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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3:03:02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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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200> 파일:Das Arche Noah Prinzip Logo.png ||<width=200><bgcolor=#0e2147> 파일:Making Contact Logo 2.png ||<width=200> 파일:Ghost Chase Logo.png ||
파일:Moon 44 Logo.png 파일:Universal Soldier Logo.png 파일:Stargate Logo.png
파일:Independence Day Logo.png 파일:Godzilla Logo.png 파일:The Patriot Logo.png
파일:The Day After Tomorrow Logo 2.png 파일:10,000 BC Logo.png 파일:2012 Logo.png
파일:Anonymous Logo.png 파일:White House Down Logo 2.png 파일:Stonewall Logo.png
파일:Independence Day Resurgence Logo.png 파일:Midway Logo.png 파일:Moonfall-LOG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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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ndependence-day-logo.png
인디펜던스 데이
(1996년)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2016년)
{{{+2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2016)
Independence Day: Resurgence
파일:Independence day2.png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원작 롤랜드 에머리히
딘 데블린
제작 에머리히 남매[1]
딘 데블린
하랄트 클로저
에이미 그린
마르코 셰퍼드
K.C. 호든필드
제프리 하르렉커
볼커 앵겔
각본 제임스 밴더빌
트딘 데블린
롤랜드 에머리히
니콜라스 라이트
제임스 A. 우즈
카터 블란차드
장르 사이언스 픽션, 재난 영화
촬영 기간 2015년 4월 20일 ~ 2015년 8월 22일
촬영 마르쿠스 푀르더러
편집 애덤 울프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6월 22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6월 24일
제작사 센트로폴리스 엔터테인먼트
TSG 엔터테인먼트
일렉트릭 엔터테인먼트
트위스티드 미디어
무빙 픽처 컴퍼니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코리아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
음악 토마스 방커
하랄트 클로저
주연 제프 골드블룸
리암 헴스워스
제시 어셔
빌 풀만
마이카 먼로
셀라 워드
윌리엄 피츠너
주드 허쉬
브렌트 스파이너
데오비아 오퍼레이
양영
상영 시간 119분
화면비 2.39 : 1
제작비 1억 6,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03,144,286 (2016년 9월 8일)
월드 박스오피스 $386,649,797 (2016년 11월 22일)
대한민국 총 관객수 1,500,830명 (최종)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7. 흥행
7.1. 대한민국7.2. 북미7.3. 중국
8. 기타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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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screenrant.com/Independence-Day-Resurgence-Sequel.jpg

OCN에서 시도 때도 없이 틀어주는 영화, 채널 돌리다보면 무조건 한번 쯤은 제목이라도 보게되는 영화(...)

2016년에 개봉한 미국의 SF 영화로, 1996년의 《인디펜던스 데이》에 이은 20년 만의 후속작. 미국에서는 2016년 6월 24일, 한국에서는 이틀 앞선 6월 22일에 개봉했다.

시간적 배경은 실제 개봉 시기에 맞춰서인지 전편에서 20년 후이다. 지구에 첫 침공한 외계인들이 다른 외계인들에게 신호를 보내면서 다른 외계인들이 다시 지구에 침공하는 내용이며, 새로이 나오는 등장인물과 전편의 등장인물 중 일부가 다시 외계인들과 싸우게 된다. 전편을 연출했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그대로 연출을 맡았다.#

전편 출연진 중 제프 골드블룸빌 풀만은 그대로 출연하지만 윌 스미스는《수어사이드 스쿼드》일정 문제로 출연하지 못하게 되었다.# 극중 아내인 재스민으로 나왔던 여배우 비비카 A. 폭스는 그대로 나온다.

4편까지 제작 기획 중이었으나 본작의 흥행이 부진하였고 평가도 매우 좋지 않아 엎어진 것으로 보인다.

2. 예고편

12월 13일에 첫 번째 트레일러와 함께 1편의 사건 이후 내용을 다룬 바이럴 사이트가 공개됐다.
▲ 2차 예고편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슈퍼볼 트레일러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인터내셔널 확장 예고편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김영철 & 리암 햄스워스 인터뷰 영상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끝판왕 리뷰 영상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퀸 에이리언 정체 영상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배우들이 말한다! 영상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배우들과 풀어보는 깜짝 퀴즈 영상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외계인 침공 속보 영상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최후의 결전 영상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김영철 블록버스터 현장 가다! 영상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한국 특별판 영상 #

