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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대사3. 능력치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신록의 구슬 (Verdant Spheres)4.2. Q - 불기둥 (Flamestrike)4.3. W - 살아있는 폭탄 (Living Bomb)4.4. E - 중력 붕괴 (Gravity Lapse)
5. 특성5.1. 1단계: 레벨 15.2. 2단계: 레벨 45.3. 3단계: 레벨 7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5.5. 5단계: 레벨 135.6. 6단계: 레벨 165.7. 7단계: 레벨 20
6. 평가 및 활용7. 추천 빌드7.1. 정석 빌드(작열 왕귀)
8. 스킨9. 기타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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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타스, 태양왕 (Kael'thas, the Sun King) | |||||
| 다른 모든 블러드 엘프와 마찬가지로 캘타스 왕자는 쿠엘탈라스의 몰락과 함께 변하였습니다. 마력에 중독된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불타는 군단에 합류한 캘타스는 지금 폭풍우 요새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 |||||
| 캘타스, 태양왕: 영웅 소개 페이지 | 영웅 집중 조명: 캘타스 | ||||
| 역할 | 세계관 | ||||
| 원거리 암살자 | 워크래프트 | ||||
| 가격 | | ||||
| | |||||
| 성우 | | ||||
| 발매일 | 2015년 5월 14일 | ||||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36번째 영웅 | ||||
| 실바나스 | → | 캘타스 | → | 요한나 |
나의 백성들은 모든 걸 잃었다. 빛을 빼앗긴 그들을 채운 건 마법을 향한 갈증, 그리고... 복수.
우린 블러드 엘프가 되었다. 이제 난 싸우리라, 내 고향을 위해!
셀라마 아샬아노레...
나는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이제 복수의 불꽃이 타오르리라!
우린 블러드 엘프가 되었다. 이제 난 싸우리라, 내 고향을 위해!
셀라마 아샬아노레...
나는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이제 복수의 불꽃이 타오르리라!
셀라마 아샬아노레(우리 백성에게 정의를.)
Selama ashal'anore(Justice for our people.)
Selama ashal'anore(Justice for our people.)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블러드 엘프 왕국 쿠엘탈라스의 왕자이며 영도자이자, 선스트라이더 가문의 실질적 마지막 생존자인 혈법사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이다. 첫 등장은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이며 여기서 캘타스는 블러드 엘프의 왕자로서 실버문 생존자들과 함께 실버문을 재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2. 대사
3. 능력치
| 블리자드 제공 영웅 능력치 | |
| '''공격력 9/10 ''' | |
| '''활용성 5/10 ''' | |
| '''생존력 4/10 ''' | |
| '''난이도 7/10 ''' | |
| 유형 | ||
| 원거리 암살자 | ||
| 난이도: 중간 | ||
| 모여있는 적들을 상대할 때 좋은 화염 마법사형 암살자입니다. | ||
| 구분 | 기본 능력치 (레벨 당 상승 수치) | 20레벨 능력치 |
| 1595 (+4%) | 3498 | |
| 3.32 (+4%) | 7.22 | |
| 490 (+10) | 690 | |
| 2.9 (+0.098) | 4.86 | |
| 65 (+4%) | 142.5 | |
| 5.5 | 5.5 | |
| 1.11 | 1.11 | |
| 4.84 | 4.84 | |
강력한 광역 기술로 여러 적 영웅에게 동시에 피해를 줄 수 있어 공격력은 9/10으로 높다. 모든 일반 기술을 고유 능력 신록의 구슬로 강화할 수 있는데, 중력 붕괴(E)를 강화하면 원거리 광역 1.5초 기절 기술도 쓸 수 있어 대규모 교전에서 잠재력이 뛰어난 영웅. 기술 하나하나가 치명적이고 여럿에게 들어가기 때문에 산개를 강요한다.
그러나 특성으로 보완하지 않으면 마나 부담이 심하며, 빈약한 생명력에 비해 충돌 크기는 전사 수준으로 크고 이동기도 생존기도 없기 때문에 유지력과 생존력이 떨어진다. 중력 붕괴가 광역 기절 기술이긴 하지만 비영웅 대상도 걸리기 때문에 기습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스스로 전투를 개시하기도 힘들다. 전사가 위험한 적을 봉쇄하면서 판을 깔아 주고, 투사가 싸움을 걸어 유리한 순간을 만들어내고, 치유사가 언제든지 세이브할 수 있는 그림이 완성되면 혼자서 싸울 때보다 배로 활약할 수 있는 전형적인 마법사형 영웅.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신록의 구슬 (Verdant Spheres)
| | 사용하면 다음 일반 기술이 강화됩니다. |
다음 일반 기술을 강화하는 발동형 고유 능력. 6초에 한 번씩 광역 공격기 불기둥(Q)의 범위를 넓히거나, 지정 대상에게 피해를 주는 살아있는 폭탄(W)을 마나와 재사용 대기 시간 없이 사용하거나, 단일 기절 기술 중력 붕괴(E)를 3명까지 적용되게 하고 지속 시간을 50% 늘릴 수 있다. 신록의 구슬 자체는 마나를 소모하지 않으며, 시전 즉시 활성화되기 때문에 탈것을 탄 상태에서 사용해도 내리지 않는다.
활성화되면 고유 능력 아이콘과 캘타스 주위를 공전하는 신록의 구슬이 더욱 밝게 빛나며 회전하므로 다른 플레이어도 활성화 여부를 알 수 있다.
원작에서는 기술로 구현된 적은 없지만 워크래프트 3에서는 평타로 썼으며, 와우에서는 퀘템으로 드랍하면서 셋 중 하나를 뺏긴다.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로는 고통, 파괴 흑마법사가 보조 문양을 착용하면 영혼의 구슬 대신 달고 다닐 수 있다.
4.2. Q - 불기둥 (Flamestrike)
| | 1초 후, 대상 지역에 345(+4%)의 피해를 줍니다. |
Felo'melorn(펠로멜로른)!
워크래프트 3에서 곰을 녹여대던 혈법사의 스킬. 와우에서는 화염 마법사의 기술로 편입된 능력이다. 효과음과 아이콘은 워크래프트 3의 것을 약간 다듬어서 사용하고, 신록의 구슬 사용 시 워크래프트 3의 그 효과음도 들을 수 있다.
지정한 좁은 지역에 1초의 딜레이 후 높은 광역 피해를 준다. 신록의 구슬로 강화하면 효과 범위가 넓어진다.
강력한 광역 공격 기술이지만 지연 시간이 있어 단독으로 사용해서 맞추기는 쉽지 않고, 마나 소모도 높은 편이다. 캘타스는 마나가 부족한 편에 속하는 영웅이므로, 마나라는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Q는 어차피 강화해도 피해가 늘어나지 않으므로 보통 강화하지 않으며, 강화는 w에 사용해 마나 효율을 높이거나 e에 사용해 광역 스턴을 노리게 된다. 아무도 안 맞는 무지성 DQ 난사는 초보, 트롤 캘타스의 상징이고, 불기둥을 강화해서 쓰는 게 좋은 상황은 다음과 같다.
- 다른 아군의 CC나 지형상의 이점으로 인해 DQ로 확실히 2명 이상의 적 영웅에게 유효한 피해를 줄 수 있을 때
- 16레벨 특성 작열, 20레벨 특성 뻗치는 화염 선택 이후 걸치기만 해도 강력한 스킬이 됐을 때
- 대량의 적 돌격병이나 용병 따위가 DQ가 아니면 안 닿는 범위에 산개되어 있으며, 라인 정리 후에도 전투에 합류할 수 있을 만큼 마나 여유가 있을 때
4.3. W - 살아있는 폭탄 (Living Bomb)
| | 3초에 걸쳐 적에게 126(+4%)의 피해를 준 다음 폭발하여 주위 모든 적에게 215(+4%)의 피해를 줍니다. 다른 영웅이 폭발에 적중당하면 살아있는 폭탄이 확산되지만, 2회 연속 확산되지는 않습니다. |
화염 마법사의 기술. 지정한 대상에게 3초간 지속 피해를 주고, 시간이 다 지나거나 그 전에 대상이 죽으면 폭발하여 피해를 준다. 폭발이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대상에게 확산되어, 또 지속 피해를 주다 폭발한다. 단, 한 번 옮겨붙은 살아있는 폭탄은 20레벨 특성을 선택하기 전까지는 다시 확산되지 않는다. 신록의 구슬(D)로 강화하면 마나 소모와 재사용 대기 시간이 발생하지 않아 동시에 두 명의 적에게 시전할 수 있으며, 평소에 마나를 절약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즉시 피해를 입히고 끝나는 불기둥과 달리, 3초 후 전염되고 총 피해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적의 진형 붕괴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기술. 피해 입은 아군을 한 자리에 모아서 한꺼번에 회복시키는 알렉스트라자, 아우리엘에게는 악몽의 기술이다. 효과를 알고 있는 이상 적도 대놓고 여러 번 맞아주지는 않지만, 아군의 연계나 중력 붕괴(E)에 맞춰 무조건 전염되도록 시전하면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다. 다소 짧은 사거리가 단점으로, 살아있는 폭탄 시전을 위해 너무 깊게 들어가면 순식간에 죽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폭탄은 비영웅에게도 붙일 수 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는 비영웅에 붙이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건물이나 돌격병에 살폭을 묻혀서 상대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레인에서는 마법사 돌격병에게 살폭 시전 후 그 위치에 불기둥을 사용하면 돌격병 한 무리를 거의 처치할 수 있다. DW를 사용할 경우 실질적으로 Q 한 방의 마나소모만으로 돌격병 한 무리를 확실하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캘타스의 운영 능력에 큰 보탬이 된다.
