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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재석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별명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별명 문서 참고하십시오.- 연예계 곤충라인(얼굴이 곤충과 많이 닮은 연예인)의 수장이기도 하다. 곤충라인의 주요 멤버로는 유재석(메뚜기), 이윤석(방아깨비), 박명수(벼멸구), 타블로(여치), 정범균(사마귀) 등이 있다.
닮은 꼴로는 사미르 나스리와 일본의 배우 요시다 메탈, 호시노 겐[1], 타나카 쿠니에[2], 프로게이머 백동준,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정범균이 있다. 주변 연예인들과 같이 분장을 하며 개그 감각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유재석은 "박명수는 분장이 필요없는 얼굴, 립스틱만 발라도 웃기다"고 박명수의 웃긴 얼굴을 칭찬했다.[3] 닮은 강아지도 있다.
- 연예계 곤충라인에 이어 도비라인(해리포터 속 집요정)의 멤버 중 하나이다. 말 그대로 도비를 닮은 연예인들을 일컫는다. 처음에는 놀면 뭐하니?에서 코드 쿤스트와 황광희를 도비형제로 부르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가 점차 범위가 확대되었다. 주요 멤버는 코드 쿤스트, 황광희, 유재석, 유희열 등이 있다.
- 연예계 도비라인에 이어 외계인라인의 멤버 중 하나이다. 그 자체로 외계인 취급 받는 김제동, 유재석은 요다, 길은 콘헤드, 박명수는 이티를 포함하여 온갖 외계인을 다 이야기하지만, 그 중 특히 닮았다고 인정받는 것은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꼴뚜기 왕자.
- 런닝맨에서 가장 잘 쓰이는 별명인 유혁은 부산 크루즈 편에서 커플 선정 타임에 자기 마음대로 캐릭터 설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자 본인이 학창 시절부터 꿈꿔온 '인기짱인 댄스 동아리 회장 포지션'에 역시 동경하던 이름인 '혁'을 붙인 데서 유래.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왜 유혁인가요?
- 으레 자유선언 토요일에 메뚜기 탈을 쓰고 나오면서 메뚜기란 별명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 이 별명을 붙여준 건 정선희가 최초라고 한다. 어느 날 정선희가 PD에게 유재석이 메뚜기 닮지 않았냐는 말을 하면서 시작된 것. 당시까지만 해도 유재석은 자신이 곤충상이라곤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엔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왜 그런 별명을 붙였냐는 질문에는 정선희 왈 "신인 때 우리 다들 외모 정리가 덜 된 시기가 있었다"라는 듯. 공식적으로 메뚜기 탈을 쓰게 한 사람은 당시의 연출자이던 김석윤 현 JTBC 드라마본부장이다. 어느 날 자기 방으로 부르더니 “예능을 계속 할 거면 이걸 써라”고 하면서 메뚜기 탈을 줬다고 한다.
3. 신체적 특징
- 상체가 길고, 다리가 짧은 편. 무한도전 모델편에서 이상봉 디자이너가 채촌하는 장면이 있다. 이때 외측 다리길이가 39.5가 나와서 이상봉 디자이너가 “이 키에..”라며 하체가 짧은 것을 의아해했다. 하하의 외측 다리 길이도 39.5가 나오자 “와 형이랑 같아!”라고 소리쳤으며, 자막에 유반장은 숏다리라고 나온다. 그러나 나이에 비해 키가 큰 편이고, 몸도 마른 체형인데다가 얼굴이 작아서 옷태가 좋다.
- 2007년 일요일이 좋다 - 옛날 TV 따라잡기(옛따)에서 신장계에 스티로폼을 머리에 대서 측정한 결과 175cm가 나왔다. 이 때 하하는 169cm로 오히려 더 크게 나와서 까치발 들었다고 말이 많았다.
- 2008년 5월 무한도전 The Classic - 기네스 기록 도전 대회(107화)에서는 신발 벗고 기계식 신장계로 측정한 결과 177.1cm가 나왔다.
- 기네스 기록 도전 대회에서 측정한 키가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쟀다는 낭설이 있지만, 이는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위 장면)해당 특집에서 유재석이 키를 잰 직후, 이어서 정형돈이 키를 재고 나오는 모습이다(뒤돌아보는 정형돈 바로 위쪽 인물이 유재석이다). 방송에는 유재석이 키를 잰 순간에는 발 쪽이 화면에 나오진 않았고, 그 전후 장면에는 나오는데, 키를 재기 직전과 직후 장면에는 모두 신발을 벗고 있었다. 즉, 오로지 유재석의 키를 부풀리기 위해 전후장면을 편집까지 한 것이 아닌 이상 신발을 벗고 측정한 것이 정황상 맞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네스 기록 측정을 위해서 출연진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전부 키 측정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유재석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이 신발을 벗어서 대기하고 있으며, 위에서 보이듯 신발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다. 또한, 정형돈과 노홍철은 확실히 신발을 벗은 상태인 발로 올라서 키를 잰 장면이 나왔으며, 이 때 키를 재는 사람이 더 크게 나오기 위해 뒤꿈치를 든다든가 하면 멤버들이 발로 밟으면서 견제하기도 했다. 위와 같은 정황적 근거들로 볼 때, 오로지 유재석만 신발을 신고 키를 쟀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177.1cm로 나온 측정치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신발을 벗고 키를 잰 것이 명확해 보인다.
- 이 특집에서 다른 멤버들은, 정준하는 184cm(측정된 키를 보고 가리키며 정준하가 스스로 언급하였다.)에 106~107kg, 정형돈은 91kg이 나왔다. 또한 노홍철은 174cm가 나왔다(크게 나오기 위해 뒤꿈치를 드는 행태를 보였는데, 이로 인해 멤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뒤통수 낮은 부분이 기계에 닿았다). 이외에는 방송에 더 나온 사항은 없다.
- 이 외에, 무한도전 슈퍼모델 특집(2006.11.18 방영분 28화)에서, 이상봉 디자이너가 진지하게 멤버들의 키를 묻자 유재석은 스스로 키를 177cm라고 말했다.[4] 즉, 유재석은 키를 재면 본인 스스로는 177cm가 나오는 것으로 인지하는 듯하다. 이로 볼 때, 유재석의 실제 키는 177cm으로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
- 2012년 2월 무한도전 나vs나 특집 대비 신체검사에서 주파수 신장계로 178.2cm가 나왔지만, 이는 키를 잴 때 머리카락 높이까지 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때 멤버들도 머리카락이 없는 길을 제외하면 키가 평소보다 크게 나왔다. 이 때 하하는 172.5cm가 나왔다.
- '런닝맨' 유재석, 키 178cm에 몸무게 62kg '자기관리 끝판왕' 기사에서도 178cm로 기재되었다. 그리고 #2, #3 무도 멤버들도 재석이 형이 178cm라고 발언하였고 본인이 직접 178cm라고 발언하였다.#4
- 2022년 1월 16일자 런닝맨에서 178cm라고 언급하였다.
- 보통 사람과 달리 젖꼭지의 위치가 독특한데 정상인의 기준보다 아래로 내려가있다. 무모한 도전 당시 자료도 있을 정도로 꽤 오래 전에 공개된 사실이지만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가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에서 이러한 특징 덕분에 저쪼아래라는 별명을 얻고 주목을 받게 되었다.[5]참고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에서 유재석이 진행한 꿈꾸는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나온 이적은 "상반신을 반으로 나누면 딱 절취선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6] 하하 말로는 이 때문에 유재석은 상반신 탈의를 굉장히 꺼린다고 하며, 실제로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드라마 제작진과 사전 면담 당시 상반신 탈의, 정확히는 정면 탈의를 부끄럽다며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 아이큐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114라고 말했으나 무한도전에서 상세한 검사 결과 121로 밝혀졌다.(사실 아이큐는 검사 방법도 여러 가지이고 같은 검사라도 컨디션에 따라 들쭉날쭉하기도 한다.) 전자는 어렸을 때의 기록인 듯. 114도 평균 이상이다.[7]. 방송에서 보여주는 평균적인 상식 수준은 중상위급, 활용 능력은 상위급이다. [8] 그리고 2015년 무인도 편에서 인간 해시계로써 뛰어난 두뇌를 증명했다. 유재석이 그림자의 방향을 보고 짐작한 시간이 실제 시간과 거의 일치했다. 4분 정도의 오차가 있긴 하지만 애당초 해시계가 세슘 원자시계처럼 0.001초까지 알려주는 초정밀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자. 이후 런닝맨에서도 정각을 단 10여초 차이로 거의 정확하게 알아맞추기도 했다.
- 늘 안경을 쓰고 다닌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테가 가는 안경을 많이 썼지만 2006년부터 굵은 것도 자주 쓰고 다니는 모습이 보이더니 2009년도에 굵은 테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이후에 놀면 뭐하니에서 테 얇은 안경을 몇 번 오랜만에 쓰고 나오기도 했다.[9] 가끔 동료 방송인들도 안경을 쓰긴 하지만 사실상 패션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10] 것과는 달리, 유재석에게 있어서 안경은 시력 보정[11] + 외모 보정용이다. 안경을 쓰고 있는 평소의 모습은 제법 괜찮아보이지만 안경을 벗는 순간 못생겨진다. 무한도전 초기만 해도 안경을 벗어 OMG를 연발하게 하는 쌩얼 기믹이 있었으나 박명수의 얼굴 개그가 조명받게 되면서 묻혔다가 지금도 간간히 쓰이고는 있는 중. 노홍철 왈, 인기가 순위 먹여주는 전형적인 스타일. 디펜시스 글래스라는 자막도 붙었다. 창작동요제 특집 당시 정형돈 왈, "그냥 안경이 얼굴의 일부분이었으면 좋겠어." 또한 항상 뿔테 안경만 고집하는 이유는 다른 안경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기 때문인 게 밝혀졌다.영상
- 본인도 안경의 능력(?)에 대해 자각하고 있기에 안경을 벗는 것에 거부 반응을 보이곤 한다. 일단 시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그렇지만 역시나 외모 때문... 없으면 본인이 직접 그리거나 손으로 안경을 만들어 보일 정도로 집착(?)을 보인다.[12]
- 안경에 관련하여 코주부라는 별명이 있다. 안경과 가짜 코+ 수염이 붙어 있는 속칭 코주부 안경이라는 상품이 있는데, 안경과 코가 딱 붙은 모양과 꼭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 아무래도 코받침이 명확하지 않은 뿔테+매부리코+넓은 콧대 바닥이 이루는 시너지인 듯.
유재석의 20년 지기 정준하는 한편으로는 수리부엉이라고 하기도 한다.
- 개코인 듯하다. 추격전에서 그가 '이 향수 누구 껀데 여기 지나갔나 보다' 하면 거의 100% 그 자리를 지나갔다.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지나간 자리에서 중얼거렸고 실제로 송지효는 그 근처에 바로 있었다. 무한도전 말하는대로 편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노홍철이 지나간 것을 맞혔고, TV 전쟁 특집에서도 정준하가 지나간 것을 맞혔다. 일상 속에서도 개코 능력은 개방되어있는지 한글 특집에서 멤버들이 사적으로[13] 식당에 갔을 때 화장실에서 냄새만으로 노홍철이 지나갔다는 걸 알아차렸다. 이후 런닝맨 공식 채널에서 유재석후각발달 모음집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 의외로 유재석의 팬들은 그의 미모(?)를 찬양하는 경우가 꽤 많다. 사실 자세히 따지고 보면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뭔가 편안하고 선한 인상인데다 균형 잡힌 신체에 키도 적당히 큰 편이고 몸도 군살없이 탄탄한데다 비율도 좋고, 무엇보다 그 훌륭한 인품 덕에 훈훈해보이는 것.
- 핏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코디에 따라서는 웬만한 아이돌 부럽지 않은 옷맵시를 내기도 한다. 수트라도 입고 나오는 날[14]에는 커뮤니티나 블로그, SNS에서 여성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터져나오기도. 전술했듯 상체가 길고 하체가 다소 짧은 체형이지만 비율이 좋아서 상체만 찍으면 180cm 이상처럼 보일 정도다.
- 돌출입으로도 유명한 사람이지만, 의사 진단에 따르면 엄밀하게는 돌출입이 아니라는 듯하다. 아랫턱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치열이 좋지 못한 부정교합인 것도 한 몫하는 듯.
- 타고나길 피부가 꽤 안 좋은 편이라는 듯 하다. 여드름이 많이 나고 햇빛에 약하다는 말이 있다[15]. 김생민이 해투에 출연했을 때 일주일에 두 번씩 피부과를 다닌다는 말을 했으며, 마찬가지로 변정수가 2008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을 피부과에서 만났다는 에피소드를 꺼내기도 했다. 이 때 유재석은 여드름 제거와 박피에 신경쓴다고 밝혔다. 무도에서도 과거 단골 피부관리사 누나의 아들을 촬영 중에 만나기도 했다. 관련 잡설들
- 피부가 약한 것의 반동인지, 피부 자체는 굉장히 하얀 편이다.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는 송중기와 비슷하고 전소민보다 아주 약간 어두운 피부톤이며, 생얼 송지효보다 훨씬 밝은 피부톤의 소유자이다.[16] 심지어 피부 하얗기로 유명한 남자 연예인인 송중기, 김희철, 양준일, 이동욱, 송강, 이종석 등과도 대동소이하게 하얄 정도.[17] 50대 중년 남자의 피부톤이 이 정도로 하얀 것을 보면 유재석의 피부관리가 얼마나 철저한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싹쓰리 활동 당시 피부가 너무 하얘서 톤다운 메이크업(!)을 했다고 한다.
