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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2:14:08

인간이 침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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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당 사례
2.1. 미래/과거/평행세계/이세계의 인간 vs 현실세계의 인간2.2. 이종족 vs 인간
2.2.1. 관련 문서
2.3. 지구의 선주민2.4. 이종족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인간2.5. 침략을 막고 외계인을 역관광 태우는 경우

1. 개요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 중 하나. 평행우주이종족이 나오는 작품들의 경우 보통 지구의 인간을 주인공으로 하며, 신비하고 사악한 미지의 외세가 인간을 침공하게 된다. 그러나 본 항목은 반대로 인간이 다른 세계나 이종족을 침공하는 가해자가 되는 모습을 그린 작품들을 일컫는다.

상대방이 먼저 시비를 걸었거나 존재 자체가 위협적이라 싸움에 나서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인류의 발전/영광 등을 명분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침략 행위를 벌이는 경우도 많다. 심하게는 전투종족의 면모가 강조된 인류가 죄 없는 종족들을 노예로 부리거나 몰살시키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특정 민족이나 인종이 당했던 역사상의 사회적 차별 대우를 암시하는 작품도 있다. 추가로 인간은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지성체이며 상대방은 죽어 마땅한 인류의 적이라는 정치적 공작이 동원되고, 또 그 과정에서 오만함이나 부패한 고위층의 오판으로 인해 처참하게 패배하는 인간 비판적인 주제를 드러내기도 한다. 여기에서 다른 종족의 일원을 주인공으로 삼아 침략자로서의 인류의 부정적 면모를 묘사하거나, 반대로 인간인 주인공이 이러한 악행을 내부에서 겪으며 현실과 갈등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클리셰를 반전 요소로 삼는 경우, 이 분류에 해당하는 것 자체가 스포일러가 되는 작품도 있다. 정체불명의 외계 세력이 지구인이나 외우주로 진출한 인류 세력을 계속 침공해 오는데, 알고 보니 상대방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 시간을 넘어 돌아온 먼 미래의 인류나 현생 인류를 지성화하고 떠난 고대 문명, 혹은 우주에 진출하면서 별개의 세력이 되어 버린 지구인 등등.

2. 해당 사례

2.1. 미래/과거/평행세계/이세계의 인간 vs 현실세계의 인간

2.2. 이종족 vs 인간

2.2.1. 관련 문서

2.3. 지구의 선주민

인간이 침략자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사례. 이 경우는 생존경쟁과 관련되어 있는데, 대부분 인류보다 오래전에 지구에서 살아온 고대종족이 모종의 이유로 오랜 세월을 잠적하는 동안 어느새 인류가 정착해 번영했다는 식으로 전개된다. 때문에 고대종족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멋대로 살림차린 것도 모자라 엉망으로 만든 불청객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인류를 공격한다.