또한 가까운 영웅을 자동으로 추격하는 불지옥 신단의 수호자, 아서스 주변을 돌아다니는 사자의 군대(R) 구울, 주인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지면 자동으로 주인을 찾아가는 레이너의 그늘날개나 렉사르의 미샤 같은 소환수에게 붙이면 상대의 컨트롤을 좀 더 까다롭게 만들 수 있다. 단, 소환수들이 반드시 사망해야만 살폭이 전염된다. 나지보의 좀비벽(W)이나 줄의 해골 등 지속시간이 다 되면 그냥 사라지는 하수인들은 사라질 때 살폭을 옮기지 않는다. 사망할 경우 살폭이 바로 전염되는 것을 노리고 사용할 수도 있는데, 딸피 돌격병에게 사용할 수 있고, 해머 상사의 거미 지뢰(Q)는 체력이 25로 살폭의 첫 틱 피해보다 낮기 때문에 살폭을 붙이면 바로 폭발하는 것을 이용할 수도 있다.
캘타스 등장 초기에는 W가 묻은 대상에게 다시 W를 시전하면 즉시 폭발했고, 20레벨 특성의 무한 전염 효과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메커니즘 때문에 작열 특성과 끔찍한 시너지가 발생했고, 너무 높은 고점 때문에 작열이 삭제되었다가 리메이크되어 돌아오는 일도 있었다.
4.4. E - 중력 붕괴 (Gravity Lapse)
| | 처음 적중한 적을 1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세상을 거꾸로 뒤집어주마.
마냥 서 있기만 하려니 힘들지 않나?
마냥 서 있기만 하려니 힘들지 않나?
원작의 폭풍우 요새에서 유저들을 붕붕 날려버리던 바로 그 기술. 적중하면 그 때 하던 대사도 똑같이 한다.
지정한 방향으로 소용돌이를 날려 처음 적중한 대상을 1초 기절시킨다. 비영웅 대상도 적용되기 때문에 아군의 보조나 기습적인 사용이 필요하다. 신록의 구슬(D)로 강화하면, 최대 3명을 1.5초간 기절시킨다.
캘타스라는 영웅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 중 하나로, 아군의 CC에 호응하여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는 원거리 암살자의 기본적인 운용에 더해 강력한 광역 CC를 통해 일방적으로 싸움을 끝낼 수 있는 포텐셜을 부여한다. 한 명을 확실히 기절시킬 수 있는 디아블로 정도만 있어도 적 하나는 거의 확실히 죽일 수 있으며, 광역 돌진 기절 기술을 지닌 아눕아락, 정예 타우렌 족장과 연계에 성공하면 필승. 기절한 적은 지연 시간이 있는 불기둥과 살아있는 폭탄을 피할 수 없기에, 캘타스의 화력도 더욱 극대화된다. 시전이 끝나자마자 예상 적중 지점에 즉시 불기둥을 차례로 시전하면 확정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근본적인 한계점은 스킬 자체의 탄속과 사거리 둘다 애매하기 때문에, 대상 지정 기술이 아니라는 특징에 의한 불안정성으로 이어진다. 큰 효과를 보기 위해 깊숙이 들어가기에 캘타스는 생존력이 너무 약하며, 멀리서 안전하게 쓰면 반응이 빠른 상대는 얼마든지 보고 피할 수도 있다. 안 들키자고 지형 너머에서 기습적으로 사용했다가 돌격병 하나 띄우고 끝나면 10초간 기술 하나가 없는 영웅이 된다. 아군의 CC 보조와 캘타스 플레이어의 경험과 센스가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는 기술.
판정은 기절이지만 에어본처럼 이 기술에 맞은 대상이 공중에 떠오르는 듯하게 연출된다.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 <colbgcolor=#181881> | 대류 (Convection) | 능력 강화 (Q) |
| | 지옥 마력 주입 (Fel Infusion)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기술 위력이 4% 증가하고, 신록의 구슬을 사용하면 94(+4%)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
| | 마나 중독자 (Mana Addict) | 지속 효과 |
대류는 불기둥의 피해량을 강화하는 퀘스트 특성. 적 영웅에게 20번 적중시키면 불기둥 피해량이 총 200 증가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특성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함정 특성이다. 게임 초반에 퀘스트를 완성한다면 엄청난 피해량으로 적들을 박살낼 수도 있다지만, 특성이 부여하는 추가 피해량은 레벨에 따라 성장하지 않으므로, 후반으로 갈수록 비중이 줄어 20레벨 기준이면 +26.5%의 강화 효과에 해당한다.[2] 이렇게 리턴이 구린데다가 퀘스트를 완성하지 못한 상태로 죽으면 0스택으로 리셋되는 최악의 하이리스크까지 안고 있다. 캘타스는 이동기가 전혀 없는 뚜벅이 메이지라 적이 작정하고 노리면 살아남기가 힘들며, 특성을 찍는 순간 적들의 포커싱이 캘타스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농담삼아 1레벨에 찍는 광역 도발 특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사망 패널티로 인해 극도로 소극적인 플레이스타일을 보이며, 마나 소모량이 높은 Q를 주력으로 쓰기 때문에 마나 부족에 허덕이게 되고, E 같은 좋은 스킬을 거르게 된다. 게다가 이후 특성조차도 다른 좋은 특성을 거르고 Q 관련으로 밀어주게 되다 보니 팀적으로도 도움이 안 된다. 여러모로 초반에도 좋다고 할 수 없으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급격히 효율이 떨어지다보니, 좋은 평가가 하나도 없는 특성.
지옥 마력 주입은 찍는 순간부터 항시 기술 위력이 4% 증가하고, 신록의 구슬(D)를 시전하면 소량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특성. 이론적으로는 고유능력을 통한 자힐과 조건없는 기술 위력 증가로 장점 뿐이지만, 기술 위력 증가는 대류에 밀리고 유지력은 마나 중독자에 밀려 애매한 특성이다. 94(+4%)의 생명력 회복은 캘타스 체력의 6% 정도인데, 한타에서 이 정도 회복을 하는 것은 생존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사도 투사도 치유사도 없어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재생의 구슬 근처에도 못 갈 것 같다면 차선책으로 선택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게임에서는 애초에 캘타스를 픽하지 않는 편이 낫다. 같은 이유로 여기저기서 받는 피해가 회복되지 못하고 누적될 일이 많은 난투에서의 효용이 더 크다.
마나 중독자는 재생의 구슬을 획득할 때마다 최대 마나량이 영구적으로 15씩 증가하고, 20중첩을 달성하면 45초마다 최대 마나량만큼의 보호막을 얻을 수 있는 비전 보호막 스킬이 개방되는 캘타스 전용 마법사의 집념. 다른 두 특성과 달리 직접적인 화력 증가 효과는 없어 보이지만, 캘타스는 스킬 하나하나의 마나 소모량이 매우 커서 당장의 마나와 물몸 뚜벅이 메이지로서 생존력이 절실한 영웅이기에 마나 중독자로 얻는 최대 마나량 강제 증가와 비전 보호막 스킬은 이런 캘타스에게 너무나 잘 어울린다. 참고로 비전 보호막 보상 기준만 20스택이고 마나 증가는 무한 퀘스트이기 때문에 후반 왕귀의 핵심 특성이다. 아군 전사 뒤에서 꾸준히 구슬만 모으면 후반에 나지보 부럽지 않은 대량의 마나를 보유하게 되며, 마나를 소모하지 않으면서 사용 시 현재 마나 보유량이 얼마든 무관하게 언제든 최대 마나량 수치의 보호막으로 전환되기에 비전 보호막은 소리방벽 그 이상의 생존기로도 그 역할이 탁월하다. 어설프게 진입한 적의 공격이나 자잘한 견제기를 보호막으로 받아내고 반격할 수 있게 되면 캘타스가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이 크게 늘어나고, 높은 마나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딜사이클을 더 많이 굴리는 편이 DPS가 훨씬 좋으므로 무조건 선택이 고정되는 정석 특성.
5.2. 2단계: 레벨 4
| <colbgcolor=#181881> | 황천의 바람 (Nether Wind) | 능력 강화 (E) |
| 중력 붕괴의 사거리가 30% 증가하고,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80의 마나를 돌려받습니다. | ||
| | 마력의 소용돌이 (Energy Roil) | 능력 강화 (E) |
| 중력 붕괴의 마나 소모량이 70 감소합니다. 중력 붕괴가 영웅에게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 감소합니다. | ||
| | 마나 추출 (Mana Tap)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신록의 구슬을 사용하면 최대 마나의 5%를 회복합니다. | ||
4레벨 특성은 마나 관리에 도움을 준다.
황천의 바람은 중력 붕괴의 사거리를 대폭 증가시키고,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소모한 90의 마나 중 80을 돌려받는 특성. 광역 기절 기술의 사거리가 증가한다는 효과는 매력적이지만, '중력 붕괴의 마나 소모를 줄여서 자주 쓰게 한다'는 개념 하에서는 마력의 소용돌이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없는 특성이다. 사거리 증가라는 장점이 있다보니, 아군 탱커가 디아블로나 아눕아락 같이 돌진형 cc를 가지고 있어서 캘타스가 호응하기 어려울 상황에서는 고려할 수 있다.
마력의 소용돌이는 중력 붕괴의 기본 마나 소모량을 20으로 대폭 감소시키고,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쿨감까지 되는 특성. 황천의 바람과 달리 빗나가도 마나 낭비가 덜하고, 적중했을 때 재사용 대기 시간이 4초로 대폭 감소하기에 광역 기절 기술을 한 번의 전투에서 두 번 이상 쓸 수 있게 된다. 근접 영웅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게 해 주는 우수한 특성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선택된다. 본래 쿨타임만 감소 시키고 마나 옵션이 없어서 선택률이 황천의 바람에 밀렸으나, 마나 소모를 파격적으로 낮춰주는 상향에 더불어 쿨타임 감소량이 5초에서 8초로 상향된 이후로는 반 고정 특성이 되었다.
마나 추출은 1레벨의 D특성과 유사한 방식으로 신록의 구슬을 사용할 때마다 소량의 마나를 회복하는 특성. 1레벨 기준 25의 마나가 회복되는데, 다른 특성들과 달리 마나 회복 기능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회복량도 적다. E를 맞추기만 한다면 시간당 마나 회복량도 위 두 특성이 훨씬 낫다.
