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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국제공항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잇는 항공노선.2. 설명
이 노선은 한미노선 중 수요가 가장 많으며 양대 국적사가 모두 A380을 투입[1]한다. 이 외에도 에어프레미아가 보잉 787-9를 매일 투입한다.[2]한국과 아메리카 간의 노선 중 가장 주축이 되는 노선이다. 인천에서 나가는 방향 기준으로 이륙 후 동해시 인근에서 한국 영토를 빠져나간 다음 일본 홋카이도를 거쳐 알래스카까지 간 다음 거기서 로스앤젤레스든 뉴욕이든 애틀랜타든 토론토든 아메리카의 각 목적지로 방향을 틀게 된다.
2010년대 중후반에는 LAX를 오가는 국제선 중 가장 많은 여객을 태우던 아시아 공항이 서울(인천)이었으나 2020년대에 코로나19를 거쳐 전세계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끝난 후에는 중국 베이징시와 일본 도쿄도를 각각 아우르는 중장거리용 국제공항인 서우두+다싱, 나리타+하네다가 공격적으로 복항 및 신규취항을 거듭하기 때문에 2024년 통계에서는 두 도시들에 순위가 밀릴 가능성이 있다. 당초에 이 도시들의 광역인구 및 면적이 서울의 광역인구 및 면적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한때나마 최상위권 여객통계를 기록했었다는 사실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3]
한때 KE001/002편이 도쿄를 경유해 이곳으로 오는 비행편이 존재했으나 지금은 호놀룰루로 단축되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2025년 하계부터 A380을 철수시키기로 하는 바람에# ‘한국 양대 국적사가 모두 A380을 투입하는 노선‘이라는 타이틀은 깨질 예정이다.
3. 항공편
코드셰어를 제외한 직항 여객편만 서술한다.항공사 | 인천→로스앤젤레스 | 로스앤젤레스→인천 | 투입 기종 | ||||
편명 | 출발 | 도착 | 편명 | 출발 | 도착 | ||
대한항공 | KE17 | 14:30 | 10:10[미국시간] | KE18 | 12:30[미국시간] | 17:50 | A380-800 |
KE11 | 19:40 | 14:50[미국시간] | KE12 | 23:50[미국시간] | 05:00 | B747-8i | |
아시아나항공 | OZ201 | 14:40 | 08:40[미국시간] | OZ202 | 11:00[미국시간] | 17:30 | A380-800 |
OZ203 | 20:40 | 14:50[미국시간] | OZ204 | 23:00[미국시간] | 05:20 | ||
에어프레미아 | YP101 | 13:20 | 07:20[미국시간] | YP102 | 09:50[미국시간] | 16:10 | 보잉 787-9 드림라이너 |
4. 연혁
대한항공은 1971년에 김포 - LA 노선으로 첫 취항하여 보잉 707을 투입하여 운항하다가, 이 노선의 효율화를 위해 1972년 10월, 보잉 747-200을 도입하게 된다. 이후 1990년대에는 보잉 747과 MD-11[15]가 함께 투입되다가 2011년 A380을 도입한 이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거의 A380만 고정적으로 투입되기 시작되었다.
예전에 대한항공이 3편성을 띄우던 시절에는 1편성(KE061/062)은 LA 착발이 아닌 상파울루 착발로 중간에 이 공항에 2시간 대기하다가 다시 인천으로 출발하는 노선이었다. B777-200ER이 투입되는데, 아무리 항속거리의 패왕으로 불리는 777이어도 인천에서 상파울루까지 항속거리를 모두 커버하지 못해 브라질로 원샷으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A380-800의 투입은 뉴욕행보다 늦었지만, 취항지 중 최초로 에어버스 A380-800을 1일 2회 투입하는 위업을 달성함으로써 여전히 국적기 미주 노선의 본좌 자리임을 다시 확인시켜 줬다.