- 간지럼에 극도로 취약하다. 간지럼은 일종의 통각이며 통각은 순응하지 않는 감각이기에 유재석이 아무리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개선할 순 없으니 유재석의 단점이라고 보긴 힘들다.
- 건강한 것과 달리 다리가 얇다. 최근 2023년 2월 5일 방영된 런닝맨 MT편을 보면 눈처럼 창백한 학다리를 볼 수 있다. 사실 본래 체형 자체가 마른 편이다.[18]
4. 자기 관리
- 데뷔 초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유재석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비실하고 촐싹거리는 캐릭터였다. 실제로도 체력은 어딜 가나 약한 그룹에 속했고 운동 신경도 그리 좋지 못했다. 출발 드림팀, 무모한 도전 시절, 2005년 4월 21일 해피투게더 도레미 콩콩콩이 대표적인 예시.[20] 몸 쓰는 것을 하면 항상 당하는 역할만 했었다. 하지만 김용만이 헬스장을 다니는 걸 따라간 것을 시작으로 운동에 빠지게 된 후 근육과 힘이 이전과 비교가 안 되게 발전했다. 무한도전에서 꼬리잡기 특집을 하면서 체력이 부족함을 느끼고 담배까지 끊는 결심을 하며 체력도 엄청나게 상승했고, 현재는 방송과 운동에만 전념하는 삶을 보내고 있다. 이적과 김용만 등의 말에 따르면 운동밖에 안 하는 운동 중독 수준이라고 할 정도.[21] 무한도전 조정 특집에서도 180cm가 넘는 장신이며 운동으로 다져진 건장한 체격에다가 19살이나 어린 정진운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고 더블 에이스로 대활약했으며[22] TV 전쟁 특집에서 카메라맨들이 각자 어느 멤버에게 붙을지 논의하는 장면에서도 카메라맨들이 체력이 너무 좋아서 따라다니기 부담스럽다고 말하며 기피할 정도. 약속한대로 특집 때 무도스타일 뮤비를 만들기 위해 강행군을 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멤버들을 다그치는 유재석을 보며 길이 '형님은 두 명이냐'고 놀라기도 했다. 그 대신 예전의 우리가 믿는 건 스피드!!!를 외치며 촐싹거리던 시절의 캐릭터가 사라져서 아쉬워하는 팬들도 종종 있는 듯.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패밀리가 떴다와 런닝맨에서는 예전 무모한 도전 시절의 촐싹거리는 캐릭터와 동거동락 시절의 깐족거리는 캐릭터를 다시 들고 나왔다.[23]
- 체력과 힘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에 결정타를 꽂은 건 10주년 기념 2015년 무인도 편. 예전엔 야자나무 하나 못 타던 비실이였으나 이번엔 발 디딜 곳도 없었음에도 오로지 팔만으로 외줄 타기에 성공해 코코넛 열매를 획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턱걸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보통 사람이 팔/손아귀와 등의 힘만으로 몸을 끌어올리는 건 매우 힘들다. 더군다나 외줄타기라면 그 난이도는 더 높다. 그 모습을 보고 "우리는 멈춰있고 형만 이렇게 발전했어."라는 하하의 발언은 그야말로 결정타.[24]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강예원이 복식 창법을 본다면서 유재석의 배를 만졌는데, 근육량에 놀라서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40대 중반임에도 상당히 육체적으로 탄탄한 모양. 그런데 본인은 의외로 본인 몸 탄탄한 것을 드러내는 걸 꺼리는지, 먼저 언급하는 경우도 없고 남이 언급해도 금세 개그성으로 얼버무린다. 알몸을 까는(?) 경우도 잘 없고 되도록 가리려고 하는 편. 김숙과 송은이의 라디오 전화연결에서 밝히길, 혼자 운동할 땐 2시간 30분이나 운동을 하며 지인과 토크를 곁들이면 4시간까지 간다는 드립을 했지만 그의 스케줄과 나이를 생각하면 굉장한 운동량이 아닐 수가 없다.[25]
- 이적이 라디오에서 유재석과의 일화를 이야기했는데 취미가 운동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꾸준히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한다고 한다. 몸 관리를 위해 좋아하는 짬뽕도 안 먹는다고. 그 바람에 이적도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유재석이 일주일 중에 유일하게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건 야간매점밖에 없다고 한다. 방송과 사생활을 맞바꾼 자기관리의 화신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이 모습은 런닝맨 SNS 특집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음식빙고 게임을 위해 해산물 뷔페에서 고른 음식들이 그 김종국과 거의 일치했다. 때문에 두 사람 다 그런 음식들 먹을 거면 뭐하러 뷔페에 왔냐는 놀림을 받기도(...)
- 과거 한 커뮤니티에서 “유재석은 담당 세무사에게 수입 중 비용처리 없이 세금은 전부 내도록 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당시엔 그냥 반신반의하면서도 유재석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정도의 썰로만 취급받았는데, 2019년 12월 10일 서울신문 기사에서 유재석으로 추정되는 인물(10년 이상 정상인 방송인)이 실제로 세금을 전액 낸다는 기사가 나왔다.# 유명 연예인들이 비용 처리를 고의건 실수건 잘못해서 탈루/탈세 혐의로 소란이 일어난 것을 생각하면[26] 그러한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철두철미한 자기관리의 일면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해당 기사의 인물이 유재석이 아닐 가능성은 있으므로 주의.
- 신문을 즐겨 읽고 독서량도 상당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사 상식도 상당히 풍부한 편이다. 컴백홈에서 밝힌 바로는 아침에 일어나면 신문을 두 개 정독한다는 듯.# 독서의 경우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영희 PD와 대화하며 밝히기를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를 하면서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 유 부장 같은 역할극의 캐릭터를 맡을 때의 최신 유행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과 달리 실제로는 모르는 게 거의 없을 정도로 트렌드에 항상 뒤처지지 않는다. 시사, 경제 상식 뿐만 아니라 사실 유재석 나이대에는 모를 수도 있는 인터넷 방송, 게임 등 인터넷 분야도 알고 있다. 본인의 음악 취향이 대중적인 성향이라 매번 갱신하는 최신 곡들을 항상 듣고, 2020년도 유행한 게임 어몽 어스와 런닝맨에서 프로게이머인 페이커가 누구인지 알고 있고, 소위 밈이라고 불리는 인터넷 문화들도 알고 있으며, 인터넷 방송도 둘러보는 듯 몇몇의 유튜버를 알아본다.[27] 무도에서는 이런 유재석의 모습을 방송밖에 모르는 방송기계 캐릭터로 만들었다.
???: 쟤는 CCTV도 볼 거야.유재석이 나이 대비 경력이 상당히 오래된 거의 준 원로급 코미디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젊다는 이미지가 상당한데 본인의 동안도 한몫하겠지만 이런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항상 따라가는 모습에서 기인하는 것이 크다.
5. 습관
- 진짜로 웃음이 터지면 '컹!'하는 콧소리를 내면서 코를 중심으로 얼굴을 찡그리는 특유의 표정이 있다. 팬들 사이에선 우스갯소리로 광고 찍을 때 특유의 어색한 자본주의 웃음과 대비되는 찐웃음으로 유명하다.
- 웃거나 말할 때 박수를 치는 버릇이 있다. 과거 스튜디오 예능에서 출연자들이나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다 보니 생긴 직업병이겠지만, 특별히 그럴 필요가 없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나 유튜브 라이브 같은 상황에서도 박수를 치는 모습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놀면 뭐하니? 부캐의 세계 특집 유라섹 라이브에서도 말하는 내내 가벼운 박수를 쳐서 유튜브 시청자들이 어리둥절해했다.
- 사석에서도 어마어마한 수다쟁이에 잔소리쟁이로 유명한데, 특히나 전화할 때면 더하다는 듯. 송은이 말로는 지인들에게 뜬금없이 전화해선 끊지도 않고 질척댄다고 한다. 심지어 통화 끝나고 돌이켜보면 아무 내용도 없다는 모양. 조세호에겐 갑자기 어디냐고 물어보고 집에 있으면 있다고 건방지다고, 바깥이면 바깥이라고 건방지다고 하면서 "오늘 너의 하루가 엉망진창이 되길 바라"라고 뜬금포로 악담을 날리기도 했다고(...). 남창희는 별 용건도 없이 전화를 걸어선 “뭐하니. 누워라/앉아라” 같은 장난을 많이 당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라디오에서 가끔 전화연결이라도 하면 처음엔 반가워하던 진행자가 나중엔 지쳐서 제발 좀 끊으라고 애걸복걸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28] 굿모닝FM 김제동에 연결되었을 땐 결국 광고로 인사가 짤리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런닝맨 291회에서 익명의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유재석은 좋은 사람인데.... 291회 촬영 시간 기준으로 1~2주 전에 한 번 시청률이 잘 나왔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시청률 그래프랑 '(시청률이 올라서) 즐겁다'고 문자를 보내줬는데 제보자는 '수고했다, 잘했다'는 따뜻한 한 마디를 기대했으나... 유재석은 문자를 보내자마자 전화를 하더니 아쉬운 점부터 얘길 하였다. '이건 그렇게 찍었어야 하지 않을까?', '이건 편집이 이래야 되지 않을까?' 라고 말했는데 제보자는 이 사람 프로다! 역시 멋있다~! 라고 생각했었으나 5분 뒤에 또 전화를 걸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그 때 그건 이렇게 했어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리플레이 되었다고. 마음이 어땠냐는 김종국의 질문에 질린다고 대답하며 그 방송이 나간 뒤, 집 앞으로 오라고 해서 갔었다고 말한다. 당시 유재석은 가볍게 얘기 좀 하자고 했지만 가볍게 5시간 동안 얘기했었다. 사연을 듣고 유재석은 제보자에게 '철민아 미안하다'고 했지만 제보자는 '철민이 아닌데?'라며 얼버무렸다.# 심지어 자가격리 와중에도 안부 전화가 계속 와서 오후 4시쯤엔 목이 쉬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한도전 스피드에서도 정준하가 예정시간에 정류장으로 도착하지 않자, 카메라가 켜져있는데, 제 시간 안에 정류장으로 안 오면 안 돼.라며 잔소리를 해댔다고.[29]
- 사람을 부를 때 성을 빼고 이름만(ex: 홍철아, 형돈아, 준하형, 명수형) 부르는데 이게 버릇이 된 건지 3글자 예명이 있는 연예인을 부를 때도 성을 빼듯이 앞글자를 빼서 부른다.(ex: 블로야, 르샤야) 심지어 결혼한 아내에게도 보통 부르는 '여보' 혹은 '지호엄마' 대신 '경은아'라고 부른다.
- 이름과 관련된 또 다른 습관이 있는데 본인과 친하고 어린 인물을 이름으로만 부를 경우 그 이름을 뒤집는다.(노홍철->노칠홍->(노)찌롱, 김종국->국종, 조세호->호세 이동욱->욱동이 등. 조세호가 양배추라는 예명을 썼을 때는 배추를 뒤집어서 '추배야'라고 하기도 했다.) 대학 동기인 컬투 김태균의 증언에 따르면 이는 당시 서울예전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말버릇이라고 하는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직도 그러고 있는 사람은 유재석이 유일하다고.. 다만 모든 경우에 그러는 것은 아니고, 어감상 뒤집어 부르기 애매한 이름의 경우에는 뒤집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남창희 같은 경우.[30] 형한테도 시전한다. 쓸친소 초대를 위해 지상렬의 집을 방문했을 때 열상이 형이라고 한 적이 있고, 박명수를 수명이 형, 김용만을 만용이 형, 구준엽을 엽준이 형 등으로 부른 적이 있다. 무도 멤버들도 이에 영향을 받은 탓인지 종종 자신도 명수나 하하 등 멤버들에게 석재, 석재 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다만 이렇게 이름을 뒤집어 부르는 건 남자 후배들에 한해서고, 여자 후배들에게는 이러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신 예명을 쓰는 여자 후배들을 본명으로 부르는 다른 버릇이 있다. 대표적으로 이미주 → 승아, 신봉선 → 미나[31], 제시 → 현주, 송지효 → 수연[32], 솔라 → 용선 등.
- 어릴 때부터 혼자서는 잠을 못 자는 성격이라고 한다. 혼자서 자면 무섭고 외로워서라는 듯. 한참 어릴 때 가족이 다 같은 방에서 잘 때는 괜찮았지만 청소년 시기에 자기 방이 생겨서도 여동생들과 같이 자려고 해서 아버지에게 혼났다고. 결국 밤중에 여동생 중 한 명을 몰래 업어와서 같이 자고는 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아서 독립하지 않고 줄곧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결혼하여 분가했기 때문에 혼자 살아본 경험이 없다. 또 해외촬영 때 반드시 멤버 누군가와 같은 방을 쓰고 있다.[33] 아들 지호도 이런 성격을 고스란히 물려 받았는지 혼자서는 못 자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2020년 시점까지도 유재석과 함께 잔다고 한다.