5.3. 3단계: 레벨 7
| <colbgcolor=#181881> | 그을린 살갗 (Burned Flesh) | 능력 강화 (Q) |
| 불기둥이 2명 이상의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8%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 ||
| | 태양왕의 분노 (Sun King's Fury) | 능력 강화 (W) |
| 적 영웅에게 확산된 살아있는 폭탄의 공격력이 35% 증가합니다. | ||
| | 태양의 불꽃 (Sunfire Enchantment)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신록의 구슬을 사용하면 다음 2회의 일반 공격이 115(+4%)의 기술 피해를 줍니다. 두 공격이 모두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기술 위력이 10초 동안 15% 증가합니다. | ||
7레벨 특성은 공격력을 강화한다.
그을린 살갗은 불기둥이 두 명 이상의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각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8%만큼 추가 피해를 주는 특성. 조건을 만족하면 안 그래도 강력한 불기둥이 정말 뼈아프게 강해진다. 피통이 크고 뭉치는 경우가 많은 전사들에게 효과가 크며, 누더기에게는 딱 70%의 피해가 추가로 들어간다. 아군의 CC와 연계가 잘 되고 대규모 전투가 잦다면 선택할 가치가 있다. 참고로 영웅판정의 적 둘만 맞추면 되기에 사무로, 노바의 분신, 미샤랑 같이 맞춰도 추가딜이 적용되고, 영웅 판정을 받는 오브젝트인 용기사와 트리글라브 수호자 로봇도 다른 영웅 한명과 함께 때려도 딜이 적용된다. 다만 초갈이나 만석인 트리글라브 수호자 로봇은 두명이 조종함에도 불구하고 영웅 하나로 판정되기에 단일 적중 시 추가피해가 적용되지 않는다. 20레벨 특성 '뻗치는 화염'의 쿨다운 감소 효과와 조건이 동일하므로 나름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
태양왕의 분노는 확산된 살아있는 폭탄의 위력을 497(+4%)로 강화하는 특성. 살폭 정도야 그냥 맞고 만다는 선택지를 없앨 만큼 뼈아픈 피해량을 자랑하므로 적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인 선택지이다. 단 확산이 되지 않으면 아무 효과도 없으므로, 적을 모아 주는 CC기가 있을 때 효과적이다. 16레벨 작열 특성으로 붙는 살폭에도 특성 효과가 적용되므로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자주 효과를 볼 수 있다. 적이 산개 플레이를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줄 때에 찍으면 이득을 많이 본다.
태양의 불꽃은 캘타스 전용 후속타. 신록의 구슬을 발동하면 다음 일반 공격이 2회 강화되고, 이 두 방을 모두 적 영웅에게 적중시키면 10초라는 긴 시간 내내 15%의 추가 기술 위력을 얻는 특성. 신록의 구슬의 쿨타임보다 지속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평타를 꾸준히 친다면 효과를 계속 볼 수 있다. 평타 공격력을 50(+4%)[3]나 증가시키는건 엄청나게 좋은 옵션이 맞다. 단, 캘타스는 마나 중독자의 보호막이 없다면 체력도 약하며, 상뚜벅이에 피격판정도 큰 영웅이라는걸 생각해보면, 무리하게 적 딜러에게 평타를 노리는건 그렇게 좋은 선택이 아니다. 평소에는 탱커나 투사를 패다가, 아군 CC랑 연계해서 영웅 하나를 한 타이밍에 터트릴때, 딜을 보태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캘타스의 궁극기는 진형붕괴 목적으로 사용되는 공통점이 있다.5.4.1. R - 불사조 (Phoenix)
| | 대상 지역으로 불사조를 날려 경로에 있는 적들에게 84(+4%)의 피해를 줍니다. 불사조는 7초 동안 전장에 머무르며 적들을 공격해 84(+4%)의 피해와 42(+4%)의 방사 피해를 줍니다. |
보아라, 불사조 신 알라르를!
태양의 힘으로!
태양의 힘으로!
워크래프트 3 혈법사의 궁극기인 불사조 소환으로, 와우저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던 알라르를 소환해 7초간 넓은 범위 내의 적을 지속적으로 공격한다. 다만 첫 시전 이후에는 20레벨 특성을 찍지 않는 이상 제자리에 남아 주변의 적만 공격할 수 있어, 폭풍우 요새에서 사용하던 것과 유사하게 소환수보다는 광역기에 가까운 지속형 장판 궁극기이다.
발동 후 지정한 위치로 날아가는 동안에도 소량의 피해를 가하며, 이후 공격은 방사 피해를 함께 입히기 때문에 캘타스의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적이 뭉쳐 있으면 화력이 더욱 높아진다. 실제로 총 딜량 자체는 1134(+4%), 546(+4%)으로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문제는 효율이 너무 낮다는 점. 단 한 명만 타격하고 그 대상 주변으로 방사딜을 넣는 형식인데, 레이너의 히페리온처럼 범위가 넓은 것도 아니고, 머키의 멀록 대행진처럼 슬로우가 붙는것도 아니라 아무도 풀히트를 맞아주지 않는다. 그래도 조건이 까다로운 불작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그리고 실질적 쿨다운이 53초로 상당히 짧은 편에 속한다는 장점 덕분에 완전히 무시당하지는 않는다.
5.4.2. R - 불덩이 작렬 (Pyroblast)
| | 1.5초 후, 대상 영웅에게 천천히 움직이는 화염구를 날려 810(+5%)의 피해를 주고 주위 적들에게 405(+5%)의 피해를 줍니다. |
내 분노를 느껴라!
이제, 진정한 힘을 느껴보아라!
불길이 널 삼키리라!
누구도 화염을 피할 순 없다!
이제, 진정한 힘을 느껴보아라!
불길이 널 삼키리라!
누구도 화염을 피할 순 없다!
1.5초의 긴 집중 후, 느리게 이동하는 거대한 불덩이를 날려 엄청나게 강력한 단발성 피해와 광역 피해를 입힌다. 시전 중 CC에 걸리거나 이동하여 취소할 경우, 대부분의 집중형 발동 궁극기와 마찬가지로 10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갖게 된다. 시전 범위가 15로 매우 길어 후퇴하는 적을 마무리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 불덩이는 아예 맵에서 사라지거나 무적 혹은 정지 상태가 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적중하며, 맞을 경우 히오스 내 최강급의 단발 피해와 그 절반 정도의 방사 피해를 입힌다. 피해 성장률이 5%로 영웅의 체력 성장률인 4%보다 높기 때문에, 딜에만 치중된 스킬임에도 후반에 오히려 더 강하다. 체력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투사나 근접 암살자도 순식간에 절반 이상의 체력이 날아가며, 타고난 체력이 낮은 원거리 암살자나 치유사가 맞으면 순식간에 삭제당하기도 한다. 여기에 예능이긴 하지만 구슬 특성을 찍어 단일 딜을 높히거나 아나의 나노 강화제처럼 데미지 펌핑 스킬이라도 달리는 날에는 일격만으로 풀피 물몸 딜러들을 터트릴 수 있다. 당장에 불작으로 체력이 제법 많이 남은 적을 한방에 죽이는데 성공한 캘타스 유저 본인도 "저게 죽어?"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첫 발동 시 투사체 속도는 상당히 느리지만, 점점 가속이 붙어 엄청나게 빨라지는지라 달려서 도망가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고
그러나 CC가 전혀 없는 단발 깡딜기이기 때문에, 무적이나 보호 기술에 완전히 무력화되며 기술 보호막류에도 매우 취약하다. 적도 누구에게 불덩이가 날아가는지 모두 파악할 수 있으므로 대처할 시간이 충분히 있다. 요한나의 천벌의 검이나 일리단의 탈태처럼 맵에서 아예 사라지는 기술에도 무효화되므로, 적이 해당 기술들을 소모했는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하다보니 제대로 사용하려면 난이도는 꽤 높다. 심지어 메디브의 봉인의 지맥이나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처럼, 아군의 정지 기술에도 무력화되는지라 합도 잘 맞아야 한다. 거기에 시전에 1.5초씩이나 소모하므로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 대신 사거리가 상당히 길지만, 아무 때나 사용했다간 시전도 못 끝내고 기절하여 죽을 수 있다.
불작으로 적을 죽이기 위해 기회만 보는 유저가 많은데, 킬을 내지 못하더라도 위협적인 적을 이탈시키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본 것이다. 메디브의 의지 투영이나 바리안의 방패 막기같은 가벼운 보호 기술이나 크로미의 시간의 덫 같은 아무 일반 기술에 막혀버리면 엄청난 손해이지만, 티리엘의 축성이나 우서의 천보 같은 기술에 막힌다면 적의 중요한 궁극기를 하나 뺀 것이므로 큰 손해가 아니니 때로는 과감하게 질러줄 필요가 있다.
잘만 활용하면 1대1 상황에서도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침착하게 일반 스킬로 상대의 피를 어느 정도 빼고 눈앞의 적에게 대놓고 불작을 날리는, 일명 '면상 불작'으로도 물몸 영웅 하나 정도는 처치할 수 있다. 캘타스는 쓸만한 이동기나 생존기가 없기에 어차피 죽을 거라면 동귀어진을 노려보고 써볼수 있는 도박수다. 제대로만 맞는다면 처치도 가능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적 영웅 또한 상당량의 체력을 날리게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손실을 강요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웬만하면 쏘지 말아야 하는 상대로는 바리안, 겐지가 있다. 바리안은 10레벨 방패의 벽으로 5초마다 보호 상태가 되므로 설령 방벽이 빠진 상태라도 조금만 시간을 끌면 다시 쿨이 돌아오고, 겐지는 보호 기술의 쿨다운이 좀 길긴 하지만 기동력이 원체 좋아서 불작이 날아오는 동안 빠져서 쿨다운을 벌 수 있다. 아예 상대에 있으면 찍을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하는 상대로는 크로미와 메디브가 있다. 크로미는 11레벨 일시 정지, 기본 스킬이자 15초 쿨다운인 시간의 덫으로 자신과 아군 모두를 보호한다. 메디브는 9초 쿨다운인 의지 투영으로 누구한테 쏘든 가볍게 불작을 막고, 13레벨 재흡수 같은 특성을 찍어서 아예 힐링 포션으로 써먹기도 한다.