3. 시놉시스

1996년의 전쟁이 일어난 지 20년 후, 인류는 차후의 동일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UN 산하 지구우주방위군(Earth Space Defense)를 개설한다. 이에 세계 모든 국가는 달에 외계 침략을 알리는 조기경보체계와 요격 병기, 부대를 창설해 달 표면 등에 배치한다. 아울러 20년 전 지구를 침략해 퇴치된 외계인들의 잔해에서 얻은 외계 기술을 지구의 과학기술에 접목, 훗날에 있을지도 모를 외계인의 재침략에 대비한 군수장비를 양산하게 된다. 지구의 모든 국가는 이에 힘입어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아직도 지구 곳곳에는 첫 외계 침략 중 살아남은 패잔병 외계인들이 은밀하게 숨어지내며 조난 신호를 보내는 데 성공한다.[2] ESD 국장이 된 데이비드 레빈슨은 아프리카 오지에서 외계인의 흔적을 발견하여 이를 간파하고 곧 경고를 보내지만 외계인의 재침략은 서서히 다가오고 이들은 지구가 맞이한 그 어떤 외계 침략군들보다 더 진보하고 가공한 기술을 통해 지구 곳곳을 파괴하기 시작하는데...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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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작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타임라인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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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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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32 / 100 점수 4.5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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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29% 관객 점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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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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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2.3 / 5.0 관람객 별점 2.2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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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40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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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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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14.04% 별점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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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5.20 / 10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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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B

★★
생각하고 부수라니까
-박평식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사반세기외길 인생
-이동진
평점 이전에 텍스트 리뷰가 먼저 나왔는데,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영화답게 시원하게 부순다"라는 게 중평이었다. 화려한 볼거리 덕분에 플롯상의 단점이 잘 커버된다고 한다. 다만 가디언지에서는 별 1개를 주며 행성 파괴급으로 지루한 SF 속편(Planet-smashingly boring sci-fi sequel)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6월 22일 아침에 있었던 국내 시사의 반응은 다소 갈렸다. 김봉석 평론가는 20년 전에 비해 CG 기술이 발전했을 뿐, 감각과 연출은 발전이 없다고 한 반면 조재휘 영화 평론가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영화의 한 정점'이며 '폐허에 가까운 이전 영화의 잔재를 이어받아 이 시리즈만의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재구축하고, '재난극'을 넘어 '우주 전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포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실로 영리한 속편'이라고 호평했다.

2편이 1편의 추억팔이나 다름없기에 1편의 내용을 알고있다는 가정하에 상황을 전개하는 면이 없지 않기에 1편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 하는 관객에게는 전개상의 의문을 주고, 볼거리도 1편보다 별로라는 혹평도 많다. 리써전스의 가장 큰 문제는 1편에서 보여줬던 이길 수 없는 전투에 대한 극적 긴장감의 부재와 더불어 인류가 위기에 직면했다는 사실이 관객에게 실감나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구가 박살나고 있는데도 주인공들은 자기분량을 채우기 위해 개그를 남발하고 어머니의 최후를 구경하는 등 출연진의 분량을 잡아준다고 불필요한 부분이 다수 들어가 있다.

전편에 비해 지구의 기술력이 너무나도 발전한 나머지 지구인들도 외계인에게 뒤지지 않는 무기들을 지니고 있는 것도 문제가 되는데 1편이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수백대의 전투기가 락온해서 쏘아내는 암람따위는 이쑤시개 수준으로 무시하며, 전략 폭격기를 이용해 발사한 핵미사일마저 가뿐하게 튕겨내버려 인류가 살아남아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적을 간신히 물리치는 데서 오는 카타르시스 때문이었는데, 리써전스에서의 외계인군은 무기도 거의 같은수준으로 묘사되는데다 소형전투기는 지구측과 사실상 같은 전투력이라 전략에 따라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로 느껴지니 영 텐션이 살지 않는다.

더군다나 욕을 많이 먹긴 했지만 1편에서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완전히 새로운 무기를 보여줌으로서 신선함이라도 제공했던 것과는 다르게 2편은 전혀 그런 것이 없다. 처음부터 기술 격차를 확연히 보여주지도 않았으면서 인류의 공격은 '알고보니 짜잔! 이건 못봤지?'라는 식으로 보여줘버리니 관객들이 따라 갈 수가 없다. 이는 마지막전투까지 이어지는데 대기권에서 이온가속이 어쩌고 하면서 영화가 일방적으로 설정을 읊어버린다. 이렇게 등장인물들이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 알 수가 없으니 역전이고 뭐고 영화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떨어져 몰입이 불가능하다. 컴퓨터 바이러스는 현실성은 없었지만 관객들에게 쉬운 설명으로 뭐가 어찌돌아가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지만, 리써전스에서는 설정조차 제대로 설명하는데 실패했다.