거기다 2016년 11월 6일부터 아시아나항공에서도 A380-800을 2데일리로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서울-LA 1일 4데일리 A380이 투입되었다. 현재도 두 항공사가 오전 비슷한 시각에 도착하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공항들 중 유일하게 한국 국적 항공사의 A380 두 대가 교행하거나 나란히 주기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공기수송 시 손해가 커 문제가 되는 A380이 이 노선에서 만큼은 막강한 수송력을 압도적으로 자랑하는데 말 그대로 비즈니스석까지 꽉꽉 채워서 다녔다.[16] 괜히 에어버스가 A380 홍보영상에서 A380을 가장 잘 사용하는 항공사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예로 든 게 아니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동시에 A380 승객들을 공항에 풀어놓는 순간 LA든 인천이든 할 것 없이 양쪽 공항이 모두 입국이 수시간이 걸리는 등 공항이 북새통이 되었다.(...)
특히, LA 현지 시간으로 밤만 되면 그 위력이 더 강력해진다. 이 때 출발하면 대한민국 시간으로 새벽에 인천에 도착하기 때문에 그러하다. 예전 747, 777 시절에는 대한항공이 하루 1~2편, 아시아나항공은 1편이 야간에 인천으로 갔다. 심지어 여름 성수기 때는 심야에만 3편을 대한항공이 몰아서 인천에 보냈을 정도다.
이 당시에 대한항공을 타고 서울에 도착하면 옆 게이트에 분명 13시간 전에 본 항공기가 주기되어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더군다나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나 시애틀 등 다른 미국 서부 도시에서도 비슷한 심야시간대에 출발하기 때문에 오전 3시에서 6시 사이가 되면 인천국제공항에 미국발 장거리 여객기들이 정모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 현상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들도 마찬가지다. 아시아나항공 LA행 비행기가 샌프란시스코행 항공편 건너편 게이트에서 동일한 출발 시간에 동시에 탑승수속을 한다던지 하는 모습이 보였다.
거기에 더해 2022년 10월 29일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취항하며 1991년 이후 31년 만에 LAX에 취항한 3번째 국적기가 되었다. 이는 에어프레미아의 첫 미주 노선이기도 하다. 2023년 5월 16일부터 증편을 마쳐 매일 1회 운항중이다.
타이항공도 보잉 777을 투입, 방콕 착발로 인천을 경유한 후 여기까지 운항한 적이 있었다.[17] 국적기에 비해 저렴하면서 서비스는 비슷한지라 장사가 굉장히 잘 됐다는 말도 있었지만, 2015년 10월 25일부로 단항되었다. 요금이 국적기 대비 거의 90% 수준이었던 모양인데, 그러다 보니 "돈 더 주고 국적기 타지 뭐" 라는 생각이 많았다. 성수기를 제외하고 60% 정도의 탑승률이 유지되었던 모양.[18]
싱가포르항공에서 2016년 10월 23일부터 기존 싱가포르-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 직항노선과 싱가포르-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으로 변경하였다. 기존에 부진한 싱가포르-나리타-로스앤젤레스 노선에 비해 2데일리로 운항하고 모두 최신 777-300ER을 투입하겠다고 한다. 향후 수요가 증가될 경우 A380 투입까지 고려한다. 한편 2017년 10월 27일부터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싱가포르 - 로스앤젤레스 무기착 직항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는데 세계에서 세번째로 운항거리가 긴 무기착 직항노선이다.
다만, 싱가포르항공의 경우 인천 복편의 경우 인천공항 착륙 시간이 오후 11시 가까운 시간이라 상당히 애매하다. 이것 저것 수속 다 마치고 나오면 거의 12시 다 돼서인데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여기서 집으로 갈 방법이 막막하다. 다만, 대한항공 이코노미 반값으로 무려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탈 수가 있어서 미국 유학생들에게 요새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싱가포르 - LA 논스톱 노선을 개설하면서 2018년 12월부로 단항했다.
델타항공은 인천 - 시애틀 노선(DL198/199)을 편명만 유지한 채 시애틀에서 여객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한때 LA까지 운항한 적이 있다. 예전에는 시애틀에서 이 방식으로 미니애폴리스까지 갔었으나, 연결 지역을 미니애폴리스에서 LA로 변경했고 현재는 또 바뀌어서 LA 대신 라스베이거스로 다닌다.