불덩이 작렬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폭풍우 요새에서 그가 사용하던 악명 높은 기술이자, 오리지널 시절부터 존재하던 마법사의 화염 주문으로, 당시엔 6초나 되는 긴 시전 시간만큼이나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는 로망 기술이었다. 직업 디자인이 개편되면서 이러한 모습은 사라졌지만, 이후 확장팩 군단에서 화염 마법사들이 PvP 특성으로 '상급 불덩이 작렬'을 선택해 캘타스의 해당 기술과 비슷한[5]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
5.5. 5단계: 레벨 13
| <colbgcolor=#181881> | 방화광 (Pyromaniac) | 능력 강화 (W) |
| 살아있는 폭탄의 지속 피해 효과가 적용될 때마다 일반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 감소합니다. | ||
| | 역류 (Backdraft) | 능력 강화 (W) |
| 살아있는 폭탄의 폭발이 적의 이동 속도를 2초 동안 30% 감소시킵니다. | ||
| | 핵분열 폭탄 (Fission Bomb) | 능력 강화 (W) |
| 살아있는 폭탄의 폭발 반경이 20% 증가합니다. | ||
13레벨 특성은 살아있는 폭탄(W)을 강화한다.
방화광은 살아있는 폭탄의 지속 피해가 적용될 때마다 모든 일반 기술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감소시키는 특성.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는 어떤 영웅에게나 잘 맞는 강력한 효과이지만, 광역 CC와 고화력 광역기를 보유한 캘타스에게 스스로 발동시킬 수 있는 이 효과는 매우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신록의 구슬(D)를 사용하여 살아있는 폭탄을 두 대상에게 동시에 적용시킬 경우 이 효과가 두 배로 적용되는데, 중력 붕괴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추가로 감소시키는 4레벨의 마력의 소용돌이 특성이 더해지면 적이 땅을 밟지도 못하게 할 수 있다.
역류는 살아있는 폭탄의 폭발에 2초간 지속되는 30% 이동 속도 둔화 효과를 추가하는 특성. 대상 지정 30% 둔화는 강력한 효과이지만, 3초가 지나야 발동한다는 맹점이 있다. 추가적인 CC를 걸고 시작하지 않는 이상 살아있는 폭탄을 맞은 적은 어차피 멀리 도망치는데, 3초가 더 지나서 둔화시켜 봤자 적은 이미 사거리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둔화율이 높은것도 아니고, 지속시간도 2초밖에 되지 않아 아무래도 설계 자체에 조금 문제가 있는 특성.
핵분열 폭탄은 살아있는 폭탄의 폭발 반경을 늘려주는 특성. 그러나 원래 살아있는 폭탄의 폭발 반경은 3.3으로 그리 넓지 않기에 20% 증가한다 해도 반경이 0.66 늘어나는 것에 그친다. 원래 범위에 얇은 동심원을 더해주는 수준의 변화로, 이것만 갖고 전염 여부가 갈릴 확률은 매우 낮다. 살폭은 기본적으로 적의 이동을 제약해서 전염시킬 생각을 해야 하지, 범위를 조금 늘린다고 살폭이 전염될 거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게 낫다.
5.6. 6단계: 레벨 16
| <colbgcolor=#181881> | 태양샘의 분노 (Fury of the Sunwell) | 능력 강화 (Q) |
| 불기둥이 1.5초 후 한 번 더 분출됩니다. | ||
| | 작열 (Ignite) | 능력 강화 (W) |
| 불기둥이 살아있는 폭탄이 적용되지 않으면서 중심부에 제일 가까운 적 영웅에게 살아있는 폭탄을 적용합니다. | ||
| | 구슬 복제 (Twin Spheres) | 능력 강화 (고유 능력) |
| 신록의 구슬이 2회 충전됩니다. | ||
16레벨 특성은 공격력을 강화한다, 기존 기술에 +1을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태양샘의 분노는 첫 불기둥이 시전된 자리에서 1.5초 후 한번 더 비용없이 2차 불기둥이 발동되도록 하는 특성. 여기서 '1.5초 후'는 1차 불기둥이 터지고 나서가 아닌 불기둥 시전 시점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불기둥의 선딜레이가 1초이므로 실제로는 0.5초 후 다시 폭발하는 효과이다. 이론상으로는 Q 피해가 2배가 되는 좋은 특성이지만, 실제로는 2타 불기둥을 아무도 안 맞아 주는 함정 특성. 1초 선딜레이의 일반 불기둥도 CC와 연계하기 전에는 아무도 안 맞아 주는데, 무조건 같은 자리에서 다시 터지는 2번째 불기둥까지 맞추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CC연계가 너무나 예쁘게 들어가면 충분히 좋은 화력이 나오지만 실전에서 그런 상황이 나올 일은 거의 없고, 설령 그것을 충족하는 상황이 왔더라도 아래의 작열이 더 좋다. 용병 캠프나 돌격병 상대로는 2타를 맞추기 쉽지만, 안 그래도 광역딜이 강한 메인 딜러인 캘타스가 16레벨에 라클용 특성을 찍을 이유가 없다. 2차 불기둥에도 Q관련 다른 특성이 모두 적용되기에, 이른바 대류 캘타스로 불리는 Q에 힘을 준 캘타스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함정 특성으로 악명이 높다.
작열은 불기둥에 맞은 영웅 중 불기둥 중심부에서 가장 가까운 영웅 하나에게 특성이 적용된 살아있는 폭탄을 붙이는 특성. 선택하는 순간 불기둥을 살아있는 폭탄은 확산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단일 대상에게 무려 714(+4%)의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기술로 바꾸는 특성이다. 또한 불기둥을 기반으로 살아있는 폭탄이 발동하기 때문에 양쪽 기술 관련 특성이 모두 적용되는데, 7레벨/13레벨의 Q/W 특성과 20레벨 뻗치는 화염 특성이 더해지면 Q 버튼 하나만으로 화면 끝의 적에게 고화력 광역기 + 단일 지속 피해 기술 + 산개 유도 효과가 있는 괴상한 성능의 불기둥을 혼자서 난사할 수 있다. 16레벨 특성에 걸맞는, 지금까지 쌓아 온 특성 간의 시너지를 살려 화력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 주는 강력한 특성. 무엇보다 캘타스의 주력기를 DWW에서 사거리가 비교적 길고 적진 한가운데 쓸 수 있는 DQ로 바꿔주기 때문에 기존 캘타스의 단점인 뒷라인 딜 전무 + 위험한 포지션 + 짧은 사거리 + 단일 딜링 부족 + 살폭의 애매한 확산능력 등의 단점들을 모조리 커버해주기 때문에 패치로 다시 생기자 마자 캘타스라는 영웅의 평가를 바꾸어버린 특성이자 일반적인 캘타스 유저라면 반드시 선택하는 필수 특성이다.
작열은 과거 과도하게 강력한 효과 때문에 완전히 삭제되었다가 여러 차례의 변화를 겪고 3년만에 돌아온 히오스 최초로 삭제되었다가 재투입된 특성이기도 하다. 리워크 이전의 캘타스가 지닌 살아있는 폭탄에는 기본적으로 지금은 없는 추가 효과가 있었는데, 현재 20레벨 특성인 화염술사를 기본 탑재하여 벗어나지 못하면 끊임없이 폭발할 뿐 아니라 효과를 받고 있는 적에게 다시 살아있는 폭탄을 덮어씌우면 즉시 폭발하는 효과였다. 이것만으로도 광역 포텐셜이 엄청나게 뛰어났지만, 당시의 작열 특성은 더욱 무시무시했다. 과거의 작열 특성은 불기둥이 적중한 모든 적 영웅에게 살아있는 폭탄을 시전했는데, 이 때문에 WDQ 한 방에 5명을 전멸시킬 수 있었다. 임의의 적 영웅에게 살아있는 폭탄을 시전(위 링크의 이미지에서는 스랄)-살아있는 폭탄이 붙어 있는 영웅을 포함해 적들의 발밑에 불기둥 시전-작열 효과로 인해 나머지 4명에게 살아있는 폭탄 적용-작열 효과로 인해 원래 살아있는 폭탄이 붙어 있던 영웅이 폭발-폭발로 인해 나머지 4명이 폭발하는 구조로, 이때의 적들은 불기둥 피해 + 살아있는 폭탄 지속 피해 1회 + 살아있는 폭탄 폭발 피해 5회를 전부 맞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렇게 5명이 불기둥을 사이좋게 맞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필살의 콤보는 아니었지만, 단일 특성으로는 너무나도 강력한 효과라서 여러 변화 끝에 삭제되고 만 것. 그러나 효과가 변경된 지금도 여전히 그 효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지금까지 주력 특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슬 복제는 7레벨 특성을 모두 획득하고 신록의 구슬을 두 번 쓸 수 있게 하는 특성. 기술 하나하나의 효과가 뛰어난 캘타스가 기술을 두 번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인 효과다. 살아있는 폭탄을 3번 연속해서 쓰거나 다수의 적을 중력 붕괴로 띄운 후 강화 불기둥을 바닥에 까는 등의 다양한 전술적 운영이 가능해지며, DWDW나 DEDWW 등의 연계도 가능. 문제는 이 역시 아군의 지원으로 굳이 신록의 구슬을 두 번 쓰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한 플레이라는 것이다. 작열의 범용성 있고 뛰어난 효과 때문에 밀려서 채용률이 낮다. 7레벨 특성을 모두 획득하는 것은 매력적이지만, 태양의 불꽃을 제외한 나머지 두 특성이 조건을 많이 타기 때문에 굳이 작열을 걸러 더 어려운 특성을 픽할 이유는 없어보인다.
5.7. 7단계: 레벨 20
| <colbgcolor=#181881> | 환생 (Rebirth) | 능력 강화 (궁극기 R) |
| 불사조의 지속 시간이 100% 증가합니다. 불사조가 살아있는 동안, 다른 위치로 한 번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 ||
| | 냉정 (Presence of Mind) | 능력 강화 (궁극기 R) |
| 불덩이 작렬의 폭발 반경이 50% 증가합니다. 불기둥이 적 영웅에게 적중하거나 살아있는 폭탄이 확산될 때마다 불덩이 작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 감소합니다. | ||
| | 화염술사 (Master of Flames) | 능력 강화 (W) |
| 확산된 살아있는 폭탄이 다시 확산될 수 있습니다. | ||
| | 뻗치는 화염 (Flamethrower) | 능력 강화 (Q) |
| 불기둥의 시전 사거리가 40% 증가합니다. 불기둥이 2명 이상의 영웅에게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합니다. | ||
20레벨 폭풍 특성은 기술 유지력이 높아진다.