문제는 1편의 향수를 찾는 관객들 외에도 지구인이 외계인과 동등하게 싸우며 이겨가는걸 보고 싶어하는 반대성향의 관객들도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점인데, 그렇게 기껏 외계기술 도입해 SF 군대를 만들어놨더니 정작 본선에서는 맥없이 털려서 또 어설픈 코스믹 호러를 연출하려 들었기 때문이다. 헬기의 로터는 사라졌고 전투기는 UFO같은 기동이 가능해졌으며 입자포 공격으로 외계인 전투기와도 동등하게 싸울수 있다. 이정도면 지구인이 이제 전쟁좀 해볼만 하다는 느낌을 관객들에게 준다. 그런데 또 중과부적으로 싸우다 털린다는 연출은 이러한 반대성향 관객들에게도 전혀 충분하지 않은 전개다.

외계함대와의 대회전에서 1편과 달리 아군 에이스들이 외계인 전투기 따위는 쉽게 격파하는 장면들이 나와버리는 바람에 출격당시 화면을 가득 채우며 위풍당당하게 출격하던 전투기들의 생환률이 7%라는 일방적으로 패배라는 결과가 왜 나왔는지, 관객에게 설명이 와닿지 않는다. 게다가 외계인이라고 인류보다 개량된 빔무기를 쓰는 것도 아니며 작중 인물이 변한게 없다고 직접 언급한다. 영화 자체가 결국 1편의 오마쥬이기 때문에 전개조차 무리하게 1편을 따라가다보니 상당한 억지가 나오게 된 것. 결국 극 전개가 "전작처럼 궁지에 몰리는 지구인이 보고싶다" or "이번에는 좀 대등하게 싸우며 신나게 전쟁물 찍는 지구인이 보고 싶다!" 둘 중 어느 것도 만족시키지 못한다.

이것 말고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영화를 보면 더 재미가 없어진다.[52] 단적인 예로 소총은 레이저무기로 완전히 전환했음에도 권총은 또 전통의 화약을 쓰질 않나 인류의 기술발전을 설명해야 하기도 하고 외계인이 크게 발전한 인류를 도륙내기도 해야하니 핵심인 기술관련 설정이 한편안에서도 일관적이지 못하다. 인류가 한번 위기에 처했다가 대역전극을 펼친다는 큰 플롯에 끼워맞춘다고 세부 요소들을 장면마다 기계적으로 사용해 버린 결과.

가장 핵심이 되는 문제는 쉴드와 전투묘사로 중반 전투기들이 모선과의 전면전에서 굳이 여왕을 쏘겠다며 모선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광역 핵무기들을 모선에 발사하지 않는다. 아무리 영화라고 하더라도 적의 함선 위로 자유롭게 아군 요격기들이 날아다니는데도 불구하고 함선엔 아무런 타격을 가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밖에서부터 압도적인 화력으로 장갑째로 녹여버린다는 선택지도 있을텐데 오로지 딱총질만 하며 여왕을 찾아다니는 부분에서 억지연출임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는 1편의 도그파이팅 장면들을 너무나 의식한 결과다.

무엇보다 이 장면 직전에 드론으로 상대모선의 쉴드를 무력화 시킨다는 대사와 상황판이 분명히 등장하기 때문에 영화적 연출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쉴드없이는 본체가 내구성이 좋지 않은건 이미 1편에서부터 외계인들도 마찬가지이기 때문. 1편때야 대도시 위에 있으니 핵무기사용에 관한 시비가 걸리는 것으로 장면을 뽑아낼 수 있었지만 딱히 도시 위에 착륙한 것이 아닌 2편에서는 설득력이 없다. 이미 알고 있는 거대한 적이 나타났음에도 쉴드를 무력화시키고 거대한 화력으로 때려박는 방법은 절대로 선택하지 않는다. 심지어 1편에서도 쉴드가 있음을 모름에도 일단 핵 미사일을 때려박고 봤음에도, 2편에서는 쉴드도 벗기고 더 강력한 상온핵융합 폭탄을 가지고 있으면서 굳이 폭격기에 실어서[53] 내부 한가운데에서 자유낙하로 터트리겠다고 발악을 한다. 전술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1편보다 퇴보한 셈. 전투장면 중에서 1편을 가져온 장면이 상당히 많은데 거의 유일하게 따라하지 않은 장면이다. 1편에서 했던 인공위성을 날리는 장면까지 2편에서 꼼꼼히 챙겨넣은것과는 반대다.