- 플레이유 4회 비하인드 영상에 따르면, 이른 녹화를 좋아한다고.
6. 유행어
- 다른 사람 유행어 만들어주는 데는 능하지만 정작 본인 유행어가 없다. 개인기도 변변찮다. 그러나 의외로 찾아보면 자주 하는 말은 있다.[34]
- 조세호에게만 자주 말하는 "자기야~" "자기야 쉿-"이라며 손가락으로 입을 가리켜 조용히 하라는 제스쳐를 취한다.[35] 사실 이 말투의 원조는 따로 있는데 바로 배우 김혜수이다.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오연아가 김혜수가 리액션을 잘해 연기를 잘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하며 당시 김혜수의 말을 따라했는데 이를 들은 유재석이 조세호에게 '자기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 제시가 말을 많이 하거나 불만을 가질 때 양팔을 들면서 말하는 "컴온~!! 컴온 제씨" 가 있다. 이름을 빼고 "커~몬~!! 커몬!!" 이라고만 말하기도 한다.
- 이광수에게 런닝맨에서 "자 조용조용", "쉿 조용히" 라며 말을 끊는다.[36][37] 그리고 웃는 것이 킬포다.[38]
- 유행어는 아니고 말버릇으로 "여러 가지" 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ex."시청자 분들께 저희들의 그 어떤 여러가지들을 전해드려야하지 않겠습니까?) 약간 구체적인 단어나 적당한 표현이 순간 떠오르지 않을 때 습관적으로 나오는 듯하다.
- 쌈디의 말투를 따라하여 쌈디를 부를 때 항상 쌈뒤쒸 쌈뒤쒸라고 한다. 쌈디 또한 좨석쒸 좨석쒸 하며 받아쳐준다.
- 살짝 짜증나거나 고까운 느낌일 때 "증말 진짜" 라는 말을 종종 한다.
- 무한도전에서 맴버들끼리 토크하다가 난장판이 나면[39] "고만해."를 연발하며 말리지만 말하면서도 웃참을 실패해 신나게 큭큭대면서 말하기 때문에 효력은 전혀 없다. 오죽하면 말리는 척 하면서 사실 속으로는 더 하라고 부추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7. 취향 및 취미
7.1. 스포츠
- 두산 베어스의 팬이다. 그것도 두산 팀명 변경 이전이였던 OB 베어스의 어린이 회원이었고 박철순을 만난 적도 있다고 한다. 두산 팬들은 유재석의 시구만 기다린다고 하지만 유재석 본인이 국민MC이기에 시구는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이 사실 때문에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그를 OB 아재라고 부르며 두산 팬의 모범적인 예로 칭송하고 있다.[40][41][42]
- 야구를 보는 것 뿐 아니라 하는 것도 좋아한다. 이휘재, 정준하가 만든 연예인 야구단 "한(恨)" 소속이었다. 방송 때문에 자주 뛰지는 못한다고 하지만 운동신경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꽤 실력이 좋다.#[43] 그런데 같은 팀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카메라 없을 땐 삽질하다가 희한하게 중계가 잡히거나 리포터만 오면 펄펄 날아다녀서 천상 방송 체질이라고. 다만 2020년 해피투게더에서 야구 동호회를 그만둔지 오래되었다고 밝혔다. 정황상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그만둔 듯하다.
- 최근에는 여자 배구도 즐겨본다고 한다. 놀면 뭐하니?에서 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한송이를 아는 것을 보면 꽤 자주 보는 듯. 2020년 4월 22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출연했을 때도 엄청난 배구 지식을 뽐냈다.
- 방송에서 따로 어필한 적은 없는데 바둑을 즐겨보는 모양. 런닝맨에서 바둑 신문을 구독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런닝맨 565화에서 밝히길 킥복싱을 했다고 한다
- 무한도전에서 축구를 잘 한다고 언급하였지만 앙리 특집에서 꽈당 유의 면모를 보여주며 축구도 즐겨 보는 것 같다.
- 이러한 것들을 다 종합해볼 때 꽤나 여러가지 스포츠를 두루두루 보는 걸 즐기는 편인 듯하다.
7.2. 패션
- 주변인들로부터 패션 센스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보통 지적받는 건 알록달록한 총 천연색 옷을 영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입는다고 지적받는 부분. 하하도 비슷한 패션 감각을 가졌는지 서로 같은 이유를 대면서 까고 있다. 본인은 몇 차례 노란색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 있으며 야구 모자를 좋아하는지 자주 쓰고 다닌다.
- 스키니진 성애자. 부담스러울 정도로 꽉 조이는 스키니진을 심지어 올려입는 것으로 악명(?) 높다. 한 번은 하하가 "제발 바지 좀 내려입어, 보는 사람 민망해죽겠네!"라고 역정을 내는 등 주변인들이 한결같이 이 부분을 지적하고 심지어 유재석의 스타일리스트인 이주은 씨조차 이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는데, 본인은 "이건 포기할 수 없다"며 한사코 입고 다닌다. 이주은 씨의 말에 따르면 유재석이 엉덩이가 끼는 걸 좋아하는 거 아닌가 싶다고.
- 하지만 옷을 입었을 때의 핏은 정말 좋다. 어깨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머리-상체-하체로 이어지는 신체 비율이 굉장히 좋다. 특히 다리가 가늘고 긴 편이어서 특히 양복, 정장류의 옷을 입을 때 좋은 핏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패션감각이 피지컬을 뚫고 나온다.
- 최근 여초 커뮤니티 등에선 런닝맨이나 놀면 뭐하니? 등의 방송에서 유재석의 코디네이터가 열일한다고 말이 나올 정도로, 옷을 잘 입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메인으로 나오는 웹예능 핑계고를 보면 폴로 랄프로렌을 자주 입는것으로 보인다.
7.3. 자동차
- 자타공인 자동차 매니아. 실제로 무도 멤버들이 "평소 유재석은 자동차 관련 잡지를 즐겨보는 편"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고, 2011년 12월 3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에서 옛날 국산 차들의 이름이나 특징을 줄줄 꿰며 죄다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70년대 후반 최고급 럭셔리 카 중 하나지만, 지금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현대 그라나다 V6 같은 차량도 정확히 설명할 정도. 본인 왈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고.
- 운전 욕심도 있어서 출연하는 거의 모든 예능에서 운전기사를 자처한다. 한동안 무한도전 멤버들 중 유일한 1종 보통 소유자였어서 수동변속기가 달린 차량은 모두 그의 몫이었다. 멤버들이 직접 단체이동하는 장면에선 무한상사 유부장이라도 얄짤없이 유재석이 전담. 이 때문에 정형돈이 유재석보고 "무한도전의 이수근"이라 한 적도 있다.[44][45] 이는 본인의 운전 취미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차를 좋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운전 실력도 대단해서 무한도전 카레이싱 특집에서 그 기량을 양껏 뽐냈다. 그 겁쟁이 유재석이 운전대만 잡았다하면 눈빛이 바뀌면서 날카로운 운전실력을 보여주는게 백미.[46] 여기서 얻은 별명이 '유마허'(유재속+미하엘 슈마허). 3년 뒤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때도 어김없이 발휘되어서, 특집의 시작부터 끝까지 에이스로 활약했고, 일단 라인에 머리부터 들이미는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선보이며 길과 맞붙었을 때는 코너 조향 실수로 스핀이 터졌음에도 즉각 카운터 스티어로 표정 변화 없이 바로 라인에 돌아오는 장면이 압권. 본선때도 차량 고장만 없었더라도 충분히 상위권에 입상했을 수준으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이런 이미지 덕분에 2010년대 초중반에 방영한 자동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탑기어 코리아에서 유재석을 섭외하는데 공을 들였다고 알려져 있다. 심지어 여러 차례 섭외를 거절하자 게스트로 먼저 출연하게 된 하하와 정준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트윗으로 팬들에게 도와달라고 한 적도 있다. 하하 & 정준하의 출연 소식을 듣곤 꽤나 관심을 보였다는 언급을 보면 나가고 싶은 마음은 있었던 모양.[47]
- 그러나 이런 차덕후임에도 본인 이미지와 검소한 성품 때문에 꾸준히 국산차를 고집하였다.[48] 본래 현대 그랜저 TG와 쌍용 체어맨 W를 거쳐 제네시스 프라다를 탔었다가, 현재는 제네시스에서 협찬 받은 GV80을 업무용으로, 개인용 차량으로 포르쉐 파나메라를 구입해서 소유하고 있다. 2021년 KBS 예능 컴백홈의 스핀오프 웹예능 '컴백홈TV' 1회에서 "제가 방송에서 몇 번이나 '예전에는 국산차를 많이 탔지만 차를 바꾼 지 2년 정도 됐고 지금은 포르쉐 파나메라를 탄다'고 밝혔는데 자꾸 편집을 하신다"며 속 시원하게 밝혔다. 기사 영상(17분 35초부터) 이후 2023년 4월부터 방영 중인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에서도 "최근 가장 비싸게 구매한 물건"이라는 질문에 유재석은 "잘 모르겠어. (포르쉐) 파나메라"라며 "제 차. 구매한 지는 한 5년 됐다"고 재차 언급했다.#
- 식스센스 시즌 1 6화에서도 차량 주제가 나왔을 때 너무 신나하면서 자동차 지식을 맘껏 뽐냈다.
- 런닝맨 564화에서 지석진에게 기아 텔루라이드를 사달라고 소원을 말하기도 했는데, 이 차가 미국 조지아 공장 생산으로 국내에는 없고 북미에서만 시판되는 차량이라는 점과 국내에서도 차덕후가 아니면 잘 모르는 차량인데 그 모델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또 한번 차덕후 인증을 했다.
-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지석진의 언급에 의하면 첫 차는 현대 엘란트라였다고 한다.
7.4. 춤
- 무슨 춤을 추든지 삼바가 된다. 강변북로 가요제에서 자신의 노래 '쌈바의 매력' 에 나온 삼바 리듬이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나왔던 전진과 이정현의 듀엣곡에 춤추는 모습을 보면, 라틴계열 리듬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 힙합 곡에도 삼바를 춘다. 무한도전의 첫 번째 가요제인 강변북로 가요제에서 들고 나온 노래가 삼바의 매력. 무한도전 쉘 위 댄스 특집 당시에는 삼바를 원했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 연습하는 게 어려워[49] 시범을 보는 것에서만 만족. 하지만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에서 자신의 안무에 삼바를 넣는 대리만족도 했다. 예전 서세원 쇼의 개인기 코너에서 시전한 둘리춤도 압권. 자주는 아니지만 이후에도 몇 번 적용했다.
- 의외로 몸치끼가 있다. 댄스 관련 특집에서는 거의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하지만 토끼춤은 꽤 잘 춘다. 차태현의 말로는 "토끼춤을 만든 사람보다 더 잘 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한도전 & 무한걸스 특집에 의하면 '추는 도중 이동하는 건 안 된다'는 듯. 하지만 그 후에 꾸준히 연습한 건지 현재는 무도에서 정형돈, 하하와 함께 춤 잘 추는 멤버 쓰리톱에 든다. 사실 뚱뚱한 체구라 춤도 못 추는 준하와 그 전 녀석 길, 음치&박치&몸치 3단 콤보인 그 녀석 노홍철, 부실한 신체로 그냥 서있기만 해도 고마운 명수옹, 펄럭대는 종이 인형 광희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 셋이 돋보이는 것도 있지만... 그리고 일단 춤 실력과는 별개로 여러 방송에서 동료들이 증언하는 바에 의하면 젊은 시절부터 클럽 다니면서 춤추고 노는 것 자체는 굉장히 즐겼다고 한다. 아무래도 즐기다 보니 춤 실력 자체도 늘었을 가능성이 높긴 하겠지만 사실 몸치가 맞다. 무도에서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특집만 해도 툭하면 보충이었다. 그러나 박진영과 함께 가요제에서 춤을 선보이고 엑소와 콜라보를 하면서 드러나는 것은 순전히 노력의 산물이라 볼 수 있다. 춤선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동작을 따라갈 수 있고 무대에 올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몸치끼를 나름 극복했다고 할 수 있다.
- 주변에서 뭐라 평하건 본인은 춤추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무도 가요제에서는 이적, 유희열을 상대로 줄창 댄스곡을 요구하면서 갈등을 빚었고, 이 때문에 2015년 가요제 때 유희열은 "댄스에 환장한 사람이다"라며 댄스환자답게 박진영과 팀을 맺으라고 추천했으며, 둘은 댄싱게놈(...)이라는 팀 명으로 가요제에 참가했다. 런닝맨에선 2018년에 방탄소년단 노래에 춤추다가 너무 오버해서 구조물 아래로 추락한 바람에 왼쪽 눈썹 위가 크게 찢어져 수술을 한 적도 있다. 양세찬이 해피투게더에서 증언한 바론 평소 양세형이 유재석에 대해 뒷담 같은 걸 안 하지만 유일하게 유재석 춤추는 모습을 보고 "야... 재석이 형은 춤추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고 한 정도였다.