2.4. 이종족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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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침략을 막고 외계인을 역관광 태우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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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쪽은 이세계의 제국에서 일본에 게이트를 열어 침공을 시도했다가 자위대의 현대무기에 모조리 관광당하고 게이트까지 빼앗겨 일본에게 역침공을 당하는 것을 보면 가지 않은 길과 어느 정도는 스토리 뼈대가 유사한 부분도 있다.[2] 메탈슬러그 XX 포함[3] 신성 엘던트 제국을 중심으로 벌어진다.[4] 무력 침공이 아닌 이세계에서 매우 부족한 문화를 일본 문화로 동화시켜 종속시키는 형태의 문화 침략을 한다.[5] 블랙 느와르는 3차원의 플레이어이며 마이토 등 마이트가인 세계관에 나오는 인간들은 2차원 게임세계의 등장인물들이다. 블랙 느와르의 정체는 마지막화에서 비로소 밝혀졌으므로 3번의 사례에도 해당한다. 다만 국내 더빙판에선 설정이 변경되어 블랙 느와르는 4차원인으로, 마이토 등 마이트가인 세계관의 인간들은 3차원인으로 나온다.[6] 이세계로 소환된 1940년대의 미국이 침략전쟁을 벌이는 시홀앙르 제국-마온드 공화국 동맹을 상대로 다른 이계국가와 연합한다.[7] 세나와 나크도 적이지만, 같은 세계사람이다.[8] 이부분 역시 강력한 스포일러. 이 경우는 엄밀하게 말해서 사실은 인간이었다라는 클리셰에 해당한다[9] 전우주적으로 대제국을 건설한 인류가 우드족이 살고있던 행성을 침략하고 우드들의 집단의식을 억제함과 동시에 무조건 복종하는 노예로 개조하여 식민지로 수출하였지만 집단의식이 풀려남으로서 우드들은 자유로워진다.[10] 엄밀하게 이야기 하자면 인간은 별이 펄럭일 때의 미국에 가까운 존재라고 한다. 즉, 침략자라기 보다는 '어쩌다가'(이부분도 상당히 떡밥이 크다)이세계로 떨어졌고, 이내 세력을 불리고 혼혈을 일삼아(엘프들은 처음 보는 인간들에 상당히 모에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엘프와 드워프를 밀어낸 것. 위쳐의 탄생에 고대 엘프들이 있다는 추측도 있으며, 세계의 많은 마수들이 마법사들의 실험이나 소환에 의하여 탄생한 것을 볼 때 당시 대륙의 막장 상황(인간을 기준으로 농사짓는 기본 복장이 기사급 완전무장이며, 상인들은 거의 군대에 가깝게 이동하였으며 위쳐들은 전쟁에 가까운 사냥이 일상이었다)을 타계하고자 소환한 것이 인간이 아닐까 추측. 게임 내 묘사만 보면 위쳐 교단과 인류가 대륙을 사실상 정화한 것으로 보인다.엘프도 정화해 버렸다.[11] 이쪽도 일반적인 침략이라기 보다는 엘프들의 자업자득으로 세력이 축소 된 것을 인간들이 낼름 집어 삼킨 것.[12] 인류가 3번째로 테라포밍한 행성인 EDN-3의 토착생물. 이들은 몸에 열을 저장하는 기관이 있으며 EDN-3은 혹한의 행성이기 때문에 정착한 인간들은 이들을 사냥해서 살고 있다. 이들 입장에서는 인간 때문에 둥지도 전부 박살나고 인간으로 따지자면 혈액까지 뽑아가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테라포밍으로 인해 환경까지 바꿔대니 원수가 따로 없을 것이다.[13] 퀸 메탈리아 및 퀸 메탈리아에게 조종당한 지구인들에 의해 실버 밀레니엄이 멸망했다.[14] 플레이어 캐릭터 중 유일한 순수 인간. 이 캐릭터가 마물(물론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를 포함한다.) 사냥을 위해 마계로 쳐들어온 상황이라 이 클리셰에 더욱 걸맞는다.[15] 엄밀히 말하자면 같은 인류에 속하지만 유인원 시절부터 진화갈래가 갈라졌다.