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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06:12:12

잘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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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간관계에서의 장애요소3. 서열 관계에서 하급자를 짓밟을 때 쓰는 완곡표현4. 잘난 척 하는 사람 대처법5. 잘하거나 많이 하는 캐릭터6. 관련 문서

1. 개요

자신이 남보다 우월하다고 뻔뻔한 모습으로 모욕감ㆍ혐오감ㆍ증오를 주는 등 남들을 정신적으로 괴롭히고 기만하는 행동이다. 유사어로는 나르시시즘, 거만, 오만, 자만, 교만, 자뻑[1], 젠체하다 등이 있으며, 경상도에서는 '센 척'이라고 부른다. 영어로는 'No house without a mouse'라고 표현한다. 직역하면 '쥐가 없는 집은 없다'. 한국식으로 의역하자면 '털면 먼지 안 나오는 사람 없다'. 사실 이보다 더 직접 대응되는 구어적 표현은 "All talks no show (문자 그대로 소문난 쑈에 볼거 없다는 뜻이다)", 잘난척 하는 인간은 show-off라고 부른다. 잘난 척을 하는 사람에는 흔히 2가지 유형이 있는데 아래와 같다.

1. '잘난 척'을 한다고 불리는 사람 중에는 남보다 잘난 것도 없으면서 허세부리며 남을 시기하고 깎아내리기 위해 잘난 척하는 사람이 있다.

2. 반대로, 열등한 상대방이 남을 깎아내리고 모욕하기 위해서 그런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다. '잘난 척'이라고 지칭되긴 하지만 실제로는 '잘난 티 좀 내지 말라'는 뜻으로 쓰인다.

그래도 살다보면 가끔은 너무 심하지 않은 적당한 잘난 척은 한번 쯤 해도 괜찮은 경우가 있다. 사람이 너무 겸손해도 손해를 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떠한 분야에 정말 자신있다면 그런 주제에 있어서 대화를 활발하게 리드하다 보면 주변인들로부터 평판도 꽤 괜찮아진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엔 평소에는 겸허한 사람으로 인망을 쌓다 자신이 실제로 남들보다 잘 하는 분야에서 한번 쓱 보여준 다음에 가볍게 "이 정도는 일도 아니지"라는 식으로 훌훌 터는 것이다. 또한 본인하고 매우 친하고 마음이 부유한 사람한테는 가끔 한번정도는 잘난 척을 해도 오히려 더 대화가 술술 풀리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그렇지 않은 어지간한 사람한테는 절대로 금물이며 오히려 뒤에서 적수만 더 늘게 만드는 꼴이 된다.

2. 인간관계에서의 장애요소

안타깝게도 주변에서 충분한 애정을 받지 못한 사람이 본의 아니게 잘난 척을 하게 되는 때도 있다.

주로 이런 이유로 생긴다.

3. 서열 관계에서 하급자를 짓밟을 때 쓰는 완곡표현

주로 다음을 '잘난 척'이라고 부른다.

이런 상황에 처하면 그 사람은 운이 없을 경우 그 분야 직업에서는 끝장나고 다른 직업으로 가야 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당하는 '잘난 척'이라는 욕은 자기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서열 관계의 횡포로 당하는 것이기에, 문자 그대로의 '잘난 척'에 대해 자신을 뒤돌아본다고 해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 보통 이런 말을 하며 하급자를 괴롭히는 사람은 자신은 잘난척하면서 밑에사람은 잘난척하면 안 되는 모순을 가진 존재이다. 이 상급자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내 비위맞추며 살고, 나보다 잘났다는 것을 다른 사람 앞에서 감추어 내가 잘나 보이게 하라." 이 얘기다. 정말 어이없어 보일수도 있는데 사실 대한민국 남자들은 대부분 2년 동안 군대 복무를 하면서 이런 불합리한 상황을 참고 견디는 것을 배워가지고 온다.