7.5. 음악, 영화, 게임 등
- 음악적인 취향은 대체로 디스코나 댄스, 아이돌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다.[50][51] 이적 말로는 멜론 TOP10만 듣는다고 하며, 본인은 지극히 대중적인 취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밴드 음악이나 언플러그드, R&B 같은 21세기 한국 대중 음악계에서 입지가 좁은 장르 같은 경우 본인에게 해 보라고 하면 시큰둥한 반응을 감추지 못하는 편. 이적은 이에 "음악성 깊은 거 들려주면 화내더라고"라며 디스했고, 본인은 너무 깊숙이 들어가지 말라며 받아치기도 했다. 한편 해외가수 중에서는 마이클 잭슨과 비틀즈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52] 이외에도 학창시절 헬로윈이나 마이클 런스 투 락 등의 록/메탈 음악도 많이 들었음을 언급했다.[53]
- 에로 영화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공감토크쇼 놀러와에서 종종 유명한 에로 영화 감독이나 배우들을 자기도 모르게 말하기도 한다.(게스트끼리 특정 작품의 주연이 누구인지 싸우다가 유재석이 중재한다든가.) 이혁재가 밝힌 바로는 좋아하는 취향은 봉만대 감독의 연어.# 봉만대 영화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야동보다는 '에로 영화' 쪽이 취향인 듯. 런닝맨에서 하하와의 1:1 퀴즈 대결 때 영화 엠마누엘의 주연 여배우 이름을 굴욕을 무릅쓰고 맞추기도 했다. 그 여배우는 바로 실비아 크리스털.
- 이 외에도 명수는 12살 특집에서 정준하와 함께 70~80년대 에로 배우와 작품들을 알아맞추기도 했다. 정준하가 마흥식을 언급하자 바로 알아맞추고(...) 조금 틀리긴 했지만[54] 에로영화 제목을 줄줄이 나열하던 정준하에게 자신도 에로영화 제목을 대기도.
- 무한도전 정신감정 특집에서 노홍철이 밝히기를 좀비 영화나 쏘우 같은 호러, 고어류의
터뜨리고 죽이는모범시민 같은 영화를 추천한다고. 의도한 건지는 모르지만 '무한도전 200회 특집 인도 여자 좀비' 편에서 좀비의 습격(...)으로 혼자 살아남았을 때 카메라를 아래에서 위로 촬영하는 REC의 연출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겁이 많기로 소문난 유재석에 비하면 다소 의외의 모습.
- 무한도전 초창기에 했던 그림 심리 테스트에 따르면
- 애정 욕구가 채워지지 않고 있다.(비디오 게이트)
- 권위적인 인물로부터 온정과 지지를 구하려 한다.
- 바람직하지 못한 감정이나 문제를 부인하거나 회피하려 한다.
- 가능한 자신을 좋게 보이려고 애쓴다.
- 사회에 적응은 잘하고 있으나 감정 표현에 서툴고 수줍어한다.
대체로 2009년 2월에 했던 정신감정 특집의 평가와 거의 일치한다.[55]
- 의외의 취미로 비디오 게임을 즐겨 한다고 한다. 강호동과 둘 다 총각 시절 에피소드인데#, 강호동은 뭔가 먹을 것만 생기면 유재석을 집에 불러 같이 먹고, 유재석은 새로운 오락기(?)[56]만 사면 강호동을 불러 같이 했다고 한다. 술도 안 먹고 노는 거라곤 게임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은지원의 인터뷰 중 나온 이야기로 유재석과 같은 게임 매장을 이용하는데, 신작이 나와서 사러 가면 늘 유재석이 먼저 사갔다는 이야기를 직원에게 들었다고 한다. 무한도전 오늘 뭐하지 특집에서 펜션에서 멤버들과 위닝일레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실제로 콘솔 게임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런닝맨에서 대기실 모습이 잠깐 나올 때 멤버들과 다 같이 휴대폰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계에 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의아할 수도 있으나 컴맹이라 해도 평소 게임, 그것도 콘솔 게임이나 스마트폰 게임 정도는 할 수 있는 사람도 많다는 걸 생각하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무도에서 오버워치를 할 때 영 생소해하거나 런닝맨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중계할 때 딱 두 번 해 봤다고 하는 걸 보면 PC 게임은 취향이 아닌 걸로 보인다. 또한 2019년에 유퀴즈에서 밝히길 3년 정도 콘솔 게임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결혼에 육아가 겹치다 보니 점점 할 여유가 없어진 모양.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게임회사 직원과의 인터뷰에서 클래시 로얄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조세호, 하하와 지석진도 같이 즐기고 있다고 한다.
2023년 초 런닝맨에서 아들인 지호군 핑계로 PS5를 구매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2024년, 박명수와 이말년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통화로 특별출연하여 삼국지8 REMAKE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팬이다. 릴레이 카메라에서 "엔드게임 빼고 다 봤다"고 당연하단 듯이 말하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 2에선 엔드게임을 보기 전에 아이언맨부터 다시 보고 있다(!)고 말했다.[57] 앞선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난다고 20편 이상에 달하는 영화를 다시 복습한다는 건 어지간한 열정이 아닐 수가 없다. 런닝맨에서도 자주 어벤져스 드립을 치거나 런닝맨 2019 런닝구 프로젝트에선 어벤져스 코스프레를 기획하는 모습을 보였다.
- 추리소설을 좋아한다고 한다. 코난 도일이나 아가사 크리스티, 모리스 르블랑 같은 서구권 고전 탐정 소설쪽이 취향인 모양인지 이들을 자주 언급하는 편. 정유정 작가의 소설이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을 재미있게 읽었다는 걸 보면 현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도 꽤나 폭넓게 읽는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서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도 좋아한다고 강수진 성우가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92화에서 직접 밝혔다.
7.6. 식성
- 요리는 주로 면 요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하나 길에 의해 면 종류를 좋아한다는 언급이 심심찮게 나오기 때문. 해피투게더만 봐도 인스턴트 라면류만 나오면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때마다 면 요리를 참 좋아한다는 발언을 한다. 무한도전 식객 특집이나 배고픈 특집에서도 먹고 싶은 걸 고를 때 바지락 칼국수와 들깨 칼국수를 댄 걸 보면 맞는 듯. 그리고 중국집의 영원한 맞수(?) 짜장면과 짬뽕 중에선 짬뽕파인 것으로 보인다. 상기한 양원경에게 맞은 사건 당시에도 먹던 게 짬뽕이였고, 무한도전 마이너리티 리포트 당시에도 멤버들이 대부분 짜장면을 시킬 때 유일하게 짬뽕을 골랐다. 정확히는, 국물 있는 면 쪽이 취향인 것으로 보인다. 냉면을 먹을 때도 비빔면보단 국물면을 먹기 때문. 다만 Yes or No 특집 당시엔 짬뽕이 아닌 짜장면을 골랐다가 마라도까지 가는 일을 겪은 걸 보면 무조건 짬뽕만 고르는 것은 아닌 듯.
- 면 요리 중에서도 특히나 인스턴트 라면을 좋아한다고 한다.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담배 커피 다 끊었는데 라면은 못 끊겠다”는 말을 하거나,[58] 2019년에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했을 때 나이 들면서 짜장면은 그렇게 먹진 않지만 라면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여전히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미추리에서도 저녁 식사 때 인스턴트 라면을 이리저리 조리한 음식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퀴즈에선 '인생 마지막 날의 한 끼 식사'를 뭘 먹고 싶냐는 질문에 라면에 계란 풀어서 먹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 유 퀴즈 온 더 블럭 83화에 따르면 파스타도 좋아한다고 직접 언급했다.
- 입맛이 초딩이라고 (주로 박미선과 신봉선에게) 자주 디스당한다. 쓰거나 담백한 맛의 소위 '웰빙식'은 질색하고 심지어 야채도 잘 안 먹고 싫어한다고(...). 대신 달거나 맵거나 짜거나, 맛이 뚜렷하고 감칠맛이 강한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
- 술은 전혀 못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알쓰 오브 알쓰. 이러한 체질은 무한도전 여름방학 특집에서 유재석이 직접 언급한, 유재석의 아버지로부터 대를 이어온 유전이라고. 성격상 모임은 거절하지 못하고, 참여하면 대신 사이다나 콜라를 마신다고.[59] 그에게 있어 폭탄주는 사이다와 콜라를 섞은 사콜, 폭탄주라기 보다는 폭탄료이다. 런닝맨 2011년 4월 17일자 방송을 보면 족발을 먹고 콜라 한 잔을 하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고 한다. 기분이 너무 업되면 환타(주로 오렌지 맛)와 사이다를 섞은 환사까지 한다고.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 당시 탄산 찬양곡(?)을 만들기도. 무한상사 연말 회식 콩트에서도 환사 원샷(...)을 선보였다. 또한 무한도전 연말 특집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와 스태프들이 당시 박명수가 운영하던 치킨집에서 술자리를 가졌을 때도 유일하게 유재석 혼자 콜라를 마셨다고 한다. 맥주잔이 한 개 남아 있었으나 이는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으로 늦게 도착한 정준하의 몫. 덤으로 술을 정말 못하는 유재석,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이 뭉쳐 일명 조동아리라 불리는 모임을 결성했는데, 다들 MC 출신이라 술없이 음료 한 잔만 가지고도 4시간 동안 수다 떨며 논다(...)며 놀러와에서 밝힌 적도 있다. 때로는 맥주 500cc 한 잔을 멤버들끼리 나눠먹은 적도 있다고 한다.[60] 그래도 일로 만난 사이를 보면 막걸리 몇 입 맛보는 정도는 괜찮은 모양.[61]
- 과거 정준하가 유재석의 생일에 유재석에게 '주인공인 네가 술을 안 마시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술을 마시냐'고 해서 유재석이 어쩔 수 없이 맥주 두 잔을 빠르게 마셨는데 그대로 필름이 끊겼다고(…).
- 무한도전 벼농사 특집을 보면 어르신들이 주시는 새참 막걸리를 정준하의 사발에 옮겨 담는 것을 볼 수 있다.
- 무한도전에서 광희가 합류할 때의 토크에 따르면, 아메리카노 등의 커피는 잘 마시지 않으며 카페에서 주로 먹는 음료수는 오곡라떼라고 한다.
- 유 퀴즈 온 더 블럭 78화에 따르면 삼치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직접 밝혔는데, 특히 삼치구이를 좋아한다고.
- 2021년 1월 14일 놀면 뭐하니? 라이브에서 밝히기를 민트초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 치킨 부위 중 퍽퍽살을 일부러 찾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 커피를 굉장히 연하게 먹는다. 선물 받은 작은 사이즈의 만능 텀블러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물을 섞어 먹는다. 벤티 사이즈 하나면 3,4일은 먹는다고. 얼마나 연한지 커피색이 아니라 보리차 색이다.
- 촬영차 시장에 들렸다가 꽈배기를 판매하는 집을 발견하면 높은 확률로 꽈배기를 구매해서 먹는 편. 이때 설탕을 묻히지 말아 달라는 주문을 꼭 넣는다.
7.7. 걸그룹
- 걸그룹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걸그룹들의 곡이나 안무에 대한 지식이 은근히 빠삭하다. 무한도전에서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엄청 좋아하는 곡이라고 언급한다던지, 해피투게더 1박2일 특집에서도 해투 멤버들이랑 1박2일 멤버들과 PICK ME를 부르며 논다던지, 무한도전 출근할 때 오마이걸의 노래를 흥얼거린다던지 상당한 걸그룹 매니아인 듯하다. 아마도 인기 아이돌들이 다수 출연하는 런닝맨의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 듯.
- 본인도 해피투게더에서 이를 지적받자 걸그룹을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부인 앞에서도 그러냐는 질문에는 "집에서는 조용히 있어야죠"라고 능청을 떨었다. 대놓고 보다 걸리면 촬영 핑계(?)를 대는 듯하다.
7.8. 기기
- 2011년 4G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서 꿋꿋한 2G 휴대폰 사용자.[62] 12월 1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택배 배송을 위해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였는데 다루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 훗날 무한상사 신년 특집에서도 이것을 이용한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2012년 7월, 갤럭시 S3로 휴대폰을 바꿨다. 무한도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냥 관상용이라고(…). 2012년 10월 22일 놀러와에서 말하기로는 자신은 이미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서 주로 통화하고 문자 보내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도 스마트폰에 재미를 붙였는지 무한도전 니가가라 하와이 특집에서는 담보로 맡길 소중한 물건에 본인의 스마트폰을 걸기도 했다. 3년 뒤 2015년에는 갤럭시 S6 엣지를 사용 중으로 보인다. 해외극한알바에서 방콕 국제공항에 낙오되자 골드 플레티넘 모델로 아내와 통화하는 게 전파를 탔다.