게다가 후반 외계인 전투기들과 2차 대전식 대공 방어 전투와[54] 아기자기한 여왕사냥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1편에서도 두번이나 보여줬던 공중전 장면을 한번만 넣은 이유가 그냥 예산부족이 아니었나 싶을정도. 또한 적의 재공습이 예상되는바 지구전체가 16년이란 세월 동안 총력전 태세를 갖추거나 한다는 장면도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커다란 자연재해를 겪은 듯한 사회다. 초반의 궤도 방어시스템을 빼면 지상은 무주공산이나 다름이 없다. 사실 이것도 1편의 51구역의 최후의 발악 장면을 오마주한 것.

보통 전쟁영화는 전반부에 강한 인상의 짧은 전투 신들과 중요 복선을 깔고, 후반부의 크고 긴 전투신 연출로 극적인 장면에 힘을 실어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전개를 가지는 것이 정석이다. 하지만 2편의 경우 정석을 따라감에도 불구하고, 초반부 외계 모선의 대서양 착륙 신 이후 이어지는 대규모 공중전 전투 장면과 적대적 외계인의 퀸에게 함정을 놓는 장면 이후 에일리언 퀸과의 마지막 전투 장면의 힘이 1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예고편에서 이미 공개한 부르즈 할리파의 추락이나 대규모 전투신은 빠른 페이스로 인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지못하다 보니 안 그래도 주인공이 여럿인데 각기 다른장소에서 진행하는 산만한 스토리 진행과 맞물려 기본적인 볼거리조차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덕분에 CG 기술로 인해 눈요기만 좋아졌지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볼거리만 놓고 보면 1편보다도 못하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것. 그나마 마지막 액션 신인 여왕의 폭주는 괜찮다는 평도 있지만, 사실 이 부분도 보호막 까일때까지 두들겨 맞는게 전부인데다 2010년대 다른 괴수 영화들이 주는 위압감과 비교하면 부족하기 짝이 없다. CG 기술도 동시대 다른 작품에 비하면 압도적이라고 하기 어려워 90년대에 한계치까지 기술을 뽑아냈다는 평을 듣는 1편의 위엄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또한 4명으로 늘어난 주역파일럿에 전작에 등장한 기존 주연급들까지 겹쳐 너무나 많은 인물들이 플롯쉴드를 쓰게되었다. 그래서 코스믹 호러에 이르는 대재앙임에도 등장인물들이 정리가 되질 않으니 위기감이나 카타르시스를 느끼기가 힘들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호평보다 혹평이 훨씬 우세해서 로튼 토마토, 메타크리틱 관객 점수, imdb 모두 엄청나게 낮다. 개봉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벌써 팝콘이 엎어졌을 정도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도 초반까지는 관객 점수가 나쁘지 않았으며, 워크래프트도 일반 평점은 매우 낮지만 관객 점수는 아직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관객평은 위의 서술한 워크래프트의 밖에 되지 않으며, 평론가 평은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와 비슷하거나 더 낮다.

이 시기 중국 자본이 투자된 헐리우드 블록스버스터들[55]의 개연성 부족이 그대로 드러난 스토리가 혹평의 주된 원인이다.

개봉 후 3년이 지난 뒤, 에머리히 감독은 이 영화를 제작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7. 흥행

1편의 압도적인 흥행을 생각하면 실망적이고, 2편 개봉 직전 언론 시사회조차 개최되지 않으면서 암담하기만 했던 예측은 간신히 넘어섰다. 일단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가까스로 본전치기는 했다. 에머리히는 달을 무대로 한 SF 작품인 《문폴》을 촬영한 뒤, 《인디펜던스 데이》 3편을 만들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2편의 흥행부진으로 인해 어렵다는 반응이 나와서인지 그도 확정된 건 없다고 말하고 있다.

7.1.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6년 24주차 2016년 25주차 2016년 26주차
정글북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굿바이 싱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개봉 5일이 지나도록 전국 98만 관객에 그쳐 폭발적인 흥행이라고 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다. 상영관도 독점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800~900개 상영관이라 결코 적은 것도 아니다.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전국 300만도 버거워보인다는 평이 많다. 결국 6월말 들어 4위로 추락했고 7월 2일 토요일에는 2주나 먼저 개봉한 《정글북》이랑 비슷한 8만대 관객을 기록했다. 이 상황이라면 전국 200만대도 아슬아슬하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7월 6일에는 7위로 떨어졌고 144만 관객을 기록하며 정말로 200만 관객 넘기기도 어려워 보인다. 8일에는 8위로 추락, 일요일 휴일에 1만명 관객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 돌파는 확실히 무산되어 보인다. 그럼에도 한국은 중국, 영국, 멕시코에 이어 해외 흥행 4위를 기록했고 달러로는 1천만 달러를 넘긴 4개 국가 중 하나였다.