환생은 불사조의 지속 시간을 14초로 늘려주고 위치를 한 번 변경할 수 있게 해준다. 꾸준히 지속 피해를 입히는 장판 기술인 불사조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무난한 특성.
냉정은 불덩이 작렬의 광역 피해 반경을 증가시키고 불기둥이 적 영웅에게 적중하거나 살아있는 폭탄이 확산될 때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을 10초씩 줄여 주는 특성.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므로 아래의 살폭 강화 특성보다도 훨씬 효율이 좋다. 하지만 불덩이 작렬은 막타나 한타 이전에 사용하여 시전시간과 선딜레이 손해를 보지 않아야하는데 달랑 쿨감만 달려있어 한타 중 두번째 불덩이 작렬까지 장전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리고 상대가 불기둥과 살폭을 매우 잘 맞아준다면 두 번째 궁극기 없이도 충분한 화력이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재미보기는 어렵다.
화염술사는 이미 확산된 살아있는 폭탄이 폭발해도 또 다시 확산이 가능해지는 특성. 이론적으로는 무한히 적진에 불이 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이나, 확산의 기회를 늘리는 효과는 전혀 없는 함정 특성이다. 살폭의 확산을 강제할 옵션이 존재하지 않는 이 특성은 폭풍 특성임에도 불구하고 실용성이 없다. 무엇보다 화염술사로 재미를 볼 수 있을 만큼 적이 예쁘게 모여 있더라도, 냉정이나 뻗치는 화염의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효과가 더 강력하므로, 적팀이 던지는 상황이 아닌 이상 찍을 가치가 없다.
뻗치는 화염은 불기둥의 시전 사거리를 10에서 14로 대폭 증가시키며, 2명 이상의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 시간을 4초 감소시키는 특성. 불기둥은 시전 지점을 기준으로 2/3(강화)의 반경을 갖고 폭발하므로, 이 특성을 선택하고 강화 불기둥을 시전하면 해당 방향으로는 최대 17의 거리가 떨어져 있는 적에게도 불기둥을 적중시킬 수 있다. 태양샘의 분노나 작열을 포함한 각종 특성으로 강화된 불기둥을 비전 보주보다 더 긴 사거리에서 쓰는 것도 무시무시한데,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효과까지 적용되면 손짓만으로 적들을 불지옥에 빠뜨릴 수 있게 된다. 캘타스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방심한 적 발밑에 깔리는 강화 불기둥은 눈으로 보고 무빙할만한 범위가 아니므로 이 특성을 선택하기 전까지 DW와 DE가 자주 쓰였다면 선택한 이후부터는 DQ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만하다. 가장 강력하면서 가장 무난한 20레벨 특성으로, 전통적으로 가장 높은 채택률을 보여주고 있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최강의 광역 딜링 포텐셜
마법사 계열 원거리 암살자는 원래 광역 기술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의 광역 기술은 단순히 똑같은 피해를 여럿에게 동일하게 입히는 것이다. 그러나 살아있는 폭탄을 필두로 한 캘타스의 기술은 맞는 적이 많을수록 피해량이 더 커지는 구조로, 아군의 CC 연계가 주어진다면 무시무시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한 마디로 말해 적이 뭉쳐 있을 경우 더욱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영웅. 극단적인 경우 도저히 가망이 없는 수준의 한타도 20레벨 캘타스가 혼자서 뒤집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상대 입장에선 유리한 한타였는데도 갑자기 아군이 몽땅 불을 뒤집어쓰더니 펑펑 터져나가는 무시무시한 장면이 나온다.
- 중력 붕괴를 통한 강력한 CC 지원
중력 붕괴는 강화 시 최대 3명을 1.5초 기절시키는 무시무시한 기술로, 이는 대부분의 원거리 암살자 계열이 가진 CC기 중 가장 효율이 좋은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대다수의 원거리 암살자는 기절이나 침묵같은 상급 CC를 아예 보유하고 있지 않다. 그나마 이에 버금가는 크로미의 시간의 덫은 사용이 까다롭고 범위가 좁으며, 한조의 용의 화살과 발라의 복수의 비는 궁극기이다. 특성 선택에 따라 4레벨부터 4초마다 광역 기절기를 지원할 수 있는 암살자가 화력까지 뛰어나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작정하고 아군 전사와 함께 맵을 순회하며 CC 연계로 적을 사냥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 캘타스는 순식간에 막을 수 없는 존재가 된다.
- 빠른 돌격병 정리 능력
불기둥(Q) + 살아있는 폭탄(W)에 의해 돌격병 무리를 순식간에 지울 수 있다. 원형으로 뭉쳐 대치 중인 돌격병 무리의 경우, 중심의 마법사 돌격병에게 살아있는 폭탄을 붙이고 그대로 불기둥을 시전하면 돌격병 한 무리 전체가 일반 공격 1회로 정리 가능한 수준의 피해를 입는다. 이에 비견될 만한 원거리 암살자는 정크랫, 태사다르, 굴단, 자가라, Q스택을 잘 쌓은 아즈모단 정도가 전부. 신록의 구슬(D)를 활용하면 적은 마나소모로 멀리서도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캘타스는 이들 중에서도 더욱 빛난다. 1레벨 특성 때문에 재생의 구슬을 대량으로 확보해야 하지만, 돌격병은 보이는 대로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앞에서 구슬을 주워 줄 전사 하나만 있어도 캘타스는 유지력을 그럭저럭 얻을 수 있다. 2-3 무리 이상의 돌격병과 용병이 더해지는 중후반에도 공평하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캘타스가 있는 팀은 운영 측면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투사의 부담이 덜해지는 효과도 있는 것이다.
- 안정적이고 강력한 특성 빌드
마나 보유량 증가 및 대량의 보호막 획득, 광역 기절 기술이 조건부로 5초마다 재사용 가능 등 하나하나 우수한 효과를 지닌 특성을 찍을 수 있으며, 16레벨 특성 작열과 20레벨 특성 뻗치는 화염을 기점으로 각 특성의 시너지가 폭발한다. 20레벨 캘타스는 7초마다 버튼 두 개(DQ)만 눌러도 초장거리에서 광역 피해 + 산개 유도 + 단일 피해를 가할 수 있는 불합리한 수준의 강력함을 자랑한다.
6.2. 단점
- 매우 부실한 생존력과 유지력
물몸 뚜벅이에다 중력 붕괴와 비전 보호막 외에는 생존기도 없고[6], 마나 중독자 없이는 굉장히 높은 마나 소모량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유지력이 크게 딸린다. 게다가 주력기도 미묘하게 사거리가 짧아서, 딜을 넣다보면 자연스래 위험한 환경이 조성되기 쉬워진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캘타스는 특성이 별로 없는 초반에는 약한 편이고, 약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치고받아야 하는 상황일 때는 불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 높은 아군 의존도
거의 모든 뚜벅이 딜러들이 그렇지만, 캘타스는 특히나 아군의 보호가 절실한 영웅이다. 이는 본체의 부실한 생존력도 있지만, 일반 스킬이 전부다 속도가 느리고 사거리가 미묘하게 짧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사거리가 그다지 긴 편이 아니라서 스킬 콤보를 전부 꽂아넣으려면 필연적으로 적과 가까워지게 되는데, 이는 곧 물몸 캘타스가 죽기 딱 좋은 거리로 빨려들어가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고, 선딜레이와 느린 투사체 속도가 발목을 잡아서 혼자서는 적에게 스킬을 연계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캘타스의 약점을 상당수 보완해주는 존재가 바로 아군의 케어와 CC기 연계라서, 혼자 다니는 캘타스는 사실상 경험치 셔틀이나 다름없다. 합이 맞는 아군들과 함께 한다면 그만큼 포텐셜을 발휘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캘타스를 다루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따라서 초반에는 극도로 포지셔닝에 주의하고, 아군 전사와 치유사의 보조를 받으면서 하는 것에 유의하자.
- 연계 없이는 2% 부족한 성능
캘타스의 딜량이 다른 메이지 영웅보다 낮게 나오는 이유. 캘타스의 Q와 W는 특성이나 아군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성능이 떨어지며, 중력 붕괴나 아군CC기와 연계를 해야 제대로된 위력을 낼 수있다. 리워크된 태사다르가 높은 광역 화력과 1레벨부터 사용 가능한 역장으로 무장하고 등장해 1티어로 군림하면서 더욱 부각되고 있는 단점. 강력한 유틸리티가 있고 우수한 기술 공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화력 강화 특성과 생존 특성이 훨씬 빨리 찍히는 태사다르에 비해 캘타스는 부족한 점이 많다. 특히 역장은 원래는 궁극기였던 기술로, 지형 자체를 수정하여 저지 불가, 심지어는 무적으로도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을 강제할 수 있으며 사이오닉 폭풍(W)-전격파(Q)는 혼자서도 대량의 광역 피해와 큰 둔화 효과를 입힐 수 있는 쉽고 강력한 콤보이다.
6.3. 카운터 픽
- 캘타스의 공격을 쉽게 받아낼 수 있는 영웅
캘타스의 기술은 은근히 선딜이 매우 뚜렷하다. 지금 여기서 터진다고 광고하고 터지는 불기둥, 주력 피해량이 폭발에 집중되어 있는 살폭, 말할 것도 없는 불작까지, 모두 상대가 대처할 수 있는 잠깐의 틈을 준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얻는 방어력이나 보호막 또는 보호 상태 부여와 같은 기술에 공격이 쉽게 파훼될 수 있으며 상대 입장에선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캘타스 입장에선 그만큼 E를 잘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 메디브 : 그놈의 의지 투영이 문제다. 200딜이든 20000딜이든 보호가 켜진 동안에는 모조리 막아내는데 이게 쿨은 또 8초밖에 안되고 후반에 돌입하면 쿨이 4초로 줄어들거나 아예 광역으로 부여해 불기둥, 살폭, 불작을 완벽하게 차단해버린다. 심지어 메디브 본인에게 불작을 날렸을 경우 보호가 없더라도 그 빌어먹을 선딜 동안에 까마귀로 변신해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답답한 카운터라고 할 수 있겠다.