- 2019년 기준 김태호 PD가 제작하는 유튜브 "놀면 뭐하니?"에서 시계는 삼성 갤럭시 워치 46mm 모델을 쓴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마 삼성 스마트폰 유저이기 때문에 스마트 워치 또한 갤럭시 연동에 유리한 갤럭시 워치를 사용하는 듯.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용했던 스마트폰은 갤럭시 S9+. 무한도전이 종영할 즈음이었던 2018년 3월에 구입하였다.
- 2020년 3월, 2년 약정이 끝나 스마트폰을 갤럭시 S20 Ultra로 바꿨다고 한다. 폰도 바꾸면서 스마트 워치도 바꾼 듯. 식스센스 시즌 1에서 갤럭시 워치 46mm 모델이 아닌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는 모습이 비췄다.# 정준하는 iPhone 11 Pro, 박명수와 노홍철은 갤럭시 폴드를 쓴다.
- 2021년 1월, 갤럭시 S21이 런칭되면서 펭수와 함께 언박싱에 참여했고 10여 년 넘게 갤럭시를 쓰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연예계 소문난 갤럭시 찐팬이라는 자막이 붙었다.# 2021년 중후반부터는 갤럭시 Z 플립3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기종의 색깔은 크림이다.[63] 오징어 게임에 오일남 역할로 출연한 오영수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을 때 Z플립 3으로 같이 셀카를 촬영한 것이 확인되었다.
- 2023년 말부터는 갤럭시 Z 플립5 크림 컬러로 기기 변경이 확인되었고,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를 씌우고 사용하는것으로 보인다.
- 의외로 인터넷 문화엔 그다지 밝지 않아서 아직 SNS는 가입도 안 한 상태라고 한다. 따라서, 현재 유재석 명의로 만들어진 모든 SNS 계정들은 전부 유재석 본인이 아닌 타인이 유재석을 사칭하여 만든 것 or 동명이인이다.[64] 무한도전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도 정준하를 놀려먹기 위해서라지만 '저 오늘부터 SNS 시작해볼랍니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직 SNS를 일절하지 않고 있는 사실은 더더욱 확실하다.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데 심지어 카카오톡조차도 하지 않는다. 2015년 12월 21일 런닝맨 SNS 레이스 특집에서 쓰기 위해 1회용 인스타그램 계정 runningman_yujaeseok7012을 개설했고, 촬영 이후 영구 비공개 상태이다. 방송에서도 촬영을 마치기 직전 "본인은 이후 일절 SNS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므로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도드림 2편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색하다면서 사용을 어려워하는 걸 보면 방송 때문에 사용했거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듯. 2016년 9월 29일 방영된 해피투게더에서 밝히기를, 자신이 톡이나 SNS를 하지 않는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시종일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아서라고 한다. 앞으로도 어지간해선 할 일이 없을 걸로 보인다. 사실 유명 연예인들이 SNS에서 말실수를 하여 구설수에 오르거나 이미지를 갉아먹는 상황이 많으니 적절한 처신이기도 하다. 2019년 11월 14일 해투에서 아직까지도 모바일 메신저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2024년에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다만 상당히 대용량 요금제를 쓰며 주변에 추천도 하는걸 보면 SNS나 모바일 메신저를 쓰지 않을 뿐 스마트폰은 나름 쏠쏠히 활용하는 듯. 애초에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는 증언도 있고 유재석의 평소 모습을 볼 때 여러 미디어와 방송 모니터에도 활용을 할테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놀면뭐하니?] 컬러 사진으로 복원된 어머니, 외할머니 사진에 눈물 펑펑 미주😭, 재석의 복원된 MP3 플레이리스트에 심취한 멤버들 |
- 2023년 5월 20일 핑계고에서 언급한바에 따르면 배트맨에디션이나 아이언맨 에디션 갤럭시와 같은 한정판 갤럭시 제품을 수집한다고 한다.
7.9. 담배
- 모범생+바른생활 이미지 때문에 흡연과는 전혀 인연이 없을 것 처럼 보이지만, 과거엔 상당한 골초였다고 한다. 2008년 해피투게더에서 박성호가 밝힌 바에 의하면, 무명 시절에 TV 유치원을 같이 출연했을 때도 "어린이 여러분! 안녕!" 으로 힘들게 녹화를 마치고 카메라가 꺼진 뒤에는 한숨을 쉬면서 "성호야, 담배 좀 줘라." 라고 말하며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유재석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는 계기가 된 서세원의 토크박스에서도 담배를 피웠다는 얘기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러나 무한도전 300회 쉼표 특집에서 밝힌 바로는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2009년 무한도전 꼬리잡기 특집에서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하면서부터 담배를 끊기로 마음먹었고, 2010년 놀러와에서 금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운동에 상당한 공을 들인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와 연계된 것인 듯. 2012년 3월 1일에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2012년 10월 20일 방영된 무한도전 300회 특집에서 하하&노홍철과 대화하며 유재석이 담배를 끊었다는 사실이 다시 언급된다.
- 무한도전이 시작된 이후로 노홍철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골초였으나,[65] 2016년 기준 모든 멤버가 비흡연자가 되었다고 한다. 알려진 바로는 유재석이 다른 멤버나 스태프들에게도 금연 권유를 했다고. 무한도전 종영 기준 멤버들 중에선 조세호가 흡연자이며, 전 멤버까지 범위를 넓히면 리쌍의 길이 골초로 알려져 있다.[66]
- 어느 젊은 PD의 언급에 따르면 당시 금연 전 담배를 피고 있던 유재석에게 인사를 하자, 바로 담배를 끄고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연예계 1인자가 신참인 자신을 그리 세심히 배려해주니 매우 인상 깊었다고. [67]
- 유퀴즈에서 인생 마지막 날에 뭘 하겠냐는 질문에 지인들과 식사를 같이 한 후, 담배 한 개비만 피우겠다고 답했다.
- 유퀴즈에서 밝히길 지석진의 금연을 실패하게 만든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유재석이 담배를 너무 맛있게 피운 후, 지석진의 차에 피던 담배를 놓고 갔는데, 그 날 유재석의 담배를 바로 피워버렸다고..[68]
- 현재는 금연을 성공한 상태이지만, 방송에서 담배 이야기가 나오면 꽤 신나게 이야기한다. 그에 따른 주변 동료들과의 에피소드도 많은듯 하다.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 출연해 김숙과 도너츠 만들던 썰 이야기가 한 예로 들 수 있다.
8. 기타
- 서울예전[69] 입학 후 일찍 방송계에 데뷔해 스케쥴을 소화하느라 학업에 집중할 시간이 없어 학사경고를 받아가며 당시 2년제 대학에서 1학년만 4년을 다녔다. 결국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중퇴를 선택하여 서류상 제적으로 처리가 되었기 때문에 유재석의 공식적인 최종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다. 한편 재학했었던 서울예술대학교에선 제적을 당한 그를 동문으로 예우해주고 있다. 한국 방송계는 물론이고, 사실상 거의 모든 한국인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초거물급 방송인'의 위치인데다, 학교 자체의 홍보도 되기 때문에 특별히 예우를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70] 예를 들어, 서울예술대학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유재석의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수상 축하문을 올렸으며 서울예술대학교를 빛낸 동문으로서 소개가 되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축하문 , 서울예술대학교를 빛낸 동문들
참고로 동문 선배인 최양락처럼[71] 나중에 재입학해서 뒤늦게 졸업장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50대에 접어 들어서도 여전히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기에 사정 상 쉽지 않을 듯. 뭔가 배우는 걸 좋아하는 그의 성향상 나중에 재입학할 가능성은 있다.
- 대한민국에서 받기 힘들다는 O-1 비자를 보유했다.
- 전투방위로 군 복무했다는 것 때문에 간혹 엉뚱한 비판을 받기도 한다. 1970~90년대 베이비 붐 세대 당시 병역판정검사 기준이 널널해 신체가 부실하거나 가정 사정이 안 좋았다 싶으면 보충역 혹은 병역면제인 경우가 많아서 그랬다는 점을 모르고 하는 소리니 걸러서 들어야 한다.[73] 유재석은 시력이 평균보다 낮다고 판정받아 전투방위로 빠진 것 뿐으로, 당시엔 매우 흔한 일이었다. 게다가 비슷한 나이대의 연예인들 중에선 현역복무를 안한 사람들도 많은터라 어찌보면 억울하게 공격당하는 측면도 있다. 대표적으로 정준하는 신검 1급을 받았지만 4대 독자라는 이유로 군면제가 되었고, 박명수와 이윤석도 시력미달로 전시근로역으로 분류되었으며, 장동건도 기흉으로 면제를 받았다.[74] 그리고 전투방위는 일반적인 방위병들과는 달리 현역과 똑같이 훈련을 다 받았고 혹한기 등의 훈련 시에는 철야 근무를 해 가며 1주일씩 집에 못 가는 경우도 많았기에 유재석도 나름 빡세게 군생활 한 편이라고 봐야한다.
- 대한민국 연예인으로서도 상당히 드문 편에 속하는 모든 지상파 방송국 간판급 예능 프로그램에 전부 출연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KBS[75], MBC[76], SBS[77]는 물론, JTBC에서는 간판 예능인 슈가맨 시리즈를 진행했으며, 이후 tvN에서도 현재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정치 입문 제의를 많이 받는 연예인에 속한다. 실제로 보수와 진보 두 진영에서 제의를 했으나, 모두 거절하였고 방송에서도 정치할 생각이 없음을 의견을 여러번 표명하였다. 다만, 유재석의 주변 사람들은 대통령이 되면 나에게 장관직을 주는 것이 아니냐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듯하다.[78]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심지어 카카오톡도 사용하지 않아 지인들과는 주로 전화 및 문자로 소통한다고 한다.[79] 헌데 이 문자 사랑이 좀 심해서 보통 문자로 장문의 잔소리를 보내느라 멤버들이 기겁한다고 한다. 무도 시절에 '형제들이여!' 시리즈가 가장 유명했었다.
- 딱지치기를 굉장히 잘 한다. 공포의 쿵쿵따 시절에 강호동을 관광 보낸 적도 있고,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에서는 딱지치기로 하하,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를 단 한 방에 보내버렸다. 근데 그런 말이 무색하게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에게 패배했다. 정확히는 김종국도 꽤 잘 치는 편이라서 유재석이 쳐 보기도 전에 김종국이 한 방에 뒤집어버려서. 물론 반대로 김종국이 치기 전에 유재석이 먼저 쳐서 넘겨버릴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그럴 기회가 없었던 채로 김종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접하고 있기에 유재석으로서는 이를 바득바득 가는 중. 그 외에도 사실 이런저런 잡기에 능하다. 하지만 2012년 11월 11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개리에게까지 지고 2013년 2월 3일 다시 한 번 붙은 김종국과의 대결에서 또 다시 지는 바람에 딱지왕의 영광은 옛날 일이 되어가는가 했는데, 2013년 5월 5일에 방송한 '전설의 딱지왕' 편에서 개리, 김종국을 차례로 잡아내며 딱지왕의 칭호를 다시 얻어내며 우승을 차지한다. 김종국과의 결승전은 1시간 정도가 걸린 접전[80]이었고, 이 승부에서 이긴 유재석은 연예대상을 탔을 때보다 더 기뻐했다... 얼마 전에 런닝맨에서 다시 한 번 딱지치기를 가볍게 했는데 김종국을 몇 번 만에 이기고 매우 좋아하였다.
- 배드민턴을 잘 한다. 2008년 9월 6일에 방영한 무한도전 120회 다찌지리와 리남매 특집에서 선수들을 만나기 전에 배드민턴 연습훈련 겸 벌칙수행 내기를 도장깨기 형식으로 했는데 연예계에서 운동 잘하기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하나인 전진까지 이겨버리는 모습을 보여, 혼자 모든 멤버를 이겨 벌칙에 면제된 전례가 있다. 그래서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변장해야 했고, 이것이 <지못미 특집>으로 이어졌다. 후에 진짜 이용대와 이효정을 만났을 때 두 선수가 자세와 실력으로 제일 먼저 언급한 사람이 유재석이었다. 다만 멤버들과 연습훈련하는 장면을 보면 제일 짧은 거리로 셔틀콕을 날렸는데, 거리를 멀리 보내기보다는 목표점을 잘 맞추는 스타일인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나, 본인 피셜 자신의 고향 수유리 빨래골에 있었던 진골 약수터에서 배드민턴 잘하던 소년이었다.
- 1인자라는 타이틀답게 프로그램 내에서도 운이 좋을 거라는 생각이 있지만,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상황이라면 운이 심각하게 나빠진다. 심지어 벌칙왕에 제비뽑기마저 똥손이다. 공포의 쿵쿵따 시절부터 MC 4명 중 유독 벌칙에 잘 걸렸지만, 더 자세한 이야기는 무한도전 인생극장 Yes or No 특집 참고.
- 이상하게 6천원과 인연이 깊다. 무한도전 인생극장 Yes or No 특집에서 기차에서 멤버들, 제작진들과 승객들에게 한 턱 내고 남은 돈이 6천원이다. 다른 에피소드는 무한도전 자리분양 특집 참고.