이후 계속 추락해 10위 ,20위로 밀려났고 7월 17일에는 29위까지 추락했다. 최종 관객 수는 150만 명으로 개봉 전 예상보다 훨씬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개봉 전의 이슈와 기대치를 생각했을 때 사실상 망작으로 평가받는다.

7.2.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가 예측한 주말 첫 성적은 4841만 달러였다.

게다가 개봉 첫날 흥행도 1680만 달러에 그쳤다. 이전 글 가운데 박스오피스 모조 예측과 달리 《쥬라기 월드》가 초대박을 거뒀던 경우가 있으니[56] 모른다고 하는데, 쥬라기 월드는 개봉 첫날에 무려 8153만 달러[57]나 벌었던 걸 생각하면 《리써전스》 흥행은 첫날부터 재앙급이라는 예측까지 나올 정도이다. 20년전 1편이 거둔 1112만 달러보다 많아보일지 모르나 더 많아진 상영관을 생각하면 절대로 좋은 게 아니다. 《쥬라기 월드》가 사흘동안 북미에서만 2억달러라는 후덜덜한 흥행을 거둬들였던 거랑 대조적으로 박스오피스 모조 예측처럼 잘해야 주말 첫 흥행 집계는 사흘동안 3~4천만 달러 정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상황이라면 북미에서 3억 달러를 벌어들인 전편의 절반 수익도 어렵고 1억 달러 돌파도 불안하다는 분석마저 나왔다.

결국 주말 성적은 박스오피스 모조 예측보다 못한 4103만 9944달러를 버는데 그쳤고 5일째인 28일까지 4986만 7200달러에 그치면서 북미 흥행은 비상이 걸렸다. 예상대로 박스오피스 2위1위는로 데뷔했고 예정된 1위인 《도리를 찾아서》로 개봉 2주가 안되었음에도 3억 달러를 넘어서 《리써전스》랑 다른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20년 전 전편이 5일동안 북미에서 6300만 달러가 넘던 흥행을 거둬들이던 걸 생각하면 흥행 전망은 폭스 측에서 우려될 상황이다. 다만 개봉 한 주가 지난 7월 1일 개봉작들도 상당수 부진하고 있고, 영화 제목과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7월 4일까지 7780만 달러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전편의 11일 간 흥행인 1억 5천만 달러의 절반이지만 7월 1일 개봉작들이 주말이 지나면서 《레전드 오브 타잔》을 제외하고는 전주에 개봉한 《도리를 찾아서》와 《리써전스》보다도 부진한 흥행 수익을 보이면서 《리써전스》가 초기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8월 21일 자로 미국 개봉 1억 달러는 넘어섰고, 동 시기 해외 흥행 수익까지 합쳐 3억 8천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손익분기점은 달성했다고 하지만 더 두고 봐야 한다. 해외 흥행 1위인 중국은 수익 75%를 가져가기 때문이다.

버라이어티 지는 이러한 ID:R의 미국 내 흥행 부진에 대해서 개봉 첫 주 기사로 3가지 요인을 분석했는데, 첫째로 본편의 주연 배우인 리암 헴스워스는 전편의 같은 포지션인 윌 스미스에 비해서 미국 내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고, 해외 인지도가 더욱 높은 배우라는 점, 둘째로 개봉과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올란도 총격 사건 등으로 관객들이 오히려 대규모 파괴 신에 쾌감이 아닌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는 점, 셋째로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거울 나라의 앨리스》, 《얼리전트》 등 타 영화 속편이 부진하자 폭스는 언론 시사회조차 열지 않았고 이러한 속편에 대한 불안감이 마케팅 부재로까지 이어진 점을 꼽았다.

7.3. 중국

중국 시장 의식했는지 중국 배우와 제품들(qq메신저, 우유 등)이 나온다. 중국에서 개봉 사흘 만에 3771만 달러를 거둬 해외 흥행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3편이 나오기에는 부족한 결과를 기록했다.