- 자리야: 방벽 기술 2개로 어지간한 4대4 라인전은 압살할 수 있는 자리야에게 캘타스의 기술을 받아치는건 누워서 떡 먹기다. 20 전까지 사거리가 매우 짧은 캘타스 특성 상 축출 지대에 쉽게 노출되는 점 또한 압박인데 자리야는 13레벨에 기술 방어력 또는 저지불가를 얻고, 16레벨에 방벽을 2배로 부여하고, 20레벨에 다시 또 2배로 부여하는(...) 그야말로 철벽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자리야가 뚜벅이긴 하나 살폭에 큰 기대를 걸진 말자. 자리야 본체는 살폭 한 두번으로는 기스도 나지 않으며 주위 아군은 증속 방벽으로 이속 50%를 받고 뛰어다니니 전이될 일이 없다.
- 중력 붕괴를 쉽게 쳐내는 영웅
중력 붕괴는 뚜벅이 법사인 캘타스의 유일한 생존기이자 캘타스의 아이덴티티, 더 나아가 픽의 이유이기도 한 스킬이다. 전술한 뚜렷한 선딜 역시 D-E 한 번으로 모조리 만회할 수 있을만큼 막강한 기술로, 사실 캘타스가 평범한 돌진형 브루저에겐 그다기 약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1.5초의 스턴이면 도주 또는 역공을 위한 충분한 시간이 마련되기 때문. 그만큼 이 기술에 많은걸 의존하기 때문에 중력 붕괴를 쉽사리 떨쳐내거나 무시할 수 있는 영웅은 상당히 위협적인 카운터이다. - 아눕아락: 사실 모든 기술이 캘타스를 엿먹이는 데 특화되어 있지만 가장 큰 건 저지불가 진입 겸 스턴기인 잠복 돌진으로 아무 거침 없이 캘타스를 물 수 있다. 아눕아락 본체는 기술뎀에 무진장 강하고, 틈틈히 나오는 딱정벌레가 중력붕괴 각을 계속해서 망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제라툴: 게임이 진행될 수록 이동기를 대여섯개씩 쓰면서 달려들기 때문에 E 적중은 고사하고 눈으로 쫓기에도 힘들다. 불작 역시 대상이 시야에서 벗어나면 끊기는 특징이 있는데, 이 때문에 제라툴의 물체력을 노려 진입 시도를 차단하려 해도 실패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 도살자: 채식주의자 취급을 받는 5티어 영웅이긴 하나, 캘타스를 물기엔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장거리 저지불가 타겟팅 돌진기인 무자비한 돌진에[7], 그에 매끄럽게 이어지는 어린양 궁극기, 덤으로 기술 한두번은 씹을 수 있는 성장치 4.5%의 똥체력까지. 고기가 조금만 쌓여있어도 홀로 마주쳤을 시 솔킬이 확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아군과 동행할 수 있도록 하자.
- 데스윙: 영구 저지불가. 여타 돌진형 브루저들과는 달리 사장님은 그 어떤 순간에도 중력 붕괴로 띄워서 거리를 벌릴 수 없다. 일단 데스윙이 붙으면 단일 대상에게 가하는 지속 딜링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캘타스는 딜량이 밀려서 데스윙을 쉽게 떨쳐낼 수 없고 피 낮은 사장님에게 날린 회심의 불작은 데스윙의 16레벨 특성, '엘레멘티움 갑옷'에 정확히 상쇄되며, 운이 안좋으면 그냥 1레벨 특성 '용족의 권능'의 보호 효과에 그냥 없던게 되버리기도 한다. 불기둥을 피하기 어려운 영웅 중 하나지만 오히려 한 방에 딜을 때려박는 불기둥은 체력량에 따라 최대 방어력을 40까지 얻는 사장님에게 딜이 상당량 상쇄되어 들어갈 뿐더러 사거리가 짧은 캘타스는 항상 대격변의 범위 내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도 위협 요소. 그나마 20레벨에 불기둥 사거리 증가 특성을 찍으면 일방적으로 딜을 박아 넣을수 있다는점이 위안거리.
- 겐지: 전술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더러운 놈이다. 벽도 못넘는 캘타스를 지옥 끝까지 쫓아갈 수 있는 질풍참과 사이보그의 날렵함으로 앵간한 공격은 죄다 회피하며 근접하고, 기술을 맞춘다 해도 튕겨내기와 폭렬참의 무적 판정으로 모조리 씹어버리며 기어이 모가지를 따고 도망간다. 주위에 아군이 없다면 100%, 사실 아군이 있어도 거진 7할은 죽기 십상이라 마나 중독자를 빠르게 깨고 방비를 철저히 하자.
- 티리엘: 심판으로 캘타스를 물어 없앨지, 축성으로 광역기를 모두 상쇄시킬지 선택할 수 있는 카운터. 이 이외에도 아군에게 적지않은 보호막과 이속을 부여해 광역리르 쉽게 떨쳐낼 수 있게 하고 본인은 Q로 요리조리 피해다닌다. 13레벨 신성한 땅은 순도 100% 뚜벅이 캘타스에게 특효약이기 때문에 머리아픈 카운터.
6.4. 시너지 픽
- 2명 이상을 묶어줄 CC기가 있는 영웅들 : 캘타스의 스킬은 여럿에게 동시에 적중하면 폭발적으로 강해진다. 강력한 광역 CC기를 등에 업은 캘타스는 혼자서도 상대를 전멸시킬 수 있는 화력을 낸다.
- 바리안(방패): 돌진+도발로 이어지는 확정 CC는 중력 붕괴로 연계하기에 완벽하다. 캘타스를 노리고 혼자서 후방에 침투하는 겐지 등의 영웅을 완벽하게 카운터한다. 하지만 둘 다 특성이 찍혀야 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극초반에는 주도권을 내줘야 한다.
- 요한나: 사거리 짧은 마법사라는 캘타스의 존재 자체가 발휘하는 강력한 어그로는 스스로 진입하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들어오는 적을 강하게 응징하는 요한나의 설계와 잘 어울린다. 짧은 재사용 대기 시간의 규탄 + 징벌(QW)로 예쁘게 모인 적 영웅은 캘타스의 폭발적인 광역 공격에 100% 노출되며, 맞딜로 싸워 보려는 적의 원딜에게는 실명도 걸어줄 수 있다. 혼자서도 잘 버티기 때문에 치유사의 부담도 덜해지는 것은 덤.
- 가로쉬: 파쇄추로 납치해 온 적에게 중력 붕괴를 먹이면 필살이다. 광역 도발을 거는 궁극기 전쟁군주의 도전은 캘타스와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생존기가 부실한 캘타스를 참전으로 살려 줄 수도 있다.
- 알렉스트라자: w알렉의 경우, 퀘스트 완료시 풍요가 주는 재생의 구슬과 마나중독자와의 시너지가 좋다. 실제로 2018 미드 시즌 난투에서 더원이 프나틱 상대로 불지옥 신단에서 캘타스+알렉 조합을 꺼내서 이기는 경기도 있었다.
- 아나: 중력붕괴를 제외한 스킬 하나하나가 강력한 딜을 보장받는 캘타스에게 아나의 나노 강화제는 최고의 버프기이다. 특히 나노 강화제를 받은 불덩이 작렬[8]은 히오스 내에서도 손꼽히는 죽창딜을 자랑하는 콤보이기에 티어를 막론하고 자주 애용된다. 이외에도 아나의 수면총은 캘타스의 스킬샷이나 생존에 큰 도움을 주고, 캘타스의 충돌 크기가 상대적으로 큰 것도 아나가 치유탄을 맞추기 편하게 해준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 불지옥 신단 : 체력이 높지 않은 신단의 수호자들은 캘타스의 불기둥으로 정리가 가능하고, 좁은 신단에서 한타가 자주 열리는 맵 특성상 캘타스의 광역기는 상대방의 진영 붕괴를 강요한다. 응징자를 동반할 때도 응징자의 기절과 연계가 쉬운 것도 캘타스의 장점. 좁은 한타 지역, CC기를 가지는 오브젝트, 광역 데미지가 필요한 수호자들 등등 캘타스의 장점이 부각되는 맵이다.
다만 수호자 많은데도 신단 안에서 e를 맞출 생각은 하지 말자.
- 거미 여왕의 무덤 : 극도로 라인전 비중이 높은 만큼 라인클리어가 빠르고 좁은 공간에서 강한 캘타스에게 아주 이상적인 환경이다. 거미 시종을 데리고 건물을 압박하기 시작하면 꾸준히 대미지를 쏟아부을 수 있고, 거꾸로 말리더라도 빠르게 정리하고 다음을 도모할 수 있다.