5. 여담
혹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소속 심사관이 김치를 가지고 왔냐고 할 때 가지고 왔어도 그냥 안 가져왔다고 하는 쪽이 신상에 이롭다. 솔직하게 가져왔다고 했다가 수하물 째로 검역대 쪽으로 끌려가서 바로 다 뺏기고 폐기처분 당하는 수가 있다. 심지어는 비닐포장에 든 가공김치도 말이다. 캘리포니아 주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외부 농산물 및 식품의 유입을 철저하게 통제하기 때문에 생식품 밀반입에 매우 민감하다.[19] 일단 김치도 절여서 발효시키기는 했지만 일종의 생식품에 해당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검역을 통과할 수 없으며 그럼에도 형제자매나 친척들에게 집에서 담근 김치맛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수하물에 김치를 같이 싸서 반입하는 한국인들의 습성은 이미 이 동네 입국심사관들에게는 주지의 사실이기 때문에 종종 허를 찌르는 식으로 가방 속에 김치 있냐고 기습적으로 할 때가 있다. 물론 가져왔다고 해도 그냥 보내주는 심사관도 있긴 하니 어디까지나 케바케이다.
6. 관련 문서
[1] 다만, 대한항공의 경우 좌석 개조 등의 정비로 인해 다른 기종으로 바뀔 예정이다. 실제로 비수기에는 KE017/018과 OZ201/202는 모두 A380을, KE011/012와 OZ203/204는 각각 B747-8과 A350[2] 에어프레미아가 유일하게 매일 운항하는 미주 노선이기도 하며, 에어프레미아의 주력 노선이기도 하다.[3] 게다가 상하이시를 대표하는 중장거리 국제공항은 푸둥 단 한 곳임에도 상하이의 광역인구 및 면적 역시 서울의 광역인구 및 면적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언젠가 미중관계가 많이 회복되어 각국의 입출국 정책이 완화된다면 당연히 이 국제공항에도 여객순위가 밀릴 가능성이 높다.[4] 현재 대한항공의 A380은 2대가 중정비 대기 중인데 그와중에 1대가 추가로 중정비 대기열에 추가된 것이다. 참고로 대한항공은 A380의 경정비 시설은 갖추고 있지만 중정비 시설이 없기 때문에 필리핀의 루프트한자 테크닉으로 가야하며 전세계적으로 몇 없는 A380 중정비 시설이라 중정비 대기 중인 항공기가 많아 오래걸린다.[미국시간] [미국시간] [미국시간] [미국시간] [미국시간] [미국시간] [미국시간] [미국시간] [미국시간] [미국시간] [15] MD-11 같은 경우는 나리타를 경유했었다.[16] 심지어 이코노미석 승객을 한 명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현장 비즈니스 업그레이드가 막히기 이전까지 우대고객 업그레이드를 가장 많이 해주던 노선 중 하나이다.[17] 북미 - 동남아 노선은 항속거리가 걸린다.[18] 참고로 이 노선은 타이항공 유일의 미주 노선이었다. 정확히는 2016년 10월 25일까지 일시적인 운항 정지라지만, 사실상 단항이나 다름없다. 이제 ICN-LAX 노선은 짤없이 양대 국적사를 이용해야 하게 되었다. 티켓값을 잘 후려치는 싱가포르항공이 대타로 취항했으며, 777-300ER을 투입 중이었으나 A350 도입 후 동일노선을 직항으로 뚫으면서 단항되었다. 2023년 현재는 대한항공의 절친인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9] 캘리포니아행 국제선을 타면 착륙 직전에 미국의 다른 도시로 입국할 때는 보여주지 않는 매우 오래된 동영상을 반드시 상영한다. 내용은 외국으로 휴가를 간 강아지가 현지에서 과일을 사와서 몰래 밀반입했다가 거기서 벌레들이 나와서 과일도, 채소도 갉아먹고 집도 정원도 다 갉아먹고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는 매우 교훈적인 공익 만화. 그만큼 외부 농산물 유입에 신경질적이며 육로의 경우에도 멕시코에서 샌디에이고 방향, 라스베이거스와 애리조나에서 LA 방향 등 타 주나 멕시코에서 진입하는 고속도로에도 주 경계선 근처에 외부 농산물 체크포인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