-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 특집에서 어릴 때 포크댄스 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보이스카우트를 한 적이 있다고 직접 언급했다. 또한 해당 특집에서 노홍철이 준비한 이벤트로 멤버들을 자신의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시켰는데, 하하가 라디오 방송차 천장에 붙은 말벌을 포획하려다 실패해서 허벅지에 떨어진 말벌에 쏘였다. 그렇지만 점점 얼굴이 창백하게 변해갔음에도 불구하고 노홍철의 친한친구 생방송 중이었기에, 프로 방송인답게 통증을 참아가며 생방송에 참여했다.
-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몰고 다니는, 진정한 피리부는 사나이. 무한도전 너의 이름은 특집에서 시골에 사는 개들이 유재석을 무진장 반겼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45회에 따르면, 아주 어렸을 적에 집에서 강아지를 키운 적이 있었다고 한다.
- 무한도전 10주년 기념 2015년 무인도 편에 따르면, 해시계 능력이 있다고 한다. 해가 오는 방향과 그림자의 위치로 현재 시각을 때려 맞췄다.[81] 무한도전 다른 특집에서 현재시간을 대략 맞춘 것을 보면, 어림 잡아 시간 맞추는 것을 잘 하는 듯.
- 몇 안 되는 개인기 중 하나로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스텝 바이 스텝' 춤, 특수기로 무한재석교가 있으며[82] 하하 등을 신도로 두고 있다. 간혹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유거성' 이 되어버린다.
- 무한도전의 2008년 5월 방영분인 기네스 도전 편 당시 얼굴에 '빨래집게 많이 물리기' 종목에서 26개를 성공했던 것이 한국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실제로 볼 수 있다. 허나 2013년 9월 18일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박지훈 변호사의 30개 기록에 갈렸다.
- 무한도전 너의 이름은 특집에서 김종민과의 인지도 대결에서 완패했을 때 진심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91세의 시골에서 사는 노인의 TV는 케이블도 나오지만 해당 여성이 보는 채널은 오직 한 채널뿐인지라, 그 채널의 예능에 나오지 않는 유재석을 전혀 알 수 없었다.[83] 미션이 종료해서 집을 떠나려고 할 때 노인은 유재석을 보며 울상이니까 웃으라고 해서 저는 사실 웃는상이라고 씁쓸하게 반박하고, 모르는 사람이 내게 절해서 뭐하냐는 반응이 화룡점정.
- 2010년 10월 8일 박미선과 함께 '우리말 지킴이' 1회 수상자가 되었다. 다만 그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한도전이 한글문화연대로부터 '우리말 해침꾼' 칭호를 받은 걸 보면 다소 아이러니.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말 지킴이 수상처가 MBC였다. 더 재미있는 것은 수상자인 유재석과 박미선이 호흡을 맞춘 프로그램은 KBS의 해피투게더라는 점.
- 영어 울렁증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도 말 잘 하는 MC가 유독 외국인 앞에만 섰다 하면 평상시와 달리 말이 어눌해지고 말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의외로 하일의 말에 따르면 유재석의 영어 발음이 호주식이라고 한다. 그냥 농담이 아닌 게 그 자리에 있던 호주 출신의 샘 해밍턴과 미국 교포인 브라이언 등도 유재석이 호주 영어를 쓴다고 동의했다. 유재석은 자기가 영어 한 마디도 못하는데 어떻게 발음은 또 호주식이라고 신기해했다.
- 서세원의 토크박스에 나와서 이야기한 찍새의 정체가 조인성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유재석이 토크 박스에서 이야기한 찍새라는 익명의 친구와의 에피소드 중 하나가 할머니가 주인인 동네 구멍가게에서 과자 한 두 봉지를 훔치려 했는데 찍새라는 친구가 밖에 놔둔 박스를 하나 통째로 훔쳤고 잽싸게 도망가서 박스를 열어보니 빨대가 한가득이었다는 이야기. 후에 조인성이 상상플러스에 나와서 동일한 에피소드를 경험담처럼 말했다. 단지 조인성의 경우는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익명의 친구가 박스를 훔쳤다고 한다. 이것이 토크박스와 상상 플러스의 시기가 머니까 대충 울궈먹은 작가의 농간[84]인지, 아니면 실제로 조인성이 그 익명의 친구 찍새인지는 시간이 너무 흘러서 알 길이 없다만 둘의 나이 차로 보나 인생사로 보나 조인성이 찍새일 가능성은 극히 낮다.[85] 단지 둘 다 우연하게 비슷한 과거가 있다고 봐야 할지도.
- 2000년대 초에 당시 YTN 아나운서였던 강수진의 팬이었다. 방송 중에 전화 연결을 시켜줘서 몸 둘 바를 몰라하던 모습이 있기도 했다. 1990년대 서세원쇼에서 신인 개그맨과 실친들을 불러다 자신들만 알고 있는 비밀을 파헤치는 실루엣토크 코너에서는 유재석이 각 방송사별로 아나운서의 방송 화면을 녹화한 게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무한도전 연애 발표 에피소드에서 유재석의 아나운서 취향을 놀리던 게 이것들 때문.
- 두 차례 비성우 더빙 경험이 있다. 드림웍스의 2007년작 꿀벌 대소동에서 주인공 베리 역, 두 번째는 외화 비긴 어게인의 데이브(애덤 리바인) 역. 연기는 아주 뛰어나다곤 할 수 없지만 그럭저럭 평타 이상은 해줬다.
- 불자이지만,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건 놀러와와 유 퀴즈 온 더 블럭 딱 2번 뿐이었다.[87] 와이프 나경은은 개신교. 엉뚱하게 신천지 교인이란 루머가 퍼지자 유퀴즈에서 자신은 불교 신자여서 황당했다고 재확인했다.
- 피규어나 프라모델 수집 같은 걸 하지는 않지만 하고는 싶어하는데, 한 번 시작하면 주체를 못할 것 같아서 아예 시작조차 안 한다고 한다.
- 고등학교 3학년 때 장래희망이 정치 외교였다고 한다. 본인의 지망을 보면 연세대 경영학과-예체능-정치 외교였고, 부모님의 지망은 서울대 농업학과-예체능-정치 외교였다. 유재석의 아버지는 3학년 때 아들이 동국대 경영학과에 가기를 원했다고.[88]
- MBTI는 ISFP라고 한다.
- 사업[89]이나 SNS, 유튜브 같이 으레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것들은 하나도 하지 않을 정도로 방송이나 광고 같은 일 외에는 잘 손대지 않는 타입이지만, 주식은 꽤 오랫동안 해 왔다고 한다. 단타보다는 장기 투자 위주로 했다고. 경제 신문이나 주식 방송을 보면서 자기가 투자할 기업은 직접 공부해서 들어간다고 한다.
- 무한도전 쩐의 전쟁 두 편을 보면 장사를 할 때마다 주변 상황과 맞지 않고 비가 오기도 해서, 이 정도면 유재석은 정말 방송일에만 올인해야 성공할 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장사만 하면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기믹을 얻었다. 게다가 특유의 정많은 성격도 한 몫하는 듯. 당연히 성적은 최하위권. 스스로도 자신은 장사에 소질이 없는 것 같다면서, 프로그램 내에서 자조 섞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노홍철도 재석이 형은 방송에 특화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 절친 동생 김제동, 데뷔동기 박수홍과 더불어 한국 연예계 결혼식 단골 사회자로 유명하다. 다만, 철저하게 친분이 있는 지인들의 부탁만 받아들이고 있으며, 많은 보수를 줄테니 나와달라는 비연예인 혹은 정재계 인사들의 섭외는 일체 거절 중이다. 대표적으로 공포의 쿵쿵따로 유강라인의 조합을 보여준 강호동, 무한도전을 통해 친해진 절친한 동료 박명수와 정형돈의 결혼식 사회를 봐줬고, 개그계의 12호 부부 이은형 ♡ 강재준 부부가 ”선배님, 결혼식 사회 봐주세요.”라고 지나가면서 부탁했던 말을 잊지 않고 진짜로 사회를 봐준 것을 12호 부부가 자신들이 출연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밝히기도 했다. 또한 자신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전 매니저 남유정 씨의 결혼식 사회 또한 직접 맡았고,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자신이 출연한 방송의 친분이 있는 스태프들의 부탁도 대부분 수용 중이라고.
- 절친 동생 김제동은 '순수하게 외모로만' 판단했을 때 이길 수 있다고 자부한다. 물론 당사자인 김제동은 전혀 인정하지 않지만,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 나온 유재석 표현에 따르면 (기본) 옵션 동생이라고. 그러나 김제동의 진행능력은 리스펙하는지, 무한도전 짝꿍 특집에 따르면 존경하는 MC로 한치의 망설임 없이 김제동을 언급했다.
- 과거 사회 풍자 개그로 유명했던 후배 개그맨 최효종에게 디스를 당했다. 최효종이 '인기가 지금보다는 부족했을 정도였지 잘 나가던 시절이었음에도, 그 시절을 완전 무명인 양 선전해서 마치 지금의 성공을 휴먼 드라마처럼 포장했다'는 식의 위험한 디스를 날렸고 물론 이 디스로 인하여 최효종은 추락했다. 하하가 무한상사에서 '그랬구나'를 할 때 유재석을 장난 삼아 놀렸다가 반 년 간 강도 높은 비판을 받은 경우를 생각하면 최효종은 스스로 무덤을 판 것.[90]
- 최근 안테나 뮤직으로 이적했는데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안테나의 실세는 유재석이다.'라는 드립이 유행하고 있다.
- 최고의 MC인만큼 언어능력과 순발력 등 여러모로 뛰어나며 그에 맞게 상당한 지식도 갖추고 있지만 그도 사람인만큼 아주 상식적, 기본적인 것을 가지고 실수를 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다. 무한도전 144회에서 소녀시대 멤버들 전원이 출연했고 2009년 당시 정형돈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진행을 하고 있는 멤버 태연에게 처제라고 했는데 동생의 부인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나 그렇다면 태연이 아내인 나경은의 동생이라는 뜻이 되어버린다. 동생의 아내라는 점에서는 제수라고 했어야 하는데 반대로 생각한 것 같다.
- 유재석이 속하는 소속사는 큰 사건에 휘말린다는 징크스가 있다. 즉, 소속사 복이 상당히 없는 편. 2005년 DY 엔터테인먼트(이후 디초콜릿)와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이후 일명 DY 엔터테인먼트 사건으로 인해 출연료 미지급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2010년 계약해지 후 1인 소속사로 지내다가, 2015 FNC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FNC 시절에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2019년부터 소속사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 AOA 지민 권민아 괴롭힘 논란 등의 잡음에 휘말리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결국 6년만에 FNC를 떠나 2021년 친한 지인이자 대표인 유희열이 소속된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해 유희열이 표절 논란이 휘말리는 일을 겪었다. 그래서 소속사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다만, 안테나와 계약 후 안테나의 모기업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 참여, 안테나 주식 매입 등 이전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새해 계획은 세우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 2023년 2월 15일,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 한 청취자의 "안식년을 생각해본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안식년도 따로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쉰다는 생각을 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은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
- 역사 지식이 상당하다. 런닝맨 661회에서 197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특정 연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알고 있는 해박한 지식들을 뽐냈다.
- 유재석이 나온 꿈을 꾼 아들에게 꿈을 산 뒤 복권 1등 5억원에 당첨된 사람이 있다. 유재석 꿈은 길몽인가보다. #
- 유재석의 정확한 재산에 대해서는 공개된 적이 없지만 이미 연예계 중에서는 손꼽힐 수준으로 높은 출연료를 받는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유재석도 방송에서 본인의 재산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항상 자신은 돈이 많다는 것에 대해 인정한다. 허나 자신의 겸손한 성격때문에 정확히 얼마를 가지고 있다거나, 자신이 돈이 많다고는 자랑하지 않는다.[91] 근데 주위에서 계속 그의 재산을 캐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벌이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자신의 재산 수준을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유재석 VS 그의 재산 수준을 필사적으로 캐내려는 패널들의 싸움'으로 이어지는게 패턴. 실제로 2023년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각각 82억과 116억, 현재 거주 중인 논현동 자가 87억을 매입할 때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여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 부동산들을 취득한 이후로 일부 언론에서는 "300억 건물주"라고 타이틀을 붙이기도 한다.#
- 2023년 10월 런닝맨의 PD 형인의 결혼식에 김종국이 가서 <사랑스러워> 축가를 불렀는데 결혼식 사회자를 맡은 유재석이 밝히기를 본인 결혼식에서도 <사랑스러워> 축가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는데 무시하고 김종국이 직접 선곡한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을 불렀다고 밝혔다. 그래서 축가를 부를 당시 유재석의 얼굴이 어두워진 것. #
- 2024년 9월 고강도의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아무런 위법 행위가 나오지 않았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로써 그의 도덕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는 반응이 많다.#
8.1. 강남스타일 관련
- 무한도전 무한택배 편에서 싸이가 노홍철에게 언급하기를 원래 유재석은 강남스타일 피쳐링을 하기로 했는데 자신의 음악 활동 일정과 겹쳐서 못했다.[93] 싸이에게 미안한 나머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로 했다. 그 인연으로 싸이가 자신과 함께 온 노홍철과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94] 무한도전 뉴욕스타일 편에 합류한 하하하고도 안면식을 트게 되었다.