8. 기타

9. 둘러보기

2016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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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1] 우테 에머리히. 롤랜드와 남매 관계이다.[2] 자세하게는 1편에서 모선을 파괴할 당시 파괴되기 전 긴급 통신을 발신했다는 내용이 나온다.[3] 아내 코니의 장례식 이후 처음 만난 것이다. 1편에 나와 있듯이 아내인 코니가 휘트모어의 보좌관이었다. 그것 때문에 한바탕 다퉈 별거까지 했었다. 휘트모어가 건강이 악화되면서 모든 외부 활동을 중지했고, 세간에는 전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2012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해서 간신히 축하 연설은 마쳤지만 단상 밑에서 다시 쓰러졌고, 이는 패트리샤가 아버지 곁을 지키게 되는 계기가 된다. 데이빗조차 휘트모어를 만나고 싶었지만 통화조차 하기 어려웠다고 한다.[4] 그 장면이 바로 영화 오프닝 상으로 나온다. 휘트모어 대통령 본인이 1편 클라이막스에서 연설한 독립기념일 연설이 영상 메시지로 같이 첨부된 것으로 나온다. 여왕에게 가까워질수록 잡음이 섞이기 시작하는 연출이 훌륭하다.[5] 이 때, 사전 약속을 하지 않았음에도 대통령 경호원들이 별다른 보안조치도 없이 연단으로 접근을 허용한 점, 대통령이 그가 나타나자 바로 "깜작 손님이 오셨다."며 애드립을 하며 연설대를 양보한 점, 방청객들이 그가 나타나자 바로 기립 박수를 보내며 환영하는 장면을 통해 그가 현 시점에서 받고 있는 대우를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이는 해당 행사가 승전 행사이고, 그가 승전 당시 지도자였다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행사의 주인공 포지션이기에 받는 대우이기는 하였다.[6] 항만에서의 작업선 및 예인선을 터그보트라 하는데 달기지 작업용 예인선이기에 터그다.[7] 전투기 등 군용기 조종사들은 산소 마스크를 밀착시키기 위해 면도를 철저히 한다.[8] 전편에서는 로스 배글리(Ross Bagley)가 맡았다.[9] 전편의 주인공 중 하나였던 스티븐 힐러는 신형 전투기 테스트 파일럿으로 근무하다 사고로 작품 시작 시점 이전에 이 계급으로 순직했다는 설정이 되어 있다. 여기에는 영화 외적인 이유가 있는데, 기획 당시에는 스티븐 힐러 역을 맡은 윌 스미스 역시 캐스팅해서 전편의 주연 캐릭터들이 전부 다시 나오는 영화로 기획되었으나, 윌 스미스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촬영 일정 때문에 영화 촬영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그냥 본편 이전에 죽었다며 사망 처리 시켜버린 것. 사실 캐릭터를 굳이 등장시키고 싶었다면 배역을 바꾼다는 선택지도 없진 않았겠으나 전편에서 윌 스미스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던데다, 전편의 다른 주역들은 전부 예전 배우 그대로 나오는데 스티븐 힐러만 다른 배우로 캐스팅해서 촬영하기엔 애매했을 것이다.[10] 이 사고가 잠깐 영상으로 보여지는데 장소가 전작에서 스티븐 대위가 외계인 전투기를 유인해서 격추한 그랜드캐니언이다. 전편의 오마주[11] 백악관 안에 크고 아름다운 사진이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구를 멸망으로부터 구한 영웅 중 하나이니 당연한 대우.[12] 1편 당시 꼬마 시절 때 스티브와 어머니 재스민과 찍은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 전편에서 이미 사이가 무척 좋은 가족이었다.[13] 전투기 하나 당 두명의 파일럿 (조종사와 슈터)가 필요해서 총 네 대의 전투기를 탈취해 나간다. 제이크가 외계인을 유인하느라 늦게 출발했기에 제일 뒤쳐지게 되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찰리팀이 되돌아 오면서 이 두대로 여왕과 싸운다. 참고로 먼저 달아난 두 대는 그대로 행방불명(...)[14] 불시착한 외계인에게 죽빵을 날리며 한 말.[15] 전쟁이 벌어진 날 그를 캠프로 보냈는데, 그게 오히려 제이크를 살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를 살린 부모님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 원망하는 말이었기에 그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16] 1편 막바지 전투 신에서 당시 어렸던 딜런이 어린 패트리샤와 대화하는 신이 나온다.이때부터 친해진 듯 하다.[17] 아버지라면 당연히 자신이 사지로 가서 산화하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18]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배역을 연기한 배우인 셀라 워드는 공화당 지지자이다.