭐하니?런닝맨 이 두 개이다. 유재석이 프로그램을 두 개만 하는 것도 아니고 연예대상이 없는 공중파, OTT 예능 등 다양한 예능들을 시도했거나 시도 중이며, 그 프로그램들이 단체로 흥행을 못한 것도 아니고[10] 오직 3사 연예대상에서 무관일 것 같다는 이유로 위기론을 주장하는 건 지나친 비약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후 2022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이는 완전히 헛소리가 되었다.[11]

놀면 뭐하니?에서 대성이 출연한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었고 뜬금없이 유재석을 향한 비난도 있었다. 그러나 대성의 주 논란이였던 불법 유흥업소 운영 논란은 무혐의를 받았으며, 성추행 논란 역시 알고 보니 다른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음주운전 사고 역시 대성이 아닌 상대 운전자가 음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사실상 위 논란들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인물이 되었다. 이런 논란에 대한 내용들은 둘째치고 유재석의 역할은 오로지 진행일 뿐 섭외에는 아무 권한이 없다. 그리고 애초에 대성은 MBC 예능인 전지적 참견 시점에 먼저 출연하면서 이미 복귀를 알렸는데 그때는 아무 이슈 없다가 유재석이 진행하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니까 왜 이제 와서 대성의 방송 출연이문제라는 건지 의문을 표하는 의견들이 많다.

이 외에도 유퀴즈 등 유재석이 출연하는 예능들에서 출연자 섭외에 대해 논란이 나올 때마다 그 사람을 출연 시키게 한 유재석도 문제라고 하면서 엉뚱하게 유재석을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프로그램 안에서 유재석의 역할은 단지 MC로서 진행일 뿐 그 외의 어떤 일이든 참여하지 않는다. 그래도 국민MC라고 불릴 정도로 이름값이 높은 사람인데 거절 의사 정도는 표할 수 있지 않냐는 의견도 존재하나, 그렇다고 방송에서 대놓고 싫은 티를 낼 수 없는 노릇이고 만일 거절 의사를 표하더라도 전체적인 결정은 제작진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재석이 섭외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12] 그리고 2024년, 제시가 본인의 지인이 미성년자인 제시의 팬을 폭행한 상황을 보고도 그냥 방관한채 곧바로 다른 술집으로 피신하여 파티를 벌이는 범죄 은닉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은 사건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그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애꿎은 유재석에게도 튀게 되었다. 유재석 본인의 잘못이 아니나, 그가 출연하는 방송에서 게스트로 종종 출연하는 제시에 대해 이미지메이킹을 과도하게 한다는 점을 들어 유재석의 선구안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실망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유재석이 국민MC인 만큼, 그가 진행하는 방식은 어떤 게스트가 출연하든 간에 해당 게스트의 이미지 및 개성을 돋보이고 강조하려는 점, 출연진들과의 조화는 물론 방송의 분위기를 잘 아는 편이라 냉랭한 상황을 빠르게 수습하고자하는 면이 크기에 그에 대한 성급한 비난을 하는 것은 조심해야한다.