8.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 2021년 7월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였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고, 2주 간 자가격리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 인해 그가 출연하는 여러 예능에 타격이 올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런닝맨, 놀면 뭐하니?는 2020 도쿄 올림픽 진행으로 인해 마침 2주간 결방이 되었고,[95] 식스센스 2는 애초에 사전 녹화를 많이 해 놓은 상태라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
- 11일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보받은 후, 1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활동을 자제했다.[96] 13일 SBS ‘런닝맨’ 촬영을 앞두고 스스로 컨디션이 100%가 아님을 느꼈고 이 때문에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 및 스태프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철저히 차단했고[97] 2차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 결국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결혼식장과 촬영장이라는 대량 감염 유발 가능 장소에서[98] 자발적인 격리를 통해 대랑 감염을 차단했기 때문에 이 같은 유재석의 행보는 집단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올바른 행동으로 대중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 유재석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예계의 발등에 불이 제대로 떨어졌다. 당장 앞으로 있을 연예대상 진행부터 차질이 생기고[99][100],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역시 진행이 불가능하다. 또한 사전에 비교적 빨리 활동을 차단했음에도 워낙 거쳐간 인물들이 많아 연예계에 코로나가 퍼질 최악의 가능성 역시 있었다.
- 2021년 12월 21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오는 29일에 진행되는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참석을 확정지었다. 다만 올해 KBS에서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던 만큼 KBS 연예대상은 불참한다.
8.3. 악플, 가짜뉴스에 대한 입장
- '악플이 무플보다 낫다'라는 인식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 가짜뉴스 유포자가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관련 법이 미비하다는 점에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 가짜정보 유통 방지에 관한 법률안등 가짜 뉴스 유포자를 처벌하는 법안들이 입법되지 못하고 폐기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하차한 이후에 오프닝 때 유재석이 일부 시청자들의 악플 때문에 전소민이 하차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본인의 꿈을 위해서 멤버들 및 제작진과 오랜 의논 끝에 결정한 것이고, 악플 쓰는 사람이 잘못된 것이지, 잘못 없는 사람이 왜 하차를 해야 되냐고 직접 언급했다.
8.4. 방송 모니터링 관련
- 지인들 방송 모니터 하는 걸로 매우 유명하다. 일례로 팬이 편집한 관련 영상, 영상2을 보면 쉽게 알수있다.
- 2023년 3월 1일자에 올라온 뜬뜬의 mini핑계고에서 유재석이 주우재의 개인방송을 본것을 말하는데# 주우재의 반응이 가관이. 영상이 올라고 커뮤니티의 반응도 뜨거웠다 # #. 댓글들 중에는 집에 백남준 티비 타워가 있다에서 부터 월급주면서 모니터링 요약해주는 사람이 있다 카더라라는 반응이다. 대부분의 댓글들은 그렇게 바쁜데 어떻게 많이 모니터할수 있는지에 놀랐다. 심지어 뜬뜬자막에도 모니터링계의 헤르미온느라고 했다.
8.5. 신천지 루머
신천지와 관련되어 있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찌라시가 유포됐고[102],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올랐다. 당시 유재석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 평상시에 닮았다기보다는 부캐일 때의 모습과 2016년 일본의 히트작인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서의 모습이 닮았다. #[2] 기사[3] 무한도전이 종영된 후 박명수가 눈매교정, 성형수술 등으로 외모가 많이 호전되어 그런 것이지 오리지널 얼굴은 코미디언으로서는 특화된 외모였기 때문이다.[4] 다른 멤버들은, 노홍철은 179cm(컨디션 좋으면 180.5cm까지 나온다 했으나, 이상봉 디자이너가 정색하고 묻자 179cm라고 하는 멤버들의 말에 동의했다), 하하는 171cm(다들 믿지 않았으며 박명수는 하하에게 167cm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정형돈은 173cm, 정준하는 186cm, 박명수는 171cm라고 각각 스스로 말했다.[5] 젖꼭지의 위치가 눈에 띄게 드러나는 쫄쫄이 의상 등을 입은 방송을 보면 유재석보다 키가 5cm 이상 작은 박명수보다도 아래에 있음을 알 수 있다.[6] "유재석 상반신 노출"로 검색하면 이미지와 영상들이 나오는데, 그 중 이 카카오티비 영상은 오래 전 다큐의 한 장면이다.(비공개되어 열람 불가)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니라, 그냥 자체로만 봤을 때의 직관적인 판단(?), 아마도 그것이 답일 것이다.[7] 특히 지능검사는 기본적으로 같은 나이의 평균을 100으로 두고 표준편차를 평균적으로 15로 두기 때문에(웩슬러식 15, 스탠포드-비네 16, 레이븐스 24), 114면 최고수치를 웩슬러 식으로 계산시 상위 16%, 최저수치는 레이븐스 식으로 계산하여 상위 28%에 속한다.[8] 이것 역시도 본인의 노력 덕분이라고 보아야 한다. 실제 무한도전 초창기 받아쓰기에서 유재석은 정형돈은 물론이고 정준하보다도 못한 점수를 받은 적이 있다.[9] 2009년 무한도전 여름방학 특집(과거 자주 쓰던 테가 가는 안경을 썼다. 방송 상에서 유재석이 자의적으로 이 안경을 마지막으로 착용한 회차.),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뮤지컬 특집(과거의 유부장을 재현하는 장면에서 테가 가는 안경을 착용했다), 썸머 페스티벌. 이후 2017년에 둥근 테 안경을 새로 맞췄는지 대학수학능력평가, 코미디 하와 수, 2018 면접, 그것이 알고 싶다 특집에서는 둥근 테 안경을 쓰고 나오기도 했다.[10] 박명수는 시력때문에 쓴다. 교정을 한 이후에는 맨 눈으로도 일상 생활에 차질은 없다고 하나, 그래도 시력 미달이라 휴대용(?)으로 안경을 착용하는 모양새.[11] 구체적 수치는 밝혀진 바 없으나, 벗으면 시야 확보에 확실한 불편함이 느껴지는 수준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이는 박명수도 마찬가지로, 박명수는 유재석보다 시력이 좋지 않다.[12]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 특집 때 멤버 전원의 쌩얼 사진을 갖고 외모 투표를 진행했는데, 유재석 사진은 처음엔 안경을 쓴 모습이었지만 이 사진 뒤에 안경 벗은 쌩얼 사진이 나오자 이후 다른 멤버들 몰래 자기 사진에다 안경을 그려놓고 다른 멤버들 사진을 망치려고 들다가 결국 들켰고 사진들도 새 걸로 교체돼서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렸다.[13] 정확히는 유재석을 포함한 멤버들은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사실 제작진들이 설계한 몰래카메라였다.[14] 주로 시상식[15] 실제로 유재석은 여름철 촬영 때 수건이나 모자로 얼굴 주변을 꽁꽁 싸매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16] 다시 말하면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 1~2위를 다투는 피부톤이란 것이다.[17] 이 연예인 중에서 유재석보다 3년 연상인 양준일을 제외하면 전부 유재석보다 최소 9년 이상 어리다.[18] 특히나 2020년대 들어서면서 체중이 많이 빠져 더욱 부각된다.[19] 다시 태어나면 GD랑 유재석 중 누구로 살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GD라고 즉답하면서 댄 이유이다.[20] 이 때 '도' 자리를 담당했는데 문제는 이 날 '도'의 자리가 역대급 헬게이트였다. 도전곡이던 흰 구름 마지막 소절 반복 파트에서 '도' 자리는 시범맨도 간신히 해낼 정도로 웬만한 일반인이 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운 최고난도였다. 연습 때는 높은 도를 향해 뛰어갈 시간조차 모자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고생했는데 그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하하의 실수로 마지막 시도에서 실패했다. 그러나 PD가 봐줘서 추가 기회를 얻었고 문제의 파트는 리믹스로 합의를 봐서 간신히 성공했다.[21] 우스갯소리로 하하가 재석이 형의 신체적 특징인 저쪼아래를 꾸준한 운동으로 극복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변에서 유재석의 운동 사랑에 대한 말이 자자하다.[22] 심지어 조정을 이끌면서 가장 힘과 체력이 좋아야 하는 자리를 유재석이 앉게 되었다.[23] 연예계에서 몸 좋은 이미지로 유명한 김종국이 있기에 유재석이 더 편하게 이전의 이미지를 활용한다.[24] 초기 무한도전은 특히나 몸쓰는 미션이 많았기에 그가 발전한 모습이 더욱 두드러진다. 초창기 무한도전이나 무리한 도전 등에서 유재석은 부실한 몸과 적은 근육량으로 힘이 빠져 파들파들거리다가 꼴사납게 실패하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경우가 많았다. 극초창기 멤버였던 이윤석보다 조금 나은 수준. 그러나 몸이 좋아지면서 호리호리한 몸에 근육이 붙은 체형이 되어 스피드나 체력 부문에서 젊은 예능인들을 압도하는 수준이 되었다. 조정 특집에선 처음에 연습용 기계를 쓸 때 정준하가 힘으로 초반에 크게 앞서나간 것을 지치지 않고 꾸준히 저어서 거의 따라잡을 정도였고 동계올림픽 특집에선 얼음을 깨는 미션을 정준하 바로 다음에 성공했는데, 정준하는 186cm에 100kg이 넘는 거구인데다 코코넛을 손으로 찢어먹을 정도로 힘이 세다. 게다가 힘으로 보면 길과 정형돈도 비만으로 인해 나이에 비해 평균 이상으로 힘은 센데, 유재석은 정상체중임에도 힘이 그 이상이라는 뜻으로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 런닝맨에서도 14살이나 젊은 양세찬이 유재석을 만만하게 보고 덤벼도 힘 차이 때문에 매번 역관광을 당할 정도.[25] 운동만 따지면 헬스를 직업으로 삼는 이들과 비교해도 안 꿀릴 정도로 유재석의 자기관리 능력을 짐작가게 해 준다.[26] 실제로 유재석의 유일한 라이벌이라 불렸던 강호동이 잠시 밀려나게된 탈세 논란이 이런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27] 놀면 뭐하니? 닭터유 방영분에서 자신이 만든 치킨을 먹는 사람이 인터넷 방송을 하는 걸 보여주는데, 그 사람이 누군지 몰라서 이름이 비슷한 쯔위와 헷갈렸던 박명수와 달리 유재석은 곧바로 쯔양임을 알아봤다. 다만 쯔양은 예능 프로그램에 유재석과 만난 접점이 있어 알 만하다.[28] 유재석 본인은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이에 대해 "이런 거만 하면 다들 너무 일방적으로 끊더라"고 약간 서운해했다. 그럴 만도 한 게 유재석과 통화하다 보면 신청곡이나 사연은 커녕 광고조차 보낼 타이밍을 놓칠 정도로 수다 삼매경이 되다 보니...[29] 그러고는 한참 후인 정준하가 오고 있는 모습을 본 유재석과 노홍철은 11시 40분 정시에 출발하며 늦게 온 정준하에게 참교육을 시켰고, 한 바퀴 돌아서 정준하를 태웠다. 이때 유재석 본인 왈, 이번에 안 태워주면 정준하 삐진다.[30] 하하도 영향을 받았는지 형들에게 가끔씩 이름을 뒤집어 부를 때가 있다.[31] 정확하게는 집에서 식구들이 부르는 아명이다.[32] 과거엔 성임이였으며, 이것 때문에 송지효가 개명을 했다고 한다.[33] 반대로 박명수나 지석진은 독방 쓰는 걸 더 좋아한다고 한다.[34] 과거 무한도전 초기 박명수의 안녕하셨쎕쎄요를 안녕하셨쎄요로 변형하여 한동안 유행했었다.[35] 덕분에 조세호는 "제가요??"라고 말하며 당하는 불쌍한 캐릭터를 얻게 되었다.[36] 그 때 이광수는 황당하고 분노에 찬 억양으로 "오케이 오케이" 라거나 "아니 내가 말하고 있잖아" 라며 빰을 날리거나 억울함을 호소한다.[37] 이 것이 유튜브 상에서 광놀재라는 영상으로 유행 중이다.[38] 지석진에게도 할 때도 있다. 지석진은 희미하게 웃으며 불쌍한 모습을 보인다[39] 주로 홍철이 돌+아이 모드로 무차별 공격을 날릴때.[40] 이는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에도 나왔다.[41] 관련 자료. 강병규 팬이라고 했지만, 그만큼 OB 경기를 많이 봤다고.[42] 강병규가 공포의 쿵쿵따 2기 시절에 야구 이야기를 했다고 말하자, 유재석 본인이 직접 OB 베어스의 팬으로써 그때 방송을 보면서 욕을 엄청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하필이면 유재석 옆에 강병규가 있었다.[43] 아이러니한 건 젊은 시절의 유재석은 이윤석만큼은 아니지만 저질 체력의 대명사로 통했다는 것. 