6.6. 총평
6.6.1. 리워크 이전
이 문단은
밸런스 패치 때마다 꾸준히 너프당하거나 재설계되어 전투 스타일이 자주 바뀐 영웅이다. 초창기에는 16레벨까지 버티다가 작열 특성 하나만으로 불기둥 한방에 적 영웅들을 폭파했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냐면, 작열 특성의 효과는 불기둥 명중 시 살폭을 붙이는 것이었고 당시 살폭은 살폭이 이미 붙은 적에게 다시 한번 살폭을 붙임으로써 즉시 기폭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그리고 핵분열 폭탄은 살폭 범위 증가는 없었으나 살폭 대미지 증가량이 75퍼였고, 13레벨에는 살폭의 폭발에 맞은 적에 살폭이 붙는 '연쇄 폭탄'이라는 특성이 있었다. 따라서 특성을 마나 중독자, 위력 축적, 핵분열 폭탄, 연쇄 폭탄, 작열 순으로 찍으면 그 이후부터는 5인 불기둥 → 불기둥 폭발 전에 살폭 붙임 → 불기둥이 폭발하면서 5인 살폭 붙음 → 이미 살폭이 붙은 한 명의 살폭이 기폭 → 연쇄 폭탄의 효과로 주변에 있던 나머지 4인에 살폭 전이 → 4인에 붙은 살폭이 기폭 → 연쇄 폭탄의 효과로 살폭이 또 다시 주변에 전이됨 → 전멸. 캘타스의 악명에 대해 논할 때 항상 빠짐없이 등장하는 시절이기도 하다. 이때문에 핫픽스를 통해 작열과 연쇄 폭탄으로 생성된 살폭이 이미 살폭을 맞은 적에게는 적용되지 않게 바뀌었으나, 작열에 의해 여러 영웅들이 살폭에 걸린 뒤 인접해서 터진 경우 살폭이 모두 동시에 터져서 없는 상태인 것으로 간주되므로 또다시 서로에게 살폭이 걸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13레벨에서 연쇄 폭발 대신 뻗치는 화염을 선택해서 상대방의 공격에 닿지 않는 위치에서 불기둥을 터트렸다. 더 이상 불기둥 한방에 팀이 전멸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으나 여전히 치명적인 건 마찬가지.
이 때문에 어쩔 수 없었는지 이번에는 작열을 삭제하고 태양샘의 분노를 넣는 초강수를 두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상향된 핵분열 폭탄으로 살폭을 넓게 확산시켜 터트리는 살폭 트리가 연구되고, 그 동안 성능은 매우 좋았으나 작열에 가려져 선택받지 못한 비전 보호막이 재발견되어 생존률이 높은 폭탄마로 활약하게 된다. 1레벨 마나 중독자 특성이 마나 재생을 올려주지 않고 최대 마나량을 증가시켰으니 비전 보호막을 가동하면 보호막의 양이 엄청났기에 생존률이 확 뛰어올랐고, 작열은 없어졌어도 불기둥의 화력은 여전히 강한 데다가 연쇄 폭탄과 위력 축적이 남아있었고 중력붕괴의 사거리가 상향되어 근접전에선 이전보다 오히려 더 강해졌다(당시 중력붕괴의 기절 시간은 1.5초). 그 때문에 근접전으로 캘타스를 물어뜯으려 해도 비전 보호막으로 도저히 죽질 않고 오히려 중력 붕괴로 기절당하고 불기둥 + 살폭 맞고 나가 떨어지는 일이 빈번했다. 렉사르 패치로 연쇄 폭탄이 최대 3인 확산으로 너프되긴 했으나 여전히 강한 건 마찬가지. 이전보다 근접전을 해야 하기에 난이도가 많이 오르고 승률도 잠깐 떨어졌지만 이후 승률은 오히려 상승해 버렸다.
6.6.2. 현재
이 문단은
데하카 패치에서 현재와 같은 특성 재설계 이후에는 기존의 DWW가 불가능해져 단일 대상 화력투사가 불가능해졌고, 여기에 뻗치는 화염의 삭제로 안전거리도 확보할 수 없게 되어 승률이 확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쉬운 대로 태양의 불꽃 + 태양왕의 분노(살폭 붙은 대상에 게 일반공격 시 174(+4%)의 추가 피해) 특성을 조합해서 일반 공격으로 높은 데미지를 주는 평캘이 등장하면서 단일 대상 화력투사가 또 다시 가능해졌고, 얼마 안 있어 불기둥과 살폭의 피해량이 버프를 받으면서 또 다시 승률이 치솟아 OP가 되었다. 결국 이 태양왕의 분노 특성은 지금의 효과[9]로 바뀌어서 7렙 특성으로 변경되었다.
이런 식으로 캘타스의 특성이 조정되는 패치노트가 뜰 때마다 캘타스 유저들 사이에서 캘타스가 고인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패치 이후에는 패치 적응이 안 된 유저들 탓에 캘타스의 승률이 잠깐동안은 바닥을 치다가도, 대개는 한 달도 안 지나서 유저들이 패치에 적응해대니 그 때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승률이 치솟는 현상이 반복된다. 밸런스 조정으로 어떻게든 관짝에 집어넣다가도 얼마 안 있어 버프로 관짝을 부수고 솟아오르는 관짝 브레이커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발진도 이 점을 의식하고 있는지, 4월 28일 패치노트에서 캘타스에 대해 언젠가는 다시 불사조처럼 날아오를 것입니다. 그는 언제나 방법을 찾아냈으니까요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2주일도 안돼 진짜로 방법을 찾아내버렸다. 이번에는 7레벨 특성인 과중력[10]을 활용한 누킹 캘타스로, 중력 붕괴-살아있는 폭탄-불기둥에 당시 비주류 궁극기였던 불덩이 작렬[11]을 채용해 E스킬만 맞춘다면, 상대의 슈퍼세이브기 도움 없이는 탱커고 딜러고 스킬 한사이클에 다 터트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12] 얼마 후 피해 증가수치가 25%로 너프 먹었어도 부족했는지, 기어코 이 특성까지 삭제해버렸다.
2017년 들어 50% 내외로 평범한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스킬 구성상 아우리엘을 저격하는 데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아눕아락을 밴한 후 아우리엘 + 굴단, 아우리엘 + 발라 조합을 골랐을 때 이를 파훼하는 목적으로 종종 기용된다.영상[13].
2018년 들어서는 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같이 메타의 동고동락을 함께한 제이나가 얼음 방패와 20레벨 점멸을 돌려받으면서 프로 대회에도 나와 활약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 캘타스의 순간 화력은 여전히 강력하나, 자체 생존기까지 갖추어 생존력이 더 용이하고 슬로우로 인해 지속적 난전에 유리한 제이나, 같은 상뚜벅이이기는 하나 체력 및 마나 유지력에서 넘사벽급 차이를 보여주고 한타를 뒤집어엎는 궁극기를 가진 굴단에 비해 특별한 부각점이 없는 것이 현실. CC기를 보유하고 있긴 하나 생존기가 단 하나도 없는 상뚜벅이라는 점 때문에 제이나, 리밍 등의 다른 법사들에 비해 좋은 점을 부각시키지 못하며 고전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2018년 7월 25일에 불기둥과 살폭 데미지가 무려 10%나 한번에 상향 되면서 평가가 좋아졌다. 보통 패치를 할 땐 한 스킬을 4%나 5% 정도 건드리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상향으로, 이 패치와 다시 생겨난 작열이 부실한 후반을 책임져서 승률이 48%대에서 52%대로 유의미하게 올라왔다. 다만 이동기 하나 없는 상뚜벅이에 제이나처럼 얼음방패가 있는 것도 아니여서 대회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고, 솔랭에서 빠른 라클과 CC보유, 그리고 사기적인 16 20특과 높은 불작 성장률에 기대하는 왕귀형 영웅이어서 자주 픽된다.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작열 왕귀)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talent1=마나 중독자,
talent1icon=kaelthas_manaAddict.png,
talent1alt1icon=,
talent1alt2icon=,
talent4=마력의 소용돌이,
talent4icon=kaelthas_gravityLapse2.png,
talent4alt1icon=kaelthas_gravityLapse.png,
talent4alt2icon=,
talent7=태양왕의 분노,
talent7icon=kaelthas_livingBomb.png,
talent7alt1icon=kaelthas_flamestrike.png,
talent7alt2icon=kaelthas_verdantSpheres.png,
talent10=불덩이 작렬,
talent10icon=kaelthas_pyroblast.png,
talent10alt1icon=kaelthas_phoenix.png,
talent10alt2icon=,
talent13=방화광,
talent13icon=kaelthas_livingBomb.png,
talent13alt1icon=,
talent13alt2icon=,
talent16=작열,
talent16icon=kaelthas_livingBomb.png,
talent16alt1icon=,
talent16alt2icon=,
talent20=뻗치는 화염,
talent20icon=kaelthas_flamestrike.png,
talent20alt1icon=,
talent20alt2icon=,
)]
작열에 중점을 두는 특성 빌드. 작열을 얼마나 빨리 습득하느냐의 여부는 곧 게임의 판도를 유리하게 굳히거나, 반대로 불리한 싸움을 뒤흔들 정도의 영향력을 끼친다. 그래서 16레벨 이전까지의 특성 구성은 라인전을 버티거나, 불기둥에 묻어날 살폭의 위력과 회전률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짜인다. 라인 클리어 능력이 뛰어나서 레벨링 자체는 다소 쉽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캘타스는 특성 고착화가 심한 영웅이라, 어지간히 특이한 상황이 아닌 한 이 빌드를 고정적으로 따라간다. 그나마 선택의 여지가 있는 4레벨과 7레벨 특성을 제외하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
1레벨에는 마나 중독자를 찍어준다. 구슬만 꾸준히 먹어주면 중후반만 돼도 마나를 거의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을 정도로 마나통이 빵빵해지며 보상으로 주어지는 보호막도 뚜벅이인 캘타스에게 한줄기의 빛과 같은 생존기가 된다. 대류와 지옥 마력 주입은 마나를 케어해주지 않아서 마나 소모량이 큰 캘타스에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 중후반부로 갈수록 마나부족이 심각하게 실감된다. 그나마 지옥 마력 주입은 체력회복+ 기술딜 4% 증가라 구슬을 먹기 더럽게 힘든 상황의 맵이거나 본인이 구슬을 먹기 힘든 저티어 유저라면 가는 경향이 있지만, 대류는 시너지 없이 불기둥만 고정 수치로 강화하고 마는 함정 특성이라
4레벨에는 황천의 바람과 마력의 소용돌이를 상황이나 취향에 맞게 찍어주면 된다. 황천의 바람은 사거리를 늘려주어 안정적인 위치에서 cc를 넣을 수 있게 해주고, 마력의 소용돌이는 쿨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여 cc를 난사할 수 있게 해준다. 적팀에 캘타스를 노리고 들어오는 일리단, 겐지 등의 영웅이 있다면 마력의 소용돌이로 생존력을 보강하고, 생존이 보장되어 있다면 황천의 바람으로 대치상황에서의 CC적중률을 높이면 좋다.