[1] 김연아 같은 국위선양 국민까방권 인물도 일본이 아닌 국내에서도(!) 안티가 존재하는 마당에 유재석은 명실상부 원탑 국민MC이므로 절대로 안티가 있을 수 없다는 건 엄연히 잘못된 주장이다.[2] 유재석이 좌익 소셜테이너의 대표적인 인물 김제동과 절친이라는 점, 선거날 푸른 옷을 입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유재석 역시 드러내지 않을 뿐 비슷한 좌파일 거라 일방적으로 규정짓고 있다.[3] 애초에 가세연은 강성 우파 내에서도 돈에 미친 극우 사이버 렉카 취급 받은 지 오래라 저들이 비판한다도 강성 우파 전체가 유재석을 싫어한다는 건 매우 경솔하고 단순무식한 논리이다. 솔직히 저런 개논리를 주장할 정도면 강성 우파를 넘어서 극우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애시당초 극우 관점에서는 같은 극우보다 좌향인 모든 성향들이 다 좌파로 보이는 건 당연지사다.[4] 외모 외에도 체구 면에서도 너무 말라서 매력이 없어 보인다고 이것과 관련해서 지적을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5] 유재석과 친분이 상당히 깊기로 유명한 가수 하하가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에게 "친구가 없다"는 드립을 쳤다가 유재석 광팬들의 폭격을 받은 것을 생각해 보자. 유재석과 서로 굉장히 친하다는 걸 온 국민이 다 아는 절친한 동료조차도 그저 방송용 드립을 쳤을 뿐인데도 그 정도로 해도 될 말과 해선 안 될 말도 때와 장소를 가려가고 눈치도 봐가며 센스와 재치 있게 조심해서 해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아무리 유재석이 국내 최고의 예능인이라도 당연히 호불호는 있을 수 있는데, "난 유재석 별로 안 웃기던데...", "난 유재석이 정녕 뛰어난 사람인지 잘 모르겠는데...", "난 유재석 못생기고 말라서 별론데...", "유재석 너무 쓸데없는 말 많이 하고 너무 나대는 것 같은데...", "유재석도 이젠 너무 식상해.", "유재석도 양심이 있으면 이젠 후배들한테 자리를 내 주고 그만 알아서 방송에서 나가야지.", "유재석도 너무 방송 욕심이 많은 것 같애." 등의 디스하는 댓글을 달거나 사람들 많이 모인 공적인 자리에서 이런 말을 내뱉는 순간 오질나게 집중포화를 맞는 것 따위는 일도 아니다. 이 때문에 아무리 유재석의 팬이라도 일부러 공개적으로 언급을 안 하는 경우도 있다. 그냥 평범하게 '재밌다', '능력 있다', '최고다' 식의 단문의 댓글을 달아도 밑에 민망할 정도로 찬양하는 대댓글이 줄줄이 달려 나까지 싸잡아 '무한재석교 신도' 취급받을 수 있기 때문. 같은 팬들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워 죽겠는 마당에 팬도 아니라면 자연히 반감이 생길 수 있다. 물론 단순 반감을 넘어 맹목적이고 격렬한 혐오 수준으로 진행되어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짓까지 하는 안티들은 빠가 까를 만든다는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기에 논외로 해야 한다. 이 댓글은 그런 극성 안티들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논하는 것이 아니고, 너무 맹목적인 팬심을 강요할 경우 일반인이나 유재석의 평범한 팬들에게 반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6] 원본은 노홍철이 말벌에 쏘인 유재석에게 "유재석 씨가 벌에 물려갖고 땀을 흘리시는데요, 잠깐 내려갔다 오세요."라고 말한 장면이다.[7] 무도의 다크 나이트라며 야크나이트라고 부른다.[8] 유재석이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편에서 일부 시청자에게 사과를 한 것이 한국 예능을 망하게 했다는 글이다. 이 편이 이렇게 논란이 되어야 했는지는 의견이 갈리지만, 이 일로 사과를 했기에 한국 예능이 망했다는 말은 지나치게 과장된 주장이다. 그러나 이런 글에 내성이 없는 사람들은 들어가기 전에 주의하길 바란다.[9] 대표적으로 깐족계로 활약하던 시절 수위 높은 드립이나 극딜을 박을 때.[10] 실제로 유퀴즈는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해였으며, 더 존: 버텨야 산다도 여러 나라들에서 1위를 달성하면서 시즌 2로도 이어지기도 하는 등 전혀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지 않았다.[11] 당시 지석진이나 탁재훈의 대상 수상이 유력하다고 봤으나 불발되자 이에 대한 논란이 컸는데, 이는 대부분 이 두 사람을 향한 조롱에 대해 논란이었지 유재석 대상에는 큰 이견이 없었다.[12] 까놓고 얘기해서 알려지지만 않았을 뿐 방송 전후 유재석이 거절 의사를 표했는지 안 했는지는 제작진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무작정 유재석이 거절을 안 했다고 받아들이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