출발 드림팀에서도 언제나 몸개그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광탈하는 역할 전담이었다.(의외로 2000년 8월 6일 방송했던 슬라이딩 머드 점프 편에서는 최종 우승했다. 이 방송은 강호동과 유재석이 같이 나왔다는 점으로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펄펄 날아다니는 현재의 모습을 보면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을 것이다.[44] 이수근은 우핸들 차량까지 직접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유재석에 맞먹는 차덕후인데다, 운전 욕심도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청자 동반 참여 편에서는 1종 대형 까지 취득하고 직접 45인승 버스를 운전했다.[45] 실제로 무한도전 스피드 편에서도 포카리 스웨트 CF에서나 나왔던 1964년식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를 운전했는데, 스틱으로 운전하는 사람이 본인 밖에 없다고 언급을 했었다. 박명수나 정준하도 수동 운전이 가능했지만 이는 2종 수동이라 승합차 운전은 불가능했다. 정준하는 나중에 1종도 딴 듯. 하하는 2023년에 하하버스 방송을 위해 별과 동반으로 1종 대형 면허를 땄다.[46] 이 당시에 팀 코치의 말에 따르면 계약서에 싸인시키고 싶을 만큼 탐이 날 정도로 운전 실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잘만 하면 유재석을 이용해서 레이싱 붐을 일으킬 수도 있겠다 싶어서 유재석을 레이서로, 다른 멤버들을 메카닉으로 훈련시켜 대회를 나가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었다고. 물론 멤버들 모두 스케쥴이 제각각이라 맞추기 힘들고 결정적으로 그 시절부터 MBC가 파업에 들어가서 페이퍼 플랜으로 남았다고 한다.[47] 그러나 그 프로그램은 종편 채널의 XTM 소속이었고 시청률이 너무 낮아서 2016년에 영구 종영되었기 때문에 유재석 출연은 실현되지 않았다.[48] 무한도전 멤버들을 예로 들자면, 박명수의 경우 롤스로이스 레이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 억대가 넘는 수입차의 오너이고, 노홍철은 스마트 포투 카브리올레, 정형돈은 BMW X6, 정준하는 아우디 Q7을 소유 중이다.[49] 2개월 안에 배우기 어렵다고.[50] 당가다당 비트의 노래들[51] 놀면 뭐하니?와 식스센스 등에서 틴탑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유재석 본인이 틴탑의 노래들을 즐겨듣는다고 밝혔으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미치겠어'는 무려 140bpm의 곡이다.[52] 유 퀴즈 온 더 블럭 83회 김명중 사진작가와의 인터뷰 참고. 특히 유재석은 지금까지 직접 자기 돈을 주고 해외 가수의 공연을 관람했던 경우는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이 유일하다고 말했다.[53] 참조[54] 당시 유재석이 언급한 영화 제목은 '지옥에서 건진 내 딸'이였는데 제대로 된 제목은 '수렁에서 건진 내 딸'이다.[55] 이와 관련해 영화배우 황정민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이제 가면을 좀 벗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관련 기사[56] 강호동 자신이 자기는 게임을 안 해서 잘 모른다고 말한 걸 보면 콘솔 게임의 패키지를 산 걸 말하는 것 같다.[57] 극장 가기 힘들어서 VOD로 보는 모양. 그런데 아들 지호와 김태호 PD에게 스포일러 당했다(...).[58] 다만 건강을 생각해서인지 라면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 중이며,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라면을 먹는 것이 일주일 중 유일하게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날이라고 한 적도 있다. 다만 이 당시에만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한 것이고 이후에는 그냥 즐겨먹는 듯.[59] 무한도전 2007년 1월 6일 방송연예대상 뒷풀이편을 보면 혼자 콜라를 마시고 있다.[60] 그나마 김용만이 제일 잘 마시는데 김용만이 조금 먹고 얼굴이 벌개져 있는데 지석진은 이미 취했고 유재석은 벌써 자고 있더라고.[61] 하술할 무도 벼농사 특집에서도 마을 어르신께서 새참으로 딸려온 막걸리를 한두모금만 마시고 그 이후로는 정준하가 마셨다. 그대신 정준하는 제대로 가버렸다.[62] 무한도전 미드나잇 서바이벌 특집 등등 몇몇 방송에서 갤럭시S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PPL로 잠시 쓴 물건.[63] 삼성에서 선물해준 제품이다.[64] 이는 다른 유명인사들도 마찬가지라서 본인은 접속도 안 해본 SNS 계정이 버젓이 돌아다니거나, 심지어 본인이 진짜 SNS를 하고 있음에도 비슷한 이름으로 사칭 계정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휘재같은 경우도 본명이 이영재인데, 싸이월드에 본명이 이휘재인 사람이 자기인 척 하고 있더라고(…).[65] 노홍철도 일반인 시절 & 연예계 생활 초창기엔 하루 2갑 넘게 피는 골초였으나, 스케줄이 늘면서 목을 혹사시키다가 후두염 진단을 받은 뒤 곧바로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노홍철이 진행을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노홍철의 기쁜 우리 젊은날>에서 노홍철 본인이 직접 밝힌 내용.[66] 조세호는 2020년 즈음부터 빡센 다이어트 및 식이요법을 하는 과정에서 금연에 성공했다. 길은 음주사건 이후로 근황을 전혀 알길이 없지만, 육아에 매우 공을 들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들을 위해 담배를 끊었을 가능성이 높다는게 중론.[67] 이게 무슨 큰 미담인가 싶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말을 걸었다고 상급자가 담배를 바로 끄는 경우는 정말 극히 드물다. 명백한 상급자라고 할수는 없겠으나 사회적으로는 압도적인 상급자이니..[68] 지석진은 자신의 차에 담배를 놓고 가는 것에 기겁하여 가져가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나중에 형 차 타면 핀다'며 결국 놓고가서 생긴 참사..[69] 서울예대의 예전 명칭.[70] 사실 입학 후 일찍 데뷔해 방송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기 힘들어서 그만두는 사정을 가진 학생들이 더러 있다는 걸 감안해 학교 측에서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이런식으로 예우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즉, 유재석만 특별취급을 한 건 아닌 셈.[71] 81학번 연극과.[72] 참고로 배우 이정재와 입대 및 자대 동기다. 같은 날 방위병으로 입대한 다른 연예인으로 김진이 있다.[73] 지금처럼 현역병 비율이 극도로 높아지게 된 것은 베이비붐 세대가 지난 2000년대 중반 이후의 일이다.[74] 기흉은 2000년대 후반부터 최소 보충역 판정을 받는다.[75] 해피투게더 시리즈. 해피투게더는 종영하기 전까지만 해도 국내 최장수 토크쇼였으나, 종영한 후에는 라디오스타가 그 타이틀을 가져갔다.[76]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공감토크쇼 놀러와,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77] 진실게임,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무한도전이 종영한 이후에는 그의 또 다른 대표작인 런닝맨이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가 되었다.[78] 일례로,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대통령을 출마할 수 있는 나이는?"이라고 맞추자 런닝맨 멤버들은 선거에 나갈 생각이 있었냐며 놀렸고 특히 김종국은 체육부 장관을 시켜달라고 했을 정도이다.[79] 예전에 잠깐 쓴 적은 있지만 현재는 안 쓰는 듯. 런닝맨 600회 Q&A에서 염탐용 비밀 계정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80] 둘 다 하도 후려친 통에 기존에 쓰던 딱지가 너덜너덜해져서 제작진의 중재로 새 딱지로 바꿔서 속행해야 할 정도였다.[81] 당시 13:00, 13:20으로 예상을 하였고 두 시간 모두 4분 오차인 13:04, 13:24였다.[82] 최초의 연예인 패러디 종교. 유재석만큼의 사기캐가 아닌 이상 시전할 수 없다.[83] 물론 같은 방송사 예능 해피투게더를 당시 무한도전보다 더 오래 진행하고 있었으나, 해피투게더는 아무래도 심야 시간이다 보니 김종민이 출연하는 1박 2일만을 봤을 확률이 매우 높다.[84] 만일 이랬다면 큰 실수다. 유재석이 인지도를 넓힌 이유가 찍새와의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이 때부터의 유재석의 팬들은 다 기억하고 있는 에피소드이기 때문.[85] 둘은 9살 차이니 '찍새'가 동일인물이라면 초등학생 저학년인 조인성과 고등학생 유재석이 저런 유치한 장난을 같이 치는 친구 사이였거나, 9살 차이가 나는 둘이 같은 친구를 뒀다는 얘기가 되는데 있을 법한 얘기가 아니다.[86] 자기관리의 영향인 건지 유재석은 의외로 나이 먹은 티가 별로 안 나는 사람이기도 하다. 물론 무한도전 초창기 방송분과 비교해보면 없던 눈가의 주름이 생기는 등의 변화는 있지만.[87] 유 퀴즈 당시 어느 성당에서 촬영하다 한 신자와 인터뷰 중 불교라고 밝혔다. 그러자 그 신자는 염주 굴리는 거나 묵주 굴리는 거나 똑같지 않냐며 종교의 벽을 허물듯 말했다.[88] 유재석의 아버지는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고모부와 치킨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89] 특히 무한도전 쩐의 전쟁 특집에서 유재석이 보여준 모습은 전형적으로 망하기 쉬운 사업자의 모습 그 자체였다. 사업 경험이 전무해서일 가능성도 크지만...[90] 유재석은 분명히 완전히 무명이던 시절이 있었다. 흔히들 아는 '별로 재미없는 개그맨', '메뚜기' 시절은 90년대 후반 이후부터였으며, 이 때는 캐스팅도 어느 정도 되던 시절이니 어느 정도 잘 나가던 시절이 맞다. 그러나 91년 데뷔 이후 동기들인 감자골이 잘 나가던 93년 정도나, 그 이후로도 수년간 유재석은 코미디 프로의 단역 정도의 무명 개그맨이었다. 메뚜기 시절에도 20대 후반으로 아직 젊었기에 무명시절이라고 하면 메뚜기 시절이라고 많이들 착각하지만, 유재석의 진짜 무명 시절은 그 이전 7~8년 정도였으며 이때는 정말 처참할 정도로 인기가 없던 시절이었다.[91] 일례로 런닝맨 대장 선거에서 '나는 돈이 많다' 라는 질문에 자신도 수긍하려다 김종국, 하하의 맹공에 욱해서 "부자가 맞아!!! 내가 부자가 아니라고 하면 욕하시지 다른 분들이!!!" 라며 소리치고 결국 인정을 안했다.[92] 지하 주차장에 오픈카 몰고 와서 춤 추는 장면[93] 당시 유재석은 무한도전 프로젝트로써 처진 달팽이를 결성하여 노래를 냈다.[94] 싸이는 이미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당시에 노홍철하고 철싸를 결성하여 이미 흔들어주세요 곡 작업과 공연을 같이 했다.[95] 격리 해제 후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유재석 본인도 올림픽 중계 덕분에 격리기간을 잘 버텼다고 한다.[96] 대표적으로 코미디언 선배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대받았으나 불참했다.[97] 런닝맨 오프닝 전, 전 멤버들은 자가 PCR 검사를 진행하는데, 보통 촬영 장소 안에 들어와서 검사를 하지만 이날 유재석은 키트를 가져와 차 안에서 검사를 진행했다.[98] 둘 다 만만찮게 사람이 몰린다. 런닝맨은 제작진만 128명이다. 출연자와 출연자의 매니저및 스타일리스트까지 하면 얼추 140명은 될 거고 게다가 다들 잘 알고 있듯이 140명이 끝이 아니고 그 140명의 가족과 지인을 통해 추가 확산이 가능한게 코로나 19다.[99] 확진 기사가 뜬 날짜를 기준으로 5일이 남은 SBS 연예대상은 불참이 기정사실화됐다. 이후 MBC 방송연예대상은 완치 판정을 받으면 참석할 가능성이 생기며 KBS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없으나 후배들 격려 차원으로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다고 한다. 유재석은 원래 KBS에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있든 없든 간에 상관없이 KBS 연예대상은 신인상 시상을 2000년대 중반부터 계속해서 해왔다. 이 역시 완치 판정을 받으면 참석할 거로 예상이 되었는데, 12월 21일 완치판정을 받음에 따라 MBC 방송연예대상은 참석이 확정되었으나 KBS 연예대상은 불참하는 거로 최종 결정되었다.[100] 그가 빠진 2021 SBS 연예대상은 온갖 무리수 진행과 지석진의 명예사원상으로 대표되는 런닝맨 홀대, 미우새 팀 단체 대상 수여 등 온갖 병크란 병크는 다 터진데다 시상식 이후 골때녀 조작 논란과 미우새 표절 논란이 터지며 그야말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101] 2차 접종 완료후 코로나에 감염되면 부스터샷을 맞는 것 보다 최대 10배 이상의 슈퍼 항체가 생긴다. 또한 부스터샷을 맞을 필요가 없고 백신패스도 2차 접종 후 감염은 부스터샷을 맞은것으로 인정해준다.[102] 신천지 연예인 명단이라고 해서, 주로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관련 정보가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