[19] 그런데 이곳에 위치한 북미항공우주사령부는 이미 전작에서 외계인의 공격에 당했던 적이 있다. 51구역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을 보면 은폐장 및 보호막을 치고 버티다 벗겨지는 바람에 들킨듯하다.[20] 전작에 휘트모어 대통령이 외계인을 심문하며 평화를 타진했을 때 포로로 잡힌 외계인이 말한 "평화는 없다"의 오마주로 보인다.[21] 예고편에서는 외계인들에게 "당신들은 상대를 잘못 골랐어!"라고 일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의 대사는 아마 외계인에게 끔살당하기 직전에 한 대사로 보이며 본편에서는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22] 아들인 딜런이 전투를 하기 위해 어머니가 근무하는 병원 근처를 지나가던 도중에 그녀를 발견하고 옥상에 헬기를 유도했지만 간발의 차로 그것도 손을 놓쳐서 그만 아들 눈 앞에서 죽는다. 여담으로 그녀를 구하러온 헬기는...[23] 영문으로 'How I saved the world'.[24] 이 때 의도치 않게 사막에서 여왕 유인 작전을 펴고 있는 데이빗 근처로 오게 되는데, 데이빗은 기겁하며 저 멍청이는 대체 누구냐고 욕을 하다가 망원경으로 운전자가 아버지임을 확인하고 벙찐다. 줄리어스는 손 흔드는 꺽다리가 아들이라고 이야기한다.[25] 작중에선 7,300일 동안 혼수상태였다고 말한다. 혼수상태에 빠진 것은 1996년 7월 3일이었다.[26] 토성의 위성에 짓거나 혹은 궤도를 도는 궤도기지인 듯 하다.[27] 전작에서 도시를 파괴하던 그 우주선이다.[28] 이에 플로이드는 온몸으로 부딪힌 거 아니냐고 농담한다.[29] 프릭스(2002)에서 조연으로 출연[30] 그런데 작중 묘사되는 둘의 관계를 보면 친구를 넘어서 연인들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31] 기술력 수준으로는 원시적인 게 맞다.[32] 물리학에 대한 이해수준이 다르다. 워프를 할 정도의 과학력이니...[33] 다만 iPhone을 사용한다거나 윈도우 태블릿 PC로 자료를 저장하는 등 현실과 유사한 모습도 보인다. 민간인의 실생활은 거의 비슷하지만 일부 군사·우주 항공 기술에 중심적으로 큰 발전이 있었다 보면 된다.[34] 다만 외계인의 인공 중력 공격으로 망한 두바이 국제공항과 같이 떠다니는 수많은 비행기들은 현실의 2016년과 아무 변화가 없다. 그 대신에 에어 포스 원에는 기존의 엔진을 떼고 외계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보아 군용기 위주로 기술 발전이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35] 초반부에 워싱턴의 모습이 비춰지는데 이때 1996년 전쟁에서 공을 세운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보인다. 그들 중에 러셀 카시의 이름도 보인다.[36] "They are coming back."[37] 공식 명칭은 시티 디스트로이어.[38] 사실 공식 코믹스에 따르면 2대다. 정확히는 이미 아프리카에 착륙한 1대 말고도 당시 모선에서 막 나오다가 모선의 폭발로 대서양에 추락한 1대의 시티 디스트로이어가 있었고 이들은 추락한 함선을 자폭시켜 대형 해일을 이르키려 했다. 그러나 하필 근처에 있던 해병대와 조슈와 아담스가 침입하면서 격침되었다.[39] 이 착륙한 우주선의 목적은 이번작의 초거대모선의 목적과 같이 지구 외핵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이지만 모선이 파괴됨으로 인하여 활동은 정지되었다. 이러한 잔존 하베스터들을 생포해 수용해놓은 교도소도 존재한다.[40] 사실 어느 정도는 예견되어 있었던 부분인데, 전작에서 러셀 케이스의 자폭으로 51구역을 공격하려던 하베스터 자선이 파괴된 후에 살아남은 하베스터 전투기들이 인류측 전투기들의 공격을 피해 도망가는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41] 이 총들은 ESD것이나 하베스터것이나 작중에서 '블래스터'라는 명칭으로 불린다.[42] 인디펜던스 데이 개봉 당시 유행하던, 외계인 모선에 바이러스가 아니라 그냥 윈도우 95를 깔았다는 유머가 있다. 문제는 당시 모선에 바이러스를 깔기 위해 썼던 것이 애플 사 노트북 제품이었다는 것. Mac OS 시절 제품이라서 윈도우는 깔 수 없었다. 원도를 깔 수 있게 한건 인텔의 프로세서를 채용한 후였다.[43]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9644261 5,000km. 대서양만하고 남아메리카 크기다.[44] 생태계라기는 애매한 게, 하베스터와 정체불명의 식물 외엔 다른 종류의 생물이 없고 안에 트랙터 같은 기계가 돌아다니는 걸 보아 온실처럼 식물을 재배하는 공간으로 추측된다.[45] 하베스터 종족은 여왕이 있어야 행동이 가능한 데다가, 여왕이 한 마리도 아니고 여러 마리가 있는 시점에서 여왕과 대결할 기회는 충분히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단 한 번도 여왕을 죽이는데 성공한 적이 없었다는 말이다. 