사실 군대처럼 능력&실력이 없어도 먼저 오면 장땡인 곳은 옮기지도 못하고 전역 전까지 같이 해야 하는 것이 매우 고달플 것이다. 어제 평가가 아주 좋았다 할지라도, 내일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밀어내고 인사고과 박살내버리고 무능하다고 낙인 찍어버리는 곳이 사회다. 이런 꼴을 당하고 싶지 않다면, 상급자보다 잘나 보이지 말고 적당히 다른 하급자들만큼 하면서 '일을 못 한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면서 '선배님이 다 가르쳐주셔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한다면 적어도 괘씸죄로 인한 괴롭힘은 당하지 않는다. 굉장히 잔혹하고 막장이며 부조리한 것이지만, 이게 현실이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사회의 이치고 도리니 무조건 상급자 말에 복종해라. 원래 사회생활은 악인들이 판치고 이상주의는 철저히 잊어야 하는 것이다.

또는, 공부하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는 곳(대표 사례로 공장)은 먼저 들어가는 게 장땡이다. 그러면 짬순에서 위에 서게 되어 괴롭힘을 적게 당한다.

4. 잘난 척 하는 사람 대처법

5. 잘하거나 많이 하는 캐릭터

6. 관련 문서


[1] 고스톱에서 말하는 자뻑과는 어원이 다르다.[2] 이들 다수가 %에 해당한다.[3] 가면라이더 역사상 최강의 자아도취 끝판왕, 실제로도 엄청난 재능으로 굉장히 잘난 놈이지만 문제는 인성이 개판나서 사람 목숨을 게임속 아이템 취급한다.[4] 중반에만.[5] 타인을 무시하는 거 보면 잘난척으로 볼 수 있다.[6] OVA인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에서 이 사람이 겸손할줄 알아야지, 그렇게 자신만만하다 큰일난다고 언급한걸보면 원래부터 잘난 척이 심한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란의 말은 진짜가 되었다.[7] 특히 후반부터.[8] 후반부터.[9] 다만 신중해할 때에는 매우 진지하고 냉철하게 임한다.[10] 초능력을 믿고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며 자만하다가 모브에게 깨진 뒤 겸손해짐[11] 변신 후 레이디버그일 때 한정.[12] 워낙 행적이 보잘 것 없어서 잘 부각되지 않을 뿐이지 작중 행보를 보다보면 실제로도 잘난 편은 맞다.[13] 다만 성희연은 부잣집 아가씨라서 그렇지, 실제 모습은 잘났다고 보기엔 뭔가 애매하다.[14] 둘 다 작중에서 잘난 척하다 험한 꼴을 당한적(특히 주노는 진짜로 죽을뻔한적이 있다.)이 있지만 후에 작품이 진행되면서 잘난기질은 줄어들고 진중하고 멋진모습이 많이나타난다.[15] 옆의 아케치 켄고보다는 나은 편이다.[16] 도로시 앤의 경우 본인이 아는 것들을 말하느라 자신도 모르게 잘난척을 할뿐이지 성격은 좋은편에 속한다. 반면에 자넷은 나르시시즘까지 겸비하고 있어서 미움을 사는편. 도로시 앤 또한 자넷은 안 좋아한다.[17] 22화, 23화 한정.[18] 어떻게 보면 옆의 타메토모보다도 더 심한 편이다.[19] 이렇게 잘난 척하는 성격,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결과에도 죄책감도 없는 뻔뻔한 성격 때문에 안티가 많은 편이다.[20] 첫등장 때는 아테나와 마주친 적도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아테나와 사귈 사람이라는 말도 꺼낸 이후 본인은 얼굴, 성적, 집안내력이 좋기 때문에 분명 아테나가 자신의 고백을 받아줄거라고 했는데 아테나는 작품 내•외적으로 팬이 많고 그 이전에 아테나는 인간 남학생으로 변신한 여신이다.. 게다가 바다에게 대놓고 상처를 주는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였으며 아테나와 바다를 의사존중 없이 대놓고 BL로 엮으려는 민폐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안티도 많은 편.[21] 셋 다 자신의 외모에 자아도취를 느낀다.[22] 애초에 캐릭터 설명에서부터 자뻑이 심하다고 적혀 있다.[23] 1편 초반부 한정[24] 시즌1, R 한정.[25] 후엔 잘난척쟁이 기믹이 사라진다.[26] 이들 중 다수 이상이 %에 해당한다.[27] 자세한 건 해당 캐릭터의 캐릭터 스토리에 나온다.[28] 그녀의 배경 스토리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