[16] 플레이어가 무쌍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잊혀지지만 원래 판도라 행성의 생태계는 그야말로 인외마경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17] 등서귀의 목적은 쥐들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18] 지구도 위협을 받긴 하나 지구 뿐만 아니라 우주 전체가 제4제국의 위협을 받으므로 여기에 들어간다. 제4제국 일원 중 젤킨 피스케크로겐과 프린스는 외계인이지만 황제인 에드워드 빌슈타인은 지구인이다. 단 빌슈타인은 현재 스스로를 사이보그로 개조했다. 그 외에도 프랑코 게럴트, 블러드 바바리안, 고어 가자, 클레어, 레인은 모두 지구인이며, 셰이커는 이들 중 블러드 바바리안의 클론이다.[19]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파생된 작품들에서 가만히 있던 인간이 외계 괴수들에게 침략당하는 것과 달리 원판은 인간이 선빵쳐서 분노한 아라크니드가 반격함에 따라 전쟁이 발발한거다.[20] 에너미 테러토리: 퀘이크 워즈에서 스트로그가 인간을 침공한 것이 시작이며, 비효율적인 작전만 쓰다가 인류에게 패퇴하고서 120년 동안 교전을 벌이다 오히려 인류가 역으로 스트로고스를 침공해 인류를 건드린 대가를 치렀다.[21] 워터폴의 석판이나 인트로를 보면은 괴물들의 영혼흡수능력을 두려워한 인간들이 괴물들과 전쟁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괴물들이 기본적으로 선량한것을 생각해보면....[22] 기계의 입장에서 전쟁의 계기를 설명해주는 에피소드이다.[23] 엄밀히는 미래의 지구가 침략자 입장이다. 엘더군 문서 참조.[24] 이 당시 인간들이 타고 있는 우주선은 완전히 노후화된 상태다. 또한 우주선은 사실상 장군이 거의 모든 지휘권을 갖추어 의회가 무의미한 군국주의 체제였다. 지구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군사 훈련을 받을 정도(...).[25] 지구와 다른 행성이 전쟁을 벌이는 에피소드가 종종 나오는데, 두 경우는 지구 쪽이 침략자였다. 공처럼 생긴 외계인과 싸우는 에피소드에선 프라이, 벤더, 릴라가 전쟁에 참여하여 우여곡절 끝에 승리한다. 다만 사실 전략적 이점이며 쓸만한 자원이며 전혀 없는 행성이라 별 이득은 없었다. 이후 거미처럼 생긴 외계인들이 사는 행성을 정복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 때는 이들의 거미줄로 만들어진 온갖 직물들을 전리품으로 얻었다. 다만 후반부 화재로 전부 소실.[26] 마족의 영토에서 생산되는 자원인 마법석을 노리고 인간이 마족을 침략하고 있다.[27] 레젠드라의 통치자인 여왕 레이디 리카 드 레젠드라는 이종족 중에서도 그야말로 넘사벽급인 신이다.[28] 외계생명체 풍기가 사는 별의 자원을 개발하여 풍기들의 터전인 숲을 파괴한다.[29] C.S. Diggle이 연재 중인 그래픽 노블이다. 지구연합 United Earth로 통합한 인류가 우주 진출 중 열등 문명이라 인류에게 대항하지 못하는 지성체 외계인의 행성을 식민화하고 노동력과 자원을 착취하다 여러 외계 지성체들이 모인 연합체인 "연합 Conglomerate"의 심기를 거스르고, 자신들과 함께하면 절멸을 피하게 해 주겠다는 연합의 제안을 거절, 정의를 구현하려는 연합의 무력에 압도당하던 와중, 26세기 말엽 절박함에 위험한 최신예 인공 초지능 올마더 All-Mother를 가동, 올마더가 제공하는 놀라운 기술력을 전쟁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적용하고, 올마더의 지휘하에 연합과의 전쟁에서 승승장구하지만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올마더의 유전자 조작으로 본연의 모습을 잃고 괴물들처럼 변해버린다. 올마더가 이끄는 "제국 Imperium"으로 거듭난 막강한 신인류 군단에 대항할 존재는 이제 그에 맞서는 연합 세력밖에 없다. 그리고 어쩌다 오래전 망가진 우주선에서 동면 중 깨어난 구인류 주인공은 이 난리통에 휘말린다. 