이외계종족은 처음엔 지구인들을 '원시적'이라고 평가했는 데, 지구인들이 기어이 여왕을 박살내자 원시적이라는 말을 철회하고 우수한(remarkable) 종족이라고 재평가를 내린다.[46] 대신 외계선이 근처에 착륙한 터라 그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47] 물론 피해가 없는건 아니고 에펠탑을 제외한 건축물이 무너진 모습이 보인다.[48] 굳이 변호를 해주자면 전작에서 스티븐 힐러가 주먹으로 내리쳤던 하베스터는 전투기가 절벽에 들이박고 불시착하면서 이미 오락가락하는 상태였을 수도 있긴 하다.(...)[49] 사실 1편 최후반의 모선속에 침공대기 중이던 하베스터들도 군인 계급이라고 한다.[50] There must have been a queen up there that we didn't know about[51] 하지만 이 대사는 1편 당시에 여왕이 있었다는 게 아닌 '여왕이 있다는 걸 몰랐다'는 의미이므로 현재 영미권 팬덤에서 유력한 가설에 따르면 어쩌면 1편 당시의 모선은 2편의 여왕이 보낸 것일 수도 있다.[52] 외계인은 항성간 여행이 가능한 과학력을 보유한 종족이라 전체표면을 초토화 시키는건 일도 아니다. 물론 이것은 모든 우주전쟁 영화가 다 가진 문제라 별 문제가 될 건 없다.[53] 폭탄투하실패장면에도 나오고, 미끼장면에도 나오지만 사람보다 크지 않다.[54] 영화 진주만을 보면 거의 같은 장면들을 볼 수 있다.[55] 퍼시픽 림: 업라이징,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트리플 엑스 리턴즈 등 차이나머니의 헐리우드 진출은 거의 100% 실패작으로 나타났다.[56] 《쥬라기 월드》의 경우 박스오피스 모조 예상 주말 첫 성적은 약 1억 달러였다. 그러나 개봉 후 첫 주말 흥행 2억 8백만 달러로, 기존 1위였던 《어벤져스》를 꺾고 새로운 1위가 되었다. 현재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밀린 2위.[57] 그 당시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2위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며, 현재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새로 1위를 차지했다.[58] 가령 투모로우 같은 작품에선 부통령이 국제법이나 협약을 무시하는 폭군처럼 묘사되는가 하면, 대통령이 얼어 죽었다는 대사 한 마디로 제거 당하고(...) 얼굴은 거의 나오지도 않는다.[59] 게다가 H-8 디펜더는 대기권 밖에서도 활동하니 미사일보다는 빔 무기가 더 적절하다. 물론 우주공간이라고 미사일의 가치가 떨어지는건 아니고 오히려 하드SF 계열에서는 레이저, 레일건과 함께 우주전투에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 취급받고 있지만, 일단 작중 지구인들에게 H-8 디펜더와 빔포 이상의 물건까지 개발하기에는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다 쳐도 이상할건 없더. 우주공간에서 제대로 기동과 가속이 가능한 미사일은 그야말로 무지막지하게 비싸다.[60] 현실만 보더라도 새로 개발된 과학기술이 상용화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결코 짧은 것이 아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과학기술은 실험성의 성격이 강한지라 개발된 기술들 모두가 상용화 되지도 않는다. 당장 외계인 고문공밀레 항목이 왜 생겨났나 생각해보라.[61] 그리고 이것 역시 양산화시키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간다는 점을 명심하자. 또 어떤 경우는 너무나 비현실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무산시키는것도 있다. 미군이 세계를 석기시대로 돌려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진 최신무기들을 개발해 놓고도 양산을 안하는 이유를 보자.[62] 그 중에는 태극기도 확실히 걸려 있었다. 또한 개봉 전 공개된 ESD 소개 영상에는 ESD의 슬로건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세계 각국 언어로 바뀌어 보여지는 장면도 있다.[63] 작중 주인공들이 소속된 H-8 디펜더의 레거시 편대가 월면 기지에서 전승 20주년 축하 비행을 하는데 이들의 기체에 달린 국기를 보면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일본 등 다국적군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64] 패트리샤와 제이크가 화상 채팅 때 쓴 지구에서 달까지 연결되는 QQ 메신저 역시도 이런 의미에서 이해할 수 있다.[65] 재난 영화의 반려동물 신은 상당히 오래된 클리셰로, 관객들도 이미 무사할 것을 다 알기 때문에(...) 발암도는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