7레벨에는 불기둥의 딜량을 화끈하게 올려주는 그을린 살갗의 선택률이 가장 높다. 하지만 상대가 살폭을 잘 옮겨준다면 태양왕의 분노 역시 좋은 선택이고, 평타를 통한 확정딜링과 기술 위력 증가까지 가져다주는 태양의 불꽃도 좋은 선택이다. 특히 태양의 불꽃은 앞선 두 특성과 달리 조건을 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만약 궁극기를 불덩이 작렬을 선택한다면 피해량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다. 상대방의 조합이나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면 되겠다. 16레벨에 작열이 돌아온 후엔 불기둥 이후에도 상대에게 진영붕괴를 강요시키려고 태양왕의 분노를 찍는 추세가 늘어났다.
궁극기는 불덩이 작렬이 대부분의 경우 좋다. E로 기절시킨 상대에게 QW를 쓰고 불작을 날려주면 대부분의 암살자나 지원가는 확정킬이 나게 된다.[14] 불덩이 작렬로 킬을 따면 베스트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조준된 상대의 전장 이탈을 유도할 수도 있다. 상대방이 슈퍼세이브 기술로 떡칠한게 아닌 이상에야 최선의 선택. 불사조는 유틸 자체는 좋은 육각형 궁극기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그 육각형이 매우 작기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13레벨에는 방화광을 찍어준다. 쿨타임 감소량이 1초에서 0.5초로 너프를 당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선택률을 보이는 특성이다. 캘타스가 Q와 W의 쿨타임을 꾸준히 돌리며 지속적으로 광역딜을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원천이 되는 특성이다.
16레벨은 작열로 고정된다. 캘타스는 이거 하나 보고 고르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른 특성은 뻔히 대처가 가능하거나 리턴이 없는 것에 가까우므로 고려조차 하지 않는다. 태양샘의 분노는 보고 피하면 그만이라 대응하기가 너무 쉽고, 구슬 복제는 작열의 파괴력을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20레벨에는 뻗치는 화염을 찍어준다. 16레벨의 작열과 조합되어 캘타스 왕귀의 완성이라 불리는 특성으로 쿨감도 쿨감이지만 사거리 증가 효과가 매우 강력하다. 이 특성을 찍은 캘타스는 뒤에 숨어 있는 적 암살자들에게도 마음껏 불기둥을 날릴 수 있게 되고 체력이 위험해지면 살짝 후퇴하여 아군 뒤에서 불기둥만 시전해도 1인분은 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한마디로 캘타스의 딜링 안정성과 자체 생존력을 완성시켜 주는 특성이라 할 수 있겠다.
8. 스킨
9. 기타
- 제이나가 냉기 마법사 특성으로 나왔고, 2014년 말의 제작진 인터뷰에서 "불덩이 작렬이 기대된다."라고 하는 것을 미루어 볼때 화염 특성 마법사로 나올 것으로 여겨졌으며 예상대로 화염 마법을 주로 쓰는 마법사로 출시되었다. 캘타스의 출시로 워크래프트 3 휴먼 얼라이언스의 4영웅(아크메이지, 마운틴 킹, 팔라딘, 블러드메이지)이 모두 히오스에 나왔다.
- 2015년 4월 21일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난데없이 일러스트가 유출되어, 차기 영웅으로 사실상 확정이 아니냐는 예상들이 올라왔다. 2015년 5월 6일(한국시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식 트위터에 글이 올라오면서 차기 영웅으로 확정되었고, 12일에 레딧에서 질의응답을 했다.
- 귀환석 시전모션이 한국에서 한때 나왔던 실사판 북두의 권 오프닝에 나온 레이의 팔동작을 연상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다.
- 와우에서는 한때 제자였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게 호감이 있다는 표현을 달라란 분수대나 켈투자드의 일지 등을 통해 드문드문 볼 수 있었으나 여기에서는 대놓고 추파를 던진다. 물론 제이나에게는 씨도 안 먹히지만. 일리단 - 티란데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상호 작용 대사에서는 까이면서도 처치 대사에서는 슬퍼하는 모습이 어째 애잔하다. 그리고 설정상 한참 어린 제이나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 때문에 로리콘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덕분에 붙은 별명이 캘영욱. 물론 캘타스는 수명이 긴 엘프고 왕자라고는 하지만 아버지 나이가 3천살이 넘은 만큼 본인도 꽤 나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앙숙 아서스와는 당연히 상호 처치대사가 존재. 아서스에게 단단히 맺힌 것을 느낄 수 있다.
- 케리건과도 은근히 라이벌 구도가 있어서 캘타스로 케리건을 처치하면 오우거만도 못하다고 폭언을 퍼붓고, 케리건으로 처치하면 아서스를 처치할 때처럼 건방진 왕자라며 디스.
- 자타공인 미남/미녀 종족의 왕자님이고 실제로 워크 3나 와우에서는 많은 여성팬을 불러모은 전적도 있지만, 히오스로 넘어오면서 샘와이즈 디디에의 일러스트를 지나치게 반영해 코주름이 부각되었다. 일러스트는 말할 것도 없고 게임 내 모델도 기존 이미지에 비해 영 늙은 편.
- 원래 만우절 장난이었던 블리자드의 낙오자들의 일원이었다.
- 실바나스와 사이가 좋지 않다. 둘 다 온갖 평지풍파를 겪어 시니컬하고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들이고, 선스트라이더 왕족인 캘타스는 마법학자인 반면 유력 귀족 윈드러너 가문 출신인 실바나스는 마법학자에 적대적인 순찰대 사령관이었다. 또, 실바나스는 생전에 인간인 제자 나타노스 매리스의 순찰대장 서임을 두고 캘타스와 갈등을 빚은 바 있다.[15] 실바나스가 필사적으로 싸우다 전사했어도 결국 아서스의 쿠엘탈라스 침공을 막지 못했으므로 캘타스 왕자에겐 그저 임무를 실패한 것밖에 안 되고, 전장에서 죽어 언데드로 전락한 실바나스도 난리를 피해 어쨌든 살아있는 캘타스가 미울 수밖에 없으니, 그야말로 생판 남보다도 못한 사이라 할 수 있다.[16]
- 이름 오기재가 잦은 영웅이기도 하다. 켈투자드 때문인지 켈타스가 아니라 캘타스임에도 수많은 곳에서 켈타스라고 쓰여진 오기재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켈타스라고 쓰인 적이 있을 정도. 비슷한 사례로 케리건은 캐리건, 태사다르를 테사다르라고 오기재하는 경우가 잦다. 원문에 익숙하지 않아 발생하는 오류로, Kael'thas와 Tassadar의 ‘ㅐ’ 발음은 Kerrigan의 ‘ㅔ’ 발음과 엄연히 다른 발음이지만 듣기만 해서는 구별하기 쉽지 않다.
[1] 영상 초반부에 귀족의 애가가 잠시 흘러나온다. 잔해에 섞여있는 타이커스의 시체는 덤.[2] 성장치가 없는 추가 피해량의 스노볼링이 어느정도냐면 1레벨 기준 캘타스의 평타 피해량이 68이고 20레벨 기준 캘타스의 평타 피해량이 143이다(...). 즉 적당한 평타만 섞어도 대류보다 더 효율있게 딜교가 가능하다.[3] 기본 공격력이 낮긴 하지만, 증가율로 따지면 무려 76%에 해당하는 수치.[4] 물론 이렇게 귀환을 타도 불덩이가 본진까지 날아오기 때문에 맞을 때까지 얌전히 기다려야(…) 한다. 수십초 간 전장이탈은 피할 수 없으며, 전광판만 안 간다뿐이지 한타 상황에서는 사실상 죽은 것과 다름없다.[5] 최대 체력의 35%라는 강력한 피해, 긴 시전 시간에 특유의 느린 투사체 속도도 구현했다.[6] 마나 중독자 퀘스트는 빨라봐야 중반에 깨지는 게 보통이라 초반에는 오직 중력 붕괴 뿐이다. 마나 중독자까지 걸렀다면 그 땐 정말로 뒷감당하기 힘들다.[7] 다만 돌진후 들이박기 직전에는 저지불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추면 돌진한 도실자에게 중력 붕괴를 먹일수가 있다. 하지만 타이밍이 워낙 빡세다 보니 실패하는 경우가 대다수.[8] 불덩이 작렬이 대상에게 발사된 후에 나노 강화제를 받아도 추가 피해가 적용된다.[9] 전이된 폭발 데미지 35% 증가.[10] 중력붕괴에 적중당한 적이 4초동안 캘타스에게 받는 모든 피해가 30% 증가합니다.[11] 이 때까지는 한타, 오브젝트, 공수성, 운영 모든 측면 만능의 불사조에 비해, 철저한 비주류 궁극기였던 불덩이 작렬이 이 때 재발견 되었고, 4개월 후 캐스팅 시간 1.5초로 감소 + 시전 사거리 30% 증가라는 버프를 먹고 지금의 위치로 올라섰다.[12] 앞에서 언급했듯, 중력붕괴는 단독으로도 쓰지만, 아군 탱커랑 호응해서 쓰는 경우가 훨씬 많다. 즉, 아군 탱커가 중력붕괴를 맞출수 있게 CC만 걸어준다면 킬이 알아서 굴러들어왔다.[13] L5가 발라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아우리엘과 태사다르를 가져갔고, Dignitas는 누더기와 우서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그메와 일리단을 픽해서 들어가서 발라를 끊어낼려는 픽을 시도하자 L5는 아눕과 아서스로 오히려 맞받아치는 조합을 완성했다. 그것을 보고 들어가면 오히려 안된다고 판단하고 막픽으로 캘타스를 픽하였고 결국엔 L5를 이긴다. 참고로 Dignitas Mene의 캘타스는 세계 최고로 알려져있다. Mene가 올린 캘타스 공략 영상[14] 16레벨에 작열을 찍을 경우 불기둥을 맞은 적에게 바로 불작을 날려도 된다.[15] 다만 소설 '어둠의 거울'에서는 캘타스가 실바나스에게 추파를 거는 내용이 나온다.[16] 물론 불타는 성전 시점까지 이야기로, 캘타스는 불타는 성전 스토리 막바지에 사망했다.