생물과 기계가 뒤섞인 듯한 그로테스크한 모습의 인류 측 우주선 및 침략 병기들과, 곤충과 닮은 모습이 되어 인간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인류 보병들, 올마더의 정복과 확장 의지를 관철하기 위한 도구로 살아가며 털 없는 유인원처럼 변해버린 신인류, 제국이 저항 세력을 쳐부수고 점령 행성에 정복용 우주선을 심어 살덩이로 이루어진 신인류 양성소로 뒤바꾸는 묘사가 실로 압권.[30] 혐오지성으로 분류하는 AI, 돌연변이나 자기들 기준에 맞지않은 인간들 까지 전부 포함된다[31] 인류제국에서 노예로나마 제국과 황제에게 봉사할 수 있는 건 같은 인간들 뿐이다. 외계인 포로는 죽이거나 총알도 아깝다고 발전소 연료로 밀어 넣는 일도 있다[32] 이 모습을 잘 드러낸 게 작중 신생 외계종 국가인 타우 제국과의 전쟁이다. 이들 또한 팽창주의적 정책을 보이지만 외교나 무력을 동원해 외계종을 자신들의 체제 내로 흡수하는 상식적인 수준의 정복을 한다. 하지만 인류제국은 외계인과의 협상은 이단들이나 하는 것이니 일단 죽여야 된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믿는 신을 위해 동족을 소모품이나 미사일 사격 통제용 기계부품으로 쓰는 모습에 기가 질려할 정도다. 거기에 보면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는 보병대, 낙후되었지만 물량과 화력으로 상쇄하는 기갑부대, 덩치에 비례해서 무식한 화력을 보이는 거대함선, 대전차 화력을 쏟아부어야 상대할 수 있는 유전자조작 병사, 사이보그 보병대, 초현실적인 기술을 쓰는 암살자, 건물만 한 크기거대 로봇등 다른 SF 장르라면 인류가 상대해야 하는 적들의 콘셉트를 모조리 인간 쪽에서 끌고 오기 때문에 골치 아픈 적이기도 하다.[33] 기계교는 예외다. 종교의 자유&독립성과 기계교의 공업력, 기술력을 바꾸는 거래를 했기 때문.[34] 사실 이종족 vs 인간 사례라 인류제국만 언급했을 뿐 워해머 40k에서는 인류제국뿐 아니라 웬만한 종족들도 어지간하면 타 종족은 일단 죽여 없애는 것이 기본적인 스탠스다. 그나마 온건한 것이 타우 제국 정도인데 이들도 전형적인 정복하고 이용하는 침략자에 가깝다.[35] 우주 항행 기술은 뛰어나지만 그 외에는 한참 열등해 주력 무기가 고작 머스킷인 록솔란 군이 2039년의 지구를 침공했다가 자동화기와 미사일, 전투기 공격에 털리고 초광속 항해 기술과 반중력 기술을 빼앗겼다. 그 뒤 인류가 새로 얻은 기술을 바탕으로 전무후무한 침략자의 입장이 될 것임을 암시하며 소설이 끝난다. 록솔란은 머스킷만 가지고도 승승장구하며 다른 외계 문명들을 마구 정복하고 다녔는데 우주 문명의 평균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면 초광속 항행과 반중력 기술을 얻은 작중의 인류가 우주에서 어느 정도 위상을 가질지는 뻔하다. 왜 우주 항행 기술을 가졌으면서도 다른 기술은 발전하지 않았는지는 항목 참조.[36] 작중으로부터 먼 미래에 곤충인류가 외우주로 진출한 인류를 습격하면서 제 1차 오리온 성계대전이 벌어지는데 말이 전쟁이지, 사실상 지구인들이 일방적으로 학살당하던 상황에서 겟타 엠페러가 나타나 곤충인류를 쓰러뜨린 것을 계기로 상황이 역전되면서 곤충인류 vs 겟타라는 구도로 바뀐 전쟁은 2500년 넘게 지속되어 작중 시점으로 제 3차 성계대전이 진행 중이다. 겟타 군단은 인류의 편이니 지구인 입장에서는 문제될게 없었지만, 이 겟타 엠페러는 겟타선에 선택받지 못한 모든 생명체를 섬멸하고 오직 겟타선에 선택받은 인류를 위한 행성으로 강제 테라포밍시키는 것을 반복했기에 사실상 인류가 우주의 침략자로 변해버린 셈이다.[37] 퀘이크 시리즈중 스트로그 세계관에 포함되는 퀘이크 워즈-퀘이크2-퀘이크4가 해당 클리셰의 아주 전형적인 예다. 퀘이크 워즈에서 지구를 침략한 스트로그가 2백년가량 후인 퀘이크4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역설계 해 본성까지 쫒아온 인간에게 탈탈 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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